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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비행장 도면 여객기서 발견

    국제선 여객기안에서 군사기밀사항인 군 비행장 평면도가 발견돼 보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상오 9시30분쯤 태국 방콕에서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3426편 여객기 트렁크안에 승객이 두고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120㎝ 세로 80㎝크기의 오산비행장의 평면도가 그려진 도면이 발견됐다. 보안당국은 북한이 이 비행장 도면을 황장엽비서의 국내 입국시 테러에 사용할 목적으로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항공기를 이용한 500여명의 승객에 대한 신원과 행적을 조사중이다.
  • 남통에 묻힌 두시인 김택영·낙빈왕(중국문학의 고향을 찾아:3)

    ◎한많은 일생 만년을 떠돌다 낭산에 흙이되어…/한말 망명시인 김택영­붓끝으로 토해낸 망국의 설움… 문집 「소호당집」 남겨/당대 「초당4걸」 낙빈왕­측천무후에 맞서다 투옥∼사면∼반란∼객사 파란의 삶 1만5천리를 도도하게 굽이치던 양자강이 황해 5백리를 앞두고는 강인지 바다인지 분간키 어렵게 넓어진다.바다같은 양자강 북쪽에 항구처럼 떠있는 부두가 있다.남통.상해에서 서북쪽으로 상숙을 거쳐 호포까지 거의 두시간.다시 호포에서 북안의 남통까지 페리로 양자강을 건너는데 꼭 한시간이 걸렸다. 옛날에는 아득한 모랫벌이었다.오대 후주때부터 마을을 이루고 행정의 구역을 이루었으니 고작 1천년의 역사를 가졌다.그 1천년의 역사도 소조하기 짝이 없다.서쪽으로는 양자강으로부터 밀려오는 모래,동쪽으로는 황하,바다는 바다로되 누우런 바다,하지만 5대양 6대주로 떠나는 무역선이 남통까지 부산하다. 남통은 양자강에서 떠내려온 모래와 황해에서 밀려온 모래로 이룩된 삼각주.하지만 삼각주에는 이름도 사나운 낭오산이 있다.그것은 남통시에서 남쪽으로 8㎞지점,거기에 주봉인 해발 107m의 낭산,그 동쪽 한참 떨어진 곳에 나직한 군산,검산,그 서쪽 가까운 곳에 마안산,황이산,그것들은 황해를 향해 ㄴ자형으로 늘어서 있다. 낭산은 남통의 머리요 가슴이다.그 머리에는 북송 태평흥국(976∼983) 연간에 지은 광교사의 지운탑이 35m 5층의 훤칠한 키로 서서 장강과 황해를 멀리 조망하고 있다.그 가슴에는 비록 시대와 혈족은 다르지만 만년을 떠돌다가 한 많은 일생을 마친 네사람의 나그네가 묻혀 있다.그중에 두 사람의 시인이 있어 남통을 차마 근대방직공업의 집산지로만 기록하지 못하게 한다. 그 하나는 당나라때 「초당4걸」로 추앙받았던 낙빈왕(638?∼684?)이요,또 하나는 우리나라 한말 마지막 망명시인 창강 김택영(1850∼1927)이다.낙빈왕이 오직 그 무덤만을 남겼음에도 우리겨레 김창강은 그의 고택과 함께 유택이 남통시시청문화재당국의 보호하에 온전히 보존된 것이다. 낙빈왕은 절강의 의오사람.그는 왕발과 함께 신동으로 불리울만큼 총명한 시인이었지만 일찌기 아버지를 여윈뒤가난과 의협으로 떠돌다가 심지어 노름꾼을 따라다니기도 했다.한때 몇군데의 지방관을 지내면서 뜻을 얻지 못하다가 설상가상 당 고종의 황후였던 측천무후의 섭정에 분개,상소를 올리다 투옥당했다. 가까스로 사면당한 낙빈왕은 절강 임해의 현령으로 잠시 봉직했지만 무측천이 국호를 「주」로 바꾸고 스스로 황제에 등극하자 이를 참지 못하고 때마침 광택1년(684),당시 유주 사마로 유배당했던 이경업(?∼684)이 양주에서 반무동란을 일으키자 낙빈왕은 유명한 「이경업과 함께 무후와 싸울 것을 천하에 고함」(대이경업전격천하문)이란 격문을 쓰고 결연히 그 싸움에 투신했다. 이경업이 죽고 전열이 흐트러지자 빈왕의 행방이 묘연했다. 그는 위의 격문에서 「한겹의 흙이 미처 마르지 않았거늘 육척의 어린 왕손은 어디 갔는가?」고.(일배지토미건,육척지고안재?). 그러니까 선제가 죽은지 이제 며칠인데 어느새 찬탈이 웬말이냐는 충직한 두마디에 무후조차 숙연하더라는 이야기다.가위 왕발의 「등왕각서」에 견줄만한 명문이었다.그뒤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느니 장강에 몸을 던져 자진했다는 등 전설속에 충직의 말로는 참담한 채 객사,결국 아무 연때도 없는 남통에 묻혔고,그의 고향에는 따로 의관총을 만들었다. 창강 김택영은 한말 순국시인인 매천 황현(1855∼1910)과 한말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매천은 벼슬에 매달리지 않고 숨어서 애국시를 쓰다가 일제의 강점에 자결로 맞섰고,창강은 통정대부로 학부편찬을 지내다가 을사보호조약 그 직전,고국을 떠나 망명의 길에 올랐다. 1905년 9월 9일,56세의 창강은 먼저 상해로 상륙했다.망연한 이역에서 먼저 그가 흠모하던 청말의 시인 유월을 찾아 소주로 갔으나 생계를 잇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하는수 없이 옛날 면식이 있던 남통의 거부요 교육가·정치가였던 장건(1853∼1926)을 찾아 청원하자,방직과 조선으로 사업이 번창했던 장건은 창강의 시재를 아낀 나머지 우선 그를 남통의 한묵림 출판사에 편교로 초빙,생활을 보장해 주었다.또 그가 중국 최초로 건립한 남통박물원 부근인 서남영촌 29호에 세칸짜리 집을 마련해 주었다. 남통 22년동안,허가항에 이어 세번째 이사온 이 집을 「차수정」이라 했다.그 근처에 있는 커다란 나무의 그늘을 빌려 시원하게 산다는 자조적인 말인데 창강의 타국살이를 암유키도 한다. 그는 여기서 망국의 한을 달래면서 붓과 머리로 조국의 문학에 공헌했고 그 스스로의 문학을 중국에 남겼다.그는 우선 「매천시집」을 비롯,신자하집」·「여한십가문초」·「역사집략」·「교정삼국사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시집이나 역사전적을 간행한 이외에 자신의 문집인 「소호당집」을 정리 출판했으니 나라잃은 한을 나라의 정신문화 정리간행으로 풀다가 그는 끝내 남통의 거류민증을 손에 든채 표박을 마쳤다.그는 경술국치때 그 비보를 듣고 친상을 당한 죄인인양 소복을 입고 망명문학의 절정으로 평가할 수 있는 「오호부」를 표효했는데 한국인으로 그의 목숨은 그때로 끝났던 것이다. 「오호라!하늘 아래 동서남북,땅 아닌 곳이 없는데,나는 왜 이 땅에 태었을까? 고왕금래,세월은 영원한데,나는 왜 이 때를 만났을까? 하늘을 불러 애타게 여쭈어도 하늘은 입을 다문채 말이없네. 오호라!하늘을 불러도 끝내 대답이 없거늘,나 옷깃 풀고 외치옵니다.(후략)」 마침 올해가 창강 70주기라서 남통시문화국과 남통박물관은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이다.창강의 묘는 낭산 동남쪽에 남통시청문화재로 보호받고 있고 그 묘포는 「조선시인김창강지묘」로 적혀 있다.거기서 20∼30m 내려오면 낙빈왕의 무덤,한과 한의 시인이 위 아로 누워있다.
  • 깅리치 미 하원의장 내한/북핵·경수로 문제 등 논의

    뉴트 깅리치 미국 하원의장이 24일 저녁 김창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을 비롯한 11명의 수행의원단을 이끌고 특별군용기편으로 오산 미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깅리치 의장은 25일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반도 정세 등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에앞서 유종하 외무부장관과 만나 북한 핵 동결 이행,경수로 사업비용 분담 등 대북정책을 둘러싼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 “리틀야구 한국인 제자를 찾습니다”

    ◎40년전 오산서 팀창단 미국인 존 길버트씨/“당시 8∼12세 소년들 보고싶다” 본사에 호소 『그때 그 선수들을 찾습니다』 40년전 한국 오산에서 어린이를 모아 야구팀을 창단,한국 최초로 리틀야구경기를 열었던 존 길버트씨(71)가 이제는 40∼50대에 접어들었을 자신의 제자들을 찾기 위해 20일 본사 워싱턴지국에 당시 선수들과 찍은 사진과 신문보도 카피 등을 보내왔다. 59년 오산 미 공군기지의 314비행단 하사관으로 근무하던 길버트씨는 인근 서정리마을의 서정초등학교에서 8세부터 12세 사이의 소년을 모아 야구를 가르쳤으며 그때 진지하고 순박하고 열심이던 그 어린 선수들이 지금은 어른이 돼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명이라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사연을 보내왔다. 길버트씨는 그해 봄 야구를 하겠다고 모여든 100여명의 어린이를 「다저스」·「타이거스」·「양키스」·「자이언츠」의 4개 팀으로 나누어 연습을 시켰으며 5월31일 리틀리그 첫경기를 열었다고 술회했다. 당시 길버트씨의 활동을 상세히 보도한 영내신문인 「디펜스」 기사 가운데는 「타이거스팀의 슬러거(강타자)」로 소개된 이영호선수의 타격장면과 길버트씨가 타이거스팀의 투수 박일순 선수를 지도하는 사진 등이 실려 있다.그밖에 지달선·강원식·허섬현·박성천 등 선수이름이 일부 소개돼 있다. 지난 69년 공군에서 은퇴한 길버트씨는 그후에도 미국 각지의 크고 작은 야구팀을 지도해왔으며 현재 텍사스주의 샌 앤토니오에 살면서 7순 고령에도 불구,미 명문 프로야구단인 LA다저스팀의 동계훈련캠프에 합류,코칭스태프로 뛰는 등 야구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길버트씨의 주소는 John Gilbert,P.O.Box 27636,San Antonio,Texas 78227­0636,U.S.A.이며 전화번호는 (210)674­0428이다.
  • 젖은 음식점 반입 22개 시·군·구/수도권매립지 쓰레기반입 금지

    ◎25일부터 3일간 수도권 22개 시·군·구의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중단된다.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은 21일 젖은 음식쓰레기를 반입하려다 적발된 서울시 10개 구,경기도 7개 시·군,인천시 5개 구·군 등 모두 22개 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생활쓰레기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반입이 금지된 지자체는 ▲서울=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서대문 마포 강서 동작 강남 강동구 ▲경기도=과천 구리 남양주 안산 오산 의정부시 김포군 ▲인천=남동 부평 서 연수구 강화군 등이다.
  • 봄기운 타고 아파트분양 기지개

    ◎3월중 전국서 6만7천238가구 공급 3월에는 전국에서 모두 6만7천23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주택건설업체에 따르면 32개 대형업체(지정업체)들은 이달에 수도권에서 9천971세대와 기타지역에서 2만4천583세대 등 총 3만4천554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이는 지난달의 3만7천7세대보다 2천453세대가 줄어든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70세대 ▲부산 3천674세대 ▲대구 3천781세대 ▲인천 2천844세대 ▲광주 1천358세대 ▲대전 1천948세대 ▲경기 6천357세대 등이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 주택건설업체(등록업체)들은 62개 업체가 참여,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만1천56세대와 기타지역에서 1만9천687세대 등 3만743세대를 이번달에 공급한다.중소업체들은 지난달에는 1만7천209세대를 공급했으나 3월에는 공급물량을 1만3천534세대나 더 늘렸다. 중소업체들은 6대 도시의 경우 서울에서 1천117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인천에서 384세대,대전에서 276세대,광주에서 1만2천195세대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또 경기도에서는 9천555세대를 공급한다.대한주택공사도 경기도 오산 운암지구에서 300세대 등 1천941세대를 분양한다.3월 분양분 가운데 오산운암의 23평형 186세대는 공공분양이다.음성금왕의 15평(163세대),19평(328세대)과 전북 진안군상지구의 14평(96세대),17평(168세대)은 공공임대로 각각 공급된다.
  • 미 최신예 수송기 C­17기 국내 첫공개

    ◎화물 78t 적재·항속거리 8,339㎞ 미 최신 수송기 C­17기 공개 미 공군의 최신예 수송기인 C­17기(글로브마스터 Ⅲ)가 3일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C­17기는 대형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수송기인 동시에 C­130기가 사용하는 수준의 최전선 비행장에서 운용이 가능한 전술 수송기.화물 7만8천109㎏을 싣고 2천317m의 활주로에서 이륙과 914m의 소형활주로에도 착륙이 가능해 서방권의 비행장 9천887곳에서 뜨고 날 수 있다.주력전차 M­1,IFV(보병 전투차),CFV(정찰 전투차),대형 군용트럭 및 UH­60,AH­64 등 헬기도 탑재할 수 있다. 미국은 맥도널 더글러스사를 통해 지난 90년말 시제기 조립을 완료,95년부터 2000년까지 120대의 C­17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제원을 보면 높이는 16.3m,길이 53.04m,너비 50.29m이며 순항속도는 시속 846㎞,항속거리 8천339㎞에 최대화물 탑재시 항속거리 4천445㎞.
  •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답변

    ◎고용불안·환경오염 집중 포화 □질문 ·대량 실업사태 재취업 대책은 ·음식쓰레기 줄이기 국민운동을 □답변 ·노사 협의로 원만한 고용조정 ·「현철씨 출금」 법적 근거없어 28일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고용불안,환경오염,안기부 정보누출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고용불안◁ 여야의원들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과 노동정책 시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궁했다. 신한국당 김문수 의원(경기 부천 소사)은 『정부는 노사관계 개혁이라는 거대 과제를 정권말기의 단기간에,그것도 경기가 급격한 하강추세에 접어들어 노·사 모두 심각한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시점에 조급히 마무리하려 했다』면서 『임기내 완수라는 과욕때문에 노동관계법 개정을 서두른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국민회의 방용석 의원(전국구)은 『열린 경영으로 노동자들의 경영참가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민련 박신원 의원(경기오산·화성)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고용보험제에 따른 실업대상 신청 건수가 1만명을 넘어섰고 구로,안산,창원,구미 등 공단 고용 사정이 94년이래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대량실업사태에 따른 재취업 대책을 물었다. 이수성 국무총리는 『개별기업 스스로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노사간 협의를 통해 원만한 고용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환경대책◁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처리대책,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 대책 등에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한국당 정영훈 의원은 『푸짐하게 차리는 음식문화에 따른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의 주범』이라며 음식문화 개혁을 위한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제의했다.정의원은 또 음식물쓰레기를 재생하거나 생물학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촉구했다. 국민회의 방용석·자민련 박신원의원등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에 대한 대책을 묻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기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신한국당 권철현 의원(부산 사상갑)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으로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각종 국제환경협약의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산업구조 조정과 환경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의원은 또 대구위천공단 조성과 관련,『낙동강 수질이 최악인 상황에서 대구 위천공단이 조성되면 낙동강 수질은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다』며 「선수질개선」을 요구했다. ▷안기부 정보누출 의혹◁ 국민회의 정균환 의원(전북 고창)은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에게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김기섭 안기부운영차장을 집중 거론하며 권영해 안기부장의 해임까지 촉구했다.정의원은 『시중에는 현철씨가 지난 4년동안 국정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얘기가 정설로 되어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안기부 김차장은 현철씨에게 정보제공은 물론 정보조작까지 했으며,그의 사조직도 관리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현철씨 사조직은 올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목표로 시도별로 엄청난 조직력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관리책임을 물어 권안기부장의 즉각 해임과 김차장의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정의원은 특히 현철씨의 「해외유학설」을 거론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할 용의가 었없느냐고 물었다. 이수성 국무총리는 이에 『김차장에 관한 유사한 보도를 읽은 적은 있으나 믿기도 확인하기도 어렵다』면서 『현철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도 취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답변했다.
  • 음식쓰레기 처리기 한자리에/서초구 새달까지 발효방식등 13종전시

    ◎초등교 무료공급… 아파트 설치 대폭지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수 있는 「처리기기 시험가동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구청 광장에서 각 기업체에서 개발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인 그린테크사의 「그린스타」,파라오산업의 「파라오501」등 13종의 기기를 전시하고 있다.지난 20일 개막돼 다음 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처리방식 별로는 음식물 쓰레기에 바이오 칩이라는 특수 효소제를 통과시켜 탄소 메탄 알코올 등으로 분해,공중으로 날려버리는 「소멸방식」에서 부터 발효균을 이용해 소멸시키는 「발효소멸방식」,증기로 건조시키는 「끓임건조방식」등이 선보이고 있다.또 열로 쓰레기를 말려 배출량을 줄이는 「건조방식」,효소를 넣어 퇴비로 만드는 「발효방식」,이를 혼합한 「발효건조방식」 등도 출품됐다. 처리용량은 하루 50㎏,100㎏,150㎏,200㎏,300㎏,400㎏ 등 6∼7종으로 가격은 ㎏당 15만∼1백60만원으로 1천7백50만원에서 3천5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서초구는 40일 동안의 시범가동을 통해 쓰레기 투입량에 대한 배출량,악취발생여부,가격,조작법 등을 비교 분석한 뒤 관내 18개 초등학교와 52개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초등학교에는 무료 공급하고 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를 설치한 곳부터 처리기구입액의 80%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 롱다리 강조 골반바지 단순·섹시미/올 봄 진캐주얼 경향

    ◎몸매강조 블랙스판진도 인기 가속 진(Jean)처럼 세대나 시간을 뛰어넘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옷도 없다.다른 옷처럼 철따라 크게 유행을 타는 것도 아니다.그렇지만 유행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올봄 진캐주얼의 유행은 단순함속에 섹시미다.봄기운과 함께 매장에 나올 골반바지(Low Waisted Pants)가 유행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스판진도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외 유명 진 전문 브랜드들이 준비하고 있는 골반바지는 기존의 바지보다 허리선을 한단 낮춰 디자인한 바지이다.검정·베이지·체크무늬·모자이크 모양의 프린트 등의 칼라와 데님 이외에 사이버룩의 번쩍거리는 소재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골반바지는 바지 폭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고 길이는 무릎 바로 위까지 내려오고 양옆을 살짝 벌어지게 처리해 기존의 반바지보다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디자이너들은 말한다.길이에 따라 반바지와 일반바지가있다. 진바지와 함께 청자켓이나 속에 받쳐입는 셔츠,니트류의 경우 예년에 비해 몸에 꼭 끼는 디자인이 주류를 이룬다.몸매에 자신이 있거나 자신을 드러내놓고 싶어하는 신세대의 시선을 끌기에 적합하다.여기에 올봄 유행색인 광택있는 소재의 연두색 또는 하늘색 바지를 입고 시내 곳곳을 누비는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같다. 블랙진 스판바지에 7부 소매의 꽉 끼는 셔츠,에어로빅복을 연상시키는 몸의 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의,소매없는 드레스와 골반바지는 특히 올해 패션의 화두인 복고주의·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아 히피풍과 펑키룩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유행과 함께 지난해 외국 브랜드를 제치고 초강세를 보였던 국내 브랜드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젊은이들이 가장 입고 싶은 진바지로 꼽힌 닉스의 뒤를 이을 「제2의 닉스」는 과연 누구일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닉스」를 출시,외국 진 브랜드의 아성을 무너뜨린 태승트레이딩의 또 다른 야심작 「스톰」을 눈여겨 보는 이들이 많다. 「292513=스톰」의 올해 목표는 7백억원.96년 3백40억원에서 두배가 늘어난 규모다.10대 패션을 주도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292513=STORM」은 95년 8월 영업에 들어가 한달만에 22개의 매장을 열 정도로 성장세가 놀랍다. 올봄 「292513=스톰」의 테마는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와 「인터렉티브 사이버(Interactive Cyber)」.과거와 미래를 모두 표방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복고풍으로 70년대 유행했던 체크패턴과 힙합라인(골반바지)의 판타롱이 특징이다.헐렁하기보다 몸에 딱 맞는 스타일의 자켓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디자인도 7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보다 훨씬 정교하다.반면 「인터렉티브 사이버」는 우주,즉 미래를 상징하는 사이버룩을 소재로 깔끔한 마무리와 라인이 특징이다.「닉스」와는 달리 중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주공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라/수도권·지방 29,000가구 남아

    ◎주택소유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남양주 장현 등 서울 출퇴근 가능 대한주택공사에서 지은 2만9천여가구의 아파트가 현재 미분양 상태다. 이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2천100여가구,지방은 2만7천여가구가 남아 재테크를 노리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 장현,의정부 민락,시흥 시화,수원 원천,오산 운암,대전 관저지구 등은 미분양 가구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주공아파트는 청약저축에 가입,12회 이상 불입한 무주택세대주가 1순위,3회 이상 불입한 무주택세대주가 2순위,일반 무주택세대주가 3순위이다.그러나 현재 미분양된 2만9천여가구는 이미 1∼3순위자의 분양신청이 끝난 물량이라 주택소유 여부나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신청하면 선착순에 따라 분양받을수 있다. 주공아파트는 민간 주택업체들이 건설한 아파트와 비교해 구조의 안전성이 뛰어나고 용적률이 낮아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 최근에는 마감재도 대폭 개선,민간업체의 수준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추천할 만한 주공아파트단지를 소개한다. ▷남양주 장현지구◁ 24평형(전용면적 18평) 265가구가 남아있다.서울에서 15㎞,퇴계원에서 9㎞ 떨어진 곳에 위치,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광릉·베어스타운·천마산스키장 등이 가까워 전원생활도 즐길수 있다.중도금은 2차례에 나누어 내면 된다.분양가는 8천1백8만원,실입주금은 6천9백8만원이다.(이하 주택 분양가는 기준가격이며 형별 세부면적,층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99년 10월 입주예정.(02)567­9062. ▷의정부 민락지구◁ 21∼22평형(전용 14평) 138가구,25평형(전용 17평) 94가구를 분양중이다.주변이 자연녹지여서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수도권고속화도로 및 43번 국도와 연결돼 서울로의 통근이 가능하다.인근 송산·금오택지개발지구와 연계돼 대단위 주택지역으로 형성될 전망이다.중도금은 2회 분할납부.분양가는 21∼22평형이 7천2백40만원,실입주금이 5천8백40만원이다.25평형은 분양가 8천3백70만8천원,실입주금 7천1백70만8천원이다.99년10월 입주예정.(02)567­9062. ▷시흥 시화지구◁미분양분인 21∼24평형(전용 18평) 247가구,31평형(전용 25평) 386가구를 분양하고 있다.서울반경 35㎞ 안에 위치한다.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안산·시흥·인천과 가깝고 주변에 서해안고속도로,안산∼신갈간 고속도로,시흥∼안산간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계가 편리하다.중도금은 2회로 나눠 납부하면 된다.주택가격은 24평형의 경우 5천8백35만6천원이고 실입주금은 4천6백35만6천원이다.31평형의 분양가는 7천9백14만6천원.입주는 오는 11월예정.(0345)410­0380∼1. ▷수원 원천지구◁ 22평형(전용 15평)432가구가 남아있다.수원 영통지구에서 1㎞ 정도 떨어졌다.주변에 원천유원지와 전화국 등 각종 생활 편익시설이 2㎞ 안에 있다.2천500여가구의 대단지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쉬운 곳이다.22평형의 주택가격은 6천5백15만9천원,실입주금은 5천1백15만9천원이다.99년9월 입주예정.(0331)250­8380∼4.
  • “대선 전초전” 총력 승부/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안보상황 업고 2곳 모두 자신감/야­후보 단일화로 DJP연합 극대화 3월5일 실시될 인천 서구 및 수원 장안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7일 후보등록 개시로 막이 올랐다.오는 12월 대선에 앞서 민심을 살필 계기라는 점에서 여야는 이번 보선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신한국당은 후보로 내세운 조영장(인천 서구)·이호정(수원 장안) 전 의원의 「인물론」에 승부를 걸고 있다.지난해 4·11총선에서 각각 3천여표와 500여표 차로 석패했을 정도로 두 후보의 지역기반이 막강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국당은 한때 한보사태를 감안,1승1패만 거두면 성공작이라고 분석했으나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의 망명신청과 이한영씨 피격사건으로 안보상황이 부각되면서 2곳 모두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특히 당 지도부는 이번 보선이 침체된 당 분위기를 되살릴 계기라는 점에서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야당과 달리 중앙당의 지원은 가급적 배제한다는 방침이다.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명목상의 「보궐선거지원단」만 구성해 놓고 있다.한보사태를 둘러싼야권의 집중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후보와 당에 일정거리를 두려는 선거전략인 것이다.조후보측은 17일 『한보사태로 바닥민심이 좋지는 않지만 토박이론과 인물론을 부각시킨다면 승리가 무난하다』고 밝혔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서울 노원구청장 재선거 때처럼 단일후보를 내세워 「DJP 연합화」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특히 한보사태와 지난 연말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 기습처리를 선거쟁점화해 압승한 뒤 그 여세를 대선까지 몰고간다는 생각이다. 인천 서구에서 국민회의 공천을 받은 조한천 전 노총정책본부장(55)은 노동계 출신의 「서민경제 전문가」임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지난 3일 지구당개편대회를 시작으로 고 조철구 의원의 조직을 인수했으며 「살맛나고 푸른 서구」「서민경제 활성화」 등 지역공약을 통해 유권자를 파고들 계획이다. 수원 장안에서는 자민련 이태섭 전 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지난 1월말 공천을 받은 뒤 고 이병희 의원의 사무실에 상주하며 「저인망식」 접촉에 주력해왔다.이 전 의원은 자신이 오산·수원 재경회 회장을 맡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이 「타지인」이 아님을 알리고 있다.17일 지구당 개편대회에서도 『고향 일꾼이 되고자 달려왔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한광옥 사무총장·이경재 전 의원 등이 참석,선거공조를 과시했다.
  • 토지거래 허가구역 22곳 추가/고속철도·고속도 건설로 투기우려

    고속철도·고속도로·국도 등의 건설과 아산만권 광역개발사업,관광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투기적 가수요가 우려되는 전국 13개 시·도 61개 시·군·구 2천526.37㎢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땅값 상승이 우려되는 5개 도 6개 군 9개 읍의 녹지지역이 토지거래 신고구역으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16일 토지거래 허가·신고구역 및 해제지역을 지정,오는 1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지역은 호남·동서고속철도의 정차역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인 서울 서초구,광주 광산구,대전 동구,강원도 춘천시,충남 천안시,전북 익산시,전남 목포시 등 7개 시·도 22개 시·군·구 일부 지역이다. ◇허가구역 신규 지정내역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후보지:18개 시,군,구 668㎢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강남구 대치동,송파구 거여동 등 3개지구 27개동의 비녹지지역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중구 은행동,서구 용문동,유성구 반석동,대덕구 대화동 등 5개구 53개동의 비녹지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등 33개동의 비녹지지역 △충남천안시 동지역과 목천면의 비녹지지역 공주시 동지역과 반포면,장기면,의당면의 비녹지지역,우성면 전지역 아산시 탕정면,배방면,음봉면의 비녹지지역 논산시 성동면,광석면,부적면,은진면,채운면 전지역 △전북전주시 중앙동등 21개동의 비녹지지역 익산시 동지역의 비녹지지역과 오산면 전지역 정읍시 동지역과 입암면,소성면 전지역 김제시 백구면 전지역 완주군 용진면과 소양면 전지역 △전남목포시 용당동 등 21개동 전지역 무안군 일로읍의 비녹지지역과 삼향면 전지역 ▲동서고속철도 정차역 후보지:2개시 58.27㎢ △강원도 춘천시 중앙동 등 24개동의 비녹지지역 강릉시 죽헌동 등 18개동의 비녹지지역 ▲전북도지사가 신규지정 요청한 지역:2개시 46.51㎢ △익산시 청사신축,택지개발사업,공단조성사업 지역인 익산시 황등면,왕궁면,삼기면의 준농림지역 △내장산관광특구지정 등 관광개발대상 지역인 정읍시 용산동,신정동의 준농림지역 ▲경남도지사가 신규지정 요청한 지역:2개군 172.47㎢ △지리산개발촉진지구내 도로건설,관광휴양시설 조성지역인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함양군 마천면,휴천면
  • 케이블TV 사업구역 33개로 통합/공보처,72개서 축소

    ◎미허가지역 사업자 5월 선정 공보처는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각도의 종합유선방송국(SO)사업구역을 종전 72개에서 33개로 통합,재고시하기로 15일 최종 확정했다. 각 도별 공청회를 거쳐 이번에 확정된 재고시안에 따라 미허가지역 SO의 평균가구수는 23만 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공보처는 재고시한 전국 33개 구역중 미허가 24개 구역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하순 사업자 신청공고를 낼 예정이며 5월말께 각 지역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 조정된 SO 재고시안의 구역은 다음과 같다. ◇경기(9개) ▲수원·오산·화성 ▲성남 ▲고양·파주(강화는 인천으로 편입) ▲과천·의왕·군포·안양 ▲부천·김포 ▲광명·안산·시흥(옹진은 인천으로 편입)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구리·남양주·가평·양평·하남·광주·여주 ▲이천·용인·안성·평택 ◇강원(3개)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강릉·동해·삼척·속초·양양·고성·태백 ▲원주·횡성·영월·정선·평창 ◇충북(2개) ▲청주·청원·영동·옥천·보은 ▲충주·제천·단양·괴산·진천·음성 ◇충남(3개) ▲천안·아산·연기 ▲예산·당진·서산·태안·홍성·청양 ▲공주·부여·논산·금산·보령·서천 ◇전북(3개) ▲전주·완주·무주·진안·장수 ▲익산·군산 ▲김제·정읍·고창·부안·남원·임실·순창 ◇전남(3개) ▲목포·신안·무안·강진·완도·해남·진도·영암·장흥 ▲여수·여천·광양·순천·고흥 ▲화순·보성·담양·장성·영광·함평·나주·구례·곡성 ◇경북(4개) ▲포항·울릉·영덕·울진 ▲구미·군위·김천·칠곡·성주·상주·고령 ▲경주·영천·경산·청도(달성은 대구로 편입) ▲안동·예천·의성·청송·영양·영주·봉화·문경 ◇경남(5개) ▲창원·진해·함안·의령 ▲울산시 중구·동구·남구·울주구 ▲양산·김해·밀양·창녕·합천·거창 ▲마산·통영·거제·고성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 ◇제주(1개) ▲제주·북제주·서귀포·남제주
  • 미군전투기 1대 추락/훈련비행중 서해상서

    9일 하오 2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왕리 천리포해수욕장 서쪽 3마일 해상에서 훈련비행중이던 미군 F­18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태안해양경찰은 이날 2시 40분쯤 오산 미군비행장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무전연락을 받고 경비정 5정을 동원해 해·공군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비행기 잔해를 찾지 못하고 10일 수색을 재개키로 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이날 하오 훈련비행을 위해 오산비행장을 이륙했으며 신원을 알수 없는 미군 조종사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설연휴 귀성길/7·8일 새벽에 떠나라

    ◎94만대 탈수도권… 6일 9∼12시 몰릴듯/6∼8일 고속도IC 하행선 15곳 통제/열차 3,808량­고속버스 457대 증편 운행 올해 설 연휴기간(7∼9일)은 전국적으로 교통량이 늘어나는데다 눈발까지 예상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연휴기간중 시간대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의 진·출입 통제지역이 달라지며 국도 확장 및 신설구간의 종단부근 등에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혼잡시간대를 피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는게 좋다.설 예상교통량과 고속도로 진·출입통제 지역,버스전용차로제 등 교통상황과 수송대책을 알아본다. ◇예상교통량=설날 연휴기간중 수도권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하행 94만3천대,상행 87만9천대 등 1백82만1천대로 예상되고 전국적으로는 9백37만6천대가 움직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청원∼회덕과 호남고속도로 회덕∼전주간,서해안고속도로 안중IC(서평택)부근 국도,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간 등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과 신설·확장 종단부근의 극심한 정체현상이 예상된다. ◇수송대책=내무부와 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철도청 등은 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열차·고속버스·전세버스·항공·연안여객선 등을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수송력을 최대한 투입할 방침이다. 철도는 392개 열차 3천808량을 증결운행,평시보다 20% 늘어난 2백39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고속버스는 예비차 457대를 투입,7천255회를 증회 운행하며 수송수요 폭주시에는 전세버스 500대를 추가로 투입해 평상시보다 20% 증가한 1백1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시외버스는 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예비차량 834대를 투입·증회하고 전세버스는 1만2천대를 활용,9백52만명을 수송할 방침이다.또 연안여객선은 440회 늘리고 국내 항공은 부정기편 90회를 늘려 운항시키기로 했다. 또 연휴 마지막날 심야 귀경객의 귀가편의를 위해 오는 10일 새벽 2시까지 수도권 지하철이 운행된다. ◇버스전용차로제=특별수송기간인 오는 6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구간 상·하행선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이 구간에는 9인승 이상 승합자동차만이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고 9∼12인승 차량의 경우 6인 미만 탑승 차량은 전용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중부고속도로 서청주,호남고속도로 엑스포·서대전IC 등 11개 IC의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IC 등 4개 IC는 하행선 진·출입이 모두 금지된다. 8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중부고속도로 곤지암·광주IC의 상행선 진입이 통제된다. ◇교통안내=국도의 확장·신설구간의 종단부근인 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안중 IC 부근,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청원∼회덕구간에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인근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을 설치,주변도로로의 교통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한편 오는 6∼9일 4일간은 교통정보 전화안내 및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고속버스·철도·항공편의 예약정보를 얻을수 있다. 안내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33번(자동응답),504­9119(건교부 교통종합상황실),829­2113(이동통신),700­2030(자동응답) 등이다.
  • 설연휴/하행 15개·상행 10개 IC 통제

    ◎교통대책/경부고속도 서초∼청원 버스전용차로제 경찰청은 설연휴 전날인 다음달 6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 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IC까지 126㎞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인승 이상 승합 자동차 가운데 6인 이상 탑승 차량만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이 발표한 설연휴 교통특별대책에 따르면 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 등 10개 IC의 진입이 통제된다.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광주·곤지암·서청주 등 3개 IC와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엑스포·서대전 등 2개 IC의 진입도 통제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 등 2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에서는 하행선의 진·출입이 동시에 금지된다. 반포·서초 IC에서는 P턴 진입이 가능하다. 상행선의 경우 8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 등 8개 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2개 IC의 진입이 통제된다. 또 강남고속터미널∼반포 IC에 이르는 1.2㎞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0.5㎞,서울종합버스터미널∼반포IC 3.8㎞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 국도 8개 지역에서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 독립운동가의 딸들(송화강 5천리:15)

    ◎“반동”낙인 찍혀 은둔… 90년대 양지로/김좌진 장군 외동딸 한때 「가짜」 오해받아/중국인­부친 옛동지 손에서 불우한 어린시절/문혁때 화입을까 유품 모조리 불태워/흑룡강성 승소운 할머니 마지막 꿈은 고국방문 그 유명한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은 마지막 부인 김영숙과 사이에 딸 하나를 두었다.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살고있는 김산조 할머니가 장군의 딸이다.장군은 1927년 단오를 이틀 앞둔 날 참모들의 간곡한 권유로 당시 19세 처녀를 부인으로 맞았다.그리고 나서 다음해 딸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산조여사의 나이는 올해 69세이다. 산조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태어났다.해림(현 목단강시 해림현)에 살던 어머니가 만삭의 몸으로 아버지 김좌진 장군을 만나러 산시로 가다 옥수수밭에서 낳았다.어머니는 뒤따라온 일제 끄나풀 손에 죽음을 맞았으나 산조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당시 상황으로 어쩔수 없었던 장군은 딸을 중국인 집에 주었다.장군이 세상을 뜨자 측근들이 중국인 한테서 찾아다 영안현 해남촌 산골에서 길렀다.해림 일대에서는 산조가 장군의 딸로 널리 알려져 화를 피해 산골에서 키웠던 것이다. 1949년 연수현에 정착한 산조는 위정규와 결혼하고 1953년 지금 사는 목단강시로 나앉았다.지금은 남편과도 사별하고 30㎡가 될까말까 하는 비좁은 아파트에서 외동딸 위련홍(47)내외와 함께 살고있다.자동차 수리공장에 다니는 딸과 전동기정비공장 공정사로 일하는 사위 김재원(48)에게 얹혀서 산지도 꽤 오래되었다.딸 부부가 한달에 버는 돈은 750원에 지나지 않아 살림살이 밑천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일제 앞잡이에 모친 잃어 그녀가 어렸을때 보살펴 주었던 사람은 아버지 김좌진 장군의 측근이었던 김기철이었는데 그도 1946년에 세상을 떴다.양부이기도 했던 김기철은 임종 직전 김좌진 장군에 관한 기록을 딸 산조에게 넘겨주었다.한때는 귀중하게 보관했지만 귀신도 무서워 치를 떨었다는 문화대혁명을 맞아 모두 불태워 버렸다.김좌진 장군의 딸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죽음을 면치 못할 판국이었거니와 외동딸 위련홍의 장래가 걱정되었기 때문이었다.그래서 장군의 유품이라고는 체력단련을 할 때 쓰던 석마돌 하나가 혜림시 산시진 동광촌 마을 빈터에 남아있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전의 독립운동가들은 반동적 민족주의자로 낙인 찍혀 그 후손들의 처지도 말이 아니었다.그 무렵 세상을 살면서 목이 메도록 고마웠던 일이 하나 있다면 딸 위련홍의 결혼이다.산조는 딸의 혼담이 오갈때 신랑집에 『없던 일로 하자』는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그 이유로 『출신 성분이 나쁘다』고 했더니 신랑집에서 펄쩍 뛰었다.『출신이 무슨 상관인가,사람을 보고 며느리를 삼자는 것인데…』라고 오히려 신랑집에서 우겨 혼례를 치렀다. 그런 사연으로 해서 김산조 할머니는 1990년에서야 비로소 출생성분을 밝혔다.한때 학계가 「가짜 장군의 딸」이라고 한 것은 사실상 당연했는지도 모른다.갑자기 나타난 김좌진 장군의 딸 김산조.그녀의 정체는 끝내 진실로 드러났다.불을 종이에 쌀 수 없듯이 역사의 진실이 밝혀져 지난 1995년 한국에서 열린 「95세계한민족축전」에 초대되었다.그래서 외동딸과 함께 한국을 다녀왔다.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장원급제 쯤으로 여기기 일쑤다.가난한 살림에 부대끼는 그들 모녀가 축전이 끝나자마자 중국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은 놀랍기도 했다.이어 지난해 7월6일 두번째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대통령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고국이 자랑스럽기는 했지만 한국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또 중국으로 다시 돌아왔다.김산조 할머니는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선물 받은 시계를 내보이며 한마디를 덧붙였다. 『가난으로 해서리 굶어 죽어도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할 수는 없디요.그러지 않아도 불법체류 조선족이 많은 판에 이 늙은이까지 눌러앉으면 무슨 꼴이 되겠습네까.좋은 사이는 좋은 사이로 지켜야디요』 흑룡강성 수분하시 남2조가 17호에 사는 승소운(78) 할머니도 김산조 할머니와 도토리 키재기를 할 만큼 같은 처지의 독립운동가 후손이다.평북 정주군 신안면 안흥동 태생인 그녀는 15세 때인 1934년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승정균을 잃었다.그녀는 흑룡강성 쌍압산시에서 교편을 잡다가 1978년 퇴직하고 지금은 여관업을 하는 딸 주정숙씨(56)와 함께 살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과 기념사진 그녀의 아버지 형제들은 모두 독립운동가였다.경술국치때 요령성 환인으로 건너와 1913년 대동청년단을 조직하고 1917년에는 배달학교를 세운 독립운동가 승진(1890∼1931년)이 바로 그녀의 백부다.1920년에는 편강렬·양기탁 등과 의성단을,1924년에는 정의부를 조직한 승진은 동아일보 길림지국장을 맡기도 했다.그러다 일제 끄나풀 권수정 일파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둘째 백부 승병균(1893∼1920년)은 당시 봉천성 통화현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군의 습격을 받아 배달학교 직원들과 함께 순국했다. 한국에서는 이들 형제의 독립운동 공로를 기려 백부에게 건국포장을,둘째 백부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는 것이다.북한을 다녀온 승소운 할머니의 딸 주정숙 여사의 말을 들어보면 고향 정주에서도 이들 형제를 알아주는 모양이다. 『할아버지 형제들이 고향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했다는 움집터가 남아있습데다.그리고 큰 할아버지(승진)가 춘원 이광수와 오산학교동기동창이라는 말도 정주에 가서 들었디요.삼형제분이 고향을 떠나면서 마을에 전답을 내놓고 조상 무덤을 보살펴달라는 부탁도 했다고 기래요』 승소운 할머니가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백부의 힘이 컸다.아버지가 죽음을 맞자 백부가 친분이 두터웠던 중국인 동선교에게 어린 소운을 맡겼다.북경대학 출신의 엘리트였던 동선교는 그녀를 키웠을 뿐아니라 공부도 시켜주었다.그래서 가목사시 화천중학 사범반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백부 승진과 함께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동선교는 광복이후 가목사시 시장,흑룡강성법원장,길림성 정치협상회의 사무국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녀의 소원은 한국을 한번 가보는 것이다.그래서 지난 1955년 광복50주년때 고국참관을 희망했는데 초청을 받지 못했다.실망이 너무 큰 나머지 풍을 맞고 쓰러진 그녀는 지금 겨우 몸을 움직일 정도가 되었다.그러나 아직도 한국방문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부친 3형제가 독립운동 『아버지 삼형제께서는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 않았습네까.하늘도 무심하시디….그 세분 자식이라고는 나 하나만 모질게 살아 남았수다.살대로 다 산 몸입네다만,독립한 고국에 가서 독립기념관을 한번 둘러보는 것이 소원이라면 소원이디요.그래야디 저승에 가서라도 세분 아버지 형제들께 들려드릴 이야기 꺼리가 생기디…』 김산조와 승소운은 둘이 다 독립운동가의 딸이다.딸네집에 얹혀산다는 것까지 공통점을 가진 비극속의 여인들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이들 여인에게 엇갈리는 명암이 없지도 않았다.그 명암은 그토록 가고 싶은 한국을 방문했다는 것과 방문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있을 것이다.
  • 중앙방공통제소 추가 건설/2001년까지 중부이남에/국방부

    국방부는 19일 북한 전역은 물론 한반도 주변의 비행체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오는 2001년까지 중부 이남에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2천3백여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제2MCRC는 오산에 있는 기존 MCRC보다 광역화된 것으로 비행물체의 동시감시 능력이 뛰어난 최첨단 장비를 갖추게 된다. 제2MCRC 건설은 ▲오산 MCRC의 시설보수가 필요하고 ▲유사시 북한 공군기와 특공대의 기습이나 스커드 미사일에 의해 파괴될 경우 방공통제망이 마비될 우려가 있는데다 ▲90년대 들어 민·군용 항공기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외국 전문업체가 구축했던 기존 MCRC와는 달리 제2MCRC는 국내 정보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국내업체 주도로 추진키로 확정하고 쌍용정보통신을 주계약업체로 선정했다. 국방부는 『국내업체를 주계약자로 하고 기술이전을 전제로 외국 전문업체를 협력업체로 참여시키는 「국제협력 개발방식」을 채택,범국가적 정보화 촉진 및 경제활성화와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술파급효과를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서구 보선/“대선 전초전” 누가 나설까(정가 초점)

    ◎신한국 조영장 지구당위원장 재공천 방침/2야 단일후보 세우기 공감… 인물은 미지수 국민회의 조철구 의원(인천 서구)의 사망으로 15대 국회 첫 보궐선거가 오는 3월말쯤 실시될 전망이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연말부터 가파르게 대치하고 있는 여야에 대한 심판이자 멀게는 12월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 여야가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신한국당◁ 인천 서구지구당위원장인 조영장 전 의원을 재공천하는 방침을 거의 굳혀 놓고 있다.10여년간 그가 닦아 온 지역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이다.13,14대 두차례 당선됐었고 지난해 4·11총선에서도 조철구 의원에게 불과 3천180표밖에 뒤지지 않았다.때문에 신한국당은 『조위원장 개인 능력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호언한다. 다만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이번 보선을 「대선전초전」으로 규정,후보단일화를 통해 총력전을 펼 태세인데다 노동계의 춘투가 본격화할 시점이어서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노동관련법 개정에 대한 여론의 향배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강삼재 사무총장은 4일 『노동법개정의 불가피성을 적극 홍보한다면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단일후보를 내야한다는데 이견이 없다.여당후보가 없었던 노원구청장·오산시장 선거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본다.이번 선거는 명실공히 여야가 격돌하는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는데다 「DJP」 공조의 실험무대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후보를 선정하는데 있어 다소 견해차가 있다.국민회의는 숨진 조철구 의원이 국민회의 소속이었던 점을 들어 자기당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본다.하지만 당선 가능성을 우선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자민련도 쉽게 양보하지 않을 기세다. 특히 12·12 사건으로 유죄판결이 확실시되는 허화평 의원의 경북 포항북에서도 보궐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회의가 이번 선거보다 취약지인 경북쪽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얘기도 한다. 후보로는 지난 선거에서 3위를 차지했던 이훈국 지구당위원장을 강력히 밀고 있다. 그러나국민회의는 단호하다.이 지역 구청장과 시의원 3명 모두 국민회의 소속인 점을 꼽는다.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감으로는 백석두 인천시의원과 권중광 서구청장,15대 공천을 신청했던 송준곤씨(통신기기업자) 등이다.물망에 올랐던 박지원 기조실장은 『출마하지 않겠다』며 『보다 참신한 인사가 나설 것』이라고 후보기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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