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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보건당국 “팬데믹, 변화에 맞춰 전략 강화”

    [속보] 보건당국 “팬데믹, 변화에 맞춰 전략 강화”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해외 유입 억제’라는 기존의 대응 기조를 유지하되, 국내외 상황 변화에 맞춰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팬데믹’(pandemic·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선언한 것을 언급하며 “WHO의 평가와 대책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온 국내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외국으로부터의 추가 유입 억제조치를 병행하는 현행 대응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되, 계속해서 국내외에서 변화된 상황이 생기면 그에 맞춰 대응 전략을 추가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팬데믹’ 선언에…보건당국 “변화에 맞춰 대응 전략 강화”

    ‘팬데믹’ 선언에…보건당국 “변화에 맞춰 대응 전략 강화”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해외 유입 억제’라는 기존의 대응 기조를 유지하되, 국내외 상황 변화에 맞춰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WHO 팬데믹 선언…대응 유지하며 점차 강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팬데믹’(pandemic·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것과 관련해 “WHO의 평가와 대책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온 국내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외국으로부터의 추가 유입 억제조치를 병행하는 현행 대응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되, 계속해서 국내외에서 변화된 상황이 생기면 그에 맞춰 대응 전략을 추가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스포츠시설이나 콜센터 등 닫힌 공간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집단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발표했던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지침을 바탕으로 더 세부적으로 강화된 사업장 집중관리지침을 마련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한·중·일 화상회의로 코로나19 정보 공유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중·일 질병관리기구가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전파 양상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권 부본부장은 전했다. 그는 “한중일 3국 간에는 유행의 규모나 경로가 비슷한 게 사실”이라며 “중국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2차 전파 중 가족이 65∼75%를 차지하며, 중국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가족이 밀접 접촉자 중에 전파가 가장 쉬운 집단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 국내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관련해 국제기구와 각국으로부터 정보 공유 요청이 공식·비공식 경로로 많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포토] 질병관리본부 방문한 문 대통령

    [서울포토] 질병관리본부 방문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3.11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 질병관리본부 깜짝 방문, ‘밥차’로 특식 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깜짝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과중한 업무 탓에 끼니도 거르는 직원들이 언제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문 대통령은 사비로 ‘밥차’를 마련해, 갈비탕 등 한식 특식을 제공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질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격려차원에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다만 그동안 문 대통령 자신의 방문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누가 될 것을 우려해 방문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방문에 앞서 “보고받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격려를 위해 가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브리핑을 준비하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야간 시간이어도 좋다. 질병관리본부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시간으로, 직원들의 수고가 늘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일정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먼저 긴급상황실에서 직원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솔직히 힘들죠. 다들 괜찮습니까”라며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중간에 도착한 정은경 본부장에게 문 대통령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야당 대표로 질본을 방문했을 때 센터장이던 정 본부장을 만난 인연을 회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즉석발언을 통해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악수를 위해 손도 잡지 못하고 이렇게 마주 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며 “제가 격려하는 마음이 곧바로 국민의 마음인 만큼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끝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질본은 칭찬받고 격려 받을 자격이 있다. 질본에 대한 칭찬과 격려는 국민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고생하면서 국민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자존심이 상했는데, 질본이 열심히 해서 세계가 인정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게 아니라 세계가 평가하고 있다. 국민에겐 치유”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빠른 진단키트, 드라이브 스루 검사법 등을 언급하며 “질본은 좀 더 자신있게, 당당하게 질본이 이룬 성과를 말씀해도 좋다. 국제사회에도 제공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 본부장은 “사스 극복 후 노무현 대통령님과 평가대회를 하는 과정에서 질본이 만들어졌다”며 “국민 피해를 줄이고 일상으로 돌아가실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청와대는 갈비찜 등 한식을 준비한 ‘밥차’로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배식했다. 식사자리에서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두 달 넘게 고생하며 힘들고 에너지가 고갈되려고 하던 중에 이렇게 직접 오셔서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새 힘을 얻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일부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질본 방문이 때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많은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질본 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시기에 대통령의 격려가 취지와 다르게 해석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수행인원 역시 최소한 필수인력으로 제한했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속보] 중대본 “국내 확진자 61%는 신천지 관련”

    [속보] 중대본 “국내 확진자 61%는 신천지 관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보면 80.1%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고, 전체의 60.9%는 신천지 관련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의료기관이 20건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직장, (이 밖의) 다중이용시설 등 순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밀폐된 다층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환경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근무 형태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확진자 61%는 신천지 관련”…의료기관서 최다 발생

    “확진자 61%는 신천지 관련”…의료기관서 최다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보면 80.1%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고, 전체의 60.9%는 신천지 관련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환자 수가 90% 정도 차지하지만, 구로 콜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 발병이 보고되며 서울과 인천, 경기의 확진자 숫자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나머지 19.9%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아직 조사 중인 사례들이다.집단 발생 사례 가운데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련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의료기관이 20건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직장, (이 밖의) 다중이용시설 등 순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밀폐된 다층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환경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근무 형태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콜센터 등 밀집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침을 통해 밀집사업장이 재택·유연 근무를 도입하고 출·퇴근 시간과 좌석 간격도 조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질본 “대중교통 노출 역학조사는 한계 있다”

    질본 “대중교통 노출 역학조사는 한계 있다”

    “집단 발생 사례 소소하게 증가할 것”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 사례가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정례브리핑을 통해 “집단 발생 사례가 소소하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신천지 교회’라는 특정 종교단체를 통해서 증폭돼 급격하게 확산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 사례들이 보고된 상황”이라며 “바이러스의 특징상 당분간 이러한 집단 발생 사례가 소소하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이후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직원 77명 등 총 90명이 집단감염되면서 인천과 경기 등 전체 수도권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집단 발병·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각 위험시설별 관리들을 강화해 나가고 또 확진 환자에 대한 치료,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하고 또 새로운 상황들이 생기면서 많은 불안함을 갖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구로 콜센터와 같이 밀폐된 시설의 예로 교회, PC방, 노래방, 운동 시설을 꼽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높인다면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노출 역학조사는 한계 있다…예방수칙 강조 대중교통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수칙 강조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져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게 필요하다”며 “손이 많이 닿는 표면을 락스, 소독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바이러스가 손에 묻었어도 몸으로 들어가는 루트(경로)는 눈·코·입의 점막이다. 저희가 손 관리를 잘하는 것을 계속 강조 드리는 이유”라 설명했다. 대중교통 방역이 가능한지에는 “소독, 환기, 위생관리를 강화해서 전체적인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게 최대한의 방안”이라며 “대중교통 중 어디가 노출됐는지 역학 조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백병원 거짓 진술 환자, 질본 “호흡기 증상 없어 분류에 어려움”

    서울백병원 거짓 진술 환자, 질본 “호흡기 증상 없어 분류에 어려움”

    서울백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호흡기 증상 없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 분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백병원 입원 환자분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아직까지 파악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그 과정에서 최종적으로는 양성으로 확인이 됐기 때문에 이번 경우는 상당히 좀 예외적이면서도 어려운 사례인 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1941년생)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마스크를 쓴 채 자녀의 자동차로 대구에서 서울 마포구 자녀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집에서 머물다 서울백병원에 입원한 건 이달 3일이다. 확진자 가족 외에 밀접한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환자는 6일간 서울백병원 의료진에게 대구 거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선 대구 지역에서 왔다는 이유로 병원 예약이 거부됐기 때문이라고 병원 측에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권 부본부장은 “환자분이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상황에서 서울백병원 이전에 의료기관과의 여러 가지 의사소통의 문제,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시급한 진료가 아닐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료를 원할 경우도 있어 조금 더 확인이나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호흡기 증상자들에 대해선 거듭 호흡기 질환자를 별도로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 이용을 거듭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날씨 풀리는 봄, 코로나19 주춤할까?

    날씨 풀리는 봄, 코로나19 주춤할까?

    한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된다. 그렇다면 따뜻해지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라질까?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기온 변화와 관계가 있는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겨울철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5월 정도가 되면 증식 속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는 돼 있지만, 코로나19는 신종이라서 어떤 패턴을 보일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기온이 오르면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가 둔화할 거라는 예측과 전혀 그렇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같이 있는 상황이다. 또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인 메르스도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게 6∼7월이다”며 “기온만 가지고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2002~2003년 중국에서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경우 기온이 오른 뒤 수 개월간의 유행이 그친 이유를 들어, 날씨가 풀리면 바이러스 확산이 주춤할 거라고 보는 일부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태국 등 기온이 높은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바이러스 유행과 기온의 관계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정 본부장은 “기온이 오르면 환기를 자주 할 수 있게 된다”면서 “밀폐된 실내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많이 일어나는데, 환기가 전파를 막는 환경적인 개선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면도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당국 “청도대남병원 중국 국적 간병인, 감염원이라 하기 어렵다”

    당국 “청도대남병원 중국 국적 간병인, 감염원이라 하기 어렵다”

    1월 8일 中지린성서 입국…“2월말 3월초 발병 추정”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인 간병인에 대해 방역당국이 “감염원 특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일하던 중국동포 간병인(남·60)은 6차례의 검사 끝에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병인은 지난 1월 중국 지린성에 다녀온 뒤 지난달 28일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병 업무를 봤다. 그 사이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중국과 연결점이 있는 이 간병인이 대남병원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 간병인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정 본부장은 “그 분을 처음으로 감염을 일으킨 감염원으로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그 분도 병원 내에서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일단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1팀장 역시 “대남병원의 중국 국적 간병인은 1월 8일 입국한 것으로 돼 있다. 이 분의 발병 시점은 2월 말 또는 3월 초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청도 대남병원의 코로나19 유행 발생과는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0세 미만 코로나19 확진자 66명…“중증은 없어”

    10세 미만 코로나19 확진자 66명…“중증은 없어”

    국내 코로나19 환자 7000여명 중 10세 미만 확진자가 6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이 연령대 환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 10세 미만 환자는 66명(0.9%)이 확인되고 대부분은 감염된 부모와 접촉으로 감염됐다”면서 “이 중에서 중증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 양상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면서 “중국 등에서는 어린이 환자가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는 많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부분은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신부 코로나19 확진 약 7명…“수직감염 없을 것으로 추정” 최근 임신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방대본은 임신부 환자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임신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7명 정도”라면서 “임신부는 다른 일반 성인보다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가 호흡기로 전파되는 만큼, 보건당국은 혈액과 출산 과정에서 산모에서 태아로 전염되는 ‘수직 감염’은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부모가 어린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아이에 대한 감염이 이뤄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질본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서울·경기 등 집단 감염”

    질본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서울·경기 등 집단 감염”

    정은경 “서울·경기 신규 확진 10~20명 수준”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적 차단 노력 강화 필요해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경기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서울·경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집단 감염 발생이나 의료기관 내 바이러스 노출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인구는 2018년 기준 970만5000명이며, 인구밀도를 나타내는 1㎢당 인구는 1만6034명에 달한다. 이는 대구(2773명/㎢)의 5.8배 수준이다. 경기도의 경우 인구밀집(1279/㎢) 정도는 대구보다 덜 하지만, 인구수가 같은 해 기준 1303만1000명으로, 대구(278만2000명)의 4.9배 수준이다. 정 본부장은 이와 관련 “서울·경기 지역은 현재 저희가 많이 걱정하는 것과 달리 환자 수가 10~20명 사이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염증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경계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아직은 감염경로나 전파 연결고리들을 계속 찾아가며 접촉자 파악, 접촉자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서울·경기는 굉장히 밀집된 환경이고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데 어떻게 하면 들어가지 않게 할 건가에 대해서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에서도 굉장히 많은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열심히 하고 있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은 좀 더 추세를 면밀히 봐야 되겠지만 예방적인 차단 노력들을 좀 더 강화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감염 전문가들은 서울·경기 지역의 감염 확산 시 다른 지역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임신부 4명 확진…정부 “태아 감염보다 모유수유 때 주의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가 4명 나오자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을 비롯한 의료학계는 모자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직감염은 병원체 감염이 엄마에게서 자궁 내 태아에게 직접 이행되는 것을 의미한다.“코로나19, 혈액으로 태아에 전파될 가능성 거의 없어” “‘고위험군’ 확진 부산 임신부 곧 격리 입원 예정”… 대구 임신부 3명, 자가격리 중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 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아감염학회도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 대한 관리지침을 통해 “현재까지 보고된 학술자료를 토대로 볼 때 코로나19로 확진된 임신부에서 태아로 자궁 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부는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부산에서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된 임신부는 입원 대기 중인 상태로 곧 격리 입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부산 강서구에 사는 30대 임신부는 주말 부부로 대구에서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남편으로부터 코로나19가 전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임신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총 4명이다. 3명은 대구에서,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확인한 바로는 대구의 임신부 환자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 당시 확진 임신부,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이 출산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유행할 당시에는 1명의 임신부 감염자가 있었다. 당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 말기의 109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왕절개를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낳기 하루 전인 그해 6월 23일 완치됐다. 109번 환자는 건강히 출산한 세계 최초의 메르스 감염 임신부 사례로 기록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임신모의 경우 임신 초기(3개월)다. 임신 초기는 태아의 장기가 형성되기 전인만큼 임신모의 건강 상태가 태아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9명의 확진 임신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었다.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산부인과 연구진이 지난달 학술지 란싯을 통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국인 임신부 9명이 제왕절개로 건강히 아이를 출산했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인 임신부 9명은 각각 코로나19 감염증상인 기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양수와 제대혈 등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됐다.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도 양호했다. “임신초기라도 젊기 때문에 감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적을 것”‘메르스 즉각대응 태스크포스 팀장’ 출신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후베이성 연구 논문을 소개하며 “중국인 임신부 9명의 건강한 출산과 국내 메르스 때도 확진 산모가 완치 직후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아이를 낳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수직감염이 입증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증이지만 산모의 폐렴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아는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산모의 폐렴이 심하면 저산소증이라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물론 태아에게 해가 안 되는 안정적인 항생제는 있지만, 임신부의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 등을 처방할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에는 임신 말기가 아닌 초기나 중기에 감염됐을 경우 조산 혹은 유산을 했던 산모들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 교수는 “코로나19는 사스의 사촌격이지만 치명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부분 경증이고 이번 임신부도 젊기 때문에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중국 우한 다녀온 신천지 2명 국내 코로나 첫 전파자 아냐”

    [속보]“중국 우한 다녀온 신천지 2명 국내 코로나 첫 전파자 아냐”

    신천지 교회 신도 2명이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했던 것이 확인됐지만 당국은 둘 모두 국내 초기 감염원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이 신천지 교회 내 첫 전파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국은 지난 1월 이후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신천지 교회 신도 2명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1월달 우한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되던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들 신도 2명이 국내 대량전파의 시발점이 아니냐는 추측이 모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당국은 조사 결과 이들을 초기 감염원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 부본부장은 “2건 모두 현재로서는 신천지 신도들 내에서의 코로나19의 유행을 일으켰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중국 신천지 신도들 7만 건 이상 명단을 받아 특별히 잠복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신원을 확인해서 조사를 진행하게 되면 그 결과를 별도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국내 코로나 중증 환자 59명, 기계호흡 위중상태 31명

    [속보]국내 코로나 중증 환자 59명, 기계호흡 위중상태 3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 31명을 포함해 ‘중증’ 이상인 환자가 총 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57명)보다 2명 늘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단계에 있는 분이 23명, 위중 단계가 3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767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정부 “9일부터 일본발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정부가 이달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부 유입으로 인한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검역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일부터 일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날 일본에 대한 무비자 입국 금지,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 정지, 여행 경보 2단계로 상향 등 조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세부 기준 마련”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세부 기준 마련”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 논란과 관련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문제점을 보완키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감염병에서는 개인 인권보다 공익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게 사실”이라며 “불필요한 동선 공개나 인권 침해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증상이 생긴 시점 하루 전부터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시 환자의 이동 경로와 이동수단 등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확진자의 동선이 상세하게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 소지 논란이 불거졌다. 정 본부장은 “동선 공개는 찾지 못한 다른 노출자가 있을 수 있다는 방역 목적”이라면서도 “전염력이 높으면 추가 환자를 빨리 찾아서 진단하고, 조처해야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권 부분 등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이나 편견은 방역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은폐하거나 숨는다고 해서 감염병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전파되기에 잘 치료받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각각의 기준으로 확진자 정보를 공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기준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세부 기준에 대한 사항을 만들어 지자체에 권고하고, 동선 공개를 왜 하는지, 어떤 경우에 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57명…31명 ‘위중’

    국내 코로나19 환진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31명을 포함해 ‘중증’ 환자가 총 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284명 중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단계 환자가 31명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8명 늘어났다. 위중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의미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돼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19 ‘집단발생’ 비중 71.7%로 늘어…전날보다 2.3%p↑”

    “코로나19 ‘집단발생’ 비중 71.7%로 늘어…전날보다 2.3%p↑”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를 조사·분류하는 과정에서 전날 발표된 수치(69.4%)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로 확인됐다”며 “기타 산발적 발생 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28.3%”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경기에서는 성남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한 확진자가 3397명으로 대구 전체 확진자의 72.4%를 차지한다. 신천지 신도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 경산 행복요양원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이 복지·생활 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51명이, 경산 행복요양원에서는 총 53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도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군립 청도 노인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 2명과 직원 1명 등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정 본부장은 “경북 같은 경우 환자 발생 후 전수검사로 확진자가 나오면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남아 있는 분들은 14일간 관리해야 되는 상황”이라면서 “자원의 한계로 (이러한 원칙을) 다 지키기는 어려운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사망자 부검 필요성 인정…아직 국내 사례 없어”

    정부 “코로나19 사망자 부검 필요성 인정…아직 국내 사례 없어”

    정부가 코로나19를 연구하기 위해서 국내 역시 사망자 부검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아직 부검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질병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원인이 아주 불분명한 경우에는 부검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절차는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국내에서 부검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부검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 동의 등을 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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