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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약처 ‘식중독 주의보’…1도 상승시 5.3%↑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약처 ‘식중독 주의보’…1도 상승시 5.3%↑

    연일 20도 중반을 웃도는 여름 같은 봄 날씨에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온이 평균 1도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건수가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는 222건의 식중독이 발생해 1만 1504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역대 최다였다. 올해 역시 4월 평균 최고기온이 20.4도로 예년보다 1.6도 높아져 식중독 발생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도 수준이었다. 게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이 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됐다. 식약처는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달라”고 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우선 손을 잘 닦아야 한다. 음식 조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지고 난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와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서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하고,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하고서 먹어야 한다. 이와 함께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달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을 요리할 때 같은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교차 오염이 발생하므로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해야 한다. 조리종사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 후 최소 2일 정도 조리작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 [K-CSI] 피 한방울로 나이, 성별, 인종까지...DNA로 범인 몽타주 그린다?

    [K-CSI] 피 한방울로 나이, 성별, 인종까지...DNA로 범인 몽타주 그린다?

    유전자 분석 방법이 1990년 초에 과학수사에 도입된 이후 약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방법은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수없이 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이 방법이 도입된 초창기에는 현대적인 분석기기가 개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실험자의 손으로 처리하고 결과도 눈으로 읽어야만 해서 분석 결과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노동이 많이 드는 실험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반나절 만에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분석 시간이 단축되었고 분석 과정도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었다. 또한 많은 증거물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되어 한꺼번에 여러 개의 샘플들을 처리함으로써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증거물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들이 한층 더 발전하여 분석의 자동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고 더 많은 증거물들을 더 짧은 시간 내에 검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분석 기기들이 소형화되고 자동화되어 기존에는 실험실에서만 증거물들을 분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들의 분석 과정을 이동이 가능한 하나의 작은 기기 안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들은 더욱더 소형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하나의 칩 안에서 분석이 가능한 키트도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러한 매우 소형화된 장비들이 상용화되어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작은 장비 또는 분석 키트 하나만 있으면 범죄 현장에서도 바로 증거물 분석하여 유전자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의미는 유전자분석 방법이 도입된 초기만큼이나 큰 의미를 지닐 것이며 사건 수사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미래에는 실험실이 범죄의 현장으로 옮겨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동이 가능한 아주 작은 실험실이 범죄 현장에서 가동되면 현장에서 증거물을 채취하여 바로 분석하여 범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검색함으로써 관련 사건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증거물을 채취하여 실험실로 옮겨야 했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시간과 인력이 있어야 했고 운송 과정에서 변질 및 오염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간편하게 현장에서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 그리고 오염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전보다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전자분석 방법은 범인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즉, 단순히 범인인지 아닌지를 유전자형을 비교하여 확정하는 것을 넘어 미제 사건 등 알 수 없는 범인에 관한 정보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혈흔, 모발 등 현장에 떨어져 있는 아주 작은 생체 흔적에서 범인의 나이, 성별, 인종 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범인의 모습까지 그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DNA 몽타주”라고 한다). 이 외에도 범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방법들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사건 또는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렌터카 연간 5500대 물세차 후 폐수 몰래 버리다가 딱 걸렸다

    렌터카 연간 5500대 물세차 후 폐수 몰래 버리다가 딱 걸렸다

    불법 세차·세척 후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렌터카 업체와 골프장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불법 세차 후 폐수를 무단방류한 렌터카 사업장 등 총 6개소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내 렌터카 사업장과 골프장에서 폐수배출시설 없이 은밀하게 이뤄진 불법 세차로 발생한 폐수가 우수로와 공공수역 등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초래한다는 첩보에 따라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렌터카 사업장 25개소와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이버 패트롤(PATROL) 전담반의 사회관계망(SNS) 모니터링, 바디캠 등을 활용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불법 배출 증거를 확보했다. A 골프장은 골프장 관리에 쓰는 잔디 깎는 기계를 2019년쯤부터 1일 최대 4대까지 세척 작업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280ℓ(연간 약 102t) 상당의 폐수를 여과 장치 없이 그대로 우수관으로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B 렌터카 업체의 경우는 지난해 4월쯤부터 사업장 부지 내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1일 15대(연간 5475대)가량의 렌터카 차량을 동력분무기로 물세차를 했으며 연간 4725ℓ(1715t) 상당의 폐수를 무단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하루 100리터 이상의 폐수가 발생할 경우 폐수 정화시설 설치 뒤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렌터카와 예지 작업 기계 등을 세차하거나 세척한 후 발생한 폐수를 정화장치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우수관을 통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렌터카 사업장 5개소와 골프장 1개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폐수배출시설을 정상적으로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형숙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공공수역 폐수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배출시설 정상 설치·신고 절차 등을 회피하는 일을 막기 위해 기획수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정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 “기초의학·생물학 연구 기반 마련”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 “기초의학·생물학 연구 기반 마련”

    경희대학교는 본교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 한의학관에 ‘중앙실험동물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 실험 구역 140평, 기계실 구역 14평 등 총 154평 규모다. 중앙실험동물센터는 특정병원체부재(Specific Pathogen Free·SPF) 동물 설치류 사육구역, 일반 설치류 사육구역, 감염 설치류 사육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의 발생을 막는 고압멸균기(Autoclave), 공기처리장치(IVC Air Handling Unit), 특수 개별 환기 사육장치(ISOCAGE-PTM Unit Cages per Rack) 등을 갖췄다. 개별 통로에는 에어샤워, UV샤워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균의 유입을 막았다. 연구자와 동물, 소지 물품은 각기 다른 통로에서 소독 후 실험 공간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실험동물 공간에는 온도와 습도, 기압 등을 관리하는 조절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의 조정실은 중앙실험동물센터 옆에 마련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중앙실험동물센터의 개소는 경희대 기초의학(의·치·한·약)과 기초 생물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nternational)의 인증기관 자격 획득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야생에 단 10마리 남은 ‘가장 희귀한’ 돌고래를 아시나요

    야생에 단 10마리 남은 ‘가장 희귀한’ 돌고래를 아시나요

    야생에 단 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돌고래가 여전히 무분별한 불법 사냥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 서식하는 바키타돌고래가 야생에 단 10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쇠돌고래과 고래목에 속하는 바키타돌고래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돌고래 중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키타돌고래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64년 전인 1958년이며, 발견된 지 반세기 여 만에 멸종위기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바키타돌고래를 멸종위기로 내몬 원인으로 해양 오염, 석유탐사, 어획남발 등을 꼽았다. 개체 수가 급감함에 따라 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일부 어선들의 무분별한 그물 사용이 바키타돌고래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바키타돌고래의 서식지인 캘리포니아만의 어업인들은 중국에서 진미로 알려진 토토아바라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보호수역에서 그물어업을 하는데, 이 그물에 바키타돌고래도 함께 걸리면서 개체 수가 빠르게 줄었다. 실제로 바키타돌고래는 1997년 당시 개체 수가 600마리 정도로 파악됐지만, 20여 년 만에 단 10마리로 급감했다. 환경단체가 바키타돌고래의 개체 수 보호를 위해 노력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멕시코 당국이 바키타돌고래 서식지에서 그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놓았지만, 그물 사용 금지령이 특정 시기에만 시행되기 때문에 개체 수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연구를 진행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해양학자인 크리스토퍼 크라이아지즈 박사는 “어업이 계속된다면 바키타돌고래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면서 “유전 분석에 따르면 남아있는 바키타돌고래에게서 개체 수를 위협할 만한 해로운 돌연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멕시코 당국이 적절한 어업 금지령을 시행한다면 이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어업은 바키타돌고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소규모의 어업만으로도 바키타돌고래를 완전히 멸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바키타돌고래가 개체 수 유지를 위해 근친교배를 선택하더라도, 다른 종에 비해 근친교배로 인한 심각한 유전적 부작용을 겪지 않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바키타돌고래가 유전적 다양성을 이용해 (멸종위기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 [안녕? 자연] 야생에 단 10마리…‘가장 희귀한’ 돌고래의 운명

    [안녕? 자연] 야생에 단 10마리…‘가장 희귀한’ 돌고래의 운명

    야생에 단 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돌고래가 여전히 무분별한 불법 사냥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 서식하는 바키타돌고래가 야생에 단 10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쇠돌고래과 고래목에 속하는 바키타돌고래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돌고래 중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키타돌고래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64년 전인 1958년이며, 발견된 지 반세기 여 만에 멸종위기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바키타돌고래를 멸종위기로 내몬 원인으로 해양 오염, 석유탐사, 어획남발 등을 꼽았다. 개체 수가 급감함에 따라 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일부 어선들의 무분별한 그물 사용이 바키타돌고래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바키타돌고래의 서식지인 캘리포니아만의 어업인들은 중국에서 진미로 알려진 토토아바라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보호수역에서 그물어업을 하는데, 이 그물에 바키타돌고래도 함께 걸리면서 개체 수가 빠르게 줄었다. 실제로 바키타돌고래는 1997년 당시 개체 수가 600마리 정도로 파악됐지만, 20여 년 만에 단 10마리로 급감했다. 환경단체가 바키타돌고래의 개체 수 보호를 위해 노력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멕시코 당국이 바키타돌고래 서식지에서 그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놓았지만, 그물 사용 금지령이 특정 시기에만 시행되기 때문에 개체 수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연구를 진행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해양학자인 크리스토퍼 크라이아지즈 박사는 “어업이 계속된다면 바키타돌고래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면서 “유전 분석에 따르면 남아있는 바키타돌고래에게서 개체 수를 위협할 만한 해로운 돌연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멕시코 당국이 적절한 어업 금지령을 시행한다면 이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어업은 바키타돌고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소규모의 어업만으로도 바키타돌고래를 완전히 멸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바키타돌고래가 개체 수 유지를 위해 근친교배를 선택하더라도, 다른 종에 비해 근친교배로 인한 심각한 유전적 부작용을 겪지 않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바키타돌고래가 유전적 다양성을 이용해 (멸종위기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 시정 전반 ESG 도입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도 시정 전반에 ESG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개 본부·국에 시범 도입한 ‘기후예산제’를 올해부터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기후예산제는 사업별로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축소하거나 배출 상쇄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시는 또 매년 시행하는 26개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도 ESG 관련 환경 지표를 신설한다.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을 평가 지표로 설정하고 평가 결과를 기관장과 직원 급여에 반영한다. 공공기관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의무 구매도 확대한다. 시는 녹색제품 구매심사 기준을 현행 7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이상으로 강화한다. 또 시 녹색제품 구매액의 71%를 차지하는 건설·토목 분야는 녹색제품 의무 구매 비율을 지난해 32.6%에서 2026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KT&G, 해양 환경 보호 협약

    KT&G는 지난 3일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해양 오염 실태조사와 해양 정화 등 기존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 범위를 전국 해안가로 넓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원안위,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외부 유출 확인되지 않아”

    원안위,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외부 유출 확인되지 않아”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조(SFB) 구조체의 내부 균열 등이 확인됐지만 원전 부지 외부로의 유의미한 삼중수소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4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가 실시한 삼중수소 제2차 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원안위는 지난해 3월부터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 조사단과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난해 9월 1차 조사결과에서 월성원전 부지 내 SFB 주변 토양과 물 시료에서 방사선핵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2차 조사에서는 터빈갤러리 내 바닥 침전물에서 감마핵종이 검출된 원인으로 월성원전 1호기 폐수지 저장탱크(SRT) 누설탐지관의 누설수를 지목했다. SRT는 방사성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수지를 모아놓는 시설로 총 3개의 탱크로 구성되며, 누설에 대비해 탱크 하부에 누설수의 흐름을 유도하는 공간이 설치돼 있다. 조사단은 집중호우 때 지하수위가 상승하며 터빈갤러리 측면의 빗물유입구를 통해 누설수로 오염된 지하수와 토사가 유입된 후 확산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단은 “누설수 중 일부가 지하로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직접 확인되지 않아 추가 조사공을 굴착하고 추적자 시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WS-2 관측정 지하수에서 높은 수준의 삼중수소농도(2만 8200Bq/ℓ)가 나타났던 원인도 1호기 SRT 누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 SRT와 가까운 5번 배수공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ℓ당 383만Bq의 삼중수소가 확인된 적이 있고, SRT와 멀어질수록 농도는 급격히 감소한 점을 근거로 판단했다. 조사단은 또 월성 1∼4호기 SFB 바닥부 에폭시라이너의 부풀음과 표면 균열, 1호기 SFB 남측 외부 슬래브의 보수 부위의 누수도 확인됐다. SFB 벽체 내부 균열로 철근이 장기간 수분에 노출돼 부식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봤다. 조사단은 “지난해 8월 이후 조사결과에서 지하수를 통한 부지 외부로의 유의미한 삼중수소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연말까지 지하수를 통한 방사성물질의 외부환경 유출 여부 및 가능성을 파악하고 5월 중 부지 내 추가 시추공을 굴착해 주요 유동경로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 작가도 어엿한 ‘작가’… 우리만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어린이 작가도 어엿한 ‘작가’… 우리만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그림책과 동화의 주된 독자는 어린이지만 그 책을 쓰는 작가는 어른이다. 읽는 사람과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있다는 것은 작가에게 늘 고민일 수밖에 없다. 물론 어린이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어린이 독자를 감응시키는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그 간극에서 스스로 창작 주체가 된 어린이 작가가 나오고 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작가의 세계를 들여다봤다.지난해 5월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한 권의 책이 들려 있었다. 전이수(14) 작가의 책 ‘이수의 일기’였다. 전 작가는 이날 회의 오프닝에서 상영된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2017년 ‘꼬마악어 타코’를 시작으로 ‘걸어가는 늑대들 1·2’, ‘새로운 가족’ 등 그림책 4권을 내고 그림 에세이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마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소중한 사람에게’ 등을 출간하면서 전 작가는 어엿한 ‘작가’로 자리잡았다. 전 작가 외에도 이유승·김민서(이상 13) 작가 등 어린이가 창작 주체가 된 책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자와 나이가 비슷한 같은 또래가 그리고 썼다는 점에서 공감을 사고 있다.전 작가의 첫 책인 ‘꼬마악어 타코’는 꼬마악어의 눈에 비친 오염된 세상을 그린다. ‘걸어가는 늑대들 1’은 늑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 오름의 모습에 빗대어 기계(스마트폰)에 의존해 점점 무기력해져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꼬집었다. ‘걸어가는 늑대들 2’에서는 일상에서 잃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회색 도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 작가는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매일 날씨도 다르고 하늘의 구름 모양도 다르듯 같은 날은 하루도 없다”며 “그런 작은 차이와 숨은 행복들을 찾아 글을 쓴다”고 말했다. 여덟 살에 처음 동화책을 만들기 시작한 그는 가족과 함께 제주에 머물며 책 제목과 같은 ‘걸어가는 늑대들’이라는 갤러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 동화작가를 위한 수업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를 그리기도 했다. 전 작가는 “공모나 대회, 회원 자격 같은 것에 성인이어야 지원 가능한 나이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포기할 때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작품이나 활동을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선을 그어 버린 것 같다. 그런 걸 정할 때 신중하게 한 번 더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출간된 그림책 ‘내복토끼’와 지난달 나온 ‘영웅감자’ 역시 어린이 작가가 참여한 작품이다. 글을 쓴 최정아 작가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인 성인이지만 그림은 그의 둘째 딸 이유승 작가가 그렸다. 이 작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먼저 엄마의 글에 그림을 그려 보고 싶다고 의견을 내 참여하게 됐다. 최 작가는 “어린이 작가라는 이유로 처음엔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당했지만 지금은 출판사에서 먼저 제안이 올 정도”라고 귀띔했다.김민서 작가 역시 ‘동화나라 뒤죽박죽 이야기’, ‘함께라서 좋아요’, ‘엄마의 마법 목걸이’, ‘달빛이 비치는 호수’를 연달아 출간했다. 열 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김 작가의 경우 가족이 직접 독립출판사를 만들어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는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글을 쓴다는 것은 글쓰기가 자기표현이고 반영이라는 점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어른 작가들도 의미 있게 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펙 쌓기나 문학 영재 키우기로 변질되는 것은 분명히 지양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 소방관 동원해 ‘길거리 소독’ 집착하는 중국…“비과학적 방역”

    소방관 동원해 ‘길거리 소독’ 집착하는 중국…“비과학적 방역”

    ‘제로 코로나’를 추구하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가 없는 비과학적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N은 중국의 국영방송 보도를 인용해 “중국의 가장 큰 발병 진원지인 상하이에서 수천명의 작업자가 팀을 이뤄 지역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길거리뿐만 아니라 빌딩 출입구, 공원 벤치, 심지어 소포에까지 소독제를 뿌려대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독제를 뿌리는 업무에는 소방관과 지역 청소년, 긴급구조 인력까지 차출되고 있고, 상하이 인근에는 특수 화학물질 생산 기지까지 세워졌다. 이뿐 아니라 소독 로봇까지 동원해 ‘검역 순찰’을 하고, 주민들에게 소독제 직접 살포와 드론을 활용한 소독제 공중 살포 등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CNN은 중국 당국의 이런 극단적인 조치는 시간 낭비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오염된 표면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극히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오염된 표면을 접촉했을 때 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은 1만분의 1 미만이다. 또한 소독제를 실외에 뿌리는 것은 오히려 대중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소독제를 실외에서 뿌리는 것은 건강에 유해할 수 있고 눈, 호흡기 또는 피부에 자극이나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에 적시한 바 있다. 니콜라스 토마스 홍콩시립대학교 교수는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운 야외 소독 작업에 중국 정부가 집중하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라고 분석했다. 토마스 교수는 “소독 로봇의 등장과 거리 소독제 살포는 정부 조치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보여주기식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전염병 대응에 있어서 정치 논리가 지배하고 과학에서 벗어난다면 그건 문제”라고 덧붙였다.
  • SK매직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

    SK매직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

    SK매직이 신제품 ‘패브릭 소파형 안마의자’를 선보인다. 지난해 1만대 이상 판매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2년형 모델이다. 방석과 등받이 부분에 ‘탈부착식 탑퍼’가 추가돼 명품 소파에 앉은 듯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소재는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이라 각종 얼룩과 손때 등 생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도 강화됐다. 38개의 에어백이 팔, 다리,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해 준다. 피로 해소,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차원(2D) 마사지 시스템’은 손 안마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다.
  • LG ‘최대 용량’ 25㎏ 트롬 세탁기

    LG ‘최대 용량’ 25㎏ 트롬 세탁기

    LG전자가 부피가 큰 이불, 많은 양의 빨래 등을 한번에 빨 수 있는 25㎏ 용량의 ‘LG 트롬 세탁기’를 출시했다. 국내 세탁기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총 9종의 25㎏ 용량 신제품을 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고객은 트루스팀이나 자동 세제 투입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넣어 주는 ‘자동 세제함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자동 세제함 주변을 항상 씻어 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도 갖췄다. 세제함의 세제량 센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돼 있고 세제가 3~4회분가량 남았을 때 자동차 연료 알림처럼 미리 보충할 수 있게 알려 준다.
  • [단독] 中, 잠정조치수역에 연어 양식 보조시설 설치

    [단독] 中, 잠정조치수역에 연어 양식 보조시설 설치

    최근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구조물은 연어 양식 보조시설로 확인됐다. 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시설은 중국이 2018년 설치한 연어 양식시설 운용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인력 체류용이다. 당시 중국은 산둥성 르자오에서 동쪽으로 약 240㎞ 떨어진 곳에 200억원을 들여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식 연어 양식시설인 선란 1호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직경 60m, 높이 38m에 달하며 연간 30만 마리에 이르는 연어를 양식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2020년 이 연어 양식시설의 존재를 인지했으며, 최근에는 이 시설 인근에서 추가 구조물을 발견하면서 시설 용도에 대한 설명을 중국에 요청했다. 이에 중국에선 “석유 시추 구조물이 아니라 어업을 위한 양식용 부대시설”이라고 답변했다. 두 시설이 비슷한 모양새라 용도 분석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한국과 중국의 해상 경계선이 획정되지 않은 수역이다. 국제법은 서로의 주장이 중첩되는 수역에서는 어업 외에 지하자원을 개발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협약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구조물이 연어 양식 관련 시설이라면 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한중 간 경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경제적 목적의 시설물을 설치한 것에 대해선 강한 외교적 항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일방 행위였다면 이 시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발생 등 국제법상의 기본적인 협력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 [단독]중국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은 연어양식 보조시설

    [단독]중국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은 연어양식 보조시설

    최근 중국이 한중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구조물은 연어 양식 보조시설로 확인됐다. 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시설은 중국이 2018년 설치한 연어 양식시설 운용에 필요한 장비지원과 인력 체류용이다. 당시 중국은 산둥성 르자오에서 동쪽으로 약 240㎞ 떨어진 곳에 200억원을 들여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식 연어 양식시설인 션란1호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직경 60m, 높이 38m에 달하며 연간 30만 마리에 이르는 연어를 양식할 수 있다. 우리 정부에선 2020년 이 연어 양식 시설 존재를 인지했으며, 최근에는 이 시설 인근에서 추가 구조물을 발견하면서 시설 용도에 대한 설명을 중국에 요청했다. 이에 중국에선 “석유 시추 구조물이 아니라 어업을 위한, 양식용 부대시설”이라고 답변했다. 두 시설이 비슷한 모양새라 용도 분석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중잠정조치수역은 한국과 중국의 해상 경계선 획정이 안된 수역이다. 국제법은 서로의 주장이 중첩되는 수역에서는 어업을 제외한 지하자원 개발이나 시설물 설치를 할 경우 협약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구조물이 연어 양식 관련 시설이라면 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한중 간 경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경제적 목적의 시설물을 설치한 것에 대해선 강한 외교적 항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한국 측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중국의 일방행위였다면 이 시설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발생 등 국제법상의 기본적인 협력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은 션란 2호 건설도 추진중이다. 직경 80m, 높이 80m로 션란1호보다 세 배 이상 많은 100만 마리를 양식할 수 있다. 현재 산둥성 칭다오에서 건조작업이 진행중이다. 중국이 이렇게 대규모 연어 양식에 매달리는 건 2011년 3만t을 밑돌던 연어 소비량이 최근 10만t 수준으로 늘어날 정도로 연어를 찾는 중국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거기다 최근 노르웨이와 갈등을 겪으며 연어 수입이 급감하면서 연어 양식 필요성은 더 커졌다. 익명의 관계자는 “연어는 냉수 어종이라 황해에서 양식하는게 불가능할 것 같지만 황해에는 면적 12만㎢에 이르는 거대한 냉수대가 존재한다”면서 “잠수식 양식시설을 이용하면 냉수대에 연어를 키우는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의겸 “한덕수, 김앤장 보너스 1년 만에 2000만원…6배 상승”

    김의겸 “한덕수, 김앤장 보너스 1년 만에 2000만원…6배 상승”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7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일하면서 보너스로 330만원을 받았으나 이듬해인 2018년과 2019년, 2020년에는 2000만원으로 뛰었다”며 ‘보너스’ 금액이 6배 가까이 뛴 배경에 대해 추궁했다. 2일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1년에는 보너스가 다시 30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는 도대체 김앤장에서 총 20억원을 받으면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아무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희가 어렵게 김앤장과의 계약서라는 것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약해서 핵심만 말하면 연봉, 상여금은 그 전년도에 얼마나 실적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계약서에 분명하게 적혀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가 2017년 김앤장에 고문으로 재합류할 당시 보너스액이 이듬해 대폭 오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실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문제제기인 셈이다. 또 김 의원은 김앤장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109명의 고문 명단을 전수 조사하고 이 가운데 공직에 있다가 김앤장으로 간 인사 중 전직 장·차관, 청와대 비서관 및 공공기관장 출신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직→김앤장→공직→김앤장’으로 공직과 김앤장을 옮겨 다닌 인사 6인도 공개했다. 그는 “공직과 김앤장을 거쳐 간 숱한 김앤장 고문들이 감히 시도하지 못한 ‘두 번째 국무총리’에 도전하는 한 후보자는 단연 돋보이는 회전문 끝판왕”이라며 “이번에 다시 공직 최고봉인 국무총리에 임명된다면 그 자체가 공직 사회를 오염시키는 최악의 오염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의 김앤장 고문료 20억원 논란에 대해서도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평가를 받았기에 그토록 많은 연봉을 받고, 또 연봉이 깎이기도 했는지 상세한 업무 내용을 밝히지 않으면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들 것”이라며 “김앤장에서 수행한 업무가 국무총리직 수행과 충돌할 것이 뻔한 이상, 한 후보자는 국무총리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탄소배출량 따라 미세먼지 정체일 추이 예측“국민 건강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가늠”21세기 말에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큰 요인 중 하나인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58%까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탄소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미래의 겨울~봄철 대기정체일 추이를 예측한 결과를 1일 밝혔다. 현재(1995~2014년) 겨울~봄철 대기정체 발생일은 26.2일이지만 지금처럼 혹은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경우 21세기 후반부인 2081~2100년에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39.5~41.5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정체는 공기를 이동·확산하는 바람이 미약한 상태를 말하며 대기정체일은 대기 상·하층에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는지 등을 지수화한 ‘대기정체지수’가 1 이상인 날을 뜻한다. 대기정체 시에는 서풍이 강한 제트기류가 한반도 북쪽으로 이동해 상층 바람의 흐름이 약해지고 하층은 동고서저형 기압배치로 북풍이 약화해 한반도 전역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때 생성된 미세먼지는 그대로 축적된다. 탄소배출을 서서히 줄여 가는 시나리오에서도 21세기 후반기 대기정체일은 35.3일로 현재보다 약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야만 대기정체일이 28.1일로 7% 증가에 그치도록 할 수 있다. 탄소배출은 미세먼지가 오래 유지되는 대기정체 지속 일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대기정체가 발생한 경우 평균적으로 지속하는 기간은 약 2.2일이다. 그러나 지금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탄소를 계속 배출하면 21세기 후반기에는 대기정체 지속 기간이 2.7~2.8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정체 변화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더라도 여전히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발생 가능성은 높다”고 짚었다.
  • 미세먼지 가고 오존온다…5~8월 오존집중관리

    미세먼지 가고 오존온다…5~8월 오존집중관리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난 뒤 날씨가 더위지고 햇빛이 따가워지면서 또 다른 오염물질 오존이 사람들을 괴롭힌다. 오존(O3)은 대기권 밖에서는 자외선을 차단을 해주는 등 유익하지만 지상에서는 폐, 기관지 같은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경부는 오존 고농도 발생기인 5~8월을 맞아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의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 속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이 만들어진다. 고농도 오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가 마련한 이번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대책 주요 내용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휘발성유기화합물 비산배출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오존 위해성과 행동요령 홍보강화 등이다. 특히 오존 생성 원인물질이자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에도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해물질 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하게 된다. NOx 다량 배출사업장 50곳에 대해 굴뚝자동측정기 운영과 관리 실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VOCs 배출 사업장 중 석유화학업종을 포함한 160곳도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페인트 제조 및 수입업체 60곳과 판매업체 90곳은 VOCs 함유기준과 도료 용기 표기사항을 준수했는지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대기관리권역별로 주요 산업단지,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 등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은 드론, VOCs 이동측정차 같은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집중 감시한다. 한편 오존 노출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오존 예보 및 경보 현황을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과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반응성이 높은 오존은 햇빛이 약한 실내에서는 다른 기체와 반응해 소멸하기 때문에 오존 고농도 발생시 신속하게 실내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해 이번 집중관리 대책과 함께 상시적인 저감 대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메타버스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메타버스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오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환경보건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양한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최대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메타버스 어린이 환경보건 학교’ 누리집(https://metaverseschool.modoo.at)에 접속하면 된다. 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똑같은 교실, 체육관, 복도 등 학교 교육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소개하고 온라인 OX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날 기념 친환경 어린이용품을 선물한다. 또 환경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만든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영상을 2일 환경부 유튜브에 공개한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오염 방어력이 낮은 민감계층의 환경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에 대해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친환경 자재로 실내외 시설 개선공사를 하고 오는 3일 준공식을 연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올해는 1923년 1회 어린이날 행사가 시작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환경보건 민감계층을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든 정의 TECH+] 대포로 위성을 쏜다?…쥘 베른 소설 150년 만에 현실로

    [고든 정의 TECH+] 대포로 위성을 쏜다?…쥘 베른 소설 150년 만에 현실로

    19세기 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프랑스의 작가 쥘 베른은 1865년 달 여행을 소재로 삼은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From Earth to the Moon/De la Terre à la Lune)를 선보였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로켓이 없던 시절이라 달까지 가는 방법은 거대한 대포를 이용해 사람이 탈 수 있는 포탄형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20세기 초 만들어진 무성 흑백 영화인 '달 세계 여행'의 포스터는 익숙할 만큼 한 때 이 아이디어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달까지 포탄을 쏠 수 있는 대포를 만들어도 사람이 발사 시 충격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미사일과 로켓의 시대가 오자 이 아이디어는 자연스럽게 잊히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여전히 대포를 이용한 우주 발사 기술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차 대전 전후로 관련 기술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목표는 사람이 아니라 강한 충격과 가속도에 견딜 수 있는 소형 인공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30년 전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샤프(Super High Altitude Research Project, SHARP)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장거리 대포는 일반적인 장약이 아니라 수소를 사용한 것으로 포구 속도를 마하9 정도로 끌어 올렸습니다. 물론 이 정도로는 지구 중력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포탄 내부에 추가적인 로켓을 탑재해야 합니다. 결국 이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샤프 프로젝트는 1992년에 취소됐습니다. 샤프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과학자들은 이 기술을 그대로 사장하기는 아깝다고 생각하고 우주 스타트업을 설립해 민간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설립한 그린 런치(Green Launch)는 최근 초기 프로토타입 대포를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토타입 대포는 16.5m 길이로 과거 샤프의 122m보다 훨씬 짧지만, 최신 소재 기술을 적용해 마하3이 넘는 포구 속도와 4MJ의 포구 에너지를 달성했습니다. 풀 스케일 버전은 마하 17.5(6㎞/s)의 속도로 로켓을 가속해 지구 대기 상층부로 쏘아 올리기 때문에 약간의 로켓 연료만으로도 위성 궤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 이 속도로 발사가 가능하다고 해도 3000G에 달하는 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인공위성이 없다면 상업 발사는 불가능합니다. 연구팀은 3200G의 가속도를 견디면서 포탄형 발사체에 수납할 수 있는 원통형 미니 위성을 같이 개발 중입니다. 그린 런치가 노리는 시장은 큐브셋 같은 소형 인공위성 시장입니다. 연구팀은 발사 비용이 가장 저렴한 로켓보다 10배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버리는 부분 없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60~90분에 한 번씩 발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린 런치라는 이름도 그래서 붙였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실제로 가능한지는 앞으로 이들이 증명해 보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150년의 세월을 지나 있었다 공상과학 소설의 선구자인 쥘 베른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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