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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진 칼럼] 홍·진·우에서 곪아터진 검찰병

    [손성진 칼럼] 홍·진·우에서 곪아터진 검찰병

    “시험 한번 잘 쳐서 평생 잘 먹고 산다.” 검찰 고위직을 거쳐 법무부 장관을 지낸 김경한 변호사는 가끔 이런 자족적(自足的)인 말을 하곤 했다. 몇 년 넘게 불철주야 공부를 해야 하지만 나흘에 걸쳐 치러지는 사법시험에 통과하기만 하면 그 열매가 얼마나 달콤한지 50년 법조인 생활 끝에 깨달았던 것이다. 비상한 두뇌와 각고의 노력이라는 인풋에 비해 사법시험 합격이라는 아웃풋은 고려나 조선의 과거 급제보다 더 크다. 약관의 나이부터 ‘영감’ 소리를 들으며 죄의 면탈권, 심하게는 생명 박탈권을 행사하는 그들 법조인에게 좀 과장하면 세상은 우습게 보일 수밖에 없다. 탄탄대로의 재조에서는 권력욕에 도취되기에 충분한 자리들이 보장돼 있고 재야로 나오면 퇴직의 보상책치고는 너무 거대한 금전이 기다린다. 뭘 해도 잃을 것이 없는 ‘꽃놀이패’를 쥔 그들이다. 임관하자마자 3급 공무원급이라는 칙사 대접을 해 준 것은 군부정권이었다. 권력 유지를 위해 또 다른 권력을 키웠던 게다. 최유정-홍만표-진경준-우병우로 이어지는 일련의 비리 의혹 사건은 이런 배경에서 잉태돼 자라던 악의 덩어리였다. 권력욕에 금전병이 결합한 이들 사례의 결과가 언젠가 폭발하듯 터질 것이라고 검찰 안팎에서는 예상하고 있었다(넷 중 최는 판사 출신이지만). 최·홍 변호사가 일찌감치 권력을 버리고 금전에 매달린 경우라면 진 검사장은 권력을 놓지 않으면서 그 권력을 이용해 금전, 즉 뇌물을 자청한 인물이다. 홍 변호사가 현직과 유착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그의 이름만으로도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하다. 권력형 부패의 한 형태가 아닐 수 없다. 결혼을 통해 이미 준재벌이 된 우 민정수석은 최고의 권력까지, 양손에 떡을 거머쥐고 흔들었다. 곪아 터진 4인 사례이지만 제2, 제3의 최-홍-진-우가 어디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는지 가늠키 어렵다. 주기적으로 터져 나오는 법조 비리는 면역된 고질병과 다름없다. 개혁이란 처방전이 도통 약효를 보일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검사 우대, 전관예우가 만연한 풍토에서 검찰 개혁이란 맨손으로 언 땅 파기일 뿐이다. ‘검사스럽다’는 말을 유행시키며 대통령으로서 직접 검찰과 ‘대적’했던 노무현조차 두 손 두 발 다 든 검찰 조직 아닌가. 김수남 검찰총장이 내놓은 대책은 고작 ‘검사의 주식투자 금지’와 ‘내부자 비리 제보 강화’였다. 그것도 경 듣는 소처럼 끄떡하지 않고 버티다 마지못해 내놓은 방안이다. 이런 미봉책, 입발림으로 ‘검찰 공화국’, ‘정치 검찰’이란 오명을 씻을 약효를 바라는 건 큰 오산이다. 검사는 총리, 청와대, 국회까지 진출해 권력의 핵심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 우 수석처럼 그러잖아도 등성이에 오른 권력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 주는 청와대 검사 등용부터 멈추어야 한다. 비서관부터 시작해 수석까지 오른 사람이 검찰 조직을 어떻게 좌지우지했을지는 굳이 사례를 들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견제받지 않는, 차관급 검사장만 50명이 되는, 괴물 같은 검찰권을 강제로 약화시켜야 개혁의 효과를 볼까 말까 한다. 특권 내려놓기는 비단 국회의원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비대해진 검찰 권력의 다이어트를 국회의 개혁과 동시에 모색하는 것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직급 격하와 기소독점주의의 수정을 검토 못 할 것도 없다. 경찰 편드는 게 아니라 검찰은 공소유지에 집중케 하고 수사권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영국의 검찰 역사는 이제 겨우 30년이다. 그전까지는 경찰이 검찰의 역할까지 대신했다. 독일, 프랑스 같은 대륙법계 제도를 받아들였지만 검찰은 수사 지휘권만 행사한다. 우리가 배우고 따른 일본의 검찰제도 또한 권한 분산으로 권력 집중의 폐해를 보완하고 있다. “권력은 국민이 준 것인데도 마치 내 것인 듯 자기도취에 빠지기 쉬운 것 같다.” 10여년 전 재야에 있다 장관이 됐던 강금실 변호사가 한 말이다. 권력은 취하기 쉽고 한번 잡으면 놓치기 싫은 존재다. 스스로 깨어나지 못한다면 검찰의 변화에 대한 기대는 일찍 접는 게 좋을 것 같다. 논설실장
  • 경기 서남부 조폭 두목 4명 등 간부급 7명 검거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활동하는 7개 폭력조직 두목 4명을 포함한 간부급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인천 모 조직 두목 A(4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평택 모 조직 두목 B(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화성 모 폭력조직원 C(39)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화성에서 사행성 PC게임장 2곳, 불법 마사지 업소 1곳 등 3곳을 운영하면서 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천지역 조폭이지만 자신의 고향인 화성에서 사업하기 위해 지역 후배인 C씨와 연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산 모 조직 두목 D(45)씨는 올해 3, 4월 오산의 한 술집에서 조직 기강을 해이하게 했다는 이유로 2차례에 걸쳐 부하 조직원 3명을 맥주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 모 조직 행동대장 E(46)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2시쯤 같은 조직 내 경쟁 상대이던 F(44)씨를 포장마차로 불러 술을 마시는 척하다가 미리 주변에 배치해둔 부하조직원 2명과 함께 F씨를 폭행해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E씨는 F씨가 조직을 탈퇴하고 해외에 나갔다가 최근 다시 돌아와 부하 조직원들을 만나면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공장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1억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화성 모 조직 행동대장 G(39)씨는 지난해 12월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손님 H씨가 실수로 들고 있던 병을 떨어뜨려 깨트리고 난 뒤 정중히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행해 입건됐다. G씨는 당시 폐쇄회로(CC)TV가 있는 술집 안에서는 “괜찮다”고 한 뒤 H씨를 CCTV가 없는 건물 지하로 데리고 가서 폭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조직폭력배 185명을 검거해 54명을 구속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김용길(헤드컴 대표·전 서울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인상 26일 노원 을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30분 (02)970-8444 ●신성호(전 센트럴시티 사장)씨 별세 경수(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진수(PMCM 대표이사)희수(신정형외과 원장)한수(사업)봉수(하나카드 홍보부장)씨 부친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김진수(NH투자증권 강릉지점장)연옥(자영업)연자(자영업)유정(인천성모병원 근무)씨 부친상 손인환(자영업)서연석(자영업)김성무(회사원)씨 장인상 26일 강원 속초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3)630-6016 ●남경욱(전 한국일보 선임기자)경호(GS건설 개발사업팀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94 ●김성한(KBS 과학재난부 기자)정한(광주상무병원 내과원장)씨 모친상 김동혁(유구엔지니어링 상무)씨 장모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072-2022 ●이천훈(전 내무부 공무원)씨 별세 성우(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주임)씨 조부상 26일 가천대 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460-9404 ●박성배(사업)씨 모친상 송원재(KNN 경남본부 문화사업팀장)씨 장모상 26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1)852-5201 ●김남식(전 오산대 교수)씨 별세 법래(사업)영래(광신중 교사)씨 부친상 우승진(LH 근무)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장건용(전 진로 대표이사)씨 별세 재호(체인팝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승규(SK네트웍스 근무)주정훈(정일종합건설 대표)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62 ●김병식(경기대 교수)씨 모친상 배희전(후윈즈 대표)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3151
  • 日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수용자 19명 사망 20명 중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을 인용해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남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이 남자는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NHK에 “경찰 순찰차들이 몰려왔고 경찰관들이 ‘위험하니 집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했다.그 후 검은 옷을 입은 금발의 젊은 남자가 경찰 순찰차에 실려 연행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시설에서 일하다 앙심을 품은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사가미하라시는 도쿄 인근에 있는데다 안전왕국 일본에서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대형 참사가 발생 이날 오전 도쿄시민들과 일본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일본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후 자수…19명 사망 20명 중상

    일본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후 자수…19명 사망 20명 중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사건으로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45명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쯤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9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이날 새벽 3시쯤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이 남성은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장애인시설서 최악 흉기 살해사건…19명 사망 26명 부상

    日 장애인시설서 최악 흉기 살해사건…19명 사망 26명 부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있는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중상이며 이 가운데 4명은 의식불명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건은 흉기를 사용한 살인 사건으로는 전후(戰後·2차대전 종전 이후) 최악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교도통신과 NHK, 가나가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쿠이(津久井)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수십명이 피를 흘린 채 숨지거나 다친 상태였다. 당시 이 시설에는 직원 9명이 야근을 하고 있었지만 범인에 의해 결박용 밴드로 손이 묶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을 주민은 NHK와의 통화에서 “새벽부터 구급차 경적소리가 요란해 잠에서 깬 뒤 밖을 보니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3시께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ㆍ26ㆍ무직)씨가 경찰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출두 당시 그가 소지한 가방에는 흉기가 3개 들어 있었으며, 일부 흉기엔 피가 묻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그가 경찰 출두 때 몰고 온 자동차 내부와 가방에는 결박용 밴드도 여러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에마쓰는 사건이 발생한 쓰쿠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칼로 찌른 것이 맞다”며 “장애인은 없어져야 한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2년 12월 운수관련 회사에 근무하다 이 시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엔 비상근 직원이었지만 2013년 4월 상근 직원이 돼 일하다 지난 2월 19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퇴사 전인 2월 중순 중의원 의장 공관을 찾아가 “장애인 470명을 말살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같은 달 18일에는 시설 직원에게 “국가의 지시가있으면 언제든 중증 장애인을 대량학살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시설측은 이튿날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그는 정신보건복지법에 의해 긴급 입원조치됐다. 소변과 혈액 검사 결과 대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건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트위터에 “세계가 평화로와 지기를! 뷰티풀 재팬(beautiful Japan)!!”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의 1층 창문이 깨져 있고 주변에 망치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우에마쓰가 이곳을 통해 시설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그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쿠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高尾山)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이곳의 정원은 160명으로 지난 4월말 기준으로 19~75세 장애인 149명이 입소해 있었다. 이들 가운데 40명은 60세 이상 고령이었다. 연합뉴스
  • 평택 교통개발의 직접수혜 기대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5일 2순위 청약 돌입

    평택 교통개발의 직접수혜 기대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5일 2순위 청약 돌입

    RT 본격 개통앞둔 평택 분양권 프리미엄 크게 형성… 아파트 매매가도 경기도 평균 웃돌아 평택 지제역 반경 3㎞내 위치‘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전국구 수요자 몰릴 듯 본격 개통을 앞둔 SRT 노선의 아파트들이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구 단위 청약까지 가능한 평택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1~5월까지 경기 화성·평택, 서울 강남구 수서·세곡, 송파구 문정동 등 SRT 신설역이 위치한 지역의 분양권 총 거래금액은 1조 2103억 449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경기의 분양권 총 거래금액인 6조 988억 4593만원에 19.85%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들 지역에서 거래가 된 것.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인근지역에 비해서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다. 특히 SRT 평택지제역이 신설되는 평택시는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이 114억 6585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오산시(8억 4310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규분양시장의 활기에 기존 아파트도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올해 ㎡당 매매가 상승률은 0.76%(262만→264만원)로 경기도 매매가 상승률인 0.68%(293만→295만원)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본격적인 교통개발호재가 눈 앞에서 다가온 평택에 동문건설이 신촌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25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하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금회 분양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주시기 즈음에는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SRT 평택 지제역 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노선 이용 시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향상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사통발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직주근접성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차후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최대 강점은 차별화된 ‘맘스 특화 설계’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여기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하여 주부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과 같은 세대 내 통합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세대 내 기본 제공되는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된 가전 제품까지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이 단지 내에서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대한민국의 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와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인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밖에 내달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서 분양되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SRT)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으로 제2외곽순환도로도 뚫릴 예정이다. 동탄순환대로, 동탄신리천로가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권 진입도 더욱 수월해진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8개동, 전용 74ㆍ84㎡, 총 761가구 규모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6000년 선사 마을’ 품은 서울/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자치광장] ‘6000년 선사 마을’ 품은 서울/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최근 ‘마을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서울의 마을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마을의 흔적이 생생한 서울 암사동 유적에 주목해야 한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처음 드러난 암사동 유적은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부터 약 40기의 집터가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발굴된 가장 큰 규모이다. 주요 유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빗살무늬토기’가 있다. 빗살무늬토기는 전체를 삼등분하여 각기 다른 문양을 그려 넣었는데 손톱무늬, 무지개무늬, 문살무늬, 생선뼈무늬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뽐내고 있다. 토기 외에도 수렵과 어로 활동을 짐작하게 하는 그물추와 갈판, 갈돌, 돌화살촉, 돌도끼, 긁개, 탄화된 도토리 등도 있다. 신석기 시대인의 생활상을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약탈과 전쟁의 도구들 없이 오로지 생활도구들만이 발굴됐다는 사실에서 그 시대가 얼마나 평화로웠을까를 짐작해볼 수 있다. 올해 4월 문화재청과 서울시의 지원으로 재개된 암사동 유적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유구뿐 아니라 옥으로 만든 장신구가 처음으로 출토되었다. 매우 질이 좋은 연옥에다 형태도 정교해서 당시의 미적 수준이 우리의 일반적 인식을 훌쩍 뛰어넘는다. 양양 오산리 유적을 세계 고고학 사전에 올리고 암사동 유적 발굴에도 참여한 바 있는 세라 넬슨은 2002년 ‘영혼의 새’라는 장편소설을 썼다. 한국의 신석기 유적이 배경인 이 소설은 당시 사회가 모계 사회의 종교 공동체였음을 가정하고 있는데, 다양한 생활도구들이 제사의식에 쓰였고 미적인 도구들이 동원되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암사동 유적에서 옥 장신구가 발견된 것은 이 대목에 비추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적에서 발굴된 유구와 유물들로 우리가 신석기 시대인의 생활상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좀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추가적인 발굴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우리의 과제는 상상력을 좀더 발휘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닐까.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 흥미로운 문화·예술적인 성과를 축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10월 어김없이 선사문화축제가 암사동 유적지에서 열린다. 특별히 ‘서울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인 가치 조명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도 열린다. 고령임에도 넬슨도 온다고 한다. 광대한 상상력의 원천이 잠재된 축제와 학술회의에 많은 분의 참석을 기대한다. 이런 노력으로 서울을 600년 도시에서 한성백제의 2000년을, 더 나아가 선사유적의 6000년을 품은 도시로 부를 수 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 가자.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3급(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김정삼△소프트웨어정책과장 류제명△전파정책기획과장 이재범△허재용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장 이호현 ■한국석유공사 △기획예산본부장 이재웅△경영관리본부장 김시우△E&P사업본부장 이승국 ■금융결제원 ◇실장△국제업무실 고재연◇팀장△경영기획부 오태현△총무부 최대원△금융정보업무부 오상승△IT기획부 유선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업측정표준본부장 윤동진 ■TV조선△기획취재에디터 겸 기획취재부장 이진동 ■데일리스포츠한국 △대표이사 심응섭 ■경희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기획단장 이태원 ■서울대 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구기태△교육역량개발실장 허민석△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정진우△대외협력실장 손원준△의료정보센터장 현홍근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곽성철△호남영업본부 정양수◇전보 <본부장>△서울서부영업본부 박국근△서울동부영업본부 홍성호△경기영업본부 한기정△인천영업본부 조경식△충청영업본부 신황운<부서장>△기업지원부 경성배△경영관리부 오재택△연구개발부 임영환△SOC보증부 이도영△감사실 김창현△리스크관리실 이성주<영업점장>△구로디지털 최창석△동대문 고석우△강남 김용준△송파 송동석△안양 윤도하△부천 조종남△광주 윤영선△천안 서정규△대전중앙 이재경△남대문 임덕원△강서 조상무△의정부 김계호△김포 한영찬△포천 유문재△서귀포 문영표△파주 김기현△강동 황인덕△원주 인양수△속초 이영조△양재 이정균△동해 안승협△성남 장동환△오산 진용주△군포 윤담△용인 홍창진△인천 정도영△반월 김종인△인천중앙 김도영△부평 김선모△남동 전용찬△시화 오건수△인천서 김귀현△시흥 심상완△송도국제 최제용△진주 권창순△사상 변성대△울산 문장혁△마산 김영수△김해 이동희△통영 배상완△사하 김찬규△양산 한종률△부산중앙 류충원△녹산 심보건△포항 고기조△경주 김형천△안동 김동신△달성 장진석△여수 김승관△광주중앙 조남기△순천 장기현△광주첨단 심강훈△정읍 최평옥△전주서 허명석△대전 이주흥△청주 이병복△충주 이재훈△진천 김보연△아산 곽도훈△제천 장기수△보령 이중식△고양재기지원단 박용평△동대문재기지원단 안재수△경남재기지원단 정용진△광주재기지원단 이동엽△감사반장 이희창 신태진△대구신용보험센터 우병욱△서부창조금융센터 최창호△동부창조금융센터 이건수△부산창조금융센터 김홍기△화성재기지원단 조규용△경기채권관리단 김송환△경기채권관리센터 한성수△서부채권관리1센터 강철수△서부채권관리2센터 김동안△동부채권관리센터 고원△울산재기지원센터 정가회△청주재기지원센터 이용규
  • [사설] 폭력적인 불만 표출 사드 배치 해결책 아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이 엊그제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협조를 구하다 주민들의 봉쇄로 6시간가량 발이 묶이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총리가 외부와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는 등 국정 수행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상황이어서 하마터면 안보 공백 상태를 초래할 뻔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황 총리의 연설 도중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고, 물병과 달걀, 소금 등이 날아들어 총리가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총리 일행이 탄 버스를 가로막는 등 폭력적인 불만 표출도 이어졌다. 총리와 국방장관의 발이 묶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허용될 수 없는 일이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아무리 옳더라도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면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을 수밖에 없다. 수사 당국은 사드 배치 반대 집회와는 상관없이 폭력 사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 법적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외부 세력의 가담 여부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도 좀더 정교한 접근이 필요했었다. 성주 주민을 상대로 사전에 어떠한 설명도, 설득 작업도 하지 않았다. 사드 배치 지역을 발표한 뒤 주민들을 설득하겠다고 나선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와중에 어제는 성주에서 듣도 보지도 못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드배치 찬성 가두 행진을 벌였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행동이야말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누가 됐든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기고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관련 전문가로 하여금 과학적인 증거를 토대로 진실되게 주민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 10여년 전 서울시내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문제가 됐을 때 서울시가 시설 보완과 실증을 토대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한 사례를 참고해 볼 만하다. 정부는 괴담 수준인 주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탄도미사일 탐지용 ‘그린파인 레이더’까지 공개했다. 레이더 최대 탐지거리가 900㎞로 사드 탐지거리 800㎞보다도 더 강력하다. 이어 한·미 양국은 성주에 배치될 사드와 동일한 미군 괌기지 사드 포대를 어제부터 언론에 공개했다. 사드의 안전 논란을 잠재우려는 목적에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주민들을 설득하겠다는 것은 오산이다. 이와는 별도로 김항곤 성주 군수가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의 괌 사드 포대 방문 요구를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 검증단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사드를 둘러싼 각종 괴담과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을 종식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폭력적인 의견 표출이 재발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리퍼트 美대사 F16 타고 한국 영공 비행

    리퍼트 美대사 F16 타고 한국 영공 비행

    마크 리퍼트(왼쪽 두 번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2일 경기 평택시 오산기지를 방문해 미 7공군 소속 F16 전투기를 타고 한국 영공을 비행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미 7공군은 “리퍼트 대사가 F16 전투기를 타고 수도권 상공을 1시간가량 비행한 뒤 복귀했다”고 밝혔다. 주한 미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F16 3개 대대 6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미 7공군 홈페이지
  • 수험 스트레스 풀어주는 피아노 선율

    “온종일 교과서만 들여다보면 집중이 잘 안 되잖아요. 라이브로 음악을 들으니 묵은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요.” 서울 용산고 3학년인 박모(18)군은 지난달 피아노 선율에 취해 수험 스트레스를 조금 풀었다. 용산고에서는 지난달 1일 ‘피아노와 이빨’이란 이름으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학업과 미래, 진로 걱정에 지친 학생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주려고 용산구가 마련한 행사다. 용산구는 지난달 용산고와 신광여중에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은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를 올해 연말까지 7개 학교에서 추가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아노와 이빨’은 피아니스트 윤효간(53)씨가 2005년부터 연출해 온 피아노 연주와 대화가 어우러진 콘서트다. 12년간 1600회 넘는 무대가 열렸고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윤씨는 공연에서 학생들에게 비틀스의 ‘헤이 주드’,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 퀸의 ‘위 아 더 챔피언’ 등 국내외 명곡들을 강렬하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또 공연 중 특유의 입담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을 해 주는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공연은 ▲보성여고(7월 18일) ▲오산중(10월 7일) ▲중경고(10월 14일) ▲보성여중(11월 11일) ▲디지텍고(11월 15일) ▲한강중(12월 14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재밌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학교, 민간 전문가 등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남경필 경기지사 “사드 한반도 배치 필요… 평택 배치돼도 기본적 찬성”

    남경필 경기지사 “사드 한반도 배치 필요… 평택 배치돼도 기본적 찬성”

     남경필 경기지사는 12일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에 대해 “한반도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면서 평택 배치에 대해서도 “국가가 결정하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국가가 (사드 배치 지역 결정에 대해)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해야 하고 왜 여기로 결정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결정을 정부가 하고 국민께 제대로 설명을 한다면 그것은 어느 지역이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경기도내 후보지 중 일부로 거론되고 있는 평택이나 오산 등의 지역에서는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남 지사는 “이미 (배치 지역이) 결정돼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그거는 잘못됐다.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함께 결정을 해나가야지 그냥 딱 미리 결정해 놓은 것을 숨겨놓고 나중에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변국들과도 똑같이 적용된다”면서 “반발이 있겠지만 그 반발을 최소화 하는 것은 충분히 설명해서 우려를 불식시키고 또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납득을 하게 하는 것 밖에 왕도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 문제는 대한민국 주권의 문제”라면서 “사드는 북핵과 운명을 함께한다. 북핵이 해결되면 없앤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자치단체장 25시]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정상혁(75) 충북 보은군수는 농촌 지역 자치단체장에게 필요한 세 가지를 갖췄다. 농촌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영 마인드, 지방자치에 대한 현장 경험 등이다. 그는 충북대 졸업 후 농촌진흥을 위한 시험·연구 및 농업인 지도·양성, 농촌지도자 수련 사무 등을 관장하는 농촌진흥청에서 20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며 짧지 않은 시간을 농촌과 함께했다. 농촌진흥청을 그만둔 뒤에는 민간기업에서 17년간 전무와 부사장, 사장 등으로 일하며 경영의 최일선에서 일했다. 4년간 보은 지역 도의원으로 일하며 지방자치의 선봉장 역할도 해 봤다. 정 군수의 이런 경력과 도의원을 하며 보여 준 열정 때문일까. 군민들은 그를 두 번이나 군수로 선택했다. 정 군수는 군민들에게 ‘철인’으로 불린다. 도내 단체장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지만 믿기지 않을 만큼 부지런하고 열정이 넘쳐서다. 새벽 5시부터 혼자서 쓰레기봉투를 들고 지역 곳곳을 청소하고, 휴일에는 혼자 자동차를 몰고 주요 사업장을 누빈다.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는 방법도 철인답다. 면담 약속을 잡아 주지 않으면 아침밥도 거르고 무작정 상경해 출근 한두 시간 전부터 사무실에서 버티기를 한다. 정 군수의 이 같은 정성은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정 군수 취임 후 보은 지역은 많이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스포츠불모지였던 보은이 전지훈련의 중심지가 됐다는 점이다. 그가 처음 군수로 취임한 2010년 당시 보은 지역 경기상황은 비참했다. 한때 외지인들로 북적대던 속리산 일대 경기도 바닥을 치고 있었다. 이때 정 군수는 다른 지자체들이 주목하지 않은 스포츠로 눈을 돌렸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군청에 전국 최초로 ‘전지훈련계’를 만들었다. 이어 어디서나 두세 시간이면 올 수 있는 접근성, 고지대로 인해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보다 3~4도 낮은 기후, 집중된 체육시설 등 보은 지역의 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선수들이 보은에 오면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군청 버스 제공 등 VIP로 모셨다. 60명으로 전지훈련팀 지원 전담 자원봉사단도 구성했다. 그러자 해마다 보은을 찾는 운동선수들이 늘면서 경기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총 325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2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총 13만 5000명이 보은을 다녀갔다. 이들로 인해 속리산 관광 비수기인 7, 8월에도 속리산 주변의 숙박업소 방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정 군수의 스포츠마케팅은 관광객 유치의 한계성을 극복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인구 증가도 눈에 띄는 변화다. 정 군수는 2010년 ‘귀농귀촌계’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귀농 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한 해 10명도 안 되던 귀농 귀촌인이 지난해 15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보은군의 인구가 지난해 50년 만에 증가해 3만 4296명을 기록했다. 정 군수는 동부산업단지 전체를 중견 사출성형기 제작 업체인 우진프라임 한 곳에 분양해 골치 아픈 산단 분양을 한 방에 해결하기도 했다. 2014년 재선에 성공한 정 군수가 요즘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은 속리산 일대 개발이다. 기자가 찾아간 지난달 17일에도 정 군수는 오후 시간의 상당 부분을 속리산에서 보냈다. 그는 오후 1시 산외면 백석1리에서 열린 마을쉼터 준공식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한 뒤 속리산으로 달려갔다. 정 군수는 속리산 중턱에서 직원들을 만나 승합차로 갈아탄 뒤 차량 한 대가 겨우 달릴 수 있는 임도를 달리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수시로 차에서 내려 직접 땅을 밟아보고 안전시설들을 만져 봤다. 정 군수는 “이제는 관광자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며 “차질 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속리산면 중판리 산 중턱에 자리잡은 꼬부랑길은 총 10㎞에 달한다. 전지훈련팀들의 달리기 훈련 장소와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를 태운 승합차는 인근의 바이오산림휴양밸리 현장으로 향했다.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휴양밸리는 한옥마을 11동, 황토마을 10동, 통나무마을 3동, 산나물체험장 5㏊, 유기농식당 2동 등으로 구성된다. 그는 올라가는 숙박시설들의 뼈대를 만져 보며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산림휴양밸리가 완공되면 속리산 권역이 산림휴양, 치유, 체험, 문화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산림휴양단지가 될 것”이라며 “속리산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임을 잊지 말고 세밀한 시공을 해 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산림휴양밸리는 내년 12월쯤 준공될 예정이다. 속리산 개발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정 군수는 속리산 중판지구를 ‘수학여행 1번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민자 1080억원 등 총 1388억원을 투입해 호텔 250실, 콘도 500실, 모노레일, 승마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승합차를 타고 정이품송 앞에서 진행 중인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장을 찾았다. 그는 고령에도 지치지 않는 듯 빠른 걸음으로 현장 곳곳을 살폈다. 이어 정 군수가 찾은 곳은 뱃들공원에서 열린 보은 조신제 행사장이다. 조신제의 ‘조’(棗)는 대추나무 ‘조’자다. 조신제는 보은 대표 특산물인 대추 농사의 풍년과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뱃들공원에는 수령이 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대추나무가 식재됐다. 정 군수는 군청으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자신의 군정 철학을 역설했다. 그는 “단체장은 잔꾀를 부리거나 선심성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100년을 내다보거나 군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발전은 단체장의 의지에 달렸다”며 “단체장이 의지를 갖고 일을 추진하면서 적재적소에 공무원들을 배치하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親주민’ 돋보인 서울 16개구 SA… 경기·인천 복지 ‘우수’

    ‘親주민’ 돋보인 서울 16개구 SA… 경기·인천 복지 ‘우수’

    2014년 6·4 지방선거를 통해 닻을 올린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잘하고 있는지, 후보 시절 내 걸었던 공약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국민들도 관심이 적지 않다. 기초단체장들은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너도나도 ‘소통 행정’에 무게를 두고 추진하는 분위기다.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의 모범 행정 사례들을 살펴본다. 수도권 공약 이행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기초단체들은 활발한 주민 소통과 주민 참여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친(親)주민 정책들이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은 25개 구 가운데 16개(64%) 구가 SA등급, 5개(20%) 구가 A등급을 받았다. 종로·용산·동대문·중랑·강북·도봉·노원·은평·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송파·강동구가 SA, 성동·광진·성북·서초·강남구가 A등급을 기록했다. 강서구(노현송 청장)는 주민 소통과 공약 이행도 부문이 우수했다. 특히 마곡지구 개발과 고도제한 완화, 의료관광 특구 지정 등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다. 주민 배심원단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 행정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양천구(김수영 청장)는 주민과의 ‘토론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0인의 원탁토론, 진로직업체험교육활성화 토론회, 만민공동회, 혁신교육지구방향설정을 위한 원탁토론회, 교통정책 100인 토론회,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등을 열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진로 콘서트, 오감톡톡 스쿨팜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힘쓰고 있다. 송파구(박춘희 청장)는 청소년 인구가 13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많다.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참살이실습터 지원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이 스스로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관악구(유종필 청장)는 공약 관리를 전담하는 매니페스토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 이행을 검증받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노원구(김성환 청장)는 저소득층과 노인에 초점을 맞춘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홀몸노인과 실업자 등의 자살을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인천에서는 남·부평·계양구가 SA등급을, 연수구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평구(홍미영 청장)는 주민 참여 복지 행정과 기후변화대응 기본 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내 갈등 조정,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내 소득 향상 등에서 가점을 얻었다. 경기에서는 성남·광명·고양·오산·의왕·파주시와 양평군이 SA등급을, 수원·부천·평택·안산·과천·시흥·이천·안성시가 A등급을 받았다. 광명시(양기대 시장)는 주민 소통과 공약 이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문화복지 사업 공약의 이행도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셜특별시’ 선언과 시민소통위원회 운영도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이재홍 시장)는 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가 SA등급을 받는 데 결정적 요인이 됐다. 파주시에 GTX가 들어서게 됐고, 지하철 3호선이 파주까지 연장되는 게 확정됐다. 고양시(최성 시장)는 테크노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K-컬쳐밸리,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등 각종 국책 사업을 유치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을 받은 기초단체 중에는 수원시(염태영 시장)가 눈에 띈다. 수원은 당장의 성과보다 향후 성과가 더 기대되고 있다. 특히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 사업을 함께 점검, 평가하는 시민위원회로,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드 부지, 후방 방공기지 양산·성주 막판 급부상

    주한미군이 도입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기존에 거론되던 후보지가 아닌 ‘제3의 후보지’가 ‘우후죽순 격’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초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거론됐던 후보지 대신에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한국군 방공기지(미사일기지)가 유력한 대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기존에 거론돼 온 경기 평택과 오산, 경북 칠곡, 전북 군산, 강원 원주 등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곳을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후방의 한국군 기지도 물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주한미군 기지 내에 사드 포대를 배치한다는 것이 아니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사드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기지가 아닌 한국군 기지도 대상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미 양국은 ▲군사적 효용성 ▲주민 전자파 안전성 및 환경 문제 ▲부지 제공 용이성 ▲후보지역 주민 반응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정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 칠곡, 경기 평택 등 후보지로 거론된 지역 주민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로 정치적인 부담도 커졌다. 이에 따라 결국 부지를 매입하기 쉬운 후방 지역 공군 방공기지가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방공기지는 보통 인구 밀집지역에서 벗어나 있어 사드 레이더의 인체 유해성 논란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후방 지역의 방공기지 가운데 경북 성주, 예천, 포항, 경남 양산, 전남 벌교가 새 후보지로 부상했다. 경북 성주와 포항은 2014년 퇴역한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이 배치됐다가 호크유도탄 미사일 기지로 운영돼 작전성 등 군사적 효용성 논란을 피할 수 있다. 예천도 호크 유도탄 부대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경남 양산과 전남 벌교는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 부대였다가 부지만 남아 있어 기존 주한미군 기지보다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드 후폭풍] 국회 국방위 ‘사드’ 현안보고…야당 “배치 시 국회동의 필요”

    [사드 후폭풍] 국회 국방위 ‘사드’ 현안보고…야당 “배치 시 국회동의 필요”

    국회 국방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민구 국방장관으로부터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은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결정이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한 의견 수렴이 없었다고 반발하고 있어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려면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는 단순히 전력보강 문제로 볼 수 없다. 국가안보정책에 관한 협정에 준하는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사드 배치는 우리 영토를 제공하고 예산도 부담하기 때문에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의 근거는 헌법 제60조다. 헌법 60조는 ‘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중요한 국제조직에 관한 조약, 우호통상항해 조약, 주권의 제약에 관한 조약, 강화조약,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의 체결, 비준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야당은 사드 배치가 한반도 안전보장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기 때문에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사드 배치 지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던 만큼 이에 대한 질의도 잇따를 전망이다.그동안 사드 배치 후보 지역으로 경기 평택과 오산, 충북 음성, 경북 칠곡, 강원 원주, 전북 군산 등이 거론됐지만, <조선일보>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영남권 제3의 장소’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이날 외교부, 통일부의 2015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당 외통위원들은 사드 배치로 인해 예상되는 한·중 및 한·러 관계의 악화 문제와 함께 사드 배치 확정 발표 당시 백화점에 들러 구설에 오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처신 문제도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캄보디아 자생식물에서 미백·주름개선 효능 확인

    캄보디아 자생식물에서 미백·주름개선 효능 확인

    국립생물자원관은 10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캄보디아 자생식물인 ‘디프테로카르푸스 인트리카투스’에서 미백과 피부 주름 개선, 항알레르기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생물자원의 발굴부터 산업화까지’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캄보디아에서 원주민들이 집과 마차 등을 만들 때 인트리카투스를 사용한다. 동남아시아에 흔하다. 높이 15~30m, 직경 60~80㎝ 정도 자라며 약용보다는 목재로 주로 활용됐다. 생물자원관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캄보디아 산림청과 2014년부터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식물의 추출물이 합성 미백제인 알부틴보다 높은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산업화엔 약효도 중요하지만 자연생태계 내 생물량이 풍부해야 높은 활용도를 나타낸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캄보디아 산림청 등과 공동으로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생물자원관은 정부 간 네트워크를 갖추지 않은 바이오산업계에선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아프리카 등으로 협력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생물소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특허청 ◇과장급 전보△로봇자동화심사과장 나광표△차세대수송심사과장 권영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일규 ■기상청 ◇4급 승진△예보정책과 김진철△총괄예보관실 정광모△관측정책과 임덕빈△정보통신기술과 박영원△인력개발과 정해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장급 승진△기획조정관 김안나△위원활동지원국장 전난경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최성일△감독총괄국장 김동성△제주지원장 김강일△보험감독국 보험감리실장 이창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 전종갑△부산지역본부장 박국상 ■SH공사 △홍보부장 김선직△은평주거복지센터장 문명렬△노원주거복지센터장 장병문△강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총괄부장 김기남△노원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부장 백만석△재생기획부장 김영준△공유재산관리부장 김대규△저층사업기획부장 이원철△분양수납부장 정윤환 ■인천시 ◇3급 승진△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파견 최종윤△보건복지국장 박판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박상열 ■아시아투데이 ◇부국장대우 승진△생활과학부장 진현탁 ■서경대 ◇조직 신설 및 보임△미래대학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범준△미래연구원 원장 한문성 ■KEB 하나은행 ◇본부 부서장△FI영업부 김범래△채널기획부 김완호△종금영업부 박선기◇지점장△동인천 고창효△북가좌 고형권△범어역 곽정환△강서 구남영△안양 겸 안양역 김남희△동광주 김덕수△부평역 김도훈△일산백마 겸 백마 김민태△목동중앙 김병구△일산대화 김사무엘△증권타운 김삼환△대청역 김생수△주엽동 김선태△수원정자동 김성수△부천시청역 김성일△서교동 김성호△나주빛가람 김세훈△전주중앙 김양섭△탄현역 김영만△장산역 김왕섭△성산동 김우철△중곡동 김은배△둔산뉴타운 겸 둔산중앙 김은숙△우방타운 김정규△하나금융투자센터 김종민△익산공단 김창중△서빙고 김태용△태평로 김형수△행당역 김홍덕△이태원 남강우△퇴계로 남궁원△수원금융센터 남궁진권△주례동 노익재△광양 라철호△우이동 류병도△화명동 류철수△응암동 문승선△한성대역 민병덕△원당 박경성△화명역 박병순△노원동 박일원△철산동 겸 철산역 박종무△안국동 박준명△방이동 박진중△런던 박찬범△석수 박창호△마산 박태규△죽전중앙 겸 죽전역 방재현△아차산역 겸 구의동 배기웅△하단역 배상용△울산중앙 변귀임△우만동 변병천△고잔 부기하△영도 서민국△오산원동 겸 오산중앙 서양원△목동사거리 서종원△일원동 서항석△녹산공단 석용권△효자동 설근호△낙성대역 송성규△병점 송수찬△수지 겸 수지중앙 송흥규△천안공단 겸 천안기업센터 신언명△올림픽 심기천△청주 심선보△개포로 안기훈△김포대로 안방수△고덕역 겸 고덕 안신규△방배금융센터 안주영△만촌역 안효정△잠실 양국진△나운동 오명석△광교신도시 왕영준△흑석뉴타운 유병창△강릉중앙 유승재△연희로 유원성△이촌동 겸 이촌역 윤봉인△구영 윤상말△디큐브시티 이경남△을지로 겸 을지로3가 이동만△오류중앙 겸 오류동 이병승△상록수 이성칠△장안동 이수연△등촌동 이용식△익산 겸 영등동 이용원△거여동 이원직△남천동 겸 남천중앙 이자늠△하남 이재동△마석 이재락△성수역 이재우△역삼중앙 이재원△백궁 이재중△고척동 이정호△구월동 겸 예술회관역 이종하△안암동 겸 안암역 이주선△구리역 겸 구리중앙 이준헌△신목동 이철우△순천중앙 이춘금△군자동 이해원△성남중앙 겸 성남수정로 이현진△여의도 이후범△교하 이후연△서면남 임광민△해운대 겸 좌동 임문식△분당시범단지 겸 분당 임영만△창원중앙 임일홍△회기역 임홍석△오목교 장군△상동역 장이화△구포 장종남△서청담 장진형△범계역 정규원△정릉 정선희△수지동천 정애현△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정준환△시흥동 조방환△선릉역 조항철△양재동 조홍근△학동역 주광숙△수유 주군숙△노은중앙 지정현△둔촌동 채영배△마포남 겸 마포역 최사동△목동1단지 최영은△해운대우동 겸 해운대동백 최영호△양산역 최창훈△강남역 한상영△서초중앙로 겸 법조타운 한정덕△양정동 허성△워커힐 홍기수△화성발안 홍기인△군산 홍수기△신천동 홍진균
  • [사드 배치 결정] 어디에 배치되나

    칠곡, 北 신형 방사포 사정권 벗어나 장점 오산, 美 탄도탄작전통제소와 연동 가능 평택, 미군기지 있고 수도권 방어에 유리 한·미가 8일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하면서 사드 포대가 어느 지역에 자리잡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경북 칠곡, 경기 평택과 오산, 충북 음성, 강원 원주, 전북 군산 등 6곳이다. 한·미는 지난 3월 출범한 공동실무단에서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건강에 영향이 없는 지역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후보지들에 대한 비교평가, 시뮬레이션 분석,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해 왔다. 칠곡은 미군의 전략물자들이 비축된 곳으로, 북한의 신형 방사포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있고 상대적으로 거주자들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반면 사드의 유효 요격 거리가 약 200~250㎞인 점을 고려할 때 수도권을 공격하는 미사일을 방어하기가 쉽지 않다. 평택과 오산은 수도권을 공격하는 미사일 방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산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지역 방공을 책임지고 있는 미 7공군 기지가 있고, 오산에 있는 주한미군 탄도탄작전통제소(TMO-Cell)와 사드 포대가 연동돼 운용될 예정이어서 유력 후보지로 떠올랐다. 사드 포대 작전통제권도 7공군사령관에게 우선 위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에 있는 주한미군 제35 방공포여단에는 3개의 패트리엇(PAC3) 대대가 있어 사드가 배치되면 다층적 방어체계도 구축된다. 휴전선과 상대적으로 가까워 북한의 장사정포에 노출돼 있는 것은 단점이다. 평택은 주한미군 2사단을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가 조성 중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최대 사거리가 200㎞에 이르는 북한의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미사일의 사정거리 내에 있는 것은 약점이다. 한·미는 평택이 중국과 가까운 서해안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는 북한의 최우선 타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이 단점이다. 군산은 사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패트리엇 미사일이 있는 곳이지만 수도권을 방어할 수 없다는 점과 중국과 가까운 곳이라는 점이 단점이다. 음성에는 주한미군 기지가 없어 배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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