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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보원 조사 결과

    최근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빈발하면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의실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소보원은 지난해 말 “전자파 장해에 의한 급발진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자동차에서 전자파 장해로 인한 전자제어장치의 오작동이 있었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전자파 장해로 인한 자동변속기 장착차량의 급발진 여부는 정부차원에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을 정부로 넘겼다.전자파장해현상이 급발진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실험결과 급발진 사고로 민원이 접수된 실제 사고차량을 대상으로 사고상황과 똑같은 차량조건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자파장해 실험을 한결과 기아자동차 크레도스의 경우 시속이 최대 21㎞까지 증가했다. 대우자동차 프린스는 특정 주파수에서 와이퍼가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 작동했다.현대자동차 쏘나타는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경고등과 안전벨트 경고등이 켜졌으며 방향지시등의 점멸속도가 빨라지고 엔진회전계가 실제 분당 엔진회전수(RPM)가 800인데도 1,100을가리키는 현상이 나타났다. 실험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전자파를발생하는 송신안테나를 차량에서 2.1m 떨어진 앞쪽 중심에 위치시키고 주파수를 100㎑∼1㎓범위에서 지속파와 변조파를 차량에 가해 차량 내에 설치된각종 전자제어장치·센서 등의 변화를 조사했다. 기아 크레도스는 시속 13㎞까지 증가한 상태에서 더 강한 전자파를 쏘이자시속 21㎞까지 증가한 경우가 2분30초에 걸쳐 한번 발생했다. 시속 13㎞ 증가에는 10초가 걸렸으며 RPM은 900에서 1,200으로 상승했다.속도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자파장해로 드로틀 밸브(연료조절용)가 열려있지 않음에도 컴퓨터(ECU)가 드로틀 포지션센서로부터 이 밸브가 약 3도에서 5.4도 정도 열린 것으로 인지해 속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보원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차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변속이 되는 시프트록 장착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 美대기업 22% Y2K대책 미비

    ?施治謙? 최철호특파원?? 미국 대기업 중 컴퓨터의 연도인식 오류인 밀레니엄(Y2K) 버그 대책을 완전히 수립하지 못하고 2000년 1월1일을 맞이할 기업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 대기업의 Y2K 버그 대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 연말까지 Y2K 버그 대책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응답이 22%로 집계돼 작년 8월의 12%,11월의 16% 등에 이어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Y2K 버그에 따른 컴퓨터 오작동을 경험한 기업들의 비율도 작년11월조사 때의 55%에서 72%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 [독자의 소리]‘자율방범대’로 농작물 도난 방지를

    최근 농촌에서 한밤중에 농작물을 대량으로 차량에 실어 도주하는 범죄가빈발하고 있는데도 농가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범죄예방 차원에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사설 경비업체에 경비를 의뢰하고 있긴 하다.사람의 체온을 감지해 비상벨이 작동되는 열선 감지기 등을 설치해 보지만 워낙 민감해 고온일 때나 동물에도 작동돼 경찰과 경비업체에서 신고출동을 해 보면 기기 오작동으로 판명되는 일이 많다. 또 출입문 사이에 자석을 붙여 자석이 떨어지면 비상벨이 작동되게 하는 기기도 고가품인 데다 월 관리비도 워낙 비싸 농가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경찰에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절도범 검거는 쉽지가 않다.마을 단위의 자율방범대 같은 조직을 편성해 순번제로 방범순찰을 돈다든지 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야 할 것이다. 오병석[경기지방경찰청 분당경찰서 종합상황실]
  • 휴대폰 전자파 안전에 미치는 영향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거나 정밀기기의 오작동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문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몇해 전 영국 BBC방송은 한 생물학자의 연구를 인용,휴대폰을 켠 채로 20분 이상 지니고 있으면 백혈구를 파괴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영국전자산업협회(FEI)는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해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보니 이를 입증하는 데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반면 전자파와 정밀기기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상당부분 성과가 있었다. 캐나다 보건보호국은 지난 95년 휴대폰 전자파가 의료장비의 오작동을 일으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일본에서 96∼97년 350여가지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디지털 휴대전화 66%가 오작동을 유발했다.미국 항공우주국이 지금까지 수집한 전자파에 의한 오작동 사례도 6만여건에 달한다. 이같은 결과가 정밀기기 오작동의 주범이 핸드폰이라는 것을 곧바로 입증하지는 않는다.그럼에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일본 등의 병원과 각국 항공사들이 병원과 비행기 내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컴퓨터 등 정밀기기에 내장된 마이크로 칩은 전자파에 민감한데,핸드폰이일반 전자제품이나 산업과학용 기계보다 훨씬 강한 전자파를 내기 때문이다. 연세대 의과대 金德源교수는 “전자기기 산업이 발전할수록 마이크로 칩이내장된 기계가 많아지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휴대폰 사용 지역을 제한하는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李志運 jj@
  • KAL김해공장 방사선 장기 노출

    포항공항에서 비행기 활주로 이탈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는 대한항공의김해공장에서 방사선 작업 중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被爆)되는 사고가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과학기술부는 16일 대한항공 방사선작업 종사자인 李柱日(40),李天雨씨(31) 등 2명이 지난달 20일 대한항공 김해공장에서 X선 발생장치의 오작동으로방사선에 피폭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비행기 기체의 균열 등 결함여부를 점검하는 데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장치가 타이머 불량으로 작업중에도 전원이 꺼지지 않은 상태로 계속 방사선을 방출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과기부는 보고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작업자가 초기에 피폭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상 근무를 하다가 사고발생 10여일 지난 뒤에 손바닥에 붉은 점이 생기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자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려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항공측이 사고 발생 5일이 지나서야 부산 백병원에 입원시키고또 다시 5일이 지나서 과기부에 보고했으며 16일 오후 기자들이 병원으로 몰려들자 급히 환자들을퇴원시켜 피폭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방사선 작업종사자는 안전수칙상 방사선의 피폭 정도를 측정하는 개인선량계를 착용하도록 돼있으나 이번에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선량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기부는 이들의 과(過)피폭여부(연간 선량한도:4렘)를 확인할 수 없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선방호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해 작업상황,피폭경위,예상피폭선량 등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사선발생장치는 전원을 공급,인위적으로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용접부와 구조물 등의 내부결함을 알아내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작업중 피폭당한 직원 2명은 오랫동안 이 작업에 투입된 숙련공들로 타이머 작동불량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피폭당한 줄도 몰랐을 것”이라며 “일부러 피폭사실을 숨긴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의 孫京鎬 근로기준국장은 “이러한 유형의 산업재해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산업안전기준과 산재 기준을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原電-전략미사일 Y2K재난 우려”CIA부국장 경고

    [워싱턴AP DPA 연합] 컴퓨터가 2000년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른바 밀레니엄버그(Y2K)는 핵발전소와 전략 미사일시스템의 장애는 물론 한겨울의 정전등전세계에 심각한 재난을 불러올 것이라고 존 고든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이 24일 경고했다. 고든 부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Y2K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각국의 정보에 차이가 있어 다른 국가들의 피해상황을 예상하기 힘들고 특히러시아의 경우 위기대응 수준이 미국에 크게 뒤진다고 증언했다. 고든 부국장은 러시아는 Y2K 문제로 컴퓨터 작동이 중단되거나 오작동될 가능성을 그리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우 한겨울 정전등으로 ‘심각한 인도적인 재난’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Y2K 때문에 탄도미사일이 제3국으로 잘못 발사될 위험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미사일 격납고등의 온도와 습도 조절 장치오작동과 조기경보 시스템의 부정확한 정보제공등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은 통신과 전기,금융시스템 등이 취약해 Y2K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고든 부국장은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의 Y2K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컴퓨터 전문가들을 파견할 것이라고 크렘린이 24일 밝혔다.미국 관리들은 Y2K에 따른 러시아의 핵미사일 시스템안전 문제를 우려해왔다.
  • 열차 위험안고 질주

    철도청이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안전 장치를 설치해 열차의 탈선 및 추돌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철도청 등 5개 기관을 상대로 철도차량운행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특별감사한 결과 철도 시설공사 입찰 및공사 안전관리 등에서 모두 36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철도청이 93년부터 97년까지 모두 15억9,275만원을 들여 3,417조를 구매한 차축베어링발열검지장치가 대부분 오작동하거나 불안정하게 작동,탈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지난해 9월 6량의 객·화차에 설치된 검지장치를 점검한 결과 장약식 검지장치는 3조 모두 작동되지 않았고,마이콤식 검지장치 3조도 회로가 불안정한 등 성능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90년부터 98년까지 37억829만원을 들여 구입한 열차자동정지장치의 내압(전압을 견디는 정도)성능이떨어져 추돌사고가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李度運 dawn@
  • [외언내언]컴퓨터 2000문제/임영숙 논설위원

    컴퓨터의 2000년 연도 인식 오류로 인한 오작동 문제인 Y2K(밀레니엄 버그) 공포가 이미 시작됐다.2000년을 1년 앞둔 새해 초부터 컴퓨터 오작동으로스웨덴에서는 여권 발급이 지연되고 노르웨이에서는 주유기가,싱가포르에서는 택시미터기가 고장을 일으켜 환불소동이 빚어졌다.컴퓨터 2000 문제해결에 지구촌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일깨운 사건이다.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기업활동과 국가행정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를 통해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컴퓨터 오작동 파장이 어디까지미칠지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다.핵시스템에 교란이 일어나 미사일이 멋대로 하늘을 날고 은행과 병원·교통체계가 마비될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그려지고 있을 뿐이다.전세계적으로 6천억∼1조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기도 한다. 다행히 한국은 그 대비책을 잘 세우고 있는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국제 정보통신 자문기관인 가트너그룹이 지난해 10월 세계 각국의 Y2K 대응현황을조사한 결과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이 1등급,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이 2등급으로 밝혀졌다.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등이 3등급인 것에 비하면 한국은 상당한 수준인 셈이다. 그러나 이 정도에 만족해서는 안된다.가트너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은 국가들이 지난해 말 취한 조치들은 Y2K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영국 정부산하 밀레니엄 버그 대책단장은 2000년 1월1일을 앞두고 2주일치 식량을 준비해둘 것을 권고했고,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은 2000년을 앞둔 연말에 고객들의 대량인출 사태에 대비해 금융권에 50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캐나다 국방부는 계엄령 선포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감사원은 우리 정부 대책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정부가 각 분야의 Y2K 해결비율을 발표하고 있지만 전체 문제발생 가능성 10개중 5개만 파악하고 이중 3가지를 해결했다면서 60% 해결비율을 공개하는 식의 발표가 많다”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2등급 판정을 받았다면 문제해결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앞으로 남은 1년동안 총력을 기울여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재앙의 2000년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정부는 물론 기업도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Y2K는 발등의 불이다.
  • 스웨덴·싱가포르 벌써‘Y2K홍역’

    │스톡홀름 싱가포르 AFP 연합│스웨덴과 싱가포르에서 벌써부터 밀레니엄버그(Y2K, 2000년 표기오류 문제)로 인한 컴퓨터 오작동이 발견돼,충격을 주고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과 고텐베르크,말뫼 공항 등 3개 공항에서는 1일 오전 여권을 분실한 여행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임시 여권을 발행해주는 경찰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오작동이 발생,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컴퓨터가 99년이 도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한달 유효기간의 임시여권발행을 거부한 이번 사태는 몇몇 프로그램에서 ‘99’를 “작동 중지”또는 “파일 끝”이라는 의미의 코드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데이 타임스는 300여대에 이르는 싱가포르 택시들의 미터기가 지난 1일 정오부터 2시간 가량 오작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 Y2k해결 SW개발 (주)케미스 朴秉炯사장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벤처기업인 ㈜케미스의 朴秉炯사장(43)은 요즘 만사 를 제치고 Y2k문제(밀레니엄 버그·컴퓨터의 연도인식 오류로 인한 오작동과 이에 따른 혼란) 해결에 매달리고 있다.2000년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정부 등 관련기관들의 미비한 대응을 보고 ‘내 사업’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朴사장은 “우리나라 Y2k문제가 안고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점”이라며 “한시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상상을 할 수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예산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들.“IMF 때문에 내년 3월까지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조차 Y2k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겁니다.이미 예견된 재난인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포기해 치명타를 입는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겠지요.” 이런 신념에서 개발한 것이 Y2k 해결 소프트웨어인 ‘YES! 2000’이다.터 무니 없이 비싼 외국산 Y2k 툴을 보고 그동안 축적한 케미스사의 자체기술로 도 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연 매출액 20억원 정도의 중소기업인 케미스의 기술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 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정보통신부로부터 ‘98 신(新)SW상품상’ 동상을 수 상했으며,미국 등지에도 수출해 품질을 인정받았다.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외 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회사 전산시스템 전체를 Y2k해 결업체에 맡길만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신학을 전공한 그가 단지 ‘소명감’만을 갖고 전산개발 업무에 뛰어든지 26년째.Y2k분야의 교과서로 꼽히는 ‘밀레니엄 버그 Y2k 해결사’를 저술할 정도로 이 분야에선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그는 최근에는 Y2k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나라에서 내년에 필요한 Y2k 필요인력은 약 15만명으로 추산되지만 4천명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 咸惠里 lotus@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美 핵미사일 등 무기통제 컴퓨터/Y2K버그 인식 불능 ‘충격’

    ◎치료 프로그램 적용했지만 무위/오작동땐 안보 구멍·대재앙 혼란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의 핵탄두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를 통제하는 컴퓨터가 2000년 인식 불능,이른바 Y2K버그에 대비한 치료프로그램 적용을 끝냈는 데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28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미 국방부 내 감사국이 자체 감사 과정에서 핵탄두미사일 등을 담당하는 특별무기국(DSWA)의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치명적인 무기를 관리하는 컴퓨터가 이런 결함을 보일 경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작동을 하지 않거나 오작동 등으로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김은 물론 엄청난 세계적인 재앙도 몰고올 수 있다. 감사국에 따르면 핵미사일 등을 관리하는 이른바 ‘결정적인 임무’를 담당하는 3대의 컴퓨터가 2000년 연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진단됐고 우발적 상황에 대비한 계획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국방부가 감사 전 의회에 낸 보고서에는 이같은 문제점이 개선됐다고 돼 있어서 파장은 더욱 크게 일고 있다. 미국 내 정부가 운용하는 결정적인 임무의 시스템은 모두 6,696개.이 가운데 2,581개가 국방부에서 운용하는 컴퓨터들에 의해 작동되고 있다. 상원 2000년문제특별위의 로버트 베닛 위원장은 “정말로 개선조치 후에도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정말로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 이동전화 예절(이것부터 고치자:2)

    ◎오나가나 ‘삐리릭’ 공중도덕 0점 수준/문제점­연주회 등서 호출음·큰소리 통화.길거리 곳곳서도 ‘난데族’.운전중 사용 교통사고 급증 ‘주범’/개선방향­기기 오작동 유발 우려.비행기·병원선 반드시 ‘Off’.공공장소선 ‘진동’ 전환을/보급현황­휴대폰·무선호출기 가입자 성인 2명중 1명꼴 ‘생필품화’/외국사례­비즈니스외엔 자제 상식화.日·유럽 운전땐 법으로 금지 ‘이동전화는 있지만 예절은 없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전화 예절은 한마디로 무례(無禮) 그 자체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이동무선전화 가입자는 1,304만293명,무선호출 가입자는 1,038만7,437명이다. 성인남녀 두명 가운데 한명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기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보급률이 자동차보다 높다. 이처럼 이동전화는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됐지만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공해’가 되기도 한다. 한 선전광고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울리는 탓이다. 혼자 있을 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휴대전화를 걸거나 받는 행위로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일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극히 당연한 상식임에도 이를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文智英씨(25·여·서울 동대문구 면목동)는 요즘 지하철을 탈 때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모자라는 잠이라도 보충하려고 눈을 감으면 반드시 휴대전화 신호음이나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통화에 잠이 깨기 때문이다. 文씨는 휴대폰을 진동으로 바꿔 놓지 않고 굳이 ‘삐리릭’ 울리도록 내버려두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부 張美善씨(32·여·서울 영등포구 대림동)는 더욱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피아노 독주회에 갔다가 관객들의 무례함에 모처럼 부풀어 올랐던 기분을 완전히 잡쳤다. 연주회가 한창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순간 휴대전화의 날카로운 호출음이 울렸다. 주위 관객들의 눈총에도 아랑곳없이 그 사람은 “나 피아노 연주회에 와 있어”라고 큰 소리로 자랑까지 해댔다. 외국에서는음악회,영화관,미술관 등을 찾을 때면 휴대폰의 전원을 끄는 것이 상식이다. 급한 일이 있으면 음성사서함이나 메시지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휴대전화나 호출기를 주로 비즈니스용으로 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를 줄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이동통신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휴대폰 사용자들은 자동차를 운전할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이용하더라도 차를 도로 한쪽에 세우고 통화를 하거나 핸드프리 키트를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崔健永씨(26·회사원)는 지난 5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 도로에서 가족과 통화를 하다 앞차와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崔씨는 “분명히 앞차와의 거리가 상당하다고 느껴 통화내용에만 신경을 썼는데 ‘꽝’하는 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앞차의 뒷 범퍼와 충돌한 뒤였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의 한 경찰관은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와 함께 조사반에 오는 사례가 한 달에 10건 정도 된다”면서 “대부분의 운전자가 휴대폰 사용사실을 감추기 때문에 실제로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사고를 일으키는 건수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 운전자들의 핸드폰 사용도 문제다. 河晟元씨(28·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는 지난 달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길에서 택시를 탔다가 아무 꺼리낌없이 핸드폰을 사용하는 운전기사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다. 수동변속기 택시를 몰던 운전기사는 핸드폰을 목과 어깨 사이에 낀 채 과속과 추월을 일삼아 河씨를 불안에 떨게 했다. 일본에서는 택시기사가 운전 도중 담배를 피우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 싱가포르나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운전할 때 핸드폰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길을 걸을 때도 휴대폰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통화에 몰입해 통행인들과 어깨를 마구 부딪히는 ‘나대로 족(族)’들이 도로 곳곳에 널려 있다. 한마디로 무례함의 극치다. 90년대 문명의 총아로 부상한 이동통신이 최근 지탄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면서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곳도 생겼다. 특히 병원이나 비행기 등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개인휴대통신(PCS)과 정밀기기의 주파수가 중복되거나 서로 전파간섭 현상을 일으켜 오작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吳龍鎭씨(27·대학원생)는 지난 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 입원해 있을 때 같은 방을 쓰던 환자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 환자는 진단결과 핸드폰의 이상현상으로 순간적인 전파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吳씨는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열심히 홍보하고 다닌다. 의료기기가 주파수 간섭으로 인해 오작동 된다면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휴대폰 예절의 중요성은 누누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휴대전화는 작게는 남의 생활을 방해할 수 있으며 때로는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의식의 확산이 절실하다.
  • 韓·中 고급인력 日서 대거 유치/밀레니엄버그 해결사로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에서 밀레니엄버그 해결사로 한국 중국 인도 등의 고급인력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오는 2000년 컴퓨터 오작동 문제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1만2,000명 가량. 자체인력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워 아시아 각국의 컴퓨터 엘리트를 대거 초빙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인력 파견업체의 알선으로 취업이나 연수비자를 받아 공공기관이나 기업,은행 등에서 일한다. 최근에는 한국 인력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주일(駐日) 한국대사관은 컴퓨터 기술인력의 일본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103명을 추천해 줄 것을 노동부에 요청했다.
  • 건설교통위(國監 하이라이트)

    ◎신공항 잦은 설계변경 집중 추궁/착공후 114차례나 변경 사업비 4조 가량 증가/부실 홍콩공항 예들며 의원들 특별대책 주문 9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의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설계변경 및 종합정보통신시스템의 문제점 등이 집중 거론됐다.의원마다 홍콩 첵랍콕신공항과 말레이시아 세팡공항의 예를 들며 조목조목 따졌다. 국민회의 徐한샘 의원은 “92년 인천국제공항 착공 이후 설계를 114차례나 변경,총사업비가 3조4,000억원에서 7조4,000억원으로 4조원 가량 증가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같은 당 李允洙 의원도 “건교부와 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율변동 증액분 2,000억원 ▲물가상승분 1,241억원 ▲소송 패소에 따른 추가 보상비 684억원 ▲화물터미널공사 미반영분 706억원 등 1조원 이상의 공사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가세했다. 한나라당 李在昌 의원은 “지난 7월 27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개장한 홍콩 첵랍콕공항이 개항 첫날부터 전산망 고장으로 수십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는 등 대혼란을 빚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고 특별대책을 주문했다.국민회의 李龍三 의원도 “첵랍콕공항에서 화물터미널시스템 장애,항공기운항 안내소프트웨어 오작동 등 문제점으로 홍콩 경제에 미친 손실은 자그만치 8,234억원이나 된다”고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나라당 金榮馹 의원은 “공단이 미들웨어로 채택한 CORBA는 아직까지 공항시스템에 쓰인 적이 없고 개관적으로 검증된 사실도 없다”면서 “공단이 이제 겨우 개발 초기단계인 이 개념을 도입하려는 것은 유사 이래 대역사라는 우리 신공항 건설을 담보로 특정회사 제품을 실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책했다.
  • ‘전자파가 車 오작동 주범’ 논란

    ◎國科搜 “자동변속기 차량 급가속의 원인” 설명에/학·업계선 “운전자 과실탓”… 美·日서 입증” 주장/소보원 접수 급발진사고 100여건… 규명 시급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최근 전자파가 원인일 수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지만 학계나 자동차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과실 때문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국과수측은 지난 5일 탤런트 金守美씨의 시어머니가 金씨 소유의 BMW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에 대해 “사고 차량은 주행시험 중 일부 주파수 영역에서 최고 48%까지 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과수는 “속도 증가까지 20초가 소요돼 급가속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차량이 전자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국과수 차량연구실 朴鍾贊 실장(35)은 “국제규격에 의해 1∼400㎒의 주파수를 차례로 쏘는 방식으로 시험했다”면서 “도로에서는 TV·라디오·핸드폰 등에서 나오는 여러 주파수가 혼합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확실한 검증방법은 사고 현장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전자파를 쏴 시험하는 것.그러나 장비가 부족한 데다 여러 주파수를 한꺼번에 쏠 때 일어나는 컴퓨터장애 현상으로 사실상 시험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외국에서도 복합 주파수로 시험을 한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운전자 과실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려대 기계공학과 朴沈秀 교수(43)는 “자동차 제조회사측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고압전선이나 송전탑 근처에서 실험을 했지만 사고를 일으킬 만한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그밖의 전자파는 오작동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어서 운전자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자동변속기에 장착된 중앙제어장치(ECU)등 전자장치에서 전자파가 발생,급발진을 일으킨다는 주장은 많았지만 형식승인 과정에서 전자파 시험을 하고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도 승인받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차량 결함이 아니라 운전자 오작동 쪽으로 결론이 났다는 것이 자동차업계의 주장이다.전자파가 불안 요인이 되기는 하지만 사고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시동할 때 주로 발생하는 자동변속장치 장착 차량의 급발진 사고는 94년부터 97년까지 소비자보호원에 80여건이 접수됐고 올해도 20여건이나 접수됐다.
  • 자동변속기車 급발진 전자파 영향 가능성/과학수사硏 밝혀

    지난 8월 탤런트 金수미씨의 시어머니가 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전자파에 의한 차량 오작동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5일 “사고를 낸 BMW 승용차를 정밀감식한 결과 이 차량이 일부 주파수대에서 최고 48%까지 속도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속도가 증가되는 시간이 20초간 소요돼 급가속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주행속도가 전자파의 영향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金씨의 시어머니 金옥환씨(74)는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유소에서 며느리가 출연하는 연극포스터를 벽에 붙인 뒤 며느리 소유의 BMW승용차(운전사 金宗佑·56)를 불렀으나 이 차가 급속후진하는 바람에 치여 숨졌다.
  • “原電 Y2K 이상없다”/과기부 중점관리대상 안전점검

    ◎한전 평가선 30% 수정요 원전(原電) Y2K는 “이상 무”. 과학기술부는 9일 금융·통신·전력 등과 함께 정부의 ‘컴퓨터 2000년 문제’ 10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원자력분야의 Y2K에 대한 기본영향평가를 실시,안전설비부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1차 결론지었다. 안전설비는 원자로의 정지,노심냉각 및 방사능누출방지 기능을 수행하는 원자로의 핵심설비이다. 한전이 자체 실시한 평가결과 국내에 설치된 원전 14기의 각종 전산설비 341종 가운데 30.2%인 103종은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이 필요한 원전설비는 △방사선 농도 측정 등 감시설비가 36건으로 가장 많고 △방사선 계측기 등 장비가 34건이었다.이어 △시뮬레이터 등 기타 장비가 24건 △증기발생기 등 제어설비 9건 등이다. 원전유형별로는 안전 및 제어설비에 전산기를 이용하는 중수로형 원전의 감시 및 보조기능에 영향이 예상됐다.경수로형 원전 가운데 영광 3·4호기 및 울진 3·4호기의 경우 발전소감시전산기의 운전제한치 감시기능 오작동문제가 지적됐다. 원전사업자인 한전은 설비나 장비를 공급한 공급자나 제작사의 지원을 받아 대상기기 중 노후설비는 국산화 설비로 교체키로 했다.9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부는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연구원 및 학계전문가로 원자력분야 Y2K추진대책반을 구성,오는 15일까지 한전이 제출한 기본영향평가결과를 심사하는 등 상세영향평가를 실시중이다.
  • 주입기 파손돼 가스 누출/익산 충전소 폭발사고

    ◎충전기 결함·오작동 수사 전북 익산시 동양충전소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합동조사반은 7일 현장감식을 벌여 사고 1시간40분전인 6일 새벽 1시쯤 이미 충전기의 주입기가 파손된 사실을 밝혀냈다. 검·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에 따르면 이 충전소 아르바이트생 申모군(19)이 이날 새벽 1시쯤 7번과 8번 주입기가 매달린 4번째 충전기의 8번 주입기로 택시에 가스를 주입하던 중 운전사가 가스를 다 넣은줄 알고 택시를 출발시키는 바람에 주입기의 끝부분이 파손됐다. 그러나 申군은 안전관리요원이 자리를 비운 데다 가스가 새지 않자 주입기를 그대로 방치한 채 7번 주입기로 영업을 계속하다 새벽 2시쯤 또 다른 택시에 가스를 넣기 위해 7번 주입기를 삽입한 직후 8번 주입기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조사반은 이에 따라 이번 누출사고가 申군이 가스 주입 과정에서 이미 고장난 8번 주입기의 스위치를 잘못 작동했거나 충전기 자체에 결함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충전기를 수거해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 KAL機 괌추락 참사 1년­원인 조사

    ◎‘조종사 실수’‘관제소 과실’ 11월 판명 대한항공기 괌 추락사고 1년이 지나도록 사고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미연방교통안전국(NTSB)은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 사고 원인을 토대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중이다. 사고 직후 한미 두나라는 악천후라는 기상상태를 기본전제로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이 조종사 실수냐,관제소 실수냐를 두고 대립해 왔다. 지난 3월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사고원인 공청회에서는 사고를 유발시킨 여러가지 정황들이 드러났다. 당시 공개된 사고기의 블랙박스에서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사고기는 기내 지상충돌경고장치(GPWS)의 계속되는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낮게 내려가다가 충돌 5초전 다시 올라가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기가 계속 하강한 이유는 조종사나 관제소의 실수 또는 날씨 등이 원인이 될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공항부근에 설치돼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내주는 최저안전고도 경고장치(MSAW)가 작동하지 않았고 고장나 멈춰있어야 할 공항 착륙시설 활공각유도장치(글라이드 슬로프·GS)가 순간적으로 오작동했던 사실도 공청회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당시 괌 공항의 관제소 관제사 2명중 1명이 다른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등 관제부문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사고를 일으킨 여러가지 정황만 제시돼 있어 섣부른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단계다.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의 사고 원인 가운데 어떤 부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인지는 NTSB의 최종 보고서를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NTSB는 지난 7월에 최종 원인분석 초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달 말로 연기했다. 초본이 나오면 우리측과 한두차례 의견조율 과정을 거친 뒤 이를 재종합,오는 11월 말쯤 최종 사고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측의 초본 발표 뒤 이견이 있을 때 우리측은 60일 이내 이를 미국측에 통보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측은 사고원인 분석과정에 전혀 참여할 수 없다. 조사는 사고 발생국가가 전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측은 조종사과실쪽에 비중을 둔 결과가 나올 것에 대비,전문가를 동원해 자체분석을 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과 李宇鍾 과장(52)은 “공청회를 통해 관제소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일방적으로 미국 입장만을 반영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만일에 대비 일방적인 결과에 대응할 충분한 대응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 MS 윈도98 6월25일 시판

    【레드먼드 AP 연합】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14일 새로운 개인용 컴퓨터(PC) 운영체제인 ‘윈도 98’을 오는 6월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롭 베넷 이사는 업그레이드용 버전은 1백9달러며 윈도 95를 탑재하지 않은PC사용자는 1백달러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윈도 98은 MS의인터넷 브라우저를 운영체제에 통합시켜 월드 와이드 웹과 PC에 축적된 정보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또 소프트웨어 로딩시간의 단축과 컴퓨터의 오작동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DVD 디스크의 구동 외에 PC 한대에 두대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주변장치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등의 여러가지 개선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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