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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는 경제, 완승은 없다, 黨보다 사람… 국민은 또 옳았다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을 가져온 이번 4·13 총선 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작아진 여당’에 대해서는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변화한 모습을, ‘커진 야당’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변호사 이상윤(30)씨는 14일 “새누리당의 과반 수성이 어렵다고 생각은 했지만 제1당 위치까지 잃을 줄은 몰랐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공천 과정의 내분과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가 원인”이라며 “새누리당은 절치부심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공무원 이모(45)씨는 “누구도 완승했다고 말하기 힘든 구도를 만든 민심의 현명함이 무서울 정도”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승리했지만 시민들은 이마저 견제하려고 국민의당을 호남 중심의 제3당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이 청년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환경미화원 조모(57·여·인천 남동구)씨는 “아들딸에게 잔소리 듣기 싫어 사실은 1번을 찍었는데, 2번에 투표했다고 둘러댔다”며 “청년들은 높은 실업률에 결혼도 기피해서 ‘7포 세대’라는 말까지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서 여당이 점수를 까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택시기사 김모(64)씨는 “새누리당이 사분오열하는 모습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며 “그 탓에 공약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30~40대의 반발심도 커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층과 중년층은 이번에 기대 이상의 많은 의석을 차지한 야당에 대한 주문이 많았다. 서울 중구에 사는 직장인 서나빈(32)씨는 “더민주의 승리라기보다는 새누리당의 패배라고 보는 편이 맞다”며 “경제난이 정치에 무관심한 나 같은 사람들까지 투표장으로 불렀다는 점에서 야당이 이제는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서 사업을 하는 홍석우(30)씨는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전략투표를 하긴 했지만 현 야당을 100% 지지하는 건 아니다”라며 “야당도 인상적인 행보 없이 분열할 경우 민심은 빠르게 돌아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소야대 현상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상생’을 당부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김모(71)씨는 “남북 대치상황을 볼 때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청년실업 해결도 시급한 만큼 3개의 당이 힘을 합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43·경기 부천)씨는 “여소야대로 거대 여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중요 현안에서 여야가 반목만 거듭할 경우 중요한 정책들이 추진력을 잃게 된다”며 “더민주가 앞으로 잘하지 못하면 2년 후 대통령 선거에는 다시 새누리당에 표를 줄 것”이라고 했다. 중소기업 사장 이모(53)씨는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를 말로만 떠들었지, 가계형편은 나아지는 게 없고 전셋값은 치솟았다”며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곳곳에서 지역색을 탈피한 선거결과가 나타난 데 대해서는 “정당보다는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대구 수성구의 회사원 장모(32)씨는 “보릿자루만 꽂아도 된다는 식으로 단지 고향이 대구라는 이유만으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천한 순간부터 김부겸 후보의 승리는 정해져 있던 것”이라며 “정당보다 사람으로 뽑힌 만큼 국회에서 서민을 위한 진짜 법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신모(41)씨는 “진영 더민주 후보가 당을 바꾸었지만 유권자들이 사람을 보고 뽑으니 새누리당 텃밭에서 야당 당선자가 나온 것”이라며 “정권 투쟁보다 시민을 위한 정치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정치에 대해 선거 때만 반짝하고 마는 일회성 관심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대학생 김모(28)씨는 “선거 때 읍소하던 국회의원들이 당선되면 얼굴색을 바꾸는 것은 결국 유권자의 책임”이라며 “평소에도 정치에 관심을 잃지 않고 채찍질과 칭찬을 해주는 성숙함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팀 종합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소향, 치명적이고 관능적인 ‘마타하리’

    김소향, 치명적이고 관능적인 ‘마타하리’

    29일,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마타하리>가 대망의 시작을 알렸다. 수 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뮤지컬컴퍼니가 긴 제작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첫 번째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 안에는 인생캐릭터 ‘마타하리’를 만나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거침없는 춤사위와 노래로 시선을 모은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있었다. 김소향은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모차르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들을 맡아온 15년차 뮤지컬 배우로, 철저히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해외무대 시스템에서 단련된 내공 또한 겸비한 배우다. 그녀가 그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국내외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초연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의 메인 캐릭터 ‘마타하리’를 자신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고 있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 ‘마타하리’는 아름다운 외모의 관능적인 춤을 추는 물랑루즈 무대 위의 스타이자 만인의 연인이며 전쟁 중 프랑스로부터 스파이 제안을 받게 되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의 화려한 이면에는 숨겨진 상처 입은 과거가 감추어져 있고,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과 더블캐스트로 출연하는 김소향의 마타하리는 드라마틱하고 사랑스럽다. 그녀가 그려내는 감정선에 흘러 들어가보면 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과 다시 믿었던 사랑에 상처받아 무너지는 마타하리를 폭넓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감정을 쥐락펴락 한다. 특히 마타하리가 이중스파이라는 혐의를 두고 재판하는 장면 도중 사랑하는 아르망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충격에 잠겨 오열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목숨을 전부 걸어도 좋으니 내 길은 오직 하나뿐 사랑하는 그 사람 품 안에”라는 마타하리 메인 노랫말 그 자체를 온몸으로 쏟아낸다. 작품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김소향이 마타하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빼놓을 수 없다. 1년 전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대본워크숍에 참여하며 마타하리를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형상화 해 나갔다. 캐스팅 후에도 적극적으로 연습에 매진하였으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매력적인 마타하리를 만들어냈다. 누구보다 마타하리를 사랑하고 관객과 만나기 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배우 김소향의 마타하리는 시작되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마타하리는 옥주현의 마타하리와 어떻게 다른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한민국 명품 스태프들의 참여, 웅장한 규모의 무대 세트, 드라마틱한 넘버, 화려한 캐스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물려 움직이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 추락한 중국男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 추락한 중국男

    만취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또다시 중국에서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 24일 중국의 한 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걷어차던 젊은 남성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호텔 로비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늦은 오후 11시 46분께 엘리베이터로 다가오는 커플을 모습이 보인다. 여성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만 만취한 남성은 그사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못하고 발로 엘리베이터 문을 걷어찬다. 잠시 뒤, 호텔 직원이 다가와 엘리베이터는 이상이 없다고 전하지만 술에 취한 남성은 막무가내다. 남성이 문을 계속 걷어차자 여자친구는 주변 눈치를 살피며 남자친구의 주사를 말린다. 직원의 양해에도 불구 남성의 행패는 이어진다. 술에 취해 자신의 화를 다스리지 못한 남성이 뛰어와 엘리베이터 문을 걷어차는 순간, 남성은 중심을 잃고 엘리베이터 통로 아래로 추락한다. 함께 있던 여자친구가 오열하고 또 다른 여성이 엘리베이터 통로를 살핀 후,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간다. 남성의 부상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3일에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차던 젊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양쪽 다리가 골절되는 피해를 입은 것을 알려졌다. 사진·영상= GlobalNewsA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5층서 추락한 남아 이불로 받아낸 이웃 주민들 ▶[핫뉴스] 좌석 틈으로 치마 속 몰카 찍다 딱 걸린 남성
  • “그럼 살려요”… 시청자가 사랑한 ‘태양의 후예’ 명장면

    “그럼 살려요”… 시청자가 사랑한 ‘태양의 후예’ 명장면

    방송부터 OST까지 연일 ‘태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회분부터 8회분까지의 분당 최고시청률(수도권 기준)을 통해 시청자들이 사랑한 명장면을 꼽아봤다. # 송송 커플의 빠른 로맨스 ‘돌직구 로맨스 좋지 말입니다’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은 1회부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계속해서 엇갈렸다. 이에 시진은 작전지로 출발 전,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 영화 봅시다”라는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1회분 엔딩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하며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후 서로 다른 신념에 이별을 맞이했던 두 사람은 우르크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시진과 모연의 로맨스 재시동을 알린 2회 마지막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20.8%까지 치솟으며 심상치 않은 ‘태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그럼 살려요” 신념 지킨 군인 송중기… 말 한마디에 30% 돌파 ‘태후’ 신드롬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우르크를 순방하던 중 아랍 의장이 긴급 이송됐다. 모연은 수술을 주장했지만, 경호원들은 칼을 댈 수 없다며 총을 겨눴다. 시진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상부의 중립 명령을 어겼다. 살릴 수 있다는 모연의 말에 “그럼 살려요”라며 경호원들과 대치한 것. 의사로서 모연을 믿는 시진과 그녀의 사명감이 깨어난 3회의 엔딩신은 30.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갈등을 반복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한 이들은 와인 키스로 4회를 마무리, 분당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쁜이입니다” 송송커플 무전신에 시청률도 응답… 최고 시청률 34% 지난 5회분에서 시진에게 배운 무전기 사용법에 재미가 들린 모연. 그녀는 위문 공연이 필요하다는 송상현(이승준)의 장난에 “걸그룹 이쁜이입니다”를 외치며 씩씩한 군가로 화답했다. 모연의 귀여운 매력에 시청자들은 분당 최고 34%의 시청률로 응답했다. 이후 본격적인 지진 이야기가 펼쳐진 6회분에서는 자신의 오진에 죽음을 맞이한 환자 앞에서 오열하는 이치훈(온유)의 안타까운 장면에 순간 최고 시청률 34.3%를 보였다. #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다” 송송 커플의 ‘위로맨스’ 우르크 재난상황 속 시진과 모연은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했다. 이후 시진의 부상 때문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들은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다”는 진심을 주고받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의지하는 위로맨스에 7회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34.7%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진 8회분에서는 모연이 환자치료를 위해 음악을 트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시진을 향한 모연의 진심이 담긴 녹음 파일이 재생되며 뜻밖의 공개 고백이 펼쳐졌다. 이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6%를 기록하며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제공=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與 공관위 외부위원 ‘보이콧’… 공천작업 또 중단

    與 공관위 외부위원 ‘보이콧’… 공천작업 또 중단

    선대위원장에 강봉균 영입 결정 새누리당 4·13총선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외부 위원 6명 중 5명이 17일 전격적으로 회의를 ‘보이콧’하면서 공천 작업이 중단됐다. 비박(비박근혜)계 내부 위원과의 갈등이 단초가 됐다. 공천을 둘러싼 당 지도부 간 내홍, 낙천 의원들의 집단 반발까지 겹치면서 집권여당이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사분오열하는 양상이다. 공관위 외부 위원들은 이날 오후 회의 시작 30여분 만에 집단 퇴장했다. 퇴장 과정에서 최공재 위원은 “고자질쟁이 때문에 화난다”고, 김순희 위원은 “위에 일러바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비박계 주호영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대구 수성을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전날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날 외부 위원과 김 대표 측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간 설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 위원은 “주 의원의 공천 탈락 결정은 100% 합의해 통과시킨 것인데 황 총장과 홍 부총장이 합의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면서 “(김 대표가) 공관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깼다. 김 대표의 사과가 있지 않는 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 파행은 지난 11일 김 대표에 대한 공천 유보 결정에 따른 황 총장과 홍 부총장의 회의 보이콧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서청원·이인제·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다. 김 대표가 이날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를 전날 밤 취소 통보한 데 따른 반발 성격이다.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가 불참한 상황에서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 야권 인사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영입하기로 했다는 결정도 공개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전날 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안 ‘보류’를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과 관련, “당 대표께서 (최고위) 정회 중에 기자회견을 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면서 “사과하셔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김 대표는 즉각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비박계 진영(서울 용산) 의원은 이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주민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 놨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치인트 김고은 ‘폭풍 오열’ 장면 절절한 O.S.T. 직접 불렀다?

    치인트 김고은 ‘폭풍 오열’ 장면 절절한 O.S.T. 직접 불렀다?

    ‘치인트 김고은’ 치인트 김고은의 감정씬이 폭발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 홍설(김고은)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오영곤과 백인하의 만남으로 유정(박해진)과의 관계를 혼란스러워하며 집으로 들어간 홍설은 동생을 위해 학교를 휴학하라는 아빠의 말에 “왜 준이 때문에 내가 휴학을 해야하냐. 왕복 4시간 통학하면서 알바에 장학금까지 나 혼자 해결했다” 며 그동안 쌓아왔던 설움을 쏟아냈다. 집을 뛰쳐나와 혼자 길을 걷던 설은 “지금까지 혼자 잘해왔잖아”라고 스스로를 달래면서도 “나도 가끔은 위로받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유정이 눈앞에 나타나자 울먹거리며 유정에게 달려가 안겨 폭풍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 장면과 함께 배우 김고은이 직접 부른 ost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수준급의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김고은의 보이스는 덤덤하면서도 구슬픈 홍설의 마음을 잘 담아내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으며, 연기와 노래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절히 녹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인트’에서 김고은이 부른 노래제목은 ‘이끌림’으로 뮤직비디오와 함께 22일 공식 오픈 될 예정이다. 사진=tvN ‘치인트’ 캡처(치인트 김고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 안보·민생 초당적 협력 필요한 마지막 임시국회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사태, 그리고 세계 증시 폭락 등 안보와 경제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쓰나미처럼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는 이 같은 ‘복합위기’는 온 국민이 일치단결할 때에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상황은 어떤가. 단합된 목소리는커녕 ‘이게 옳네’ ‘저게 맞네’ 하며 사분오열하고 있으니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국회가 특히 문제다. 안보·경제위기 경고등이 켜졌는데도 정쟁만 일삼고 있다. 국가적 위기도 서슴없이 총선에 이용하는 행태가 놀랍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4·13 총선 전 열리는 사실상의 마지막 국회다. 19대 국회의 ‘결산국회’라고도 할 수 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다하지 못한 국회 본연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만 할 것이다. 게다가 지금은 국가적 위기상황이다. 여야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안보의 기반을 뒷받침하고, 민생을 보듬어 줄 의무가 있다. 설 연휴 기간 각자 지역구로 돌아가 민심의 따가운 채찍질을 받고 왔으니 더이상 책임을 팽개치는 어리석은 행태는 보여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애써 믿고 싶다. 사실 많은 국민들은 19대 국회에 대한 기대감을 거둔 지 오래다. 지난 4년간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세비를 받아 갔는지 뚜렷하게 각인된 성과가 없다. 특히 지난해 정기국회 폐회 직후부터 지금까지 임시국회를 잇따라 소집해 국회 문을 열었지만 허송세월만 했다. 이번에도 또다시 국회 문을 여는 데만 그친다면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고, 총선에서 분명하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유권자의 심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19대 국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차원에서도 여야는 비상한 각오로 이번 임시국회에 임해야만 한다. 처리해야 할 과제 또한 산적해 있다. 남북 간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에서 안보에 대한 초당적 협력은 필수적이다.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분열돼 있는데 국제사회에 대북 제재 공조를 요청한다면 어느 누가 응할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초당적 협력과 국민단합을 요청하는 국회연설 방침을 세운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시의적절하다. 국가수반인 대통령과 입법 책임자인 여야가 합심해 국민의 불안과 동요를 막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 차제에 테러방지법 처리 등을 통해 안보 문제에 대한 우리의 단합된 의지를 안팎에 과시해 주길 간곡히 촉구한다. 민생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도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4법 처리를 계속 미뤄 우리 경제가 좌초한다면 민생이 천 길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요동치고 일그러진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기 전에 쟁점 법안의 처리를 서둘러 위기에 대비해야만 한다. 선거구 획정 또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마쳐야 한다. 19일과 23일 두 차례 열기로 한 본회의에서 여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쟁점 법안 등을 처리하길 기대한다.
  •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눈물샘 자극 ‘뭉클’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눈물샘 자극 ‘뭉클’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눈물샘 자극 ‘뭉클’미래일기 강성연 ‘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실감나는 노년 부부 역할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77세 노인으로 분장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7세로 분장해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성연이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낭만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 식당, 카페 등을 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따.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더라”면서 실감나는 노년 연기를 펼쳤다. 김가온도 강성연을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찍기 싫다. 포토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강성연을 설득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시청자 눈물샘도 자극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시청자 눈물샘도 자극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시청자 눈물샘도 자극미래일기 강성연 ‘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실감나는 노년 부부 역할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77세 노인으로 분장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7세로 분장해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성연이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낭만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 식당, 카페 등을 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따.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더라”면서 실감나는 노년 연기를 펼쳤다. 김가온도 강성연을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찍기 싫다. 포토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강성연을 설득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어땠길래?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어땠길래?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어땠길래? 미래일기 강성연 ‘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실감나는 노년 부부 역할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77세 노인으로 분장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7세로 분장해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성연이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낭만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 식당, 카페 등을 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따.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더라”면서 실감나는 노년 연기를 펼쳤다. 김가온도 강성연을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찍기 싫다. 포토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강성연을 설득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눈물 펑펑’…시청자들도 ‘뭉클’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눈물 펑펑’…시청자들도 ‘뭉클’

    ‘미래일기’ 강성연, 77세로 변신한 남편 보고 ‘오열’…눈물샘 자극 ‘뭉클’미래일기 강성연 ‘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실감나는 노년 부부 역할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버라이어티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77세 노인으로 분장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7세로 분장해 너무 늙어버린 남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성연이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낭만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 식당, 카페 등을 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따.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더라”면서 실감나는 노년 연기를 펼쳤다. 김가온도 강성연을 보면서 “자기가 사진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찍기 싫다. 포토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가기 직전 필요한 사진을 찍기로 했고 김가온은 “그런 사진을 찍으면 더 오래 산대”라고 강성연을 설득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연리뷰]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리뷰] 뮤지컬 ‘드라큘라’

    줄거리는 단순했다. 드라큘라의 사랑 이야기였다. 사랑 때문에 신을 저주하다 악마로부터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얻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1000년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내용이었다. ‘뻔한’ 사랑 이야기를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로 만든 건 전적으로 배우와 노래의 힘이었다. 단조로운 흐름에 숨결을 불어넣어 역동적으로 만들고, 박제돼 버린 사랑을 살아 꿈틀거리게 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모든 출연자들이 각자의 배역을 제대로 소화해 냈다. 서로 호흡을 주고받으며 아귀가 맞게 극을 이끌어 갔다. ‘드라큘라’ 역을 맡은 JYJ 멤버 김준수는 그를 다시 보게 했다. 아이돌 가수에서 벗어나 뮤지컬 배우로 무르익었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첫발을 내디뎠다. ‘천국의 눈물’, ‘디셈버’ 등 지금까지 6편에 출연했다. 매번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 1위’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아이돌 가수로서의 인기가 뮤지컬에도 고스란히 옮겨온 것. 문제는 연기력이었다. 초기 공연에서 그가 보여 준 손발이 오그라드는 ‘발연기’에 일반 관객들은 낙담했다. 팬들만이 ‘김준수의 실수도 귀엽다’며 환호했다. 그런 김준수가 확 달라졌다. ‘티켓파워 1위’라는 명성에 걸맞은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노래, 연기, 몸짓, 뮤지컬 배우가 갖춰야 할 3대 자질을 모두 갖췄다. 팬들을 넘어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2014년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공연에 앞서 “‘드라큘라’는 무대에 설 때마다 전율이 흐르는 공연이다. 관객 분들께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짐을 지켰다. 노년과 청년 드라큘라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무대와 객석을 사로잡았고 허스키한 고음은 폐부를 파고들며 전율과 감동을 일으켰다. 드라큘라의 연인 ‘미나 머레이’ 역을 맡은 임혜영의 연기력과 가창력도 탁월했다. 맑고 청아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을 떠나보내며 오열하는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360도 회전하는 4중 턴테이블 무대는 극의 입체감과 역동성을 더했다. 진정한 프로의 공연이 어떤 것인지, 뮤지컬이 왜 뮤지컬인지를 새삼 일깨워 준 공연이었다.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14만원. 1588-5212.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기가 지옥이다” 위안부 실화 ‘귀향’ 메인 예고편

    ”여기가 지옥이다” 위안부 실화 ‘귀향’ 메인 예고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휴먼 드라마 ‘귀향’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2002년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육성으로 시작된다.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의 모습과 교차되는 할머니들의 언술은 시각, 청각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들이 겪은 고통의 공간이 생생하게 그려진 후, “여기가 지옥이다”라고 말하는 소녀의 목소리는 슬픔과 분노를 자아낸다. 세월이 흐른 뒤, 꽃처럼 맑은 소녀가 가슴에 끔찍한 전쟁의 상흔을 안고 있는 노인이 된 채 오열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또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배경 음악 ‘가시리’ 역시 이 모습이 실제 우리 역사의 한 풍경이며,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진짜 이야기임을 가슴 절절히 느끼게 한다. 영화 ‘파울볼’과 ‘두레 소리’ 등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이 14년 동안 시나리오를 다듬으며 공들인 영화 ‘귀향’은 7만 5000명이 넘는 국내외 시민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조정래 감독은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거절과 역경이 있었지만, 타향에서 돌아가신 20만 명의 피해자들에 대해, 영령으로나마 고향에 모셔온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7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영화제작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다. 또 출연한 손숙, 정인기, 오지혜 등 배우와 스탭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완성된 작품이기에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2월 24일 개봉. 15세 관람가 사진 영상=와우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응팔’ 김선영 “난 아줌마 체질…선우 엄마와 싱크로율 70%”

    ‘응팔’ 김선영 “난 아줌마 체질…선우 엄마와 싱크로율 70%”

    저 멀리서 ‘아이고, 성님’ 하면서 반갑게 달려와 어깨를 툭 칠 것 같은 배우 김선영(40). 뽀글 머리 가발을 벗고 곱게 단장을 했지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은 딱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선우 엄마였다. “이전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대박이 났지만 3탄인 ‘응답하라 1988’은 정말 망할 줄 알았어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도 이번엔 소소한 가족 이야기가 중심인데 설마 3탄까지 잘되겠느냐고 했고요. 그런데 작품이 잘되고 제 이름까지 알려지니 웬 떡인가 싶네요.(웃음)” ●중3 때 처음 해 본 연극이 인생 바꿔 작품 속 김선영은 이름뿐만 아니라 그녀와 삶 자체가 닮아 있다. 심지어 그녀의 딸과 극중 딸인 진주의 나이가 여섯 살인 것도 같다. 때론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렸다는 그녀는 “싱크로율이 70%는 되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경북 영덕군 강구항 출신으로 고3 때까지 고향에서 지낸 덕에 경상도 사투리도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중학교 3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 연극 하나를 만들고 졸업해야 한다고 한 것이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처음에 연극 연출가를 꿈꿨던 그는 1995년부터 연극배우의 길을 걷게 됐고 영화 ‘잠복근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모순’을 찍으면서 지금의 남편인 독립영화 감독 이승원을 만났다. TV에 출연한 것은 불과 2년 전 ‘호텔킹’부터. 하지만 맡은 역할은 아줌마, 구멍가게 주인 등 소시민 역할이 대부분이었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전 아줌마가 좋아요. 몸뻬 바지도 즐겨 입고 지나가다가 남에게 훈수 두는 것도 좋아하고요. 제가 잘 울고 잘 웃고 수다 떨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선우 엄마가 딱 그랬어요. 저도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애를 키우려면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야 했죠. 극중 선영이 사랑받은 건 형편이 어려워도 늘 긍정적이고 씩씩했기 때문 아닐까요?” 5화에서 시어머니에게 구박받고 친정 엄마가 남기고 간 돈 봉투와 편지를 읽고 오열하는 장면은 그녀의 연기력을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실감나는 연기로 많은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지만 촬영 당시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극 중반 택이 아빠 무성과의 중년 로맨스도 화제였다. 선영이 날치기를 당한 뒤 무성이 골목길에 마중 나와 둘이 말없이 골목길을 올라가는 장면은 그가 꼽는 최고의 명장면이다. ●“아픔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연기의 힘” 한림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다져 온 그는 지금도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삶의 희로애락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하는 비결은 그 지점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게 연기라고 생각해요. 거창한 위로보다 아프다고 함께 말할 수 있고 공감하는 게 연기의 힘이죠. 그건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꾸민다고 되는 게 아니죠. 진짜가 아니면 무대에 섰을 때 관객들이 더 잘 알거든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법원,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 경찰관에 “살인 의도 없었다” 판단 근거는?

    법원,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 경찰관에 “살인 의도 없었다” 판단 근거는?

    지난해 8월 서울 은평구 구파발 군·경 합동검문소에서 의무경찰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경찰의 행위가 살인이 아닌 과실치사로 판단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55) 경위에게 살인 대신 예비적 공소사실인 중과실치사죄만 인정, 징역 6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앞서 박 경위에게 살인 고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박 경위에게 살인 고의를 인정하려면 그가 일부러 실탄이 발사되는 위치로 탄창을 돌렸거나 실탄 장전 위치임을 알고도 방아쇠를 당겼다는 점이 인정돼야 하지만 이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관련 규정에 따르면 권총은 첫 격발 시 공포탄이 발사되고 두 번째부터 실탄이 나간다”면서 “정상 장전되면 첫 격발해도 실탄이 발사될 가능성이 없고, 이 사건에서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실탄이 장전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고인에게 살인 고의가 있었음을 인정하려면 일부러 실탄이 발사되도록 탄창을 돌렸거나 실탄이 장전된 사실을 알면서도 격발했어야 하나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박 경위가 당시 의경들이 자신을 빼고 간식을 먹어 순간 화가 나 범행했다는 검찰 측 주장도 “권총을 겨누고자 단순히 명분을 만들려고 한 행동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를 살해할 만큼 화가 났거나 다른 동기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따라서 살인 의도를 띠고 저지른 일이 아니라 중대한 실수로 벌어진 일이므로 중과실치사죄만 인정한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박 경위는 지난해 8월 25일 자신이 근무하던 구파발검문소 생활실에서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모(21) 수경(당시 상경)에게 향하고서 방아쇠를 당겼다가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박 수경이 가슴 부위를 맞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박 경위는 앞서 수사와 재판에서 “방아쇠를 당길 당시 탄창 위치가 탄약이 장전되지 않은 칸이었다고 믿어 실탄이 발사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고, 박 수경을 숨지게 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장난을 치다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고라고 주장했다.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박 경위에게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그러나 검찰은 박 경위가 실탄 위치를 확인하지 않은 점, 방아쇠를 당기기 전 안전장치를 푼 점 등에서 실탄이 발사돼 박 수경이 숨질 수 있음을 충분히 예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찰은 다만 살인죄가 유죄로 인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중과실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했다.이날 선고가 내려지자 박 수경 유족은 크게 오열하며 재판부에 강력히 항의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인도 감염…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 확산

    태국인도 감염…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 확산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도 나타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대만 질병관제서는 지난 10일 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대만의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다. 태국인 남성은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 확산된 중남미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러스 감염 경로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바이러스는 중남미에 급속히 확산됐다. 브라질에는 최대 150만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영국에서 발견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중남미를 여행한 전력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 확산한 흔적이 발견된다. 태국 등 아시아에서 최근 중남미와 같은 대규모 확산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CDC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22개국을 여행경고국으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됐을 때 오열, 발진, 관절통, 안구 충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만 심각하지 않으며 감염자의 75%에서는 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소두증을 앓는 아기를 출산한다는 가설이 나오자 주목받기 시작했다. 브라질에서는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에는 매년 평균 163명의 소두증 환자가 나왔으나 지난해에는 소두증 환자가 3893명으로 치솟았다. 엘살바도르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은 2년 동안 임신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학자들은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전신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희귀 질환 길랭-바레 증후군의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가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이집트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수혈, 성관계, 출산 등과 같이 체액을 교환할 경우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막 나가자는 거야?” 윽박지른 뒤 시한부 소식을…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막 나가자는 거야?” 윽박지른 뒤 시한부 소식을…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막 나가자는 거야?” 윽박지른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했다.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동출(김갑수 분)이 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다툰 뒤 뒤늦게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이 이동출과 대화를 나누다가 과거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토로하며 화를 내다가 시어머니 사진을 떼어냈다. 그러자 이동출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며 격앙됐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맞섰다.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며 더욱 모질게 대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방문을 열고 나갔다. 이동출은 찜질방에 머물었고, 이 소식을 접한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이 이동출을 찾아가 임산옥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충격에 빠진 이동출은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차마 집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산에 올라가며 “옥아, 옥아”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36.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오열’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했다.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동출(김갑수 분)이 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다툰 뒤 뒤늦게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이 이동출과 대화를 나누다가 과거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토로하며 화를 내다가 시어머니 사진을 떼어냈다. 그러자 이동출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며 격앙됐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맞섰다.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며 더욱 모질게 대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방문을 열고 나갔다. 이동출은 찜질방에 머물었고, 이 소식을 접한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이 이동출을 찾아가 임산옥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충격에 빠진 이동출은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차마 집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산에 올라가며 “옥아, 옥아”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36.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들어 ‘충격’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들어 ‘충격’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찜질방에서 고두심 시한부 사실 들어 ‘충격’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했다.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동출(김갑수 분)이 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다툰 뒤 뒤늦게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이 이동출과 대화를 나누다가 과거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토로하며 화를 내다가 시어머니 사진을 떼어냈다. 그러자 이동출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며 격앙됐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맞섰다.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며 더욱 모질게 대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방문을 열고 나갔다. 이동출은 찜질방에 머물었고, 이 소식을 접한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이 이동출을 찾아가 임산옥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충격에 빠진 이동출은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차마 집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산에 올라가며 “옥아, 옥아”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36.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버럭’한 뒤 시한부 알아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버럭’한 뒤 시한부 알아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에 ‘버럭’한 뒤 시한부 알아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했다.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동출(김갑수 분)이 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다툰 뒤 뒤늦게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이 이동출과 대화를 나누다가 과거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토로하며 화를 내다가 시어머니 사진을 떼어냈다. 그러자 이동출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며 격앙됐다. 임산옥은 “산적 같은 마누라 두고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 봐”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고 이동출은 “갈라서자는 거야?”라며 맞섰다. 임산옥은 “우리 나이에 황혼 이혼도 많다더라”며 더욱 모질게 대했고, 이동출은 “황혼 이혼? 아무리 만만한 이동출이지만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마음대로 해”라며 방문을 열고 나갔다. 이동출은 찜질방에 머물었고, 이 소식을 접한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이 이동출을 찾아가 임산옥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충격에 빠진 이동출은 찜질방에서 나왔지만 차마 집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산에 올라가며 “옥아, 옥아”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36.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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