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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꽂혔다 STAR] 잉글랜드 조 콜

    ‘로만 제국의 날개’ 조 콜(25·첼시)은 4년 전 잉글랜드대표팀 멤버로 한·일월드컵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천적’ 스웨덴과의 경기에서였다. 당시 1-1 무승부 상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16분가량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경기를 끝냈다. 그게 콜이 한·일월드컵에서 경험한 전부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그는 당당하게 주전 측면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그리고 다시 스웨덴과 만났다.21일 경기는 2-2, 역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바이킹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다. 하지만 콜이 없었다면 축구종가는 패했을지도 모른다. 잉글랜드가 얻은 두 골 모두 콜의 발에서 엮어졌을 정도로 플레이가 돋보였다. 전반 34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콜이 가슴으로 받은 뒤 슈팅을 했다. 무지개와 같은 궤적을 그리며 약 30m를 날아간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콜은 후반 40분에도 스티븐 제라드(26·리버풀)의 득점으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뿜어냈다. 천적과 맞서 1골 1어시스트로 영양가 만점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막판 동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긴 게 흠. 제라드, 오언 하그리브스(25·바이에른 뮌헨), 애슐리 콜(26·아스널) 등 또래와 견줘 성인 대표팀 합류가 늦은 그는 골프 공으로 축구 묘기를 보여줄 정도로 컨트롤이 좋고, 뛰어난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지닌 테크니션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공에 대한 투지와 집념이 빼어났다. 그러나 유로2000에 나갈 성인대표팀 입성을 앞두고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01∼02시즌이 돼서야 다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었다.03∼04시즌부터는 ‘로만 제국’ 첼시로 둥지를 옮겨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2회 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콜은 스웨덴전이 끝난 뒤 “공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왔고, 상대 골키퍼를 긴장시키기 위해 슈팅을 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며 “16강부터 진짜 승부다. 더 이상 세트 플레이 때 골을 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잉글랜드, 또 스웨덴 못이겨…파라과이 2-0 트리니다드 토바고

    잉글랜드, 또 스웨덴 못이겨…파라과이 2-0 트리니다드 토바고

    [스포테인먼트|김호연기자] 잉글랜드가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잃은 것이 너무 많았다. 잉글랜드는 21일 오전4시(한국시간) 독일 퀼른 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2-2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스웨덴을 밀어내고 조1위를 차지했지만 38년간 이어오던 ‘스웨덴 징크스’를 깨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여기에 전반 3분 마이클 오언이 무릎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것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스웨덴은 후반 40분 제라드에게 재역전 골을 내주며 패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4분 뒤 라르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 패배를 면함은 물론 잉글랜드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문자중계 ◆ <파라과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반 41분 터진 쿠에바스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후반 45분+3]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주심의 휘슬이 길게 울리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후반 45분] 잉글랜드 2 - 2 스웨덴 :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집니다. [후반 44분] 잉글랜드 2 - 2 스웨덴 : 라르손 골~~~잉글랜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롱 드로인을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잉글랜드의 애슐리 콜이 뒤로 빠트리자 이를 라르손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4분]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스웨덴, 역전골을 허용한 뒤 파상공세를 펼쳐보지만 잉글랜드의 수비에 번번히 막힙니다. [후반 41분]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스웨덴 융베리, 과격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40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제라드 골~~~수비수가 페널티박스에서 헤딩으로 걷어낸 볼을 조콜이 수비수의 위치와 제라드의 위치를 모두 확인하고 크로스. 이를 제라드가 완벽한 헤딩슛으로 스웨덴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후반 38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스웨덴의 알렉산데르손, 조콜에게 백태클을 가해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3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가 하그리브스로부터 파울을 얻어냅니다. 좋은 위친데요. <후반 30분이 지나는 현재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여전히 1-0의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반 33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크라우치, 베컴이 스웨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슛해보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갑니다. [후반 30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의 하그리브스, 고의적인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27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수비수가 걷어내자 페널티박스 밖에서 기다리던 칼스트롬이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위치로 날라가지만 골대 안에 있던 제라드가 가까스로 걷어냅니다. 한골을 막아내는 제라드입니다. [후반 26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라르손, 후방에서 에드만이 길게 연결해준 볼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아내지만 아쉽게도 캠밸이 걷어냅니다. 코너킥! [후반 2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가 루니를 빼고 제라드를 투입합니다. [후반 21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스웨덴 왼쪽 측면에서 베컴이 올려준 코너킥을 크라우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해보지만 위력이 없습니다. [후반 19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오늘 유난히 베컴선수의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후반 17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라르손, 빌헬름손이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내준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슛하지만 잉글랜드의 캠밸이 몸을 날리며 막아냅니다. [후반 1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스웨덴,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코너킥-루치치의 헤딩 패스 그리고 멜베리의 오른발 발리슛. 하지만 발에 정확이 맞지 않으며 골대를 벗어납니다. [후반 11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잉글랜드 선수 교체합니다. 퍼디난드를 배고 캠밸을 투입합니다. [후반 8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스웨덴 선수 교체있습니다. 욘손을 빼고 빌헬름손을 투입합니다. [후반 6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알박 골~~~ 융베리가 얻어낸 코너킥을 가까운 골포스트 진영에서 그대로 헤딩 슛.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어져칩니다. [후반 5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페널티박스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오른발 슛을 날려보지만 잉글랜드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납니다. 코너킥 [후반 3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후반 초반, 잉글랜드의 파상공세가 전반전에 이어 그대로 이어집니다. [후반 1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잉글랜드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기는 전반 4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여전히 1-0으로 파라과이가 앞서고 있습니다.> [전반 45분+1]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주심, 길게 휘슬을 울리며 전반 종료를 알립니다. [전반 45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추가시간 1분이 주어집니다. [전반 43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루니, 조콜이 첫골을 터뜨렸던 위치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보지만 뜨고맙니다. [전반 42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루니, 스웨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볼 경합을 벌이는데요. 루치치가 걷어내면서 코너킥으로 연결됩니다. [전반 39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램퍼드, 이번에는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려보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를 또다시 살짝 벗어나고 맙니다. [전반 38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진영을 돌파하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는데는 성공하지만 마지막에 페르디난드의 태클에 막힙니다. [전반 34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조콜 골~~~스웨덴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을 스웨덴 진영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후 그대로 오른발 강슛. 골문 앞에서 뚝 떨어지며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스웨덴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전반 3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오랜만에 잉그랜드의 왼쪽 진영을 돌파하며 공세를 취해봅니다. <파라과이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전반 28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베컴, 조콜이 스웨덴 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으로 연결하지만 이삭손 골키퍼가 깜짝 놀라면서 가까스로 막아냅니다. [전반 2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니, 후방으로부터의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그대로 슈팅해보지만 루치치 선수가 가까스로 걷어냅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칩니다. [전반 2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애슐리 콜이 치고 들어가는 순간 스웨덴 수비수가 태클로 저지합니다. 파울. 베컴이 찰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조금 낮게 들어가면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잉글랜드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전반 2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애슐리 콜의 핸드링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코너킥보다도 좋은 위치인데요. 칼스트롬이 찰 준비를 합니다. 아~ 킥의 정확성이 아쉽습니다. 그대로 골라인을 벗어납니다. [전반 2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조콜, 스웨덴의 페널티지역 바로 바깥 정면진영에서 한번 슈팅하고 나온 볼을 다시한번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골포스트를 넘어갑니다. [전반 19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치치,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지만 잉글랜드 수비수의 몸을 맞고 다시 코너킥으로 연결됩니다. [전반 17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전반 1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크라우치, 스웨덴 오른쪽 진영에서 조콜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놓치고 맙니다. [전반 14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칼스트롬, 잉글랜드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골대를 많이 벗어납니다.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B조 또다른 경기는 전반 11분 현재 0-0입니다.> [전반 1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램퍼드, 스웨덴 왼쪽 진영에서 루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서 골대를 벗어납니다. [전반 10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니, 조콜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지만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잉글랜드 절호의 찬스를 놓칩니다. [전반 7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램퍼드, 센터서클부분에서 혼자 치고들어가다 스웨덴 페널티지역 바로 바깥에서 왼발 땅볼슛을 시도하지만 골키퍼 정면입니다. [전반 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린데로스가 차는데요 낮게 가면서 크라우치가 걷어냅니다. [전반 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 선수 교체있습니다. 부상으로 나간 오언이 빠지고 크라우치가 들어옵니다. 오언 선수 무릎부상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전반 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 램퍼드, 스웨덴 진영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해보지만 위력없이 벗어납니다. [전반 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의 오언, 경기 시작 얼마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릎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나가있습니다. 잉글랜드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반 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합니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World cup] ‘바이킹 공포증’ 이번엔 끝낸다

    [World cup] ‘바이킹 공포증’ 이번엔 끝낸다

    중국 축구에는 ‘공한증(恐韓症)’이라는 게 있다. 한국만 만나면 움츠러든다는 얘기다.1978년 이후 한국과 26차례(공식 A매치 기준) 겨뤘으나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도 이와 비슷한 오래된 징크스를 앓고 있다. 바로 ‘바이킹 공포증’. 최근 38년 동안 스웨덴을 한 번도 꺾지 못했다.1968년 5월22일 평가전서 3-1로 승리한 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11차례 맞붙어 7무4패를 기록했다. 21일 새벽 4시 쾰른 뮌게르스도르퍼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스웨덴이 격돌한다. 운명의 장난인지 두 팀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같은 조였다.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누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을 영입했다. 그것도 스웨덴 출신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었다. 당시 전반 솔 캠벨(32·아스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니클라스 알렉산데르손(35·예테보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결국 잉글랜드는 다득점에서 밀려 스웨덴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축구종가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때문에 이번 대회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잉글랜드가 스웨덴전을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리 없다. 징크스를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1승1무인 스웨덴에 패한다면 또 조 1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부상에서 막 회복한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오언(27·뉴캐슬)이나 피터 크라우치(25·리버풀) 중 한 명과 투톱으로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에릭손 감독은 19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가 45분 이상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체보다는 선발로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의 선발이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한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의 정교한 킥과 함께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잉글랜드가 ‘바이킹 저주’에 몸서리친다지만 스웨덴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승1무(승점 4)를 거뒀으나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헨리크 라르손(35·FC바르셀로나), 프레드리크 융베리(29·아스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5·유벤투스) 등 공격 3인방이 겨우 1골만 엮어냈을 뿐이다. 게다가 이브라히모비치가 파라과이전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16강 티켓을 놓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아무래도 A조 1위가 예상되는 개최국 독일을 16강에서 피하기 위해선 이래저래 두 팀 모두 조 1위를 위한 승부수를 띄워야 할 처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Book Review] 인물로 들여다 본 현대사

    우리가 사용하는 외래어 아이콘(icon)은 이미지 혹은 표상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에이콘(eikon)에서 나온 말이다. 일반적으로 아이콘이라고 하면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져 있고, 좋든 나쁘든 역사의 흐름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가리킨다. 아이콘이란 말에는 무엇을 대표한다거나 중요하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 한 시대의 아이콘을 통해 역사를 읽어낼 수 있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다. ‘아이콘’(바버라 캐디 지음, 박인희 옮김, 거름 펴냄)은 20세기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 200인에 대한 기록이다. 세계적인 사진 편집자 장­자크 노데가 가려 뽑은 생생한 흑백사진들이 실려 있어 각 인물의 독특한 이미지를 그대로 전해준다.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숲속의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나 앙리 마티스가 말년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종이를 오려 작품을 만드는 모습,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저널리즘의 파수꾼 에드워드 머로가 CBS 방송국에서 보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같은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것들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 책의 저자는 톰 울프·제임스 캐럴 오츠·마야 앤젤로 등 유명 작가들의 초판 서명본을 발행한 출판인이자 작가. 그는 지난 100년을 대표하는 각 분야 인물들을 ‘20세기의 상징인물’로 정리, 짜임새 있는 미니 평전으로 꾸몄다. 한정된 지면 안에 개인의 삶의 에센스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등장 인물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들을 실감나게 들려준다. 프랑스의 국민가수 에디트 피아프. 저자는 피아프의 애절한 삶은 마치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을 읽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길가에서 두 명의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난 피아프가 단 하루도 혼자서 잠을 잔 적이 없었다는 사실은 한없는 연민을 자아낸다.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일요일 오후 4시 공연만 고집했고 표가 매진되지 않으면 연주를 하지 않았다는 대목에서는 그의 독특한 성벽과 철저한 프로정신을 읽을 수 있다.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 히틀러의 코를 납작하게 해준 미국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온다. 그의 얼굴 위로 같은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대 위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얼굴이 겹쳐지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인물 중에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이들도 적지 않다. 인간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주장한 ‘죽음의 박사(Doctor Death)’ 잭 키보키언,1967년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외과의사 크리스티안 바너드, 여성비행사로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처음 횡단한 아멜리아 이어하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200명의 아이콘을 선정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간의 투표와 통계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그러나 20세기를 관통하는 인물을 200명으로 묶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왜 나세르는 포함됐는데 호메이니는 제외됐는가. 백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나오는데 왜 온갖 협박과 야유를 극복하고 그의 기록을 깬 흑인 홈런왕 행크 아론은 빠졌는가.‘인류의 도서관장’으로 불리는 라틴문학의 상징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어떻게 빠질 수 있는가…. 이 책의 해설에서도 지적하고 있듯, 파시즘과 군국주의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레니 리펜슈탈이나 히로히토 일왕을 ‘격랑에 휘말린 불우한 개인’으로만 보는 것도 역사의식의 빈곤이란 비난을 면키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독서상품으로 값어치가 있다. 교양을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없이 읽을 만한 안성맞춤의 책이다. 전2권, 각권 1만 49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잉글랜드, 트리니다드 꺾고 16강 티켓 따내

    잉글랜드, 트리니다드 꺾고 16강 티켓 따내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2대0으로 물리치고 3번째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는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06 독일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까지 득점없이 0대0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 198cm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25 · 리버풀)의 헤딩 결승골과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26 · 리버풀)의 골문 왼쪽 상단에 꽂히는 통렬한 쐐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승점6으로 남은 스웨덴과의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잉글랜드의 일방적인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완강하게 저항하며 골문을 사수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6분 조 콜(24 · 첼시)의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크라우치의 슬라이딩슛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두명의 미드필더 제라드와 프랑크 램퍼드(27 · 첼시)가 중거리포를 가동했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전반 42분엔 데이비드 베컴(31 · 레알 마드리드)의 저궤도 크로스를 크라우치가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오른쪽 골문을 벗어났다. 오히려 잉글랜드는 전반 종료직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스트라이커 스턴 존(29 · 코벤트리 시티)이 시도한 헤딩슛을 잉글랜드 수비수 존 테리(25 · 첼시) 오른발로 걷어내 가까스로 실점을 모면했다. 후반 들어서도 마이클 오언(26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헤딩슛이 골문을 외면하자 잉글랜드의 스벤 예란 에릭손(58) 감독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웨인 루니(2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9살의 신예 아론 레논(19 · 토튼햄 홋스퍼),스튜어트 다우닝(21 · 미들스브로)을 투입하고 포메이션 역시 4-4-2에서 3-5-2로 바꾸며 승부수를 뛰웠다. 결국 에릭손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한 이는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었다. 베컴은 후반 38분 오른쪽 중원쪽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 문전 쪽으로 정확한 고감도 센터링을 띄웠고 크라우치가 상대 수비수 머리 위로 솟구치며 타점높은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이어 경기 종료직전 페널티지역 외곽 오른쪽을 파고 들던 제라드가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아크 정면에서 대포알슛으로 추가골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곧바로 스턴 존이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월드컵 사상 첫 골은 다음 파라과이와의 경기로 미뤄야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 [World cup] ‘축구종가’ 자존심 ‘거미손’ 골문 뚫을까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는 1498년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이후 18세기 말까지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에 식민 통치를 당했다. 특히 1802년 정식으로 영국령이 되었으며 1950년에야 독립을 했다. 지난한 식민지배의 역사를 지닌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잉글랜드와 정면으로 충돌한다.16일 뉘른베르크에서 맞붙는 이들의 승부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나 다름없지만 잉글랜드의 ‘창’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방패’ 대결로 관심을 끈다. 물론 두 나라 사이의 과거사 역시 흥미를 자아내는 요인이다.●축구종가의 자존심 찾는다 지난 10일 파라과이전에서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이긴 잉글랜드는 우승후보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승리를 벼르고 있다.‘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백은 예상보다 컸다. 마이클 오언(뉴캐슬)-피터 크라우치(리버풀) ‘투톱’의 파괴력은 기대이하였다. 오언은 아직까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고, 장신(200㎝) 크라우치는 후반에 투입하는 조커 타입에 가깝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루니의 ‘조커’ 투입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세계 최강의 미드필드 진용을 믿고 있다.‘프리킥의 달인’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과 스티브 제라드(리버풀)-프랭크 램퍼드-조 콜(이상 첼시)이 버틴 허리는 탄탄한 중원 장악능력은 물론 위협적인 중거리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거미손’ 히즐롭 한 번 더 막아다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스웨덴 전에서 여러 차례 신들린 듯한 선방을 통해 무승부를 이끌어낸 골키퍼 샤카 히즐롭(37·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노장’ 히즐롭은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헨리크 라르손-프레드리크 융베리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독일월드컵의 스타로 떠올랐다. 산전수전 다 겪은 ‘지장’ 레오 베인하커르 감독은 뒷문을 굳게 잠그고 있다가 최전방 공격수 스턴 존(코벤트리시티)과 드와이트 요크(시드니FC)의 빠른 역습에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존은 A매치 96경기에서 65골(경기당 0.68골)을 터뜨린 검증된 골 사냥꾼이고, 요크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96경기에 출전해 47골을 잡아냈던 확실한 킬러다. 다만 오버래핑이 빼어난 왼쪽 풀백 에이버리 존(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것이 뼈아프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orld cup] 루니 없으니 英락없는 망신살

    ‘루니야, 빨리 오면 안 되겠니?’ 피터 크라우치(25·리버풀)는 로봇 춤을 출 기회가 없었다. 마이클 오언(27·뉴캐슬)도 텀블링 재주를 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0일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기고도 뭔가 찜찜했다. 파라과이의 주장 카를로스 가마라(35·팔메이라스)의 자책골 덕택에 승리했기 때문. 물론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의 면도날 프리킥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상 최고 전력이라는 잉글랜드의 이날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잉글랜드는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평가전서 맹활약했던 크라우치를 오언과 함께 투톱으로 세웠다. 전반에는 다소 효과적이었다. 미드필더진은 장신(198㎝) 크라우치에게 공을 집중시켰고, 크라우치는 머리로 몸으로 열심히 오언에게 연결했다. 그러나 ‘원더보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다. 후반 10분 교체될 때까지 오언의 슈팅은 단 한 개. 크라우치는 경기 내내 슈팅이 전혀 없었다. 스트라이커에겐 부끄러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외려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28·첼시)가 5개로 팀 내 최다 슈팅을 날렸다. 잉글랜드로서는 루니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순간이다. 특히 크라우치는 후반엔 원톱으로 나섰으나 다소 느린 발 탓에 상대 수비진에게 막혀 제대로 된 몸놀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크라우치와 스티븐 제라드(26·리버풀)가 옐로카드를 받은 부분도 잉글랜드에는 부담이다. 다행인 점은 조 1·2위를 겨룰 것으로 예상됐던 ‘천적’ 스웨덴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비기며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것. 그렇지만 본선 진출국 가운데 최약체로 분류됐던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예상을 뛰어 넘는 탄탄한 수비 실력을 뽐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잉글랜드는 창날을 더 예리하게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스벤 예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과 베컴 등은 이날 부진에 대해 “더위 때문에 녹초가 됐다.”고 입을 모았지만 축구 종가의 면모를 찾기 위해선 날씨보다 루니의 빠른 복귀가 우선일 것 같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2m킬러 전성시대

    키가 너무 크면 발재간이 서툴다? 천만에 말씀이다. 독일월드컵에서 골폭죽을 수놓을 공격수 가운데는 2m 안팎의 장신이면서도 헤딩은 물론 드리블과 공간침투 능력까지 좋은 ‘킬러’들이 많다. 무게중심이 높으면 슈팅과 드리블 등 발재간이 나쁘고 순발력이 떨어지는 자연법칙이 이들에겐 해당이 안 된다. 평가전 정국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은 잉글랜드의 장신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25·리버풀·200.6㎝)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회복이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크라우치는 마이클 오언(뉴캐슬·175㎝)과 전형적인 ‘빅 앤드 스몰’ 투톱을 이룰 가능성이 짙어졌다. 크라우치의 A매치(국가대항전) 경력은 7경기에 불과하지만 파괴력은 이미 검증됐다.3월1일 우루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뒤 5월30일 헝가리전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자메이카전(4일)에선 해트트릭을 기록,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으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친 것. 크라우치는 탁월한 제공권은 물론 장신에 걸맞지 않게 기술도 빼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그동안 주로 ‘조커’로 투입돼 빅게임 경험이 부족하다. 하지만 에릭손 감독이 “파라과이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 선발출장시키겠다.”고 할 정도로 신임하고 있다. 크라우치가 떠오르는 별이라면 체코의 얀 콜레르(33·보르시아 도르트문트·202㎝)는 장신 공격수의 ‘원조’. 포스트플레이는 기본이고 ‘공룡’이라는 별명처럼 100㎏의 덩치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손쉽게 무력화시킨다. 또 투톱 파트너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능숙하다.A매치 68경기에 출전해 무려 42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0.4골만 넘으면 ‘킬러’로 인정받는 점을 감안하면 콜레르(0.6골)는 ‘특급킬러’인 셈. 그는 지난해 9월 분데스리가에서 십자인대가 찢어져 장기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쉽지 않았지만 강한 집념을 불사르며 재활에 올인했고 지난 4일 본선 진출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몰아쳐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띠동갑 후배인 밀란 바로시(아스톤 빌라)와 최전방에 나서 팀을 ‘죽음의 E조’에서 구해낼 것으로 체코 국민들은 굳게 믿고 있다. 4일 중국전에서 2골을 몰아친 스위스의 마르코 슈트렐러(25·FC쾰른·195㎝)는 한국 수비수들에게 직접적인 위험요소다.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슈트렐러는 지난해 11월 터키와의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극적인 만회골로 스위스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요한 폰란텐(NAC 브레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알렉산더 프라이(스타드 렌)와 함께 스위스의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잉글랜드 6골 화력시범

    [2006 독일월드컵] 잉글랜드 6골 화력시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뽐냈다. 잉글랜드는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구장에서 자메이카와 가진 평가전에서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200㎝)의 해트트릭 등 공격수들의 활기찬 공격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는 전반 10분 프랭크 램퍼드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16분 상대 수비수 저메인 테일러의 자책골과 전반 28분과 전반 31분 크라우치, 마이클 오언의 추가골을 묶어 전반을 4-0으로 앞서나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21분과 43분 크라우치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크라우치는 후반 중반 얻어낸 페널티킥을 어이없이 실축했다. 에릭손 감독은 “크라우치의 페널티킥 실축은 이날 유일한 실수였다. 페널티킥을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크게 이기고 있더라도 그는 심각하게 페널티킥을 찼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한편 체코는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맞아 얀 콜레르의 두 골과 파벨 네드베트의 추가골을 묶어 3-0으로 완승했고, 포르투갈도 시망 사브로자가 후반 1분과 27분 연속골을 넣고 루이스 피구가 후반 35분 한 골을 추가해 룩셈부르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전반 14분 라울과 후반 12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의 골로 이집트에 2-0 승리를 거뒀고, 폴란드는 에우제비우시 스몰라레크가 후반 9분 결승골을 터트려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베컴·오언 ‘효과’… 英 867억원

    베컴·오언 ‘효과’… 英 867억원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축구 대표팀 가운데 가장 많은 광고 수익을 챙긴 팀은 영국 대표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베컴과 마이클 오언 등 백인 ‘스타 파워’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일 독일 월드컵의 광고주들이 10억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럽의 황금시간대(프라임 타임)를 선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 밖에서의 ‘광고 전쟁’도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 월드컵의 광고 시장은 9·11 테러의 여파로 다소 위축됐던 2002년 한·일 월드컵보다 크게 상승한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나 된다.4년 전 한·일 월드컵의 경우 유럽·남미 등과의 시차 문제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게 광고주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이번 독일 월드컵의 경우 각국 대표팀 광고 수익 순위는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이 2위를 차지, 쏠쏠한 돈 버는 재미를 맛보았다.3위는 프랑스였다. 한·일 월드컵 우승국이자 올해 ‘우승 후보 0순위’인 브라질은 4위를 차지, 우승 가능성과 광고 효과는 별개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4위를 차지했다. 주로 기린, 후지필름, 닛산 등 자국 기업의 애국적인 지원 덕을 봤다. 우승 가능성과는 관계없이 경제대국 일본의 후광 덕분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광고주들이야말로 자신들의 후원팀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한 팀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 광고 효과는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축구연맹(FIFA)은 공식 후원사가 너무 많다는 광고주의 불만이 커지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후원사를 현재 15개사에서 6개사로 줄일 방침이다. 이번 월드컵 후원사 대부분은 나이키와 아디다스로 대표되는 스포츠용품 업체와 맥주와 청량음료 등 남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광고 업계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는 업체들이 월드컵이 끝난 7월 이후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미루는 것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FIFA선정 준비된 영웅들](12)잉글랜드 시오 월컷

    #장면 1.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축구팬은 풋내기 스트라이커의 활약에 경악했다.18세 6개월의 나이로 잉글랜드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마이클 오언(뉴캐슬)은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하프라인부터 볼을 드리블해 들어가 3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쓰러질 듯하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월드컵 사상 가장 멋진 골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이 장면은 ‘원더보이’ 오언을 세상에 알렸다. #장면 2. 지난 9일 스벤 예란 에릭손 잉글랜드 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이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자 영국은 발칵 뒤집혔다.A매치 경력은 고사하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조차 치르지 못한 시오 월컷(17·아스널)이 검증된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24·토트넘) 등을 밀어내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 ‘제2의 오언·루니’를 꿈꾸는 월컷이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월컷은 지난해 8월 생애 처음으로 클럽팀인 챔피언십(2부리그) 사우스햄프턴에 입단, 오른쪽 윙포워드를 꿰차며 21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재목’을 알아보는 데 동물적인 후각을 지닌 아스널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슈퍼 클럽들이 17세도 되지 않은 소년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경쟁 끝에 월컷은 1200만 파운드(204억원)의 이적료를 베팅한 아스널의 품에 안겼다. 규정상 만 17세부터 1부리그 클럽과 정식계약이 가능해 생일이던 3월16일 ‘명문’ 아스널로 이적했다. 1200만 파운드는 16세 소년의 이적료로는 역대 최고액,10대 선수가 기록한 네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악동’ 웨인 루니가 2004년(당시 19세) 에버턴에서 맨유로 옮기면서 받은 2000만 파운드가 최고액이며 안토니오 카사노(AS로마·1900만 파운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유·1224만 파운드)가 뒤를 잇고 있다. 월컷(17세 75일)은 31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1분 오언과 교체 투입돼 루니가 세웠던 17세 111일의 A매치 데뷔 기록을 앞당긴 것. 오언과 루니의 뒤를 이어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최전방을 책임질 동량임을 전세계에 뽐낸 셈이다.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736명 가운데 가장 어린 월컷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간판 스트라이커 루니의 부상 회복이 변수지만 선발 출장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출장 시간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영웅의 출현은 항상 극적이었고 월컷은 이미 가능성을 드러냈다. 월컷이 ‘축구황제’ 펠레의 월드컵 최연소 득점기록(17세 7개월 27일)을 갈아치울지 지켜보는 것도 독일월드컵의 쏠쏠한 재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출생 1989년 3월 16일 영국 ●체격 176㎝,68㎏ ●포지션 공격수(FW) ●A매치 데뷔 2006년 5월31일 헝가리전(교체투입) ●경력 챔피언십 사우스햄프턴(2004년)-프리미어리그 아스널(2006년)-잉글랜드 청소년(U-19) 대표팀(2006년)-2006년 5월 독일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
  • [2006 독일월드컵] 日 “전차 스톱” 삼바 ‘골’ 축제

    한·일월드컵에서 16강을 거머쥐었던 일본이 ‘전차군단’을 혼쭐냈다. 일본 월드컵축구대표팀은 31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구장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뛰는 다카하라 나오히로의 후반 연속 두 골로 앞서가다 미로슬라프 클로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만회골을 허용,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본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합숙 훈련중인 일본은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 가진 첫 A매치에서 녹록지 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개최국 독일을 괴롭혀 ‘개최국과의 평가전은 금물’이라는 속설을 무색케 했다. 일본은 4일 약체 몰타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 뒤 호주와의 본선 첫 경기에 나서게 된다. 독일이 힘겨운 무승부를 거둔 반면 또 다른 우승 후보 잉글랜드는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헝가리를 3-1로 제압했다. 후반 1분 스티븐 제라드와 5분 존 테리의 연속 헤딩골로 앞선 잉글랜드는 불과 4분 뒤 팔 다르다이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39분 피터 크라우치의 쐐기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대표팀 최연소 시오 월컷(17)은 후반전에 마이클 오언과 교체 투입, 웨인 루니가 갖고 있던 종전 A매치 최연소 데뷔 기록을 36일이나 앞당겼다. 아르헨티나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치른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 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와 후안 소린의 전·후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고, 동유럽의 강호 체코 역시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브라티슬라프 로크벤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제압했다. 한편 스위스에 훈련캠프를 차린 브라질은 바젤에서 열린 현지 2부리그 FC루체른과 연습경기에서 호나우두, 아드리아누(이상 2골)를 비롯해 루시우, 주니뉴페르남부카누, 호비뉴, 카카 등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몸 풀듯 8-0 승리를 거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6월 독일서 ‘왕 ★’ 제대로 가려보자

    독일월드컵에서는 과연 누가 ‘골든볼’과 ‘골든슈’의 주인공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세계 축구팬들이 진정한 월드 스타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MVP는 골든볼로 불린다.2002한·일월드컵에서는 독일의 골키퍼 올리버 칸이,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이 상을 받았다.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슈는 2002년 호나우두(8골),1998년에는 크로아티아의 다보르 수케르(6골)가 차지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호나우디뉴(26·브라질) 호나우디뉴는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할 후보에 가장 근접해 있다.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데다 2004,2005년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이 ‘호나우디뉴의 월드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호나우디뉴는 어시스트와 득점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전방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가공할 만한 프리킥을 자랑한다. 그는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이 뛰는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FC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우승 청부사’로서 활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호나우두, 카카 등과의 콤비 플레이 또한 위력적이어서 골든볼 0순위다. 그러나 호나우디뉴는 “나의 월드컵이 아니라 브라질의 월드컵이 되기를 바란다.”며 “골든볼을 차지하는 개인적인 영예보다는 브라질 우승을 더욱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0년 3월21일/브라질 알레그레/176cm 71kg/A매치 63경기 26골/그레미우(36경기 13골) 파리 생제르망(55경기 17골) 바르셀로나(96경기 43골) ●티에리 앙리(29·프랑스) 골든슈를 신을 주인공으로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티에리 앙리가 꼽힌다. 앙리는 올 시즌 27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그는 03∼04시즌 30골,04∼05시즌 25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올해까지 164골을 기록, 리그 최초로 200골을 향해 순항중이다. 어릴 때 육상선수로 활약한 그는 188㎝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는 물론 섬세한 플레이와 완벽에 가까운 골 결정력, 중·장거리 프리킥과 어시스트 등 모든면에서 능하다. 윙포워드 출신으로 때론 미드필드와 사이드라인까지 내려가 수비를 교란한다. 공간과 포지션의 한계를 넘어 전통적 스트라이커의 틀을 깬 것. 그러나 앙리는 정작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활약이 미약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는 한·일월드컵에서 부상과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궜고, 유로2004 때도 역시 그리스의 수비에 봉쇄돼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2골에 그쳐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1977년 8월 17일/프랑스 레스 울리히/188cm 83kg/A매치 75경기 31골/AS모나코(105경기 20골) 유벤투스(16경기 3골) 아스널(221경기 164골) ●미하엘 발라크(30·독일) 미하엘 발라크는 홈팀의 이점을 감안하면 골든볼 수상자로 유력시된다. 옛 동독 출신인 그는 전차군단 독일의 주장이자 리더이다. 189㎝,85㎏의 당당한 체구로 미드필드에서 공격과 수비에서는 물론 좌우를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발라크의 움직임은 가히 파괴적이다. 넓은 시야와 돌파·슈팅·헤딩·패스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 지난 4년 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그는 6월말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이 확정된 상태다.A매치 63경기에 출장해 30골을 기록할 정도로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축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고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 전술 소화능력도 탁월하다.‘황제’ 베켄바워의 후계자라는 의미로 ‘작은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발라크는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 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불행히도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나서지 못해 누구보다 이번 대회를 고대하고 있다. 1976년 9월 26일/독일 괴를리츠/189cm 85kg/A매치 63경기 30골/쳄니처(49경기 10골) 카이저슬라우턴II(17경기 8골) 카이저슬라우턴(46경기 4골) 레버쿠젠(79경기 27골) 바이에른 뮌헨(103경기 42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30·네덜란드) 니스텔루이는 올해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로 득점왕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고난 골감각을 자랑한다. 골든슈를 신을 유력한 후보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호나우디뉴와 같은 화려한 개인기나 티에리 앙리같은 전광석화같은 스피드는 없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깔끔한 문전처리가 일품인 전형적인 골잡이다. 부지런한 움직임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득점력은 그를 수비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스트라이커로 지목하게 한 대목. 1998년 네덜란드 리그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받으며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했고, 데뷔전부터 골 퍼레이드를 시작해 34경기에서 무려 31골을 작렬시키는 폭발력을 과시했다.1999년 소속팀을 리그 정상으로 복귀시킨 그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02∼0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올해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내년 시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그로서는 이번 월드컵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1976년 7월 1일/네덜란드 오스/188cm 80kg/A매치 49경기 25골/덴 보쉬(69경기 17골) 헤렌벤(31경기 13골) PSV에인트호벤(67경기 62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2경기 93골) ●후안 리켈메(28·아르헨티나) 브라질에 호나우디뉴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리켈메(28·비야 레알)가 있다. 리켈메는 스피드는 좀 처지지만 공을 발에 붙이고 다니는 듯한 유려한 드리블과 패스, 가공할 슛을 갖춰 호나우디뉴와 곧잘 비교된다. 리켈메는 지난해 6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남미 예선에서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3-1 승리를 이끌어 아르헨티나에 맨 먼저 독일행 티켓을 안긴 주인공이다. 199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인 리켈메는 이번 월드컵에서 FIFA컵과 골든볼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1978년 6월 24일생/아르헨티나 산 페르난도/182cm 75kg/A매치 30경기 8골/보카 주니어스(151경기 38골) 바르셀로나(30경기 3골) 비야레알(91경기 34골) ●마이클 오언(27·잉글랜드)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다시 마이클 오언에 시선이 꽂혔다. 1997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데뷔한 오언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 18세 6개월의 나이로 잉글랜드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1998년과 1999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2001년에는 골든볼도 차지했다.172㎝로 축구선수로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빠른 발과 탁월한 위치선정, 정확한 슈팅을 무기로 최고 골잡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200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지난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U턴’했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에서 골게터로 나서 골든슈로 명성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1979년 12월 14일/영국 체스터/172cm 68kg/A매치 75경기 36골/리버풀(216경기 118골) 레알 마드리드(36경기 13골) 뉴캐슬 유나이티드(11경기 7골)
  • [FIFA선정 준비된 영웅들] (6) 스페인 라모스

    지난해 9월 유럽 빅리그의 최대 화제는 19세의 젊은 중앙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0·스페인)의 거취였다.‘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을 팔아치우고 챙긴 이적료에 목돈을 얹어 2700만유로(약 312억원)를 쏟아부은 끝에 세비야에서 라모스를 영입했다. 스트라이커도 아닌 데다 경력마저 일천한 수비수에게 거액을 쏟아부은 데 대해 일부에선 의아해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지션 중복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선수 수집’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 라모스에 대한 베팅은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183㎝,73㎏의 단단한 체구의 라모스는 중앙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백까지 두루 소화해내는 멀티플레이어인 동시에 공격 가담능력까지 탁월해 ‘보물’이 될 존재로 확신했기 때문. 돈을 물 쓰듯 하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라모스보다 비싼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스타는 지네딘 지단과 니콜라스 아넬카(이상 프랑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호나우두(브라질), 데이비드 베컴(영국) 등 5명뿐이었다. 라모스에 대한 기대치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라모스는 2004년 고향팀 세비야에서 프리메라리가에 첫발을 디뎠다. 청소년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쑥쑥 실력을 키워나간 그는 19번째 생일을 맞은 지난해 3월30일 월드컵 지역예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스페인 팬들은 한·일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떠난 중앙수비수 페르난도 이에로의 후계자로 서슴없이 라모스를 꼽는다. 수비수면서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2골을 터뜨릴 만큼 골냄새를 맡는 능력이 빼어나서다. 라모스의 존재는 스페인과 함께 본선 H조에 속한 우크라이나와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벌써부터 긴장시키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광역의원 후보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종로구 ●종로구제1선거구 강지원(41·우·(주)두이 건축 감리이사) 남재경(45·한·기업인) 유성상(47·민·인쇄/출판업) ●종로구제2선거구 박선영(47·우·정당인) 나재암(59·한·동양공사 대표) 김이환(64·민·미기재) ◇중구 ●중구제1선거구 최강선(46·우·자영업) 안희성(37·한·정당인) 성하삼(56·무·서울시의회 의원) ●중구제2선거구 최명옥(58·우·학원업) 최병환(52·한·미래로홈쇼핑 대표) 송진호(62·민·죽향주택건설임대업) 나선주(50·노·정당인) 서인종(61·무·학원원장) ◇용산구 ●용산구제1선거구 전충일(61·우·대광종합식품) 지용훈(45·한·현대해상화재(주) 중앙보상센터) ●용산구제2선거구 문광덕(46·우·정당인) 이종필(59·한·서울시의원) 박명현(58·민·한의사(미국)) ◇성동구 ●성동구제1선거구 서재완(59·우·정당인) 이주수(44·한·학원이사장) 명길랑(65·민·연구원 원장) 곽재웅(47·무·학원장) ●성동구제2선거구 전대수(54·우·서울시의원) 정승배(51·한·회사원(경영고문)) ●성동구제3선거구 선두성(60·우·자영업) 최홍우(52·한·서울시 의원) 정금영(66·민·개인사업) 최병천(32·노·정당인) ●성동구제4선거구 양승오(33·우·연구원) 정교진(39·한·정당인) 주영길(72·민·정당인) 전이곤(55·무·메르츠화재 용답대리점 대표) ◇광진구 ●광진구제1선거구 서명연(41·우·국회의원 김영춘 후원회 사무국장) 이재홍(61·한·(주)보림정공 대표이사) 김기만(48·민·학원 원장(군자체육관경영)) ●광진구제2선거구 신향숙(37·우·(주)에스엔피오 대표이사) 김귀환(57·한·기업인) 유승주(48·무·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광진구제3선거구 김선갑(45·우·태진건물관리(주) 기획이사) 우재영(60·한·회사원) 조병선(61·민·이만 G·N·S·이사) ●광진구제4선거구 박원석(43·우·(주)세바 대표이사) 김분란(60·한·푸른미래도시광진연구소장) 박래학(52·민·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 ●동대문구제1선거구 최경주(31·우·정당인) 최병조(63·한·(주)동의보감타워 회장) 김용실(42·민·통신업) 박정혁(35·기·장애인운동 활동가) ●동대문구제2선거구 박승구(40·우·국회의원 보좌관) 고정균(37·한·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 신성용(54·민·국가유공자 동대문구 협의회장) 송창대(65·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동대문구제3선거구 김인호(39·우·고려대학교 지방자치법학연구회 이사) 박주웅(63·한·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제4선거구 인택환(54·우·주식회사 원당이앤씨(E&C) 대표이사) 김충선(58·한·서울시의원) 이상조(68·민·삼호부동산 컨설팅 대표) ◇중랑구 ●중랑구제1선거구 김정화(56·우·귀금속업 대표) 윤기성(63·한·자영업 (주유소경영)) 장택상(61·민·정당인) 김종문(47·무·서울특별시 의원) ●중랑구제2선거구 곽영천(49·우·정당인) 채봉석(52·한·상업) 유성남(46·민·상업) 최재익(50·무·서울특별시의원) ●중랑구제3선거구 최양호(45·우·정우물류(주) 전무이사) 민병주(46·한·예일학원 원장) 박시하(60·민·시의원) ●중랑구제4선거구 윤명화(46·우·자원봉사자) 김철환(43·한·공인중개사) 윤영수(51·민·정당인) 이치화(54·무·정당인) ◇성북구 ●성북구제1선거구 홍성진(41·우·인쇄업협동조합사 동랑 대표) 나주형(38·한·대성통운(주) 감사) 오세동(46·민·서울그래픽 대표) 김정숙(36·무·사회복지사) ●성북구제2선거구 상병헌(39·우·정당인) 이대일(61·한·서울시의회 의원) ●성북구제3선거구 박순기(47·우·한성대 겸임교수) 안훈식(58·한·약사) 노선철(41·민·동부화재 해상보험 대리점 대표) ●성북구제4선거구 김동수(37·우·정당인) 안희옥(65·한·사단법인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회장대표) 기노선(52·민·건축업(건축기사)) 지광범(49·노·수의사) 최계락(46·무·(주)장위가스 이사) ◇강북구 ●강북구제1선거구 천승욱(38·우·화장품 도·소매점 운영) 조천휘(61·한·서울특별시의원) 정용관(40·민·(주)에코폴 대표이사) 권창기(63·무·孝실버카운티회장) ●강북구제2선거구 김대영(39·우·사람커뮤니케이션대표) 신기철(51·한·서울시 의회 의원) 김정중(54·민·정당인) ●강북구제3선거구 김영근(34·우·정당인) 박종환(58·한·건물임대업) 김근상(51·민·요식업) 강승우(45·무·한국 응용통계 연구원 소장) 이창호(45·무·국제 안티즌 연합 대표) ●강북구제4선거구 배봉수(42·우·일등식품(주) 이사) 김기성(58·한·정당인) 이찬흠(50·민·일진코프레이션 대표) ◇도봉구 ●도봉구제1선거구 최홍순(36·우·도봉구의원) 정병인(55·한·서울시의원) 오언석(34·민·정당인) ●도봉구제2선거구 김광수(49·우·정당인) 성무원(65·한·임대업) 강성봉(52·민·정당인) ●도봉구제3선거구 정세환(39·우·정당인) 김영천(49·한·정당인) 장희용(49·민·사업) 김낙준(40·무·도봉구의원) ●도봉구제4선거구 김동욱(39·우·정당인) 윤학권(46·한·서울시의회 의원) 이태용(47·민·공인중개사) ◇노원구 ●노원구제1선거구 박정열(49·우·(주)도시가스검사기술 대표이사) 조달현(45·한·노원구 생활체육협의회장) ●노원구제2선거구 이상열(54·우·도성기술공사 전무이사) 박환희(36·한·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정도열(50·민·섬유자원 대표) 권혁룡(42·무·회사원) ●노원구제3선거구 양시모(42·우·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부두완(44·한·서울시의회의원) 전탁교(54·무·자영업) ●노원구제4선거구 김생환(48·우·정당인) 이상용(51·한·굿뉴스건설(주) 부회장) 지영배(55·민·자영업) 어양우(60·무·숭실대학교대학원 강사) ●노원구제5선거구 송재혁(45·우·교육복지재단 교육과 미래이사) 김철현(38·한·한나라당 상근전략기획위원) 김성하(35·민·민주당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미디어실장)) ●노원구제6선거구 김창수(47·우·정당인) 이종은(52·한·대호전자 대표) 곽종상(49·민·정당인) 김대정(27·무·IT-PIL 연구원) ◇은평구 ●은평구제1선거구 박상국(37·우·(주)예원에너지 대표이사) 한기웅(64·한·응암6지구 주택 재개발조합장) 김영준(64·민·(주)금우개발 고문) 손승광(61·무·은평문화원 사무국장) ●은평구제2선거구 김미경(40·우·정당인) 김우태(51·한·정치인) 조일호(64·민·신성산업사 대표) ●은평구제3선거구 임홍택(44·우·사회체육지도자(연신체육관 관장)) 최주호(41·한·정당인) 박종상(56·민·자영업) 최경준(46·무·(주)시라산업개발 대표이사) ●은평구제4선거구 김성호(56·우·정당인) 임승업(51·한·서울시의회의원(현)) 한동열(52·민·정당인) 주명주(65·국·사)남북통일운동본부 총재) ◇서대문구 ●서대문구제1선거구 박경난(42·우·연구원/대학강사) 김정재(40·한·법률 사무소 홍윤 상임 연구원) 이기봉(56·민·사업) 전성장(73·국·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장) ●서대문구제2선거구 신원철(42·우·정당인) 하태종(58·한·서울시의회의원) ●서대문구제3선거구 전원배(59·우·정당인) 송주범(43·한·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 ●서대문구제4선거구 김진욱(36·우·디지털서울연구소 소장) 김수철(36·한·국회사무처 공무원(4급상당)) ◇마포구 ●마포구제1선거구 손호익(41·우·정당인) 이강수(45·한·정당인) 마동환(45·민·자영업) 김문태(56·무·서울시의회의원) ●마포구제2선거구 조종욱(35·우·조은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상범(51·한·(정당인) 한나라당 서울시 당 부대변인) 조영천(50·민·정당인) ●마포구제3선거구 김재범(44·우·(주) 이러닝 파트너스 대표이사) 윤정용(59·한·보광산업 대표) 최근희(63·무·서울시 의원) ●마포구제4선거구 오경환(40·우·마포교육복지연구소 소장) 김혜원(28·한·정당인(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김유현(70·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양천구 ●양천구제1선거구 임홍석(42·우·(주)레드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최명렬(45·한·정당인) 이한순(60·무·사)여성자원금고 이사) 한광섭(57·무·참코스메틱 대표) ●양천구제2선거구 류진성(60·우·서비스업) 최용주(41·한·사업) ●양천구제3선거구 정신조(44·우·양천GM대우자동차판매회사 대표) 유관희(44·한·정당인) ●양천구제4선거구 이명영(52·우·무직) 배상윤(40·한·기업임원) ◇강서구 ●강서구제1선거구 김형식(36·우·신진보연대 이사) 김기철(52·한·서울시의회의원) 박창순(52·민·주식회사 세정 사장) ●강서구제2선거구 도충락(49·우·도충홀딩스(주) 대표이사) 이한기(64·한·서울시의회의원) 최두성(58·민·정당인) 권선복(43·무·권선데이타(주) 대표이사) ●강서구제3선거구 김한중(39·우·정당인) 정연희(49·한·서울시의회의원) 신기만(47·민·정당인) ●강서구제4선거구 탁수명(61·우·광림무역 대표) 김광헌(47·한·정당인) 이진만(45·민·정당인) 유기오(57·무·동양코아엔지니어링회사 대표) ◇구로구 ●구로구제1선거구 이호대(36·우·정당인) 이병직(67·한·약사) 정승우(51·민·구로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구로구제2선거구 박칠성(45·우·칠성종합건축(실내건축업) 대표) 박병구(58·한·서울시 의원(현)) 이관수(60·민·서예작가) 임윤희(34·노·시민운동가) ●구로구제3선거구 김종욱(38·우·국회의원 보좌관) 김배영(44·한·서울특별시 의원) 김경환(49·민·우림 발표력·웅변학원 원장) 홍준호(34·노·정당인) ●구로구제4선거구 배종근(58·우·자영업) 이우진(53·한·정당인) ◇금천구 ●금천구제1선거구 오형석(59·우·(주)라움건설 감사) 이종학(58·한·승보주택(주) 대표이사) 이동원(36·민·정당인) 장영호(56·무·정당인) ●금천구제2선거구 이태흥(43·우·이목희 국회의원 4급 입법보좌관) 유재운(50·한·서울시의회의원 건설위원장) 홍근우(50·민·자영업) ◇영등포구 ●영등포구제1선거구 이영맹(52·우·대동실업 대표) 박찬구(36·한·보성주택건설(주) 이사) 김주철(64·민·(주)상일기공 회장) 박배수(49·무·대학교 강사) 최철만(62·무·무직) ●영등포구제2선거구 장연수(42·우·소설가) 문병열(48·한·정당인) 권영하(62·무·서울시의원) 김중섭(46·무·보성빌딩 대표) ●영등포구제3선거구 김지향(35·우·한 시스템 대표) 양창호(38·한·정당인) 김춘수(56·무·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영등포구제4선거구 김정현(36·우·영등포정책포럼 부회장) 김영로(50·한·와이메드(주) 대표이사) 문충현(51·민·부동산중개(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이광호(41·노·정당인) 이일희(54·무·서울시 시의원) ◇동작구 ●동작구제1선거구 김광수(59·우·(주)골든웨이브서비스 대표이사) 김동훈(6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편석진(31·민·연구원) 하대경(65·무·대경무역 대표) ●동작구제2선거구 장환진(41·우·국회보좌관) 유영일(53·민·에버코리 관리실장) 박철원(62·무·대방종합설비) ●동작구제3선거구 박기열(44·우·국회의원 보좌관) 박덕경(5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이탁규(59·민·정당인) ●동작구제4선거구 유용(44·우·국회의원이계안비서관) 이진식(52·한·서울시의회의원) 이윤연(50·민·자영업) ◇관악구 ●관악구제1선거구 박준희(42·우·정당인) 오신환(35·한·신림주유소 대표) 김연두(48·민·봉천8구역 재개발조합 대표) 조홍련(39·노·정당인) 이승한(47·무·정당인) ●관악구제2선거구 송현근(64·우·서울시민방위강사) 김갑용(55·한·서울특별시의원) 정성일(60·민·B·H 코리아 지구촌대표) ●관악구제3선거구 정홍식(44·우·서울시의원) 이남형(54·한·(주)형미종합건설 대표이사) 박영단(53·민·정당인) 이문수(50·무·대도종합통신공사 대표) ●관악구제4선거구 임현주(42·우·(SOS)기금회 회장) 현진호(48·한·상지학원장) 송광호(46·민·오성주택건설 대표) 김수정(28·노·대학생) ◇서초구 ●서초구제1선거구 이원태(63·우·세무사) 도인수(63·한·경영지도사) 허명화(58·무·서울시의회의원) ●서초구제2선거구 임형균(38·우·사회복지사) 이지현(30·한·한나라당 차세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조성대(66·무·(주) 전국특송 대표이사) ●서초구제3선거구 허준혁(42·한·국회의원 김덕룡 보좌관) 박광진(60·무·서초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초구제4선거구 양태운(54·우·KJT한일 무역 대표) 김덕배(42·한·정당인) 최윤희(41·무·유통업) 최한오(42·무·주부작가) ◇강남구 ●강남구제1선거구 김성욱(45·우·회사원) 박홍식(47·한·정당인) ●강남구제2선거구 김진수(54·한·서울시의원) 이영민(34·우·정당인) 박갑순(62·무·다음 고시원 원장) 이학만(40·무·상품전략연구소 소장) ●강남구제3선거구 박용권(43·우·정당인) 서정숙(53·한·약사) ●강남구제4선거구 배부한(45·우·기술사(건축시공)) 김현기(50·한·국회의원 보좌관) 김영주(54·민·하나교회 담임 목사) 홍석배(43·무·농업) ◇송파구 ●송파구제1선거구 장금성(58·우·건설업) 한응용(62·한·건축사) 전희일(54·민·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송파구제2선거구 홍락원(55·우·정당인) 최홍규(50·한·제이에스피공영(주) 대표이사) ●송파구제3선거구 김종학(50·우·회사원) 진두생(55·한·서울특별시 의원) ●송파구제4선거구 김대규(41·우·회사원) 신영선(61·한·자영업) ●송파구제5선거구 이주연(49·우·청보유통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원태(43·한·(주)청강ENC부사장) ●송파구제6선거구 고광철(60·우·(주)가이아에이티 상임고문) 천한홍(64·한·자영업(푸른슈퍼)) 정성태(51·민·정당인) ◇강동구 ●강동구제1선거구 이정훈(38·우·정당인) 조상원(61·한·정당인) 김주환(50·민·정당인) ●강동구제2선거구 남윤일(50·우·정당인) 이국희(51·한·서울시의원) ●강동구제3선거구 채수연(62·우·우리교육발전연구원 원장) 배대열(47·한·사업가) 양준욱(48·민·정당인) ●강동구제4선거구 이용근(53·우·교수) 이지철(48·한·현대기술산업(주) 대표이사) 황대영(52·민·한국해양탐험대 대장)
  • 우즈 연수입 850억원 최저임금자의 4600년치

    |파리 함혜리특파원| 프랑스의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의 연봉은 1500만유로(약 180억원)로 프랑스 최저임금 봉급 생활자가 1000년간 벌어야 하는 규모라고 르 피가로 마가진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고액을 벌어들이는 ‘스포츠 행성의 외계인들’이 기업체 사장, 명문 학교 출신의 정치 지도자, 연예계 스타들을 제치고 최고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연 수입 순위는 미국의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7000만유로(약 850억원)로 압도적인 1위다. 독일의 자동차 경주 선수 미하엘 슈마허는 6500만 유로(약 790억원)나 된다. 프랑스 출신 스타들의 수입 순위는 지단에 이어 미국 프로농구리그에서 활약 중인 토니 파커 1050만유로, 프로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1000만유로이다. 한편 타이거 우즈의 연수입은 오언 존스 전 회장이 9년간, 최저임금 생활자가 4600년간 버는 규모와 같다.lotus@seoul.co.kr
  • 루니 “오언이 도박 소개해줘 11억 손해”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이클 오언(27·뉴캐슬)이 도박 빚 때문에 불편한 관계가 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 무려 70만파운드(11억 6000만원)의 도박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루니가 자신을 도박업자에게 소개시켜 준 오언을 심하게 원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맨U 루니 도박빚 구설수

    주급 5만 파운드(약 8340만원)를 받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0만 파운드에 달하는 스포츠 도박빚이 있으며, 마이클 오언(뉴캐슬)도 도박빚 대열에 끼었다고 영국 BBC방송 홈페이지가 주간 ‘선데이 미러’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감독과 선수,상생의 파트너

    선수의 입장에서 감독은 생사여탈권을 쥔 절대적인 존재다. 선수를 선발하고 조련하고 경기에 출전시키는 게 감독의 역할. 때문에 선수들은 그야말로 ‘두사부일체’의 심정으로 그를 따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명색이 프로 선수이고 국가대표라면 인생의 아름다운 절정기를 함께 뛰는 동반자이자 선후배로서 마음 속의 깊은 신뢰와 치밀한 전술의 교감으로 뛰어야 한다. 큰 그림은 감독이 그리지만 어떤 색으로 채울 것인가는 선수의 몫이다. 좀 더 창의적일 필요가 있고, 감독조차 놀랄 만한 경이로운 플레이를 추구할 권리도 있다. 잉글랜드대표팀의 스반 예란 에릭손 감독을 보자. 어쩌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감독일지 모른다.2002년 월드컵 때 8강에 올랐지만 경기 내용은 신통치 않았고, 브라질에 치욕스럽게 끌려다닌 끝에 패하고 말았다. 유로2004 성적도 저조했다. 그럼에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그를 아직까지 신뢰하고 있다.‘축구는 영원하고 감독은 경질된다.’는 축구계의 명언이 그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축구장 안에서는 언제나 잉글랜드 사람”이라고 말하는 에릭손은 스웨덴 출신이다. 이번 독일월드컵 B조 조별리그에서 그는 고국의 심장에 화살을 겨눠야 한다. 그럼에도 그가 행운의 감독인 까닭은 바로 잉글랜드의 선수들이 감독을 이해하고 격려하기 때문이다. 팀 전력의 절반으로 평가받는 미드필더 프랭크 람파드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팀 감독의 출신지를 따지는 건 일차원적이다. 에릭손 감독은 우리가 경기하는 상대팀에 따라 최고의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몇몇 선수와 에릭손의 관계는 불편하다. 마이클 오언은 자신에 대한 감독의 비판적 발언을 아직까지 씻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종의 묵묵무답으로 그저 따라가는 수동적인 인상은 찾기 어렵다. 언제나 대화하고 때로는 비판한다. 국내 프로축구와 대표팀에서도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다. 감독의 전술에 대해 선수가 평가를 하는 것은 금도를 넘는 행위지만 과거처럼 판에 박힌 듯한 발언이나 묵묵한 복종은 줄고 있다. 물론 선수와 감독은 협상의 상대가 아니다. 그러나 상명하복의 수직구조도 아니다. 축구는 영화와 같다. 축구나 영화나 그 지휘자는 감독으로 불린다. 영화 감독은 자신의 창조적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뛰어난 배우를 앞세운다. 그런데 배우들은 감독들이 제시한 틀을 지키되 그곳에 매몰되지 않고 놀라운 창의를 빚어낸다. 그런 창조적 관계가 우리 축구계에도 필요하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론스타 “필요한 때 입장표명”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 론스타 펀드사는 30일(현지시간) 한국 검찰의 수사에 협력한 뒤 필요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론스타의 홍보대행사인 오언 블릭실버PR의 론스타 담당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론스타는 한국 검찰의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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