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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포스 효리, 저녁상 차리다 “엄마 생각나”…울컥

    주부 포스 효리, 저녁상 차리다 “엄마 생각나”…울컥

    제주도 소길댁 이효리가 11일 블로그에 저녁상을 차리며 엄마를 그리워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밥 차리는 소길댁.. 매 끼니마다 뭘 먹어야하나.. 이거 되게 어려움.. 엄마 생각남.. 오늘의 메뉴는 텃밭에서 딴 채소들과.. 고사리와 지난 오일장에서 산 옥돔~~그리고 된장찌게.. 다시마랑 뒤포리로 국물을 내고 보글보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요리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 속 에너지절약 내가 먼저 실천해요”

    다시금 대규모 블랙아웃(정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불볕더위가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 강북구는 9일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에너지 위기에 잘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다음 달 중순까지 운영되며 신청서를 낸 13개 초등학교 학생 180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이론 교육에서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은 뒤 실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방안을 배운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제품을 쓸 경우 그에 상응하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진단을 진행하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주택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보급운동이 왜 필요한지, 매월 22일로 정한 ‘행복한 불끄기 운동’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등도 가르친다. 시나 구 차원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이 왜 생겨나고 어떤 효과를 낳는지 일깨우는 것이다. 체험 활동에서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나비, 선풍기 등을 만들어 본다. 소금물을 연료로 한 자동차, 에센스 오일을 활용한 친환경 모기퇴치제도 만든다. 이번 환경교실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8월 초쯤 공고를 낸다. 구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위는 이어져 에너지 소비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당신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7가지

    당신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7가지

    볼록한 뱃살이 걱정되는 것은 남녀 모두 마찬가지. 평소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도 해보지만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더구나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옷차림까지 얇아져 뱃살에 대한 고민을 더한다. 최근 미국의 유력 건강지 ‘헬스’(Health)가 ‘당신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뱃살 줄이기에 도전해보자. 1. 나이가 들어 신진대사가 떨어졌다=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기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이 줄어들기 때문. 2. 근력 운동이 부족하다=평소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로 굉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방을 연소하기 쉬운 몸이 되기 위해서는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 필요하다. 또 원래부터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운동 방법을 고집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3.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흰 쌀밥이나 빵, 크래커 등의 정제된 곡물은 물론 스낵류나 설탕이 든 음료, 디저트 등의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지방 연소를 방해하며 이런 당질이 체내의 지방질과 결합하는 신체의 ‘당화’ 작용으로 살을 빼기 어렵게 만든다. 4.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는다=육류와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되기 쉬워진다. 대신 올리브오일 등의 불포화지방산, 특히 연어나 호두, 해바라기씨 등에 함유된 오메가3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5. 스트레스가 쌓여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내장지방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것. 6. 잠이 부족하다=수면 부족도 비만의 원인이므로, 가능하면 하루 7시간을 자도록 해야 한다. 7. 병을 앓고 있다=식사에 신경 쓰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어떤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이 발병할 수 있으며 당뇨병 전증이나 당뇨병도 살을 빼기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돈되는 윤활유 사업 경쟁

    돈되는 윤활유 사업 경쟁

    정제마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유사들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윤활유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에쓰오일은 27일 고급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을 출시했다. 가파른 수입차 증가세에 반사이익을 취하고 있는 수입산 윤활유를 겨냥했다. 신제품 6종으로 구성된 에쓰오일 세븐은 가솔린·디젤·LPG 엔진의 특성과 승용·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신제품은 차량 엔진기술 발전에 따라 연비,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엔진 보호, 불순물 제거 등 5가지 기능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1989년 드래곤(Dragon)이란 브랜드로 윤활유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에쓰오일은 2008년 프랑스 토탈사와 합작해 윤활유 전문업체 에쓰오일 토탈윤활유를 설립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윤활유 생산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9월 윤활유 엑스티어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쉘과 함께 윤활기유(윤활유의 원재료) 생산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원재료인 윤활기유를 생산하지 못해 재료를 수입, 첨가제를 섞는 방식으로 윤활유를 만들어 판매해 왔다. 이처럼 정유사가 윤활유 사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사업성 때문이다. 올 1분기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부문에서만 매출액 7471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미미하지만,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29%에 달한다. GS칼텍스도 같은 기간 윤활유 사업에서 54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체 영업이익 814억원의 67%에 달한다. 에쓰오일 역시 올 1분기 윤활기유 사업부문에서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정유부문에서의 손실(522억원)을 메웠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지나친 쏠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진해운, 대한항공 색깔 칠하기

    한진해운, 대한항공 색깔 칠하기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발하는 한진해운이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의 체제로 신속하게 바뀌고 있다. 대한항공 출신 임원이 한진해운으로 자리를 옮기는 한편 조직 구조 변경 작업도 진행 중이다. 26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항공, 에쓰오일 출신인 이병호 전무가 한진해운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 전무는 22일 한진해운 보통주 5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 전무는 경영관리 업무를 포함해 HR(인적자원), 홍보, 기획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조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을 맡으면서 한진해운 일부 임원들이 일제히 퇴임한 바 있다. 같은 달 30일자로 윤주식 전 한진해운 총괄 부사장과 HR·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 전략담당 상무, HR그룹장 상무보가 회사의 분할 합병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빈자리를 대한항공 출신 임원이 채우면서 본격적인 조양호 체제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른 공석인 임원 자리가 채워지지 않고 있어 이와 관련된 조직 구조 변경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비어 있는 자리를 꼭 채운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조직 구조 변경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한진해운홀딩스에서 분할되는 해운지주사업과 상표권관리사업을 합병한다. 한진그룹은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유상증자 등을 통해 한진해운에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 회장 체제의 한진해운은 오랫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던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6일 한진해운 창립기념식에서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면서 “육해공(한진·한진해운·대한항공) 통합물류 체계 구축을 토대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신규 시장 진출 등 그룹 차원의 장점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창조적인 경영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제2 도약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서 한진그룹의 지원을 받게 됐지만 한진그룹 자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말 에쓰오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모두 3조 5000억원의 자구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진해운은 벌크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 등으로 약 2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진그룹은 현재 52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한 보고서에서 “해운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올해 6월 안으로 예정돼 있던 자구 계획안이 대부분 진행되고 있지 않아 선박 매각 등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 세계 원자재 가격 변화 바람] 휘발유값 떨어지나

    [전 세계 원자재 가격 변화 바람] 휘발유값 떨어지나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2012년 이후 원유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반면 중동·북아프리카(MENA)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신흥국의 빠른 도시화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은 변수로 꼽힌다. 26일 산업은행의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배럴당 24.4달러)부터 2012년(111.7달러)까지 유가 상승률은 357%에 이른다. 이번까지 합해 총 네 번의 슈퍼 사이클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오일쇼크로 촉발된 3차(1972~1980년)의 원유 가격은 1385%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은 선진국의 경기침체, 중국의 성장률 둔화, 타이트오일(셰일가스가 매장된 퇴적암층에서 시추하는 원유) 등 비전통원유 생산의 증가 등을 이유로 4차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을 3.9%로 예상했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0~2007년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인 4.2%에 못 미친다. IMF, 세계은행(WB) 등은 국제원유 가격에 대해 2000년 이후 최고가였던 2012년(배럴당 105달러) 이후 완만하게 하락해 2018년에는 배럴당 88.4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2년 4월(ℓ당 2058.68원)에서 지난달 1875.88원으로 8.9% 내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분간 원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숨어 있는 변수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진 속 햄버거가 실제와 다른 진짜 이유는?

    사진 속 햄버거가 실제와 다른 진짜 이유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보란 듯이’ 전시된 햄버거 모형이나 사진에 눈길을 빼앗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모형에 혹해 주문한 뒤 실망하기 일쑤다. 실제 햄버거는 이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사람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음식 사진’의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진 앤 바이비는 최근 CNBC와 한 인터뷰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은 사람들이 음식을 보고 군침을 돌게 하기 위해 핀셋이나 가위, 오일 등을 매우 많이 활용한다”면서 “사실 실제 음식과 ‘음식 모델’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같지만 배치나 색상에 다라 다른 것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델로 쓰는 햄버거 속 재료들은 덜 익혀진 것이 많다. 탄탄한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서 “공들인 음식 사진은 패션 모델들의 화보 사진과 다를 바 없이 디테일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제니 켈레시스는 “모델들이 혼자만의 힘으로 아름다워 보일 수 없듯이 음식도 마찬가지”라면서 “덜 삶은 고기와 야채, 재료들의 위치 조정 등이 군침 도는 음식 사진의 비밀”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사진 속 햄버거와 주문해서 받는 햄버거를 살펴보면 패티와 양상추, 치즈, 베이컨 등의 위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밝힌 또 다른 ‘비밀’은 포장이다. 맥도날드 캐나다 지점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종이상자 안에 포장하는데, 음식 속 수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음식 외형에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ion)는 요식업체의 광고 속 음식이 지나치게 사람들을 현혹하는 경우, 이를 불법으로 보고 있다. 또 광고는 해당 음식을 실제와 다르게 묘사할 수는 있지만 재료 성분이나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지나친 묘사가 엄격하게 금지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김응권(우석대 총장·전 교육부 차관)응찬(자영업)응록(송원대 교수)씨 부친상 이미경(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22일 청주 충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3)269-7213 ●여영수(케이씨넷 대표이사·전 인천세관장)씨 부친상 김형중(LG하이엠솔루텍 상무이사)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227-7587 ●이상준(바스프 코퍼레이션 매니저)씨 모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44 ●조성일(두산베어스 구장관리팀 부장)씨 장인상 22일 노원 을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970-8444 ●박대호(유진그룹 부사장)영호(자영업)재호(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정임(삼성생명 팀장)씨 부친상 2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797-4444 ●윤정일(쌍용건설 부장)씨 별세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2 ●류갑종(전 국회의원)씨 별세 연식(자영업)경식(에쓰오일)중식(자영업)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4시 30분 (02)2227-7584
  •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소개된 미즈온 미네랄 선파우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소개된 미즈온 미네랄 선파우더

    지난 21일 방영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화장품 브랜드 미즈온의 신제품 ‘에코텐 미네랄 선프로’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크림만 잘 발라도 10년은 젊어진다’는 주제로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A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5~6월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을 경우 기미, 색소침착, 주름 등이 생기는 광노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어린 자녀들도 야외활동 시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때 미즈온의 썬 파우더인 에코텐 미네랄 선프로가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의 순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저자극 성분으로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네랄 선 파우더는 까다로운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성분 10가지를 함유해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무인공색소, 무알콜, 무파라벤, 무텔크, 무광물성오일, 무벤조페논 등으로 유해성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운동과 레저활동 시에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다,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를 즐길 때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 퍼프, 블러쉬 일체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폼클렌저 또는 비누만으로도 완벽한 클렌징이 되기 때문에 2차 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일명 ‘유인나 선 파우더’라고 불리고 있는 이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구매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UAE서 1조 4816억원 원유 플랜트 수주

    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4억 달러가 넘는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 아드녹(ADNOC)의 산하 회사인 아드코(ADCO)가 발주한 루마이타-샤나엘 오일필드 원유 처리 플랜트 3단계 확장공사를 14억 4000만 달러(1조 4816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업체인 돋살(Dodsal)과 51대49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GS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7억 3000만 달러(7519억원)다. 이 플랜트는 아부다비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사막 지역에 있다. 현재 1, 2단계 공사가 완료돼 하루 4만 6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GS건설은 3단계 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주요 원유 처리 시설 공사를 맡고 돋살은 원유·가스 파이프라인 설비와 부대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미국판 세월호? 초호화 ‘100억짜리 새 요트’ 한발도 못가 전복

    미국판 세월호? 초호화 ‘100억짜리 새 요트’ 한발도 못가 전복

    새로 건조한 시가 1000만 달러(100억 원)의 초호화 보트가 주인에게 인도하기 위해 조선소에서 직원들이 탑승하여 운항을 시작하자마자 한 발도 못 나가서 전복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주(州)에 있는 ‘캡산타마리나’ 요트 제작 전문 회사는 지난 18일 밤 9시경 새로 건조한 초호화 요트를 주인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직원 6명이 승선한 가운데 출항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호화 요트는 출항을 하자마자 기울기 시작했으며 조선소에서 몇 발 벗어나지도 못해 전복되고 말았다. 바다에 빠진 이들 직원들은 주변에 있던 직원들과 목격자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구조될 수 있었다. 사고를 당한 한 직원은 “요트가 앞으로 나가자마자 한쪽으로 기울었다”며 “직원들이 힘을 합쳐 바로 잡으려고 했으나 이내 전복되고 말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사고 즉시 출동한 현지 해안경비대는 기름 유출 등을 대비해 오일 펜스를 설치한 다음 현재 전복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2년 걸쳐 제작된 이 초호화 보트 제작사는 판매 대금인 100억 원은 고사하고 사고에 따른 구조 비용까지 물게 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항해 즉시 전복된 초호화 요트(현지 언론 kirotv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ul.com
  • [뉴스 플러스] 대우, 이라크서 DGS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이라크 ENI 컨소시엄이 발주한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의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DGS) 공사를 5억 458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사는 바스라주 주바이르 오일 필드에서 기존의 오일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3개 패키지 공사 가운데 하나로 플랜트 지층에 있는 퇴적물과 모래, 가스 등으로부터 원유를 분리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 공장은 하루 1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 ‘올리브 오일’ 넣은 샐러드 먹으면 심장건강↑

    ‘올리브 오일’ 넣은 샐러드 먹으면 심장건강↑

    그리스 · 스페인 · 이탈리아 등 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식재료인 ‘올리브 오일’을 샐러드에 첨가해 섭취하면 심장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올리브 오일이 채소에 첨가되면서 발생하는 ‘니트로 지방산 화합물’이 심장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나무(감람나무) 열매에 들어있는 30~70%의 기름을 추출해 만들어지며 주성분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으로, 전체 함량은 65~85% 정도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불포화 지방산이 채소에 들어가면 ‘니트로 지방산 화합물’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효소를 억제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발작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올리브 오일 속 불포화지방산에서 니트로 지방산이 나타나는 유력한 원인이 채소의 ‘녹색 잎’ 속에 있을 것으로 추정 중이며 이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해당 화합물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는데 차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가 더해지면 올리브 오일과 샐러드가 내는 심장에 대한 유익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란다 커가 직접 밝힌 ‘동안 피부’의 비결은?

    미란다 커가 직접 밝힌 ‘동안 피부’의 비결은?

    세계적인 모델이자 가장 핫 한 스타인 미란다 커가 자신의 ‘동안 안색’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베이비페이스로 유명한 미란다 커는 특히 밝고 투명한 피부빛 때문에 3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욱 어려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그녀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건강하고 빛이 나는 안색의 비결을 “엄청난 샐러드 사랑”이라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나는 매일 많은 양의 샐러드를 먹는다. 여기에는 케일과 회향(fennel), 마카다미아 너트 오일과 시금치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신선한 레몬을 짜서 사과 식초와 함께 마시고, 페타치즈(양이나 염소의 젖으로 만드는 흰색의 부드러운 그리스 치즈)와 올리브, 오이를 많이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녀는 인터뷰 중에서도 직접 채소를 갈아 만든 주스를 간간히 마셨으며, 구운 닭고기와 생선 등도 빠질 수 없는 식단 중 하나라고 직접 밝혔다. 슈퍼 푸드로 알려진 ‘노니’ 역시 그녀의 ‘비밀무기’ 중 하나다. 남태평양 일대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리는 노니는 열대 식물로, 울퉁불퉁한 감자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다. 미란다 커는 “노니주스와 베리류의 일종인 고지 베리(goji berries), 치아씨드 등의 슈퍼푸드가 최고의 안티 산화제이자 피부에 매우 필요한 에센스라고 생각하고 밤마다 챙겨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 온 기계체조 및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방한 당시에도 조깅을 빼놓지 않았을 정도로 ‘조깅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해야 하나] “물·라면 등 지원받는 게 전부… 우리도 이젠 너무 지치네요”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해야 하나] “물·라면 등 지원받는 게 전부… 우리도 이젠 너무 지치네요”

    “비가 좀 오네. 오늘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쉽질 않겠는데….” 14일 오전 8시 서망항. 하늘을 쳐다보던 10t급 낚싯배 덕원호의 박태일(62) 선장의 시선이 바다를 향했다. 팽목항과 불과 1㎞ 남짓 떨어진 서망항에 낚싯배 선장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여객항인 팽목항과 달리 서망항은 낚싯배와 어선이 주로 정박하는 곳이다. 진도군낚시어선연합회 회원 8명은 지난 1일부터 매일 오전 8시에 모여 세월호 실종자를 찾는 수색작업과 기름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아침부터 부슬비가 내렸지만 선장들은 개의치 않고 바다로 향했다. 10t급 낚싯배 8척이 4척씩 둘로 나눠 수색작업과 방제작업을 하루씩 번갈아 한 지 벌써 2주일째다. 박 선장은 “유실물 중 학생들의 것들로 보이는 물건을 수거할 때마다 가슴이 무척 아프다”고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은 덕원호 등 3척이 방제작업을, 블루피싱호 등 3척이 수색작업을 맡았다. 오일흡착포 1롤과 고무대야, 뜰채, 갈고리를 배에 실은 덕원호는 오전 8시 50분쯤 서망항을 출발해 장죽도, 죽항도, 관매도를 지나 한 시간 뒤 사고 해역에 들어섰다. 수중 수색 중인 바지선과 해군 함정, 해경 수색선, 해경 방제선 등 40여척의 배가 시야에 들어왔다. 사고 해역 주변에는 침몰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박 선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들 만큼 흔들리는 배 위에서 능숙하게 흡착포를 자르더니 배 양옆에 매달기 시작했다. 3m 길이로 자른 흡착포를 5개씩 양옆에 모두 10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묶어 바다에 띄운 뒤 이를 건져냈다. 30여분째 작업에 몰두하던 박 선장은 “이제 누가 이곳에서 낚시를 하려 하겠느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선주들은 대부분 대출을 받아 배를 구입했는데 한 달 대출이자만 50만~100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덕원호 옆을 지나던 골드피싱호에는 허재균(49) 선장 등 4명이 동승했다. 이들도 갈고리나 뜰채를 하나씩 손에 들고 방제작업을 했다. 오일흡착포 1롤을 다 쓰고 나니 오후 1시가 됐다. 허 선장은 “참사 이후 ‘인천세월호’라고 써진 구명조끼나 구명튜브 등을 수거했다”면서 “뭐 하나라도 건져서 가족들 품으로 보내줘야 되는데 내 맘대로 잘 안 된다. 가슴이 아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참사가 한 달이나 된 터라 혹시나 시신이나 유실물이 먼 곳으로 흘러가지 않았을까. 그래서 수색 작업을 할 때에는 4척 중 두 척은 사고 해역에서 먼 곳을 돈다. 블루피싱호의 최영국(54) 선장도 긴 한숨을 내쉬었다. 낚싯배를 한 지 6년째라는 그는 “기존 손님들도 진도 쪽으로는 안 오고 여수나 완도 쪽으로 빠져버렸다”며 “진도는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우리들은 방제, 수색 빼고는 지금 할 일이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진도군에서는 현재 이들에게 물과 라면 등 약간의 물품을 지원해 주는 게 전부다. 그는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얘기할 것도 못 되지만 그래도 이제는 너무 지친다”고 했다. 작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가는 선장들의 머리 위로 부슬비가 계속 내려앉았다. 글 사진 진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항공기

    [안전 업그레이드] 항공기

    지난달 19일 인천을 출발해 사이판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603편 여객기를 탄 승객들은 비행을 마치고 난 다음 뒤늦게야 자신들이 위험천만한 비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비행기는 이륙한 지 한 시간이 지난 뒤 계기판에 왼쪽 엔진의 오일필터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 오일필터에 문제가 생겨 쇳가루가 분해된 것이 필터를 막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조종사는 운항규정에 따라 인근 공항인 일본 후쿠오카공항으로 회항해야 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회항하지 않고 무리하게 4시간여를 더 운항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착륙 후 살펴본 왼쪽 엔진은 교체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국토교통부는 사실 조사를 실시해 조종사가 운항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종사에게는 자격정지 30일, 항공사에는 항공기 운항정지 7일 또는 과징금 1000만원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의 운항 과실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기체 결함 문제도 있어 보여 제대로 점검을 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최종 징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운항규정 위반은 자칫하면 지난해 7월 7일 있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사고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재난을 일으킬 뻔했던 일이다. 당시 인천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던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가 착륙 때 공항에 충돌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307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당했다. 이처럼 대형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안전 불감증은 만연했다. 항공기 안전 관리는 까다로운 편이다. 사고 때마다 개선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B747-300 여객기는 미국 괌공항 착륙 중 야산에 추락해 225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하는 사고를 냈다. 원인은 인적, 물적 측면이 모두 있었다. 조종사 과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저안전고도경보(MSAW) 장치 작동 중지 및 관리 소홀 등이 원인이었다. 이후 정부는 대책으로 사업정지라는 중징계 처분 대신 최고 10억원의 과징금을 인적, 물적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차등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그러나 처벌 강화에 그쳤을 뿐이고 사고의 주원인이었던 조종사의 과로 문제, 열악한 공항시설 등에는 소홀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2001년 8월 FAA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면서 10년 가까이 대형항공기 사고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7일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 사고는 우리나라 항공안전에 빨간불이 켜지게 만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7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운항 승무원 과실의 가능성도 있지만 B777 자동화 시스템 기능의 결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 최종 진술서를 제출했다. NTSB는 조만간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해 말 처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항공사가 안전 의무를 위반했을 때 내는 과징금 상한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는 항공법 개정안이 최근 통과됐다. 그러나 처벌 강화로만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지난달 발생한 조종사 과실 사례에서 드러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기 비정상운항에 대한 요인별 분류를 보면 기계적 요인 가운데 정비 요인은 103건(2012년)에서 84건(2013년)으로 18.4% 감소했다. 84건의 항공기 고장을 살펴보면 조종계통(22건), 화재감지(13건), 엔진(10건), 착륙장치(8건) 등에서 발생했다. 문제는 인적 요인이다. 비정상운항 가운데 인적 요인은 27건(2012년)에서 37건(2013년)으로 37%나 증가해 인적 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적요인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았던 것은 ‘기재취급 미흡’으로 인적 요인 37건 가운데 25건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항공사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여년간 항공사고의 원인을 전체적으로 분석해 봐도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2000~2012년 우리나라 항공사고의 원인 가운데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67건(4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 36건(26%), 기상 요인 12건(8%), 조류 충돌 사고 5건(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 가운데 항공사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었던 사고는 100%가 조종사의 기술·기량 미흡으로 분석됐다. 허종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12일 “항공 사고 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인적 문제가 빠진 적이 없다”면서 “아무리 안전 감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하더라도 결국 지켜야 할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니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수시로 교육을 시켜 안전 의식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웰빙 열풍에 블루베리 전성기

    바야흐로 블루베리 전성기다. 최근 5년간 블루베리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량은 물론 국내 생산량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블루베리 열풍을 확인한 식음료, 화장품업계 등도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열중하는 모양새다.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블루베리 수입은 2006년 217t에서 2012년 10월 기준 7200t을 기록, 규모가 약 30배 커졌다. 매출도 해마다 기대치를 넘어섰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2011년에 3억원이었던 블루베리 판매액은 2012년 12억원, 지난해 19억원으로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산 냉동 블루베리의 수입 최대국”이라며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값싼 블루베리가 대거 수입되면서 대중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블루베리 대중화에는 국내 작황 증가도 한몫을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블루베리 재배 면적은 2010년 532㏊에서 2011년 1082㏊로 커졌다. 생산량도 2~3배가량 높아졌다. 농가들 사이에서 블루베리가 고소득 농작물로 각광받으며 재배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2015년 블루베리의 국내 재배 면적이 500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베리의 인기 요인은 식을 줄 모르는 웰빙 열풍에 있다. 블루베리에 뇌와 눈의 노화 방지를 돕는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30배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국블루베리협회 관계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건강식품으로 (블루베리를) 구입한다’고 응답했다”며 “웰빙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블루베리가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기존 식품에 블루베리를 첨가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달 말, 기존에 출시한 체중 조절용 식품 ‘스페셜K’에 블루베리를 추가한 ‘스페셜K블루베리’ 제품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돌코리아에서도 아몬드,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등에 블루베리를 첨가한 바(bar) 타입의 식사 대용 식품을 내놨다. 화장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는 생 블루베리를 갈아 만든 마스크팩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을 출시했으며, 더바디샵도 ‘블루베리 바디 스크럽 젤리’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베리 씨 오일과 추출물의 보습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성분뿐만 아니라 향도 달콤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화장품·치약이 男정자세포 파괴시켜”

    “화장품·치약이 男정자세포 파괴시켜”

    남성의 정자세포가 집안 내 가정용품 속 환경호르몬에 의해 모르는 사이 파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은 주방 내에서 조리된 음식과 각종 가정용품 속에서 인간 남성 정자에 악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불임을 야기하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이 ‘항생물질,’ ‘독소’, ‘백신’ 등의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생물학적 검정(bioassay) 방법을 이용해 각종 주방용품, 화장품, 치약, 조리음식 속 환경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자외선 차단제 재료로 쓰이는 ‘4-methylbenzylidene camphor(4-MBC)’, 치약과 화장품의 주요재료로 살균작용을 하는 트리클로산(triclosan), 에센셜오일·접착제 등의 재료로 쓰이는 ‘di-n-butylphthalate(DnBP)’의 주요성분 중 3분의 1 가량이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은 정자세포가 난자와 융합하기까지 필요한 운동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여성난소 안에 있는 황체에서 분비돼 생식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호르몬 신호까지 약화시켜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코펜하겐 대학병원 닐스 스카케벡 교수는 “일부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위험성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가적인 임상 실험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해야하지만 적어도 해당 결과를 보면 이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현대사회에서 임신·출산율이 감소되고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케벡 교수는 지난 1992년 “덴마크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년 만에 42% 감소했으며 정자형태의 기형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EMBO(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유럽분자생물학기구)’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사진=wikiped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불황 영향 백화점 명품 ‘시즌오프’ 빨라진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시즌 오프’로 불리는 백화점의 해외 수입 브랜드 할인 행사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매출 부진 탓에 규모도 해마다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통상 5월 말 시작하는 해외 수입 브랜드 시즌 오프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최대 보름가량 일찍 진행하기로 했다. 시즌 오프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해 진행하는 가격 인하 행사로 주로 5월 말과 11월 말에 열린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멀버리, 오일릴리 등 3개 브랜드가 이미 지난 9일 할인 판매에 돌입했고 12~16일 35개 브랜드와 롯데가 직접 운영하는 직수입 편집숍 ‘엘리든’이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칭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수입 브랜드는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 왔지만 최근 몇 년 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기준 2012년 매출 증가율이 12.0%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7.8%로 떨어져 다소 주춤한 게 사실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들어 소폭 신장하는가 싶더니 4월 들어 매출이 꺾였다”며 “이에 따라 브랜드들이 시즌 오프 행사를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참여 브랜드도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150개, 물량도 예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별도로 자체 기획 행사인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점에서 열기로 했다.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 9일부터 주요 해외 브랜드가 봄 신상품을 30% 할인하는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이 또한 지난해보다 1∼2주가량 시기가 빨라졌고 물량도 20% 가까이 늘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경기도교육감 후보 진보 측 이재정 단일후보 확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진보 측 이재정 단일후보 확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진보 측이 이재정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이재정 후보는 16대 국회의원, 노무현 정부 통일부장관, 성공회대 총장·교수 등을 지냈다. 단일화를 추진한 경기교육희망연대(희망연대)는 11일 오후 선거인단 투표(60%)를 마친 뒤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 35.1%의 지지를 얻은 이재정 후보를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후보를 포함, 최창의·이재삼·권오일 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단일화 경선에는 선거인단 13만 7161명 가운데 1만 7905명(13.1%)이 참여했다. 여론조사는 9~10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희망연대는 후보들과 합의한 대로 후보별 득표 수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희망연대는 12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후보 4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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