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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발표에도 여야 오염수 공방…민주, 장외투쟁 이어 1일 1질문

    당정 발표에도 여야 오염수 공방…민주, 장외투쟁 이어 1일 1질문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장외투쟁과 여론전에 이어 정부의 일일브리핑에 대응하는 ‘1일 1질문’을 하겠다고 나섰다. 정부는 커지는 우려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는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긋고 해양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야권의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반박’과 ‘재반박’ 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19일 국회에서 1일 1질문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안전’하다고 인정하게 되면, 국제통상법에 따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를 주장하던 우리의 논리는 현저히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동의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유지할 수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송기호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부단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에 동의하게 되면 수산물 수입 금지 국제법적 근거는 뚫릴 것이며 결국 일본에게 ‘봐달라’고 하는 길밖에 남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을 통해 “수입 금지는 오염수 방류와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 민주당은 정부가 지난 15일 시작한 일일브리핑에 대응해 이날부터 1일 1질문 브리핑을 시작했다. 정부의 일일브리핑을 두고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날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해양 방사능 조사를 2배로 확대해서 오염을 확인한들 방류될 핵 폐수를 다시 주워담을 수 있나”라며 “핵 폐수 방출이 괴담인지 아닌지 검증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안전성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 정부부터 앞장서 방류에 반대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비판에는 ‘괴담론’으로 대응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5년 전 광우병 괴담 당시 과학과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가짜뉴스로 국민을 속여 재미를 봤던 민주당이 그 달콤한 마약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아직도 계속 마약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 불안이 있는 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日 오염수 5~7개월 뒤 유입 안 돼, 4~5년 걸려”

    정부 “日 오염수 5~7개월 뒤 유입 안 돼, 4~5년 걸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우리 앞바다까지 5~7개월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우리 바다의 평상시 삼중수소 농도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인 0.001 세제곱미터당 베크렐(㏃/㎥)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수심 200~500m 물은 대만해협을 통해 제주 근해를 거쳐 동해로 유입되는 데 5~7개월 걸린다는 최근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송 차관은 “국내 연구소의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모델은 표층에서 수심 5000m까지 계산이 가능한 모델”이라면서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도 수심 200~500m의 중층수 거동을 포함해 심층까지 계산한 결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방류된 삼중수소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다 2년 뒤부터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해역에 점차 유입되고, 4~5년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삼중수소는 오염수에 가장 많이 포함된 방사성 핵종으로, 10년 뒤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0.001베크렐(㏃/㎥)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0.001Bq은 현재 우리나라 해역에 존재하는 삼중수소 농도의 10만분의 1수준이다. 김경옥 KIOST 책임연구원은 당시 “방출된 오염수는 대개 구로시오 해류를 타고 미국 쪽으로 이동한다”며 “이 해류를 거치지 않고 관할 해역에 바로 유입되는 건 특이한 경우인데, 이 역시 고려한 연구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송 차관은 또 최근 품귀현상을 빚는 천일염과 관련해 “최근 천일염 가격 인상은 4~5월 기상 여건으로 생산량이 줄어 생긴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6~7월 생산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천일염은 이달부터 점차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어 공급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괴담성 정보에 현혹되는 일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일본 오염수 방류 즉각 철회를”

    강기정 시장 “일본 오염수 방류 즉각 철회를”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7월로 예정된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염수 해양방류는 위험과 비용을 공공재인 바다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7월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일단 오염수가 방류되고 나면 국민은 선택권이 박탈된다”며 “한 나라에 합리적인 선택이 인류 전체에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염의 책임이 있는 기관은 위험과 비용부담에서 벗어나게 되고, 방류를 막을 힘이 없는 일반 시민이 ‘위험, 비용,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국민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것은 오염수 방류야 말로 비합리적·비과학적 결정이기 때문”이라며 “법적기준치를 넘지 않는다고 해서, 먹어서 죽지 않는다고 해서 (오염수를)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최근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7월로 통보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84%가 반대하고 있다. 이런 국민의 의견을 비과학적 ‘괴담’으로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 1000명, 일본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 84%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들은 60%가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도 좋다고 대답했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30%였다. 강 시장은 “우리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괴담정치’로 규정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7월 방류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 이재명 “尹정권 1년 눈떠보니 후진국…압·구·정 몰두”

    이재명 “尹정권 1년 눈떠보니 후진국…압·구·정 몰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윤석열 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했고 국가 그 자체인 국민을 포기했다. 한마디로 ‘5포’ 정권, 국민 포기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1년, 거대하고 지속적인 퇴행을 겪었다.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정부는 마른 수건 쥐어짜듯 서민과 중산층을 쥐어짜며 민생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세계 경제는 코로나 불황을 떨치고 정상화 중인데 우리 경제만 후퇴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1년 대통령은 야당과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면서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을 두고 ‘압·구·정’ 정권이라는 비난이 결코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해야 할 검찰은 ‘우리’ 대통령을 지킨다며 국민을 향해 쉼 없이 칼을 휘두른다. 완장 찬 감사원은 헌법상 독립기관인 권익위와 선관위를 무릎 꿇리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검경의 구둣발은 제1야당 당사도 국회 사무처도 언론기관도 가리지 않는다”고 몰아붙였다. 그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오염수 안전성 홍보에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보다 오히려 더 나서고 있다”면서 “다른 피해국들처럼 반대 의사를 명백히 발표하고, 피해국들과 연대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고 방류금지 임시 조치도 요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용이 문제라면 방류를 반대하는 국제사회와 함께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부당하지만 천문학적인 방류 피해를 피하는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제 안정·대북 도발 방지 위해 중국과 협력…민생·경제 회복 위한 35조 추경 편성 추진할 것” 이 대표는 대(對)중국 외교에 대해선 “한미동맹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경제의 조속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중국과의 공급망 협력 체계를 꼼꼼하게 다시 챙겨가야 한다”며 “점증하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에도 함께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의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전략적 자율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 이념·진영 중심의 ‘맹목적 편향 외교’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35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 이자 등에 12조원, 에너지 물가지원금 및 지역화폐예산 증액 등에 11조원, 미분양 주택 매입·공공임대 전환 및 전세보증금 이자지원 등에 7조원,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에 4조 4000억원 등을 거론했다. 그는 “이제 복지사회를 넘어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분적 단계적으로 기본소득을 시행하고 확대해 가며 국민의 실질소득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현재의 경제침체 상황과 국민의 고충,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국채를 다소 늘려서라도 재정이 경제회복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적시의 재정지원은 사후약방문 비용을 아끼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또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부터 글로벌 추세에 맞춰 30% 이상으로 상향해야 우리 기업과 경제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지능형 송배전망을 대규모로 건설할 때”라면서 에너지 정책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주69시간 연장 시도는 소모적인 논란만 일으켰다”면서 “이제 주4.5일제 도입을 시작으로 주4일제 사회로 전환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日어패류 수입량 두 달 연속 급감… 오염수 방류 임박 영향

    日어패류 수입량 두 달 연속 급감… 오염수 방류 임박 영향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두 달 연속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가 다가온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활어,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 어패류를 모두 합한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2129t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 줄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지난 1∼3월에는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4월(-26.0%) 감소세로 돌아섰고, 5월까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다. 보통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1∼12월 연중 최고치를 찍는 등 계절성을 보인다.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액도 140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수입액 역시 1∼3월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9.7%) 감소세로 전환했고 지난달까지 두 달째 줄었다. 지난해 4∼5월의 경우 수입량·수입액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앞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오염수를 원전 앞바다에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하면서 국내에서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이 조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어패류 수입 규모는 2014년까지 계속 줄다가 이후 일부 회복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전 해의 같은 달인 2010년 5월(7475t)과 비교하면 28.5% 수준이다. 수입액으로는 91.2% 수준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방류하는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함이 입증됐다고 해도 이와 별개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안전성이 입증되지 못하면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의 항만 내에서 잡은 우럭에서 1만 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1㎏당 100㏃)의 180배에 달하는 수치다. 해수부는 5∼6월 두 달간 해경·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일본산 등 국민 우려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고, 곧이어 2차 전수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 [사설] 극단 표현의 후쿠시마 불안 키우기, 누굴 위한 건가

    [사설] 극단 표현의 후쿠시마 불안 키우기, 누굴 위한 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를 “핵폐수”라 부르겠다 했다. 그제 인천에서 가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서 그는 “핵폐기물을 핵폐수라 했으니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고 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오염처리수를 ‘핵오염수’라 표현한 민주당 울산시당 인사를 고발하겠다 하자 이런 말을 한 것이다. 4주째 주말 장외집회를 연 이 대표는 “정부와 싸워 심판해야 한다”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고 경제, 이 나라의 미래”라고 했다. 여론 자극에 몰두하다 보니 스스로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 삶을 궁지로 몰아넣는 책임은 지금 이 대표 자신과 민주당한테 있다. 과도한 공포 조장으로 수산물시장이 오염처리수 방류도 전에 이미 새파랗게 질려 있다. 수산물 소비가 지난해보다 30%나 급감했고 천일염 사재기가 극심하다. “방사능 수산물”, “김이 오염되면 김밥은 뭘로 만드나”, “우물에 독극물 풀어 넣기” 등 극단적 표현의 공포정치를 이어 가는 장본인이 이 대표다. 수산업 단체가 되레 “괴담에 휘둘리지 말아 달라”고 국민에게 읍소하는 판이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서 민주당은 피해 어민과 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 당장 특별법이 성립될 인명·재산 등 피해 근거가 없건만 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내자는 포퓰리즘 입법을 또 하겠다는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검증 결과를 무시하는 괴담 정치로 국민 피해가 이어진다면 그 책임은 전부 민주당이 져야 한다. ‘사드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져 죽는다’는 식의 괴담 공포가 두번 세번 통할 만큼 국민이 어리석지는 않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애먼 어민과 수산업계를 궁지에 모는 선동정치는 그만 접기 바란다.
  • 유통·식품업계 오염수 대책 분주…내년 설에 팔 물량까지 쟁여놨다

    유통·식품업계 오염수 대책 분주…내년 설에 팔 물량까지 쟁여놨다

    가격 변동 예상돼 냉동 어류 비축방사능 측정 횟수·품목 대폭 강화대서양·지중해로 수입처 다변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내 수산물 소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통·식품업계가 자체적으로 안전성 대책을 강화하면서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통·식품업계는 선제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방침을 세웠다. 이마트는 입점 전 물류센터에서 간이 방사능 기기로 검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상품안전센터에서 정밀 기기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이중 검사 체계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도 지난 2월부터 상품 입고 단계별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안전센터에서 주요 포구별 샘플에 대해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 4회로 늘렸고, 향후 오염수 방류 시점에는 검사 횟수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현대백화점도 점포마다 식품용 방사능 측정기를 사용해 안전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동원그룹도 원재료와 완제품 검사 항목을 2배 늘리고, 분기별~연간 1회였던 검사 주기를 매월~분기별 1회로 강화했다. 일본산 수산물을 공급하지 않던 업체들도 오염수 문제가 현실화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수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아워홈은 가자미, 삼치 등 냉동 어류의 공급 안전성을 위해 4개월 이상 사용량을 쟁여 뒀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수산물을 내년 설 물량까지 최대한 비축해 놓은 상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북유럽 등 오염수 영향이 적은 지역의 수산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물량 확보에 매진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더 나아가 대서양이나 지중해 등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민물고기나 수입 갑각류 등의 신규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어종별 회유 경로를 자세히 파악해 방사능 위험이 적은 국산 수산물만 매입하고,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만 상품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최근 일각에서 소금을 미리 사 두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만큼 향후 수산물 전반으로 심리적 거부감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14일 3일간 소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 편의점 CU도 이달 1~15일 소금 매출이 전년 대비 48.6% 늘면서 방사능 안전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천일염 기획 상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달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 수산물 소비 의향’에 대해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2.0%를 차지했다. 과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수산물 매출은 급락한 바 있다.
  •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당정, 日오염수 괴담 실시간 대응해양 방사능 농도 분석 격주 실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 당정은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이자 유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와 ‘괴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고위 당정협의에서 지금까지 해양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국민적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우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이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 조사 지점 중 연안 지점이 52개, 원근이 40개”라며 “연안 지점은 75개, 원근 지점은 33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종별 1~3개월 주기로 분석하던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격주로 줄인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전국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포털과 협업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산물 해양 방사능의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짜뉴스 대응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조치다. 김 실장은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 가며 오염수를 “핵폐수”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오염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고 하던데 앞으로는 아예 ‘핵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공식 논평에서도 처음으로 ‘핵폐수’ 용어가 등장했다. 다만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식 용어로)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당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를 확대한다. 과거 신분증 사진으로 공개된 신상정보가 현재 모습과 확연히 달라 제도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도 추진한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범죄자는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고, 수사기관이 범죄자의 현재 얼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상 공개 대상 범죄도 확대한다. 테러 등 중대범죄,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 범죄자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포함하고 피의자뿐 아니라 피고인에 대해서도 신상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 유 수석대변인은 “신상정보 공개는 검사 청구에 의해 법원의 결정으로 이뤄지고, 내부적으로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며 “인권침해적 측면을 막기 위한 장치는 충분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의원입법 형식의 특별법 제정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피고인도 신상 공개를 할 수 있게 특별법 규정에 다 포괄시켜 국민의 요구에 대해 적극 호응하는 특별법 제정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전국 약 6만 8000개 경로당과 7000여개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野는 ‘핵폐수’ 용어 만지작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野는 ‘핵폐수’ 용어 만지작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서는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와 ‘괴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적극적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우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이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 조사 지점 중 연안 지점이 52개, 원근이 40개”라며 “연안 지점은 75개, 원근 지점은 33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종별 1~3개월 주기로 분석하던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격주로 줄인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전국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과학적 근거에 따라 매일 브리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로 했다. 인터넷 포털과 협업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산물 해양 방사능의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짜뉴스 대응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조치다. 김 대표는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태평양을 돌고 돌아 4~5년 뒤에 우리 해양에 도착한다는 게 과학적 내용인데도 (야당은) 무조건 괴담으로 공포를 조장하며 소금 사재기 같은 기이한 현상까지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한 총리도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 가며 오염수를 “핵폐수”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오염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 하던데 앞으로는 아예 ‘핵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말한 총리를 향해 “(일본에) 당당하게 ‘너희가 먹어라’ 말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왜 ‘내가 먹겠다’고 말하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태스크포스(TF)’도 일본 사회민주당 초청으로 22일부터 일본을 항의 방문한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당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를 확대하는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동 대상 성범죄와 ‘묻지마 폭력’도 공개 대상에 추가할 방침이다. 또 신상 공개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는 ‘머그샷’도 도입된다. 국민의힘에서도 관련 법안이 잇달이 발의됐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피의자뿐 아니라 기소된 피고인의 신상 공개가 가능하도록 하는 특정강력범죄처벌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양금희·홍석준 의원 등도 신상 공개를 피고인으로 확대하는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당정은 또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전국 약 6만 8000개 경로당과 7000여개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경로당은 월 1만원씩 2개월, 총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전·단수·건보료체납 등 39종의 위기정보 분석을 통해 혹서기 주거 취약 위기가구 등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 여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놓고 격한 공방

    여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놓고 격한 공방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놓고 격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야권은 오염수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여권은 확인되지 않은 선동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오염수 투기에 맞서 우리의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일본은 안전보다 비용을 앞세운 결정을 내렸고, 국민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한국 정부는 그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보냈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학생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바다는 모든 생명을 품어주는 귀한 존재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미래 세대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어른들의 이권 싸움이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미래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 국민 우려를 괴담 취급하는 일부 정치인들도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줘야 할 어른의 책무도,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정치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가 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 참석해 원전 오염수를 ‘핵 폐수’로 불려야 한다며 선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괴담과 카더라식 폭로 정치에 능숙한 민주당의 못된 DNA가 다시 발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증되지 않은 이 대표의 ‘후쿠시마 핵 폐수’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저급한 정치 선동일 뿐”이라며 “민주당의 확인 되지 않은 오염수 선동 때문에 우리 어민들이 다 죽게 생겼다”고 했다. 이어 “오염수를 핵 폐수로 부르며 ‘싸워서 심판하겠다’는 이 대표, 이 대표 역시 후쿠시마 핵 폐수 괴담에 대해 심판받아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야권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당은 인천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폐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오는 22일 일본 사회민주당 초청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야권의 총공세와 수산업계 전반에 퍼진 불안감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오염수, 한국만 난리” 창원시의원 발언…민주당, 사과 요구

    “오염수, 한국만 난리” 창원시의원 발언…민주당, 사과 요구

    경남 창원시의회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 등의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18일 창원시의회와 민주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남재욱 시의원은 제125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의 창원·마산·진해보건소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정신적 건강’ 문제를 언급한 남 의원은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 시간을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꺼냈다. 그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나 결산 심사도 제쳐놓고 나가서 시위를 하고 해서 말씀드린다”면서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국민들이 정신적으로 안 헷갈리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수산업자들하고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부분인데 (이런 식이라면) 창원을 수소의 도시라고 하는데 수소에너지를 수소폭탄으로 비교하지는 않을지 참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방류했을 때 가장 많이, 빨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 미국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를 친다. 중앙정치에서”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에서, 언론에서 이런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창원시민들은 정신 똑바로 차려서 이런 괴담에 정신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연결 짓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을 떠나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하고 이를 시민 정신건강과 연결한 주장은 억지이자 창원시민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이 피감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의 정치적 발언을 이어간 점 등에 대해 공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식품 안전에 관한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게 첫 번째”라며 “수산물 소비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 관련해서는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서 매주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불안 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과학 기술적 측면에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해양항만수산국에서는 수산물 검사 주기 단축·장비 확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日오염수 공포’ 이용해 소금장사…소비자원 “피해주의보” 발령

    ‘日오염수 공포’ 이용해 소금장사…소비자원 “피해주의보” 발령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부 소금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일본 오염수 이슈를 이용해 소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지난 16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이날 네이버나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4건의 관련 사례를 확인하고서 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판매자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기정사실로 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장했다고 소비자원이 전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괴담이나 가짜정보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부적절한 판매 행위로 판단해 주의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 소금 가격, 평년보다 64.2% 높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이후 미리 소금을 사두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소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 천일염 생산량도 감소해 소금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소금 소매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5㎏에 1만 2942원이다. 1년 전 가격인 1만 1185원보다 15.7% 비싸고 평년의 7883원과 비교하면 64.2% 높다. 평년 가격은 2018~2022년 5년간 가격 중 최고·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소금 매출이 최대 120% 가까이 급증했다. 수협쇼핑에서는 일부 천일염 제품이 동나기도 했고, 일부 업체는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 정부 “천일염 사재기 징후 없어” 정부는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없다는 입장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가공·유통업계 차원에서 발생하는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신안군 7개 농·수협에서 판매하는 2021년, 2022년산 천일염에 대해서는 개인 구매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송 차관은 “현재까지 파악한 직거래 물량이 지난달에 비해서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증가했다”며 “가격도 일부 판매처에서 5월보다 20%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직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7~8% 수준”이라며 “개인 직거래 증가가 전체 천일염 수급과 산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금의 방사선 노출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286회 실시했는데, 방사능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 4월부터 매달 염전 1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에서도 방사능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송 차관은 “7월부터 연말까지 염전 방사능 검사 대상을 150개소로 확대하겠다”며 “이미 생산돼 보관하고 있는 천일염도 출하 시기 전후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日오염수, 아이들 급식 불안” 우려에…서울시교육청 ‘전수검사’ 요청

    “日오염수, 아이들 급식 불안” 우려에…서울시교육청 ‘전수검사’ 요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샘플링’ 방식에서 ‘전수 조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염수 방출 위험성에 대해 과학자들끼리 입장도 첨예한 상태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다”면서 “안심할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는 학교 급식에 대해 현재 수준의 샘플링 검사가 아닌 전수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교 급식 방사능 검사는 교육청 단계에서 하는 자체 현장 검사와 서울시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 등 2단계로 구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염수 방류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교육청 단계의 현장 검사를 100% 전수 조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 측에 서울시 산하기관의 정밀 검사도 전수 조사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당장 서울시 산하기관인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 검사는 다음달부터 대상을 전체로 확대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경우 수입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국내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사능 검역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 서울 학생들의 급식에 오를 수산물의 경우 2~3단계의 추가 검사를 받는다. 급식이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유통될 경우에는 ▲정부인증 방사능 검사기관의 사전 방사능 검사 ▲교육청의 현장 검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 등 총 3단계를 거친다. 친환경유통센터가 아닌 일반 유통의 경우에는 교육청 현장검사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 등 2단계를 거친다.지금까지 학생들 급식에 오르는 수산물의 경우 식약처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교육청 자체 검사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방사능과 관련해서는 걱정할 우려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현재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 현의 수산물은 수입 자체가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예고하면서 교육청의 현장 검사와 서울시 산하 기관의 정밀 검사는 전수가 아닌 샘플링 검사이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제대로 포착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장 및 정밀 검사는 서울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매년 100~200건의 학교를 순차적으로 정해 검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에는 370개(현장 168개·정밀 202개), 2021년에는 267개(현장 165개·정밀 102개) 학교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이상 제품은 없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유정희 서울시의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지방의원협의회가 진행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21년 일본이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직후부터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해 왔으며,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또한 1인 피켓시위와 언론 인터뷰, 기자회견, 5분 발언 등을 통해 일본의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오세훈 시장이 정부에 일본의 결정 철회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유 의원은 이날 성명문을 통해 “최근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후쿠시마 사고원전 핵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와 수산물에 미칠 위험은 우려가 아닌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했다.
  •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국민의힘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을 두고 ‘국익 해치는 자해 행위’라며 맹폭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등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더욱 친중 노선을 택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전날 출국한 민주당 의원 7명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주최 환영 만찬 및 티베트 현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하고 현지 당국자들과 교류한 뒤 18일 귀국하는 일정을 수행 중이다. 중국 길에 오른 박정 민주당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외교활동을 더 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도 12~15일 베이징을 다녀온 바 있다.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 대사의 내정 간섭으로 우리 국민들은 자존심이 상했는데, 한둘 더 떠서 중국까지 찾아가 ‘조공 외교’에 나섰다”며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든 것을 넘어서 한미동맹을 약화하려는 중국 외교 책략 지원행위”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간도 쓸개도 다 내주는 굴욕외교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던 이재명 대표의 굴욕외교”라며 “정략에 치우쳐 국익을 위태롭게 하는 자해행위를 이쯤에서 멈춰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화교류만 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중국 원전은 안전한가 답을 찾아오기를 바란다”며 “중국 원전 55기에서 서해로 내뿜는 삼중수소 총량이 후쿠시마(원전) 배출량의 48배에 달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을 들어 중국 원전의 안전성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역공을 편 셈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티베트 행사에 참여한 것을 지적하며 “좀 심하게 비유하면 나치 선전 행사나 킬링필드(캄보디아 공산주의 정권의 학살) 행사에 간 것과 비슷하다”고 쏘아붙였다.한편 민주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가상화폐 투자금 러그풀(먹튀) 의혹’이 불거진 아들의 코인 투자내역 공개를 거부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김 대표 아들의 가상자산 의혹 총공세를 통한 여론 뒤집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원래 적반하장·후안무치 전문인데, 김 대표 역시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언급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격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진상규명 TF’(가칭)도 출범시켰다. 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여야가 합의한 국민권익위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관련해 167명 의원 전원의 동의서 취합을 완료하고, 국민의힘에도 동의서 취합을 촉구했다.
  • 박명수, 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욕하고 싶지만…”

    박명수, 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욕하고 싶지만…”

    개그맨 박명수(53)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1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서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의 여파로 발생한 소금 사재기 현상이 다뤄졌다. 전민기는 “요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금 언급량이 웬만한 아이돌급으로 많다. 국민의 관심사인 것은 맞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서 방류할 때 원칙과 규칙을 잘 지켜서 방류해야 한다. 이미 결정이 났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소금 없으면 사람이 죽는다. 깨끗한 소금을 먹어야 좋은데 우리 정부에서 많은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국민에게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투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국민에게 안심을 주셨으면 좋겠다. 소신 발언을 하려 했는데 못 했다. 일본 욕을 하고 싶지만, 한다고 들리지도 않으니”라고 덧붙였다.
  • 尹대통령 지지율 35%…‘후쿠시마 방류’ 부정 사유↑

    尹대통령 지지율 35%…‘후쿠시마 방류’ 부정 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5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6월 1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변동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월 3주 차 조사에서 37%까지 회복했다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2주간은 현상 유지 중이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5%로 가장 높았지만 직전 조사보다는 15%포인트 하락했다. ‘노조 대응’은 10%로 4%포인트 올랐으며, ‘부정 부패·비리 척결’도 4%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높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8%포인트 상승해 ‘경제·민생·물가’(9%)와 함께 부정 평가 이유 2위를 기록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여론이 나빠지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여론이 커졌지만, 반대로 윤 대통령이 국고보조금 비리와 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대응한 점이 호응을 얻으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4%로 동률이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김기현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57%였다. 이재명 대표의 부정평가는 60%로, 긍정평가(32%)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 김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8%(부정평가는 57%), 이 대표 긍정평가는 30%(부정평가 63%)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9.2%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후쿠시마원전 다핵종제거설비, 10년간 8번 고장났다”

    “후쿠시마원전 다핵종제거설비, 10년간 8번 고장났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일본의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에서 지난해까지 8차례의 고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설비 부식, 전처리설비 필터 문제, 배기필터 문제 등 총 8건의 알프스 고장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은 우리 정부 시찰단이 지난달 시찰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알프스는 원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에서 핵종을 제거하는 핵심 시설이다. 박 차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토팀은 시찰단이 확보한 고장사례 자료를 상세히 분석 중”이라며 “추가 확보한 정기 점검항목, 설비 유지 관리계획 등도 검토해 ALPS의 장기 운영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정부가 브리핑을 시작한 목적은 국민께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림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확실한 안전성 검토를 하고 일본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오염수 처리에 임할 것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미래를 위한 금요일’ 기후활동가 응원

    박강산 서울시의원, ‘미래를 위한 금요일’ 기후활동가 응원

    박강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이하 FFF) 캠페인에 참여하는 해외 기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FFF는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후 파업의 일환이며, 매주 금요일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청소년기후행동(Youth for Climate Action)이 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FFF 활동가들은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소회를 공유했고, 박 의원은 지난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줍깅 활성화 조례’를 비롯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서명운동’의 진행 경과 등 한국 사회가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환경 이슈를 소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청년김대중의 이대선 대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환경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기후위기를 의제화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층위에서 청년세대의 국제연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겉으로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시민의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후위기에 전 지구적으로 연대하는 FFF 활동을 응원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김기현 “사이다 정치 대신 와인 정치… 검사 공천설은 억측”

    김기현 “사이다 정치 대신 와인 정치… 검사 공천설은 억측”

    눈가림식 아닌 진정성 갖고 정치당헌·당규 의한 시스템 공천 약속 취임 100일을 맞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총선 전략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처럼) ‘사이다식 정치’로 일시적 눈가림을 해서 정치하는 건 금방 들통난다”며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숙성시키는 ‘와인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에) 도깨비 방망이식 비결, 이런 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113석인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는 게 목표다. 그는 ‘검사 수십명 공천설’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억측”이라며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당헌·당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철저히 하고, 공천 과정에 사심 개입이 배제되도록 철저하게 챙기겠다”며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이 ‘공정과 정의’였다면 내년 총선에서의 시대정신은 ‘완벽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집값 폭등, 전·월세난, 일자리 증발, 세금폭탄, 소득주도성장, 정부 보조금 빼먹기, 건폭, 원전 폐기 등 무능한 지난 민주당 정권이 추진했던 그릇된 정책들은 부메랑이 돼 지금 우리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2인 퇴출 등 지도 체제 혼란을 겪은 김 대표는 “지난 100일이 당내 혼란을 극복해 당을 안정화하는 데 방점을 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외연 확장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의 취약 지역, 취약 세대,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더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취임 100일 기념 지도부 만찬 장소로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한 식당을 택했다. 김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도 안 했는데 수산물을 벌써 먹지 말자는 것은 대한민국 어민들 다 굶어 죽으라는 것이냐”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김 대표와 지도부는 만찬에 앞서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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