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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누가 정선희를 향해 돌을 던지나

    [기자수첩] 누가 정선희를 향해 돌을 던지나

    탤런트 최진영이 29일 허망하게 이승에서의 삶을 마감했다. 누나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거둔 뒤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불과 1년 여 만에 비극적 선택을 한 것. 최진실과 최진영의 잇단 비극에 다시 정선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도대체 이 비극의 마침표는 언제 찍을 수 있을까. 2008년 9월 남편 안재환과 한 달 뒤 절친한 친구 최진실 그리고 최근 최진영 등 지인들을 잇달아 잃은 안타까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정선희를 향한 가시 돋친 비난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선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선희를 향한 추측성 루머와 인신공격성 비난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남편 사망 뒤 어렵게 재기한 정선희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등 거센 압박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 불확실한 내용의 글들이 연예인 한 명을 인신공격하는 최근의 양상은 2008년 10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자녀를 두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전 최진실이 맞닥뜨렸던 모진 상황과 닮아 있어 더욱 안타깝다. 여기에 언론에 알려진 정선희와 안재환의 시댁식구들과 빚은 각종 갈등과 일련의 주장들은 “남편의 죽음의 또 다른 이유를 알면서도 입을 열지 않는 매정한 며느리”란 가시 돋친 말로 변모해 정선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안재환의 모친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간암을 얻어 사망한 비극적 사건은 안타깝지만 경찰 조사에서 두 차례나 혐의 없다는 결론을 받은 정선희가 다시 나서 죽음을 둘러싼 음모설을 모두 해명하라고 강요하는 건 그녀에겐 흉기 없는 폭력이나 마찬가지다. 2007년 11월, 인턴기자 명함에 잉크도 채 마르기 전 기자는 정선희와 안재환의 결혼식을 취재한 적이 있다. 당시 “드레스를 많이 졸라맸다.”며 결혼식 날에도 재치를 잃지 않는 정선희의 행복한 모습은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그러나 얼마 뒤 두 사람을 마주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안재환의 빈소였다. 검은색 상복을 입고 영정 사진 앞에서 오열하던 장면을 본 기자는 취재를 마친 뒤에도 한동안 인생의 허망함과 상실감에 말을 잃었다. 제 3자의 입장에서도, 한 사람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목격하는 건 대단한 충격이었을 진대 하물며 부인의 충격과 상처는 오죽했을까. 남편과 단짝친구, 친구의 동생까지. 사랑하는 이를 잇달아 잃은 정선희의 고단한 삶은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예상할 만 하다. 물론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정선희에 대한 호감은 대중의 선택이다. 그러나 사생활 마저 모두 까발려진 연예인이라도 인생의 밑바닥을 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과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단편적 사실과 우리가 삶에서 얻은 경험만으로 한 여성의 삶 자체를 평가하거나 단죄하려 드는 건 16세기 유럽에서 이단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던 광기어린 마녀사냥과 무엇이 다를 지 한번쯤 생각 해 봐야 할 것이다. 사진=서울신문 nt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자식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故 최진영 모친’

    [NTN포토] 자식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故 최진영 모친’

    故 최진영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故 최진영 모친이 오열하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故 최진영은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유해는 누나 故 최진실이 영면해 있는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故 최진영 모친, ‘유골함 붙잡고 오열’

    [NTN포토] 故 최진영 모친, ‘유골함 붙잡고 오열’

    31일 오후 故 최진영의 유해가 안치되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묘역에서 고인의 모친 정옥숙씨가 유골함을 안으며 오열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양평(경기도)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한다 말만 말고 사람 살려라” 절규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한다 말만 말고 사람 살려라” 절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의 피끓는 아우성은 29일 극에 달했다. 군 추정 최대 ‘생존가능 시간’으로 알려진 오후 7시를 넘기면서 가족들은 “해군이 너무 늦게 대응에 나섰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이 생존여부 확인 없이 이날 오후 10시30분쯤 종료되자 희망을 갖고 기다리던 가족들은 허탈감과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실종자 가족으로 가장한 정보원을 투입했다가 가족들에게 붙잡히는 소란도 빚어졌다. 경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는 오후 1시30분 부대내 동원예비군 훈련장 강당에서 실종자 가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조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의 빗발치는 야유에 밀려 간부들이 퇴장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우동은 대령이 “현재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자 화가 난 실종자 가족들은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 끌어내라.”며 반발했다. 김태석 중사의 누나 효순(52)씨는 “구조작업하고 있다는 말만 하지 말고 사람 먼저 살려내라.”고 외치며 실신하기도 했다. 해군본부 전력참모부장 손정목 소장이 직접 설득에 나섰지만 가족들의 분노를 달래지 못했다. 손 소장은 “미군과 우리 지휘부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가족들은 “언제까지 회의만 할 거냐.”며 오열했다. 격분한 실종자 가족 100여명은 2함대 중앙에 위치한 사령부로 달려가 “사령관을 내보내라.”며 문을 밀치는 등 거칠게 항의했다. 이에 김동식 2함대 사령관이 나서 “조류, 파도 때문에 현실적으로 상황이 어렵다.”고 말하자 일부는 바닥에 주저앉으며 통곡하는 등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빨리 장병을 배에서 꺼내 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주장에 해군 관계자는 “수압이 높아 선체 외벽을 잘못 잘라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평택경찰서 소속 신모 경감 등 3명이 등산복 차림으로 3일 동안이나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난을 샀다. 실종자 가족들은 신 경감이 경찰관과 통화하며 “대장님”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엿듣고는 고함을 치며 항의하는 등 현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한 실종자 가족은 “‘국민의 지팡이’라면서 실종자 가족들 속에서 정보나 염탐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붙잡힌 이들은 “실종자도 못 찾는 상황에서 여기 들어온 것이 잘못이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중앙정부에 정보를 올리는 것이 국정원과 우리가 할 일”이라고 해명해 가족들로부터 또다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정현용 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보수 ‘하나로’ 진보 ‘뿔뿔이’

    4년 전 5·31 지방선거 당시 시·도지사 투표에서 한나라당은 1041만표를 얻었다. 집권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510만표에 그쳤다. ‘더블 스코어’ 득표로 한나라당은 호남과 제주를 뺀 전 지역을 석권했다. 참여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분열, ‘박근혜 테러’ 사건으로 인한 보수층 결집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였다. 6·2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보수세력은 뭉치고, 진보세력은 흩어지는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보수층의 결집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의 합당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여권 분열의 최대 뇌관인 세종시 문제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청와대가 4월 국회에서 밀어붙이지만 않는다면, 세종시 수정안 처리는 지방선거 이후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명분도 생기는 셈이다. 차기 대선을 겨냥한 박 전 대표가 친이계의 딴죽걸기를 차단하고, 선거 이후 불어닥칠지 모를 ‘책임론’을 사전에 희석시키는 효과를 바랄 수 있다. 친이계인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29일 “우리 당의 대표였고 지금도 당 지도자인데 안 나설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반면 ‘반(反) MB연대’를 주장하는 야권연대는 지리멸렬해지고 있다. 진보신당이 후보단일화 협상에서 일찌감치 빠져나갔고, 민주당은 수도권 기초단체장 11곳을 양보하는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지도 못한 채 내부 균열만 심해졌다. 민주당은 이목희 전 의원으로 협상 대표를 교체했지만, 협상은 재개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국민참여당에 이어 한화갑 전 의원이 주도하는 평화민주당까지 생겨 지지층이 사분오열될 위기에 놓여 있다.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평민당은 “민주당이 김대중 정신을 무시한다.”고 주장한다. 양당 모두 민주당에서 탈락한 후보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민주당 비주류 의원 30여명이 31일 “당권파가 독단적으로 선거를 치르려 한다.”며 ‘당 바로세우기 비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연평해전 용사’ 박경수 중사 이번엔 지각 결혼식 앞두고…

    [천안함 침몰 이후] ‘연평해전 용사’ 박경수 중사 이번엔 지각 결혼식 앞두고…

    천안함 실종자 가운데 제2 연평해전 용사인 박경수(30) 중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 중사는 2002년 6월29일 제2 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정 보수장으로 탑승, 북한 함정과 마주보고 있던 좌현의 사수가 총탄에 쓰러지자 대신 기관총을 잡고 싸운 ‘진짜 해군’이었다. 그는 치열한 교전 중에 적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지만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전투에 임했던 용사였다.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박 중사는 제2 연평해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6년 가까이 항해에 나서지 못하다 공포심을 떨쳐내기 위해 천안함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천안함은 제1 연평해전에 참전한 초계함이었다. 박 중사는 천안함이 26일 밤 서해상에서 침몰하기 전까지 천안함에서 1년 정도 근무하면서 함정의 보수와 정비를 담당했다. 제2 연평해전 당시 갑판장이었던 이해영(59) 원사는 “연평해전 이후에 전역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계속 함정을 탔다.”고 말했다. 박 중사는 부인 박모씨와 슬하에 6살 난 딸을 뒀다. 박 중사는 이번 훈련에서 돌아오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는 2004년 혼인신고를 한 뒤 딸까지 낳았지만, 바다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전장에서도 살아 돌아온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실종되자 가슴을 치며 통곡했다. 부친 박종규(62)씨는 27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전함의 함장이라면 부하를 구출하고 난 뒤 맨 마지막에 배를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함장이 혼자 살겠다고 미리 탈출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오열했다. 박 중사의 장모는 “무섭고 떨려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작업 너무 느려” 실종자가족들 분통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작업 너무 느려” 실종자가족들 분통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실종자 가족들은 28일 오전 8시쯤 백령도 서남쪽 1.8㎞ 사고해역에 도착하자 실종된 가족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었다. 이들은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 300여명 중 88명이었다. 이들은 성남함(1200t급) 갑판으로 나와 수색 중인 함정 5척을 바라보면서 남편과 아들의 이름을 속절없이 불러댔다. 그러나 높은 파도만 출렁였고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가족들은 전날에 이어 실종자 수색작업이 지지부진한 데 대해 분통을 터트렸다. 코앞에서 고속정을 타고 수색작업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해난구조대(SSU) 요원으로부터 “선미, 선수도 못 찾았다.”는 말을 듣고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미가 어디 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는 게 말이 되느냐.”며 오열했다. 가족들은 이날 예정돼 있던 정운찬 국무총리와의 면담도 거절했다. 실종자 가족 박형준씨는 “선미는 물론 선수도 볼 수 없었고 수색대원과의 면담에서도 ‘배를 못 찾았다. 미안하다.’는 말뿐이었다.”면서 “정부는 초기대응이 실망스럽지 않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성토했다. 성남함에 탑승한 실종자 가족 일부는 해군 2함대사령부로 이날 오후 회항했으나 일부는 구조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백령도에 남았다. 해군은 침몰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전날 오전 10∼11시 해경에서 ‘천안함 선수 끝부분 1∼2m가 수면에 보인다.’고 해 해군 잠수부를 투입했지만 낮 12시34분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선수가 모두 가라앉은 상태였다.”면서 “선미의 침몰 지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자를 찾아나선 유가족 중 60여명은 29일 오전 8시 속초함을 타고 평택항 2함대부두로 귀항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이종혁 “‘선덕여왕’ 엔 미실 ‘추노’ 엔 철웅있다”

    이종혁 “‘선덕여왕’ 엔 미실 ‘추노’ 엔 철웅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에 미실이가 있다면 ‘추노’ 엔 철웅이 있다. 25일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KBS 2TV 수목극 ‘추노’ 에서 황철웅(이종혁 분)은 잔혹한 암살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송태하(오지호 분)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열등감과 권력에 대한 야심으로 피도 눈물도 없이 반대 세력을 제거해 나가면서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추노 살생부’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살인이 난무한 가운데 그 중심에 서있던 ‘황철웅’ 의 폭력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서 ‘추노’ 의 인기는 상승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점점 살인귀로 변해가는 철웅의 잔인함 뒤에는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효심이 있었다. 또 살아남기 위해 살인할 수 밖에 없는 상처와 설움이 드러나면서 철웅은 매력적인 악역으로 거듭났다. 이종혁은 철웅 캐릭터를 비장한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그리고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와 깔끔하면서도 매서운 검술 액션을 통해 표현해 내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추노’ 공식 홈페이지와 그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종혁 캐릭터 너무 슬프다.” “이렇게 매력적인 악역은 처음이다.” “연기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가슴 아파요.” 등 냉혈한 암살자면서도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이종혁의 연기에 열광했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인물의 운명을 손에 쥔 채 맹렬한 추격을 벌이는 철웅의 집념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결국 마지막 방송이었던 24회, ‘황철웅’은 ‘이대길’(장혁)과의 마지막 결투에서 치열한 싸움을 한 후 피투성이가 된 채 부인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오열하는 장면은 눈물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혁은 영화 ‘말죽거리잔혹사’ ‘미스홍당무’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국민드라마는 꿈?…시청률 20%대로 추락

    ‘추노’ 국민드라마는 꿈?…시청률 20%대로 추락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국민드라마 등극이 난항을 겪고 있다.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둔 ‘추노’는 두 달 동안 유지해 온 시청률 30%대에서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추노’ 21회는 전국 시청률 28.9%에 그쳤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31.2%의 시청률에 비해 2.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2010년의 첫 국민드라마로의 비상을 꿈꿨던 ‘추노’는 방영 8주 동안 30%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40%의 벽을 넘지 못해 고전하던 ‘추노’는 결국 30%대에서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추노’는 월악산 짝귀(안길강 분)의 화적패에 몸을 숨겼던 태하(오지호 분)가 원손의 구명을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하의 아내가 된 첫사랑 언년(현재 이름 혜원, 이다해 분)을 보며 괴로워하던 대길(장혁 분)은 그녀를 위해 태하와 동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태하는 동료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한섬(조진웅 분)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한편 대길이 아직도 잊지 못하는 혜원에게 질투를 느낀 설화(김하은 분)는 술기운을 빌려 “대길 앞에 나타난 혜원이 너무 밉지만, 너무 부럽다.”며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추노’ 21회는 비중 높은 조연인 조진웅의 하차와 연적인 태하와 대길의 동행, 한 남자를 마음에 둔 혜원과 설화의 속내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연출했지만 시청률은 20%대로 하락했다.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전개에도 과거의 긴장감 넘치던 속도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하와 대길의 마지막 동행과 노비들의 반란 등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추노’의 남은 방송분이 기존 30%대의 시청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락하는 하토야마 요동치는 日정치권

    추락하는 하토야마 요동치는 日정치권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정계가 요동치고 있다. 16일 출범 6개월을 맞은 하토야마 정권의 지지율이 32%로 떨어지는 등 민심 이반이 가속화되고 있다. 야당인 자민당도 하토야마 구니오 전 총무상이 15일 전격적으로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분열 위기에 부딪혔다. 때문에 오는 7월11일쯤 치러질 참의원 선거를 겨냥, 정계 개편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연립여당 무너지나 하토야마 정권은 지난 8월 중의원 선거에서 307석을 획득, 제1당으로 부상했다. 사민당(7석), 국민신당(3석)과 연합해 연립여당을 구성했다. 하지만 하토야마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의혹이 터진 이후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했다.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내 반(反)오자와 세력이 뭉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겐바 고이치로 중의원 재무금융위원장이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 센고쿠 요시토 행정쇄신담당상 등이 오자와 간사장의 진퇴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 아직은 참의원 선거 단독 과반수 확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는 만큼 당이 분열할 개연성은 적다. 그러나 당을 언제든지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 7월 참의원 선거에서는 의원 242명 가운데 절반인 121명에 대한 투표만 한다.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사민당과 국민신당의 ‘불편한 동거’도 정계개편의 변수다. 외국인 참정권은 국민신당이, 오키나와현 내의 후텐마 기지 이전은 사민당이 반대하고 있어 정책 추진에 적잖게 애를 먹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참의원 선거 이후 각종 정책에 대해 이견이 없는 공명당과 연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야마구치 나즈오 공명당 대표도 15일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참의원 선거 이후 여러 가지 전개를 생각할 수 있다.”며 하토야마 정권과의 제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사분오열되는 자민당 야당으로 전락한 자민당의 사정은 더욱 급박하다. 당 지지율은 10%대에서 헤매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무상의 탈당 선언으로 인해 당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형국이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총재는 15일 사임했다. 구니오 의원은 정당 요건을 채우는 5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확보한 뒤 마스조에 요이치 참의원과 요사노 가오루 전 재무상이 연대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특히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바람직한 인물 1위’를 차지하며 보수세력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마스조에 의원은 최근 “당 집행부가 우리들의 정책에 찬성하지 않을 때는 함께 일할 수 없다. 그때는 당을 깨지 않으면 안 된다.”며 분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할 경우 마스조에 참의원과 요사노 전 재무상, 하토야마 구니오 의원을 중심으로 신당·창당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jrlee@seoul.co.kr
  • [법정스님 운구] 오열·염불 속 작은 평상에 모셔

    [법정스님 운구] 오열·염불 속 작은 평상에 모셔

    화려한 상여도, 거창한 의식도 없었다. 길상사를 떠나는 스님을 보내 주는 것은 수만 신자들이 만들어 내는 울음소리와 부처님을 부르는 염불 소리뿐이었다. 스님은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도 소박했다. 세간(世間·속세)과 출세간(出世間·수행 세계)을 떠나 존경받았던 스님에게 주어진 건 단지 법구(法軀)를 가린 한 벌 가사와 대나무 평상뿐이었다. 12일 법정 스님의 법구가 다비를 위해 전남 순천 송광사로 옮겨졌다. 정오쯤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떠난 법구는 오후 5시쯤 송광사에 도착해 문수전(文殊殿)에 모셔졌다. 운구 절차는 스님의 생전 모습처럼 담백했다. 형형한 눈빛이 그대로 남아 있는 흑백 영정 뒤로는 어떤 수식도 붙이지 않고 ‘비구(比丘) 법정’이라고만 쓴 유패가 따랐다. 스님의 법구는 한 몸을 겨우 눕힐 정도의 작은 평상에 모셔졌고, 이를 10명의 제자들이 받쳐 들었다. 이 평상은 평소 스님이 강원도 오두막에서 사용하던 것을 본떠 만들었다. 운구행렬은 행지실 앞 비탈길을 곧장 내려와 길상사 본당인 극락전(極殿)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아미타불을 향해 삼배만을 드린 행렬은 곧장 설법전 앞 마당에 준비돼 있던 운구차로 이동했고, 스님의 법구를 실은 행렬은 참배객들의 오열을 뒤로하고 그대로 일주문을 빠져나갔다. 30~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나마도 행렬이 지체된 것은 스님의 마지막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려는 참배객들 때문이었다. 수많은 참배객들은 행지실에서부터 행렬을 따라 산길을 내려왔고, 운구행렬이 길상사를 떠난 뒤에는 버스를 타고 이를 따랐다. 신자 박옥희(68·여·서울 돈암동)씨는 “‘무소유’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길상사를 찾았으나 와병으로 스님의 법회가 중단된 상태였다.”면서 “결국 한 번도 스님을 뵙지 못하고 보냈다.”고 눈가를 적셨다. 황토색 가사를 입은 이국적 차림의 스님들도 눈에 띄었다. 법정 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달려온 타이완 불광협회 소속 비구니들이었다. 다비식이 치러지는 송광사는 다비식 당일에 외지 신도와 추모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순천경찰서와 진입로 일대 교통 소통 대책을 협의했다. 송광사 3거리에 주차를 하면 사찰 측이 마련한 셔틀버스를 타고 다비장 입구로 진입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는 스님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자발적으로 설치됐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길상사 분원, 미국 뉴욕 사암연합회 등 해외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순천 최치봉·서울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사진] 법정 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사진] “큰 욕심 부리지 말고” 법정 스님 생전 활동 모습
  • ‘신데렐라’ 이미숙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신데렐라’ 이미숙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이젠 팜므파탈녀로 불러주세요!” 배우 이미숙이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은조(문근영 분)의 친 엄마이자 효선(서우 분)의 새 엄마인 송강숙으로 분해 농익은 연기를 펼친다. 송강숙은 자신의 기구한 팔자를 고쳐줄 수 있는 남자를 유혹하려는 전형적인 팜므파탈 여인. 이미숙이 오열한 이유는 극중 송강숙이 그토록 바랐지만 가질 수 없었던 혼인 관계 증명서를 갖게 된 후 그동안의 설움을 한꺼번에 풀 듯 눈물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진 한 관계자는 11일 “정숙한 척 보이지만 속으로는 끓는 피를 가지고 있는 송강숙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며 “이미숙씨가 화장이 지워질 정도로 눈물범벅이 된 채 열연을 펼친 덕분에 명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 고 탄성을 자아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데렐라 엄마’로서 이미숙이 보여주게 될 팜므파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특히 ‘대성도가’ 의 진국남 구대성 앞에선 고고하게 미소를 짓다 결국 홀로 숨어서 오열하는 이미숙의 소름 돋는 연기에 현장마저 숙연해졌다고. 한편 동화 ‘신데렐라’ 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 는 계모의 딸인 ‘신데렐라 언니’ 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을 비롯해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 ‘초호화 출연진’ 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의 자아 찾기 대 반란극’ 인 ‘신데렐라 언니’ 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나태한 어른들 탓… 가엾어 어쩌나” 오열

    [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나태한 어른들 탓… 가엾어 어쩌나” 오열

    ”모든 원망, 두려움 잊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라.” 순백의 영혼을 채 꽃 피우지도 못한 어린 나이에 성폭행범에게 목숨을 잃은 부산 여중생 이모(13)양의 영결식이 9일 유족과 친지 등의 오열 속에 치러졌다. 오전 9시 부산 사상구 감전동 부산전문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장례식 동안 내내 하늘에서는 이양의 죽음을 애도라도 하듯 비가 내려 슬픔을 더했다. 영결식은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30여분간의 영결식이 끝나고 발인이 시작되자 어머니 홍모(39)씨가 쓰러지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아버지 이모(40)씨도 “생전에 잘해준 것이 없어 너무 한스럽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고 밝게 컸는데 애비 역할도 못했다.”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발인예배를 집전한 박정규 목사는 “맑고 순수한 영혼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쓰러졌지만, 이 영혼이 우리 나태한 어른들을 반성시키고 깨우치는 밀알이 돼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없도록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유족들도 “어린 것이 가엾고 불쌍해서 어쩌나”하며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연방닦았다. 장례식장을 나선 운구행렬은 이양의 추억이 담겨 있는 모교인 사상초등학교로 이동해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영락공원으로 향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인근 주민과 이 학교 교사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든 교정과 친구들의 배웅을 뒤로한 채 금정구 영락공원에 도착한 이양 시신은 화장 뒤 기장군 철마면 실로암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한편, 살해범 김길태씨를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오후 2시부터 1500여명을 동원해 범행 장소이자 김씨의 은거지로 추정되는 부산 덕포동 일대에서 밤 늦게까지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NTN포토] 눈물 흘리며 오열하는 故 배삼룡 아들

    [NTN포토] 눈물 흘리며 오열하는 故 배삼룡 아들

    코미디언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발인이 25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가운데 유가족이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한 뒤 건강이 악화돼 23일 새벽 2시11분 향년 8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연경, ‘산부인과’ 카메오로 감동 열연

    이연경, ‘산부인과’ 카메오로 감동 열연

    방송인 이연경이 ‘산부인과’에 특별 출연해 감동적인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이연경은 장애를 가진 태아를 임신한 임산부역을 맡았다. 산부인과를 찾은 이연경은 왕재석(서지석 분)에게 진찰을 받았다. 왕재석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산모 이연경은 “아이가 아프더라도 그냥 낳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은 “장애를 갖고 있는데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 마음은 아프지만 아이를 위해 지우자.”라며 낙태를 고집했다. 결국 서혜영(장서희 분)은 자신이 직접 이연경의 아이 상태를 검사하겠다고 나섰다. 서혜영은 초음파를 통해 재확인하던 도중 태아의 심장이 멈춰있다는 것을 발견, 이연경에게 아이가 유산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이연경은 오열하며 “아이도 알았을 것이다. 부모가 자기를 원하기 않았다는 걸.”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후회되고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연경은 “평소 산부인과 애청자였는데 특별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드라마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에피소드로 담았기 때문에 공감대가 형성된다. 앞으로 시청자로 계속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연경은 1989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연경은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 ‘앞집여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SBS ‘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MB 3년차 ‘더 큰 나라’ 향한 리더십 보여야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 촛불 시위로 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최고경영자(CEO)형 중도실용 리더십을 발휘, 취임 때와 비슷한 51.1%까지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기간 한 번 추락한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야권이 사분오열돼 국정 견제세력 역할을 못하는 상황은 이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국정장악력이나 여당 통제권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쉴 새 없는 세일즈외교로 G20 정상회의를 유치했고, 기업가적 뚝심으로 두바이 원전 수주를 성공시켰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난 2년간 세계 경제성장률의 1.26배 성장률을 달성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같은 기간 세계 경제성장률의 0.81배와 0.87배 성장에 머문 것에 비교할 때 평가할 만하다. 외환보유액도 1월 말 사상 최대인 2736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가 지나쳐 경쟁국들의 경각심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물론 과제도 적지 않다. 세종시 혼란은 정치권과의 소통 부족의 결과라는 지적이 있다.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경제회복을 이뤄냈지만 수혜자는 대기업과 부유층에 한정된 채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민, 노인 등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복지정책이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양극화는 심화됐다.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한계도 노정했다. 이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역설하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 않으면 지금의 기회 또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위기 의식을 강조했다. 우리는 집권 3년차를 맞는 이 대통령에게 타협이 실종된 후진국형 정치에서 탈피하는 정치선진화를 이끌 것을 주문한다. 고용 있는 성장으로 서민경제를 살려 계층갈등을 해소해야 한다. 특히 반대세력도 껴안아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세계 속의 ‘더 큰 나라 대한민국’으로 향해 갈 수 있다. 기여외교를 확충하며 G20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로 더 뻗어나가야 한다.
  • 故 배삼룡 빈소, 후배들 추모의 말말말

    故 배삼룡 빈소, 후배들 추모의 말말말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이 23일 향년 84세로 타계했다는 소식에 희극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아산병원 35호실에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은 유가족들의 오열과 통곡이 주위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다. 특히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에 원로 희극동료를 비롯한 후배, 각계각층의 인사들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먼저 빈소를 찾은 김미화는 “배삼룡 선배는 내 마음의 영웅이었다.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준 위대한 분이었다.”고 조문을 표했으며 연이어 빈소를 찾은 조문객 이상용, 이상해, 남보원, 엄용수, 배일집, 홍록기, 이홍렬, 이용식, 이성미, 이영자, 주병진, 이봉원, 오나미, 이윤석, 독고영재, 진미령, 서경석, 박명수, 조춘, 박미선, 송은이, 신봉선, 김숙, 윤택, 권진영, 이경실, 강호동, 심형래, 임하룡, 강유미, 배연정, 김경식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또한 23일 오후 2시경 이명박 대통령이 근조화환을 보냈고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한편 지난 2006년 행사장에 쓰러진 배삼룡은 폐렴과 천식 판정을 받고 치료에 매진했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건강이 악화된 지난달 7일부터 배삼룡은 일반병실과 집중 관찰실을 오가다 결국 중환자실로 옮겼져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으나 이내 운명을 달리했다.배삼룡 측은 지난해 12월 병원과 진료비 청구소송에서 패소해 체납된 입원치료비 1억 3,000만원 및 소송비용 등을 포함한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배상할 책임을 지게 됐다.이하 동료 후배 추모의 말▶이상용 “배삼룡은 국민들을 웃게하기 위해 자기 몸을 태우는 분이셨다.” ▶이상해 “하늘에서도 웃음 주는 분이었으면 한다.” ▶엄용수 “이번 설 이틀 전에도 찾아갔었지만 중환자실에 계셔서 못뵈고 돌아온 게 안타깝다.” ▶이용식 “그는 천재적인 바보였다.” ▶이봉원 “내가 특히 선배님의 슬랩스틱 코미디, 콩트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존경했는데 그 대를 잇지 못해 송구스럽다.” ▶임하룡 “건강하게 더 오래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고 안타깝다.”, 송해는 “60~70년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던 분이다.” ▶이윤석 “제 국민약골이라는 캐릭터는 99%가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거다. 그립기도 하고 너무 죄송하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뒷심 ‘파스타’ 수능 치룬 ‘공신돌’ 에 주춤

    뒷심 ‘파스타’ 수능 치룬 ‘공신돌’ 에 주춤

    공효진과 이선균의 로맨스로 뒷심을 발휘하던 MBC ‘파스타’ 가 수능을 치룬 KBS 2TV ‘공부의 신’ 공신돌에 주춤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파스타’ 는 1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 코리아 집계 결과 나타난 시청률은 14.7%(수도권). 이날 ‘파스타’ 는 월급이 이태리파 요리사들보다 낮게 책정된 국내파 요리사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라스페라’ 주방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다. 여기에다 홀서빙 막내로 돌아온 설사장(이성민 분)이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비밀연애를 폭로하면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에 현욱은 “서유경은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서유경을 사랑한다.” 고 당당하게 밝히며 주방을 떠나겠노라고 선언했다. 반면 KBS 2TV ‘공부의 신’ 은 종영 한 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공부의 신’ 은 23.2%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16일 22.9%의 시청률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TNms미디어 코리아 집계 결과 2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공부의 신’ 은 병문고 천하대 특별반 5인이 오랜 준비 끝에 수능시험에 응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능시험 때문에 뒤늦게 할머니의 수술소식을 접하고 자책감과 슬픔에 오열하는 황백현(유승호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또 시작된 줄초상…왕손·최장군 떠날까

    ‘추노’ 또 시작된 줄초상…왕손·최장군 떠날까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또다시 주요 등장인물의 죽음을 그려 안방을 긴장 시키고있다. 18일 방송된 ‘추노’에서는 장혁과 같은 추노패인 왕손(김지석 분)과 최장군(한정수 분), 황철웅(이종혁 분)의 혈투를 방송했다. 이날 ‘추노’에서 왕손은 대길(장혁 분)과 최장군 몰래 송태하(오지호 분)를 잡으러 나섰다. 하지만 송태하의 암살에 실패한 왕손은 훗날을 기약하고 돌아서던 중 송태하를 쫓던 황철웅의 공격을 받아 곤경에 처했다. 황철웅과 대결을 펼치던 왕손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최장군은 오열하며 황철웅이 남긴 흔적을 찾아 나섰다. 이어 황철웅과 최장군의 격렬한 대결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추노’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벌써 왕손과 최장군이 죽는 것이냐.”며 또다시 시작될지도 모를 ‘추노’의 줄초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동안 ‘추노’는 주인공들의 핵심 주변 인물이었던 백호(데니안 분)와 윤지(윤지민 분), 만득이(김종석 분) 등이 차례로 축음을 맞이한 바 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왕손과 최장군이 벌써 죽을 리 없다.”며 반전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0.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31.8%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또 시작된 줄초상…왕손ㆍ최장군 죽나?

    ‘추노’ 또 시작된 줄초상…왕손ㆍ최장군 죽나?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또다시 주요 등장인물의 죽음을 그려 안방을 긴장 시키고있다. 18일 방송된 ‘추노’에서는 장혁과 같은 추노패인 왕손(김지석 분)과 최장군(한정수 분), 황철웅(이종혁 분)의 혈투를 방송했다. 이날 ‘추노’에서 왕손은 대길(장혁 분)과 최장군 몰래 송태하(오지호 분)를 잡으러 나섰다. 하지만 송태하의 암살에 실패한 왕손은 훗날을 기약하고 돌아서던 중 송태하를 쫓던 황철웅의 공격을 받아 곤경에 처했다. 황철웅과 대결을 펼치던 왕손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최장군은 오열하며 황철웅이 남긴 흔적을 찾아 나섰다. 이어 황철웅과 최장군의 격렬한 대결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추노’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벌써 왕손과 최장군이 죽는 것이냐.”며 또다시 시작될지도 모를 ‘추노’의 줄초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동안 ‘추노’는 주인공들의 핵심 주변 인물이었던 백호(데니안 분)와 윤지(윤지민 분), 만득이(김종석 분) 등이 차례로 축음을 맞이한 바 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왕손과 최장군이 벌써 죽을 리 없다.”며 반전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0.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31.8%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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