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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포럼 “부평 캠프마켓은 한미동맹의 상징… 공원으로 보존해야”

    인천포럼 “부평 캠프마켓은 한미동맹의 상징… 공원으로 보존해야”

    일부 건축물의 철거가 예정돼 있는 ‘부평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만들어 온전히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포럼(대표 이학재)은 ‘부평캠프마켓의 미래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특별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도출됐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한 토론회는 이학재 대표가 사회를 맡고,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이장열 경인교대 기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조 전 관장은 “부평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때 조병창(무기 제조공장)이라고 불리며 대륙 침탈의 교두보 역할을 했고, 한국전쟁 후에는 한미군사동맹의 매우 중요한 역사적 공간으로 활용된 만큼 당시 건축물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 역시 “부평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은 대한민국 육군 병원 1호이며, 건축사 뿐 아니라 군사학적으로도 보존하고 연구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토론자들은 캠프마켓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인천시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조 관장은 “녹지가 없는 도시는 메마른 우물과 같다”며 “캠프마켓 44만㎡의 귀중한 부지는 공공시설 및 사적활용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인천시가 캠프마켓 개발에만 몰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캠프마켓은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면서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공간이자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일제가 1939년 설치한 조병창 부속 병원건물이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에 걸림돌이 되자, 인천시에 병원 건물 존치 여부를 물었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가 지난 6월 철거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하자, 위원회 의견을 첨부해 국방부에 철거 의견을 보냈다. 이를 알게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문화재청은 인천시와 국방부에 건물 보존을 권고했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 대책 촉구

    백승기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 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성2)은 1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설이 산지와 저수지를 잠식하고 농지까지 들어서면서 주민과의 갈등, 환경오염, 농작물 피해 등의 문제가 생겼다. 특히, 농지에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 일부는 농업 생산 시설로 허가된 버섯재배사, 곤충재배사 지붕에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부위원장은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은 농촌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온도 상승, 일조량 감소 등의 문제를 초래해 작물의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태양광 패널의 수명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작업 시 사용하는 세정제가 수질오염을 유발해 인근 농작물도 피해를 입는 실정”이라고 태양광발전 시설에 따른 문제를 질타했다. 또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해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태양광발전 시설이 설치된 농업시설의 농업경영 여부에 대한 조사와 목적 외 이용에 대한 처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법, 편법으로 점철된 가짜 농부를 가려내 농지를 투기 대상으로 보지 않도록 행정이 나서야 할 때”라며 “행정이 제삼자로 물러나 편법이 난무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햄버거 집단 식중독’ 안산 유치원장 2심서 감형…징역 4년

    ‘햄버거 집단 식중독’ 안산 유치원장 2심서 감형…징역 4년

    지난해 6월 97명의 아동에게 집단식중독을 유발시킨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안산 유치원 햄버거병’ 사태의 책임자들인 원장과 영양사, 조리사가 항소심에서 감경된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과실치상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안산 모 사립유치원장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영양사 B씨와 조리사 C씨에게 징역 2년과 징역 2년 6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최소한의 의무조차 하지 않았다”며 “어느 한 사람이라도 제역할을 했다면 다수의 아동에게 피해를 줄 일이 없었을 것” 이라고 판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18명이 용혈성 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의 상해를 입었는데, 호전된 이후에도 장기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25%에 달한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피고인들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사고 이후 피고인들이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해 원인 규명을 어렵게 한 점에 관해서는 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다만 항소심에 이르러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 9명을 포함한 27명의 피해자와 추가 합의를 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해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된 급식을 제공,원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게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됐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지난해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과 가족 등 97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 중 18명은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증후군 진단을 받고 투석 치료를 해야 했다.
  • 서울보다 넓은 ‘기름막’, 시리아 바다 뒤덮어…대규모 기름 유출

    서울보다 넓은 ‘기름막’, 시리아 바다 뒤덮어…대규모 기름 유출

    기름으로 뒤덮인 시리아 앞바다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유출된 기름은 시리아를 넘어 터키가 점령한 북키프로스 앞바다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NN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지중해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기름은 시리아의 화력발전소에서 유출된 것으로, 북키프로스 당국은 이르면 1일(현지시간) 당국 해역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유출 사고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서부 항구도시인 바니야스의 화력발전소에서 약 2만t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민간위성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은 바니야스 인근 해안을 시커멓게 뒤덮은 유막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리아 당국은 유출된 기름이 더 멀리 퍼져나가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CNN은 기름 유출의 규모가 시리아 당국의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해안을 덮은 기름막은 800㎢(2억 4200만평)으로 뉴욕시와 맞먹고, 서울시(605.2㎢)보다 큰 규모다. 더 큰 문제는 유출된 기름이 인접국인 북키프로스까지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플래닛 랩스 측은 “8월 31일 저녁 기준, 시리아 해안에서 유출된 기름은 키프로스 해안에서 고작 7㎞ 떨어져 있다. 9월 1일이면 키프로스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북키프로스 해양수산부 역시 지난달 31일 오전 공식 성명을 통해 “유출된 기름의 흐름과 기상 데이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24시간 내 키프로스 해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북키프로스 정부가 친(親) 터키계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유일하게 터키만이 인정한 국가인 만큼 터키 역시 기름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터키는 북키프로스로 향하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선박 두 척을 파견할 예정이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있는 남키프로스와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름 유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시리아 당국은 원인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이미 유출된 기름으로 인한 해양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니야스의 한 주민은 CNN과 한 인터뷰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정부는 스펀지와 물 호스 정도만 챙긴 수습팀을 보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처리 능력이 없다”면서 “스펀지 같은 것으로 바다를 청소할 수는 없다. 이미 많은 가족의 삶이 영향을 받았으며 수입도 잃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지중해 동부에서 발생한 두 번째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다. 지난 2월 이스라엘에서 기름이 유출됐고, 인접국인 레바논에까지 타르 찌꺼기가 흘러드는 등 심각한 해양 환경 오염이 발생했다.
  • 일본 원전오염수 대응·해양안전 투자 강화…내년 해수부 예산안 확정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 932억원을 투자한다. ‘제2의 평택항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2035억원을 투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예산을 올해보다 12.7% 늘려 감시 조사정점을 39곳에서 45곳으로 확대하고, 방사능 모니터링 예산도 18억원에서 3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수산물 위판장에는 방사능 검사장비를 지원하고 국민청원 방사능 검사제도를 도입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20억원, 재해안전항만 구축에 1447억원을 배정해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항만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어항 안전에도 2639억원을 투입한다. 항만하역장 근로자를 위한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항만안전점검관을 배치한다. 해양쓰레기를 유발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를 도입하고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준공하는 등 해양환경 관리에도 올해보다 45.9% 증액된 1964억원을 배정했다. 친환경 선박 건조 등 탄소중립 정책에 4562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36.6% 증액된 금액이다. 관공선 28척을 액화천연가스(LNG)·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하고, 선령 10년 이하 관공선 30척에는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갯벌 식생조림과 바다숲 조성 사업을 통해 탄소 흡수원도 확충한다. 해양·수산 모태펀드 출자 확대와 신기술 사업화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창업투자에는 모두 1971억원을 투자해 올해보다 투자액을 64.6% 늘린다. 해양진흥공사에 3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해운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전북도 2022년 국비 예산 8조312억원

    2022년 전북 관련 국비 예산이 8조원을 넘어섰다. 전북도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내 핵심사업과 관련 국비 8조 3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예산보다 6.5%인 489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상용차 자율협력 주행 화물 물류 서비스 실증지역 조성·산업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새만금 관련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5376억원) 건설을 비롯해 새만금 신항만(1262억원)·국제공항(200억) 건설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크게 늘었다. 이들 3개 사업 예산은 애초 총 4000여억원이었으나 막판 심의 단계에서 2700여억원이 늘어난 6800여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내부 개발을 앞당기고 육·해·공 물류 체계가 갖춰짐은 물론 물론 지역 간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농업의 가치와 농생명 산업 수도 입지를 구축할 첨단농업(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업 보육 등)과 식품산업(디지털 식품 가공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농림축산식품 연구센터 지원 등), 미생물(농축산 미생물 산업화시설, 농생명 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등)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새만금 상류 오염원 제거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익산 왕궁 현업축사 잔여 용지 매입 예산(263억원)도 반영돼 새만금 수질 개선과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러나 전라 유학진흥원 건립(48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17억원), 소형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34억원) 등 일부 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수의 중점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8조원 이상을 확보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며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왕겨·쌀겨 ‘순환자원’ 인정…재활용 확대

    왕겨·쌀겨 ‘순환자원’ 인정…재활용 확대

    벼를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왕겨’와 ‘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돼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환경부는 31일 유해성이 적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왕겨와 쌀겨에 대해 생산 실적만 확인하고 폐기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부산물인 왕겨는 연간 약 80만t, 쌀겨는 약 40만t이 발생하며 축사깔개·철강보온재·사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왕겨는 t당 5만원, 쌀겨는 t당 2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그러나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배출자신고 등 규제에 따라 농민 불편이 컸고 재활용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 정비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제도를 통해 9월 1일부터 활성화 방안을 곧바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왕겨·쌀겨는 신고 의무가 면제돼 별도 절차없이 유역(지방)환경청에 순환자원 인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절차 간소화뿐 아니라 폐기물 수집·운반 전용 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으로도 운반할 수 있어 현장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사료·비료 등으로 제한된 용도도 폐지해 철강 보온재·화장품 첨가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했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폐기물 규제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2007년 겨울 ‘로비 투쟁’의 트라우마/김미경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2007년 겨울 ‘로비 투쟁’의 트라우마/김미경 정책뉴스부장

    악몽 같은 기억은 될 수 있으면 소환하고 싶지 않은 법이다. 2007년 늦봄부터 한겨울까지 이어졌던 노무현 정부의 ‘언론 탄압’에 맞선 투쟁 경험은 특히 그렇다. 논란 끝에 그해 5월 정부가 확정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따라 10월 모든 정부 부처 기자실이 당시 외교통상부 1층에 하나로 통폐합되면서 외교부 기자실에 가장 먼저 ‘대못질’이 강행됐다. 언론의 건설적 비판에 ‘(기자들이 기자실에) 죽치고 앉아 담합한다’며 기자실마저 없애는 탄압에 나선 것이다. 필자를 포함한 당시 외교부 출입기자들은 기자실에서 쫓겨난 뒤 2층 로비에 앉아 한 달 넘게 ‘로비 투쟁’을 벌였다. 정부는 11월이 되자 로비의 전기마저 끊어 버렸다. 엉덩이가 시렸던 로비에서도 내쫓긴 기자들 일부는 인근 커피숍과 식당으로, 일부는 근처 기업 기자실로, 일부는 인근 오피스텔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정보 통제에 따른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는 거센 비판을 받게 된 노무현 정부의 언론 대못질 탄압은 6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정당성을 잃어버렸다. ‘언론 개혁’ 운운하던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을 향한 일부 여론의 지지도 급속히 꺾였다. 여기저기 흩어져서도 투쟁을 이어 갔던 기자들은 그해 12월 19일 대선에서 이명박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뒤 기자실이 복구되면서 정상적인 언론 활동을 다시 이어 갈 수 있었다. 2021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강행을 통한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언론 탄압은 2007년 당시 상황과 너무나 닮아 있다. 첫째, 소위 진보 정권의 적대적 언론 행태가 정권 말기 다시 발현된 것이다. “비판만 할 줄 알지 비판받을 줄 모르는” 진보 정권은 언론과 사사건건 각을 세우다가 결국 언론 개혁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법과 제도를 손대면서까지 언론 탄압을 강행한다. 둘째, 언론만 장악하면 정권에 유리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야당은 물론 이해당사자인 언론계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 셋째, 정치권의 비판뿐 아니라 국내외 언론계의 반대에 부딪혀 후진국형이라는 국제적 비난의 도마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언론 탄압에 개입하는 여당과 정부 인사들의 상당수가 언론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개탄스럽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언론계 출신인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창호 국정홍보처장 등이 앞장섰다면 지금은 역시 언론인 출신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이 숟가락을 올리고 있다. 특히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청와대 대변인까지 했던 김 의원은 국회에서 언론을 대기오염물질에 빚댄 혐오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고의·중과실에 의한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누가 봐도 언론에 재갈 물리기다. 정권에 유리한 정보만 흘리며 언론을 이용하려는 소위 개방형 브리핑제가 실패한 뒤 기자실마저 없애 언론을 옭아매려고 했던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권은 법까지 바꿔 가면서 언론 길들이기를 하려고 한다. 노무현 정부는 소위 보수언론 손보기로부터 탄압을 시작했고 이번에는 포털 등에 넘치는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더니 결국 전체 언론을 겨냥하며 마수를 드러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같은 ‘언론재갈법’은 어렵사리 선진국 대열에 오른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흑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 자유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지만 청와대는 “국회가 논의할 일”이라며 방조하고 있다. 진정한 언론 개혁은 6개월 남은 정권이 나설 일이 아니다. 언론 스스로가 사회적 합의하에 추진하도록 제발 놔둬라.
  • [남순건의 과학의 눈]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희토류/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남순건의 과학의 눈]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희토류/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우주의 안정된 원소들을 화학적 특성에 따라 아주 잘 정리한 것이 주기율표다. 주기율표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배치된 원소 이름만 잘 외워도 화학에 대한 이해가 매우 커진다. 필자도 고등학교 때 주기율표를 제대로 외운 뒤에는 대학 1학년 때까지 화학시험 문제를 거의 틀린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때 전혀 외우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58번 세륨부터 71번 루테튬까지의 원소들이다. 여기에 21번 스칸듐, 39번 이트륨, 57번 란타늄을 포함해 17종의 원소를 희토류 원소라 부른다. 이름과는 달리 그다지 희귀하지 않고 다만 농축된 덩어리로 발견되지 않고 다른 것들에 섞여 지각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26번 철보다 무거운 이 원소들은 모두 초신성의 폭발을 통해 생성된 것들이다. 물리, 화학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던 희토류 원소들이 최근 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희토류를 조금만 섞어도 전기, 자기, 광학적 성질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들이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자석, 태양광 전지, 광자기 메모리 장치 등에 폭넓게 쓰이면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예를 들어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풍력발전기가 늘고 있는데 이들에 들어 있는 전기모터, 발전기의 부품에 있는 영구자석에는 희토류 원소가 들어 있다.1980년대까지는 미국이 최대 생산국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중국이 최대 생산국이 됐다. 세계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호주 등 기존 생산국에서는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시설을 제3국에 만들었다. 그 이유는 추출 과정에서 엄청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나아가 우라늄이나 토륨 등 방사선을 오랫동안 방출하는 물질들의 배출이 있기 때문이다. 희토류 금속의 채굴 정제과정에서는 엄청난 양의 먼지가 발생하고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과 방사성물질들이 나오게 되고 이런 물질이 섞여 있는 독성 폐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일본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던 희토류 제련소 인근 주민 중에 수천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기형아가 출생했던 사건은 유명하다. 호주가 말레이시아에 만들어 놓은 공장에는 매년 수십t의 방사성 폐기물이 쌓여 가고 있다. 중국 광산 인근의 흙 속에서는 방사성 토륨이 검출된다고 한다. 중국이 최대 생산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환경 문제를 무시하고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 역시 희토류에서 자유롭지 않다. 깨끗한 햇빛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것 같은 태양광 패널 속에도 희토류 원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새똥에 의해 발전효율이 떨어지는지의 여부를 넘어 태생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전기자동차 모터도 마찬가지이다. 20세기 후반 과학발전으로 놀라운 물리, 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희토류 금속에 인류 문명사회는 이미 중독돼 있다고 할 정도로 구석구석 너무도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다. 희토류 원소들이 이토록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는 원소들이라는 것을 명심해 여기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한 과학연구에 보다 많은 노력이 경주돼야 할 것이다. 다행히 국내 많은 연구자들이 희토류 없는 자석 등 대체물질 연구에 열심이라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온다. 올여름 그린란드 산 정상에 기상 관측 사상 최초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다고 한다. 기후위기는 바로 우리 턱밑까지 와 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한 깨끗한 에너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정말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 참여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 참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이 30일 국민 참여 SNS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구해줘!’ 바다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해양경찰청의 주관으로 시작한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은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총장은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 중 ‘커피 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다.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동훈 총장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해양 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국민대 임홍재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KIST 윤석진 원장을 추천했다.
  • 조형미 살린 코웨이 ‘노블 제습기’… 사용 편의성 높여

    조형미 살린 코웨이 ‘노블 제습기’… 사용 편의성 높여

    최근 코웨이가 출시한 ‘노블 제습기’(모델명 AD-1221E·사진)는 조형미와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코웨이 측은 전했다. 자연에서 유래한 스톤그레이 색상은 집안 공간과의 조화를 이룬다. 노블 제습기는 차별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은 조작부에 위치한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물통 서랍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만수 시 물통 서랍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을 적용해 물통을 비워야 할 시점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손잡이가 달린 분리형 물통은 힘을 들여 물통을 분리해야 하는 기존 제습기와 달리 손쉽게 물통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블 제습기는 전기료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제품에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음소거 기능과 버튼 잠금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하루 최대 12ℓ의 제습 능력을 갖췄으며 보이지 않는 하단에 히든 휠을 장착해 방, 거실,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빨래 건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의류건조 모드도 탑재했다. 아울러 2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제습에 위생성까지 더했다. 2단계 필터시스템은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와 생활 환경에 맞춘 에어매칭 필터로 구성됐다. 에어매칭 필터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 미생물 오염물질 제거에 특화된 ‘안티바이러스 필터’, 집먼지진드기와 반려동물 알레르겐 유발 물질 제거에 특화된 ‘알러겐 필터’ 중 별도 구매해 장착하면 된다. 다양한 부가 기능도 있다. 만수 시 물 비움 표시등을 켜주는 것은 물론 물통 속 물 높이를 4단계로 알려주고 최적의 제습을 위해 자동 내부 건조 기능, 자동 성에 제거 기능 등을 탑재했다. 노블 제습기는 ‘IoCare 앱’을 통해 실내외 온습도 현황, 물통 비움 시기, 필터 현황, 전기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전원, 조명 밝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제습기는 공간을 혁신하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제품 본연의 기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제품의 선두 주자로서 고객들에게 어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산업폐수 불법 배출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산업폐수 불법 배출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9월1일부터 14일까지 산업폐수 불법 배출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특사경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오산천·진위천·안성천 수계로 직접 방류되는 폐수배출사업장,환경오염 민원 다수 발생 사업장 등 60여곳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 무허가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행위 폐수 방류 허가물량 준수 폐수처리 적정 여부 노후화된 오염물질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특사경은 폐수배출사업장 최종 방류수의 시료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수질오염물질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 대한 형사입건, 관할청 행정 통보는 물론 불법행위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3분기에 하천 오염물질 농도가 높고,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폐수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불법행위 유혹에 제조업체들이 빠지기 쉬워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다크 너지’는 ‘함정 상술’로/김기중 문화부 기자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다크 너지’는 ‘함정 상술’로/김기중 문화부 기자

    <11>과학의 언어 “대만 TSMC가 수십조원을 추가 투자해 3나노미터 최첨단 ‘나노 팹’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는 과학 분야에서는 바로 대체하기 어려운 말들이 많이 생겨난다. 그러나 이를 순화하려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말은 각종 외래어로 오염될 수밖에 없다. 일부 단어만 제외하고 될 수 있으면 우리말로 바꿔 쓰는 게 좋다. 예컨대 ‘나노 팹’에서 10억분의1m를 의미하는 ‘나노’는 적절한 우리말이 없다. 그러나 ‘팹’은 다르다. 반도체 생산 공장을 의미하는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의 줄임말로 ‘제조공장’, ‘핵심연구시설’ 등으로 고쳐 쓸 수 있다. ‘로봇´도 대체할 우리말이 딱히 없다. 그러다 보니 이를 붙인 외래어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 주는 ‘로보 어드바이저’는 ‘로봇 자산관리사’, ‘로보틱 프로세스’는 ‘업무 자동화’로 바꿀 수 있다. 정보나 자료를 뜻하는 ‘데이터’ 역시 다른 단어와 합쳐 쓰는 외래어가 많이 들어온다. 인공지능(AI)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입력하는 작업을 ‘데이터 레이블링´이라 부른다. 정부가 관련 일자리를 2025년까지 90만개로 늘린다고 발표하면서 자주 눈에 띈다. 데이터 레이블링은 ‘데이터 주석’으로, 이런 직종에서 일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데이터 레이블러’는 ‘데이터 주석자’로 바꾸는 게 낫다. ‘메타데이터’는 컴퓨터 문서 파일과 휴대전화로 찍은 이미지 등의 디지털 파일에 붙는 설명을 가리킨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설명 데이터’를 권한다. 온라인 관련 용어도 마구잡이로 쓰인다. 최근 자주 쓰는 ‘다크 너지’에서 너지(nudge)는 팝업이나 알림 등을 활용해 슬쩍 옆구리를 찌르듯 적재적소에 개입하는 상술을 가리킨다. 그러나 기업이 이익을 얻으려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부정적인 행태를 꼬집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럴 땐 ‘함정 상술’로 고쳐 쓸 수 있다. 최근엔 보건 의료 분야가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외래어도 많아진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통했다…영업이익 494% 늘며 큰 폭 성장’ 문장에 나오는 ‘바이오시밀러’는 처음 접하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허가 만료된 생물 의약품을 복제한 약으로, ‘동등 생물 의약품’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스탠드 스틸 48시간 연장’에 사용한 ‘스탠드 스틸’은 ‘이동 제한’, ‘현상 동결’ 등으로 고쳐 쓰면 이해하기 쉽다.
  • ‘쓰레기 제로’ 실천 앞서가는 마포

    ‘쓰레기 제로’ 실천 앞서가는 마포

    일회용품 줄이고 재활용 실행 높이려쓰레기 문제 고발·자원순환 장려 의도9~10월 곳곳 사진·모형·체험작품 전시유 구청장 “자원순환 일상서 실천 앞장”“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이나 택배가 늘어나면서 쓰레기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마포 주민의 ‘쓰레기 제로’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지역 대학생 20명과 마주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실천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환경 교육에 참여해 ‘열공’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쓰레기·기후 위기 대응 연령대별 맞춤 교육 구가 기획한 ‘에코 큐레이터’는 대학생들이 일정 교육을 받은 뒤 직접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환경강사로부터 쓰레기 문제의 현황,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전시 방법 등을 배우고 두 팀으로 나누어 모형·체험 전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참가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동행에 힘을 보태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9~10월 망원한강공원, 경의선 숲길공원 등 마포 곳곳에서 펼쳐질 환경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처럼 코로나19 시대에 점차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도서를 함께 읽고 직접 분리배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우리는 지구마을 지킴이’를 선보였다. 중학생들을 위한 ‘플라스틱 올림픽’은 지역 내 일부 중학교를 선정해 ‘플라스틱 모으기 운동’을 진행한 뒤 모은 플라스틱으로 새로운 작품이나 상품을 만들어 다시 학교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구 관계자는 “생태·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쓰레기 발생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자원순환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쓰레기 늘어 자원순환 교육 확대 구는 앞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이 환경교육으로 일찍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강북구와 담배꽁초 재활용 방안 시범사업 진행

    환경부, 강북구와 담배꽁초 재활용 방안 시범사업 진행

    도로 등에 무방비로 방치돼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담배꽁초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9월부터 서울 강북구와 공동으로 담배꽁초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담배꽁초 회수·재활용체계 시범 구축·운영 및 적용 가능성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도 발주했다. 담배꽁초는 거리를 더럽힐뿐 아니라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담배꽁초 필터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유입이 심각하다. 환경부는 1993년부터 담배 제조·수입업자에게 갑당 24.4원의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담배꽁초를 수거·처리하는 관리 시스템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2019년 담배꽁초 관리체계에 대한 연구용역에서 재활용 필요성 및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시범사업지역인 강북구는 담배꽁초를 모아오는 이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거된 담배꽁초는 소각 후 매립하고, 재활용하지는 않는다. 환경부와 강북구는 시범사업에서 담배꽁초 수거 및 이송 방안을 마련하고, 열회수 방법을 활용하는 등 적정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필터 분리 및 전처리를 통한 물질 재활용 등도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병행한다.
  • 밀면에서 김밥까지 식중독 ‘살모넬라균’ 비상

    밀면에서 김밥까지 식중독 ‘살모넬라균’ 비상

    밀면에서 김밥까지 집단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월 부산 밀면집 450명과 성남 분당구 김밥체인점 2곳 276명에 이어 이달들어 고양시와 파주시에서도 집단 식중독 감염이 연달아 나왔다. 특히 20대 여성 1명은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의 김밥집에서 음식을 사먹은 뒤 이틀 만인 25일 숨져 사망원인에 대해 27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부산 밀면집과 성남 김밥체인점의 경우 집단 식중독 원인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시와 파주시의 김밥집 집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8일 보건당국은 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김밥의 경우 김밥을 말기 전에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는데,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 확률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성남 분당차병원 김영상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위장염, 패혈증, 장염, 불현성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식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오염되었다면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조리해 남은 음식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면서 “음식 조리 시에는 완전히 익히고,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하고, 또 도마나 칼, 행주 등 조리기구는 사용 후 매번 씻어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살모넬라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한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0→8) 증가했고, 8월 기온 또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돼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5596명 발생했고 그 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다. 이 중 63%인 3506명은 계란 등으로 인한 발생이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으로 확인됐다.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살모넬라균은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어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우나 열에는 약해서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하고 충분히 가열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가금류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며 동일한 싱크대 사용 시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 후에는 세제로 세척 후 염소계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김밥과 같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는 경우에는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 판매 식품을 주삿바늘로 ‘콕콕’...마트서 이물질 주입한 英남성

    판매 식품을 주삿바늘로 ‘콕콕’...마트서 이물질 주입한 英남성

    영국의 한 남성이 미세한 주삿바늘을 이용해 마트에 진열된 식품에 이물질을 주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런던 남서부 플럼 팰리스 로드에 있는 슈퍼마켓 3곳에 들렀다. 이 남성은 슈퍼마켓의 가공육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해 먹는 간편 조리 식품 등에 주삿바늘을 찔러 무언가를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고성과 욕성을 내뱉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이 남성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슈퍼마켓 진열대에 놓은 식품에 여러차례 주삿바늘을 꽂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안감을 조성할 의도로 식품을 오염시킨 혐의로 체포했다”면서 “해당 슈퍼마켓은 임시로 영업을 중단하고 현재 정밀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슈퍼마켓 세 곳을 돌며 식품에 주입한 이물질의 성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가공육과 간편 조리 식품 외에도 어떤 식품이나 물품에 주삿바늘을 꽂았는지 등도 현재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남성의 범행 현장을 보존한 채 정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지역 당국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예방 차원에서 당일 남성이 들른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모은 식품은 처분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G마크 수산물 방사능 ‘적합’

    경기도 G마크 수산물 방사능 ‘적합’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중 수산물 납품업체 9곳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농수산진흥원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 G마크 수산물 인증 경영체 전체 9곳의 제품 5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인증 품목은 고등어·삼치·오징어·꽃게·건다시마·건새우·다시멸치 등이며,품목당 1㎏씩 채취해 별도 검사기관에 요오드와 세슘(I131,Cs134,Cs137)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수산물 55건 모두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G마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늘사랑그림공모전 대상에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 선정

    하늘사랑그림공모전 대상에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 선정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한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대상에 최윤성 학생의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가 선정됐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6일 ‘탄소중립으로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열린 제13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심사 결과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 등 10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는 오염된 환경을 무채색으로, 미래의 환경을 투명한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오염된 지구를 깨끗하게 바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뚜렷하게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박지숙 서울교육대 교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 [칼럼] 우리 아이들의 학교 교육 현장, 과연 안심할 수 있는가?

    [칼럼] 우리 아이들의 학교 교육 현장, 과연 안심할 수 있는가?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하고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바이러스와 세균, 미세먼지 등의 실내 공기질 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이 갈수록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 학생들이 하루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안심하고 학업과 운동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학교 시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위협을 받으며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학교보건법을 개정하여 미세먼지 대책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90% 이상 보급하였고, 2018년 4월 6일에는 학교 공기질 관리 및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공기질과 미세먼지 관리 기준 강화,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 미세먼지 교육과 홍보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미세먼지로부터 민감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하는 3밀(밀집·밀접·밀폐)에 위험률이 높은 학교 실내체육관과 강당 그리고 학생식당, 급식실 등 비말 위험 노출이 가장 심한 시설은 일반 교실보다 더 많은 환기시설과 대량의 공기정화시설을 갖추고 관리하여야 하지만 지금도 많은 일선 학교에서는 이러한 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 연구에 의하면 1시간 기준, 미세먼지가 보통 50㎍/㎥ 기준일 때 휴식 시 18㎍/㎥, 달리기 시 240㎍/㎥(13배), 자전거 탈 때 315㎍/㎥(18배)의 미세먼지 흡입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소 정적인 학교 교실보다는 움직임이 많은 체육시설과 식사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 급식시설 등의 공기질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학교보건법 제4조(학교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학교시설(체육장·교사·체육관·강당·기숙사·급식시설) 등에 환기시설과 중금속 등 유해 물질, 공기오염,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세균, 먼지 등의 예방 관리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돼 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우리의 바람과 같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난해 국제 공인 시험기관에서 A고등학교 강당의 300명 행사를 앞두고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오전 8시(학생 입실 전) 27㎍/㎥, 행사 시작(입실 후) 89㎍/㎥로 학생들의 입실 전과 후의 수치가 230%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당시 실외 미세먼지 농도는 20~30㎍/㎥였다. 이외에도 등교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은 또 있을 것이다. 바로 그동안 미세먼지와 공기질 관리를 위해 전국 각급 학교 교실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보급한 공기청정기의 운영 실태와 관리에 대한 불안감일 것이다. 이미 많은 전문가의 연구 결과에도 나타났듯이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의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이산화탄소(CO2), 유기화합물(VOC),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종이 재질의 필터를 통한 정화기술은 습도에 취약하여 반드시 주기적인 교환이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담으로 오히려 오염된 공기와 각종 곰팡이균으로 더 큰 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공기청정기에만 맹신하기보다는 용도와 규모에 맞는 적절한 환기와 정화기능, 정화방식과 정화능력 등 제 기능에 맞는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끝으로 팬데믹 시대를 맞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그리고 위협이 되고 있는 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보다 더 효과적이며 실효성 있는 기술 보급은 물론 기존 설치되어 있는 정화장치들이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한 적절성 평가와 함께 교육 당국은 물론 우리 모두가 함께 많은 관심과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다. 최근 급식 시설 종사자들의 폐암 발생 사례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각종 유해가스와 미흡한 환기 및 공기질 관리가 문제라고 나타났듯이 이제 실내 공기질 오염에 대한 관리는 우리 자녀의 안전뿐만 아닌 교육 현장에서 장시간 함께하고 있는 교사나 급식 시설 관계자 등 함께 근무하고 있는 모두의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적이며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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