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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오늘 결과 발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제 43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가릴 플로리다주의 최종 선거결과가 26일 오후5시(한국시간 27일 오전7시) 발표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밤까지의 개표상황은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가 수검표를 끝낸 브로워드 선거구를 포함,앨 고어 민주당 후보에 408표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플로리다주 선거당국은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까지 보고된 팜 비치와 브로워드 선거구의 수(手)검표 결과를 집계한 뒤 바로 최종 선거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어 진영은 플로리다주 선거당국이 26일 오후 부시 승리를 공표할경우 즉각 마이애미-데이드의 수검표 결과와 팜 비치 등에서의 ‘보조개 표’를 합산시켜야 한다는 또다른 소송을 연방 법원에 낼 계획이다. hay@
  • 특허청 ‘9 to 6’ 근무제 첫 파괴

    특허청이 내년 1월부터 ‘탄력 근무시간제’를 실시한다. 중앙부처로는 처음 실시하는 탄력근무제는 일반적인 공무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탈피,공동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동절기 오전 10시∼오후 3시) 이외의시간에는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는 근무 형태다. 업무 특성상 독립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심사부서에 적용되며,오전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한 뒤 법정 근무시간(8시간) 이후 자유롭게 퇴근할 수 있다.현재 특허청 직원 1,000여명 중 470여명이 특허·실용신안·상표·의장분야 심사관으로 근무중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실시되면 심사관들이 근무시간을 조정해 대학원 진학이나 연구프로젝트 참여 등 첨단 기술분야의 전문성을높여 심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백지연 아나운서 MBC 복귀

    백지연 아나운서가 1년만에 친정인 MBC로 돌아왔다. ‘피자의 아침’이 폐지된 데 따라 30일부터 방송하는 새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생방송 모닝스페셜’(월∼금 오전7시50분)에서 이재용아나운서와 공동진행을 맡는다.‘…모닝스페셜’은 월요일은 유명인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화제의 소파’,화요일은‘한승 판사의 법률 이야기’ 등 요일별로 다른 주제 하에 다양한 교양·시사정보를 전하게 된다.백지연씨는 지난해 10월 친자확인소송에휩싸이면서 MBC ‘백지연의 백야’에서 중도하차했으며 지난 3월부터 SBS 오락프로그램 ‘뷰티불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MBC 30일부터 가을개편

    MBC가 30일부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따뜻한 TV,앞서가는 TV,보고 싶은 TV’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지만 눈길을 끌만한 새프로그램이 시청 사각지대에 주로 배치되고 오락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구호가 머쓱해졌다.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행복한 TV,가족’(금 오후7시25분)은 평범한 사람들의 참여로 이뤄진다.‘임성훈,안영홍의 비디오쇼’(월∼수 오후5시20분)도 가족 관련 프로그램이다. 사회성이 강한 프로그램으로는 ‘김국진의 여보세요’(금 밤12시20분)와 ‘임현식의 세상돋보기’(월∼수 밤11시55분)를 꼽을 수 있다. 방송의 공영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은 3편이 신설됐다.우리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먹거리,볼거리 등 일상적인 공간으로 넓힌 ‘한국에 가고 싶다’(월∼수 밤12시20분),북한 사회를 소개하고 특정주제를 심층보도를 하는 ‘통일전망대’(일 오전7시45분) 등이 그 예다. ‘코미디 하우스’(토 오후4시)가 새로 신설되고 ‘목표달성 토요일’,‘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방송시간 105분짜리 대형 오락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다. 전경하기자
  • 北 노동당 행사 표정

    11일 북한 언론 매체들은 전날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됐던 노동당 창건 55주년 기념‘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반복해서 내보내고이에 대한 외국 방문 인사들의 반응을 보도하는 등 경축 분위기를 전했다. ■11일 북한 표정 북한의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오전 8시‘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재방송했다.앞서 중앙방송은 오전7시 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지켜본 해외동포와 외국 손님들이 “경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 발언 등 관람객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또 방송들은 노동당 창건 55돌 경축연회가 10일 저녁 평양에서 열린사실과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김 총비서에게 “조국 통일을 위해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는 편지를 보낸 소식,지난 93년 북송된이인모씨가 김 총비서에게 편지를 보낸 소식 등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들은‘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관람한 남측 방문단에 대해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언급하지 않았다. ■주석단 서열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당 창건 기념행사의 주석단에서는 박성철ㆍ김영주(김일성 주석 동생)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 등 이른바‘혁명선배’로 불리는 원로 간부들이 앞에 나온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노동당 창건 또는 발전에 기여한 원로 간부들에 대한 예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 [지방자치5년 현주소와 문제점](4)亂개발…산·숲이 사라진다

    5일 오전7시30분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마북1리 칼빈대학교 앞 4거리. 393번 지방도와 연결되는 폭 5m가량의 좁은 도로는 인근 현대자동차연구소쪽으로 가려는 출근버스와 반대편으로 진행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었다. 주변에는 L,S,H아파트 등 4곳에서 아파트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대형 덤프트럭이라도 통과할 때면 차량 20여대가 뒤엉켜 10여분간 꼼짝할 수가 없다. 인근 G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모씨(41·회사원)는 “1,000여 가구의 주민들이 승용차 2대가 겨우 비켜갈 수 있는 비좁은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며 “도로는 그대로 둔채 아파트만 세우는 정책이 도대체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다. 김씨가 98년 입주할 때만 하더라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으나 최근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매일 교통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주말에도 인근 H골프장을 찾는 승용차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 바람에 마북리주민들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구성지구를 비롯 수지,죽전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용인서북부지역주민들도 김씨와 같은 고충을 겪고 있다. 수지읍 풍덕천리에서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는 김성근(39·회사원)씨는“분당 오리역까지 버스로 간 뒤 전철로 출근하고 있는데 교통이 막힌다는이유로 버스운행시간이 들쭉날쭉 한데다 30∼40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각하기 일쑤”라고 말했다.용인시는 최근 구성지구에서 풍덕천 4거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분당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도로를 개통하는등 부분적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있으나 아파트가 속속 완공되면서 교통난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수지읍 상현리 토박이인 문모(52·농업)씨는 90년대 중반들어 마구잡이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배 이상 늘어났지만 도로망은 개발 이전과 크게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현재 18만명인 지역 인구가 내년에는 47만명,2006년에는 85만명으로5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하다는게 교통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지역에선 물건사기도 힘들다.인근 분당의 경우 대형쇼핑센터가 앞다퉈 들어서고 있지만 용인에는 수지지역에 단 한 곳밖에 없다. 종합병원도 없어 동네의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수원 등 종합병원이 있는 도시로 가야 하고 스포츠 센터나 극장 등 문화시설은 분당에서 찾고있다. 용인지역 학교들은 대부분 공사중이다.아파트 옆에 학교가 없거나 완공되지않아 인근 학교에서 더부살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수지읍 수지2지구 정평중학교는 첫 수업부터 인근 풍덕고등학교의 신세를져야 했다. 8학급 336명의 학생들은 5개월째 풍덕고교의 교실 8개를 빌려 수업을 받고 있다. 5층 골조만 올려진 상태에서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중인 정평중학교는 우선이달중 1·2층을 완공해 수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학교는 공사장이나다름없다. 이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등·하교길에 공사 차량이 쉴새없이 오가는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어 가슴을 조일 수밖에 없다. 수지읍 수지 2지구에 사는 학부모 이모(38·여)씨는 “아파트 옆에 학교가없어 2㎞나 떨어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매일 10여개 이상의 횡단보도를 건너고있다”고 한숨지었다. 특히 이 지역 아파트 단지 공사가 2002년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공사소음으로 인한 수업지장과 등·하교 사고위험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중 수지와 구성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기위해 당장초·중·고 13개교가 필요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정상개교할 학교는 2∼3개교에 불과해 교실대란은 몇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은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용인이 아니다.용인은 사라졌다.산과 숲과 새와 전원은사라져가고 소음과 먼지, 교통난과 훼손된 자연이 대신 자리를 잡았다.공사가 완료되고 주민 입주가 끝나면 먼지는 가라앉겠지만 교통난 해결과 훼손된자연의 치유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비용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용인 김병철기자 kbchul@. *주민들 애끓는 호소 “고통의 나날… 입주 포기하고파”. “용인지역 난개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입주를 포기하고 아파트를 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최모씨(38·회사원·서울 서초구 서초동)는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 H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입주를 미루고 있다. 분양받을 당시 가족들이 기대했던 호젓한 전원형 아파트는 없고 사방이 아파트와 공사 현장으로 둘러싸여 삭막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이른 아침부터 단지내 도로를 통과하는 덤프트럭은 소음과 함께 뿌연 먼지를 일으키고있고 입주 전에 완공됐어야 할 학교들은 언제 개교할지 기약이 없다. 최씨는 “내년과 후년에 잇따라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걸리는데다 교통전쟁을 치러가며 서울 강남의 직장으로 출·퇴근할 생각을 하니 차라리 입주를 포기하는 편이 났겠다”고 말했다.450가구를 분양한 이 아파트는 입주율이 40%에 머물고 있다.“지금도 의료대란을 겪고 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수지읍 풍덕천리 수지2지구 S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29)씨는 어린 딸이행여 큰 병이라도 날까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3월 딸이 심하게 아파 여러차례 종합병원이 있는 수원까지가야했다”며 “10만명을 수용한다는 대단지에 종합병원 조성계획이 없다는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생활불편은 비난 최씨와 이씨만의 문제는 아니다.용인서북부지역 주민들은 도로,상하수도,학교 등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급기야 지난달 18일 구성면 마북리 L아파트 주민 55명은 난개발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책임을 물러 용인시를 상대로 수원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함께 소송을 낸 주민 박모(43·여)씨는 “만신창이가 된 용인의 모습은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용인시 등 관련기관의 부실행정이 빚어낸 공동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전문가 조언] 준농림지 행위제한 강화해야. 경기도 용인지역의 난개발은 정부정책의 허점에서 비롯됐다고 볼수 있다.아파트 연면적이 9만5,000㎡이하이면 교통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사업규모가 2,500가구 이하일 경우 의무적으로 학교용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건설업자들이 제도의 허점을 노리고 기준이하 면적의 아파트로 앞다퉈 허가를 받은 것이다.또 지난 93년 국토이용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준농림지역에 대해 보전을 주로 하되 개발이 허용되는 곳’으로 애매하게 규정하고공동주택 건설을 허용,난개발을 부추겼다. 이같은 난개발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뒤늦게 인식한 정부가 국토이용관리체계 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선계획 후개발’의 원칙을적용한 이 대책이 법 개정을 통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4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따라서 이같은 과도기 동안 난개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몇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준농림지역에서의 행위제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준농림지역에서는 6층 이상의 중·고층 아파트 건설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저층 공동주택만을허용해야 한다.둘째 국토이용계획법상의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강화해야 한다.아파트 건설을 위해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할 경우 세대규모,면적만을 고려하지 말고 기존 도시지역의 개발용량과 주택보급률 등을 고려해야 한다.셋째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하여도시기본계획의 방향에 맞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넷째 공공시설 설치기준의 보완이 필요하다.난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부족현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기반시설의 확충방안과 비용부담 기준이 큰 쟁점이 되고 있다.우선적으로 개발규모에 따라 공공시설 설치기준을 구체화하고 용지 확보및 재원 등 실질적인 공공시설 확보기준을 마련하여 기반시설 확보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지자체가 개발승인을 남발하는것을 막아야 한다. 이성룡 경기개발연구원·박사. @
  • “새천년 첫 일출 아차산서 맞으세요”

    서울 동쪽의 명산인 아차산을 끼고 있는 서울 광진구가 이색적인 새천년맞이 행사를 마련,눈길을 끌고 있다. 광진구는 서울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내년 1월 1일 ‘새천년 해맞이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7시30분 아차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이어 신년시 낭송,신년 메시지 낭독,광진어머니합창단 축가 등이 이어진다. 또 새 천년을 맞아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보관함에 보관하는 ‘소망모음 기원행사’도 마련된다.광진구는 1년 후에 소망지를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자신의 소원이 성취됐는지 점검하게 해준다. 또 2,000명을 추첨,기념품을 줄 계획이다.광진구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각 동사무소와 구청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망을 접수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유권자 6억명 인도총선 개시

    [뉴델리 AFP AP 연합] 6억명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하게 되는 인도 총선이 5일 오전7시(한국시간 오전10시30분)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안전과 원활한 투표진행을 위해 모두 한달간에 걸쳐 5회로 나뉘어 실시된다.이날 시작된 첫번째 선거는 1억6,000만여명의 유권자가 543명의 국회의원 가운데146명을 선출하게 되며 여성 69명을 포함해 1,068명이 후보로 나섰다. 첫번째로 선거가 실시된 지역에는 수도 뉴델리와 회교 반군과의 전투가 벌어졌던 카슈미르의 하계 주도 스리나가르 등이 포함돼 있다.
  • 미 또 총기난사 3명 사망‘증권사 사건’ 일주일만에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미 애틀랜타시에서 증권사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또다시 앨라배마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숨졌다. 5일 오전7시쯤 앨런 유진 밀러(34)가 앨라배마주 버밍햄시 근교 부유층 거주지인 펠럼의 사무용 건물 2곳에서 총기를 난사,3명이 숨졌다. 범인 밀러는 범행직후 차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의 추격으로 포위돼 격투 끝에 체포됐으며 차안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권총이 발견됐다. 앨런 웨이드 펠럼 버밍햄경찰서장은 첫번째 두 희생자는 밀러의 근무지인배관 및 조명설비 도매업체 퍼거슨 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세번째 희생자는 이곳에서 수마일 떨어진 헬륨가스 공급업체인 포스트 에어개스 사무실에서 각각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금융가의 증권회사인 올테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사무실에서 증권투자 실패에 좌절한 마크 바튼(44)이 총을 난사,9명을 숨지게 한 지 불과 일주일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미국인들이받는 충격은 매우 크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등 15개주가 총기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연방차원의 규제는 로비에 부딪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4월 콜로라도주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후 총기소유 연령을 21세로 상향조정하고 청소년 총기범죄에 대한 부모의 책임부담,신원조회없는 총기판매 규제 등을 요구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 법안은 의회 심사도중 공화당의 강력한 자금줄인 전미 총기류협회(NRA)과 총기제조업체들의 로비로 미성년자의 총기접근을 허용하고 신원조회 생략 등 당초 의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변질됐다는 지적이다.NRA 등은 현재의 총기규제법만으로도 충분하며 단지 필요한 것은 엄격한 실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거듭된 총기 난사 사고로 클린턴 행정부의 총기규제법안 채택 노력이 다소힘을 얻을 전망이다. hay@
  • 韓·中·日 지자체 교류협력 세미나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LKAFIR)은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중·일 3국지방정부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중·일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증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나라 자치단체 공무원과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자치단체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동북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50년과 재단설립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미나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가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 7월8일(목) 오전7시30분∼오후5시■장소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참가비 없음
  • TV3사 프로그램개편 중간평가

    MBC,SBS에 이어 KBS가 8일 프로그램 개혁안을 발표함으로써 지난 연말 방송3사의 ‘프로그램 공익성 강화’선언에 따른 방송사별 실천작업이 일단락됐다.방송사들은 봄개편때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히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결국 이번 개편안이 각 방송사의 공익성 실천의지를 재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KBS는 이날 ●프로그램 삼진아웃제 도입 ●고급 공연물 주1회 편성 ●드라마 1편 폐지 ●옴부즈맨 프로그램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프로그램 개혁안을내놓고,시청률 경쟁과의 완전 결별을 선언했다. 삼진아웃제는 방송심의규정에서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프로그램을 편성에서 아예 제외시키는 강도높은 제재조항이다.또 2TV에 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를 주1회 편성해 고급문화의 대중화를 꾀하고,쇼·오락부문에서 퇴폐적인 요인을 배제해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드라마쪽에서도 지난 1일부터 2TV의 아침드라마를 중단한데 이어 한 편을더 줄이기로 했다.옴부즈맨 프로인 ‘1TV시청자 의견을 듣습니다’를 현재일요일 오전7시30분에서 오후5시로 옮기고,방송시간도 30분에서 40∼50분으로 늘린다. 이밖에 비과학적이고 선정적인 프로로 지적돼온 ‘미스터리추적’과 ‘비디오추적 놀라운 TV’(2TV)를 없애는 한편 노인·장애자 등 소수층을 위한 프로를 적극 편성키로 했다. 지금까지 나온 방송3사의 프로그램개편안을 살펴보면 외형상으론 합의사항을 비교적 잘 지킨 것으로 보인다.‘다큐멘터리-이야기속으로’(MBC)‘미스테리극장’(SBS)등 비과학적이고 미신조장이 우려되는 프로가 안방극장에서사라지고,청소년 범죄모방이 우려되는 재연프로와 연예·오락프로도 축소 또는 폐지키로 했다.‘경찰청사람들’‘음악캠프’‘10대세상 내일이 보여요’‘생방송 데이트11’‘특종 오늘의 토픽’(이상 MBC)‘특급 연예통신’‘비디오 출동Q’(이상 SBS) 등이 이런 이유로 퇴출 목록에 오른 프로들이다. 그동안 찬밥신세였던 옴부즈맨프로가 신설(SBS)되거나 좋은 시간대로 이동하는 것도 바람직하며,교양다큐멘터리 등 공익프로를 확대하겠다는 약속도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과연 방송사들이 개혁의지를 제대로 갖고 있는 지를 의심할 만한 대목들이 눈에 띈다.우선 가장 비판받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개혁이 미흡하다.현재 드라마는 KBS 11편(1TV 4편,2TV 7편)MBC 13편,SBS 9편 등으로 MBC와 SBS의 경우 전체 방송시간의 20%가량을 차지하고있다. 과다한 드라마 편수의 문제는 드라마의 불건전한 내용으로 이어진다.드라마 숫자가 많아지다 보니 내용도 비상식적이고 좀더 자극적인 쪽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늘고 있다.그런데도 방송사들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안은 내놓지 않은채 기껏 편수를 1∼2개 줄이는 것으로 생색을 내고 있다.MBC의 경우방송모니터 단체와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보고 또 보고’,‘사랑과 성공’같은 인기드라마는 손댈 생각도 않은채 아침드라마나 단막극 1편을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SBS도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아침드라마를 줄이기로 했다.그러나 이마저도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검토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연예·오락프로와 범죄재연프로를 줄인다고 했지만 방송위원회로부터 수차례 제재를 받은 ‘공개수배사건 25시’(KBS),‘다큐사건 파일’(SBS)‘기쁜우리 토요일’(〃) 등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방송사들이 지난 연말 머리를 맞대고 방송프로의 공익성 강화와 소모적인 시청률경쟁 지양을 합의한 것이 과연 순수하게 자발적인 의지였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러워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방송사의 개혁선언이 이번에도 헛구호에 그칠지,아니면 방송계 안팎의 우려가 기우로 판가름날지는 방송3사의 추후 행보에 달렸다.李順女 coral@
  • 시내버스료 내일부터 오른다/일반 2백90원·좌석은 6백원으로

    ◎공항버스 7백원… 시계외요금은 16%까지 27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시내버스요금이 일반버스는 2백50원에서 2백90원으로,좌석버스는 5백50원에서 6백원으로 오른다. 또 중·고교생은 1백80원에서 2백원, 국교생은 1백20원에서 1백4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와함께 일반시내버스의 시계외 요금도 시외직행버스 기본운임률이 적용돼 현행 요금보다 최고 16%까지 상향 조정되며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공항버스요금은 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오른다. 이에따라 현재 통용되고 있는 토큰·회수권은 다음달 말까지 함께 사용되며 판매소에서 현금교환도 가능하다.새 승차권은 27일부터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고 새로 사용될 토큰은 기존의 동색에서 은색으로 바뀐다. 일반인의 경우 승차권 없이 현금 승차할 때는 10원의 할증료를 더내야 하나 밤10시부터 오전7시까지는 할증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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