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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바이오 엑스포 내년9월 청주 개최

    정부가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02오송 국제바이오엑스포’가 내년에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내년 9월 25일부터 30일 동안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옛 종축장 터에서 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도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조성중인 충북 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에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는 충북도의 밀레니엄타운 조성 예정부지로 22만여평이며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현재 국비 60억원과 도비 35억원 등 95억원을 확보해놓았다. 엑스포장에는 ▲오송 과학산업단지와 정부 바이오 산업 정책을 홍보하는 ‘바이오 오송관’ ▲바이오 신기술을 소개하는 ‘바이오 미래관’ ▲게놈 프로젝트 등을 알리는 ‘생명의 신비관’ ▲신의약과 한의학,첨단 의료기기 등을 전시하는 ‘신 의약관’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건강 식품·화장품 등을 판매,전시하는 ‘바이오 체험관’ 등 5개 전시관이설치된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는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각계 인사120여명의 조직위원을 선정한 뒤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정부가 전략적으로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오송 단지를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라고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대형투자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과 전라선 전철화가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15일 서울∼문산 고속도로 신설을 비롯한 11개 대형투자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는 사천공항 확장,오송단지 진입도로 건설,광양항 중마동 일반부두 건설,대구선 복선전철,중앙선 2복선전철(청량리∼망우)이 포함됐다. 또 왜관∼석적,장안∼온산,아산∼천안,변산∼하서 구간의 국도확장도 포함됐다.이번에 선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은 모두 11개로 총 사업비는 4조3,716억원으로 추정된다. 예산처는 국책 및 민간연구기관,엔지니어링 회사,대학교수 등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내년 6월까지 조사를 끝내고 조사결과에 따라 재정여건 및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있는 사업에대해서는 2002년부터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처는 지난 99년부터 건설공사가 포함된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김용현(金龍賢)투자관리과장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대형 투자사업의 경우신중하게 투자에 들어가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41조원 규모의 49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제주 외항 개발사업 등 27개 사업은 추진하기로 했으나 대구∼무주 고속도로 등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지는 22개 사업에 대해서는추진을 보류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민의 정부 2기 국정방향/ 경제정책 운용방향 요약

    진념 경제팀의 정책 청사진은 ‘개혁’과 ‘도약’이라는 두 단어로압축된다. 4대 부문 구조조정 등 개혁을 조속한 시일내에 완수하고,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에 힘을 모아 선진국 수준의 경제로 도약하겠다는 뜻이다. 향후 6개월∼1년 안에 개혁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내년 이후 경기가급강하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개혁의 템포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내년 12월,2003년까지 3단계로 나눠 제시한 4대 중점과제중에서는 남북경협 활성화방안에 특히 무게가 실려있다.한반도를 21세기 동북아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장기플랜과 맥이 닿아있다. 과제별 주요 실천계획을 간추린다.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 전국 144개 주요지역에 대한 광케이블망구축을 연내에 끝마친다.내년 2월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망을 무료로 설치한다.또 1조원 규모의 민간중심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한다.내년 12월까지 한국벤처진흥재단을 설립한다. 2002년부터 IMT-2000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올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2003년까지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구간을 개통하고,지능형교통체계 사업확대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한다.2002년까지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금액을 예산의 5%수준으로 높인다. [생산적 복지추진과 지역간 균형발전] 내년 2월까지 현재 국민연금의지역가입자로 돼있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임시·일용직근로자를 직장가입자로 편입한다. 내년 12월까지는 여성인력의 출산전후 유급휴가제도,육아휴직제도,가족간호휴직제도 등 모성보호 관련제도를 개선한다.지역 균형발전을위해 지방양여금의 지방비 차등부담, 포괄적 용도의 보조금 지원 등지방재정 조정제도를 개선한다. 2003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공공기관을 충북 오송의 보건의료과학단지로 옮긴다.환경친화적인 경제구조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에난(亂)개발 방지를 위한 관련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2003년까지 상수원보호구역,수변구역에 오수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2002년까지 시내버스 5,000대를 저공해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한다. [남북경협의 본격화·대외경협추진] 투자보장,이중과세방지,청산결제,원산지증명,상사분쟁해결 등에 관한 남북합의서를 체결한다.남북한공식협의 통로의 설치를 협의한다. 남북한간 끊어진 육·해로를 연결하고 북한의 SOC 복구·확충을 지원한다.남북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에 북한의 조기가입을 지원한다.내년 2월까지 미국,일본과 투자협정(BIT)을,내년말까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다. 김성수기자 ss
  • ‘게놈센터’ 2곳 하반기 설치키로

    치료기술과 인간유전체 연구를 접목시키기 위해 국립의료원 등 의료기관에임상시험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게놈센터’(유전체센터)가 설치된다.심해저의 망간 구리 니켈 등 광물자원을 상업화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신기술 패러다임에 부합하도록 법률과 제도,사회조직,경영관행이 정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투자확대와병행,개혁도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2010년까지 보건의료 생명공학분야의 연구개발사업에 총 1조3,000억원을 투입,생명공학을 이용한 질병치료기술과 신약개발 분야를 10대 선진국 수준에 올려놓겠다”고 보고했다. 올 하반기 중 의료기관 2곳에 유전체센터를 설치,유전체 연구전문인력 양성및 임상시험 연구전문기관으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유전체센터를 10곳으로늘리기로 했다.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인 150여만평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보건의료 생명공학의 전략기지로 키우기로 하고 2003년까지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옮기는 등 2006년까지 관련기관과 연구시설의 입주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과위에서는 19개 부처의 2001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사전조정 결과와 지난해 과학기술계 연구회 평가결과도 보고됐다. 함혜리 강선임기자 lotus@
  • 지자체 너도나도 바이오 투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보일 정도로 유전자 조작을 비롯해 요즘 각광받는 생물(바이오)산업에 뛰어들겠다는 선언을 하고 있다.지자체는 생물산업육성을 위해 중앙정부가 필요한 예산중 대부분을 지원해줄 것을 바라지만 특히 내년 정부 예산 사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될 가능성은 높지않은 것 같다. 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와 충북,강원,전남,경남 등이 생물산업쪽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대전 등은 지난달 31일 마감된 내년도 예산 요구때 생물산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실현 가능성과는 관계없이 생물산업 육성에 가장 ‘의욕’을 보이는 것 같다.오는 2005년까지 모두 3,910억원이나 투자해 생물산업을 육성한다는 초대형 계획을 세웠다.생물산업종합지원센터를 세우고 연구개발 지원도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의 70%인 2,720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88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5년에 바이오벤처를 육성하고 바이오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서를 냈다.생물 소재 기술혁신센터,실험·보육시설,기술개발 및 벤처 지원을 주로 하겠다고 한다. 내년에 180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구했으며 2005년까지 총사업비의 75%인 66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바라고있다.경남과 전남은 생물산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만 서 있을 뿐 세부사업 내역도 세우지 않은 채 정부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대전은 내년에 필요한 금액이나 총사업비를 확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생물산업진흥원과 생물산업 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데 국고의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청원군의 150만평 부지에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내년에 정부가 17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강원도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내에 벤처기업 40개와 기업 부설연구소 10개를 입주시키는 ‘원주의료기기 벤처타운’ 건립 계획을 세웠다.내년의 예산 요구액은 40억원이다. 진념기획예산처장관은 “지자체가 요청한 바이오산업 계획을 보면 전국토가 바이오단지로 모두 바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공기업 지방이전 강력 추진

    앞으로 수도권 안에 있는 공기업과 민간 대기업 및 대학 등의 지방이전을포함한 정부의 수도권 과밀억제 시책이 강력히 추진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김윤기(金允起)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건설교통부 업무를보고받는 자리에서 “수도권 과밀 억제대책을 철저히 세워 이를 실천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지방에 근거를 둔 공장이나 기업은 반드시 본사를 지방으로이전토록 하고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도록 하라”며 “대학도 지방 분교(分校)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가능한 본교(本校)화를 추진하라”고 말했다.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기관,대학에게는 세제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 것도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건교부 장관은 진퇴를 걸고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며,정부와 당은 책임지고 국민의 정부 임기안에 이를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21세기 신국토 창조를 위한 중점추진 과제’ 보고를통해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시설공사를 연내에 완공하고 완벽한 시운전을통해 내년3월말에 개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맞춰 새천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허브공항 개항을선포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비천(飛天)2000’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건교부는 지방의 자율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내 공공기관의신·증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공공기관의 수도권 입지를 제한하기 위해규제대상을 종전 3,000㎡(약 900평)에서 1,000㎡(약 300평)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관련 3개 공공기관을 포함,64개 관련업체를 충북 청원군에 조성중인 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또 호남선 전철화에 착수,2004년4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동시 개통을 추진하고 호남고속철도건설 등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中 趙南起부주석 금의환향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조남기(趙南起·74)부주석이 지난달 29일 화창한 봄날씨 속에 62년만에 고향을 찾았다. 조 부주석 일행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충북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고향을찾아 친지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이곳은 조 부주석이 1938년 할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기 전까지 살았던 마을.지금도 40여 가구의풍양 조씨들이 살고 있다. 조 부주석은 마을에 도착하자 바로 뒷산 선영으로 가 독립운동가인 할아버지 조동식(趙東植)선생과 어머니 상주 박씨의 묘소에 참배했다. 10년생 소나무를 어머니 묘소옆에 기념식수한 조 부주석은 이어 묘소앞에있는 자신의 생가를 찾았다.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쓰러질듯 폐허로 방치돼 있는 생가를 천천히둘러본 뒤 친척들과 함께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주민 3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을 환영식장에 도착한 조 부주석은 친척,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으며 중국에서 가져온 마오타이주(酒)로 함께 축배를 들었다. 앞서 조 부주석은 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로부터 오송 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내 중국 한방연구소 유치를 제의받고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 이날 오전 청주대에서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특강을 했으며 청원군 오송에서 고속전철을 시승하기도 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4·13총선 D-16/ 자민련‘이상기류’충북권 고삐죄기 분주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충북권’ 고삐죄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상기류’가 감지되는 충북지역에서 자민련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JP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지부(지부장 具天書)대회에 참석,민주당과 한나라당을 향해 ‘양날’을 세웠다.충청권(총 24석)에서 20석 이상을확보해야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북지역 압승이 필수적이라는판단때문이다. 그러나 충북 곳곳에서 자민련과 민주당,한나라당간 3파전 양상이 벌어지고있다. 민주당은 ‘이인제바람’의 북상과 더불어 ‘홍재형(洪在馨·청주 상당)-이원성(李源性·충주)-정종택(鄭宗澤·청원) 트리오’가 선두권을 오가며 충북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한나라당도 신경식(辛卿植·청원)의원과 윤경식(尹景湜·청주 흥덕)변호사를 내세워 자민련 바람을 잠재우겠다며 기세를 높이고있다.때문에 자민련 후보들은 달라진 지역정서를 의식,바짝 긴장하면서 ‘수성(守城)’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JP 역시 충북은행퇴출,LG반도체 합병 등으로 악화된 지역민심에 정공법으로 맞섰다.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내건 충북개발공약은 선거용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폄하한 뒤 “우리가 제의한 충북고속철도 오송역문제는책임지고 구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중부내륙 광역권 개발 공동추진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와 김진선(金振?) 강원지사,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는 22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제2회 중부내륙권 3도(道)협의회’를 열고3도 접경지역의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축산물 종합처리장 활용 등 10건의 현안에 대해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강원도가 제안한 태백∼영주간 국도의 상습교통체증 구간 조기확장과,3도 접경지대의 개발 촉진을 위한 태백∼경북도계(17.3㎞)와 석포∼봉화(25.5㎞) 내륙 국도 조기 확·포장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권 광역관광벨트 구축을 제안,철도를 이용해 제천∼영월∼태백∼봉화∼영주∼단양∼제천∼충주를 잇는 관광벨트를 함께 개발하기로했다.유교문화·전통예술·충주호반∼카지노∼스키장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관광자원 공동 개발에도 합의했다. 경북도 제안에 따라 경북 영주시와 강원 영월군,충북 단양군 등에 산재해있는 단종 유적지와 소백·태백산 국·도립공원 등 각종 관광자원과 연계한단종애사(端宗哀史) 유적지를 인접한 3도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청주 항공엑스포·삼척 세계동굴박람회 등 도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유치건에 대해 3개 도는 광역적인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방향에서 결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3개도는 이날 경북도가 지난 1월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 1억5,000만원을들여 용역 의뢰한 ‘3도 접경지역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를받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중부내륙권 3도 협의회는 중부내륙지역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태백시청에서 창립회의를 열고 발족했다. 단양 김동진기자 kdj@
  • [올해 국정 어떻게] 차흥봉 보건복지

    차흥봉(車興奉)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대한매일 배성국(裵成國)사회팀장과인터뷰를 갖고 정부의 생산적 복지정책의 추진방향 및 세부실천 계획 등을설명했다. ■복지부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의 5%를 넘어 섰습니다.올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해 주십시오. 올해는 21세기 복지국가를 실천하기 위한 원년입니다.정부는 지난 20세기가난과 질병의 시대를 청산하고,모든 국민이 건강하면서도 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천년의 캐치프레이즈를 ‘건강한 국민,더불어 사는 사회’로 정하고 인간개발 중심의 생산적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정부가 빈곤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혀주십시오. 올해를 빈곤퇴치의 원년으로 정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절대 빈곤을 퇴치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우선 오는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시행,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한마디로 ‘가난을 나라가 구제하겠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범주를 확대해 만성신장·심장 장애,중증전신장애,자폐증환자도 장애인으로 등록해 지원하게 됩니다.특히 각종 사회문제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가정을 살리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노인 일거리 만들기 운동’을 범사회적 운동으로 펴는 등 취약 계층의 자립을 촉진하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면서 직장,공무원·교직원,지역 등3개로 나뉜 현행 의료보험이 통합되면 직장인들의 보험료만 크게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보험 통합의 목적은 의료문제를 사회공동체적 연대성 원리에 따라 해결하고 보험료 부담을 공평하게 나눠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자는 것입니다.직장·지역 구분없이 같은 소득을 가진 사람은 같은 보험료를 내도록 하자는뜻도 포함돼 있지요. 그러나 오는 7월에는 우선 3대 의료보험의 조직만 통합됩니다.현재 500만명의 직장인들로부터 징수하는 연간 2조4,000여억원(절반은 사용자 부담) 규모의 보험료에는 변함이 없으며 1인당 월평균 보험료도 4만원(실제 부담액은 2만원)으로 종전과 같습니다.다만 직장인 가운데 상여금의 비중이 크고 기본급의 비중이 작아 지금까지 보험료를 상대적으로 적게 내던 사람들은 통합후 보험료를 더 내게 됩니다.또 직장인 사이에 보험료 부담도 공평해집니다. 예를 들어 현재 보수(250만원)가 같은데도 소속 조합이 달라 보험료가 1만5,000원과 6만5,000원으로 최고 4.3배까지 차이가 나는데 통합되면 보험료는 3만5,000원으로 같아 집니다.결국 전체 직장인의 57%는 인하 혜택을 보게 되고 43%는 인상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소득파악과 관련,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현재 지역의료보험의 경우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소득 외에 재산,자동차,경제활동 능력 등 여러 자료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연금이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기금이고갈돼 나중에 못받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진 국민들이 많습니다. 2010년쯤이면 연금수급자가 300만명에 이르게 되어 본격적인 연금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국민연금 지급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금을 받는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국민연금제도에 대한 불안감은 출발당시 설계에 다소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험료는 낮게 하면서 급여수준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했기 때문에 2030년경이면 기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현재 연금의 안정 운영을 위해 연금 급여율을 70%에서 60%로 내리고,수급연령도 60세에서 2013년부터 매 5년마다 1세씩 높여 2033년에 65세가 되도록했습니다.또 2010년 이후 5년마다 보험료와 수급률을 조정할 것입니다. ■오는 7월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보건의료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의약분업의 기본 목적은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비를 절감,국민의건강과 편익을 높이자는 데 있습니다.시행 초기 약 구입방법이 달라지면서국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겠지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의·약계가 의약분업으로 각각 손해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지난해 11월 의약품실거래가제도 도입 이후 동네의원 등이 입은 손실에 대해서는 이달 중 정확히 실태를 파악한 뒤 4월에 수가조정 등 보전대책을 시행하게 됩니다.아울러동네의원이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동네약국으로도 처방전이 고루 분산되도록 단골약국제도를활성화할 방침입니다. ■대통령께서 지난달 27일 사회·노동분야의 부처간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관계장관회의를 상설·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지요. 이달초 관련 법이 공포되고 중순 이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장을 맡고 노동·환경·기획예산처장관,여성특별위원장,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정책 관계장관회의가 처음으로 열리게 됩니다.회의는 생산적 복지정책의기본방향 및 세부 실천방안 등을 논의하고 조정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복지 관계장관회의는 앞으로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이라는 두개의 수레바퀴가 균형있게 굴러갈 수 있도록 조정하게 됩니다.이를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조는 물론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도록 될수록 자주 회의를 열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보건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한데요.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요. 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 항암제 ‘선플라주’를 개발,세계 11번째로 신약 개발국이 되었고 현재 20여개의 신약이 임상실험단계에 있습니다.정부는 2010년까지 보건산업 분야에서 국제경쟁력 세계 7위권 국가 진입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또 충북 오송에 2006년까지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해 보건의료 관련기관간 시설 공동활용,인력 및 정보의 상호교류를 증대하고 연구·생산·판매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첨단 테크노파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암,뇌질환 등 만성·난치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담 배성국 사회팀장
  • 金대통령 “첨단보건분야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보건 의료 산업은 국민건강,일자리 창출,국가경제 발전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이뤄낼 수 있는 산업”이라면서 “신약·첨단 보건기기 개발 등 첨단 보건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신약·첨단의료장비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는 첨단보건산업분야 관계자 1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세계각국의 보건산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특히 신약·보건기기 산업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 화이자사의 비아그라 개발을 예로 든뒤 “신약을 하나 개발하면자동차 200만∼300만대를 수출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 등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현재 건설중인 충북 청원군 오송지역의 보건·의료 과학단지가 산업계,학계,연구진,정부가 합심하는 산·학·연·관의 첨단산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덧붙였다.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0년까지 우리의 보건산업기술 수준을 80%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내 신약도 5∼10개를 개발, 세계 10대 보건복지국으로 진입하겠다는 내용의 보건산업 발전 비전과 관련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오찬에 앞서 김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 1층에 전시된 신약·첨단의료기기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충남·북 호남고속철 노선 싸고 갈등

    충청남·북도가 중부권 물류컨테이너기지 유치전에 이어 호남고속철도 경유노선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충남·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건설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경부선 천안역에서 갈라져 공주∼논산을지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도 두 도의 갈등을 의식해 확정을 미루고 있다. 이 노선을 지지하는 충남도는 “충북도가 주장하는 노선보다 직선화돼 길이가 20㎞ 짧고 운행시간도 11분정도 단축돼 연간 2,300억원의 운임 등이 절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충북도가 주장하는 노선은 공주 박정자를 지나기 때문에 계룡산과 학봉리 도요지,공암리 충헌서원,신도안 민속문화재,동학사 등의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서 갈라져 공주 박정자∼논산 노선을 주장하는충북도는 “천안노선보다 시간이 더 걸리나 충북·중앙·태백선과 연계가 가능해 청주권과 영동·태백권 균형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송역세권은 인구 85만명으로 공주권의 18만명보다 4배이상 많고 청주공항이 있어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전시와 강원도가 충북도 안을,전남·북도는 충남도 노선을 각각 지지하고있어 노선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충남·북도는 지난 8월에도 중부권 물류컨테이너기지를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 교통개발연구원이 1순위로 거론한 충남 연기군 동면 명학리가 제외되고연기군 동면 응암리와 충북 청원군 갈산리가 후보지로 결정된 바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리뷰] 한국 초연 오페라 ‘파우스트’

    예술의 전당이 만든 베를리오즈 오페라 ‘파우스트’의 한국초연이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4차례 무대에 오르는 동안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일치했던 것 같다.주역급 가수와 오케스트라,무대장치는 합격,연출은 노력상,합창과 무용,조명 등은 불합격이라는 것이다.일부 분야에는 가슴아플 정도의 낮은 평가도 있었다. 6일 공연에서도 이같은 평가가 크게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었다.오히려 무대와의 의사소통이 단절된 가운데 지나치게 유려하기만 했던 지휘자 장 이브오송스의 문제도 있는 듯 했다. 사실 ‘파우스트’에 대한 앞서의 평가는 이미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예상됐던 것이었다.프랑스인 지휘자 오송스와 독일인 무대감독 하랄트 B.토르는 ‘파우스트’의 검증된 경력자들이다.주역가수들 역시 검증을 거쳐 발탁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머지 분야는 어떤가.합창과 무용,조명 등 순수 ‘국내산’으로 충당한 분야는 모두 혹평을 들어야 했다.우연의 일치일까.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공연예술쪽에서체계적으로 가르치지도 않은 것을 해내라는 요구는 무리다.오케스트라라면 이번에 코리안 심포니가 보여주었듯 맹연습으로 조금 나은 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지만,오페라 연기를 배우지 않은 합창단에게 한두달의 연습으로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우스운 일이다.그것은 무용단도 마찬가지다.게다가 조명은 벌써부터 심각한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 않은가. 이번 공연에 대한 세간의 평은 연출자인 문호근이 어느 정도는 의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한국 공연예술계의 생생한 현주소를 보여주고,보완방향을제시하고 싶었던 것이었다고 믿고 싶다.따라서 이번에 참여한 사람들 개개인에게 실력이 없느니,연습이 부족했느니 하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그렇다고해도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평가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대신 초연을 지켜본 사람들,특히 공연예술계 인사들이라면 각자가 앞으로의한국 오페라,나아가 한국의 공연예술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 점에서 이번 공연은 한국 음악계,나아가 한국 공연예술계에던져준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동철기자 dcsuh@
  • 한국 초연 ‘파우스트’ 佛지휘자 장 이브 오송스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친근한 ‘파우스트’지만 한국 관객들은 처음 만난다지요.개인적으로도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라 매우 흥미롭습니다.”2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베를리오즈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지휘할 프랑스 출신의 장 이브 오송스.그는 그동안의 연습이 만족스러웠던 듯 “결과를 주목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송스는 라파엘 쿠벨릭에게 지휘를 배운 뒤 투르대극장 음악감독,BBC 스코티시 심포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면서 리용오페라·영국 국립오페라·웨일즈 국립오페라 등에서 명성을 쌓은 오페라 전문지휘자.지난 9일 내한한뒤 코리안 심포니와 13차례나 연습하는 등 ‘파우스트’의 성공적 한국 초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코리안 심포니에게는 “젊은 단원들이 열심이라 소리도 참 좋은 편”이라고 호평했고,출연진에게도 “젊은이들이 모두 재능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파우스트 역을 맡은 김재형은 아주 뛰어나고,마르가리트 역의 김현주는 좋은 소리를 갖고 있으며,메피스토역의김동섭도 다재다능한 가수”라고 평가했다. 오송스는 “오페라는 원어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한국에오기 전 파우스트를 프랑스어 아닌 한국어로 노래한다는 데 걱정을 많이했었다”고 털어놓고 “그러나 한국어판 베를리오즈를 들어보니 어색하지 않게잘 정리된 것 같다”며 안도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파우스트는 고뇌하는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특별히 연출을 맡은 문호근감독의 가족사(그는 고 문익환 목사의 장남이다)를 들으면서 이번에는 파우스트의 자유정신을 좀 더 살려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99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프로그램의 하나인 ‘파우스트’는 28일과 10월 3·6일 오후7시30분,그리고 10일 오후4시 등 모두 4차례 공연된다. 서동철기자
  • 가을 출발… 음악축제와 함께

    예술의전당이 올가을 두개의 음악축제를 펼친다.9월7일부터 14일까지 콘서트홀에서 갖는 ‘99 서울국제음악제’와 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여는 ‘99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음악제는 백건우와,부르노 페랑디스가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 연주회로 막을 연다.레퍼토리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와 강석희의 피아노협주곡,라벨의 ‘스페인 랩소디’.8일은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죠넨 초청 코리안 심포니 연주회다.피아니스트 이경숙의 딸이기도 한 콜죠넨은 금난새 지휘로 글라주노프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9일은 러시아 볼쇼이합창단,10일은 보자르트리오의 창설멤버인 첼리스트 그린하우스가,이종영이 이끄는 비하우스 첼로앙상블과 공연한다.11일은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윤이상 음악의 밤’,12일은 일본의 NHK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13일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과 김혜정의 듀오 콘서트로 꾸며진다.14일 KBS교향악단이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과 베토벤의 협주곡,모차르트‘하프너’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제는끝난다. 올해 음악제도 창작곡을 상당수 연주토록 함으로서 국내작곡가들의 발표무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백건우가 대곡에 속하는 강석희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을 비롯,콜죠넨이 임지선의 ‘새벽’,비하우스 첼로앙상블이 박영란의 ‘활개치는 대나무들’을 선보인다.NHK체임버는 김용진의 ‘해금과 현을 위한소협주곡’을,KBS교향악단은 우종갑의 ‘축전서곡-하나의 세계’를 각각 골랐다. 오페라축제는 국내 초연인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와,푸치니의 ‘나비부인’‘라보엠’으로 이루어진다. ‘파우스트’(9월28일,10월3·6·10일 공연)는 괴테 탄생 250주년 기념작.문호근이 연출하고,프랑스 투르 오페라단의 예술감독인 장 이브 오송스가 지휘를,독일의 하랄트 B.토르가 무대디자인을 맡는 등 3국이 합작했다.파우스트역에는 테너 김재형과 이중운,메피스토에 바리톤 김동섭과 조병주,마르가리트에는 메조소프라노 김현주와 전효신,브란더스에는 베이스 함성식이 나선다.음악은 코리안심포니. ‘나비부인’(9월25일,10월1·5·9일)은 국제오페라단이 만든다.연출자 정갑균은 “작품 배경인 1885년의 일본 나가사키가 서구열강의 동양진출 전초기지이고,주인공 ‘초초상’이 미군의 ‘현지처’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릴 것”이라고 말한다.나비부인 역에 김영미·김향란·김유섬,스즈키에 메조소프라노 김학남과 황경희·박수연,핑커턴에 테너 김진수와 이현.김덕기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이 출연한다. ‘라 보엠’(9월26·29일,10월2·8일)은 지난해에도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품.여성연출가 이소영의 섬세함과 특유의 서정성이 인정받아 앙코르를 받았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조경화와 김수정,로돌포에 테너 이원준,마르첼로에 바리톤 우주호,뮤제타에 소프라노 윤이나,콜리네에 바리톤 김요한,알친도르에 바리톤 김원경이다.카를로 팔레스키가 코리안심포니를 지휘한다. 공연시각은 음악제가 10일은 오후8시,나머지는 오후7시30분,오페라축제는 평일 오후7시30분,일요일 오후4시이며 월요일에는 없다.(02)580-1300서동철기자 dcsuh@
  • [그린벨트 대수술] 권역별 점검-청주권(2회)

    청주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면적은 청주시 72.37㎢와 청원군 107. 73㎢ 등 총 180㎢로 15개 동·면에 208개 자연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두 지역 전체 면적(969㎢)의 18.59%가 이번 해제로 개발 혜택을 보게 됐다. 이와 함께 대전권에 속한 청원군 현도면(26.90㎢)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일대(29.70㎢)도 부분해제 지역에 포함돼 있다. 청주권은 분지형태의 청주를 둘러싼 주변에 임야가 많고 소규모 농촌 취락지가 많이 형성돼 있다.이에 따라 그린벨트 지정 당시 도로나 하천,산을 경계로 획정돼 남일면 쌍수리의 경우 여건이 주위와 같은데도 그린벨트에서 빠져 인근 주민의 민원이 돼왔다. 해제지역이 대부분 청주시에 속한 북쪽은 공군부대와 청주국제공항이 있어그린벨트가 해제돼도 개발은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전투기 이·착륙으로 인한 소음으로 주거지역으로서는 부적합한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다만 청주시가 청주지역에 항공산업을 유치할 방침이어서 이분야와 연계된 산업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청주시 북서쪽과 청원군 옥산·오창면 일대에는 낮은 구릉지대가 많은데다 곡창지대로 불릴 만큼 많은 농토가 있으며 대부분 경지정리가 된 농업진흥지역이다. 하지만 외곽에 이미 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청주시와 신개발지구 양쪽에서 현재의 그린벨트 지역을 잠식할 경우 개발붐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 서쪽도 오송의료과학산업단지와 강내면 일대 대학촌이 있어 도심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이와 함께 남쪽인 청원군 남일면과 남이면 지역은 공군사관학교와 공군비행단이 있는데다 농업진흥지역이 많아 빠른 도시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동쪽은 임야지역으로 전원주택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린벨트 해제지역 근처에 많은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고 대규모 전원주택지가조성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의 경우 아직 시내권에도 율량동이나 봉명동 등 개발유보지가 많아 당장의 해제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환경평가와 도시계획변경,지적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빨라야 내년 6월에나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도시계획 변경안을 당장 입안해야 돼 곤혹스런 입장이다.그린벨트 구역을 도시계획에 따른 용도별 지역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힐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기정(羅基正) 청주시장은 “지난 26년동안 그린벨트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하지 못한 불이익을 생각하면 말할 것도 없이 잘된 일이지만 해당 자치단체로서 앞으로 구역을 정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솔직히 골치가 아프다”고 말했다. 청주환경운동연합과 청주시민회 등 10여개 시민단체들은 벌써부터 그린벨트 해제가 주민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선거를 앞둔 선심용이라며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해 세부구역 획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시국관련 해직교사 전원 복직

    교육부는 9일 시국사건이나 사학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해직된 교사와 임용을 받지 못한 국립사대 졸업자 등 199명 전원을 오는 2학기부터 복직시키거나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운동 관련자 25명,시국사건 관련자 28명,사학민주화운동 관련자 71명,시국사건 등에 연루돼 임용에서 제외된 국립 사범대 졸업자 75명이다. 교육부는 남민전(79년)·오송회(82년)사건 등 시국사건 관련 해직교사들은사면·복권 등으로 임용 결격 사유가 없어졌으면 모두 복직시키기로 했다.전교조 활동이나 사학민주화 운동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사들의 복직은 각 시·도교육청에 ‘해직교사 복직심사위원회’를 구성,사안별 심사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국립 사범대 출신 임용 제외자들은 현행법상 구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시국사건 등 관련 교원임용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충북 행정개혁보고회의-金대통령 “올 4%내외 성장”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올해는 급속한 성장으로 경기가 활성화되고 생산이 향상되고 있어 4%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이날 충북에 대한 행정개혁보고회의에서 “이는 국민의 열성과 노력,그리고굽힐 줄 모르는 의지의 결과”라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특히 충북에 건설중인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와 관련,김대통령은 “반드시 성공하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 단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보건원 등 4개 유관기관을 이전토록 하고,다른 많은 기관도 옮겨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98 정부업무 심사 평가­17개部 주요 평가 내용

    ◎통일부­일관된 대북 포용정책 남북교류 새 지평 열어/재경부­구조조정·외자유치시책 중점 추진/국방부­잇단 군기사고 재발방지책 세워야/행자부­중앙권한 지방이양 따른 교육 필요/과기부­정부출연硏 경직성 예산 개선해야/환경부­수질개선·쓰레기 감량대책에 주력/해양부­일·중과 어협타결 신해양질서 구축 국무조정실 정책평가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를 부처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재정경제부◁ ●외환위기로 초래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기업 구조조정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시책을 중점 추진. ●금융기능 정상화와 대기업 구조조정의 실질적 이행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으로 실물경제 회복 지연. ●단기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선도기업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등 외자유치를 위해 전략적 접근방식이 필요. ▷통일부◁ ●새정부의 대북 3원칙 기조하에 일관된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남북교류협력의 새 지평 전개. ●경협확대,민간교류 활성화로 나타난 기업간 과열경쟁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미흡하고 북한의 선별적 경협 추진과 경쟁 유발 등의 책략에 대응하는 정보공유체제 및 민·관공조 태세 미확립. ●상존하는 안보위협에 대응,국민의 안보의식 이완을 방지하는 대국민 홍보노력 지속 필요. ▷외교통상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및 포괄적 안보체제 구축 외교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통상외교활동에 외교역량 결집. ●재외공관의 전문성 및 정보수집력 부족,산자·재경 등 관계부처와의 유기적 협조 부족으로 현장중심의 통상외교가 미흡해 통상전문인력의 재외공관 배치가 가능하도록 외무공무원법을 개정하고 통상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간 협조를 강화해야함. ▷법무부◁ ●IMF 외환위기로 우려되는 사회불안에 적극 대처하고 인권보호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적 지원활동 강화. ●경제난으로 인한 민생침해범죄 증가 및 교도소 과밀화로 인한 교정환경악화와 악성범죄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대처 미흡. ●중하위직 공직자의 고질적인 부정·비리에 대한 지속적인 척결활동 필요. ▷국방부◁ ●북한의 위협·미래전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전 분야에 걸친 국방개혁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방위력 개선 예산 감축으로 전력확보에 차질이 우려되나 대체전력 확보노력이 다소 미흡,이미 수립된 방위력 개선계획을 효율성 있게 보완조치. ●재래식무기와 첨단전자무기체계간의 비중변화 등과 연계된 방위력증강 실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추진할 필요. ●무기도입,병무비리,군기사고 빈발 등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노력이 필요. ▷행정자치부◁ ●새정부 출범후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외부전문가 채용,성과급 보수제 등이 도입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강화가 필요. ●각 부처로 하여금 민간위탁사무를 발굴해 시행토록 했으나 해당부처가 인력감축을 우려,기피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 미비. ▷교육부◁ ●2002년 대입무시험전형제 도입,사교육경감대책 마련 등 21세기 지식사회에 대비한 교육입국과 교육부문의 적폐일소를 위해 교육개혁을 역동적으로 추진. ●대입무시험전형제의 전제조건인 비평준화지역 철폐 등 고교간 수준격차의 해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중인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 시책 추진이 미흡.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산업기술발전 기여도가 미흡,장단기 산업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제 선정 및 평가방식 등의 과감한 개편이 요구됨. ●정부출연 연구소의 경영혁신과 연구중심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경직적 예산제도 개선 등이 필요. ▷문화관광부◁ ●2000년대 국민의 정부 새 문화정책을 마련하고 당면한 일본문화 개방에 적극 대처하는 등 문화복지 구현 및 문화유산 보존,문화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 ●문화산업은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반면 초기 산업기반 구축에 막대한 재원이 수반되지만 현재 재원확보에 차질이 우려되고 영상산업중 영화를 제외한 애니메이션,게임분야의 경우는 제도적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취약. ▷농림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시장기능을 가미한 새로운 양곡관리제도의 도입을 추진. ●공동출하기반이 취약,농민의 가격협상력이 미미하고 무자료 거래 등 도매시장내 부조리·비효율이 상존하며 물류표준화도 미흡해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일관성 있는 집행력 확보가 필요. ●경제성을 감안하지 않은 무분별한 투자로 농산물포장센터,산지가공공장 등 정부지원 주요 농업시설의 부실화가 초래돼 이에 대한 대책 강구 및 자유경쟁 촉진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산업자원부◁ ●IMF 위기극복을 위해 당면한 수출증대,벤처기업 육성,에너지 절약 및 수급안정에 중점을 둬 추진. ●수출시장별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신용장 소지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등 수출증대 노력의 강화가 필요. ●IMF관리체제 이후 LNG 수요감소 등에 대처,도입물량 및 시기의 조정,수요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 조속 마련. ●창업열기는 고조되고 있지만 벤처특성에 맞지 않은 엄격한 지원 기준으로 인해 창업자금 집행실적이 저조,벤처기업의 특성에 맞는 자금체계 마련이 시급. ▷정보통신부◁ ●21세기 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 육성,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우정사업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 ●초고속망 구축 하드웨어는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할 컨텐츠 개발이 미흡하며,장거리 이용 초고속 전용회선의 이용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비싸 향후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과 컨텐츠 사업에 장애로 작용할 우려. ▷보건복지부◁ ●전 국민 연금실시 준비,의료보험 통합 일원화 등 사회보험제도의 개혁을 추진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노력. ●IMF위기로 인해 보험료 수입이 감소할 우려가 높고 도시자영자,농민,근로자 등 가입자간의 소득파악 수준차이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자금운용계획의 조정 및 보험료 산정체계 조속 마련 필요.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나 경기침체로 인한 조성자금 확보 애로,입주수요 감소,연구기관 이전비용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운 상태여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 ▷환경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과 쓰레기 감량대책 지속 추진. ●대기환경 관련정책 수립,시행때 관련부처간 사전협의 강화 등 종합적 대기오염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 각 수계 상류지역의 환경기초투자가 우선돼야 하지만 그동안 하류지역에 치중되는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의 투자우선순위와 지원체계가 부적절.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용의 국고지원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 차등지원해야. ▷노동부◁ ●대량실업사태에 대응,광범위한 실업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실업발생 억제와 실업자 생활안정 도모. ●공공근로사업에서 전업주부 등 부적격자가 다수 참여하고 실업자직업훈련의 내용이 부실하고 훈련 후 취업률이 낮게 나타나는 등 많은 수혜인원에도 불구,일부 대책의 실효성 부족으로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저하.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미흡한 것은 단기간에 대책을 수립,시행함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부족에 기인. ▷건설교통부◁ ●토지,주택 등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시책 추진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마련에 역점.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가 미진하고 민간유치 사업도 부진,99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민자유치 활성화 방안 강구해야. ●도시교통정책의 기본인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교통정비계획의 정비가 되지 않아 일관성 있는 교통정책의 추진이 미흡.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업 구조조정,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등을 추진하고 한·일,한·중 어업협상 타결로 동북아 신해양 질서 구축의 기반이 마련. ●폐기물 해양배출 급증으로 해양오염 및 국제분쟁이 우려되고 있고 해안쓰레기 및 부유·침적쓰레기에 대한 영향분석,수거처리 등 종합적 관리체계가 부족해 종합적·정책적 대응이 필요. ●어선감척사업의 부진으로 수산물 구조조정 시책의 가시적 성과에 한계가 노정,신한·일어업협정 등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어선감척사업의 추진 필요.
  • 광주·목포권역 개발 구체화/국토건설계획 심의확정 내용

    ◎물부족 해결 등 기반시설 정비 급선무/광주·목포광역권­영암공단 등 8곳 산업단지.18개 지구 108㎢ 신도심/대전·청주광역권­둔산 등 6곳 신시가지.8개 지구 19㎢ 산업단지 광주와 목포권역에 오는 2011년까지 영암공단 등 모두 26.6㎢ 규모의 8개 신산업단지가 조성된다.광주시 상무지구를 비롯해 18개 지구에 108.7㎢ 규모의 신도심이 개발된다. 대전·청주권에는 대전 둔산 신시가지가 건설되는 등 6개 지구 모두 64.1㎢ 규모의 도시가 개발되고,대전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8개 지구 19.1㎢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세종로청사에서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광역권 개발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러나 전남 영암의 대불공단이 공업용수 부족으로 완전가동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이같은 계획안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공업용수 확보 등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광주·목포 광역권개발계획(81개 사업) ▲도시개발지구(18곳) 광주 동림2,봉선2,상무 1·2·3·4,선운 1·2,수완,신가,신창,운남2,풍암,복합업무단지,나주 대호,옥암,무안청계,전원도시(나주 등 4곳),압해,망운,영암,청계 ▲산업단지개발(8곳) 평동 1·2,삼호,나주,광주첨단산업단지,영암공단 1단계,삼호 2,망운임항,장성첨단연관 ▲도로망구축(21곳) 서해안고속도로(56㎞),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25㎞),고창­담양(18㎞),광주­망운(34㎞),광주외곽순환(35㎞),전남 중부(77㎞)▲국도 확·포장사업 목포­영암,영암­해남,광주­영광,춘양­보성,광주­나주,화순­승주,담양­화순,영암­해남,화원­해남,목포­대불,목포­무안,목포­압해,무안­나주,화순­장흥 ▲철도건설(4개 사업) 호남선 복선화,서남권 신산업철도 인입선,도시광역전철(송정리­광주),목포-강진간 철도신설 ▲항만건설(2개 사업)대불항만 확장,목포신외항 확장 ▲공항건설(2곳)목포공항 확충,망운(무안)국제공항 건설 ▲물류단지 개발(4곳)호남권복합화물터미널,하남유통단지,압해유통단지,나주 농산물물류센터 ▲용수개발(2곳)탄진댐,적성댐 ▲관광개발사업(10곳)영암온천,화순온천,해남 화원관광,토말단지확장,광주종합위락,월출산가족랜드,영산호수변공원,무등산가사문화,장성삼림도시,담양향토문화공원 ▲환경보전사업(5곳)몽탄정수처리장,하수처리장확충(19개소),축산폐수 등 처리시설 확충(12개소),위생매립장 건설(9개소),폐기물소각장 확충(11개소) ▲기타(5개 사업)도립공업전문대 신설,광주권 대학촌,목포권 대학촌,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텔레포트 건설 ●대전·청주 광역권개발계획(64곳) ▲도시개발(6곳)대전 둔산신시가지,대전 서남부,소계룡,논산복합,오송,오창 산업단지개발(8곳)대전첨단산업단지,오창테크노빌,오송의료과학단지,연기첨단산업공단,논산,증평,공주유구,금삼인삼특수 ▲도로구축망 구축(24개 사업) ▲철도건설(2곳) 대전­오근장 도시철도,대전­두계 복선전철화 ▲물류단지 개발(11곳)중부복합화물터미널,대전농산물도매시장,청주공항물류단지,공주농산물유통시설,논산물류단지,연기물류단지,금산인삼유통시설,옥천농산물유통시설,괴산농산물유통시설,영동농산물유통시설,보은농산물유통시설 ▲용수개발(2곳)상수원 취수 고도처리,대청댐 2단계 ▲관광개발사업(6곳) 유성관광특구,동학온천 휴양단지,마곡온천,초정리문화휴양단지,옥산랜드,백제문화관광단지 ▲환경보전사업(3개 사업)하수처리장 확충,공단폐수처리장건설(5개소),쓰레기 위생매립장 건설(4개소) ▲기타(2곳)옥천공업전문대,조치원직업훈련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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