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진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0
  • 김제덕 “시상대 올라 병역혜택 실감했다”… 신궁들의 올림픽 뒷얘기

    김제덕 “시상대 올라 병역혜택 실감했다”… 신궁들의 올림픽 뒷얘기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 행사 종료 직후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과 하는 현대차그룹 공감토크’를 열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현대차그룹 직원 간 자유로운 대화의 자리로, 선수들의 성공 스토리, 세계 최강 비결, 공정하고 투명한 선수 선발 과정, 대회 뒷얘기 등을 공유했다. 선수들은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 ‘고정밀 슈팅머신’ 등 혁신 기술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올림픽 기간 화제가 된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을 다 함께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양궁 금메달리스트 6명의 질의응답 Q. 2018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 박지성, 김연아 선수처럼 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스타가 되고 싶다고 꿈을 밝힌 적이 있는데요. 20살의 나이로 국민 스포츠스타로 떠오르며 꿈을 이룬 기분은?A. (안산) 사실 그때 인터뷰를 기억 못 했는데, 이렇게 회자되는 것이 신기하고 너무 짧은 시간에 꿈을 이뤄서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024 파리대회 공식계정 포스터에 제가 등장했다고 주변에서 알려줘서 봤는데요, 소심하게 ‘좋아요’ 눌렀습니다. Q. 긴장되는 첫 도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본인만의 노력은?A. (김제덕) 메달에 대한 욕심보다는 제 꿈과 목표에 중점에 두고 자신 있게 경기에 나섰습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조금씩 성장하면서 출전한 대회여서 가치가 더 컸던 거 같습니다. 경기장에서 “파이팅”을 크게 외쳤던 이유는 제 긴장감을 낮추고, 팀 전체 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Q. 고질적인 어깨부상에서도 꾸준히 도전하게끔 하는 원동력은?A. (오진혁) 딱히, 어깨부상으로 인해 양궁을 소홀히 한다거나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고요. 그냥 단지 어깨부상은 부상일 뿐이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한 번 더 서고 싶었던 게 제 목표였고 꿈이었기 때문에 도쿄대회 하나만 바라보고 잘 참아왔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도 지금 잘 됐고, 그리고 양궁 대표팀 지도자분들, 선수들 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훈련 잘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 저 또한 어깨는 아팠지만 아프다는 것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이번 대표팀이 좋은 하나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현대제철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부탁해요.A. (오진혁) 현대제철 소속으로 양궁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회사의 무한한 지원으로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제철 직원 여러분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무더운 여름에 저희 양궁대표팀 경기로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었더라면 전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거고요.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인터뷰는 끝! Q. 심장박동수가 낮게 나오는 등 긴장된 순간에도 집중력과 침착함을 보일 수 있었던 비결은?A. (김우진) 일단은 도쿄대회 세트장과 거의 90%나 흡사한 세트장이 진천 선수촌에 만들어져 있는데 여기서 훈련하면서 익숙해졌던 것 같고요. 경기 들어가면 항상 제 것을 하려고 하고 상대편을 신경 쓰지 않고 제가 해 왔던 것을 온전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긴장을 좀 했거든요. 아무래도 심장박동 측정 기계가 좀 오작동을 한 게 아닌가 해요. Q.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저력은 어디에서 오나?A. (강채영) 리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로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며, 자신을 믿고 경기할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실력이 더 성장하게 됐고, 그로 인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도쿄대회라는 큰 무대에서도 즐길 수 있었던 비결은?A. (장민희) 도쿄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나서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도 잘됐고 단체전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부담감보다는 자신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Q. 한국양궁의 팀워크는 어디에서 시작하나?A. (강채영) 우리나라 최정상인 선수들이 대표 선발전을 거쳐서, 그중에서도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서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팀워크를 다지다 보니 더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양궁 협회나 지도자분들이 아주 잘 서포트를 해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남자 대표팀 단체 금메달 원동력은 스마트폰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도 단합에 도움이 됐나?A. (오진혁) 스마트폰 게임이지만 나중에는 서로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선수들이 목표했던 것들에 대해 확실하게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선수들과 더욱 가깝고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게임을 하는 도중에서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대화하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게임이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혁신 기술 중 가장 큰 도움이 된 기술은?A. (장민희) 생각지도 못한 기술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놀라웠고, 굳이 하나의 기술만을 뽑을 수는 없을 것 같고, 모든 기술들이 경기력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Q. 공정한 선발과정은 어떤 의미인가?A. (오진혁) 대표 선발전에서 이전 금메달리스트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는 등 이전의 결과는 다 떼어놓고 제로에서, 공정 공평한 입장에서 시작하는 원칙으로 더 실력 좋은 선수를 뽑아내면서 선수들의 불만도 없어지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슷한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그 공정함의 원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김제덕 선수가 경험한 선발과정은 어떠했나?A. (김제덕) 일단 도쿄대회에서 선발과정을 하면서 저한테 기회가 한 번 더 왔었습니다. 그 기회는 놓치기보다는 일단 더 열심히 해서, 열심히 한 만큼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회를 잡게 되었고요. 1년간 계속 선발전을 하면서, 선발전을 하는 과정에서도 저 자신이 조금씩 늘고 있다, 기록이 좀 더 좋아진다, 기록이 유지가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선발전을 하면서 많이 얻었던 거 같아요. 성장했던 과정 중에서요. Q.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어떤 도움을 주었나?A. (김우진) 회장님께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 챙겨 주셨습니다. 선수들 식사 때 메뉴를 딱 선정하셔서 이거 해줬으면 좋겠다고 직접 지시하시기도 했습니다. 양궁을 정말 사랑하시고 진심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Q. 정의선 양궁협회장의 ‘이제 다리 뻗고자’라는 격려 들었을 때 기분은 어땠나?A. (안산) 시상식에서 이미 울컥한 마음이 있었는데 회장님이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더 울컥했습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그날 다리 뻗고 편하게 잤습니다. 현대차그룹 직원과 선수단의 댓글 질의응답 Q. 김우진 선수의 대담함이 놀랍다. 긴장감을 이길 수 있는 김우진 선수만의 비법은?A. (김우진) 자신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 내가 있는 상황, 내가 쏘는 화살에 대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게 비법인 것 같습니다. Q. 오진혁 선수, 부상으로 슈팅자세 바꿨다고 들었다. 막막한 두려움 같은 것은 없었나? 어떤 자신감으로 극복했나?A. (오진혁) 변화가 생기면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 모든 상황이 항상 똑같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생기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Q. 김제덕 선수, 최연소로 병역혜택 받은 거 축하한다. 소감은 어떤가?A. (김제덕) 결승전 갔을 때까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다양한 생각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이자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승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시상대에 올라갔을 때 드디어 병역혜택에 대해서 실감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Q. 안산 선수, 슛오프를 앞두고 화살 고르는 걸 보며 궁금했다. 실제로 화살 중 차이가 있는지? 또 마지막 화살을 고르는 기준이 있는지?A. (안산) 깃의 들뜸에 따라 1~2㎜로도 승패가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 최대한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제 화살을 기준으로 보자면 흰 색깔 깃이 있는데, 그 세 개 깃이 가장 고르게 붙여져 있는 걸 기준으로 최대한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Q. 장민희 선수, 혹시 국가대표팀 선수들 단체 채팅방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이야기들을 주로 하는지? 혹은 그 안에서 이 선수는 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지?A. (장민희) 남자 여자 같이 있는 방은 따로 없고, 여자들 방은 있습니다. 여자 선수들 채팅방에서는 그냥 서로 궁금한 거 물어보고, 뭐 재미있는 게 있으면 공유도 하고 그렇습니다. Q. 강채영 선수, 여자 선수 활보다 무거운 활을 쓴다고 들었다. 그 이유는?A. (강채영) 활이 좀 짱짱한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고무줄로 표현하자면 짱짱하면 그만큼 탄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짱짱한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Q. 안산 선수, 여자 단체전 대표팀 우승 차지했을 때 하트 세리머니는 어떻게 탄생한 건가?A. (안산) 민희 언니가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했었는데 시합 전에 인터뷰한 걸 보고 그걸로 통일하자고 세 명이서 기획했습니다. 세리머니 개발은 민희 언니가 했고, 셋이서 의견을 모아 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의 소감 #김제덕: 일단 현대자동차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양궁 국가대표에 선수로 들어왔을 때 너무 영광이었고 조금씩 저의 성장과정에서 하나씩 알아간다고 생각이 크게 들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산: 이런 비대면으로 하는 건 비대면 수업이 처음이었는데 환영식도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재미있었고요. 무료한 화요일 오후에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민희: 우선 이런 자리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현대차그룹 직원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강채영: 저는 울산에서 태어났는데 울산에 또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잖아요. 그래서 현대자동차를 보면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현대자동차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 도쿄대회에서 9연패도 하고 남자단체 우승도 하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우진: 일단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현대자동차그룹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오진혁: 현대자동차그룹의 무한한 지원을 통해서 저희 양궁대표팀이 이번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에서도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둬왔는데, 현대자동차그룹도 그렇고 우리 양궁대표팀도 그렇고 항상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돼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가 되는 그 자리에서 조금 더 우리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그런 현대자동차그룹과 우리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 안산 7억·김제덕 4억 포상금에 車 한 대씩… 정의선 회장 통 크게 쐈다

    안산 7억·김제덕 4억 포상금에 車 한 대씩… 정의선 회장 통 크게 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과시한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억대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0일 양궁 대표팀 환영 행사를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환영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 박채순 양궁 대표팀 총감독 등 코치진, 지원 스태프, 상비군 선수들, 서향순·박성현·기보배 등 역대 금메달리스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국가대표팀 선수촌장, 현대차그룹 사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양궁이 도쿄대회에서 거둔 쾌거에 해외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머뭇거리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한 대한민국 양궁에 대한 찬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믿음과 경험,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양궁은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저와 현대차그룹도 영광스러운 역사의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선수 격려 포상금은 개인전 금메달 3억원, 단체전 금메달 2억원으로 책정됐다. 3관왕에 오른 안산(광주여대) 선수는 7억원,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 선수는 4억원,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강채영(현대모비스)·장민희(인천대) 선수는 각각 2억원씩 받는다. 또 선수들은 각자 희망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가운데 1대를 선물로 받게 된다. 아울러 선수 6명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상비군, 양궁협회 임직원 모두에게는 제주 여행권이 제공된다. 안산 선수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앞으로 시합을 즐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정의선 회장께서 개인전 아침에 굿럭(Good Luck)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행운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1984년 LA올림픽부터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총 금메달 2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는 양궁 종목에 걸린 전체 금메달의 69%에 달한다.
  • 안산 7억·김제덕 4억에 제네시스까지…정의선 ‘통 큰’ 포상

    안산 7억·김제덕 4억에 제네시스까지…정의선 ‘통 큰’ 포상

    현대차, 양궁 국가대표팀에 포상금개인전 3억원·단체전 2억원 지급정의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현대차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팀에 ‘통 큰’ 포상금을 지급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0일 대한양궁협회와 ‘2020 도쿄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열고 “지금껏 힘든 여정을 이겨내며 쌓아온 서로에 대한 믿음과 경험,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양궁은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저와 현대차그룹도 대한민국 양궁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4개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현대차와 양궁협회는 3관왕을 이룬 안산 선수에게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4억원 등의 포상금과 제네시스GV70 또는 전기차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양궁이 도쿄대회에서 거둔 쾌거에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해외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며 “이는 투명한 협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이라는 두 가지 변함없는 원칙을 기반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머뭇거림 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대한민국 양궁에 대한 찬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영회는 도쿄대회에서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석권한 쾌거를 축하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정 회장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상비군,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포상했다. 대한양궁협회는 개인전 금메달에 3억원, 단체전 금메달에는 2억원을 포상금으로 책정했다. 3관왕 안산 선수가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가 4억원, 오진혁·김우진·강채영·장민희 선수가 각각 2억원을 받는다. 이들 6명에게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올해 출시된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또는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중 1대가 증정된다. 지도자, 지원 스태프 및 양궁협회 임직원들에게도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도쿄대회 국가대표 선수 6명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상비군, 양궁협회 임직원 모두에게는 제주 여행권이 제공된다. 3관왕을 이룬 안산 선수는 “언니들과 함께 이뤄낸 여자 단체전 금메달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시합을 많이 즐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의선 회장님께서 개인전 아침에 굿 럭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행운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역시 ‘최강 병기’ 활… 다시 싹쓸이의 꿈

    역시 ‘최강 병기’ 활… 다시 싹쓸이의 꿈

    ‘김우진 8강’ 男 개인전 제외하고 석권연달아 꿰뚫은 ‘로빈후드의 화살’ 기증실력·준비 철저… 3년 뒤 전 관왕 재도전17일부터 새달 세계선수권 향해 훈련한국 양궁대표팀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양궁에 걸린 5개 금메달 싹쓸이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기간 보여 준 감동의 드라마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우진(29·청주시청)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대만의 김제덕’이라는 별명을 가진 당즈준에게 4-6으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개인전은 전력 평준화로 양궁 5개 종목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양궁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렸다. 지난달 24일 안산(20)과 김제덕(17)이 멕시코와 벌인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보여 준 ‘로빈후드의 화살’이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10점에 꽂힌 김제덕의 화살에 안산의 화살이 이를 꿰뚫어 버린 것. 세계양궁연맹(WA)은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기념하고자 화살 기증을 부탁했고 두 선수는 흔쾌히 받아들여 화살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한국 양궁은 지난달 24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남녀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이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 줬으며 25일에는 안산, 강채영(25), 장민희(22)가 여자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제덕과 오진혁(40), 김우진(29)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이 남자 단체전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마지막 사수인 맏형 오진혁이 활시위를 놓자마자 ‘끝’이라고 외쳐 승리의 순간을 더 짜릿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는 안산이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잇따라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결과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전 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6명의 태극 궁사가 보여 준 감동의 메달레이스 배경에는 ‘원칙주의’와 ‘완벽주의’에 가까운 준비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를 뽑는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또 진천선수촌에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과 똑같은 세트를 만들고 바닷바람 적응 특별훈련, 대회 중 지진발생에 대비한 지진체험 훈련은 물론 선수 각각에게 특화된 명상 스마트폰 앱까지 제공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3년 뒤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전 종목 싹쓸이의 꿈을 안고 다시 출발한다. 1일 금의환향한 대표팀은 당분간 휴식을 갖고 다음달 20~27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7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 김우진 8강 탈락… 한국 양궁 2연속 4관왕으로 마감

    김우진 8강 탈락… 한국 양궁 2연속 4관왕으로 마감

    김우진이 8강에서 탈락하며 한국 양궁이 금메달만 4개를 딴 채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김우진은 31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8강에서 당즈준(대만)에게 4-6(28-28 27-29 28-27 28-28 27-28)으로 패했다. 앞서 32강에서 오진혁과 김제덕이 조기 탈락해 혼자만 남아 있었지만 아쉽게 8강에서 떨어지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남자 개인전은 1972년 뮌헨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한국 선수가 한 번도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을 정도로 경쟁이 심하다. 이번 대회는 경쟁이 더 심해져 역대 올림픽 최초로 16강에 1명의 선수만 올라갔다. 김우진은 9년 만에 복귀한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16강에서는 카이룰 모하마드(말레이시아)를 상대로 10점만 9방을 쏘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6-0(30-27 30-27 30-29)으로 제압해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김우진이 8강에서 멈춤으로써 한국은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4개 종목 석권이다. 지난 대회에서 메달을 모두 싹쓸이해 이번 대회에서도 전관왕에 도전했지만 사상 첫 양궁 5관왕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 [속보]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 8강 진출

    [속보]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 8강 진출

    김우진(29·청주시청)이 31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카이롤 모하마드를 6-0 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16강에서 1세트와 2세트 6발 모두 10점에 꽂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모하바드도 29점을 기록했지만, 김우진은 다시 한번 3연속 10점을 올렸다. 한국 양궁은 이미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했다. 안산(20·광주여대)이 3관왕에 등극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남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면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싹쓸이 할 수 있다.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과 ‘파이팅좌’ 김제덕(17·경북일고)이 조기에 탈락한 가운데 ‘에이스’ 김우진이 마지막 희망이다. 김우진이 금메달을 따낸다면 역대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번째 금메달이 된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진혁이 정상에 섰던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16강을 통과한 김우진의 8강전은 오후 2시 45분 시작된다. 상대는 대만의 탕치춘이다.
  • 태극궁사들 바람맞았다

    태극궁사들 바람맞았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바람이라는 난적을 만났다. 개인전 금메달 2개만 더 따면 도쿄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 가능하지만 벌써 참가선수 6명 중 3명이 탈락했다. 양궁에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인전 탈락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16강까지는 남녀 총 5명 이상의 선수가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16강까지는 항상 전원이 진출했으며 남자 대표팀에서도 16강 이전 탈락자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와 리우 올림픽 두 번뿐이었다. 3관왕을 노리던 김제덕(17·경북일고)이 지난 27일 32강에서 독일에 졌고 이날 오진혁(40·현대제철)도 32강에서 인도의 아타누 다스(29)와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패했다. 남자 대표팀 중에서는 김우진(29·청주시청)만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에서도 지난 28일 장민희(22·인천대)가 일본과 맞붙어 32강에서 탈락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무더기 탈락의 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오진혁이 경기에 나선 이날 양궁 경기장에 분 바람의 속도는 초속 0.2~5.0m 사이로 변동폭이 컸고, 바람의 방향 역시 수시로 변했다. 오진혁은 탈락이 확정된 뒤 “바람이 돌풍같이 불고 있다”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과 표적까지, 그리고 표적 끝에서 풍향과 풍속이 다 달라 어디에 조준하고 쏴야 할지 포인트를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제덕도 32강 탈락 이유에 대해 “바람의 영향도 있었다. 바람이 좌우로 헷갈리게 불었다”고 밝혔다. 박채순 한국 양궁 대표팀 총감독 역시 “격발하는 순간에 갑자기 바람을 강하게 맞으면 누구든 조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오진혁은 올림픽 무대에서 절대 6점을 쏠 궁사가 아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 탓”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 양궁 올림픽 개인전 16강 진출자 역대 최저

    한국 양궁 올림픽 개인전 16강 진출자 역대 최저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바람이라는 난적을 만났다. 개인전 금메달 2개만 더 따면 도쿄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 가능하지만 벌써 참가선수 6명 중 3명이 탈락했다. 양궁에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인전 탈락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16강까지는 남녀 총 5명 이상의 선수가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16강까지는 항상 전원이 진출했으며 남자 대표팀에서도 16강 이전 탈락자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와 리우 올림픽 두 번뿐이었다. 그런데 29일까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 6명 중 3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3관왕을 노리던 김제덕(17·경북일고)이 지난 27일 32강에서 독일에 졌고 이날 오진혁(40·현대제철)도 32강에서 인도의 아타누 다스(29)와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패했다. 남자 대표팀 중에서는 김우진(29·청주시청)만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에서도 지난 28일 장민희(22·인천대)가 일본과 맞붙어 32강에서 탈락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무더기 탈락의 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오진혁이 경기에 나선 이날 양궁 경기장에 분 바람의 속도는 초속 0.2~5.0m 사이로 변동폭이 컸고, 바람의 방향 역시 수시로 변했다. 오진혁은 탈락이 확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람이 돌풍같이 불고 있다”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과 표적까지, 그리고 표적 끝에서 풍향과 풍속이 다 달라 어디에 조준하고 쏴야 할지 포인트를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제덕도 32강 탈락 이유에 대해 “바람의 영향도 있었다. 바람이 좌우로 헷갈리게 불었다”고 밝혔다. 박채순 한국 양궁 대표팀 총감독 역시 “격발하는 순간에 갑자기 바람을 강하게 맞으면 누구든 조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오진혁은 올림픽 무대에서 절대 6점을 쏠 궁사가 아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 탓”이라고 설명했다.
  • [길섶에서] 그래도 올림픽/문소영 논설실장

    팬데믹 시절에 위험하게 무슨 올림픽이냐,며 까칠하게 생각해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을 보지 않았다. 도쿄올림픽 개최 불가에 동조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4년+1년 땀 흘리고 기량을 닦은 선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져 갈팡질팡했다. 그래도 올림픽에 냉담했다. 여자양궁 국가대표들이 33년간 올림픽 정상을 지켰다는 소식도 보도로 봤다. 24시간 뉴스방송에서 간간이 올림픽 관련 보도가 나온 덕분이다. 그런데, 인연은 따로 있는 것인가. 그제 사무실 다른 TV에서 남자양궁 단체전이 중계방송 중일 때 우연히 그 앞을 지나다가 금메달을 결정한 마지막 두 발을 봤다. 김제덕 선수와 오진혁 선수순으로 10점 만점을 쏘았다. 30초 만에 남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2연패를 직관한 것이다. 짜릿한 기쁨 이후 주섬주섬 올림픽 뉴스를 찾아봤다. 자이니치, 즉 재일교포로 일본의 귀화 요청에도 태극마크를 단 유도선수 안창림이 3, 4위 결정전에서 어렵게 동메달을 획득한 뒤 “교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더라. 도쿄 올림픽이 아니면 내가 어찌 안창림을 알았겠나. 올림픽을 해 다행이다. 지구촌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복원됐다는 올림픽! 그 정신이 확산되고 각국 선수들이 즐기는 올림픽이 되길!
  • “아쉽지만 괜찮아” 김제덕·신유빈·황선우 ‘씩씩한 10대들’

    “아쉽지만 괜찮아” 김제덕·신유빈·황선우 ‘씩씩한 10대들’

    탁구 신유빈 “단체전 최선 다하겠다”수영 황선우 “아쉽지만 마음 후련해”양궁 김제덕 “앞으로 더 배워야겠다” 2020 도쿄올림픽에선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10대 샛별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막내’ 선수들을 향한 응원도 쏟아진다. 아울러 10대 선수들은 입상 실패에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7살의 ‘탁구 신동’ 신유빈은 27일 개인전 탈락의 아픔을 잊고 단체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응원 감사하다”며 “덕분에 힘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이날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홍콩 두호이켐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아쉽게 패했다. 주먹을 불끈 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린 신유빈은 “조금 아쉽지만 끝난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은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8월 1일 단체전 많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신유빈은 다음달 1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단체전 16강을 치른다.‘포스트 박태환’으로 주목받는 황선우(18·서울체고)는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7위로 마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끝내니 마음이 후련하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썼다. 한국 경영 선수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지난 25일 치른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 및 세계 주니어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기대를 한껏 모았지만 이날 결승에서 7위(1분45초26)로 경기를 마쳤다. 황선우는 이날 오후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해 곧바로 다음 도전을 시작한다.양궁 3관왕에 도전했던 김제덕(17·경북일고)은 이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에게 3-7로 진 뒤 “동료와 협동하는 단체전은 누군가를 믿으며, 따라가며 경기를 할 수 있지만 개인전은 혼자만의 시합이어서 믿을 게 나 자신밖에 없었다”며 “그게 약간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김제덕은 자신감 있는 ‘파이팅’으로 안산(광주여대)과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광주시청)에게 기합을 불어넣으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개인전 경기 후 김제덕은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지만 때로는 웃기도 하며 씩씩하게 질문에 답했다. 김제덕은 “모든 선수가 올림픽 개인전에서 탈락한 뒤 처음에 하는, 아쉽다는 느낌을 이제 알게 됐다”며 “끝나고 나니까 속은 확실히 뻥 뚫린다”며 웃었다. 김제덕은 “대표 선발전도 어려운 무대지만,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라며 “더 배워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양궁 김제덕, 男 개인전 32강서 아쉬운 탈락...3관왕 불발

    양궁 김제덕, 男 개인전 32강서 아쉬운 탈락...3관왕 불발

    남자 양궁 김제덕(17·경북일고)이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7일 김제덕은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패했다.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제덕은 여자 양궁 안산(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남자 양궁 대표팀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관왕에 올랐다.
  • 文 대통령, 남자 양궁 대표팀·안창림에 축전 “국민과 함께 응원”

    文 대통령, 남자 양궁 대표팀·안창림에 축전 “국민과 함께 응원”

    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와 유도 남자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27일 문 대통령 페이스북에는 “2020 도쿄올림픽 셋째 날 대한민국에 감동을 전해준 양궁 남자단체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와 유도 안창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선수에게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만의 도전에서 만든 값진 결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유찬이와 서아 아빠,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김우진 선수에게는 “양궁의 역사에 김우진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 이제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되었다”며 남은 개인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제덕 선수에게는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벌써 2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준결승 접전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화살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김 선수를 따라 국민들도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유도 남자 7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를 향해 “안 선수의 활약은 재일동포를 넘어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다”며 “우리는 조국을 위한 안 선수의 투혼을 기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 [사설] 공정 중요성 알린 올림픽 양궁 여자 9연패, 남자 2연패

    대한민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채영, 장민희, 안산 등 세 명의 20대 궁사들은 그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러시아올림픽선수단(ROC)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양궁은 올림픽에서 단체전 경기가 처음 도입된 1988년 이래 33년간 9회 연속 우승이라는 흔치 않은 대기록의 신화를 썼다. 이 기쁨이 다 가시기도 전인 어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등 남자양궁 대표팀은 남자단체전에서 대만 국가대표팀에 이겨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이 현재 절정이라 이후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만하다. 양궁 대표 선수들의 선전은 코로나19 팬데믹과 폭염 등으로 지친 국민에게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 여자양궁이 무려 33년이라는 세월 동안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원동력은 ‘공정한 선수 선발’이라는 기본 원칙이 철저히 지켜졌기 때문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양궁협회는 매년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 모든 선수가 똑같은 조건으로 실력을 검증받게 한다. 학연, 나이, 아빠 찬스 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과거의 성적과 성장 과정, 막연한 가능성 등은 철저히 배제, 오직 실력만으로 선발해 왔다. 그러기에 선수들의 불만은 있을 수 없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양궁협회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또한 불문가지다. 공정한 선발 시스템과 체계적인 지원 등이 양궁 외에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된다면 육상, 수영 등 세계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여타 종목에서도 제2, 제3의 연패 쾌거가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무엇보다 이번 양궁의 올림픽 9연패 쾌거는 공정한 시스템만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일깨워 준 더 값진 승리였다.
  • 김제덕 2.4㎝가 살렸다

    김제덕 2.4㎝가 살렸다

    4강서 일본 만나 4세트까지 승부 못 내3발 슛오프 경기서 김제덕의 10점 시위정중앙서 日보다 2.4㎝ 더 가까워 승리 오진혁 “분위기 계속 이끈 제덕이 고마워”김우진 “진혁이 형 젊게 살며 잘 어울려”김제덕 “형들이 하루만 더 미치자고 해”한국 양궁 남자대표팀도 일을 냈다.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이 열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는 사흘 연속 한국 잔치가 열렸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이 세대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탄탄한 팀워크로 한국 남자 양궁의 올림픽 2회 연속, 통산 6번째 단체전 정상까지 질주했다. 막내 김제덕은 삼촌 같은 형 오진혁과 김우진의 순서 때마다 “오진혁 파이팅”, “김우진 파이팅”,“코리아 파이팅” 등 패기 넘치는 사자후로 형들 어깨를 주물렀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오진혁이 “한참 어린 동생이 하니까 살짝 낯설었지만 금방 익숙해졌다”며 “긴장을 푸는 데 도움도 됐다”고 웃었을 정도다. 한 명이 실수하면 나머지 두 명이 메우는 등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이 같은 호흡에 대해 김우진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진혁이 형도 젊게 살며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고 제덕이도 저희와 불편하게 지내지 않고 잘 지냈기 때문에 팀이 잘 유지됐다”고 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역시 동생들을 이끌고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던 오진혁은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동생들과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며 “최대한 서로 편하게 지내 오늘 같은 경기에서도 서로 눈치를 안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김제덕은 “형들의 리더십을 따라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처음 대표팀에 들어와서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형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금메달까지 여정에서 일본과의 4강전이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은 일본과 4세트까지 시소게임을 반복하며 4-4(58-54 54-55 58-55 53-56) 동점을 이뤄 3발 슛오프에 들어갔다. 한국은 김우진이 9점,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쏴 10-9-9를 꽂은 일본과 또 동점을 이뤘으나 김제덕의 10점이 선에 걸친 일본의 10점보다 과녁 정중앙에 2.4㎝ 더 가까워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정적인 10점을 꽂은 김제덕은 “형들이 ‘오늘 하루만 더 미치자’고 계속 말해 줬다”며 “욕심부리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몸에 힘이 들어가 원하는 슈팅이 안 나온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형들과 대화하고 파이팅하며 즐겼다”고 이날 경기를 돌이켰다. “힘든 상황마다 10점을 쏴주면서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간 제덕이가 오늘의 영웅이자 고마운 동료, 고마운 동생”이라고 치켜세운 오진혁도 이날의 영웅이었다. 2012년 런던에서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의 이정표를 세웠으나 4년 전 오른쪽 어깨 회전 근육 4개 중 3개가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 위기에 몰렸던 그다. 그러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고 9년 만에 복귀한 올림픽 무대에서 마침내 단체전 정상까지 서는 감격을 누렸다. 오진혁은 “어깨 부상을 계속 안고 훈련하며 통증을 견디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그러나 계속하다 보니 익숙해졌다. 활을 계속 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훈련했다”고 토로했다.
  • 김제덕 2.4㎝가 살렸다

    김제덕 2.4㎝가 살렸다

    4강서 일본 만나 4세트까지 승부 못 내3발 슛오프 경기서 김제덕의 10점 시위정중앙서 日보다 2.4㎝ 더 가까워 승리 ‘9연패 신화’ 여자 대표팀 관중석서 응원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도 일을 냈다. 올림픽 2회 연속 단체전 금 과녁을 꿰뚫었다. 한국 양궁은 2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6부 능선에 올랐다.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이 열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는 사흘 연속 한국 잔치가 펼쳐졌다.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의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이 탄탄한 팀워크를 뽐내며 2회 연속 및 통산 여섯 번째 단체전 정상까지 질주했다. 막내 김제덕은 오진혁과 김우진이 10점을 꽂을 때마다 패기 넘치는 “코리아 파이팅” 사자후로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 명이 실수하면 나머지 두 명이 메워 주는 등 호흡이 척척 맞았다. 예선 1위로 8강부터 경기를 치른 한국은 첫 상대 인도를 가볍게 꺾었다. 결승을 앞두고 펼쳐진 한일전이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은 일본과 4세트까지 시소게임을 반복하며 4-4 동점을 이뤄 3발 슛오프에 들어갔다. 한국은 김우진이 9점,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쏴 10-9-9를 꽂은 일본과 동점을 이뤘으나 김제덕의 10점이 선에 걸친 일본의 10점보다 과녁 정중앙에 2.4㎝ 더 가까워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결승 이후 17년 만에 만난 대만을 압도했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대표팀 안산(20·광주여대)의 뒤를 이어 혼성단체전 포함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신화를 열렬하게 응원한 남자 선수들은 이날은 거꾸로 여자 대표팀의 금빛 기운을 건네받았다. 여자 대표팀은 슈팅 라인 오른쪽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응원전을 펼쳤다. 5년 전 리우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따낸 여자 양궁에 살짝 가려져 있었지만 남자 양궁도 그간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쏜 남부럽지 않은 세계 정상권이다. 뭉치면 강했던 남자 양궁은 개인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런던에서 오진혁이 첫 개인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리우 대회에서 구본진이 바통을 이어 받아 2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밟았다. 특히 리우에서는 사상 처음 개인 및 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양궁 또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의 신화를 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양궁은 신설된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한국 양궁으로서는 2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싹쓸이에 한발 더 다가간 셈이다.
  • ‘넘사벽’ 한국 양궁

    ‘넘사벽’ 한국 양궁

    남녀 혼성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의 궁사들이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오진혁(40), 김우진(29), 김제덕(17)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딩즈준, 웨이준헝으로 구성된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승리했다. 남자 양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또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위한 도전을 이어 가게 됐다. 한국은 전날까지 치러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양궁이 단체전 9연패에 성공하자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무자비’하게 상대를 제압했다고 비유했다. 이런 비유는 남자팀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가져오면서 김제덕도 안산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오진혁은 한국 양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리우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김우진도 2대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재일동포 유도선수 안창림(27)은 이날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르조프를 상대로 경기종료 7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어 값진 동메달을 땄다. 개회식 한국 선수단의 공동 기수이자 ‘포스트 박태환’의 선두주자인 황선우(18·서울체고)는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전체 16명 중 6위를 차지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래 한국 수영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 “양궁 최강 대한민국, 우리를 대만이라 불러줘 감사해요”[이슈픽]

    “양궁 최강 대한민국, 우리를 대만이라 불러줘 감사해요”[이슈픽]

    결승전 끝나고 대만서 감동 SNS“대만이라 불러줘 감사” 오진혁(40), 김우진(29), 김제덕(17)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딩즈준, 웨이준헝으로 구성된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만 대표팀은 ‘양궁 최강국’ 한국을 맞아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전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지켜본 대만 네티즌은 은메달보다 값진 단어 ‘대만’에 감동했다. 대만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메달 획득 소식을 축하하면서도 한국 네티즌이 ‘대만’이라고 불러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만은 1981년부터 대만을 뜻하는 타이완 대신 ‘차이니스 타이베이’(Chinese Taipei·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올림픽에서 대만 국기는 물론 국가도 사용할 수 없다. 앞서 2018년 대만은 도쿄올림픽에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으로 참가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했지만 결국 부결됐다. 당시 국민투표를 준비하는 대만 정부를 향해 중국 정부는 “대만 독립은 실패로 정해진 것”이라고 압박했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대만 국호로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 한다”고 경고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한국 네티즌들이 “대만 선수들도 멋진 경기를 펼쳤다”, “대만 선수들 은메달 축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자, 이를 본 많은 대만 네티즌들은 “(우리를) ‘대만‘이라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중국, NHK 앵커 “타이완 입장” 멘트에 반발 앞서 ’하나의 중국‘을 내세운 중국은 지난 23일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일본 공영방송인 NHK 앵커가 대만을 ’대만‘을 호칭한 것을 문제 삼았다. 개막식 당시 장내에서는 ’차이니즈 타이베이‘로 음성 안내가 됐고, NHK의 방송 화면에서도 같은 이름의 영어 자막이 달렸다. 그런데 NHK 앵커는 일본어로 중계하면서 ’타이완‘(たいわん·대만)이라고 불렀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매체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할 수 없다”며 “올림픽은 성스러운 무대로 모든 더러운 속임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만에서는 이름이 제대로 불린데 대해 차이잉원 총통까지 감격하고 있다. 차이총통은 개막식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큰 도전이 있다 해도 스포츠의 힘, 올림픽의 가치를 흔들 수는 없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주최국에 일본에 감사한다”고 밝혔다.“불완전한 지도, 중국 인민의 존엄성과 감정을 손상 시킨다”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계정을 통해 미국 올림픽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NBC 유니버셜이 중국 선수들이 입장할 때 대만과 남중국해를 표기하지 않은 지도를 보여줬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불완전한 지도가 중국 인민의 존엄성과 감정을 손상 시킨다”며 “NBC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NBC 앵커가 중국 대표팀이 등장하자 중국을 공격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홍콩과 신장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NBC 유니버셜은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 문대통령, 男양궁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문대통령, 男양궁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문대통령, ‘금메달’ 男양궁 대표팀에“아낌없는 박수를”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가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해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선수는 양궁 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었고,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양궁 혼성단체전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에 대해 “너무 대견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이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 남자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해냈다. 또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이 종목 금메달 9개 중 6개를 휩쓸었다.
  • [속보] 문대통령, 男양궁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속보] 문대통령, 男양궁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문재인 대통령은 오진혁·김우진·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해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선수는 양궁 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었고,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양궁 혼성단체전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에 대해 “너무 대견하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서울포토] “우리가 세계 최강” 금메달 목에 건 남자 양궁 대표팀

    [서울포토] “우리가 세계 최강” 금메달 목에 건 남자 양궁 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25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07.26 도쿄 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