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승록
    2026-04-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3
  • “어르신 정책 있어도 모르다니…” 신발끈 질끈 동여맨 노원구청장

    “어르신 정책 있어도 모르다니…” 신발끈 질끈 동여맨 노원구청장

    일주일에 3번 밥상 차리기 도와주는 식사 도우미 사업 모르는 노인 태반 6월까지 모든 경로당 찾아 민생 경청 다음엔 복지관·학교·유치원 방문 예정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 8일 오전 10시 상계1동 수락리버시티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둘러앉은 20여명에게 큰절을 올렸다. 간단한 덕담이 오갔다. 이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이야기가 쏟아졌다. 오 구청장은 즉석에서 동장이나 과장들에게 검토를 지시하기도 하고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선 오해를 풀어 주기도 했다. 30분 뒤에는 바로 옆 은빛아파트 경로당 두 곳으로 갔다. 오 구청장이 현장 목소리를 듣는 민생현장 방문을 선언했다. 1차로 6월까지 노원구에 있는 경로당 246곳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방문한다. 경로당 다음엔 복지관 100여곳, 그다음엔 98개 학교와 70여개 유치원을 찾을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일부 간부들에게 너무 빡빡하지 않겠느냐는 걱정을 듣는다”면서 “그래도 지방자치시대 구청장 임무란 게 주민들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더 듣는 것이란 생각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선 서류 속에 나타난 것과 차이가 많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은빛1차 경로당에선 대화 도중 오 구청장이 식사 도우미 지원사업 얘기를 꺼냈지만 반응은 “그런 사업이 있느냐. 처음 들어본다”는 것이었다. 오 구청장은 “구청에 신청하면 도우미를 경로당에 보내 1주일에 세 차례 밥상 차리는 걸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이 많다고 하는데 정보를 몰라 신청을 놓치곤 한다”는 말도 나왔다. 오 구청장은 “구정 관련 각종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보내드리고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더 꼼꼼히 챙기라고 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개선 과제도 찾을 수 있었다. 은빛2차 경로당에선 노인들이 미리 준비한 듯 아파트단지 앞 도로와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한 노인은 “한 차로를 전부 차지하고 있으니 사고 위험이 너무 높다. 구청에서 강하게 단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구청장은 “실태를 확인하고 즉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경로당 방문을 마치고 구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 구청장은 기자에게 “인터넷 시대니 모바일 시대니 하지만 경로당에선 먼 나라 얘기인 게 많다”면서 “직접 만나 설명하고 들어주는 현장행정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무더위쉼터나 명절 반려견 돌봄서비스도 다 현장을 방문해 대화하면서 나왔다”면서 “지자체장에게 답이란 언제나 현장에 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구,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위해 선도적 역할 나섰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노원구가 선정됐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학생 일과에 맞춰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전담 코디네이터가 방과 후 신체 활동을 시킨다. 학부모에게도 자녀 건강 교육을 시키고 고도비만 학생은 보건소로 연계해주는 방식이다. 노원구는 구청장, 보건소장 등 관리자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대상 사업을 오랜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사업에 선정, 시비 1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노원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한 곳을 대상으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보건소·학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생 건강습관형성과 아동청소년 건강지원체계를 구축을 위해 6개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아침건강교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또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영양교육 실시와 함께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6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1대1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고도비만자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조사한 ‘노원구 나의 몸 바로알기 사업결과’에 따르면 노원구 아동의 비만율은 2014년 11.4%에서 2017년 14.0%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같은 기간 63.2%에서 55.9%로 낮아지고 있다. 또 아침식사 결식률은 7.6%(2017년 기준)로 전국평균(4.7%)보다 높은 편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보건소와 교육기관이 함께 청소년이 평생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문화예술 플랫폼 뚝딱’ 조성 추진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하고 어울리도록 유도해 주는 민·관·학 공동 협력 사업인 ‘문화예술 플랫폼 뚝딱’ 조성 사업을 서울 노원구가 시작한다. 빈 교실, 복도와 같은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이나 주민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노원구는 공모·심의를 거쳐 월계동 염광중학교와 공릉동 공릉중학교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염광중학교는 6월 개관을 목표로 1층 음악실(58㎡)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다. 공릉중학교는 9월 개관 예정으로 1층 중앙계단 아래 유휴공간(24㎡)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만든다. 각각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노원구는 청소년 전문가, 건축가, 예술가 등 8명으로 구성한 마을자문단과 미술 분야 전공 대학생 2명을 지역활동가로 위촉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까지 단순히 학교 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토록 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병원·의원·약국 1764곳 인터넷 자율점검

    서울 노원구는 1764개에 이르는 병·의원과 약국 등 관내 의료 기관에 대한 인터넷 자율 점검을 10일까지 실시한다. 병·의원 등 의료 기관과 약국 관리책임자가 스스로 감시원의 입장에서 의료법, 약사법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의료 기관에선 1차로 노원구가 지정한 점검 항목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자율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스스로 개선해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점검을 이행하지 않거나 허위나 형식적으로 제출할 경우 하반기에 노원구가 직접 기획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내린다. 점검 항목은 의료법 준수, 의료기관 개설자 준수사항 이행, 마약류 취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취업 의료인 성범죄 경력확인, 진료기록부 기재·준수,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이다. 의료기관 관리책임자가 노원구 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의약업소 자율점검 시스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의료기관 스스로 법령을 준수하는 풍토를 만들어 안심하고 의료 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인 만큼 주민건강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힐링 허브’ 노원이 활짝

    ‘힐링 허브’ 노원이 활짝

    ‘힐링’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구정목표로 설정한 서울 노원구가 지난 4일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경춘선 숲길공원에 자리잡은 공릉동 행복주택 1층 ‘경춘선 힐링쉼터’다. 공릉1·2동 주민 8만여명은 물론 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모여 새로운 쉼터를 축하했다. 노원구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하는 임대주택 단지인 행복주택을 만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상을 거쳐 행복주택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을 2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은 뒤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542.56㎡ 규모의 공간에 북카페와 아이돌볼방 등을 만들었다. 경춘선은 2010년 12월 무궁화호 운행을 마지막으로 폐선됐지만 숲길 재생사업을 통해 광운대역에서 출발해 옛 화랑대역을 지나는 약 6㎞의 경춘선숲길공원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경춘선 힐링쉼터는 공릉동 주민 26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맡는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운영위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명씩 상주하며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노원구에선 경춘선 숲길공원뿐 아니라 불암산 힐링타운,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영축산 무장애숲길, 초안산 힐링타운, 중랑천·당현천 생태하천 등 권역별 힐링 거점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은 지난해 9월 개장한 나비정원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비정원 옆에는 철쭉정원 공사도 끝냈고 무장애숲길과 연결되는 전망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옆에 있는 영축산에는 5.2㎞에 이르는 무장애숲길도 만들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요즘 노원구민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가 바로 경춘선 숲길공원”이라면서 “과거 기찻길 옆에서 고생한 주민들이 숲길공원과 힐링쉼터를 통해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춘선 힐링쉼터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수락산 산불진압에 구슬땀 흘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수락산 산불진압에 구슬땀 흘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 수락산 도안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노원구청 직원 1000명과 소방서와 산림청, 의용소방대 등 인근 주민 500여명이 동참해 화재발생 1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구는 ‘산불발생 알림 및 비상소집 안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기존에는 직원과 의용 소방대원들에 산불 발생과 화재 진압을 위한 비상소집 안내를 문자로만 통보해 야간이나 늦은 밤에는 읽을 수 없어 응소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구축할 일명 ‘오이톡 시스템’은 1차로 문자를 발송하고 문자를 읽지 않으면 2차로 전화가 가도록 되어있다. 직원들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과 각 직능단체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화재진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평소 산불예방 활동과 비상 발령 시스템 구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 낮은 비결?

    4년간 꾸준한 청소년 예방교육 ‘효과’ 서울 노원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가 지난 4년간 꾸준히 추진한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업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여서 주목된다. 노원구 중독관리 통합 지원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 재학생 2687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8년 청소년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원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은 12.9%였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의 29.3%보다 2배 이상 낮다. 노원구는 지난 4년간 지역 94개 학교 중 72곳, 학생 2만 183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했다. 예방교육 비율은 69.5%로 전국 23.5%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갇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기보다는 대인 활동을 통해 넓은 세상을 봤으면 하는 게 이 사업 목적”이라면서 “스마트폰 활용 시간을 줄이기 위한 구 차원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구 도서관 유휴공간, 주민 동아리방으로 개방

    서울 노원구가 오는 1일부터 구립도서관 5곳에 있는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최근 대관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월계 어린이도서관과 향기나무 도서관 등 복합시설 내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시간은 1회 최대 3시간으로 월 4회까지 가능하며 사용자가 최소 5명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및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무료다. 하지만 개별학습, 단독이용, 수익목적 등 사용 목적에 맞지 않을 때는 대관이 취소되고 추후 예약이 불가하다. 현재 노원구는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위해 노원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늘공원에 65㎡를 증축, 커뮤니티 공간 2개실을 추가로 확보한다. 노후 승강기와 냉·난방기 교체 등 도서관 전 층을 새 단장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은 물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 및 환경을 조성하는 준비 단계”라며 “주민이 주축이 된 노원구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영축산 순환 산책로’ 설명회…구청장·주민 등 200여명 참석 토론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영축산 순환 산책로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순환 산책로에 대한 단계별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노원구는 영축산에 2021년 말까지 총사업비 78억원을 들여 3.92㎞ 구간을 2021년까지 순환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우이천 옆 SK뷰 아파트부터 광염교회까지 1.83㎞ 구간을 5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단계는 월계 유아숲 체험장부터 광운대역 뒤편까지 1.44㎞, 마무리인 3단계는 삼한상운 운수부터 월계문화체육센터까지 0.65㎞ 구간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산책로 입구에서 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오 구청장은 “인공 산책로는 샛길을 방지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야생동물들을 편히 쉬게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합류 지점을 많이 만들 수는 없다”면서 “산책로와 가깝지만 입구가 먼 곳에 한해 합류 지점을 만들 것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내일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박람회

    서울 노원구는 오는 28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홍보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노원구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에 있는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에는 먹거리, 공사, 청소, 교육서비스 등 업종별로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기업별로 현장 상담은 물론 제품 전시와 홍보도 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49개 조직이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간 사전 매칭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와 판로 확대 및 성장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수락·불암 21㎞ 힐링길 따라 ‘안전 점검 한 바퀴’

    [현장 행정] 수락·불암 21㎞ 힐링길 따라 ‘안전 점검 한 바퀴’

    수락산과 함께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불암산 둘레길에는 경치 좋은 전망대가 여러 곳 있다. 북한산·도봉산은 물론이고 남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에서 신선놀음엔 관심 없고 토론만 벌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쪽에선 열성적으로 전망대에 의자나 조명 같은 시설물과 안내판을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은지 강조하고, 다른 쪽에선 ‘둘레길은 손때가 덜 탈수록 좋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목소리만 들으면 전혀 다른 관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핏대를 올리는 것 같지만 막상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토론에 크게 끼어들지 않고 경청하던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결국 수락산·불암산 둘레길을 주민들이 더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게 토론의 목적”이라면서 “오늘 토론이 둘레길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지난 19일 오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 생활체육·산림치유 전문가 등 10여명이 상계동 수락산광장에 모였다.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불암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수락·불암코스를 직접 걸으며 고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오 구청장은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 규모를 산정한 뒤 서울시와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서울둘레길 자체는 서울시 소관이지만 노원구에 속한 구간은 구가 먼저 나서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수락·불암코스가 개장한 건 2012년이었다. 전체 거리가 약 21.2㎞(수락산 11.5㎞, 불암산 7.3㎞)에 이른다. 만든 지 7년이 지나다 보니 여기저기 고쳐야 할 곳이 적잖이 눈에 띄었다. 특히 망가지거나 낡은 나무계단과 울타리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광빈 노원구 힐링도시추진단장은 “오일스태닝을 3년에 한 번 정도 해 줘야 더 오래 쓸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지주캡, 너무 눈에 띄는 생뚱맞은 안내판도 정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용수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는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에서 둘레길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길안내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림치유학을 전공한 김주연 박사는 “샛길이 너무 많다”며 “나무나 목책으로 무분별한 샛길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 구청장 역시 “둘레길 중간중간 나오는 계곡을 좀더 깨끗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오 구청장 일행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점검행사를 마무리했다. 노원구는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전망대와 철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현재까지 철쭉을 약 2만 6000그루 심었고 5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라면서 “5월이면 불암산 둘레길을 걷다가 철쭉 꽃향기에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치광장] 노원구, 신경제 중심도시를 꿈꾼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노원구, 신경제 중심도시를 꿈꾼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도시재생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주거환경 악화 등 쇠퇴하는 도심을 경제 사회적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공동체를 유지하고 원주민이 살 수 있게 하자는 측면에서 기존 재개발과 다르다. 서울 노원구는 1980년대 정부가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생긴 계획도시다. 아파트가 대부분 30년이 넘어 수도관 등 설비가 오래되고 주차공간도 부족하다. 인구 역시 2001년 64만명에서 작년 말 54만명까지 줄어들었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은 미룰 수 없는 현안이 됐다. 도시재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노원구는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과 당현천을 비롯한 풍부한 여가공간과 7개 대학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난 2009년 지방행정연구원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1,4,6,7호선이 있고 경전철 동북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고 1호선 광운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C노선의 경유지로 결정돼 앞으로 강남까지 8분, 수원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이런 곳이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신도심 정책이 구도심의 공동화를 초래하는 만큼, 기존 도심지역을 정비하여 활력 있는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다행히 노원구에는 구도심 재생의 기반이 될 대규모 개발 예정지가 있다. 이전이 확정된 창동 차량기지와 운전면허 시험장 등 24만 6500㎡ 터에 컨벤션 센터 등 복합 업무시설과 호텔, 스마트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산업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기업들까지 유치가 가능해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동 인구가 유입되면 주거 수요도 증가한다. 앞으로 남북 협력시대가 열리면 노원구는 북녘은 물론 유라시아로 뻗아갈 수 있는 거점도시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특히 광운대역은 1914년 개통한 경원선 경유지다. 의정부와 철원을 지나 원산으로, 더 나아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진다. 미래를 위한 착실한 준비에 신경제 중심도시 노원의 100년 미래가 달려 있다.
  • 노원구 ‘돌봄SOS센터’ 설치해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노원구 ‘돌봄SOS센터’ 설치해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19개 모든 동에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노원구는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비 4억 5200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8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 3200만원을 들여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SOS센터는 동주민센터에 설치하며, 돌봄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을 돌봄 매니저로 배치한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보건소, 복지관 등 각 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필요 없이 돌봄SOS 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최대 72시간 안에 방문해 지역 내 돌봄 기관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 주민들은 돌봄SOS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나 서비스종류에 따라 차등 부담률을 적용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청에는 ‘돌봄 지원단’을 설치한다. 돌봄 지원단은 서비스자원 발굴과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 등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따뜻한 건강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56억 투입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노원구는 올해 구비 56억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3대 정책과제별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인 ‘커리어플러스 센터’를 유치하는 데 나선다. 아울러 노원역 사거리 국민은행 신축 건물에 장애인들의 소통과 사회참여 공간인 ‘장애인단체 활동 지원센터’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상담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센터’를 내년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구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 친화도시팀과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비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다.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구, 살맛나는 아파트 만들기 올해 15억 지원한다

    서울 노원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83%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27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공동주택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단지 내 경로당 시설 개선, 도로와 보안등, 운동 시설 유지 보수가 해당되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주민노래자랑, 녹색장터 개설,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등 편의시설 설치와 주민갈등 해소, 공동 육아 사업, 관리비 절감 등이 해당된다. 사업과 관련없는 각종 시설물 신설 및 물품 구입은 제외한다. 지원 금액도 지난해 10억 6000만원에서 15억 10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함에 따라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공용시설 유지관리’ 분야는 지난해 단지 당 최대 2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지난해 최대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 여기에 최근 지원을 받은 아파트 단지도 연속지원을 허용해 사업 활성화를 유도했다. 아파트 단지의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를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1994년 이전 건축되어 아연 도강관을 사용하는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대상으로 세대별 시비 포함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아파트 동 대표 워크숍과 힐링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인식 확산에 힘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의미가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315억원 들여 보육 공공성 강화

    서울 노원구가 보육친화도시 확립을 위해 구비 315억원을 투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원구는 어린이집에 저녁반 전담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정부의 취사부 인건비를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취사 업무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 2022년까지 영유아 무료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방을 동별로 하나씩 모두 19곳에 설치한다. 올해까지 예산 약 36억원을 들여 시립 동북권 어린이복합문화시설(상상나라) 건립을 추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오승록 구청장은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고장난 당신의 집을 고쳐주는 ‘노원 홈케어 서비스’

    서울 노원구는 3일 공동주택관리포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낙후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출장비 부담 때문에 고장이 나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해법이 될 전망이다. 노원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로 사업준비단도 운영한다. 수요자 발굴, 서비스 홍보뿐 아니라 매월 보수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일반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물이 대상이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일반주민은 연회비 6만원에 재료비 별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연회비 무료에 재료비 3만원 이내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 1회 정기 방문을 통해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도 해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형광등과 안정기 및 싱크대 점검 등 각종 잔손보기를 비롯해 건축물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별도 협의해 세탁기 분해와 세척, 에어컨 청소 등의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가정생활에서 싱크대나 콘센트 교체 등 잔손 가는 일들이 많지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면서 “홈케어 서비스 등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거생활 불편해결사, ‘노원 홈케어 서비스’ 불러주세요

    주거생활 불편해결사, ‘노원 홈케어 서비스’ 불러주세요

    서울 노원구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4일부터 공동주택관리포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노원 홈케어 서비스’는 작은 고장에도 출장비 등의 부담으로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일반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일반주민은 연회비 6만원에 재료비 별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연회비 무료에 수리 재료비 3만원 이내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형광등과 안정기 및 싱크대 점검 등 각종 잔손보기를 비롯하여 건축물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별도의 협의를 통해 세탁기 분해와 세척, 에어컨 청소 등 정기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별도로 사업준비단을 운영한다. 수요자 발굴, 서비스 홍보뿐만 아니라 매월 보수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정 생활에서 싱크대나 콘센트 교체 등 잔손 가는 일들이 많지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면서 “홈케어 서비스 등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창작 오페라 ‘열사 유관순’에 주민참여합창단 올린 노원

    서울 노원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을 다음달 2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원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3·1 만세운동의 바탕인 비폭력, 평화정신을 세대 간 공유한다. 특히 공모 및 오디션으로 최종 선정된 아동·청소년 합창단과 성인합창단 등 57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합창단이 100년 전 만세 함성을 재연하는 주민참여형 공연이다. 무료 공연으로 관심 있는 지역주민, 보훈단체 등 6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김지혜, 한정민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 노원구연합합창단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봉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평화적 시위를 이끌었던 유관순의 만세운동과 핍박과 회유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선조의 정신과 모습을 담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에게 구민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공연으로 기획했다”면서 “주민참여합창단의 3·1절 만세운동 재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할머니도 웃게 한 노원 ‘룸셰어링’

    김할머니도 웃게 한 노원 ‘룸셰어링’

    대학생에 싸게 빈 방 임대…수익 쏠쏠 적적함 달래고 스마트폰 사용법도 배워 오 구청장 “윈윈하는 공유경제 모델”김종란(76) 할머니가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에게 엄지를 들어 보였다. 월계1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김 할머니는 3월부터 빈방 두 개를 대학생들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지난 25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 협약식에 참석한 김 할머니는 “혼자 살아 적적했는데 자식 같은 학생들 세 명이 같이 살면서 컴퓨터 사용법도 알려주고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주니 아주 좋다”면서 “임대료 수입도 생기고 구청에서 방충망도 고쳐주니 더할 나위 없다”고 흐뭇해했다. 김 할머니를 웃게 만든 룸셰어링은 노원구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공유경제 사업이다. 노원구에는 노인인구가 7만 7000여명이나 된다. 대학이 7개나 되니 대학생들도 많다. 노인인구와 방을 구하는 대학생을 연결해주자는 게 노원구 룸셰어링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노인 179가구, 대학생 210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 21가구와 대학생 25명이 참여한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상호 협의하면 연장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25만원에서 30만원이다. 오 구청장은 “룸셰어링 사업은 노원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공유경제 사업”이라면서 “어르신들은 손주들과 함께 지내며 활력도 얻을 수 있다. 대학생들은 임대료 부담도 덜고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사업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가구에 환경개선을 제공하는 등 룸셰어링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