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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에 풍덩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에 풍덩

    서울 마포구가 27일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식혀 줄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이 전날 열렸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물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 등 6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각 물놀이장은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췄다. 그늘막, 탈의실 등 기본 편의 시설도 마련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돈 지난 26일 진행된 물놀이장 개장식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 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열린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에는 2000여명이 방문해 물놀이존, 게임존, 먹거리존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년보다 더위가 심해진 만큼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오아시스 같은 물놀이장을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쉬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HCN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서울’에 출연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과 함께 참석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버스킹인서울’은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오아의 공연, 시민 참여 퀴즈와 노래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친환경 정책 의지와 녹색 도시 서울을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궁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녹색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궁 의원은 평소 가까운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와 관련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남궁 의원이 발의한 ‘서울로 7017’의 식물 및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소개하며 “도시 녹지의 품질과 시민 안전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의회와 저의 의정 목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도심 속 녹색 공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인프라”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책을 책임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어, 정책이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서울이 되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된 ‘버스킹인서울’은 HCN을 시작으로 딜라이브,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휴게 버스’서 꿀맛 휴식… 지상조업사엔 ‘사막의 오아시스’

    ‘휴게 버스’서 꿀맛 휴식… 지상조업사엔 ‘사막의 오아시스’

    15인승 카운티 개조, 에어컨 등 갖춰휴게실 이동시간 아껴 업무 효율 ‘쑥’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의 하나인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공항 보안구역인 계류장(램프) 안에서 비행기가 도착할 때부터 이륙할 때까지 수하물 운반, 항공기 급수, 연료 주입 등 지상의 서비스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항공지상조업 근로자들이었다. 최근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일하는 지상조업사들에게 이동식 휴게 버스가 국내 공항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 최초로 도입됐다. 이날 폭염 현장을 찾은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은 “이동식 휴게버스가 폭염을 예방하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모범 사례다”며 “지상조업사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지난 5월 국내 항공사들에 폭염근로조건 개선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대한항공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이 이동식 휴게 버스를 도입했다. 15인승 중형 버스 2대를 개조했다. 대당 4500만원의 개조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쿨링시트, 갈증 해소에 도움 되는 식염 포도당 등을 갖췄다.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를 설치해 시동을 걸지 않아도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가 작동된다. 때마침 규제개혁위원회는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1일 통과시켰다. 제주공항에는 지상조업사만 1200명이 넘게 근무한다. 그러나 이들은 현장에서 20분간 휴식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김도형 한국공항 차장은 “대기실(휴게실)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아까운데 이동식 휴게 버스가 생기면서 휴식시간에 제대로 쉴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며 “마치 한여름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반겼다.
  • [르포] 제주공항에 첫 이동식 휴게 버스 등장… 지상조업사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르포] 제주공항에 첫 이동식 휴게 버스 등장… 지상조업사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하루 국내·국제선 포함 항공기 500편이 뜨고 내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에 한 곳인 제주국제공항. 체감온도가 33도를 육박하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23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는 항공기 이착륙의 열기가 더해져 아스팔트에 타이어 자국이 생길 만큼 이글이글거리고 있었다. 활주로 한복판엔 땀을 뻘뻘 흘리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공항 보안구역인 계류장(일명 ‘램프’) 안에서 비행기가 도착할 때부터 이륙할 때까지 수하물 운반, 항공기 급수, 연료 주입 등 지상의 서비스업무 전 과정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처리하고 있는 항공지상조업(aircraft ground handling) 근로자들이다. 최근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일하는 지상조업사들에게 단비같은 존재인 이동식 휴게 버스가 등장했다. 국내 공항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 최초로 설치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명희(53) 제주지방항공청장(제항청장)이 폭염 현장 순시 및 격려차 이동식 휴게 버스를 시찰한다는 소식에 동행 취재에 나섰다. 한 청장은 “직원들이 폭염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근로자 보호하는 모범 사례인 것 같아 다른 항공사로까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제주공항에서 첫 실험하는 이동식 휴게시설인 만큼 지상조업사들의 그늘막이 되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컨테이너를 이용한 에어컨 등 조업사 휴게실 설치 등 폭염근로조건 개선대책 마련을 국내 항공사들에게 제안 공식 요청한 바 있다. 대한항공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주)가 발빠르게 이동식 휴게 버스를 도입해 가장 먼저 화답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15인승 중형 카운티 2대를 개조한 램프내 냉난방 휴게공간을 지난 9일 마련했다. 개조와 내부 시설 설치비에 대당 45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더위를 잊게 하는 빵빵하게 가동되는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쿨링시트, 갈증 해소에 도움되는 알약 형태의 식염 포도당 등을 갖추고 있어 조업사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시키는 인산철 배터리 설치 덕분에 시동을 걸지 않아도 전력이 가동되는, 일명 무시동 에어컨(히터)이 작동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지난 11일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폭염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33도 이상 폭염 작업을 하게 되면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35도 이상땐 매 시간 15분씩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제공해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지상조업사만 1200명이 넘게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주어지는 휴식시간 20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고석범 한국공항(주) 조업팀장은 “지상조업사들은 대부분 20분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공항 내 대기실로 이동해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온다”면서 “그러나 왔다갔다 이동하는 시간만 15분 소요되다 보니 정작 쉬는 시간은 5분여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이 안전을 위해 안전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한 상황이어서 숨막히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업사 장비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김도형(54) 한국공항 차장도 “이동식 휴게 버스가 생겨 휴식시간이 10분여간 길어져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며 “마치 한여름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반겼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평소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에 나선 청장이 직접 격려차 현장까지 방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가장 중요한 안전·보건이 무너지면 안 된다는 각오로 지상 조업사들이 안전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폭우에 물바다 된 이동건 제주 카페

    폭우에 물바다 된 이동건 제주 카페

    배우 이동건(44)의 제주 카페가 폭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이 제주시 애월읍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지난 19일 비가 쏟아지는 상황 속 카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오아시스를 테마로 한 해당 카페에는 정원에 물웅덩이가 있는데 폭우로 수위가 평소보다 부쩍 높아진 모습이다. 카페 안 여러 장식물들도 비에 흠뻑 젖었으며, 거센 바람에 카페 마당 안 나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도 담겼다. 손님들은 “이거 맞아?”라는 멘트를 적으며 심각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19일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30~80㎜, 많이 내린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도에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으로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였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1998년 데뷔한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해왔다.
  • “지금 안 사면 손해”…명품 옷, 반값 할인하는 ‘이곳’

    “지금 안 사면 손해”…명품 옷, 반값 할인하는 ‘이곳’

    비싼 패딩과 코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면 여름이 적기다.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유통업계가 코트, 패딩, 점퍼 등 겨울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겨울 의류를 최대 52% 할인 판매하는 ‘역대급 역시즌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는 ‘우바 밍크 재킷’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LBL’의 헝가리 구스다운 재킷과 ‘바이브리짓’의 롱코트도 최대 40% 할인가로 선보인다. 25일에는 ‘진도 엘페’의 밍크 재킷을 10만원 할인하고, ‘폴앤조’ 특가 방송을 통해 모피코트를 6만원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역시즌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적립금과 2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셀린느,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도 증정한다. 앞서 지난달 ‘유로컬렉션 밍크 재킷’을 판매해 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다양한 역시즌 상품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고가 상품의 이월 재고를 판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겨울 재킷과 구스다운, 울 니트 등까지 올겨울 신상품을 미리 선보인다. 모바일 앱에서도 ‘역시즌 특가전’을 마련해 패딩 등 상품을 8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모피 프리오더(사전 주문) 행사를 진행한다. 겨울철 신상품과 한정판 모피를 선점하고, 정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호, 델라라나, 동우, 사바티에, 진도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이달 역시즌 구스다운을 9만원대에 판매하며, 일부 겨울 상품은 기존 할인가에 10~20%를 추가로 할인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인 마리오몰에서는 네파, 팀버랜드, 몽클레어 등 여러 브랜드의 겨울 외투를 최대 82%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낡지도 늙지도 않았네… 세월을 머금고… 그 책, 다시 피었습니다

    낡지도 늙지도 않았네… 세월을 머금고… 그 책, 다시 피었습니다

    배수아 ‘철수’ ‘이바나’ 등 4편 재출간낯선 감각 불러일으키는 문체 매력절판됐던 소설들 중고서점서 인기이창동 ‘소지’ ‘녹천…’영화감독 이전 작품들“독자 상상력으로 완성”황지우 ‘겨울…’“시를 추구하지 않고시적인 것을 추구” 문학은 ‘기록의 예술’이다. 글과 활자로 아름다움을 붙잡는다. 잠시 지나갈 순 있으나 결코 영영 흘러가 버리지는 않는다. 반드시 돌아와 오늘날의 감각으로 새롭게 읽힌다. 출판사 레제는 소설가 배수아(60)의 초기작 네 편을 다시 엮어서 최근 출간했다. ‘철수’(1998), ‘이바나’(2002), ‘동물원 킨트’(2002), ‘독학자’(2004)까지다. 원래 각각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나 2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절판됐다. 배수아 소설의 매력을 뒤늦게 접한 독자들은 이 책을 구할 수가 없어 중고 서점을 기웃거리거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이바나, 하고 말하는 것은 집시, 라고 불리는 한 마리 개와, 그리고 나머지 분석되지 않은 체험을 의미한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를 떠났고 아는 사람이 없는 방식으로 살기를 원했다. 그것은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저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사용하는 이방인이 간다.”(‘이바나’ 부분) 배수아는 1993년 등단 후 독일에 체류하며 소설가뿐만 아니라 독일어권 문학 번역가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낯선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유려한 문체로 한국문학 안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배수아는 하나뿐이다”라고 상찬하기도 했다. 이번에 복간된 초기작들은 배수아의 최근작보다는 다소 풋풋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질적인 감각이 주는 신선한 느낌은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은 듯하다. “이 거대한 오욕의 세상, 이미 모든 순결함과 품위를 잃어버린 이곳에서 나 또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가자, 하고 그는 어둠 속을 바라보며 자신을 설득했다. 이 어마어마한 쓰레기의 퇴적층 위, 온갖 오물과 증오와 버려진 꿈들을 발아래에 두고 저 까마득한 허공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23평짜리 내 보금자리를 향해.”(‘녹천에는 똥이 많다’ 부분) 이창동(71)이라는 이름은 일반인에게 영화감독으로 더 익숙하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작품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이창동은 전도유망한 젊은 소설가였다. 최근 문학과지성사는 이창동의 소설집 ‘소지’(1987)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1992)를 다시 내놓았다. 올해 초에는 두 소설집에서 일곱 편의 단편을 추린 영문판 단행본 ‘눈 오는 날’이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창동은 개정판 작가의 말에 이렇게 적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 주는 영화와 달리, 소설은 언어를 통해 독자가 상상하도록 만든다. 그러니까 소설의 세계는 그 자체로 완성돼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각자의 상상력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문학과지성사가 복간한 황지우(73)의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1985)도 동시대 한국 현대시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나는 시를 추구하지 않고, 시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명제로 당대 시단에 파란을 일으킨 황지우는 그동안 시라고 인식되지 않았던 것들을 시 안으로 끌어들이며 오늘날 한국의 시가 다채롭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시인으로 평가된다.
  •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1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히튼 파크에서 16년 만에 열린 오아시스(Oasis) 홈커밍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팬 다니엘 테스터(37)는 첫 오아시스 콘서트 방문을 위해 링컨셔주에서 왔지만, 장애인 전용 관객 구역을 확보하지 못해 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그 순간 근처에 있던 남성 팬들이 한마음으로 다니엘을 관중 위로 들어 올려, 무대를 또렷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다니엘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오아시스 콘서트이기에 가능했다”며 “하루 종일 팬들의 사랑을 느꼈고, 이런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함께 현장에 있던 여동생 제마 테스터 역시 “이 일이 오빠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올해 전체를 빛나게 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빠를 들어 올린 팬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사람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좋은 사람들”, “친구들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라니 더 감동이다”, “이 순간은 평생 기억되겠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아시스는 이날 ‘헬로’(Hello)로 공연을 시작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라이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대표곡 23곡을 선보이며, 8만 명의 팬들과 뜨거운 밤을 함께 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1550원’으로 떠나요…교통체증 없는 수도권 ‘지하철 종점’ 나들이 [뚜벅뚜벅 대한민국]

    ‘1550원’으로 떠나요…교통체증 없는 수도권 ‘지하철 종점’ 나들이 [뚜벅뚜벅 대한민국]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에게 휴일 나들이 계획 짜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딜 가나 길이 막히고, 목적지에 도착해도 주차할 곳이 없다. 집 근처 나들이도 좋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엔 부족하다. 지하철로 시선을 돌렸다. 이동 중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고, 교통체증 걱정도 없다. 10㎞ 이내까지는 기본요금 1550원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다. 색다른 나들이에는 ‘멀리 가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지하철로 가는 가장 먼 곳, 바로 종착역이다. 꾸벅꾸벅 졸다가 허둥지둥 내리던 기억을 추억 깃든 여행지의 기억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지하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나들이 떠나기 좋은 종착역들을 꼽아봤다. 1호선 인천역1호선의 서쪽 끝인 인천역은 1899년 경인선 개통과 함께 한국 최초의 철도역으로 문을 열었다. 주변 제물포 지역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둘러볼 거리도 많다. 역을 나서면 인천 차이나타운의 패루(牌楼)가 서 있다. 1883년 인천항 개항 당시 청나라 사람들의 거주지였던 이곳은 지금까지도 각종 중국 음식점과 이국적인 풍광으로 인기를 끈다. 인천관광공사의 ‘2024 인천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이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도 바로 이곳이다. 차이나타운 뒤로 나서면 일제강점기에 남겨진 적산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일본풍거리가 있다. 대부분 지어진 지 100년을 넘겼거나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 재생 사업으로 다시 태어나 걷기 좋은 거리가 됐다. 곳곳에서 작은 독립서점과 카페 등 색다른 공간들을 찾아볼 수 있다. 거리 끝에는 신포국제시장이 있다. 닭강정 마니아들에게는 ‘신포닭강정’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개항기 때 형성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현재는 닭강정과 만두, 공갈빵 등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인천역 옆에는 월미도로 향하는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의 승차장 ‘월미바다역’이 있다.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모노레일이지만 지하철과는 별도의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다. 성인 기준 평일 1만 1000원, 주말 1만 4000원이다. 청소년·노인, 어린이, 장애인·유공자, 인천시민이라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월미도 내 테마파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서해 풍경을 배경 삼아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추억을 쌓기 좋다. 3호선 대화역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오아시스(Oasis), 그리고 K팝 그룹 블랙핑크까지. 대화역에서 나오면 곧바로 마주하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서울 잠실주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대체 대형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기적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나 친선경기도 열려서 스포츠팬의 관심도 높다. 같은 부지에 있는 고양 소노 아레나 역시 농구 팬들의 인기 방문지고, 길 건너편에 있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리그 팀 고양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 대화역 2번 출구로 나와 공원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인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가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모터쇼)를 필두로 MBC 건축박람회, 코믹월드 등 각종 정기 행사가 열린다. 킨텍스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나 지난 6월 신장개업한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점 등 대형 유통 점포도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역시 킨텍스 바로 옆에 있어 인기가 좋다. 6호선 봉화산역·신내역오랜 시간 6호선의 종착역은 봉화산역이었다. 그러던 지난 2019년 봉화산역 한 정거장 뒤로 신내역이 생겼다. 다만 6호선 열차는 아직 봉화산행 열차가 약 2배 많고, 두 역의 역세권도 크게 다르지 않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봉화산역 3번 출구로 나서면 해발 160m 높이의 봉화산이 있다. 이 산 주변으로는 둘레길 코스가 있는데, 수풀이 우거지고 산바람이 시원해 산책에 좋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상봉동과 신내동의 야경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신내역에서 경의·중앙선 양원역 방면으로 향하면 ‘중랑캠핑숲’이 있다. 도심 속 색다른 느낌의 캠핑을 즐기기도 좋지만, 산책만을 위해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수변을 따라 거닐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있다. 물놀이장은 여름철인 7~8월에 개장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8호선 다산역·별내역지난해 8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에 따라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로 빠르게 향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이제는 다른 지역 시민들도 별내·다산신도시의 생활 기반 시설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다산역 2번 출구로 나서면 곧바로 만나는 다산수변공원은 왕숙천을 끼고 있는 대형 시민공원이다. 카페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나무 데크도 설치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나들이하기에 적합하다. 신도시 공원이지만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조망도 좋다. 저물녘에는 왕숙천 뒤로 넘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는 시민도 많다. 마지막 역인 별내역에서 마을버스로 3분만 이동하면 별내동 카페거리에 다다른다. 용암천을 따라 조성된 이곳에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만한 분위기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다. 낮에는 산책하는 이들이 여럿 보이지만, 밤이 되면 길을 따라 LED 조명이 빛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도권 시민들에게는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진 만큼 방문해봄 직하다.
  • [길섶에서] 병원 옆 약국

    [길섶에서] 병원 옆 약국

    다니는 병원 1층에 약국이 있다. 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이점을 톡톡히 누린다. 병원 카운터에 근처 약국을 물어보면 자동으로 안내하는 곳이다. 갈 때마다 약을 타려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약사 등 3명의 손이 거의 안 보이게 움직여도 긴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이들로부터 인사를 받은 기억이 없다. 친절하지 않아도 당연히 다시 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여느 때처럼 기다리던 어느 날 문득 ‘근처에 다른 약국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휴대전화 지도앱을 찾아보니 병원 오른쪽 건물 1층에도 약국이 있었다. 병원 정문에서 왼쪽과 오른쪽일 뿐 거리는 거의 같았다.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으로 그 약국에 가 보니 손님이 거의 없었다. 기다리지 않고 약을 타면서 약사의 친절한 설명과 인사를 듣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문을 나섰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지만 씁쓸했다. 병원이 근처 약국에 대한 정보를 더 줬다면, 약국이 붐비더라도 손님에게 더 친절했다면. 아니면 다른 약국을 찾아보지 않은 자신을 탓해야 하나.
  •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재결합 투어 스타트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재결합 투어 스타트

    영국 ‘브릿팝의 전설’ 록밴드 오아시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서 열린 콘서트를 시작으로 16년 만에 재결합 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공연이 열린 카디프의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 좌석 7만 4500석에 관객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1991년 결성한 밴드 오아시스는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수퍼소닉’(Supersonic)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전 세계에서 9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밴드는 노엘 갤러거(58)와 리엄 갤러거(53) 형제의 극심한 불화로 2009년 해체됐었다. 갤러거 형제는 이날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손을 맞잡고 번쩍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지난해 8월 오아시스가 재결합 소식과 함께 올해부터 시작되는 투어 일정을 공개하자 영국에서는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동나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암표가 기승을 부렸다. 실제로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수백명의 관객이 스타디움 주변에 몰렸다. 리엄은 공연 도중 “4만 파운드(약 7450만원) 가치가 있었나요”라며 티켓 값을 가리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오아시스는 5일까지 카디프 공연을 진행한 뒤 영국 맨체스터, 아일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투어를 이어 간다. 오는 10월에는 한국도 찾는다.
  • 오아시스 내한 앞두고 “칭총”…리암 갤러거, SNS 인종차별 논란

    오아시스 내한 앞두고 “칭총”…리암 갤러거, SNS 인종차별 논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52)가 소셜미디어(SNS)에 인종 차별적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리암은 자신의 엑스(X)에 별다른 사진이나 설명 없이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올렸다. ‘칭총’ 혹은 ‘칭챙총’은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을 비하할 때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들이 들을 때 동양인의 억양이 특이해 마치 ‘칭챙총’처럼 들린다는 점에서다. 게시물을 접한 한 팬이 리암에게 “그런 말을 쓰면 안 된다”고 경고했으나, 리암은 오히려 “왜”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팬들이 “이건 인종차별이다” “오늘 이 게시물을 지워야 할 것이다” 등 반응을 보이자, 리암은 “상관없다” “예의를 갖춰라”라고 맞받았다. 리암은 현재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1991년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오아시스는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샴페인 수퍼노바’(Champagne Supernova) 등 수많은 인기곡을 남긴 대중적인 밴드다. 2009년 팀의 주축인 노엘(58)과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인해 팀 활동이 중단됐으나, 15년 만인 지난해 형제가 극적으로 화해하며 팀 활동을 재개했다. 오아시스는 오는 4일 웨일즈 카디프를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전 세계 12개국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방문 국가 중에는 한국도 포함돼 10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벌인다. 월드투어를 3일 앞두고 리암의 돌발 행동이 터져 나온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공연에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게시물 삭제 후 리암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는 않다.
  • 제주가족친화 인센티브 제도에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등 4개 기업 신규 참여

    제주가족친화 인센티브 제도에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등 4개 기업 신규 참여

    제주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인센티브 제도에 에이바우트 스타디음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인센티브 제도 ‘제주가치이음’은 제주도,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협력 인센티브 제도로 지역 기업들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참여한 기업은 모노리스제주파크,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제주생영농조합법인, ㈜한림공원 등 4곳이다. 모노리스제주파크는 액티비티 5% 할인,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은 전 메뉴 20% 할인, 제주생영농조합법인은 전상품 5% 할인과 체험상품 10% 할인, 한림공원은 입장료 33% 할인을 제공한다. 이로써 ‘제주가치이음’ 참여 기업은 총 28개사로 늘어났으며, 문화, 생활, 경영,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가치이음’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기존 인센티브 외에 지역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도는 연말까지 참여 기업을 3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며, 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한 혜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등 5개 시·도와 지역 확대 협약을 체결해 부산지역의 관광 및 체험 분야 혜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매니지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이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가치이음’은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가족친화와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도내 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구민 안전 최우선”

    강북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실시간 상황 관리, 취약계층 보호, 피해 저감 대책을 중점으로 크게 7개 분야다. 우선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민 문자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폭염 특보 발령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물청소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안부 확인 및 응급조치 등에 나선다.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생수 지급과 보호시설 연계 등을 병행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97곳과 스마트쉼터 2곳을 운영하고, 기존 폭염 그늘막 93곳 외에 1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한다. 오는 14일부터는 우이천변 3곳에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옥외작업장에는 휴식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자를 보호한다.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권고한다. 아이스조끼, 생수 등 냉방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폭염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래 따라 부르며 무대에 환호… 필리핀 더위 잊은 ‘K팝 팬심’

    노래 따라 부르며 무대에 환호… 필리핀 더위 잊은 ‘K팝 팬심’

    본선 진출한 10개 팀 공연에 ‘후끈’화려한 의상·수준 높은 안무 빛나2000여 관객들 영상 찍으며 즐겨“K팝 향한 사랑·에너지 가득” 호평세븐틴 커버 ‘PARADIGM’ 우승“외국 팀과 교류할 기회 생겨 영광”각국 우승팀 9월 월드 파이널 초대 “예리한 호흡과 강렬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K팝 커버 댄스그룹의 첫 번째 결선 진출자를 환영합니다. NAMJA(남자)!”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점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에서 사회를 맡은 모델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MC 빈센트가 첫 번째 결선 그룹을 소개하자 2000여명의 관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MC 빈센트는 2013년 우승자로 한국에 초청돼 무대에 섰던 K팝 커버댄스 선배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공간을 꽉 채운 K팝 팬들은 흥겹게 몸을 흔들고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노래의 클라이맥스를 따라 불렀다. 쇼핑몰을 방문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스마트폰에 K팝 커버댄스 그룹들의 영상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K팝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온 뒤 열린 첫 행사에서 본 필리핀 한류 팬들의 열정과 사랑을 생생히 기억한다. 오늘 K팝 댄스 무대가 여러분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로 경연하며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다. 한류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필리핀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필리핀을 비롯해 13개국에서 본선이 열리며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대된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필리핀 마닐라의 여름 날씨가 무색하게도 공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필리핀 한류 팬들이 행사 무대를 찾았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뿜어내는 열정과 열기로 특설무대는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Fear’를 커버한 Hyven이 멤버의 등을 밟고 공중곡예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북유럽 신화에서 강력한 신들의 집단을 뜻하는 데서 그룹명을 따온 ASTRAEA는 화려한 은빛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왔다. 이들이 “예예예” 하면 관객들도 “예예” 하며 화답했다. 세븐틴의 ‘HOT’을 커버하며 절도 있는 군무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PARADIGM의 댄스가 격렬해질수록 관중들의 환호성도 더욱 커졌다. 공중곡예에 가까운 수준 높은 안무와 함께 참가자들은 화려한 의상뿐 아니라 깃발과 부채 등 다양한 도구를 곁들여 퍼포먼스를 더욱 다채롭게 꾸몄다. 마닐라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레고 데이비드(28)는 무대 바로 옆 햄버거 가게에서 K팝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는 “10대인 2010년부터 소녀시대의 광팬”이라면서 “필리핀 사람들은 K팝의 젊음과 독특한 콘셉트를 좋아한다”고 했다. 데이터 분석전문가 엘리시아 플로레스(29)는 “K팝이 인기를 끌면서 필리핀 가요도 댄스 뮤직 스타일로 바뀌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별무대에 오른 초청 가수들도 K팝을 커버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필리핀 현지 보컬 트레이너인 베니스 사이는 K팝 가수들도 따라 부르기 쉽지 않은 고음으로 유명한 소찬휘의 ‘티어스’를 훌륭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드라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커버하며 놀라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사전 특별공연으로 출연한 필리핀 아이돌 그룹 VXON의 멤버 C13은 2015년과 2019년 ‘Zero to Hero’라는 팀으로 참가해 우승한 전력이 있다. 그는 “K팝 커버댄스 가수로 활동하다가 어느 날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올해 페스티벌에 합류한 이들도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올해 참가한 그룹들의 무대에 대해 인상적인 평들을 남겼다. ‘Made to Dance’의 켄 라풋 대표는 “정말 감동적이고 즐거운 행사였다”면서 “K팝에 대한 사랑과 지지,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참가자들 모두 훌륭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샤벳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오아람 에이스 댄스 스튜디오 원장도 “필리핀 댄서들의 K팝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접하고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날의 우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안무로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PARADIGM이 차지했다.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이 “PARADIGM!”을 외쳤고, 무대에 올라와 있던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훔치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준우승은 트와이스의 ‘MORE & MORE’를 커버한 KAIROS가, 3등은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커버한 THE GLITZ가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PARADIGM은 2023년 7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해 필리핀 로컬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K팝 커버댄스 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PARADIGM의 리더 로널드 알론조(26)는 “필리핀을 대표해 다른 나라 팀들과 교류하며 서울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시각과 교육을 제공하고 커버 댄스 영상 제작을 통해 그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멤버인 션 카를로 코네조(24)도 “한국에서의 여정도 이번 무대의 기운을 받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아시스 ‘티몬’ 새 주인 됐다… 회원 3000만명 품고 성장 발판

    오아시스 ‘티몬’ 새 주인 됐다… 회원 3000만명 품고 성장 발판

    법원, 회생계획안 강제인가 결정티몬 총채권액 중 변제율 0.76%정산 안 된 판매자 돈 못 받을 듯티몬 독자 운영, 새 사업 모델 계획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 온 티몬의 새 주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티몬·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 이후 11개월 만이다. 회원수 200만명인 오아시스가 2800만 회원을 보유한 티몬을 품에 안으면서 대거 확보한 가입자를 토대로 매출 성장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23일 티몬의 회생계획에 대해 강제인가를 결정했다.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부결된 회생계획안의 내용대로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강제인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오아시스에 인수되는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100%, 일반 회생채권자 조의 82.16%는 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했지만 정산을 못 받은 중·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인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 조의 찬성률은 43.48%에 그치면서 부결됐다. 다만 채무자회생법 제244조에 따라 티몬 측 관리인이 강제인가 결정을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회생계획 인가 전 성사된 인수합병(M&A)을 통해 인수대금이 모두 납입돼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매우 높고,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어 고용 보장에도 도움이 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산을 받지 못한 판매자와 기타 채권자들은 대부분 돈을 돌려받지 못할 전망이다. 오아시스는 투입한 인수대금 116억원 중 102억원을 채권 변제 금액으로 사용한다. 추가 변제해야 할 미지급 임금 등 65억원을 합치면 실질 인수 대금은 181억원 수준이다. 티몬의 총채권액 1조 2083억원과 이자 비용 등을 고려하면 변제율은 0.76% 수준이다. 오아시스는 2011년 유기농·친환경 식품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서 시작해 2018년 새벽배송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8% 성장한 5171억원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지어소프트’를 모기업으로 둔 오아시스는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는 “급여와 회사 운영비 확보를 위한 추가적 재원을 투입하고 직원 고용 안정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티몬은 오아시스와 결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빠른 배송을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 오아시스, 티몬의 새 주인 될까?…법원 결정에 달려

    오아시스, 티몬의 새 주인 될까?…법원 결정에 달려

    티몬 인수예정자로 결정된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티몬 인수가 1차적으론 불발된 가운데, 법원 판단에 따라 인수가 가능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의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관계인 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100%, 일반 회생채권자 조의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지만, 중·소상공인과 소비자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 조의 찬성률이 43.48%에 그쳐 부결됐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를 해야한다. 이날 티몬 측 관리인은 권리보호조항을 정하는 방법에 따른 인가결정(강제인가결정)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의견을 진술했다. 이에 법원은 오는 23일 회생계획안 내용, 관계인 집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결정을 내린다면 오아시스는 남은 절차에 따라 티몬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회생 절차를 폐지할 경우 티몬은 파산 또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될 수 밖에 없다. 티몬은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인해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빠른 매각을 통해 피해 변제를 위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해왔다. 티몬 측은 실제 반대가 아닌 정족수 미달로 인한 부결이라는 점에서 강제 인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엑스골프, 홍천 클럽모우CC 단독 대관 이벤트…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엑스골프, 홍천 클럽모우CC 단독 대관 이벤트…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국내 대표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강원 홍천에 있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클럽모우CC’에서 단독 대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관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기획됐다. 해발 630m 고지대에 자리한 클럽모우CC는 여름철 기온이 비교적 낮고 공기가 맑아 도심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클럽모우CC는 27홀 규모의 고품격 골프장으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설계와 마운틴(Mountain), 오아시스(Oasis), 와일드(Wild) 3개의 개성 넘치는 코스를 통해 힐링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 도그렉 홀, 벙커, 워터해저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으며, 언듈레이션이 큰 복잡한 그린은 퍼팅 난도를 높여 골퍼들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총 7367야드에 달하는 코스는 PGA 토너먼트급 수준을 자랑하며, 향후 36홀 확장이 가능한 넓은 부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 및 그린 상태가 잘 관리되고 있으며, 페어웨이 잔디 컨디션도 일정하게 유지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피는 최저가 6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강원 홍천의 천혜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라운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단독 대관 행사를 준비했다”며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지난해 7월 대규모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를 빚은 이커머스 업체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티몬을 인수하려던 신선식품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서울회생법원은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100%,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 43.48%, 일반 회생채권자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상거래 채권 조에는 중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포함돼 있다. 티몬의 총채권액은 1조 2258억원인데, 오아시스마켓은 이중 약 0.76%인 102억원을 변제하겠다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다만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티몬 측 관리인이 권리보호조항을 정하는 방법에 따른 인가결정(강제인가결정)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의견을 진술함에 따라 법원은 오는 23일까지 회생계획안의 강제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법원이 강제인가를 결정하게 되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진다. 오아시스 측은 “중소상공인 채권자 조의 경우 인원이 너무 많아 전체 채권자 대비 참석 수가 부족해 최소한의 의결 정족수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인가결정 여부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을 겸허하게 기다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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