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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警 인정받고 싶다! 외국인 아닌 한국 여경으로

    女警 인정받고 싶다! 외국인 아닌 한국 여경으로

    “외국인이란 수식어 없이 대한민국 여경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캄보디아 출신으로 2010년 다문화 전담 경찰로 채용된 라포마라(오른쪽·30) 경장은 현재 경기 안산시 원곡다문화파출소에서 112 순찰 근무를 한다. 2003년 결혼과 함께 입국한 라포마라 경장은 이주 여성 긴급지원센터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다 경찰이 됐다. 가정폭력이나 가족 간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이주 여성을 돕는 과정에서 경찰 통역을 하다 이주 여성들을 돕겠다며 경찰 시험에 합격한 것. 외국인이 관련된 신고를 받으면 어김없이 라포마라 경장이 출동한다. 영어, 한국어, 캄보디아어 등 각종 언어에 능통하고 경찰 시험을 위해 준비한 유도 실력도 수준급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이 1일 제66회 여경의 날을 맞아 라포마라 경장처럼 지역에서 맹활약하는 여경 7명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연말까지 총 7편을 2분가량씩 만들어 경기청 홈페이지와 경찰서 등에 배포해 여경들의 활동을 알린다. 의왕경찰서 오은영(36) 경장은 의왕서 개서부터 현재까지 경제수사팀에서 근무하는 베테랑으로 부부가 모두 경찰이다. 지난 3년간 사기·횡령 등 범죄를 저지른 경제사범을 1073명이나 검거했다. 결혼 후 집회 현장에 나갔다가 유산을 경험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왼팔이 마비돼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픔도 겪었다. 그럴 때마다 오 경장은 “나는 대한민국 경찰관”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힘겨움을 버텼다. 오 경위는 이번 여경의 날을 맞아 경사로 특진했다. 경기경찰청 기획예산계 소속 명지혜(26) 순경은 2010년 10월 경기청 홍보관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 5660여명에게 경찰의 역할과 활동상을 알렸다. 이 밖에 오빠와 남편을 이어 경찰 배지를 단 수원중부경찰서 윤여옥(29) 순경,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활동하는 이천경찰서 이은희(32) 순경, 경기청 112종합상황실 김보경(30) 순경등도 경기청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여경들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여경 체포왕, 주로 어떤 범인들 붙잡았나 보니

    여경 체포왕, 주로 어떤 범인들 붙잡았나 보니

    최근 3년간 420명의 범죄자를 붙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운 여자. 1년에 딱 3일 쉬고 죽어라 일만 한 탓에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해하는 여자. “나도 여경이 되겠다.”는 딸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여자.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제66주년 여경 창설 기념 행사에서 ‘올해의 으뜸 여경 대상’을 받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김미정(49) 경감이 주인공이다. ‘체포왕’ ‘사기범 전문 경찰’ ‘최초의 교통여경’이라는 수식어가 말하듯 그를 단순한 여자, 그저 그런 경찰로 보면 곤란하다. 문화재 3500여점을 해외로 빼돌린 밀반출 사범부터 대형마트 업주들에게 15억원을 갈취해 피해자를 자살로 몰아넣은 조폭 사기단,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주부 5200명을 등친 연예기획사 대표까지 모두 그의 손으로 잡아들였다. 남자 경찰들이 다루기 어려운 여성 성기 수술 신종 보험 사기 사건을 해결하는 등 큼직한 성과도 많다. 이런 노력과 공적을 인정받은 김 경감은 최고의 여성 경찰관에게 주는 ‘으뜸 여경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엄마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연관된 사건이 가슴에 박힌다.”면서 “축구 꿈나무들을 해외 구단에 보내 준다고 속여 4억 5000만원을 뜯어낸 사기 사건을 수사했을 때 자녀들 장래를 걱정해 신고조차 못 한 부모들의 모습이 아직도 아리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후배 여경들이 꿈을 크게 잡고 피해자, 피의자에게 좀 더 부드럽고 세심하게 다가가는 등 여경의 장점을 살려 일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경감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퇴근길에 본 교통경찰의 제복이 멋있어 보여 경찰 시험에 도전했다.”고 경찰 입문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여경의 수사 간부 진출이 비로소 시작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서민을 핍박하고 가정을 위협하는 사기 사건 등 서민 대상 범죄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김기용 경찰청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여경 창설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김 경감 외에 경기청 의왕경찰서 오은영 경장도 경제사범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내 경사로 1계급 특진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최은순 글, 이보람 그림, 학고재 펴냄) 물질이 풍요로운 세상에 논어가 더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게임중독, 왕따, 학교폭력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배려와 관심, 철학 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1만 1000원. ●아낌없이 나눈 사랑 김수환(오은영 지음, 안승희 그림, 문이당어린이 펴냄) 한국 최초의 추기경 김수환의 일생을 담았다. 천주교계의 제일 큰 어른이니 영광의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가 그대로 내버려둘 리 없다. 그 내용까지 누락하지 않고 모두 담았다. 9800원. ●슈퍼스타 우주입학식(심윤경 지음, 윤정주 그림, 사계절 펴냄) 작가가 내놓고 있는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호찬이가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뭔가 대형 사고를 칠 준비를 한다. 8000원. ●신기한 새집 이야기(스즈키 마모루 글·그림, 김해창 옮김, 사계절 펴냄) 저자가 화가인 데다 20여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새들의 생태를 관찰, 기록한 사람이다. 그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그림책이다. 1만 800원.
  • [주말 하이라이트]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진심으로 여울을 사랑한다는 넷째 아들 태필의 말에 창식과 복자는 기가 막히고, 창식은 현재를 만나 두 사람에 대한 일을 의논한다. 한편 태희(주원·왼쪽)는 인호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결혼 허락을 받는다. 행복한 태희와 자은(유이·오른쪽), 예정대로 태식이 잡아놓은 예식장에서 결혼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신들의 만찬(MBC 토요일 밤 9시 50분) 선 노인은 준영을 인주와 함께 후계자 수업에 참여시키고, 인주는 강하게 반발한다. 결국, 준영은 아리랑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순탄치만은 않다. 인주는 계란을 뒤집어쓴 준영에게 욕실을 안내해주고, 준영의 가방에서 진짜 천상식본을 발견하고 기겁한다. 한편, 스페인 대통령 국빈 만찬은 예상과 달리 아리랑으로 결정되는데….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83년생으로 올해 서른이 된 준모씨. 그는 정규직 직장을 갖으려고 95장의 이력서를 썼다. 지난해 봄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안착했다. 그러나 스물아홉이란 시간을 지나면서 평탄해 보였던 그의 인생에 수많은 물음표가 찾아들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시작된 것이다.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OBS 토요일 밤 9시 15분) 다섯 명의 MC들이 모여 갱생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지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 그동안 ‘하바나’를 통해 심신단련, 불우이웃돕기 등 갱생 훈련을 모두 소화해냈다.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되는 MC는 누구일까. 프로그램 ‘하바나’의 제1회 졸업식, 과연 누가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될지 함께 따라가 본다. ●한국재발견(KBS1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풍요의 상징 정월 대보름. 농경문화가 주를 이루는 전북 김제에서는 정월 대보름 준비가 한창이다. 각 가정의 수복을 빌어주는 농악을 시작으로 집집이 모은 볏짚으로 만든 동아줄로 줄다리기하는 마을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렇게 신명 나는 농악과 단결의 상징 입석 줄다리기가 펼쳐지는 풍성한 잔치 속으로 빠져본다. ●일요특선 다큐멘터리(SBS 일요일 오전 7시 10분) 한국 최초의 이민선 게일락호가 인천 제물포항을 떠난 지 109년. 일제의 박해를 피해 아메리카 대륙 만주, 시베리아, 일본 등지로 떠나면서 시작된 한국 이민의 역사는 100여 년의 세월을 지나 5세대까지 이어졌다. 700만 명이 세계 곳곳을 삶의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는데…. ●방학특집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 1부(SBS 토요일 오전 8시 45분)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 그녀가 부모들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주옥 같은 강의를 안방에서 들을 기회가 찾아왔다. 행복한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로 2주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인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를 함께한다.
  • [2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3년 전, 노총각 권성원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나타났다. 그 여인은 바로 미모의 우즈베키스탄 여인 딜바르존이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 안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다. 최고의 남편 성원씨. 앉으나 서나 아내 생각뿐인 그의 못 말리는 아내 사랑을 들어본다. ●다오배찌 붐힐 대소동(KBS2 오후 3시 5분)어느 날 아침 다오는 마을 어른들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 틈을 타서 아이들은 다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을 전체를 뒤집어 놓을 정도의 엄청난 장난을 친다. 급기야 금기로 정해진 세이버 호수에까지 진입하게 되는데. 한편 세이버 호수의 터줏대감인 세이버는 아이들의 장난으로 곤욕을 치르게 된다.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MBC 밤 9시 55분)히라야마를 만난 명훈은 더 이상 미리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1억원을 건넨다. 그리고 미리는 학비를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렸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넘긴다. 명훈의 소개로 강단에 서게 된 미리는 성공적으로 수업을 마치며 자신이 누리는 행복에 즐거워한다. 한편 유현은 수업을 마친 미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준비한 특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전국 방방곡곡 육아로 고충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경기도·충청도·경상도까지, 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원장이 함께한다. 4살이 되도록 엄마 젖을 먹는 아들과 24시간 손가락을 빠는 5살 딸까지. 대한민국 엄마들의 막혔던 속을 뻥 뚫어줄 핵심 육아 보따리가 공개된다. ●TV로 보는 원작동화(EBS 밤 8시)적은 용돈과 공부만 해야 하는 고달픈 초등학생들을 대표해 미소 아파트 오총사가 하나로 뭉쳤다. 이들의 아지트는 바로 뒷동 놀이터이다. 오총사는 엄마들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오총사 협회 요구서’를 전달하고 투쟁을 시작한다. 하지만 오총사는 용돈을 아예 끊어버리겠다는 엄마들의 반격에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만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0시)올해 마흔아홉의 배은미씨는 오늘도 가슴의 통증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녀는 유방암 4기인 말기 환자다. 밥보다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 하는 그녀. 손엔 한줌의 알약들로 가득하다. 4년 전, 처음 병원을 찾았던 그때는 이미 암세포가 온몸에 퍼져 있었다. 항암치료만 60번에, 지금은 암세포가 머리까지 퍼져 두 달 전 뇌수술까지 받은 상태인데.
  • 지식보고 ‘다큐멘터리’로 재구성

    지식보고 ‘다큐멘터리’로 재구성

    EBS ‘다큐프라임’은 17~19일 밤 9시 50분 ‘다큐의 재구성’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송됐던 100여편의 다큐멘터리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들을 골라 새로운 메시지와 시각을 더하는 방법으로 재구성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 스튜디오를 도입하고 주제와 관련한 인터뷰도 보강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와 오은영 박사, 소설가 김탁환, KAIST 정재승 교수, 가수 이상은 등이 출연한다. 1부 ‘산다는 것은’은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통해 만남과 부부, 사춘기 자녀 등 누구나 고민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일과 직업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보고 나이듦과 죽음에 대한 어른들의 진중한 시선을 보여준다. 2부 ‘지금은 스토리 시대’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외에 정치와 기업, 광고 등 사회문화 곳곳에 숨은 스토리의 비밀을 밝혀본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야기꾼인 정재승 교수와 김탁환 작가가 우리 시대 스토리의 의미와 창의적인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을 들려준다. 3부 ‘다큐로 세계여행’은 여행자의 시선으로 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고뇌와 열정의 흔적을 더듬고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를 들여다본다. 죽기 7시간 전까지도 연필을 놓지 않았던 베트남 화가 부이수언파이를 비롯해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에 이르기까지 예술가의 고뇌와 열정을 만난다. 문명화된 서구화를 버리고 전통으로 회귀한 바누아투 사람들, 우리나라 과거와 너무 닮은 히말라야 말레 사람들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행복의 의미도 돌아본다. 제작진은 “다큐멘터리에는 한권의 책으로 엮을 수 있을 만큼의 지식과 철학이 담겨 있다.”면서 “이런 지식의 보고를 압축 재구성하여 다큐를 보는 또 하나의 방법과 시각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몸 안의 시한폭탄’ 당뇨병의 모든 것

    ‘몸 안의 시한폭탄’ 당뇨병의 모든 것

    국내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10%인 500만명에 이른다. 당뇨는 언제든 무서운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몸 안의 시한폭탄’으로 불리기도 한다. KBS 1TV에서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최근 당뇨 진단을 받은 정민수씨는 21세에 불과하다. 그는 평소 패스트푸드와 육류 위주의 식단을 즐겨왔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당뇨임을 알게 된 오은영씨는 유학생활을 하면서 바뀐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로 1년 동안 체중이 무려 12㎏나 늘었다. 지난 20년간 30대 당뇨 환자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를 통계와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한다. 미국 하와이 주 보건 당국의 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이주민의 당뇨 발병률은 백인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그 비밀을 한국인의 췌장에서 찾았다.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감소하면 인슐린 분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흔한 마른형 당뇨는 복부 내장지방으로 인해 췌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나타난다. 잦은 수면 부족과 과음 등도 당뇨를 일으킬 수 있다. 제작진은 다리가 썩어가는 족부궤양과 당뇨 망막증, 만성콩팥병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당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다. 전문가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당뇨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2006년부터 체중 3㎏과 허리둘레 3㎝를 줄이자는 ‘33운동’을 통해 당뇨를 관리하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는 2003년부터 시 보건소가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당뇨 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은영 남편, “아내가 일만 가면 마귀할멈으로 변해..”

    오은영 남편, “아내가 일만 가면 마귀할멈으로 변해..”

    미모의 마술사 오은영의 남편 황병우 씨가 아내의 비밀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오은영의 남편인 황병우 씨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아내의 독특한 내조 방법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남편 황병우씨와 함께 출연한 오은영은 “무슨 비즈니스를 노래방에서 하는지 모르겠다”며 “늘 중요한 사람과 미팅이 있었다고 하기 때문에 나는 전화도 잘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남편 황 씨는 “아내가 고단수인 것 같다. 차라리 아내가 화를 내면 나도 같이 싸울텐데 ‘오빠 힘들었지’라고 말하며 궁둥이 3번을 쳐준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황씨는 이어 “아내가 행사나 방송이 있기 전에 굉장히 예민해 진다”며 “평소에는 정말 좋은데 아내가 일만 가면 마귀가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외에도 이무송-노사연, 조영구-신재은, 양원경-박현정 등이 출연해 각각 근황과 입담을 과시했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화산과 빙하의 나라, 미지의 섬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수려한 자연경관 외에도 풍부한 역사 이야기와 문학, 민속학적 전통이 살아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가장 물가가 비싼 곳이라 여행객들을 주저하게 만들기도 한다. 경이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을 가진 아이슬란드로 떠나본다.●한국사傳(KBS1 오후 8시10분) 고려시대 유일의 쌍릉. 그 속에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나란히 누워 있다. 무덤의 내부엔 서로 통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서로 다른 출신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감성과 정치적 이해를 같이 했던 두 사람. 그들의 사랑은 서로를 향한 믿음만큼 단단했다.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사랑이야기를 엿본다.●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이석은 한자의 가출에 오랜 우정을 배신당한 듯한 기분이 든다. 식구들의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 한자의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배어 나온다. 제주도에 다녀오려던 은아는 진규가 냉정하게 전화를 끊어버리고 정현도 아빠에게 사과하라고 다그치자 분한 마음에 회사로 찾아간다.●주말특별기획 내 여자(MBC 오후 10시35분) 선박설계사 김현민은 제 날짜에 배가 인도돼야 한다며 서둘러 진수하라는 장 회장의 말에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제 날짜에는 어렵겠다는 말을 남긴 채 비행기에 오른다. 장 회장은 현민을 설득하라며 태희를 보내지만, 태희는 현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다크서클의 지존, 개그맨 김수용.7살 연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공개한다. 중년의 새신랑을 위한 아내의 내조, 웰빙 건강식과 여름철 부부의 건강을 지키는 보양식도 소개한다. 미녀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 충북 청원에 자리잡은 낭추골 현장 체험학습원을 찾아가본다.●조강지처클럽(SBS 오후 10시) 복수를 포옹하려던 길억은 나미가 위험한 상황이라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멈칫거린다. 밤늦게 캠핑장을 찾은 세주는 원수와 화신이 함께 있는 텐트를 보며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길억과 복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분노하던 기적은 교통사고를 당한 세주가 실려오자 황급히 수술실로 향하는데….●미래포럼2050(EBS 오후 10시30분) 컴퓨터, 로봇 등이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면 편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거라고 굳게 믿었지만,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실업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줄어든 노동시간만큼의 여가가 보장되는 사회는 없을까.‘노동 위기’에 맞닥뜨린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없을까.●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하지만 때아닌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냉방병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가벼운 감기로 지나가지만 폐질환 환자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다. 냉방병을 이기고 건강하게 보내는 해법을 찾아본다.
  • 소천아동문학상에 이창건씨

    교학사가 주관하는 제40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작가 이창건(57)씨가 3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동시집 ‘소망’. 올해로 3회째인 신인상은 장편동화 ‘모자 쓴 고양이 따로’를 쓴 오은영(49)씨가 받았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VJ특공대(KBS2 오후 10시)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해양경찰. 피서객 안전을 위해 발 벗은 그들의 노고를 따라간다. 여름밤 나이트족을 위한 기발난 야간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한 여름 밤에만 개장한다는 실내 스키장에서부터, 놀이동산의 다이빙 쇼까지 밤이 아니면 무의미하다는데…. 무더위를 아줄 밤의 현장을 가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후 8시35분) 봉수산 남단에 위치한 송림길에서는 자연이 함께하고 인적이 드문 계곡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흐른다.6000평의 유리온실로 이뤄진 공간에서는 세계 각국의 꽃들을 보며 한껏 설레는 기분을 느껴본다. 아삭한 장아찌와 푸짐한 한정식 등 아산의 빼놓을 수 없는 맛을 찾아 올여름 충남 아산으로 떠나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인정해주지 않고 여전히 연애시절 애인의 모습을 원하는 남편이 너무 야속한 현주씨. 사랑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경쟁의식을 느끼고 서운해 하는 남편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데….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권현주씨와 남편이 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찾아본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6시50분) 연예인 특집 1탄, 임예진은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을까. 아역 탤런트 출신의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임예진의 비가 올 때면 나는’이란 제목의 레코드판 사진 한 장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인다. 레코드판 표지인물이 진짜 임예진인지, 과거에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했는지 진실을 논한다.   ●내 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동건이 미국으로 떠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은 은호는 동건을 직접 만난다. 은호는 형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왜 떠나려 하느냐며 동건을 붙잡지만, 동건은 일부러 자신은 은주와 은호 남매를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며 차갑게 대꾸한다. 동건이 떠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선희는 동건을 따로 만나 사과한다.   ●아시아의 창(KBS1 밤 1시25분) ‘태양의 꿈’은 타이완 국립대학 기계공학과 정룽호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양 에너지 자동차 ‘포모선 Ⅲ’으로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태양열 자동차 대회에 출전하면서 겪게 되는 감동과 열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타이완의 젊은 공과대학 학생들을 통해 타이완 과학의 현 주소를 확인해 본다.
  • [15일 TV 하이라이트]

    ●VJ특공대(KBS2 오후 11시15분) 살인적인 이자에 시달리는 사채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 폭행, 감금, 납치는 물론 가족몰살 협박부터 신체포기각서까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법채권 추심현장을 따라가본다. 때 이른 더위에 입맛을 살려줄 별미도 살펴본다. 그 특별한 맛의 현장을 찾아간다. ●라이프n조이<양지바른 고장, 밀양>(YTN 오후 8시35분) 영화 ‘밀양’으로 한층 친숙해진 햇볕 가득한 양지바른 고장 밀양으로 안내한다. 호국의 기운이 서린 천년고찰 표충사에서는 호국충정의 혼을 되새겨 보고, 자연 속 시원한 강의 뗏목체험을 해본다. 푸른산, 푸른논이 한눈 가득 펼쳐지는 농가에서 전원의 향취를 느껴본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매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길한 상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경하씨를 두렵게 만든다. 출산 후에는 불안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경하씨가 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찾아본다.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도 살펴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6시50분) 밥보다 인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 라면을 비닐 봉지에 담아서 파는 것이 있는지, 목숨을 걸고 절벽에서 프러포즈 한 사람이 있는지, 아빠 품에 안겨 있던 아기가 ‘여보’라는 소리만 들으면 울음을 터뜨리는 이유를 알아본다. 경기도 김포에서 10층 탑을 들고 다니는 남자의 정체도 살펴본다. ●내 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선희는 여행을 다녀온 정자에게 서류에 관해 따진다. 정자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정하지만 엉겁결에 은호가 자신을 찾아온 일을 말하고 만다. 그것을 들은 선희는 자신에게 태어난 죄밖에 없는 그들에게 왜 그렇게 모질게 대하냐며 화를 낸다. 그 이야기를 바깥에 있던 지애가 듣게 되는데….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불법 스팸문자로 인해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를 외면하는 이동통신사를 고발한다. 기존 장례식보다 저렴한 값에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최근 2∼3년 내에 급증한 상조회사.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공정약관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한다.
  • 청계천 광장은 ‘문화의 광장’

    청계천 광장은 ‘문화의 광장’

    가정의 달인 5월 청계천 주변이 가족 문화공연장으로 변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청계광장에서 5월 한 달간 총 8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이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첫째주 일요일인 6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신명나는 유로 쌈바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림보 경기와 노래자랑, 퀴즈쇼 등도 열린다. 셋째주 토요일인 19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밴드의 공연과 함께 마술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퍼니밴드쇼(Funny Band show)라는 이번 공연은 브라스밴드의 공연에 이어 미녀마술사로 유명한 오은영씨의 마술을 즐길 수 있다. 넷째주인 24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5인조 전자현악단 더 로즈의 공연이,26일 오후 6시와 27일 오후 2시에는 현악앙상블 초컬릿과 퓨전 현악밴드 플라워, 타악퍼포먼스인 비트서클 등이 출연하는 퓨전국악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시작된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은 모두 무료공연인 데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도심에 가족나들이객을 끌어들일 정도로 인기가 좋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09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천년의 종이, 대반란을 꿈꾸다〉(YTN 오후 1시40분) 책, 벽지, 쇼핑백, 종이접기, 편지지 등 기록하고 접는 데에만 쓰였던 종이. 그런 종이가 과학을 만나 새롭게 변신, 깜짝 놀랄 만한 것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얇고 연약하게만 보이는 한 장의 종이가 어떻게 탈바꿈하는지 종이의 대변신 속으로 떠나본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낯가림이 심하고 예민한 큰아이, 날 때부터 설사병이 심하고 잔병치레가 많은 작은아이 때문에 은주씨는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지칠 대로 지쳐 사소한 일로 큰아이에게 화를 내고 다그치게 되는데….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은주씨가 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찾아본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6시50분) ‘영웅본색’‘첩혈쌍웅’‘페이스 오프’‘미션 임파서블 2’. 흥행 대박 영화로 주목받는 영화감독 우위썬이 한국 여배우를 주연으로 제작한 영화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만약에 그런 영화가 있다면 우위썬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여주인공은 과연 누구인지 확인해 본다.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빨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문희는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해미가 정신 차리라고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보며 괘씸해한다. 한편 유미는 CD가 잔뜩 담긴 쇼핑백을 들고 민호를 찾아온다. 유미는 엄마가 낸 음반인데 쫄딱 망했다며 제작비라도 건져야 하니 좀 팔아달라고 부탁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어릴 적부터 잘난 언니에게 치이며 살아온 하경. 어느덧 결혼적령기가 된 하경은 부잣집 아들에 의사인 재훈을 만나 행복하기만 하다. 그런데 하경을 바래다주던 어느날 집 앞에서 진경과 마주친 재훈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된다. 졸지에 하경의 첫사랑은 형부가 되고 마는데….   ●아시아의 창(KBS1 밤 1시10분) 1000위안을 버는 전기 기술자인 우. 아내가 더 부유한 남자를 만나 자신을 떠난 뒤 우는 결혼정보회사와 광고에 돈을 퍼붓는다. 우는 결혼 정보회사의 소개로 아이린이란 여자를 만나게 된다. 더 좋은 조건의 생활을 위해 외국인들을 마다하지 않는 그녀는 우 같은 남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22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최근 저녁 안방극장에서 사극드라마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극열풍과 함께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화려한 한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게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한복에 조상들의 지혜가 숨겨져 있다. 그 한복에 숨겨진 조상들의 지혜를 찾아본다.   ●물은 생명이다(SBS 오후 5시30분) 여주시 가남면에 새롭게 들어선 또 하나의 골프장은 마을 주민들의 물 사용까지 위협하고 있다. 명절에는 아예 물이 나오지 않는가 하면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이미 바싹 마른 논도 있다. 그럼에도 골프장은 하루 600t 이상 지하수를 집어 삼키고 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또 다시 대공을 파고 있는데….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또래들과 있을 때도 부끄러워하며 물러서 있는 큰 아이. 선주씨는 큰 아이의 소극적인 모습이 늘 마음에 걸린다. 부모의 소극적인 모습도 대물림 되는 건 아닌지, 자꾸 불안해지는 선주씨.‘소극적인 아이, 대물림인가요?’라는 주제로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찾아본다.   ●W(MBC 오후 11시50분) 미국에는 매년 얼굴 없는 산타가 사람들에게 ‘돈’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금을 선물을 하는 비밀산타.26년 동안 그 비밀산타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16일 산타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누구일까. 정체를 숨겨오던 그가 2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숟가락에 얼룩이라도 묻어있으면 지저분해서 못 먹겠다며 음식점을 나왔던 아내. 그런 아내가 결혼 후 이렇게 변한다. 수건은 젖은 채 뭉쳐져 있으며, 머리카락은 왜 그리도 많이 빠지는지 욕실바닥을 까맣게 덮고 있으니 잔소리를 해도 그때 뿐이다. 아내의 ‘귀차니즘’은 아이를 낳고부터 더욱 심해지는데….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KBS1 오후 10시) 활력과 생산성의 약물. 카페인은 덜 자고 더 일해야만 하는 현대사회의 요구를 만족시켜 준다. 하지만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늘 깨어있기 위해 카페인을 찾게 되고,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자게 된다. 현대문명 속으로 침투한 약물, 카페인을 남용하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대해 경고한다.
  • 크리스마스 호텔업계 선물바구니 가득해요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호텔에서는 벌써부터 신나는 캐럴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또한 저렴하고 다양한 패키지로 편안하고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는 연말 스페셜 메뉴로 미식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위간 구이를 곁들인 칠면조 로스 구이와 바닷가재 등 8가지 코스로 준비된 ‘페스티브 시즌 세트 A’와 해산물 부르스케타, 전복 버터구이, 고베산 와규 메달리온, 갈리아노 파르페 등 역시 8가지 코스의 ‘페스티브 시즌 세트 B’를 주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장미꽃 선물은 물론 이탈리아에서 연말이나 새해 이웃끼리 나눠먹는 빵 파네토네를 무료로 준다.11만원에서 13만원.(02)3440-8135.크리스마스 동화나라처럼 변신을 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진저브래드 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강빵, 산타 모양의 초콜릿,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 인형뿐 아니라 연인을 위한 선물이나 고마움을 전해야 하는 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 등 이색 상품을 만날 수 있다.(02) 317-3012. 서울신라호텔의 카페&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선 칠면조 구이, 송아지 등심,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슈틀렌, 따뜻한 와인 글루바인 등의 특별 메뉴를 아주 특별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점심 4만 5000원, 저녁 4만 9000원이다.(02)2230-3374.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도깨비 스톰공연 등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어른 6만원.(02)3430-8686.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파빌리온에서는 24일 ‘라틴 인 데킬라 파티’가 열리고 25일엔 ‘오은영 매직 크리스마스 파티’가 가야금홀에서 열린다.(02)455-5000.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매직 콘서트’가 24일 열린다. 어른 13만원.(032)745-1716.호텔 리츠칼튼의 펍바 ‘닉스 앤 녹스’는 연말까지 화려한 불빛퍼레이드와 함께 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캐럴과 축제음악을 믹스한 음악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02)3451-8444.롯데호텔의 보비런던에선 24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브 파티를 연다. 베스트 커플 사진 대회를 열어 호텔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02)317-7091.
  • [사고] 아름다운가게 마술사 오은영이 엽니다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3번째 장터가 25일(토) 오전 11시 본사 1층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장터에서는 서울신문, 스포츠서울은 물론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원 등이 내놓은 5000여점의 기증품이 판매되며 문예작품 등 희귀 소장품과 함께 유명인의 소장품도 특별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술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오은영씨가 일일점원으로 나서 마술쇼를 선보이고 본사 사진부에서 취재한 비무장지대(DMZ) 생태 사진이 특별 전시 판매됩니다. 서울시청과 청계천을 잇는 서울 태평로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신문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는 앞으로 정부 기관, 공기업, 기업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치인, 연예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주말의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는 한국퀄컴㈜과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동 후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주관 : 서울신문사·스포츠서울21 ■ 후원 : QUALCOMM’·한국언론재단·한국방송광고공사
  • [사고] 아름다운가게 마술사 오은영이 엽니다

    [사고] 아름다운가게 마술사 오은영이 엽니다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3번째 장터가 25일(토) 오전 11시 본사 1층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장터에서는 서울신문, 스포츠서울은 물론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원 등이 내놓은 5000여점의 기증품이 판매되며 문예작품 등 희귀 소장품과 함께 유명인의 소장품도 특별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술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오은영씨가 일일점원으로 나서 마술쇼를 선보이고 본사 사진부에서 취재한 비무장지대(DMZ) 생태 사진이 특별 전시 판매됩니다. 서울시청과 청계천을 잇는 서울 태평로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신문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는 앞으로 정부 기관, 공기업, 기업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치인, 연예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주말의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는 한국퀄컴㈜과 한국언론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동 후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주관 : 서울신문사·스포츠서울21 ■ 후원 : QUALCOMM’·한국언론재단·한국방송광고공사
  • [20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20분)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세계 3대 환경문제로 손꼽히는 환경호르몬. 얼마 전 환경부 환경잔류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서부터 먹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환경호르몬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 있다. 우리의 생태계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호르몬의 실체를 알아본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큰아이가 경계성 지능(지능이 정상 수준에 못 미침)이라는 병원 진단에 좌절하고 갈수록 뒤처지는 큰아이에게 공부를 시켜보려 애써보지만 아이의 반항심만 커져 간다. 오은영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엄마가 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고,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컴퓨터로 삼겹살을 굽는다? 복잡한 컴퓨터 본체 속 아주 뜨겁다는 컴퓨터 부품 위에 올려진 것은 바로 지글지글 구워진 삼겹살. 정말 컴퓨터로 삼겹살을 구울 수 있을까? 장난감처럼 수십 채의 건물이 동시에 무너지는 사진이 있는지 없는지, 쌍둥이를 낳은 70세 할머니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있을때 잘해(MBC 오전 7시50분) 유미의 치료가 끝나고 병원을 나온 순애는 동규 어머니와 마주치고, 영조의 모습도 보게 된다. 유미는 영조를 보자 순애에게 가자고 재촉하고, 동규 어머니는 핸드백에서 유미 이름으로 된 통장을 건네준다. 한편 진우네 병원으로 간 영조는 진우에게 진료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근처 찻집으로 오라고 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남편이 임용되기 전까지 자신의 공부까지 뒤로 해가며 뒷바라지를 했건만 교수가 된 남편은 아내의 임용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아이가 좀 더 큰 다음에 임용돼도 되지 않냐’며 모른 척하는 남편. 둘은 결국 큰소리로 싸우게 되고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던 남편은 아내에게 손찌검까지 하는데….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신형은 국화도 돈 때문에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윤후는 국화의 실수를 덮어주겠다고 말한다. 윤정은 혜숙과 힘을 합쳐 옥금에게 상견례 승낙을 받아낸다. 윤후는 국화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쓰지만 국화는 외면할 뿐이다. 한편 상견례 날 옥금은 윤정이 빌려온 보석들로 치장하고는 명혜 앞에 나선다.
  • 젊은 무용가들 ‘열정의 몸짓’

    젊은 무용가들 ‘열정의 몸짓’

    국내 젊은 무용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7회 댄스2000 페스티벌’이 23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30분 문예진흥원 무용전용 소극장 포스트극장에서 펼쳐진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솔로 및 공동안무로 꾸며진 20개팀의 무대가 선보인다. 현대무용 12개팀, 한국무용 5개팀, 발레 3개팀이 참여해 매일 4개팀씩 공연한다. 24일에는 이주영(한국무용)과 김미영·정미진·임정미(현대무용),26일에는 최설희(한국무용)와 김윤아·이소민(현대무용)·정은진(발레),27일에는 선나영·이준민(한국무용)과 유호식(현대무용)·오은영(발레),29일에는 김경원(한국무용)과 국지인·김금화·박서영(현대무용),30일에는 김보람(현대무용)과 강정경·전수진(현대무용)· 김세용(발레)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씨어터 제로가 신진 무용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열어주고 새로운 공연예술 형식을 개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열려 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뛰어난 기량의 작품과 안무가를 선정해 내년 한국·일본에서 교대로 열릴 한·일 댄스페스티벌에도 참가시킬 예정이다.(02)338-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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