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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정치에 휘둘리는 SOC정책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에 대한 타당성 재검증 결과가 1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치권의 부산 가덕도 띄우기가 점입가경이다. 2016년 ‘동남권 신공항’ 갈등을 끝내고자 프랑스 전문기업의 용역까지 받고 일단락 지었던 사안을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사실상 백지화한 것이다. 국가 근간을 좌우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정책이 또다시 정치에 휘둘리면서 ‘제2의 KTX 오송역’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여당은 김해신공항의 대안으로 ‘가덕도 신공항’에 힘을 실으며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부산 지역 의원은 16일 “2016년 20대 총선을 목전에 두고 부산·경남(PK) 지역이 가덕도를 밀고, 대구·경북(TK) 지역이 밀양을 밀다 보니 당시 박근혜 정부가 무책임하게 김해신공항으로 결론을 냈다”며 “이번 재검증은 그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것일 뿐 선거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야권도 잠잠하다. 오히려 차기 대선을 위해선 내년 부산시장 선거 승리가 절실한 국민의힘도 가덕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을 향한 구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남 지역의 한 의원은 “현시점에서 가덕도를 공격하는 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과거 갈등의 핵심축이었던 대구가 가장 큰 민원이었던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당내 반발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의당 정도만이 이해관계를 떠나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종철 대표는 “거대 양당이 경쟁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외치고 있다”며 “신공항은 단기적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닌 만큼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진 관련 논의를 유보해야 한다. 지금 수요 예측을 잘못하면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정치권의 다급한 가덕도 띄우기는 과거 정치 논리에 좌우돼 국민 부담만 키운 SOC 사업들의 추진 과정과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2005년 행정수도 이전 계획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충북 지역 민심이 KTX 오송역에 쏠리자 지방선거 등을 염두에 둔 여야는 사업성 검토 결과 등과 무관하게 이를 추진했다. 하지만 인근 세종시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KTX 세종역 신설이 거론되고 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모든 국책사업에 정치 논리가 개입하니 비극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며 “두 거대 정당의 정치 싸움만이 아니라 국책사업 역시 정쟁”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오송역 논란 겪고도…또 정치에 휘둘리는 SOC정책

    오송역 논란 겪고도…또 정치에 휘둘리는 SOC정책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에 대한 타당성 재검증 결과가 1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치권의 부산 가덕도 띄우기가 점입가경이다. 지난 2016년 ‘동남권 신공항’ 갈등을 매듭짓고자 프랑스 전문기업의 용역까지 받고 일단락냈던 사안을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사실상 백지화를 시킨 것이다. 국가 근간을 좌우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정책이 또다시 정치에 휘둘리면서 ‘제2의 KTX오송역’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여당은 김해신공항의 대안으로 ‘가덕도 신공항’에 힘을 실으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부산 지역 의원은 16일 “2016년 20대 총선을 목전에 두고 PK(부산·경남) 지역이 가덕도를 밀고, TK(대구·경북) 지역이 밀양을 밀다보니 당시 박근혜 정부가 무책임하게 김해신공항으로 결론을 냈다”며 “이번 재검증은 그 잘못을 바로 잡겠다는 것일 뿐 선거용은 아니다”고 말했다. 야권도 잠잠하다. 오히려 차기 대선을 위해선 내년 부산시장 선거 승리가 절실한 국민의힘도 가덕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을 향한 구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남 지역의 한 의원은 “현 시점에서 가덕도를 공격하는 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과거 갈등의 핵심 축이었던 대구가 가장 큰 민원이었던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당내 반발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덜한 정의당 정도만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거대 양당이 경쟁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외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인 이후 수요 예측을 다시 해야 하고, 그때까지는 김해공항 확장을 포함해 관련 논의를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의 다급한 가덕도 띄우기는 과거 정치 논리에 좌우돼 국민 부담만 키운 SOC 사업들의 추진 과정과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5년 행정수도이전 계획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충북지역 민심이 KTX오송역에 쏠리자, 지방선거 등을 염두에 둔 여야는 사업성 검토 결과 등과 무관하게 이를 추진했다. 하지만 인근 세종시의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KTX세종역 신설이 거론되고 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모든 국책사업에 정치 논리가 개입하니 비극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라며 “두 거대정당의 정치싸움만이 아니라 국책사업 역시 정쟁”이라고 지적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뭉쳐야 산다… “세종·천안·대전 등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뭉쳐야 산다… “세종·천안·대전 등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내몰린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거점 개발과 압축도시에 기반한 메가시티 전략으로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급속히 바꾸고 있다. ‘뭉치면 산다’보다는 오히려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생존 전략인 셈이다. 김태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5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예로 들면 세 지역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밀접하게 깔아 통합 경제권을 만들고 덩치를 키운 규모의 경제를 마련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자는 것”이라고 메가시티를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지역 소멸을 막고 발전시키려면 적어도 지역별로 인구 300만~500만명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를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다극분산형 체제로 전환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몸집을 불리기는커녕 빠져나가는 인구를 막기도 어려운 마당에 개별 지자체만으로는 활로를 모색할 수 없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혁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연계해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경북, 광주·전남에서는 행정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부산·울산·경남에서 생활경제권 통합 중심 메가시티 구상이 추진되고 있다. 충청권에서도 메가시티 논의가 시작됐다. 프랑스의 경우 2016년 광역과 도의 자발적 행정구역 통합과 경계 변경을 통해 22개 광역을 13개로 재편하고 지역전략 수립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그 결과 광역의 평균 인구는 3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상승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중심축을 중부권에 만들려면 인구 50만명이 목표인 세종시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행정수도 세종과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의 천안·아산, 중국 교류 전진 기지인 충남 서해안, 과학기술도시 대전, 바이오의약도시 청주·오송 등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국회가 이전하면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 등도 함께 세종시로 오게 돼 인구 분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심의 국정 운영 축이 세종으로 이동하게 된다”며 “상징성과 함께 실질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이전 공공기관을 특정 혁신도시 몇 곳에 집중 배치해 초강력 혁신도시를 만들자는 주장도 나온다. 수도권에서 혁신도시로 향하는 인구 이동은 2015년 이후 감소 추세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과거에는 형평성을 고려해 각 시도에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골고루 배치해 주는 방식이었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규모의 경제,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달성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더 많은 공공기관을 특정 혁신도시에 몰아주는 방식으로 초강력 혁신도시를 만든다면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청주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청주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충북 청주 오송 일대가 화장품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2600여억 원을 투입해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충청북도가 신청한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에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선정해 세제혜택,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실시해 전북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단지, 충북 영동레인보우힐링타운 등 총 17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정부는 오송 화장품산업단지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성장거점에 266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LH는 79만 4747㎡ 부지에 앵커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진입로 설치와 생활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송 화장품산업단지는 인근 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해 바이오화장품 공동연구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부권에 위치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등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시험, 인허가, 제조, 유통, 마케팅 등을 원스톱에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부권에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등 다수의 의료·바이오헬스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오송화장품산업단지는 기존 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권 화장품 산업의 중추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시대 개막

    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시대 개막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충북 청주 오송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8일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대전 임시청사를 떠나 오송으로 이전함에 따라 실습 위주의 화학사고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 오송 청사는 2016년부터 5년간 총 4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 1일 공사를 마쳤다. 부지면적 3만 6096㎡에 화학사고 대응 야외 모의훈련장(2740㎡)과 합동훈련장(5817㎡)이 설치됐고 실험연구동, 행정·교육동, 생활관 등으로 조성됐다. 안전원은 대규모 야외 훈련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화학사고 대응 교육과 훈련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 교육생 수요를 연간 3000명에서 6000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첨단 훈련 장비 도입을 늘리고, 야외 모의훈련시설에서 기존 이론 위주 교육을 실습위주 현장 교육방식으로 전환한다. 또 순환버스와 생활관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대해 교육생을 포함한 기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은희 원장은 “단순 기관 이전이 아닌 화학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화학사고·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지만... “산발적 감염, 안심할 수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지만... “산발적 감염, 안심할 수 없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일부터 적용되면서 전국 대부분에 가장 수위가 낮은 1단계가 적용되지만, 당국은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충남 천안·아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됐다. 새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되 세부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됐다. 방역 조치는 각 단계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가 결정된다. 수도권은 100명,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까지 1단계가 유지된다. 최근 일주일동안 권역별 평균 일일 확진자수를 보면, 수도권은 65.4명, 충청권은 14.1명, 경남권은 4.4명, 경북권은 1.3명, 호남권은 1명, 강원은 2.3명, 제주는 0.1명이었다. 지난 5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 천안·아산을 제외하고는 1단계가 유지됐으나,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에 잠재된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권역별 국내발생이 100명 이하의 수준이기는 하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임 단장은 “이번 달 들어 국내 발생만도 6일 117명, 5일 108명 등 1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10월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영향이거나 ‘핼러윈 데이’, 단풍행사 등 단체모임의 증가로 인해 지역사회 내에 잠재된 감염이 누적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한)조용한 전파로 인해 방역대상을 특정할 수가 없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어떤 조처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현재와 같이 산발적인 감염 양상을 보이는 때일수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의 기본원칙을 잘 지킨다면 지역사회 추가 전파 그리고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방대본은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의 ‘GV형’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국내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미노산 차이에 따라 6개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국내에서는 유행 초창기 ‘S형’과 ‘V형’이 유행했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한 ‘GH형’은 5월 초 이태원 클럽발 유행 이후 주로 검출되고 있다. 임 단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의 유전형 분류를 개편해 ‘GV형’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WHO는 GV형에 대해 항체반응이나 병원성 등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고 국내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청은 기존 유전자 자료를 포함해 국내 사례를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콜센터 21명 집단감염’ 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콜센터 21명 집단감염’ 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역당국은 충남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콜센터발 집단감염으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과 아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오는 7일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앞서 적용했다. 선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1.5단계로 상향되면 업소 입장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의 시설에서 취식이 금지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청권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환자 발생 숫자가 늘고 집단발생 건수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밀접되고 밀접한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위험 수준은 조금 높아진 상황으로 판단해 질병관리청 지역대응센터 그리고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해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 콜센터 첫 확진자 발생 후 직원 전수검사서 20명 추가 확인 충남 지역은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는 기준이 일일 확진자 30명 이상이다. 현재는 그 기준에 미달하지만, 확산세만 놓고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일 천안 신부동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천안 291번)이 확진된 뒤 그의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조사한 결과 5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명 모두 콜센터 7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이다. 또 아산에서는 일가족 결혼식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환자가 나온 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10명 가운데 가족이 6명, 이들의 지인이 1명, 동료가 3명이다. 아산의 직장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에서 “지금 천안은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국 “대유행의 서막 열려…전세계 확진자 5천만명 넘을 듯”

    당국 “대유행의 서막 열려…전세계 확진자 5천만명 넘을 듯”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본격적인 대유행이 시작됐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감염 규모가 억제되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평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주, 유럽뿐 아니라 중동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증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대유행의 서막이 열려 다음 주 초에는 전 세계 환자 규모가 5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선 “우려했던 명절 기간의 대이동, 가을 산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이후의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면서 유행이 이어지고 있긴 하나 아직은 비교적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권 본부장은 밝혔다. 그는 또 “현 상황은 국민의 거리두기 준수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일선의 보건 요원, 지방자치단체·경찰청 등의 현장점검 노력에다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헌신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면서도 “(신규 확진자가) 언제든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19 ‘핵심’ 식약처 찾은 김상희 “식약처 경험 적극행정 상징될 것”

    코로나19 ‘핵심’ 식약처 찾은 김상희 “식약처 경험 적극행정 상징될 것”

    김상희 국회부의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박차 당부” 마스크 공급 등 코로나19 관련 식약처 직원 노고 격려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이의경 처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개발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지원 및 마스크 관리를 맡고 있는 식약처 관련 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의약품정책과, 임상정책과,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의약외품정책과, 백신검정과 등 소속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 및 식약처 간부들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속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의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K-방역의 가장 기본인 마스크를 지금과 같이 국민들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은 식약처 전 직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약 두 달간 7억장이 넘는 공적마스크를 연인원 18,300명에 이르는 식약처 직원이 총동원되어 관리, 지원했던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적극행정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치료제와 백신이다.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웅제약, 부광약품(주), ㈜셀트리온,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관계자들을 통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의 어려움, 백신 선구매 예산 확보, PMS(의약품 시판후 안전관리)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김 부의장은 “국회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산관이 협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경 식약처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식약처의 노력에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준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9명 사망했지만…질병청 “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종합)

    9명 사망했지만…질병청 “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종합)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한 사례가 현재 9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아직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백신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아 중단 결정을 내리기엔 이른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전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오전까지 보고된 사망자 6명에 대한 조사 내용만을 토대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 간 인과성 확인 안돼” 질병관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17세 고등학생이 지난 14일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받고 이틀 후인 16일 사망한 데 이어 전북과 대전, 제주, 대구 등지에서도 백신 접종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왔다. 사망자는 이날 오후 기준 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의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고 기초·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과의 인과관계를 살폈다. 또 아직은 국소 부위의 통증 등 경미한 이상 반응만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중증 정도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땐 백신을 재검정할 필요가 있는지도 따져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논의 결과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직접적인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정 백신에서 중증 이상 반응 사례가 높게 나타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6건의 사망 가운데 2건은 ‘아나필락시스’에 의한 사망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에 노출된 뒤, 수 분 혹은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중증 이상 반응 중 하나로 꼽힌다. 정 청장은 “사망자 2명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나머지 신고 사례에 대해서도 부검 결과와 의무기록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막기 위해 지속해야”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특히 독감 백신을 이루는 물질의 특성과 사망한 이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숨진 점, 사망자의 기저질환(지병)과의 관계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조사반장인 김중곤 서울대 명예교수는 “동일한 백신을 접종받은 많은 분들이 별다른 문제 없이 괜찮았다는 반응을 볼 때 (사망자들에게 접종된) 백신이 어떤 독성물질을 갖고 있다든가 하는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며 백신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그러면서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언급하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것을 두고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기에 고령자들은 접종을 지속하는 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청장은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고 백색 입자가 발견되는 등 독감 백신에 잇단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상온 유통 문제가 제기돼 조사하는 과정에서 2주 정도 걸리고 백신 제조 과정 문제로 일부가 회수되는 등 백신 관련 사건이 생기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 등을 취합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며 “고령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들은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등이 우려되므로 예방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9명 사망했지만…질병청 “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

    9명 사망했지만…질병청 “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사망한 사례가 현재 9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아직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에 열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날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오전까지 보고된 사망자 6명에 대한 조사 내용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17세 고등학생이 지난 14일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받고 이틀 후인 16일 사망한 데 이어 전북과 대전, 제주, 대구 등지에서도 백신 접종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왔다. 사망자는 이날 오후 기준 9명으로 집계됐다. 회의에서는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과의 인과관계를 살폈다. 또 아직은 국소 부위의 통증 등 경미한 이상 반응만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중증 정도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땐 백신을 재검정할 필요가 있는지도 따져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논의 결과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직접적인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정 백신에서 중증 이상 반응 사례가 높게 나타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6건의 사망 가운데 2건은 ‘아나필락시스’에 의한 사망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에 노출된 뒤, 수 분 혹은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중증 이상 반응 중 하나로 꼽힌다. 정 청장은 “사망자 2명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나머지 신고 사례에 대해서도 부검 결과와 의무기록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지인모임-일가족 고리 새 집단감염 발생…SRC재활병원 누적 63명

    지인모임-일가족 고리 새 집단감염 발생…SRC재활병원 누적 63명

    요양·재활병원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인 모임이나 일가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에서 지난 15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10명 가운데 모임 참석자가 8명이고 이들의 가족·지인이 2명이다. 이들 중 한 명의 경기 양평 자택에서 지난 2일 동창 모임이 있었고 5일에는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10일에는 강남구의 한 당구장에서 각각 모임이 이어졌던 것으로 방대본은 파악했다. 경기 양평과 서울 서초 및 강남 등 세 개 모임의 참석자는 총 11명이며 날짜별로 참석자는 조금씩 다르다. 또 경기 수원의 일가족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8명 가운데 가족이 5명, 가족의 지인이 3명이다. 가족들은 지난 3일 모임을 가졌고 가족 중 자녀 한 명이 태권도 학원에 다니면서 다른 수강생 3명에게 추가 전파를 하게 된 것으로 추정됐다. 재활병원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4명이 추가로 발견돼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환자가 19명, 간병인·보호자가 25명, 의료인력·직원이 6명, 가족이 8명, 가족의 지인이 5명 등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0명이 됐다. 이 가운데 환자가 29명, 간병인·보호자가 30명, 의료인력·직원이 7명, 가족이 3명, 가족의 지인이 1명 등이다. 이 사례에서 위·중증 환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총 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병원에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지고 있으나,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일부 환자들을 전원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격리 중인 분들은 밀집도를 낮추거나 1인실 격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나,인근 병원의 병실 여건과 감염관리 요건 등을 고려해 가능한 전원을 해 관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빨리 추진되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17명이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수출진흥 엑스포로 기업과 바이어간 화상 비즈니스상담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 기업 152곳과 참여제품 513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심 기업을 클릭하면 자사 홈페이지로 연결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수 있다.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미리 사용해본 제품사용 후기를 본 후 클릭 한 번으로 제품구매도 할 수 있다. 50개 기업은 10~50% 할인 또는 1+1행사를 실시한다.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 등 6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는 뷰티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이곳에선 뷰티라이프의 트랜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영상은 20일부터 24일까지 날짜별로 오전 11시에 엑스포 홈페이지에 1개씩 업로드된다.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엑스포 홈페이지 내 ‘뷰티스탬프 랠리’, ‘오송 OX퀴즈’, ‘신규회원가입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4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 중복참여가 가능해 이곳저곳을 클릭하면 경품당첨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화장품 수출전문 엑스포답게 행사 기간중 바이어 2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출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화상 상담은 700회가 진행된다. 충북의 화장품산업 발전상을 살펴볼수 있는 K-뷰티관, 국내외 전문강사 18명이 화장품 뷰티 트랜드를 설명하는 E-컨퍼런스도 운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8번째인 엑스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누메루노, ‘2020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참가… 두피케어 샴푸 소개

    누메루노, ‘2020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참가… 두피케어 샴푸 소개

    두피관리 전용 샴푸 전문기업 누메루노(대표 이은주)는 10월 개최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화장품뷰티 분야 수출진흥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을 비롯해 K-뷰티관, 화상수출상담장, E-콘퍼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누메루노는 전시기간 동안 온라인 기업관, 제품홍보관, 화상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해 자사 브랜드 ‘프로티크’의 두피케어 샴푸 제품인 ‘프로티크 블랙진저 두피활력 샴푸’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티크 블랙진저 두피활력 샴푸’는 흑생강(흑생강 추출물 및 기능성 식품 추출물을 포함하는 두피용 화장료 조성물)과 허브, 3종의 폴리펩타이드의 조합으로 피부 첩포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두피 각질 개선효과, 두피 피지 개선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두피케어 샴푸다. 특히, 흑생강은 국내 최초로 화장품에 적용하여 피부 진정과 보습, 활력에 뛰어난 천연원료로 누메루노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천연원료다. 출시 전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서 블랙진저 스케일러, 샴푸, 컨디셔너 등 3종을 선보이며 500% 이상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앞서 진행된 카카오 헤어숍 크흐딜 게릴라에서는 15초 만에 100명에게 Pick을 받는 등 주목을 받아온 프로티크 블랙진저 두피활력 샴푸는 현재 카카오헤어숍, 누메루노 온라인 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누메루노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블랙진저 두피활력 샴푸의 특장점 및 두피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제품 사용법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는 물론 온라인 미팅 및 무역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 가능성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누메루노 이은주 대표는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는 프로티크 블랙진저 두피활력 샴푸를 잠재고객과 바이어들에게 알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을 갖춘 제품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및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고객과 만나는 한편, 수출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 연휴 가족모임 감염 사례 총 6건…“한글날 연휴 위험”

    추석 연휴 가족모임 감염 사례 총 6건…“한글날 연휴 위험”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간 만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진 사례는 모두 6건으로 파악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및 역학조사 정보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가족 간 만남을 통한 감염사례는 6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건은 귀성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뒤 확진된 사례와 경기 지역 거주자가 고향인 인천을 찾았다 확진된 2건은 추가 전파 없이 확진자가 각각 1명에 그쳤다. 추가 전파가 이어진 사례로는 우선 경기도 거주자가 경남으로 이동해 가족을 만났다가 이후 어머니가 감염돼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또 전북 정읍시에서 연휴에 가족 간 모임을 가진 뒤 일가족 등 총 8명이 감염됐다. 경기 화성시의 한 가족 모임에서는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는데 이들 역시 연휴 기간에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방대본은 파악하고 있다.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으로 분류된 집단감염 사례 역시 가족 간 만남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다. 방역당국은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감염이 최근 하나둘 나오고 있다며 한글날 연휴도 경감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 간 또는 지인 간 모임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명절 때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여파와 한글날 연휴 등의 위험 요인이 추석 이후에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오전 10시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오전 10시 국회) ●기재위 기획재정부(오전 10시 국회)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오전 10시 국회) ●외통위 통일부, 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오전 10시 국회) ●행안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오전 10시 국회) ●복지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오전 10시 세종, 오송) ●환노위 고용노동부(오전 10시 국회)
  • [오늘의 국감]

    ●법사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오전 10시 국회), 법제처(오후 2시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오전 10시 국회) ●기재위 기획재정부(오전 10시 국회)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오전 10시 국회) ●외통위 통일부, 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오전 10시 국회) ●행안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오전 10시 국회) ●농해수위 해양수산부(오전 10시 국회) ●산자위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오전 10시 국회) ●복지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오전 10시 세종, 오송) ●환노위 고용노동부(오전 10시 국회)
  • 귀경·귀성객 2명 확진…질병청 “확진자 폭증 가능성有, 추석 전후 ‘거리두기’가 관건”(종합)

    귀경·귀성객 2명 확진…질병청 “확진자 폭증 가능성有, 추석 전후 ‘거리두기’가 관건”(종합)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귀경객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거리두기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귀성 또는 귀경객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 확진 사례는 2건(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2명은 모두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서울에 거주하는 귀성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아직 고향에서 이이동하는 사람도 있고 만남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연휴기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코로나의 최장 잠복기가 14일이라는 점을 보면 아직은 좀 섣부른 얘기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연휴에도 선별진료소가 계속 운영되는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주말동안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권 본부장은 아울러 “코로나 발생은 계속 감소 추세지만 조용한 전파가 여전히 지속되는 양상”이라면서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집단발생 가능성은 항상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석 전후 거리두기의 시런 정도가 향후 10월 중순경 국내 코로나 발생 상황, 나아가 거리두기의 정책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 특별방역기간 2주차인 오는 4일~11일 중에는 이후 적용할 거리두기 정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5명 늘어 누적 2만 4027명이다. 전날(63명)보다 12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75명 중 지역발생은 52명이며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중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25명), 경기(8명), 인천(7명) 등 순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속보]“추석연휴 귀성객 중 코로나 확진자 2명 확인”

    [속보]“추석연휴 귀성객 중 코로나 확진자 2명 확인”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 또는 귀경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귀성 또는 귀경객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2명”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아직 고향에서 이동하는 사람도 있고 만남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연휴 기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코로나19의 최장 잠복기가 14일이라는 점을 보면 아직은 좀 섣부른 얘기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2명은 모두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부산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서울에 거주하는 귀성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는데 추석을 맞아 본가에 왔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 4027명이라고 밝혔다. 75명 중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후 소아·청소년 3명 이상 반응

    [속보]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후 소아·청소년 3명 이상 반응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 중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례에 소아·청소년 3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월 30일까지 보고된 이상 반응 사례 8건(명) 가운데 10세 미만은 1명, 10대 2명, 30대 3명, 50대 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전날 문제가 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고한 경우가 4명 또 추가돼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신고한 4명 중 2명은 오한·두통·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났고, 1명은 두드러기, 1명은 설사 증상이 있다고 알려졌다. 질병청은 국가 조달 백신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1일 접종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지금까지 상온 노출이 의심돼 사용이 중단된 백신 물량은 총 578만명분이다. 이 가운데 일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내 백신의 효력과 안정성 등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105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이날 기준 1910명까지 접종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정부의 사고 파악이 늦어진 데다 일선 의료기관에 해당 물량의 로트(제조 일련번호) 번호를 알리기 전에 이미 접종이 이뤄진 곳도 있어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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