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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앞에선 ‘오염수 저지’ 결의, 뒤로는 ‘日 골프여행’

    [사설] 앞에선 ‘오염수 저지’ 결의, 뒤로는 ‘日 골프여행’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며 지인과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들여다보는 장면이 한 인터넷매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자메시지엔 ‘한국인이 많이 없이 (골프를) 치실 수 있고 지토세 공항에서도 2시간 30분 정도면 편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 부의장이 “7월 1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훗카이도 가이드께서 가능하다고 하니 비용을 보내 달라고 해봐”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날은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을 강행 처리한 날로, 김 부의장은 이날 결의안 채택 뒤 홋카이도로 골프여행을 떠날 궁리를 하고 있었던 셈이 된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국민 안전을 위협한다’며 연일 민주당이 목청을 높이고 있는 판에 소속 중진 의원은 일본 골프여행을 떠날 꿈을 꾸고 있는 모습이 기괴하다. 이런 웃픈(웃기면서 슬픈) 코미디가 따로 없다. 김 부의장만 해도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1ℓ 마셔도 된다’‘고 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발언을 문제 삼아 정부 예산이 일본과 도쿄전력을 대변하는 데 쓰였다고 비판한 인물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 부의장은 일본으로 골프여행을 떠날 자유가 있다. 한 달에 50만명이 넘는 국민이 일본 여행을 떠나는 판에 김 부의장이라고 못 갈 이유가 없다. 문제는 “똥을 먹을지언정 오염수는 못 먹겠다”(임종성 의원)며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공포를 극한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다. 오염처리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민주당도 ‘오염수 공포 마케팅’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제 서울 숭례문 앞에서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를 연 데 이어 7월 한 달여간 호남·충청·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 규탄대회를 연다고 한다. 김 부의장의 일본 골프여행 계획은 이런 오염수 공포 마케팅이 과학과 진실 대신 과장과 왜곡으로 꾸며져 있음을 민주당 구성원들부터 잘 알고 있음을 보여 주는 방증이다. 지금 어민들은 “제발 생계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 달라”며 ‘오염수 괴담 반대 집회’까지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제1야당으로서 진정 국민 안전과 민생에 책임을 느낀다면 이제라도 ‘길거리 선동’을 멈추고 민생정치에 집중하길 바란다.
  • [특파원 칼럼] ‘더 데이스’가 보여준 오염수 현실/김진아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더 데이스’가 보여준 오염수 현실/김진아 도쿄 특파원

    지지난주 한국에서 논란이 된 넷플릭스 ‘더 데이스’(THE DAYS)를 봤다. 넷플릭스 가입 설정이 일본으로 돼 있어서 한국에서는 오는 20일에야 볼 수 있는 이 드라마를 일본에서는 문제없이 볼 수 있었다. 8화로 구성된 이 작품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쓰나미의 영향을 받은 상황을 실감 나게 그렸다. 하지만 1호기 등이 폭발하면서 방사능 유출을 수습하려 나선 현장 직원들과 무능한 정부의 갈등 등은 지루하게 묘사됐다. 일본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 작품은 오락적인 면에서는 평가하기 어렵지만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하면 감상할 의미가 있다. 원전 폭발 이후 취재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대지진 발생 후 어떻게 방사능 오염수가 만들어지게 됐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더 데이스에서 가장 긴장감 있게 연출된 장면은 도쿄전력 직원들이 원전 내부에 들어가 사태를 수습하려고 할 때마다 방사능 선량계 수치가 급속도로 올라가며 ‘삑’ 하는 소리가 들릴 때다. 선량계 수치가 올라갈 때의 공포심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오염수 방류 시설을 취재하기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했을 때 이곳은 아직 사고 수습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었다. 현재진행형이란 현실을 새삼 깨달았다. 당시 방문한 제1원전 내 이동 차량에서도 가장 폭발이 심했던 1호기에 가까워질수록 선량계의 수치가 급속도로 올라갔다. 다행히도 3시간 남짓한 취재 후 당시 피폭된 정도는 엑스레이 검사 수준에 그쳤다. 더 데이스는 8화로 끝났지만 동일본대지진의 후유증과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이 작품은 마지막 8화 해설에서 ‘폐로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후쿠시마현 어민 등에게 이 폐로 작업을 위해서라도 오염수 방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폐로 작업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오염수를 모아 둔 탱크를 처분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 보자.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는 다시 말해 폐로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오염수는 계속 만들어지고 오염수 방류는 폐로 전까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은 한국에서 막기 어려운 문제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의지는 강경하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 뒤 한국을 찾아 직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일본을 상대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때다. 오염수는 한 번 방류하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피해를 끼칠 일본을 상대로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나라 어민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 등 우리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더 데이스가 보여 줬듯이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폐로가 되지 않는 한 우리가 수십 년 동안 겪을 문제이기 때문이다.
  • ‘尹 쿠데타’ ‘마약 도취’ ‘똥 먹을지언정’…여야 막말 배틀에 국민 귀엔 피날 지경[여의도 블로그]

    ‘尹 쿠데타’ ‘마약 도취’ ‘똥 먹을지언정’…여야 막말 배틀에 국민 귀엔 피날 지경[여의도 블로그]

    정치권의 저급한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설득 대신 ‘쿠데타’, ‘마약’, ‘똥’ 등 자극적 단어와 원색적 비방이 오가면서 정치 혐오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표현을 문제 삼고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적절한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떻게 공당 대표가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나.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시사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지 극우 유튜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울산에서 전날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쿠데타’ 발언에 대해선 “민주당이 불치의 질병에 걸린 것 같다”고 힐난했다. 앞서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총연맹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에 반대하며 조국 수사를 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비유적 표현”이라며 “(전 정부가) 반국가세력이면 그때 수사를 했어야지, 임명받고 누릴 것 다 누리지 않았나.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쿠데타 과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등을 놓고도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장외집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임종성 의원), “핵 오염수를 마셔 보고 가족에게 권유하기를 바란다”(정청래 최고위원)는 등의 자극적 발언을 했다. 이에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점점 하락하는 민주당의 수준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고 밝혔다.
  • “韓 여론 살펴라”… 기시다, 오염수 방류 신중 모드

    “韓 여론 살펴라”… 기시다, 오염수 방류 신중 모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가 이번 주 공개된다.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국 등의 반대 여론을 살피며 신중하게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4~7일 일본을 방문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최종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한국과 뉴질랜드, 쿡제도 등 방류 반대 국가를 찾아 방류 계획이 안전하다고 직접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끝낸 오염수 방류 시설 최종 검사에 대한 종료증명서도 이르면 이번 주 발부될 예정이다. 방류 시설이 완공돼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 종료증명서, IAEA의 최종보고서 등이 나온 뒤에는 언제라도 방류가 가능하다. 다만 일본 안팎에서 방류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일본 정부가 이를 고려해 방류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 오염수 방류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국내는 물론 한국 등 외국을 상대로 방류 계획을 정중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NHK는 “일본 정부는 국내외 반응을 본 뒤 방류 개시의 구체적 시기를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이날 오염수 방류 시기에 대해 “다가오는 해수욕 시즌은 피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해외 언론의 오염수 방류 보도에 뒤늦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전 지구적 규모의 환경 문제로 일본에 대한 국제 여론의 비난이 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日공명당 대표 “후쿠시마 방류, 해수욕 시즌 피하는 게 좋아”

    日공명당 대표 “후쿠시마 방류, 해수욕 시즌 피하는 게 좋아”

    일본의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임박한 해수욕 시즌은 피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후쿠시마에서 기자들의 취재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공명당은 집권 자민당과 함께 현재 연립 여당을 구성하는 당이다. 야마구치 대표는 어민들의 우려에 대해 “풍평(소문)을 초래하지 않도록 당황하지 않고 설명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에 의견을 피력했다. 야마구치 대표의 이번 발언은 일본 정부나 도쿄전력이 예고한 대로 올여름 안에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해양 방류 설비의 공사 및 시운전을 끝낸 상황이다. 방류 설비에 대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사도 완료돼 조만간 ‘(검사)종료증’이 교부될 전망이다. 사실상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한 일본 내 형식적인 절차는 끝난 셈이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서 핵심적인 대외 명분으로 삼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 보고서도 내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오는 4일 일본을 방문해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들은 IAEA가 그동안 해양 방류에 대해 타당하다고 평가해온 만큼 비슷한 견해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쿠데타’, ‘마약’, ‘똥’… 여야 자극적 표현 ‘정치혐오’ 키운다 [여의도블로그]

    ‘쿠데타’, ‘마약’, ‘똥’… 여야 자극적 표현 ‘정치혐오’ 키운다 [여의도블로그]

    정치권의 저급한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설득 대신 ‘쿠데타’, ‘마약’, ‘똥’ 등 자극적 단어와 원색적 비방이 오가면서 정치 혐오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표현을 문제 삼고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적절한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떻게 공당 대표가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나.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시사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지 극우 유튜버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울산에서 전날 민주당이 본회의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마약에 도취 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쿠데타’ 발언에 대해선 “민주당이 불치의 질병에 걸린 것 같다”고 힐난했다. 앞서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총연맹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비유적 표현”이라며 “(전 정부가) 반국가세력이면 그때 수사를 했어야지, 임명받고 누릴 것 다 누리지 않았나.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쿠데타 과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비하하는 비상식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등을 놓고도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장외집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임종성 의원), “핵 오염수를 마셔보고 가족에게 권유하기를 바란다”(정청래 최고위원) 등의 자극적 발언을 했다. 이에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점점 하락하는 민주당의 수준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고 했다.
  • 국민의힘 “민주, 노란봉투법 등 강행 시 필리버스터”

    국민의힘 “민주, 노란봉투법 등 강행 시 필리버스터”

    국민의힘은 2일 “협치를 무시한 채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숫자만 믿고 밀어붙인다면 필리버스터와 권한쟁의심판으로 막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임시국회마저 민주당의 일방적 폭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에게 국민은 그저 선거를 위한 소모품에 불과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이태원참사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감사원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등 쟁점 안건 모두를 합의 없이 철저히 숫자의 힘으로만 밀어붙인 것이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당리당략과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민주당을 보고 있자니 국민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는 “겉으로는 국민을 위하는 척하지만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골몰하고 있는 모습, 이게 바로 민주당의 본모습이다. 이런 민주당의 위선과 선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위선은 전 국민을 분노케 했다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서 미안하다’는 절망에 빠뜨렸다”며 “또다시 시작된 민주당의 선동정치는 고스란히 수산업자와 횟집·젓갈집 상인들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고 했다.
  • 뒤늦게 한국 오염수 반대 여론 살피는 日…“방류 개시 신중히 판단”

    뒤늦게 한국 오염수 반대 여론 살피는 日…“방류 개시 신중히 판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가 이번주 공개된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최종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국 등의 반대 여론을 살피며 신중하게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오는 4~7일 일본을 방문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최종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방일 기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찾아 오염수 방류 시설 등을 시찰한 뒤 제1원전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IAEA 관계자들이 오염수 방류 전후 현지 사무소에 머물며 방류 상황을 점검하려는 의도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방문 후 한국과 뉴질랜드, 쿡 제도 등 오염수 방류 반대 국가를 찾아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하다고 직접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끝낸 오염수 방류 시설 최종 검사에 대한 종료증도 이르면 이번 주 발부될 예정이다. 오염수 방류 시설이 완공된 데다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 종료증, IAEA의 최종보고서 등이 나오게 되면 이번 주말이라도 오염수 방류가 가능하다. 다만 일본 안팎의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일본 정부가 이를 고려해 오염수 방류 개시를 빠르게 추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 오염수 방류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국내는 물론 한국 등 외국을 상대로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정중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NHK는 “일본 정부는 국내외 반응을 본 뒤 방류 개시의 구체적 시기를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정부는 해외 언론의 오염수 방류 보도에 대해 뒤늦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전 지구적 규모의 환경 문제로 일본에 대한 국제 여론의 비난이 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이라는 방침을 세웠지만 이를 설명하는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 與, ‘본회의 중 문자’ 김영주에 “죽창가 부르더니 日여행 단꿈… 국민 우습나”

    與, ‘본회의 중 문자’ 김영주에 “죽창가 부르더니 日여행 단꿈… 국민 우습나”

    국민의힘은 1일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여행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부의장에 대해 “국회 부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6월 30일) 본회의 도중 김 부의장이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여행에 관한 문자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며 “이 정도면 내로남불을 넘어선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조롱”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부의장이 본회의 도중 사적인 대화를 나눈 것도 부적절하거니와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결의안’을 밀어붙이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니 더욱 기가 막힌다”고 꼬집었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렇게나 죽창가를 부르고 오염수 괴담을 퍼 나르며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민에게는 일본은 상종도 하면 안 되는 국가처럼 만들더니, 정작 자신은 어떻게 일본 여행의 단꿈에 젖어 있을 수 있느냐”며 “‘한국 사람이 없어서 좋다’는 내용도 있었다는 대목에선, 그 뻔뻔함에 분노가 치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체 국민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이런 행태를 보이냐”며 “한국 사람이 없어서 좋다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왜 하는가. 그래서 김 의원은 북해도에 가서 일본 수산물은 먹지 않으려 했냐”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 “민주당 역시 거짓 위선에 불과한 선전·선동일랑 그만두고, 차라리 솔직하게 반일 민족주의를 이용한 정쟁 때문이라 이실직고하라”고 했다.전날 김 부의장이 본회의 도중 일본 여행에 관한 문자를 지인과 주고받는 모습은 뉴데일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 의원이 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에는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오비히로 이런 정도 지역이면 한국인이 많이 없이 치실 수 있고 치토세 공항에서도 2시간 30분 정도면 편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지인은 이어 “그래서 제일 추천 드리는 곳은 아예 동쪽 아니시면 아사히카와 근교가 제일 무난할 것”이라며 “나머지 자유 시간 때 제가 맛집이라든가 쇼핑이라든가 즐(기)실수 있는 부분들 (중략) 자유로운 레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진행시켜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답장에서 “7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홋카이도 가이드께서 가능하다고 하니 비용을 보내달라고 해봐”라고 답했다. 같은 날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나라 정부에는 오수 방류 저지를 위해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결의안은 재석 172명 가운데 찬성 17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 노량진 ‘수조 바닷물’ 마신 국힘 의원들…“방류할 물보다 진해”

    노량진 ‘수조 바닷물’ 마신 국힘 의원들…“방류할 물보다 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에 대응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영선·류성걸 등 기재위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김영선 의원은 대게가 담긴 수조 속 바닷물을 가리키며 “이 물, 먹어도 되는 게 아니냐”고 물은 후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셨다. 이에 상인은 “정수된 물”이라며 “식품에 사용되는 물은 정수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른 가게에 가서도 광어가 담긴 수조에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수조물을 가리키며 상인에게 “이건 바닷물이에요, 수돗물이에요”라고 물었고 상인은 “바닷물을 정수해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주저 없이 손을 뻗어 수조물을 한입 떠 마셨다. 류성걸 의원도 김 의원의 권유에 수조물을 떠 마셨다. 류 의원은 “아, 이거 완전 바닷물이네. 짭조름한데”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11년(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당시)에 방류해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일본에서) 방류할 물보다 이게 훨씬 진한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은 최근 상임위별로 수산시장을 찾아 회식을 진행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앞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수산시장을 찾아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은 바 있다. ● 민주당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 비판 국민의힘 ‘수조물 먹방’을 두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마시면 국민들이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 기괴하다”며 “수조 속의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핵 오염수는 방류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 바닷물, 그것도 노량진 수조의 물을 맨손으로 떠 마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보다 더 적극적이고 더 조급해 보인다”고 비판했다.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김원준의 히트곡을 인용해 ‘쇼, 끝은 없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여당의 바닷물 수조 먹방쇼는 웃기는 행보”라며 “수산시장가서 수조에 있는 물을 마시면 오염수 방류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되는 거냐”고 했다. 그러면서 “쇼할 게 아니라 성의있는 해명으로 횟집 안전하게 갈 날 머지 않은 것 같다는 국민들의 한탄과 불안에 공감하고 설명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면서 “아무리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해도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앞에 두고 이러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아부를 작작 하시라”고 질책했다.
  • 출생통보·가상자산보호법 입법 완료…이태원 특별법은 패스트트랙

    출생통보·가상자산보호법 입법 완료…이태원 특별법은 패스트트랙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의 비극을 막는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는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 시세조종 행위로 얻은 이익의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36건의 법률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지정,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표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 채택 등은 국민의힘 반대 속에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여야 합의에 따라 이날 비쟁점 법안과 안건은 무난하게 처리됐다.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의 출생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출생신고 누락을 막는 출생통보제 법안은 재석 의원 267인 중 찬성 26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됐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가상자산의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도 처리됐다. 민주당이 야당 공조로 추진한 안건들은 국민의힘의 극심한 반대 속에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앞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절차가 진행된 노란봉투법은 이날 본회의에 부의 됐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 속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완료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까지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다수 의석을 가진 초거대 민주당이 지난 3년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무언인가. 정당 간 합의는 건너뛰고 국회법을 무력화하는 꼼수뿐”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을 포함해 지난 3년 간 민주당이 해온 의회 독재는 고스란히 역사에 남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결의안과 관련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처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당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했다. 결의안 단독 강행 처리가 후쿠시마 국회 청문회 합의 위반이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선 “결의안을 처리하면 청문회는 하지 않는다는 합의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번번이 속수무책 與…“의회독재 민주당, 내년 4월 심판받을 것”

    번번이 속수무책 與…“의회독재 민주당, 내년 4월 심판받을 것”

    “입법 폭주, 의회 독재, 민주당은 반성하라.” “의회 장악, 통제 불능, 민주당을 규탄한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30일에도 국민의힘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167석의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공조를 상대하는 데 역부족인 112석 의석의 한계다. 이날 민주당은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표결,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국민의힘 반대 속에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반대토론, 본회의장에서 고성 항의, 표결에 불참하는 집단 퇴장으로 대응했으나 실질적인 저지 효과는 없었다. 피켓을 든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빠져나가는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까지 입법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다수 의석을 가진 초거대 민주당이 지난 3년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무언인가. 정당 간 합의는 건너뛰고 국회법을 무력화하는 꼼수뿐”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을 포함해 지난 3년 간 민주당이 해온 의회독재는 고스란히 역사에 남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막가파 민주당이 계속해서 막가는 길을 치받고 있다”며 “민주당의 심보는 뻔하다. 윤석열 정부가 성과를 못내게 하고, 민생을 어렵게 하자. 그러면 국민들이 불만을 갖고 민주당을 찍어줄 것이라는 못된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는게 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함께 힘을 보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오른손엔 괴담, 왼손엔 입법폭주라는 쌍칼을 쥐고 흔들지만, 그 칼날에 스스로 베는 날이 올 것”이라며 “내년 4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日언론 “한국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주장, 근거없다” [여기는 일본]

    日언론 “한국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주장, 근거없다” [여기는 일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을 방문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최종 결과를 직접 설명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다음 달 4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계획 검증 최종보고서를 전달한 뒤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으로 건너오는 일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 외에도 뉴질랜드와 태평양 섬나라인 쿡 제도 등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국가를 찾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쿡 제도는 올해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데다, 과거 서구 국가들의 핵실험 장소로 이용됐던 역사가 있어 원자력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반면 그로시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 일정에 중국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찬반 여론이 극명한 한국과 달리 중국은 비교적 하나의 목소리로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당국은 “태평양은 일본이 핵 오염물을 방류하는 하수도가 아니다” 라며 일본 정부의 방류 고집을 비난하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일본산 화장품 불매운동(보이콧)이 시작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 당국이 (오염수 방류 관련)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AEA가 한국을 찾는 진짜 이유 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및 태평양 섬나라의 직접 방문은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기대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무관한 것으로 해석된다.  요미우리 신문은 29일 보도에서 “한국에서는 야당이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처리수(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원전 오염수의 일본식 표현) 방류를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AEA가 현재까지 발표한 1~6차 보고서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다음 달 초에 일본에서 발표할 최종보고서 역시 비슷한 맥락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언제부터? 한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공사는 26일 완료됐다.  현지 민영 방송인 후쿠시마주오테레비는 이날 “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이날 오전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굴착기를 인양했다”고 보도했다. 터널 공사 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공사가 사실상 완료되면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를 오는 28일 시작할 방침이다.  앞서 24일 야마나카 신스케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등을 돌아본 뒤 “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도쿄전력은 인위적인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올 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본회의 앞둔 여야, 막판 협의 불발…野, 후쿠시마 결의안·이태원 패스트트랙 예고

    본회의 앞둔 여야, 막판 협의 불발…野, 후쿠시마 결의안·이태원 패스트트랙 예고

    오후 2시, 6월 마지막 본회의윤재옥·박광온, 입장차만 확인의사일정 협의 불발로 전운노란봉투법은 부의 표결 여야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 의장과 만나 본회의 안건 조율에 나섰으나 빈손으로 헤어졌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결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우리 당 입장에서는 합의되지 않은 결의안을 처리하는 게 실효적이지도 않고, 그동안 국회 결의안 처리 관례에도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이 사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을 밝혔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장에게 해당 안건 상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지만, 국회법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동에 앞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주도로 야4당이 추진하는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해당법은 독소조항이 많이 포함돼 있다”며 “법 내용에 여러 문제 요소가 있어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서 법안 내용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결의안에는 “상임위서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했다”며 “민주당이 당에서 채택한 내용들을 담아서 수정안을 의결하겠다고 하는데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인 안을 담은 결의안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표결이 이뤄진다. 노란봉투법은 지난달 환경노동위에서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국회법에 따라 직회부 후 30일 이내 여야 합의가 불발돼 이날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무기명으로 표결한다. 민주당이 167석으로 넉넉한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단독 부의가 가능하다. 본회의 부의가 결정되면 김 의장이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
  • 오염수發 ‘천일염 사재기’ 현상 속에…경북도, ‘영덕 토염(土鹽)’ 무형문화재로 지정

    오염수發 ‘천일염 사재기’ 현상 속에…경북도, ‘영덕 토염(土鹽)’ 무형문화재로 지정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에서 생산되는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돼 관심을 끈다. 토염(미네랄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갯벌의 흙과 솥을 이용해 만든 전통소금이다. 경북도는 영덕 토염의 생산 기술과 전통 문화 등을 경북도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덕 토염은 동해안 해안가에 갯벌의 흙을 이용해 염전을 구축하고 햇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염분 함수율을 올린 후 솥에서 끓여내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갯벌의 흙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무기질을 소금에 담아 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바닷물을 바로 솥에서 끓여내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으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 영덕의 소금 생산 지역은 남정면, 영덕읍, 축산면, 병곡면 등이며 병곡면과 남정면을 중심으로 1950년대까지 이어졌으나 6·25전쟁과 천일염의 대중화, 공장제 소금 등의 보급으로 명맥이 끊겼다. 영덕군은 최근 당시 제염에 직접 참여했던 마을 분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토염 생산방식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내 세대를 거쳐 꾸준히 전승되고 있는 공동체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 확대해 우리 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사설] 시장 안정·관계 정상화 ‘일석이조’ 한일 스와프

    [사설] 시장 안정·관계 정상화 ‘일석이조’ 한일 스와프

    우리나라가 일본과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협정을 맺었다. 8년 만의 스와프 재개다. 외환시장 위기 때 엔화나 원화가 아닌 전액 달러로 주고받기로 해 ‘시장 안전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안보에 이어 경제협력 창구까지 복원됐다는 점에서 한일 관계 정상화라는 상징적 의미가 작지 않다. 앞서 우리와 일본은 서로를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에 복원시켰다. 한일 재무장관은 어제 일본 도쿄에서 7년 만에 회담을 갖고 통화 스와프 복원이라는 굵직한 결실을 끌어냈다. 2001년 20억 달러로 처음 시작한 한일 통화 스와프는 2012년 700억 달러까지 늘어났으나 이후 관계 악화로 2015년 종료됐다. 이번에 맺은 스와프는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전액 ‘달러 기반’이라는 점에서 엔화와 달러화를 섞었던 종전 방식보다 기대 효과는 더 커 보인다. 일본은 미국과 상시 스와프를 맺고 있다. 따라서 한일 스와프로 사실상 한미 통화 스와프 효과까지 노려 볼 수 있다. 시장에 주는 실질적·심리적 안정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다. 스와프 규모는 점차 더 늘려 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정부가 자국 통화가치 약세에 적극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역환율 전쟁 조짐이 다시 고개를 드는 양상이다. 한미 금리 차도 역대 최고(1.75% 포인트)로 벌어져 있어 외환시장은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이럴 때 통화 스와프 같은 안전장치는 많을수록 좋다. 한일 관계가 얼어붙었을 때는 시도조차 하기 힘든 ‘헤지’(위험회피)다. 다음달 21일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규제도 완벽히 해제된다. 켜켜이 쌓인 두 나라 간의 앙금이 ‘경제’를 고리로 조금씩 풀려 나가는 모습이다. 이를 통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강제동원 배상, 오염수 방류 등의 대형 난제 또한 잘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
  • [사설] ‘오염수 반대’ 앞세운 민주노총 정치파업

    [사설] ‘오염수 반대’ 앞세운 민주노총 정치파업

    민주노총이 다음달 3일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운송 거부 이후 8개월 만의 전국 단위 파업이다. 각지에서 촛불집회도 열고 8월 12일엔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노조의 합법적 파업과 시위는 헌법과 관련 법률이 보장한 자유에 속한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이와 거리가 멀다. 민주노총 스스로가 이번 총파업의 목표를 정치투쟁으로 삼았다. 윤석열 정권 퇴진 분위기 확산,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노동자 정치 세력화 등이 목표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노동운동이 아닌 정치파업임을 노골화한 데다 정부를 향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노동운동을 빙자해 진영 간 갈등 때마다 특정 정파를 편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국 사태에서의 진영 간 갈등 때도 그랬고 수시로 미군 철수를 외쳐 댔다. 이번 총파업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어 가는 더불어민주당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다분히 내년 총선을 겨눈 행보라 하겠다.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이 본격화되고 해외 건설사업과 원전 수주 등으로 국가경제에 활기가 돌기 시작하는 시점의 민노총 총파업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정부의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불법파업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한다.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대한 엄정한 대응은 대통령 지지율을 40% 선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국민 다수가 이를 지지한다는 얘기다. 지금처럼 ‘민주당 2중대’, ‘야권의 행동대원’을 자처하는 한 민주노총은 내일을 기약하기 어렵다. 가장 시급히 손을 봐야 할 노동개혁의 대상일 뿐이다. 자성을 촉구한다.
  • 시중에 풀린 정부 비축 천일염 400t

    시중에 풀린 정부 비축 천일염 400t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시중에서 천일염 사재기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천일염 비축분 최대 400t을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양재 하나로마트 식자재 창고에서 직원들이 29일부터 받기 시작한 천일염 비축분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원자력 포함 에너지 전문가[尹정부 첫 개각 프로필]

    원자력 포함 에너지 전문가[尹정부 첫 개각 프로필]

    조성경(53)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부 에너지위원회, 녹색위원회,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등에서 활동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둔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정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발탁이라는 분석이 있다. ▲서울 ▲고려대 식량자원학과·신문방송학과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 비서관
  • 새바람 불까, 후폭풍 일까… ‘실세 차관’ 발탁에 관가는 뒤숭숭

    새바람 불까, 후폭풍 일까… ‘실세 차관’ 발탁에 관가는 뒤숭숭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출신이 대거 배치됐다.” “문책성 인사로 해석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후폭풍이 예상된다.” “전날까지도 우리 부처는 인사 명단에 없는 줄 알았다. 당황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하자 관가에선 예상을 크게 벗어난 인선에 대한 당혹감이 감지됐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무렵이던 지난달부터 한 달 넘게 인사 대상 부처와 명단이 여러 차례 바뀌며 회자됐음에도 이날 발표된 인사에 대해 예상외 인선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전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위원에 아시아국 통계청장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발표했던 한훈 통계청장이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됨에 따라 한국이 위원직을 내놓게 되면서 차관 인선 막판까지 명단 교체 작업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했다. 한 청장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시절 농식품부 예산 담당을 하긴 했지만 통상 농식품부 내부 출신이 차관으로 승진하던 관례에서 벗어난 인사라는 평가가 많다. 하반기 식품·외식물가 관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기재부 출신을 전진 배치했다는 평가가 공공연하게 나오면서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에선 긴장감이 감지됐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노동개혁과 미진한 환경정책에 대한 책임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윤석열 정부 들어 두 차례 연속 외부에서 차관이 임명돼 내부 승진이 막히게 됐다. 더욱이 임상준 차관이 국정과제를 총괄해 강력한 업무 드라이브를 걸면서 대폭적인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부는 침울한 분위기다. 이성희 차관의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비서관을 역임한 것 외에 인선 배경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1962년생으로 차관으로선 나이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에 1·2차관이 모두 바뀐 국토교통부 내에선 “왜 우리만 양 차관이 다 바뀌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기존에 있던 1·2차관의 내부 평가가 좋았던 만큼 아쉬워하는 분위기도 있다. 다만 대통령실 협조가 중요한 국토부 업무 특성상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오는 김오진 신임 1차관과 백원국 신임 2차관이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란 기대도 많다. 백 2차관은 국토부 내부 출신이기도 하다. 1·2차관이 모두 바뀌면서 국토부에 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차관이 해외 출장 중인 상태에서 명단 교체를 통보받았다. 과기부에서 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오태석 1차관은 한국 측 수석대표로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런던에서 진행하는 ‘제15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 중이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 역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다. 해양수산부 내에서도 박성훈 신임 차관의 인선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관 교체 대상에 해수부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해운·수산 관련 경력이 거의 없는 박 차관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내 연안 및 수산물 안전, 수산업 보호 등의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 다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해 해운 및 수산업계 현황에 밝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수부의 각종 난제를 풀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존한다. 부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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