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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승엽 ‘왼쪽’을 고쳐야 산다

    ‘승엽 부진 왜?’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의 부진이 생각보다 깊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승엽은 최근 22타석(3볼넷) 무안타에 그쳐 14일 현재 타율이 .242(153타수 37안타)로 센트럴리그 타격 3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산케이스포츠가 이날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의 최대 오산은 이승엽이다.22타석 무안타로 안타 제조기가 고장났다.”며 비꼬았다. 슬로스타터로 ‘5월의 사나이’라 불리는 이승엽은 오히려 이달 들어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인다.12경기에 나와 타율 .180(50타수 9안타)으로 팀의 간판인 4번 타자 성적표라고 내놓기에는 초라하다. 지난 8일 한신전 5번째 타석부터 13일 주니치전까지 5경기째 방망이 침묵. 요미우리 이적 후 3경기 연속은 있었지만 5경기째 무안타는 이번이 처음이다. 홈런포도 가동하지 못해 이날 현재 8개로 리그 1위 타이론 우즈(주니치·16개)의 절반에 그쳤다. 팀 공헌도 줄어들었다.23타점으로 팀 내에서도 니오카 도모히로(26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다카하시 요시노부(이상 25개)에 밀렸다. 이승엽의 부진은 우선 몸 상태가 엉망인 점을 꼽는다. 왼쪽 어깨 통증이 여전한 데다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가 타격 때 울리는 증상까지 겹쳤다. 물론 상대 배터리의 견제는 더욱 심해졌다. 이달에만 당한 삼진이 16개로 시즌 전체 35개의 46%에 이른다. 연습량도 부족하다. 무릎 수술과 어머니상 등으로 다른 선수보다 겨울 연습량이 부족했다. 이광권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연습량 부족으로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가지 않는다. 간간이 홈런이 나오는 것은 상대 투수의 공이 130㎞대로 느렸을 때 나왔다. 한마디로 떨어진 이승엽의 배트 스피드를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러다 보니 타격 밸런스도 무너졌다. 이광권 위원은 “왼손 타자는 왼쪽 어깨가 홈 플레이트쪽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바깥 쪽 공이 멀리 보여 방망이가 나가지 않는다. 스윙해도 쫓아가다 보니 헛스윙이 된다. 친다 해도 하체가 무너진 탓에 공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희망은 보인다. 이승엽은 영리한 타자로 알려졌다. 단점을 파악해 조금씩 자기 스스로 타격 자세를 교정한다. 이광권 위원은 “13일 주니치전에서 타격 자세를 조금 바꿨다. 안타를 만들지 못했지만 왼쪽 어깨가 닫혀 나와 타격 포인트가 좋아져 회복 가능성이 엿보인다. 앞으로 2∼3경기 실패해도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하라 감독이 “이제부터는 이승엽이 팀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거듭 신뢰를 표시해 이승엽에게는 큰 힘이 된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중요한 순간 안타를 치지 못해 감독, 코치를 비롯한 팀 전체에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승엽이 이번주 요코하마, 주니치와 3연전에서 밝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맑은 물 밝은 세상] (5) 도심하천 살리기

    [맑은 물 밝은 세상] (5) 도심하천 살리기

    “물고기가 뛰놀고 아이들이 멱감을 수 있는 도심 자연 하천을 만들자.” 정부가 부르짖는 하천정비사업 구호다. 더러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썩어서 질척질척해진 도랑을 버들치가 돌아올 정도로 정화해 생태계를 살리자는 ‘물 사랑’캠페인이다. 예산도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다. 무모한 사업 같기도 하지만 안양천·전주천·성환천 등에서 실현 가능성을 발견했다. 지난 11일 오후 안양 비산교 진흥 아파트 옆 안양천. 은빛 물고기들이 뛰어오르면서 안양천은 반짝반짝 빛났다. 이를 놓칠세라 백로 10여 마리가 연신 물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운동을 나왔던 동네 주민들도 잠시 숨을 고르며 백로들의 식사를 지켜보고 있다.20분 동안 계속된 사냥으로 백로들의 모이주머니는 금세 불룩해졌다. 수풀 속 이름 모를 작은 새들도 짝을 찾고 벌레 잡기에 분주하다. 물이 깨끗해지자 죽었던 하천이 숨을 쉬고 ‘수질 정화→물속 곤충 증가→피라미 서식→백로 서식→황조롱이 서식→포유류 이동’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질서가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것이다. 안양천(옛 군포교∼안양철교 지방하천 6.75㎞)은 더럽기로 소문난 하천이었다. 공장·생활폐수로 물 색깔은 늘 시꺼멓고 바닥은 찌꺼기가 두껍게 쌓여 있던 곳이다. 오염 찌꺼기가 둥둥 떠다니고 생물이 살 수 없을 정도의 5등급 수질로 떨어져 사람들이 접근을 꺼리던 죽은 하천이나 다름없었다. 안양천이 물고기와 새들의 서식지가 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지난해 5월부터.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안양천 살리기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부분적이나마 옛 모습을 되찾았다. 찌꺼기 덩어리를 걷어내고 정화시설을 설치하면서 수질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상류 지천인 학의천은 2000년 6.3에서 지금은 1.5으로 개선됐다. 안양천 중류 수질은 인근 하천과 비교해도 우수하다. 지난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양재천 수질은 4.8㎎/ℓ, 탄천은 7.8㎎/ℓ, 중랑천은 9.8㎎/ℓ인데 비해 안양천은 3.2㎎/ℓ를 보였다. 이명복 안양시 생태관리팀장은 “안양천은 물이 살아나 먹이사슬이 안정되고 악취 제거, 경관 확보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타고 나온 시민 김미현씨도 깨끗한 하천 공원을 자랑했다.“4년 전 이사왔을 때만 해도 악취가 진동해 개울가를 걷는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물이 깨끗해진 뒤부터 아침에는 가족과 함께 조깅하고 낮에는 자전거를 즐긴다. 다른 도시가 부럽지 않다.” 안양천이 생태하천 개선 성공 사례로 꼽히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뒤따랐다. 하루 아침에 갈아엎고 콘크리트로 발라버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안양시는 1999년 안양천 살리기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하철에서 나오는 물과 백운 저수지 물을 안양천으로 끌어들여 연중 물이 흐르도록 했다. 하수처리장을 설치, 하천으로 쏟아내던 오·폐수를 따로 받아내는 동시에 흐르는 물의 양을 하루 3만 6500t 규모로 늘렸다. 먼저 상류인 학의천(3.97㎞)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원칙을 보여줬다. 현재는 안양철교 아래쪽 국가하천 부분에 대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류 지류인 삼성천·수암천 하천조성사업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력도 칭찬할 만하다. 안양천 살리기에는 유역 13개 지자체와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양천 살리기 민간단체 네트워크, 기업·군부대 등이 참여했다. 글 사진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안양천을 살리는 사람들 “안양천은 살아나고 있습니다.” 안양천이 하천 생태복원의 성공 사례로 꼽히기까지 지방자치단체의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이에 못지않게 시민단체의 봉사와 이 지역 기업, 시민들의 노력도 뒷받침됐다. 안양천살리기 네트워크는 1999년 환경과 공해연구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등 안양천 유역의 21개 민간단체가 모여 구성된 단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시민단체를 행정구역 단위로 만들지 않고 안양천 유역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계별로 하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자체별로 하천을 관리하는 현행 행정체계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하천수계의 민간단체들이 처음으로 조직한 하천 감시네트워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안양천 산업폐수는 대부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양은 상대적으로 하수관 정비가 잘된 반면 군포에서 나오는 산업폐수는 상당량이 당정천을 거쳐 안양천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안명균 운영위원장은 “환경운동도 특정 지역에 매달리기보다는 하천 유역을 모두 포함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례다.”며 “여러 지역이 함께 하다 보면 때로는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사업을 추진하면 두 번 손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늘 적대적인 관계를 가졌던 기업을 끌어들인 것도 성공 요인이다. 지역 기업들을 오염 배출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환경을 지키는 주체로 거듭나도록 유도했다. 유한킴벌리, 오뚜기 등 6개 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활동도 다양하다. 안양천을 생태 모니터 활동 구간으로 활용했다. 지역별로 30명 이상의 모니터원이 참가해 안양천 구석구석을 조사,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안양천 살리기 인터넷 신문을 발행, 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안양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교육사업도 활발하다. 많은 물고기와 새의 보금자리로 살아 있는 안양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안양천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교육과 환경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정책제안과 오염행위 감시활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부, 생태하천 만들기 10년 사업 추진 기관마다 하천 개선 프로젝트 이름은 다르다. 환경부-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건교부-자연친화적 하천정비사업, 소방방재청-소하천정비사업, 지방자치단체-자연형 하천사업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오염된 하천을 되살려 물을 깨끗하게 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홍수 등에 강한 하천을 만들자는 취지는 같다. 현재 1등급 ‘자연하천’은 전체 하천의 20% 정도. 손을 대지 않아도 될 만큼 깨끗하고 훼손되지 않았다.35%는 2등급 ‘자연형 하천’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일부 복원한 하천이다. 정부는 2015년까지 1,2등급 하천 비율을 6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책 방향은 물 흐름을 원래 상태(사행천)로 고치고 자연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태 벨트를 조성하는 데 있다. 마구잡이 하천개선사업의 잔재물인 인공 콘크리트 시설을 제거하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을 고려한 수변습지, 물고기 길 등을 만드는 사업도 들어있다. 자연친화적 시민 공간 확보도 꾀한다. 하천별로 고유 목표나 테마를 설정하고, 도심 하천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관찰을 할 수 있는 경관 조성도 추진한다. 홍수 피해를 막고 가뭄철에도 하천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 늘 물이 흐르고 자연 수질오염 정화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추진 단계에서는 정부·지자체뿐 아니라 민간단체, 기업, 시민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환경부는 2015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자, 생태하천 만들기 10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건교부는 올해까지 경안천·오산천·성환천 등 7개 하천 시범사업을 끝낸다. 이어 2011년까지 안양천(국가하천구간), 곡릉천, 갑천 등 27개 하천,50개 지구 301㎞를 테마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1조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자체도 앞다투어 자연형 하천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공통점은 치수 단일 목적에서 벗어나 환경을 매개로 한 가치 창출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하천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홍준석 환경부 수질보전국장은 “인공 구조물 덩어리를 설치하던 도심 하천 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사업 성공은 하천 유역 지자체와 시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건설업계, 마른 행주 다시 짠다

    건설업계, 마른 행주 다시 짠다

    ‘마른 행주를 다시 한번 쥐어짜라.’건설업계가 원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오는 9월 시행될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원가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 최근 주택경기가 좋지 않아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재정이 압박받는 것도 원가절감에 관심을 갖게 된 요인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 업체들은 새로운 기술 특허와 표준화 등을 통해 재료비·노무비·경상경비 등에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용을 줄이는 가능한 한 모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행사 의뢰 않고 직접 분양 나서 GS건설은 지난 주말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서 지하 3층∼지상 20층의 9개동(棟) 43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면서 분양 대행사를 쓰지 않았다.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웬만한 분양은 대행사를 통해 관리했지만 이번에는 회사가 직접 한다.”면서 “이를 통해 최소한 수억원을 절감해 분양가를 조금이지만 낮췄다.”고 말했다. ●다른 단지와 설계 공유 현대건설은 지난 주말 경기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면서 분양원가를 인근 경기 수원시나 동탄신도시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병현 원동 힐스테이트 분양사무소장은 “최근 동시에 분양하는 파주와 용인시 상현 힐스테이트와 설계를 공유해 원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평당 분양가는 800만원 초반이다. ●모델하우스 지하에 설치 성일건설은 분양가 절감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기존 건물의 지하에 설치했다. 성일건설은 경기 여주군 여주읍에서 분양하는 성일 우리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자사가 소유한 여주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 세웠다. 회사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49·55평형의 대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를 590만원으로 했다. ●단열 시공 등 기술 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에 나섰다. 곧 분양할 경남 마산시의 마산만아이파크와 경기 화성시의 봉담아이파크에는 욕실 벽 공사에서 혁신적인 단열시공기술 공법을 적용해 20% 정도의 원가를 아끼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조립식 물탱크 시공 방법을 개선한 특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을 아끼면서 원가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인테리어 디자인 표준화 대림산업은 외관 조경과 인테리어 등 디자인을 표준화하는 방식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찾았다. 최근에는 아파트의 디자인 관련 요소를 모두 표준화한 지침서를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내려보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건설회사에서는 전기와 물 아끼기, 이면지 쓰기 등 경영원가 절감 방안이 사내 전자게시판에 자주 오른다.”며 “외환위기 직후처럼 허리띠를 졸라매는 경영이 다시 시작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대학가 멘토링 열풍

    외톨이 생활, 자살 충동 등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정신적·심리적인 위기를 겪는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대학생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이 대학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멘토(Mentor·상담자) 혹은 멘티(Mentee·상담을 받는 사람)로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동문 선배들에게서 진로상담을 받거나 혹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직접 고민상담·학습지도 자원봉사를 하면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센터는 2003년부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교수·자문위원 멘토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수 멘토프로그램은 한 학기 15시간 수강에 1학점으로 인정되며 올해는 47개 강좌가 개설됐다.‘법학전공을 살리는 취업준비’,‘영화 공부와 영화 페스티벌 준비’등 전공과 취업을 연계한 과목들이 많다. 자문위원 멘토 프로그램에는 외부 인사나 동문들이 참여한다.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동문 선배가 멘토가 되어 3∼6개월 동안 개인 상담을 해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모두 60여개팀에 1000여명의 멘티가 참가하고 있다. 기업탐방이나 보고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체험하고 마케팅 공모전, 기업 인턴십에도 참가하는 등 변화된 채용시장에서 남보다 앞서가는 체험을 하는 점이 특징이다. 외부 인사로 김순진 ㈜놀부 회장,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원장, 동문으로는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 임영신 전 HSBC은행 전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학기에 스탭스 주식회사 박천웅 대표이사의 ‘물고기 잡는 법’을 수강한 수학과 문숙영(22)씨는 “예전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겁부터 먹었지만, 멘토링을 받은 뒤부터 이제는 도전을 즐기게 됐다. 번지점프, 지하철에서 자기소개하기, 강남역에서 헌팅하기 등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은 것은 물론 자신감도 생겼고 이력서에 쓸거리도 풍부해졌다.”며 뿌듯해했다. 강좌를 함께 들은 10여명의 학생들은 강좌가 끝난 뒤에도 온라인 모임을 통해 정보도 나누는 등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신대는 멘토링을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연계시켜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몽사회복지관 등 오산과 군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다. 학생들은 멘토링 자원봉사자로서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새터민, 장애인 가정 자녀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백민례(26) 복지사는 “학생들이 공부방 교사로 참여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며 보람을 느끼더라. 학교에서는 개별적인 관심을 못 받던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어 매우 즐거워하고, 부모들도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연세대도 지난해부터 리더십 개발원을 통해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가 세운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재학생들이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공부는 물론 문화활동 등을 함께 즐기고 있다. 올해에도 벌써 6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탄생 100주년 문인 기념문학제…좌파~친일작가 ‘1세기 문학’ 다시보기

    조선 왕조가 마지막 가쁜 숨을 몰아쉬던 1907년, 이 땅에서는 일제 침략을 막기 위해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국채보상운동이 전개되고, 오산학교 등 신식학교들이 잇따라 설립되는 등 애국적 정서와 계몽주의적 열정이 분출하고 있었다. 문학은 비로소 ‘근대’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던 무렵이다. 그것이 바로 한 세기 전 이 땅의 모습이었다. 그런 환경을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체감했던 문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정희성)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분화의 심화, 어둠 속의 풍경들’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학술 심포지엄과 ‘문학의 밤’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로 꾸며진다. 대상 작가는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목가적 서정시인 신석정, 불교사상을 서정시로 승화한 김달진을 비롯, 평론가 김문집·김재철·신남철, 시인 김소운·박세영, 아동문학가 송완순·신고송·윤복진, 소설가 함대훈 등 12명. 심포지엄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삶의 출발점이 어둠 그 자체였다. 태어나면서부터 망국의 위기를 직감했던 작가들은 성장기를 보내면서 다양한 분화를 거쳐 문학적 완성을 꿈꿨다. 사상적으로는 좌파와 우파, 본질적으로는 친일과 항일 등으로 나뉜 이들의 문학 역정은 이데올로기의 시대 이래 지금까지 ‘한쪽 편들기’로만 평가돼 왔다. 김문집, 박세영 등 이름조차 생경한 작가들의 존재는 애써 외면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을 포함한 좌파와 친일작가까지 아우른 이번 문학제는 의미하는 바가 적지 않다. 염무웅 영남대 명예교수는 심포지엄 총론 ‘가면으로서의 자연, 그리고 난파의 흔적들’에서 “1907년생 문인들의 인생역정 자체는 삶의 출발점 자체가 시대의 격랑을 피할 수 없었다는 운명의 예고처럼 보인다.”면서 “격랑의 시대에 그들이 자기의 문학세계를 찾아가는 도정은 당연히 서로 똑같은 것일 수 없었다.”고 분화의 배경을 설명한다. 실제 박세영 송완순 등의 현실 투쟁적 문학, 이효석 김달진 신석정 등의 향토적이며 자연친화적 문학, 그리고 김문집의 친일문학 등은 우리 문학이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역동적으로 분화해 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염 교수는 김달진과 신석정의 자연친화적 작품에 대해 “당대 현실의 절박한 문제로부터 멀리 떨어져 선적(禪的) 공간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지만 실은 긴장을 감추는 오래된 가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가의 작사자로 알려진 월북 시인 박세영에 대해서는 “솔직히 진실한 감동을 주고, 문학적 생기를 느끼게 하는 단 한 편의 시도 만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작품들에서는 식민지 현실의 중압을 돌파하려는 건강한 의지와 진실한 자기반성 및 거기에 상응하는 정돈된 언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서울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유가족과 제자들이 참가하는 ‘문학의 밤’ 행사도 진행된다. 시사랑문화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김달진 심포지엄(6월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과 전북 전주 석정문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신석정 문학심포지엄(9월1일, 전주 리베라호텔) 등의 행사도 이번 기념문학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오산학교’ 100돌

    ‘오산고 개교 100주년 사업회’는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한 오산학교가 오는 15일 건학 100년을 맞아 남산걷기대회, 미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오산 중·고등학교는 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이승훈 선생이 1907년 구국인재 양성을 위해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 익성리에 사재를 털어 설립했다. 일제강점기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펼치는 등 민족학교로 맹활약했으며,6·25전쟁때 교직원·학생·졸업생이 월남하면서 부산 동대신동에 재건됐다가 1956년 지금의 자리에 정착하게 됐다. 춘원 이광수, 고당 조만식, 단재 신채호, 횡보 염상섭 등이 교편을 잡았고, 시인 김소월과 백석, 종교인 주기철, 사상가 함석헌, 화가 이중섭 등이 이 학교를 나왔다. 오산중·고교는 7일 강원 원주시 센츄리21CC에서 ‘100주년기념 샷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9∼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산미술 100년전’,11일에는 요리마당, 농구경기 등을 펼치는 ‘남강제’,12일에는 ‘100주년기념 남산걷기대회’와 여의도 KBS홀 동문 관악연주회를 연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나의 엽기 가족 이야기

    나의 엽기 가족 이야기

    박세회. 그의 가족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안다. ’재미있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정말 ‘독.특.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그래, 그의 가족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라이프 스타일이 남다른 거침없이 당당한 박세회 가족. 철저히 그의 시각에서 바라본 가족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첫 번째 이야기 나는 외계인 엄마와 살고 있다 ”나는 외계인 엄마와 살고 있다.” 그러면 다들 ‘허허, 나이도 있는 사람이 아직도 엄마라니. 거기다가 외계인은 좀….’하고 심기가 불편해질 테지만 나는 실생활에서 부모님을 아빠 엄마라고 부르기 때문에 내가 여기다가 점잔을 빼며 아빠를 아버지, 엄마를 어머니라고 쓴다면 그건 첫 줄부터 거짓말을 하는 격이다. 그리고 외계인이라는 것은 이제부터 내가 풀어놓을 이야기들이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이다. 먼저 모두가 공감할 만한 얼마 전에 있었던 짧은 이야기 한 토막. ”엄마! 엄마!” 다급하게 엄마를 부르는 동생의 목소리와 팝콘 튀기는 듯한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깜짝 놀라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뛰어간다. 찰나의 순간, 방문을 여는 그 순간, 프라이팬 위에서 사방 팔방으로 널뛰던 기름에 불이 올라붙는다. 동생은 무서워서 지켜보고만 있다가 깜짝 놀라 나를 쳐다본다. 순식간에 재난 영화가 된 집안의 시간은 슬로모션처럼 흐른다. 잠시 후 불을 끄고 보니 타고 있던 건 고등어였다. ‘대체 고등어를 불 위에 올려놓고 이 아줌마는 어디 간 거야?’ 그렇게 슬슬 화가 나기 시작 할 무렵 엄마가 그 난리통에도 태연히, 느긋한 걸음으로 화장실에서 나온다.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어? 다 타버렸네.” 순간적으로 숨이 탁 막히며 외계인 아줌마가 저지른 범우주적이고 인간 배타적인 일련의 행동에 혼과 얼이 분리된다. ‘아니 그럼 이 외계인 아줌마는 바깥에서 고등어가 타고 있는데 볼일을 보며 느긋이 신문을 읽고 있었다는 것인가?’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거실 바닥에는 양말이며 수건들이 마치 모내기 때 씨 뿌리듯 바닥에 다 말라비틀어진 채로 널부러져 있고 싱크대에는 설거지가 잔뜩 쌓여 있다. 식탁에는 의자마다 티셔츠며 남방 속옷 등이 걸려 있다. 물론 다 마른 채로. 우리 집이 전형적인 24평형 다세대 주택으로 거실과 부엌의 경계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러니까 방금 전까지 생선이 타다만 냄새가 진동하는 같은 공간에 빨래들이 널려 있는 것이다. 외계인 엄마는 겨울에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추워서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다 알고 있다. 단지 귀찮아서 마루에 던져 놓는다는 것을.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집에서는 종종, 그러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난다. 물론 난 화를 낸다. 매번, 거르지 않고 정성껏 엄마의 잘못된 점을 소리 높여 지적한다. 이번에도 바닥에 이미 말라버린 양말들을 치우며 생선을 구울 때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신문지를 올려놓고, 옆에서 불이 나나 안 나나 지켜봐 주는 수고 정도는 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것도 귀찮으면 타이머가 있는 오븐을 기백이나 주고 샀으니 한 번쯤 서보라고도 권해본다. 빨래를 왜 생선 냄새나는 거실에 던져놔서는 안 되는지도 조리 있게 설명해 준다. 하지만 외계인 엄마는 내 말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고등어는 타버렸으니…, 라면 물을 올려놓는다. 대체 이 집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물론 일상이라는 주제가 무겁기는 하지만 가사분담에 한해 설명해 보자면, 가족 구성원의 역할 분담을 나누어 설명하기보다는 엄마가 하는 일의 여집합을 따지는 편이 더 빠를 것이다. 일단 엄마는 의식주와 관련된 가사는 연간해선 하지 않지만 ‘가끔 기분이 내키면 뭔가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일 그녀가 어디 가야 하는데 꼭 입고 싶은 옷이 있다면 그녀는 세탁기를 돌려 자신이 입을 옷을 꺼내 넌다. 그리고 나머지 빨래는 세탁기에 방치하거나 바닥에 뿌려놓는다. 가끔 날씨가 좋거나 흥이 나면 설거지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날씨가 오라지게 좋지 않거나 엄마가 아주 흥이 나지 않는 나머지 날들의 가사는 엄마의 여집합인 ‘우리’가 한다. ‘너희 엄만 뭔가 사회생활을 하시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물론 전업주부의 일상으로는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한국의 남성 가장 중에 하루 종일 돈 벌러 나갔다가 집에 들어와서 고참인 엄마의 개인 정비까지 손수 해줘야 하는 이등병 막내 같은 결혼 생활을 28년 동안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으니까. 있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젠장! 나는 그런 거짓말 속에서 이미 27년째 살고 있다.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친구에게 해줬더니 나중에 그 친구가 우리 집에 와서 우리 엄마를 만나보고 하는 말이 한동안 우리 어머니를 샤론 스톤처럼 다이너마이트 같은 성적 매력을 가진 중년 부인 혹은 메릴 스트립 같은 정서적 카리스마를 가진 예술가로 상상했단다. 물론 그 편이라면 이야기가 훨씬 더 타당성 있고 설득력도 있겠지. 하지만 정말 미안하게도 우리 엄마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은 외견상 보통 ‘아줌마’일 뿐이며 어떤 예술적인 것도 만들지 않는다. 가끔 겨울에는 뜨개질을 해서 아무도 입지 않는 스웨터나 목도리를 만들기도 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상한 조리법을 보고는 키위가 들어간 된장찌개 같은 전위적인 창조도 하지만 매번 성공적이지는 않다. 키위된장찌게는 카리스마는 있긴 했지만…. 여튼 친구는 우리 집을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 ”너희 아버지가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시나 보구나.” 그 말을 듣자 ‘아냐 그런 낭만적인 말로 요약할 수 없어. 이 거짓말 같은 “가족”이란 일상 속엔 좀더 무서운 논리가 숨어 있어.’ 바로 그때, 나는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첫 번째 이야기 끝>     월간 <삶과꿈> 2007.03 구독문의:02-319-3791
  • 용인에 음식문화시범거리 조성

    도립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백남준미술관 등이 밀집해 있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음식문화시범거리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1일 관내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자해 기흥구 상갈동 오산천변 음식점 밀집지역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맛깔스러운 음식점 육성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로 거리 이름을 ‘기흥맛깔촌’으로 정하고 천연조미료개발과 연계한 전통관광음식 특화를 통해 맛 개발사업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맛깔촌 입구에는 고추와 버섯, 마늘 등의 토속 양념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세워 관광객들의 안내를 돕고 간판과 도로변을 정비해 도시 미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시 관계자는 “민속촌을 중심으로 각종 시설물이 들어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점들이 난립해 도시 이미지를 훼손해 왔다.”면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고]

    ●이을식(전 전라남도지사)씨 별세 형국(한림대 석좌교수)형교(재미 한의사)형철(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시채(전 농림부 장관)김동신(전 국방부 장관)씨 빙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92-0299●김경술(경북 경주시 부시장)경룡(경주시 축수산과 담당)씨 모친상 1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4)776-9411●장은수(전 알티전자 전무이사)씨 모친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030-7903●김창곤(국민은행 서여의도법인영업부장)천곤(고성해수랜드 대표)씨 모친상 이상탁(샛별식품 대표)박용태(전 한미연합사 근무)박해철(오구종합건설 대표)씨 빙부상 1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 발인 4일 오전 8시 (051)628-0141●현경택(아토즈컨설팅그룹 대표)씨 부친상 김갑수(영화배우)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5●신현홍(대구 동촌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인철(농협 대구 봉덕지점 과장)씨 모친상 30일 경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53)420-6145●이재태(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 업무국장)씨 별세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590-2697●황영하(전 농업진흥공사 이사)씨 별세 규찬(황내과의원장)규대(경희대 교수)씨 부친상 송명희(오산정신병원 약사)씨 시부상 신중식(국민대 명예교수)박경종(박치과의원장)씨 빙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40분 (02)590-2660●최규득(전 국방과학연구소 기획관리실장)씨 별세 진혁(아주대 의대 교수)윤희(가톨릭의대 초빙교수)씨 부친상 오민정(고려대 의대 교수)씨 시부상 조영진(가톨릭의대 교수)양현호(천혜산업개발 대표)씨 빙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590-2540●박이갑(전 이대부속병원장)씨 별세 명률(박명률정형외과 원장)미경(서강소아과 〃)명선(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서동진(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이강인(스포타임 대표)씨 빙부상 김자예(김자예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631
  • 화성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올인…거미줄 방범망 구축

    화성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올인…거미줄 방범망 구축

    부녀자 실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최근 부녀자가 납치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또다시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녀간 감정 싸움에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드러나 한숨을 돌렸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에 있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의 차량번호를 조회해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어 납치가 아닌 이성간 감정싸움에서 빚어진 우발적인 행동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CCTV가 없었다면 차량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이 사건은 또 다른 부녀자실종사건으로 확대될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폐쇄회로 TV 설치 박차 화성시가 ‘안전한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곳곳에 설치한 CCTV가 점차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는 군 전역에 거미줄과 같은 방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CCTV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태안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7곳에 65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만 36억원을 들여 115대를 추가 설치한다. 동탄신도시에 설치중인 224대를 포함하면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8대의 CCTV를 보유하게 된다. 최영근 시장은 “동탄신도시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범죄행위는 물론 주정차위반, 쓰레기 불법투기 등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최 시장의 공약이다.“잇따른 강력사건으로 실추된 도시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최 시장과 화성경찰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 화성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방범시스템 구축과 시민방범순찰대를 활용한 방범활동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CCTV와 함께 보안등이 곳곳에 설치되면서 어두웠던 도시가 밝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70곳, 올해는 400곳, 내년에는 530곳 등 모두 1000여곳에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력사건 대부분이 늦은 밤 귀가하는 부녀자들을 상대로 노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마을안까지 버스가 들어가는 모세혈관형 버스운행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2013년 WHO 공인 ‘안전도시´ 목표 화성지역 78개 단체 1600여명으로 시민자율방범순찰대를 조직했다. 이들은 20개 읍·면·동의 공원·도서관·공장·학교 등 134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10시부터 자정까지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치단체와 시민, 경찰이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올인한 셈이다. 화성시의 노력으로 경찰서 추가 신설 계획도 3년 앞당겨졌다. 서울보다 1.4배나 큰 면적에다 8000여개의 중소기업과 15만명의 근로자가 산업활동을 하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했지만 화성경찰서는 화성이 아닌 오산에 있었다. 화성시는 그동안 경찰서 추가 신설을 강력히 건의해 왔으며 최근 신남동 부지 8000여평을 경찰에 무상 제공하는 방안이 받아들여져 결실을 맺게 됐다. 서부경찰서는 올 10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10월 완공한다. 시는 궁극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안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안전도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최 시장은 “내년에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3년에 WHO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희은씨

    여성가족부는 25일 김희은 전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 송파신도시에 의료바이오 밸리

    송파신도시에 의료바이오 밸리

    송파신도시에 경기도 성남시가 주축이 된 10만평 규모의 의료바이오 밸리가 조성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앞으로 시 전체를 먹여 살릴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하고, 이미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다. 일부 성급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제대로 된 의료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한 발 앞선 생각과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013년 완공 목표 성남시는 18일 ‘성남시 의료·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및 성남송파택지지구 의료바이오 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에 대한 시의 견해를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성남송파지구에 의료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고 인근에 제조시설과 연구기관 및 벤처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바이오분야는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성남시의 강점인 정보기술(IT)와 생명공학(BT)을 융합해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의료바이오 밸리는 10만여평 규모로 의료시설(병원) 용지 1만평, 연구·개발(R&D)시설 용지 2만 4000평, 업무·상업시설 용지 1만 9000평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지 확보가 최대 관건 시는 송파지구에는 제조업이 입주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의료기 제조업 등 산업생산시설 용지 4만 2000평은 동원동 공단조성 예정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월과 3월 송파지구 내 성남시 행정구역(87만평) 토지이용계획에 자족시설 부지를 마련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한국토지공사는 “송파지구의 경우 택지위주로 조성되는 데다 공원, 도로 등을 제외한 가용면적이 절반에 불과해 주택 4만 9000가구를 지으려면 성남시가 요구하는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용지확보가 사업성공의 관건인 셈이다. 게다가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들도 시의 의료 프로젝트가 다소 무모한 데다 시가 기대하는 만큼 고용창출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특화전략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보고 있다. 다른 바이오클러스터와의 차별화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과 바이오전자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산업 등을 특화한다는 것이다. ●‘바이오의학산업´등 특화로 승부 수도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거·문화·생활시설 등을 집약해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을 흡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학 연구기관과 국내외 우수기업, 병원 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지원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성남시 최홍철 부시장은 “송파지구에는 의료분야 가운데 세계적으로 전문화된 병원들이 들어설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환경과 자원 측면에서 시에 큰 이점이 있어 경쟁력 제고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송파신도시에 의료바이오 밸리

    송파신도시에 의료바이오 밸리

    송파신도시에 경기도 성남시가 주축이 된 10만평 규모의 의료바이오 밸리가 조성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앞으로 시 전체를 먹여 살릴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하고, 이미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다. 일부 성급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제대로 된 의료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한 발 앞선 생각과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013년 완공 목표 성남시는 18일 ‘성남시 의료·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및 성남송파택지지구 의료바이오 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에 대한 시의 견해를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성남송파지구에 의료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고 인근에 제조시설과 연구기관 및 벤처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바이오분야는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성남시의 강점인 정보기술(IT)와 생명공학(BT)을 융합해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의료바이오 밸리는 10만여평 규모로 의료시설(병원) 용지 1만평, 연구·개발(R&D)시설 용지 2만 4000평, 업무·상업시설 용지 1만 9000평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지 확보가 최대 관건 시는 송파지구에는 제조업이 입주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의료기 제조업 등 산업생산시설 용지 4만 2000평은 동원동 공단조성 예정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월과 3월 송파지구 내 성남시 행정구역(87만평) 토지이용계획에 자족시설 부지를 마련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한국토지공사는 “송파지구의 경우 택지위주로 조성되는 데다 공원, 도로 등을 제외한 가용면적이 절반에 불과해 주택 4만 9000가구를 지으려면 성남시가 요구하는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용지확보가 사업성공의 관건인 셈이다. 게다가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들도 시의 의료 프로젝트가 다소 무모한 데다 시가 기대하는 만큼 고용창출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특화전략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보고 있다. 다른 바이오클러스터와의 차별화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과 바이오전자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산업 등을 특화한다는 것이다. ●‘바이오의학산업´등 특화로 승부 수도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거·문화·생활시설 등을 집약해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을 흡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학 연구기관과 국내외 우수기업, 병원 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지원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성남시 최홍철 부시장은 “송파지구에는 의료분야 가운데 세계적으로 전문화된 병원들이 들어설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환경과 자원 측면에서 시에 큰 이점이 있어 경쟁력 제고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정부 주도 ‘이색펀드’ 쏟아진다

    광물·유전·탄소·로봇펀드…. ‘이런 펀드도 있어?’ 하고 반문할 만한 이색펀드들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정부가 주도하는 펀드라는 사실이다. 세제 혜택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최소 5년 이상 돈이 묶이는 단점도 있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따르기는 일반펀드와 마찬가지다.●정부가 머니게임 뛰어든 이유 간단하다.▲미래 산업을 위해 장(場)이 서야 하고 ▲돈도 분명히 되는데 ▲아직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아서다. 정부가 주도한다고 해서 100%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誤算)이다. 원금을 날릴 위험은 언제든 도사리고 있다. 다만 시장을 만들기 위한 초기 상품인 만큼 펀드에 따라 원금의 절반(50%)은 보장해주는 게 많은 편이다. 수출보험공사의 보험보증에 가입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공사에 5년간 총 500억원의 종자돈을 대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유전펀드 순항에 광물·탄소펀드 탄력 대표작은 유전펀드다. 베트남 유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해말 출시돼 증권시장에 상장됐다.17일 종가는 5300원.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측은 “환매금지형 장기투자상품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2탄 제작’(유전펀드 2호)에 들어갔다. 유전펀드의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이 최근 가장 주목하는 펀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산에 투자하는 광물펀드다. 니켈펀드로도 불린다. 광업진흥공사가 지난 10일 개최한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기관투자가 등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유전펀드보다 변동폭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반면 만기는 3년 더 길다. 비슷한 시점에 출시되는 탄소펀드도 눈길을 끈다. 로봇펀드는 이제 막 구상에 들어간 상태다. 연말쯤 나올 예정이다. 소득세나 법인세 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인프라펀드(기획예산처), 선박펀드(해양수산부), 해외건설펀드(건설교통부) 등도 있다.●장단점은 세제 혜택도 짭짤하다. 투자액 3억원 이하까지는 배당소득세(15.4%)가 면제된다. 하지만 어떤 법에 근거해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세제 혜택이 달라지는 만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유전펀드와 광물펀드는 특별법(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하고 있어 세제 혜택이 따른다. 탄소펀드는 일반법(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근거해 세제 혜택이 없다. 로봇펀드는 근간법이 미정이다. 실험적인 상품인 만큼 ‘대박’은 아니어도 최대한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도록 설계됐거나 된다는 점도 이점이다. 대신 돈이 오래 묶이는 것은 흠이다. 중간에 돈을 찾을 수도(중도 환매) 없다. 펀드 자체가 증시에 상장되는 만큼 만기 전에 주식처럼 사고팔 수는 있지만 대부분 ‘단타 매매’가 아닌 ‘장기보유’가 목적이라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미군유해 6구 11일 판문점 송환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가 방북 중인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의 귀환과 함께 11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다고 유엔군사령부가 10일 밝혔다. 유엔사 측은 송환되는 미군 유해 수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수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슨 주지사 측은 지난 9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사 측은 송환된 미군 유해에 대한 송환행사를 12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미군기지 연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을 방문, 직접 유해를 인도한 리처드슨 주지사와 앤소니 프린시피 전 미 보훈처장관,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해는 신원확인을 위해 12일 송환행사에 이어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미군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에 있는 ‘전쟁포로 및 실종자담당 합동사령부’(JPAC)로 옮겨진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는 3만 3000여명에 달하며 아직도 8100명의 미군이 실종자 리스트에 올라 있다.미국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과 공동 유해발굴 작업을 벌여 그동안 229구의 미군 유해를 발굴, 이 가운데 27구의 신원을 확인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쥐라기공원’ 현실화?

    강원 양양의 도로부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7000년 전 수생식물의 구형뿌리에서 싹이 돋아난 것으로 보고돼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물학자들은 “신석기시대 식물이라면 영화 ‘쥐라기공원´이 현실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세계적 사건”이라면서도 “하지만 과연 신석기시대 것인지를 먼저 규명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맥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월28일 지하 4.6m 지점의 회청색 사질점토층(뻘층)에서 지름 2㎝ 안팎의 구형뿌리 3개를 가진 수생식물을 수습했다.”면서 “이 수생식물을 상온에서 증류수에 담아 놓았더니 뿌리마다 2개씩 싹이 났다.”고 4일 밝혔다. 예맥연구원은 “같은 층에서 함께 출토된 토기조각 등으로 살펴볼 때 수생식물이 나온 뻘층은 지금으로부터 7000년 전쯤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양양 여운포와 송전 사이의 도로 개설을 앞두고 2006년 12월18일부터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은 1981년부터 1987년까지 6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사적 제394호 양양 오산리 신석기시대 유적의 길 건너편이다. 현진오 동북아식물연구소장은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는 종자는 환경 등의 이유로 휴면상태에 들어갔다가 싹을 틔우는 사례는 있다.”면서 “2000년 전의 연꽃씨에서 싹이 났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구형뿌리가 7000년 동안 썩지 않고 조직이 살아 있었다는 것은 불가사의”라고 설명했다. 현 소장은 이 수생식물을 연못이나 늪지에 살면서 여름에 이삭모양의 꽃이 피고 녹색 열매를 맺는 한반도 자생식물인 매자기로 추정했다. 이 수생식물에 대한 분석을 의뢰받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박태식 박사도 “휴면상태에서 깨어난 것으로 이해하기 힘든 신기한 일이지만 사실이라면 해외토픽감이며, 외부에서 섞여 들어갔는지 등을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연우 예맥문화재연구소장은 “구형뿌리가 나온 지점은 1.5m의 흙이 덮여 있는 옛날 지표에서도 3.1m나 더 들어간 곳이며, 뻘층도 1.2m나 쌓여 있을 만큼 매우 안정되어 있다.”며 토층이 최근에 교란됐을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 원장은 “이 뿌리는 지난달 16일 열린 발굴설명회장에서도 뿌리 형태로만 공개됐던 것으로, 우리도 발아한 것은 이틀 전에야 알았다.”면서 “선사시대 유적에서 나온 씨앗 등이 자연발아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형뿌리에서 싹이 나오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인사]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1급 승진 △정보지원실장 石仁聲◇2급 승진△대전지부 연금급여팀장 鄭知道◇2급 전보△경영정보팀장 金成宇△혁신인사부장 李相周△고객만족경영팀장 홍승동■ 농협CA투신운용 △대표이사 회장 송진환△대표이사 사장 니콜라 소바쥬■ 동부생명 ◇상무 선임△마케팅지원실장 尹春成△AM사업부장 具本喆■ 대한화재 △임원(이사대우) 선임 安永九 金東優 任秀鎭 潘錫奎■ 한국인삼공사 ◇국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尹汝康△원료국장 직무대행 安相玟◇부장급 승진△전남 지점장 李在根△중부원료 사업소장 金浩奎◇국장급 전보△마케팅국장 李生宰△경영관리국장 吳銖泳◇부장급 전보△인사부장 金萬會△영업1부장 金成玉△경영조정부장 張敬燮△해외기획부장 安重喆△해외영업부장 尹三容△서울동부 지점장 姜海聲△인천 지점장 金相培△대구 지점장 劉昌鎬△남부원료 사업소장 金時東■ 대신증권 ◇이사대우 승진△준법감시인 남시준△신탁연금본부 배활△명동지점 장철원△반포지점 이병주△대치동지점 하창용△목동지점 남해붕△영업부 이준우△부천지점 강성호△분당지점 김정식△울산남지점 한양현△광양지점 이관철◇부서장 승진△감사실 김성태 △인사부 이득원△차세대시스템부 최명재△기업분석부 문정업△채권부 안경환△법인영업부 박천원△WM기획부 정재중△Retail기획부 권용범△리서치지원부 함성식△주식부 김상익△PI부 박형규◇지점장 승진△남대문 이장희△신촌 조용현△상계동 김원군△역삼동 박현철△일산 이병민△염창동 정기동△주엽 김완수△평촌 조우진△북인천 김태현△진주 서용만△동래 위호열△여천 김영수△청담 강동근△논현역 양은희◇부부장 승진△법인영업부 손귀연△기업연금부 이영철◇부서장 전근△Business기획부 이창화△전산시스템부 양창현△전산업무부 서동수△국제부 조주연△M&A금융부 김홍남△SF부 유광조△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자금부 김주녕△파생상품운용부 전성대△법인자산영업부 민영기△수도권법인사업부 박찬일△Wholesale기획부 오홍진△기업연금부 윤원철△신탁부 윤옥엽△WM지원부 노승범△고객지원부 한태욱△동부법인사업부 정칠근△서부법인사업부 김경근◇지점장 전근△서대문 박형근△중앙청 김창욱△전자랜드 우희락△마포 이홍만△창동 신병준△하계동 육철한△홍제동 박성희△장안동 안연희△구리 김상조△영동 이지열△무역센터 신인식△영등포 신경우△방배동 신경식△시흥동 이현식△보라매 방연주△관악 박진규△송탄 이상봉△인천 류광일△원주 박병화△오산 김창빈△안산 이홍윤△부전동 유석종△창원 안순정△남천동 이정화△광주 고중석◇사무소장 전근△동경사무소 이현수■ 대신투자신탁운용 ◇이사대우 승진△해외사업본부 노요섭△투자전략본부 나민호◇부서장 승진△마케팅부 육헌수◇과장 승진△마케팅부 정영락■ 대신경제연구소 ◇과장 승진△기획관리부 박혜신■ 한국금융지주 ◇상무보 승진△경영지원실 丁世英■ 한국투자증권 ◇승진(상무)△신사업추진본부장 尹聖一△중부지역본부장 吳泰均△영남지역본부장 金鎭泰△부동산금융담당 金成換◇상무보△기업연금담당 金東建△목동지점 金炳喆△광주지점 朴源玉△업무지원부 徐光烈△eBusiness기획부 申熙撤△청주지점 梁承鎬△국제투자부(홍콩현지법인) 吳敬熙 △인사부 李炳喆◇전보◇전무△경영기획본부장 李康行△RM·Compliance본부장 吳宇澤△개발금융·연금본부장 李鍾建◇상무△영업추진본부장 鄭鉉喆△국제〃 李愿宰△자산운용〃 孫碩佑△경영지원〃 吳尙勳△강서지역〃 沈承鎭△강북지역〃 崔鍾三△강남지역〃 朴德夏△영업부장 文晨好◇상무보△개발금융담당 陰智鉉■ 한국투자신탁운용 ◇전보△총괄부사장 鄭燦亨◇승진△마케팅1본부 상무보 李成敎
  • ‘비폭력 평화정신’ 함석헌 사상가 반열에

    ‘한국의 간디’ 함석헌(1901∼1989)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한 논문집 ‘씨알 생명 평화(씨알사상연구회 지음, 한길사 펴냄)’가 발간됐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인 함석헌의 철학이 다산 정약용에 이은 20세기의 한국철학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함석헌은 1901년 평안북도 용천의 독실한 개신교 장로교회 집안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16살에 평양고등보통학교에 다니다 3·1운동에 가담한 연유로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오산학교로 편입한다. 함석헌이 평생동안 진리의 화두로 삼았던 ‘씨알(원래 알의 ㅏ는 아래아 ㆍ다)’사상은 이때 오산학교에서 싹텄다.일본의 동경고등사범학교에서 독창적인 민족사관을 형성하고, 이후 오산학교에서 10년간 역사 교사생활을 하게 된다.1938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탄압이 노골화되면서 학교에서 추방당한 함석헌은 공산주의 운동에 가담했다는 죄목 등으로 일제시대에 모두 4번 감옥을 가게 된다. 47년 공산주의자들의 회유 정책을 피해 가족을 뒤로 하고 월남한 함석헌은 이후 수염을 깎지 않았다. 전쟁 중에도 성서 공부 모임을 계속했던 그는 56년 진보 월간지 ‘사상계’에 ‘한국기독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등을 발표하면서 큰 호응을 얻는다. 제3공화국이 들어서면서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적극 참여해 70년 일흔살의 나이로 ‘씨알의 소리’를 창간한다. 진보적 기독교 지식인과 재야운동을 펼친 그는 76년 ‘민주구국선언’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85년에는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다.87년 암으로 입원해 투병생활을 하던 중 89년 일흔여덟의 나이로 소천했다. 함석헌은 신앙과 교육을 비롯해 농사를 생의 지표로 삼았다. 씨알사상은 그가 농사꾼의 한 사람으로서 터득한 지혜 및 경험과 무관하지 않으리라고 김명수 경성대 신학대학장은 판단했다. 스스로 ‘한국의 간디’라 불리는 것을 그리 싫어하지 않았던 함석헌은 24∼25년 로망 롤랭의 간디전을 읽은 이후 평생 간디가 간 길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가 간디를 사랑하고 존경한 이유는 “조직적인 악에는 조직적인 사랑으로 대항할 것과 그렇게 하면 반드시 이기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간디를 씨알 중의 씨알로 삼았던 함석헌은 ‘씨알의 소리’ 겉장에 “씨알은 자기 교육의 기구이자 어떤 종교, 어떤 정치 세력과도 관계가 없다.”며 “스스로 역사의 주체인 것을 믿고, 그 자람과 활동을 방해하는 모든 악과 싸우는 것을 제 사명으로 안다.”고 천명했다. 종교는 정치와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함석헌은 이를 평생 화두로 삼았다. 종교인이면서도 정치악을 외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치는 나에게는 성가신 일입니다. 내가 정치를 털어버릴 수 있다면 기뻐 춤출 것입니다.”라고 간디봉사회 앞에서 연설했다. 일부 기독교는 ‘거대한 이기주의 집단’으로 비쳐지고 있는 한국의 종교 현실에서 함석헌의 겸손하고 진실을 추구했던 사상은 ‘큰 모순의 바위에 큰 쇠망치를 내린 것’과 같을 것이다.656쪽.2만원.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분양정보] 현대건설-파주·오산 힐스테이트

    [분양정보] 현대건설-파주·오산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지난해 서울숲 힐스테이트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올해에는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지역에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다음달 분양하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산 33의 1 파주 힐스테이트(조감도)와 경기 오산시 원동 474 원동 힐스테이트가 가장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7일 “산업단지와 대학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집값 상승을 기대할만한 ‘알짜’ 단지”라며 “창의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조경으로 입주자들의 만족감을 높여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동북아 핵심지역으로 부상될 파주 지역에 모두 631가구를 분양한다. 파주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18층으로 13개동(棟)으로 구성된다.35평형 377가구,48평형 192가구,58평형 62가구로 이뤄진다. 파주에는 최근 51만평 규모의 첨단산업인 액정표시장치(LCD) 산업단지 가동을 시작으로 외국인 전용의 무공해 산업단지와 LCD 협력업체 단지 등이 계속 들어설 예정이다. 300만평 규모의 남북교류협력단지의 배후도시로 앞으로 동북아시대 경제 중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화여대와 서강대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글로벌 특성화 교육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또 현대건설은 수도권 남부지역 개발의 핵심지역인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도 다음달 433가구를 분양한다. 원동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棟) 규모이다.35평형 216가구,40평형 108가구,49평형 109가구다. 모두 일반 분양 대상이다. 1번 국도변 마지막 노른자위에 있는 원동 힐스테이트는 오산의 신흥 주거개발 중심에 있다. 수도권 전철 오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오산 인터체인지(IC) 등이 가까워 서울과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로 이동하는 것도 편리한 편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생활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1577-7755.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은평 뉴타운·성남 도촌지구 ‘알짜’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은평 뉴타운·성남 도촌지구 ‘알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게 반드시 능사가 아니다. 비싼 분양가가 부담스럽다면 임대주택도 고려해볼 수 있다. 분양 아파트처럼 시세차익을 얻을 수는 없지만 국민임대의 경우 2000만원대의 보증금과 월 3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 서울이 비교적 가깝고 용적률 150% 이하의 쾌적한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공공임대의 경우 입주 5∼10년 이후면 주변시세의 80∼90% 정도 수준에 우선 분양 전환받을 수 있는 자격도 생긴다. 27일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에 따르면 이 기관들은 올해 2분기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2만여 가구의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 행신·인천 논현지구도 유망 30년 이상 임대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서울에서는 SH공사가 공급하는 은평뉴타운(1697가구·11월 예정), 송파 장지지구(1479가구·4월말 예정), 강서 발산지구(2410가구·4월말), 마포 상암지구(840가구·8월) 등이 올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워낙 적은 데다 입지여건은 뛰어나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을 끄는 곳은 은평뉴타운. 도심에서 10㎞가량 떨어져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은평뉴타운의 중심에 있다. 녹지율은 42%로 판교(36%)보다 높다. 용적률이 140%로 낮은 편이라 생활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도 유망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국민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판교에 버금가는 곳으로 손꼽히는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오는 6·9·10월에 모두 2759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성남 도촌에는 모두 24만 2272평 규모의 택지에 5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등이 있다. 고양 행신지구에서는 오는 9·10월에 각각 1046가구와 1185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도심에서 12㎞ 정도 떨어져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복선 전철화 예정인 경의선 행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인천에서는 5월 중 논현지구 2·3블록에서 3426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3900만평을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어, 이중 1300만평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임대단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서울 8곳(1만 4043가구), 경기 24곳(7만 7384가구), 인천 3곳(9936가구) 등 모두 38곳을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한 상태다.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도 풍성 5∼10년간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도 주목할 만하다. 초기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데다 싼 가격에 내집 마련까지 가능해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 평이다.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주공이 6월중 동탄신도시 4-5블록에 공급하는 10년짜리 공공임대 503가구(30ㆍ34평형).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동탄신도시와 가까운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12월중 10년짜리 공공임대 849가구(29·33평형)가 나올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11∼18평(공급면적 15∼27평형)이 대부분이다. 통상 주변 전세시세의 60∼80%선에서 임대료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용면적 15.12평(50㎡)을 초과하는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241만원)인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기간 24개월 이상,2순위는 6개월 이상이다. 전용 15.12평(50㎡) 이하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172만 1700원)인 무주택자들에게 우선권을 준다.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가 1순위, 인근 시·도 거주자가 2순위 자격을 갖는다.5000만원을 넘는 토지와 220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를 갖고 있으면 국민임대를 신청할 수 없다. 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사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사람은 1순위,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6회 이상 납입한 경우 2순위가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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