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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공사’ 설립 총력전 펴는 오산… “개발 주체권이 곧 시민 이익”

    ‘도시공사’ 설립 총력전 펴는 오산… “개발 주체권이 곧 시민 이익”

    민선 8기 경기 오산시장으로 취임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도시공사가 향후 지역 발전을 이뤄 낼 마중물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3개 시군은 도시공사를 운영 중이다. 나머지 시군 중에서도 이천시와 가평군 등을 제외한 5개 시군이 도시공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공사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게 이 시장의 생각이다. 실제 오산시와 규모가 비슷한 의왕시, 시흥시의 경우 도시공사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는 오산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의왕도시공사의 경우 운암뜰 도시개발프로젝트와 유사한 백운밸리 사업만으로도 큰 성과를 냈다. 시흥시도 시흥장현지구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 2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 가고 있다. 기존 시설관리공단 체제에선 수익성 사업이 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운영,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사업 등에 국한된다. 하지만 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일정 자본력이 형성되면 타 지역의 역점사업에 참여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앞으로 오산시의 경우 아파트 지구단위 지정,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 조성, 노후화된 원도심 및 아파트 재개발사업, 공공기관 신축 등의 대규모 사업이 산적해 있다. 특히 도시의 노후화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개발사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낮으므로 공공기관인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공사(GH) 등의 거대 도시공사에 지역 개발을 전임하기보다 오산도시공사의 참여로 지역맞춤형 개발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이익을 창출해 지역 내 낙후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공사 출범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 시장은 올해 초 6개 행정동에서 진행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과 유관 단체와의 간담회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서 거듭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사 전환 시민 설명회를 열었고 지난 8월 10~25일 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도시공사가 출범 초기부터 큰 성과를 낼 수는 없겠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근차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월 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시민 의견은 79.4%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35.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26.5%),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19.4%), ‘지역경제 활성화’(18.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기대감이 높은 의견과 함께 방만 및 부실 경영 등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하고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핵심 과제로 삼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시장은 “오산시민 역시 도시공사가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서 도시공사 안건이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이 이뤄지길 바라며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 문열어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 문열어

    경기소방 역사를 담은 소방유물 119점을 전시한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이 문을 열었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료관에는 113년 전인 1910년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 목제수총기를 비롯한 각종 소방 장비와 1947년 수원소방서 개서 당시 인사 사령부 등 기록물,과거 소방관 제복,해태상 등 경기소방이 발굴한 소방유물 119점이 전시된다. 문경새재의 ‘산불됴심’ 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6호), 경복궁 근정전 중수 공사 때 발견된 ‘수’ 자문 지류 등 복제품과 고대시대 돼지 방광 소화기,모터사이렌 소리 체험 장치 등도 함께 자리했다. 오산시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위치한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은 지난 7일부터 무료로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6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신희철·엄수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안계일(국힘·성남7)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경기소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역사 사료관 개관을 1천390만 경기도민 모두 축하드린다”며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말처럼 오늘 문을 연 역사 사료관이 경기소방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유물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안에 담긴 스토리는 현재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 유명 개그맨, ‘행사 먹튀’ 비방에 “약아빠져야 하나”

    유명 개그맨, ‘행사 먹튀’ 비방에 “약아빠져야 하나”

    코미디언 김인석이 행사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인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를 보았다”라면서 “아는 분들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정말 평상시 받는 금액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으로 정말 좋은 뜻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4시에 끝이 난다고 하여 뒤에 일정을 맞춰 놓았으나 이런저런 행사 상황과 거기 계신 분들의 계속되는 요구로 더 보고 더 보고 하다 보니 2시간 넘게 행사를 더 보게 되었고 폐회식까지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마지막 선물 추첨만을 남기고 뒤에 일정과 약속 때문에 관계자분들과 상의 끝에 자리를 떴다. 총 9시간 행사 진행, 목이 터져라 소리 질러가며 정말 열심히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로 실제로 일주일간 목소리가 안 나왔다) 갑자기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고 전했다. 김인석은 “돈만 밝히고 돈만 받아먹고 먹튀하는 연예인인 것처럼 써놓은 악의적 댓글. 비방의 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인생은 열심히 살고 양보하며 살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더 약아빠지게 행동해야 하는 건가”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인석은 해당 글과 함께 당시 연락을 주고받았던 행사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폐회식은 진행 안 해주셔도 되고 체육대회가 4시에 끝난다. 폐회식까지 부탁드리기가 너무 죄송스럽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홍진경은 “와 진짜 너무 속상하다”, 변기수는 “진짜 그래서 제값 받고 최선을 다해주는 게 맞을 듯. 사람들 진짜 나쁘다. 속상하다”, 박슬기는 “불쌍한 사람들이야. 알지 못하면 말을 말아야지. 고생했어요, 오빠! 오빠 어떤 사람인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니까 괜찮아요”라고 적으며 김인석을 위로했다.
  • 오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단속 나서

    오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단속 나서

    경기 오산시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내달 6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132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내 방류구 및 우수로 등 폐수 무단방류 확인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방류수 수질 확인 등이다. 점검은 연휴 기간을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연휴 기간 전(21일~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28일~10월3일)에는 산업단지, 하천 주변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후(10월 4일~10월 6일)에는 특별 감시 단속 결과 점검 및 사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재확인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성료

    순천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성료

    전남 순천시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CHP) 정기총회’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 도시인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개최 도시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14개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과 전국 103개 회원 도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 도시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 선언문을 채택한데 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호주의 활동가 Anita Hanna의 ‘건강도시를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노관규 시장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건강도시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김해시는 보건·복지분야와 탄소중립 실천의 특별한 성과를 담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를, 노원구는 걷기 친화적인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걷는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노 시장은 10년 전 무분별한 도심 팽창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2013정원박람회장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노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소득 4만불 시대에 걸맞게 도시 전체로 정원과 문화 확산을 통한 힐링, 웰빙, 웰니스 도시로 재설계한 성과를 소개하는 ‘정원박람회장 조성과 성공적 운영 사례’를 소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건강도시상 정책공모에 당선된 우수사례 발표와 정혜주 고려대 교수의 ‘스마트건강도시 시범설계사업’에 대한 강의 후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호수정원, 가든스테이, 식물원 등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박람회장을 잘 둘러봤다”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성공적으로 국제행사를 잘 치루는 동력이 시장의 리더십, 공무원의 노력, 시민의 협력이라는 점은 매우 부럽다”고 말했다.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가족을 모시고 1박 2일간 우수한 건강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건강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전남 신안군, 경남 거제시가 건강도시 신규회원으로 가입해 인증패를 받았다. 내년도 정기총회 개최도시로 서울특별시가 결정됐다. 또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정책공모 결과 공동정책에서 경기도 시흥시가 대상, 충북 충주시와 광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정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가 대상, 은평구와 중랑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외면한 오산시의장 각성하고 의회 정상화 나서라”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외면한 오산시의장 각성하고 의회 정상화 나서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성길용 오산시의장을 향해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 잡기와 민생 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이권재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제278회 오산시의회 3차 본회의가 파행됐다. 이날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다”며 “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사 설립안도 논의 조차 못하게 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지 무리하게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성길용 의장은 3차 본회의 당일,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간 갈등을 집행부가 해결하라는 해괴한 요구를 내세우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임시회를 시정과 무관한 사유를 가지고, 무기한 정회라는 꼼수로 파행시키고 오산시정을 멈춰 세웠다”고 꼬집었다. 앞서 성길용 의장은 13일 오전 열린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체육회장의 도를 넘은 행위에 대해 시의회는 이권재 시장의 재발 방지 약속과 체육회장 사퇴 시까지 본회의를 무기한 정회하겠다”고 말하고 정회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1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온 도시공사 설립안에 급작스레 신중론을 제기했는데, 체육회 건으로 시선을 돌리고, 도시공사 설립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략적 행위는 아니었기를 바란다. 성길용 의장은 시장이 나서서 체육회장을 자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오산체육인들의 투표로 선출된 민선체육회장의 사퇴를 종용하라는 것은 시장에게 직권남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일”이라며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민선체육회장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 집행부에 직권남용을 요구하고, 임시회를 파행시킨 시의장은 반성하고, 의회 정상화를 통해 진정한 오산시민의 종복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도 오산시 체육인들을 위한 오산시체육회도 모두 오산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더 이상 시민들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모두가 화합을 통해 오직 오산시민만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시의장은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고 시의회를 즉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 안민석 “답변 태도가 문제” 한동훈 “그런 훈계 들을 생각 없어” 대정부질문서 설전

    안민석 “답변 태도가 문제” 한동훈 “그런 훈계 들을 생각 없어” 대정부질문서 설전

    안민석 “내년 총선에 출마하느냐” 한동훈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건 아니지 않나” 8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5선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설전이 벌어졌다. 안 의원이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한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한 장관에게 “내년 총선에 출마하냐”고 물었고, 한 장관은 “제 임무를 다하겠다. 그런 문제를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건 아니지 않냐”며 “의원님은 출마하냐. 잘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그런 답변 태도가 문제”라며 “한 장관처럼 국회의원과 싸우는 장관을 보지 못했다.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했던 무례한 발언, 모욕적인 발언, 불손한 태도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그 이야기를 안 의원이 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답변하자, 안 의원은 “싸우러 왔느냐. 국민들이 우습냐. 국민들이 두렵긴 하냐”고 맞받았다. 그러자 한 장관도 “의원님은 국민들한테 욕설하지 않냐. 누구에게 훈계하기 위해 대정부 질문을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맞섰다. 안 의원이 지난 2020년 지역구인 오산시청사에 ‘버드파크’를 짓는 민간 투자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안 의원은 후배에게 보낸 것이 잘못 갔다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사과받기 전에는 질의하지 않겠다”고 압박했고, 한 장관은 “그렇게 하라”며 “윤지오를 공익제보자로 추켜세우면서 제도 존재 가치를 무너뜨린 분이다”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공익제보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것을 언급한 것이다. 안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13조에 따르면 국회의 권위를 훼손하면 처벌하도록 돼있다”며 “대통령이 국회가서 장관에게 싸우라고 하니 한 장관이 싸움하러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영주 국회부의장에게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주고 사과를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안 의원 첫 질의가 대정부질문에 적절한 질문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법무부 장관도 공손하게 답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법무부 장관의 답변 내용은 의사국과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시민과 소통하는 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 설립 총력…“지역 미래 위해 꼭 필요”

    시민과 소통하는 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 설립 총력…“지역 미래 위해 꼭 필요”

    민선 8기 경기 오산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시공사 설립 관련 안건이 상정됐다. 앞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오산시의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공사 필요성을 두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공사 설립을 준비해 온 이권재 시장은 올해 초 6개 행정동에서 진행된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과 유관 단체와의 간담회 등 관내 주요 행사에서 거듭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지난 6월 9일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조직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주무 부서 관계자들이 오산시의회를 찾아 의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관계자들은 지난 5월 25일 오산시의회가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관한‘시설관리공단 도시공사 전환 사례 연구 아카데미’에도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성길용 의장(더불어민주당, 중앙·신장·세마)을 비롯한 여야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오산시의회 초청 연사로 참석한 소재선 한국종합경제연구원 회장은 도시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성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는 지난 7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사 전환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관내 6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도시공사 전환 필요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이재철 대외협력관은 도시공사의 필요성 및 지속가능 방안과 도시공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했다. 질의 및 응답시간에는 ▲도시공사의 방만 경영에 대한 견제 장치 필요성 ▲지속가능한 사업 유무 ▲지역 개발사업에서의 도시공사 역할 ▲도시공사 사장 임명권 등에 대한 궁금점이 나오기도 했다. 오산시는 도시공사 방만 경영 위험성과 관련해서는 초기 안정성을 위해 인원을 최소인력으로 구성할 것이며,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 유지를 제1과제로 삼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아파트 지구단위 지정, 반도체 소부장 관련 산업단지 조성, 노후화된 원도심 및 아파트 재개발사업, 공공기관 신축 등의 대규모 사업을 예로 제시했다. 지역개발에서 도시공사의 역할은 지역맞춤형 개발을 통한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이익 창출로 지역 낙후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하는 것을 명확히 했다. 공사 사장 임명건도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년간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했으며, 그 과정들이 시민들에게 전달돼 시민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본다”며 “전문가 그룹 차원에서도 필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도시공사 설립 건이 시민을 위하는 마음에서 여야 합의로 임시회 문턱을 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알아서 가겠다” 경찰차 내린 20대 취객…버스에 깔려 숨져

    “알아서 가겠다” 경찰차 내린 20대 취객…버스에 깔려 숨져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은 20대 주취자가 “알아서 집에 가겠다”라며 경찰차에서 내린 후 도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주취자의 요구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에 데려다주는 등 귀가 조치를 다 했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은 경찰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3일 오전 1시 59분 오산시 원동 한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술에 취해 잠든 20대 남성 A씨를 보고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혈압 체크 등 조처를 하는 사이 A씨는 정신을 차렸다. 경찰은 A씨를 경찰차에 태운 뒤 여러 차례 거주지 주소를 물었으나 A씨는 “오산역 근처에 살고 있으니 오산역에 내려주면 알아서 귀가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경찰은 오전 2시 28분쯤 오산역 앞에 위치한 한 음식점 부근에서 그를 내려줬다. 하지만 A씨는 귀가하지 않고 오산역 환승센터로 연결되는 버스전용차로 인근을 배회하다가 해당 차로 한복판에 누웠다. 그러다가 경찰차에서 내린 지 50여 분만인 오전 3시 20분쯤 고속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누워있는 줄 미처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경찰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처를 취했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징계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가 하차 당시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한편,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등의 행동을 보여 무리 없이 귀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7일 개최…24만 오산시민 하나된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7일 개최…24만 오산시민 하나된다

    경기 오산시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에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9일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나누어 개최한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1일 차인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도시 영동군 대표단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그리고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대상 수상자(4개 부문 4명) 시상,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 시상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으로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대북 공연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 문화행사가 시작된다. 초대 가수로 ▲송가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오산시 홍보대사) ▲강유진 등이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가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6개 동 자유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밸리댄스 ▲종목별 체육대회(축구, 테니스 등) ▲명랑운동회(줄다리기, 피구, 럭비공 굴리기 등)가 각각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및 종목별 시상식에 이어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로 ▲홍진영 ▲김용빈 등이 무대에 서 흥겨운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체육행사와 동시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오산 관내 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축행사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 설립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시의회 현명한 판단 필요”

    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 설립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시의회 현명한 판단 필요”

    민선 8기 경기 오산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의회가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시민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시의회 내부에서 도시공사 신중론이 제기되자 즉각 도시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있었다. 이번 회기에 시는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상정했다”며 “그런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도시공사 설립 관련 신중론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공사가 필요한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등의 말은 도시공사 전환에 대한 용역결과를 브리핑하던 당시에 나왔어야 하는 것이지 출범을 위한 시의회 동의를 앞둔 시점에 나올 말은 아니다”라며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과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테이블에 올려져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형태로 숙의 과정을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공사가 설립된다면 여러가지 개발사업에서 공기업에 속하는 민간 최대지분을 확보할 수 있어 개발 수익이 증대되고 그 수익으로 오산에 재투자 할 수 있음을 오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오랜 시간 시의회를 설득해왔다”며 “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조직변경) 검토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 직후에는 시민 설명회와 6개 행정동 순회 설명회도 가졌다. 담당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시공사 설립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내달 조직 변경 통보와 오는 12월 설립 등기 및 출범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시공사를 출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결정권을 쥔 시의회 중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 상당수가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도시공사 설립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시의회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시의회가 지금까지 진행돼 온 사안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도시공사 전환사업에 대한 연구, 숙의의 과정이 부족했다고 하니 참으로 씁쓸하다. 이 것이 민주당 당론이란 이야기도 나돌던데 당론이라 하면 시의원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시 지역위원회까지도 같은 생각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도시공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시대요구이며 마중물이다. 시민께서도 오산 발전을 위해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 차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사망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 차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사망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았던 20대 주취자가 도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시 59분 오산시 원동 한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많이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했을 당시 20대 남성 A씨가 일행 없이 홀로 음식점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혈압 체크 등 조처를 하는 사이 A씨가 정신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A씨를 순찰차에 태운 후 여러 차례 거주지 주소를 물었으나, 그는 거듭 “오산역 근처에 살고 있으니 오산역에 내려주면 알아서 귀가하겠다”는 취지로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오전 2시 28분쯤 오산역 앞에 위치한 한 음식점 부근에 그를 내려줬다. 그러나 A씨는 귀가하지 않고 오산역 환승센터로 연결되는 버스 전용차로 인근을 배회하다가 해당 차로에 누웠다. 이후 그는 순찰차에서 내린 지 50여분 만인 오전 3시 20분쯤 고속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버스를 몰던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한밤중이라 어두워서 A씨가 누워있는 줄 미처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경찰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처를 취했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징계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A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여러 차례 주소지를 물었으나 알려주지 않아 집 앞에 내려주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하차 이후에도 그가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무리 없이 귀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경찰이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한파 속에 집 앞에 두고 떠나 사망하자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 경찰청과 소방청은 국장급 업무협의에서 주취자 처리 문제가 양 기관의 공동 임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취자 관련 112나 119 신고 시 상호 현장 출동하는 원칙에 합의했다. 한 기관이 공동 대응을 요청하면 반드시 현장에 함께 출동하기로 한 것이다. 국회도 주취자보호등에관한법률(주취자보호법)을 발의하고, 주취자 보호시설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잡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취자 관련 112 신고 접수 건수는 97만 6392건이다.
  • 경기소방,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추억 전시회

    경기소방,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추억 전시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과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억 전시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영해 한국의 소방과 문화체험을 하고 나서 남기고 간 감사 편지, 기념품 등을 함께 보며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카우트 대원 중 유일하게 소방기관에 입영한 네덜란드와 카메룬 등 6개국 365명은 소방 훈련, 응급처치, 산악구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전통 풍물 공연,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을 관람하며 추억을 쌓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잼버리 대원이 수도권을 찾은 기간 방문하는 모든 행사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대를 운영했다. 각 소방서와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잼버리 대원이 대회를 끝까지 안전히 마치도록 도왔다. 소방기관 가운데 잼버리 대원에게 문을 연 곳은 경기소방학교가 유일하다. 이들은 소방학교 입영 생활을 하며 소방대원들에게 자신들이 착용하고 있던 스카우트 스카프와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대원들이 귀국한 뒤 소방학교 생활실 곳곳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 편지와 네덜란드의 작은 전통 기념품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들은 편지를 통해 ‘소방 관계자 도움으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큰 재미와 성취감을 느꼈다’, ‘잊지 못할 것 같다’, ‘한국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줘 고맙다’ 등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눴던 즐거웠던 추억과 그들이 남긴 따뜻한 마음을 모두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전시회 개회에 앞서 지난 31일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관을 찾은 수원 효천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은 전시 물품을 관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시회가 끝나고 난 뒤 모든 기념품을 타임캡슐에 넣어 영구 보관할 계획이다.
  •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오산시, 지역화폐 7% 적립 추가 지원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오산시, 지역화폐 7% 적립 추가 지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9월 11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색전(지역화폐) 7%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충전 시 10%를 추가로 받던 것에 이번 적립 추가가 이뤄지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지원은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해양 방류되면서 소비위축 등 수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는 미리 선정된 수산물 전문 취급 가맹점 146개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7% 추가 적립이 되는 방식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 대상을 가맹점을 확인하려면 경기지역화폐 앱의 ‘수산물 소비장려 카드뉴스’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추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89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힘쓰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이 활동하는 안전점검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오는 9월 6일 오색시장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을 대상으로 주 1회 점검할 예정이다.
  • 오산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찾아 광역 급행버스 신설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 건의

    오산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찾아 광역 급행버스 신설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 건의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4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서울행 광역 급행버스 추가 노선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 등 시청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세교2지구 본격적인 입주 시작에 따라 수년 내 인구 30만 시대가 예측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정책은 도로교통 정책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위원장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잘 들었다. 오산시의 현안을 세심히 살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이 제출한 건의서에는 ▲가장산업단지↔서울역 ▲세교2지구↔서울역 ▲원도심↔잠실역 간 광역 급행버스 신설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5200번·5300번·1311번(강남역), M5532번(사당역) 광역버스가 운영 중이다. 모두 서울 남부권으로 집중돼 있으며, 세교2지구, 가장산업단지에서 서울로 향하는 노선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에 오산시는 건의한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서울 남부권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서울남부)·잠실역(서울동부) 3개 권역으로 분산되어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가장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여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입장을 대광위에 전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소수 노선으로 수요가 초과된 상태고, 7월부터 세교2지구 본격 입주가 시작돼 수요 요구는 더 극심해질 것”이라며 광역 급행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는 친환경 2층 버스의 도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현재 오산시에 투입된 2층버스는 내연기관(디젤)을 사용하는 버스다. 오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는 단층 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우리 시에서 운행 중인 2층 버스 전체가 내연기관 버스인 점을 비춰볼 때 그 어느 도시보다도 친환경 2층버스 도입 순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 청소년 건강복지 소매 걷은 오산시…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청소년 건강복지 소매 걷은 오산시…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 8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잡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행정 협업을 통해 주요 학교 사업을 현실화 해나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도시 벤치마킹 나선 나동연 양산시장 접견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도시 벤치마킹 나선 나동연 양산시장 접견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도시행정 수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을 방문한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나동연 양산시장의 이번 방문은 경기도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원동 상점가’와 2022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맑음터 공원’의 사례를 살펴보고, 양산시에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나동연 시장 일행의 현장방문 직후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볼거리를 최대한 많이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올해 말 원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주최로 운영해 온 야맥축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0회 야맥축제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맑음터 공원은 2022 경기정원박람회를 통해 더 알려졌으며, 물놀이 시설, 야외 캠핑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오산시의 우수 모델이 양산시 모델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역점사업추진단. 일자리경제과, 공원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오산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들은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들은 첫 방문지로 원동 상점가를 방문했다. 원동 상점가는 지난 2020년 원동 상인회 설립된 이후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경기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등록됐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먹거리와 놀거리,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오산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다수의 지자체에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코스로 이곳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시는 양산의 주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의 조직화부터 기본 성장지원,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특화상품 사업모델 발굴, 스마트기반 조성 등 상권 디자인과 하드웨어의 개발을 주요 모델로 벤치마킹해 원도심 상권 등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맑음터 공원이 2022 경기정원박람회 이후에도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등의 기능을 살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나동연 시장은 “오산 맑음터공원은 캠핑장, 에코리움, 시민의 문화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서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고 칭찬했다. 이권재 시장은 현장 방문 결과 보고 직후 시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들에게 “한창 준비 중인 가을 야맥축제부터 겨울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성심껏 잘 준비해 타 시군들과 비교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의 귀감이 되는 오산시를 만들자”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달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쯤 오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적발됐다. A 경위는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길에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쯤에도 충남 당진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적발됐다. B 경위는 전날 술을 마셔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화성시 국화도의 파출소로 출근하는 길에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두 사람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B 경위의 비위 관련, 관리 책임을 물어 이들의 상관에 대해 전보 등의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 ‘대낮 만취 음주운전’ 20대 혐의 인정…유족 “엄벌해야”

    ‘대낮 만취 음주운전’ 20대 혐의 인정…유족 “엄벌해야”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사망하게 한 20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김정환 판사 심리로 진행된 17일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25)씨 측은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QM6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후 1㎞를 도주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재판을 방청 온 B씨의 아들은 재판부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했다. 그는 “어머니는 너무 정정하셨다”며 “피고인의 악질적인 행동 때문에 사망에 이르셨고 중상자도 나왔다. 음주는 어떤 경우에서도 면죄부가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피고인에게 인지시켜달라”고 했다. A씨 측은 이날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재판부에 한차례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재판은 내달 21일이다.
  • 민선 8기 오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초등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눈길

    민선 8기 오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초등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눈길

    오산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민선 8기 출범 1년 차를 맞은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두 달여 간 관내 초중고 42개교를 모두 방문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법적·제도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가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정부는 지난달 4일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 의무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 및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개정안 시행 이틀 만인 지난달 6일 세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개소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는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요구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경찰의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의결돼야만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제2차 교통안전심의위에서 운천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안을 올려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명목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 교부에 따라 대호초, 매홀초, 원당초, 원동초, 성호초, 운천초 등 6개 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펜스 마련을 위한 예산 절반이 확보됐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 1대1 매칭 사업으로, 시는 제3차 추경에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세워 연말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삼미초 앞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 역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보행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이 밖에 시는 고현초 정문 앞에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태우거나 내리도록 할 수 있는 공간인 안심 승하차 구역을 오는 10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차량 6대를 정차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다. 이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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