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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핸드볼큰잔치 새달 3일 개막 핸드볼큰잔치가 새달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막, 20일까지 열전을 치른다. 기존 대학과 실업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치러지던 남자부는 총 11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을 더한다. 한 번 패하더라도 패한 팀끼리 토너먼트를 치르는 패자부활전이 있어 우승 기회는 있다. 지난해 3관왕을 이룬 두산이 여전히 막강하고 패기의 상무, 2008년 챔피언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각오를 다지고 있다. 히어로즈, 클락 재계약… 번사이드 영입 프로야구 히어로즈가 외야수 더그 클락(33)과 재계약하고 왼손 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32)를 새로 데려오는 등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마쳤다. 히어로즈는 29일 미국 출신 클락과 계약금 3만달러, 연봉 30만달러 등 총 33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또 꾸준히 왼손 선발투수로 거론됐던 호주 출신 번사이드와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7만달러 등 총 30만달러에 사인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입단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김보경(20·홍익대)이 일본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다. 김보경 측은 29일 이번 2009~2010시즌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세레소 오사카와 입단 계약(3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권상우, 내년 초 日서 대규모 팬미팅

    권상우, 내년 초 日서 대규모 팬미팅

    권상우가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연다.권상우는 오는 2010년 2월 중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 2만여명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권상우의 한 측근은 “현재 경상남도 합천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 중인 권상우가 영화 촬영 중에도 팬미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권상우는 이번 팬미팅에서 특별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OST 수록곡이나 다른 가수들의 노래가 아닌 작사가와 작곡가로부터 직접 곡을 받아 팬들 앞에서 부를 계획이다.이 측근은 “이 노래는 음반으로도 선보인다.”며 “어느 때보다 풍성한 팬미팅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권상우는 출연작 ‘포화 속으로’의 개봉 시 팬 초대 동반관람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사다 마오, 김연아와 밴쿠버 격돌

    ‘일본 피겨의 아이콘’ 아사다 마오(19)가 결국 밴쿠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아사다는 27일 일본 오사카 나미가와 돔에서 열린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5.50점을 획득,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69.12점)와 합친 총점 204.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아사다의 시즌 최고점이었다. 2위 스즈키 아키코(195.90점)와 3위 나카노 유카리(195.73점)를 10점 가까이 여유있게 제친 점수.아사다는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은 물론 꿈에 그리던 밴쿠버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어 기쁨을 더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로 일찌감치 밴쿠버행을 확정한 안도 미키(22)에 이어 일본에 배정된 세 장의 티켓 중 두 번째 주인공이 된 것. 일본피겨연맹의 추천으로 결정되는 나머지 한 장은 2위를 차지한 스즈키에게 돌아갔다. 아사다는 2007년 대회 때도 205.33점을 받는 등 그동안 이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아사다 기살리기 대회’라는 오명이 있을 정도. 물론 전일본선수권에서 기록한 점수는 ISU의 공인점수로 인정되지 않는다.아사다는 올 시즌 들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트리플 악셀에 신경쓰느라 전체적인 흐름이 무너지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는 173.99점(2위), 2차 대회에서는 150.28점(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라흐마니노프의 ‘종’에 맞춰 연기한 아사다는 큰 실수 없이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가 러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러시아 제자들과 함께하느라 자리를 지키지 못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관중들도 모두 아사다 편이었다. 점프에 몰입하며 별다른 안무 없는 다소 밋밋한 활주-점프-활주-점프가 이어졌지만 심판들은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기술점수(TES) 67.90점에 예술점수(PCS) 67.60점을 챙겼다. 어쨌든 자신감 회복에는 성공한 셈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티맥스 日단독 콘서트 3천 팬 ‘열광’

    티맥스 日단독 콘서트 3천 팬 ‘열광’

    티맥스(T-MAX)가 3천여 팬의 뜨거운 열기 속에 일본 단독콘서트를 마쳤다. 티맥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일본 도쿄 나카노 제로홀과 오사카의 이온화장품 시어터에서 이틀 동안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맥스는 입국할 때부터 몰려든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고 일본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줄을 이었다. 티맥스와 김준은 일본팬들의 관심에 보답하듯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준은 영화 ‘러브액추얼리’에서 선보였던 로맨틱한 스케치북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며 여심을 흔들었고 박윤화는 마술 실력을 과시해 환호를 받았다. 신민철은 유창한 일본어로 티맥스 화제의 뉴스를 소개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신민철이 진행한 ‘2009 티맥스 화제의 뉴스’에서는 멤버들의 여장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멤버들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김준의 충격적인 숙소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함께 활약했던 이민호와 김범, 그리고 구혜선은 일본 단독콘서트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해 김준과 티맥스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플래닛905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사다 새달 한국 온다

    아사다 새달 한국 온다

    아사다 마오(19·일본)가 다음달 한국에 온다.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스포츠신문은 25일 “아사다가 일본피겨선수권대회(25~27일·오사카)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것을 전제로 내년 1월27일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4대륙선수권은 김연아(19·고려대)가 일정과 컨디션 문제로 출전을 보이콧한 대회. 하지만 아사다는 “매년 나가는 대회기 때문에 출전할 생각이다. 올림픽을 얼마 앞둔 시점이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최고의 해를 보냈던 반면 ‘라이벌’ 아사다는 시니어 데뷔 후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는 김연아에 이은 2위, 2차 대회에서는 역대 최저점으로 5위에 그쳤다. 아직 밴쿠버겨울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 일본 여자싱글에 할당된 올림픽 출전권 3장 중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을 차지한 안도 미키가 벌써 한 장을 가져갔다. 나머지 두 장은 일본선수권 우승자와 일본스케이트연맹(JSF) 추천선수가 나눠 갖는다. 아사다가 우승을 못하더라도 ‘김연아의 대항마는 아사다 뿐’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은 연맹 추천을 통해 아사다를 올림픽 대표로 선발할 것이 확실시된다. 다만 아사다는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 아사다가 국제 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 10월 그랑프리 2차 대회가 마지막이다. 시차가 없는 전주에서 치르는 4대륙선수권은 실전 경험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올림픽 전초전’에서 트리플 악셀(3회전 반)을 성공한다면 기선제압은 물론 김연아에게도 큰 부담을 안길 수 있다. 아사다는 대회를 앞두고 가진 비공개 훈련에서 트리플 악셀을 네 번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청주공항 올 한해 이용객 가까스로 100만명 넘어

    국제 정기노선이 없는 동네공항으로 전락한 청주국제공항이 3년 연속 이용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23일 현재 청주공항 이용객이 99만 8864명으로 올해도 100만명을 돌파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2590명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모두 102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2007년에는 103만 2484명, 2008년에는 104만 2512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3년 연속 100만명을 넘었지만 청주공항의 상황은 자축할 분위기가 아니다. 올해 국제선 이용객은 급감했다. 2007년 24만명, 2008년 19만명으로 감소하더니 올해는 3만 5000명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늘어난 국내선 이용객 수가 줄어든 국제선 이용객 수를 메우면서 겨우 100만명을 돌파한 셈이다. 청주공항은 현재 국제 정기노선이 없는 사실상 동네공항이 됐다.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양을 오가던 정기노선이 모두 중단됐고, 현재는 타이완 가오슝행 전세기 노선 하나만이 운항되고 있다. 당분간 국제선 정기노선이 운항될 계획도 없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노선 개항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오사카 정기노선 등이 신설될 것으로 기대되고, 중단된 중국 정기노선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영화단신]

    ●국내 독립영화가 일본을 누빈다.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키노아이MDC는 일본 배급사인 시네마스코레와 함께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오점균 감독의 ‘경축! 우리사랑’, 부지영 감독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노진수 감독의 ‘하늘을 걷는 소년’ 등 4편을 일본 전역에서 직접 상영하는 ‘진(眞)!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우선 26일부터 나고야(1월8일까지)를 시작으로 도쿄(2월27~3월6일), 오사카(3월 말 예정), 삿포로, 후쿠오카(이상 미정) 등을 포함해 모두 15개 도시에서 2주씩 순회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 삼일로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31일 문을 닫는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정위탁을 받은 한국독립영화협회는 2007년 11월3일부터 중앙시네마 1개관을 빌려 인디스페이스로 운영해 왔으나 계약이 만료되는 것. 영진위는 내년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을 공모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현재 새로운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인디스페이스는 마지막 이벤트 ‘굿바이, 인디스페이스’를 마련하고 ‘워낭소리’의 재개봉 상영과 기념책자 증정, 독립영화 DVD 할인 판매, 독립영화 관련 서적과 기념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서울극장이 영화배급사 마운틴픽쳐스와 함께 새해 1월7일부터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퀼’을 첫 작품으로 예술영화상영관 ‘아트시어터 하모니’를 운영한다. 300석 규모의 1개관을 예술영화상영관으로 시범 운영한 뒤 1개관을 추가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술영화 신작과 서울극장이 보유한 고전 필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각종 기획전과 강연회,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 [연말결산] 2009 놓칠 뻔한 연예뉴스 ③가요

    [연말결산] 2009 놓칠 뻔한 연예뉴스 ③가요

    ‘씁쓸한’ 걸그룹…2009 열풍은 ‘남 얘기’ 2009년 가요계는 걸그룹이 장악한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녀시대, 브아걸, 카라 등 기존의 걸그룹에 2NE1, 애프터스쿨, 포미닛 등 신인 걸그룹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이른바 ‘걸그룹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2009년 불어 닥친 ‘걸그룹 열풍’이 남 얘기에 불과했던 걸그룹들이 있다. ◆ 레벨이 다르다…브랜뉴데이(Brand New Day) ‘항상 새로운 날’이라는 의미가 담긴 3인조 그룹 브랜뉴데이(수아, 채린, 수지)는 올 초 미니앨범 ‘레이디 가든’(Lady Gard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살만해’로 활동을 시작했다. ‘살만해’는 히트곡 제조기 한상원이 작사·작곡한 중간 템포의 댄스곡으로 복고적인 리듬이 귀에 쏙들어온다.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세 멤버는 각종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것은 물론 가수 전영록과 듀엣을 했던 수지, 한영애의 코러스로 활동했던 수아 등 노래실력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네티즌들은 “기존의 아이돌 가수와는 레벨이 다르다.”며 실력파 걸그룹의 등장을 반겼다. 브랜뉴데이는 지난 3월 싸이월드가 매달 시상하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에서 ‘이달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올해 최고의 화제작 ‘꽃보다 남자’의 두 번째 OST에 참여했고 디지털싱글 ‘마스카라’와 ‘천생연분’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걸그룹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진 못했다. ◆ 국내보다 해외활동…햄(HAM) 햄(가연, 미유, 수진, 효니)은 중국인 멤버가 포함된 4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결성됐다. 그룹명 HAM은 ‘하트 앤드 마인드’(Heart &Mind)의 약자로 진정성과 열정으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햄이 지난 9월 선보인 데뷔곡 ‘티티댄스’(T.T Dance)는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기본으로 사용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배제하고 강렬한 록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갖췄다. 가창력과 외모를 겸비한 햄은 한때 방송횟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온라인 음악차트에서도 20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지만 뒷심부족으로 걸그룹 열풍에 합류하지 못했다. 최근 햄은 일본 오사카 케이블방송 TV오사카 CS빅토리 채널 ‘아이돌 스나이퍼’란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진출을 선언하며 해외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햄은 내년 3월 28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슈퍼라이브 2010’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현지 음반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데뷔 쇼케이스 10만 관객…제이큐티(JQT) JQT는 신인 아닌 신인이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여성 13인조 아이서틴(i-13)의 핵심 멤버인 박민정, 이지은, 박가진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 여기에 연기자를 꿈꾸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주민선이 합류했다. 그룹명 JQT는 4명의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이니셜 ‘J’와 ‘QUALITY’(품질) 혹은 실내악 4중주를 의미하는 ‘QUARTET’의 QT의 합성어로 4명의 귀여운 소녀가 하나의 화음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지난 10월 디지털싱글 ‘반했어’로 데뷔한 JQT는 판도라TV를 통해 생중계한 데뷔 쇼케이스 영상을 10만 명의 네티즌이 본 것으로 조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산다라박 닮은꼴…더블유(Double-u) 지난 10월 싱글앨범 ‘유니크 어스 우먼’(Unique Us Woman)을 발표한 더블유(W)도 있다. Double-u(W)는 ‘유니크 어스 우먼’의 약자로 ‘우리에게 특별한 여자’라는 뜻을 지녔다. 이들의 데뷔곡 ‘눈물백신’은 미디움 템포에 단조풍 멜로디의 곡으로 이별 후 겪은 상처를 가사로 담고 있다. 서진, 주아, 이화, 수연, 지현으로 구성된 5인조 더블유는 지현이 2NE1의 산다라박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지만 아직까지 노래로 큰 주목을 받진 못하고 있다. 위의 걸그룹들은 비록 2NE1, 포미닛, 애프터스쿨, 티아라 등 데뷔하자마자 올 한 해 가요계를 장악한 걸그룹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이연엔터테인먼트, 창스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범, 日서 디너쇼…3천여 팬 ‘열광’

    김범, 日서 디너쇼…3천여 팬 ‘열광’

    김범이 일본에서의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3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김범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나고야, 고베, 삿뽀로,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한 ‘김범, 윈터 드림 2009 디너쇼’(Winter Dream 2009 Dinner Show)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디너쇼는 김범의 첫 번째 일본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다. 총 3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한 김범은 겨울 밤 로맨틱한 디너쇼 무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범은 손수 칵테일을 만들어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했고 일본에서 발매된 자신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브의 하늘’(聖夜(イブ)の空)과 ‘F4 Special Edition’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본어 버전을 열창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김범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일본의 유명한 캐롤 ‘크리스마스 이브’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교감을 나눴다. 특히 디너쇼가 끝난 뒤 김범은 출구에 깜짝 등장해 함께 해준 팬들에게 눈을 마주치고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진행한 글로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겨울에 함께한 꿈같은 공연이었다.”며 “김범은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배려로 3000여명의 팬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디너쇼와 더불어 김범은 투어 기간 중 20일 도쿄 긴자의 유명 레코드점인 ‘야마노 아키’에서 300여명의 팬들과 악수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김범은 지난 10월 필리핀 프로모션, 11월 일본 오사카 팬미팅, 12월 5개 도시 투어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친 김범은 오는 24일 귀국해 곧바로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포~제주 1만원에 간다

    웬만한 서울 시내의 택시요금보다 싼 1만원짜리 ‘김포~제주 항공권’이 나온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4일(탑승일 기준)부터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료를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운임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4년 동안의 국내선 탑승실적을 분석, 비선호 시간대의 김포~제주 항공권을 공시 운임인 5만 8800원보다 80% 이상 싼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1만원짜리 항공권은 3개월 전 고시돼 판매되고 예약률이 높아지면 운임도 높아진다. 이번 운임은 내년 3월까지 적용된 후 앞으로 3개월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임제 할인율이 고지된다. 국제선은 6개월 전 운임을 확인할 수 있고, 김포나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행 노선의 왕복료는 12만원, 인천~기타큐슈 노선은 10만원으로 각각 최저 운임이 책정됐다. 특가 판매되는 항공권은 전체 좌석의 10~20% 수준이며 인터넷(www.jejuair.n et)을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문화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지현 20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베토베니시오(Beethovenissimo)’를 연다. 김지현은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혁재, 첼리스트 어철민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5번도 함께 연주한다. 3만~5만원. 1588-7890. 독립영화 ‘워낭소리’ 일본서 개봉 독립영화로 관객 300만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일본에도 진출한다. 배급사인 인디스토리는 ‘워낭소리’가 19일 도쿄 시네마라이즈와 긴자 시네파토스, 신주쿠 바르트9, 오사카 제7예술극장 상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 순차 개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동시 재개봉한다. 서울 삼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달 말까지 하루 1회 상영한다.
  • [모닝 브리핑] 日, 한국 원폭피해자 130명과 위자료 합의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가 18일 일본 국내에 머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폭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조치는 위법이라며 일본을 상대로 오사카 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한국인 원폭피해자 130명과 화해했다. 일본 정부는 ‘출국했을 경우 수당을 중지한다.’는 지난 1974년 당시 후생노동성 통지의 위법성을 인정, 원고들에게 일률적으로 위자료·보상금 등으로 110만엔(약 143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원폭 피해 보상금 관련 소송에서 집단소송의 화해는 처음이다.hkpark@seoul.co.kr
  • [여행가방]

    ●한화리조트, 사이판 월드리조트 인수 한화리조트가 본격적인 해외 리조트 시대를 열었다. 한화리조트는 8일 사이판 수수페 지역 해안가에 위치한 월드리조트를 290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부지 면적 4만 2900㎡에 지상 10층, 총객실 261실 규모의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특급리조트. 특히 사이판 최고로 평가받는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Wave Jungle)’은 2m 높이의 파도가 몰아치는 파도 풀장을 비롯, 6가지 색다른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스릴 만점의 블랙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자랑이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사이판 국제공항에서는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등 지리적 이점도 많다. ●다문화가족 초청 문화공연 한국관광공사는 18일 다문화가족 초청 문화공연 행사를 연다. 미술과 무대의 만남 ‘드로잉 쇼’, 대표적인 한류상품 ‘비보이 공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광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6인조 밴드 ‘관광버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뒤 다과회에서는 이참 관광공사 사장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참가신청은 11일까지 고객만족경영팀(02-729-9623)에서 받는다. 선착순 120명 마감. ●다하누촌 얼음육회 축제 강원 영월 다하누촌(www.dahanoo.com)은 19일 ‘얼음육회 축제’를 연다. 이 지역 14개 펜션을 최고 53% 할인받을 수 있는 ‘펜션DAY’와 호랑이묘·쌍섶다리의 전설이 있는 올레길 투어, 한우사골 전국 최저가 장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한우사골을 100g당 1400원에 판매하는 장터에서는 이보다 싼 곳이 있을 경우 차액의 10배를 보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기념품과 무료시식회 참여의 혜택도 받는다. ●쿠폰 가져오면 1일 프리 패스 제공 타이완관광청은 11월 출간된 ‘타이베이 프렌즈’에 첨부된 쿠폰을 갖고 서울사무소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1일 프리패스(Freepass) 교통카드와 무료 온천입욕권을 준다. 관광청은 또 곧 탄생할 400만번째 관광객에게는 40만 타이완 달러(약 1500만원)짜리 현금카드와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경비 최고 30% 할인 12월 특가 혜택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4주 동안 매주 다른 패키지 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하는 ‘12월 절대특가 혜택’ 이벤트를 벌인다. 새해 1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사카 3일 자유여행’(33만 2000원·21% 할인) 등 인기 여행지가 포함된 서로 다른 5~6개의 상품을 매주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02)2222-7889.
  • [씨줄날줄] 강남 & 의료관광/노주석 논설위원

    강남지역에는 서울시내 성형외과의 70%, 의료기관의 14%가 몰려 있다. 거대한 ‘미용성형타운’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는 싱가포르나 타이는 물론 심지어 필리핀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듣는다. 의료관광도 마찬가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 나라에 의료관광을 가는 부유층이 많았다. 최근들어 전세가 역전됐다. 지나친 의료 밀집화는 우려스럽지만 메디컬투어가 지자체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모델로 등장한 것이다. 미용이나 심미 관련 분야의 국내 의료수준은 세계적이다. 국제적인 인지도가 낮은 것이 흠이었다. 강남구가 문제해결에 나섰다. 먼저 전용홈페이지 ‘강남메디컬투어(medicaltour.gangnam.go.kr)’를 구축했다. 공항 도착서부터 병원진료, 숙식 및 쇼핑 후 출국까지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이나 야후 등 해외검색엔진에 노출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 152개 협력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강남구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 활동 중이다. 강남구청과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공동주최로 지난 4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열린 ‘강남 메디컬 투어리즘 콘퍼런스’에 참가한 일본 관계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치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미용성형, 안과 등 참가 의료기관들의 심미 치료법이나 의료기술 그리고 고객 접견시스템에 감탄한 것이다. 특히 한국의료기관들이 제시하는 시술별 소요시간과 비용 등은 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일본에서 수술에만 최고 42만엔을 받는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은 4박5일 일정에 16만엔이 제시됐다. 7박8일짜리 코 성형은 23만엔으로 일본의 30만~78만엔과는 가격비교가 불가능했다. 일본을 잡으면 중국은 뒤따라 온다. 예뻐지면서 관광도 즐기는 의료관광이 강남뿐 아니라 한국의 먹거리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 서울 강남구가 올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세번째라고 한다. 경영활동에서 2위, 경영성과 2위, 경영자원 4위 등 평가가 이뤄진 3개 부문에서 최상위에 올라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강남구의 질주에는 남다른 뭔가가 있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김제 벽골제·日 사야마이케 저수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공동 추진

    전북 김제의 벽골제와 일본의 사야마이케 저수지를 세계문화유산에 공동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제시는 벽골제(국가사적 제111호)와 일본 오사카 사야마시의 고대 저수지인 사야마이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사야마시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11일 김제를 찾은 사야마시 요시다 도모요시 시장의 제안을 이건식 시장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등재 시기는 사야마이케가 축조된 지 1400년이 되는 2016년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양측은 두 저수지가 양국이 하나의 ‘쌀 문화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어 공동으로 등재를 추진하면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점에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시 정윤숙 학예연구사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기준 가운데 하나가 ‘문화사적으로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현상을 보여주는 유산’이다.”며 “이들 저수지는 양국이 같은 쌀 문화를 공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벽골제는 신라 16대 흘해왕 21년(330년)에, 사야마이케는 616년 무렵에 각각 쌓았으며 양국 저수지의 효시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천규삼(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아들상 17일 서울 한강성심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17-275-5918 ●홍순창(서울신문 북봉천지국장)씨 빙부상 17일 강원 태백 장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581-6744 ●최원진(전 강원대 의과대학장)원선(주베네수엘라 대사)원현(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씨 모친상 조병길(홍익대 법과대학장·변호사)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 ●강병찬(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 학장)씨 빙모상 16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750-8652 ●진한석(전 KBS진주방송국 방송부장)씨 별세 17일 경남 진주 신안성당, 발인 19일 오전 11시 (055)745-5131 ●김종수(OCI 기술고문)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010-2232 ●김태일(사업)태형(국민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허제욱(파트너상사 대표)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6 ●김종호(오사카 한국문화원 원장)씨 부친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2072-2022 ●김덕균(전 대전고 교장)씨 별세 윤(청주 효성병원장·전 충남대병원장)태연(GM대우 상무)씨 부친상 설문(일본 거주·사업)한상태(전 신용보증기금 이사)강세인(전 건설기술인협회 본부장)이종우(목원대 교수)씨 빙부상 1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42)257-6943 ●이기진(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전무이사)씨 상배 송이 미소씨 모친상 김현창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6 ●이현철(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성철(한국방송통신대 대구경북지역 학장)정철(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부친상 17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655-4502
  • 서울·안산 등 4개도시 돔구장 건설 ‘잰걸음’

    서울·안산 등 4개도시 돔구장 건설 ‘잰걸음’

    프로야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서울과 안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돔구장 건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야구 인기를 등에 업고 돔구장을 지어 스포츠 산업 육성은 물론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3000억~4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보니 수익 창출 방안 마련과 특혜 논란, 주민 반대 등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돔구장 건설에 가장 먼저 불을 댕긴 것은 경기 안산시다. 지난 2007년 현대컨소시엄과 돔구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지만 세계적인 금융 위기 등으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올 초 다시 불을 지폈다. 한국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이 큰 힘이 됐다. 안산시는 4200억원을 들여 당초 시청사 부지였던 단원구 초지동 일대 20만㎡에 잠실야구장(3만석)보다 큰 3만 2000석 규모의 돔구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지방선거가 끝나는 내년 7월 초 착공해 2012년 완공 예정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반월공단으로 각인된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녹색성장 및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구로구 고척동 돔구장 기공식을 마쳤다. 당초 지붕의 절반만 덮는 하프돔에서 완전히 덮는 방식으로 설계변경 중이다. 좌석규모는 2만 2258석으로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1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대구와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포스코건설과 돔구장 건설에 관한 MOU를 교환했다. 광주는 2만 5000~3만석, 대구는 3만석 규모로 각각 2013년과 201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돔구장은 시가 건설비용 전액을 부담하지만 나머지 지자체는 민자를 끌어들이려고 사업자에게 개발권 등의 특혜를 줘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시는 부지만 제공하고 건립비용은 사업자가 주상복합단지 분양 수익금 등으로 충당한다. 광주·대구시도 포스코 건설이 돔구장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제공받은 부지에 주택개발, 워터파크 등 스포츠 타운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완공 후 수지타산을 걱정하는 지적도 많다. 면밀한 타당성 조사 없이 돔구장을 건설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안산시가 지난 3일 개최한 돔구장 건설 관련 세미나에서 일본 도쿄대 가와구치 교수는 “일본 돔구장은 전용구장만으로 경영이 성립되지 않아 콘서트 등의 관객을 모으는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돔구장 운영비는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지어진 오사카돔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벤트가 없을 때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포, 식당, 테마파크 등을 갖추고 있다. 1988년 준공한 도쿄돔은 7년 만에 총 사업비에 해당하는 600억엔을 회수했다. 서울과 안산시 등도 대형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경기장 내에 쇼핑몰, 게임파크, 호텔 등 다양한 수익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어서 이들 4개 도시 돔구장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시설과 겹치는 부문이 있어 수익시설이 제대로 운영될지 의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객원칼럼] 바다를 잊지 마세요/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객원칼럼] 바다를 잊지 마세요/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치권에 온통 세종시 논란뿐이다. 세종시로 편을 가르고, 세종시로 패를 짓고, 세종시로 잃어버린 표를 되찾으려고 안달이다. 살아있는 중달(仲達)이 죽은 공명(孔明)을 이기지 못하는가. 한국 정치가 가고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프레임에 빠져 있다. 한국 정치의 상상력이 내륙에 함몰되어 있다. 이 와중에 완전히 잊혀진 건 바다다. 잘나가는 나라들을 보라. 미국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은 도쿄와 오사카, 프랑스는 파리와 마르세유. 그 어느 나라도 내륙 한 곳에만 국가 경제를 집중하지 않는다. 우리 영해(領海)는 남한 면적의 71.2%인 7.1만㎢이며, 통일이 되면 25만㎢로 한반도 전체 면적(22.1만㎢)보다 넓어진다. 또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남한 면적의 약 3.7배인 37.5만㎢이며, 통일이 되면 63만㎢로 한반도 면적의 약 3배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넓은 바다를 가지고 있는 해양국가임에도 고려 말 이후 해양력이 날로 쇠퇴해 왔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바다를 국부를 창조하는 경제영토로 인식하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많은 선진국들이 대륙붕 천연가스, 심해저 광물자원 등 해양 에너지 개발과 해양심층수, 대형위그선·해양바이오·심해무인잠수정·쇄빙선 등 해양과학 육성, 해양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3면의 바다는 마치 잊혀진 원시림처럼 정책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우선 서해안은 해상 운송 및 수송망을 정비해서 옛 장보고의 해상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싶어 한다. 충청남도 바다는 해상 관광산업을 크게 일으켜 국가 경제의 신성장 엔진이 되고 싶다. 남해안은 무엇보다 남해안 특별법에 목이 마르다.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남해안은 특별법을 통해 지역마다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난개발을 막고, 발전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을 거점 개발하고 싶어 한다. 영·호남에 걸친 광역 교통인프라와 관광루트를 개설해서 동서 교류를 촉진시키고 영·호남이 함께 사는 길을 도모하고 싶다. 동해안은 목이 마르다 못해 온 몸이 아프다. 해양 온난화의 피해가 강릉 인근 바다까지 강타하고 있다. 수산과학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바다를 되살리고 싶다. 해양바이오 과학기지를 건설해서 해양과학의 메카가 되고 싶다. 선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바다가 보인다. 세계적인 이코노미스트로 미국 UCLA대 정책학부 교수인 오마에 겐이치는 한국인도 아니고 부산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도 부산이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아시아 경제가 ‘국경 없는 체계’로 변화하면서 한·중·일 3국을 끼는 ‘허브’항을 가진 부산이 중심 역할을 해야 부산 주변의 일본 중국 지역들도 함께 발전한다는 논리다. 따라서 항만 물류기능에 대한 획기적 투자와 함께 ‘동아시아 해양경제거점도시권’을 구축할 것을 권하고 있다. 참고로 이 사람의 고향은 후쿠오카다. 그런데도 부산이 동아시아 거점도시로 더 적합하단다. 우리 여야 정치지도자들이 내륙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특히 큰 꿈을 품은 차기 대권주자들이 눈앞의 여론만 살펴서 내륙에 파묻히는 우를 범할까 우려된다. 나는 그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단기적 표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조국의 큰 미래를 보라고. 아울러 전략적으로도 훈수하고 싶다. 한번 써먹은 수(手)는 두 번 통하지 않는다고. 큰 꿈을 품은 그대. 바다를 잊지 마세요.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日 민주당에 비해 우리 민주당 너무 소심”

    “일본 민주당에 비해 우리 민주당은 너무 소심하고 과감하지 못하다.” 3박 4일간의 방일(訪日)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자성의 목소리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일 선언한 ‘정세균 정치’의 방향성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다. 54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일본 민주당의 생활정치와 개혁 노선을 벤치마킹해 수권 야당의 모습을 갖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것이다. 특히 정 대표는 이날 귀국 직전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왜 국민 속으로 들어가지 않느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언을 떠올리며 “앉아서 하는 정치가 아니라 찾아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 미디어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해 국회내 대여(對與) 논쟁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현장과 시민 속으로 파고들며 유권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행동 정치’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정 대표의 이번 일본 방문이 정당 외교 측면에서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정 대표는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에게 조속한 시일 안에 재일동포의 지방참정권 문제가 매듭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다. 오카다 가쓰야 외상과의 면담에선 내년 일제 강점 100년을 앞두고 일본의 과거사 직시와 북·일간 유화적인 관계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얻었다. 연립내각을 구성한 후쿠시마 미즈오 사민당 당수와의 조찬간담회에선 댐, 도로, 공항 등 토목공사를 취소하고 교육·복지 예산 강화에 힘쓰고 있는 일본의 실태를 전해들었다. 정 대표는 재일동포를 상대로 “2012년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지 지금부터 잘 생각해 보시라.”며 민주당의 기반 확대에도 힘을 기울였다. 노영민 대변인은 “수권 경험을 가진 능력 정당으로서 외교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야당 외교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논평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김포~오사카 노선 잇단 증편

    한·일 항공업계가 김포~오사카 노선을 잇따라 증편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들어갔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김포~오사카 노선이 개설된 이후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각 1회 총 4회 왕복 운항했었지만 최근 들어 취항사도 늘고 운항 횟수도 2배로 늘어났다. 가장 먼저 증편에 나선 항공사는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구조조정에 나선 일본항공이다. 일본항공은 지난달 25일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하면서도 김포~오사카 노선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국내 항공사들도 증편 대열에 합류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1일부터 운항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늘렸고,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13일부터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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