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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휴 스님 ‘천수천안’칼럼 발간

    구미 금오산 해운사주지를 맡고 있는 정휴 스님(불교신문 사장)이 불교칼럼 ‘천수천안’을 도서출판 출판시대에서 출간했다. 지난 94년부터 불교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인기칼럼 ‘천수천안’ 88편을 단행본으로 묶은 이 책은 세간과 출세간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각편 200자 원고지 5장 분량의 짧은 글속에는 사람들을 미혹케하는 온갖 유혹과 흰소리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구원의 언어로 가득차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형형색색이다.가진 것은 없으나 맑은 정신과 깨달음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삶의 평가가 과장되어 있는 사람들의 모습 등 여러 유형을 담았다. 때문에 이 책속에서 정휴스님의 어조는 매섭기도 하고 때로는 은근하며 서정적이기도 하다.정휴스님은 정도를 벗어난 사람들에게는 준엄한 비판을 가하고 고난속에서도 수행의 본분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정휴 스님은 “부처님은 사람들이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나와 남을 해친다”고 가르쳤다며 “말에 애정과 자비가 담겨있지 않으면 악담이 되고 기어가 되고 만다”며 남을 기쁘게 하는 마음으로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4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정휴 스님은 60년 밀양 표충사로 출가,부산 범어사·김천 직지사·경주 불국사·보은 법주사 등의 불교전문강원 강사를 지내고 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저서로는 소설 ‘열반제’ ‘슬플 때마다 우리곁에 오는 초인’ ‘걸레 중광평전’ 등 10여권이 있다.
  • ‘문화유산의 해’ 마감/학술회의 풍성

    ◎서울·강원·충북·경북 등서 9∼10월에 잇따라 개최/외국석학 대거초청… 유적지 보존대책 등 토론 올 ‘문화유산의 해’를 마감하는 각종 학술회의가 이달들어 본격적으로 열린다.‘문화유산의 해’조직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들 학술회의는 주로 문화 및 역사유적지가 있는 현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방문화단체들이 주최한다.강원도 양양문화원의 ‘국제 선사 문화 심포지엄’(9∼10일),충북 단양향토문화연구회의 ‘국제학술회의’(21∼30일),경북 영천 은해사의 ‘역사현장 조명 학술회의’(10월19일)등을 지방행사로 치른다. 강원도 양양과 충북 단양은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사적으로 지정받은 대단위 문화유적을 둔 지역.그래서 양양문화원(원장 고경재)은 손양면 오산리 신석기유적에,단양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재호)는 구석기시대를 주측으로 한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유적에 촛점을 맞추었다.또 은해사(주지 신법타)는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선사와 이 사서의 산실이기도 한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를 이번 학술회의서 부각시킬 계획이다. 양양문화원이 먼저 주최하는 ‘국제 선사 문화 심포지엄’의 주제는 ‘오산리 신석기 유적의 역사유적공원 활용’으로 되어 있다.오산리유적은 한반도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문화 현장.기원전 6000년쯤에 이루어진 이 유적을 역사유적공원으로 꾸미는 데 필요한 여러 나라 학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문화유산의 해’에 우선 중요유적 보존대책의 틀을 잡아본다는 것이 심포지엄 기획의도다. ‘문화유산의 해’조직위원회 위원장 고병익박사와 범세계적 학술단체 동양고고학회 회장이자 영국의 두루함대 지나 반스교수 등 저명학자를 이 심포지엄에 초청했다.그리고 오산리유적을 발굴하고 이를 세계에 알린 서울대 임효재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학자 15명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영국 캠브리지대 니콜라스 제임스 교수와 일본 규수대 니시다니 다다시 교수,중국 요령성고고문물연구소 방전춘 부소장은 자국의 유적공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건국대 최무장 교수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한영희 부장은 프랑스와 한국의 사례를 각각 소개키로 했다. ‘수양개와 그 이웃들’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준비한 단양향토사연구회는 국내외 학자 14명을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로 초청해 놓았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고지리연구소장 리나 코노렝코박사,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연구소 황위문 교수,일본 삿포로대 기무라 히테오키 교수,충북대 이융조 교수와 한양대 배기동 교수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단양향토문화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국제학술회의다. 이들 지방 학술행사 말고도 한국역사연구원이 주최하는 ‘역사현장 재조명 학술회의’(10월10일∼11일)와 한국미술사학회 주최 ‘문화유산의 해 학술발표회’(10월25일)는 서울에서 열린다.‘역사현장 재조명 학술회의’는 ‘대한제국100주년 기념’을 주제로 했다.그래서 대한제국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덕수궁을 개최장소로 결정했다.
  • 평양서 고인돌 25기 발굴/약 3천5백년전 조성 추정

    ◎길이 180㎝·너비 140㎝ 규모 북한은 평양시 순안구역 부근에서 3천5백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25기의 고인돌을 발굴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북한 중앙역사박물관 학술연구집단이 발견한 이 고인돌군은 납작한 판석들을 층층이 쌓아 무덤칸의 벽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돌뚜껑을 올려놓은 묵방리형 고인돌로,약 3천5백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청룡산줄기의 산능성인 순안구역 오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이 통신은 이어 무덤칸의 바닥평면은 장방형으로 규모는 무덤칸이 길이 1백80㎝,너비 1백40㎝,깊이 80㎝이라면서 옛 모습이 보존된 것은 당시의 돌가공기술과 석조건축기술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 13일 낮12시∼16일 낮12시/3개고속도 하행IC 15곳 통제

    ◎경찰 추석교통대책,17일까지 서초∼청원 버스차선제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중 귀성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추석연휴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오는 13일 상오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추석연휴 전후로 수도권에서만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1백28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동 인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2천9백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버스전용차로제 실시=추석연휴 하루 전인 13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IC까지 126㎞ 구간의 상·하행선에서 실시된다.대상은 9인승 이상 승합차 가운데 6인이상 탑승차량이며 나머지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위반 차량에게는 범칙금 6만∼7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하행선 진입 통제=13일 낮 12시부터 16일 낮 12시까지 고속도로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통제 지점은 ▲경부고속도로는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천안 청원 신탄진 등 10개 IC ▲중부고속도로는 광주 곤지암 서청주IC ▲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 서대전IC이다. ◇하행선 진·출입 통제=경부고속도로 잠원 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의 광주 곤지암 IC에서는 진·출입이 금지된다.다만 반포 서초 IC에서는 모든 차량의 P턴 진입이 허용된다. ◇상행선 진입 통제=16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금지된다.▲경부고속도로는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 등 8개 IC ▲중부고속도로는 광주 곤지암 등 2개 IC이다. 이같은 진출입 통제는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국도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 실시=서울에서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강남고속터미널∼반포 IC의 1.2㎞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IC 0.5㎞구간,서울종합버스터미널∼서초 IC 3.8㎞ 구간에서 실시된다. 부산에서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4.1㎞구간에서 실시되며,대구 2.5㎞,대전 5.8㎞,천안 0.9㎞,광주 2.9㎞ 구간에서 실시된다. ◇교통 단속 및 안전=경찰은 순찰차 헬기 등 교통기동장비 1천807대를 동원,쓰레기 투기행위·갓길 불법운행·버스전용차로제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
  • 일 고시다카의 해변쓰레기/황규호 문화부·부국장급 기자(서울논단)

    어느해 여름 일본 쓰시마(대마도)서북쪽 해안 고시다카(월고)유적을 들른 일이 있다.그 유적에서는 기원전 5000년께 신석기시대토기가 나왔다.우리나라 동해안인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유적 출토품을 닮은 돋을무늬토기(융기선문토기)였다.그러나 고시다카유적은 오산리유적에 비해 약 1천년쯤 늦게 형성되었다는 것이 한·일학계의 견해다. 유적이 자리잡은 주변 바닷가는 아름다웠다.새하얀 돌멩이가 깔린 작은 만속의 해변은 대한해협 쪽빛 바다와 어울려 무척 정갈해 보였다.인적이 없어서 고즈넉했고,파도소리와 바람소리만 들릴 뿐 태고연한 정적이 흘렀다.그 여름 날씨는 유난스레 습하고 무더웠다.그래서 바닷물에 발이나 담글 요량을 대고 산등성이 유적을 서둘러 내려왔다. ○한국상표 선명한 쓰레기 그런데 해변은 먼데서 바라본 것과는 사뭇 달랐다.부유물로 떠돌던 온갖 쓰레기가 파도에 밀려와 있지 않는가.분량도 제법 많았다.더욱 놀라웠던 것은 한국에서 흘러온 플라스틱류 용기가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이다.한국상표가 선명한 각종 음료수와생수병,막걸리병,세제용기,도시락 그릇 따위가 널브러진 볼썽사나운 꼴을 보고 말았다. 그 부끄러운 현장에는 동행한 일본인 학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그들에게 낯이 설었던 한국 쓰레기는 화제 대상이 되었다.다행스럽게도 환경문제는 비켜갔다.고시다카 해변 한국 쓰레기는 선사시대 해상교통로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었다.그러니까 항해술이 있을리 만무한 시절,한반도의 선사문화가 해류를 따라 자연스럽게 고시다카에 상륙했다는 쪽으로 결론을 냈던 것이다. ○문화전파 자부심 무색 한반도의 선진문화는 선사시대뿐 아니라 고대에서 근세에 이르는 시기까지도 일본에 전파되었다.문화전파과정에서 징검다리 구실을 한 쓰시마와 이키(일기),규슈(구주)를 잇는 통로상에는 한국문화 잔영이 아직도 숱하게 남아있다.그런데 지극히 후진성을 드러낸 한국 쓰레기를 쓰시마해안에서 만나다니….마음이 언짢았다. 우리는 버려도 너무 마구잡이로 버린다.올 여름 휴가철에도 4만여t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환경부는 예측하고 있다.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여름 한철 피서지 쓰레기만을 치우는데 2억9천만원 이상의 경비를 쓴다고 한다.피서객들이 선호하는 동해안은 전체 해안선이 해수욕장이다.그리고 남·서해안과,다른 경승지의 산과 바다에도 벌써 인파가 몰려들어 올 여름 쓰레기 대란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올 여름도 4만t 예상 그래서 민간단체가 계몽에 나서고,환경부가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 모양이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피서지를 찾은 이들의 의식이다.그것은 인간이 더럽힌 자연은 회복이 불가능하거니와,반드시 재앙을 불러 들인다는 자연에 대한 외경인식이 아닌가 한다.자연을 신으로 숭배하는 미개민족은 아닐지라도,자연을 우러러 어려워하는 최소한의 외경이 필요할 만큼 우리 환경은 파괴되었다. 인류는 일찍부터 쓰레기 처리를 고심했다.우리 오산리유적이나 일본 쓰시마의 고시다카유적을 남긴 사람들과 비슷한 시기를 살았던 신석기인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다.조개를 잡아먹고 그 껍질과 토기조각 따위의 쓰레기는 일정한 장소에 버렸다.바로 조개더미(패총)유적인데,오늘날 남서해안 여러 지역에 야산처럼 남아 있다. ○패총유적엣 배울것 그러고 보면 이 시대 사람들은 신석기시대 선사인만도 못한 허울좋은 문명인인지 모른다.쓰레기 양산을 자제하는 마지막 목표는 자연환경에 대한 오염예방이다.우리 인간은 자연을 태초 그대로 복원할 능력이 없다.아무쪼록 환경을 생각하면서 자연을 즐기는 여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이 대표·JP참석… ‘예비대선’ 실감/예산 재선 ‘죽풍’ 불려나

    ◎신한국­자민련 후보 서로 “낙승” “우세” 주장 24일 실시되는 충남 예산의 재선거는 여야 모두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행사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신한국당 오장섭 후보에 맞서는 조종석 후보가 국민회의·자민련의 연합공천 후보이므로 이번 선거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선후보와 DJP(김대중·김종필 총재 연합) 대결’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회창 대표는 이같은 정치적 무게를 의식한듯 22일 첫 지방 나들이 장소로 이 곳을 택했다.이회창 대표는 신한국당 정당연설회에 참석,‘대통령은 이회창,국회의원은 오장섭’을 외쳤다.김종필 총재는 21일부터 예산에 도착,선거전날까지 머무를 예정이며,김대중 총재도 23일 예산에 도착한다. 신한국당의 오장섭 후보는 “예산출신의 이회창 대표가 대통령후보로 당선됐기 때문에 선거는 하나마나”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지역 주간신문이 이후보의 당선 사실을 호외로 발행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또 지난 4·11총선에서 낙선한뒤 ‘지역바람에일꾼이 날아갔다’는 동정여론도 있는데다,“자민련은 DJP 공조 때문에 어차피 없어질 정당“이라는 주민들의 시각때문에 최소한 6대4의 낙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후보측은 인구 20만의 근린 생활권 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워 막바지 표단속에 나서고 있다. 조종석 후보측도 ‘이회창 바람’의 실체는 인정하지만 “아직은 충남에서 김종필 총재의 입김이 더 세다”고 평가하고 있다.조후보는 “DJP가 연합한 수원·인천 보궐선거 및 노원구청장·오산시장 선거등 4차례의 선거에서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조후보측은 특히 예산군 인구 10만7천명 가운데 5천명에 이르는 전라도 원적자들이 김대중 총재의 뜻에 따라 자민련에 투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한국당 정당연설회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 (56)은 “이회창씨가 대선후보에 당선된 뒤 오후보 바람이 더욱 거세지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김종필 총재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에도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 기아 경영진 24명 문책인사

    ◎아시아자 사장 등 6명 고문 위촉 일선퇴진/14개 계열사 통페합 등 자구책 발표/자산매각 통해 1조9,737억원 조달 기아그룹은 16일 그룹의 경영악화를 가져온 책임을 물어 아시아자동차와 기아특수강 기산 등 4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임원 24명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기아그룹은 인사에서 아시아자동차 조래승 부회장과 김영석 사장,기아특수강 서순화 사장,기산 김성웅 회장과 이신행 부회장,(주)성산 장석동 사장을 고문으로 퇴진시켰다.기아자동차 한승준 부회장과 김영귀 기아자동차 사장은 유임됐다.기산 부회장에는 마규하 기아정기 부회장,아시아자동차 사장에는 정문창 기아모텍 사장이,아시아자동차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김승안 부사장이,기아특수강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김세진 부사장이,기아모텍 사장에는 이우진 기아모텍 부사장이 승진 또는 전보됐다.케이티 사장에는 신용백 기아자동차 전무가,(주)성산 사장에는 최영준 기산전무가,한국에이비시스템 사장에는 박문규 기아정기 사장이 임명됐다. 기아그룹은 최고 경영진에 대한문책인사와 함께 인원을 대규모 감축하고 1조9천여억원 어치의 부동산 및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14개 계열사를 통폐합키로 하고 부도유예 기간 중 경영정상화 추진을 전담할 경영혁신기획단도 발족시켰다.기아그룹은 우선 사업성이 떨어지는 아시아자동차의 특장차 부문과 주조부문을 매각하는 한편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기아특수강 기산 등 4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매각,1조9천7백37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보유 자산으로는 구로하치장 김천공장부지 청주연수원 시흥공장 부산·인천·전주·대구 사옥 등이 매각 대상이며 매각을 통해 총 1천9백6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시아자동차에서는 광주공장 부지와 하남 특장 주조공장,안양 및 오산 사무소를 매각,1조4천8백21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기아특수강은 시화물류센터와 인천 구로공장 부지 등을 팔아 2백4억원을 충당하고 기산은 목동 사옥과 충주호텔 사업용 부동산을 매각해 2천8백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아 1천928명 아시아 1천452명 기아특수강 228명 기산 707명 등 4천315명의 인력을 감축,1천302억원의 인건비를 줄일 방침이다.이밖에 기아자동차 등 3개사의 본사를 공장 인근으로 옮겨 2백60억원의 자금유입효과를 얻기로 했다.기아그룹은 이같은 자구노력을 통해 2조2백47억원의 자금을 유입하고 8천6백32억원의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황장엽·김덕홍 주요 진술내용:Ⅱ

    ▷김부자 관련사항◁ ○김정일의 건강·성격 최근 김정일의 건강은 양호한 편이며 금년 1·1 ‘금수산 기념궁전’참배시 만났을 때에도 건강에 이상징후는 보이지 않았음. 김정일은 일을 하거나 파티를 하기 위해 밤을 새는 일이 잦으며 새벽 3∼4시에 건설현장이나 행사준비장에 갑자기 나타나거나 간부들에게 전화를 하는등 거의 잠을 자지않고 일한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음. 김일성은 김정일이 포용력이 크다고 자랑하였으나 사실은 소심하며 좋고 싫은 것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지나칠 정도여서 아부하는 부하를 편애하다가도 조금이라도 의심의 소지가 생기면 내팽개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 ○김정일의 호화사치 행태 본질적인 면에서는 ‘김부자’가 다 개인독재로 다를 바가 없으나 김일성은 스케일이 크고 폭이 넓어 인민들을 기만해도 무난했는데 김정일은 무계획적이며 조급함. 김일성은 정책결정시 간부들의 의견을 묻기도 했으나 김정일은 독단으로 결정하며 자기의 정책이나 노선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면 가차없이 처벌함. 김정일은 사소한 일까지도 일일이 간섭을 하여 당비서 주택을 몇층 몇호로 배정하라거나 선물을 보내는 것까지 직접함. ○김일성 권력장악 과정 김일성은 6·25전후 국내파(남로당)→연안파→소련파→빨치산내 반대세력(갑산파·군사파)의 순으로 단계적 숙청을 진행하였으며 전쟁직후 이승엽·박헌영 등 남로당 계열을 ‘간첩죄’로 몰아 전쟁책임을 덮어 씌우면서 제거하였음. 50년대 후반 김일성이 동구권을 장기 외유중(56·6∼7)최창익·윤공흠 등이 반김일성 음모를 꾸민 소위 ‘8월 종파사건’을 계기로 연안파·소련파를 제거하였음. 60년대 후반의 갑산파·군사파 제거에는 삼촌 김영주의 세력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김정일이 관여하기 시작하였음. 69∼70년중 허봉학·김광협 등 군사인물 숙청과정에는 김정일과 친하게 된 오진우가 주도하였고 김영주의 세력 약화가 목적이었으며 60년대말부터 김정일이 당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했음. 김일성은 60년대 후반의 2차례에 걸친 빨치산직계 패거리들에 대한 숙청으로 절대적 충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간부들은 김정일의눈치를 보기 시작하였음. 60년대 반대파 숙청이후 김일성 1인독재가 심화되었고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여지는 말살되었음.60년대까지는 당내 토의과정에서 형식상이나마 ‘거수가결’도 행해졌으나 김정일이 70년대초 유일사상체계를 강조한 이후는 절대지지 일색이었음. ‘수령의 말씀은 곧 ‘법’으로 100% 내리먹일뿐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에 의한 간부들의 창발성은 허용의 여지가 없어졌음. 이때부터 김정일이 오진우를 비롯간 일부 군 간부와 함께 군대를 2배로 늘리는등 중국의 도움없이 전쟁에서 이길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아래 군국주의를 강화하였음. ○김정일의 권력장악 과정 김정일은 아동시절에는 ‘수상놀이’를 하고 학생시절에는 ‘김일성 업무에 조력’하는 등 권력 지향적 행태를 표출하였음. 어린시절 놀이하는 모습을 보면 김정일이 자신은 수상 노릇을 하고 다른 아이들은 상(장관)을 시켜놓고 호령을 하곤 했으며 청소년 시절에는 김일성의 관심사안을 연구하는 등 김일성에게 잘보이려고 무척 노력했음. 59·1 황장엽은 김부자를 수행하여 소련 공산당 21차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때 김정일(17세)이 김일성의 일정을 주도해서 짤 정도로 맹랑한 모습을 보였음. 김정일은 중앙당 근무시작(64·6)이래 인사문제 및 숙청에 관여하고 김일성 우상화를 주도하는 등 정치력을 발휘하였음. 64·6 중앙당에 지도원으로 처음 들어와서는 놀기를 좋아해서인지 선전·예술분야의 일을 맡아 보더니 점차 사람을 끌어모으고 조직부의 인사문제에도 관여하였으며 60년대 후반 김일성이 같은 빨치산파이나 직계가 아닌 세력을 숙청하는 과정에도 개입하는 등 충실성을 과시했음. 73·9 김정일이 김영주의 조직비서직을 가로채고(선전비서 겸임),74·2 정치위원에 오름으로써 후계자 지위를 확고히 하였음. 한편 93·12 김영주를 평양(부주석)으로 다시 불러들인것은 김정일의 권력이 확고한 상황에서 김일성이 “저렇게 오래 버려두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때문이며 김영주는 ‘허재비’(허수아비)에 불과함. 김정일은 당 장악과정에서 전국에서 벌어진 모든 내용을 일보체계로 종합했으며 중요한 문제들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군당 이라도 당중앙위에 직접 보고하는 직보체계로 만들어 놓았음. ▷북한 정치분야◁ ○독단적인 정책결정 당·정·군 등 각 조직은 계선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체보고를 하고 있으나,토의 등을 통한 정책결정은 없으며 오직 김정일 자신의 판단에 따라 정책을 결정·지시함으로써 독단이 지배하는 체제임. 93년초 ‘NPT 탈퇴선언’도 사전 간부가 협의가 없었으며 향후 전쟁을 일으킬 경우에도 유·불리점에 대한 논의는 있을 것이나 ‘개전시기’는 독단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 김정일에게 비위를 거슬리는 내용을 보고할 경우 파직을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느누구도 제대로 보고를 하지 못하며 모든 간부들은 ‘옳소 부대’이며 다만 김기남(당 선전선동 담당비서)정도가 “∼좀 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정도에 불과함. ○권력 승계문제 3년 탈상후 당총비서와 국가주석을 승계할 것으로 보이며 총비서의 경우는 당 전원회의에서 선출할 가능성이 있음. 한편 김정일은 황장엽에게 “내가 국가주석을 하는 것이좋겠는가”라고 질문한 바 있고 김기남이 “주석제 유지를 건의하였다”는 점등으로 보아 주석직 승계여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것 같음. ○김일성 사망… 지도층 분위기 루미나아 ‘차우세스크’처형(89.12)당시 김일성은 “군대를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김정일을 최고사령관에 등용(91.12)한 것도 군부를 확고하게 장악하려는 의도였음. 김일성 사망시 지도부내에 불안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김정일이 그간 실질적으로 통치해 왔고 김정일 활동에 대한 ‘소감문’작성 등으로 들볶아 위기감 마저 느낄 여유를 갖지 못한 상태였음. 94.7 남북정상회담 추진시 김일성은 “내가 서울에 가면 수백만 군중이 환영할 것이므로 통일에 유리할 것”이라고 하는 등 흥분상태였으며 “연방제 통일과 남부 경제교류문제 논의”가 주목적이었음. ○북한 체제의 강·약점 김정이 우상화가 극단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주민들은 그를 신처럼 여기고 있고 충성·효성을 기본으로 하는 봉건주의 사상이 흔들리지 않고 있음. 고위간부들은 ‘도청장치와 숙청’의 공포를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어 파벌형성 소지가 없으며 아부하기에 급급함. 주민들의 반체제는 불가능하며 굶어 죽으면서도 ‘김정일 만세’를 부르는 실정임. 북한체제가 사회주의가 아닌 ‘현대판 봉건주의’체제라는 현실이 가장 큰 취약점임. 주민들의 ‘비사회주의 현상’이 점차 확산되고 공산주의 도덕이 땅에 떨어졌으며 관료들의 부패와 주민들의 일탈행위가 만연되고 있음. ○최근 정책 중점사항 96년초 당·군·청년보 ‘공동사설’에서 사상·군사·경제 등 소위 ‘3대 진지’강화를 촉구한 이래 이를 지속 강조하고 있는 것은 당면한 북한의 대내외 정세가 어려운 사정임을 반영하고 있는 것임. 김정일이 ‘3대 진지’운운하며 한마디 한 것을 밑에서 체계화 한 것으로 정책노선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님.현재 사정이 어려우니까 강조하고 있는 것이며 경제진지야 엉망일지 몰라도 군사·사상진지는 튼튼하다고 할 수 있음. ‘3대혁명소조’운동은 폐지되고 ‘대학생 현실체험’으로 대체되고 있는바 최근들어 3대 혁명소조부를 폐지하는 등 흐지부지 되었으며 그대신 대학졸업후 무조건 지방의 생산현장에서 3년간 노동해야 하는 ‘대학생 현실체험’제도로 바뀌었음.‘소조운동’이 김정일의 정책추진을 뒷받침하는데 목적이 있었는데 반해 ‘현실체험’은 평양인구 분산과 주민통제에 이용하겠다는 것임. ○권력구조 재편 전망 김정일의 변덕스런 성격때문에 공식승계후 인사개편 방향에 대해 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음. 경제일꾼들은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있어 대폭교체할 것이며 지병과 고령으로 활동이 부진한 부총리들도 모두 바꿀 것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도 선거한지가 오래되어 많이 바뀔 것이며 선발기준은 김정일에 대한 충정심이 절대적인 고려 기준임. ○정권붕괴 및 타도가능성 북한은 지금 경제가 마비상태에 빠지고 인민들은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등 파탄에 직면해 있음. 그러나 북한은 오랫동안 쇄국정책을 실시하면서 전제주의적 통치기반을 강화해왔기 때문에 북한체제가 1∼2년내에 쉽게 무너진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다년간 이중 삼중의 감시하에 귀를 막고 눈을 가리운채 개인숭배교육을 받아온 북한 사람들은 독재자의 명령을 무조건 따를 뿐이며 김정일을 거부하는 세력은 있을수 없음. ○권력핵심의 동요징후 최근의 경제난·식량난 등과 관련하여 일부 간부들이 “큰일인데”라고 종종 말하고 있으나 뚜렷한 대책없이 서로 걱정만 하고 있는 실정임. 특히 고위간부들은 ‘도청장치와 숙청’에 공포를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어 김정일에게 충성경쟁을 할 뿐임.
  • 중앙­지방의 조화(지자제 전면실시 2년:하)

    ◎국책사업 지연 일쑤… 해법 찾을때/고속철·신공항사업 지자체 요구 “몸살”/지속적 협의·배려로 주민불만 줄여야 댐 도로 항만 원전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건설을 맡은 중앙부처의 공무원들은 지자체 실시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토지보상때 생기는 문제이다. 예전에는 지역주민과 토지보상 문제가 걸렸을때 지자체가 주민들을 설득,국책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었다.지금은 달라졌다.지역주민의 「표」를 의식한 자치단체장들이 주민의 편에 서서 국가에 과다한 보상을 요구하기 일쑤이다.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마찰로 국책사업이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부고속철도의 경우,이런 문제가 수십건이 넘는다.시발역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건교부와 서울시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건교부는 당초 계획대로 서울역을,서울시는 용산역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합동으로 용역을 의뢰,타당성을 검토중이지만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 않다.지난해 3월에는수원 평택 안산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10개 시·군이 경부고속철도의 경기남부역 설치를 집단으로 건의하는 경우도 있었다.지자체 실시 이전에는 있을수 없는 모습이다. 인천시 서구를 통과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신공항고속도로도 지자체의 요구로 몸살을 앓았다.인천시 서구가 서울 등지로 이동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검암 IC를 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했다.이에 건교부는 「공항행 전용도로」로 인천 서울간의 진·출입을 허용할 경우 개통초기부터 교통정체가 발생해 공항 이용객들이 제때에 공항에 도착할 수 없다며 「출퇴근용 불가」입장을 밝혔다.지자체가 토지형질 변경을 해주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자 정부가 「수도권 신공항건설 촉진법」개정안을 만들어 원활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권한(토지형질변경 인·허가권)을 유보하는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한전의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은 주민들의 반대가 워낙 심해 주민들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 경남권 광역상수도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에 「황강 취수장」을 건설하려던 사업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사업자체가 보류됐다. 지자체간 이해다툼으로 국책사업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정부는 강원도의 건의에 따라 속초 양양 고성 등 동해안 북부지역을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댐 건설(97년∼2002년)을 추진중이다.급증하는 용수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그러나 양양군이 댐 건설시 하천이 마르고 연어가 살 수 없다는 등 환경파괴를 이유로 반대,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밖에 불협화음을 낸 국책사업은 ▲영광군의 원전 5,6호기 건축허가 취소 ▲안면도 주민들의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등을 꼽을수 있다. 박동서 행정쇄신위원장은 이와 관련,『보상에 인색하면 주민은 손해만 보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에 아무리 국책사업이라 하더라도 반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책사업이 줄 수 있는 위험성과 혐오감을 줄이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배려가 문제해결의 열쇠라는데는 이견이없다.
  • 화순 운주사·순천 낙안읍성·여천향일암/피서길 가족나들이 안성맞춤

    ◎낙안읍성­선조들의 살던 모습 생생한 민속마을/운주사­사랑의 열병 치유… 천불천탑유래 간직/향일암­아열대 식물 울창… 정상의 일출도 장관 전라남도는 맛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고장이지만 그동안 발길이 쉬 닿지 않았다.국토의 서남단에 있는데다 지역감정 등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은 오히려 풍부한 문화 및 관광자원을 고스란히 남겨 놓아 나들이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최근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가볼만한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에 발맞춰 일선 자치단체도 내고장 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관광전남홍보」에 열성이다.전남의 볼만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화순 운주◁ 사군 관광 안내책자는 마음이 외롭거나 실연 등 사랑의 열병에 빠져 있을때 이곳을 찾으면 방황의 끝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고 있다.여기저기 꾸밈없이 흩어져 있는 소박한 석불들이 찾는 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기 때문인듯 하다. 운주사는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1천개의 불상과 1천개의 탑을 세웠다고 전해지는 곳이다.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에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현재 91구의 불상과 21개의 석탑이 운주사 계곡 주변에 흩어져 있다.이중 길이 21m,폭 10m의 와불을 일으켜 세우면 서울이 이곳으로 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산 중턱에 오르면 하늘에 있는 북두칠성의 거리,밝기 등에 비례해 만들었다는 칠성바위도 있다. ▷낙안읍성◁ 마름으로 덮인 한옥과 마당,한켠의 남새밭,대나무로 엮은 사립짝,고샅길을 따라 이어지는 낮은 돌담….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우리 선조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40대이상의 기성세대들에게는 마치 고향에 온듯한 안온함을 신세대들에게는 조상들의 체취를 엿볼수 있게 한다.지금도 성안에 108세대가 초가집에 살고 있다.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면 달집태우기,성곽돌기 등의 민속행사가 열리고 10월1일부터 닷새동안 남도음식대축제와 전국대학생 풍물놀이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때를 잘맞추면 기쁨이배가된다.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전통혼례식도 구경할 수 있다.평상이 펼쳐진 민속잔치집,민속향토음식점에서 보리밥,빈대떡,녹두전,더덕주,동동주,식혜 등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다. ▷향일암◁ 향일암은 말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로 동해 낙산사와 함께 일출광경의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다.해돋이를 한번 구경하고 나면 암자이름을 왜 향일암이라고 지었는지 저절로 느낄 정도로 장관이다.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거쳐 남동쪽으로 25㎞쯤 달리면 여천군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에 닿는다.기암절벽과 동백나무를 비롯한 아열대 식물의 울창한 수림이 장관을 이룬 마을 뒷편 금오산은 멀리서 바라보면 거북의 모습을 쏙 빼 닮았는데 향일암은 이 산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가파른 산길과 거대한 바위사이로 난 석문 등 가뿐 숨을 30여분 몰아쉬면 향일암이 나타난다.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향일암 앞마당에 다다르면 평화로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더구나 바닷가에 있으면서도 염분이 없어 끈적거리지 않아 상쾌한 기분을 느낄게 한다. 허경만 전남지사는 『전남은 탁트인 해상경관을 끼고 있는데다 역사문화 유적지가 풍부하고 먹거리도 맛깔나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며 『한번 찾아오면 결코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감량작전/공무원,음식점 1일 근무… 쓰레기 감량 지도

    ◎문화식단 개발… 반찬 6가지 이내로/모범업소에 포상금·시설자금 지원/집단급식소 1,676곳 적극동참 유도 경기도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선두 주자다.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0개 시·군의 222개 음식업소를 표본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천470㎏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0월 4천829㎏에 비해 48.8%가 감소한 것이다. ○음식쓰레기 48% 줄여 도는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벌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내 집단급식소는 학교·병원·기업체등 1천676개소.도는 우선 급식소의 식단을 짜는 영양사들에게 급식인원 사전통보제,자율배식운영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런 노력으로 삼성전관 수원사업장의 경우 하루 500㎏이던 잔반량을 30㎏로 줄였다.수원 (주)금강과 안성의 두원정밀은 하루 60∼70㎏ 배출하던 잔반량을 4∼2㎏으로 대폭 줄였고 급식인원 130여명의 안성 성모병원은 지난달부터 잔반통을 아예 없앴다. ○담당음식점 방문,점검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공무원 1인 담당제로 참여를 유도했다.공무원들이 담당 업소를 찾아가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시행초 거부 반응을 보였던 업주들도 이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솔선수범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구 산하 450여명의 직원들이 매주 화·금요일마다 지정받은 음식업소를 방문,참여를 당부하고 있다.하남시에서는 여성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파주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1일현장 체험을 도입,주목을 끌고 있다.공무원들이 업소에서 하루동안 근무하면서 음식물 재료 구입에서부터 조리·음식물 취식,쓰레기 발생·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며 문제점을 파악,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알뜰하고 위생적인 「문화식단」을 개발,음식업소에 적극 보급했다. 문화식단은 양보다 질에 우선을 두고 음식유형별로 제공 반찬수를 1∼6가지로 제한했다.많은 종류의 반찬을 제공했던 백반류도 5∼6가지를 넘지 못한다. 오산시에서는 각 음식점마다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업소 신고엽서」를 비치해놓고 정해진 반찬 수를 초과한 업소를 신고받아 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반찬수 초과업소 경고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도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큼 중요하다.도는 의왕·안양 등 2곳에 하루 20t 생산규모의 대형 퇴비화시설을 설치했고 여주와 시흥에는 지렁이 사육시설을 만들었다.또 수원 위생처리장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염분을 제거하는 시설을,연천에는 EM퇴비화 시설을 설치했다.안산을 비롯한 20개 시·군에는 6t 처리규모의 고속발효기를 설치하고 공동주택과 기업체·일반음식점에도 고속발효기,퇴비화시설 설치 자금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2억∼7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는 각종 포상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 도입했다.그동안 87곳에 시설개선자금 15억2천만원을 융자해 주고 751곳에 수도료 감면 혜택을,2천390곳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포상으로 지급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성남·광명시와 광주군에서는 쓰레기분리수거봉투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고 구리·오산시에서는 공무원 및 사회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적환장 1일 현장 체험및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안양시에서는 유선방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1업소 1찬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과 안산에서는 돌·회갑·집들이 등 경조사때 뷔페식 식기를 무상으로 빌려줘 1회용품 안쓰기 및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군포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하지 않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주부대상 서명운동도 주부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안성군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투입,주부 3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내기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우수 시·군으로 광명·남양주·오산·하남·안성 등 5개 시·군을 선정해 공무원과 우수 실천업소를 표창키로 했다. ◎인터뷰/이인제 경기도지사/“자원화시설 연내 19곳 설치”/잔반 재활용률 7%서 25%로 대폭 늘려 『음식물쓰레기는 줄이는 것 못지 않게 자원화가 중요합니다.현재 6.9%에 머물고 있는 도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율을 25%까지 끌어 올리겠습니다』 이인제 경기도지사는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을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1백55억원을 들여 하루 630t 처리규모의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및 사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및 민간이 운영하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설 17곳과 사료화시설 2곳 등 19개의 자원화 시설을 연내에 수원·평택시,화성군 등 17개 시·군에 설치한다. 이지사는 『이들 자원화 시설이 모두 설치되면 도내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2천356t의 각종 음식물쓰레기 가운데 25.2%인 595t이사료·퇴비로 재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사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행정당국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알찬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며 『우수 실천업소에 대해 3백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소당 시설개선자금도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해 주는 것은 물론,10만원 상당의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를 지원하고 수도요금 30%감면 정기 위생검사 면제 등의 혜택도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한총련 탈퇴해 새길 걸어라(사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전국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국민들과 일반 학생들은 물론 한총련의 주도세력으로 생사고락을 함께 한 민중민주(NL)계열 학생들도 폭력혁명노선에 염증을 느끼고 등을 돌렸으며 운동권 선배들까지 현실을 망각한 채 미친듯이 광분하고 있는 이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한총련이 설 땅은 어디에도 없다.자업자득이다. 졸업생 또는 제적생들로 구성된 핵심 배후세력인 「직업 운동꾼」들은 지금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다 좀 잠잠해지면 또 새로운 꼭두각시 집행부를 구성해 우리의 자유·민주체제를 뒤엎으려고 하겠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갈수록 아무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곳보다 대학가에서 한총련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침묵하던 학생들도 모두 나서 『한총련은 해체해야 된다』고 외치고 있다.특히 이석씨 사망과 관련하여 전북지역총학생회연합 거태정의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한총련 간부들의 총사퇴와 자수를 촉구한 것은 신선한 충격마저 안겨주고 있다.전북총련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반성하는 뜻에서 앞으로 3개월 동안 고아원과 양로원,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한다.그 외 서울·부산·광주 등지의 학생회와 학생단체들도 한총련 해체와 지도부의 자수를 촉구하는 성명들을 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이화여대와 연세대,서울대 학생회는 왕년의 쟁쟁했던 운동권 선배들을 초청해 잇따라 토론회를 열어 한총련의 폭력성을 질타하고 새로운 학생운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총련이 선택할 길은 분명해졌다.검찰이 제시한 시한인 7월 말까지 기다릴 것 없이 지금 당장 조직을 해체하고 자수하라.멋모르고 참여했던 학생회 간부들은 서둘러 탈퇴하길 권고한다.검찰도 그런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겠다고 한다.기회를 놓치지 말고 새 길을 찾길 바란다.그나마 마지막 속죄하는 길이 될 것이다.
  • 최정은 초등부 최우수상/서울신문사 후원/환경 글짓기 25명 입상

    한강환경관리청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후원한 환경보전글짓기대회에서안양시 덕천초등하교 6학년 최정은양의 「우리 안양천의 답사기록문」이 초등부 최우수작품으로 뽑혔다. 소설가 임동헌,시나리오작가 최희성, 시인 박은숙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팀은 10일 『중·고등학생들이 낸 작품의 대부분은 환경의 갖가지 자료를 제시하는 수준에 머물러 최우수작품을 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글짓기대회에는 초등부 738편,중고등부 483편 등 모두 1천281편이 응모됐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최우수상=최정은 ▲우수상=김세미(오산 성산) 안지호(서울 일원) 김민지(의왕 왕곡) 임주연(산남) 구슬(성산) ▲가작=김나래(봉일천) 최지은(곡선) 장윤주(명학) 설총명(미금) 김영은(치악) 한지원(지동) 이재원(수원 효정) 이지선(원천) 문유정(토성) 홍준휘(방학) ◇중·고등부 ▲우수작=성환히(평촌중) 안유나(일죽중) 박슬아(기흥중) 김아름(강일중) ▲가작=정다영(동덕여중) 이현진(강일중) 왕세진(안양여중) 이지나(개봉중) 임선주(의왕부곡중)
  • 중고주택·미분양아파트 활용 임대주택업/“새로운 돈줄로 떠오른다”

    ◎5가구 매입계약서만 있으면 사업자등록 가능/“부동산 침체기 새 활로”… 1년새 투자자 400% 증가 중고주택과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은 일반주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임대사업이 가능했다.그러나 지난 4월 임대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등록조건이 크게 완화되고 세금혜택도 많아 누구라도 5가구의 매입계약서만으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도 한 번쯤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해 봄직한 조건이 갖추어졌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일반 투자자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임대사업자수는 지난해 6월 전국적으로 253명에서 1년만에 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임대주택사업은 건설주택임대사업(공공건설임대,민간건설임대)과 매입주택사업으로 나누어진다.이 가운데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매입임대사업.기혼이나 미혼,1가구 1주택 소유자,1가구 다주택 소유자 등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주택규모도 제한이 없다.특히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받을수 있어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절하다.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주택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는 5년 임대후 팔 때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한다.임대주택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 양도세 감면임을 감안할 때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평수는 적당치 않다. 이같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미분양 아파트이다.특히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지방 5대 도시,수도권의 평택·오산 등지에 남아 있는 대형 주택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벌이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곳의 미분양 아파트는 1∼2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표준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관계가 없다.따라서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입주도 빠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말까지 구입하는 경우에만 특혜가 있다.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으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 20가구 미만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한 것이면 임대사업이 안되므로 시·군·구에 곡 확인해야 한다. 또 95년 11월 이후부터 미분양된 주택은 혜택대상이 아니며 서울의 미분양 주택도 혜택에서 제외된다.다만 금융지원중 주택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구입자가 대출금을 승계하는 경우는 기간의 제한이 없다.
  • 오륙도산악회(환경 파수꾼)

    ◎생활주변 환경보전 우선 실천/일회용품 안쓰기·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동참 오륙도산악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92년 회원 20명으로 출발한 작은 단체였지만 지금은 230명의 회원을 거느리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산악회의 하나가 됐다. 오륙도산악회가 5년만에 이렇게 큰 단체로 성장한 것은 등산 전문가인 김종희 회장이 열성 회원 16명과 함께 집행부를 구성,크고 작은 행사를 원만하게 이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산을 찾아 갖가지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은 부산과 이웃한 밀양 표충사,창녕 화왕산,구미 금오산,하동 쌍계사,고성 연화산,청도 운문사 등이며 산행때마다 등산로와 계곡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한편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올부터 시장에 장바구니 들고가기,일회용품 안쓰기,차 덜타기,음식찌꺼기 줄이기 등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 우리 산악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오륙도산악회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기시작한 것은 지난 94년 수돗물 악취사고뒤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은 회원들은 환경보전운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고 95년부터 등산할 때마다 계곡에 숨겨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뒤부터 마산 등 이웃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들어 회원수가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부터는 산행때마다 70∼8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회장은 『서울신문사가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50%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환경감시단체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군사중시사상 고수(북녘 뉴스라인)

    북한 중앙방송은 5일 사회주의 체제 고수를 위해서는 군사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군사중시 사상을 변함없이 견지해 나갈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 ○군대식 경제선동 전개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을 통해 최근 지방당 간부들에게 농업 경공업 광업 등각 경제부문별 생산현장에서 「군대식 경제선동」을 전개, 생산제고 및 노력배가를 적극 고취해나가라고 촉구했다. ○평양서 고인돌군 발굴 북한은 최근 평양 순안구역 오산리에서 3천5백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무덤군을 새로 발굴했다고 평양방송이 2일 보도했다. ○영농물자 수송 투쟁 북한은 최근 모내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각지 농촌에 영농물자를 제때에 전달하기 위해 철도부문에서 「증송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전했다. ○외국외교관 일손 동원 모내기가 한창인 북한에서는 요즈음 평양주재 각국 대사관원들을 이른바 「친선협동농장」의 모내기 지원에 끌어들여 농촌일손 확보와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음이 북한방송들의 보도로 확인됐다. ○당간부 영농지원 강요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을 통해 각지 협동농장의 초급당비서, 관리위원장 등 당·행정간부들과 관리직 사무원들에 대해 농장원과 비슷한 수준의 「노력일수」만큼 영농활동에 참여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 냉동피자 등 5개 제품 세균기준치이상 검출/식품안전본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4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 537가지를 검사한 결과,금지된 식품첨가물 또는 기준치가 넘는 세균이 검출된 5개 제품에 대해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백제골 도라지」를 만들면서 도라지가 흰 색을 띠도록 이산화황을 첨가한 대성농산(충남 보령시 미산면)은 당국에 고발했다.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동명식품(경기 오산시)의 「팜팜피자」,경기물산(인천시 중구 북성1동)의 「싱싱새우후라이」,영진산업(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식용 얼음은 15일 동안 제조를 금지시켰다. 표시된 것보다 내용량이 부족한 제일종합식품(충북 청원군 장내면)의 「부산어묵제일맛나니」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 충남방적 또 큰불/어제 오산공장서

    29일 상오 5시35분쯤 경기도 오산시 원동 (주)충남방적(대표 이준호) 오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4천500평 규모의 직포공장 건물을 모두 태워 6천2백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시간만인 8시35분쯤 진화됐다.작업중인 기계실 직원들은 긴급 대피,인명피해는 없었다.
  •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철수때/미,오산서 성남공항 변경 요청

    미국정부는 한반도 유사시 주한 미국인들을 소개시키기 위해 작전상 사용이 허가된 경기 오산비행장 대신 성남 서울공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소식통은 16일 『미국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시간과 여건상의 이유로 주한 미국민간인들을 소개시키는데 기존 오산비행장 말고 서울공항을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하고 『이는 한반도의 상황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의 표시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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