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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주한미군기지 소속 미군 4명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경기 평택시는 최근 입국한 관내 주한미군기지 소속 미군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0대 남성 미군(평택 75번)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대 안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확진됐다. 또 30대 여성 미군(평택 76번)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20대 남성 미군 2명(평택 77번,78번)은 6일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한 뒤 부대 안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이 입국 후 부대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돼 지역 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방한 비건, 北 최선희 비판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방한 비건, 北 최선희 비판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에 대해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다”고 비판했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주한미국대사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나는 최선희 제1부상이나 존 볼턴 대사(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는다”면서 “무엇이 가능한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부정적인 것과 불가능한 것에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대사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뒤 이 자료를 비건 부장관의 발언이라며 배포했다. 그러나 비건 부장관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뒤 회견에서는 최 제1부상과 볼턴 대사가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다”거나 “부정적인 것과 불가능한 것에만 집중한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부분 보도자료에 있는 대로 말했지만, 최 부상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부분은 제외한 것. 이날 비건 부장관은 자료를 들고 있지 않았고, 원고를 외워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수로 누락했을 수도 있지만, 북한을 너무 자극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실제 발언하지 않고 자료로만 배포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최 부상은 지난 4일 발표한 담화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조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갖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산 미군부대 20대 장병 코로나19 확진

    전북 군산시 미군 부대 소속 장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8일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인 A씨는 군산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원 가운데 두 번째, 전북에서는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그는 지난 6일 델타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대 차량으로 군산 근무지에 도착했다. 이후 즉시 검체를 채취한 후 경기 평택 미군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경기 오산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이를 보고하는 한편 인천공항 검역소에 A씨가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경화, 비건과 팔꿈치 인사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왔다”

    강경화, 비건과 팔꿈치 인사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왔다”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접견을 시작했다. 강 장관은 비건 부장관에게 “당신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왔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비건 부장관과 팔꿈치 인사를 나눈 뒤 면담에 들어갔다. 비건 부장관은 전날 오산공군기지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고 음성 판정받았다. 당초 당국은 비건 부장관이 군용기로 출발하기 전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격리 및 검사 조치를 면제했다. 비건 부장관은 “모든 것이 복잡하지만 한국 정부는 제가 여기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데 필요한 세부 사항을 해결하는 데 매우 협조적이었고 우리도 물론 안전해지고 싶다”며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함께 일하는데 훌륭했고, 우리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우리는 (미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추가 조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도착하면서 검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건 부장관과 강 장관은 서로에게 “너무 오랜만”이라고 인사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은 7개월 만이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비건 부장관에게 “당신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재개 중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기술보증기금, 서울신문, 법제처,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기술보증기금 ◇ 본부장 △ 호남지역본부 윤재민 △ 경기지역본부 남광일 ◇ 부서장 △ 사회가치경영부 김동준 △ 기술평가부 이종학 △ 성과평가실 김영탁 △ 재기지원부 이동표 △ ICT운영부 김태창 ◇ 지점장 △ 서울 김경묵 △ 부산 장영수 △ 대구북 홍원우 △ 충주 박예훈 △ 세종 이대일 △ 녹산 최철용 △ 진주 김종빈 △ 목포 박중기 △ 제주 소인섭 △ 군산 김대균 △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김상호 △ 서울서부기술혁신센터 노공빈 △ 광주재기지원센터 장재혁 △ 대구서 이광열 △ 서초 윤정철 △ 의정부 김경태 △ 부천 김영도 △ 김포 박동진 △ 성남 이찬호 △ 안양 김창수 △ 안산 최해성 △ 오산 김흥배 △ 판교 권기철 △ 화성동 심성학 △ 천안 김상호 △ 아산 김기진 △ 사상 박춘주 △ 동래 김세현 △ 사하 박동만 △ 창원 김형광 △ 울산 나현 △ 김해 최낙현 △ 양산 하용운 △ 경산 김기홍 △ 광주 임광식 △ 광주서 김태주 △ 중앙기술평가원 정규열 △ 특허공제운영센터 안일성 △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이세용 △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신항기 △ 인천기술혁신센터 오은식 △ 부산기술혁신센터 허윤석 △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이원표 △ 수원재기지원센터 민광춘 △ 대전재기지원센터 황태석 △ 부산동부재기지원센터 정을영 △ 대구재기지원센터 오한욱 ◇ 수석팀장 △ 인사부 김동기 △ ICT운영부 김재윤 △ 대구 윤수혁 △ 부산 이법기 ■ 서울신문 △ 논설위원 임병선(평화연구소 사무국장 겸임) 김상연 △ 국제부 전문기자 이지운 △ 사회2부장 한준규 △ 산업부장 주현진 △ 온라인뉴스부장 정현용 △ 온라인뉴스부 차장 강주리 ■ 법제처 ◇ 서기관 전보 △ 경제법제국 양성철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과장급 전보 △ 환경정책과장 권영상
  • 北, 비건 방한일에도 “북미 대화 없다”

    北, 비건 방한일에도 “북미 대화 없다”

    美 통 큰 양보 어려워 냉각기 지속 전망비건, 오산 공군기지서 코로나 검사 ‘음성’오늘부터 강경화·서훈 등과 연쇄 회동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한 7일 북한은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재차 거부했다. 한국의 북미 정상회담 중재에 대해선 ‘삐치개질(참견질) 좀 그만하라’며 비난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비건 부장관이 한국에 도착하기 10시간 전쯤 담화를 내고 사흘 전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에서 밝힌 북미 정상회담 및 남측의 중재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권 국장은 남측의 중재에 대해 ‘제 코도 못 씻고 남의 코부터 씻어 줄 걱정’, ‘잠꼬대 같은 소리’, ‘삐치개질’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참으로 보기에도 딱하지만 ‘중재자’로 되려는 미련이 그렇게도 강렬하고 끝까지 노력해 보는 것이 정 소원이라면 해보라는 것”이라며 “그 노력의 결과를 보게 되겠는지 아니면 본전도 못 찾고 비웃음만 사게 되겠는지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북측이 두 담화에서 미국이 완전히 새로운 협상안을 들고 나오지 않는 이상 자신들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한미 조야 일각에서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추가로 일부 비핵화 조치(영변+α)를 취하면 미국이 대북 제재를 일부 완화하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이를 협상안으로 가져오더라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사전에 표명한 셈이다. 지난해 2월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측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해제의 교환을 제안했으나 미국이 이를 거부해 협상이 결렬된 이후 북측은 협상 재개 조건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로 높여 놨다. 비건 부장관이 북한이 높여 놓은 요구에 당장 호응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재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너무 양보했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건 부장관도 2박 3일의 방한 기간 중 협상에서 ‘유연한 접근’을 취할 수 있다며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원론적 수준의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건 부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3시쯤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나 기지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느라 서울에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다. 비건 부장관 일행은 한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받았으나, 도착 후 한국 보건 당국과 협의해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8일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세영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 회동을 한다.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방한 중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도 비건 부장관이 적극적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신들이 하노이 회담 이후 높여 놓은 문턱, 즉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전에 회담은 없다는 조건을 비건 부장관과 미국에 강하게 환기시켰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비건 美부장관 등 대표단,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종합)

    비건 美부장관 등 대표단,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종합)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일 한국 도착 직후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 전원이 이날 오산공군기지 도착 직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예정에 없던 코로나19 자진 검사 당초 미국 대표단은 한국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받기로 했지만, 오산기지에 도착한 이후 검사를 받기로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대표단, 군용기 승무원들이 각별히 조심하는 차원에서 한국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오산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오산공군기지에서 진행됐으며 대표단 일원 중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대표단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비건 부장관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등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검사에 장시간이 소요돼 당초 이날 저녁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대사와 함께 하기로 했던 만찬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표단, 방위비 분담·한국 G7 참여 등 논의할 듯 비건 부장관은 8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한국 측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강 장관 예방 뒤에는 조세영 1차관과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하고 주요 양자 현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이나 미국이 추진하는 주요 7개국(G7) 확대, 반중국 경제블록 구상인 경제번영네트워크(Economic Prosperity Network) 참여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 부장관과 조세영 차관은 전략대화 뒤 약식 브리핑도 할 예정이다.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진행한다.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다만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 때마다 동행하던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빠져 미국이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번 방한 대표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등 소수 인원만 동행했다. 북한, 비건 방한일에 또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 없다” 한편 북한은 이날 비건 부장관 방한 직전 미국과 대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축하면서 얼어붙은 한반도 정세의 반전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에서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앞서 지난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힌 지 사흘 만에 거듭 대화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건 등 방한 미국 대표단,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비건 등 방한 미국 대표단,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일 한국 도착 직후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 전원이 이날 오산공군기지 도착 직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초 미국 대표단은 한국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받기로 했지만, 오산기지에 도착한 이후 검사를 받기로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대표단, 군용기 승무원들이 각별히 조심하는 차원에서 한국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오산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오산공군기지에서 진행됐으며 대표단 일원 중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비건 부장관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등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검사에 장시간이 소요돼 당초 이날 저녁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대사와 함께 하기로 했던 만찬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부장관 일행이 탑승한 미군 군용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그가 타고 온 기종은 보잉737 여객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C-40B로 정부 요인이나 군 사령관급이 이용하는 수송기다. 각종 군 전용 네트워크통신, 비화(암호) 통신장비와 영상회의 시설 등을 갖춰 ‘하늘의 집무실’로 불린다. C-40A, C-40B, C-40C 등 세 종류가 운용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 방문한 비건의 닭한마리 사랑… 단골 식당 요리사 초청해 만찬

    한국 방문한 비건의 닭한마리 사랑… 단골 식당 요리사 초청해 만찬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 한국에 도착해 첫 저녁 메뉴로 어김없이 닭한마리를 선택했다.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닭한마리 식당을 찾는 것으로 유명한 비건 부장관이 이번에도 닭한마리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비건 부장관은 7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저녁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찬을 하고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비건 부장관의 단골 식당 요리사가 대사관저에서 직접 요리한 닭한마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방문이 여의치 않자 식당 요리사를 주한 미국대사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건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숙소인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인근 닭한마리 식당을 찾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건 부장관의 ‘닭한마리 사랑’은 유명해졌다. 특히 비건 부장관이 지난 5월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부인을 위해 닭한마리를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해리스 대사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건 부장관의 단골 식당 요리사가 그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해줬다고 해리스 대사가 부연했다. 비건 부장관은 8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조세영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이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부장관은 9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이동, 1박 2일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등 정부 당국자들과 회동 후 귀국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비건 오늘 방한 ‘연쇄회동’…내일 강경화·이도훈 면담

    비건 오늘 방한 ‘연쇄회동’…내일 강경화·이도훈 면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북한이 지난달 말 20일간 이어 온 대남 공세를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중재 노력을 표명한 가운데 한국을 찾는 비건 부장관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지 주목된다. ●새 외교안보라인과 상견례 가능성도 비건 부장관은 7일 오후 군용기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다음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세영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외교부 고위관계자와 연쇄 회동한다. 비건 부장관은 9일 일본으로 이동, 이틀간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비건 부장관은 조 차관과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양자 현안과 역내·글로벌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비건 부장관이 카운터파트인 조 차관과 대면회의를 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어 이 본부장과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열어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 안정을 위한 논의를 한다. ●언론과 기자회견 추진… 메시지 주목 미 국무부도 이날 비건 부장관이 한일 양국 당국자와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조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건 부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거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최근 교체된 외교안보라인 인사와 상견례를 겸해 만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건 부장관은 언론 대상 약식 기자회견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방한 때처럼 북한에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시에는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회동이 불발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비건, 7일 한국 방문…“한반도 비핵화·북미대화 재개 모색”

    비건, 7일 한국 방문…“한반도 비핵화·북미대화 재개 모색”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7일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는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우선 8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다. 이어서 조세영 1차관과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지고 한미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역내·글로벌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비건 부장관 취임 이후 양측의 첫 대면 회의다.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이나 미국이 추진하는 주요 7개국(G7) 확대, 경제번영네트워크(EPN)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예정돼 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목표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비건 부장관은 같은 날 예정된 약식 브리핑에서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이끌고자 대북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단절된 양국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4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때문에 북한이 대화에 나설지는 관측하기 어렵다. 비건 부장관은 미 군용기를 타고 7일 오후 오산공군기지로 입국한다.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에는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미군 해운대 폭죽 소란 피우던 날, 음주운전까지

    미군 해운대 폭죽 소란 피우던 날, 음주운전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소란을 부린 주한미군들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도 확인됐다. 6일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폭죽 소란을 피운 외국인들은 오산과 군산,대구 등지에서 주둔하던 주한미군이다. 시민을 향해서도 폭죽을 쏘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돼 5만원의 범칙금 처분을 받은 외국인도 미군으로 신분이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3일에도 해운대 엘시티 건물에서 창밖으로 폭죽을 쏴 입주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폭죽 난동 당일 미군 운전자에 의해 해운대 구남로 일대 교통사고 2건이 발생했고,또 한 미군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미군에 대해서는 입건한 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주한미군 측에 통보했다. 전국 대부분 주한미군 부대는 자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전체 외국인 방문자를 8천명으로 집계했다. 경찰은 폭죽 소동 있던 날 오전부터 미군 방문 등으로 인한 폭행·시비를 차단하고자 95명의 경찰을 배치했지만,갑작스러운 폭죽 소동까지는 막지 못했다. 경찰관계자는 “돌발 상황 즉시 대응했지만,구역이 넓고 술에 취한 외국인이 많았다”면서 “ 폭죽으로 인한 부상 및 화재등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력 동원시 발생하는 또다른 돌발 상황을 우려해 현장 지휘관의 판단으로 해산 위주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폭죽 금지 구역이 맞지만,폭죽 소동이 벌어진 구남로에서는 폭죽을 금지할 규정이 없다.주민들은 소란 행위도 문제였지만,외국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표했다 해운대구는 무허가 폭죽 판매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도 폭죽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시 폭죽 등을 임시 보관조치 하고,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발생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부산민중연대 등 지역 28개 단체는 남구 백운포 미 해군사령부 앞에서 ‘주한미군 해운대 화약 폭죽 난동 범죄 규탄 기자회견’을 이날 열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CNB뉴스, 디지털타임스, 충북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CNB뉴스 △ 마케팅/부국장 문성태 ■ 디지털타임스 △전략기획국장(승진) 겸 디지털뉴스부장 우인호 ■ 충북도 ◇ 3급 전보 △ 보건환경연구원장 임종헌 ◇ 5급 승진 △ 사회재난과 조수래·이승표 △ 관광항공과 하선미 △ 의회사무처 이혜림·노형우 △ 자치연수원 김서준·윤정한 △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과장 김낙영 △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이영주 △ 〃 건설관리과장 오철영 △ 세정담당관실 이영태 △ 노인장애인과 조광희 △ 기후대기과 안중하 △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이은정 △ 〃 중부지소장 이종진 △ 보건정책과 어경숙·유진희 △ 바이오산단지원과 양강석 △ 북부출장소 환경건설과장 이성제 △ 경제자유구역청 이재혁 △ 농업기술원 박재호·류지홍 △ 보건환경연구원 청주농산물검사소장 김용성 △ 충북학사 송광복(파견) △ 청주상공회의소 김윤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지선(〃) △ 국제무예센터 류석열(〃)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윤연숙(〃) △ 국토교통부 김태수(〃) ◇ 5급 전보 △ 감사관실 오유길·장현호·이병진 △ 여성가족정책관실 우영미·김명희 △ 정책기획관실 이종민·전영미 △ 예산담당관실 김민회 △ 청년정책담당관실 백준화 △ 법무혁신담당관실 박경애 △ 안전정책과 곽홍근·최원 △ 사회재난과 김기완 △ 총무과 김주호·김원묵 △ 자치행정과 박준서 △ 민간협력공동체과 이강운 △ 회계과 이병조 △ 복지정책과 홍지연·송인경·최영찬 △ 경제기업과 음창규 △ 일자리정책과 최병희 △ 국제통상과 민복기 △ 신성장동력과 김왕일 △ 바이오산업과 정완수 △ 농업정책과 장기봉 △ 문화예술산업과 이종섭 △ 관광항공과 이순회 △ 건축문화과 강충모·이범찬 △ 균형발전과 임영택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최필규·최용해 △ 환경정책과 장우성 △ 산림녹지과 박노석 △ 의회사무처 김기원·김대진 △ 서울세종본부 서울사무소장 채수곤(신규)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과장 변정운 △ 보건정책과 나기효 △ 식의약안전과 오성록 △ 자연재난과 정진훈 △ 바이오산업과 김홍식 △ 바이오산단지원과 김현정 △ 유기농산과 이종식 △ 관광항공과 조중현 △ 교통정책과 지영훈 △ 수자원관리과 구선모 △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김범식 △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 김민자 △ 〃 포도연구소장 이경자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신기호 △ 산업통상자원부 구논서(파견) △ 옥천군 서상기(전출) △ 영동군 민경식(〃) △ 단양군 손문영(〃)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원자력안전본부장 하종태
  • 전북 29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미군 부대원

    전북에서 29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군산에 주둔 중인 20대 미군 부대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델타항공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부대 차량으로 군산 부대에 도착했다. 부대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 않는 무증상자인 A씨는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됐다. 그는 차량 운전사 2명 등 7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인천공항 검역소에 입국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진중권, 북한 최선희 ‘美 마주 앉을 필요 없어’ 발언 동조 “현실적”(종합)

    진중권, 북한 최선희 ‘美 마주 앉을 필요 없어’ 발언 동조 “현실적”(종합)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북미회담설에 아연하며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 없다”고 일축한 북한 외무성에 “현실감을 안 잃었다”고 평가했다. 4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전하며 “어차피 트럼프 재선도 불투명한데, 곧 물러날 대통령과 대화를 해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북미협상은 어차피 차기 대통령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가 회담을 하자고 해봐야 선거용 이벤트에 불과할 뿐”이라며 “거기에 들러리 설 의사가 없다는 얘기로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동조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남한을 향해서는 쓸데없이 대통령 지지율 끌어올릴 궁리나 하지 말라는 메시지”라며 “앞으로 계속 지지율 떨어질 일만 남았는데, 가을쯤 다시 국민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감동 이벤트를 연출하고 싶겠죠. 그 점에서 트럼프와 문재인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했다. 그는 박지원 전 의원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역대 정권에서 남북 간 물밑접촉을 담당한 게 국정원장”이라며 “그런데 과거라면 송금이라도 해줄 텐데, 지금 그렇게 했다가는 큰일 난다. 북에게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북미회담설에 아연…마주 앉을 필요 없어”“미국 정치적 이벤트 따라 우리 정책 변경되는 일 없을 것” 앞서 이날 최선희 부상은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조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이미 이룩된 정상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면서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 굳이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고 단언했다. 최 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면서 “그 누구의 국내 정치 일정과 같은 외부적 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섣부르게 중재 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내비친 한국 정부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北 최선희, 북미회담 가능성 차단…“트럼프 재선 위한 도구 아냐”

    北 최선희, 북미회담 가능성 차단…“트럼프 재선 위한 도구 아냐”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자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이를 일축했다. 최 부상은 4일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최 부상은 또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룩된 정상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면서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 굳이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고 했다. 최 부상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10월의 서프라이즈’ 차원에서 북미 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최 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 누구의 국내 정치 일정과 같은 외부적 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도구로 북미정상회담에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셈이다. 그는 담화에서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섣부르게 중재 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내비친 한국 정부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북한 최선희 “북미회담설에 아연…마주 앉을 필요 없어”

    북한 최선희 “북미회담설에 아연…마주 앉을 필요 없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최근 제기된 북미회담설에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최 부상은 4일 발표한 담화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조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이룩된 정상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면서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 굳이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고 단언했다. 최 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갖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서 넘어온 주한미군 등 해외 입국 주한미군 5명 확진

    일본서 넘어온 주한미군 등 해외 입국 주한미군 5명 확진

    해외 갔다 자대 복귀 군인 등 2명도 신규 확진확진 전원 캠프 험프리스 격리구역서 치료 중일본에서 넘어온 주한미군을 포함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5명이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당초 음성으로 판정됐다가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4일 주한미군 관계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에서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새로 배치 받은 주한미군 1명이 첫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2명은 지난달 21일 유럽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평택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에서 받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됐다. 주한미군 계약업자 1명과 해외로 나갔다가 자대 복귀한 1명 등 2명도 지난 2일과 3일 한국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현재 캠프 험프리스 확진자 격리 구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재훈 경기도의회 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공로패 수상

    조재훈 경기도의회 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상임위원장으로서 그 동안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조재훈 위원장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년간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건설·교통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통의 리더쉽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눈을 통해 부실시공 및 부조리를 차단하는 시민 감리단 운영 조례 제정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도정 추진에 노력하였으며, 조 위원장의 리더쉽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노력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건설·교통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건설교통위원회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조 위원장은 “오늘의 공로패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우리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의회 의원들 및 도민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도민을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진정한 도민 행복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출 만기 연장·이자 유예, 소상공인 지원 연장 검토”

    “대출 만기 연장·이자 유예, 소상공인 지원 연장 검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연장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러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68조원, 금융시장 안정에 73조 5000억원, 기간산업안정기금에 40조원을 투입하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등을 위한 금융지원은 3개월간 목표금액(68조원)의 3분의2 수준인 44조원이 집행됐다. 다만 여전히 금융지원 문턱이 높다는 호소가 많은 만큼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입된 한시적 지원 조치를 연장하거나 아예 정상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9월 말까지 예정됐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가운데 은행권 유동성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증권사의 자본 적정성 규제를 푸는 등의 금융기관 지원책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 이날 중대본에선 바이오산업 혁신과 첨단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첨단산업·유턴기업 유치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첨단 제조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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