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승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수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민정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檢 출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소통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8
  • [프로야구] ‘금빛 동지에서 적으로’ 4강 혈투

    [프로야구] ‘금빛 동지에서 적으로’ 4강 혈투

    올림픽 야구 퍼펙트 금메달이 준 짜릿한 감동의 여운을 느긋하게 즐기기에는 돌아와본 현실이 너무도 냉혹하다. 죽느냐, 사느냐 벼랑끝 4강 전쟁이 ‘태극전사 24명’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는 25일간의 긴 올림픽 야구 방학을 끝내고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26일부터 각 팀당 남겨진 24∼35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페넌트레이스 1∼3위,7∼8위는 어느 정도 굳어져 가고 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마지막 4위 한 자리.4위 롯데와 5위 삼성은 반 경기 차에 불과하며 6위 KIA는 삼성을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물고 물리며 단 한 차례만 연승, 혹은 연패가 있어도 순위는 뒤집힌다. 올림픽 태극 전사들의 활약에 따라 가을 잔치의 주인공이 뒤바뀔 수 있다. 26일부터 한화와 맞붙는 롯데는 병역문제를 깔끔히 해결한 송승준(28)은 물론,‘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3)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마운드의 싱싱함을 더했다.‘정수근 사태’로 어수선해졌던 내부분위기를 추스른 것도 수확 중 하나다. 상반기 막판 부진에 빠졌던 오승환(26), 박진만(32), 권혁(25)이 올림픽을 통해 컨디션이 회복된 삼성도 4위 경쟁에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 역시 올림픽 방학을 보약으로 삼는다. 꼴찌 LG와 26일부터 만날 KIA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준 이용규(23)와 전천후 마운드 위력을 선보인 윤석민(22)을 앞세운다. 경기마다 통타당해 안정을 못찾은 마무리 한기주(21)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날 ‘올림픽 투혼’ 역도 이배영(29)이 시구자로 나서 베이징의 감동을 잠실까지 이어준다. ●이승엽은 ‘제2의 안정환´ 되나 한편 호쾌한 홈런포를 가동한 ‘금메달 일등공신’ 이승엽(32·요미우리)의 앞길은 녹녹하지 않다. 피말리는 1군 경쟁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승엽은 일본에 돌아오면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규정에 묶여 2군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2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2002월드컵에서 안정환(32·당시 페루자)이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를 격침시킨 뒤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에서 방출됐던 사례를 떠올리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승엽은 당초 26일 팀에 복귀할 계획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오찬 행사(26일)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이후로 출국을 잠정 연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Beijing 2008] 한국야구, 22일도 웃을까

    [Beijing 2008] 한국야구, 22일도 웃을까

    한국 야구 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4강에서 또 만난 일본을 확실하게 깨고 사상 첫 올림픽 결승에 진출할 각오가 대단하다. 특히 야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에서 빠져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금메달의 욕심은 남다르다. 한국은 22일 오전 11시30분 베이징 우커쑹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6일 본선 풀리그 4차전에서 일본을 5-3으로 누른 한국은 다시 한번 일본을 물리치고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를 작정이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0일 미국전에서 소극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져 리그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맞상대로 고르는 듯한 인상을 줘 한국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쿠바보다는 만만하다고 본 탓이다. 호시노 감독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예선에서 두 번이나 한국에 졌지만 결국 4강에서 이겼던 상황을 떠올리며 주판알을 튕겼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4강에서 미국보다 일본과 대결하기를 원했다. 한·일전만 되면 근육이 불끈거리기 때문이다. 캐나다전 완투승을 올린 류현진(한화)은 “자신감이 있다. 선수들은 원래부터 일본이 미국보다 더 상대하기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타선의 힘이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류현진과 김광현(SK)이 위력투를 발휘, 막강한 투수진을 갖췄다. 여기에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부진했던 이대호(롯데)가 완벽하게 페이스를 찾았다. 김광현은 일본전 선발로 나와 5와3분의1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등 모두 6과3분의1이닝 동안 1실점에 그쳤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오승환(삼성)은 2경기에 나와 1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들은 팀 방어율이 1.60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낮고, 안타(35개)와 점수(14점)를 가장 적게 내준 일본과 겨룰 만하다. 이대호는 이번 대회에서 홈런(3개) 1위에 타점(10개)과 장타율(.905) 2위, 타율(.429) 4위에 올라 도루를 뺀 공격 모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전 선발로 유력한 김광현은 “컨디션이 좋다. 일본전 때 타자들의 배팅 타이밍이 한 박자씩 느렸다. 전력분석을 서로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풀리그 전승팀의 자존심과 한국보다 야구 선진국인 일본의 명예 어느 게 더 셀지 주목된다. 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한국야구, 전승 금메달 보인다

    19일 베이징 우커쑹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본선 풀리그 쿠바와 한국의 6차전. 양 팀은 모두 5연승을 달린 강팀이다. 따라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풀리그 1위 팀이 사실상 가려지게 됐다. 관심이 쏠린 경기에서 쿠바가 2회 초 프레데릭 세페다의 볼넷과 알렉세이 벨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아리엘 페스타노의 2루타와 히오리비스 두베르겔의 안타로 먼저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3회까지 선발 노르게 루이스 베라의 호투에 눌려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하고 볼넷 2개에 그치며 끌려갔다. 쿠바는 초반 예상대로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야구 선진국 미국과 일본을 잡은 한국의 기세는 무서웠다.4회 선두 타자 김현수가 2루타를 날리며 공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대호와 이진영이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이택근이 뜬공을 때려 득점 기회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야구는 2사부터라는 말처럼 강민호의 적시 좌전 안타로 1점을, 고영민의 우전 안타로 2점을 쫓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이용규의 기습 번트 타구를 잡은 세 번째 투수 노베르토 곤살레스가 당황해 악송구를 던지는 틈을 타 강민호와 고영민이 홈을 밟아 순식간에 5-3으로 뒤집었다. 한국은 6회 2사 3루에서 이용규의 좌전 안타로 1점 추가했다. 쿠바는 8회 1점을 쫓아오는 데 그쳤다. 윤석민-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진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오승환은 9회에 나와 삼자범퇴로 막고 국제대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한국은 쿠바에 7-4 역전승을 거두고 자신감을 얻으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25전 1승24패로 무참하게 짓밝혔던 쿠바를 제압한 한국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게 됐다. 쿠바는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00년 시드니대회 은메달을 제외하고 3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한 강적이다. 고영민은 “야구를 하면서 대표팀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그런데 매 경기 한국시리즈보다 훨씬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경기를 뛰지 않더라도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나뿐 아니라 모두가 게임에 집중한다는 뜻”이라고 더그아웃 분위기를 전했다. 김현수는 경기 뒤 “미국 혹은 일본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크게 상관없다. 일본이 올라오면 분위기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야구 쿠바 꺾고 예선1위 확정

    연일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한 한국 야구 올림픽 대표팀이 ‘최강’ 쿠바마저 꺾으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예선 풀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까지 한국과 쿠바는 각각 5승으로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다.하지만 한국팀이 쿠바를 무찌름에 따라 남은 경기에서 한국이 지고 쿠바가 이기더라도,승자승 원칙에 의거 한국 대표팀은 쿠바보다 순위에서 우위에 서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베이징 우커쑹 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6차전에서 상대팀의 실책과 안타를 묶어 7-4로 승리했다. 출발은 불안했다.1회를 잘 막아낸 선발 송승준 선수가 2회초 흔들리며 연이은 안타로 3점을 내준 것.하지만 송승준은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구위를 회복,쿠바의 강타선을 잘 막아냈다. 한국팀의 반격은 4회말 김현수의 2루타로부터 시작됐다.이승엽이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이대호와 이진영이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다.이어 이택근이 아웃을 당해 기회는 물 건너 가는 듯 보였으나,이 순간 끈질긴 한국팀의 진가가 발휘되며 기어이 승기를 잡았다. 강민호와 고영민이 연속 적시타를 날렸고,이용규의 기습번트가 상대팀의 수비실책으로 이어지며 단숨에 5점을 뽑아냈다.2사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자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6회말 공격에서도 고영민의 발과 이용규 방망이의 합작으로 1점을 더 뽑아내 6-3으로 점수차를 벌려놨다. 7회에서도 한국은 이승엽의 볼넷과 이대호,이종욱의 안타를 엮어 1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한국은 9회 ‘돌직구’를 자랑하는 오승환을 마무리로 세우며 7-4로 쿠바를 눌렀다. 한편 한국팀은 20일 벌어질 일본-미국전의 패자와 22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Beijing 2008] 끝내준 이승엽

    한국이 폭우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중국과의 서스펜디드 경기를 승부치기 끝에 승리,4연승했다. 한국은 17일 베이징 우커쑹야구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중국과의 본선 풀리그 2차전 연장 11회 말 승부치기에서 이승엽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1-0으로 승리했다. 양팀의 경기는 14일 0-0으로 맞선 6회 말 1사에서 폭우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가 없는 이날로 옮겨 나머지 이닝을 치렀다. 이로써 한국은 쿠바와 함께 동률을 이루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남은 세 경기 가운데 1승만 추가하면 4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약체 중국과의 맞대결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날도 투수전을 벌이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챙겨야 했다. 6회 말 1사 뒤 이종욱의 타선으로 시작됐지만 이날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점수를 내지 못한 한국은 처음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중국은 두 번째. 연장 11회 무사 1,2루에서 시작된 승부치기에서 자유빙의 내야 땅볼로 1사 2,3루 위기를 맞자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오승환을 마무리로 내보냈다. 펑페이가 중견수 뜬공으로 날려 1점을 줄 뻔했지만 3루 주자의 리터치가 빨라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국에 기회가 돌아왔다. 오승환은 위기를 잘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국은 정근우의 번트 타구를 투수 루자강이 무리하게 3루로 송구, 주자가 모두 살아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승엽이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깔끔한 끝내기 안타를 날려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은 9회 2사 3루에서,10회 1사 3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쉽게 끝낼 경기를 길게 끌고가 18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5차전 타이완과의 맞대결에서 부담을 안고 시작하게 됐다. 이승엽은 경기를 마친 뒤 “쑥스럽다. 승리타점이라고 하기도 그렇다.”며 그동안의 타격 부진을 의식, 머쓱해했다. 한편 한국은 16일 열린 일본과의 3차전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5-3으로 이겼다. 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야구 美 깰 묘안은 ‘벌떼 마운드’

    야구의 올림픽 4강 승부처는 결국! ‘벌떼 마운드’다.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이징 우커송 메인필드에서 열리는 미국전에 나설 한국 선발 투수가 여전히 안개 속이다.12일 훈련과정에서도 투수들은 롱 토스 위주로 몸만 풀었을 뿐 불펜피칭은 없었다. 전력노출을 극소화하려는 김경문 감독 특유의 의도가 경기 전부터 나타난 것. 좌완 봉중근(28·LG)과 류현진(21·한화), 김광현(20·SK) 중에서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팀에 왼손 타자가 1명(스위치타자 1명)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송승준(28·롯데) 또는 윤석민(22·KIA) 등 우완 깜짝 카드 기용도 점쳐진다. 물론 선발투수를 꽁꽁 감추는 것은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불확실성 속에서도 분명한 점은 있다.4강 진출을 위해서는 4승이 필요하며 4강 토너먼트에서 마운드 운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선 4연승’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미국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승카드를 마운드에 내세운 뒤 여차하면 초반 3∼4회부터라도 최강 계투진을 등장시켜 승리를 따낸다는 목표다. 비록 최고 마무리 오승환(26·삼성)이 지난 5일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연달아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고,‘더블 클로저’ 중 하나인 한기주(21·KIA)와 ‘미국 킬러’ 정대현(30·SK)이 건재하기 때문에 중반까지의 승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한 치도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 비록 트리플A 출신 15명, 더블A 이하 9명으로 구성돼 메이저리그급은 아니지만 강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하나인 미국대표팀은 최근 캐나다와의 4차례 평가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3승1패를 기록했고, 특히 4경기에서 홈런을 무려 11개나 쳐낼 정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낸 바 있다. 미국을 넘어서면 중국(14일), 캐나다(15일)와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한 뒤 오는 16일 일본과 숙명의 라이벌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Beijing 2008 D-2] 쿠바 잠실서 ‘화력시범’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다. 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직접 맞붙어본 쿠바는 괜히 ‘아마야구 세계 최강’이 아니었다. 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타격, 안정된 내·외야 수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의 마운드 등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었다. 한국올림픽대표팀의 2-6 패배. 특히 쿠바는 홈런으로만 5점을 뽑아냈고, 홈런 3개가 2번,6번,7번 등 타선에서 터뜨렸을 정도로 가공할 화력을 뽐냈다.“1번부터 9번까지 모두 4번 타자”라고 했던 쿠바 안토니오 파체코 감독의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물론 한국대표팀 역시 경기 후반까지는 팽팽한 경기를 끌고 갔다. 김경문 감독은 3번 타자 등 타순 배치에 대한 고민 해결과 투수진의 실전 감각 조율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에이스급인 장원삼(히어로즈)과 김광현(SK), 류현진(한화), 오승환(삼성), 한기주(KIA) 등을 총출동시켜 투수력을 너무 많이 노출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남겼다. 장원삼이 3회 2번 타자 엔리케스(3루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선제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후 김광현과 류현진의 계투로 잘 틀어막았고 타격에서는 이진영(SK)과 이종욱(두산)의 적시타로 2-2까지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팽팽하게 맞서던 8회 등판한 오승환이 연속 안타로 점수를 내주더니 6번 벨(우익수)에게 2점 홈런을, 곧바로 7번 지명타자 데스파이그네에게 연속 홈런을 맞으며 경기가 확 기울어지고 말았다. 한국은 6일 쿠바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최근 구위가 현저히 떨어진 임태훈(두산)을 대신해 올시즌 프로야구 상반기 최다승 투수 윤석민(KIA)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 김경문 감독의 마운드 운용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지난해 최다패 윤석민 올 다승왕 노려

    프로야구가 31일 전반기를 마쳤다.3일 올스타전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휴식기에 들어간 뒤 26일 후반기를 시작한다.504경기 가운데 76%인 383경기를 소화했다. 올시즌은 투타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얼굴들로 많이 채워졌다.1일 현재 다승 1위 윤석민(22·KIA)은 올시즌 20경기에서 12승4패로 지난해 최다패(18패7승)의 껍질을 벗고 화려한 ‘나비’로 비상했다. 방어율도 2.47로 2위. 외국인 투수 브래드 토마스(31·한화)는 지난해 구원왕 오승환(26·삼성)과 함께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첫 외국인 구원왕에 오를 태세다. 타자 부문도 새얼굴이 부각됐다. 김태균(26·한화)이 홈런(26개)과 타점(83개) 1위를 달리며 프로 데뷔 첫 홈런왕과 함께 2관왕을 넘본다. 신고 선수 출신 김현수(20·두산)도 타격(타율 .344)과 최다 안타(116개) 1위에 이름을 적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표는 신통하지 않았다. 카림 가르시아(33·롯데)가 홈런 2위(24개)와 타점 2위(81개)에 올랐고, 더그 클락(32·한화)이 타점 8위(62개)와 도루 7위(23개), 최다 안타 8위(102개) 등에서 턱걸이로 ‘톱10’에 들어간 정도다. 아울러 SK의 1위 독주 속 4강 다툼도 치열했다. 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 롯데가 막판 4연승으로 삼성을 0.5경기차,KIA를 2.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를 지켰다. 롯데의 초·중반 상승세로 지펴진 흥행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각종 기록도 쏟아졌다. 투수 송진우(42·한화)는 5월13일 KIA전에서 역대 첫 2000탈삼진을 이뤘다. 타격 2위에 오르며 회춘한 전준호(39·우리 히어로즈)는 6월7일 한화전에서 2000경기 출장 기록을,11일 한화전에선 1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끝장 승부’ 도입으로 6월12일 목동 KIA-히어로즈전이 실제로 ‘무박2일로 진행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갈매기 쌍포’ 이대호·가르시아 투런쇼

    올스타전과 베이징올림픽 휴식기를 앞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한 4위 자리 다툼을 벌였던 롯데와 삼성,KIA가 나란히 승리해 오는 26일 시작되는 하반기에도 이들의 혈투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들의 경기차는 불과 2.5경기차다. 롯데는 3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26안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뒷심에서 앞서며 9-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방망이가 살아나며 4연승,4위를 지키며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48승46패. 반면 두산(51승41패)은 시즌 최다인 8연패로 몰려 3위 한화에 승률에서 앞서 간신히 2위를 지키는 처지로 떨어졌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롯데 내야수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확실하게 살아나며 몸을 풀었다. 이대호는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4득점의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3-3으로 맞선 2회 초 2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겨 승부를 5-2로 뒤집었다. 시즌 15호.카림 가르시아도 5-3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1위 한화 김태균(26개)을 2개차로 바짝 쫓아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4-4로 맞선 4회 1사 2,3루에서 진갑용이 역전타를 터뜨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박진만이 홈런을 날려 SK를 8-4로 제쳤다. 삼성은 시즌 5번째로 5연승,50승49패로 승률(.505) 5할을 넘겼고 롯데에 0.5경기차로 여전히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이범석이 6과3분의1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LG를 5-0으로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범석은 7승(7패)째.KIA는 47승50패로 마무리, 후반기에도 4강 진출을 꿈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와의 승차는 2.5경기. 반면 LG는 33승65패로 꼴찌 탈출의 희망이 옅어진 채 휴식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목동에서 2-2로 맞선 8회 초 상대 실책을 틈타 만든 무사 1,3루에서 더그 클락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4-2로 물리쳤다. 한화는 56승46패로 후반기에 2위 자리를 넘보게 됐다.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타자 3명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26세이브(3승4패)째를 거머쥐며 삼성 오승환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한편 전반기에 76%인 383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총 관중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414만 8021명을 기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롯데 ‘야구는 9회부터’

    손에 땀을 쥐는 4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와 삼성,KIA가 나란히 연승 행진을 벌여 이들의 혈투가 갈수록 처절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롯데는 삼성과 함께 승률 5할을 찍으며 공동 4위에 올랐고,KIA는 1.5경기차로 6위를 지켰다. 롯데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2위 두산은 다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날리며 올시즌 팀 최다와 타이인 6연패로 몰렸고,3위 한화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특히 롯데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8회까지 안타 2개의 빈타에 허덕이며 0-3으로 끌려가던 9회, 한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1사 2,3루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적시 2타점 안타에 이어 대주자 서정호가 상대 투수 저스틴 레이어의 1루 견제구가 빠진 틈을 타 3루로 내달렸고,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이뤘다.10회 1사 1,2루에선 김주찬의 역전 1타점 2루타가 터져 극적인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배영수가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3안타(1홈런) 1실점으로 역투하고, 최형우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려 SK를 6-3으로 누르고 4연승했다. 배영수는 7승(6패)째.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 2사 1루에서 나와 타자 1명을 뜬공으로 잡고 26세이브(1승1패)째를 챙기며 한화 브래드 토마스를 1개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SK 선발 김광현은 3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실점으로 부진,4패(11승)째를 안았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케인 토마스 데이비스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한 덕에 LG를 5-0으로 완파,2연승했다. 데이비스는 2승(1패)째.KIA 이재주는 3-0으로 앞선 5회 말 무사 1루에서 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목동에서 우리 히어로즈를 10-6으로 물리쳤다. 히어로즈 클리프 브룸바는 40일 만에 시즌 13호를, 전준호는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윤석민 12승 다승 단독선두

    [프로야구] 윤석민 12승 다승 단독선두

    윤석민(KIA)이 팀을 2연패에서 구하며 51일 만에 다승 1위에 올랐다. 이대호(롯데)는 연타석 홈런을 폭발, 부활을 알렸다. 윤석민은 27일 목동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승(4패)째를 챙긴 윤석민은 김광현(SK·11승)을 1승차로 제치고 지난달 6일 이후 다시 다승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1회 2사 뒤 장성호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2회 선두 타자 이종범이 안타에 이어 2루를 훔친 뒤 김주형의 내야 안타 때 상대 실책을 틈 타 홈으로 들어와 2-0으로 앞섰다.KIA는 계속된 무사 2루에서 포수 타격 방해와 선발 황두성의 폭투까지 겹친 틈을 놓치지 않고 적시타가 터져 5-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이대호는 사직에서 1회 2사 2루와 3회 2사 1,2루에서 잇따라 담장을 넘겨 한화를 9-2로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31일 만인 23일 시즌 12호 홈런을 작성한 이대호는 이날 13,14호를 성공하며 3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모처럼 완벽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8안타(2홈런) 5실점으로 6패(10승)째. 삼성은 잠실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 초 1사 2루에서 양준혁의 결승 2루타가 터져 두산을 5-4로 누르고 3연승했다. 두산은 5연패.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2회 말에 나와 삼자범퇴로 처리 25세이브(1승1패)째를 올리고 브래드 토마스(한화)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복귀했다.SK는 문학에서 장단 11안타를 집중,LG를 11-0으로 대파했다. 한편 사직구장(3만명)은 역대 최다와 타이인 시즌 14번째로 매진됐다. 잠실(2만 3367명)과 문학(1만 7440명), 목동(1만 7440명)에도 팬들이 몰려 프로야구 총 관중은 2년 연속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삼성 44일만에 4위 탈환

    [프로야구] 삼성 44일만에 4위 탈환

    삼성이 치열한 4강 진입 다툼 속에 KIA에 2연승,44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반면 KIA는 1.5경기차로 6위에 머물렀고 비로 경기가 취소된 롯데는 승률에 밀려 올시즌 첫 5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병호의 역투와 홈런 2개를 포함,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을 앞세워 13-2로 완승을 거뒀다. 전병호는 ‘느림의 미학’의 정수를 보여 주며 8과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직구 최고 시속은 131㎞에 그쳤지만 커브(99㎞)와 슬라이더(117㎞), 싱커(124㎞) 등 다양한 구질과 구속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9회 선두타자 김형철의 내야 땅볼을 3루수 김재걸이 송구 실책한 게 불씨가 돼 맞은 2사 2,3루에서 나지완에게 안타를 맞아 11년 만의 완봉승을 놓쳤다. 삼성은 박한이가 3안타 4타점을 작성하고, 진갑용이 8-0으로 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시즌 10호 대포를 가동,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도 힘을 내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살렸다.KIA는 4강 진입 길목에서 만난 삼성과의 3연전에서 1승2패에 그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두산을 6-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연패에 몰린 2위 두산을 2경기차로 바짝 쫓아갔다. 한화의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삼자범퇴로 처리,24세이브(3승4패)째를 올려 다시 오승환(삼성)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LG-우리(잠실),SK-롯데(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승엽 102일만에 1군 복귀 한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은 4월14일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지 102일 만에 1군 복귀가 결정됐다. 이날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세스 그레이싱어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25일 이승엽 등 3명을 올리기로 했다. 이승엽은 25∼27일 야쿠르트와의 3연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5경기에 출전한 뒤 30일 귀국, 새달 1일 소집되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곰, 드디어 잡혔다

    [프로야구] 곰, 드디어 잡혔다

    삼성과 KIA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다시 살렸다. 삼성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이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최다 탈삼진인 9개를 잡아내며 역투한 덕에 3-0 완봉승을 거뒀다. 윤성환은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7승(9패)째를 챙겼다. 특히 삼성은 ‘홈런 군단’ 한화 앞에서 진갑용이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박한이가 1-0으로 앞선 5회 1사 2루에서 대포를 작렬, 홈런으로만 득점을 올리는 무력 시위를 벌였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내보내고 대체 선수 없이 시즌을 마치겠다고 공언한 뒤 삼성은 3연승, 선동열 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22세이브(1승1패)를 올리며 이 부문 1위 브래드 토마스(한화)를 1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KIA는 광주에서 대체 외국인 선발 케인 토마스 데이비스가 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3실점으로 역투하고, 이종범이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두산에 4-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팀의 역대 최다 연승과 타이인 10연승을 노렸지만 KIA의 뒷심에 막혔다. 데이비스는 3경기 만에 한국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KIA는 2-3으로 뒤진 6회 말 2사 1,2루에서 이종범의 결승 역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다. LG는 잠실에서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최동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4-3으로 역전승,3연패에서 벗어났다.SK는 목동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3루에서 최정의 결승타에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3-2로 물리쳤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강민호 ‘롯데 5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강민호 ‘롯데 5연패’ 끊었다

    ‘롯데의 강민호’가 팀의 5연패 사슬을 끊는 결승타를 날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렸다. 두산은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9연승을 질주, 선두 SK에 3.5경기 차로 바짝 쫓아갔다. 롯데는 17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말 1사 1,2루에서 강민호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3-2로 승리했다. 강타자 이대호와 강민호가 최근 5경기 타율이 1할도 안 될 정도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탓에 롯데는 속절없이 연패,4강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강민호가 시즌 19번째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돌파구를 만든 덕에 롯데는 5위 삼성에 3.5경기 차로 앞서며 4위를 지켰다. 반면 KIA는 3연승에 실패, 승률에 밀려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강민호는 경기를 마친 뒤 “최근 부진했는데 팀도 연패에 빠져 심적 부담이 컸다. 마지막 타석에선 아웃되더라도 자신있게 쳐보자고 타석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될 때까지 해보자고 열심히 했다. 오늘을 계기로 연승해 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선발 맷 랜들이 6이닝을 3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고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덕에 SK를 6-2로 물리쳤다. 랜들은 7승(6패)째. 한화는 대전에서 7-5로 앞선 5회 말 2사 만루에서 김태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려 LG를 11-7로 누르고 4연승했다. 김태균은 카림 가르시아(롯데·21개)를 5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 1위를 지켰다. 삼성은 대구에서 4-6으로 뒤진 6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 조동찬의 역전 만루 홈런 덕에 우리 히어로즈를 9-6으로 제쳤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8일 만에 21세이브(1승1패)째를 챙기며 이 부문 1위 브래드 토마스(한화)를 2개 차로 따라붙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고맙다! 미들맨” 봉중근 6연승

    [프로야구] “고맙다! 미들맨” 봉중근 6연승

    봉중근(LG)이 오랜만에 중간계투의 도움을 받고 6연승하며 삼성전 4연승을 달렸다. 6,7월 들어 8경기에 선발 등판한 봉중근은 지난달 15일 한화전에서 5와3분의2이닝 동안 3실점한 것을 빼고는 한 두 점만 내줬다. 올시즌 20경기에서 방어율 2.67을 기록하고도 8승(5패)을 챙겼을 뿐이다. LG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봉중근이 7과 3분의2이닝 동안 7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이재영-오상민-정재복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2-0으로 승리, 올시즌 처음 3연전을 싹쓸이했다. 꼴찌 LG는 올시즌 4연승 없이 3연승만 세 번째. 봉중근은 삼진 3개를 보태 탈삼진(103개)과 최다 이닝(135이닝) 1위도 지켰다. 정재복은 2-0으로 앞선 9회 초 1사 뒤 나와 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6세이브(4승7패)째. LG는 1회 말 선두 타자 이대형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 결승점이 됐다. 이대형은 7경기 만에 도루를 추가, 시즌 36개째로 이종욱(두산·35개)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역대 27번째로 개인 통산 150도루도 일궈냈다. 봉중근은 경기를 마친 뒤 “동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게 도움이 됐다. 개인 타이틀 욕심은 없지만 최다 이닝만큼은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이범호가 1회 말 2사 1,2루에서 3점포를, 김민재가 2회 1사 1루에서 2점포를, 연경흠이 6회 2사 뒤 1점포를 쏘아올리는 ‘홈런 군단’의 위력을 떨치며 우리 히어로즈를 7-6으로 물리쳤다.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 1사 1루에서 올라와 강귀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뜬공과 내야 땅볼로 막고 22세이브(3승4패)째를 올리며 오승환(삼성·20세이브)을 2개 앞서 구원 부문 선두를 지켰다. 두산은 사직에서 선발 김명제가 5와3분의1이닝을 3안타(2홈런) 2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롯데를 3-2로 눌렀다. 두산은 7연승하며 3위 한화와의 승차를 2경기로 늘린 반면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한화에 3경기차로 밀려 4위에 머물렀다. SK는 문학에서 1-1로 맞선 8회 말 무사 1,3루에서 터진 박재홍의 희생타에 힘입어 KIA를 3-1로 제쳤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호랑이 ‘무서운 뒷심’

    [프로야구]호랑이 ‘무서운 뒷심’

    KIA의 뒷심이 빛났다. 올시즌 상대전적 1승9패로 몰린 SK를 상대로, 그것도 막강 마무리 정대현을 9회 두들겨 승리를 챙겼다. 한화 김태균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24호를 떠뜨려 홈런 단독 1위를 지켰다. KIA는 11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 초 이현곤의 동점타와 김형철의 결승타 덕에 2-1로 역전승했다. 원정 4연승. 선두 타자 김원섭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SK는 정대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KIA는 주눅들지 않았다. 나지완이 또다시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장성호와 이종범이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나 패색이 짙었지만 KIA는 ‘야구는 2사부터’라는 야구 격언을 새삼 상기시켰다. 이현곤이 우전 안타를 날려 동점을 이뤘고, 계속된 1,2루에서 김형철이 결승타를 날렸다. 특히 김형철은 SK 유니폼을 입었던 2006년 6월20일 수원 현대전 이후 2년여 만에 첫 타점을 올리며 지난 5월4일 자신을 트레이드한 친정팀 SK를 상대로 그동안 뿌린 눈물을 안타 1개로 모두 갚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장단 11안타를 집중시켜 우리 히어로즈를 7-4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폭염 속에서도 김태균의 방망이는 흐물거리지 않았다.7월 들어 5개의 대포를 가동, 이미 6월과 같은 홈런수를 기록하며 올시즌 월간 최다(5월 8개)까지 넘을 태세다. 김태균은 5-4로 앞선 8회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1세이브(3승4패)째를 챙기며 오승환(삼성)을 1개 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히어로즈 전준호는 7,9회 연속 도루를 성공시켜 10개째를 작성, 역대 처음 1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사직에서 롯데를 8-3으로 누르고 5연승했고,LG는 잠실에서 삼성을 6-4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롯데, 우리에 1-0승… 두산은 LG 꺾고 4연승

    5년차 왼손투수 장원준(롯데)이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두산의 2년차 이원재도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장원준은 10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구속 144㎞의 직구를 앞세워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도 9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무사사구 완투패’를 당했다. 시즌 6패(8승)째. 무사사구 완투패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롯데 우익수 카림 가르시아는 수비에서 진기한 장면을 연출, 더위를 식혔다.1-0으로 앞선 3회말 1사 뒤 유선정의 안타성 타구를 쇄도하며 잡아낸 뒤 1루수 박현승에게 빨랫줄 송구로 연결,‘우익수 앞 땅볼’을 만든 것.2002년 6월13일 한화-현대 연속경기 1차전에서 이범호(한화)를 심정수(당시 현대)가 1루에서 아웃시킨 뒤 6년 만. 가르시아는 모두 14차례 보살(송구로 주자를 잡은 횟수)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이원재가 5와3분의2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LG를 4-0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중앙중·고 출신의 2년차 이원재는 2007년 2차 1번으로 지명된 뒤 13경기 만에 첫 승(3패)을 챙겼다.LG는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8승5패)을 내고도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8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KIA를 2-0으로 제쳤다. 류현진은 데뷔 이후 KIA를 상대로 무패 8연승,‘호랑이 킬러’의 명성을 이어갔다.KIA전 상대 방어율도 고작 1.46.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타자 4명을 상대로 삼진 3개와 1안타로 막고 20세이브(3승4패)째를 올려 오승환(삼성)과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4일 삼성전에서 ‘노히트노런성’ 완봉승을 거뒀던 KIA 선발 이범석은 이날도 6과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2실점도 신인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으로 내준 비자책점. 한편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수들은 어깨가 풀려 역투했지만, 타자들은 지친 탓인지 이날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영봉승으로 끝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한기주vs오승환 ‘마무리 빅매치’

    [프로야구] 한기주vs오승환 ‘마무리 빅매치’

    ‘한기주 vs 오승환’ 한국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의 대결다웠다.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시즌 11차전은 5시간14분에 걸친 15이닝 대혈투였고,9회 이후 펼쳐진 벼랑 끝 접전은 보기 드문 최고의 투수전이었다. 전광판은 7회 이후부터 9이닝째 3-3, 그대로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손바닥이 축축해지는 상황.KIA는 9회 2사부터 한기주를 내보냈고, 삼성은 10회 1사에서 오승환을 마운드에 세웠다. 양팀 모두 최후의 마무리를 내보낸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무조건 이겨야 했다. 그렇다면 승리는? 오승환이 물러난 이후인 15회초 2아웃 주자 1,2루에서 대타로 나온 김주형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KIA가 4-3으로 승리했다.KIA는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5위 삼성을 반경기 차로 뒤쫓으면서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끼어들었다.KIA는 또한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긴급수혈한 용병 투수 케인 토마스 데이비스(33)가 국내 첫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로 호투해 후반기 총공세의 희망을 높였다. 3-3으로 맞선 10회초 1사 뒤 등판한 오승환은 3과3분의2이닝 동안 58개의 공을 뿌리면서 볼넷만 3개 내줬을 뿐 KIA 타선을 무안타로 막았다. 올시즌 자신의 최다투구이자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최다 이닝과 같았고, 투구수만 하나 적을 정도로 투혼을 불살랐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반면 9회 2사 뒤 마운드에 오른 한기주는 4와3분의1이닝 동안 안타를 2개 내줬지만 시속 154㎞의 강속구를 앞세워 볼넷 하나 없이 틀어막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한편 선두 SK는 한화를 4-3으로 꺾고 4연패 수렁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4-1로 잡으면서 한화를 끌어내리고 3위에 복귀했다. 두산은 김동주와 홍성흔의 랑데부 홈런으로 히어로즈를 4-2로 제압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김재현 연장15회 끝내기打

    SK가 올시즌 첫 연장 15회 혈투 끝에 승리, 전날 ‘영봉패’ 설움을 되갚았다. 롯데도 모처럼 끈질긴 승부 근성을 발휘,4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29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1-1로 맞선 연장 15회 말 2사 만루에서 김재현의 끝내기 안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연장 15회에 들어간 것은 시즌 처음이자 2001년 5월6일 잠실 두산-LG전 이후 7년 만의 일. 당시엔 15이닝 제한에 따라 3-3 무승부로 끝났다. SK는 월간 최다승 타이인 19승3패로 6월을 마감했다. 반면 한화는 롯데에 0.5경기차로 밀려 하루 만에 4위로 떨어졌다. 10회,13회 연속 병살타를 때린 김재현은 15회 말 2사 만루에서 한화의 6번째 투수 김혁민으로부터 1루수를 넘기는 안타를 뽑아내 5시간9분의 혈투를 승리로 마무리, 구겨졌던 4번 타자의 체면을 살렸다. 이날 7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김재현은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방망이를 휘두르는 수훈갑이 됐다. 롯데는 사직에서 시즌 처음이자 2001년 7월23일 문학 SK-한화전 이후 7년여 만에 나온 끝내기 내야 땅볼로 KIA의 끈질긴 추격을 5-4로 물리쳤다. 롯데는 3-4로 뒤진 9회 말 선두 타자 안타를 치고 나간 카림 가르시아의 대주자 이승화가 2루를 훔치고 패스트볼을 틈타 3루까지 진루, 역전 기회를 잡았다. 손광민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고, 정보명의 3루타 때 손광민이 홈으로 무리하게 내달리다 아웃됐지만 박기혁의 내야 땅볼을 틈타 정보명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가르시아는 2-4로 뒤진 6회 2사 뒤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17호를 기록, 더그 클락(한화)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로 나섰다.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일본인 마무리 다카쓰 신고가 2-1로 앞선 8회 초 1사 2,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9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수훈에 힘입어 LG를 4-1로 제압했다. 다카쓰는 3경기 만에 한국 무대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이날 700번째 등판, 다카쓰는 뜻깊은 세이브를 챙겼다. 삼성은 잠실에서 1-1로 맞선 9회 초 1사 뒤 대타 우동균의 3루타와 양준혁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 두산에 2-1로 역전승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말 나와 타자 3명을 내야 땅볼과 삼진 2개로 돌려세우고 가장 먼저 20세이브(1승1패) 고지를 밟았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양준혁 방망이 불났다

    [프로야구] 양준혁 방망이 불났다

    양준혁(삼성)이 별명처럼 ‘위풍당당’해졌다. 모처럼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양준혁이 1회 1사 2루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선발 전병호가 5와3분의2이닝을 산발 7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덕에 2-1로 승리했다. LG는 올시즌 두 번째로 최다 연패 타이이자 팀 사상 최다인 9연패에 빠져 꼴찌 탈출구가 더 멀어졌다. 전날 LG전 9회 말 동점타를 터뜨려 3-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양준혁은 지난달 14일 롯데전 이후 42일 만에 시즌 4호포를 가동하고 올시즌 첫 한 경기 4안타를 때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병호는 3연패를 끊으며 시즌 2승(3패)째. 삼성은 정현욱-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막강 중간 계투가 오랜만에 힘을 내 1실점으로 막고 2연승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9회에 나와 2안타 1실점했지만 19세이브(1승1패)째를 올리고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한화는 청주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 1사 1루에서 김태균의 끝내기 2루타로 KIA를 5-4로 제압했다.2연승 한 한화는 롯데에 승차 없이 승률에 밀려 4위를 지켜 3위를 넘보게 됐다. 김태균은 1회 2사 뒤 시즌 19호 홈런을 날려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렸다. SK는 마산에서 포수 박경완이 2-2로 맞선 9회 초 1사 뒤 1점 홈런을 쏘아올리고 도루를 2개나 저지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3-2로 물리치고 5연승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롯데는 이날 1만 2665명의 팬들이 찾아 홈 34경기 만에 지난해 총관중(75만 9513명)을 돌파한 76만 9116명을 기록한 가운데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잠실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우리 히어로즈를 12-4로 제압했다. 두산 김현수는 5회 1점포를 비롯해 3루타와 2루타를 때렸지만 정작 안타를 작성하지 못해 사이클링 히트를 눈앞에서 날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