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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 “내 덕분에 유재석♥나경은 만난 것..마봉춘 될 뻔”

    오정연 “내 덕분에 유재석♥나경은 만난 것..마봉춘 될 뻔”

    ‘해투4’ 오정연이 유재석 나경은 부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해투4)’에서는 ‘아나운서의 문제 아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정연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다”라며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라갔는데 내가 떨어졌다. 저 때문에 이어진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험은 대진운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저도 MBC 최종 면접에서 두 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 당시 면접을 정말 잘 봐서 합격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면접장에서 오상진이 걸어나오더라. 내가 사장이어도 오상진을 뽑겠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연은 “내가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몇 번 떨어진 걸로 유명하다. 1차에서 떨어지면 차라리 괜찮은데 3개월 동안 애태우다가 늘 탈락했다”며 “MBC는 2년 동안 나경은 씨, 이하정 씨 때문에 최종에서 계속 떨어졌었다. SBS는 김주희 씨를 만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마음고생으로 아나운서의 꿈을 접으려고 했다는 오정연은 “안 될 것 같더라. 일반 회사, 대기업, 은행, 영업직까지 이력서를 17장을 썼었다. 그랬더니 국채은행에 합격했다. 면접 노하우가 생겨서”라며 ”이제 은행원으로 살아야지 했는데 다음날 KBS에서 최종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4’ 오정연 “유재석, 내 덕분에 나경은 만난 것”[종합]

    ‘해피투게더4’ 오정연 “유재석, 내 덕분에 나경은 만난 것”[종합]

    ‘해투4’ 오정연이 유재석 나경은 부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해투4)’에서는 ‘아나운서의 문제 아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정연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다”라며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라갔는데 내가 떨어졌다. 저 때문에 이어진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험은 대진운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저도 MBC 최종 면접에서 두 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 당시 면접을 정말 잘 봐서 합격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면접장에서 오상진이 걸어나오더라. 내가 사장이어도 오상진을 뽑겠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연은 “내가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몇 번 떨어진 걸로 유명하다. 1차에서 떨어지면 차라리 괜찮은데 3개월 동안 애태우다가 늘 탈락했다”며 “MBC는 2년 동안 나경은 씨, 이하정 씨 때문에 최종에서 계속 떨어졌었다. SBS는 김주희 씨를 만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마음고생으로 아나운서의 꿈을 접으려고 했다는 오정연은 “안 될 것 같더라. 일반 회사, 대기업, 은행, 영업직까지 이력서를 17장을 썼었다. 그랬더니 국채은행에 합격했다. 면접 노하우가 생겨서”라며 ”이제 은행원으로 살아야지 했는데 다음날 KBS에서 최종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투4’는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투4’의 시청률은 수도권 5.5%, 전국 5.2%를 기록(2부 기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상진 아내 김소영과 한솥밥, 함께 간다 [공식입장]

    오상진 아내 김소영과 한솥밥, 함께 간다 [공식입장]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11일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내인 김소영과 여러 방면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 Mnet ‘댄싱9’ 올리브 ‘한식대첩’ 등의 진행을 맡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 MBC ‘20세기 소년소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7년 김소영과 결혼 후 tvN ‘신혼일기2’에 출연했던 오상진은 아내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에는 김소영을 비롯해 이영자, 장윤정, 홍진경, 김숙 등이 속해있다. 아이오케이 오상진 전속계약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깔끔한 진행 능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씨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에는 아내인 김소영씨가 함께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안팎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소속사 역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두 사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이오케이와의 동행을 선택해 준 오상진씨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오상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임신, 오상진 “셜록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소감

    김소영 임신, 오상진 “셜록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소감

    김소영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편 오상진이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사진과 함께 “셜록아 우리에게 와 줘서 고마워.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소영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띵그리TV’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영국 여행 중 속이 좋지 않았던 김소영이 산부인과를 찾으면서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두 사람은 태명을 셜록으로 지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영 임신, “임신 테스트기 두 줄 보고..” 솔직 심경글 [전문]

    김소영 임신, “임신 테스트기 두 줄 보고..” 솔직 심경글 [전문]

    김소영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자연스레 입가에 웃음은 피어났지만, 한편으론 어딘가 내 안의 기세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이런 말을 하는 것도 꼴사납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제는 숨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배려받는 여성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당연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앞으로 얼마나 신기한 일들이 벌어질까. 이제야 아이가 크고 있는 것이 실감이 가고, 조금은, 얼른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했다. 지난 23일에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이하 김소영 SNS 글 전문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자연스레 입가에 웃음은 피어났지만, 한편으론 어딘가 내 안의 기세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실은 올해 초부터 전에 없던 피로도와 자주 나빠지는 컨디션 때문에 자책과 의심이 심했다. 책임지고 앞장서야 할 일은 점점 늘어나는데, 왜 이렇게 지치지. 왜 자정밖에 되지 않았는데 졸릴까. 신경 써서 먹어도 소화가 잘되지 않을까. 벌써 초심을 잃었나, 설마 게을러졌나. 같은 생각을 하며 불안해했다. 그 동안의 의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테스트기 두 줄에 있었다. 결혼과 임신, 출산은 행복이라는 확신에 가득찬 말들에 비해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 느껴야 할 부담에 대해서는, 모두가 적당히 모른 척 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그래도 애는 있어야지, 출산율이 이렇게 낮은데, 어차피 남자가 임신할 순 없는데, 여러가지 말들로 결국 여성의 짐은 모두가 모르쇠 하는 느낌. 그런데 석 달 동안 아이를 품어보니, 알면서 모르는 척했던 게 아니라, 여전히 잘 알지 못했던거구나 싶다. 주변에 많은 선배들이 아이를 가졌고, 배가 부른 채 일을 했었는데 몰랐다. 이렇게 숨 쉬는 것 조차 어려운지, (그 뒤 출산과 육아에 비하면) ‘고작’ 초기 입덧에 정신을 못 차리고 앓아 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처음에는 버티기로 했다. 배가 눈에 띄게 나올 때 까지는 숨겨야겠다. 내가 아프고, 몸을 사리면? 직원들도, 서점도, 방송도, 옆에 있는 남편도 영향을 받을 테니까. 무엇보다 내가 시작한 일에 대한 애착과 욕심, 성공시키고 싶다는 꿈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 한국에 돌아온 뒤 종일 변기통을 붙잡고, 열이 펄펄 나도 약을 먹을 수 없고, 외부 미팅이 있는 날은 요령껏 구역질을 해 가며 견뎠지만, 낮에도 밤에도 잠을 잘 수 없으니 아무렇지 않게 산다는 건 참 힘들었다. 그제야 예전에 무심코 들었던 이야기들이 실감이 갔지만 여전히, 생명의 탄생을 기뻐하기보다 주변에 폐가 될까 전전긍긍하고 남들이 모르게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그래야 일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는 생각에 몰두했다. 온 몸에 발진 증상, 종일 굶는 날이 3주간 지속되자 겉으로도 티가 나기 시작했다. 외출을 자제하고 병원과 집에서 노트북을 보는 날이 많아지면서 몸보다 정신의 아픔이 문제가 됐다. 나라는 사람이 급속도로 쪼그라드는 느낌.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잊고 사업을 확장한 것, 현재도 계속 일을 해야하는 여성이라는 것, 이게 시작이라는 것이 모두 두려워졌다. 무엇보다 괴로울 때는 나의 일하는 속도가 느려진게 확연히 느껴질 때. 갑자기 구형 컴퓨터가 된 듯한 느낌에 밀려오는 답답함. 지금 이 상황에서 ‘일 하는 속도’를 재고 있는 것에 대한 한심함. 그럼 어쩌란 말인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회사는? 직원들은? 모든 상황을 생각하면 나만 조용해지면 되는데. 나와 같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을까? 임신을 축복으로 여기지 못하는, 일하는 여성. 임신을 대비해 다가온 기회를 애써 포기하는 여성. 출산, 육아의 최소한을 배려받을 수 있는 직장을 고르느라 다른 것은 따져보지도 못한 여성. 나중에는 자신이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는 사실도 잊은 채, 생활에 치여 먼 훗날 아쉬움과 회한을 남기는 여성. 그래서, 이 문제를 잘 컨트롤해야겠다고 느꼈다. 내가 이를 악물고 지내면, 나중에 나도 모르게 우리 직원에게도 그러기를 기대할 지 모른다. 사회에서 어른이 되면 ‘나도 다 참아냈는데, 너는 왜’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숨기지 말고 공개해야겠다. 남편과 힘을 합쳐 방법을 찾아야겠다. 느려진 몸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설령 잘 안될 때에는 자책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법도 배워야겠다. 남편은 평소에도 그런 편이었지만, 최근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밥을 하고 청소하고, 집안 살림을 ‘모두’ 돌보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어났을 때 나와 아기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를 생각해준다. 예전에는 이런 말을 하는 것도 꼴사납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제는 숨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배려받는 여성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당연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앞으로 얼마나 신기한 일들이 벌어질까. 이제야 아이가 크고 있는 것이 실감이 가고, 조금은, 얼른 보고싶다는 생각도 든다. 앞일을 모두 예단할 수 없지만, 잘 해보자!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런던서 생긴 기적” 오상진♥김소영, 결혼 2년 만에 임신

    “런던서 생긴 기적” 오상진♥김소영, 결혼 2년 만에 임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3일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런던에서 생긴 믿을 수 없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국 런던 여행 중 김소영은 기침과 고열, 오한 등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결국 김소영은 오상진과 런던의 산부인과를 찾았고 “임신”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병원을 나온 후 오상진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소영은 “몰라”라고 답했다. 오상진은 “난 행복한데”라고 말했고 김소영은 “토할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소영은 “잘 삽시다”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내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다짐했다. 오상진은 이날 숙소에서 “속이 울렁거린다”면서 “사람이 부담되면 토하잖아. 내가 훌륭한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김소영 또한 “울렁거린다”고 말했고 오상진은 핼쑥해진 아내의 손을 꼭 잡아줬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났다. 비밀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 오상진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김소영은 방송 활동과 함께 책방을 운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제훈 서현진, 모범 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연기도 일상도 모범생”

    이제훈 서현진, 모범 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연기도 일상도 모범생”

    배우 이제훈과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배우 이제훈과 서현진이 참석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모범납세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따라 서현진과 이제훈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제훈은 소속사를 통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국민의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 서현진의 모범납세자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기만큼 실제 생활도 모범적이네”,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 그대로다”, “원래 호감인데 더 호감됐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구영민△국제협력과장 박용주△디자인심사정책과장 문창진△특허심사기획과장 신상곤△특허심사제도과장 박재훈◇과장급 승진△등록과장 이승관△특허심판원 심판관 장현근 신현철 정선웅 강원길 손병철 정기주 오상진◇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현희△지역산업재산과장 윤종석△다자기구팀장 여인홍△상표심사3과장 이익희△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 백영란△주거기반심사과장 이영민△정밀부품심사과장 한덕원△국제교육과장 정대순 ■병무청 ◇서기관 승진△청장실 하성일△기획조정관실 김인환△운영지원과 민선기△병역자원국 임준모△사회복무국 김정섭△병무민원상담소 도명곤 ■중앙대학교의료원 ◇임상교원 보직△부원장 신종욱△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겸 국제진료센터장 한덕현△성형외과 과장 배태희△이비인후과 과장 겸 적정진료관리실장 문석균△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오도훈△신경과 과장 겸 기획 및 전산정보담당 박광열△재활의학과 과장 강시현△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최재철△새병원건립추진단 부단장 정용훈 △대외협력실장 최유신△진료담당 이승은△의무기록실장 김지택△내과계중환자실장 김원영△유방클리닉실장 김민균 ■MBN △제작본부장 박태호 ■일간투데이 △금융팀장 배상익
  • 2019 오스카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로 91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 화두는 ‘다양성’이다.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페인어로 만든 흑백영화 ‘로마’와 여성들 이야기를 그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각각 최다인 10개 후보에 올랐다.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블랙클랜스맨’)을 비롯해 멕시코 알폰소 쿠아론(‘로마’), 그리스 요르고스 란티모스(‘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폴란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콜드 워’)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가 수상에 성공해 아카데미의 높은 벽을 깰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골든글로브(드라마 부분)와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그는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바이스’에서 딕 체니로 파격 변신한 크리스천 베일도 유력 수상 후보다. 조지 W.부시 대통령 정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딕 체니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밀고 20㎏ 이상 살을 찌우면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그는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에 출연한 72세 노장 글렌 클로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 헌신한 아내 역을 연기한 글렌 클로스 역시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연달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시상식은 30년 만에 공식 사회자 없이 열린다.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부문의 후보자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V조선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MC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안현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빨간 당신’ 붐, 돌직구 이상형 “경수진 좋아한다” 공개 고백

    ‘볼빨간 당신’ 붐, 돌직구 이상형 “경수진 좋아한다” 공개 고백

    ‘볼빨간 당신’ 붐이 이상형을 공개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진짜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솔직한 이야기, 남다른 웃음 호흡을 자랑하는 스튜디오 식구들의 케미가 어우러져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들어 ‘볼빨간 당신’에 합류한 붐의 활약이 돋보인다. 붐은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과 함께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지난 방송에서는 집밥여왕 양희경 집을 방문,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볼빨간 당신’과 붐의 만남이 즐겁다는 시청자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1일) 새해 들어 첫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도 붐의 유쾌한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붐이 깜짝 이상형을 고백한다고. 이날 ‘볼빨간 당신’ 식구들은 새해를 맞이해 서로 꼭 이뤄졌으면 하는 희망뉴스를 덕담 삼아 이야기했다고. 그 중 이채영은 붐에게 “매년 1월 1일에는 톱스타들의 열애가 공개된다. 붐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MC들이 붐에게 이상형을 물은 것. 붐은 조심스럽게 “경수진 씨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는 전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붐의 고백에 MC들은 깜짝 놀랐고, 덕분에 붐은 얼떨결에 경수진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게 됐다고. 붐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이상형 경수진에게 두근대는 마음을 전했다. 과연 붐은 이상형 경수진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붐의 이상형 고백 이외에도 오상진의 가상 2세 사진 공개, 이영자의 말 못한 대상 수상 소감 등 2019년을 맞이하는 ‘볼빨간 당신’ 식구들의 재미있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유쾌하고 즐거운 KBS 2TV ‘볼빨간 당신’은 2019년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비가일 남자친구 최초 공개, 훈훈 비주얼에 ‘시선 집중’

    아비가일 남자친구 최초 공개, 훈훈 비주얼에 ‘시선 집중’

    아비가일이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해 화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지난 방송에서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은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귀화까지 한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이다. 아비가일은 ‘한국 이름을 갖고 싶다’는 어머니의 꿈을 위해 개명신청을 도왔다. 특별한 아비가일 모녀의 이야기는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아비가일 가족의 경주여행기가 공개된다. 특히 여행지에서 솔직해진 어머니 덕분에 아비가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까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꿈에 그리던 경주 여행 첫날 밤. 아비가일은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한옥 숙소를 마련했다. 그 곳에서 가족은 일바지 패밀리룩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비가일 어머니는 조심스럽게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아비가일은 갑작스러운 남자친구 이야기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어머니는 딸의 남자친구에 대해 “모든 게 마음에 든다”고 칭찬을 늘어놓았으나 “솔직히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그 이유를 고백해 순간 아비가일을 당황케 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MC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마저 뒤집어지게 한 그 이유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아비가일의 남자친구가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매력적이고 훈훈한 아비가일 남자친구의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2 ‘볼빨간 당신’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볼빨간 당신’ 김민준 아버지, 문가비 관심 “아들 어때?”

    ‘볼빨간 당신’ 김민준 아버지, 문가비 관심 “아들 어때?”

    ‘볼빨간 당신’ 김민준 부모님이 문가비를 향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배우 김민준은 7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특급 동안을 자랑하는 부모님과 출연, 부모님의 ‘시니어 모델’이라는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유쾌하고 따뜻한 뒷바라지를 이어가고 있다. ‘볼빨간 당신’의 김민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문가비’이다. ‘볼빨간 당신’에 패널로 출연 중인 문가비와 김민준은 앞서 수 차례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던 것. 급기야 문가비는 “김민준과 열애설”이라는 폭탄발언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아들을 둘러싼 핑크빛 기류에 호기심이 폭발한 김민준 부모님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이날 김민준 아버지는 앞서 아들이 만들어준 SNS 관리에 돌입했다. 독수리 타법으로 힘겹게 로그인에 성공한 김민준 아버지는 곧장 아들 김민준, ‘볼빨간 당신’ MC 오상진 SNS에 접속했다고. 그 중에서도 김민준 부모님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문가비의 SNS이다. 김민준 부모님은 아찔하고 도발적인 문가비의 사진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한편으로는 “미인이다”, “너무 예쁘다”, “세련덩어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김민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김민준 아버지는 “문가비 씨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나?”며 돌직구 질문까지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의 돌직구 질문 앞에 김민준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또 오상진과 문가비에게 김민준 아버지가 남긴 SNS 메시지는 어떤 내용일까. 또 한 번 핑크빛 설렘으로 채워질 KBS 2TV ‘볼빨간 당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오늘(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즈원, 3000명 팬 앞에서 화려한 데뷔… 댄스팀 데뷔 같았던 올 립싱크 쇼콘

    아이즈원, 3000명 팬 앞에서 화려한 데뷔… 댄스팀 데뷔 같았던 올 립싱크 쇼콘

    갑작스레 불어온 찬바람도 데뷔의 꿈을 이룬 소녀들의 열정과 그들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움츠러들게 하지 못했다. 지난 29일 아이즈원의 데뷔 ‘쇼콘’이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앞은 공연 2~3시간 전부터 이들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북적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 피할 곳도 마땅치 않았지만 팬들은 긴 줄을 서며 공연 입장만을 기다렸다. 오후 8시 약 3000명의 관객이 가득 들어찬 공연장에 아이즈원 멤버 12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각기 다른 모양의 순백 드레스 차림이었다. 이들은 이날 발매한 데뷔앨범 ‘컬러라이즈’ 수록곡 ‘앞으로도 잘 부탁해’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프로듀스 48’(엠넷)을 통해 이미 선보인 적 있는 이 노래는 12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인사로 더할 나위 없는 선곡이었다. 경쾌한 안무를 조금의 오차 없이 맞춰가며 보여주는 무대에 이날을 위해 쏟은 멤버들의 노력이 느껴졌다.지난 6월 첫 방송된 ‘프로듀스 48’에서 한국의 아이돌 연습생 48명과 일본 걸그룹 AKB48 등의 멤버 48명이 한일합작 걸그룹 데뷔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한국인 9명(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과 일본인 3명(미야와키 사쿠라, 나부키 야코, 혼다 히토미)이 최종 선발됐고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처음 팬들을 만났다. 1위로 뽑혀 ‘센터’가 된 막내 장원영은 “저희 데뷔를 보기 위해 오신 여러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첫인사를 외쳤다. 사쿠라는 “날아갈 것 같아요”라며 파닥파닥 날개짓을 흉내냈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데뷔 콘서트는 엠넷 생방송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장원영은 미리 준비해 온 영어 인사를 전 세계 팬들에게 건네기도 했다. 2시간 반가량의 공연 중 절반 가까이는 노래가 아닌 영상으로 채워졌다. 이제 갓 데뷔앨범만을 낸 만큼 2시간 넘는 콘서트를 노래로만 채우기는 힘들었을 터다. 대신 ‘프로듀스 48’ 당시의 모습과 데뷔 앨범 준비과정, 데뷔를 맞이한 멤버들의 진솔한 소감 등이 영상으로 전해졌다. 김민주, 이채연, 히토미 등의 코믹 강의 영상과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패러디한 영상 등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스 48’이 끝난 지 불과 두달, 데뷔앨범에 콘서트까지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이들은 준비한 8곡의 무대에서 흠잡을 데 없는 군무를 선보였다. 경연 과정에서는 실력이 부족한 연습생들도 있었지만 그게 누구였는지 짐작하기 힘들 정도였다. 데뷔의 꿈을 실현할 이날의 무대를 위한 12명 멤버의 피나는 노력이 엿보였다. 가장 심혈을 기울였을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때는 강렬한 빨강 드레스를 입고 나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자 몇몇 멤버들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김민주는 “저희 데뷔했어요”라고 입을 뗐지만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이채연은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혜원도 “제가 데뷔한 건 다 여러분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공연 중간 사회를 맡은 오상진은 “‘라비앙로즈’가 7개 음원 차트에서 톱10 안에 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연이 끝나갈 때쯤 또 하나의 멋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라비앙로즈’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불과 4시간도 되지 않아 100만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이었다. 멤버들과 팬들은 다함께 환호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공연은 온라인을 통한 동시 접속 인원만 최대 13만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프로듀스 48’은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시즌2의 후속으로 방영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방영 내내 2%대(최종회는 3.1%.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에 머물며 전작들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때문에 아이즈원의 데뷔를 두고도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즈원은 이날 공연을 통해 그런 우려를 불식시켰고,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이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립싱크로 일관한 무대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남았다. 대개 타이틀곡 무대만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달리 이날 ‘쇼콘’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댄스곡들은 물론 발라드곡 ‘비밀의 시간’, ‘꿈을 꾸는 동안’ 등에서도 아이즈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콘서트용으로 미리 녹음된 AR에서 들리는 고른 숨소리가 진짜 현장감을 대신했다.이와 관련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대개 그렇듯 MR을 깔고 했지만 라이브 공연을 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날 공연에서 아이즈원 멤버의 진짜 노랫소리를 들은 것은 공연 중간 메인보컬 조유리가 ‘1초’ 동안 맛보기로 보여준 게 전부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날 ‘쇼콘’에 앞서 열린 기자 쇼케이스에서 아이즈원의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최예나는 “우리 멤버들 모두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꼽는다”고 대답했다. 불과 8~9일 전 소녀시대 태연이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고 화려한 춤과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던 것을 알고 있었을까. 피나는 연습에서 보컬 연습은 제외됐던 건지 아니면 보다 ‘완벽해 보이는’ 공연을 위한 소속사의 판단 탓이었는지 이날 공연만 놓고 본다면 신인 가수보다는 댄스팀의 데뷔 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프로듀스 48 국프’의 새 이름은 ‘위즈원’… 나코 “팬덤명 속에 아이즈원이 쏙”

    ‘프로듀스 48 국프’의 새 이름은 ‘위즈원’… 나코 “팬덤명 속에 아이즈원이 쏙”

    아이즈원(IZ*ONE)이 ‘국민 프로듀서’를 떠나보내며 새 이름을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을 열고 팬덤명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팬들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팬덤명은 ‘위즈원’(WIZ*ONE)이었다. 이날 쇼콘의 사회를 맡은 오상진이 “‘국민 프로듀서’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김채원은 “너무 아쉽지만 새롭게 부르게 될 이름도 팬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뒤이어 ‘위즈원’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목소리로 환호했다. 안유진은 “위즈는 마법사라는 뜻으로 아이원과 함께할 마법같은 미래를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한 뒤 “뾰로롱”이라며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야부키 나코는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위즈원 안에 아이즈원이 쏙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외쳐 모두를 웃겼다.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수록곡인 ‘앞으로 잘 부탁해’로 이날 공연의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프로듀스 48’ 최종회에서 데뷔가 확정된 뒤 이날 데뷔 쇼콘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멤버 12명의 손발이 척척 맞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를 비롯해 ‘프로듀스 48’ 콘셉트 평가곡 등 무대로 찾아와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라비앙로즈’는 7개 차트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며 아이즈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광장으로 나온 도서관… 책에도 단풍 물들겠네

    광장으로 나온 도서관… 책에도 단풍 물들겠네

    4000여권 서가·북캠핑 등 마련 25일 국립중앙박물관선 포럼도독서하기 좋은 계절, 서울 도심에 ‘책의 맛’을 음미하기 좋은 자리가 잇따라 마련돼 독자들을 유혹한다. 오는 26~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라이프러리’(Lifrary) 4차 행사가 열린다. 라이프러리는 ‘삶’(Life)과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2018 책의 해’를 맞아 야외 공간에 서가를 꾸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나게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난 8월 부산에서 시작돼 제주, 서울숲을 거쳐 광화문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에는 책 4000여권이 비치된 대형 이동식 서가가 마련되고, 아이들의 독서 놀이공간 ‘북 그라운드’, 텐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캠핑’,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셀러브리티의 책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북 토크 콘서트에는 26일 박상미 더공간 마음학교 대표, 노명우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27일에는 임경선 작가,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천문학자 이명현씨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재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공연팀 ‘더 스트링 앙상블’과 재즈밴드 ‘판도라’가 독서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고,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공개 팟캐스트 방송이 진행된다.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책 생태계 비전 포럼’ 8차 행사가 열린다. 포럼 주제는 ‘읽기의 과학, 왜 책인가’. 레이먼드 마 캐나다 요크대 교수의 ‘독서는 공감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가’, 마거릿 머가 오스트레일리아 에디스코완대 교수의 ‘읽기를 격려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 사카이 구니요시 일본 도쿄대 교수의 ‘뇌를 만드는 독서, 왜 종이책이 필요한가’,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독서와 진화, 왜 읽어야 하는가’ 등이 발표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볼빨간 당신’ 문가비 “좋아하는 사람에 보이는 필살기? 요리”

    ‘볼빨간 당신’ 문가비 “좋아하는 사람에 보이는 필살기? 요리”

    ‘볼빨간 당신’ 문가비가 호감 있는 이성에게 쓰는 필살기를 공개했다. KBS2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양희경이 두 아들과 김민준이 초특급 동안 부모님과, 최대철이 가슴 따뜻한 부모님과 출연해 거짓 없는 가족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이 MC 삼남매로 뭉쳤으며 모델 문가비가 패널로 출연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튜디오 멤버 막내 문가비는 스타일리시한 외모와 달리 엉뚱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16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문가비의 의외의 매력이 또 하나 추가될 예정이다. 이날 ‘볼빨간 당신’ 방송에서는 문가비의 뜻밖의 취미가 공개된다. 바로 요리이다.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소고기 무국, 부추무침, 제육볶음, 잡채 등을 즐겨 만드는 토종 한국인 손맛을 자랑한다고. 이러한 문가비의 의외의 살림꾼 면모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문가비는 호감 가는 이성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릴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저만의 필살기로 요리를 해준다”고 밝힌 문가비는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뿜어냈다. 이를 이어받은 오상진도 아내 김소영에게 직접 요리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자랑하는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보여, 솔로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볼빨간 당신’ 최대철 오열하게 한 어머니 꿈 “죽기 전에..”

    ‘볼빨간 당신’ 최대철 오열하게 한 어머니 꿈 “죽기 전에..”

    ‘볼빨간 당신’이 첫 방송부터 웃음, 감동을 다 잡았다. 11일 KBS 2TV 새 예능 ‘볼빨간 당신’이 첫 방송됐다. ‘볼빨 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 베일 벗은 ‘볼빨간 당신’은 유쾌한 웃음은 물론 가슴 먹먹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볼빨간 당신’ 첫 방송에서는 부모님 뒷바라지에 나선 배우 김민준, 배우 최대철, 자식들의 뒷바라지 속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배우 양희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3MC는 따뜻한 공감능력과 재치로 ‘볼빨간 당신’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날 최대철은 아버지가 강원도 정선에서 광부로 일하셨고 까만 모습이 특전사와 같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부모님은 아들과 손주들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옹기종기 모여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최대철은 “집도 감옥일 수 있겠다”면서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외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꿈이 뭐였냐”는 아들의 질문에 마음 깊이 숨겨온 종이 한 장을 꺼냈다. 최대철은 어머니의 버킷리스트가 적힌 꼬깃꼬깃한 종이를 읽으며 울컥했다. 거기에는 ‘화장하기, 혼자 외출하기, 신혼여행, 고향 가보기, 그림 연습, 우리 아들 영화 보러 영화관 가기, 죽기 전에 내 다리로 걷기” 등이 적혀 있었던 것. 특히 최대철은 마지막 어머니의 희망사항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3MC는 물론 게스트로 출연한 양희경과 김민준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어머니는 최대철에게 “너무 원하는 게 많지?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내 마음의 포부니까, 다 안 해줘도 돼”라고 애써 아들을 위로해 더욱 눈물샘을 자극했다. 최대철은 인터뷰에서 “살아계실 때라도 잘 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이상하다. 진짜 안 된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핑계 삼아 더 노력하고 표현하고 기억하고 싶고, 두 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그는 어머니에게 “신혼여행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보통사람이면 별거 아닌 일들이다. 제가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볼빨간당신’ 배우 최대철, 숨겨둔 가족사 공개에...이영자도 울었다

    ‘볼빨간당신’ 배우 최대철, 숨겨둔 가족사 공개에...이영자도 울었다

    ‘볼빨간당신’ 배우 최대철이 숨겨왔던 가족사를 공개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볼빨간당신’에서는 최대철의 가슴아픈 가족 이야기가 전해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대철은 아들, 딸과 함께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들과 손주들이 나타나자, 최대철 부모님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가족들은 외출에 나섰다. 이날 최대철 어머니는 오랜만의 아들과의 데이트에서 마음 속에 숨겨온 비밀을 처음으로 털어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최대철은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런 최대철을 보며 스튜디오에 있던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등 ‘볼빨간당신’ 3MC는 눈물 흘리며 그에 공감했다. 과연 최대철의 눈물의 이유는 무엇인지, 최대철의 부모님이 꿈꾸는 제2의 인생은 무엇인지. 이날(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볼빨간당신’에서 공개된다. 한편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로, 배우 김민준, 최대철, 양희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전현무 술 마시고 울었다” 신동엽 폭로에 “귀엽네요”

    한혜진 “전현무 술 마시고 울었다” 신동엽 폭로에 “귀엽네요”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연인 전현무의 술버릇을 듣고 닭살멘트를 날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민기-홍윤화 커플,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이 “나는 술을 잘 못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나운서들은 다 비슷한가보다”라며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MC 신동엽은 “나는 우는 것도 본 적이 있다. 술을 두 잔 마셨는데 울고 있어서 정말 놀랐다”고 폭로했다. 한혜진은 “처음 들은 사실이다”며 놀라워한 후 “그런데 귀엽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조정치, 붕어빵 딸과 얼마나 닮았나 보니..

    ‘슈퍼맨’ 조정치, 붕어빵 딸과 얼마나 닮았나 보니..

    조정치의 붕어빵 딸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조정치와 딸 조은이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치는 딸과의 닮은꼴을 인증하기 위해 딸에게 안경과 파마머리 가발을 씌웠다. 조정치는 자신을 똑 닮은 딸의 모습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슈퍼맨’ 내레이션을 맡은 방송인 오상진은 조정치와 딸의 모습을 보며 “첫째 딸 불변의 법칙이다. 아빠를 꼭 닮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 김소영이 “우리도 딸을 낳으면 아빠를 닮는 거냐”고 말하자, 오상진은 “생각만 해도 좋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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