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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오염 막게 남북환경공동체 추진

    ◎우리정부의 환경보전 실태와 대책을 알아본다/북한 진출 국내 환경 기준을 적용/기술개발 1천억 투입… 무역환경 변화 대처 오는 5일은 유엔이 정한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병들어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자는 세계인의 목소리는 해마다 커져가고 있지만 지구환경은 오히려 더욱 나빠지고만 있다.세계 1백여 국가는 이날을 기념하는 각종 캠페인과 행사를 갖는다.우리나라에서도 3일부터 1주일 남짓 연인원 1천만명이 참가하는 매머드 행사들이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펼쳐진다.지구환경의 현주소와 우리의 환경대책등을 진단하는 특집을 꾸며본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지난달 26일 『북한과 함께 남북환경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통일원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앞으로 북한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은 북한에서도 국내에서 적용받았던 환경기준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생태계등을 실지탐사한 것처럼 분석할 수 있는 원격탐사실이 환경부에 개설된 다음날이었다. 한국통신사태로 온나라가 시끄럽던 시점에 나온 이 발언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못했다.하지만 남북환경공동체의 추진과 북한 진출기업의 환경오염 방지의무를 언급한 김 장관의 말은 한반도 전역을 염두에 둔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전문가들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동북아등 지구환경의 오염을 막는데 우리나라도 중심역할을 분담할 것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풀이했다. 우리의 환경수준은 지금 국민들의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게 사실이다.대기 토양 물 어느 하나 만족할만한 게 없다. 정부는 다음주쯤 21세기의 환경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경제개발 모델국가」에서 「환경보전 모범국가」로 전환하려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는 게 이 안의 핵심내용이다.10년 뒤인 20 05년에는 선진국 수준의 쾌적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담고 있다고 한다.환경부의 정진승 정책실장은 『이번 안은 국내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세계 환경의 개선을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역장벽을 쌓으려는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환경기술을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동안 「환경모범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미 여러차례 시도했다.국토종합개발을 세울때 환경보전개념을 우선 고려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출발점이다.환경에 가급적 영향을 주지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전국토를 생태적으로 연결하는 녹지축과 생태계 통로를 만들어 자연생태계가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연결지대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이 제시됐다.서해안의 생태계 보존등을 위해 주요지역을 연안오염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대규모 간척사업등 해역 이용행위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심각한 대기오염의 방지와 토양보존,깨끗한 물의 공급도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관계자들은 꼽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남극조약당사국회의를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한 것도 환경보전을 위한 우리의 위상을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우리나라는 1백70여개의 국제환경협약가운데 대기분야 5개,해양분야 11개,자연환경분야 5개등 모두 31개의 협약에 가입,지구환경보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한과의 환경공동체 추진은 통일비용을 줄이는 장기투자의 방안으로도 이해된다.최근 환경부가 공개한 평양주변의 환경분석에서는 대동강이 한강보다 더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환경오염 수준을 간접적으로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였다. 환경보전을 빌미로 선진국이 내세우려는 무역장벽을 넘는것도 시일을 늦출 수 없는 숙제다.미국과 일본,유럽공동체등은 기술기준의 강화나 표준규격제도·환경마크제·인증제도등 다양한 규제로 장벽을 쌓으려 하고 있다.자동차배기가스의 기준 강화,가전제품의 기술기준 강화,포장재질 규제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도사리고 있다. 지금 우리의 환경기술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우리나라가 지난 한햇동안 환경기술의 도입과 관련,외국에 지불한 로열티는 1백72억원이나 됐다. 그러나 오는 99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선진국 기업의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과 자동차배출가스 기준에 맞는 핵심기술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20 01년까지 모두 2천3백여억원을 들이는 선진환경공학기술 개발계획(G­7 프로젝트)이 마무리 되면 환경기술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 00년에 4백80조원 규모가 될것으로 전망되는 세계환경시장을 겨냥,환경산업체에 대한 기술보급및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 유래/113국 참가 「유엔환경회의」 기념 72년 선포/“지구촌 오염 해결점 찾자” 각국서 기념행사 세계 환경의 날은 72년 12월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선포됐다.이에 앞서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백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던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다음해인 73년 6월5일이다. 이날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존에 함께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선포됐다.인류 모두가 각국의 급격한 산업화 추진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환경 오염의 위기를 일년 가운데 단 하루만이라도 곰곰이 생각하고 해결점을 찾는데 노력하자는 취지다. 그뒤 세계 각국은 해마다 환경의 날 또는 환경주간을 지정,기념식을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 전시회 캠페인 등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우리나라는 80년대부터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부,민간단체·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92년에는 「국가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된 배경에는 지난 62년 발간된 미국의 레이첼 카슨여사의 「침묵의 봄」과 72년에 나온 로마클럽의 보고서 「성장의 한계」가 한몫을 했으며 이 두권의 책은 환경보전에 관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우리 모두 세계 환경을 위해 하나가 되자」를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정했다.로고는 인간의 모습을 녹색나무로 표현하고 있다. ◎김중위 환경장관/“환경산업 적극 육성하겠다”/지역이기주의 따른 생태계 파괴 안될말(인터뷰) 『이제는 환경문제를 「내가 사는 지역」에 국한해 생각할 수 없습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2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세계가 모두 하나라는 환경공동체의 인식속에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물론 국민,기업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의 정책방향도 이같은 거시적 접근방법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간 이기주의,지역간 이기주의 등으로 환경문제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데. ▲이제 특정지역의 노력만으로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동해의 핵폐기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동북아의 환경공동체라는 인식이며 지구 온난화,오존층 파괴,생물다양성 보존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구환경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국내에서 지역이기주의에 따른 님비현상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고 자연훼손을 동반한 지역개발도 이러한 인식의 부족 때문이다.국가간의 환경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한반도 주변의 환경보전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본격적인 지방화가 이뤄지면 지역간 이기주의에 따른 환경파괴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생태계보존등과 관련한 핵심현안등에는 중앙정부의 조정기능을 강화할 생각이다. ­환경산업의 육성방안은. ▲정부가 최대한 기술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중소기업 오염방지시설 설치자금,환경기술 산업화자금,환경기술 연구개발자금,재활용 육성자금등의 지원을 대폭확대해 오염물질 배출업소들이 환경시설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식 변화도 중요한데. ▲기업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및 공공기관에서 환경마크가 있는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소비자들도 환경제품을 애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30년내 지구생물 25% 사라진다/지구촌 환경 실태/온난화로 해수면 상승… 육지면적 계속 감소/매년 11만㎢ 산림줄고 농지6백만㏊ 사막화 「세계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되돌아 보는 오늘날 지구의 환경은 참담한 수준이다. 환경전문가들은 『세계가 하나가 되어 지구를 살리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몇해째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과 자연재난 등도 지구환경의 오염 때문으로 진단된다. 유엔환경개발계획(UNEP)은 산업화의 영향으로 최근 1백년동안 대기 가운데 이산화탄소 농도가 25%나 증가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0.3∼0.6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이대로 가면 오는 21 00년 무렵에는 지구 온도가 2∼5도 올라가기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지고 해안저지대가 침수돼 육지의 면적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70년대부터 해마다 지구면적의 0.1%에 이르는 11만㎦의 산림이 줄고 있고 6백만㏊의 농지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아프리카등지의 정글이 사막화의 초기단계인 초원으로 변해가는등 건조지대의 70%에 사막화 징후가 나타난다. 프레온 가스의 영향으로 생물에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의 오존량이 지난 10년동안 3%가량 줄어들었다.남극의 상공에는 정상상태의 40%에 불과한 오존구멍이 북미대륙만큼 넓게 뚫렸다. 전문가들은 수산물 생산의 격감,피부암 인구의 급증 등도 오존층 파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세계인구는 해마다 1억씩 늘고 있으나 각종 동식물은 해마다 2만5천∼5만종씩 줄어 앞으로 30년 안에 지구상 생물의 종류가 4분의 1이상 사라질 전망이다. 환경파괴의 피해를 받는데 우리나라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최근 기상청에서는 우리나라도 20년 뒤에는 남극보다 더 심각한 오존층 파괴의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중국의 환경오염 여파로 지난 봄 극심한 황사현상에 시달렸고 서해안은 병들어 가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총체적 위기 속에 인류의 공동대응 노력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수준이다.국가간의 이해대립등으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데는 미흡한 실정이다.올해만 해도 베를린기후회의,남극조약당사국회의,유엔지속개발회의등 국제회의와 지역별 회의가 다양하게 열렸다.하지만 대부분의 회의가 환경보전의 원칙등만 확인하거나 당사국간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이산화탄소의 배출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열린 베를린회의는 처음 예상대로 서방선진국과개도국의 견해차로 성과없이 막을 내렸다.자연자원에 국가 경제를 의존하고 있는 많은 저개발국에게 환경비용의 부담요구는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다.또 선진국들은 지구환경의 보전을 명목으로 무역장벽을 구축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해결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 전후남편 뜻 받들어 “국토감시”/군경 미망인회(산하 파수꾼)

    ◎15개지부 3만7천여명 「산하지키기」 동참/월1회 오물수거… 폐품 재활용 앞장 국가를 위해 몸바친 남편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 봉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양순임).이들 3만7천2백여명의 전국 회원들은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환경감시단체로 동참 했다.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산천을 깨끗하게 지켜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것도 애국하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남편을 나라에 바친 우리 미망인들은 날로 황폐화 돼가는 삶의 터전을 가꾸어 유지(유지)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양 회장은 전국적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대청결운동의 날로 정하고 전회원이 산과 내를 찾아 오물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부회원 90여명도 매월 1일 깨끗한 산하지키기 및 맑은 물 만들기 운동을 첫주 토요일과 함께 전개키로 했다는 것이다. 전국 15개 지부와 2백11개 지회의 조직망을 갖고 있는 미망인회는 이미 지난 90년부터 각종 환경활동을 전개해 왔었다.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은 바로 애국하는 길이라고 내세우며 전국에서 펼친 환경운동은 매우 활발하다.그동안 실적만도 1만4천2백여회에 걸쳐 연인원 26만5천여명이 참여해 활동을 벌렸다. 이들은 올해 들어서만도 7백40여회의 현장활동에 연인원 2만5천여명이 나서 유명산과 하천을 찾아 오물을 수거 하고 등산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가졌다. 활동은 그뿐이 아니다.주부의 입장에서 가정으로부터 환경오염방지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무공해비누 2만여개를 만들어 공급했고 공병을 수집해 팔아 1백76만원의 환경기금을 조성했다.
  • 북 위협 적시… 안보불감증 “채찍”/올 첫 청와대각의 함축

    ◎“DMZ 도발·평화협정 불용” 대북 경고/“대구사고 수습 등 현안해결”… 내각 고삐죄기도 김영삼 대통령은 9일 상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청와대 국무위원간담회는 있었지만 김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올해들어 처음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안전」과 「안보」를 유달리 강조했다.「안전」강조는 대구폭발사고를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랄수 있다.그러나 「안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우리 국민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북의 위협이 부쩍 증대된 실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청와대측이 밝히는 북한의 대남 위협 상황은 세갈래로 분석된다. 첫째는 북한이 미국과 정치·군사적 협상의 길을 트는 방편으로 정전협정을 의도적으로 깨뜨리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북한군은 최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두차례나 침범했다.휴전선 18개 지역에서 집단 정찰활동을 벌이는 등 40여차례에 걸쳐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있다.아직은 약한 단계이지만 군사적 속성상 돌발적 대규모 충돌로 이어질 소지는 항상 있는 것이다. 둘째는 경수로협상 완전 결렬에도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북한은 핵연료봉을 재장전하겠다는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재장전이 시작되면 바로 국제제재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6월과 같은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 세번째는 북한 체제의 취약성에 따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북은 아직 김정일체제를 공식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다.관계기관은 복잡한 내부 사정이 여기저기서 감지된다고 밝히고 있다.북한은 안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 대남 비난의 강도를 그 어느때보다 높여가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그들 체제가 위험 수위에 이를때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예측이 쉽지않다. 김 대통령은 『북한의 비무장지대안에서의 자극적 도발을 인내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러 경우를 대비해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으며 헌법에 규정된 국가보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1차적으로 북한의 경거망동에 대한 경고다.나아가 취근 부쩍 심해진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안보 이외에도 대구폭발사고 수습,경제문제,노사및 중소기업대책,수질오염방지와 전력확보,교육개혁문제 지방선거대책에 이르기까지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내각의 심기일전을 촉구했다. 김 대통령은 수시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제시된 총론을 바탕으로 회의때 마다 현안들을 직접 챙겨 보겠다는 의지의 천명이라고 윤여전공보수석이 설명했다.김대통령의 내각에 대한 「고삐죄기」가 본격화 하는 것이다. 국무회의 의결안건 ◇법률공포안=▲경기도 평택시 등 5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에 관한 법(제)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개) ◇대통령령안=▲부동산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시행령(제) ▲지방재정법시행령(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규정(개) ▲단기사관학교설치법 시행령(개) ▲내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 “북한내정 혼미… 도발대비 만전”/김 대통령 각의서 지시

    ◎한미 군사대응태세 강화/지방선거 불법행위 단호 조치/안전사고 방지대책 빈틈없이 추진 김영삼 대통령은 9일 『북한의 내부정세가 계속 혼미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한·미·일 3국의 외교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한·미 군사적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와 전국무위원,한승수 대통령비서실장및 수석비서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첫 확대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김정일의 승계문제 불확실성과 함께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개최된 평축을 통해 비정상적인 실태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혼미상황에 더불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은 평화협정추진을 위해 대미외교 공세를 전개하면서 정전협정 무효화 주장,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자극적 도발행위 등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한 국민의경각심을 높이도록 홍보에 힘쓰며 안보관련 부처간 각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6월 지방선거와 관련,『이번에는 기필코 돈안쓰는 선거,깨끗한 선거풍토를 정착시켜 선거혁명을 이뤄야 한다』며 『부정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은 어느 누구라도 단호하게 조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선거 때 있기 쉬운 기초질서문란행위가 없도록 엄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져야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대구 가스폭발사고와 관련,『다시는 이같은 일이 없도록 철저히 분석해 종합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지시하고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환경감시 ▲올여름 절전대책 ▲공중위생 확보및 하절기 식품안전 ▲영농철에 대비한 자재준비와 인력수급 확보등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 “야생 동·식물 더불어 사는 도시을”/「생태도시」연구 활발

    ◎빗물·하수·에너지 등 단지내 처리… 재사용/생태계에 맞춰 도시계획… 독·일 본격시도 환경친화적인 도시계획 전략인 생태도시(에코폴리스,Ecoplice)건설이 국내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국제연합개발계획(UNDP)과 과학기술처·환경부·서울대학교및 주식회사 대우는 지난 94년부터 2억4천만원(30만달러)의 연구비를 들여 수행해온 「생태도시프로젝트」(연구책임자 서울대 조경학과 김귀곤교수) 1차연도 사업을 6일 완료,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최초로 국내의 생태도시 건설에 적용할 지침을 개발한 것으로 환경부는 이를 대전시에 첫 적용할 방침이다. 내무부는 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지침마련을 위한 기본연구를 벌인데 이어 오는 9월 「지방의제21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택공사도 생태도시의 한 하부구조인 자연공생형 주택단지(생태건축)연구에 착수했다. 이처럼 에코폴리스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난 92년 리우 환경회의에서 각국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마다 그 지역의 사업계획을 담은 「지방의제 21」을 작성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태도시에 대한 관심은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진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생태도시란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고 도시에 있어서의 활동이나 구조를 자연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자립성·안전성·순환성에 가깝도록 계획하고 설계한 도시상이다. 이는 오염방지시설을 잘 갖춘 선진도시와는 또다른 개념으로 인식된다.예를들어 물에 대한 생태도시계획을 보면 자연 그대로의 물은 시가지에 습기를 제공하고 인간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기존의 도시개발은 물을 생활용수나 재해방지대책 측면에서만 취급해 도시를 건조화시켰으며 물순환기구의 변화,지하수위의 변동등 생태계 측면에서도 여러 문제를 야기시켜왔다. 생태도시는 이같은 반성을 전제로 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우선 시민들에게 물수요 자체를 줄이는 노력을 요구하고 빗물과 하수처리수는 단지안에서 처리해 재사용하며 거리의빗물을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토양이 이를 흡수하도록 길에 투수성 포장재를 깐다. 그 결과로 대지는 함수량이 풍부해지고 하천과 인공저수지는 오염부하가 크게 줄어 수변공간에 야생식물과 동물이 되살아남으로써 인간과 친근한 공간으로 탄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생태도시는 물계획 뿐만 아니라 에너지·자원·폐기물분야,녹지생물분야,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해 자연과 공생하는 도시를 건설한다. 김 교수는 『생태도시는 원칙적으로 미래세대의 욕구충족을 해치지 않고 우리세대가 추구하는 것을 이루는 개발』임을 강조한다.즉 생태도시를 통해서만 후세대도 개발혜택을 누릴수 있는 「세대간의 형평성」이 확보될수 있다는 것이다. 생태도시의 한 구성요소인 생태건축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박사는 『생태도시 건축은 기존양식이 갖는 부대비용이나 미래의 복구비용을 사전에 제거하므로 경제적인 이득도 클수 있다』며 이에 대한 국내의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교수는 『생태도시개념에 입각해 도시를 재개발하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일본등과 비교하면 우리의 생태도시연구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생태도시가 실제 적용될수 있도록 관련법률과 지방조례 제정등 적극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 전국 환경감시위원 6만명 돌파/154단체 동참… 오염방지에 앞장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캠페인 1돌/올들어 유명 산하 630곳 말끔히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민간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조상으로 부터 물려 받은 금수강산을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운동에 동참해 온 민간단체는 신청을 접수한지 1년만인 2일 현재 1백54개 단체 6천7백63명이다. 그러나 전국에 조직망을 갖고 있으면서 간부들만 위촉된 단체가 전몰군경미망인회(회원 3만7천명)를 비롯해 조류보호협회,한배달,예절바른 담배문화중앙회,예술인의 텃밭 예인등 각 분야 10여개 조직이 동참하고 있어 실제 환경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감시위원은 전국에서 6만명을 넘고 있다.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7월말 민간 환경감시위원신청을 1차로 마감했으나 많은 민간단체들이 계속적인 참여를 희망해와 15명 이상의 단체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위촉하고 있다. 이들 환경감시위원은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되고 있으며 그 분야도 다양하다. 제일눈에 띄는 활동분야는 역시 산 하천등에서 벌이는 오물수거와 현장캠페인.올해 들어서만도 6백30여개소에서 연4백20여 단체 2만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야생동물협회는 야생 조수 모이주기와 새집달아주기 및 밀엽단속등을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배달은 문화,사적지를 매월1회씩 찾아 주변의 환경정화와 잡초제거,복원사업등을 벌이고 있다. 또 한국풍수지리학회는 자연을 훼손하지않는 묘터 잡아주기와 일본이 명당의 혈에 박아놓은 쇠말뚝 제거,월간사진클럽,한국예술사진연구회,새인천 깨끗한 산하지키기 환경감시위원회등은 환경오염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시정토록 하고 있다. 인천배달녹색연합은 인천지역의 대기,수질등 환경오염실태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심해스쿠버,전남요트협회,한국잠수협회 여수지부등은 바다의 오염을 막고 있다. 한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가장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단체중의 하나다.이들은 주부등을 대상으로 무공해 비누제작과 폐휴지 공병등 재활용 수집을 비롯한 안방 환경운동을 벌이면서 쓰레기 수거,하천살리기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리고 예절바른 담배문화운동중앙회는 휴대용 재떨이 보급으로 담배꽁초 안버리기와 산불예방에 나섰고 상주 아마추어 무선동우회에서는 전국의 회원에게 무선교신을 통한 환경오염정보교환 및 오물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학계 예술계 전문가들의 모임인 서울사회대학교수회와 예술인의 텃밭 예인,한국미술협회 동광양지부등은 학술과 예술을 통해 국민들에게 환경분야의 정신적 계도를 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신문사는 오는 6월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 환경감시위원 단체장들을 모두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 미국/대외원조삭감 형평성 논란/아등 개도국 인도적지원비 25%감축

    ◎이·애 군사원조는 한푼 안깎아 “불공평” 예산삭감의 묘수 찾기에 혈안이 된 미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미국의 대외원조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대외원조 총액은 1백50억달러로 미연방 전체예산의 1%에 불과한 적은 액수이지만 공화당지도부는 여기서 25%인 37억달러의 삭감을 공언하고 있다. 현재 삭감 1순위로 떠오른 원조는 매년 10억달러씩 공여되고 있는 아프리카 개발원조이며 다음은 후진국 인구계획(산아제한) 지원을 위한 5억달러,세계은행 등 국제개발기금에의 미국 출연분 15억달러 등이다. 그러나 이같은 공화당의 삭감추진 내용은 설득력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왜냐하면 미국 대외원조의 가장 큰 수혜국인 이스라엘과 이집트에 대한 원조는 철옹성과 같아서 일찍부터 삭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원조와 군사원조를 합해 이스라엘이 미국으로부터 현재 받고 있는 원조액은 연 30억달러로 전체 원조의 20%에 달하고 있다.이집트는 19억달러를 받고 있다.이같은 큰 덩어리는 그대로 둔 채 안보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프리카의 수십개국이 갈라쓰는 적은 원조를 송두리째 들어내려는 것은 비인도적 처사가 아니냐는 것이다. 2차대전 이후 냉전체제 아래서 공산주의 확장의 차단이라는 목표에서 시작된 미국의 원조 역사는 패전국의 경제복구는 물론 저개발국가의 사회경제개발및 난민문제 인구문제 등 국제사회의 난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돼 왔다. 현재 미국의 원조는 직접원조를 받고 있는 10대국가는 경제원조에 있어서는 이스라엘(12억달러),이집트(6억1백만),인도(1억5천4백만),페루(1억5천1백만),에티오피아(1억4천5백만),남아공(1억3천4백만),방글라데시(1억2천5백만),아이티(1억6백만),볼리비아(1억5백만),니카라과(9천5백만달러) 등 순으로 돼있다. 또한 군사원조에 있어서는 이스라엘(18억달러),이집트(13억),요르단(9백80만),콜럼비아(8백60만),볼리비아(3백40만),터키(1백만),태국(89만5천),필리핀(87만6천),폴란드·헝가리(70만달러) 등으로 돼있다. 이와는 별도로 국제개발기금을 통한 올해 수혜국가는 미국이 17%를 분담하고 있는 세계은행을 통해서는 하이티가 도로건설및 유지를 위해 5천만달러,러시아가 북극해의 오일 오염방지를 위해 9천9백만달러,콜롬비아가 농민지원을 위해 5천1백만달러,중국이 양자강 홍수 조절을 위해 1억달러를 받았다. 미국이 18%를 분담하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서는 멕시코가 통화안정을 위해 1백78억달러,러시아가 인플레 대책을 위해 68억달러,우크라이나가 시장경제 확립을 위해 20억달러를 올들어 승인받았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비군사부문 대외원조 총액은 97억달러로 G7국 내에서 비교할 때 일본의 1백12억달러에 이어 2위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은 프랑스(79억),독일(69억),이탈리아(3억),영국(2억9천만),캐나다(2억3천만달러) 순을 기록했다. 이를 국민총생산(GNP) 대비로 보면 미국은 0.15%로 프랑스의 0.63%,캐나다의 0.45%,독일의 0.37%,이탈리아·영국의 0.31%,일본의 0.26%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수원보호구역 건축제한은 위법” 판결/수질보전정책 큰차질 예상

    ◎서울고법,“공익보다 사유재산권 우선”/환경관련 법체계 정비시급 행정관청이 상수원 수질오염방지 등 공익목적에서 농촌지역 향락업소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았더라도 이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위법이라는 법원의 첫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강봉수 부장판사)는 9일 봉모씨(경기 의정부시)가 양주군수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고는 반려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최근 남·북한강 상류지역에 호텔·여관 등 숙박업소가 난립,수질오염과 함께 퇴폐적인 성도덕 조장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행정관청이 지난해 6월부터 숙박시설의 건축허가를 억제해왔다.그러나 법원이 이같은 행정처분의 부당성을 지적함으로써 환경보전을 위한 행정당국의 정책이 재산권 보호라는 법규정과 상충돼 새로운 법적인 토대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서울고법에는 현재 이들 지역에 숙박시설을 건축하려다 허가를 받지못한 땅소유주들이 제기한 행정소송이 20여건이나 계류중이고 이번 판결로 같은 소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내무부 등의 「농촌지역 숙박시설 억제지시」에 따라 원고의 건축허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고 전제,『그러나 건축법·도시계획법 등 관계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허가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상급관청의 억제지시만으로 원고에게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사유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는 원고가 신청한 숙박시설의 건축예정지가 상수원 보호구역의 상류에 위치해 이를 허가할 경우 수질오염의 염려가 있고 농촌지역에 건축되는 숙박시설의 대부분이 향락을 부추기는 퇴폐장소로 이용돼 지역주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공익을 실현할 목적으로 허가신청을 반려한 만큼 적법하다고 주장하나 이같은 행정처분을 뒷받침하는 아무런 법적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수질오염 등의 막연한 사유만으로 건축허가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무부·건설교통부등은 지난해 1월 준농림지역에 대한 건축허가 규제가 완화된 이래 6개월동안 한강상류지역에 이른바 「러브호텔」 등 숙박시설 건축 신청이 전년도에 비해 최고 25배까지 급증하자 「남·북한강 수계를 비롯해 대도시 주변 및 하천유역의 경관이 수려한 농촌지역의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공익과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건축허가를 억제하라」고 각급 관청에 지시했었다.
  • 오염황사 대책 서둘러라(사설)

    예상했던대로 또 황사가 하늘을 가리기 시작했다.연례적인 일이지만 올해 황사는 더 많은 횟수를 기록하리라는 불길한 기상예보가 있다.개개인마다 건강관리를 해야할뿐 아니라 이제는 컴퓨터 등 전자제품들의 보관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해마다 황사는 같지만 황사가 날라오는 중금속의 양과 농도는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대기중 중금속 오염도는 급속한 산업발전과 함께 가속적으로 늘고 있다.이 점은 중국이 더 잘 알고 있다.그래서 87년 대기오염방지법도 만들었다.93년부터 한·중환경협약에 대해서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아직 모두 원칙적 차원이다.현실상황에 어떤 변화를 줄만한 행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월경성 대기오염에 관한 협약」사례에는 스웨덴을 중심으로한 북유럽국가와 미국·캐나다가 있다.이들의 협약배경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무엇보다 당사국 상호간 문제인식의 감도가 같아야 한다.그리고 실증적 자료들이 나와야 한다.예컨대 미·캐나다간에 있어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산성비의 50%는 미국에서 연원하는 것이며,미국 산성비의 15%는 캐나다에서 비롯된다」는 공동견해가 실질적자료에 의해 수용되었기 때문에 논쟁을 멈추고 협약의 단계로 간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우리의 중국황사 및 대기오염문제의 논의는 실질적 접근에 있어 너무 미약하다.일본만 해도 일본 산성비의 42%가 중국공해의 영향이다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이 결과에 대해 일본환경청은 중국공해의 상당부분이 한국상공을 통과하는동안 다량 낙하,대단히 약화된 것이라는 논평까지 하고 있다.우리에겐 이런 자료가 아직 실증적으로 정리돼 있지 않다. 베를린 기후협약회의를 계기로 인접국가간 환경쟁점은 더욱 첨예화될 것이다.그러나 외교적 언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실증적연구자료와 끊임없이 반복하는 문제제기를 통해서만 개선에 접근할수 있다.환경전문인력팀을 조직해야 하고 중국공해전문가도 급히 키워야 할 때이다.
  • 「페기물 매립 보증금」 첫 부과/에치후 오염방지 실적따라 반환

    ◎4개 업체에 9억8천만원/환경오염때 처리비용 충당/환경부 특정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에 환경오염이 발생할 경우 매립지이용업체에 사후적으로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이행보증금이 처음으로 관련업체에 부과됐다. 환경부는 5일 특정폐기물매립업체 가운데 최근 매립을 완료한 경북 영일군 특정폐기물매립지등 전국 4개 매립지에 폐기물을 매립해온 영일군 유봉산업등 4개 업체에 오염방지를 사후보장하기 위한 보증금 9억8천7백만원을 부과했다. 사후관리이행보증금제는 특정폐기물매립시설에 매립을 완료한 뒤 이용업체에 일정비용을 장기간 예치하게 하고 환경오염방지실적에 따라 예치금을 반환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보증금이 부과된 업소는 유봉산업 1억3천4백만원(매립면적 3천3백㎡)을 비롯,경남 울산 매립지에 3만2천8백44㎡를 매립한 주식회사 원창에 3억4천3백만원을 부과했다.또 전남 여천에 7천1백52㎡와 6천8백66㎡를 각각 매립한 폐기물매립 대행회사인 주식회사 여천환경 1매립장과 여천환경 2매립장에 2억6천3백만원과 2억4천만원을 부과했다.이 금액은 매립면적에 비례한 액수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사용을 완료한 매립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이행보증금을 부과키로 했다.
  • 환경관리공단/올 환경자금 460억 지원

    ◎중기에 정화시설비 2억 저리융자/오염방지시설 효율 높이게 기술제공 중소기업들이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갖추고도 효율적으로 가동하지 못할 경우 무료로 기술지원을 받을수 있으며 방지시설의 설치자금도 장기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4일 95년도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기술지원및 융자지원 방법과 절차에 대한 요강을 밝혔다. 이 요강에 따르면 무료로 실시하는 기술지원은 기술능력이 부족해 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가동하지 못하거나 관리에 애로가 있을 때는 공단소정양식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내용을 검토해 그분야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한다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방지시설의 효율적가동 및 적정처리 방법지도,처리방법별 운전교육지도,시설의 공정성 및 적합성 검토,운영관리상 문제점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한편 환경개선 융자지원자금은 폐수종말처리시설,오수 분뇨및 축산폐수정화시설에 지원되는 중소기업방지시설 설치자금의 경우 2억원(공동방지시설 5억원)한도내에서 3년거치 7년상환으로 지원된다.또 실용신안으로 등록된 환경기술(폐기물분야제외)의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려는 업체와 외국과 환경오염방지기술 도입계약을 맺고 최초로 국산화사업을 추진하는 업체,기자재국산화사업,환경부장관이 고시한 시설을 사업화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산업육성자금으로 시설자금(10억원한도의 3년거치 7년상환)과 운전자금(5억원이내로 2년거치 3년상환)을 융자받을 수 있다. 대기·수질오염방지기술 등 새로운 환경기술을 연구개발하려는 개인이나 또는 법인에게도 환경기술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융자조건은 5천만원이하로 3년거치 5년상환이다. 이밖에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기술 또는 전기자동차 등 저·무공해 자동차기술등 새로운 자동차 오염물질 저감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업체에도 10억원(3년거치 5년상환)까지 지원된다.대출금리는 중소기업방지 시설설치자금이 연리 7%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리 5%이다. 올해 환경자금 융자액은 중소기업방지시설 설치자금 4백억원,환경기술 산업화자금 50억원,환경기술 연구개발자금 1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산호 수질개선에 1천5백억원 투입/환경부,98년까지

    환경부는 수도권 및 경기도 중남부지역 최대 담수호인 아산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8년까지 모두 1천5백35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등을 신·증설키로 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25일 경기도 평택군 아산호 국민관광지에서 열린 「아산호살리기 범국민 결의대회」에 참석,지금까지는 상수원에 대한 오염방지에 주력했으나 앞으로 담수호의 수질보전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담수면적 2천4백㏊,저수량 1억2천3백만t인 아산호는 경기도내 11개 시·군에서 하루 37만4천t의 생활하수와 산업폐수 및 축산폐수가 유입되고 있으나 하수정화 처리능력은 하루 19만3천ⓣ에 불과한 실정이다.
  • 정부 올 입법계획 1백24개 법안 내용

    ◎각본·대본 사전심의제 폐지/공연법/석유수출입·유통업 등록제로 전환/석유사업법/청소년 유해출판물 포장판매 의무화/「청소년법」/만성질환자 의보기간 2백10일로/의료보호법/숙박·목욕탕·이용법 신고제로 완화/공중위생법 정부가 올해 국회에 제출할 법률안과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제정 또는 개정여부와 국회에 제출되는 시기. ▷재정경제원(19건)◁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제·2월)=부동산등기의 명의신탁을 금지▲선물거래법(제·7월)=선물거래제도 신설▲한국소비자협동조합법(제·9월)▲조세감면규제법(개·9월)=각종 세액공제,소득공제,세액감면제도를 정비▲세무사법(개·6월)=세무사의 잘못으로 인한 납세자피해 구제수단을 규정▲법인세법(개·9월)=법인세율을 연차적으로 인하▲주세법(개·9월)=위스키와 브랜디의 세율을 인하▲관세법(개·9월)=기본관세율을 개편▲신용보증기금법(개·7월)=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기한을 연장▲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개·7월)=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주택금융기관의 출연기한을 연장▲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개·4월)=원예·과수조합등 특수조합에도 보증부대출을 허용▲외국환관리법(개·4월)=외국환 매각의무를 폐지▲담배사업법(개·9월)▲한국담배인삼공사법(개·6월)▲금융감독원법(제·2월)=금융감독원의 업무에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감독을 추가▲보험업법(개·2월)▲증권거래법(개·2월)=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감독원을 폐지▲은행법(개·2월)=금융기관의 주식 또는 다른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20%를 넘는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금지규정을 삭제▲한국은행법(개·2월)=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장을 위원가운데서 임명하고 의장이 한국은행총재를 겸임 ▷외무부(2건)◁ ▲한국국제협력단법(개·6월)▲외무공무원법(개·3월)=외무공무원의 특채범위를 「특수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에서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으로 확대 ▷내무부(7건)◁ ▲온천법(개·5월)=보양온천제를 도입▲자연공원법(개·4월)=공원안의 영업행위자에게 출연금을 부과▲풍수해대책법(개·9월)▲전당포영업법(개·10월)=가벼운 행정법규위반에 대한 벌금형을 과태료로 전환▲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개·9월)=석궁에 대한 규제근거를 마련▲사격및 사격장단속법(개·9월)=석궁관련 허가제도를 신설▲미성년자보호법(개·9월) ▷법무부(7건)◁ ▲검찰청법(개·2월)=대검찰청의 과장직급을 검찰서기관 또는 검찰사무관등에서 검찰부이사관 또는 검찰서기관등으로 변경▲검사정원법(개·5월)=96년이후 검사정원을 증원▲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개·4월)=지방 횡령등으로 자치단체의 손실을 발생하게 했을때도 가중처벌▲신고자보호법(제·9월)=보복받을 우려가 있는 신고자에 대한 신변보호및 이사·전업을 알선▲형사소송법(개·3월)=체포영장제도를 도입▲어음법(개·8월)▲수표법(개·8월) ▷국방부(2건)◁ ▲군인복지기금법(제·9월)=군인복지기금을 설치▲국방·군사시설사업에 관한 법률(개·6월) ▷교육부◁ ▲학교용지확보특별법(제·10월)=신도시및 택지개발지역의 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매입비의 일부를 부담▲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제·9월)=초·중등학교의 학교노후시설개선을 위한 특별회계를 신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9월)=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내국세의 11.8%에서 98년까지 15%로 상향조정▲교육법(개·5월)=산업계 전문기술자도 시험검정을 거쳐 교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교육공무원법(개·5월)=임기중 또는 임기가 끝난 교장을 교사로 임용▲대한교원공제회법(개·9월)▲사립학교교원연금법(개·9월)=퇴직수당부담금을 학교경영기관 또는 국가가 부담▲사회교육법(개·7월)=최소경비를 학습자가 부담▲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개·5월) ▷문화체육부(6건)◁ ▲영화진흥법(제·6월)=영화업등록제를 개선하고 의무제작제를 완화▲청소년유해출판물의 유통법제에 관한 법률(제·6월)=제2종 청소년유해출판물의 포장판매를 의무화▲청소년기본법(개·9월)▲공연법(개·4월)=일정한 공연물이외의 각본및 대본의 사전심의제 폐지▲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4월)=음반·비디오물 제작및 수출입절차에 관한 규제를 완화▲저작권법(개·9월)=외국의 저작권및 저작인접권 보호강화 ▷농림수산부(11건)◁ ▲농약관리법(개·9월)=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에 의한 품목고시를 폐지▲농산물검사법(개·9월)=검사결과의 취소에 앞서 청문을 실시▲인삼사업법(개·6월)▲인삼협동조합법(개·6월)=한국담배인삼공사의 조합 또는 중앙회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중단▲초지법(개·9월)=초지조성 적지조사를 국·공유지및 다른 법의 제한을 받는 지역에 한해 실시▲축산물위생처리법(개·8월)=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도 규제▲농촌진흥법(개·3월)=지방농촌진흥기구를 신설▲임업진흥촉진법(제·10월)=독림가 후계자 기업등 산림경영자를 육성▲수산업법(개·9월)=어촌계원이 직접 어획 또는 채취할 수 있는 지역의 어로권을 제3자에게 파는 행위를 금지▲연안어장보호관리법(제·11월)=어장보호관리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유어선업법(제·4월)=유어선(유어선)업을 허용 ▷통상산업부(14건)◁ ▲대한무역진흥공사법(개·7월)=해외무역관을 현지기업의 대한투자상담센터로 활용▲대외무역법(개·9월)=국제통상협정의 국내 이행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무역업무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개·6월)=전자문서의 변조및 불법유통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및 벌칙을 강화▲심해저광물자원개발법(제·9월)▲석유사업법(개·9월)=석유수출입승인제를 등록제로,석유정제업및 유통업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대한석탄공사법(폐지 또는 개정·9월)▲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제·9월)=환경경영인증제도와 환경감사제도등을 신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9월)=방문판매업의 요건및 소비자보호규정을 보완▲상업용 선박 건조및 수리산업의 정상적 경쟁조건에 관한 협정의 시행법률(제·9월)=조선소에 대한 지원을 금지▲염관리법(개·9월)=소금 수입과징금을 부과▲특허법(개·9월)=특허권의 존속기간을 출원일로부터 20년으로 연장▲의장법(개·9월)=출원공개뒤 의장권설정전에 제3자가 출원의장을 모방했을때 의장권이 설정된 뒤에 소급해서 보상금 청구권을 행사▲상표법(개·9월)=상표의 정의규정에 색채관련사항을 추가▲변리사법(개·9월)=특허공무원의 변리사자격 취득기간을 연장 ▷정보통신부(7건)◁ ▲한국체신공사법(제·7월)=97년에 한국체신공사를 설립▲정보화촉진기본법(제·7월)=정보화촉진기금을 설치▲전산망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9월)▲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9월)=저작권보호기간을 연장▲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9월)▲우편법(개·9월)=우편물운송법,별정우체국법,체신창구업무의 위탁에 관한 법률,군사우편법을 통·폐합▲체신예금·보험에 관한 법률(개·9월)=공공자금관리기금 예치규정을 신설 ▷환경부(3건)◁ ▲환경정책기본법(개·5월)=환경오염방지사업 실시에 따른 수익자부담원칙을 명시▲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개·9월)=방지시설등록업자에게 오수정화시설의 설계·시공을 허용▲해양오염방지법(개·8월) ▷보건복지부(9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3월)▲위생사등에 관한 법률(개·3월)=위생업무의 범위에 공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와 위생용품 제조업체의 위생관리등을 추가▲공중위생법(개·6월)=숙박업,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유기장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식품위생법(개·3월)=품목제조허가 또는 신고제를 폐지▲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개·3월)▲보건소법(개·5월)▲마약류 불법거래에 관한 특례법(제·6월)=마약수사상 필요할때 출입국관리법에 불구하고 마약소지자의 입국을 허용▲의료보호법(개·3월)=의료보호대상 만성질환자의 보호기간을 연간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연장▲국민연금법(개·5월)=우리나라에 머무르는 외국인에게도 국민연금을 적용 ▷노동부(2건)◁ ▲공인노무사법(개·9월)▲기능대학법(개·9월)=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람도 기능대학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 ▷건설교통부(16건)◁ ▲전문건설공제조합법(개·4월)=조합의 보증업무및 사업범위를 확대▲골재채취법(개·3월)=광업권 설정지역과 초지지역의 골재채취허가 간소화▲화물유통촉진법(개·3월)=화물터미널 개발절차를 간소화▲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4월)=유통단지개발과 관련한 인·허가를 일괄 의제로 처리▲지가공시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3월)=감정평가사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 개방▲한국토지개발공사법(개·8월)=자본금을 2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도시재개발법(개·10월)=공공기관의 재개발사업 참여범위를 확대▲도시계획법(개·6월)=도시계획입안및 결정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자동차운수사업법(개·9월)=시내버스등 구역업종의 면허업무를 시·도에 이양▲도시교통정비촉진법(개·9월)=혼잡통행료부과 근거를 신설▲도시철도법(개·9월)=전동차량의 성능시험과 부품등의 품질인증제를 도입▲해운법(개·9월)=해운업을 등록제로 전환▲한국해운조합법(개·3월)▲선원법(개·5월)=선원송환기금을 신설▲해상교통안전법(개·9월)▲철도법(개·6월) ▷총무처(3건)◁ ▲공무원연금법(개·9월)=연금비용의 징수율을 상향 조정▲정보공개법(개·9월)=정보공개 대상기관에 입법부와 사법부를 포함▲공무원교육훈련법(개·9월)=별정직 교수요원의 국내외 교육파견과 교육휴직을 허용 ▷과학기술처(3건)◁ ▲과학기술진흥법(개·7월)▲기술사법(개·9월)=기술중재를 개인위주에서 조직차원의 방식으로 확대▲기상업무법(개·9월)=기상청의 관측지도 공동활용방안을 구축▷공보처(2건)◁ ▲방송법(개·4월)=위성방송사업의 허가·운영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광고진흥법(제·9월)=광고산업의 진흥과 지원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공정거래위원회(1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개·9월)=시정조치에 대한 기준을 설정 ▷공동제출(1건)◁ ▲화학무기금지협약 국내이행법(제·6월)=화학무기생산,개발,획득,보유,사용을 금지
  • 수질오염 단속 철저히 하라(사설)

    가뭄으로 물이 줄고있는 강과 하천 오염실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낙동강수계와 공단유역 하천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있으며 영산강과 한강수계등에서도 급속한 BOD악화와 발암물질 오염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낙동강수계 지류와 본류에서 독극물인 시안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위험수준 넘게 검출되고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의 다량검출 빈도가 잦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시안은 맹독 중금속이다.시안화합물은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피부·소화기계통으로 신속히 흡수되며 폐포에서 산소와 헤모글로빈 결합을 방해하여 조직을 질식케하는 등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이다.그 오염도가 아주 낮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흡수되면 만성중독으로 시력장애·척추운동기능 저하를 초래한다.도금공정서 방출된 시안화합물로 근로자가 죽고 중독된 60년대 일본의 사고로 이 물질 오염은 이미 오래전 경고됐었다.시안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물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규정된 물질이다.카드뮴오염 피해도 일본 광산폐수오염 사고인 이타이이타이병 발병소동으로 널리 경고된 공해병이다.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낙동강 본류에서 검출되고 전국 6대 도시 8개 정수장에서도 오염치가 기록됐다.이제 수질오염은 건강위해선을 넘어 생물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른것 같다. 낙동강 수질악화는 주변공단이 주범으로 입증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성서공단 폐수는 여러가지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초과 함유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공단 공장들이 오염물질을 규정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환경부와 지방행정기관은 오래전부터 업소별,공단별,수계별 오염방지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떠들어왔지만 소동이 날 때마다 대국민용으로 대책만 내놓은 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지난해 1월 낙동강 수돗물 악취소동때도 환경부와 지방기관은 하천감시조까지 편성,감시 감독을 강화한다고 했었다.오염규제를 제대로 할것을 거듭 촉구한다.
  • 석유제품 수입자유화 대비/일,유해물질 규제키로

    【도쿄 연합】 일본 환경청은 내년부터 가솔린,경유 등 석유 제품의 수입이 자유화함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 차원에서 이들 제품에 포함돼 있는 유해물질을 대기오염 방지법으로 규제하기로 했다. 환경청은 이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법 개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환경청은 지금까지 석유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한 자율규제를 실시해 왔으나 대기오염이 줄어 들지 않는데다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석유제품 중에는 일본의 규제수준을 넘어서는 유해물질이 포함될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유해물질을 법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환경청이 대기오염 방지법 개정을 통해 규제 대상으로 삼기로 한 것은 가솔린의 경우 납,벤젠 등 4항목,경유는 유황 등 3항목,그리고 등유는 유황 하나이다. 환경청의 한 관계자는 『해외로부터 수입되는 석유 제품 중에는 유해물질의 규제수준이 일본에 비해 완만한 것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해외업자에게는 자주 규제에 의한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기오염방지법으로 유해물질의함유량을 직접 규제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환경청은 일본의 석유제품 품질에 대해 업자의 자주적 판단을 요구하는 행정 지도와 임의 규격으로 강제력을 지니지 못하는 일본공업규격(JIS)으로 규제해왔었다.
  • 「남북 원자력 협정」 추진/“경수로 명칭 「한국형」 고집 안해”

    ◎김 통일부총리 김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0일 북한이 한국형경수로의 제공을 거부하는 것과 관련,『한국형이라는 명칭을 고집하기보다는 변형적인 표현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KEDO(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 설립협정과 북한에 대한 경수로 공급협정에서 원자로형에 대한 표현이 다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그 표현은 한국형이 아닌 기종으로 오해될 소지가 없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한국형경수로의 대북지원문제에 언급,『원자력협력에 관한 남북간 협정체결이 긴요하다』면서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규정에 따라 이 문제를 북한측에 공식제기할 뜻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남북원자력협정에 담길 내용은 ▲핵물질·시설의 군사목적 전용방지 ▲안전규제준수 및 환경오염방지 ▲원자력기술의 제3국 수출통제 ▲원자력전문가 교류,공동연구 관련 위원회 설치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팀스피리트훈련문제와 관련,김부총리는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는 북·미 제네바합의의 성실한 이행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만일 이에 차질이 생긴다면 올해 「팀」훈련 재개문제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또 북한 김정일의 취임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권력투쟁이나 건강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중기 환경인식 아직 “낙제점”/중기중앙회,4백19개기업 실태조사

    ◎환경전담부서 설치 기업 12%뿐/산업폐기물 재활용 62%가 기피 중소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자금사정·운영비 과다지출등을 이유로 환경방지시설의 투자나 환경상품 개발에 미온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과 국제환경경영규격(ISO 14000시리즈)제정등 국제경쟁력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감시위원에 위촉하는등 기업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업종별·종업원별로 나눠 4백19개 기업을 무작위로 추출,환경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환경오염방지시설과 이에대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환경을 무역과 연계시키려는 세계무역질서 재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환경관리 전담부서를 두거나 인력을 배치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업체는 12.2%에 불과했다.올해 설치계획을 세운 업체도 7.4%에 지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로 과반수(51.6%)가 환경관리인을 채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인건비부담이 너무나 크다는 주장도 22.2%에 달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환경관련 정책과 규제에 거의 무방비 상태다. 한편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업 가운데 이를 재생원료로 사용하고 있거나 재활용 의향이 있는 업체는 37.5%에 그쳤고 62.5%가 이를 기피하고 있다.기업들이 재활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고 기술부족,제품의 원가절감,소비자들의 구매기피등을 들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이같은 실태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기업의 존립차원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오염방지 시설과 제반비용이 단순한 비용이 아님을 주지시켜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언론·환경단체등이 앞장서 이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 및 정보제공의 기회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국에 폐수처리 지원 차관/김 환경장관

    ◎황해오염­산성비 등 문제제기” 정부는 황해의 오염확산 등으로 인한 서해안 등의 해양오염을 막기위해 중국측과의 해양오염방지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키로 하고 중국측에 폐하수 처리시설 지원을 위한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8일 낮 김영삼대통령에게 환경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에 제공되는 차관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중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재정경제원이 개발도상국의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87년부터 운용해 온 자금으로 현재 7천6백억원의 자금이 조성돼 있다. 이에따라 한·중간의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7월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제기,차관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또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북아환경협력회의에서도 황해오염 및 산성비 문제 등을 현안과제로 제기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중국측은 이와 관련,이미 외무부를 통해 차관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영호남 일부 지역에 식수사정이 비교적 나은 인근 지역에서 물을 운반 공급하는 등 비상급수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 「깨끗한 산하 지키기」 공군 동참/본부 전장병

    ◎서울신문사 환경감시위원 가입/“대기오염방지불침번”… 공사도 곧 참여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 용사들이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에 동참했다.공군본부(참모총장 김홍래대장)의 장병 전원이 6일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의 환경감시위원 단체로 위촉됐다.또 공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예하부대들도 이번주 가입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홍래 공군참모총장은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리 군도 환경을 보존하는 모든 활동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공군은 특히 맑고 푸른 창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환경감시위원에 가입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공군본부는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참여함에 따라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또는 지역에서 벌이는 현장 캠페인,환경교육,오염현장 감시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게 된다. 공군본부는 지난해 10월 3군에서 최초로 환경보전처를 설치,최상일대령을 처장으로 임명배치하고 부대 내외의 환경실태를 파악,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며 장병들을 대상으로 표어와 포스터를 모집중이다.공군은 특히 푸르고 맑은 하늘을 지키 위해 대기오염방지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 환경분야/심상철 과기원장에 듣는다(세계화6대과제/이렇게 풀자:4)

    ◎“오염방지” 넘어 “자연과 공생” 추구할때/GR·TR장벽 넘게 환경기술 개발 시급/「삶의 질」 향상 차원 물·쓰레기관리 힘써야/환경복권 운영… 오염방지기금 늘려야 『지금 우리는 우리 세대 뿐 아니라 우리의 차세대들이 자연과 함께 공생할 수 있게 모범적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환경을 세계화 하려면 개개인의 의식구조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마음가짐을 친환경적으로 바꿔 나 하나 합성세제를 쓰면 어떠랴 하기보다는 나 혼자라도 쓰지 않는다는 자세가 돼야 합니다.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심상철 원장(58·화학)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맡고 있는 교육기관의 과학자답게 사람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했다.한국의 환경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국민 의식개혁캠페인이 선행돼야 하며 환경문제해결에 앞장설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의 시대에 환경은 늘 뒷전이었다.이제는 질의 시대.지난해 남산의 외인아파트 폭파철거는환경 푸대접에 대한 종지부로 기록돼야만 의미가 있다. 심원장은 『한국은 엔지니어링기술이 뛰어나 종합과학인 환경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자질이 있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환경산업」「자연보호」등 환경과 관련된 말은 많은데 환경에 대한 개념은 명확하지 않다.「환경의 세계화」를 말할때 「환경」의 범위는. ▲국제환경운동의 중추인 유엔환경계획(UNEP)은 환경을 크게 자연환경과 인간환경으로 나누고 다시 자연환경을 대기 대양 물 암석권 육상생태계로,인간환경을 인구 주거 건강 생물계 산업 에너지 운송 관광 환경교육 및 홍보 평화와 안전으로 나누고 있다.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도 행동강령 「아젠다 21」에 이 정의를 사용했다.이젠 우리도 오염방지차원을 벗어나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인간생활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시각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환경의 세계화는 왜 필요한가. ▲밖으로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출범이후 거세지고 있는 그린라운드파고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산가스와 오존층 파괴 물질인 염화불화탄소가 국제적인 규제물질로 규정돼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수출에 경제력을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선진수준의 기술확보가 시급하다.안으로는 삶의 「질」 차원이다.개발세대들이 자연을 훼손해온 만큼 이제는 책임지고 쾌적한 환경으로 되돌려 놓아 환경측면에서도 세계적인 일류 국가를 차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그린라운드는 선진 각국이 「기술」이라는 칼을 뒤에 숨긴채 「환경보호」라는 명분으로 개도국의 목을 조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 기술 장벽을 뛰어넘는 방안은. ▲환경산업은 현재 시장규모가 3천억달러,앞으로 연평균 7∼8%씩 급신장해 오는 2000년에는 6천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다.그 자체로 큰 시장이며 기술이 교역의 핵심이다.하지만 환경기술은 기존의 핵심기술을 잘 조합,환경에 응용하는 종합기술이라 연구개발투자만 따른다면 우리나라도 21세기 수출국이 될 수 있다.단기적으로는 수질관리와 쓰레기처리등 공공영역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잘된 기술을 수입,소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오염의 사후처리 기술뿐만 아니라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청정기술 개발,기반 기초기술,미래 원천기술 개발에까지 영역을 넓혀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연구개발비는 환경오염배출부담금,신규기금조성,환경복권 운영 등으로 조성하고 환경 신기술개발 프로그램등 국가차원의 연구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 ­국내 환경관련업체는 대부분 영세하며 환경전문인력도 제한돼 있다.가용자원이 너무 적지 않은가. ▲선진국들의 환경기술이 발전한데는 국가의 오염방지규제가 강력했던데도 원인이 있다.오염물질배출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환경관련 산업체에는 세제감면이나 저금리융자,기술시장 보호혜택을 주고 지역별 대학별로 특성화된 환경프로그램이나 환경연구센터의 설립을 장려,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한다면 기술개발은 물론 기술인력양성효과를 얻을수 있다. ­환경은 범지구적인 공유물이므로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중국의 대기오염이 한국에 산성비를 뿌리고 지구온난화가 유럽에 홍수를 일으켰다고 분석되는게 현실이다.노르웨이는 자외선에 유난히 약한 피부를 지닌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프레온가스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했다.인접국간의 환경문제를 다루는 공동연구는 물론 세계적인 환경회의를 우리가 유치,환경드라이브의 기폭제를 삼을 필요가 있다.기술보유가 전제된다면 산업적 파급효과도 노릴수 있다.환경은 일반국민은 물론 정부·업계·학계·연구계의 많은 분야가 관련돼 있는 만큼 통산부·환경부·과기처등 관련부처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술·법률·외교 등이 종합된 학제간연구체제를 확립하며 지속적인 국민캠페인·제도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 심상철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테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의 몬트리올 의정서가입시 프레온가스 규제 민간산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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