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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이재명과 친문의 마지막 선택/김상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이재명과 친문의 마지막 선택/김상연 논설위원

    최근 여론조사 중 흥미로운 대목은 ‘정권교체’ 민심이 다수인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괜찮게 나온다는 점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지난 8~9일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의 성격이 ‘정권교체’(51.5%)라는 응답이 ‘정권재창출’(39.7%)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는 35.8%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33.2%)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KSOI의 15~16일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35.4%)는 윤 전 총장(37.1%)과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했다.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동시에 여당 후보의 지지율이 양호한 모순은 민심이 이 후보의 집권을 어느 정도는 정권교체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 후보의 정체성이 민주당 내 비주류이자 친문(친문재인)이 아닌 데서 오는 효과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도 여당 소속이었지만 어느 정도 정권교체 이미지를 줬다. 이명박 정부 임기 초반 이 대통령 측과 강하게 대립각을 세웠기 때문이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친이(친이명박)계가 친박(친박근혜)계를 ‘학살’하자 당시 박근혜 의원은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제1야당인 대통합민주신당에 버금가는 ‘야당 지도자’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2002년 대선 때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대선 후보도 상당 부분 정권교체 이미지를 줬다. 노 후보는 당시 김대중(DJ) 대통령 및 동교동계와 따로 대립각을 세울 필요도 없이 그가 걸어온 길 자체로 비주류였다. 3김 정치 청산 이미지를 가진 그에게 ‘여당 후보’ 프레임은 어울리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 역시 5년 전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때문에 친문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상당 부분 긍정적 자양분이 된 점이 정치의 아이러니다. 이쯤 되면 이 후보는 ‘박근혜, 노무현의 성공 공식’을 꿈꿀 듯하다. 하지만 비주류 후보가 늘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1997년 대선 때 여당인 한나라당 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는 당시 김영삼(YS) 대통령과 노골적으로 갈등을 빚었다.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는 아들 비리, 외환위기 등으로 인기가 떨어진 YS의 탈당을 요구했고, YS는 굴욕적으로 당을 떠났다. 결국 이 후보는 대선에서 졌는데, YS와의 관계가 좋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는 분석이 회자됐다. 그때부터 정치권에선 ‘현직 대통령이 누군가를 대통령이 되게 할 수는 없어도 못 되게 할 수는 있다’는 얘기가 생겼다. 2007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도 여당의 정동영 전 의원과 열린우리당 존폐 등을 놓고 대립했고, 둘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정 전 의원은 몇 달 뒤 여당 후보가 됐지만, 대선에서 야당의 이명박 후보에게 졌다. 아무리 힘빠진 집권 세력이라도 그 힘을 모아 주지 않으면 불리함에 빠지는 게 여당 대선 후보다. 박빙의 표차로 승패가 갈리는 대선에서 분열은 무조건 손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 문 대통령은 전임자들의 임기 말에 비하면 양호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 후반~4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로서는 신경이 쓰일 만한 수치다. 친문이 최종적으로 어떤 길을 택할지는 그들의 정치적 자유다. 리얼미터의 11~12일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내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14.2%인 반면 윤 전 검찰총장을 찍겠다는 응답은 40%를 넘었다. 이 40%에는 친문이 상당수 섞여 있을 것이다. 자질 면에서 이재명 후보보다는 차라리 야당 후보를 찍는 게 국익에 낫다고 친문이 판단한다면 그것은 마땅히 존중돼야 한다. 하지만 후보의 자질, 즉 국익과는 상관없이 그저 문 대통령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이 후보를 미워하는 감정적 판단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친문도 아니고 이재명계도 아닌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7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2007년 대선과 노 전 대통령의 비극을 상기시키며 이렇게 말했다. “일부 친노 세력이 정동영보다 이명박이 되는 게 낫다는 분위기로 안 찍었고, 500만표라는 압도적 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승리했다. ‘누구가 (여당 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
  • 李·尹 ‘오징어게임’에 속쓰린 洪 “내가 되면 둘 다 감옥 갈 수도”

    李·尹 ‘오징어게임’에 속쓰린 洪 “내가 되면 둘 다 감옥 갈 수도”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싸잡아 “둘 다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윤석열 캠프가 각각 검찰 고발사주 의혹과 대장동 개발 의혹을 들어 상대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면서 정작 두 후보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는 ‘적대적 공생’의 모양새가 연출되면서다. 홍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요즘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이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한국 대선이 ‘오징어 게임’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대선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처럼 궁지에 몰린 자들이 큰 보상을 노리고 싸우는 진흙탕이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문득 들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최근 잇달아 윤 전 총장과 이 후보를 한데 묶어 비난하는 메시지를 내왔다. 전날도 “범죄혐의자끼리 대선으로 간다면 외신도 비웃는 오징어 게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7일에는 윤 전 총장과 이 후보를 묶어 “같은 비리 후보”라고 규정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전략을 펼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비리 후보를 깰 사람은 깨끗한 저 밖에 없다”고도 썼다. 하지만 캠프 내부는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의 ‘오징어 게임’ 구도가 이어지자 속이 쓰린 분위기다. 캠프 관계자들은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을 일종의 적대적 공생 관계로 보고 있다. ‘도덕성 리스크’가 큰 후보끼리 일대일 대립 구도를 강화되면서 서로 리스크를 상쇄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이 ‘비호감 대결’을 이어가면서 홍 의원에 대한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대장동 의혹의 흡입력이 워낙 커서 후보간 대결 구도를 바꾸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의 강세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홍 의원은 이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45.9% 대 36.4%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였다. 반면 윤 전 총장은 42.0%으로 이 후보(39.2%)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 홍준표 “내가 야당후보 되면 이재명·윤석열 모두 감옥 갈 수 있다”

    홍준표 “내가 야당후보 되면 이재명·윤석열 모두 감옥 갈 수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20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요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한국 대선이 ‘오징어 게임’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대선이 되어야지 서로 범죄자로 낙인 찍고 감옥 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보기에는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에 문득 들었다”면서 “차기 대선이 범죄 혐의자 논쟁으로 끝나지 않도록 당원 및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최종 경선에서는 깨끗한 홍준표를 꼭 밀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직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자신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 민주 호남서 13.9%P 하락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 민주 호남서 13.9%P 하락

    與 지지율 29.5%… 호남 무당층 급증文 국정지지율 14주 만에 40% 아래로野, 2.0%P 올라… 與와 두 자릿수 격차 “부동산 등 이어 대장동 의혹 영향인 듯”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에선 대체로 대장동 의혹과 경선 후유증이 맞물린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만, 여권의 안이한 대응으로 민심이 돌아선 탓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 포인트 오른 41.2%로 18일 나타났다. 이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겪은 이후 최고치이자 국민의힘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내린 29.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3주차(29.4%) 이후 네 달 만에 가장 낮았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11.7% 포인트로 6월 2주차(10.3% 포인트) 이후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에서 63.3%에서 49.4%로 13.9% 포인트 급락했다. 호남 지역 ‘무당층’은 13.9%로, 전주 대비 6.8% 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에 실망한 부동층이 늘어났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전주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39.2%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윤 전 총장이 37.1%로 이 후보(35.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4.6%로 홍 의원(35.9%)에게도 오차 범위 내에서 뒤졌다. 민주당에선 이런 여론 흐름을 대장동 의혹뿐 아니라 이재명·이낙연 캠프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경선 후유증으로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대답을 안 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 보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여러 요인이 겹친 것으로 대장동 의혹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여권이 대장동 의혹에 안이한 태도로 대응하는 등 여론 반응성이 낮았던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정권 말 일자리나 부동산, 북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기저요인으로 깔려 있다”며 “특히 대장동 의혹은 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촉발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민주 호남서 13.9%P 하락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민주 호남서 13.9%P 하락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에선 대체로 대장동 의혹과 경선 후유증이 맞물린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만, 여권의 안이한 대응으로 민심이 돌아선 탓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 포인트 오른 41.2%로 18일 나타났다. 이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겪은 이후 최고치이자 국민의힘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내린 29.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3주차(29.4%) 이후 네 달 만에 가장 낮았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11.7% 포인트로 6월 2주차(10.3% 포인트) 이후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에서 63.3%에서 49.4%로 13.9% 포인트 급락했다. 호남 지역 ‘무당층’은 13.9%로, 전주 대비 6.8% 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에 실망한 부동층이 늘어났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전주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39.2%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윤 전 총장이 37.1%로 이 후보(35.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4.6%로 홍 의원(35.9%)에게도 오차 범위 내에서 뒤졌다. 민주당에선 이런 여론 흐름을 대장동 의혹뿐 아니라 이재명·이낙연 캠프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경선 후유증으로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대답을 안 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 보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여러 요인이 겹친 것으로 대장동 의혹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여권이 대장동 의혹에 안이한 태도로 대응하는 등 여론 반응성이 낮았던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정권 말 일자리나 부동산, 북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기저요인으로 깔려 있다”며 “특히 대장동 의혹은 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촉발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 “가상 양자대결 윤석열 37.1% vs 이재명 35.4%”…대장동 여파

    “가상 양자대결 윤석열 37.1% vs 이재명 35.4%”…대장동 여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7.1%로 35.4%의 지지율을 보인 이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지난주에 비해 이 후보가 0.4%포인트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3.9%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와 홍 의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34.6%, 홍 의원은 35.9%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의원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의 하락세를 두고 대장동 의혹 및 민주당 경선 후유증 여파가 작용한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을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32.9%로 이 후보(32.0%)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안 대표는 3.5%였다. 윤 전 총장 대신 홍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가정했을 경우에는 이 후보가 31.5%의 지지율로 홍 의원(27.5%)을 앞섰다. 심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범 보수권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 29.1%, 홍 의원 28.5%,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11.7%,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 4.8%, 안 대표 3.4% 등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모두 지난주보다 각각 3.6%포인트, 1.0%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3.1%포인트 오른 38.8%로 치솟았으나, 민주당은 2.2%포인트 하락한 30.3%로 주저앉았다. 양당간 격차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5.2%, 정의당 2.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차범위 초접전 이재명 VS 국민의힘...캐스팅 보터는 심상정·안철수?

    오차범위 초접전 이재명 VS 국민의힘...캐스팅 보터는 심상정·안철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모두 4%대 지지율을 확보하면서 두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서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주자 4자 대결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후보는 34.0%를 얻어 33.7%의 지지를 획득한 윤 전 총장을 0.3%포인트의 격차로 간신히 따돌렸다.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어 3, 4위인 심 후보와 안 대표는 각각 4.2%, 4.0%를 기록했다. 심·안 후보는 이재명, 홍준표 후보와의 4자 대결에서도 각각 5.0%, 5.1%를 확보하며 ‘선방’했다. 이 후보는 32.4%를 기록해 27.2%를 얻은 홍준표를 5.2%포인트 앞섰다. 거대 양당 간 박빙승부를 뒤흔들만한 수치를 확보한 셈이다. 지금까지 원내의 소수정당 소속이었던 두 후보는 거대양당의 이재명·이낙연·윤석열·홍준표 등 ‘4강’ 후보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각 당의 대선후보가 차츰 정해지면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민주당이 지난 10일 이 지사로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11월 5일 국민의힘까지 총경선을 끝마치면 거대 양당의 후보 선출은 모두 마무리된다. 이 같은 결과에 전문가들도 본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고 진단했다. 조원빈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부각되는 후보들이 지지율이 30%대에 불과하고 부정적인 이미지 많아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안 할 수 도 있다”며 “지금 상황을 가지고 부동층 표심을 예측하기는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권, 야권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은 낮게 봤다. 조 교수는 “과거 민주당과 정의당의 관계와 지금의 관계, 정의당의 아이덴티티가 많이 달라졌다”며 “또 요즘엔 정치인뿐 아니라 국민들도 단일화를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 과거와 달리 무드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2%p,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홍준표 40.7%vs이재명 40.6%”…오차범위 내 앞섰다[한국갤럽]

    “홍준표 40.7%vs이재명 40.6%”…오차범위 내 앞섰다[한국갤럽]

    “이재명 43% vs 윤석열 40.4%”“가상 양자 대결서 오차범위 내 접전”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및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가상 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43.0%로, 윤 전 총장(40.4%)을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는 각각 40.6%, 40.7%였다. 홍 의원이 이 후보를 0.1%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9.0%)과의 양자 대결에선 45.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8.9%)에 맞서선 45.5%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나타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를 열고 대선 경선 표 계산 방식과 관련된 이 전 대표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 3차 투표에 놀란 與 “대장동 대책위 구성… 李 성과 밝힐 것”

    3차 투표에 놀란 與 “대장동 대책위 구성… 李 성과 밝힐 것”

    송영길 “지사직 정리하고 선거 준비를”李, 내주 국감 불참… 이번주 사퇴할 듯“대장동 대응 전략 수정 필요” 주장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패배 충격파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1일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3차 선거인단 투표 패배와 턱걸이 과반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에 이 후보가 대응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송영길 대표는 당 차원의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의 첫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토건 세력 대책위원회’(대장동TF)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동안 경선이라 대장동 대응이 어려웠다”며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에 의해 무엇이 왜곡됐는지 밝히고, 성남시가 얼마나 일을 잘한 것인지 밝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대장동 이슈 이후 여론조사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상황인 만큼 성급한 전략 수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장동 대응에 문제가 있다면 이미 여론조사가 여러 번 출렁거렸어야 하는데 별 차이가 없지 않으냐”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언론이 대장동 의혹을 쏟아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여론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면 이 후보의 정면 대응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3차 선거인단 패배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전략을 수정해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캠프 고위 관계자는 “어제의 충격적인 결과가 오히려 약이 됐다”며 “압승했으면 지금까지의 대응이 모두 옳았다고 생각했을 텐데, 대응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란스런 상황을 조기에 진화하고자 이 후보는 당의 요청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주 내에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송 대표는 간담회에서 “이제 이 후보는 단순히 경기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후보”라며 “하루속히 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후보로 예비등록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도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당초 국감장에 나가 야당 의원들과 직접 맞서겠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경기도 국정감사에 불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8~9일, 전국 유권자 1002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이 후보는 야당 후보들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후보 35.8%, 윤 전 총장 33.2%였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35.2%, 홍 의원 33.0%였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정권교체’로 본다는 응답은 51.5%로 절반을 넘었고, ‘정권 재창출’은 39.7%에 그쳤다.
  • 속전속결 ‘이재명 대선 체제’…與, 국민의힘토건세력 대책위 구성·대장동 총력 대응

    속전속결 ‘이재명 대선 체제’…與, 국민의힘토건세력 대책위 구성·대장동 총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선 승리의 컨벤션 효과를 누릴 새도 없이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패배 충격파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1일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에 착수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3차 선거인단 투표 패배와 턱걸이 과반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에 이 후보가 대응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송영길 대표는 당 차원의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의 첫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토건 세력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동안 경선이라 대장동 대응이 어려웠다”며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에 의해 무엇이 왜곡됐는지 밝히고, 성남시가 얼마나 일을 잘한 것인지 밝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대장동 이슈 이후 일반 여론조사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상황인 만큼 성급한 전략 수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장동 대응에 문제가 있다면 이미 여론조사가 여러 번 출렁거렸어야 하는데 별 차이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언론이 대장동 의혹을 쏟아내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여론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면 이 후보의 정면 대응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3차 선거인단 패배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전략을 수정해야 본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캠프 고위관계자는 “어제의 충격적인 결과가 이 후보와 우리에게 오히려 약이 됐다”며 “압승했으면 지금까지의 대응이 모두 옳았다고 생각했을 텐데, 방심한 부분은 없는지, 대응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수선한 상황을 조기에 진화하고자 이 후보는 당의 요청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조만간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송 대표는 간담회에서 “이제 이 후보는 단순히 경기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집권여당 민주당의 후보”라며 “하루속히 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후보로 예비등록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 후보도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오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20일 국토교통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불참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8~9일, 전국 유권자 1002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참조)에서 이 후보는 야당 후보들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후보 35.8%, 윤 전 총장 33.2%였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 35.2%, 홍 의원 33.0%였다. 다만 차기 대선의 성격을 ‘정권 교체’로 본다는 응답은 51.5%로 절반을 넘었고, ‘정권 재창출’은 39.7%에 그쳤다.
  • MZ세대 당심·합종연횡·10차례 토론회… 톱4 순위 흔든다

    MZ세대 당심·합종연횡·10차례 토론회… 톱4 순위 흔든다

    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로 결정신규 당원 급증… 본경선 투표 50만명황교안·최재형 지지선언도 변수 될 듯11일 호남 시작 릴레이 토론 ‘민심 잡기’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다음달 5일까지 정권교체를 책임질 제1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경선의 시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뒤를 좇는 ‘2강 1중 1약’ 구도다. 하지만 신규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당심(黨心), 후보 간 합종연횡, 10차례 릴레이 토론 등 변수가 많아 최종 순위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본경선은 1·2차 컷오프보다 당심의 비중이 더 커진다. 1차 20%, 2차 30%였던 당원 투표는 본경선에서 50%까지 늘어나며, 나머지 국민 여론조사 50%와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6월 이준석 대표 취임 즈음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규모로 입당한 신규 당원들도 이번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차 컷오프 투표권자가 38만명, 본경선은 50만명에 달한다”면서 “신규 당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당심이 어디로 가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전했다.후보 간 협력과 견제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건이다. 2차 컷오프까지는 윤 전 총장을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협공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하지만 최근 2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점을 이어 가면서 후보 간 합종연횡에 따라 언제든 세력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당내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던 황교안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컷오프된 주자들의 지지선언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DJ 적자’ 장성민 전 의원은 지난 9일 윤 전 총장을 만나 뜻을 모으기로 했다. 홍 의원에 비해 호남 지지세가 약한 윤 전 총장에게 역전의 동력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최종 후보 결정까지 TV 토론은 권역별 순회 토론, 1대1 맞수 토론 등 총 10차례 진행된다. 2차 컷오프까지 TV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왕(王)자 논란’, 홍 의원은 ‘조국수홍 논란’(조국수호+홍준표)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경선이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본경선 TV 토론에서 후보 간 깊이 있는 정책·공약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는 토론에서 정책 전문성을 어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지적했다. 원 전 지사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된 만큼 정책 토론에서 후보들의 실력과 자질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들은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서 호남 민심 잡기부터 시작한다. 순회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이영훈 담임목사와 면담하는 등 ‘무속 논란’ 진화에 집중했다. 홍 의원은 강석호 전 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지금부터는 함께하는 ‘승리의 열린 캠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본격 세력 확장에 나섰다.
  • ‘주술논란’ 尹 vs ‘조국수홍’ 洪, 당심·토론에서 승부난다

    ‘주술논란’ 尹 vs ‘조국수홍’ 洪, 당심·토론에서 승부난다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4명의 후보는 다음달 5일까지 정권교체를 책임질 제1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경선의 시작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뒤를 좇는 ‘2강 1중 1약’ 구도다. 하지만 신규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당심(黨心), 후보 간 합종연횡, 10차례 릴레이 토론 등 변수가 많아 최종 순위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20~40대가 절반 이상, 당심 어디로?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본경선은 1·2차 컷오프보다 당심의 비중이 더 커진다. 1차 20%, 2차 30%였던 당원 투표는 본경선에서 50%까지 늘어나며, 나머지 국민 여론조사 50%와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6월 이준석 대표 취임 즈음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규모로 입당한 신규 당원들도 이번 본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차 컷오프 투표권자가 38만명, 본경선은 50만명에 달한다”면서 “신규 당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당심이 어디로 가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전했다. 후보 간 협력과 견제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건이다. 2차 컷오프까지는 윤 전 총장을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협공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하지만 최근 2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점을 이어 가면서 후보 간 합종연횡에 따라 언제든 세력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당내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얻었던 황교안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컷오프된 주자들의 지지선언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DJ 적자’ 장성민 전 의원은 지난 9일 윤 전 총장을 만나 뜻을 모으기로 했다. 홍 의원에 비해 호남 지지세가 약한 윤 전 총장에게 역전의 동력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최종 후보 결정까지 TV 토론은 권역별 순회 토론, 1대1 맞수 토론 등 총 10차례 진행된다. 2차 컷오프까지 TV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왕(王)자 논란’, 홍 의원은 ‘조국수홍 논란’(조국수호+홍준표)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경선이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본경선 TV 토론에서 후보 간 깊이 있는 정책·공약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승민, 원희룡 토론에서 뜰까?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는 토론에서 정책 전문성을 어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평생 검사만 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등을 아우르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지적했다. 원 전 지사 캠프 관계자는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된 만큼 정책 토론에서 후보들의 실력과 자질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들은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서 호남 민심 잡기부터 시작한다. 순회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이영훈 담임목사와 면담하는 등 ‘무속 논란’ 진화에 집중했다. 홍 의원은 강석호 전 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지금부터는 함께하는 ‘승리의 열린 캠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본격 세력 확장에 나섰다.
  • 이재명, 3%p 하락에도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앞서

    이재명, 3%p 하락에도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앞서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속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주보다 지지율이 다소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 지사는 지지율 하락에도 4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2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10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3% 포인트 하락한 26%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17%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의원(1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1%)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유승민 전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각각 2%로 집계됐다.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 윤 전 총장이 33%를 기록해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큰 폭으로 앞섰다. 이 지사는 홍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40% 대 37%로 우위를 나타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 윤 전 총장을 상대로 39% 대 35%로 앞섰다. 다만 홍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35%를 기록해 홍 의원(40%)에 뒤처졌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를 받으며 선두주자 흐름을 유지했다.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6% 포인트 급등했지만 22%에 그쳐 이 지사와 10%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보다 1% 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 포인트 오른 21%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이 지사를 택했다. 윤 전 총장(21%)과 홍 의원(10%), 이 전 대표(5%)가 뒤를 이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재명 ‘문재인 57% 득표’ 넘을까… ‘與 약세’ 서울이 변수

    이재명 ‘문재인 57% 득표’ 넘을까… ‘與 약세’ 서울이 변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과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얻은 57%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캠프는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이재명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2차 슈퍼위크 승리는 이 지사가 그간 보여 준 뚝심과 성과를 토대로 더 열심히 하라는 독려의 의미라고 본다”며 “앞으로 남은 서울과 경기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까지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정식 총괄선대본부장도 “경기와 서울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이며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이재명 캠프는 경기, 서울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통해 대선 승리 기반을 든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누적 득표율 54.90%를 기록하고 있는 이 지사는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얻은 57.0%를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경선에서 60%에 가깝게 받으면 가능한 수치다.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은 물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만 ‘원팀’으로 본선을 치러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에서는 이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에서 60%가량 득표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주민 총괄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경기 지역 득표율에 대해 “지금까지 보면 53%에서 55%, 이 정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에서도 좀 비슷하지 않을까”라며 “조금 더 잘 나온다면 58~59% 정도까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3차 선거인단 전망도 긍정적이다. 1차 선거인단에서 51.09%의 지지를 받았던 이 지사는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2차 선거인단에서 58.17%를 얻어 순회 경선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문제는 서울이다. 부동산 민심 이반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데다 여론조사에서도 이낙연 전 대표에게 밀리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2043명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인천·경기에서 이 지사는 38.6%를 얻어 이 전 대표(28.5%)를 누른 반면, 서울에서는 이 전 대표(33.6%)가 이 지사(29.6%)보다 우월했다. 같은 기간 한국갤럽 조사(전국 성인 1010명 대상,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도 인천·경기에서는 이 지사가 49.4%로 이 전 대표(27.9%)를 눌렀지만 서울에서는 이 지사(36.9%)와 이 전 대표(31.6%)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그나마 다행인 건 서울 선거인단이 경기에 비해 2만명 정도 적다는 점”이라며 “본선에서도 서울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하철 1호선 지상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서울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금융·R&D·창업 글로벌 허브, 문화·관광 및 전시·컨벤션 중심지,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 탄소중립 생태도시 구상도 밝혔다.
  • 문재인처럼 57% 목표 이재명...“문제는 서울이야”

    문재인처럼 57% 목표 이재명...“문제는 서울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과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얻은 57%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캠프는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재명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2차 슈퍼위크 승리는 이 지사가 그간 보여 준 뚝심과 성과를 토대로 더 열심히 하라는 독려의 의미라고 본다”며 “앞으로 남은 서울과 경기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까지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정식 총괄선대본부장도 “경기와 서울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이며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이재명 캠프는 경기, 서울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통해 대선 승리 기반을 든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누적 득표율 54.90%를 기록하고 있는 이 지사는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얻은 57.0%를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경선에서 60%에 가깝게 받으면 가능한 수치다.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은 물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만 ‘원팀’으로 본선을 치러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에서는 이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에서 60%가량 득표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주민 총괄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경기 지역 득표율에 대해 “지금까지 보면 53%에서 55%, 이 정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에서도 좀 비슷하지 않을까”라며 “조금 더 잘 나온다면 58~59% 정도까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3차 선거인단 전망도 긍정적이다. 1차 선거인단에서 51.09%의 지지를 받았던 이 지사는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2차 선거인단에서 58.17%를 얻어 순회 경선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문제는 서울이다. 부동산 민심 이반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데다 여론조사에서도 이낙연 전 대표에게 밀리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2043명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인천·경기에서 이 지사는 38.6%를 얻어 이 전 대표(28.5%)를 누른 반면, 서울에서는 이 전 대표(33.6%)가 이 지사(29.6%)보다 우월했다. 같은 기간 한국갤럽 조사(전국 성인 1010명 대상,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도 인천·경기에서는 이 지사가 49.4%로 이 전 대표(27.9%)를 눌렀지만 서울에서는 이 지사(36.9%)와 이 전 대표(31.6%)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그나마 다행인 건 서울 선거인단이 경기에 비해 2만명 정도 적다는 점”이라며 “본선에서도 서울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하철 1호선 지상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서울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금융·R&D·창업 글로벌 허브, 문화·관광 및 전시·컨벤션 중심지,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 탄소중립 생태도시 구상도 밝혔다.
  • 이재명 28.3%·윤석열 28% ‘초접전’…격차는 줄어

    이재명 28.3%·윤석열 28% ‘초접전’…격차는 줄어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0.3% 포인트 격차로 초방빅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는 28.3%, 윤석열 전 총장은 28.0%로 조사됐다. 전 주와 비교해 이 지사는 1.7% 포인트 내렸고, 윤 전 총장은 0.9% 포인트 올라 격차가 좁혀졌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6.7%로 3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9%로 4위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3%), 유승민 전 의원(2.0%), 최재형 전 감사원장(1.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7%) 순이었다.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1.9% 지지율을 기록해 이 전 대표(22.2%)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음은 박용진 의원(7.1%), 심상정 정의당 의원(3.9%), 추 전 장관(3.6%)이었다.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 의원이 29.8%, 윤 전 총장이 29.6%였다. 이어 유 전 의원(11.2%), 안 대표(3.0%), 최 전 원장(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2%)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4%, 민주당이 29.8%였다.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1.0% 포인트 상승하고 민주당은 0.5% 포인트 내리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8%, 부정 평가는 57.2%였다. 긍정 평가는 2.0% 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1.2% 포인트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문 대통령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39%…역대 대통령 중 최고”

    “문 대통령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39%…역대 대통령 중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년차 2분기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임 대통령들에 비해 현격히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9월 3주차)보다 2% 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3% 포인트 내린 54%로 조사됐다.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文 가장 높아갤럽은 문 대통령의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가 39%로, 전임 대통령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취임 5년차 2분기 지지율은 노태우 12%, 김영삼 7%, 김대중 26%, 노무현 24%, 이명박 25%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5년차인 2017년 3월 10일에 탄핵 결정이 났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 민주당 33%, 국민의힘 31%…무당층 26%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 포인트 오른 33%, 국민의힘은 3% 포인트 떨어진 31%를 각각 기록해 서로 엇갈렸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洪 엎치락뒤치락… 세대 대결된 2차 컷오프

    尹·洪 엎치락뒤치락… 세대 대결된 2차 컷오프

    尹 지지율 70세 이상 48.1%-20대 16.4%洪 지지율 20대 42.6%-70대 이상 15%유승민 10%대 유지… 안정적 통과할 듯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네 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 발표를 일주일 앞둔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약 4개월간 젊은층 중심으로 26만명이 넘게 입당한 신규 당원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도 관전포인트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여야 대선 후보 조사에서 대체로 야권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보수진영만 따로 분류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과 박빙이다. 이날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 포인트) 윤 전 총장이 31%로 홍 의원(28%)을 오차범위 내 앞섰다. 반면 같은 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에서는 홍 의원이 25%를 얻어 오차범위 경계에서 윤 전 총장(19%)을 앞섰다. 특히 두 후보의 연령별 지지층이 정반대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홍 의원은 20대에게서 가장 많은 지지(42.6%)를 받았고, 70세 이상 지지율이 15%로 가장 낮았다. 반대로 윤 전 총장은 70세 이상에서 48.1%로 제일 높았고, 가장 지지율이 낮은 연령이 20대(16.4%)였다. NBS 조사에서도 홍 의원은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34%)를, 70세 이상에서 가장 적은 지지(11%)를 받았다. 윤 전 총장도 60대(41%)에서 가장 높았고, 20대는 7%에 그쳤다. 유승민 전 의원도 10%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2차 컷오프 통과가 유력하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최재형·원희룡·황교안 후보 등은 여론조사마다 지지율이 상이해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투표가 1차(20%)보다 늘어난 30%가 반영되는 만큼 최근 급증한 신규당원 민심이 관건이다. 20~40대 당원이 늘어난 만큼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홍 의원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여전히 국민의힘 당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50대 이상 당원들의 표심은 윤 전 총장에게 유리하다는 관측도 있다. 2차 컷오프는 10월 6~7일 당원투표·여론조사를 거친 뒤 8일 발표된다.
  • 대장동·고발사주 의혹에도…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동반 상승

    대장동·고발사주 의혹에도…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동반 상승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장동 의혹의 중심에 선 이 지사,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윤 전 총장 모두 지지율이 오르면서 각 진영의 위기감 고조가 지지층 결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오마이뉴스가 30일 발표한 여론조사(27~28일, 전국 유권자 204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윤 전 총장 28.0%, 이 지사 27.6%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직전 조사(9월 2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3.8% 포인트, 이 지사는 0.6%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3위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0.7% 포인트 내린 14.9%,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 포인트 하락한 12.3%로 4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최근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진영의 지지층 결집의 영향으로 양 진영 선두주자의 지지율이 각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발표된 또 다른 여론조사(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27~29일, 전국 유권자 1007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서도 지지층 결집이 확인됐다. 이 지사는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29%를 기록해 2위 윤 전 총장(17%)과 지지율 격차를 12% 포인트로 벌렸다. 해당 조사의 최근 6개월 결과 중 가장 큰 차이다. 대장동 의혹은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 지사로의 쏠림현상을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재명이 흔들리면 정권 재창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 우리 1위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자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으로 가장 피해를 본 것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라며 “추 전 장관 지지층이 이 지사에게 몰려가는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尹 28%·李 27.6%…‘대장동 정국’ 이어지자 지지층 결집

    尹 28%·李 27.6%…‘대장동 정국’ 이어지자 지지층 결집

    홍준표 14.9%, 이낙연12.3%…여야 지지층 결집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전 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더 많이 상승해 양 측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만 18세 이상 2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8.0%, 이 지사가 27.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다.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9월 2주차)와 비교해 3.8% 포인트, 이 지사는 0.6%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 2월 이후 선두를 유지해온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 지사에 밀렸다가 다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윤석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0.7% 포인트 내린 14.9%,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 포인트 하락한 12.3%로 각각 3, 4위였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0%), 추미애 전 법무장관(1.7%), 정의당 심상정 의원(1.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3%) 등의 순이었다.리얼미터는 최근 정치권에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진영의 지지층 결집의 영향으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대권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1.5% 포인트 하락한 33.4%였다. 이 전 대표는 5.0% 포인트 오른 31.0%를 기록해 이 지사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국민의힘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5.5% 오른 31.3%의 지지를 받았다. 직전 조사 때 처음으로 윤 전 총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홍 의원은 4.8% 포인트 내린 27.8%를 얻어 다시 2위로 내려왔다. ●與대권후보 적합도, 이재명·이낙연 격차 좁혀져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2.0%로 이 지사(38.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43.0%)이 이 전 대표(30.8%)에 우세했다. 이 지사와 홍 의원이 맞붙으면 이 지사가 37.3%로 홍 의원(36.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홍 의원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선 홍 의원(37.5%)이 이 전 대표(32.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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