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송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부고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내한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16
  • 새달 공식 운행하는 수서고속철도 타 보니…

    새달 공식 운행하는 수서고속철도 타 보니…

    동탄까지 곡선 구간에선 감속 52㎞ 율현터널 대피로 20개 수서·동탄·지제驛 안전 보강 다음달부터 수서고속철도(SRT)가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 수서역을 출발하는 수서고속철도는 경기 평택까지(61.1㎞) 전용선이고, 평택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와 역사 등을 함께 이용한다. 한 달간 영업 시운전을 하는 SRT를 수서~오송 간 시승했다. 영업 시운전은 실제 운행과 똑같은 노선을 운행하면서 안전·기술·서비스를 점검하는 운전이다. 2일 오전 10시 10분 수서역을 출발한 목포행 고속열차는 플랫폼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갔다. 곧 시속 100㎞, 170㎞, 270㎞까지 달렸다. 수서에서 동탄역까지는 32.4㎞밖에 되지 않는 데다 판교 부근 철길이 기존 도시 시설물 때문에 약간 곡선을 그리는 바람에 모든 구간을 제 속도로 달리지 않았다. 하지만 동탄역을 지나면서부터 시속 300㎞를 유지했다. 평택 지제역을 통과하면 기존 경부고속철도에 접속돼 부산, 목포 방향으로 달릴 수 있다. 오송까지 달리는 동안 신호관제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터널 구간에서는 기존 고속철도보다 소음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옆사람과 속삭이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최창훈 기관사는 “승무원들과 일반 직원 모두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을 편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수서고속철도는 건설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전 구간의 93%에 이르는 56.8㎞ 구간이 지하 40~50m 터널로 건설됐다. 이 중 율현터널(52.3㎞)은 시속 300㎞를 낼 수 있는 터널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길다. 연약지반 구간이 많아 공사에 애를 먹기도 했다. 용인역 부근에서 발견된 일부 균열은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수서·동탄·지제역 등 역사 3곳이 건설됐다. 수서·동탄 역사는 GTX와 함께 사용한다. 동탄역은 지하 역사로 건설됐고, 플랫폼에는 스크린도어도 설치됐다. 편의시설과 안전시설도 보강됐다. 리히터 규모 6.0 지진에도 안전하게 설계, 시공했다. 율현터널에는 화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상과 연결된 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 16개와 구난 차량 진입로 4곳 등 대피 통로 20개(2.3㎞ 간격)를 설치했다. 터널 내 모든 자재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제품만 사용했고, 연기가 빠질 수 있는 설비와 외부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설비를 각각 갖췄다. 기존 KTX-산천 대비 47석을 늘려 수송 능력을 키우면서도 의자 사이 무릎 공간이 5㎝ 정도 넓다. 특실에는 항공기식 밀폐형 선반을 달았다. 거리와 운행 시간도 단축됐다.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 노선은 417㎞에 2시간 12분이 걸리지만 수서~부산 노선은 399㎞에 2시간 13분 걸린다. 요금(일반실)도 5만 9000원에서 5만 2600원으로 싸다. 동승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운영 경쟁 체제가 시작됐다”며 “안전운행과 서비스 능력을 확인한 뒤 영업 운전을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장관비서관(부총리비서실장) 최상대△정책기획관 이계문△국제금융협력국장 김윤경△대외경제국장 진승호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담당관 강주엽△항공정책과장 김영국◇서기관 승진△기획담당관실 이두희△비상안전기획관실 박광일△지역정책과 이지혜△도시정책과 오현석△주택건설공급과 전상억△토지정책과 최아름△해외건설정책과 문현규△수자원정책과 송윤석△교통정책조정과 이성주△물류정책과 박준상△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 박금해△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 이용직△산업입지정책과 박기범△주택건설공급과 조재훈△공항정책과 윤종빈△도로정책과 오송천△철도정책과 박진호△철도건설과 이원돈△국토정보정책과 이하준△공간정보진흥과 김영욱△자동차운영보험과 심금숙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실 농업빅데이터팀장 조용빈△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농업인안전보건팀장 이경숙 ■국민연금공단 ◇지사장 전보△춘천지사장 이정수◇부장 전보△기획조정실 최희정△홍보실 윤영섭△정보화본부 정일호△정보시스템실 이혜선△정보시스템실 김성중△정보시스템실 박훈갑△서울북부지역본부 이태갑△서울북부지역본부 이화일△성북강북지사 이호경△성남지사 최병섭△부평계양지사 유근진 ■해양환경관리공단 ◇상임이사 신규 임용△해양보전본부장 최진용 ■KBS △전략기획실 그룹마케팅총괄국장 지현탁◇제작본부 라디오센터△라디오센터장 이경우△R프로덕션1담당 이제원△R프로덕션2담당 신원섭△R한민족프로덕션담당 김우석 ■한국연구재단 ◇승진△경영관리본부장 최철원△국제협력센터장 신숙경△경영실장 최연수△유럽·아프리카협력실장 김종덕◇전보△홍보실장 김한기△기초연구총괄실장 김기형△미래전략사업실장 한상덕△교육기반지원실장 권기환△산학협력지원실장 최태진△국제협력기획실장 이종안△미주·아시아협력실장 이길승△정책연구혁신센터장 장경수△기획조정실장 안화용△정책연구위원 조순로 라상원 박대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이창훈 추장민 김종호 문난경△연구위원 현윤정 하종식 김태윤△전문연구원 최영웅△선임전문원 김영인△선임행정원 송은상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승진△책임연구원 서형석 최정남 유영찬 백진현△선임연구원 류명선 금은영 문영미 ■TV조선 △정치부장 배성규 ■아시아투데이 △정치부장 이은호△문화스포츠부장 최영재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직무대행△PBS사업본부 임일우 ■미래에셋대우 ◇본부장 전보△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 본부장 채병권◇부서장 전보△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장 이종학△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장 강세현 ■현대해상 ◇본부장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홍사경
  • [톡! 톡! talk 공무원]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단장

    [톡! 톡! talk 공무원]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단장

    소방관이 불구덩이에 뛰어들어 인명을 구하듯 역학조사관은 모두가 꺼리는 감염병 발생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간다. 감염병의 원인을 찾고 추가 확산을 막아 인명을 구하는 일이 26일 만난 이상원(50)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지원단장의 임무다. 그는 1996년부터 역학조사 업무를 한 질병관리본부 최초의 역학조사관이며, 신입 역학조사관 30명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역학조사관들은 환자를 인터뷰하고 일관성 없는 진술의 조각을 맞춰 분석한다. 환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면 배우자, 회사 동료에게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출입국관리기록과 신용카드 기록을 조회하기도 한다. 이 단장은 “사람이 공포에 빠지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슬프게도 이렇게 해서 많이 밝혀냈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확인해도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한다. 최근 경남 거제에 사는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먹은 생선이 질병관리본부 발표와 달리 언론의 취재 결과 정어리가 아닌 전갱이로 밝혀졌을 때 담당 신입 역학조사관은 본부로 돌아와 “조직에 누가 됐다”며 울었다고 한다. 이제 막 현장경험을 쌓다 보니 벌어진 일이다. 이 단장은 “후배들을 양성해 유능한 역학조사관으로 만들고 있으니, 실수가 있더라도 너무 화를 내지 말아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소방관들은 사회적 존경을 받지만 역학조사관들은 주로 원망을 듣는다. 멱살 잡히고 욕설을 듣는 건 예사다. “모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을 때였어요. 이미 삼성서울병원에 퍼진 뒤여서 절대 더 퍼지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죠. 모든 출입문을 막고선 새벽 3시까지 밀접접촉자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왜 못 나가게 하느냐’며 목발로 저를 때리려는 분도 있었죠.” 2012년 서울 모 아파트의 노후화된 상수도 집수조가 오염돼 작은와포자충 감염증이 집단 발병했을 때는 수돗물을 쓰지 못하게 된 주민들을 위해 9층까지 소방 호스로 물을 댔다. 저층 주민에게는 공무원들과 물을 길어 나르기도 했다. 이 단장은 “이때까지 뭘 했느냐는 원망스러움이 남아 있어 주민 입장에선 당연히 내가 예뻐 보일 수가 없다”며 “노력한 끝에 감염병을 잡았고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역시나 수고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씁쓸해했다. 이 단장은 후배 역학조사관들이 냉대를 겪으며 괴로워 포기할까 봐 걱정이다. 후배들에게는 냉정해질 것을 주문하지만 이 단장도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환자 앞에선 괴로워한다. 필사적으로 감염관리를 했는데도 환자가 감염돼 죽어갈 때는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며 괴로워한다. ‘저녁이 있는 삶’도 호사다. 환자의 침 방울을 많이 맞은 날은 아예 집에 들어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며칠간 노숙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한다. 1년에 2~3개월은 이렇게 집 밖에서 생활한다. 아이가 태어나던 날도 이 단장은 병원에 가지 못했다. “모두가 환자를 피할 때 우린 환자를 만나고 오염물에 손을 넣어요. 언젠가는 사회적 존경을 받는 소방관처럼 역학조사관에 대한 인식도 바뀌겠죠?” 꼭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 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피자·햄버거에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기 의무화

    앞으로 패스트푸드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우유와 새우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햄버거나 피자 등을 만들었다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점포 수 100개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에도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는 편의점 도시락 등 가공식품에 대해서만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일반 식당에서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에도 알레르기 식품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해야 하는 영업장은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피자헛 등 12개 피자 프랜차이즈와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 등 6개 패스트푸드점, 배스킨라빈스·나뚜루 등 3개 아이스크림 판매점, 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9개 제과점이다. 알레르기 물질을 포함하는 원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알레르기 유발 식품임을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는 처벌 조항도 신설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재료는 난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소고기,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 등이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 개소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총괄지원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 연구 촉진을 위한 국가 인프라 시설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를 완공하고 19일 개소식을 겸해 ‘줄기세포 연구의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는 임상용 줄기세포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품질 줄기세포를 수집·보관·분양하고, 연구자들은 임상용 줄기세포를 분양받아 임상시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충북 부글부글…“협의정신 위배”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충북 부글부글…“협의정신 위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북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충북 민·관·정 협의체는 9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KTX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철도시설공단이 지난 8월 발주한 평택~오송 선로용량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KTX 세종역 설치가 미치는 영향이 포함돼서다. 회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유철웅 충북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역 신설방안이 2013년 1월 8일 철도시설공단이 발표한 고속철도 적정 역간 거리 57㎞에 역행하고, 세종시 건설 당시 ‘오송역은 세종시 관문역, 청주공항은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한다는 충청권 합의정신을 위배한 것이라며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선 유관기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공조해 국토교통부 및 철도시설공단을 항의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대정부 질의, 범도민 세종역 설치 반대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세종역 신설 주장이 수도권과 세종시를 오가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이용 불편과 과중한 택시 요금에 따른 불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택시요금 할증제 폐지와 오송역 시내버스 환승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1일 196회 운행 중인 시내버스 횟수를 221회로 증차하는 등 오송역~세종청사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도 마련하기로 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총선에서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더민주 이해찬 의원 등을 맹비난했다.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정권교체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충청권의 공조 없이는 세종시의 완성은커녕 정상추진도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세종시 완성을 바란다면 KTX 세종역 신설을 즉각 백지화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충청권 공조를 복원하는데 앞장서라”고 경고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시, 기관이전·산업단지 조성…정부청사 부근 알짜 상가 투자자 몰려

    세종시, 기관이전·산업단지 조성…정부청사 부근 알짜 상가 투자자 몰려

    세종시가 기관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가파른 인구상승세를 보이며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종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세종정부청사 바로 옆에 랜드마크 상가가 등장한다고 하여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세종시의 노른자 입지로 불리는 세종 정부청사와 도보 5분 거리에 ‘세종 엠브릿지’ 상가가 들어선다고 알려져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세종 엠브릿지’는 전체면적이 7만 4257㎡로 이 중 C30은 지하 6층 ~ 지상11층, C31은 지하 5층 ~ 지상 11층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가로 구성된다. ‘세종 엠브릿지’에는 키 테넌트로 꼽는 대형영화관과 대형 아울렛이 입점을 확정하면서 더욱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하고, 최근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인 W몰까지 확정되면서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영업이익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 엠브릿지’가 들어서는 입지는 중심상업지구는 세종 정부청사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노른자위로 미래가치가 높다. 인근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정부 방문 수요를 고스란히 수요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상시 근무 공무원만 약 1만4천여명이고, 일일 청사방문 예상인구는 6만명으로 파악된다. 상가 바로 인근에 홈플러스와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또한 방축천변 및 왕복 4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어 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을 전망이다 상가의 형태는 정부청사의 지붕이 브릿지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것처럼 세 개의 메인 빌딩 지붕이 브릿지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루는 건물로 만들어진다. 도로와 200m 이상 접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저층부 상가로의 유입이 쉽고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높였다. 여기에 건축물 사이로 열린 공간을 제공해 조망 및 조경이 우수한 상가로 설계된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도보 2분 거리에 BRT정류장이 위치해 수요자들의 접근이 쉽다. 여기에 제1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KTX 오송역, 정안~세종시간 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세종시와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을 2시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자랑해 광역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세종 엠브릿지 관계자는 5일 “이달 7일부터 본격 모델하우스를 오픈을 하는데, 세종시의 랜드마크 상가로 만들어지는 만큼 오픈 전부터 주변에서도 문의가 많다” 며 ”세계적인 설계건축과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충분한 점포들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종 엠브릿지’의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지어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성분 포함된 치약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 발견

    가습기 살균제 성분 포함된 치약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 발견

    업체 행정처분… 제품 전량회수 처리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혼합물이 포함된 치약 제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심지어 이 중에는 어린이 치약 7개도 포함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치약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등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149개 제품은 회수 처리하고, 치약 제조 업체는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치약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CMIT·MIT가 든 치약을 만든 업체들은 아모레퍼시픽처럼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구입해 치약을 제조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149개 ‘가습기 치약’을 만든 업체는 금호덴탈제약(103개), 부광약품(21개), 아모레퍼시픽(12개), 동국제약(4개), 성원제약(3개), 대구테크노파크(2개), 국보싸이언스(1개), 시온합섬(1개), 시지바이오(1개), 에스티씨나라(1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치약 제조업체가 의도적으로 치약을 제조할 때 CMIT·MIT 성분을 사용한 게 아니라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계면활성제에 CMIT·MIT가 혼입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용하는 바람에 부적합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치약 외에도 생활화학제품을 전수조사 중이다. 특히 방향제, 방충제, 소독제, 방부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은 올해 말까지 먼저 조사해 유해물질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제품명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속보] 가습기살균제 치약 149개 무더기 적발 ·회수

    [속보] 가습기살균제 치약 149개 무더기 적발 ·회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혼합물이 포함된 치약 제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심지어 이 중에는 어린이 치약 7개가 포함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치약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등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149개 제품은 회수 처리하고, 치약 제조 업체는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치약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CMIT·MIT가 든 치약을 만든 업체들은 아모레퍼시픽처럼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 혼입 원료(계면활성제)를 구입해 치약을 제조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149개 ‘가습기 치약’을 만든 업체는 금호덴탈제약(103개), 부광약품(21개), 아모레퍼시픽(12개), 동국제약(4개), 성원제약(3개), 대구테크노파크(2개), 국보싸이언스(1개), 시온합섬(1개), 시지바이오(1개), 에스티씨나라(1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치약 제조업체가 의도적으로 치약을 제조할 때 CMIT·MIT 성분을 사용한 게 아니라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계면활성제에 CMIT·MIT가 혼입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용하는 바람에 부적합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치약 외에도 생활화학제품을 전수조사 중이다. 특히 방향제, 방충제, 소독제, 방부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은 올해 말까지 먼저 조사해 유해물질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제품명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29일 1순위 청약 접수

    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29일 1순위 청약 접수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1-1생활권에 조성하는 세종 파라곤이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간 3만5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초숲세권에 명문 학군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1-1 생활권의 막바지 분양 물량으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유럽풍 프리미엄 복합주거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층들에게 큰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바뀐 청약 제도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진 세종 파라곤은 우선공급을 위한 거주 기간 요건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고, 거주자 우선 분양 물량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일반 실수요층에게 청약 기회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29일 1순위 청약에 인근 대전, 청주 등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구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세종 파라곤은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결합된 이색적인 복합단지로, 동양건설산업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형태다. 단지는 최저 6층, 최고 18층의 19개동으로 이뤄지고, 전용면적 59㎡∼125㎡, 총 998가구다. 이 가운데 타운하우스가 107가구(전용 84㎡), 테라스하우스는 123가구(전용 59㎡, 105㎡),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25㎡) 등이다.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접목한 복합주거단지 개념으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 비율을 높인 것도 또다른 특징이다. 전용 84㎡T 타입의 타운하우스 겸 테라스하우스 107가구와 59㎡B 타입 테라스하우스 16가구 등 총 123가구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되며, 전용 105㎡A, C 타입 테라스형 포켓정원 107가구를 포함하면 230가구가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셈이다. 단지 내에는 모자이크정원과 이팝나무 가로수길 등 테마별 대형 정원을 조성해 단지 전체가 명품정원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고저차를 활용한 데크설계로 지상에 주차장을 없앤다. 또 입주민이 공동으로 경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팜도 5개소가 조성된다. 테니스와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든과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트센터가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전망대 기능의 전용 승강기가 설치된 스카이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탁월한 교통 입지에 공원이 있는 단지라는 뜻의 공세권, 숲길을 보유하고 있는 숲세권, 여기에 명문 학군을 보유한 학세권까지, 분양 시장에서의 4가지 특급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 중, 고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때문에 단지가 위치한 고운동은 세종시 교육 1번가로 통한다. 단지 뒤편으로 2개의 둘레길이 있고, 10∼20분 거리에 퍼블릭 골프장과 자전거공원도 있다. 신설된 시영버스 2개 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버스 노선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차로 10분이면 정부청사, 20분이면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에 닿는다.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소요 시간도 70분대로 단축된다. 27일부터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9일 1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다음달 7일 당첨자 발표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친환경농산물 건강味에 반하고, 세계인 홀리는 한국美에 취하고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친환경농산물 건강味에 반하고, 세계인 홀리는 한국美에 취하고

    현대인들의 화두인 좋은 먹거리와 미용을 테마로 한 축제와 엑스포가 충북 청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청주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16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하고, 충북도는 화장품 기업들과 미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연다. 청원생명축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장권 강매 없이도 사람들이 붐비는 농산물축제의 성공 모델로 꼽힌다. 오송화장품엑스포는 화장품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해 내실 있는 엑스포로 평가받는다. 청주 농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청주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산물의 한마당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원생명축제는 충북 농산물 축제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해 48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도 높다. 청원군이 2008년부터 해마다 주최해 왔고 2014년 7월 청주시에 흡수된 뒤에도 명칭을 유지했다. 생명축제에 오면 눈이 즐겁다. 시는 친환경 축제답게 12만㎡ 규모의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을 가을철 농촌으로 꾸몄다. 논과 밭, 습지를 보존하고 그 위에 벼, 조, 수수, 메밀 등을 심었다. 또한 코스모스, 국화, 홍접초 등 25가지 꽃으로 행사장을 아름답게 수놨다. 청원생명 쌀밥집, 축산물 판매장, 축산물 셀프식당 등이 마련돼 입도 즐겁다. 쌀밥집에서는 햅쌀 맛을 자랑하는 청원생명쌀로 갓 지은 가마솥밥이 준비된다. 청원생명쌀은 소비자 단체선정 ‘LOVE-미(米)’ 7회 수상, 3년 연속 품질 대상, 10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명품쌀이다. 100% 계약재배로 추청벼 1등품만 수배하며 연중 7도 이하의 초저온 냉각보관으로 언제나 햅쌀 맛을 자랑한다. 청와대와 국회 구내식당에도 납품된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육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살 수 있다. 구입한 고기는 300석 규모의 셀프식당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한우의 경우 축제 때마다 하루 도축량이 날마다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청주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살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쌀, 사과, 배, 배추, 표고버섯, 고구마 등 다양하다. 지난해 축제 때 팔린 농축산물은 35억원에 달한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체험거리도 넘쳐난다.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농사 체험, 민속놀이, 봉숭아 물 들이기, 박 터뜨리기 등 시골을 경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즐비하다. 고구마수확체험에는 가족 단위 4000여명이 예약했다. 1인당 1000원을 내고 고구마 1㎏을 캐갈 수 있다. 카약, 수상 자전거 체험, 동물농장, 승마 체험, 열기구 체험 등 색다른 즐길거리도 많다.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트랙터열차도 타볼 수 있다. 트랙터에 바퀴 달린 철제 의자를 연결해 만든 이 열차는 철로가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할 수 있다. 시는 트랙터열차 3대를 무료 운행할 계획이다. 1대당 15명이 탈 수 있다. 시는 청원생명축제 명물이 된 트랙터열차로 특허까지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국치어리딩경연대회, 청주시립예술단 컬래버레이션, 꿈나무큰잔치, 케이팝 커버댄스, 인디밴드 공연, 가을달빛음악회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전국청원생명가요제가 신설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겨룬다. 청원생명축제는 입장권을 현금처럼 사용한다. 입장권은 일반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며 4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1∼3급)은 무료다. 입장권 예매는 청주시 구청 민원실, 청주시 NH농협은행 전 지점, 읍면동주민센터,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043-201-0252∼4)에서 할 수 있다. 예매를 하면 유아 및 청소년 1명 무료 입장,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 무료 입장,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해 입장객 33%가 외지인들로 조사되는 등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며 “이번에는 6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전국 농산물축제 가운데 체험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축제일 것”이라고 자랑했다. 충북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한국뷰티산업 대표 행사로 성장한 제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시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지원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충북도가 주최한다. 지난해부터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중심의 전문엑스포로 재탄생해 뷰티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192개 기업이 256개 부스(충북기업 88개 중 70곳 참여)를 마련해 한국뷰티산업 확장에 도전한다. 행사장은 화장품 관련 기관부스가 설치되는 기업관Ⅰ, 홍보 및 기업미팅이 열리는 기업관 Ⅱ·Ⅲ, 참가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관, 수출상담을 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엑스포가 화장품 기업들로부터 환영받는 것은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되는 1대1 수출상담 때문이다. 중소기업들에 해외진출 계기를 마련해 준다. 올해 192개 기업과 해외에서 온 바이어 435명이 참가한다. 고근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수출하기 위해 외국 출장 가서 바이어를 만나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충북도가 바이어들을 국내로 초청, 손쉽게 수출 상담을 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화장품기업들의 수출을 위한 엑스포”라고 강조했다. 이어 “1대1 수출상담 효과가 입소문 나자 해마다 참가기업들이 는다”며 “이번에는 2000건 이상의 개별 수출상담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실제 오송화장품엑스포는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 충북에 있는 뷰티화장품은 오송엑스포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뷰티화장품은 이를 통해 올해 100억원 이상 수출을 기대한다. 지난해 100억원을 수출했던 파이온텍은 엑스포를 발판 삼아 올해 180억원 수출을 기대한다. 충북도 화장품기업들의 수출도 1년 새 30% 증가했다. 도는 해외바이어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지난해부터 화장품·뷰티 관련 행사를 찾아다니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또한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충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중국과 동남아 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 이번 엑스포 기간엔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 화장품포럼, 할랄화장품 시장진출교육 등 유익한 내용을 담은 콘퍼런스도 열린다. 콘퍼런스에는 식약처,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초청된 할랄인증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강소기업과 뷰티업계 종사자들에게 화장품산업 동향을 전달하고, 새로운 시장인 이슬람 문화권에 진출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할랄인증체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오송역 서쪽 광장에는 뷰티체험존 부스가 설치돼 네일아트체험, 메이크업, 피부관리(마사지), 헤어변신체험 등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체험부스에는 청주 미용학원 전문 강사와 보조를 맡을 수강생으로 총 4개 팀이 배치된다. 간단한 네일아트와 커트, 드라이 정도는 공짜로 받을 수 있다. 화장품·뷰티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도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 뷰티콜라겐 등 200개 기업의 화장품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장우성 도 엑스포팀장은 “그동안 국내 전시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모레퍼시픽이 참가하는 등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날로 성장한다”며 “화장품기업과 미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영란법 내일부터 시행] 밥값 각자 내고, 차량 비용 국회서… ‘의원님 챙기기’ 사라졌다

    [김영란법 내일부터 시행] 밥값 각자 내고, 차량 비용 국회서… ‘의원님 챙기기’ 사라졌다

    구내식당서 1만~2만원대 식사간식도 의원들이 직접 챙겨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국회 국정감사 풍속도를 바꿔 놨다. 26일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국회의원들은 종전처럼 비싼 한정식집이 아닌 구내식당을 찾았고 밥값도 의원들이 각자 부담했다. 김영란법이 시행(28일)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김영란법에 준해 식사를 제공받지 않기로 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피감기관은 국회의원의 직무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어 감사 기간에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3만원 이내의 식사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야당 의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잡곡밥과 된장찌개, 갈비찜, 생선조림, 샐러드 등 2만원짜리 식사를 했고, 대법원 국정감사에 참석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1만원짜리 비빔밥을 먹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의 점심 메뉴는 1만 5000원짜리 황태국이었다. 다른 상임위의 국감 점심 풍경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피감기관들은 청사 내에 식사 장소를 마련하고 의원들을 위한 1만~2만원대 맞춤 메뉴를 마련했다. 그동안 피감기관들은 국감 때마다 외부에 음식점을 잡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의원들 뒷바라지에 예산을 낭비해 왔다. 세종청사의 한 부처 공무원은 “이전에는 국감 때마다 약 140명분의 식비를 아침저녁으로 지출했고, 식비 일부를 국회에서 부담하긴 했어도 큰 비용이 들었다”며 “바뀐 분위기가 적응되진 않지만 예산도 절감하고 훨씬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반색했다. ‘더치페이’는 식사 후 간식에도 적용됐다. 복지부는 국감에 출석한 의원과 보좌진에게 과일과 음료 등 100만원어치 간식을 제공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사후 정산을 받기로 했다. 이전에는 간식비 전액을 부처가 부담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실은 아예 의원들이 먹을 간식을 서울 서초구 대법원 국정감사장에 직접 챙겨갔다. 대법원을 감사하는 위원회답게 ‘물,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을 피감기관에서 받아선 안 된다’는 지침을 엄격히 해석하고 간식 도시락을 싸가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교통편의 제공도 없었다. 세종청사로 가려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송역에 내려 약 20분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난해 국감 때만 해도 각 부처는 부처예산으로 버스를 대절해 오송역에서 청사로 의원들을 실어 날랐다. 의원들이 헤매지 않고 전세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오송역 대합실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곳곳에 공무원들을 배치해 안내하기도 했다. 오송역부터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이번에도 버스를 대절하긴 했지만 비용은 국회가 지불했다. 버스까지 안내하는 것도 ‘편의제공’이란 지적이 있었지만, 의원 대부분이 오송역 인근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안내 요원은 배치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층간 소음 스트레스 날려’ 아파트 저층의 이유 있는 인기

    ‘층간 소음 스트레스 날려’ 아파트 저층의 이유 있는 인기

    층간 소음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1층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마음 놓고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분양가가 로열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단지 내 우수한 조경시설을 선보이면서 저층에서도 조경 조망권을 새로운 각도에서 확보할 수 있고 필로티 구조로 짓는 곳은 1층이 사실상 2층 높이에 있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강화된 셈이다. 이처럼 저층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몸값도 예전 같지 않다. 실제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당시 금성백조주택이 공급한 A17블록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복층형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1층이었다. 전용면적 84㎡D 주택형에서 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94명이 몰리며 13.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현재 1층 위주로 잔여 세대가 남아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대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곳이다. 가격 경쟁력을 이미 갖춰놓은 상태에서 1층은 기존의 로열층보다 저렴해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아파트 주변으로 학교가 계획되어 있고 생태공원도 조성되는 등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거주 여건이 뛰어나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안에는 푸르지오가 내세우는 특화 조경시설을 선보여 1층의 거주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 내부에는 아파트 지상의 주차면적을 줄이고 다양하게 조성되는 공원과 놀이터가 눈에 띈다. 중앙에는 푸르지오숲과 선큰가든, 전망쉼터, 아쿠아가든이 있고 단지 내 3곳의 놀이공간을 조성해 과학의 원리를 놀이로 연결시켜 주는 키즈벨트도 조성되어 있다. 또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테라스,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킨포크가든도 마련되어 다양한 조경시설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외부에는 북측으로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 동측으로는 무심천, 테크노폴리스 내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도 근거리에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초등학교 신설도 가시화되어 주거환경으로 금상첨화다. 최근 교육부가 학교 신설 허가를 좀처럼 내주지 않는 가운데, 이 곳 부지 내 초등학교 승인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을 이용해 전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 가능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현재 일부 저층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소형(전용면적 73~84㎡)으로만 구성된 총 1034가구 대단지다. 건설사 측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진행하고(일부),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선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안한 고속철도 선로, 10여개 구간 저속운행

    불안한 고속철도 선로, 10여개 구간 저속운행

    고속철도 선로에 대한 안전 문제로 시속 300㎞로 운행하는 고속철도가 90㎞ 이하로 저속운행하는 구간이 전국적으로 10여곳에 달했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2013~2016년 고속철도 서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저속운행일이 344일에 달했다. 광명∼천안아산 구간은 2013년 78일, 2014년 92일, 2015년 136일에 이어 올해 5월 현재 38일을 90㎞ 이하로 서행했다. 천안아산~오송구간과 대전~김천구간도 같은기간 서행한 날이 각각 119일, 251일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대전~김천구간은 운행속도가 60㎞로 떨어져 국도를 달리는 자동차보다 늦었다. 고속철도의 서행원인은 대부분 선로안정화 작업 때문이었지만 레일이 끊기거나 노반이 침하돼 서행한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정 의원은 “시속 300㎞로 운행하는 KTX가 60∼90㎞로 운행하는 것은 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로 인한 손실은 승객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면서 “특히 레일 절손과 노반침하 등 안전과 직결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원주기업도시 3728가구 대단지·브랜드 프리미엄 단지 10월 공급

    시흥배곧신도시, 아산신도시, 내포신도시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공급을 지속해 온 이지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84m²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528만 9026m²의 면적으로 지어지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계획된 사업이다. 계획인구는 3만 1788명, 세대수는 1만 2715세대로 대규모 자족형 도시로 조성되며 지난해 8월부터 1차 준공에 들어갔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가 들어서게 될 곳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다.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에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이러한 원주기업도시의 각종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 2블록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공간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넓게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용면적 113m²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선호도 높은 84m² 이하 중소형 평면에 최대 6.9m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선보인다. 여기에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공간을 더욱 넓혔다. 또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지건설은 올 상반기 진주 초장지구와 충남 아산 풍기동에 각각 543가구, 182가구를 공급해 총 725가구를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는 전국 5개 지역에서 5958가구를 선보인다. 원주, 세종, 오송, 평택 김포한강신도시 등 지역 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착오송금, 지연이체 서비스로 막으세요

    휴대전화의 작은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모바일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실수로 수취인 계좌나 금액을 잘못 입력하는 착오송금이 최근 5년 사이 50%나 급증했다. 착오송금을 하면 즉시 금융사 콜센터에 전화해야 돈을 되돌려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평소 송금 업무가 잦은 사람은 3시간 후 수취인 계좌에 입금되는 지연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착오송금은 1829억원으로 2011년 1240억원에 비해 47.5% 증가했다. 2014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금감원은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활성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착오송금을 하면 은행 등 금융사 콜센터를 통해 반환 청구를 할 수 있다. 영업시간 외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단 송금인이 착오송금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금융사는 임의로 송금을 취소할 수는 없고 반드시 수취인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취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해야 한다. 지난해 착오송금 1829억원 중 836억원(45.7%)은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취 계좌 주인의 주소나 전화번호 등이 변경돼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ATM을 제외한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송금은 수취인 계좌에 3시간 이후 입금되는 지연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착오송금 시에도 취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차차…실수로 돈 잘못보냈다면?

    아차차…실수로 돈 잘못보냈다면?

    계좌번호나 금액을 실수로 잘못 기입해 송금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이체 버튼을 누르기 전 수취인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수로 잘못 보냈다면 즉시 송금업무를 처리한 금융회사 콜센터에 반환 요청해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꿀팁: 착오송금 예방 및 대응요령’을 공개했다.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등록하면 송금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실수로 착오송금을 했다면 즉시 송금업무를 처리한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반환요청을 해야 한다. 영업 시간 외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접수할 수 있다. 가끔 수취인측 금융회사에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착오송금 반환청구는 송금업무를 하 금융회사측에 해야 한다. 계좌이체 거래에서 중개기관인 은행은 착오송금이 있더라도 임의로 송금을 취소할 수 없고, 반드시 수취인의 반환 동의를 먼저 받아야 한다. 송금인이 제대로 입금한 게 맞는데도 거래를 되돌리기 위해 착오송금이라고 속이고 반환청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잘못 송금했더라도 해당 돈은 원칙적으로 수취인의 예금이 된다. 송금인은 수취인에 돈을 돌려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만, 반환을 동의해주지 않을 경우 최악의 경우 개별적으로 민사소송까지 벌여야 한다. 착오송금 액수는 2011년 124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829억원을 나타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중부권의 신산업단지로 평가 받는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풍부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 신도시 못지 않은 택지조성 계획 등으로 주거지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원군과의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에 청주에서 계획되는 마지막 대형 사업으로 조성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곳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강서2동 일원에 152만7575㎡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입주하면 5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만7800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지역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주거부분과 산업시설 부분을 분리해 개발하는 만큼 주거지의 쾌적성과 직주근접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부지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이 있다. 부지 내 초등학교 승인 절차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택지지구로 모습을 하나, 둘씩 갖춰지고 있는 상태다. 주변 교통여건으로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있어 전국적으로 이동이 쉽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완공 이후에는 수도권으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3차 우회도로 중 문암~오동구간이 지난 31일 개통되어 청주 전역이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오는 8일 모두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은 이전 보다 훨씬 좋아지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지난해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후 등장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온 곳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73~84㎡, 1034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주택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넓은 주차장, 최첨단의 조명과 난방, 안전장치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주차공간도 차별화했다. 가구당 1.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20cm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조성해 운전 초보자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다양한 식재로 꾸민 조경시설도 또다른 경쟁력 중 하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산물 익혀 먹었는데도 감염… 콜레라 원인 못 찾는 당국

    발병 거리 멀고 유통 경로 달라 바닷물이 감염원 가능성에 무게 감염 땐 80% 무증상… 확산 우려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도 앞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들처럼 거제에서 해산물을 섭취했지만 굽거나 데쳐 먹었다. 해산물을 익혀 먹은 사람에게서 콜레라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 한 달간 콜레라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산물 섭취에 더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거제에 사는 C(64)씨는 지난 19일 거제의 한 수산물 가게에서 오징어와 정어리를 사서 오징어는 데쳐 먹고 정어리는 구워 먹었다. 24일 설사를 동반한 복통 증세를 보여 거제 소재 정내과에서 치료받았고, 증상이 악화해 25일에는 거제 대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당일 심한 탈수로 인한 급성신부전 증세를 보여 26일 부산 동아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결과 C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콜레라 환자 3명의 공통분모는 거제에서 해산물을 섭취했다는 것뿐이다. 유통 경로도 일치하지 않는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세 번째 환자가 오징어와 정어리 때문에 감염됐다면 좀 덜 구워진 부분에 콜레라균이 남아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수가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거제 앞바다 플랑크톤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아직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발견되진 않았다. 해수 때문이라면 앞으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현재 밝혀진 환자는 3명뿐이지만 콜레라균에 감염되면 80%가 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무증상 콜레라 환자가 콜레라균을 퍼뜨리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정 본부장은 “정확히 확인하려면 거제 주민 전체를 전수조사해야 하지만 현실성이 없어서 밀접 접촉자 또는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 3명과 접촉한 이들은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다양한 해산물과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같은 거제시이긴 하지만 많이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 조치로 막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곽효선 질병관리본부 수인성질환과장은 “콜레라는 가을까지 계속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기온이 내려간다고 바로 죽진 않으며 겨울철에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또 200여명 C형간염… 불법 치과치료? 불법 한방치료?

    또 200여명 C형간염… 불법 치과치료? 불법 한방치료?

    광주선 올 첫 일본뇌염 환자도 전북 순창에서 C형 간염 환자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발견돼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한 순창의 C형 간염 환자는 200여명으로 순창 인구수(3만여명)에 비하면 다른 지역보다 많다. 보건당국은 C형 간염 환자가 다수 확인되자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을 의심하고 지난 3월과 지난 30일 순창의 한 병원을 조사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1일 “해당 병원은 감염 환자를 많이 치료하는 병원인데 이 병원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인지, 치료받으려고 C형 간염 환자가 몰려 빅데이터에 많이 잡힌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순창에서 발생한 C형 간염 환자 가운데는 농촌 지역을 떠돌며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무허가 치료사로부터 치아 질환 치료와 한방 치료를 받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허가 치료사들이 C형 간염 환자의 치아 등을 치료한 뒤 도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 바람에 C형 간염이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순창 지역에는 내과가 3곳밖에 없고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은 더 적다. 이렇게 감염된 C형 간염 환자가 특정 병원에 몰리면 보건당국의 빅데이터 분석에서 환자 수가 과하게 많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편 광주에선 올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뇌염 환자 A(51)씨는 현재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40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10월 말까지 활발하게 활동한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도 95%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의식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