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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철새공원 접근성 높일 인도교 설치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과 철새공원의 접근성을 높일 인도교가 설치된다. 울산시는 현재 태화강에 설치 중인 오산대교 하부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길이 390m, 너비 3m 인도교를 설치해 내년 8월 준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 홍수위 여유고를 확보하고 교통약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태화강 양쪽 둔치에는 경사로를 설치한다. 동식물 서식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야간조명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태화강 유수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얻었고, 경관위원회 자문과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오산대교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사업’의 주요 구조물로, 현재 완공 단계다. 총 2718억원이 투입되는 옥동∼농소1 도로는 2021년 3월 개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대교에 인도교를 매다는 방식으로 시공해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공공주택 개발문제 해결 위해 경기지방정부가 공동대응하자”

    임병택 시흥시장 “공공주택 개발문제 해결 위해 경기지방정부가 공동대응하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기도 시·군이 체계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통 관심사인 공동주택 개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1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 지방정부와 경기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 22명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는 1981년 택지개발촉진법 제정 이후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졌고 공공주택특별법으로 주택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현재 도내 주택조성사업은 서민중심이 아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익성만 고려하고 시·군 여건을 도외시한 채 적정 기반시설과 광역교통대책, 학교시설이 부족해 주거복지를 현저히 침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흥시는 최근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도시형공장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 사회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임 시장은 최근 이런 사례를 공유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제안했다. 임 시장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별 고충사례를 조사하자”며 “더불어 공공주택 개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관련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법도 추진하자”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임병택 시장의 발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 주요 의제이므로 앞으로 경기도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응급실 체계 부실… 대구·부산 年 1400명 더 사망

    응급실 체계 부실… 대구·부산 年 1400명 더 사망

    전국 병상수 OECD 평균 2배이지만 중증 못 받는 중소형병원 69% 차지 “규모 큰 권역센터 전환·확대 필요”응급실이 과잉 공급되고 있지만 대형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하고 환자 이송체계가 부실해 2016년 부산과 대구에서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자 1400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체계를 개선하면 전국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자가 한 해 3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자원의 공급과 의료 이용, 건강 결과를 분석하는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를 시행하고 31일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이용지도는 내년 초 공개된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단기간 환자를 치료하는 ‘급성기 병상’ 수가 인구 1000명당 6.2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3.3개)의 2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중증환자를 돌볼 수 없는 300병상 미만 중소형병원이 전체 의료기관의 69%를 차지해 일본(52%), 미국(50%), 영국(5%) 등에 비해 높았다. 현재의 급성기 병상을 OECD 수준으로 줄이면 입원은 23%, 재입원은 20%, 진료비는 9.2%(5조 9000억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국을 56개 중진료권으로 나눠 조사해 보니 300병상 이상 응급센터가 없는 진료권이 경기 이천·오산·시흥, 강원 속초·오산·동해, 경남 사천·거제, 충북 진천, 충남 서산 등 10곳이나 됐다. 대도시라도 소규모 응급센터가 많거나 환자가 초기에 잘못 이송되면 사망률이 높아졌다. 17개 시·도 응급사망비(퇴원 후 30일 이내 사망)는 부산(1.12), 대구(1.19), 울산(1.07), 인천(1.06) 등이 높았다. 전국 평균은 1이다. 사망비가 1보다 높은 시·도에서는 2016년 기준 2985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초과 사망자는 응급실에서 제대로 치료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망자를 의미한다. 대구가 8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부산(610명), 경남(471명), 충북(385명) 순이었다. 연구 책임자인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중증환자가 제대로 진료받으려면 규모가 큰 권역응급센터를 현재 36곳에서 70곳으로 늘리고 지역응급센터는 33개 중 30개를 권역센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 공유경제의 길을 가다] 공공사업 우선권…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중심 공유경제 키운다

    [경기도 공유경제의 길을 가다] 공공사업 우선권…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중심 공유경제 키운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최근 전국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태양광 1호 발전소를 건립했다. 발전소는 주민 참여 방식으로 모두 4억원을 투입해 경기 안산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207㎾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매년 49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된다. 2012년 출범한 햇빛발전조합은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의 유휴 공간에 지역주민이 투자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 13곳을 운영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모두 1425㎾에 이른다.경기 부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세 협동조합들이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친환경 공공급식 배송사업을 수탁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복나눔은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정됐으며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과 함께 정부양곡 배송과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탁운영 중이다. 경기 수원 소재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은 수원시 9개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등 2개 협동조합이 지자체의 복지관 프로그램사업을 수탁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에 둥지를 튼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들이 공유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도가 만든 공유경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조합이나 사회적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사회적 일자리창출, 마을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할 수 있도록 복지운영기금 지원과 복지서비스 공간 제공 등 ‘공공플랫폼’을 곳곳에 깔아주면서 지원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같은 품질이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소신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주재한 첫 실·국장회의에서 “자본주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 사업에 있어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한민국에서 사회적경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지자체가 성남시”라며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 등이 문제인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사회적경제 시스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지사는 도지사 선거에서도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과 공유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목표제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시민·상호금융·기업·도·시·군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금 조성’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공유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것도 이 지사의 공약을 도정에 담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사업을 수주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와 유통(행복나눔), 교육(경기 남부 실용교육협동조합), 에너지(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분야별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협동조합 5곳을 ‘경기쿱(Co-op)’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공공플랫폼을 수탁·이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쿱은 공공이 구축한 오픈 플랫폼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결합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협동조합을 말한다.정정화 도 협동조합팀장은 “선정된 5개 경기쿱은 분야별 전문경영 지식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하면서 이들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한 조합원 역량이 부족하고 부지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기쿱으로 선정된 안산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전문 컨설팅 지원 덕분에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을 수주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3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모여 협업하면 5억원가량을 지원해주는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협동조합 간 협업 사업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 개발, 공유 마케팅, 공유 네트워크 등에 지원한다. 또 사회적경제조직과 손잡고 스포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개발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사업에 5000만원씩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도내 협동조합 2400여곳 가운데 제대로 활동하는 곳은 50% 내외로, 자생력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상호 윈윈 시스템을 확대 발전시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 수산식품 세계로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31일 개막

    “부산의 수산식품,세계로 미래로”. ‘3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국내 주요기관장,참가업체 ,바이어 대표 등 국내외 초청자들이 바다 식재료를 활용한 ‘해조(海藻)+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수산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산식품(Seafood)관,수산기자재관,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센터관,해양바이오산업관,스마트양식관 등으루 구성했다. 해외국가관과 부산 시어(市魚.고등어) 홍보관,부산어묵 홍보관,낚시어구 특별관 등도 마련한다. 국립수산과학원,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수협중앙회 등 수산 관련 전문기관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러시아 하바롭스크 정부,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 등 해외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정책 등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 칠레 ,라트비아, 온두라스,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 들이 참가 한다.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7개국(미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의 수협중앙회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미국 H-마트에 한국 수산물을 총괄 공급하는 ‘Grand BK’,중국 칭다오 해지촌아가식품유한공사,일본 ‘True World Japan’ 등 대형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역상담을 할 예정이다. 전문학술행사로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와 수출 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한국양식기술워크숍 등이 열린다.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호 벡스코 대표이사는 “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인 수산무역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울산 조선기자재업체 8개사 해외 351억원 수출 계약 ‘눈앞’

    울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들이 351억원의 해외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금오산업, 세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업체 8개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오프쇼어 코리아(Offshore Korea)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351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지원한 업체는 금오산업, GHI, 네트, 디에스코퍼레이션, 세진중공업, 에이스엔지니어링, 한세, 대협테크다. 금오산업은 중국과 싱가포르 바이어와 상담하고 9억원에 이르는 견적 요청을 받았다. 단가와 기타 제품 카탈로그를 전해주기로 했고, 추후 구매계약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GHI는 40개사와 상담해 1억원 상당의 견적 요청을 받았고, 최근 개발한 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와 가격 문의를 많다. 네트는 5개사와 상담해 1억 5000만원의 견적 요청을 받았다. 디에스코퍼레이션은 바이어 24명과 열교환기 등에 대해 상담했다. 이 회사는 제품 특성과 다른 회사와 차별성을 높게 평가받아 앞으로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진중공업은 3개사와 만나 220억원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했고, 내년 수출액과 매출액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15개사와 상담하며 제품을 홍보했고,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한세는 연간 1억∼2억원가량 물량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 중이고, 말레이시아 조선소와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조선기자재업체가 수출을 위해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과 마케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를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조선업 위기 극복 차원에서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를 위한 해외 수주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폼페이 최후의 날’ 고스란히…2000년 전 아이와 여성 유골 발견

    ‘폼페이 최후의 날’ 고스란히…2000년 전 아이와 여성 유골 발견

    약 2000년 전 엄청난 화산재를 피해 마지막까지 서로를 지키려 했던 여성과 아이들의 유골이 폼페이 유적지에서 발견됐다. 이탈리아 남동부의 폼페이는 기원전 29년, 폼페이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다량의 화산재에 뒤덮인 도시로, 당시 1만 6000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도시는 소멸했다. 이후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 및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유골은 총 5구로, 이중 2구는 여성, 나머지 3구는 아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유골이 발견된 장소는 유전지 내에 있는 한 집의 작은 방이며, 안전한 곳에 피해 있다가 화산재에 지붕이 무너져 내리거나 화산의 영향으로 불타면서 매장된 것으로 보여진다. 유골들은 모두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이들은 모두 근거리에 누운 채 몸을 웅크린 상태였으며, 누워있는 자세와 유골 간의 거리 등으로 봤을 때 ‘최후의 날’이 오기 직전까지 서로를 떠나지 않으려 애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유골이 발견된 집은 당시 집을 보수하던 한 작업자가 목탄으로 벽에 휘갈겨 쓴 날짜가 남아있는 유적지로, 최근 고고학자들은 당시 날짜를 분석하면 10월 7일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화산이 분출했을 가능성이 큰 날이 기존 예측일인 8월 24일보다 약 2개월 후인 10월 24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 고고학자인 마시모 오산나는 “여성과 아이들의 유골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면서 ‘이 유골들의 발견은 매우 충격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폼페이는 현재 로마 콜로세움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관광객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명소로, 올해 들어 8월까지 300만 명 이상이 찾았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한국은 바이오물류 시작 단계… 세계화 이끌 것”

    [인터뷰 플러스] “한국은 바이오물류 시작 단계… 세계화 이끌 것”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바이오(BIO)물류의 개척자가 있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가 주인공이다. 한 대표는 27년 전 무역상사 영업사원으로 해운물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2002년 4월 현재의 세중해운㈜ 대표이사 취임, 2011년 글로벌종합물류회사인 CXL 론칭하였고, 2017년 바이오물류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청년의 열정으로 청춘을 해운물류에 받친 베테랑이다. 한 대표가 ‘CXL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해 충북 오송에 바이오물류 R&D(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비롯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 것은 대한민국 바이오물류의 세계화를 위해서다. R&D센터는 바이오물류업계에서 세계 최초다. “세계 선진국은 역사적으로 30년 전부터 바이오물류를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이제 시작”이다. 그 시작점의 정중앙이 한 대표이다. 한 대표는 특히 ‘2018년은 남북정상회담의 해’로서 한반도에 평화가 새롭게 시작된 것과 관련 “남북 간 경제통합을 위한 길에서 해운물류의 통합도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남쪽이 하지 못하는 부가가치사업, 즉 오가닉(무농약) 등 바이오사업으로 북측의 특화발전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때는 바이오물류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 논리를 앞세운 ‘값싼 노동력’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사람이 근본이다’는 인본사상을 인생 철학으로, ‘늘 처음처럼’을 생활수칙으로 삼아 삶의 중심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의 새날을 향해 나간다는 한 대표. 글로벌 SCM 기업을 향한 대한민국 바이오물류 개척자인 그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편집자 주→‘2018년은 남북정상회담의 한 해’로서 한반도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경제협력도 도로와 철도, 항만을 통한 남북물류통합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보시는가요. -10년 전 ‘남북 경제협력과 항만배후물류시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남측 위원의 한사람으로 참여해 북한 고위당국자와 1년 6개월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국이 북한의 개방을 허용하면 인천항과 부산항을 거점으로 삼고, 원산항과 남포항 등은 중개 항으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중단하라고 해서 그만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책연구기관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니 ‘남북철도와 대륙횡단철도와 연계한 항만개발로 ‘한반도 물류통합’을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물류통합을 할 경우 그래도 한반도 물류의 허브는 부산항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한반도 물류통합시대를 대비한 대표님만의 실행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선진물류가 먼저 북한에 들어가야 합니다. 남쪽은 하지 못하는 사업이면서 동시에 고부가가치사업을 북한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바이오와 오가닉(무농약) 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때 선진물류가 함께 가는 거죠. 그래서 지금 오가닉 제품을 북한에서 재배, 유통 물류하는 방안을 연구 개발 중입니다. 특허를 획득해서 갈 겁니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일부를 북한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연구는 남한에서 하고, 바이오 단지 등의 실행은 북한이 하는 협력시스템입니다. 앞서 말한 ‘무농약 재배의 오가닉 제품 생산’은 남한은 어렵지만 북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북한이 대단위 바이오 단지를 조성하면 가격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바이오물류’가 돼야 하는 거죠. →바이오물류의 국내현황은 어떻습니까. -외국계 글로벌 물류회사가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몇 개 기업이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산화는 전무한 셈이죠. 그런데 바이오물류는 미래 성장성이 아주 큽니다.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보건위생과 의료’의 요구 또한 비례적입니다. 과거에는 허용됐던 것들이 미래로 갈수록 어렵게 될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통기한’과 ‘온도’로서 물류와 보관, 창고와 관리시스템입니다. 국민들이 실상을 잘 모릅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주사액을 2℃에서 8℃로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병원의 실내온도는 20℃를 넘어가기 일쑵니다. 범부처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착수해야 합니다. 국민건강과 신산업육성의 시작과 끝이 바로 바이오물류입니다. 바이오물류비는 일반물류비보다 40배 비쌉니다.→바이오물류가 고부가가치산업이군요.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이유인가 봅니다. -고부가가치의 고수익 산업이다 보니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자면 막대한 투자비용이 소요됩니다. 국내 바이오물류는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는 데 반해 선진물류 국가에 30년 정도 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계 물류회사가 우리나라 바이오물류 시장을 선점한 상황입니다. 세중해운이 중소물류 기업이지만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11년 CXL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2016년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15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세계 최초로 ‘BIO물류 R&D센터’를 설립을 추진해 내년 공식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이오물류 R&D센터 설립이 ‘세계 최초’라고요. 그간 R&D실적은 있습니까. -물류 회사들은 용역으로 R&D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직접 하지 않는 거죠. 바이오물류는 더욱 직접 R&D 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하게 된 이유입니다. 누구도 하지 않으니까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과제는 할랄(무결점) 물류 연구 중으로 아직은 시작단계입니다. 다만, 말레이시아 정부와 논의로 ‘할랄(무결점) 추적장치(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내년부터 양산하려 합니다. 또 국내 S기업의 제안에 따라 제가 국내 처음으로 ‘바이오물류 운송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번 해볼 겁니다. 응원해 주세요.→바이오물류를 먼저 시작한 글로벌 물류회사와 경쟁인데요. 자신 있습니까. -역사적으로는 30년 뒤졌습니다. 국내는 이제 시작이다 보니까 정부로부터 업계까지 인식과 개념의 정립이 낮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통합성’에서 선진국입니다. IT와 임상실험은 세계 상위국인 데다 우수한 연구인력이 많고 또 저렴한 편입니다. 다른 나라 10년이면 우리나라는 2년쯤이면 됩니다. 30년은 숫자이고 5~6년이면 따라잡고, 수출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물류통합시대’로 가면 북한이 바이오와 할랄, 오가닉 등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일어서게 도울 수 있습니다. →바이오물류, 특히 CXL 바이오의 물류시스템을 소개한다면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각국의 규제기관은 바이오 의약품을 포함한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품질시스템과 데이터 인증, 무결성 보증요구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 백신, 혈장분획제제, 희귀의약품,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들은 보관이 잘못되면 역가의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유통과 물류 단계에서부터 콜드체인을 통해 최적 상태로 온도제어 환경이 필요한데요. 특히 의약품의 원부자재 투입부터 제조, 운반(국내와 해외), 통관, 보관, 취급, 사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엄격히 보관·관리해야 합니다. 저희 CXL 바이오도 이 물류시스템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운송 차량에 대해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와 GDP(우수유통물류관리기준)에 적합한 검증을 통해 품질을 구현한 차량준비를 완료해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좌우명 내지는 소신, 인생 철학은 무엇인가요. -‘늘 처음처럼’입니다. 세일즈 프리랜서로 일할 때 한 달 수입이 4000만~5000만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돈으로 보였습니다. 돈의 노예가 돼 가고 있었습니다. 2001년 충북 괴산 선영에 잠들어 계신 아버님을 뵈러 가는 길의 휴게소에서 ‘늘 처음처럼’ 글귀의 액자를 샀습니다. 내 가슴에는 먼저 자리한 인본주의가 있는데, 자본주의에 내어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을 뒤따르는 삶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며 바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2002년도에 현재의 세중해운을 인수해 독립했습니다. 바이오물류 TF팀을 꾸렸을 때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해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게 물류란 ‘사람을 위한 기부이자 봉사 나눔’입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주요프로필 학력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EMBA 졸업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인천대건고등학교 졸업 경력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장(전대협 3기) 위너스해운항공㈜ 미주팀장 푸단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현) 세중해운그룹 CEO 현) 세중해운㈜ 세중통운㈜ 대표이사
  • 美 동아태 차관보 ‘대중 강경파’ 스틸웰 지명

    美 동아태 차관보 ‘대중 강경파’ 스틸웰 지명

    한국·중국어 능통… 해리스와도 친분 “中과 무역전쟁·北 비핵화 임무 받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한국어에 능통한 데이비드 스틸웰 예비역 공군 준장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지명했다. 지난 7월부터 공석이었던 동아태 차관보가 채워지면서 국무부 내 한반도 라인 진용이 완성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을 수행했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맡고, 알렉스 웡 부차관보가 북·미 워킹그룹 실무를 총괄한다. 마크 내퍼 부차관보 대행은 한국·일본을,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은 북한을 각각 담당하게 됐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 내 중국 전략 포커스그룹 소장을 맡고 있는 스틸웰을 동아태 차관보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군 인사가 기용된 것은 이례적으로, 해군 출신 제임스 켈리 이후 두 번째로 알려졌다. 스틸웰 지명자는 1980∼83년 미 군사언어학교에서 한국어 어학병으로 교육 및 훈련을 받았다. 미 공군사관학교와 하와이대 등에서 아시아 역사와 중국어 등을 전공했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잘 구사하며 일본어도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스틸웰 지명자는 1980~1983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1993~1995년 F16 조종사로 군산 공군기지에서 각각 복무했다. 그는 3000시간 이상 비행 기록을 가진 최고의 파일럿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1∼2013년 중국 베이징 미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으며, 35년간 공군 복무 후 퇴역 전까지 미 합동참모본부에서 아시아 담당 부국장으로 재직한 미군 내 아시아통이다. 스틸웰 지명자는 또 폼페이오 장관의 추천을 받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해리스 대사처럼 대중 강경파로 분류된다. 워싱턴 정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태 외교를 총괄하는 요직에 군 출신 강경파 스틸웰을 기용한 것은 북한 비핵화와 미·중 무역전쟁에 보다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대중 강경파이자 아시아통인 스틸웰 지명자는 미·중 무역전쟁 승리와 북한 비핵화를 이끄는 두 가지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연어, 명태, 양미리, 도루묵...강원 동해안 물고기축제 풍성

    연어, 명태, 양미리, 도루묵...강원 동해안 물고기축제 풍성

    ‘연어, 명태, 양미리, 도루묵…’, 늦가을 강원도 동해안에서 물고기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져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양양 연어축제와 고성 명태축제가 18일~ 21일까지 열리고, 다음달에는 속초 양미리축제(11월 2일~11일)와 도루묵축제(11월 16일~ 25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어를 테마로한 양양연어축제는 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열린다. 체험프로그램인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18일과 19일 매일 2차례씩, 주말인 20~ 21일에는 오전과 오후 날마다 5차례씩 열린다. 한번에 200명씩 14차례에 걸쳐 열리는 연어 잡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1300여명을 접수했다. 나머지 인원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주말에는 축제행사장과 남대천 억새군락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수산항 등 인근 관광지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 된다.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져 19~ 21일에 일렉트로닉스 댄스 뮤직(EDM) 파티가 열리고, 20일에는 연어 노래로 유명한 가수 강산에를 비롯해 크라잉넛, 정흠밴드 등이 참여하는 록페스타가 펼쳐진다 고성 통일명태축제는 거진11리 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고성 통일 명태와 떠나는 4 고(GO)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맛있 고(GO)는 푸드코트, 요리체험, 국군장병 요리대회, 명태 경매, 명태 빵 푸드파이터 등 명태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 된다. 즐겁 고(GO)는 행운의 통일 명태를 찾아라, 맨손 잡기체험, 어선 무료 승선체험, 다이빙대회, 군장병 씨름대회, 명태야 놀자(등대 만들기,투호 등)가 열린다. 신나 고(GO)는 청소년과 군 장병 페스티벌, 노래자랑, 케이팝(K-POP) 평화 콘서트, 통일 콘서트 등 각종 공연으로 꾸며진다. 재밌 고(GO)는 수족관과 명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속초에서는 다음달 2일~11일까지 청호동 항만부두 일대에서 양미리 축제가 열린다. 양미리 판매장과 구이터 등이 마련 된다. 올 가을 동해안 양미리 조업이 지난 15일 속초항에서 시작되면서 축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틀째 진행된 양미리조업에서는 첫날 1200여㎏, 둘째날 1500여㎏ 등 많은 양의 양미리가 잡히기 시작해 어느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전망 된다. 이후 16일~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도루묵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김지웅 속초시 홍보계장은 “지난해보다 양미리가 많이 잡히기 시작해 올해는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양· 고성·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지속적으로 입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동탄2 호수부영74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다섯 번째 입주예정자 총회를 개최했다.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150여 명의 입주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주민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동탄2 호수부영74입주예정자협의회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목표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11월 3일에 ‘소확행’ 입주세미나 진행, 11월 17~18일에 사전점검 후 11월 24, 25일 양일관 아주대 체육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민이자 이웃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박람회 기획사와 단체등기 법무를 선정했으며 총회 당일에 예비 입주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박람회 기획사로 선정된 주식회사 웍스위즈는 아파트 입주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웍스위즈 류창화 대표는 이 날 임시 총회 자리에서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을 갖춘 아파트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사후관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전종현 대표는 “5차에 걸친 임시 총회로 입주민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이웃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건설사와도 협의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초등학교, 아파트 차폐, 식재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입주민들에게 제안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호수부영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대, 수원대, 용인대, 한신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상업, 문화, 레저가 복합된 도심공간인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을 살리자...제 15회 부산강포럼 18일 개최

    강을 살리자...제 15회 부산강포럼 18일 개최

    ‘2018년 부산강포럼’이 1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는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한국하천호수학회,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18일 제15회 부산 강포럼 행사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강포럼은 민선7기 오거돈 부산시시장의 공약인 낙동강하구 람사르 습지등록과 하천관리, 습지보존이 주제이다.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 하천관련분야 중앙과 지방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부산강포럼은 1부 낙동강하구 람사르등록습지와 2부하천습지 보존 두 세션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부경대 성기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국가하천습지센터 이정환 센터장이 ‘환경부 생물다양성 증진 전략과 람사르등록 정책’을 부산대학 생명과학과 주기재 교수가 ‘낙동강 하구의 국제적 중요성과 람사르등록을 통한 브랜드화’를 발표한다. 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류영 센터장의 ‘낙동강 하구습지와 람사르 정신’에 관한 영상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2부는 중앙대학 김진홍 교수의 좌장으로 송병덕 수자원관리과장이 부산하천현황과 미래비전을 발표한다. 곽승국 화포천생태학습센터장의 화포천 하천습지보호구역 지정 과정과 의미에 대한 발표도이어진다. 국립습지센터 낙동강 센터 담당 이현주, 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엄태규 교수,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지상훈 위원장, 전주생태하천보존협의회 최현규 사무국장,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강호열 사무처장,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낙동강 하구 및 하천습지 사진전과 포스터 전시가 부산시청로비와 대회의실에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열린다. 부산강포럼 조직위원장 주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행정, 전문가, 지역 주민 간의 람사르 협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하구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아파트 수준의 주거서비스와 합리적 임대료, 제로에너지 기능까지 갖춘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내년 2월 입주를 예정으로 선착순 임차인 모집 중에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 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임대자격이 갖춰진다. 세종 행복도시 ‘로렌하우스’의 청약은 10월 18일 모집공고 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로렌하우스 공식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및 예비계약자 발표는 26일 예정돼 있다. 계약은 30일 진행된다. 로렌하우스는 지역별로 ▲오산 세교(금암동 528-7 외 58필지) 전용 84㎡, 118세대 ▲김포 한강(마산동 621-7 외 2필지) 전용 85㎡, 120세대 ▲세종시(고운동 1112-1201 일대) 전용 85㎡, 60세대로 총 298세대가 공급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임대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할 예정이며, 김포한강 및 세종 행복도시는 분양 전환하지 않고 지속임대상품으로 운영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내집 마련 걱정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경험하고, 이와 동시에 고성능 건축 기술의 효과를 누리며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한 기능적인 요소도 돋보인다. 로렌하우스에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를 예방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를 도입했으며,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요소’를 모두 적용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주택으로 주목 받는다. 이 같은 공법을 통해 로렌하우스는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생활 속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도 제공된다.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에서 쾌적한 전원생활을 위해 개별 주차장 및 앞마당, 뒷마당 등을 갖췄으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다목적실도 제공된다.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 빌트인 가구 및 냉방가전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임대관리 사업자를 통한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도 제공해 임대주택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로렌하우스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완비한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요지에 들어서면서, 거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 10만원 아동수당 자격 증빙… 오산시, 서류 최대 132건 필요

    월 10만원 아동수당 자격 증빙… 오산시, 서류 최대 132건 필요

    수당 제외 대상 선별 비용 年 1000억 서울·대구시 등 “모든 아동에 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대상을 가려내기 위해 국민들이 소득, 재산 등 소명서류를 내느라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00건이 넘는 서류를 제출한 가정이 전국에 5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자 233만명은 소득·재산 조사를 위해 모두 4972만건의 자료를 냈다. 이 가운데 51만 8000명은 소득·재산을 소명하기 위해 57만 5000건의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는 불편까지 겪었다. 서류별로는 근로소득 서류(22.1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임차보증금(14.10%), 금융재산(10.46%), 사업소득(10.27%), 주택 관련 서류(9.51%) 순이었다. 경기 오산시에 사는 아동수당 대상자는 132건의 소명서류를 냈다. 100건 이상의 서류를 낸 대상자가 5명, 50건 이상은 10명이었다. 소명자료로 제출한 서류들은 모두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스캔해서 시스템에 등록해야 해 행정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때문에 경기도, 서울시, 대구시는 소득조사 관련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아동수당을 보편적 지급 제도로 개선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수당 제외 대상인 소득 상위 10%를 걸러내는 데 전국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행정 예산은 연간 1000억원 정도다. 대신 모든 아동에게 수당을 줘도 선별 비용과 비슷한 1200억원만 투입하면 돼 행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 의원은 “선별 지급에 따른 국민 불편을 유발하기보다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이라는 아동수당 도입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편적 지급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착공 13년… 아직도 너덜너덜 공사 중 ‘애물단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착공 13년… 아직도 너덜너덜 공사 중 ‘애물단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12개 구간 263㎞ 중 4곳 62.4㎞만 개통 인천~안산·양평~이천 2025년 후 완공 연결 구간 전무·미착공 구간 수두룩 “통행료도 들쭉날쭉…누더기 사업 전락”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63㎞) 건설이 누더기 사업으로 전락되고 있다. 사업에 첫발을 뗀 지 13년을 넘겼지만 공사 중인 구간이 수두룩한가 하면, 아직 착공조차 못한 구간도 적지 않다. 더구나 이미 개통한 구간 중에서도 서로 연결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이용자들은 ‘무늬만 고속도로인 짝퉁’이라며 비웃는다. 게다가 민자사업과 국가사업이 뒤섞여 있어 향후 요금체계 이원화 등의 문제로 떠오를 가능성마저 다분하다는 게 전문가들 이야기다.1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경기 화성시 봉담∼동탄 17.8㎞ 구간이 착공 4년 만인 2009년에 처음으로 개통된 이래 지금까지 개통된 것은 전체 12개 구간 가운데 4곳에 불과할 정도로 더딘 진척도를 보인다. 안산∼송산 9.8㎞, 인천∼경기 김포 28.9㎞, 양주∼포천 5.9㎞ 등만이 빛을 봤을 뿐이다. 사업이 지지부진한 대표적인 곳은 인천∼안산 19.4㎞ 구간이다. 건설 주체를 놓고 민간과 정부 사이를 오락가락하다 결국 정부 재정사업으로 결정되는 바람에 10년 가까이 지연됐다. 현재 국토부가 기획재정부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는 사업 초기 단계다. 이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나 착공될 전망이다. 때문에 인천∼안산 구간과 북측으로 연결되는 인천∼김포 구간, 남측으로 연결되는 안산∼송산 구간이 각각 2017년과 2013년 개통됐음에도 중간 부분 단절현상 탓에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양평∼이천 19.3㎞ 구간은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사업비를 가름한 뒤 착공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재정사업은 통상 7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인천∼안산과 양평∼이천 구간을 2025∼2026년쯤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천∼남양주 화도 28.7㎞ 구간은 아직 착공 시기조차 결정되지 않았다. 박모(34)씨는 “고속도로 하나를 완성하는 데 20년이나 걸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게다가 이미 개통된 구간도 뚝뚝 끊겨 고속도로라고 부르기도 힘들다”고 이맛살을 찌푸렸다. 현재 공사 중인 구간도 개통 시기가 들쭉날쭉하다. 이천∼오산 31.1㎞와 봉담∼송산 18.3㎞는 2021년, 김포∼파주 20.1㎞는 2024년, 파주∼양주 39.2㎞는 2023년, 양평~화도 17.6㎞는 2020년이다. 따라서 고속도로 단절현상이 곳곳에서 장기간에 걸쳐 빚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구간별로 민자사업과 정부 재정사업이 혼재해 통행료가 롤러코스터를 타듯 불균형을 이룰 전망이다. 12개 구간 가운데 민자사업이 6개, 정부 재정사업이 6개로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개통된 구간은 모두 민자사업이다. 때문에 이용자들은 통행료가 비싸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미개통 구간에 재정사업이 몰려 있는 것은 일단 정부에서 민자로 추진하다 원활치 않은 구간을 재정사업으로 돌려 직접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업 지연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재정사업 구간의 통행료가 민자구간에 견줘 저렴할 것은 분명하지만 경감 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않아 현재로서 통행료를 예상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000년 동안 화산재에 묻혀 있던 ‘고대 신전’ 찾았다

    2000년 동안 화산재에 묻혀 있던 ‘고대 신전’ 찾았다

    약 2000년 동안 화산재에 파묻혀 있던 ‘잃어버린 고대 신전’이 완벽하게 보존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신전이 발견된 곳은 이탈리아 나폴리 연안에 위치한 폼페이다. 폼페이는 약 2000년 전인 기원전 79년, 폼페이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화산재에 뒤덮였고, 결국 1만 6000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도시는 소멸했다. 이후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 및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폼페이가 소멸되기 전, 가정의 수호신을 모신 사당으로 추정된다. 2000년 가까이 화산재에 묻혀 있던 이 사당은 밝은 붉은색 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외벽에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그림은 로마 제국의 전형적인 예술 스타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벽에는 이집트의 신 아누비스(Anubis)의 로마 버전으로 추정되는 개 머리를 가진 남자 및 새와 뱀 등이 그려져 있다. 사당 안에는 작은 방이 있었으며 현재 이 방은 아직 발굴 작업 중이다. 벽과 벽화 등의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2000년간 잃어버린 도시였던 폼페이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폼페이 고고학 발굴 담당자인 마시모 오산나는 “모든 집에는 각각의 신전이 있었다. 하지만 부유한 사람들은 거대한 수영장과 화려한 장식을 가진 특별한 방에 이 신전을 두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당 발굴에 대해 “매우 믿기 어렵고 불가사의한 발견”이라면서 “차근차근 상세히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설악 단풍 어떨까? 만경대와 십이선녀탕~대승령~장수대 사진들

    설악 단풍 어떨까? 만경대와 십이선녀탕~대승령~장수대 사진들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 단풍 구경을 다녀왔다. 지난 11일은 휴가를 냈고 12일은 주5일 근무에 따라 휴무였다. 주말이면 미시령과 한계령 도로에 체증과 주차 몸살이 펼치질 것을 우려해 평일에 설악을 찾았다. 첫날은 용대리 백담사에서 오세암 바로 앞 만경대에 올라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을 수놓은 단풍을 완상했고, 둘쨋날은 십이선녀탕으로 들어가 대승령을 거쳐 장수대로 하산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첫 단풍이 시작된 설악산 단풍은 최근 몇년 동안 본 단풍 가운데 최상의 것으로 판단된다. 백담사 주변에도 색이 고왔고 수렴동 계곡에도 붉거나 노란 단풍이 고운 색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바짝 마른 단풍이었던 반면 올해는 잎사귀에 수분이 풍부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내설악 가운데 최고의 장관을 제공하는 만경대에서 굽어본 오세암 쪽과 공룡능선 곳곳에도 고운 단풍이 수를 놓고 있었다. 구곡담계곡 아래에도 단풍이 펼쳐져 있었다. 남교리 십이선녀탕도 처음 초입 500m 정도는 단풍이 들지 않아 걱정을 키웠는데 그 지점 이후부터 찬란한 단풍 잔치가 펼쳐졌다. 들머리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복숭아탕 일대는 최근 몇년 동안 펼쳐진 단풍 가운데 최고의 빛깔을 자랑했다. 대승령 오르는 길과 안산갈림길까지는 단풍이 이미 져버린 상태였지만 대승령에서 장수대로 내려오는 구간은 그야말로 절정이었다. 다섯 걸음을 내처 옮길 수 없이 예쁜 단풍이 발길을 붙잡았다. 대승폭포에서 장수대 들머리까지는 아직 단풍이 내려오지 않았지만 대승령에서 대승암 터로 추정되는 곳까지 이르는 과정에 본 단풍 장관은 앞으로 몇년 동안 뇌리에서 잊히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컴퓨터업체 마케팅 일을 하면서 설악을 찾아 550회 정도 암벽 등반 등을 하다 5년 전 용대리에 둥지를 튼 윤문희(53)씨도 “설악을 자주 찾으려고 이곳으로 옮겼는데 올해 단풍은 최근 몇년 가운데 단연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를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20%가 물들었을 경우를 뜻하는데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금오산, 내장산, 무등산, 월출산, 두륜산 등에는 아직까지 첫 단풍이 관측되지 않았다. 단풍은 하루에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가 난다. 산의 80%가 물들면 단풍 절정이라고 하는데 남쪽에서는 다음달 초까지 절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중국 싼야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중국 싼야에서

    많은 중국 및 외국 신혼부부들이 반짝거리는 바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울창한 야자수, 독특한 모양의 암초, 따뜻한 햇살 등을 이유로 중국 하이난(海南)을 웨딩사진 촬영지로 선택하고 있다. 싼야(三亞)시는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곤 한다. 싼야시에서 웨딩촬영지로 가장 각광받는 명소들을 선별해 보았다.다둥하이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1면이 바다와 인접해 있다. 야자수는 2.9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르른 산과 야자수, 하얀 모래사장 등 이색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경치는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km에 달하는 다둥하이 모래사장은 모래가 보드랍고 지대가 평평하다. 다둥하이의 ‘따뜻한 물과 평탄한 모래사장’은 일찍이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겨울에도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모래사장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다. 조개와 게를 잡을 수도 있고 모래성을 쌓는 재미를 누릴 수도 있다. 겨울철 다둥하이의 수온은 18-22도 정도로 겨울철 사랑받는 겨울철 수영을 즐길 수 있는곳 및 피한지로 자리잡았다. 야룽만은 초승달처럼 휘어 있는 만(灣)이다. 7km 이상의 은백색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모래 입자가 작아 보드랍다. 또한 이곳의 남중국해는 오염되지 않아 푸르르면서도 투명한 바닷물과 다양한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 해안가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고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환상적인 자연경치, 독특한 건축양식, 고풍스러운 교회 건축물 등 환상적인 뷰와 볼거리로 많은 젊은 신혼부부들의 웨딩사진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샤오둥톈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아오산(鰲山)산에 있는 관광지다. 다샤오둥톈은 남중국해와 인접해 있고 중국 하이난성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관광지이자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도교 성지다. 또한 독특한 경치, 바다, 산, 돌, 동굴 등을 감상할 수 있어 ‘하이난 800년 제일 산수(山水) 명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즈저우섬은 ‘사랑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정인교(情人橋), 정인도(情人島), 정인곡(情人谷) 등 대표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물안개가 자욱한 경치,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경치 등은 감탄사를 유발하게 만든다. 섬 곳곳에서는 ‘와! 아!’ 등의 감탄사와 사랑 고백의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신혼여행지 분위기가 짙어 많은 신혼부부들의 웨딩사진 촬영지 및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싼야시는 찬란한 태양, 따뜻한 바닷바람, 특유의 자연조건으로 최고의 웨딩사진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싼야시를 찾은 관광객들은 낭만적인 구름, 손에 잡힐 것만 같은 하늘, 웅장한 산과 바다 등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받는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보관 오픈한 ‘신동탄 이안파밀리에’, 층별 특화설계로 주목

    홍보관 오픈한 ‘신동탄 이안파밀리에’, 층별 특화설계로 주목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단지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으면서 각종 편리한 인프라로 생활하기에도 좋아 수요가 꾸준하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에 들어서는 ‘신동탄 이안파밀리에’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중소형대 위주로 구성되어 주목을 끈다. 중소형 평형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세대를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덕분에 햇볕이 잘 들고 맞통풍이 가능하며 개방감이 우수하다. 층별로 선호도가 갈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한 것도 다른 단지와의 차별점이다. 1~3층 저층부는 오픈 발코니, 4층은 테라스를 시공했다. 최고층인 탑층에는 다락방을 배치해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유선형 와이드형 배치로 정방향 단지에 비해 동간 거리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평균 동간 거리만 해도 80m이며 최대 107m로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줄였고 현장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 특히 ‘신동탄 이안파밀리에’는 1,560여 세대의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심야 영유아 보육시설(예정),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도서관, 실내사우나 시설, 조·중·석식 서비스가 가능한 레지던스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요즘 들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단지와 바로 연결된 곳에 캠핑장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에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물향기 수목원, 필봉산, 고인돌공원, 동탄호수공원, 오산천, 센트럴 파크 등 매력적인 힐링 공간들도 많아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릴 수 있다. 그 밖에 전기료를 절감해 주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난방비를 줄여 주는 에코온돌매트(옵션) 등 친환경 설계를 도입한 덕에 관리비 걱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싱크대 음식물 처리기나 빌트인 건조기(옵션), 실내 환기 시스템, 빌트인 냉장고 등은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신동탄 이안파밀리에’는 대중교통 및 자차 이용이 편리해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동탄1, 2 신도시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세교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일 생활권처럼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로 필봉초, 세미초, 매홀중ㆍ고, 세마고(자율형 공립고) 등 학군도 우수해 자녀가 있거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에게도 유리하다. 또한 오산대역, 동탄역(SRT),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센터포인트몰, CGV, 리베라 CC 등에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오산대역은 단지에서 800m 거리에 있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이고 세마역은 1.8km, 동탄역(SRT)은 3.5km 거리에 있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동탄 이안파밀리에 인근으로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드라마세트장, 운암뜰 복합개발사업, 안전체험관, 필봉터널 개통, 오산시 2035 계획 등 개발 호재의 이익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오산시 드라마세트장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사전제작 세트장으로 단지 바로 옆에 약 32,000평 규모로 건립되어 새로운 한류의 바람을 일으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된다, 조합 관계자는 “공급가가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낮은 3.3㎡당 700만원대 형성돼 있고, 오산시의 미분양률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조합원 모집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주택홍보관을 찾으면 조합아파트 계약조건 및 공급가격과 입주자 혜택 등 궁금한 부분을 자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탄 이안파밀리에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스톱 라이프 가능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주거 편의성 ‘UP’

    원스톱 라이프 가능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주거 편의성 ‘UP’

    쇼핑, 여가, 문화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가 인기다. 시간 절약과 주거 편의성 향상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도 선호가 높아 수요가 많고, 분양시장에서도 연일 흥행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중동’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천중동로데오거리 등 생활 편의시설이 모두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15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자 1만1,596명이 몰리며 평균 1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멀리 나가지 않고도 쇼핑,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들은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찾는 수요가 많고 덩달아 거래도 활발하다 보니, 집값 상승세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단지 내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및 현대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는 ‘신도림 디큐브시티’(2011년 입주)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84.96㎡(38층 기준)는 7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동일층이 8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1억4,000만원이나 상승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 분양 예정인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도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병점점)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병점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수원시 수원역과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까지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두 지역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황구지천이 흐르고 화산생태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고, 수영장과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시설이 있는 '유앤아이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마주한 곳에는 약 37만6,000㎡ 규모의 병점복합타운이 오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병점복합타운에는 상업지구를 비롯한 업무시설, 근린공원,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에 있어,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특별하다. 우선, 단지 내에는 문화예술을 컨셉으로 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5가지 테마가 있는 필로티와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심가로 광장, 친환경 숲 속 잔디수변광장 등이 조성되며, 친환경 조경공간에서는 예술적 감성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또, 입주민의 소통을 위한 잔디수변광장 안에는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카페 등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입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보육 특화단지로 설계돼,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 어린이집,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 도서관 등 각종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 조경시설을 법정 기준의 약 3배 수준으로 확보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로 설계(일부 세대 제외)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일부 세대는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2017.7.7)에 따르면,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더 확대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 1번 국도와 효행로를 이용해 수원 및 동탄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일진산업단지, 오산가장2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에 마련될 예정이며, 병점역 인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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