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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례문·광화문 동시복원 추진”

    “숭례문·광화문 동시복원 추진”

    화재로 붕괴된 숭례문의 복원사업이 처음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복원을 위해 이미 확보된 질 좋은 소나무를 숭례문 복원에 사용하고, 북한산 소나무도 긴급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서울시가 문화시정을 강조하면서도 역사문화 자원의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문화재 복원과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숭례문의 복원과 더불어 일제 때 멸실된 좌우측 성벽도 원형대로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광화문 복원을 위해 확보된 소나무 등 자재를 숭례문 복원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광화문 복원과 동시에 또는 이에 앞서 숭례문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숭례문 복원은 질 좋은 소나무 확보가 관건이고 난제”라면서 “국내에서는 이를 구하기 쉽지 않은 만큼 정부가 북한 측과 접촉해 북한산 소나무의 수입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오세훈시장 ‘야간 민생투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노점거리를 서울의 명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관악구 신림동 노점거리를 찾아 노점상 및 지역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점거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현재 무질서하게 난립된 서울 거리의 노점도 세련되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노점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서울의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형 노점이나 분명히 문제가 되는 지역의 노점은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과 노점상의 현실을 감안해 노점 시범거리를 조성하는 만큼 노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명동 중앙로와 동작구 노량진역앞 등의 노점 밀집지역을 방문했다. 서울의 노점 시범거리는 지난달 성북구 미아3거리 등 13곳에서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등 4곳은 조성 중이다. 나머지 강북구 미아역 주변 등 7개 지역은 노점상과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세훈시장 취임1년 평가…장기전세 등 주택정책 ‘최고’

    오세훈시장 취임1년 평가…장기전세 등 주택정책 ‘최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오 시장은 ‘행정경험 미숙’의 우려를 씻고 ‘장기전세주택·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성공적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 퇴출 ‘철밥통´ 깨뜨려 오 시장은 지난해 7월3일 취임식을 갖고 문화·관광·미래산업에 집중하는 도시 경쟁력, 맑은 대기환경,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시정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과제인 만큼 사업 추진에는 공무원들의 창의적 근무태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우선 인사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했다. 무능하고 불성실한 5급 하위직에는 ‘현장시정추진단’의 도입을 통해 퇴출 또는 재활 창구를 마련했다. 첫 선발된 102명은 재교육 등을 받고 있다.4급 이상 간부직에 대해서는 수시평가를 인사의 근거로 삼았다. 산하 기관장과 성과계약을 맺고, 민간 문호개방 자리도 16개에서 41개로 늘렸다. 이른바 ‘철밥통’이 깨지면서 일부에서는 반발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들의 지지 속에 정부 부처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다. ●용산기지 267만㎡ 공원화도 정부도 풀지 못하는 부동산대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제도가 장기전세주택과 아파트 분양원가의 공개다. 2010년까지 임대보증금 시세의 52∼67%로 장기전세주택 2만 4309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역세권 새 건물은 반드시 20년짜리 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주택의 개념을 ‘투자가 아닌 주거’로 바꾸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아파트 분양원가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인건비 등 58개 항목의 건설 수익을 공개하면서 아파트 ‘가격 거품’을 절반 안팎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용산 미군기지 267만 7000여㎡ 전체를 공원화하기로 한 것도 평가받을 만하다.518개 동사무소 가운데 100여개를 통·폐합, 주민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관광객 1200만 유치는 적신호 그러나 야심차게 내놓은 ‘관광객 1200만명 유치’는 목표 달성을 속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세계 비보이 대회’‘세계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등을 잇따라 열었지만 지난 4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되레 전년 동기대비 1.5% 줄었다. 해외홍보도 이렇다 할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창의적 업무처리를 외치는 ‘창의시정’도 반짝 아이디어를 모으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처럼 ‘청계천 복원’ 등 굵직한 개발로 시민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누드 브리핑] 오세훈시장 터키서 40분간 실종?

    해외순방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터키에서 40분 동안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네요.●터키 앙카라 시장의 돌출행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외순방 중인 지난 22일 터키 앙카라를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열정적이면서 조금 괴팍한 성격의 멜리 괵첵 앙카라 시장이 돌출행동을 종종 했다고 합니다. 좌석이 8석인 전동카트차를 타고 시내의 대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인데, 허둥대고 뛰어다니는 괵첵 시장만 빼고 모두 전동차에 올랐다고 합니다. 빈 좌석이 없자 괵첵 시장은 운전기사를 끌어내리고 본인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전동차가 저속이라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괵첵 시장은 신나게 핸들을 돌리면서 연신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합니다.또 시내에서 승용차로 이동할 때도 오 시장 내외를 태운 승용차를 괵첵 시장이 직접 운전했다고 합니다.다른 일행은 모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괵첵 시장이 운전하는 1호차만 보이지 않았다는군요. 일행은 괵첵 시장이 중간에 차를 세우고 오 시장에게 이것저것 자랑하다 늦었을 것이라고 짐작을 했지만,“오 시장 내외가 납치된 모양”이라고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승용차가 30분이 지나서도 오지 않자 혹시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까라는 걱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40여분이 지난 뒤 승용차는 ‘무사히’ 도착했다고 하는군요. 오 시장은 이날 태연하게 괵첵 시장과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만 40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차라리 구청장이 주먹을 맞았더라면? 요즘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일제히 하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종로구 일대에서 ‘거리노점 이용 안 하기’ 캠페인을 할 때 일입니다. 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700여명이 탑골공원에 모여 일대를 행진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그곳에는 벼르고 나온 전국노점상총연합회(전노련) 회원 100여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구청 직원들과 노점상들의 몸싸움이 시작됐고, 욕설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한 노점상이 휘두른 주먹이 김 구청장의 코 앞까지 뻗쳤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제지로 봉변은 면했지만 70세 고령의 김 구청장은 진땀을 흘렸다고 하네요. 사태가 수습된 후 구경하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구청장이 주먹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더라면 노점상 문제가 쉽게 해결됐을텐데…”라는 고약한 농담이 오갔다고 하네요.시청팀
  • 오세훈시장 첫 해외 순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부터 10박11일 일정으로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뒤 2월2일 귀국한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첫 방문지인 두바이에서 유명한 인공섬인 팜아일랜드 등을 둘러보고 두바이 행정위원회 사무총장에게 혁신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이어 관광통상마케팅청을 방문해 두바이 관광 정책 비결을 듣고, 두바이국제금융공사의 오마르 빈 술라이만 사장과 서울·두바이 금융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디터 살로몬 시장과 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오 시장은 28일부터 사흘간 런던을 방문, 존 스튜터드 시장을 만나 국제금융 중심지 발전을 위한 시 정부의 역할과 국제비즈니스에 필요한 주거·교통·교육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시책을 듣는다.31일부터 2월1일까지 마지막 방문지인 밀라노에 머무르며 레티지아 모라티 시장과 패션·디자인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세훈시장 英등 4개국 첫 해외 순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부터 10박11일 일정으로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민선 4기 서울시의 역점 정책인 금융, 환경, 관광, 패션·디자인 등과 관련된 선진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들른 뒤 2월2일 귀국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인간개발연, 오세훈시장 초청연구회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은 30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민선4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주제로 연구회를 갖는다.
  • [오세훈시장 ‘시정 4개년 청사진’] 눈길 끄는 이색 사업

    서울시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계획안은 ‘100일 창의서울 추진본부’가 각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은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대 핵심프로젝트 중 첫손에 꼽은 관광분야에서는 한류(韓流)붐을 ‘관광객 1200만명 유치’로 이어가기 위한 정책들이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일본·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벨트’가 조성된다. 충무로는 한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희망공간으로, 합정동 ‘비보이 공연장’은 역동적인 신한류 체험명소로 각각 꾸며진다. 내년 5월23∼27일 서울광장과 홍대클럽 등지에서는 ‘서울 국제 비보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09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한류문화 체험현장인 ‘대중음악 콘서트홀’이 개관한다. 또 e게임 종주국 위상을 선점하기 위해 2009년 세계 최초로 게임 올림픽 대회가 창설되고,2010년 상암 DMC내에는 15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건립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이서울 호텔’로 지정·관리하는 중저가 숙박업소가 현재 100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된다. 관광용 트롤리버스(무궤도 전차)를 2010년까지 15대 도입하고, 북촌 한옥체험관도 현재 6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린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는 ‘할아버지·할머니 육아도우미’가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노인들에게 보육교육을 시킨 뒤 육아도우미로 활용한다는 계획. 도우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 아이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 내외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경의선 지상 가족건강공원 조성과 가족단위 캠핑장 조성이 주목을 받았다. 지하화가 확정된 경의선 공덕역∼가좌역 5.1㎞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그린웨이가 조성돼 가족건강공원으로 활용된다.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핑장과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 외에도 중랑구 면목동 나들이공원과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인근에 캠핑장이 조성된다. 영어체험마을도 현재 풍납캠프(동남권)와 수유캠프(동북권) 외에 2008년과 2010년 서남권과 서북권에 각각 1곳씩 2개소가 더 문을 연다.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을 거쳐 2010년부터 ‘사이버시민대학’이 운영된다. 과목은 정보화교육과 기초어학, 수지침, 요리, 법률 등 1년 과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오세훈시장 ‘시정 4개년 청사진’] 오세훈시장 ‘시정 4개년 청사진’

    서울시가 9일 발표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오세훈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내놓은 임기 4년의 청사진이다. 세계 10대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포함해 471개 사업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경제·문화·복지·환경·시민행정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시목표를 선정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서울은 금융·정보·비즈니스 산업 등의 경쟁력이 높고 양질의 인적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하지만 정부의 수도권 억제정책 등에 따라 산업경쟁력은 전국 5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6조 7743억원을 들여 5개 핵심·중점과제와 7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 일대를 패션·디자인 중심지로 만들고 상암·마곡·공릉·용산·여의도 등은 기술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로 집중 개발한다. 애니메이션·의료서비스·컨벤션·줄기세포 사업 등을 육성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과 산학연을 맺은 대학에 집중된다.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뉴타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강북의 업그레이드에 개발전략을 맞췄다. 임대주택 10만호도 신규 건설한다.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연간 관광객 600만명을 2010년에 12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전통문화 사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으로 발전시킨다. 문화사업을 한류마케팅과 서울관광에 연계하기 위해 2조 1569억원을 들여 95개 사업을 펼친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매년 50여개국이 참가하는 서울현대음악축제도 유치한다. 서울시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문화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회동∼삼청동∼원서동 등을 4대문안 전통문화 벨트로 묶는다. 테마별 행사와 사적을 개발하고, 디지털청계천 등 관광명소를 늘린다. 외국인을 겨냥해 음식·숙박시설의 수준도 높인다. 한강을 생태·관광자원으로 집중 개발한다. 또한 잠실운동장∼코엑스∼세텍(SETEC)을 컨벤션 사업의 벨트로 묶는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복지도시 복지분야 예산의 비중은 2003년 11.5%에서 올해 14.7%,2010년 19.0%로 늘린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지원의 현실성을 높였다. 장애인은 ‘원스톱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한다. 특히 치매노인에 대한 예방과 치료, 보호까지 수요를 100%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성인력 개발사업의 확충과 함께 522개 모든 동에 1개 이상의 공공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육관련 사업은 저출산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라도 집중 지원한다.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자연과 사람이 숨쉬는 환경도시 대기질·생활쓰레기, 수돗물, 생태녹지 사업에 집중한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적더라도 145개 단위사업에 무려 9조 5771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의 공기를 환경선진국 수준으로 맑게 하기 위해 2010년까지 시내버스 7054대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한다. 반면 대기오염 발생자에 대해선 엄격히 행정조치를 취한다. 생활녹지 100만평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 생태통로 6곳을 만드는 등 서울시 전역을 ‘그린네트워크’로 묶는다.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지하철 265개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을 크게 강화하며, 보행자와 대중교통 우선의 교통정책을 펴기로 했다. ●참여와 신뢰로 열어가는 시민도시 민원서비스는 ‘한번에’ ‘빠르게’ ‘공정하게’를 기본목표로 삼는다. 모든 행정을 민·관이 함께하는 정보시스템을 통해 처리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119 응급전화에 원격화상 의료지도시스템을 구축, 이송 중에도 전문의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오세훈시장 ‘시정 4개년 청사진’] 4개년 계획과 과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어우러진 청사진이다.´ ‘너무 장밋빛 일색으로 실천이 의문스럽다.´서울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대한 상반된 평가이다. 계획안은 청계천 복원이나 랜드마크 건설 등 하드웨어에 치중했던 민선3기와 비교하면 진일보했다고 할 수 있다. 대기질 개선이나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도입, 문화 콘텐츠 확충 등은 그 대표적인 예다. 문화콘텐츠 등 도시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 외양만으로 서울을 세계 10위권 도시로 끌어올리고, 관광객을 지금의 2배로 늘릴 수 없다는 점에서 보면 이번 계획은 일단 방향을 잘 잡았다는 평가다. 문제는 이들 계획의 실천이다. 이번 계획에는 무려 471개에 달하는 단위사업들이 망라돼 있다. 이 가운데 계속사업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산술적으로 1년에 100여개를 마무리지어야 한다. 여기에는 비현실적이거나 일회성 이벤트 행사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한강을 막아서 맨살을 드러나게 하고, 그 위를 남사당패가 지나게 하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도 지나친 이벤트 위주 발상이라는 평가다. 자칫 이같은 사업들로 인해 견실한 다른 시책까지도 이벤트성 사업으로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시 한 공무원은 “과도한 이벤트성 발상이 일부 끼어 있어 어렵게 짠 시정 로드맵까지도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예산도 문제다. 시에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27조 7739억원을 여기에 투자할 계획이다. 연평균 7조원 규모가 필요하다. 서민생활과 관련된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르는 이유다. 한문철 예산담당관은 “재정규모 69조 5465억원 가운데 가용재원이 31조원에 달해 재원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이 가운데 20%는 서민생계와 관련된 것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원이 한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아울러 단기목표에 연연하기보다는 오세훈 시장의 말처럼 “서울의 100년후 모습을 내다보고 초석을 다지는 자세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오세훈시장 재래시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연휴를 맞아 4일 서울시내 재래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모처럼 활기를 띤 시장 곳곳을 다니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아동보호시설인 중구 예장동 남산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명절 때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중점으로 찾았다.”고 말했다.
  • [Metro] 오세훈시장 재산 24억8000만원

    [Metro] 오세훈시장 재산 24억8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24억 80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72명,지난 6월 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56명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시보에 따르면 오 시장은 모두 24억 8473만원을 신고했다.부부 공동 명의의 빌라 등 건물 14억여원,배우자 명의의 토지 3억여원,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7억여원,유가증권 12억여원,부채 13억여원 등이다. 부친 명의의 7200만원짜리 골프 회원권과 3500만원짜리 강남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도 신고했다. 오 시장의 이번 신고액은 5·31선거 전 공개됐던 36억 1983만원보다 11억원 이상 줄었다.시 관계자는 “선거비용 때문에 급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임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36억여원”이라고 설명했다.6월 3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돌려받는 선거비 보전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영진 정부부시장은 2억 9954만원,이종상 균형발전추진본부장은 22억 1148만원,박명현 시의회 사무처장은 10억 391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중에는 이종학 시의원이 162억 900만원,윤기성 시의원이 103억 8200만원을 신고해 재산 보유액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30일자로 물러난 이명박 전 시장은 178억여원을 신고 올 들어 6845만원이 더 늘었다.퇴직 의원 가운데는 최계락 전 시의원이 올 상반기에 무려 35억여원의 늘었다. 한편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에 각종 자료를 조회한 후 늦어도 10월 말까지 재산 공개자에 대한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오세훈시장 24억8000만원

    오세훈시장 24억8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24억 8000만원으로 신고됐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72명, 지난 6월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56명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시보에 따르면 오 시장은 모두 24억 8473만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 명의의 빌라 등 건물 14억여원, 배우자 명의의 토지 3억여원,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7억여원, 유가증권 12억여원, 부채 13억여원 등이다. 오 시장의 이번 신고액은 5·31선거 전 공개됐던 36억 1983만원보다 11억원 이상 줄었다. 시 관계자는 “선거비용 때문에 급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임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36억여원”이라고 설명했다.6월3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신고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돌려받는 선거비 보전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영진 정부부시장은 2억 9954만원, 이종상 균형발전추진본부장은 22억 1148만원, 박명현 시의회 사무처장은 10억 391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새로 취임한 서울시 의원 중에는 이종학 시의원이 162억 900만원, 윤기성 시의원이 103억 8200만원을 신고해 재산 보유액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30일자로 물러난 이명박 전 시장은 178억여원을 신고 올 들어 6845만원이 더 늘었다. 퇴직 의원 가운데는 최계락 전 시의원이 올 상반기에 무려 35억여원의 늘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오세훈시장의 공언?

    오세훈시장의 공언?

    공무원을 포함한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는 승진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평균 30년 가까이 걸리는 9급에서 5급까지의 승진기간을 16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언,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서울신문 8월24일자 2면>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다. 2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9급 공무원이 8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근무해야 하는 최소 승진기간은 2년이다. 또 8급에서 7급,7급에서 6급,6급에서 5급에 이르는 최소 승진기간은 각각 3년,3년,4년이다. 따라서 지금도 계산상으로는 9급에서 5급이 되는데 12년이면 충분하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총액인건비제도가 도입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정해진 인건비 한도에서 인력과 직급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행자부는 지자체의 총정원만 관리하고, 지자체가 계급별·직급별 정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총액인건비제도가 도입되면 이론적으로는 승진기간 단축에 무리는 없다.”면서 “하지만 인건비 총액을 무한정 늘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승진기간을 단축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승진은 급여 상승을 불러오고, 이는 인건비 예산에 대한 압박으 로 이어진다. 때문에 인력의 구조조정 없이 승진기간만 단축하려면 인건비 총액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 그러나 세금을 받아 인건비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대한다면 주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물론,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능력을 인정받는 공무원에 한정하면 몰라도 평균 승진기간을 14년 가까이 단축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최소 승진기간과 평균 승진기간이 차이가 큰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오세훈시장 ‘조용한 체력관리’

    오세훈시장 ‘조용한 체력관리’

    ‘이제 조용히 운동하겠습니다.’ ‘스포츠 마니아’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시장공관에 ‘러닝머신’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부권 수해 때 강남의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곤욕을 치렀던 오 시장이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조용히’(?) 즐기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6일 “오 시장이 최근 입주한 종로구 혜화동 시장공관에 ‘러닝머신’을 구입해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취미를 산악자전거(MTB)라고 말할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로 등산과 골프, 수영, 사이클 등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장에 당선된 뒤 시민정서를 감안해 ‘재임 중에는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여유가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줄면서 취임 이래 몸무게가 8㎏이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오 시장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도 이처럼 조심스러운 것은 지난달 수해 헬스로 곤욕을 치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지난달 10일 태풍주의보가 해제된 직후 강남의 한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구설수에 올랐다. 오 시장은 5·31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호텔 피트니스클럽의 평생회원권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오세훈시장 ‘조용한 체력관리’

    오세훈시장 ‘조용한 체력관리’

    ‘이제 조용히 운동하겠습니다.’ ‘스포츠 마니아’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시장공관에 ‘러닝머신’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부권 수해 때 강남의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곤욕을 치렀던 오 시장이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조용히’(?) 즐기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6일 “오 시장이 최근 입주한 종로구 혜화동 시장공관에 ‘러닝머신’을 구입해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취미를 산악자전거(MTB)라고 말할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로 등산과 골프, 수영, 사이클 등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장에 당선된 뒤 시민정서를 감안해 ‘재임 중에는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여유가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줄면서 취임 이래 몸무게가 8㎏이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오 시장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도 이처럼 조심스러운 것은 지난달 수해 헬스로 곤욕을 치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지난달 10일 태풍주의보가 해제된 직후 강남의 한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구설수에 올랐다. 오 시장은 5·31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호텔 피트니스클럽의 평생회원권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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