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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31일로 민선 5기 단체장 시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됐다. 민선5기 단체장들은 민선 4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행정여건 아래 주민 만족도가 높은 자치시대 개막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지방재정난 속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조직혁신, 무상급식 확대 등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어 갈 길이 멀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민선 5기 행정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1. 전임자 사업 차별화 대책없는 반대로 주민간 논쟁도 전임 시장의 행적과 차별화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이 그 어느 때보다 유난하다. 이해관계가 상반된 주민들간에, 또는 자치단체와의 논쟁을 불러일으켜 바람 잘 날이 없다. ‘튀고 보자.’는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정치적 의도는 일찌감치 도마에 올랐다. 지방자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전철 사업을 대책 없이 중단했다 수모를 당했다. 공사 중단요구조차 무시당했고 이 과정에 노선변경 등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주민 분열현상만 두드러졌다. 공사 중단으로 매달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책임져야 한다는 시행자 주장에 꼬리를 내렸다. 모라토리엄(지불유예)선언으로 시끄러운 성남시는 이대엽 전 시장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분당구 보건소의 정자동 이전을 갑작스레 백지화했다. 이 때문에 차병원 그룹이 추진하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또 전임시장 때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 계획이 승인된 ‘1공단 부지’도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데다 6년에 걸쳐 진행된 행정 절차를 되돌리고 4000억원이 넘는 땅 매입비까지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용인 경전철 사업은 개통예정일을 훌쩍 넘기며 시행사와의 수익성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시와 민간운영사간 협약에 따라 이용자 수가 적을 경우 운영수익을 시가 보전해 줘야 하는데 적자운영이 불가피해서다. 시는 수익보전 기준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사는 개통이 늦어져 손해가 늘어난다며 아우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전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최근 사업 중단 방침을 밝혔다.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노면전차 도입 검토를 주문했지만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까지 마친 터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시가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남구 문학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기하자 주경기장 건설이 예정된 서구 주민들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이 중심이 돼 원안 고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민자로 추진하려던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철회했다. 대신 복합개발구역 56만㎡ 일대를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강원도는 전임 교육감 재임 시 추진했던 특색사업 중 강원학생 일품달인제와 도 및 시·군교육청 지정 각종 연구학교 사업, 직업박람회 등 학교 교육과 직결되지 않는 실적·전시성 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전임자 시절 설립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오던 특수목적고인 김해외고에 대한 교육지원금을 내년부터 축소하거나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경남도·울산시· 제주도만 성과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유치’는 단체장들의 최우선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이자 최고의 화두였다. 저마다 수만개에서 수십만개까지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며 기업유치에 대한 장밋빛 희망도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자리 4만 7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을 고용으로 연결시키고 컨택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 5기 들어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도 염홍철 시장 임기 중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두 곳은 아직 초기여서 뚜렷한 고용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부산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민선 5기 동안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선 4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에 대대적인 행정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세종시가 무산된 직후 국내 대기업들의 발길을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성과는 없다. 성과를 거둔 곳도 있다. 경남도는 고용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김두관 지사 취임 뒤 지금까지 56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코스모화학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또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업무협조 MOU’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유치했다. 전기자동차와 골프카 제작 업체인 ㈜CT&T 연내 공장 설립에 착수해 내년 말 가동하고 2020년까지 제주에 2만여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지식산업연구실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3. 무상급식 확대 지자체·교육청, 재원분담 이견 초·중학생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들은 모두 적극적이다. 하지만 재원을 분담해야 할 교육청과 구체적 협의단계에 이르면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226개 초등학교 학생 18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1350억원 중 절반을 시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7대3의 비율을 고집하고 있다. 3배 이상의 예산 규모를 가진 시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는 급식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교육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역공을 펴고 있다. 충남의 경우 희망 부담비율이 정반대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30%, 도교육청 70%의 재정부담을 원하지만 도교육청은 도와 시·군 70%, 교육청 30%로 하자면서 맞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소요예산 334억원 가운데 134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시와 16개 구·군이 각각 100억원씩 부담하는 4-3-3의 매칭펀드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와 기초단체들은 낮은 재정자립도를 이유로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초등학생 5∼6학년 무상급식비의 절반인 19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나머지 절반은 기초단체로부터 지원받는다는 계획 아래 22개 시·군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지원계획을 밝힌 곳은 15개 지자체에 그쳤다. 경남도교육청은 소요예산 2300억원 중 급식시설 운영비 600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식재료비 1700억원은 교육청과 도가 2대8의 비율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남도는 3대7을 주장한다. 이처럼 팽팽한 신경전은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해마다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처음에 어떤 기준으로 분담비율을 정할지가 앞으로의 예산 운용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사실상 손을 떼고 재원분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는 것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국가 책임으로 법제화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했으나 반응은 냉담하다. 2005년부터 지방교부금을 늘려 주는 대신 대부분의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한 만큼 무상급식에 대한 국비 지원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을 내세우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4. 인사·조직 혁신 지연·학연 인사로 곳곳서 잡음 민선5기 초기부터 불거진 인사잡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투명한 인사, 주요보직자 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는 신선한 인사도 있으나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이른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무색케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충남도는 31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 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수현씨 등 안 지사와 가까운 이들이다. 안 지사는 취임 후 정무부지사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비서실장과 비서관에 조승래·오인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앉혀 말이 많았다. 3명 모두 충남 논산으로 안 지사와 고향까지 같아 더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사장에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염홍철 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다. 염 시장 선대위 정책자문단장인 이창기 대전대 교수가 대전발전연구원에 선임되는 등 측근들이 대거 입성했고, 지금도 상당수 측근들이 시 입성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취임 후 “정치적이 아니라 전문성을 따져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통·투명 행정을 강조한 것과 달리 선거 때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하고 전 수석보좌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취임 초기 지연·학연으로 얽힌 측근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취임하자마자 전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팀장 등을 전격 교체했으며 인천시 산하 공기업 대표들에 대한 물갈이도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해 잡음이 일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10월 말 조직개편 이후 대대적인 인사에 앞서 빈 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행정과장에 동향인 남해 출신을 내정했다가 도공무원 노조가 반발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정무부지사에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무특별보좌관에 홍순우 선거대책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에 임근재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출신을 앉혔다. 제주도는 통상협력본부 준비기획단, 식품산업육성추진팀, 제주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추진단 등을 신설했다. 그러나 민선 4기에서 중용됐던 인사들을 대거 파견하면서 보복인사 논란을 불러왔다. 우근민 지사는 “선거 전략을 세운 사람들과 일을 해야 일사불란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설치했다. 선거캠프 출신과 전주시 출신을 주요 보직에 임명한 것은 전북도 똑같다. 한편 투명한 인사를 약속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3차례 인사에서 교통국, 환경국 등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부서를 우대했다. 예전에는 기획실, 자치행정국, 감사실 등이 인사에서 우선순위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SKT, 진화된 무제한 혜택 ‘T 멤버십 스토어’ 론칭

    SKT, 진화된 무제한 혜택 ‘T 멤버십 스토어’ 론칭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멤버십 혜택에 추가한 ‘T 멤버십 스토어’를 론칭한다.‘T 멤버십 스토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가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마케팅플랫폼 운영모델이다.이어 VIP 혜택 강화 및 ‘T 카라이프(T carlife)’ 멤버십 출시를 통해 주유 관련 멤버십 혜택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다는 방침이다.‘T멤버십 스토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심의 서비스로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데이(Day)마케팅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베니건스, 루이까또즈 등 53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따라 참여 제휴사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멤버십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공연에 무료 초대하고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고객 감성 케어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는 고객이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을 지정하고 메시지를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고품격 메시지 카드와 월 2천 개의 꽃바구니를 배달해주는 SK텔레콤의 서비스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VIP고객들이 9월 1일부터 매월 기념일과 축하사연을 등록하면 700쌍을 추첨해 프리미엄 뮤지컬 및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동차 관련 혜택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T carlife 서비스’를 통해 SK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의 신용카드 할인 등 중복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한다.스피드메이트 연1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무료 세차, 11번가 자동차용품 10% 할인, 렌터카 할인, 중고차 특별적립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이는 일반적인 자동차 이용 패턴을 감안할 때 이용객은 연 평균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T 멤버십 스토어를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제휴사와 고객 모두 이익을 얻는 상생 제휴 모델을 마련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T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가을 헤어 스타일 연출을 위한 ‘모로칸 오일’ 출시

    가을 헤어 스타일 연출을 위한 ‘모로칸 오일’ 출시

    올해 여름은 유난히 강한 자외선과 습한 무더위로 피부 손상과 트러블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해다. 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무덥고 습한 날씨로 손상은 물론 자주 엉키고 뭉쳐서 제대로 된 스타일링을 하기도 힘들었다.노출이 많은 여름에는 헤어 스타일 보다는 피부와 바디라인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썼지만 패션의 계절인 가을에는 스타일리쉬한 의상, 악세서리들과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스타일리쉬한 염색이나 펌 등의 잦은 스타일링을 하게 되는 가을을 대비해 확실한 모발 에프터 선케어를 해둬야 할 때이다.모로칸 오일의 올 9월 출시 예정 제품 인 하이드레이팅 스타일링 크림은 모든 모발 타입에 사용 가능한 리브-인 스타일링 크림으로 뛰어난 컨디셔닝 효과는 물론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강력한 보습작용으로 모발의 부스스함을 없애고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줄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홀딩력을 주면서 모발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유지해 스타일링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하이드레이팅 스타일링 크림과 함께 출시될 예정인 인텐스 컬 크림은 노화 방지 및 집중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리브-인 컨디셔너로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 하면서 부스스함과 곱슬거림을 부드럽게 정리하고 모발의 광택을 개선시켜 준다. 마른 상태의 모발에 사용하면 모발의 컬이 되살아나고 곱슬거림이 줄어들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사진 = 모로칸 오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가을 여는 三色 비엔날레

    가을 여는 三色 비엔날레

    2년마다 열리는 현대미술의 향연, 비엔날레의 계절이 돌아왔다. 광주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부산비엔날레가 9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광주비엔날레… 인물에 초점 맞춰 장르별 작품 망라 올해 8회째로 국내 비엔날레의 맏형 격인 광주비엔날레가 가장 먼저 문을 연다. 3일 개막해 11월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지에서 31개국 작가 13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를 주제로 인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망라했다. 이미지의 조작과 순환, 이미지에 대한 광적인 탐닉, 이미지로 얽혀진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탐구가 전시 키워드다. 자신의 모습을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신디 셔먼,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제프 쿤스 등이 참여한다. 특히 테디베어 인형 이미지 3000여점으로 구성된 이데사 헨델스의 초대형 설치작품 ‘테디베어 프로젝트’는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비롯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미디어 시티 서울… 미디어 출연 이후 현대사회 변화상 점검 미디어아트의 세계적 경향과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시티 서울은 7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제는 ‘신뢰(Trust)’. 미디어 확장으로 정보는 왜곡되고, 메시지의 불투명성은 갈수록 확대되는 현실에서 미디어가 개인적·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짚어본다. 뉴미디어뿐 아니라 인쇄매체 등 올드 미디어까지 포괄해 미디어의 출연 이후 현대사회의 변화상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 아피찻뽕 위라세타쿤 감독과 박찬경, 서도호, 조덕현 등 국내외 21개국 작가 46명이 참가한다. 영화감독 겸 미디어아트 작가인 위라세타쿤은 태국의 폭압적 현실을 다룬 ‘프리미티브 프로젝트’의 하나인 영상작품 ‘엉클 분미께 보내는 편지’를, 인도 작가 실파 굽타는 수천개의 마이크로 덮여 있는 설치작품 ‘노래하는 구름’을 출품한다. 조덕현은 20~80대 여성 12명의 육성 인터뷰로 구성한 ‘허스토리 뮤지엄’을 선보인다. 11월17일까지. ●부산 비엔날레… 23개국 161점 출품 규모 최대 부산비엔날레는 11일 시작된다. 23개국 작가 72명이 161점을 출품해 작품 규모로는 가장 크다. ‘진화 속의 삶’을 주제로 개인의 삶과 사회적 삶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조명한다. 인물 사진 위에 오일 크레용으로 덧칠하는 작업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추상작가 아르눌프 라이너는 자신의 대표작 7점을 출품했다. 베트남 작가 딘 큐레는 전쟁에 쓰인 헬리콥터와 농업용으로 제작된 헬리콥터를 대비시켜 암울한 역사를 넘어 근대화된 베트남의 현재를 표현했다. 바다와 백사장을 무대로 한 작품도 눈길을 끈다. 태국 작가 타위싹 씨텅디는 흰색 페인트통 위에 앉아 한 곳을 응시하는 사람의 형상으로 제작된 6m 높이의 대형 조각 작품을 설치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젊은 작가 180명이 대표 작품을 전시하는 ‘아시아는 지금’전과 부산지역 화랑 26개가 참여하는 ‘갤러리 페스티벌’도 열린다. 11월20일까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주택 실수요자 DTI 부분완화

    주택 실수요자 DTI 부분완화

    주택 실수요자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선별 완화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이 내주 중에 발표된다. ●어제 청와대서 긴급장관회의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시장 경색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25일 청와대에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실수요자의 거래 활성화를 담은 부동산 대책을 조율했으며 내주께 당정협의 등을 통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윤증현 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감원장 등 부동산 대책 수장들이 모두 모여 부동산 대책의 쟁점 부문에 대해서 막판 논의를 벌였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실수요자의 거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라면서 “DTI 완화 등도 그 일환이 될 것이며 특별한 변동이 없다면 내주 중후반쯤 종합 대책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장 쟁점인 DTI 문제에 대해선 전체적인 틀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40%, 서울 비강남 50%, 경기·인천 60%인 DTI 상한은 현행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실수요자의 이사 편의를 위해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이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기존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 대해 DTI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이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 3구 이외 지역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 분양대금 연체자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투기지역 요건을 없애고 매매가를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거나 분양대금 연체자라는 조건을 없애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2년연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감면은 2년 정도 연장하는 데 부처 간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경우 일부 지역에 한해 개정 또는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지방에만 적용되는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올해 말로 끝나는 다주택자의 취득·등록세 감면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폐지는 ‘부자감세’ 등의 논란 우려가 커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택 계약자가 다운계약서를 원해 공인중개사를 대신해 계약자가 허위 신고를 한 경우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부동산 거래의 맹점도 보완할 방침이다. 최근 매매가 하락이 주택공급 과잉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보금자리주택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전세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IMF 쿼터개혁 서울서 마무리”

    정부는 오는 11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할 방침이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4일 “IMF 쿼터 개혁 문제는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 이전되는 지분을 어떻게 할지 누구에게 줄지를 놓고 각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차관보는 내달 4일 광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IMF 쿼터개혁을 포함해 서울 정상회의에 대비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첫 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 G20 재무차관회의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 IMF 쿼터개혁, 글로벌금융안전망, 개발, 바젤Ⅲ로 불리는 금융규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그는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 “이는 IMF 금융지원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노력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해 “각국별 상황을 조율한 전세계 종합 경제운용방안이 나오며 금융규제, IMF 개혁 등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부동산대책 이른 시일내 발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현재의 부동산 상황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KBS와 SBS 방송에 출연해 이번 세제개편안에 부동산 관련이 빠진 것에 대해 “현재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해 관계 부처가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일단 기존의 성과를 분석한 뒤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 부분도 면밀하게 성과를 검토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와 무주택·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 차관은 이번 세제개편에 대해 “앞으로 고용을 많이 늘릴수록 혜택이 많도록 세제를 전환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청년 고용을 많이 할수록 세액 공제 한도를 높여 청년 실업 해소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경우 고용 창출이 많아 상대적으로 세제 혜택이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건전성을 위한 보완 장치도 마련해 비과세·감면을 대폭 폐지·축소하고 세무검증 제도를 도입한 결과 1조 9000억원의 세수 증대효과가 있으며 이런 세수 증대는 대부분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귀착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고용 늘리면 세금↓·다자녀 공제 2배로

    정부는 기업이 고용인원을 늘릴 경우 이에 비례해 투자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제도를 내년부터 2년간 도입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추가공제를 2자녀의 경우 100만원, 2자녀 초과 시 1인당 200만원 등 현재의 두배로 확대한다. 또 세원 확충과 조세 투명성을 위해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층에 대해 소득세 신고 전에 장부 내용을 검증받게 하는 세무검증제도를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당정협의와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2010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투자액의 7%를 세액공제하는 골격을 그대로 살려 전년 대비 고용 증가가 있을 때만 투자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를 2년 기한으로 신설했다. 내국인 근로자 고용이 1명 늘어나면 1000만원, 청년(15~29세)은 1500만원, 파트타임 근로자는 500만원씩 세액에서 빼주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임투 제도를 폐지하려던 정부 방침이 재계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어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로 연간 총급여 5000만원인 경우 근로소득세는 자녀 2명일 때 3.05%(7만 5000원), 3명이면 10.81%(22만 5000원), 4명이면 21.97%(37만 5000원) 가 줄어든다. 소득공제 한도의 경우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불입액에 대해선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세제개편으로 세수 증가가 향후 5년간 1조 9000억원이며 세부담 귀착효과는 대기업·고소득자가 1조 3000억원(전체의 90.2%), 중소기업·서민·중산층이 1400억원(9.8%)으로 추정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뉴스&분석] 고용창출에 인센티브… ‘친서민카드’ 다양

    [뉴스&분석] 고용창출에 인센티브… ‘친서민카드’ 다양

    정부가 23일 발표한 ‘2010년 세제개편안’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지속성장 지원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7.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경제회복의 성과가 서민과 농어민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했다는 현실에 토대를 뒀다. 세제분야에서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투영시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의 동력을 살리고 양극화의 폭을 좁히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향후 5년간 세수 증대분(1조 9000억원)의 90.2%(1조 3000억원)를 대기업·고소득자에게 걷는다는 점에서 ‘부자감세’의 논란을 가라앉히고 ‘친서민’을 위한 세제개편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주영섭 재정기획부 세제질장은 “이번 개편안은 감세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으며 일자리 창출 혜택이나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기능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세제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컸던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가 빠져 ‘미완성 개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우선 이번 세제개편안은 전체적으로 대기업에 대한 비과세 감면 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하면서 고용과 세금을 연계시켰다. 친기업에서 친고용으로의 세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대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일자리 확대로 연결되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해법인 셈이다. 대기업들이 그동안 감세의 효과를 누리면서도 일자리 창출에 소극적이었다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주 실장은 “임투 세액 공제 혜택의 85%를 대기업에서 누렸지만 대기업은 자동화 설비 등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에 고용창출 효과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런 맥락에서 취업유발계수(10억원 투자 시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큰 업종에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용 효율의 극대화를 꾀했다. 지역특구·외투기업의 세제지원 역시 고용창출에 맞췄고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성화도 비슷한 취지다. 정부는 이번 세제지원으로 인해 고용은 5만명이 늘고 5000억원의 세제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살펴야 하는 ‘이중 삼중’의 고민이 이번 개편안에 묻어난다. 연간 비과세·감면 규모가 2008년 29조원에 이어 지난해 28조원을 웃돌면서 악화된 재정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당면 과제가 된 것이다. 의사·변호사 등에 대한 과세 양성화를 확대하고 미용과 성형수술, 애완동물 진료용역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도입안을 다시 꺼낸 것도 재정 건전성을 위한 ‘고육책’이라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 연말 일몰되는 50개 제도 가운데 16개를 폐지하고 3개를 축소한 점도 눈에 띈다. 폐지·축소율이 38%로 지난해(32%)와 엇비슷하지만 취약계층 지원 제도는 상당수 연장시켰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농어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카드도 제시됐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경제성과가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다자녀 추가 공제를 강화한 것은 장기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비책이다. 하지만 지난해 세제개편안의 세수효과가 10조 5000억원이었던 점에 비춰 이번 개편안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에 어느 정도나 실효를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다. 각 정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가을 정기국회에서 원안 통과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기고]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통한 국격 높이기/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국제법 교수

    [기고]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통한 국격 높이기/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국제법 교수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곧 우리 외교통상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일종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사가 인도적 문제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하듯, GGGI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녹색성장 방법론을 전 세계에 제시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소와 외교통상부 간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국제기구와 우리나라 간에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해주는 녹색성장은 향후 지구사회 질서의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18세기 중엽 기술혁신과 이에 수반해 일어난 사회 경제적 구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산업혁명을 주도한 영국은 한때 전 세계를 제패했다. 21세기 포스트 오일 시대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도 경제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전파하는 국가가 전 세계 질서를 주도할 것이다. 인터넷 기업 구글이 재생에너지 부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전 세계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이끌 GGGI를 우리나라에 유치하고 협력을 위한 합의를 만들어 냈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차게 흥분되는 일이다. 앞으로 우리 정부와 GGGI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먼저 전 세계 기후변화·녹색성장에 관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GGGI는 범세계적 영향력 확대와 정당성 확보를 위해 2012년까지 조약에 바탕을 둔 국제기구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체제 내 논의 구조를 이용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자문 역할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하듯이, GGGI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정책 자문기구화하자는 얘기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협상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어젠다화하고, 2012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 코펜하겐 합의를 통해 조성될 기금의 활용방안 모색도 필요하다.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엔환경계획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들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 앞으로 이런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소의 국제기구화를 같이 주도할 수 있는 녹색성장 동맹의 형성도 필요하다. 미국·독일·호주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인도·멕시코·브라질·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녹색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발 개도국이 그 후보군이 될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G20과의 연계도 중요해 보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협력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교부는 GGGI를 활용한 21세기 국격 높이기 외교 차원에서 장·차관의 직접적인 관심 아래 범부처 차원의 외교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과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 SK에너지, 공장운영 기술 수출

    SK에너지, 공장운영 기술 수출

    SK에너지가 ‘기술 수출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47년간 울산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한 운영 노하우가 새로운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2일 SK에너지에 따르면 1998년 타이완 포모사에 처음 석유화학 공정기술을 수출한 이후 2007년 싱가포르 JAC, 2008년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 지난해와 올해 쿠웨이트와 베트남으로 공장 운영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울산 공장 47년 노하우 축적 SK에너지는 현재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공장과 정유공장의 운영·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SK는 1200만달러와 7800만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공장의 각 분야별 전문가 20여명과 세계 각지의 기술인력 10여명을 선발해 베트남에 파견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에도 6개월간 쿠웨이트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이퀘이트의 파라자일렌·벤젠 생산공장의 시험운전 기술을 지원했다. SK에너지가 원유를 수입하는 중동 산유국에 원유 정제와 석유화학 공정 기술을 역수출한 셈이다. 공장 운영기술을 배우기 위해 해외 업체의 ‘방문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다이요오일의 기술인력 10여명이 방문해 기술교육을 받았다. 다이요오일이 SK에너지 고도화설비의 공정기술을 배우기 위해 요청한 것이다. 다이요오일은 오는 10월 신규 고도화설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웨이트와 베트남도 올해 3차례에 걸쳐 현장 인력들을 울산공장에 보내 공정 효율화와 정기보수 관리 교육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생산관리 인력들도 수시로 울산공장을 찾아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 ●산유국에 석화기술 역수출도 SK에너지는 기술전수뿐 아니라 이들 국가와의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 신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80년간 유일하게 통용되던 ‘열을 통한 나프타 분해공정’의 패러다임을 바꿔 ‘촉매를 통한 나프타 분해공정’(ACO)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 중동,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 사업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이보영,바비브라운 모델 발탁 ‘도자기 인형’극찬

    이보영,바비브라운 모델 발탁 ‘도자기 인형’극찬

    배우 이보영이 뉴욕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한국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평소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이보영은 여성 스타들의 로망인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2030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대중들에게는 물론이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바비 브라운 화장품 브랜드의 CEO인 바비 브라운이 한국의 이보영의 사진을 보고 "맑은 미소와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도톰한 입술과 적당히 솟아오른 광대가 조화를 이룬 복숭아 빛 얼굴은 마치 손으로 잘 빚어놓은 도자기 인형에 완벽한 생기를 불어넣은 듯 하다."며 "한국 최고의 프리티 우먼"이라는 극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모델로 발탁된 이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바비 브라운과 첫 번째 ‘미네랄 오일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순수한 바비 브라운 클렌징 오일’을 테마로 한 화보 촬영을 진행. 장시간의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바비 브라운 커뮤니케이션팀 권태일 차장은“브랜드의 CEO이자 뉴욕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바비 브라운의 의견을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이보영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바비 브라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대변하기 때문이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사진 = 바비브라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GS건설 加오일샌드 공사 계약

    GS건설이 36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발주처인 하베스트사 최고경영자(CEO)인 존 자하리 사장과 GS건설 카타르 수행담당 김세환 상무 등이 참석해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일샌드란 점토, 모래, 물 등과 함께 비투멘(Bitumen·역청) 등의 중질 원유를 10% 이상 함유한 것으로, 2t에서 원유 1배럴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박명수, 작가얼굴에 대본 패대기치는 ‘거성의 위엄’

    박명수, 작가얼굴에 대본 패대기치는 ‘거성의 위엄’

    개그맨 겸 연예기획사 CEO 박명수가 한껏 거만해진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MBC 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작가는 박명수가 다 읽은 대본을 패대기(?)치는 거만한 모습을 고발했다.이 작가는 “방송중 다 읽은 대본 작가들한테 패대기치는 수!! 대본 패대기 스킬이 점점 늘어서 이제는 대본이 작가들 얼굴에 자동으로 붙는 경지에 올랐네요!”라며 “작가진 얼굴에 도그오일 흐르는 건 어떻게 알아채고 정확하게 내동댕이 쳐주는 참~~~ 다정다감 ‘수’!!!!”라고 반어법을 써서 이야기했다.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 박명수는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대본을 던지고 그 옆에는 패대기친 대본들이 널브러져 있다.작가는 “이상, 대본으로 난장판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 초조한 두시의 데이트 방송 현장이었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작가는 박명수가 거성 포스를 한껏 풍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박명수가 MBC 7층 라디오부스 복도에서 의자에 앉아 다리를 반대편 문에 걸쳐 사람들이 지나가지 못하게 한 모습을 찍은 것.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거성포스다. CEO되더니 틀러지셨어”, “거성 박명수님”, “이것이 바로 거성의 위엄이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김태희 "양동근과 ‘우중키스신’, 먼저 들이대긴 처음"▶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청바지 입었을 뿐인데…’ 김민희, 패션화보계 레전드▶ ’힐튼과 연락하는’ 홍콩재벌녀 맥신 쿠, 대저택 공개 "입이 쩍…"▶ 최은주, 촬영중 고산 오르다 저체온증…"죽다 살아나"▶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시크릿 징거, 다이어트 성공...’노안’ 벗고 섹시 부각
  • 원유수급 비상… 車·기계 등 신규거래 중단

    원유수급 비상… 車·기계 등 신규거래 중단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가 한 달 이상 앞당겨지면서 국내 수출입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종합상사를 비롯한 수출업계의 대체송금 루트 확보뿐만 아니라 원유 수입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유업계도 난관에 직면했다. ●제재 석달 넘으면 유가 오를수도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유업계가 당장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는 전체 원유 수입물량의 10%인 하루 8만 배럴의 원유를 이란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다. 현재 일본 미쓰비시은행을 통해 엔화로 대금을 결제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긴급구매 등을 통해 수입선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장기계약 구매보다 비싸게 들여올 수밖에 없다. 이란 제재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국내 기름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현대오일뱅크도 하루 7만 배럴 정도의 원유를 이란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전체 원유 수입물량의 20%에 달해 어려움이 더 많다.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과 현대종합상사는 이란에 기계와 철강, 화학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현재 신규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삼성물산의 경우 이란 교역규모가 연간 4000만~5000만달러로 화학제품 수입과 플랜트 수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개별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책팀을 꾸려 회의도 열지만 정부나 외교적 차원에서 상황이 풀리지 않는 한 기업이 나설 여지가 없다.”고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도 “예전에는 UAE 등을 통해 2~3단계 우회 거래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것조차 막겠다는 것이라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도 이달 초부터 이란 선적을 중단했다. 거래은행의 달러 거래가 불가능해서다. 포르테와 i30, 그랜저, 투싼 등 연간 4만대를 수출하는 현대기아차로서는 사태가 장기화되면 월 800억원 안팎의 수출 손실을 입게 된다. ●“이란과 교역 중요성 美 설득해야” 박영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시아·중동지역팀장은 “이란은 원유 수급 문제뿐 아니라 소비시장 자체로도 매우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면서 “지금 당장 거래 중단의 피해도 크지만 제재가 다시 풀렸을 때 경쟁국인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이미 시장을 장악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한국의 대이란 교역의 중요성에 대해 미국을 설득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김경두·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4대 정유업체 경유 ‘환경품질 최고 평가’

    SK에너지, S-오일의 휘발유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한 국내 정유업체 4곳의 경유가 올해 상반기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등급(별 5개)을 받았다고 환경부가 17일 밝혔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휘발유는 우수한 수준인 별 4개 등급을 받았다. 4개 정유사 휘발유의 황 함량은 3~4, 벤젠 함량(부피비)은 0.4%를 각각 기록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정유사별로 휘발유 품질등급에서 차이를 보인 지표는 오존 형성물질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올레핀(별 2~3개) 함유량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배출을 늘리는 증기압(별 2~4개) 등이었다. 방향족 화합물·벤젠·윤활성 등의 항목에서는 모든 정유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가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남자친구를 당황하게 했다. 곽현화는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엠넷스캔들’ 촬영에 참여해 일주일간 남자친구로 선정된 일반인과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곽현화는 남자친구와 해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 해수욕장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곽현화의 8등신 몸매를 본 남자친구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도 월등히 뛰어났다.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난감했을 정도”라고 솔직한 기분을 전했다. ‘엠넷스캔들’의 제작진은 “해수욕장에서 서로에게 선탠오일을 발라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진짜 연인같았다”며 “여행을 떠나기 전 남자친구가 직접 화이트 비키니를 골라 선물하며 호감이 각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의 커플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곽현화의 ‘엠넷스캔들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Mnet, 지앤지 프로덕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최다니엘, 박신혜-이민정과 ‘키스타이밍’…순간포착▶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DIY 천연비누&화장품‥①천연각질제거비누

    DIY 천연비누&화장품‥①천연각질제거비누

    여름철 피부 관리 시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바로 각질제거와 보습.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죽은 피부 세포가 없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의 규칙적인 제거는 필수이지만 너무 인위적으로 밀어 제거 한다면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하면 피부염증까지 생기게 된다. 근처 마트나 백화점을 가 보면 많은 각질 제거제와 각질 전용 클렌저가 나와 있지만 많은 화학 제품으로 인위적인 각질 정리를 하다보면 피부가 약해져 피부는 금방 늙게 된다. 안전한 천연 제품으로 집에서 직접 각질제를 만들어 피부 정리를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천연 각질 제거제 만들기 ‥’ 피지 제거 페이스 바 (MP)’ 재료: DF 비누 베이스 500g. 그린 클레이 5g, 글리세린 3g . 에센셜 오일 (레몬 2ml, 티트리 1ml, 페퍼민트 10방울) 도구 : 핫플레이트, 1L 스텐비커, 시약 스푼, 전자저울, 도마, 칼, 비누틀, 에탄올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 [1] 비누 베이스를 깍뚝썰기한다. [2] 스켄비커에 담아 핫플레이트의 중간불로 가열하여 완전히 녹인다. [3] 그린클레이와 글리세린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비누액의 온도가 50도 이하가 되면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비누틀에 부어 굳힌다. 사진 = 로얄네이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을 것”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을 것”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신임 사장은 16일 오전 공식 첫 출근과 함께 직원들에게 이메일 인사를 보냈다. 권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보상받아야 하는 것이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회사인 현대중공업 가족 일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현대오일뱅크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누구보다 일을 좋아하기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가장 귀하게 생각한다.”면서 “항상 공정하고 최고의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직원 모두에게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11일 취임 이후 충남 대산공장 본사와 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 및 노조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로 삼았다. 첫 출근일에도 권 사장은 “형식보다 실질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따로 취임식을 갖지 않았다. 대신 서울 소재 각 사무소와 팀을 돌면서 현장에서 직원들과의 ‘스킨십’에 나섰다. 인사나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조직 융합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권 사장은 현대오일뱅크로 옮겨가는 현대중공업 측 인력도 최소화하고 당분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은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글로벌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그랜드 앰배서더, ‘추석 명품 선물세트’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추석 명품 선물세트’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델리’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그랜드 앰배서더 명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국내산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된 한우 세트부터 전라남도 완도에서 공수한 특선 전복 세트, 훈제 연어와 와인 세트, 산삼 배양근 정, 어인마니 봉밀천삼, 프렌치 햄퍼 세트, 유러피언 햄퍼 세트가 구성된다.이어 최고 와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오퍼스 원(Opus One 05’)과 알마비바(Almaviva 06’)로 구성된 명품 와인 세트 등이다.이번 선물세트는 총 19종의 호텔 특선으로 준비되며 이 중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 스위트 와인과 세계 3대 진미로 일컬어지는 푸아그라, 캐비어, 송로버섯 오일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햄퍼 세트와 이탈리안 와인, 슬라이스 햄 및 발사믹 식초가 구성된다.추석 선물 세트 가격은 15만원부터 85만원까지이며 5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임직원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앰배서더 프레스티지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상 부가세 별도 가격).예약 및 문의: 로비라운지 & 델리 02-2270-3101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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