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3-1 승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영남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0
  • 부산 시민공원 새 명칭 이달 후보 10개중 확정

    부산 부산진구 옛 미 하얄리아부대 부지에 조성되는 (가칭)부산시민공원의 이름이 이달 중 확정된다. 부산시는 하얄리아 부지에 조성될 시민공원의 정식 명칭 후보 10개를 대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달 말쯤 정식 명칭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얄리아 시민공원 명칭 후보는 ▲오이소 공원 ▲B-Park ▲PARK-ON ▲바라공원 ▲Centreal Park ▲아사누리공원 ▲새티움공원 ▲가온누리공원 ▲다물공원 ▲아라마루공원 등 모두 10개다. 이들 후보는 부산디자인센터 등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의견 등을 토대로 선정한 것이다. 오이소 공원은 ‘오세요’의 의미를 부산 사투리로 표현한 것이며, 아사누리공원은 고요하고 조용한 공원의 이미지를, 새티움공원의 새티움은 새싹을 틔우다, 새 터를 창조하다는 의미다. 가온누리공원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의미이고, 다물공원은 되찾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아라마루 공원은 바다와 하늘의 순 우리말을 조합해 바다도시 부산의 공원이라는 뜻을 담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F-5機 2대 추락

    F-5機 2대 추락

    전투 기동훈련을 하던 공군 F-5 전투기 2대가 2일 낮 12시25분쯤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 정상부근에 추락, 조종사 3명이 모두 순직했다. 공군은 “F-5기가 추락한 선자령 정상 인근에서 조종사 시신과 기체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인승인 F-5E에는 조종사 어모 대위가 탑승했다. 2인승인 F-5F에는 오모 중령과 최모 중위가 탑승했다. 공군 관계자는 “찢긴 조종복 일부와 군화 조각 등도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이날 밤 수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공군은 3일 수색을 재개해 선자령 사고 현장에 남은 기체 잔해 및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밀 분석하고 추락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F-5기 2대는 낮 12시20분쯤 기동훈련을 위해 강릉기지를 이륙한 지 5분만에 강릉시 서쪽 20㎞ 상공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공군은 전투기들과 연락이 두절되자 즉시 HH-60 구조헬기 2대를 실종지점으로 급파해 수색에 들어갔다. 공군은 김용홍 참모차장을 사고대책본부장으로 하고 감찰실장을 조사단장으로, 전문 요원 10명이 참여한 조사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가 난 F-5기는 미국 노스롭사가 제작했다. 전투기 추락사고는 지난해 3월31일 충남 태안반도 서해상에서 K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한 이후 처음이다. F-5 계열 전투기의 추락사고는 2008년 11월 경기도 포천 상공에서 발생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 브리핑] 북한군 초급간부 1명 동부전선 귀순

    북한군 하전사(부사관) 1명이 2일 오후 7시쯤 동부전선으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 하전사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현재 국정원과 군, 기무사,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가 정확한 월남 경로와 귀순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F-5전투기 2대 추락] 눈보라·짙은 안개… 악천후 속 ‘꼬리물기 훈련’중 사고

    [F-5전투기 2대 추락] 눈보라·짙은 안개… 악천후 속 ‘꼬리물기 훈련’중 사고

    2일 낮 추락한 전투기에 탑승한 공군 장교 3명은 안타깝게도 모두 순직했다. 이들은 눈보라 치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에서 순직, 영원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됐다. 공군에 따르면 제18전투비행단 소속 비행교관 오모(공사 38기) 중령과 최모(사관후보생 118기) 중위, 어모(공사 53기) 대위는 낮 12시20분쯤 F-5 전투기 2대에 나눠 타고 전투기동 훈련을 위해 강릉기지를 이륙했다. 대대장인 오 중령은 최 중위의 전투 비행 훈련을 위해 교관으로 탑승했다. 어모 대위는 같은 편대로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오 중령과 최 중위는 2호기인 복좌식 F-5F에, 어 대위는 1호기인 단좌식 F-5E에 각각 올라 훈련을 시작했다. 오 중령 등이 실시한 편대의 전투 비행 훈련은 리더기와 요기로 불리는 1호기와 2호기가 꼬리를 물고 비행하면서 전투 기술을 습득하는 훈련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훈련 모습은 이륙 후 5분 만에 강릉기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낮 12시33분 소방당국에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릉기지 서쪽 20㎞ 지점에서다. 공군은 즉시 HH-60헬기 2대를 동원해 추락 예상지점 일대 수색에 들어갔다. 소방 당국도 UH-60 구조헬기 2대를 급파해 수색을 도왔다. 기상이 좋지 않아 접근이 어렵자 소방대원 20여명과 군병력은 도보로 수색에 나섰다. 눈보라를 뚫고 진행된 수색은 5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일몰을 앞둔 오후 6시가 다가올 무렵 추락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알려주는 조종사들의 시신과 군복, 군화 등이 종이처럼 찢겨진 전투기 잔해 근처에서 발견됐다. 공군은 저녁 7시 3명의 조종사가 모두 순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공군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사고 전투기 잔해를 회수해 분석이 끝나야 사고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기 2대가 충돌,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상 악화가 충돌로 연결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1일 강원도에 폭설이 내리는 등 기상은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체 결함이나 정비불량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F-5기는 낡은 기종이다. 2004년에는 F-5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2005년에는 F-5기 1대가 추락했고 2008년에는 F-5기 2대가 충돌하기도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깔깔깔]

    ●썰렁개그 -배추는 아무래도 자신이 배추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배추 맞어?” “오이야(‘오냐’의 사투리).” 배추는 자신이 오이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감기가 있었다. 감기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감기 맞어.” “암….” 감기는 자신이 암인 줄 알고 집을 나갔다. -방망이가 살고 있었다. 방망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방망이 맞어?” “당근이지.” 방망이도 집을 나가고 말았다. ●대머리 삼행시 대: 대체 머: 머리 어느 곳에 리: 리본을 매란 말이냐!
  • [F-5전투기 2대 추락] 1986년부터 국내 조립… 전투기 30% 차지

    ●F-5기 미국 노스롭(North rop)사가 제작했다. 1965년 F-5A/B가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이번에 추락사고가 난 개량형인 F-5E/F는 1970년대 율곡사업의 하나로 도입됐다. 1972년 11월 F-5E가 처음 도입된 뒤 198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조립 생산해 일명 제공호로 불리고 있다. F-5E는 조종사 한 명이 탑승하는 단좌식, F-5F는 조종사 두 명이 운용하는 복좌식이다. F-5기는 길이 14.45m, 높이 4.07m이다. 최대속도는 마하 1.64, 항속거리는 2863㎞이다. 1990년 전후 F-4E가 대량 도입된 데다 F-16기의 배치로 우리 공군에서 F-5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영공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 공군은 한때 F5E/F를 200여대 운용했으나 현재는 180여대가 임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국내 총 전투기 보유 대수 중 30%가 넘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브리핑] 남북 군사실무회담 장소 이견… 성사 불투명

    국방부가 25일 개성공단의 통신·통관·통행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지만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에서 열 것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우리측은 북한이 제시한 회담시기인 다음달 2일에 대해 동의하고 있지만 양측이 모두 각자의 장소를 고수하고 있어 회담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6·25 전사자 59년만에 딸 상봉

    6·25 전사자 59년만에 딸 상봉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참전용사가 59년 만에 DNA를 통해 딸과 상봉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11월 경기 가평에서 수습한 고(故) 양손호 일병의 유해 DNA 검사를 한 결과 지난해 2월 아버지를 찾겠다며 유전자 샘플을 등록한 양순희(60)씨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양 일병의 유해는 대전국립현충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병적기록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양 일병은 26세 때인 1950년 9월 아내와 생후 5개월 된 외동딸을 두고 입대, 1951년 1월1일 중공군의 3차 공세 당시 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가평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발굴단이 양 일병의 유해를 수습했을 때 구두주걱과 반지, 방탄헬멧 조각 등이 일부 발견됐지만 신원을 확인할 만한 단서는 전혀 없었다. 발굴단은 결국 가능성이 희박한 유전자 검사를 시작했다. DNA검사만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국방부의 본격적인 유해발굴이 시작된 2000년 이후 단 두 번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우연일까, 필연일까. 때마침 양 일병의 딸 순희씨가 부친을 찾아달라며 유전자를 발굴단에 등록했고 1년 만에 DNA 일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순희씨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 실감하기 어렵지만 지난 59년간 가슴에 묻어둔 한을 풀 수 있게 됐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양씨는 시아버지도 6·25전사자로 유해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허정무호 코트디부아르 평가전 박지성 등 23명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맞붙을 코트디부아르와 A매치에 출전할 태극전사 23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5월 초 월드컵 체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사실상 최정예 멤버로 보인다. 대표팀에는 예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과 스코틀랜드 무대에 안착한 기성용(셀틱),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프라이브루크) 등 유럽파 4명이 합류했다.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 중인 박주영은 빠졌다. 안정환은 1년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영표(알 힐랄), 김남일(톰 톰크스)도 합류했다. 이 밖에 J리거로는 이근호(이와타), 곽태휘(교토), 이정수(가시마), 김보경(오이타)이 부름을 받았다. K리거로는 김동진, 김영광, 오범석(이상 울산), 이동국(전북), 김재성, 신형민(이상 포항), 조용형(제주), 강민수, 이운재(이상 수원), 김정우(광주), 정성룡(성남) 등이 포함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전작권 늦추려면 많은것 내놔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하면 (한반도 방위를) 미국이 책임지는 체제가 오래가길 바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라면서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국가와 국가 간 약속으로 없던 것으로 하자는 것은 우리가 상당히 많은 것을 내놓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과 정부 차원의 전작권 전환 재논의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2012년에 전작권이 넘어오는 게 가장 나쁜 상황”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 재논의 논란을 촉발했었다. 김 장관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초청 강연에서 “이 문제(전작권 전환)를 어떻게 풀어야 우려하는 문제가 해결되고, 국가 간 약속 문제를 해결하면서 갈지 고심하고 있으며, 미측과도 조금씩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3·1절 애국지사 105명 포상

    3·1절 애국지사 105명 포상

    정부는 23일 91주년 3·1절을 맞아 10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하기로 했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33명, 건국포장 21명, 대통령표창 51명이다. 여성 4명, 외국인 1명이 포함됐다. 포상은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된다. 국가보훈처에 소속된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이 활동 당시의 행형기록과 일제 정보문서, 신문보도 기사 등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자료를 챙겼다. 이번 포상자 중 60%인 63명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15명은 판결문 등 공적 입증자료를 통해 활동내용을 발굴한 뒤 읍·면·동사무소에서 제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역추적해 후손을 찾아 포상하게 됐다.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이경호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황해도 옹진에서 독립선언서 배포로 징역 1년 6개월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원활동 등으로 총 3차례에 걸쳐 7년 이상의 옥고를 치른 후 순국한 것으로 이번에 새로 확인됐다. 미국 선교사로 3·1운동을 후원한 윌리엄 린튼 선생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돼 미국에 거주하는 유족들에게 훈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北, 군사실무회담 새달 2일 수정 제의

    북한이 개성공단의 통행·통관·통신 등 이른바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2일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국방부는 22일 “북한이 오늘 오전 9시26분쯤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다음달 2일 개성공업지구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지난달 22일 3통문제 협의를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1월26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답변을 미루다 지난 12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23일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역제안했다. 하지만 북측은 우리 측이 제시한 회담날짜인 23일을 하루 앞둔 이날 당초 제안했던 장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날짜만 다음달 2일로 수정해 다시 제의한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남측이 지난 12일 제안한 군사실무회담에 대해 북측이 역제의한 것은 회담의 성격과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신경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과거 남북 군사실무회담은 대부분 판문점에서 열렸으며 개성공단 경협 사무소에서 열린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수정 제의 중 일정은 수용하되, 장소는 관례대로 판문점을 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 김정은 기자 hot@seoul.co.kr
  • 北 NLL인근 방사포 전진배치

    북한이 지난달 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안 주요 포병기지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방사포 수십문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이 1월27~29일 포사격 도발 후 전력을 추가 배치하고 훈련활동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해 11월 대청해전 이후 방사포를 서해쪽으로 배치했지만 해마다 이뤄지는 동계훈련 기간에 볼 수 있는 움직임”이라며 북측 상황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170㎜ 자주포와 함께 ‘장사정포’로 분류되는 240㎜ 방사포는 60㎞까지 날아가는 포탄을 무더기로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위협하는 핵심 무기로 판단하고 있었다. 국방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군이 현재 동계훈련 중이며 실사격과 기계화·특수전 부대 기동훈련을 비롯한 서해 NLL 일원의 작전 즉응태세 강화, 전투기 전방기지 전개 및 대지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군은 북측의 도발에 대비해 33개 유형의 도발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륙하는 북한 전투기를 추적 감시하고 우리 영공에 접근하면 최신예 F-15K 전투기를 즉각 투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적기(敵機)가 침범하거나 도발하면 자위권을 행사하는 차원에서 즉각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서해 NLL 인근을 포함한 동·서해상 8곳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지정해 우리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올해 들어 4번째 해상사격구역 통보다. 군과 국립해양조사원은 “북한이 서해상 백령도와 대청도 NLL 인근 해상 등 서해 4곳과 함경북도 등 동해상 4곳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해상사격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러시아 해상교통 문자방송인 나브텍스(NAVTEX)를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측이 통보한 곳은 최근 NLL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벗어난 북한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해사 네번째 남매생도

    해사 네번째 남매생도

    남매 해사생도가 나왔다. 주인공은 해사 64기로 다음달 소위로 임관하는 박유진 생도와 올해 새내기 생도로 입교한 68기 박재석 생도. 해사 창설 이래 4번째 남매생도다. 누나인 박유진 생도는 4학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소위로 임관해 초급군사교육 후 5월부터 바다를 지킨다. 동생 박재석 생도는 19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입교식을 갖고 사관생도로 첫발을 내디뎠다. 박재석 생도는 “선배인 누나를 4년간 지켜보며 노력한 끝에 사관생도가 됐다.”면서 “누나가 곧 졸업을 하지만 때론 선배로 때론 누나로서 대화하며 생도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입교한 68기 생도는 모두 153명으로 여생도는 13명이다. 2명의 외국인 수탁생도도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6·25 소년소녀병 병적 인정한다

    만 18세 미만의 나이에 6·25 전쟁에 참전했지만 실체를 인정받지 못하던 소년·소녀 지원병들이 60년 만에 병적을 인정받게 됐다. 전쟁사에서 잊혀진 존재였던 소년·소녀병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생존자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6·25 참전 소년·소녀지원병’의 실체를 인정하기로 하고 이들의 병적을 정정하는 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실체를 국방부가 인정함에 따라 군사편찬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전사(戰史)에도 공식 기록될 예정이다. 각군 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들의 병적기록표에 ‘6·25참전 소년·소녀지원병’을 명시하는 병적 정정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대상자 1만 4400여명(추정치) 중 절반인 7000여명의 정정작업을 끝냈다. 국방부 관계자는 “소년·소녀병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국가보훈처에 최근 통보했다.”면서 “이후 보상 문제 등은 별도로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참전유공자법 일부 개정안 2조2항에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에 ‘병역의무 없이 참전해 군번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 소년·소녀지원병’을 포함하도록 돼 있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08년 국방부에 소년·소녀지원병의 실체를 인정해 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에 ‘보은의 장학금’

    정부가 6·25전쟁 중 우리 군과 함께 피흘린 외국 참전용사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보은의 손길을 내밀었다. 참전용사의 후손들에게 정부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18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투게더와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은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1000원 미만의 봉급 우수리(잔돈)를 모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 저소득국의 후손들이 기초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부터 보훈처와 기상청 공무원들이 모금에 참여해 120여만원을 모았다. 2월분까지 합해 다음 달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자녀와 ‘미래’나들이 명소 부상 안산 탄도항

    자녀와 ‘미래’나들이 명소 부상 안산 탄도항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 앞바다에 지난달 30일 3기의 풍력발전기가 들어섰습니다. 비록 작은 변화였지만, 평범했던 어촌 풍경이 한순간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풍경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부터는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연은 늘 ‘스스로 그러한’ 모습이어야 아름답지요. 하지만 풍력발전기가 들어선 풍경도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자연과 과학기술이 그렇게 어우러진 세상에서 살아야 할 테니 말입니다. 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탄도항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둘 수만은 없는 현실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일러주기 적당한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탄도항을 찾았다면 반드시 해넘이까지 보고 오시길 권합니다. 풍력발전기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지며 매우 독특한 풍경을 그려내지요. 적당한 표현을 찾기 어려우니 그저 ‘미래적인 풍경’이라고 해둘까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들어선 풍력발전기 짭조름한 갯내음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이방인을 맞는다. 경기도 안산과 시흥의 바다를 가르고 선 거대한 구조물, 시화방조제다. 시선을 돌릴 때마다 불도와 자월도 등 섬들도 하나, 둘 속살을 드러내며 제 존재를 알린다. 시화공단으로 인해 공장도시, 혹은 공해도시로만 인식됐던 안산의 또다른 면모다. 시화방조제에서 좀 더 내려가면 탄도(炭島)다. 도회지의 끝자락이지만 아직도 갯마을 풍경을 적잖이 담고 있는 곳. 탄도는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엔 화성시 마산포에서 배를 타야 닿았던 섬이다. 수원 남양군도에 속했던 탄도는 1911년 부천시로, 다시 인천시 옹진군으로, 1996년에는 안산시로 편입되는 등 이리저리 ‘팔려가는’ 곡절 많은 삶을 살았다. 그러다 매립공사가 이어지며 섬으로서의 삶에 종지부를 찍고 뭍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탄도항만 남아 예전 섬의 명맥을 근근이 잇고 있다. 탄도는 ‘숯을 팔아서 먹고 사는 섬’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오래전 탄도에는 참나무가 무척 많았다. 섬사람들이 밤새 참나무를 태워 숯을 만든 뒤, 아침이면 탄도포구에서 전곡항으로 건너가 화성 송산면 장터에 숯을 팔아 생계를 이어갔다는 것. 나이 지긋한 노인들은 아직도 탄도를 ‘숯무루’란 정겨운 옛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평범한 갯마을이었던 탄도의 모습을 확 바꾼 것은 국산 풍력발전기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1.1㎞의 물길 가운데에 높이 100m짜리 거대한 풍력발전기 3기가 들어서며 생경한 풍경을 만들어 낸 것. 홍현선 단원구청 행정지원담당은 “67억 5000만원을 들여 세운 750㎾급 풍력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이 연간 3969㎿에 달한다.”며 “이는 1300여가구가 한 달 쓸 수 있는 양으로, 연간 192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물길따라 걸으며 갯벌 체험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는 하루 두 차례 6시간마다 물길이 열린다. 예전엔 갯벌로 연결됐지만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멘트로 포장했다. 대부도나 제부도 등의 물길과는 달리 승용차는 진입할 수 없다. 갯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차량통행을 막을 바에야 시멘트보다는 얇고 넓은 박석 등으로 조성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솟은 ‘부부바위’에는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다. 안개 짙게 낀 어느날, 고깃배를 타고 나간 부부가 돌아오지 않았다. 섬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다리던 아들 삼형제는 며칠 밤을 지새우다 돌로 굳어졌고, 부부도 육신 대신 혼백만 돌아와 바위가 됐단다. 이제는 가뭇없이 사라진 옛 포구를 떠올리며 갯벌 사이 열린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누에섬이다.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물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작은 무인도로, 17m 높이의 등대와 함께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전망대 1층(길라잡이의 빛)은 누에섬과 바다, 등대를 소개하는 전시실.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2층(풍경과 빛)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등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누에섬을 둘러싼 대부도, 제부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조업을 마치고 뱃고동 길게 울리며 귀항하는 어선, 그리고 아름다운 해넘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료로 운영되다 최근 무료로 전환됐다. ●독특한 풍경을 갈무리한 구봉도 시화방조제를 지나 탄도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구봉도가 나온다.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섬으로, 곶부리처럼 대부도 북단 끝머리에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소박하고 독특한 풍경을 갈무리하고 있는 곳. 구봉도에 들어서면 진입로에 차를 두고 걸어 가도 좋겠다. 바다를 왼쪽에 끼고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걷는 맛이 각별하다. 오른쪽 야트막한 산 중턱엔 조선시대 인조가 들렀다가 물맛에 반했다는 천영물 약수터도 있다. 구봉도 해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지인들이 ‘구봉이 선돌’이라 부르는 두 개의 큰 바위다. 작은 바위는 할머니, 큰 바위는 할아버지를 닮았다 해서 ‘할매할배바위’라고도 불린다. 구봉이 선돌 오른쪽은 ‘개미허리 해안’이다. 여인네의 잘록한 허리를 닮았다. 밀물 때는 배가 오가지만, 썰물 때는 걸어서 지날 수도 있다. 글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2) →가는 길: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월곶 나들목(좌회전)→77번국도 시화공단방향→옥구고가도로→오이도(좌회전)→시화방조제→탄도항,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우회전)→비봉면→마도면→구봉터널→전곡항→탄도항. 썰물 시간을 알고 가야 누에섬까지 둘러볼 수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010-3038-2331)와 탄도항 가운데 있는 어촌민속박물관(886-2912) 등에서 물때를 알려준다. →주변 볼거리: 종현어촌체험마을은 바다와 낮은 산들이 어우러진 소박한 어촌마을. 조선시대 이괄의 난을 피해 이 마을을 찾은 인조가 숲속의 우물에서 시원하게 물을 마신 뒤, 물맛에 탄복한 나머지 종을 하사했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동주염전은 1953년 조성된 이후 옛날 방식대로 천일염을 만들고 있다. 두 곳 모두 대부도에 있다. 갈대습지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시화호 상류에 조성된 생태인공습지로 각종 조경시설과 자연학습시설이 구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 좋다. →맛집: 명동회관(886-5702)은 푸짐한 양이 자랑인 횟집. 우리밀칼국수(884-9084)는 시원한 바지락칼국수로 입소문 났다. 모두 대부북동에 있다. →잘 곳: 걸리버여행기펜션(885-4333), 노을펜션(882-1176) 등이 독특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시설로 많이 알려져 있다.
  • 에이즈 검사… MRI… “공짜 건강검진 기회로”

    에이즈 검사… MRI… “공짜 건강검진 기회로”

    13년 전 징병 신체검사를 받았던 한느티(32·안양외고 국어교사)씨에게 신검에 대한 기억은 한우처럼 ‘2등급’ 판정을 받은 것이 전부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병무청을 찾았던 한씨는 건강한 소나 말을 찾는 듯한 군의관들의 눈빛과 ‘앉아, 일어서, (바지) 내려’ 등 단순한 명령어만이 기억에 남아있다. 이런 한씨가 얼마 전 제자들로부터 ‘신검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자들에게 전해 들은 요즘 신검은 일반적인 건강검진보다 더 나은 수준이였다. 병무청이 17일부터 시작한 올해 징병 신검은 과거 병역 이행 가능자를 찾겠다는 단순 징병검사에서 징병대상자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병무청은 모든 징병 대상자의 혈구검사와 에이즈 검사를 한다. 전염성이 있는 질병을 찾거나 군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지만 질병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는 목적도 있다. 에이즈 검사는 2007년과 2008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징병대상자 중 15명의 에이즈 환자를 찾아내 이들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몇 년 전부터는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도 시작됐다. 병원의 진단서 발급 없이 대상자가 질병이 있는 것 같다고 촬영을 요구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를 일반병원에서 하려면 수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내야한다. CT나 MRI 촬영을 더하면 검진비만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촬영 사진은 CD로 제작해 대상자들이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눠준다. 질병이 확인될 경우 치료 방법도 알려준다. 그 동안 신검은 헌법에 명시된 병역의무를 위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병무청과 군복무를 피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신검인 측면도 있었다. 하지만 병역기피자들에 대한 색출 작업이 정교해지면서 병무행정도 징병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는 셈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신검의 성격이 병역의무를 부과하기 위한 절차에서 징병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미 새달 8~18일 ‘키 리졸브’훈련 규모 축소

    유사시 한국영토 방어에 중점을 둔 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미 연합작전이 다음달 8~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17일 “이번 ‘키 리졸브’ 훈련에는 주한미군 1만명과 해외주둔 미군 8000명 등 미군 1만 80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만 6000명의 미군이 참여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했던 미 항공모함이 불참하는 등 해군 병력이 줄었다.”면서 “지난해 훈련에 참가한 미군 가운데 1만여명은 항모 존 스테니스호에 대기했던 병력”이라고 설명했다. 해마다 참가했던 항모가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남북정상회담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북측을 자극하지 않으려 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모닝 브리핑] 軍, 불성실 장교 조기전역… 복무적합 심사제 도입

    군 복무 자세가 불량한 장교를 가려내 조기에 전역시키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방부는 16일 자질과 품성이 나쁘거나 불성실한 간부를 식별해 조기에 분리시키기 위해 ‘계속복무 적합여부 심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된 군인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군은 매년 장교들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근무평정표에 ‘계속복무 적합여부’ 평가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행 시행규칙 57조에는 ‘복무 부적합자로 조사받을 사유’로 ‘근무성적 평정이 참모총장이 정하는 기준에 미달하는 자’로 돼 있으나 ‘근무성적 평정 중 종합평정 성적 또는 복무 적합여부 평가결과가 참모총장이 정하는 기준에 미달하는 자’로 고치기로 했다. 기존 군인사법 시행규칙에도 현역복무 부적합자 규정이 있었지만 기준이 모호해 불성실 근무자에 대한 조치는 사실상 사문화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