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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국회 통과 주요법안 요지

    ◎해양수산부 신설­농림부로 변경/외국인 EEZ조업 입어료 부과/2인이하 근소세 추가공제 신설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주요 법안들의 요지이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여러 행정기관에 분산돼 있는 수산 해운 항만 해양조사 해양자원 해양환경 해양과학기술 등 해양관련 행정기능을 통합,종합적인 해양개발과 이용 보전기능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신설함.해양수산부 장관 소속하에 해양에서의 경찰 및 오염방지업무를 담당할 해양경찰청을 신설함.농림수산부의 명칭을 농림부로 변경함. ◇배타적 경제수역(EEZ)법 제정안=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하고 그 범위를 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에 이르는 수역에서 영해를 제외한 수역으로 하되 우리나라와 인접하거나 마주하는 국가와의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는 국제법을 기초로 관계국과의 합의로 획정하기로 함.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외국인 어업관리법 제정안=대한민국 EEZ의 어업자원보호등을 위해 외국인의 어업활동이 금지되는 특정금지구역의 설정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EEZ에서 어업활동에 관한 허가를 받은 경우 입어료를 납부토록 함. ◇근로소득세법 개정안=기본공제 대상 인원이 2인이하인 경우 추가로 소득공제를 하는 소수공제자 추가공제를 신설하고 산출세액의 1백분의 20으로 되어있는 근로소득공제액의 공제율을 산출세액 50만원 이하분에 대해서는 1백분의 45로 상향조정해 저소득근로자의 세부담을 경감함.근로자가 회사로부터 제공받는 식사나 식사비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리지 않도록 함. ◇화학무기의 금지를 위한 특정화학물질의 제조·수출입규제법 제정안=누구든지 화학무기를 개발 제조 비축 이전 또는 사용하거나 이를 지원 권유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화학무기를 사용해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해하거나 공안을 문란하게 한 자는 사용 무기 또는 7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함.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긴급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는 장외중개회사에서 거래되는 주권에도 탄력세율을 적용함.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형법개정으로 업무상 과실·중과실 치사상죄의 벌금형이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교통사고의 경우도 벌금형을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함.보험회사나 공제조합의 종사자가 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허위로 발급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발급하지 않을 때 물던 벌금을 3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조정함. ◇병역법=공익근무요원이 복무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경우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순직군경 또는 공상군경으로 보아 이 법에 의한 보상을 받도록 함. ◇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장에게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공무원의 배우자가 국외근무등을 하는 경우 당해 교육공무원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함. ◇국회법 개정안=국회 농림수산위원회를 농림해양수산위원회로 하고 그 소관사항을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소관에 속하는 사항으로 함.
  • 유엔 기후선언에 대처하자(사설)

    세계 1백50개국 환경각료가 모인 제네바 유엔기후회의는 18일 매우 중시해야 할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석유·석탄사용으로 생성되는 가스배출에 대해 「법적 구속력을 가진 규제장치」를 마련키로 하고,미국과 유럽연합(EU)이 내년 12월까지 이산화탄소 억제목표를 정하기로 합의한 것이다.그동안 자발적 억제를 주장하며 대기오염공동해결책을 대표적으로 미루어오던 미국도 결국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가스의 누적이 더이상 악화돼선 안된다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어려움은 이제부터다.무엇보다 나라별로 가스배출량의 구체적인 억제비율을 어떻게 정하느냐에서부터 심각한 과제가 될 것이다.세계환경개발위원회를 주축으로 하는 세계적 공동연구는 그동안 대략 개발도상국에서의 에너지소비량상승을 30%이하로 허용하고 공업선진국은 90년대 기준에서 절반으로 줄여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가져왔다.그러나 환경재앙책임의 대부분이 선진국에 있으므로 개도국에 대한 유예조치나 재정지원문제가 논의되지 않을 수 없고 이는 쉽게 정리되기보다 오히려 새로운 갈등이 될 수도 있다.우리 한국은 이 과제의 어디쯤에서 어떤 입장이 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 에너지절약이나 오염정화등의 환경기술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다.최근 국립환경연구원이 우리 환경기술을 분석한 자료가 있다.95년말 현재 대기오염방지기술인 연료탈황기술은 선진국의 20%,폐기물소각기술·대기오염물질측정장치기술은 30%,환경위해성평가기술과 생태계복원기술은 40%라는 평가를 내렸다.1기당 2백억∼3백억원이 투자되는 쓰레기소각로기술은 아예 미비해 현재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인 30기중 단 1기만 국내제작이고 모두 외국기술에 의존한다.최근 5년간 우리는 환경기술 로열티만 5백50억원을 외국에 줬다.환경기술개발에도 적극성를 가질 때가 된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고 지구를 더 오래 유지해가자는 데 이견을 가질 사람은 이제 없다.그러나 탄소방출량의 억제부담은 여전히 국제적 힘의 강자와 약자,과학기술력을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다.유엔기후회의 합의와 그 추세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 “여천공단 폐쇄 고려”/허 전남지사

    ◎경제적 영향 감안 정부와 협의 【광주=김수환 기자】 허경만 전남지사는 여천공단의 환경오염이 계속 가중된다면 공단폐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허지사는 13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여천공단 환경오염에 따른 근본대책은 인근 주민의 집단이주』라고 전제한 뒤 『오염피해가 극심해 주민과 종업원의 건강에 피해가 있다면 주민이주에 앞서 사업장 폐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지사는 그러나 『여천공단은 소재 생산공장으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 조업중단이나 공장폐쇄 문제는 정부와 협의해 신중히 처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지사는 이날 답변에서 주민이주대책과 관련해 『이주대책은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는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단지 주민 피해를 줄이자는데 목적이 있을 뿐이라며 적절한 오염방지 수단이 당장 채택되기 어렵다면 이주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번 허지사의 발언은 정부 뿐만 아니라 전남도와 여천시 등 주민집단이주문제를 공론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여천공단 폐쇄를 공식적으로 언급해 주목된다.
  • 첫 의정활동 앞두고 의욕 충만(정가 초점)

    ◎초선의원 상위활동 준비 부산/“폭로·인기발언보다 대안 제시”/전문가 자문·자료수집 등 분주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상임위 활동을 앞두고 1백37명에 이르는 여야 초선의원들이 준비에 한창이다.첫 의정활동인 만큼 자료수집에 열을 올리는 등 의욕이 높다. 대다수 초선의원들이 정치공세를 위한 폭로나 인기성 발언보다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특히 상당수 의원들은 국회 등원 전에 생각해 두었던 특정분야의 입법과제를 추진하는 데 주력하는 「1인1건주의」를 채택,보다 다양한 의정활동이 예상된다.다만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상임위 일정이 5일에 불과하고 그나마 정부측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듣는 데 대부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어 초선의원들의 본격적인 활약은 9월 정기국회에서나 펼쳐질 전망이다. 통일외무위에 배정된 국민회의 김근태 의원은 정부부처로부터 대북관련 자료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통일시대국민회의」등 재야단체나 현직교수등 대북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북한 핵문제,4자회담,대북 쌀문제 등에 관련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법사위의 신한국당 안상수의원은 변호사 경험을 살려 민사소송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소송인지법을 개정하는 작업에 진력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법사위에 소속된 국민회의 천정배 의원은 12일 법무부와 검찰,감사원에 효산그룹비리·장학로 뇌물수뢰사건·선거사범 수사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통신과학기술위의 신한국당 박성범 의원은 방송인으로서의 전공을 살려 위성방송 관련제도를 대폭 정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정보관련산업의 각종 규제를 풀고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법안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환경노동위의 신한국당 이신행 의원은 팔당호 오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환경전문가들과의 토론회도 준비중이다.같은 상임위의 국민회의 한영애 의원은 환경연구서적인 「수질오염방지기술」과 「환경용어사전」을 탐독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일에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10일에는 환경부가 시화호 문제와 관련해 다른 부처와 업무협의를 한 적이 있는지를 따지는 대정부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자민련 정우택 의원은 민주노총이나 환경포럼 등 환경단체들의 대표들을 의원회관으로 불러 토론을 벌이고 있다. 통상산업위의 신한국당 맹형규의원은 영세상공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중적인 실태분석에 들어갔다.같은 당의 류용태 의원은 산업재해근로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쪽으로 산재보상보험법을 개정하기 위해 관련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있다.자민련 김칠환 의원은 통상산업부와 통계청 등 관련부처와 단체 30여곳에 기관별 주요업무·96년도 예산·기구편제·주요현안 등을 16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해 놓고 있다. 교육위에 소속된 자민련 안택수 의원은 일본의 교육정책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위의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은 국방부의 차관급이하 국장등을 개별적으로 만나 우리군의 전력과 안보태세 등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받았다.농림수산위에 소속된 국민회의 장성원,민주당 권오을의원등은 농정과 관련해 자문받을 교수 리스트를 작성,매일 한사람씩 만나는 한편 전농·낙농우유협회·양돈협회 등 농어민 단체들을 찾아 현안을 듣고 있다.〈진경호·백문일 기자〉
  • 중기 오염방지시설 추진업체/오염부담금 대폭 경감

    황산화물과 먼지가 배출허용기준이내라도 배출량에 따라 부과금을 물리는 대기오염물질 기본부과금제도가 중소기업과 오염방지시설을 추진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부과금을 경감해주는 것으로 완화된다. 10일 통상산업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입법예고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벌여 이같은 내용의 조정안을 마련,12일 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화 사업장에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해서는 시행 첫해에는 부과금을 20%만 물리고 98년 40%,99년 60%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0.3%의 저황액체연료를 사용할 때에만 부과금 면제혜택을 주기로 했으나 발전용연료는 0.3%의 저황액체·고체연료까지,산업용은 0.5%의 액체연료,0.4%의 고체연료까지 면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행보다 2배이상이던 배출부과금 산정계수도 농도별계수와 지역별계수를 절반으로 낮추는 등 부과요율도 하향조정했다. 먼지에 대한 부과금도 원안에는 면제기준이 없었으나 배출허용기준의 20%까지는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최적방지시설 설치계획을 추진중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경과규정을 둬 97년에는 부과금을 40%,98년에는 30% 경감해주기로 했다.
  • 해양오염 방제의무 대폭강화/새달부터/즉각조치 않을땐 최고 3년형

    ◎특별해역 방제선 배치 의무화/기름 등 유출사고 신고안하면 1년형 다음 달부터 선박이나 해양시설 소유주 등이 기름유출 사고가 났을 때 즉각 신고하지 않거나 오염 방제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1년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경찰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의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갈수록 악화되는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유조선 등 모든 선박의 방제 의무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선박 및 해양시설 소유자나 관리자,선장 등은 좌초·충돌·파손 등의 사고 때 오염물질을 다른 탱크로 옮기는 등 배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침몰이 예상되면 기름이 배출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곳을 밀폐토록 했다.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선박 통행이 빈번한 인천·부산·울산·포항·여수 등 특별관리 해역을 운항하는 유조선은 3시간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점에 방제선이나 방제장비를 배치토록 했다.위반하면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모든 선박은 기름 등 폐기물이 배출되는 사고 때 발생장소 및 오염확산 정도,기상상태 등을 서면이나 전화,무선전신 등을 통해 해양경찰에 신고토록 했다.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김태균 기자〉
  • 가연성폐기물 100% 재활용/고온 고속처리 기술·랜스시스템 개발

    ◎폐유·기름찌꺼기 등 제철소 연료로 이용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유와 기름찌꺼기 등 가연성 폐기물을 제철소 고로의 연료로 1백%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소장 신창식)는 2일 대기환경연구팀이 지난 95년1월부터 1년5개월동안 총 7억9천만원의 연구비를 투입,가연성 폐기물의 완전재활용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RIST가 개발한 기술은 제철소 고로의 열풍 유입구인 풍구와 취입랜스를 통해 섭씨 2천도이상 올라가는 고로의 최고온영역내로 가연성 폐기물을 넣어줌으로써 폐기물을 고온·고속으로 소각처리하는 시스템이다.이때 폐기물은 완전소각분해되고 발생열은 고로내에서 철광석의 환원열과 용해열로 활용됨으로써 고로의 연료인 코크스·석탄등의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유럽·일본 등 철강선진국에서도 개발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국내 기술은 고로 안으로 폐기물을 취입하는 핵심설비인 취입랜스시스템의 성능이 기존기술에 비해 한층 향상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특히 폐유및 기름찌꺼기와 같은 폐기물을 고로의 풍구를 통해 취입할 경우 취입물질로 랜스내부가 막히지 않아야 하고 취입물질의 분무상태도 좋아야 하는데 이번 시스템은 8차에 걸친 적용시험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RIST는 이번 기술을 포항제철소에 적용키로 하고 오는 9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이달중 상용화 설비제작에 나설 계획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와 관련,4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제철소 폐기물의 에너지화로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연간 10억원의 원가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연숙 기자〉
  • 건설업체 72% 자격증 빌려 영업/소지자 고용않고 돈만 줘

    ◎감사원/아파트 관리업체 등 7천여곳 적발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기술자들로부터 대여받아 영업하는 건설관련업체들의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일 지난 94년 1월부터 올 6월말까지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감사결과 1만5백84개의 건설관련업체중 72%인 7천6백56개업체가 자격증을 불법 대여받아 영업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5만2천3백26명의 건설관련 자격증 소지자중 43%인 2만2천5백37명이 자격증을 업체에 불법대여하다 적발됐으며 건설관련업체들은 자격증소지자에게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리는 수법으로 법정 기술자격자수를 채워 업체를 등록,운영하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아파트관리업의 경우 감사원이 점검한 21개업체가 모두 자격증을 불법 대여받았으며 ▲엔지니어링업 6백75개업체중 6백25개(93%) ▲건설업 3천8백78개중 3천4백73개(90%) ▲주택건설사업 2천56개중 1천8백54개(90%)의 순이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업 2천3백58개중 1천3백60개(58%) ▲환경오염방지시설업 7백37개중2백29개(31%) ▲소방시설공사업 8백59개중 94개(11%)가 자격증을 불법대여받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자격증 불법대여자에 대해 자격정지 및 고발조치하고 이를 대여받은 업체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서동철 기자〉
  • 시급한 법안 2백8개 산적/상임위별 방치된 현안 분석

    ◎행정위­정부조직법 개정안 상정도 못해/환경·노동­수질오염 방지법 개정안 등 쌓여/보건·복지­의료분쟁 조정법 재상정 기다려 여야의 「힘겨루기」로 국회가 한달가까이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간을 다투는 민생현안은 쌓여가고 있다. 강과 호수가 썩어가고 산업계의 노사분규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주요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대북지원문제와 4자회담,배타적경제수역획정등 대외문제도 산적해 있다.당장 처리해야할 법안만 해도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된 11개법안을 포함,14대 국회임기종료로 법안은 자동폐기 되었지만 문제는 남아있는 현안 등을 합치면 모두 2백8개나 밀려있는 실정이다. 여야가 아직 상임위 조정문제도 꺼내지 못한 상태에서 방치된 현안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환경·노동위◁ 최근 낙동강·한탄강·시화호 등의 수질오염과 관련,수질환경오염방지법 개정안 등이 국회파행으로 뒤로 밀려난 상태다.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환경개선특별회계법 개정안」도 상임위에 회부되지 않고 있고 내달 4일 임시국회가 자동폐회될 경우 정기국회로 미뤄질 운명이다. ▷재경위◁ 무역적자와 외채·물가불안·증시침체등이 시급한 현안.지난 5일 정부측이 제출한 국세기본법·소득세법·증권거래세법 개정안등 3개 법안이 잠자는 국회앞에서 대기중이다. ▷행정위◁ 수산과 해운·항만 등 해양관련 행정기능을 통합할 해양부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상정하지 못하고 있다. ▷통일외무위◁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앞둔 한·미관계의 변화와 대북 경수로건설지원과 관련된 한·미·일 공조문제,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4자회담 등이 현안이다.한·일간 배타적경제수역(EEZ)법안과 한·일어업협정개정등도 시급한 문제.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한국공병부대의 「앙골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동의안 등은 국회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보건복지위◁ 병든소 불법도축과 한의대생 1천7백명의 유급위기를 온 한·양약 분쟁 국민보건에 심각한 위협 사항들이 기다린다.14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된 「의료분쟁조정법」이 15대 국회에서 재차 상정될 예정이다. ▷문체공위◁ 관광진흥개발기금법과 지난 14대때 자동폐기된 「단일방송법」이 도마에 올라있다.가짜총통 국보지정사건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 논의가 시급하다.「월드컵 국민위원회」의 발족문제도 국회에서 한번 논의해야 할 사안이다.〈오일만 기자〉
  • 환경관련법 개정 진통/부처 반발·업계로비로 시행 불투명

    올들어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환경관련법령 개정안이 관계부처와 업계의 반발이나 로비에 밀려 시행이 불투명해지는 등 주춤거리고 있다.이는 『환경정책을 모든 정책에 우선하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특별지시에도 배치돼 주목된다. 환경부는 26일 올해 입법예고된 「대기환경보전법」「해양오염방지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먹는물 관리법」 등이 관련부처와 업계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황함유량 0.3% 이상의 연료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오염물질농도와 무관하게 오염배출총량에 따라 부과금을 물리도록 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은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 등 업계의 반발이 거세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추진중인 환경법령들은 관계부처와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뒤 결정될 것』이라며 『그러나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 비춰볼 때 관련법 개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89%가 “쓰레기 매립장 피해 심각”/한국환경기술개발원

    ◎서울­김포지역 1,052명 의식조사/김포주민의 77% “관리부실로 오염 극심”/서울시민엔 환경운동 헛구호… 참여율 11.5% 쓰레기 매립장의 환경오염이 심각해 주민들이 크게 불안을 느끼고 있다.그런데도 관리는 허술한 형편이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은 지난 4일 서울시민 8백58명과 김포 수도권매립장 주변 주민 1백94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최근의 인지도 조사에서 대부분이 매립장 오염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매립장 오염피해의 정도에 대해 서울시민 26%가 매우 심각하다고 했고 62.1%는 심각하다고 해 88.1%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보통과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1%와 0.9%에 불과했다.특히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주변의 주민들은 더욱 극심한 피해의식에 젖어있다.이들은 매우 심각과 심각이 각각 46.9%로 전체의 93.8%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했다. 이같이 쓰레기 매립장의 오염피해가 심한데도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주민 77%가 부실관리를 지적했고 보통이 22.2%,잘하고 있다는것은 0.5%에 지나지 않았다. 매립장 오염방지를 위한 노력의 주체는 서울시민과 현지주민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서울시민은 54%가 국민개개인,33.5%는 정부,8.3%가 주부,대중매체,민간운동단체가 각각 2.1%로 나타나 국민스스로가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다.그러나 매립지 주변의 주민 50%가 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했고 국민개개인의 노력은 33%이고 민간운동단체,주부,대중매체의 순이었다. 그런데도 환경운동의 참여도는 지극히 저조하다.서울시민 11.5%만이 참여하고 있고 3.7%는 전혀 참여의사가 없다고 했다.김포주민들은 그런대로 참여도가 높아 33.5%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환경문제 해결의 우선순위로는 수질오염개선,수돗물의 질개선,쓰레기 재활용 대기오염 감소 순이었다.또한 환경오염해결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반드시 필요하다(35.2%)와 필요하다(58.7%)는것이 93.9%로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따라 매립장 주변의 환경오염은 심각하고 주민들은 사용저항이 거세지면서쓰레기를 자유로이 버릴 수 없는 실정에 이르고 있다.이같은 환경오염의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이 개입할 수도 있지만 정화를 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결국 이 비용은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 개발원 김광임 연구원은 『그러나 쓰레기 봉투가격의 추가인상은 주민들의 최대 지불 의사액 범위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나치게 높은 요율로 인상할 경우 배출억제 효과보다 불법투기의 부작용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 교통영향평가 대상 확대/「정비지역」외 체증유발사업도 대상

    ◎각의,시행령의결 앞으로 도시교통정비지역 밖이라도 교통수요를 현저하게 유발하는 사업이나 시설은 교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25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5면〉 개정안은 또 교통 혼잡지역에서 혼잡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그러나 통행료를 부과하기 위해서는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대체교통수단을 확충하며 ▲교통지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징수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국무회의는 이날 영해및 내수 뿐 아니라 2백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까지 해양오염방지법 적용범위를 확대,각종 오염행위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양오염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서동철 기자〉
  • 굴뚝·폐수구에 「오염측정기」 설치/대형사업장 24시간 감시

    ◎인천시­내년 3월까지 71곳에 장치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역 대형 사업장에 매연과 폐수 등의 오염실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동측정장치가 설치된다. 인천시는 20일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관내 71개 대형 사업장 굴뚝과 폐수배출구에 자동측정장치를 설치해 오염물질배출행위를 24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대기분야 1종업체인 삼광유리공업,동방유량,동국제강,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등 25개 사업장 굴뚝에 매연측정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질분야 1,2종 배출업체인 동양화학공업,해태음료,동일레나운 등 46개 사업장 폐수배출구에 수질측정장치를 설치해 오염물질배출행위를 중점단속한다. 시는 기준치를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주 등 관련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고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 대형지하수개발 허가제로/환경영향조사 거쳐/내년부터

    ◎준공땐 반드시 공무원 확인 내년부터 일정규모이상의 대형지하수개발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영향조사도 거쳐야 한다. 지하수관정개발과 오염방지시설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수개발이 끝나면 반드시 관계공무원이 확인토록 하는 준공신고제가 도입되며 지하수개발업등록제도 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19일 무분별한 지하수개발과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하수법 개정안을 마련,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지하수개발신고제(하루 30t이상)를 허가제로 바꿔 일정규모(하루 1백∼2백t)이상의 대형지하수를 개발할 때는 허가를 받도록 했다.〈육철수 기자〉
  • 환경사범 처벌 강화/벌금형서 체형위주로/환경부,법개정 추진

    ◎“환경범죄 사회서 추방” 김 대통령 사람에게 직접 피해를 주지 않더라도 생태계파괴 정도가 심각하면 반드시 징역형에 처하도록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안으로 개정된다.지난 90년 낙동강페놀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현행법은 환경오염을 일으켜 신체에 위해를 가했을 경우에만 최하 1년이상의 징역에 최고 사형까지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18일 『환경범죄를 개혁차원에서 엄중하게 다스리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환경범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벌금형 등 행정처벌위주로 운용되는 환경사범에 대한 처벌을 체벌중심으로 강화키로 했다.공해물질배출업소를 적발하면 환경관리인 등 실무진에게만 책임을 물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도 처벌키로 했다. 환경부의 환경조사과를 다음달 안에 환경조사국으로 확대 개편,「환경 사법경찰제도」를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환경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총리행정조정실장을 부위원장,내무부·법무부·통상산업부·건설교통부·환경부차관을 위원으로 하는 「환경사범 근절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월 1회이상씩 모여 ▲환경범죄행위 근절대책방향 설정 ▲수질오염사고 피해조사 ▲오염원 입지제한 및 사업장 이전 ▲환경사고예방을 위한 정부지원방향 등을 논의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동안 상수원 상류지역 등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악성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수산물공판장,수산시장 등을 상대로 연안오염방지를 위한 단속도 병행한다.〈노주석 기자〉 ◎개혁차원 제도개선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한탄강 폐수무단방류 등 최근 잇따른 환경범죄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 위태롭게 하는 끔찍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한 뒤 『이같은 파렴치한 환경범죄행위가 우리 사회에 더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국무총리실이 중심이 되어 개혁차원의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이수성 국무총리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이총리에 전화를 걸어 『이러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환경문제해결방안이 미봉책에 머물고 환경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철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내무·법무·통산·환경부등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이완돼온 각종 환경법령 위반사범단속과 지도를 철저히 해 위반행위는 법에 따라 엄중히 다스림으로써 이같은 파렴치한 환경범죄행위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이목희 기자〉
  • “금융업 4년내 전면 개방”/나 부총리

    ◎“정영금융 재정자금으로 단계 전환” 나웅배 부총리 겸 재경원 장관은 앞으로 4년후인 2000년까지 은행,증권 등 거의 모든 금융산업을 전면 개방하고 정책금융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재정자금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14일 한국금융학회(회장 어윤대 고려대교수)가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한 「96년도 정기학술대회 및 금융정책·경영 워크숍」에 참석,21세기를 향한 금융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부총리는 앞으로 개방확대와 자본거래 자유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전제,정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한도를 확대하고 투신업의 개방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나머지 금융권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개방계획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금융산업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하지만 앞으로 3∼4년내에 은행,증권 등도 전면 개방이 이뤄져 늦어도 2000년대에 들어가면 우리 경제는 거의 완전히 개방된 상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부총리는 앞으로 정책금융가운데 상업금융적 성격을 지닌 것은 점차 폐지하고환경오염방지,농·수·축산자금 등 우리경제의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재정자금으로 전환하며 골프장,여관,콘도미니엄 등 특정부문에 대한 여신금지나 중소기업 의무대출제도 등 선별금융도 점차 축소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혁 기자〉
  • 안전관리 장관회의 보고 내용

    ◎대기오염물질 배출 2천년까지 55% 감축/경유자동차 매연 여과장치 부착하도록/위험공사장 2천여곳 장마전 일제점검/건설기술사 20만명 경력사항 전산관리 안전관리관계 장관회의가 12일 청와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내무부와 통상산업부·환경부·노동부·건설교통부가 각각 소관분야의 안전관리대책을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각 부처의 안전관리대책을 요약한다. ▲여름철 재난예방대책(내무부)=재해대책기간중 건설교통부와 국방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대형공사현장 수방대책은 시·도지사 책임아래 장마전에 끝낸다.낡은 방조제 등 당장 조치가 어려운 위험시설물은 책임자를 지정,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대책은 유도선 안전운항에 중점을 둔다.주말과 공휴일에는 관계공무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시설안전과 정원초과 여부를 점검한다. ▲가스·전기 안전관리대책(통상산업부)=가스시설의 안전성과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도시가스업자의 안전관리투자를 의무화하고 세제혜택을 준다.98년까지는 도시가스 배관망도(배관망도)를 전산화한다.안전관리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적용하도록 가스보험제도를 개선한다.가스안전관리기금 부과대상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하고 기금조성기한을 연장한다.가스사고를 자주 내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우수업체에는 지원을 확대한다. 광역정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노후 송배전설비를 제때에 바꾸고 새로운 설비를 늘려간다.10년이 넘은 발전설비는 5년마다 정밀하게 안전진단을 한다.노래연습장 등 유흥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2년 1회에서 연 1회로 강화한다. ▲대기환경 오염방지 대책(환경부)=2000년까지 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 등 5개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55% 줄이고,대도시 스모그 발생일수를 연간 45일에서 25일로 감소시킨다.단기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경유자동차는 매연을 90% 이상 줄이는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토록 하거나 천연가스차로 전환시킨다.장기적으로는 자전거 타기및 대중교통이용,승용차 함께타기를 생활화한다.휘발유와 격차가 큰경유값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기 위해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산업체에 청정연료 보급을 확대하고,부과금제도를 개선,오염물질배출총량을 줄이도록 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총량규제를 실시한다. ▲산업현장 안전관리 대책(노동부)=재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업종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27일까지 위험공사현장 2천1백개소를 일제점검한다.석유·화학공장 3백80개소도 오는 8월20일까지 점검한다.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한다.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공사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물적·인적 관리를 전산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20만명에 달하는 건설관련 기술자도 경력사항을 전산관리,부실관련자는 업계에서 영원히 추방한다.부실공사업체는 법에 따라 엄격한 처벌을 가하는 것은 물론 가벼운 부실공사도 누적관리하여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등 불이익이 되도록 한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기능공에 대해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도」를 도입하고,십장에게도 책임과 의무를 부과하는 「현장실명제」를 도입한다.〈서동철 기자〉
  •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화해야”/해산연 「2020 해운항만 구상」

    ◎부산·광양항 중심항만으로 개발 필요/환경친화적 해양정책 펴 오염 방지를 21세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해운중심국가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서는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화해야 한다는 장기구상이 나왔다. 또 동북아의 물류중심 국가로 부상하려면 중심항만(허브포트)의 개발로 종합운송망을 구축해야 하며 환경친화적인 해운항만산업 정책을 추구,해양오염방지와 해양관광 및 레저산업을 개발해야 한다는 미래상이 그려졌다. 해운산업연구원(KMI·원장 조정제)은 11일 「2020 해운항만산업 정책구상」이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세계 해운중심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장기과제를 제시했다. ◇한반도의 세계해운센터화=선박의 매매,용선,화물의 중개,선박금융 및 해상보험,해운시장정보 제공 등 해운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서울해운거래소」 개장이 추진돼야 한다.서울해운거래소는 우선 아시아 해운 및 관련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궁극적으로는 범세계적 운영체제로 바꿔 나가야 한다. 세계해운센터화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기능배치,네트워크체제의 구축을 위해서는 해운경영 및 거래와 관련한 종합기능이 집약된 종합해운센터를 비롯,교육훈련센터,선박보험회사,국제선박등록기관,국제선박금융기관 등을 갖춰야 한다. 21세기에는 동북아지역의 복합운송 뿐만 아니라 극동아시아∼북미∼중남미∼호주∼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태평양 일주항로가 형성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해운센터화를 통해 그리스·일본·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해운시장의 5대 주도국으로 떠오를 것에 대비해야 한다. ◇동북아의 물류중심국가=부산항과 광양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관문이며 세계 정기항로의 중심항만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항만 내외지역에는 화물의 집하·분류·가공·보관·포장·배송 등의 화물유통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다양한 기능의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 급증하는 항만시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47조원의 투자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운송망은 일본·중국·러시아 등과 「동북아운송협의기구」를 구성,한반도 내륙통과문제,동북아 역내 전자서류교환(EDI) 체제구축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에서는 27개 무역항의 항만시설·선박입출항·화물관리 등의 전산화로 물류망과 연계한 종합물류정보망의 구축이 필요하다. ◇환경친화적 해운항만 발전 추구=해상안전관련 정부조직의 확대개편과 정책 일원화로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오염 규제국으로 전환해야 한다.최첨단의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의 구축과 항장제도,항만운영의 민영화,항만관리의 지방자치단체 참여제 등의 도입으로 선박운항을 효율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항만시설과 도시기능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시민생활의 편리를 도모해야 한다.도시 외곽으로 항만화물 전용도로 등 연계망 확보로 도심의 교통혼잡 및 환경악화를 막아야 한다.또 국민의 해양관광 욕구충족을 위해 연안 및 원양 관광유람선 운항을 추진하고 주요 기항지에는 관광명소와 해양 레저활동 등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야 한다.〈육철수 기자〉
  • 구미 옥계동 등 194만평 제4국가산업단지 조성

    ◎6천억원 투입…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2000년 완공… 연 3조8천억 생산유발효과 교통부는 6일 경북 구미시 옥계동,산동면 일원 1백94만평을 구미4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총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오는 2000년에 조성이 완료될 이 단지는 첨단산업 육성과 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3단지(5백38만평)와 연계,전자·컴퓨터·반도체 관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 산업단지에는 44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2만6천여명을 고용,연간 3조8천6백억원의 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조성면적 1백94만평은 공장용지 1백15만평,주거용지 17만평,상업용지 3만평,공공시설용지 59만평 등으로 이용된다. 건교부는 특히 구미4단지 조성에 따른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전문가의 심층분석을 거쳐 수질오염방지대책도 마련,하수처리장을 3차 처리시설로 설치해 기준치인 20ppm 보다 훨씬 낮은 10ppm으로 방류토록 할 계획이다. 기반시설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3.6㎞,폭 35m의 진입로를 비롯,하루에 8만8천㎥를 취수할 수 있는 용수시설,연간 2만8천㎥를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장,근린공원 3곳 등이 설치된다.〈육철수 기자〉
  • “체감환경 개선”열띤 논의 3시간/신한국당 환경정책 간담회 내용

    ◎관련교육 예비군·초등학교에 확대 제의 신한국당은 4일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이상득 정책위의장주재로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김중위·박세직·이신범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윤서성 차관,민간단체 대표 등 20여명을 초청,「녹색환경의 나라건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여론을 청취했다.3시간 남짓 진지한 분위기속에 환경산업육성과 환경교육,국민의식전환 등에 대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의 시대인 21세기를 앞두고 환경모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조속한 시일안에 당소속 환경특위를 구성,환경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등 모든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보고에서 『환경오염으로 생존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체감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환경대통령선언」을 뒷받침하는 정책실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김수생 동아대교수(폐기물학회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입안이 필요하다』면서 『님비문제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 과정에 환경 전문가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이달우 한국환경산업협회장은 『환경산업은 수요가 규제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문화로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적격 업자들만 경쟁토록 하는 입찰자격심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윤자 전국주부교실 중앙회장은 『환경문제는 가해자가 곧 피해자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계몽·계도해야 한다』면서 『특히 가정의 쓰레기 분리수거가 도시에서는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지만 농촌에서는 아직 그 개념조차 생소하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석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갈수록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으니 환경부 산하에 상설 환경교육발전위원회(가칭)와 정부차원의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해 장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었다.특히 예비군교육에도 환경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현재 중·고등학교에 국한된 환경과목을 초등학교까지 확대시켜야 한다고 제의했다. 강주동 육삼환경보전중앙회 사무국장은 『오염방지는 물론 소비절약을 위해서도 음료수용 폴리에틸렌 용기는 유리병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소독 체계를 개선해 업체마다 병을 통일시킨뒤 재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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