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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에서 한라까지 완주하는게 소원”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선생을 빼면 제가 우리 국토를 제일 많이 걸었을 겁니다.” 한국소년탐험대 총대장 강원규(姜源圭·45)씨는 요즘 한·중·일 3개국을 걸어서 종단하는 ‘국제 청소년캠프’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오는 12월23일부터 한달 남짓 진행되는 3개국 국토순례는 일본 도쿄를 출발해 판문점에 도착한뒤 중국을 거쳐 백두산까지 이어진다. 강씨는 지난 85년 5명의 어린이와 함께 인천에서 동해까지 횡단한 이후 17년 동안 우리 국토를 50여차례나 돌았다.거리로 따지면 2만㎞가 넘는다. 그는 31일 “국토순례의 원조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어린이가 100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90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일본,알래스카,유럽 등 14개국을 도보로 돌았다.그는 “1인당 경비는 74만원으로 교통비와 입장료 등을 빼면 무전여행에 가깝다.”고 밝혔다. 강씨는 “노숙을 하며 때로는 폭풍우 속에서 빵을 씹으며 하루 수십㎞씩 강행군이 이어진다.”면서 “소풍쯤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귀띔했다.악조건 속에 17년간 한차례도 사고 없이 소년탐험대를 이끌었던 점이 큰 보람이라고 했다. 강씨는 “요즘 어린이들은 부모의 과보호와 인터넷에 빠져 나약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훈련을 하면 누구나 국토 종단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여행을 마칠 때쯤 어린이들은 더 이상 나약하고 의존적인 존재가 아니다.”라며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 탐험대의 기본 목표”라고 말했다. 그의 소원은 소년탐험대를 이끌고 한반도 완주를 해보는 것.강씨는 “머지않아 백두에서 한라까지 올곧게 우리 땅을 걸어보는 날이 오겠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영규기자 whoami@
  • 3분기 전국땅값 3% 올라

    올들어 9월까지 전국 땅값이 6.3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3·4분기 전국 땅값이 저금리 및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평균 3.33%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연초보다 6.34%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의 상승률 1.32%의 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분기별 상승률로는 11년 만에 최고치다.3·4분기중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구(8.61%),경기 오산시(8.48%)·화성시(8.04%),서울 송파구(7.97%),경기 고양 덕양구(7.88%),인천 서구(7.85%) 등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은 재건축 추진에 따른 집값 상승과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임대수요 증가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5.44%, 인천 6.17% 등 수도권 땅값이 크게 올랐다.나머지 도시의 상승률은 대전 0.68%,부산 0.67%,광주 0.44% 등으로 오름세가 크지 않았다. 류찬희기자 chani@
  • 李, TK인사에 ‘러브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22일 텃밭인 대구를 찾아 자신과 거리를 두고 있는 TK(대구·경북) 인사들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냈다.물론 표현은 상당히 에두른 것이었다.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통합과 화해의 시대를 열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함께 가고자 한다.” “우리 당의 노선과 기조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가고자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발언의 1차 대상은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인 것으로 보인다.당직자들은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와 박철언(朴哲彦) 전 의원 등에게도 해당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도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친(親) 환경적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대구 ‘테크노폴리스’ 건설을 통한 첨단 복합과학단지 육성,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 육성,내년 8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미리 잡은 부산지역 후원회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2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23주기 추도식에는 고심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민주화 세력을 의식,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그리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던 이 후보에게 박근혜 의원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참석을 권유하는 당내 기류도 있었으나,다른 ‘부작용’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이지운기자 jj@
  • [사설] 北 ‘안보 우려 해소’ 실행해야

    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핵개발 계획을 시인한 북한이 닷새가 지나도록 계속 침묵하고 있다.파월 미 국무장관이 ‘사실상 제네바 기본합의 파기’등 경고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이다.기껏 어제 평양에서 장관급회담 우리측 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을 면담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용의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안보상의 우려사항을 해소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원론적인 언급을 했을 뿐이다.또 북한 평양방송이 미국측에 ‘제네바 합의 성실 이행’을 촉구한 것이 고작이다. 물론 경수로 건설공사의 지연 등 제네바 기본합의가 제대로 진척되지 않았고,또 ‘악의 축’ 발언에서 보다시피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을 적대시한 미국의 대북한정책에도 전혀 변화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그렇더라도 이는 쌍방 책임에 따른 기술적 지연이며,북한에 대한 의심이었을 뿐으로 제네바 기본합의의 파기로까지 해석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봐야 한다.오늘 핵 위기의 근본 원인은 북한이 핵 개발을 기도한 데 있으며,따라서 북한이 먼저 스스로 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마땅하다. 북한은 무엇보다 현 상황을 냉철하게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과거와 같은 빅딜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을 염두에 뒀다면 이는 오산이다.자칫 북한이 그동안 보여온 신의주 특구와 같은 변혁의 노력은 물론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기류도 모두 물거품이 될 판이다.아직 미국이 제네바 기본합의 파기를 공식 선언하지 않고 있으며,지난 18일엔 당초 미국이 지원하기로 한 중유가 북송된 것으로 확인됐다.평화적 해결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해소 방법’을 밝혀야 한다.그것은 핵 포기를 선언하는 것이다.그 다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허용 같은 추가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불신을 조금씩 털어내고,북 체제의 안전보장도 확보해나가는 것이다.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 이외에는 해법이 없다고 본다.
  • “전국 9개권역별 산업육성을”한경硏 세미나서 제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은 서비스업,나머지 지역은 지식기반 산업 등을 선택·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전경련 회관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입지 전략’세미나를 갖고 전국 9개 권역,22개 주요 도시의 ‘산업집적지’형성방안을 제시했다. 산업집적지란 대학·연구소(연구개발기능),대기업·중소벤처기업(생산·아이디어),금융·컨설팅(각종 지원기능) 등의 기관이 한 곳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의 경우 중·단기적으로는 의류·모피,컨벤션,금융산업을 특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음식료품,영상·미디어,유통·물류,전자,정보,바이오산업 등을 집중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은 중·단기 전략산업으로 의류·모피,가죽·신발,유통·물류,영상·미디어 등이 적합하고 장기적으로는 컨벤션 사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규황(李圭煌) 한경연 부원장은 “정부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이같은 조사결과가 현실화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정부와 지자체가 산업정책을 입안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사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대북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해 어느 증언이 진실이고,어느 폭로가 거짓인지 정말 헷갈린다.엊그제 열린 국회 재경위·정무위 국감은 관련 당사자들의 엇갈린 증언으로 이전투구의 난장판을 연상케 했다.재경부 차관과 산은총재를 지낸 엄낙용씨는 재경위 국감에서 산은의 현대상선 4000억원 대출이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폭탄증언을 했고,당사자인 한 전 실장과 이근영 금감위원장은 ‘법적 대응’으로 맞설 뜻을 비치며 결백을 주장했다.엊그제 운영위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대북 비밀지원 의혹 추궁에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은 “1달러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으나 저마다 ‘내가 옳다.’고 버티고 있으니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대북 비밀지원 의혹은 이제 정쟁의 차원을 넘어서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살피려는 국민적 요구로 변화된 지 오래다.국감이 끝났으니 적당히 시간을 끌면 국민의 관심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여겼다간 오산이다.대북지원은 정권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장래와 관계된 중대 사안이기 때문이다.또 남북관계 개선은 현 정부의 최대 업적으로 투명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아니면 말고’식의 구태정치 청산을 위해서도,한건주의에 물든 폭로전문가들의 정치권 퇴출을 위해서도 최선의 방책은 진실규명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중순에 실시될 감사원의 산은 감사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감사 과정에서 기관간 불협화음이 생겨서는 안된다.특히 청와대는 개입의혹이 거론된 만큼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앞서 금감원은 계좌추적의 불가만을 되뇌지 말고,실현 방안을 강구하길 촉구한다.
  • 美켈리특사 오늘 訪北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북 특사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 등 8명의 미국 대표단이 3일 오전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북·미대화를 위해 방북한다. 미 대표단은 방북에 앞서 2일 낮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특별 군용기편으로 방한,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장관과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 특보,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잇따라 만나 북·미회담에 대한 최종 협의를 벌였다. 정부는 이날 미측에 최근 북한의 변화 신호들을 설명한 뒤 “인내심을 갖고서로 노력해서 모든 현안이 대화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켈리 차관보는 2박3일간 평양에 머문 뒤 5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와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지구촌 관혼상제 한곳에

    세계 각국의 관·혼·상·제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세계 통과의례(通過儀禮) 페스티벌’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다.이 행사는 세계의 다양한 의례에 담긴 생명관과 공동체의식,생활방식 등을 통해 삶의 가치를 살피는 이색 문화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도의 탄생의례,성인의례,혼례,장례 등 인도 벵갈 지역의 통과의례를 보면서 인도의 깊고 절제된 정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서북쪽 글라오산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각 부족의 통과의례를 보여주고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도 엮어진다.이들 나라의 전통결혼 등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선사주거지 앞 도로에서는 암사동 지역에서 전승되는 쌍상여놀이를 통해 노제,외나무다리 건너기,징검다리 건너기,달구질 등 출상길의 여러 모습도 볼수 있다. 최용규기자
  • 포스코 민영화 2년 세계 최고 기업 ‘우뚝’

    30일 민영화 2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공기업 민영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포스코는 1998년 정부의 민영화 계획 발표 이후 4년간 5조 14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회사 설립 뒤 지난 97년까지 올린 순이익보다 1조 800억원 많은 금액이다. 이는 특히 지난 97년 11월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수익성 위주의 경영 혁신과 체질 개선,품질 향상,생산성 제고 등 민간기업에 걸맞은 전사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영화 발표 후 매년 순이익 1조원 이상 달성-포스코는 98년 이후 연평균1조 28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재무구조도 크게 향상됐다.97년 6조 8000억원에 달했던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5조 2000억원으로 줄었다.지난 8월 말에는 4조 6900억원으로 감소했다.이 덕분에 부채비율은 97년 141%에서 지난 8월 말 현재 53.4%로 떨어졌다.50%를 밑돌던 자기자본비율도 65.2%로 치솟았다. ●민영화 이후 주가 2배 급등-민영화 이후 포스코 주가는 2배가량 뛰었다.주당 가격이 97년 연평균 5만 1705원에서 99년 11만 4296원으로 치솟았다.현재는 1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데 힘입었다.지난 88년 6월 기업공개 당시 포스코의 지분비율은 정부 20%,산업은행 15%,금융권 25.3%,기타 39.7% 등이었다.민영화로 외국인 주식 보유가 허용되면서 외국 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외국인 지분은 지난 98년 말 38.1%에서 지난 6월 말에 60.4%까지 높아졌다. 특히 98년 12월 정부 지분 3.14%와 산업은행 지분 2.73%를 미국 뉴욕증시를 통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원가 대비 25.6%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뢰는 철저한 주주 중심의 경영에서 비롯됐다.포스코는 그동안 크고 작은 경영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주주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기업설명회)를 펴왔다. ●경영혁신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탈바꿈-포스코의 성공적인 민영화는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경영혁신에 기인했다는 분석이 많다. 유상부(劉常夫) 회장은 98년 취임 직후 철강업과 관련없는 신세기통신·포스코휼스 등 계열사를 매각하는 한편 과잉설비를 과감하게 줄였다.경영패러다임도 ‘최대 생산,최대 공급’에서 ‘적정 생산,최대 이익’으로 전면 수정,수익성이 떨어지거나 경쟁력이 없는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였다. 특히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해 일상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바꾸고,세계 철강업계 최초로 디지털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PI의 성공적 추진으로 포스코는 올 연말까지 모두 38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업 민영화의 이상적인 모델-포스코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다른 공기업들과 달리 지난 68년 정부가 대주주인 주식회사로 설립된 이래 30여년간 해외 유수 철강업체들과 경쟁을 통해 독자 생존의 발판을 갖춰 왔다. 98년 7월 정부가 공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민영화 대상기업을 발표할 당시 포스코를 최우선 민영화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것도 이같은이유에서였다.포스코라면 국제사회의 무한경쟁에서도 거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특히 특정 기업이나 개인에게 다량의 주식을 매각한 게 아니라 국민주 방식의 기업지배구조를 갖추도록 한 것도 전문경영인이 책임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정치권 외압 해소 등 과제-민영화는 성공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포스코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철강 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실제로 포스코는 국책 기업으로 설립돼 30여년간 공기업으로 운영돼 많은 외압을 물리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민영화 이후에도 정·관계의 압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타이거풀스 주식 매입도 그같은 맥락이다. 전광삼기자 ■포스코 비전과 다각화-2006년 기업가치 현재의 2배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하나로 성장한 포스코는 오는 2006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2배 수준인 3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철강사업 및 비철강부문 신사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프로세스 혁신(PI)을 비롯한 다각도의 기업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철강사업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설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스테인리스·자동차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능력을 더욱 확충할 예정이다.원가와 환경면에서 기존 제조방식과 비교할 수 없는 첨단 파이넥스(FINEX)공법을 오는 2005년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해외 철강사업분야는 철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컬러강판·전기강판·스테인리스 등 고급 제품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사업부문도 강화하고 있다.철강산업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오는 2005년까지 전남 광양에 10만㎘ 규모의 LNG(천연액화가스)저장탱그 2기를 갖춘 LNG터미널을 준공할 계획이다.바이오 분야에서는 미국에 바이오벤처투자회사를 설립,2006년까지 우량 바이오 벤처 20개를 선정,5000만달러를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축적한 수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까지 국내에서 획기적인 신약을 개발,일본·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바이오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아시안게임/ 전야제·문화행사/‘37억 문화축제’ 부산으로 오이소

    3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부산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을 비롯해 울산·경남 일원에서는 전야제 경축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아시아 각국의 참여 속에 전야제와 국제 문화한마당,인근 도시 문화축제,개별행사 등으로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각 나라·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이 자리를 함께한다. ■전야제 28일 부산시내 전역에서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오후 2시 부산 남포동(옛 미화당 앞)과 서면(롯데백화점 앞),사상(르네시떼 앞),온천동(롯데백화점 동래점 앞),부산대 앞 등 5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거리홍보 게릴라 퍼포먼스로 축제의 장을 연다.인기가수의 미니 콘서트,아시안게임 관련 퀴즈게임(기념품 제공),탭댄스,통기타가수 공연,치어리더 등이 흥을 돋우며,아시안게임 홍보활동도 함께 벌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광복로 입구에서 성화맞이 시민한마당 길놀이잔치를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광복로 입구에서 용두산공원에 이르는 가로에서는 아시안게임의 성화를 맞이하는 통신사를 비롯,풍물단체와 군악대,취타대,퍼포먼스팀 등의 경축 길놀이가 신명나게 벌어진다.성화를 보존하는 용두산공원에서는 시민과 외국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부산지역 봉수대에서 봉화가 타오른다.황령산과 간비오산,응봉·구봉·계명·남산 등 6개 지역 봉수대에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성화의 무사한 보존을 알리는 봉화(오색 연막탄)를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것. 이 행사에 맞춰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풍물패의 놀이마당과 선녀의 기원춤,동래학춤 등에 이어 ‘터’를 정갈히 하고 하늘에 제례를 올리는 터씻음 행사도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안게임의 경축 분위기를 돋우고,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아시아를 하나로,부산을 세계로 축제 공연이 펼쳐진다.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김동규,인기가수 조영남 현철 송대관 강타왁스 SES 등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이밖에 오후 8시50분에는 부산의새 명물인 광안대교에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국제 문화한마당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2002 부산비엔날레.오는 11월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현대미술전(시립미술관)에 35개국 90명,바다미술제(해운대 해수욕장)에 10개국 39명,부산조각프로젝트(올림픽동산 조각공원과 주경기장 인근)에10개국 30명 등이 참여해 ‘아시아 예술’의 참맛을 선사한다.(051)888-6691. 세계 40여개국 300개 팀이 참가해 경연과 갈라콘서트,록 페스티벌,챔피언콘서트,민속음악페스티벌과 브라스밴드 공연 등이 함께 열리는 2002 부산 합창올림픽은 문화행사의 꽃.새달 19일부터 27일까지 BEXCO와 문화회관·시민회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중 경연은 종목별로 문화회관 등지에서 예·결선을 치르며,참가합창단이 자매결연 학교를 찾아 벌이는 공연과 범어사 불교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051)740-9023. 아시아 16개 도시가 참여해 각국의 문화·예술·특산품과 전통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토털 축제 아시안위크 2002도 눈길을 끄는 행사.30일 개막해 새달 6일까지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홍보관과 상품전시관을 설치해 아시안게임 기념품과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며,국내외 30개 품목을 소개하는 푸드 페스티벌도 들러볼 만하다.(051)888-3399. ■인근도시 문화축제/ 국제 비엔날레·합창올림픽 개막 부산과 인접한 울산·경남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울산에서는 새달 4일부터 3일 동안 태화강 둔치와 시가지 일원에서 제36회 처용문화제가 열린다.전국 탈춤경연대회를 비롯해 국제 민속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아시안게임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052)260-7544. 양산의 통도사내 성보박물관에서는 21일까지 양산의 역사와 문화 2000년 특별전이 마련돼 유구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했다.(055)382-1001.또 12∼13일에는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축제 삽량문화제가 열려 문화예술 공연과 체육대회 등을 갖는다.(055)386-0890. 마산에서는 13일까지 국제연극제가 열린다.연극제에는 아시아 12개국의 대표극단이 참여해 각국 극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055)252-4428.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마산예술제도 대표적인 지역축제.국악 무용 문학 공연은 물론 반야월 가요제와 만날고개 축제,야시장 행사 등이 흥겹게 펼쳐진다.이밖에 16∼20일 김해에서는 가요제와 연극제·무용제·국악공연과 각종 전시회 등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김해예술제가 열린다.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부산에서 이들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0분∼1시간에 불과하며,부산 교외에서 평야의 정경 등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개별행사 이밖에도 행사 기간중 부산 시내 곳곳에서는 우리의 문화예술을 자랑하고,아시아인의 영원한 하나됨을 기원하는 개별 축제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청소년 캠프= 3일까지 삼성 해운대연수소에서 개최되며,아시아 42개국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다.(051)640-9455. ●2002 퍼포먼스 인 부산= 1일까지 아시아의 유명 행위예술가들이 펼치는 행사.주경기장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051)888-6691. ●사자무와 말뚝이춤 공연= 4일까지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수영야류중 사자무와 말뚝이춤을 공연한다.(051)752-2947. ●문학퍼포먼스= 5일까지 경신문화홀에서 국내 저명 문학인이 참여하는 실험문학의 무대가 마련된다.(051)632-5888. ●국제 탈전시회= 한국 및 아시아 각국의 탈 250점을 전시하는 행사로 6일까지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051)640-9112. ●전통 다문화전시회 14일까지 부산여대 다도관에서는 우리의 다도문화를 알리는 전시회가 마련된다.(051)850-3085. ●매그넘 사진전시회= 14일까지 BEXCO 1층 전시실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진작가 46명이 결성한 포토저널리스트 집단 매그넘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051)309-5312.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 1일 문화회관에서는 국립국악원의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051)460-9112. ●한·중·일 콘서트= 2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등이 참여하는 한·중·일 콘서트가 열린다.(051)626-9494. ●부산 필라아시아드 2002 2∼6일 BEXCO 1층 전시실에서는 아시아 우표축제가 열린다.(051)600-3224. ●전통음식전시회 4∼6일 시청 전시실에서는 우리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051)806-3210.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 5일 문화회관에서는 금난새 지휘로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진다.(051)640-9112. ●결련택권 한마당 5일 민주공원에서는 태껸꾼 400여명이 나서 우리의 전통무예인 결련택권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051)327-0488. ●2002 국악·재즈·록페스티벌 6일 문화회관에서는 민요와 사물놀이,재즈등이 퓨전 스타일로 어우러지는 음악축제가 열려 기존 음악의 장르허물기에 나선다.(051)501-4471. ●한복 패션쇼 8일 호텔롯데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아시안게임을 축하하는 한복패션쇼가 열려 40명의 모델들이 우리의 궁중의상과 창작의상 등 149벌의 한복을 선보인다.(051)631-1377. ●안트리오 내한공연 9일 문화회관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기악연주가 안트리오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051)640-9112. ●부산 자갈치축제 9∼13일 자갈치시장 일대에서는 생선회 요리대회 등을 통해 부산의 훈훈한 서민인심을 보여줄 자갈치축제가 열린다.(051)243-9363. 부산 김정한·심재억기자 jeshim@
  • 한가위/가는길 오는길/21일 오후5시~밤12시 부산→서울 12시간 예상

    ■교통 올가이드 건설교통부는 올 추석연휴기간(19∼23일)중 지역간 이동인원이 308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는 전년 대비 3.1%,평시보다 56% 늘어난 것이다.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1456만여대로 전망된다.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3.8% 늘어난 267만여대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20일,귀경길은 22일이 가장 혼잡-이번 추석은 지난해 말 서해안 및 중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지만 연휴기간이 짧아 상습 지·정체 구간과 IC주변 국도 연결부에서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귀성길은 20일,귀경길은 22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20일에 집중될 귀성길 소요시간(승용차)은 서울∼부산 7시간50분,서울∼광주 8시간,서울∼대전 3시간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특히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의 귀경길이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서울 11시간30분,광주∼서울 10시간50분,대전∼서울 4시간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버스 전용차로 이용 차량들은 운행시간이 각각 1시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분산 및 통제구간-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19일 낮 12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6명 이상이 탄 9인승 차량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또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대도시의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된다.위반시 범칙금 6만∼7만원에 3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이 기간동안 경찰 헬기 등이 강력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IC 진출입 통제는 하행선의 경우 19일 낮 12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IC,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서청주IC,서해안고속도로의매송·비봉·발안IC에서는 차량진입을 통제하되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하고,경부선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하게 된다.상행선의 경우 21일낮 12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경부선의 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IC와 서해안선의 발안·비봉·매송IC에서 6인 이상이 탑승한 9인승 이상승용차와 수출용 화물 적재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확장공사중인 도로 조기준공 개통 및 임시개통 구간-건교부는 추석 연휴기간중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확장공사중이던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성남 톨게이트∼서하남IC 구간(9.5㎞)과 서하남IC∼하남분기점 구간(4.9㎞) 및국도 13·23호선 3개구간(15㎞)을 조기 준공 개통하고,국도 4호선 왜관 삼청∼대구 태전동 18.9㎞ 등 국도 19개구간도 19일 0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5일간 임시개통할 예정이다.또 태풍 루사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는 경부선·영동선 철도와 동해·88고속도로 및 국도 42개소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정상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하철·좌석버스 연장운행-심야 귀경객을 위해 수도권 지하철(전철)이 23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추석 귀성 버스승차권 추가 예매-추석 차표를 사지 못한 귀성객을 위해 19일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에서 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우회로.새길 안내/충청·호남권 새로 뚫린길 많아 올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우회도로와 새로 생긴 길을 소개한다. ◆서해안고속도로-충청 서부와 호남지역 귀성객중 강북 도심 귀성객은 기존의 서부간선도로 및 석수·광명IC 등으로 진입하면 된다.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학의JCT로 진입하면 된다.서울 동북부 지역 귀성객들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구리·남양주·토평IC로,서울 동남부지역 귀성객은 강일·상일·서하남·송파IC 등으로 들어가 조남분기점을 거쳐 서해안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대구·경북지역 귀성객-기존의 경부고속도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중부고속도로를 이용,영동고속도로를 경유(만종JCT)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특히 중부고속도로를 탈 때에는 고속도로상의 가변정보표지판에서 제공하는 소통상황을 확인,중부선과 제2중부선을 선택해야 한다. ◆중앙고속도로 및 강릉권 귀성객-서울에서 국도 6호선을 이용,양평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나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 ◆충남·충북·대구권 귀성객-경부선 회덕분기점에서 지체되면 청원IC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일죽IC,음성IC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해 청주에서 대전을 지나 전주로 가는 방법도 있다.또 17번 국도가 25번 국도와 만나는 청주를 지나 상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지역 귀성객-경부고속도로 비룡JCT에서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를 경유(산내JCT)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귀성길이 될 것이다. ◆충청과 호남권 귀성객-올 설날 이후 새로 뚫린 길을 활용하는 방법도 대안중 하나다.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송악면 가곡리 16㎞구간을 비롯,6개구간 총연장 66.9㎞가 최근에 새로 생긴 길이다.
  • TV 리뷰/ 무책임한 사생활 벗기기 방송 ‘구설수’

    “오래전 진주 공연 때 아이를 업고 찾아온 아줌마가 전에 사귄 아가씨였는데….죄를 하도 많이 지어서 내 아이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하하∼” 배우 트위스트 김이 지난 12일 KBS2의 토크쇼 ‘행복채널’(월∼금 오전9시30분)에 나와 들려준 얘기의 한토막이다.그는 이날 부인 등 가족과 함께 나온 자리에서 바람을 피웠던 과거사를 마치 ‘영웅담’처럼 늘어놓았다.이미 부인에게 용서를 구했다는 전제에서였다. 트위스트 김은 이에 앞서 스포츠전문지에 “톱 탤런트 송승헌이 내 친아들일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다가 결국 송씨의 아버지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장본인.그런데도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자성의 빛 없이 이날도 마구 말을 내뱉었다.강석우·박미선·홍서범등 진행자들도 ‘송씨 사건’은 아랑곳 없다는 듯 그의 과거사를 흥미있게 들으며 관련된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박미선은 트위스트 김에게 “S군이 친자임을 확인할 의향은 있느냐.”고 물었다.당사자인 S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 심히 곤란한 지경에 몰아넣는 질문이라 눈살을찌푸리게 했다.상식있는 제작진이라면 “명백한 근거 없이 S군을 친자라고 주장한 것은 가정파괴 행위가 아니냐?”라고 묻는 게 도리일 것이다. 방송이 나간 뒤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금 방송이 트위스트 김 바람 피운 얘기하는 자리냐.바람피운 게 자랑이냐.”“너무나 불쾌해지는 시간이었다.채널을 금방 돌렸다.”“국영방송에서 이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하는 게 이상하다.시청자들을 고려해 좀더 신중한 내용으로 방송해 달라.”등이 주종을 이룬다. 한 남성의 그렇고그런 과거사와,일방적으로 피해를 받은 인기 탤런트에게 다시금 상처를 입히는 식의 토크쇼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면 오산이란 얘기다.‘행복채널’은 이 말고도 최근 가수 K의 전처 A씨를 게스트로 초청해 “아들인 B군이 보고 싶지 않느냐.”며 K가 키우는 초등학생의 이름까지 들먹여 ‘무책임한 사생활 벗기기 방송’이란 구설에 올라 있다.‘행복채널’제작진은 K로부터 손해배상을 청구당한 상태다.제목대로 ‘행복채널’이 되려면 선정적인 연예인의 사생활 벗기기나 유명인의 비행을 집중 탐구는 일을 삼가는 게 정도가 아닐까…. 주현진기자 jhj@
  • 민간업체가 42만평 택지개발

    수도권에 42만여평 규모의 택지가 민간에 의해 개발된다. ㈜부영은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11번지 일대 한국낙농목장 부지 42만 5000평을 800억 500만원에 낙찰받아 지난달 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은 이 땅을 택지로 개발,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1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2000년 1월 도시개발법에 의해 민간이 택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민간업체가 40여만평이 넘는 택지를 개발하는 것은 부영이 처음이다. 이중근(李重根) 부영 회장은 “농장부지를 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민들의 주거난 완화를 위해 중형 이하 주택을 주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현재 농장부지의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단계여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수 없다.”면서 “용도변경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빨라도 오는 2004년 이후에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지는 경부선 평택과 오산 중간지점인 서정리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택지로서 좋은 입지여건을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곤기자
  • 오늘 한국전 50주년 에어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서 ‘한국전 50주년 기념 에어쇼’가 주한미군 주최로 열린다. 이번 에어쇼에는 한국 공군의 블랙이글과 미 공군의 F-16,A-10 등 전투기 20여대가 참가해 하늘을 장식할 계획이다.각 전투기들은 시간대별로 시범 비행에 들어가며,나머지 전투기들은 일반인들이 관람토록 지상에 전시된다.또 에어쇼가 진행되는 동안 기지 내에서 주한미군 밴드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주한미군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도록 아침 9시부터 기지 정문을 개방하기로 했으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기지내 차량출입은 통제하기로 했다. 오석영기자
  • 中 매출액상위 10대기업 석유화학업체들 ‘싹쓸이’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 대륙내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자리를 석유화학 관련업체들이 휩쓸고 있다.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신문인 인민망(人民網)은 2001년 한해동안 367억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중국석유화학총공사가 1위에 오르는 등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이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10일 미국의 포천지를 인용,보도했다. 상위 10대 기업에 오른 석유화학 관련 업체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공사(288억 6000만달러)가 2위,중국해양석유총공사(25억 1000만달러)가 8위,상하이(上海) 석유화학총공사(24억 4000만달러)가 9위,전하이(鎭海) 석유정제화공(23억 9000만달러)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석유화학 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고도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중국에 에너지 소비분야가 급신장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밖에 중국이동통신그룹공사(121억 2000만달러)가 3위,중국연합통신(35억5000만달러)이 4위를 차지해 정보통신 기업들의 약진을 과시했다. 상하이바오산철강공사(35억 2000만달러)이 5위,중국 최대 컴퓨터 메이커인 롄샹(聯想)그룹(34억 9000만달러)이 6위,유통체인 화륜(華潤)그룹(31억달러)이 7위에 올랐다. khkim@
  • 도시계획구역 대폭 늘린다, 용인·오산등 마구잡이 개발 제동…체계적 관리

    도심권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기 위해 경기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의 도시계획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도시계획구역으로 새로 편입되면 지역특성에 맞게 용도지역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주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연내에 해제되는 등 7대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내년초까지 차례로 풀린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6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이같은 도시계획구역변경안과 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도시계획구역은 전체 면적의 13%인 78.401㎢에서 67%인 389.724㎢로 대폭 확대된다. 대상 구역도 읍·면 단위 11개에서 용인·남이·백원 등 3개로 통합된다. 건교부는 마구잡이 개발이 우려되던 용인 서북부 지역의 준농림 및 준도시지역이 도시계획구역에 새로 편입됨에 따라 계획개발을 통한 주택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산시 도시계획구역도 28.675㎢에서 행정구역 전체(42.757㎢)로 확대,시전체를 도시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또 행정구역상 경기 남양주시임에도 의정부·구리 도시계획구역으로 묶여있던 별내면 청학지구와 도농동·금곡동 지구를 남양주 도시계획구역에 포함시켰다. 중도위는 또 이날 전주시 그린벨트를 연말까지 전면 해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214㎢ 가운데 98.4%인 211.44㎢가 보존용지로 지정되고,월드컵 경기장 주변 1.48㎢와 이전 예정인 35사단 부지 1.16㎢,항공부대 부지 0.49㎢ 등 전체의 1.4%인 3.1㎢(93만평)가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됐다. 건교부는 “전주에 앞서 심의가 통과된 여수의 그린벨트는 이달말까지 해제된다.”며 “통영·진주 도시기본계획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어서 내년초까지 7대 중소도시의 그린벨트 해제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성묘·수해복구·행락차량 꼬리문 귀경 휴일 고속도·국도 ‘몸살’

    태풍 ‘루사’가 지나간 뒤 맞은 첫 일요일인 8일 전국 도로는 성묘와 수해 복구를 떠났다 돌아오는 차량 등으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이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청주∼수락,목천∼천안,망향∼안성,오산∼신갈,양재∼서초 구간이 시속 20㎞ 미만의 정체를 보였고,부산 방면도 경산∼영천 구간 등에서 시속 17㎞ 정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영동고속도로는 수해지역인 강릉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만종∼문막휴게소,강천터널∼호법,양지∼마성 구간이 5∼29㎞의 거북이 걸음이 이어졌다.특히 호우로 유실된 도로복구작업이 이뤄진 대관령7터널과 강릉휴게소 부근은 밀려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서울시내도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올림픽대로는 공항방면 영동대교∼성수대교 구간,동부간선도로는 의정부방면 월계1교와 성수방면 창동교를 지나는 차량들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성묘와 수해복구지원으로 지난 토요일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평소보다 10% 증가한 32만여대에 이르렀다.”면서 “귀경행렬이 끊이지 않아 9일 새벽 2∼3시까지 정체를 보였다.”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젊은이 광장] 의문사규명위 강력한 권한부여를

    내 얘기부터 꺼내야 할 것 같다.지난 1학기부터 대학신문사 편집국이라는 조직의 장(長)을 맡아 오면서 한 조직을 꾸려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고 있다. 무엇보다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강경책’을 사용해야할 때 가장 고민이 많았다.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 아래 공동생활을 하는 조직의 특성상 ‘강요’가 필요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현실적으로 아무런 강제수단 없이 제각각 개성이 다른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얻어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 예로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우리 대학신문사 구성원들은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한 고육책으로 지각을 하는 당사자에게 10분에 벌금 2000원씩을 물리기로 결정했다.모든 구성원의 합의를 거쳐 출근시간을 정했는 데도 학생 신분으로서 적지 않은 벌금을 강제로 걷어야만 비로소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긴장감이 돌았던 것이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도 이처럼 강제성 있는 강력한 권한이 필요한 조직이 있다. 의문사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오는 16일 활동을 마감하도록 돼 있는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그것이다.법이 정한 시한을 열흘 정도 앞둔 규명위는 83건의 접수 사건 가운데 30건만 종결했다고 한다. 지난해 1월 본격 활동에 나선 규명위의 성과가 미진한 것은 20∼30년전 일어난 의문사의 진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국가 기관이나 당사자들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 강제 징집한 대학생들에게 프락치 활동을 강요한 이른바 ‘녹화사업’과 관련,지난 4일 규명위의 동행명령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불응한 것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규명위는 동행명령을 거부한 두 전직 대통령에게 각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한다.규명위의 시한을 연장하고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대목이다. 규명위의 존재 이유는 너무나 자명하다.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왜곡되고 일그러진 우리의 현대사를 바로 세우고,억울하게 죽어간 고인(故人)들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압수수색권과 계좌추적권,강제구인권 등 효율적인 조사에 반드시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지 않은 현재의 규명위는 자칫 허울만 좋은 형식적인 기구에 그칠 수 있다.국정원,기무사,검·경 등 막강한 국가 기관을 상대해야 하고,오랜 기간 조직적이고 의도적으로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태료 1000만원 정도의 ‘강경책’으로는 국가기관의 협조나 원활한 조사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유가족과 관련 단체들의 오랜 투쟁 끝에 힘겹게 발족한 규명위가 이제라도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한을 연장하고 권한을 강화하도록 의문사진상규명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이를 위해 정치권은 권력투쟁과 당리당략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금 당장 민의의 장(場)인 국회에서 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강력한 권한이 없으면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 씁쓸하긴 하지만,그렇다고 굴곡된시대의 아픔을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의적 범죄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제윤아/ 서울여대신문사 편집장
  • 韓·美공군 오산기지서 에어쇼

    오는 14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한·미 공군 등이 참가한 에어쇼(Air Power Day 2002)가 처음 열린다. 3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과 가족,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에어쇼 행사를 갖는다. 에어쇼에는 한국 공군의 블랙 이글,미 공군의 F-16과 A-10,미 해군의 F-18등이 참가할 예정이며,역사적으로 유명한 T-6도 등장한다고 미군측은 밝혔다. 오석영기자 palbati@
  • 투기과열지구 확대지정 이후 - 분양권 시장 거품 빠진다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열기가 가라앉고 분양권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최근 청약경쟁률이 수십대 1를 기록하며 분양권 웃돈이 치솟았던 경기도 화성·남양주는 떴다방 등 투기세력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분양권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대책으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은 거품이 급속도로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서울은 신규시장의 청약경쟁률만 낮아질뿐 기존 아파트 값은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분양권 찬바람-경기도 고양,남양주,화성 등은 분양권 거래가 중단되고 전화문의도 완전히 끊겼다.특히 위장 전입으로 검찰수사까지 이뤄졌던화성 태안은 분양권 가격 폭락과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당첨자를 발표한 태안 병점 신한에스빌은 25.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에 힘입어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3000만원까지 올랐었다.그러나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주변 우남퍼스트빌 1단지와 신창미션힐도 500만∼1000만원 정도 빠졌다. 인근 신창랜드 관계자는 “수십명씩 진을 쳤던 떴다방들이 사라지고 전화문의 마저 끊겼다.”고 말했다. 남양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지난달부터 국세청의 세무단속으로 떴다방들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분양권 가격도 폭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분양권 프리미엄이 4000만∼5000만원까지 치솟았던 남양주 현대아이파크 33평형은 현재 2500만원선으로 떨어졌다.중흥 s클래스 36평형도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 연세공인 관계자는 “매물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래는 힘들것”이라며 “앞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기존 아파트 관망,청약열기 진정-서울은 당분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신규시장의 청약과열 분위기는 어느정도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는 분위기다.지난 3일 실시된 8차 동시분양 서울1순위자 청약경쟁률은 57대 1을 기록,지난 7차 평균경쟁률 169대 1보다 대폭 떨어졌다. 반면 기존 아파트 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남권은 여전히 매물 부족으로 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포 주공3단지 13평은 일주일새 4000만원 가량 올라 3억 9000만∼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우진공인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제한은 올 초부터 계속 나왔던 대책으로시장 반응은 아직 미미하다.”며 “당분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신규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청약 열기는 예전보다 가라앉았다. ◇청약전략 다시 짜라-수도권은 떴다방 등 투기세력들이 투기과열지구 예외지역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은 선별 청약이 바람직하다.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자금사정을 고려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서울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규 분양권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은 오산,용인,수원 등 투기과열 예외지역에 투기바람이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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