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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돋보기] 울산 축구단 서산서 ‘홈’경기?

    프로축구 울산이 새달 15일 제주와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충남 서산에서 치른다. 홈구장인 울산문수축구장부터 경기가 열릴 서산종합운동장까지는 379.31㎞. 자동차로 무려 4시간 30분이 걸린다. 그런데 ‘홈경기’란다. 서산에는 올 시즌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현대오일뱅크의 본사가 있다. 오일뱅크는 후원계약 때 프로축구연맹에 서산 경기를 요청했다. 직원 사기진작과 축구 외연 확대 차원이었다. 오일뱅크 사장은 울산 호랑이축구단의 사장. 처음엔 난색을 표했던 상대팀 제주도 결국 서산경기를 승낙했다. 제주는 SK이노베이션이 운영하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정유업계 라이벌전’ 의미까지 더해졌다. 울산팬들은 분노했다. “홈팬을 무시한 처사다. 스폰서 눈치 보느라 연고지를 버린 격”이라고 말했다. 단발성 항의가 아닌 남은 시즌 서포팅을 보이콧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한 팬은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울산을 좋아하는 죄밖에 없는데 내 팀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 흥분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대기업의 입맛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 것. 일단 한 경기지만 ‘필요에 의해’ 어느 순간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K리그 골수팬들이 안양을 떠난 FC서울을 북패(륜), 부천을 떠난 제주를 남패(륜)라고 부르는 이유와도 상통한다. 연고 무시 외에도 문제는 있다. 서산에는 야간라이트 시설이 없어 낮 경기로 치러야 한다. 원래 오후 5시로 예정됐던 경기는 그래서 두 시간 당겨졌다. 경기장도 엉망. 본부석 쪽 스탠드를 제외한 나머지 삼면은 모두 잔디다. 제대로 된 매표소도 없고 화장실도 좁다. 울산 구단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서산 경기에 왕복차량을 제공할 예정이고, 다양한 지역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서산 경기를 멀리서나마(?) 볼 수 있도록 공중파 방송, 최소한 울산지역방송 생중계를 알아보고 있다. 울산 송동진 부단장은 “과거 울산이 마산, 창원 등지에서 치른 경기가 ‘경남FC’ 탄생의 발판이 됐다. 축구판의 외연을 확장하자는 대의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좋다. 하지만 연고 개념이 확실한 프로야구라도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지역연고 정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팬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K리그라면 ‘개리그’ 오명에서 영원히 자유로울 수 없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데스크 시각] ‘기름값 100원 인하’ 관전법/김태균 온라인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기름값 100원 인하’ 관전법/김태균 온라인뉴스부장

    뛰는 물가를 잡고 싶은 정부의 절박한 사정을 현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다. 정부의 일시적인 가격 통제가 시간이 흐른 뒤 또 다른 물가 불안으로 확대·재생산될 수 있다는 지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민생 안정을 정권의 존립 기반으로 삼은 마당에 그까짓 경제학 교과서의 ABC쯤 잠시 접어둔다고 무슨 일이 생기겠는가. 게다가 4·27 재·보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와 있지 않은가. 현 정권 출범 이후 계속된 고환율 정책이 가파른 물가상승을 이끌었다는 실증적 분석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2007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해 말까지 한국의 달러 대비 환율 상승률은 주요 경제권 21개국 중 2위였고, 그것은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비교 대상국 1위로 끌어올렸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데 왜 물가 잡겠다고 팔을 걷어붙인 정부를 자극하느냐는 질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해 초저금리 기조를 장기화시킴으로써 물가 불안을 부추겼다고 정부를 비난하는 것도 금물이다. 어차피 금리동결 의사봉을 계속 두드려댄 사람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니라 중앙은행 총재가 아니었던가. 고환율 정책으로 진짜 대박 난 업종은 전자나 자동차 산업인데 왜 재미도 별로 못본 우리들한테만 가격인하 압력을 가하느냐는 정유·통신·식품 업종의 볼멘소리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 기업들은 늘상 그런 소리를 하기 마련이니까. 1970년 미국 닉슨 대통령이 취한 90일간의 물가동결 조치처럼 해외에서 실패한 정부 가격통제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 역시 무시해도 좋다. 한국의 정부·기업 관계가 어디 미국과 같은가. 지금 정부가 벌이는 물가와의 전쟁은 이런 ‘전제’가 사전에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일러둔다. 이해를 했다면 더 이상 토를 달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석달간 이어진 정부의 유가인하 전쟁이 별다른 알맹이 없이 오래된 대책의 리바이벌로 일단락된 게 대표적이다. 나라 곳간(유류세)은 손대지 않고 업자들의 수익구조만 건드리려던 게 애초부터 무리였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와 닿는 것은 없고, 내세울 거라곤 ‘휘발유·등유 ℓ당 100원 할인(그것도 3개월만)’뿐인 형국이다. 고작 이 정도 대책을 위해 대통령이 특별한 표현(“묘하다”)을 동원하고 관계부처 장관들이 번갈아 정유업계를 압박했던 것인지 궁금할 정도다. 정유업계는 7월까지 기름값을 ℓ당 100원씩 내리면 8000억원가량 손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그만큼은 소비자 몫이 되겠다. 하지만 한달에 100ℓ를 넣는다고 해야 3개월간 3만원이다(석달 3만원에 대한 평가는 독자 여러분에게 맡긴다). 정부는 왜 ‘ℓ당 100원 인하’ 이상으로는 건져내지 못했을까. 업계나 경제학자들로부터 비난받을 일이라는 것, 어차피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 것 아닌가. 전방위로 기업들의 팔을 비틀기로 했으면 대책 발표문의 공식 타이틀(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경쟁 촉진방안)처럼 업계의 반발이 있더라도 그동안 별러왔던 시장구조 혁신에서 뭔가를 이뤄냈어야 했다. 이를테면 ‘석유 혼합판매’ 추진방침을 강하게 담지 못한 게 아쉽다. 혼합판매는 이를테면 SK에너지 간판을 걸고 GS칼텍스나 에쓰오일, 오일뱅크의 기름을 동시에 취급하는 것으로 석유 유통업 경쟁을 촉진하고 사업자 참여를 늘림으로써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에서는 ‘향후 검토과제’로만 분류했다. 기름값을 내리기로 한 마당에 업계에 이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모르겠다. 정부는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3년 전 정권 출범할 때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치면서 가장 강조했던 게 규제완화와 시장기능의 회복이었다. 아무리 급해도 정공법을 제쳐두고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적자를 강요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windsea@seoul.co.kr
  • 에쓰오일도 기름값 ℓ당 100원 내린다

    에쓰오일도 기름값 ℓ당 100원 내린다

    SK에너지에 이어 에쓰오일이 5일 휘발유·경유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ℓ당 100원 내리면, 소비자물가는 0.2%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7일 0시부터 ℓ당 100원 인하해 주유소에 공급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주유소에 석유제품 가격을 직접 할인해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경쟁사의 신용카드 등을 통한 사후정산방식과는 달리 소비자들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즉시 현장 할인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도 “휘발유와 경유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데 뜻을 같이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현대오일뱅크도 가격 인하를 검토중이다. 이렇게 되면 5월과 6월에는 물가가 0.2% 이상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가중치는 휘발유가 3.12%, 경유가 1.09%로 이 두 품목의 가격을 5%(평균가를 ℓ당 2000원으로 환산) 내릴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0.2%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통계청은 석유제품의 가격조사를 5일과 14일, 23일이 포함된 주중 1일을 택해 월 3차례 시행하므로, SK에너지의 휘발유·경유 가격 인하는 4월에 두 차례만 반영된다. 또 SK에너지만 가격 인하방침을 확정했기 때문에 SK에너지의 점유율(주유소 폴 기준)인 33% 정도에서만 인하된 가격으로 조사된다. 그러나 SK에너지의 가격 할인 방식은 신용카드로 지급하면 100원을 할인해주고, 현금 결제할 경우 OK 캐시백 포인트로 돌려받는 것이다. 통계청은 OK캐시백 포인트에 따른 할인을 4월 물가 조사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 양동희 물가동향과장은 “신용카드의 경우 가격인하 효과가 결제일에 발생하지만, 물가조사는 구매시점에 포착하기 때문에 4월부터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관성 논란에 대해서는 “정유사들이 OK캐시백 포인트 외에도 다양한 할인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현금성이 높은 경우에만 물가조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걸·황비웅기자 douzirl@seoul.co.kr
  • 정유3社 유가 인하 뒤따를 듯

    국내 정유업계 1위 SK에너지가 기름값 인하에 나서면서 GS칼텍스 등 다른 정유3사도 가격 인하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 서민용 난방유 가격 인하 때와 마찬가지로 1위 사업자가 가격을 결정하면 나머지는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3사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할 전망이다. 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가 오는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을 3개월간 ℓ당 1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GS칼텍스와 S-오일, 현대오일뱅크도 일제히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에너지가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3개월 동안 30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유 3사가 똑같이 ℓ당 100원씩을 내린다고 가정하면 전체 정유사가 3개월 동안 포기해야 하는 이익 규모는 8500억원 이상이다. 그렇다고 다른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따라가지 않을 방법도 많지 않다. 휘발유 등의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 SK주유소로의 소비자 쏠림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하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 시스템을 갖추는 대로 가격 인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오일과 현대오일뱅크 역시 가격 인하를 전제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가 가격을 내리는 7일 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SK에너지가 택한 ‘카드 할인’과 ‘3개월 시한부’ 등 가격인하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에너지가 즉각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카드 할인 방식을 결정했다고 보고 있다. 정유사가 주유소 공급 가격을 낮춰도 실제로 가격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2주 정도 소요되고, 주유소가 가격 인하에 동참할지도 의문이다. 가격 인하에 따른 부담을 쉽게 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3개월을 한정해 가격을 내린다면 향후 원유가 등락에 따른 득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향후 3개월 동안 유가가 오른다면 정제 마진 역시 상승하면서 가격 인하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독과점 시장서 카르텔 집중

    가격담합(카르텔)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부당하게 비싼 값을 치르도록 하는 불공정거래행위는 독과점 시장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유, 통신 등 독과점 시장은 참여 기업들에 일정 정도 이익이 보장되는 데도 기업들이 지나친 욕심을 부린 것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카르텔에 대한 과징금 부과제도가 도입된 1986년 이후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곳은 SK가스로 1987억원이다. 이어 LS계열사인 E1이 1893억원, SK에너지가 168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3곳 모두 지난해 액화석유가스(LPG) 카르텔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곳이다. SK가스와 E1은 단 한번의 담합 적발로 10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KT가 지금까지 13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4위로 나타났다. KT는 2005년 시내전화시장과 시외전화시장에서 각각 담합한 것이 적발된 바 있다. 누적 과징금 규모 10위권에 드는 기업들은 대부분 정유 관련 기업이다. 실제 GS칼텍스가 네번 적발돼 총 1049억원, 현대오일뱅크가 세번 적발에 831억원, S-Oil은 세번 적발로 70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물가와의 전쟁’을 선언한 정부가 정유시장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도 이같은 까닭에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SK, 7일부터 기름값 ℓ당 100원 인하

    SK에너지가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을 전격적으로 인하한다. SK에너지는 3일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오는 7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SK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ℓ당 1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2월 서민용 난방유 가격도 인하했었다. 업계 1위인 SK에너지가 전격적인 가격인하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GS칼텍스와 s-오일, 현대오일뱅크 등도 시차를 두고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하 조치는 7월 6일까지 3개월 동안 지속된다. 이에 따라 전국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유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ℓ당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고물가로 고생하는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협력하기 위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정부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SK에너지의 결정에 즉각 논평을 내고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나눠 지겠다는 SK에너지의 가격인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정유3사 휘발유 공급가 인하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3사가 3월 넷째주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내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3월 넷째주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휘발유 공급 가격을 전주보다 ℓ당 16.01원 내린 1817.04원(세후 기준)으로 인하했다. GS칼텍스는 ℓ당 15.31원 내린 1842.59원, 현대오일뱅크는 14.94원 인하된 1842.07원으로 공급가를 책정했다. 다만 S-오일은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ℓ당 1859.13원(+1.42원)으로 올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고객자문단 지역인사 100여명 출범

    현대오일뱅크 고객자문단 지역인사 100여명 출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6일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전·현직 지역 명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오일뱅크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전·현직 대학교수와 초·중·고 학교장, 군수, 대기업 마케팅 임원, 은행 지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10개씩을 맡아 주유소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결과를 회사에 제출하는 등 현대오일뱅크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출범식에서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명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주유소 서비스 개선과 회사 홍보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객자문단이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지급하고, 매월 일정액의 활동비와 미팅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축구] 스타군단 깬 경남 유치원 “올해도 돌풍”

    [프로축구] 스타군단 깬 경남 유치원 “올해도 돌풍”

    지난해 K리그 돌풍의 주인공 경남FC의 올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뒤 2연승이다. 경남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2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루시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공격, 미드필드, 수비를 최대한 좁힌 채 짧은 패스로 공 점유율을 높여 주도권을 장악했던 지난 시즌 경남의 경기 운영 방식은 여전했다. 조광래 감독에 이어 경남의 사령탑에 오른 최진한 감독은 여기다 압박을 더했다. 최전방에서 공을 뺏기는 순간부터 상대에게 집요하게 달라붙었다. 너나없이 재빨리 자기 진영으로 넘어갔던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이었다. 상대가 설기현, 송종국, 곽태휘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공·수에 즐비한 스타군단 울산이었지만 위축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시즌 K리그 신인왕 윤빛가람은 중원에서 한층 더 노련하게 공·수를 조율했다. 팀의 ‘살림꾼’이었던 이용래와 김동찬이 각각 수원과 전북으로 떠났지만, 이들의 빈자리를 정다훤과 윤일록이 빈틈없이 메웠다. 이 두 경남의 신형엔진은 패스뿐만 아니라 돌파에도 능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공격카드로 울산의 노련한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정다훤은 이날 루시오의 결승골을 도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주포 루시오는 역습 상황에서 알고도 못 막는 강력하고 정교한 중거리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며 창원축구센터 개장 뒤 최다 인원인 1만 6749명의 홈 팬을 열광시켰다. 최 감독은 “우리와 울산 선수들은 연봉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 힘겨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를 거둬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초반 5경기를 모두 이겼으면 좋겠다. 다 이기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항은 전남 원정경기에서 가나 공격수 아사모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대구도 강원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 모두 개막 뒤 첫 승리다. 상주와 부산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정유 4사 석유제품 가격 대폭 인상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 4곳이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휘발유 등 기름 판매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휘발유 공급 가격을 전주보다 ℓ당 16.97원 오른 1749.97원(세후가격)으로 인상했다.GS칼텍스는 ℓ당 6.95원 오른 175 8.30원, 현대오일뱅크는 10.17원 인상된 1749.88원, S-오일은 4.43원 오른 1758.48원으로 공급가를 책정했다.경유 공급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보다 ℓ당 22.59원 오른 1586.83원으로 경유 공급가를 인상했고, GS칼텍스는 1592.58원(9.03원↑), 현대오일뱅크는 1576.56원(6.91원↑), S-오일은 1593.78원(14.67원↑)으로 각각 가격을 올렸다.석유제품은 일반적으로 매달 초에 가격이 오른다. 하지만 최근 중동발 민주화 운동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제품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일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유 4사는 3월 첫째 주 석유제품 공급가도 국제유가 급등세를 반영, ℓ당 80~90원 추가 인상한 것으로 알려져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현재 일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00원을 넘었다. 서울 지역 주유소는 ℓ당 2100~2200원에 보통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16개 팀 토종 감독 전성시대… K-리그 돌풍 이끌까

    16개 팀 토종 감독 전성시대… K-리그 돌풍 이끌까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허정무 당시 축구대표팀 감독은 흔들렸다. “아시아 지역예선을 통과했으니 이제 외국인 감독을 찾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허 감독은 “좋은 분이 있다면 해야겠지만, 외국인 감독이 무조건 좋다는 식은 곤란하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허 감독은 국내파 감독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월드컵에 나섰고 첫 원정월드컵 16강을 달성했다. 2002년 거스 히딩크에서 시작돼 움베르투 쿠엘류-요 본프레레-딕 아드보카트-핌 베어백으로 이어진 ‘파란눈 사령탑’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토종 감독은 안 돼.”라는 편견도 타파했다. 그 바람은 K-리그로 번졌다. 올 시즌 그라운드는 국내파 감독들로만 짜여졌다. 2001년 이후 10년 만이다. 포항 레모스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됐고, FC서울 넬로 빙가다 감독의 재계약은 불발됐다. 무려 8개팀 사령탑이 바뀌었고, 신생팀 광주FC의 최만희 감독까지 포함해 새 얼굴 9명이 도전장을 내민다. 외국인 감독이 외면당한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 이름값 있는 감독을 영입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해도 딸려오는 코치나 체류비, 통역 등 추가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 축구단 예산 내에서 맘에 쏙 드는 감독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선수단과 소통도 어렵다. 언어가 다른 데다 문화 차이도 크다. 게다가 단기계약인 경우가 많아 성적을 내기에 급급하게 된다. 짧은 시간 K-리그 경기스타일이나 선수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낯설 수밖에 없다. K-리그를 거쳐간 외국인 감독 12명 중 우승트로피를 든 사람은 베르탈란 비츠케이(1991년·대우)·세르히오 파리아스(2007년·포항)·빙가다(2010년·FC서울) 세명뿐이다. 2010시즌의 국내감독 돌풍도 한몫했다.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제주를 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제주 박경훈 감독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든 성남 신태용 감독 등이다. ‘토종사령탑 유행’만큼 ‘세대교체 바람’도 거세다. 대부분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대표팀 출신. 특히 이번 16명 감독 중 6명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 출전한 팀원이다. J-리그 오이타에서 국내로 유턴한 황보관(FC서울) 감독을 비롯, 최강희(전북)·박경훈(제주)·최순호(강원)·이영진(대구)·황선홍(포항) 감독이 발을 맞춰 뛰었다.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1-3 패)에서 터진 황보관 감독의 ‘대포알슛’은 최순호 감독이 밀어준 패스에서 나왔다. 박경훈, 최강희 감독도 그라운드에서 함께 득점포를 즐겼다. 올해 부산 수석코치로 부임한 ‘팽이’ 이상윤도 이탈리아 대회 멤버. 전북 최인영·이흥실 코치, 대전 윤덕여 코치, 강원FC 구상범 코치 등 1990년 월드컵 대표팀은 K-리그의 대세다. 당시 대표팀 트레이너였던 허정무(인천) 감독까지 합친다면 리그 최대 파벌(?)인 셈. 지난 시즌 차범근(전 수원)·조광래(전 경남) 감독 등 5명이던 ‘1986멕시코월드컵 세대’는 종말을 고했다. ‘이탈리아 세대’는 양뿐 아니라 성적에서도 어느덧 주류가 됐다. 2009년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통합 우승시키며 신호탄을 쏘더니, 지난해엔 박경훈 감독이 제주를 리그 2위로 올려놓으며 중심에 섰다. 황선홍 감독도 ‘초보 딱지’를 떼고 지난해 FA컵 결승에 올랐다. ‘대한민국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뛰던 청년들이 ‘우리팀 승리’를 염원하는 중년이 되어 만났다. 얽히고설킨 인연이 많을수록 그라운드는 더 뜨거워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현대오일뱅크’ 올 타이틀스폰서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2011년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로 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타이틀스폰서 현대자동차의 후원금(23억원)을 크게 웃도는 3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치솟는 국제 원자재값… 트레이더들 ‘피말리는 24시’ 르포

    치솟는 국제 원자재값… 트레이더들 ‘피말리는 24시’ 르포

    “이집트 사태가 중동으로 퍼질 것 같은데…. 이란혁명 32주년 즈음이니까 미리 원유를 확보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싱가포르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미리 매수 주문을 내놓겠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5가 현대오일뱅크 사옥 원유트레이딩실. 중동 상황을 알리는 외신 뉴스와 원유 트레이더들의 목소리들이 한데 뒤섞여 허공을 가른다.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뜨는 시황 정보들을 확인하는 트레이더들의 손길도 빨라진다. 한순간의 정적 뒤, 화면에 ‘이란산 3개월분 선물 2만 배럴 매수 완료’라는 메시지가 떴다. “휴, 오늘도 겨우 지나갔네….” 한 트레이더의 독백이다. 국내 정유사들의 원유 트레이더들은 최근 원자재값 폭등의 중심에 서 있다. 두바이유 등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원유가 하루가 다르게 출렁이는 탓이다. ●하루가 다르게 출렁 “어제 좀 더 살 걸” 장지학 트레이더 부문장은 현대오일뱅크의 원유와 석유제품 거래를 총지휘하는 책임 트레이더다. 1995년 입사 뒤 17년째 매일 오전 6시 회사에서 일과를 시작한다. 런던과 뉴욕선물시장 시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장 부문장이 오전과 오후 회사 중역, 트레이더들과 함께 전략회의 등을 가진 뒤 세계 트레이더들과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는 때는 오후 4시 이후. 현대오일뱅크가 하루 평균 사들이는 원유 36만 배럴 중 30% 정도인 10만 배럴을 매일 구매한다. 장 부문장은 “정유사 매출의 92%가 원유 가격이기 때문에 요즘같이 유가가 요동칠 때는 최고경영진도 하루에 여러번 트레이드 상황을 체크한다.”면서 “클릭 한번에 수십만 달러의 손익이 왔다 갔다 하는 만큼, 매일 칼날 위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들여온 원유는 8억 7200만 배럴로 하루평균 240만 배럴. 트레이더의 순간의 실수로 배럴당 1달러만 비싸게 사도 하루에 275억원이 날아간다. ●매일 ‘4시간 취침’ 강행군 4시간 자고 눈을 떴다. CJ제일제당 당업·제분팀의 정태원 부장은 이날 새벽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국제 곡물가를 확인했다. 오전 7시 30분에 사무실에 도착한 정 부장은 이메일을 열고 밤새 들어온 보고서를 챙겼다. 오전 내내 전략을 짜고 보고서 등을 챙긴 뒤 오후 5시 시황회의를 열어 전자상거래를 위한 가격을 결정한다. 이틀 전에는 원당 1000t을 파운드당 31센트에 구매했다. 이후 가격은 32.5센트에서 31.5센트로 움직였다. 선방한 셈이다. 그러나 하루 뒤인 16일에는 가격이 35%나 뛰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좀 더 살 걸….” 다시금 후회가 밀려온다. 자정 이후에는 가장 큰 시장인 뉴욕과 시카고 선물시장이 차례로 열린다. 곡물 파동이 일어났던 2008년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니 매일같이 시장 상황을 챙기지 않을 수 없다. 어제도 새벽 2시에 퇴근했다. 정 부장은 “‘좀 있다 보자’가 요즘 귀가 인사”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순녀·박상숙·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난방용 등유값 오늘부터 ℓ당 50원 인하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들이 서민용 난방유로 쓰이는 등유 공급가격을 인하한다. 16일 SK에너지는 17일 0시를 기점으로 등유 판매 가격을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까지 ℓ당 50원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두 품목이 대상이다. 실내등유는 석유난로와 보일러 등 서민들의 실내 난방에 주로 쓰이는 제품이다. 보일러등유는 실외나 농업용 하우스 난방에 주로 사용된다. SK에너지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등유 세전 가격은 이달 첫째 주 기준으로 실내등유가 ℓ당 880.51원, 보일러등유가 872.82원이다. 17일부터는 50원씩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현대오일뱅크 역시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등 두 품목을 ℓ당 10원씩 내리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SK에너지보다 난방유 공급 가격이 ℓ당 20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인하 폭이 크지 않다.”면서 “추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도 4월까지 난방유 공급가격을 추가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하 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유 4사 중 S-오일은 아직까지 가격 인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인하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정유사들의 가격 인하로 시장 가격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전체 공급가가 떨어지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유는 도시 서민과 농촌 거주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공급가 인하가 서민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민생활 안정’이라는 현 정부의 이해와도 일치한다. 다만 등유가 주로 소비되는 겨울철이 거의 지났다는 점에서 실제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등유 매출이 전체의 8%에 불과해 업체들로서는 생색내기용으로 적당한 카드”라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PG 가격담합 혐의 E1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차경환)는 10일 다른 업체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식회사 E1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E1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SK가스, SK에너지와 짜고 LPG 판매 가격을 부풀려 LPG 1㎏당 연 평균 마진을 종전 11.09원에서 33.21원으로 3배나 뻥튀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격 담합을 통해 연 평균 당기 순이익이 E1은 종전 127억원에서 555억원, SK가스는 종전 121억원에서 583억원으로 각각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E1은 LPG 수입 비용과 국내 공급비용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함으로써 2008년에만 무려 259억원의 이익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하지만 SK가스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협조해 검찰에 고발되지 않아 형사처벌을 면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는 공정위가 고발해야만 기소할 수 있게 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서민생활 필수품인 LPG를 놓고 대기업들이 담합한 것은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09년 11월 E1, SK가스, (주)SK,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7개 회사의 LPG 판매가격 담합을 조사해 지난해 5월 E1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SK, 물가인하 정책에 속앓이

    요즘 재계에서는 SK그룹이 화제에 자주 오르내린다. 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유가와 통신비 인하 등 물가 정책이 공교롭게도 그룹 주력사(SK이노베이션, SK텔레콤)들과 결부돼 있기 때문이다. 20일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이 고유가 바람을 타고 지난해에 2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으면서도 이를 쉬쉬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지난해 매출 43조 8675억원, 영업이익 1조 706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9년 9013억원 대비 두배 가까이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2008년 1조 8900억원에 버금가는 성적표를 거뒀다. 실적 호조의 ‘효자’는 찬밥 신세였던 석유 부문. 2009년 348억원에 그쳤던 석유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9854억원 수준으로 28배나 늘고 이익률도 0.1%에서 3.2%로 폭등했다. SK이노베이션의 고도화 비율은 15.4%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기술혁신 보다는 높은 유가와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수익률을 끌어올린 셈이다. 실제로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일반 휘발유 평균치는 ℓ당 1813.86원으로 현대오일뱅크(1794.70원)보다 19.16원이나 비쌌다. 스마트폰 무료통화 20분 이상 확대’ 정책에 따라 통신 부문이 받는 압박 역시 상당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는 392만명. 2위 사업자인 KT(274만명)보다 120만명 가까이 많다. 한달 평균 스마트폰 요금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만 4341원으로 LG유플러스(4만 2916원)보다 26.6%(1만 1425원)나 높다. 무선 데이터보다는 통화 요금이 아직까지 월등히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물가 정책에 따라 SK텔레콤이 경쟁사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뜻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규제성이 강한 내수 시장에서 성장한 SK그룹이 (국내 상황 변화에 따라) 역풍을 맞고 있는 셈”이라면서 “안정성에만 안주하면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ℓ당 178원 저렴…통큰 마트 주유소

    ℓ당 178원 저렴…통큰 마트 주유소

    30대 직장인 장승민(서울 가락동)씨는 매달 한두번 경기 성남시 분당 처가에 갈 때마다 구미동 농협하나로클럽 구미점에서 장을 본다. 그곳 농산물의 품질이 월등히 좋아서가 아니다. 마트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장씨는 “기름값이 비싼 분당은 물론 송파구보다도 ℓ당 100원 정도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면서 “셀프 주유도 그리 어렵지 않아 돈을 쓰고도 번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대형마트 주유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지역보다 ℓ당 최대 200원 가까이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폴’ 주유소 역시 값싼 제품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마트 주유소가 주변 주유소와 상권을 황폐화시키면서 자칫 ‘통큰 주유소’ 논란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변 상권 흡수 블랙홀 논란 우려 17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 마트 주유소는 10곳. 각각 ▲신세계 이마트(기흥·통영·포항·구미·군산) 5곳 ▲농협 하나로클럽(양재·성남·고양) 3곳 ▲롯데마트(수지·구미) 2곳 등이다. 이마트 주유소는 SK에너지, 롯데마트 주유소는 S-오일이 각각 제품을 공급한다. 하나로클럽 성남과 고양점은 농협 자체 상표 제품을, 양재점은 현대오일뱅크 제품을 취급한다. 이 가운데 농협하나로클럽 구미점 주유소의 경우 이날 일반휘발유 가격은 ℓ당 1788원, 경유는 1567원. 분당구 평균 가격인 휘발유 1954원, 경유 1745원보다 각각 166원, 178원이나 싸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입찰을 통해 저렴한 유류 제품을 사들이고, 임대료가 거의 안 든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손해만 안 날 정도로 거의 원가에 판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도 마트 주유소는 인근 지역보다 ℓ당 ▲휘발유 13~166원 ▲경유 15~178원 싸게 판다. 휘발유 가격이 50원 이상 싼 마트 주유소도 8곳에 달한다. 마트 주유소의 판매 물량은 일반 주유소를 훌쩍 넘어선다. 지난해 12월 하나로클럽 구미점과 양재점 주유소의 유류제품 판매 물량은 각각 9000드럼(180만ℓ), 6000드럼(120만ℓ)에 달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평균인 2000드럼의 각각 4.5배, 3배 수준이다. ●정부 무폴 주유소 정품검사·인가 방침 특정 정유사와 공급 계약을 맺지 않고 운영하는 일명 무폴 주유소도 주목받고 있다. 정유사 제휴 할인 등은 제공하지 못하지만 휘발유 등을 싸게 들여와 싸게 판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이날 무폴 주유소의 전국 휘발유값 평균은 ℓ당 1794.09원으로 GS칼텍스의 1832.41원 대비 38.32원이나 저렴했다. 마트 주유소와 무폴 주유소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물가 대책에 특별시·광역시 내 대규모 점포·주유소 간 거리 제한 금지 조항이 포함된 덕분이다. 무폴 주유소에 대해서도 정품 휘발유 검사를 실시, 보증 마크를 인가할 방침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마트 주유소가 고객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인근 주유소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 막대한 타격을 입힌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싼 기름값을 미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미끼상품 판매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울산 남구와 전북 전주 등에서 마트 주유소 설립에 대해 지역 상인들은 물론 관할 관청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셀프 주유소의 확대 역시 노년층의 주유원 취업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도 배치된다. 주유소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물가를 조금 낮췄다고 국민에게 생색을 내기 위해 중소 지역상인들의 생존권을 나 몰라라 하고 있는 셈”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무폴 주유소를 한달에 한번 정도 점검해서 가짜 휘발유 관행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고도화율 업계 최고

    현대오일뱅크가 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해 국내 정유 4개사 가운데 고도화비율이 가장 높아지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16일 충남 대산공장의 제2차 고도화 분해시설의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시험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도화설비는 벙커C유와 같은 중질유를 분해해 휘발유나 경유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시설로 ‘인공 유전’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완공한 고도화 설비는 원유정제 과정에서 생기는 중질유를 하루 5만 2000배럴씩 분해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고도화 시설에 2조 600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용수·전기·증기를 만드는 시설은 정상가동 중이고 핵심 설비인 중질유 탈황 공정과 접촉분해 공정 등은 넉달간 시험 운전을 할 계획”이라며 “국내의 비슷한 고도화 시설 중 최단 기간에 기계적 준공을 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이 시설을 5월 중순쯤부터 상업 가동하면 하루 원유정제 능력 39만 배럴 가운데 고도화 처리 용량이 12만 배럴이 돼 고도화 비율이 업계 최고인 30.8%로 높아진다. 고도화 비율은 GS칼텍스가 28.3%, 에쓰오일이 25.5%, SK에너지가 15.4%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고도화 설비가 가동되면 원유 정제 뒤 40∼50%를 차지하는 중질유를 거의 모두 휘발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임금 위임·무파업’ 합의

    현대오일뱅크 ‘임금 위임·무파업’ 합의

    현대오일뱅크 노사가 올해 임금 위임과 무파업 등을 합의하고 노사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현대오일뱅크 노사는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2011년 임금위임 및 무파업 선언식’을 열고 올해 임금 협상을 사측에 일괄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노조는 조합원 모두가 ‘필수유지인원’이 되는 업무 협정서를 사측에 제출했다. 필수유지인원은 파업 때 생산설비 가동과 운영에 투입되는 근무자를 말한다. 모든 조합원이 필수유지인원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앞으로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또 현대오일뱅크 노조는 198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올해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노조 측은 지난 10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조합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권오갑 사장은 김태경 노조위원장에게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가 최근 낳은 암수 강아지 한 쌍을 화합의 의미로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으로서 임금 위임과 무파업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새로운 경영진이 보인 모습에 깊은 신뢰를 받았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현대중공업 가족이 된 뒤 처음 맞는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임금 위임과 무파업을 선언해 준 노조와 대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사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종업원과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정유업계 高부가 ‘인공유전’ 늘린다

    정유업계 高부가 ‘인공유전’ 늘린다

    요즘 국내 정유업계의 ‘화두’는 ‘유전 개발’이다. 중동이나 동남아의 땅속 유전이 아닌 ‘인공(人工)유전’, 곧 국내 정유 고도화시설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GS칼텍스는 1조 1000억원을 들여 고도화설비 증설을 통해 오는 2013년 현대오일뱅크를 제치고 고도화비율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반면 업계 1위인 SK에너지는 신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익률 하락 고도화설비로 대응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에 4번째 고도화 설비인 하루 정제능력 5만 3000배럴 규모의 제4중질유 분해시설(고도화시설)을 2013년까지 짓는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3번째 고도화 설비를 완공한 뒤 1개월 만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고도화 시설은 벙커C유 등 저가의 중질유를 분해, 휘발유나 경유 등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을 만드는 설비를 말한다. 업계에서는 ‘인공 유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으로 불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질유의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경유 등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유사들은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고도화설비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유업계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고도화시설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 정유사의 정유부문 영업이익률은 2004년(5.5%)을 제외하고 1.5∼3.8% 사이를 오갔다. 2009년에는 -0.3%까지 떨어졌다. ●GS칼텍스 업계 1위 탈환 총 정제능력 대비 고도화 설비의 비율을 뜻하는 고도화 비율은 현재 GS칼텍스가 28.3%로 4대 정유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S-오일 25.5% ▲현대오일뱅크 17.4% ▲SK에너지 15.4% 순이다. 하지만 올 상반기 중 현대오일뱅크가 제2고도화설비를 완공하면 고도화 비율이 30.8%로 수직 상승, 단숨에 업계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그러나 GS칼텍스가 네 번째 고도화 설비를 완공하면 고도화 비율이 35.3%로 높아져 국내 정유업계 1위로 복귀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또한 제4고도화시설에서 생산하는 경질유를 모두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유가를 기준으로 순익이 연간 40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설비 투자로 원료인 원유보다 되레 저가로 판매되는 중질유 생산 비중을 10% 미만으로 낮출 수 있어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따라 생산 유종을 탄력적으로 조절,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에너지 신성장동력 창출 올인 다만 SK에너지의 전략은 다른 정유사들과 정반대다. 고도화 비율이 가장 낮은 SK에너지는 지난해 인천정유의 고도화시설 증대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2016년 이후로 유보했다. 대신 투자 여력을 중대형 2차 전지와 친환경 플라스틱 등 비(非) 정유 부문의 신성장동력 육성에 돌렸다. 올해부터 정유와 화학 부문을 분사한 것도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포석이다. 시장에서는 인천정유 매각을 통해 신사업 투자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K에너지가 앞으로는 정유업으로 이윤을 남기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어느 쪽의 전략이 성공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충남 외국인 투자지역 3곳 추가

    충남에 ‘외국인 투자 지역’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외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충남도는 30일 지식경제부의 승인이 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현대오일뱅크 내 HC페트로켐(6만 5036㎡),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내 카길 애그리퓨리나(5만 5772㎡) 및 카길 유지가공 유한회사(5만 2144㎡) 등 3개 공장 부지를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이로써 충남에는 개별형 외국인 투자 지역이 모두 11곳으로 늘어난다. 단지형 외국인 투자 지역은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된 천안 백석과 아산 인주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지역 입주 업체는 임차료 및 국세·지방세 감면과 함께 용수시설과 진입도로 등 각종 인프라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유치3팀장은 “5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는 업체는 단지형에 입주하고, 30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는 대기업은 개별형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면서 “개별형 입주 업체는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를 5년간 100%, 이어 2년간 50%를 추가로 감면받아 단지형보다 혜택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오일이 합작한 HC페트로켐은 2013년까지 6210억원을 투입, 석유화학 방향족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카길 애그리퓨리나는 2013년까지 345억원을 투입해 배합사료 제조공장을, 카길 유지가공 유한회사는 같은 기간에 368억원을 들여 콩기름 제조공장을 각각 세울 계획이다. 충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형 외국인 투자 지역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한 외자 유치 덕이다. 충남도는 2006년 7개 기업에 13억 7100만 달러, 2007년 5개에 3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어 2008년 9개 기업에 19억 2100만 달러, 지난해 13개 기업에 15억 9000만 달러, 올해 9개 기업에 14억 7700만 달러를 각각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충남은 수도권과 가깝고 수도권에 비해 땅값이 싼 데다 삼성 아산 탕정LCD, 당진 현대제철, 대산석유단지, 아산 현대자동차 등 생산인프라가 잘 갖춰져 외국 기업이 선호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이 팀장은 “영화테마파크인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가 지난 7월 지정 취소되고 러시아 타가즈자동차 보령 관창단지 생산공장이 투자 기피로 내년 지정 취소되는 것을 제외하면 충남은 단지형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외투지역이 활성화돼 있다.”면서 “앞으로는 대기업 위주로 입주하는 개별형 외투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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