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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청렴 운동 확산은 서울시의 중요 과제입니다.”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 방문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시의 청렴 정책과 경험을 알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 시장은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슬라쟈나 타세바 IACA 학장과 부패 방지·청렴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ACA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오스트리아 정부, 유럽부패방지총국(OLAF) 등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최초의 반부패 교육 전담 국제기구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77개국이 회원국이다. 지방정부가 IACA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협약에는 반부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부패·청렴 교육훈련 프로그램 교류 ▲기관 간 인적 교류 ▲글로벌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등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청렴’을 핵심 가치로 시정 공표하고, 그해 7월 청렴 전담조직인 ‘청렴담당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오 시장이 재임했던 2010년 이후 14년 만인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ACA 반부패 정책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체계적인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전 직원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기념 총회’에 타세바 학장을 초청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경제, 환경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오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의지가 더 깊어지고 튼튼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세바 학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은 지방정부가 투명성과 청렴성을 선도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행사 ‘서울 인 빈’에도 참석했다. 현지 주민과 수강생 등 60여명과 함께 전통 다과 체험을 하고, 대금 공연을 보며 서울의 감성과 정서를 나눴다.
  •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1년 뒤 월드컵 준비를 위한 진짜 모의고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소집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대회 개막전을 치르고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는 모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난달 확정지은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월드컵에 동행할 옥석을 가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시안컵은 유럽파를 차출할 수 없기 때문에 홍 감독은 26명 가운데 23명을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에서 발탁했다. 나머지 3명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부름을 받았다. 지금까지 성인(A)대표팀 경험이 없는 선수가 9명이나 차출됐다. 이호재(25·포항 스틸러스), 변준수(24·광주FC), 서명관(23·울산HD), 이승원(22·김천 상무), 강상윤(21·전북 현대) 등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도 9명이다. 미국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9월 소집에는 유럽파 주축들이 모두 합류하기 때문에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6명은 이번 대회가 홍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실제 2022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12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2017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7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최종 승선했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중국 역시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건 한국과 비슷하지만 초점은 제각각이다. 일본은 J리그 주전급도 제외하며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새 얼굴 발탁과 실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뒤 대표팀 감독까지 경질한 중국은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명단에 넣는 등 이번 대회를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 동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동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한국·중국·일본에서 번갈아 열린다. 남자부는 2003년, 여자부는 2005년 시작됐다. 남녀부 4개국씩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중·일은 자동 출전하고 남은 한 팀은 예선을 거쳐 결정한다. 한국이 최다 5회 우승국이다. 직전 2022년 대회에선 개최국 일본이 우승했다. 여자부는 일본이 4회, 북한이 3회 우승했다. 이번 여자부에는 예선을 통과한 북한이 불참을 선언해 대만이 대신 출전한다.
  • 오세훈 “청렴확산 중요 과제”… 반부패아카데미와 지자체 첫 MOU

    오세훈 “청렴확산 중요 과제”… 반부패아카데미와 지자체 첫 MOU

    “청렴 운동 확산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 방문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시의 청렴 정책과 경험을 알렸다. 1일(현지시간) 오 시장은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슬라쟈나 타세바 IACA 학장과 부패 방지·청렴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ACA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오스트리아 정부, 유럽부패방지총국(OLAF) 등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최초의 반부패 교육 전담 국제기구다. 현재 한국을 포함 77개국이 회원국이다. 지방정부가 IACA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협약에는 반부패 정책과 사례 공유와 청렴도 향상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부패·청렴 교육훈련 프로그램 교류, 기관 간 인적 교류, 글로벌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등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청렴’을 핵심 가치로 시정 공표하고, 그해 7월 청렴 전담조직 ‘청렴담당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오 시장이 재임했던 2010년 이후 14년 만인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ACA 반부패 정책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체계적인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전 직원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기념 총회’에 타세바 학장을 초청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경제, 환경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오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의지가 더 깊어지고 튼튼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세바 학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은 지방정부가 투명성과 청렴성을 선도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 열린 행사 ‘서울 인 빈’에도 참석해 현지 시민과 수강생 등 60여 명과 함께 전통 다과 체험을 하고 대금 공연을 보며 서울의 감성과 정서를 나눴다.
  • “상암 소각장 갈등, 주민 편에서 해결… 끝까지 현장 구청장으로”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상암 소각장 갈등, 주민 편에서 해결… 끝까지 현장 구청장으로”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서울시와 맞서 “소각장 건설 불가”기존 소각장 10년 안에 철거 약속연장안에선 영구사용으로 달라져마포구 참여 안 한 협약, 효력 없어수십년째 고통받는 주민 생각해야취임 3년 동안의 성과자치구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1위원스톱 노인복지사업 ‘효도밥상’명소 투어 ‘마포순환열차버스’도 DJ 사저 등록문화재 지정 진행 중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둘러싼 서울시와 마포구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22년 서울시가 상암동에 새로 소각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갈등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당초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라 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별로 없었다. 결국 박 구청장이 오 시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소각장 건설 불가”를 외치며 3년째 서울시와 맞서고 있다. 박 구청장은 “나는 마포 주민들이 뽑아 준 기초자치단체장이기 때문에 마포구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대변해야 한다”면서 “끝까지 주민들의 편에서 행정을 해 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취임 3년을 맞은 박 구청장으로부터 쓰레기 소각장 관련 문제와 남은 1년 동안 마포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들어 봤다.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이야기부터 하자. 서울시와의 싸움이 부담스럽지 않나. “나라고 서울시와 맞서는 게 좋겠나.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수십년째 고통을 받는 상암동 주민들을 생각하면 물러설 수 없는 일이 아니냐. 일이 쉽고 어렵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이고 옳은 일이면 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 그렇게 봐 달라.”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설은 둘째 치고 기존 소각장 운영 연장 건으로도 맞서고 있다. “당초 서울시가 1000t 용량의 소각장을 지으면 750t짜리는 10년 안에 철거한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들이 맺은 연장안을 보면 10년이 아니라 영구히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돼 있다. 한마디로 서울시가 말을 바꾼 것이기 때문에 마포구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서울시가 소각장 문제와 관련해서 얼마나 일관성 없이 행정을 하는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리고 당사자인 마포구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맺어진 협약은 효력이 없다.” -어쨌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 “맞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쓰레기가 안 나올 수는 없다. 분명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우리 마포구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방법이 문제다. 기본적으로 매립과 소각에 대한 인식이 좀 잘못된 것 같다. 사람들은 매립이 소각보다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난 반대로 생각한다. 매립은 매립지 인근의 땅만 오염시키지만, 소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공기 전체의 질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매립보다 더 나쁜 게 소각이다. 매립은 중단하고 소각은 하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어쨌든 매립보다 소각으로 정책의 방향이 정해졌으니 할 수 없다.” -소각장 추가 건설 외에 다른 방법이 있나.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한 번도 고민도, 검토도 안 하고 있다. 시범 사업을 하자고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중 60%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다. 내가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까서 봤더니 65%가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이었는데 그냥 버려지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현재 버리고 있는 쓰레기를 6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런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한마디로 쓰레기봉투 비용이 너무 싸서 그렇다. 쓰레기봉투 값이 현재 10ℓ에 200원이다. 편의점에서 그냥 봉투를 달라고 해도 100원씩 받는데 쓰레기를 운반하고 처리하는 봉투 값이 200원이면 너무 싼 것 아니냐. 그러니까 사람들이 재활용이 되는 것이든 뭐든 다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고 쓰레기 양이 줄지 않는 것이다. 쓰레기봉투 값을 올리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소각장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생각인가. “어떻게든 해결이 될 때까지 법적, 행정적인 수단을 모두 동원하는 것밖에 없다.” -취임 3년 동안 진행한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무엇인가. “통계청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부분에서 7.58점을 받아 마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서울시 평균은 6.63점이었다. 또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역시 7.80점으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 만족도’도 7.24점으로 서울시 평균 6.20점을 훨씬 웃돌았다. 이런 결과에는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하루 한 끼 영양 잡힌 식사를 제공하면서 고립감도 해소하고 혈압, 당뇨 같은 건강 체크도 하며, 법률, 세무 상담도 연계해 주는 원스톱 노인복지사업이다.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우울감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자랑스러운 사업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다. “길이 좋으면 경제가 살아난다. 길에 사람이 모이고 그곳에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11개의 주요 상권을 순환하며 연결하는 시티투어버스로, 골목 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총 17개의 정류소를 거치며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마포용강맛길 등 마포의 다채로운 명소와 맛집을 쉽게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5월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얼마 전 명동의 한 호텔에서 마케팅용으로 쓰겠다고 500매를 사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치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문화재 지정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최근 동교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려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왜 이 사업을 추진하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데 당파는 중요하지 않다. 마포구는 지난해 7월 개인에게 매각된 동교동 사저를 보호하고자 10월에 대전의 국가유산청에 동교동 사저의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공식 요청했다. 또 현 소유주와 협의해 등록 신청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11월에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올해 3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가유산청이 최종적으로 등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시작하고, 동교동 사저 앞을 ‘김대중길’로 조성하는 한편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 문화재 등록 외에도 ‘최규하길 명예도로’ 조성과 제1회 서윤복 마라톤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임기가 1년 정도 남았다. 마포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 달라. “3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동네도 많이 바꿨다고 생각하는데 주민들이 보기엔 어떤지 모르겠다. 3년 동안 기초자치단체장을 하면서 500번이 넘게 현장을 다니고, 소각장 문제로 서울시와 다투기도 했다. 남은 1년도 지난 3년 동안 했던 것처럼 오직 마포구민들 편에서 생각하고 행정을 하겠다. 그리고 현장을 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구청장으로서의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겠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8일 서울숲에서 열린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도심 속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건강한 보행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 생태공간인 서울숲에서 다시 열렸다. ‘K-맨발걷기’ 운동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주재 중인 117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초청장이 발송됐으며, 이를 계기로 맨발걷기 문화의 글로벌 확산도 함께 모색됐다.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KB금융그룹, 파이낸셜뉴스, KBS, 채널A 등이 공식 후원기관 및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신석원 사무총장, 양이선 이사 및 동호인들,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주한 온두라스 Rodolfo Fasquelle 대사,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성호 한의사, 고장면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서울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이 함께하여 흙길 맨발걷기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숲처럼 자연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야말로 시민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는 도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서울숲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아름다운 서울숲에서 참가한 많은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신과 자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 도심 속 건강한 맨발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으며, 실제로 2023년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시장에게 청계천과 남산, 어린이대공원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맨발걷기길 조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용산가족공원과 효창공원 내에 예산을 투입하여 ‘맨발건강길’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맨발걷기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도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말미 김 의원은 “서울의 대표 녹지공간인 남산 한남자락과 이촌한강공원, 경의선숲길 등에도 황톳길과 마사토길, 흙길 등 다양한 형태의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흙길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다시 만나는 통로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작지만 깊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빠진 점을 지적,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의 상징성과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서울시가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사에서도, 가장 적합한 상징물로 태극기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215건)”라며 “이런 시민 의견이 실제 조성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처럼 꼭 높고 거창한 구조물이 아니더라도 좋다”면서 “감사의 정원 조성 취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광장 어디에서든 태극기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상징적 표현을 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의 자긍심은 함께 갈 때 의미가 깊어진다”라며 “광화문광장이 태극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오세훈표 예산 이월에 쓴소리···“사업 추진 여건·정책 지속성 면밀 검토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오세훈표 예산 이월에 쓴소리···“사업 추진 여건·정책 지속성 면밀 검토해야”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 사업 추진 여건, 정책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사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제33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에서 임 의원은 “타당성 검토 및 민간 투자 사업 추진 가능성을 더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2024년 회계연도에 예산 전액 명시이월했다”며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은 2023년 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는데, 사업 타당성 및 민간 투자 사업 추진 가능성을 추가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2024년 회계연도에 전액 명시이월됐다. 그런데 명시이월 된 이 사업 예산이 또다시 불용될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잠실 곤돌라 사업은 결산을 통해 예산 전액 불용 처리가 됐다. 또한 임 의원은 “도시개발특별회계에서 명시 이월된 광화문광장 일대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 또한 명시 이월 비율이 50%에 육박한다”면서 “사업 추진 여건, 정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가 매우 미흡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보완책을 요구했던 사안들인데, 결산 과정에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라며 “입지 타당성,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 절차가 선제적으로 진행되고, 가능성 여부 타진 등은 심도있게 논의된 후 추진해야 하는데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사업의 본질을 생각하고 실현할 때는 가능성에 대한 행정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 치적에 집중하기보다 당위성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사업을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안심’ 대신 ‘불안’ 안겨”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안심’ 대신 ‘불안’ 안겨”

    서울시가 추진한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인 ‘청년안심주택’이 오히려 청년들에게 불안과 생존의 위기를 안겨주는 정책 실패 사례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 ‘센트럴파크’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제가 된 송파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이곳이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성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거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현재 이곳은 시공사와의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로 강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며, 140여 세대의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 위기에 놓여 있다. 최 의원은 “시행사는 시공사인 한일개발에 공사대금을 일부 지급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시공사는 2025년 2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건물 전체에 대한 강제경매를 신청했다”면서 “현재 해당 건물에는 421억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남아 있는 137세대 청년들의 보증금 약 230억원은 보증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전액 손실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청년 임차인들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의원들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면서 “서울시와 송파구청, 시행사,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지만, 명확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행사는 8월 중 대환대출을 통한 보증보험 가입을 추진 중이라 밝혔으나, 무잉여 상태로 경매가 마무리될 경우 대항력이 없는 세대들은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시행사의 재무 불안, 건축비 상승 같은 외부 요인뿐 아니라 서울시의 구조적 방치에도 있다”고 꼬집었다. 송파구의 미비한 감독뿐 아니라 서울시가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안심’이란 이름의 허울뿐인 정책을 제공했다는 비판이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를 믿고 입주한 청년들이 더 이상 서울시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태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실패”라고 단언했으며 “청년안심주택이라는 브랜딩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정책이 됐다”고 비판했다. 청년안심주택 인가 건수는 2023년 10건에서 2024년 4건으로 줄었고, 2025년 현재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이는 해당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최 의원은 분석했다. 최 의원은 “청년들이 중도퇴거 신청, 임차권 등기명령 등의 법적 절차를 스스로 준비했음에도 시행사와 대주단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정책 이름에 걸맞게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이직을 포기하며, 인생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서울시의 실질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 사태의 유일한 구조적 해법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전량 매입을 제안하며, 오세훈 시장이 청년들의 피해에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탈가정청년 지원으로 약자동행 울타리 넓혀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탈가정청년 지원으로 약자동행 울타리 넓혀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마지막 순서로 발언대로 선 박강산 의원은 “탈가정청년 조례안 제정은 단순히 청년 관련 조례 하나가 더 생기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는 목소리를 잃어버린 시민에게 사회적 목소리를 돌려주는 일이며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들에게 사회적 용기를 불어넣는 일이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탈가정청년이란 ‘가정 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방임 또는 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원가족과의 물리적·정서적·경제적 단절을 선택하여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하며 해당 조례안은 탈가정청년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시행 ▲관계기관 연계협력 등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작년 7월부터 간담회와 토론회, 시정질문과 부서 협의 등을 거치며 서울시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올해 2월 초 발의했으나 해당 조례안은 2월, 4월, 6월 회기 세 차례 연속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미상정됐다. 미상정의 이유는 집행부의 부정적 의견 제시로 알려졌으며 특히 이번 회기에는 해당 조례의 조속한 심의 및 의결을 요구하는 161명의 시민 청원이 접수되었으나 이 또한 묵살됐다. 이에 박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조례 발의 이후 담당 부서를 둘러싼 핑퐁게임을 보며 칸막이 행정의 거대한 벽을 느꼈다”며 “청년조례를 총괄하는 부서가 청년조례를 거부한다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박 의원은 “서울시는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뒷받침하는 의원의 입법에 협조하라”고 촉구하며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연장선상에 탈가정청년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강조하는 약자동행의 울타리를 넓히기 위해서는 탈가정청년 지원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세훈 시장 새달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오세훈 시장 새달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세계 주요 도시의 수장들에게 서울의 주택 공급 정책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K패션, K뷰티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오 시장은 출장 첫날인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초 반부패 교육전담 국제기구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어 청년, 한부모 가정, 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공공주택 ‘존벤트피어텔 단지’와 보행친화 ‘마리아힐퍼거리’를 방문한다. 이튿날에는 오스트리아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철도 용지를 대규모 주택단지로 바꾼 ‘노르트반호프’, 수변공간 ‘다뉴브 아일랜드 피어 22’를 찾는다. 오 시장은 3일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주택공급 정책 세션 첫 연사로 나선다. 그는 ‘삶의 질을 높이는 서울의 임대주택 혁신’을 주제로 세계 60여 도시 지도자들에게 서울의 우수 주택 정책을 알린다. 서울형 공공 임대주택 확대 정책, ‘장기전세주택(SHift)’,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등을 소개한다. 이어 신축, 노후주택 매입, 리모델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주택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4일에는 밀라노로 이동해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을 만나고 패션·디자인 협력과 문화예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K패션 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패션위크를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도 모색한다. 이어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본부를 방문해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의 교류 확대 방안,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글로벌 판로개척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 “K뷰티, 전 세계에”…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떴다

    “K뷰티, 전 세계에”…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떴다

    서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뷰티·테크 분야 기업과 바이어, 유통사 및 투자사 등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와 수출 상담, 강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팔로어 142만여명을 보유한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등 26명의 홍보단이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박진이 프로골퍼도 함께했다. 홍보단은 메이크업, 패션,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의 전체 소셜미디어(SNS) 팔로어 수는 약 670만명이다. 홍보단은 서울뷰티위크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리뷰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뷰티위크가 서울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도시 경쟁력과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아시안컵축구 엔트리 확대…주민규·강상윤·모재현 추가 발탁

    동아시안컵축구 엔트리 확대…주민규·강상윤·모재현 추가 발탁

    강상윤(전북 현대)과 모재현(강원FC)가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강상윤, 모재현,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을 추가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엔트리 확대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동아시안컵은 다음달 7~16일 경기 용인시 등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은 강상윤과 모재현은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울러 기존에 공격수로 선발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호재(포항)가 장신 스트라이커 유형인 것을 고려해 또 다른 스타일의 공격 옵션을 장착하고자 주민규를 호출했다. 2004년생인 강상윤은 전북 유스팀 출신으로 2022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15경기에 출전했고 2023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 2024시즌에는 수원FC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수원FC에선 29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전북으로 복귀했으며 19경기에 출전하며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생인 모재현은 2017년 수원FC 소속으로 프로무대 데뷔했다. 이후 FC안양과 경남DC 등을 거친 모재현은 김천 소속으로 지난해 25경기, 올해 13경기에 출전했다. 전역 이후 강원으로 복귀해 2경기를 치렀다. 축구대표팀은 7월 7일 오후 8시 중국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7월 11일 오후 8시엔 홍콩, 나흘 뒤 15일 오후 7시 24분엔 일본과 차례로 만난다.
  • 한자리 모인 팔로워 670만 인플루언서…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떴다

    한자리 모인 팔로워 670만 인플루언서…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떴다

    서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뷰티·테크 분야 기업과 바이어, 유통사와 투자사 등이 참여하며 기업전시와 수출 상담, 강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팔로워 142만여명을 보유한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등 26명의 홍보단이 참석했다. 특별 게스트로 프로골퍼 박진이도 함께했다. 홍보단은 메이크업, 패션,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의 전체 SNS 팔로워 수는 약 670만명이다. 앞으로 홍보단은 서울뷰티위크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리뷰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뷰티위크가 서울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도시 경쟁력과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총 4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이스는 마음 건강을 중심으로 한 롯데백화점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누구나 이용하도록 비용이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대기업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이슈를 공론화했다. 2021년 크라우드 펀딩 기금을 조성해 기부금 3000만원을 청소년 30명에게 전달했다. 2023년부터 연간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조이스 드리머즈’를 운영해 매년 2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오세훈·김태흠·이장우, 연일 野 고강도 쇄신 주문…소극적 여의도와 온도차

    오세훈·김태흠·이장우, 연일 野 고강도 쇄신 주문…소극적 여의도와 온도차

    6·3 대선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당 혁신에 소극적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달리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연일 고강도 쇄신을 압박하고 나섰다. 23대 총선까지 임기가 3년 남아 요지부동인 현역 의원들과 달리 당장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단체장들의 피부로 느끼는 위기감의 강도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을 돌며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을 만나고 있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 참석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했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김 위원장의 혁신 추진에 저는 상당히 공감하는 사람”이라며 “당의 체질을 바꾸려면 유능한 젊은이들이 이 당에 물밀듯 들어와서 당의 변화를 새로운 생각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시장은 “그렇지만 당내에 지나친 분란도 경계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조용조용하면서, 대신에 개혁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김 위원장을 만나 “국민의힘 중진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청을 방문한 김 위원장에게 “자기들의 몸을 던져 쇄신 운동을 벌여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만 앞세우고 매번 TV에 나와 지엽적이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기성 정치인들, 중진들이 뭔가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도 않고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니까 젊고 신선한 사람들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히고 흔들어대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중진 의원들 물러나라고 하라. ‘선배님들이 기회를 다 가지지 않았습니까, 선배님들이 앞장서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정풍운동’을 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4선 이상들, 내 동료들이었지만 4선 이상의 그런 중진들이 스스로들 먼저 국민에게 반성 또 책임을 지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에는 김진태 강원지사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김진태 지사와의 만남 후 기자들과 만나 “5대 개혁안이 당론으로 들어가면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 방향성 자체에는 동의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중요한 것은 반성하고 변화하고 개혁하겠다는 의지다. 지사께서도 그러한 방향성을 이어가 달라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당 쇄신 방향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22일 국민의힘 소속 원외위원장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개혁신당과의 합당 필요성도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 시장은 또 합당 이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만찬 참석자들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합당하고, 이 의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와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한다. 내년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표가 갈리면 참패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지난 6·3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의 득표율을 합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9.41%)에 소폭 앞서는 결과가 나온다. 한 참석자는 “개혁신당이 내년도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까지 공천을 주고 출마시킬 경우 우리 당이 승리하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 17일에도 김 위원장과 김재섭 의원, 이 의원 등과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도 오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보수 진영을 바꿔달라”며 보수 진영의 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선거에 대한 당협위원장들의 우려에 ‘보수가 다 같이 힘을 모아 폭넓게 통합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국금융노조 산업은행지부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국금융노조 산업은행지부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로부터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저지 투쟁에 대한 헌신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국가 금융산업의 발전과 서울특별시의 번영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저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업은행 이전 논란을 통해 본 국제금융중심지 서울’토론회(2023.3.2)의 토론자로 참석해 고객기업 피해, 정책금융 기능 저하, 금융중심지 정책 포기 등 산업은행 이전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2023.6.8)를 통해 산업은행 이전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66.3%, ’이전 반대‘하는 서울시민의 우려를 드러냈으며, ▲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2023.6.19)을 통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오 시장의 ’국가 경쟁력을 낮추는 자해행위‘라는 기본 입장이 변함없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이 의원의 이와 같은 의정활동이 금융노동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은행 이전 저지를 위해 노동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연대했다.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사업장 이전 차원을 넘어 서울시의 금융허브 기능 유지와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금융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감사패를 통해 “귀하께서는 국가 금융산업의 발전과 서울특별시의 번영을 위하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저지 투쟁에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함께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산업은행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국가 금융산업 발전과 서울시 번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산업은행과 같은 국책금융기관이 서울에 계속 자리잡아 우리나라 금융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금융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 보장과 권익보호는 곧 국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금융산업 발전과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K건축 세계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K건축 세계화”

    서울시가 건축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판 ‘프리츠커상’인 국제적 도시공간디자인상을 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K 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첫 수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에 대해 “국제기구로부터 상을 받기보다 시상하는 게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신설될 예정인 서울건축재단(가칭)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은 도시·건축·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건축가 발굴을 위해 기존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한다. 국제 설계 공모에서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도 최대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해외 건축가 당선 사례가 늘면서 국내 건축가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이다. 특히 설계기획안으로만 우선 선발하는 공모 방식과 디지털 공모 심사를 확대하는 등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신진건축가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건축상 수상자들에게는 설계 공모 중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중요도가 높은 사업 연 1~2건을 지명 공모할 예정이다. 공공예식장,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시책사업 공공기획 기회도 제공한다. 또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와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등 글로벌 행사에서 홍보관을 열고 국내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협력해 ‘규제 프리존’ 수준의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 시장이 지난달부터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등 혁신적 건축물을 답사한 결과다. 오 시장은 “혁신건축가가 국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무대 디딤돌을 놓아주는 대책”이라며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에 보답해 드리고자 공무원 수어 교육 활성화, 수어통역사 근로 문제 해결 등 최선 다해 응답할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에 보답해 드리고자 공무원 수어 교육 활성화, 수어통역사 근로 문제 해결 등 최선 다해 응답할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4일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수어문화제 ‘응답하라 한국수어’에 참석, 서울시농아인협회 김정환 협회장으로부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받음과 동시에 축사를 통해 작년부터 진행중인 공무원 대상 수어 교육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수어문화제에 참석해 “작년 가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시정질의 문답을 통해 제기하고 발 빠른 예산 확보로 이어져 신속하게 진행 중인 청각장애인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2025년 공무원 대상 수어교육 운영계획’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축사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의원은 “이 교육 사업은 단순히 공무원들에게 수어를 가르치려는 게 아니다. 시청과 각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경찰, 소방관, 보건소 등 농인이 긴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소통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의 역할이 크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으며 “이에 더해 긴급구조 사인과 같이 청인 역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거나 다친 상태라 말을 하지 못할 때 이를 주고받아 긴급한 상황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농아인협회 김정환 협회장은 “농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초급 수어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경찰, 소방, 의료 등 긴급 대응 인력의 수어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반영과 정책 실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을 안다. 그 결과, 농인이 위기 상황에서 차별없이 보호받고 소통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이바지했기에 감사패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문 의원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성호 의원은 “더욱 노력하라는 말씀이 담긴 귀한 감사패의 무게를 실감하며, 수어통역사의 근로 근속 문제, 통역센터와 농아인쉼터의 운영 문제 등 개선해야 할 숙제들은 아직 남아있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공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는 약속으로 마무리했다.
  • “K 건축 세계화” 서울시,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만든다

    “K 건축 세계화” 서울시,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만든다

    서울시가 건축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판 ‘프리츠커상’인 국제적 도시공간디자인상을 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K 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첫 수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에 대해 “국제기구로부터 상을 받기보다 시상하는 게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신설될 예정인 서울건축재단(가칭)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은 도시·건축·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건축가 발굴을 위해 기존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한다. 국제 설계 공모에서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도 최대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해외 건축가 당선 사례가 늘면서 국내 건축가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이다. 특히 설계기획안으로만 우선 선발하는 공모 방식과 디지털 공모 심사를 확대하는 등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신진건축가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건축상 수상자들에게는 설계 공모 중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중요도가 높은 사업 연 1~2건을 지명 공모할 예정이다. 공공예식장,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시책사업 공공기획 기회도 제공한다. 또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와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등 글로벌 행사에서 홍보관을 열고 국내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협력해 ‘규제 프리존’ 수준의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 시장이 지난달부터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등 혁신적 건축물을 답사한 결과다. 오 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혁신건축가가 국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무대 디딤돌을 놓아주는 대책”이라며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장마철 폭우 앞두고 반지하가구 이주할 곳 턱 없이 부족”

    최기찬 서울시의원 “장마철 폭우 앞두고 반지하가구 이주할 곳 턱 없이 부족”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진행된 주택실 추경 심사 및 업무보고에서 ‘반지하 주택 일몰제 추진 실적 부진’과 ‘주거복지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을 강력히 질타했다. 현재 서울시 반지하주택 수는 219,876호로(2025년 5월말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오세훈 시장과 주택정책실이 반지하주택 일몰제를 발표할 당시 “향후 10년간 15만호, 짧게는 5년간 7만 7000호를 줄이겠다”고 했지만 2022년 대비 약 1.8만호 감소, 실적은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 관악구와 같은 서남권에만 2만 3929호의 반지하 주택이 몰려 있다. 또한 개별 신축이 어려운 반지하 주택의 공동개발을 지원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연도별 추진실적은 2023년 27개소, 2024년 41개소, 2025년 3월 기준 5개소에 그쳤다. 이에 최 의원은 “재난에 따른 피해는 취약계층 등 주거약자에게 더 크고 가혹하다”면서 “서울시는 서남권 주거복지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사업(2025년 5월 기준 1961가구 지원), 반지하특정바우처(5586가구 지원), 희망의집수리(389가구 지원),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943가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체 반지하 주택 규모 대비 지원 실적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지하 주택에서 이주를 원하는 거주자들이 이사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근본 원인’이라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반면, 주택실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1131억 7800만원을 감액했고, 저소득 시민의 자립기반 조성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되는 사회복지기금 주거지원 계정의 2024년도 추진실적(*2024년도 결산)도 저조하다. 추경이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등에 대비한, 시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시급한 예산 편성인데 저렴한 주택의 공급, 주거복지사업의 확대를 위한 예산 계획과 편성인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의원은 “반지하 주택을 포함한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것을 검토해달라”라며 “주거복지 차원에서 긴급히 투입할 예산편 성을 따져보고 보다 근본적인 주거정책과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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