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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 힐링할 수 있는 곳, 여기...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선정

    몸과 마음 힐링할 수 있는 곳, 여기...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선정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할 올해의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진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뷰티·스파 부문에는 부산 해운대의 클럽디오아시스가 선정됐다. 부산 최초의 국민 보양 온천으로 워터파크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 요가, 명상 등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명상 부문엔 건축, 조경, 조명 등 대가들의 작업이 어우러진 대구 사유원, 객실 내 찜질방과 숲속 명상을 통해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 양평의 미리내힐빙클럽, 일라이트(원적외선 등을 방출하는 점토 광물)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가 각각 선정됐다.자연·숲치유 부문은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인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경북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등에 돌아갔다.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체험, 해조류 머드 체험 등 완도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1100만㎡의 참나무 대군락지 내에 걷기 자세 교정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고,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 국립공원 트레킹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 부문은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해 차별화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 순창 쉴랜드와 동의보감에 기초한 한식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는 대구 전통문화체험관, 한국 전통의 주류 양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강화 금풍양조장이 선정됐다. 스테이 부문에는 전북 완주의 아원고택, 제주 서귀포의 JW메리어트 제주, 인천 송도 경원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우수웰니스관광지’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해 총 77개소로 늘었다.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 취향 잡고 실적 웃음… ‘버티컬커머스’ 떴다

    취향 잡고 실적 웃음… ‘버티컬커머스’ 떴다

    “장보기몰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카테고리도 잘하고 싶은 욕심 또한 버리지 못하는 바람에 이도 저도 잘 해내지 못했다.” 최근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쿠팡에 국내 유통 왕좌를 내준 이마트의 경영 위기 원인으로 ‘전략 혼선’을 꼽았다. 여러 분야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 업체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대형마트의 위기 이면엔 특정 상품군만을 다루는 ‘버티컬커머스’의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버티컬커머스란 화장품, 의류 등 특정 상품군만을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카테고리 킬러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를 말한다. 2000년대 전후 태동한 이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만나도록 중개하는 1세대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제한 수량의 제품을 공동구매하는 2세대 소셜커머스(티몬, 위메프)에 이어 ▲3세대 버티컬커머스(마켓컬리, 에이블리, 올리브영, 오아시스)로 진화해 왔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가 가격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면 버티컬커머스는 취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수의 버티컬커머스 업체들이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주자가 헬스앤드드뷰티(H&B) 분야의 CJ올리브영이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3조 8612억원으로 전년(2조 7775억원)보다 39%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660억원으로 전년(2713억원)보다 70%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상품 기획을 차별화한 데서 나왔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옴니 채널’ 전략도 성장을 견인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3시간 이내 배송을 받거나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한 ‘오늘드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18년 서비스 시작 후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인데 적자를 면치 못하는 다른 새벽배송 업체와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자체 제작한 물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온라인상에서 남은 재고를 49곳의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가 판매해 식품 폐기율을 0.18%대로 떨어뜨리며 비용을 절감한 덕분이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한 당근도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015년 창사 이래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 개선은 광고 매출(1266억원) 덕분이다. 광고 노출 범위를 직접 설정하는 기능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광고주를 대거 유치했다는 설명이다. 패션업계에선 에이블리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2022년 74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에이블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개발한 ‘AI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정확히 연결해 준 게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버티컬커머스는 전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기에 소비자들이 전폭적인 신뢰와 충성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 “지방정부간 연대·협력, 글로벌 갈등 푸는 해법 될 수 있어”

    오영훈 지사 “지방정부간 연대·협력, 글로벌 갈등 푸는 해법 될 수 있어”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구온난화 등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 풀지 못하는 전 지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이처럼 강조한 뒤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이어 “여러 지방정부 간의 다자협력은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하이난성,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를 제안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프랑스 베르됭,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함께하는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에 일본 오키나와를 참여시키는 등 다자간 지방외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 등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제주도가 지방정부 연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탄소중립을 실현할 도시로 수소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하이난성과의 협력은 양 지역의 탄소중립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며 지방정부 간의 협력 분야를 탄소중립과 우주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세계 경제, 과학기술 혁신, 사회 발전, 국제 협력, 공동회의 등 5개 주요 세션에서 40개 이상의 분임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참석자로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데이비드 아데앙 나우루 대통령,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다롄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이 초청됐다.
  • 엘리엇부터 헤르메스까지, 해외 큰손들 내일 한국 찾는다...벨류업에 보따리 풀까

    엘리엇부터 헤르메스까지, 해외 큰손들 내일 한국 찾는다...벨류업에 보따리 풀까

    정부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과 주요 투자자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의 대표부와 엘리엇·APG·골드만삭스·JP모건 등 해외 투자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방문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ACGA는 1999년 아시아 지역의 기업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전 세계 18개 시장의 연기금,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등 101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1997~1998년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인사 중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주요 펀드와 연기금의 고위 관리자들이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한 바 있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영국계 팰리서 캐피털과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홍콩계 행동주의펀드 오아시스, 노르웨이연기금, 네덜란드연금자산운용(APG), 글로벌 IB 골드만삭스·JP모건 등이 ACGA와 함께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ACGA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여지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ACGA의 보고서 ‘CG Watch 2023′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제도는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12개국 중 8위를 기록했다. 3년 전 9위 대비 지난해 한 계단 더 오른 수준이지만 같은 기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기 시작한 일본은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급등했다. ACGA는 주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소통해왔다. 다만 정부가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번 방한에는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 커뮤니티 역할 강조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 커뮤니티 역할 강조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는 변화하는 공간적 특성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디자인의 커뮤니티 테이블 ‘오아시스’(OASIS), 프리미엄 VIP 테이블 ‘플레이스 원’(PLACE ONE), 폰부스 ‘P.O.D.’, 오피스 부스 ‘큐브’(CUBE), 조합 가능한 캐비닛 ‘플렉시블 스토리지’(FLEXIBLE STORAGE), 협업 패턴에 최적화된 ‘애자일 스튜디오’(AGILE STUDIO)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커뮤니티 테이블 오아시스 시리즈는 구성원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커뮤니티 공간을 이끌어 낸다. 매립형 콘센트 및 조명 옵션과 함께 워크 라운지, 휴게 라운지 등 여러 공간에서 협업과 소통의 중심이 된다. 새롭게 출시한 큐브 시리즈는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 개방적인 오피스 공간에서 휴식, 협업, 접견, 아카이브 공간 등 규모에 맞춰 유리 벽체로 개방감을 주거나 패브릭 마감 벽체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다양한 모습의 공간을 구획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또한 1인만 사용 가능하던 기존 폰부스 시리즈를 간단한 통화가 가능한 패널형 부스부터 오픈 오피스 내에서의 프라이비트한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부스까지 3가지 타입으로 파생했다. 애자일 스튜디오 시리즈는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흩어지고 다시 모여 정리하는 모든 과정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이동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협업 패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용자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의 전동 높이조절 데스크, 1인 소파, 다용도 의자 등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색상에 변화를 줬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들은 사용자 니즈와 변화하는 사무 환경을 분석하며 반영한 결과물”이라면서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복한 사무 환경을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도시락·밀키트 할인사업에 그리팅·마이셰프 동참

    서울시, 도시락·밀키트 할인사업에 그리팅·마이셰프 동참

    서울시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에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과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업체는 기존 6곳(BGF리테일, 오아시스, 푸드나무, 에프엔어니스티, 초록마을, 풀무원)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오는 20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4월분부터는 8개 업체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4월 할인쿠폰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https://umppa.seoul.go.kr/)에서 8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혜택을 받은 가정에서도 또 신청할 수 있고 업체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업체별 지원 건수(각 1만건, CU 2만건)가 달성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참여 업체가 대폭 확대되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며 “지난달 4개 업체가 동참한 데 이어서 양질의 건강식과 밀키트를 판매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과 혜택이 더 커졌다. 많은 양육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27일 진행한 3월분 신청에는 역대 가장 많은 6만 3799건이 몰렸다. 누적 지원 건수는 30만건 수준이다.
  •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공간 활용·예산 절감 ‘두 토끼’ 잡아학교·도, 초등 돌봄 주중·주말 분담 ‘15분 도시’ 개념을 창시한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부교수는 저서 ‘도시에 살 권리’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그 시간을 창조정신을 발휘하는 사회적인 활동과 내면적인 성찰에 할애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대도시는 인간적인 차원에서 개발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은 걸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식물들이 자라는 거리, 가까운 상점과 언제든 개방된 학교 등을 돌아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레노 부교수는 큐브놀이에 빗대 업무는 업무끼리, 주거는 주거끼리, 비슷한 기능들을 묶어 놓는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주거, 문화와 돌봄 등 생활 필수기능들을 도시 공간 곳곳에 섞자고 제안했다. 하나의 건물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쓰자는 의견도 내놨다. 저녁 시간에 손님이 적은 카페는 강의실로 활용하거나, 밤에만 수요가 있는 클럽은 낮에 무용학원으로 쓰는 등 시간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것이다. 파리는 ‘학교 오아시스’라는 프로젝트에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도심 어디에나 있는 학교를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제주에도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 및 운영에 참여한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김영수도서관이다.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 최초 학교도서관이었던 제주북초등학교 내 김영수도서관과 유휴시설인 옛 관사·창고를 제주북초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및 마을 관계자들이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했다. 평일 학교 수업시간에는 학교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주말을 포함해 오후 5~9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마을도서관으로 활용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600~8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의 낡은 도서관과 옆에 방치돼 있던 관사를 리모델링할 때 지역 건축가가 참여해 도서관을 전통가옥 느낌으로 최대한 살려냈다”면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자생단체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의 활동가들이 방문객 도서열람 이용안내, 서가관리 등 운영을 도맡아 해 주는 점도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돼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 학교 오아시스 프로젝트와 거의 흡사하다. 김영수도서관처럼 학교시설을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 이용하는 방안은 의미가 있다. 이는 15분 도시를 설계하면서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아도 15분 내 거리에서 충분히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공간 활용과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로 통한다. 학교시설을 주민들이 활용한 예는 또 있다. 제주도 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방과후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다만 도와 교육청이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방안은 안전문제로 답보 상태다. 도와 교육청은 제주를 15분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초등 주말돌봄 모델 ‘꿈낭’이 있다. 주중은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최초의 협업 모델로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아 공감대를 이뤄 나온 정책이다.
  • [단독]뚫린 알뜰폰… 기업 회장도 타깃이 됐다

    [단독]뚫린 알뜰폰… 기업 회장도 타깃이 됐다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로 금융 계좌를 개설해 그 사람의 자산을 탈취하는 ‘명의도용 금융사기’가 대기업 회장들을 표적으로 삼는 등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명의도용 금융사기는 피해자의 신분증과 이를 이용해 개통한 휴대전화만 있으면 오픈뱅킹을 통해 피해자의 모든 금융계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범죄다. 국내에서 2019년 오픈뱅킹 시작과 함께 등장해 최근엔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확산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동채(65) 전 에코프로 회장의 주식계좌에서 에코프로 주식 2995주(25억원 상당)가 16일부터 3일에 걸쳐 장내 매도됐다. 그는 같은 해 5월부터 비공개 정보를 이용한 차명 거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상태였다. 사건 직후인 같은 달 23일 에코프로는 “3건의 장내 매도는 이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된 것으로, 이 전 회장의 동의 없이 매도된 건”이라고 공시했다. 이후 이 전 회장 명의를 도용한 누군가가 주식 매각 대금 25억원을 다른 금융사 계좌로 옮겨 인출하려고도 했다. 다행히 에코프로 측이 이 전 회장의 모든 계좌에 지급 정지를 걸어 놓은 덕분에 자금 인출을 막을 수 있었다. 3일 경찰과 재계 등에 따르면 에코프로에 이어 지난달 대기업 A 회장 명의로 다수의 비대면 계좌가 개설돼 A 회장 보유 주식을 가로채려 시도하는 등 이상거래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같은 수법으로 한 자영업자의 계좌에서 수십억원이 빠져나간 사건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사건이 에코프로 사건과 범행 수법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 회장 측은 이런 방식의 범죄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비대면 금융 관련 제도가 보완되길 바란다며 사건 전말을 본지에 공개했다.A 회장 비서실이 금융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달 19일. A 회장 법인폰으로 평소와 다른 사이트에서 회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됐다는 등 이상거래 알림이 잇달아 날아오면서다. 동시에 A 회장의 주거래 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누군가 해외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로 A 회장 계좌에 접근했다는 통보를 받고 계좌를 동결시켰다. 같은 날 회장 명의로 거래한 적이 없었던 금융기관에서도 비대면 계좌가 개설됐다는 통보가 회사로 날아왔다. 누군가 비대면으로 회장 명의의 증권사 계좌까지 만든 것이다. #어떻게 적발됐나해외 IP서 계좌 접근 통보갑자기 알뜰폰 개통 통지서 이 같은 명의도용 금융범죄에는 A 회장 명의를 도용해 개통된 알뜰폰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실제로 증권사에 A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거나 다른 증권사의 신설 계좌로 A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옮기려 ‘타사대체출고’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을 탈취하는 데 A 회장 명의의 알뜰폰이 사용된 정황이 발견됐다. 이는 계좌 하나만 있으면 다른 보유 계좌까지 모두 찾아 통합 거래를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건 발생 인지 이후인 지난달 25일에는 일주일 전인 17일 A 회장 명의로 알뜰폰이 개통됐다는 통지서가 뒤늦게 A회장의 자택으로 배달됐다. 일련의 이상거래들이 모두 이 알뜰폰 하나로 시도됐던 셈이다. 비서실이 A 회장 명의의 모든 비대면 거래를 차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았더라면 수천억원 규모의 자산이 털릴 뻔했다. 알뜰폰 개통엔 A 회장이 1999년에 사용하던 신분증이 도용된 것으로 추정됐다. A 회장 명의의 알뜰폰으로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거쳐 증권사 비대면 계좌까지 개설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증권사가 A 회장 명의도용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주면서 넘겨받은 A 회장의 신분증을 통해 드러났다.자산을 빼내기 위해 시도한 방법이 다양하다는 점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금융과 정보기술(IT) 지식을 가진 ‘조직’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발급일이 1999년인 회장의 신분증 원본 사진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흐릿했지만, 비대면 계좌 개설을 위해 증권사에 제출된 같은 신분증 사본 속 사진은 마치 방금 찍은 것처럼 선명했다. 신분증을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증받는 과정을 쉽게 하려고 전문 기술로 사진을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에 남은 거래 기록을 보면 일당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때 필요한 11개 절차를 동시에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휴대폰 번호 변경’, ‘모바일 통지 내역 변경’, ‘모바일 일회용패스워드(OTP) 생성’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1분씩은 족히 걸릴 절차가 모두 같은 시간에 이뤄졌다. IT업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 일은 해킹으로만 가능하다. 일당은 자산 탈취에 실패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추가 범행을 시도했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비서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e프라이버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누군가 회장 명의로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14차례 본인인증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범죄 피해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시작한 지난달 19일 이후에도 계속 추가 범행을 위한 인증을 시도했다는 얘기다. 일당이 인증을 시도한 사이트는 대부분 알뜰폰 업체였다. 한국정보인증, NICE아이핀 등 인증기관이나 온라인 투자·대출 서비스 업체인 ‘오아시스펀드’도 있다. #해커·금융전문가 조직25년 전 신분증 사진 복원계좌 개설 11개 절차 통과 A 회장의 경우엔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신분증이 도용된 뒤 휴대전화까지 개통되면 사실상 금융기관에 들어 있는 자산을 전부 잃을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신용카드 발급부터 금융계좌 조회나 신규 개설까지 못 하는 게 없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엔 보이스피싱 기법도 과거 피해자의 직접 송금을 유도하던 것에서 신분증 사진을 요구하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수십억원을 털린 자영업자 외에도 도용당한 신분증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하나 때문에 빚더미에 앉거나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2019년 음식점에서 일하던 김모씨는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휴대전화에 보관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진행된 휴대전화 소액결제 요금 110만원과 대출금 1000만원을 떠안게 됐다. 알고 보니 김씨가 일하는 음식점 사장 윤모씨가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그의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 각종 소액결제로 같은 해 7~8월 110만원을 썼다. 또 김씨 명의로 각각 300만원과 700만원의 은행 대출 두 건을 받기도 했다. 윤씨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2년 9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소액 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개인정보를 털린 뒤 휴대전화가 여러 개 개통된 경우도 있다. 직장인 최모씨는 지난 2022년 선불 유심칩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 이후 업자가 요구하는 대로 주민등록증 사진과 범용인증서 등을 전송해 줬다. 이후 도용된 최씨의 신분증으로 알뜰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9개가 개통됐고 4개 금융사에서 온라인 대출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으로 5000여만원이 나갔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지난해 9월 발간한 ‘보이스피싱 범행단계 대응방안 연구’에도 최근 보이스피싱에 알뜰폰과 비대면 금융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적시돼 있다. 보고서는 “급전을 마련해 준다며 신분증, 범용인증서, 선불 유심칩 등을 요구하고 이를 활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다”며 “이를 미리 받아 둔 개인정보와 함께 악용해 신용카드 결제나 대출 등으로 피해자를 빚더미에 앉게 만드는 수법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제대 후 영화 복귀한 공명…女아이돌과 열애설

    제대 후 영화 복귀한 공명…女아이돌과 열애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공명·위키미키 김도연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를 나가며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공명, 김도연은 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인연을 맺었다. 공명은 2013년 판타지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영화 ‘극한직업’ ‘시민덕희’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서 8위에 올라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듬해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로 재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 아큐브, 콘택트렌즈 선택 돕는 ‘AI 피팅 프로그램’ 선보여

    아큐브, 콘택트렌즈 선택 돕는 ‘AI 피팅 프로그램’ 선보여

    AI 기술 접목한 콘택트렌즈 피팅 솔루션 개발글로벌 아이헬스케어 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콘택트렌즈 피팅을 돕는 ‘아큐브 AI 피팅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의료계를 비롯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아큐브는 ‘아큐브 AI 피팅 프로그램’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료기기가 아니며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착용감과 시력 교정을 제공하는 제품을 안내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큐브는 신규 AI 피팅 프로그램의 다양한 솔루션 가운데 ‘베이스커브 선정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 베이스커브 선정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각막 곡률과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제품과의 상관관계를 AI 기술을 통해 분석하고 적절한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안경사가 피팅해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험 착용이나 콘택트렌즈 제거 없이 간단한 검안만으로 소비자 눈에 적절한 베이스커브 확인이 가능해 소비자는 상담을 통해 더욱 쉽고 빠르게 자신의 안구 모양에 적합한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렌즈 핏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안구 모양에 따라 2가지 베이스커브 디자인을 보유한 콘택트렌즈로, 볼록한 안구를 위한 8.5 베이스커브와 평평한 안구를 위한 9.0 베이스커브 가운데 자신의 눈에 적절한 핏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하이드라럭스 기술 적용으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하루 종일 촉촉함이 지속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학술팀의 이영완 학술 이사는 “콘택트렌즈를 선택함에 있어 전문가의상담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소비자의 각막 곡률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착용감과 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판단을 보조하기 위해 이번 아큐브 AI 피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에 공개한 베이스커브 선정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큐브는 지난달 소비자의 안구 모양에 맞는 콘택트렌즈 착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신규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광고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만의 2가지 베이스커브 디자인을 통해 내 눈에 핏한 착용감과 선명함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메타보라 싱가폴,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체결

    메타보라 싱가폴,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계열사 메타보라 싱가폴(이하 “메타보라”)이 웹3 게임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아시스의 2024년 비전인 ‘드래곤 업데이트 (Dragon Update)’를 중심으로 상호 운용성, 오아시스 생태계 확장 그리고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의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을 오아시스의 웹3 게임 생태계로 유입시킬 전망이다.최근 오아시스는 메타보라 외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같은 아시아 게임 및 기술 대기업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컴투스의 인기 타이틀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같은 게임 IP를 활용한 킬러 콘텐츠 제공을 통해 웹3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보라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오아시스의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통계 업체 Statista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게임 시장 매출 규모는 약 444억 달러로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오아시스 글로벌 사업 개발 총괄 겸 한국 총괄인 도미닉 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산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메타보라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메타보라와의 파트너십은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메타보라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심도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메타보라의 CBO 빈센트 림(Vincent Lim)은 ”오아시스와의 협력은 웹3.0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협력해 아직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원활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K팝·팬덤 담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전 세계 판매

    K팝·팬덤 담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전 세계 판매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K팝 팬들의 무한한 헌신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맛과 향, 역동력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복숭아가 함유된 제품은 ‘상큼한 최애 맛’으로 이름 붙였다. ‘최애’는 가장 사랑한다는 뜻으로 K팝 팬덤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코카콜라 측은 “제로 고유의 짜릿한 맛에 팬들이 자신의 최애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고 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K팝 팬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폭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 코카콜라 고유 서체로 쓰인 한글 ‘코카콜라’ 로고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카콜라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프로젝트를 위해 협업한 곡인 ‘라이크매직’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박진영 프로듀서와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있지(ITZY), 엔믹스(NMIXX)가 출연한다. 권정현 한국·일본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 상무는 “이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각별한 사랑과 케이팝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카콜라 ‘한류맛’ 출시됐습니다”

    “코카콜라 ‘한류맛’ 출시됐습니다”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가 출시됐다. 20일(한국시간) 여러 소셜미디어(SNS)에는 한류맛 콜라 후기 영상 등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음식, 패션, 드라마, 음악까지 한국의 문화적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코카콜라와 함께 할 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액체라는 형태로 시작하지만 한국의 맛, 향, 역동성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협업, 문화를 접목해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출시된다. 이 플랫폼은 2022년 2월 첫 론칭 이후 4개의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다섯 번째 제품이다. 블라드 디렉터는 “한류에 대한 사랑과 관심, 팬덤의 열정을 우리 브랜드 안에 집어 넣는데 주력했다”며 “한국 문화의 성공을 전 세계와 함께 가져가는 것이란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맛부터 패키지까지 ‘한국적 요소’ 배치 눈길…“상큼한 최애 맛” 코카콜라에 따르면 코카콜라 한류는 ‘상큼한 최애 맛’이라고 한다. 코카콜라 고유의 맛과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는 게 코카콜라 측 설명이다. 제품 패키지 역시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폭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SNS에서 한 유튜버는 직접 한류맛 코카콜라를 맛보는 영상을 올리며 “과일 향이 많이 나는데 특히 바나나, 복숭아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K-pop을 좋아하는데 한류맛이라니 무슨 맛일지 궁금”, “가장 좋아하는 콜라가 될 듯”이란 댓글을 남겼다.박진영·ITZY(있지) 등 JYP엔터와 음원·뮤비 협업도 코카콜라는 이번 한류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류의 맛을 코카콜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도 놀랍지만, 실제 K팝의 선두주자인 JYP엔터와 문화적으로 협업하는 것도 흥미롭다. 협업은 JYP엔터의 대표 아티스트 ITZY(있지),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박진영 등 3개 그룹, 18명이 함께 한다. 이날 코카콜라와 JYP엔터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협업한 곡 ‘라이크 매직’의 뮤직비디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는 “K팝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의미하는 단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유일하게 걱정했던 것이 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맛이었는데 실제 마셔보니 (한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이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통해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엔 코카콜라와 협업한 3개 그룹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K웨이브 콘서트’도 후원할 예정이다.
  • ‘고향 하늘은 멀어도’·‘내일 또 만납시다’ 가수 금호동 별세

    ‘고향 하늘은 멀어도’·‘내일 또 만납시다’ 가수 금호동 별세

    ‘고향 하늘은 멀어도’ ‘내일 또 만납시다’ 등의 히트곡으로 1960년대 인기를 끈 ‘가수 금호동(본명 서문석)이 지난 18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85세.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에 따르면 고인은 3개월 전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유명을 달리했다. 1939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8년 오아시스 레코드사 전속가수 모집에 참여해 1등을 차지하며 전속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준수한 미모와 미성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작곡가 이재호가 ‘외모가 호동왕자를 닮았다’고 예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1959년 이재호 작곡 ‘신의주 사나이’로 데뷔해 ‘눈물의 모자등’, ‘봄 없는 청춘’, ‘호남선 밤열차’ 등을 발표한 뒤 같은 해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전역 후 1962년 8월 작곡가 박춘석과 콤비를 이뤄 활동을 재개했다. 1963년 ‘산유화’를 시작으로 ‘현해탄아 잘 있거라’, ‘고향 하늘은 멀어도’ 등을 히트시켰다. 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고향 하늘은 멀어도’는 당시 동아방송에서 13주 연속, ‘내일 또 만납시다’는 9주 연속, ‘고교 3년생’은 8주 연속 각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히트곡 ‘내일 또 만납시다’는 1964년 노필 감독에 의해 영화화됐다. 금호동은 직접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인기 절정이었던 1965년 연예계에 회의를 느끼고 은퇴를 선언한 뒤 어느 사찰에 머물렀다가 팬들의 요청으로 1년 뒤 일본에서 복귀했다. 일본 활동 당시 NHK에 출연하는 등 화제를 불렀고, 국내에 복귀해 ‘그토록 오랜 세월’, 직접 작사·작곡한 ‘안녕하십니까’, 반야월 작사·나화랑 작곡 ‘서울행진곡’ 등을 발표했다. 유족으로는 1남 1녀가 있다. 장남은 뮤지컬 ‘겨울 나그네’에도 출연한 배우 서창우다. 빈소는 김포아너스힐병원 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20일.
  • 유통가 “설 선물, 당일 배송해 드려요”

    유통업계가 ‘바로 배송’, ‘슈팅 배송’ 등을 앞세우며 막바지 설 수요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한다.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쓱배송으로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G마켓 역시 9일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명절 연휴 전에 받아 볼 수 있는 ‘G마켓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당일배송’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슈팅배송’을 통해 7일까지 주문하면 연휴 시작일인 8일까지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소 주문 금액 없이 평일 밤 12시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과 마켓컬리는 설 명절 당일도 새벽배송을 한다. 오아시스마켓에서는 9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10일 새벽에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는 설 연휴 중 11일만 빼고 모두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백화점 업계도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 반경 5㎞ 내에 한해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10곳 점포는 8일까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도 8일까지 19개 수도권 전 지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물세트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25%가 마지막 4일에 집중적으로 판매됐다”고 말했다.
  • 올 6.4조 IPO 시장… 대어들이 몰려온다

    올 6.4조 IPO 시장… 대어들이 몰려온다

    공모액 규모 작년보다 66% 늘어첫 주자 ‘에이피알’ 흥행 관심사공모 시장 과열 땐 부작용 우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훈풍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회사들이 늘면서 올해 공모 규모가 6조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조 단위 대어(大魚)급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을 준비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흥국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총 85개 기업이 새로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2개 기업이 신규 상장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3곳(3.7%) 더 늘어난다. 기업들이 IPO를 통해 시장에서 끌어모으는 공모 자금 규모는 총 6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3조 9000억원)보다 66.1% 불어날 전망이다. IPO 시장에 역대급 풍년이 들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올해 공모 예상 규모는 여전히 적다. 2021년 당시 상장 기업들은 IPO로 2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듬해인 2022년에도 16조 1000억원을 기록해 IPO 열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며 IPO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왔다. 대어로 꼽혔던 마켓컬리를 비롯해 오아시스·케이뱅크·서울보증보험이 지난해 줄줄이 상장을 철회했다. 대어들이 빠지면서 지난해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평균 2219억원에 그쳤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IPO 시장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대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 시장에 끊겼던 대어급 기업들의 신규 상장도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올해 첫 IPO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에 쏠리고 있다. 올해 조 단위 대어급 공모주의 흥행 여부를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에이피알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은 공모 희망 가격 상단인 2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플랜텍과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 상반기 증시 입성을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LG CNS, SK에코플랜트도 상장을 준비하거나 검토 중이다. 지난해 상장 계획을 거둬들였던 서울보증보험, 케이뱅크의 재도전도 예상된다. 여기에 SSG닷컴, CJ올리브영, 야놀자, HD현대오일뱅크, 컬리 등도 투자자들의 상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모 시장이 지나치게 달아오르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과평가된 공모주가 등장하면 시장이 다시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다”며 “대형 공모주가 블랙홀처럼 자금을 흡수해 시장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경기 성남지역 기업인 커뮤니티인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이 29일 출범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광우 추진위원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태년, 김병욱, 안철수 국회의원,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이라는 시정방침 구현을 위해 설립된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미래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논의할 기업인 중심의 플랫폼이다. 정광우 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탄탄한 산업기반에서 나오듯 도시의 삶의 질 역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남 전역의 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짓고, 지역과 규모를 떠나 각각의 기업이 교류를 통해 발전 과제를 공유하면서 협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와 도시행정과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기관 그리고 협업 기관과 기업이 한데 모여 같은 목표를 갖고 가장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등의 역할을 포럼에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상진 시장은 “포럼이 시와 다양한 일들을 협업해 융합되고 한 방향으로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포럼과 긴밀히 협의하며 함께하고 시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번 포럼에 성남 하이테크 밸리 기업을 선도하는 SPC, 영원무역, 에이스침대, 오리엔트, 오아시스마켓 등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로봇, 반도체, 화장품, 식품 분야의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며 성남시정연구원 및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성남의 기업들에게 혁신성장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과 성남시정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3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에서 첨단과 혁신도시, 4차산업 특별도시 구현과 같은 성남시정 방침 구현에 기업의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업의 부가가치를 지역사회에 선순환하는 효율적인 모델을 찾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 중국이 또?…中연구진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실험” [핫이슈]

    중국이 또?…中연구진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실험” [핫이슈]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 관계자가 포함된 현지 연구진은 2017년 말레이시아에 서식하는 천갑산에게서 발견한 코로나바이러스를 변형시켜 돌연변이인 ‘GX_P2V’를 제조했다. 이후 해당 변이바이러스를 쥐에게 감염시킨 결과, 실험 쥐 4마리는 모두 8일 이내에 죽었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들은 죽기 며칠 전부터 빠르게 체중이 줄고 구부정한 자세를 보였다. 또 극도로 느리게 움직였으며 죽기 직전 눈이 하얗게 변하는 특이한 증상을 보였다. 이후 연구진은 추가로 8마리의 쥐럴 더 감염시킨 뒤 안락사하고 장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높은 수치의 바이러스 RNA가 뇌와 폐, 눈을 포함한 주요 장기에서 확인됐다. 특이한 점은 폐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의 양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였던 반면, 뇌에서는 바이러스 양이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였다는 사실이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감염의 후기 단계에서 심각한 뇌 감염을 유발하고, 이것이 쥐들의 주요 사망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 쓰인 쥐들은 사람에게 있는 ACE2(에이스투) 단백질을 발현시킨 형질 변형 쥐로, 유전적으로 사람과 매우 닮은 실험 쥐들이다. 에이스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피세포 표면의 수용체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사망률이 100%로 보고된 최초의 연구”라며 “다만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끔찍한 연구…미친 짓 빨리 그만두게 해야” 해당 연구결과가 공개된 뒤 전문가들은 우려와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유전학 연구소의 역학 전문가인 프랑수아 발루는 “이번 연구는 끔찍하다. 과학적으로도 완전히 무의미하다”면서 “인간화(化)한 쥐를 무작위로 바이러스에 강제 감염시키는 것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이번 논문에서 이 연구가 어떤 수준의 생물학적 안전성 수준에서 수행됐는지 밝히지 않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상당수는 종종 공기를 통해 전염이 가능한 잠재적인 감염병 병원체를 처리하기에는 부적절한 생물학적 안전 수준(BSL-2)에서 수행된다. 전 스탠포드의학교수인 젠나디 글린스키 박사도 “이런 광기는 너무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생물학센터의 저스틴 키니 부교수는 “중국 과학자들이 의도적으로 바이러스의 병원성이나 전염성을 강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논문에 기술될 연구는 유전자를 조작해 감염성을 높이는 ‘기능획득’(Gain of function) 연구에 속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원해 천갑산을 중간 숙주로 거쳐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0월 논문 공유 플랫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실렸다.
  • 열선 품은 비탈길, 강풍 날리는 제설기… 빙판길 사고 위험 미리 녹이는 영등포

    열선 품은 비탈길, 강풍 날리는 제설기… 빙판길 사고 위험 미리 녹이는 영등포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에 닦여 좁고 경사도가 심해 눈만 오면 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마을버스까지 다니니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러나 앞으로 도로열선이 가동되면서 ‘겨울철 스트레스’를 한층 덜어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연말을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최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영등포 푸르지오아파트 정문에서 영등포역 고가로 향하는 영신로9길 입구를 찾았다. 최 구청장은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도로열선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영신로9길은 ‘고추말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 주변에 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 왕복 2차선 차도도 좁고 인도도 좁다. 길을 오가는 차량도 끊이지 않는다. 인근 상가에서 내놓은 물건들과 보행자, 차량 등이 때때로 뒤엉키기도 한다. 여기에 전체 구간은 300m 정도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길 입구만 해도 빙판길을 상상하니 한눈에도 위태롭게 보였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나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신로9길과 ▲도영로80(도림동) ▲대림로 136~디지털로69길13(대림1동) 등 3곳에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모두 최고 경사도가 14%가 넘는 곳이다. 시범 사업 실시에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7㎝ 아래에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해 열선에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 제설 시스템이다. 눈이 내려 기온이 내려가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도로열선은 전기요금에 비해 제설 효과가 뛰어나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염화칼슘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m당 설치단가가 12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지만 장점이 더욱 커 서울시 내 자치구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최 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가 제설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빙판길 사고를 막고 교통 불편도 크게 줄여 줄 것”이라면서 “안전성과 효율성, 유지관리 비용 등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최 구청장은 이날 대림3유수지에서 최근 구가 도입한 ‘스마트 제설 장비’ 현황도 점검했다. 구는 제설, 제빙에 취약한 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기계인 보도용 제설차량(브러시), 제설송풍기 등을 새로 들여왔다. 제설삽과 염화칼슘에 의존했던 기존 인력 제설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식 제설’로 전환한 것이다. 구는 총 8억 4000만원을 들여 34대의 제설차량을 구매해 동별로 2대씩 배정했다. 제설송풍기를 사용하면 빗자루로 일일이 눈을 쓸거나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강력한 바람으로 신속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 보도용 제설차량은 시속 7~10㎞ 속도로 움직이면서 전동차 앞에 부착된 대형 솔로 쌓여 있는 눈을 빠르게 치운다. 최 구청장은 이날 제설차량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제설 효과를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가능해 동주민센터의 제설 작업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제설이 가능해졌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더해 구는 경사가 있어 어르신들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동천교회(신길로40길 10) 구간에 염수탱크와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염수용액을 원격으로 살포하는 염수분사장치는 제설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구의 ‘한발 앞선’ 조치는 대설예보가 발령된 지난 8~9일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더욱 빛났다. 구는 해당 기간 직원들이 빗자루로 눈을 치우는 ‘인력 제설’ 대신 제설브러시와 제설송풍기를 활용한 ‘기계식 제설’을 실시했다. 예전보다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지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 결빙을 방지할 수 있었다. 골목길과 경사로에서는 염수 분사장치가 톡톡히 역할을 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수립한 현장 중심의 제설 대책과 새로운 제설 기계를 도입한 덕분에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고 신속한 제설 대응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까지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 2023년 비상장 주식시장 트렌드는 ‘DRAGON’

    2023년 비상장 주식시장 트렌드는 ‘DRAGON’

    국내 대표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올해 우리나라 비상장 주식시장을 관통한 이슈들을 정리했다. 트렌드 키워드는 ‘DRAGON’(용)이다. ●D : Depressed(시장 침체) 올해 비상장 시장은 ‘겨울’이었다. 글로벌 경제 한파,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은 비상장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오아시스, 케이뱅크, 서울보증보험 등도 IPO를 철회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박동규 두나무 증권리서치팀장은 “올해 비상장 주식은 상장 시장과 함께 혹한기를 보냈다”며 “IPO를 추진하는 종목들이 선전하긴 했지만, 특별한 호재가 없거나 IPO 일정이 없는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RA : RAise(일어나라, 선학개미!) 남들보다 앞서 투자하는 ‘선학개미’들은 시장의 봄을 기다리며 분주히 움직였다. 상반기 중소형주들의 약진으로 IPO 활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 상장일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점도 2023년 선학개미들의 투심을 견인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올 한해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 지표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기준 누적 회원수는 148만명, 누적 거래건수는 46만건을 돌파했고 누적거래대금은 1조 2701억원(11월 30일)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1인당 평균 거래 금액은 877만 7307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1.2% 증가했다. 전문투자자 시장도 처음 오픈한 지난해 7월 대비 거래 금액은 848.06%, 인당 평균 거래금액은 415.4% 뛰어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IPO에 대한 선학개미들의 관심도 견조했다. 특히 11월 증권플러스 비상장 공모주 일정 카테고리 방문자 수는 시장 전망 개선에 힘입어 5월 대비 121%나 뛰었다. 종목 조회 및 거래대금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선학개미들은 상장일만 기다리지 않고 IPO 단계에 따라 앞서 투자하는 양상을 띠었다. 실제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경우 예비심사청구, 예비심사승인 시점 당시 월별 조회수와 거래대금 모두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두산로보틱스도 예비심사청구 이후 종목 월평균 조회수(6~10월)가 전월인 5월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씨유박스도 예비심사승인을 받은 2월에 전월 대비 거래 대금이 706.2% 증가했다. 박동규 두나무 증권리서치팀장은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주식 거래는 멈추지 않고 꾸준했다”며 “모든 자산 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 비상장 주식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상장 투자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진행하는 투자”라며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거나 이미 훌륭한 실적을 내거나 향후 IPO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G : Grow(성장하는 기업들의 약진) 올해는 전도 유망한 기업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이피알로 약 5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예비심사승인도 받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위에는 상승률 545%를 기록한 플랜텍이 자리했다. 2020년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사업 정상화에 힘을 기울인 플랜텍은 흑자 회사로 전환, 지난해 기준 매출액 5688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 11월에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을 준비하고 있다. 3위는 그래핀스퀘어(+275%)가 차지했다. 지난 7월 삼성벤처투자가 대표주주로 있는 SVIC 56호 신기술 사업투자조합에서 그래핀스퀘어의 주식 25만 2987주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금액으로는 약 119억원 규모다. 그래핀스퀘어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디에스자산운용, 아이비케이캐피탈, 에코프로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블루밍그레이스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그래핀스퀘어는 미국 타임지 2022년 최고의 발명(THE BEST INVENTIONS OF 2022)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 O, N : Optimized & New(투자에 최적화된 기능, 새로운 기술 혁신) 2023년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진화는 계속됐다. 그간 시장 내 만연한 정보 절벽 해소에 앞장서 왔던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올해 초 삼성증권과 제휴, 기업 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시간과 품을 들이지 않고 전문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양질의 기업 정보들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7월에는 시장 성장 및 투자자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안전 거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 거래 가능한 신규 증권사로 KB증권을 추가했다. 보다 유연하고 원활한 거래를 위해 장 마감 시각도 기존 16시 30분에서 19시로 연장했으며, 바로 거래 주문 유효 기간도 당일에서 영업일 5일로 변경했다. 거래 시 팝니다, 삽니다 카테고리를 번갈아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자 두 탭을 통합하고 주문 리스트 UI를 개편, 가독성을 강화했다. 시세 정보도 전년에 비해 훨씬 풍부해졌다. 빠르고 정확한 투자 판단을 돕고자 기준가 책정 단위를 하루에서 실시간으로 변경했으며 거래량, 1일 최고가, 1일 최저가, 52주 최고가, 52주 최저가 등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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