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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나흘째 ‘금빛 포효’는 없었다. 이틀 연속 ‘노메달’ 수모까지 겹쳐졌다. 이제 곽동한(하이원)에 엄청난 부담이 몰리게 됐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치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81㎏급과 여자 63㎏급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개막 나흘에 대표팀이 거둔 수확은 은메달 둘이 전부다. 개막 이전 ‘어벤저스’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사총사’ 중 김원진(양주시청·60㎏급)·안바울(남양주시청·66㎏급)·안창림(수원시청·73㎏급)이 줄줄이 좌절을 맛보며 자칫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를 걱정할 지경으로 몰렸다. 이날 남자 81㎏급의 이승수(국군체육부대·랭킹 28위)와 여자 63㎏급의 박지윤(경남도청·랭킹 21위)이 출격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랭킹이 20위권이라 메달 기대감은 크지 않았지만 ‘기적의 메치기’를 꿈꿨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먼저 박지윤은 1회전(32강)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진저(랭킹 8위)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물러났다. 대륙별 쿼터로 ‘리우행 막차’를 탔던 박지윤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가 단 2분 59초 만에 끝났다. 박지윤은 넘어질 때 충격으로 다리를 다쳐 매트에 누워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코치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리우 대표 선발전에서 왕기춘(양주시청)을 꺾고 올림픽에 처음 나선 이승수는 32강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따돌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훈련 파트너 역할을 했던 이승수는 16강 상대인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랭킹 4위)를 상대로 선전하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밭다리걸기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런던올림픽 때도 초반 사흘 동안 ‘노골드’에 그치다가 나흘째부터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이번 대회 ‘노골드’가 나흘째 이어지자 전략 부재 탓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진 추첨에서 좋은 시드를 받기 위해 세계랭킹을 높이려고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너무 노출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또 상대 선수 분석도 부실해 은메달을 딴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을 빼면 대부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이제 대표팀은 10일 출격하는 곽동한(하이원)과 여자 70㎏급 랭킹 6위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게 마수걸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이승윤 16강에, 장혜진 32강에 ‘김우진 한’ 풀까 이승윤이 9일 다니엘 레젠데 사비에르(브라질)와의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세트 점수 6-2(28-22 30-27 27-28 28-26)로 이긴 뒤 미구엘 알바리노 가르시아와의 32강전을 세트 점수 7-1(28-27 29-23 29-29 28-27)로 이기고 12일 오후 9시 13분 16강전에 나선다. 장혜진은 10일 0시 15분 타타푸 카롤리네 루시타니아와 32강전을 치른다. 4차원 소녀 김장미 2연패 가능할까 김장미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9일 예선 정확도에서 288점으로 20위에 그쳤다. 10일 0시 예선 속사에 나선 뒤 오전 3시 30분 준결선을 거쳐 3시 45분 동메달결정전, 아니면 10분 뒤 금메달결정전에 나선다. 박태환 두 차례 수모 씻어낼까 박태환은 이번 대회 두 차례나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심각한 좌절을 맛봤다. 10일 오전 1시 11분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4조 3번 레인에 나서는데 난민대표팀의 시리아 난민 라미 아니스는 2조 1번 레인에서 풀에 뛰어든다. 원정식 ‘아내 사랑’ 증명할까 여자 역사 윤진희를 계속 선수로 뛰게 만들어 이번 대회 역도 여자 53㎏급 동메달리스트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던 원정식이 10일 오전 7시 남자 69㎏급 A조 결선에 나선다. 이태훈과 하지민 ‘요트 반란’ 이룰까 10일 오전 1시 15분 레이저 3~4경주에 하지민이 나서고, 15분 뒤 남자 RS:X 4~6경주에 이태훈이 출전한다. 이승수 11시 17분 첫 경기, 박지윤은 첫 판 져 탈락 이승수가 9일 유도 남자 81㎏급 32강전에서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 에오인 코글란(호주)을 한판승으로 누르고 10일 0시 20분 이발요 이바노프(헝가리)와 16강전을 벌인다. 결승에 올라가면 경기는 10일 오전 5시 1분 시작한다. 박지윤은 앨리스 쉴레징어(영국)와의 여자 63㎏급 32강전 종료 1분을 남기고 한판패를 당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해 매트에 눈물을 뿌렸다. 정진선 32강전 탈락, 박상영만 남았다 펜싱 남자 에페전에 출전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이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와의 64강전을 15-8로 이겼으나 엔리코 가로초(이탈리아)와의 32강전을 11-15로 져 탈락했다. 가로초는 파벨 슈호프(러시아)와의 32강전을 15-11로 이긴 박경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박경두는 니콜라이 노보스욜로브(에스토니아)와의 32강전을 10-12로 져 탈락했다. 김동용 조정 싱글스컬 준결선 진출 좌절 9일 조정 남자 싱글스컬 8강전 1조 6번 레인을 뛴 김동용은 7분20초85의 기록으로 24명 중 18위를 차지하며 12명이 겨루는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수욕장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하반신 사체 일부

    경북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하반신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7분쯤 포항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쓰레기장에서 119시민구조대 김모(43)씨가 속옷과 운동복 바지 등을 입은 하반신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는 무릎에서 골반까지 하반신 일부로 같은 날 오전 5시쯤 구룡포해수욕장 앞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해수욕장 안전요원 박모(55)씨가 쓰레기로 오인, 해변가로 옮겼고 미화원이 이를 다시 바다시청 옆 쓰레기장으로 옮겼다는 것. 해경 관계자는 “사체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성별은 알 수 없으나 속옷의 무늬 등을 미뤄볼 때 남성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변사자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탐문과 함께 상반신 등 나머지 사체를 찾고 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리우 IT] 쑨양 꼬집은 호주 선수 호턴 덕에 유명세 치른 영국인 호턴

    [리우 IT] 쑨양 꼬집은 호주 선수 호턴 덕에 유명세 치른 영국인 호턴

     영국 왓퍼드의 정보통신(IT) 업체에 근무하는 마크 호턴이 리우올림픽 때문에 엉뚱한 유명세를 탔다.  그의 이름은 Mark Horton인데 호주 수영 대표인 맥 호턴(Mack Horton)의 것으로 오인한 중국인들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항의 글을 폭격하듯 실어놓았기 때문이다.    경위는 이렇다. 맥 호턴은 대회 전부터 여러 차례 라이벌인 쑨양(중국)이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지적하며 쑨양이 리우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이 못마땅하다는 투로 얘기해왔다. 대회 훈련 기간 그가 자꾸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다며 “난 그를 무시했다. 약물 사기꾼과 시간을 보낼 수도 존중할 수도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런데 지난 6일 대회 수영 경영 남자 400m 결선에서 맥 호턴이 금메달을 차지하고 쑨양이 은메달에 머무른 뒤부터 마크 호턴의 트위터에 중국 팬들의 문자가 폭격하듯 쏟아진 것이다.    마크 호턴은 “다행히 만다린어로는 말할줄 모른다”며 “그 일이 이번 주말을 조금은 재미있게 만들어줬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맥 호턴은 지난 6일 경기 직후 “그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니 약물 사기꾼이란 단어를 쓴 것”이라며 ´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여전히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과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마크 호턴에게 보내진 글 중에는 부러 대문자로 ”당신은 쑨양에게 사과해야 한다. 또 다른 선수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거나 ”거짓말쟁이와 삶의 패배자일 뿐아니라 자신이 말한 것을 인정할줄 모르는 비겁한 사람“이란 내용이 있었다.    마크 호턴은 올림픽 수영 중계는 일절 보지 않는다며 지난 7일 맥 호턴의 트위터 계정을 찾아내 ”그냥 사과하세요. 난 당신이 쑨양에 대해 말한 뭔가 때문에 공격받고 있어서요“라고 적은 글을 올려놓았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그날 밤에만 1000통의 멘션을 받았는데 그 중에는 동정을 표시하거나 영국이나 호주 언론들이 인터뷰를 요청하는 글들이 포함됐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던 400m 자유형 결선에서 맥 호턴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머물렀던 쑨양은 9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65만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올림픽 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라 쑨양으로선 나름 맥 호턴에게 설욕한 셈이 됐다. 이날 그의 다소 격한 우승 세리머니에는 맥 호턴을 의식한 것이 다분했다.    쑨양은 맥 호턴의 공격에 ”난 1500m의 왕“이라고 큰소리쳤던 일이 있는데 오는 12일 자유형 1500m 예선에 나서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폭발음·총알… 호주 코치 2명도 강도 당해

    리우올림픽 사이클 경기장 주변에서 폭발음이 들려 선수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 마상경기장에는 총탄이 날아들어 인근에 있던 사진작가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가뜩이나 지카바이러스와 치안 불안으로 선수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건은 선수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미국 농구팀 선수들이 선수촌에 입성하지 않고 크루즈선에서 특별 경호를 받는 것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남자 도로 사이클 결승선 인근에서 폭발음이 울려 테러 오인 소동이 벌어졌다. 결승선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수상한 배낭이 발견되자 현지 당국이 폭발물로 의심하고 주변을 통제한 채 예방 조치로 폭파를 시키면서다. 이어 승마경기장의 미디어센터에는 인근 군부대에서 쏜 총알이 날아들었다. 다행히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아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지만 선수들과 각국 대표팀 관계자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개막식 때 마라카낭 주경기장 위로 허가받지 않은 무인기(드론) 세 대가 비행하면서 “치안이 뚫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뒤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 개막식 당일 밤에도 호주 조정 국가대표팀 코치 두 명이 숙소 인근 해변에서 강도를 당했다. 대회 첫날부터 온갖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크루즈선에 머물고 있는 미국 농구팀에 대해서도 “유난을 떤다”고 비난할 수 없게 됐다. 미 남자농구 대표팀 12명의 몸값은 2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선수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크루즈선은 최소한의 보호막이 될 수 있어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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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몬, 학습능력과 기억력 올리는데 효과 좋다”

    “시나몬, 학습능력과 기억력 올리는데 효과 좋다”

    공부하는 머리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시나몬을 즐겨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시나몬 섭취가 학습능력을 증진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에게는 주로 커피 위에 올려먹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나몬은 흔히 계피로 오인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계피는 육계나무에서, 시나몬은 계수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으로 서로 종(種)이 다르지만 속(属)이 녹나무속(Cinnamomum)으로 같아 이같은 혼동이 생겼다. 이에 서구에서는 계피를 '중국 시나몬'(Chinese Cinnamon)으로, 시나몬을 ‘실론 시나몬’(Ceylon Cinnamon)으로 칭한다. 이번 연구팀의 실험 대상은 쥐로, 시나몬을 먹기 전과 한 달 간 먹은 후 미로찾기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로에서 헤매던 쥐가 시나몬을 먹은 후에는 탈출하는 시간이 과거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원래부터 길을 잘 찾던 쥐의 경우에는 시나몬 섭취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시나몬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연구팀은 그 열쇠를 뇌 속 해마의 단백질인 CREB에서 찾았다. CREB은 학습·기억능력 등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들을 통제하는데 시나몬의 성분이 CREB를 자극시켜 활성화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칼리파다 파한 교수는 "시나몬을 먹는 것이 학습능력을 올리는데 있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면서 "실제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농협 등 상호금융 통장에 내년부터 환급 절차 명시

    내년부터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통장을 만들 때 내야 하는 출자금에 대한 원금손실 가능성과 환급 절차가 통장에 명확히 기재된다. 그간 출자금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부족해 예금처럼 출자금도 전액 환급된다고 오인하는 금융 소비자가 많은 데 따른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고객이 상호금융에 출자금을 넣을 때 위험 요소 등을 출자금 통장에 명시하는 ‘핵심 설명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을 탈퇴하면 예금통장은 바로 해지할 수 있지만 출자금은 다음 회계연도에나 돌려받을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법원 “경찰 늑장 출동 탓 사망… 국가가 유족에 배상”

    법원이 ‘경찰의 늑장 출동으로 살인을 막지 못했다’며 피해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족 측 손을 들어줬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2단독 황병헌 판사는 이모(당시 34세·여)씨의 부모 등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국가는 83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 교제 중이던 A씨의 어머니 박모(66)씨와 전화로 다툰 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박씨 집을 찾아갔다. 박씨가 흉기를 들고 나가자 A씨는 오후 9시 12분 “어머니가 흉기를 들고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오지 않자 15분 뒤 한 차례 더 신고 전화를 걸었다. 관할서인 용산경찰서 상황실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지령을 내렸지만 순찰 경찰관은 중복 신고로 오인해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신고하기 전 살해 현장에서 68m 떨어진 곳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온 것을 동일한 사건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결국 첫 신고가 접수된 지 28분이 지난 9시 40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씨가 치명상을 입은 뒤였다. 황 판사는 “주소가 다르고, 상황실이 출동 장소가 신고가 들어온 장소가 맞는지 재차 확인 요청까지 한 점에 비춰보면 순찰 경찰관의 과실로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경찰이 도착했다면 사건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직무상 의무 위반과 살인사건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찰관이 범행을 용이하게 한 것이 아닌 점, 피해자가 가해자를 일부러 찾아와 싸운 점 등을 감안해 국가의 책임 비율을 20%로 제한해 배상액을 책정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시나몬, 학습능력과 기억력 올리는데 효과 있다”

    “시나몬, 학습능력과 기억력 올리는데 효과 있다”

    공부하는 머리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시나몬을 즐겨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시나몬 섭취가 학습능력을 증진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에게는 주로 커피 위에 올려먹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나몬은 흔히 계피로 오인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계피는 육계나무에서, 시나몬은 계수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으로 서로 종(種)이 다르지만 속(属)이 녹나무속(Cinnamomum)으로 같아 이같은 혼동이 생겼다. 이에 서구에서는 계피를 '중국 시나몬'(Chinese Cinnamon)으로, 시나몬을 ‘실론 시나몬’(Ceylon Cinnamon)으로 칭한다. 이번 연구팀의 실험 대상은 쥐로, 시나몬을 먹기 전과 한 달 간 먹은 후 미로찾기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로에서 헤매던 쥐가 시나몬을 먹은 후에는 탈출하는 시간이 과거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원래부터 길을 잘 찾던 쥐의 경우에는 시나몬 섭취가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시나몬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연구팀은 그 열쇠를 뇌 속 해마의 단백질인 CREB에서 찾았다. CREB은 학습·기억능력 등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들을 통제하는데 시나몬의 성분이 CREB를 자극시켜 활성화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칼리파다 파한 교수는 "시나몬을 먹는 것이 학습능력을 올리는데 있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면서 "실제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 먹이가 아니네!’ 수중 드론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어~ 먹이가 아니네!’ 수중 드론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수중 드론을 먹이로 오인해 공격한 백상아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퀸즈랜드 주(州) 엑스머스 해안에서 거대한 백상아리가 금속 수중 드론을 공격하는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수중 바다 깊숙이의 금속 수중 드론의 모습이 보인다. 곧이어 거대한 백상아리가 나타나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드론을 공격한다. 먹이가 아님을 알아챈 백상아리가 급히 자리를 뜬다. 무시무시한 백상아리 이빨 공격에도 드론은 무사해 보인다. 백상아리는 상어 중 가장 위험한 상어로 다 자란 암컷 백상아리는 몸길이가 최대 13m, 무게 3톤에 이른다. 하지만 백상아리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으며 범고래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vir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댈러스 경찰 변했다지만, 흑인들 응어리 여전했다

    미국에서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 조준 사격이 발생한 사건의 무대인 텍사스주 댈러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인 경찰의 인종차별적 대응에 따른 흑인들의 분노가 공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표출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댈러스는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한 백인 경찰의 무자비한 공권력 행사로 악명 높았던 곳이다. 심지어 사건 발생 장소는 53년 전인 1963년 1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 저격범인 마이카 존슨이 숨어 있던 곳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딜리 플라자에서 겨우 200m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댈러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2014년 8월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발생한 백인 경찰관의 흑인 소년 총격 살해사건 이후 시민단체인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통해 댈러스가 모범적인 개혁 운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댈러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에도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는 흑인 시위대와 뒤섞여 미네소타와 루이지애나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공식 트위터에 올릴 정도로 시민과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의 존 콘이어 하원의원은 “댈러스시 지도자와 경찰당국, 시민단체가 함께 인종차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95년 최초로 흑인인 론 커크가 댈러스 시장에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총기사고와 관련해 경찰관이 업무 중에 총기를 사용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경찰관의 모든 사건을 조사하도록 했다. 이 때문인지 2010년 댈러스 경찰의 과도한 총기 사용은 64%나 감소했다. 댈러스 경찰은 1973년 주유소에 있던 자동판매기서 8달러를 훔친 혐의로 당시 12살이던 히스패닉 소년을 담당 경찰관이 수갑을 채운 채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다 살해하기도 했다. 1986년에도 신참 경찰관이 강도 신고를 한 흑인 여교사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발사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을 향한 흑인들의 응어리가 댈러스에 여전함을 방증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댈러스 경찰 변했다지만, 흑인들 응어리 여전했다

    미국에서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 조준 사격이 발생한 사건의 무대인 텍사스주 댈러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인 경찰의 인종차별적 대응에 따른 흑인들의 분노가 공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표출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댈러스는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한 백인 경찰의 무자비한 공권력 행사로 악명 높았던 곳이다. 심지어 사건 발생 장소는 53년 전인 1963년 1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 저격범인 마이카 존슨이 숨어 있던 곳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딜리 플라자에서 겨우 200m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댈러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2014년 8월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발생한 백인 경찰관의 흑인 소년 총격 살해사건 이후 시민단체인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통해 댈러스가 모범적인 개혁 운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댈러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에도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는 흑인 시위대와 뒤섞여 미네소타와 루이지애나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공식 트위터에 올릴 정도로 시민과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의 존 콘이어 하원의원은 “댈러스시 지도자와 경찰당국, 시민단체가 함께 인종차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95년 최초로 흑인인 론 커크가 댈러스 시장에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총기사고와 관련해 경찰관이 업무 중에 총기를 사용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경찰관의 모든 사건을 조사하도록 했다. 이 때문인지 2010년 댈러스 경찰의 과도한 총기 사용은 64%나 감소했다. 댈러스 경찰은 1973년 주유소에 있던 자동판매기서 8달러를 훔친 혐의로 당시 12살이던 히스패닉 소년을 담당 경찰관이 수갑을 채운 채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다 살해하기도 했다. 1986년에도 신참 경찰관이 강도 신고를 한 흑인 여교사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발사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을 향한 흑인들의 응어리가 댈러스에 여전함을 방증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농협 미환급 출자금·배당금 찾아주기 운동

    농협중앙회가 탈퇴한 조합원의 ‘미환급 출자금·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을 탈퇴하면 예금통장의 경우 바로 해지가 가능하지만 출자금은 탈퇴 당시가 아닌 다음 회계연도에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런 시간 차 때문에 깜박 잊거나 사망·연락처 변경 등으로 잠자고 있던 조합원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농협이 적극 나선 것이다. 가입 시 설명이나 안내가 부족해 출자금 전액이 마치 전액 환급 보장돼 예금처럼 들어온다고 오인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 최근 서울신문 취재 결과 90여개 조합으로 구성된 A상호금융기관의 경우 2015년 조합원 전체 숫자가 15만 8507명(탈퇴자 수 7266명)인데 이 중 찾아가지 않은 출자금 액수가 12억 6800만원일 정도였다. 전국 농·축협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사무실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환급 대상자에 대해 안내문 발송과 전화로 고지할 계획이다. 출자금 환급금 전담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힌트 줘도 기억 못하면 알츠하이머 가능성 커

    힌트 줘도 기억 못하면 알츠하이머 가능성 커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인성 질환 발병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약 65만명이었던 치매 환자 수는 2024년 100만명, 2041년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정현강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치매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Q.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 A.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병으로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질환, 대사성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깁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60~70%를 차지합니다. Q.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A. 처음에는 최근 대화 내용이나 약을 먹은 사실을 잊어버리는 등 기억력 저하를 호소합니다. 병이 진행하면서 시공간능력과 집행능력, 판단능력, 언어능력과 같은 다른 인지기능 손상이 동반돼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헤매거나 복잡한 절차의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은 단순한 노화성 건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잊고 있었던 사건에 대해 힌트를 줘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노화성 건망증을 보이는 노인은 힌트를 주면 잘 기억해 내는 차이가 있습니다. 병이 진행하면 오래전 일까지 기억하기 힘들어하고 말기에 이르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억조차 사라질 수 있습니다. Q. 치료의 관건은. A. 알츠하이머 치매는 스스로 옷을 입거나 수저를 이용해 식사를 하는 기본적인 활동도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부담이 무척 큽니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해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치매 증상은 대부분 노년기에 나타나지만, 병을 일으키는 뇌의 단백 침착은 증상 발현 훨씬 이전인 중년기에 시작됩니다. 아밀로이드 뇌영상 검사와 같은 진단 검사를 이용하면 병을 비교적 초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Q. 예방법은. A. 뇌는 쓰면 쓸수록 예비 능력이 커집니다.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신경 손상이 시작돼도 예비 능력이 크다면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지적 수행 활동인 어학·한자 학습 같은 공부, 악기 연주, 바둑, 보드 게임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섭취를 늘리고 운동을 하거나 술, 담배를 멀리하는 것도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6반칙 퇴장 커리, 아내의 트위터 구설에 장인은 사기범 오인받아

    6반칙 퇴장 커리, 아내의 트위터 구설에 장인은 사기범 오인받아

    정말로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에겐 궂긴 하루였다. 커리는 17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이어진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6차전 4쿼터 종료 4분22초를 남기고 6반칙 퇴장 당했다. 12점 차로 뒤졌던 상황이라 커리와 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감안하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가 퇴장 당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는 얘기를 들을 만했다. 팀은 101-115로 완패하며 오는 20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이어지는 7차전까지 끌려갔다. 그런데 커리는 사위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퀴큰 론스를 찾았던 장인이 신원 위조범으로 오인돼 “거의 체포당할 뻔했다”고 털어놓았다. 장인은 셀 수 없이 많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몰래 잠입한 적이 있는 데이비드 아민자데흐로 오인받아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나중에 자신들이 오인했음을 인정해 일단락됐다. 그의 아내 아예샤는 남편이 6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은 “돈 때문에 벌어진 조작질이며 시청률이 안 나와 벌어진 일이냐”고 트위터에 적었다가 나중에 지운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화가 난 순간” 적은 것이었다며 사과했다. 그런데 또 트위터에 “경찰이 우리 아빠를 인종적으로 프로파일했다”고 적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경기 전 골든스테이트 선수와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묶여 있었다며 클리블랜드 구단이 쓴 전술의 일종인가 싶어 웃겼다고 했다. 얼마쯤 뒤에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장에 도착했다고 트윗을 날렸다. 클리블랜드 구단 관계자는 단지 경기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한 차량이 워낙 많아 클리블랜드 구장의 지하 차고가 정체를 빚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골든스테이트 구단 관계자도 비욘셰와 제이 Z 부부도 비슷하게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으며 골든스테이트 선수 등도 제때 도착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사가 복잡할 것으로 보이는 커리는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와 팀 동료 드레이몬드 그린이 합작한 소셜미디어 회사 ‘더 언디피티드’에 ”트위터와 모든 것들에 대해 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말하곤 한다. 잠깐 가만 서서 찬찬히 살펴보면 상황은 우리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트위터에 감정을 쏟아낸다고 해서 집사람을 탓하거나 그러고 싶지 않다“고 점잖게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독이 된 톡

    최근 고려대 남학생 9명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단톡방)에서 주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가까이 음담패설을 나눠 왔던 사실이 밝혀진 뒤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일이 드러난 직후 염재호 총장이 특별대책팀을 꾸리겠다고 공언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는다. 이들의 행위가 여성 혐오인지, 처벌은 가능한지, 단톡방을 사적 공간으로 봐야 하는지 등 논란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경쟁자이자 약자 女 향한 여성 혐오” 전문가들은 우선 고대 단톡방 음담패설 사건에 대해 여성 혐오 사건의 일종으로 규정했다. 16일 구성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제 불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불안해하는 20대 남성들이 약자이자 자신의 경쟁자인 여성에게 공격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는 단톡방에 함께 있던 남학생의 제보로 피해 사실이 드러난 점, 가해자들이 공개 사과를 하고 나선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여성 혐오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자정 노력이 계속되고 심화되면 사회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명선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 교수는 “당사자에게는 굉장한 수치심을 주는 언어폭력임에도 ‘농담’이라는 생각에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교육 수준이나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성에 대한 폭력적 시선이 일상화돼 있다”고 진단했다. 인식의 성숙도 면에서 대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과 문화의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국민대 남학생 32명이 참여한 축구 소모임 단톡방에서 여학생들의 사진과 실명을 거론하며 낯뜨거운 대화를 나눴다가 해당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특정인 거론·유포 가능성 ‘법적 처벌’ 노기영 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포함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은 잠재적 수신자가 모두 눈앞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적인 의사 전달 수단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점”이라며 “SNS의 대화는 휘발성이 있는 구두 대화와 달리 흔적이 남고 복사와 유포가 매우 간단하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광범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는 “개인적인 메시지를 보낼 목적으로 시작됐다 해도 그 대화방의 목적에 따라 공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또 오랫동안 대화가 지속될수록 공개 가능성이 커지므로 비공개 단톡방의 특성보다 공적 공간의 특성이 강해진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단톡방의 성희롱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간 자체의 속성보다는 그 발언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욕죄나 명예훼손죄가 성립되려면 ‘공연성’이 있어야 한다. 다수의 사람이 모여 외부로 노출이 가능한 대화를 했다는 점에서 단톡방 성희롱 발언은 공연성 조건이 성립한다”고 설명했다.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단톡방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거나 ‘○○학교 ○○과 여학생’ 식으로 명시하면서 언어폭력을 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무좀·외상·바이러스… 손발톱 괴롭히는 녀석들

    발톱 무좀 환자에게 여름은 고통의 계절이다. 발톱 무좀은 잘 낫지 않는 데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더 심해지기도 한다. 남들처럼 시원하게 샌들을 신고 맨발을 내놓고 다닐 수도 없다. 손발톱 무좀은 발바닥 무좀과는 다르게 국소 연고제로 치료하기 어려우며 2~3개월간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손발톱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손발톱이 변형됐다고 섣불리 무좀으로 자가 진단해서는 안 된다. 손발톱 변형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무좀이지만 다른 이유로도 변형될 수 있다. 무좀 이외 원인으로 손발톱이 변형되는 질환을 손발톱이영양증이라고 한다. 주로 외상을 입고 나서 손발톱 모양이 변하는데, 원인 없이 이런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과 손발톱이영양증은 증상이 매우 비슷해 많은 사람이 손발톱이영양증을 무좀으로 오인하고 경구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등 불필요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톱을 다쳐서 생긴 외상성 손발톱이영양증은 쉽게 회복되지 않아 우선 손발톱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발톱판이 바닥으로부터 분리되는 손발톱박리증은 별다른 원인 없이 생긴 사례가 많고 임신이나 외상, 약물, 건선, 항암치료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때도 있다. 내성발톱은 발톱 주변의 반복적 스트레스, 외상, 잘못된 발톱 깎는 습관 등으로 발톱이 주변 살을 파고들어 생긴다. 초기에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국소 연고제와 진통소염제 등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중증으로 악화되면 파고드는 부위의 발톱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내성발톱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손발톱 주변 사마귀는 인간유두종증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손발톱 주변에 난 사마귀가 점점 커지다 보면 손발톱이 변형될 수 있다. 손발톱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쉽지 않아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일반인이 손발톱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는 어려우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도움말 이우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 [단독] 고객은 깜박 잊고… 조합은 나몰라라 잠자는 탈퇴자 미환급 출자금 깨워라

    [단독] 고객은 깜박 잊고… 조합은 나몰라라 잠자는 탈퇴자 미환급 출자금 깨워라

    신협·농협 등 미환급 출자금 조사 재정 따라 전액 환급 보장 안 돼 신청서·출자금 통장에 안내 강화 금융 당국이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조합 탈퇴자와 미환급 출자금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원 탈퇴 시 출자금 환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출자금의 성격과 위험 고지, 환급 절차 등을 조만간 회원 가입 신청서와 출자금 통장 자체에 명확하게 기술해 안내하기로 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상호금융검사국은 각 조합에 지난 2일까지 미지급 출자금 액수와 탈퇴자 관련 현황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금융관행 개선 차원에서 출자금 규모와 환급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출자금이란 상호금융기관 조합원이 해당 조합을 위해 일정 금액을 출자하는 것으로 일종의 주식과 같은 개념이다. 예컨대 신협에 가서 예금 통장을 만들려면 먼저 조합원이 돼야 하므로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자금을 낸 뒤 예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조합을 탈퇴하면 예금 통장의 경우 바로 해지가 가능하지만 출자금은 탈퇴 당시가 아닌 다음 회계연도에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런 시간차 때문에 고객이 깜박하고 잊는 경우도 적잖다. 또 조합에 누적된 손실금이 있으면 자신이 낸 출자 비율에 따라서 손실분을 차감하고 출자금을 돌려받는다. 출자금은 조합 재무 상황에 따라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가입 시 이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부족해 출자금 전액이 마치 전액 환급 보장돼 예금처럼 들어온다고 오인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는 데 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90여개 조합으로 구성된 A 상호금융기관의 경우 2015년 조합원 전체 숫자가 15만 8507명(탈퇴자 수 7266명)인데 이 중 찾아가지 않은 출자금 액수가 12억 6800만원이었다. 출자금을 기반으로 한 배당금까지 더해지면 금액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경북 B조합의 경우 2941명 조합원(2015년 기준) 가운데 262명이 탈퇴했는데 16%인 42명이 4400만원의 출자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또 다른 C조합은 조합원 2848명 중 109명이 탈퇴했고 출자금 미환급금은 970만원(11명)이었다. 잠자는 환급금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안내 부족’에 있다. 실제 기자가 지난 7일 서울 중구의 D신협에 가입해 보았다. 출자금이 주식배당형과 같아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고 전액 환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은 전혀 안내받지 못했다. 이런 문제점 등을 의식해 금감원은 출자금 설명의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컨대 “조합원 가입 후 중도 탈퇴 시 탈퇴 이듬해에 출자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거나 “매년 말 각자 출자액에 따라 배당금을 나눠주며 탈퇴 시 환급해 준다”는 설명을 출자금 통장이나 가입 신청서에 기재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합 재정이 나쁘면 출자금을 전액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이런 내용을 조합원 가입신청서나 통장 자체에 명확히 명기하고 설명의무(핵심설명서 도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조합별 출자금 및 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출자금은 신협 4조 1577억원(예금 58조 3322억원), 농협 9조 9514억(261조 4092억원), 수협 4282억(18조 81억원), 산림조합 1767억원(4조 2462억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의사·간호사 폭행 최대 징역 5년까지

    앞으로 병원에서 의사나 간호사를 때리거나 협박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을 살거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해 의료인의 진료권과 환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은 누구도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진료를 받는 사람을 폭행 또는 협박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환자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을 의료인으로 오인하지 않고 의료인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의료인과 의대생은 명찰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개정안은 부모가 없는 미혼의 형제자매도 환자의 증명서와 진료기록부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가 자신이 직접 의약품을 조제해 환자에게 줄 때는 약제의 용기나 포장에 환자의 이름과 용법, 용량 등의 사항을 적도록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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