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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광 경쟁력 아·태 도시중 5위

    서울 관광 경쟁력 아·태 도시중 5위

    서울시의 관광 경쟁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도시 중 다섯 번째로 조사됐다. 위생·수질·치안 등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나 연료가격, 해외언론 노출도 등에서 최하점을 받았다. 서울시는 7일 세계관광기구(UNWTO)와 공동으로 개발한 ‘도시 관광 경쟁력 지표’에 따라 도시관광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서울이 도쿄, 시드니, 싱가포르, 베이징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도쿄로 7점 만점에 4.67점을 받았다. 이어 시드니(4.51), 싱가포르(4.47), 베이징(4.01), 서울(3.98) 순이었다. 다음으로 홍콩(3.97), 상하이(3.80), 오클랜드(3.79), 방콕(3.43), 오사카(3.24), 쿠알라룸푸르(2.96), 마닐라(2.65) 순이었다. 도시 관광 경쟁력은 ▲관광환경 인프라 ▲관광가격가치 ▲도시화 ▲관광거버넌스 ▲관광지식자원 ▲관광인적자원 등 6개 분야 61개 지표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호텔 객실과 컨벤션시설, 교통수단, 환율, 비행기표 가격, 빅맥지수, 위생, 해외언론 노출도, 도시매력도, 교육수준 등이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수와 도시민의 환대, 관광 관련 페어 참여 횟수 등도 포함됐다. 서울의 도시화는 5위, 관광환경 인프라와 관광 거버넌스는 6위, 관광지식자원과 관광가격가치는 7위였지만 가중치를 넣어 합산한 결과 5위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위생과 수질 등이 다른 도시와 공동 1위였고, 경기장 수용력과 비자카드 가능 자동입출금기기(ATM), 관광시장 노동수준, 공공서비스는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연료가격 수준은 꼴찌였으며 관광도시 정부지출은 11위, 해외언론 노출도는 10위, 호텔객실 수·자동차 렌털회사 수·쇼핑환경 등은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주관한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은 “서울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민선 4기”라면서 “아직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만큼 타깃 시장별 맞춤 마케팅 수립과 관광숙박시설 확충·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시는 향후 매년 서울의 관광수준을 평가하고 2년마다 12개 도시와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임옥기 서울시 투자기획관은 “그동안 다양한 관광정책과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들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관광·쇼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신상훈 해임안 9일 상정 사실상 무산

    신한 금융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신한금융은 당초 오는 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주들과 노조 측의 반대 등으로 이사회 개최는 물론 해임안 상정조차도 어렵게 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사외이사들의 절대 다수 동의에 의한 신 사장 해임 안건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 일단 조만간 개최될 이사회에서 해임안건을 포함시키지 않고 추후 상황에 따라 이사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노조 측도 이날 “검찰 수사 결과도 나오기 전 해임은 옳지 않다.”며 실력 저지에 나설 뜻을 밝히고 있어 신 사장 해임안의 조기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해임안 상정이 무산된 배경에는 신한금융 전체 지분의 17%를 소유, 사실상 대주주 격인 재일교포 주주들이 지난 3일 오사카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이사회에서 해임 여부를 의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 정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호텔스닷컴, ‘일본 호텔&료칸’ 특별 프로모션 최대 50%↓

    호텔스닷컴, ‘일본 호텔&료칸’ 특별 프로모션 최대 50%↓

    온라인 호텔 예약 전문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72시간 동안 숙박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일본 호텔&료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에 위치한 인기 호텔과 료칸의 숙박료의 가격을 할인해 선보이는 것으로 일본식 여관인 ‘료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일본 호텔&료칸’ 프로모션은 교토에 위치한 ‘호텔 몬테레이 교토’, ‘가라스마 교토 호텔’을 50% 할인가에 선보이며 ‘호텔 이로하 료칸’, ‘료칸 요시다산소’를 30% 할인해 제공한다.오사카의 경우 ‘호텔 몬테레이 그래스미어 오사카’와 ‘호텔 몬테레이 오사카’, ‘호텔 몬테레이 라 쇠르 오사카’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도쿄는 ‘호텔 썬루트 아리아케’,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호텔 몬테레이 아카사카’를 반값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양성호 호텔스닷컴 한국·일본 마케팅 총괄이사는 “지난 한 달간 호텔스닷컴의 예약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는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간 톱 10 여행지’에 꾸준히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식 여관인 ‘료칸’ 여행을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텔스닷컴은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전문업체인 익스페디아(Expedia, Inc)의 계열사로서 전 세계 12만여개에 달하는 우수한 품격의 호텔, B&B, 호텔식 아파트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총리직을 놓고 벌이는 민주당 대표 경선의 초반 판세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별 판세 분석도 제각각일 정도로 두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하다. ●전체적으로 백중세 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는 14일 민주당 대표 경선의 유권자인 소속 국회의원(412명)과 지방의원, 당원·서포터(지지자) 등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간 총리는 당원과 서포터 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지의원 수에서 다소 앞서고 있어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양상이다. 이에 따라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은 의원 확보전과 함께 지방의원, 당원, 서포터를 겨냥한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4일 도쿄 신주쿠에서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외연설 대결을 한 데 이어 5일에는 오사카 거리연설과 TV토론을 통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요미우리신문은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이 각각 160명 정도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원·서포터에서는 간 총리가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60∼70% 정도의 지지를 얻어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오자와 전 간사장이 의원 185명, 간 총리는 164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다소 앞서 있다고 전했다. 도쿄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오자와 전 간사장이 현재까지 149명, 간 총리가 138명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약간 우세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 총리가 의원 150명, 오자와 전 간사장이 160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간 총리가 오자와 전 간사장보다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회의원은 오자와 전 간사장이 170여명, 간 총리는 160여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앞섰으나, 지방의원과 당원, 서포터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간 총리가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간 총리가 50%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고, 오자와 전 간사장은 23%에 그쳤다고 전했다. ●부동층 의원 확보가 당선 가를 듯 초반 판세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이면서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고 관망하는 의원 부동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전체 의원 가운데 90명, 마이니치신문은 60명 정도가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고 판세를 관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의 득표 배점은 국회의원 824점(1인당 2점), 지방의원 100점, 당원·서포터 300점 등 1224점으로, 과반수 득점자가 당선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장근석-김연아 열애설…장근석이 묻고 매니저가 해명 왜?

    장근석-김연아 열애설…장근석이 묻고 매니저가 해명 왜?

    배우 장근석이 매니저에게 자신과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묻고 이에 매니저가 해명하는 이상한 풍경이 벌어졌다. 장근석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내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개월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으로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MC로 나선 장근석은 소속사 관계자들을 무대로 초대해 열애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의 첫 질문인 김연아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김연아씨와는 만나본 적도, 단 한 번도 같은 공간에 있어본 적도 없는데 열애 소문이 퍼져서 매우 황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근석과 김연아는 한 사람 건너 아는 사이도 아니고 심지어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 초 동계올림픽 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나에게 축하전화가 계속 걸려왔던 것도 무척 황당했던 일”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연아는 저렇게 바빠서 연애는 어떻게 할까 얘기하고 있었는데 우리한테 축하 전화가 너무 많이 와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6개월 동안 타이완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日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 6명 사망 추가 확인▶ 장진영의 마지막 1년…2개의 결혼반지 ‘순애보’▶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또 묻지마 살인?▶ "개나 소나 판내고"…용감한형제 신곡 ‘돌아돌아’ 가사 화제
  • 장근석, 김연아와 열애설…매니저가 해명한 이유는?

    장근석, 김연아와 열애설…매니저가 해명한 이유는?

    배우 장근석 피겨퀸 김연아와의 열애설을 두고 본인이 질문하고, 매니저가 해명하는 희한한 상황을 펼쳐졌다. 장근석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내 화정체육관에서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를 진행했다. 이날 장근석은 직접 MC로 나서 소속사 관계자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자신과 관련된 루머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김연아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장근석은 직접 질문을 던졌고, 이에 매니저는 “김연아와는 만나본 적도, 단 한 번도 같은 공간에 있어본 적도 없다. 열애 소문이 퍼져서 매우 황당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나에게 축하전화가 계속 걸려왔던 것도 무척 황당했던 일”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히려 ‘김연아 선수가 너무 바빠서 연애를 어떻게 할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던 차에 오히려 축하 전화를 받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6개월 동안 타이완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겸 콘서트를 열어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거짓말 덜미?’▶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다큐멘터리 3일’ KBS 아나운서들 TV밖 모습 포착 화제
  • ‘신상훈 해임’ 기류 급변

    ‘신상훈 해임’ 기류 급변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에 대한 해임을 놓고 신한금융 안팎의 기류가 미묘하게 변하고 있다. 이사회에서 해임안을 빨리 통과시키려는 신한금융과는 달리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해임은 지나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사회 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친(親) 라응찬 회장 계열로 분류되는 인사가 대부분이어서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신한은행을 창립한 재일교포 주주들이 반발하고 나선 데는 “사전 논의도 없이 검찰 고발을 해 놓고 해임안에 동의해 달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논리가 작용하고 있다. 지난 3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일본 오사카에 건너가 주주 대표들에게 검찰 고소의 배경과 해임 설득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주주 대표들은 이 행장과의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강력한 리더십으로 명성을 쌓은 신한금융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데다 검찰 고소와 해임이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주주들의 사전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신 사장이 일본 오사카지점장을 지내고 행장 시절에도 재일교포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는 등 라 회장이나 이 행장만큼이나 재일교포 주주와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기는 어렵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이사회에서 해임안에 표를 던질 사외이사들도 입장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아 섣불리 이사회를 열 수 없는 것도 신한금융의 고민이다. 특히 4명의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이 재일교포 주주들과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시이사회에서 해임안을 상정했을 때 낙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신한 관계자는 “재일동포 주주가 뿌리 역할을 하는 신한 입장에서 재일동포 사외이사가 반대표를 던진다면 실질적으로는 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사회에서 논의 절차를 거쳐 해임안이 이사회에 상정된다면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어진다. 2001년 지주사 출범 때부터 회장직을 맡은 라 회장이 이사회를 장악해 왔기 때문이다. 신한금융 이사회 구성원을 보면 8명의 사외이사 중 친 라응찬계로 분류되는 인사가 최소 5명이다. 라 회장이 직접 추천한 전성빈(이사회 의장)·윤계섭 사외이사, 최영석 전임 사외이사가 추천한 김요구·히라카와 요지 사외이사, 류시열 비상근이사가 추천한 김병일 사외이사가 그들이다. 최 전 사외이사는 가야 컨트리클럽 이사와 재단법인 우파장학회 이사장을 맡는 등 라 회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따라서 신 사장이 우호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사외이사들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해임안 통과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친 라응찬계인 5명의 사외이사에 라 회장·이백순 행장·류시열 비상근이사의 표까지 합친다면 8명이 신 사장의 해임을 찬성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인 이사회 내부 규정상 12명 중 7명 참석, 그 중 4명만 찬성해도 신 사장은 해임이 결정된다. 신 사장은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됐다가 검찰에서 무혐의 결과가 나오면 복귀할 수 있는 절차가 있겠느냐.”면서 “검찰 결과도 나오기 전에 해임을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장근석 “‘피겨퀸’ 김연아와 열애설, 무슨 영문인지…”

    장근석 “‘피겨퀸’ 김연아와 열애설, 무슨 영문인지…”

    배우 장근석이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근석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내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개월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으로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장근석은 이날 팬미팅에서 소속사 관계자들을 무대로 초대해 열애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소속사 관계자는 첫 질문으로 나온 김연아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장근석과는 만나본 적도, 단 한 번도 같은 공간에 있어본 적도 없는데 열애 소문이 퍼져서 매우 황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근석과 김연아는 한 사람 건너 아는 사이도 아니고 심지어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 초 동계올림픽 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나에게 축하전화가 계속 걸려왔던 것도 무척 황당했던 일”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연아는 저렇게 바빠서 연애는 어떻게 할까 얘기하고 있었는데 우리한테 축하 전화가 너무 많이 와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6개월 동안 타이완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갑작스런 경질… 1년여 식물임원…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고소한 것을 계기로 그간 반복된 ‘신한 2인자의 말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재일교포 주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라응찬 회장 밑에는 2인자만 존재할 뿐이었다. ●2003년 이인호 행장 긴급 교체 1999년 라 회장이 회장으로 올라서면서 신한은행장 자리에 이인호 전무가 임명됐다. 당시 2인자였던 고영선(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전무는 대한생명으로 아예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이 행장도 4년 후인 2003년 3월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인사배경과 관련해서는 당시 주가하락과 SK글로벌에 대한 여신으로 생긴 5000억원대의 부실이 발단이었다는 얘기만 있다. 이후 신한지주 대표이사 사장과 회장을 겸임했던 라 회장은 회장직만 수행하고 최영휘 신한지주 사장이 전면에서 신한금융그룹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 신한의 기획통으로 불렸던 최 전 사장은 조흥은행 합병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영입하며 그룹내 2인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당시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넘버3로 최 전 사장과 조흥은행 합병을 함께 추진했다. 하지만 일본 주주들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다른 외국인 주주들의 역할을 강화하려던 최 사장은 1년여를 경영에서 배제된 채 식물 임원으로 재직하다 2005년 5월 그룹을 떠났다. ●2004년 최영휘 사장 1년여 경영서 배제 그 뒤 후계 구도는 신상훈 통합신한은행장으로 넘어갔다.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임에도 상고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라 회장과 신 행장은 6년여나 신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사실 신 사장과 라 회장은 1982년 라 회장이 신한은행을 창립하면서 당시 산업은행에 다니던 신 사장을 데려온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라 회장 밑에서 신 사장은 영동지점장,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오사카 지점 시절엔 재일동포 대주주들로부터도 깊은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신 행장이 연임을 마치고 신한지주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백순 현 행장이 부임할 때에도 2인자의 말로는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을 듯했다. 하지만 올해 4월 라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하면서 ‘2인자 말로’의 망령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번엔 신 지주 사장이 몸담았던 신한은행으로부터 배임·횡령으로 형사 고소를 당한 것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2일 밤 12시를 10여분 남긴 시간,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동부이촌동 집 앞에 멈춰섰다.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차에서 내렸다. 2003년부터 6년 동안 행장으로 있었던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날. 그에게 어느 때보다 길었던 하루였을 것이 다. 전작이 있었는지 혈색과 표정에서 단박에 취기가 느껴졌다. “인생의 멘토(스승)로 모시는 라응찬 회장과 사랑했던 이백순 행장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는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모시는 (라 회장)’이란 현재형과 ‘사랑했던 (이 행장)’이란 과거형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대화 내내 신 사장은 라 회장과 이 행장 사이에 감정의 선을 그었다. 라 회장에 대해서는 “나에 대해 아무리 큰 오해를 하시고 아무리 섭섭해 하시더라도 나는 그 분을 평생 형님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후배를 잘못 대한) 내 부덕의 소치”라고만 했다. 이날 신한은행에서 검찰 고소 관련 보도자료를 내기 직전인 오전 신 사장에게 직접 이 사실을 통보한 것은 이 행장이었다. “사장님, 신한은행에서 조사해 오던 K랜드 대출 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이 행장이 말했고 신 사장은 “알았다.”고만 하고 말문을 닫았다. 이어 오후에 라 회장과 단독으로 만났다. 신 사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불안해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라 회장은 묵묵히 듣기만 했다고 한다. 신 사장은 이미 한 달 반쯤 전부터 신한은행이 K랜드 대출과 관련해 조사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잘못한 게 없으니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 사장은 “내가 존경하고 평생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하던 분이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를 생각하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K랜드 대출이 과연 검찰 수사선상에 오를 만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엔화대출을 받은 K랜드는 환율이 치솟으면서 막대한 환차손을 봤다. 이 때문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받게 됐고 신한은행은 이 대출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그는 “대출 직후 워크아웃을 하게 됐다면 문제지만 기업이 경영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인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부실 대출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6촌 지간으로 알려진 K랜드 K회장에 대해서는 “인척은 아니고 시골(전북 군산)에서 교회를 같이 다녔던 사이”라면서 “대출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적은 단연코 없었다.”고 말했다. 오랜 인연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이유에 대해 신 사장은 “나는 멍청해서 그런 것 잘 모른다.”고만 답했다. 항간에 떠도는 루머, 즉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 관련 자료를 넘긴 것이 자신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라 회장에 대해 세 번째로 언급한 날 찾아가 만났고 박지원 민주당 대표는 명함을 교환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라 회장에 대해 “나를 알아주신 분”이라면서 “같은 지역 출신도 아니고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나를 그렇게 잘 봐주셨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산업은행에서 기업 신용평가 업무 등을 담당하던 자신을 신한은행으로 데려와 미래 재목으로 키운 일, 39세에 지점장으로 발탁한 일, 최고요직으로 꼽히는 오사카지점장·자금부장을 시킨 일 등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극도로 삼갔다. 오사카지점장 시절 과장으로 일했던 이 행장과의 추억을 짤막하게 언급한 게 전부였다. 신 사장은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맞대응은 하지 않고 검찰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했다. “거리낄 것이 없으니 다음 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잃게 되더라도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겠다.”면서 “일상적인 보고는 받지 못하겠지만 내게 주어진 일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3일 신 사장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금융안정위원회(FSB) 공동 주관의 ‘Korea-FSB 신흥국 금융 콘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사장실로 향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라회장과 신사장은…‘28년 신한맨’ 인연이 악연으로

    28년간 ‘신한맨’으로 함께 일해온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악연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3월 신상훈 사장이 취임한 뒤 1년이 넘게 신한금융의 1인자와 2인자로 호흡을 맞춰온 라응찬 회장과 신 사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함께 들어왔다. 라 회장이 1991년 신한은행장을 시작으로 절대적 1인자의 자리를 지켜 왔다면, 신 사장은 ‘2세대 리더군’에 속해 있었다. 그는 라 회장이 행장을 하던 시기 오사카 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 사장은 2003년 행장이 된 뒤 2006년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무리 없이 이뤄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신한·조흥 통합은행장까지 맡았다. 당시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 사장이 행장이 된 배경에는 라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이재우 현 신한카드 사장 등 ‘2세대 리더군’ 중에서 신 사장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7년. 최영휘 전 사장에 이어 등기임원으로 추천되면서 그룹 내 2인자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이인호 전 사장을 제치고 후임 사장이 되면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신 사장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정확히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1인자를 보좌하기에 알맞은 성정이라는 것이다. 신 사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상고를 나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1982년 신한은행에 들어와 2001년 신한금융 상무를 거쳐 2003년 신한은행장이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조광래호 2기 이란전 명단발표…무명 김주영 깜짝 발탁

    조광래호 2기 이란전 명단발표…무명 김주영 깜짝 발탁

    이번엔 김주영(22·경남FC)이다. 조광래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달 7일 이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축구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조광래호 1기’(25명) 중 이근호(감바 오사카)·백지훈(수원)·지동원(전남)·이승렬(서울) 등 8명이 빠졌고, 차두리(셀틱)·이청용(볼턴)·김두현(수원)·김정우(성남) 등 6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유망주 석현준(19·아약스)과 김주영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무명 수비수’ 김주영의 발탁이 눈에 띈다. 조 감독은 “대표팀 주전선수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내가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다. 센터백에 김주영처럼 스피드 있는 선수가 드문 만큼 상대가 빠른 공격수라면 김주영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주영은 ‘경남유치원’의 핵.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윤빛가람(20)이 경남 공격의 중심이라면 김주영은 수비의 대표주자다.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플레이가 장점. 이용기·전준형 등 선배들 사이에서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184㎝, 80㎏의 탄탄한 체격에 100m를 11초에 주파할 만큼 발이 빠르다. 지난해 데뷔 시즌부터 21경기를 뛰었고, 올해도 벌써 23경기에 출전하며 경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조 감독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백암중-신갈고를 졸업하고 2007년 연세대에 입학한 김주영은 이듬해 축구에 대한 염증으로 운동을 그만뒀다. 일반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다녔고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등 1년간 방황했다. 그러나 20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으로 몸담았던 ‘끼’가 조 감독의 눈에 띄었다. 당시 경남을 맡고 있던 조 감독은 2008년 9월 호주에 있던 김주영에게 직접 연락해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다. 결국 그해 드래프트 3순위로 경남에 들어가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 김주영은 “조 감독님 밑에서 많이 혼났지만, 그 과정에서 축구에 다시 재미를 붙이게 됐다. 예상치 못했는데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기쁘다. 이 기회를 잘 살리겠다.”며 웃었다. 조 감독은 “20여명의 기존 선수는 앞으로도 큰 변동이 없을 것이다. 다만 2~3명의 어린 선수를 계속 선발해 테스트하겠다.”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꾸준히 기용했을 때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안컵을 대비해 두 가지 정도의 공격패턴이 필요하다. 이란전에 이청용이 가세하는 만큼 공격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대표팀은 해외파 12명 등 1차 멤버 14명이 새달 3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먼저 모이고, 나머지 K-리거들이 5일 합류해 짧은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日 아동방치 사망사건, 무관심으로 죽어버린 어린남매

    日 아동방치 사망사건, 무관심으로 죽어버린 어린남매

    35도가 넘는 폭염 속, 냉방이 전혀 되지 않는 방안에 방치된 채 죽음을 맞이한 어린 남매가 있다. 8월 27일 방송된 MBC ‘김혜수의 W-혜수의 창’에서는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의 한 맨션에서 3살, 1살 된 어린 남매가 방 안에서 아사한 사건을 다뤘다. 남매는 35도가 넘는 폭염 속,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어두운 방 안에서 스스로 옷을 벗고 숨을 거뒀다. 사체 발견 당시 집안 냉장고에는 물조차 들어있지 않았으며 부검 결과 아이들의 위 속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두 아이의 엄마는 23살 시모무라 씨로 집에 안 들어온 지도 두 달이 넘었다. 1년전 남편과 이혼한 그녀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일을 시작하며 ‘육아가 귀찮아졌다. 아이들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송은 어린 남매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시모무라 한 사람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혼했다는 이유로 연락을 끊어버린 전 남편, 10년 간 딸의 소식도 몰랐던 시모무라의 아버지,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비명을 외면한 이웃 주민들 모두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 특히 이웃주민들은 “괜히 참견했다가 기분이 상할까봐 그랬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계속된 아이 울음소리에 신고를 한 이웃은 단 한 명뿐 이었고 신고를 받은 아동상담소 역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갔다. 한편 일본의 아동방치 치사사건은 2000년대 이후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어설프게 참견하면 피해가 될까봐’라는 일본 특유의 정서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 이승기 곡 ‘사랑이 술을 가르쳐’, 청소년 유해판정 왜?▶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 파격 섹스신 ‘깜놀’▶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 [경술국치 100년] 한·일 시민단체 의기투합 ‘미래 100년’ 물꼬 트다

    [경술국치 100년] 한·일 시민단체 의기투합 ‘미래 100년’ 물꼬 트다

    #장면1 지난 5월10일 오전 11시30분 한국의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와 일본 도쿄 일본교육회관은 각각 취재기자들과 방송 카메라로 북적댔다.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 대표들은 “100년 전 한국과 일본이 맺은 병합조약은 불의부당한 만큼 무효다.”라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한국에서 109명, 일본에서 10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후 서명에 참여한 두 나라 지식인 숫자는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불법’이라는 표현 앞에 망설이던 일본 지식인들도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무효 선언과 사과 담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전달했다. #장면2 지식인 공동선언문이 나오기 몇 달 전, 언론에서는 크게 주목하지는 않았지만 무척 의미심장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졌다.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일 실행위원회’다. 결성은 일본 시민들이 먼저였다. 올 1월31일 도쿄 와세다 봉사원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일본 사회의 왜곡된 과거사 인식, 식민주의 극복을 위한 일본 시민들의 역할 등을 둘러싸고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이후 ‘일본 실행위원회’는 일본 정부를 향해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수차례 벌였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3월 ‘한국 실행위원회’가 꾸려졌다. 부끄러운 과거’ 100년을 반성하고 ‘발전적인 미래’ 100년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 두 나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식인들이 주로 전자(前者)를 책임지고 있다면 후자를 위해서는 시민단체들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민단체의 대표 격인 한·일 실행위원회는 을사늑약 체결일인 지난 22일부터 선포일인 29일까지를 ‘강제병합 100년 한·일 시민대회’ 기간으로 정했다. 22일 도쿄에서 개막식을 가졌고, 29일 서울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박한용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일 실행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은 “폐막식에서 식민지배 자체가 반인륜적 범죄임을 국제적으로 천명할 방침”이라며 “한·일 시민 공동선언문 외에 부속문서로서 한·일 시민행동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한·일 시민 공동선언을 기초로 평화를 위한 동아시아 시민 공동선언을 끌어내는 한편 국제행동프로그램을 만들어 동아시아 시민연대조직도 구성할 작정이다. 해외에서도 동참한다. 일본이 벌인 전쟁에 강제 동원된 러시아 사할린 한인의 후예들은 29일 사할린에 모여 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집회를 갖는다. 전쟁 뒤 방치한 일본의 법적·역사적 책임을 묻고 강제 동원에 대한 사과와 배상도 요구할 계획이다. 시민대회 기간 국내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시위와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고찰하는 국제학술대회 등이 열렸다.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를 좇아 전국 1470㎞를 자전거로 순례하기도 했다. 국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진실과 미래, 국치 100년사업 공동추진위원회’(이하 100추위)는 아시아 차세대 평화 리더들을 위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100추위는 지난해 4월 30여개 단체로 출발해 116개 단체로 세를 불렸다. 12주 과정의 강좌는 두 나라 역사에 대한 실체적 접근과 함께 역사 속 평화의 의미, 시민들의 역할을 조명한다. 청소년들과의 공유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얼마 전에는 ‘100년 전의 한국사’라는 책도 펴냈다. ‘일본이 조선의 개혁을 원했다는데 사실일까?’ ‘갑오개혁 주인공들이 돌에 맞아 죽은 까닭은?’ ‘일본에 병합을 요청한 조선인은 누구인가?’ 등 지난 100년의 역사를 쉽고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문답식으로 풀어 썼다.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교육현장의 역사 교사와 역사학자, 대학 교수 등이 함께 중요 질문을 발췌해 만들었다. 100추위는 지난해 8월 일본·타이완 등의 시민단체와 국제 합동워크숍을 가진 이래 ‘전쟁 없는 평화로운 국제관계’를 주제로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서울, 도쿄, 오사카, 교토를 거쳐 중국 난징, 미국 워싱턴, 뉴욕, LA, 독일 베를린 등에서 전시를 가졌다. 원로 역사학자 이이화씨는 “지식인들의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시민들부터 진정한 역사적 화해를 통해 국가 간 화해, 나아가 새로운 동아시아 공동체 질서의 출발점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65] 볼트·게이·파월 ★들의 전쟁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65] 볼트·게이·파월 ★들의 전쟁

    내년 8월27일 개막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세계 최고의 육상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47개 종목에 213개국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는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 왼쪽·24·자메이카)와 타이슨 게이(28·미국), 아사파 파월(28·자메이카)이 펼치는 남자 100m 레이스 등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세기의 대결들이 펼쳐진다. ●10초의 승자는 누구? 단 10초 만에 끝나는 승부임에도 볼트-게이-파월의 3자 대결은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볼트가 쌩쌩하면 게이나 파월이 부상을 입고, 게이나 파월이 좋을 때는 볼트가 부상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대구대회는 다르다. 셋 모두 내년 세계선수권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지난해 베를린세계선수권대회까지 100m(9초58)와 200m(19초19)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신기록을 거듭 깨면서 우승, 1인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하지만 이달 초 허리 통증으로 게이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만년 ‘2인자’ 게이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여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파월도 반란을 꿈꾼다. ●아시아의 자존심 ‘류샹’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에 0.01초 뒤진 12초88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류샹(27·중국)은 정작 안방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했다. 류샹은 내년 대구대회에서 자신의 공백을 틈타 베이징올림픽 챔피언에 오른 다이론 로블레스(24·쿠바)를 끌어내리려 한다. 올 시즌 12초89를 기록한 미국의 데이비드 올리버(28)도 주목할 선수다. ●미녀새 부활하나 잇따른 부진에 올 시즌 ‘오프’를 선언한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오른쪽·28·러시아)의 부활 여부도 관심을 끈다. 대구 대회에서 스스로 27번이나 갈아치우며 이룬 세계기록 5.06m를 다시 한번 갈아치울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남자 400m의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는 제러미 워리너(미국)와 저메인 곤살레스(자메이카)의 ‘26세 동갑내기 맞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둘은 올해 약속한 듯 상대의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혼전을 펼쳤고, 현재는 워리너가 44초13으로 44초40의 곤살레스에 앞서 있다.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의 챔피언 셸리 프레이저와 만년 2위 캐런 스튜어트(이상 자메이카), 현역 최고기록 보유자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펼치는 여자 100m 대결도 대구의 여름밤을 달굴 예정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해치’ 활약상 다룬 수요기획 ‘시청자 감동’

    ‘한국 해치’ 활약상 다룬 수요기획 ‘시청자 감동’

    25일 방송된 KBS 1TV ‘수요기획- 오사카의 외인구단 한국해치’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방송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장시간 머무르고 있다. 이날 방송엔 야구팬들에게 낯익은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제2의 선동렬’로 불리던 기대주였지만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다 마지막 재기의 불꽃을 태우는 김진우, 국내 프로구단을 전전하던 손지환 등이 그들. 이외에도 프로에 있다가 방출된 선수에서부터 프로에 가보지 못했던 선수들까지 단지 야구를 계속하고 싶어 일본행을 택한 이들이 소개됐다. 일본에는 프로의 1, 2군 다음에 2.5군이라 불리는 세미프로리그가 있다. ‘한국 해치’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구성된 간사이리그에 올 3월 새로 입단했다. 한국선수로만 구성된 외인구단인 셈. 일본에서 외국선수로 구성된 야구팀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다. 방송에 나온 20여명의 ‘한국 해치’ 선수들은 오사카 한인 타운에 숙소를 정해 놓고 생활하고 있었다. 두 칸짜리 다다미방에 6명의 선수가 공동생활을 해야할 만큼 열악한 상황. 경기가 끝나면 유니폼까지 직접 손빨래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프로를 향한 꿈에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감동했고, 방송이 일상에 자극을 심어주었다는 소감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기고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27.7→25→24.5세’ 점점 젊어지는 조광래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눈에 띄게 젊어지고 있다. 허정무 전 감독이 이끌었던 남아공월드컵팀의 평균 연령은 27.7세였다. 세대교체를 선언한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데뷔전인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서 ‘젊은 피’들을 대거 수혈, 평균 연령을 25세로 낮췄다. 그런데 조 감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새달 7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더욱 젊은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24일 이란전을 앞두고 대표팀 차출을 위해 협조공문을 보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조 감독의 세대교체 의지를 뚜렷하게 읽을 수 있다. ●이근호 빼고 조영철·김영권 재투입 조 감독은 부진에 빠진 공격수 이근호(25·감바 오사카) 대신 네덜란드에서 뛰는 신예 석현준(19·아약스)을 불렀다. 조영철(21·니가타), 김영권(20·도쿄)과 김보경(21·오이타)도 다시 불렀다. 나이지리아전에 나왔던 국내파들을 불러들인다면 이란전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4.5세까지 떨어진다. 젊은 선수들이 실전에 투입될지는 미지수다. 나이지리아전에선 기대를 모았던 지동원(19·전남)과 김민우(20·사간 도스)는 벤치만 지켰다. 소속팀 입장에선 실전에 투입하지 않으면서 선수만 빼간 셈이다. 불만스러울 수도 있다. ●나오지도 않는데 왜 부를까 조 감독은 이번에도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33·알힐랄), 이정수(30·알사드), 곽태휘(29·교토) 등 베테랑들을 부른다. 팬들은 소속팀에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는 박지성을 그만 불러들이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조 감독의 생각은 확고하다.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선배들을 “보고 배우라.”는 뜻이다. 경기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며칠이라도 선배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 자체가 성장하는 젊은 선수들에게는 자양분이 된다는 것. 조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경기와 훈련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 모범이 박지성과 이영표다. 그래서 부르지 않을 수 없다. 벤치만 지켰던 지동원이 소속팀에 돌아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것도, 나이지리아전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조영철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린 것도 이 같은 선배들과 함께 생활한 뒤 나타난 ‘대표팀 효과’다. 조 감독의 연착륙 세대교체 시도가 데뷔 뒤 2연승과 윤빛가람(20·경남)에 이은 젊은 스타 탄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일제 한국병탄 불법성 조목조목 지적

    일제 한국병탄 불법성 조목조목 지적

    22일이 체결일이고 29일이 공포일이니 이번 한 주는 사실상 ‘경술국치 100년 주간’이다. 100년 주간을 맞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이 주최하는 ‘1910년 한국강제병합, 그 역사와 과제’ 국제학술대회가 2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식민주의를 반평화적 범죄로 규정해야” 학술대회에 앞서 23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무샤코지 긴히데 오사카경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일본의 식민주의 범죄 또한 ‘반평화적 범죄’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의 유대인 학살이 뉘른베르크 재판 등을 통해 반평화적 범죄로 단죄됐지만, 일본의 전범재판인 도쿄재판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무샤코지 교수는 “따라서 한일병합은 ‘실제로 존재하는 법(lex lata)’이 아니라 ‘법적 정의에 따라 있어야 할 법(lex ferenda)’의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면서 “일본인들이 식민지 범죄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런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병합조약의 원천무효를 주장한 ‘한·일 지식인 공동선언’을 이끈 김영호 유한대 총장은 “선언 이후 비슷한 선언이 이어지는 등 물꼬가 터졌고, 여기에는 전문역사가들도 많이 참여했다.”면서 “이제 ‘상류’의 물줄기가 바뀌었으니 ‘하류’로 내려가는 과정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고종황제 독살설’ 입증 자료 내놓아 재단이 주최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한·중·일 3국뿐 아니라 타이완, 미국, 독일 등의 33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식민지화 과정을 실질적으로 규명하는 데 앞장서온 원로학자들뿐 아니라 식민시대의 일상에 대한 연구를 진척시킨 젊은 소장 학자들까지 두루 포함됐다. 또 병합의 불법성을 규명해 온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종 황제 독살설에 대한 주장을 내놓는다. 데라우치 마사타케 당시 일본 총리대신이 후배인 조선총독 하세가와 요시미치에게 “1905년 11월의 보호조약이 유효였다는 것을 확인하는 문서를 덕수궁의 이태왕(고종 황제)에게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독살하라.”는 밀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방자 여사의 수기와 일본 궁내청 관리 구라토미 유자부로의 수기를 토대로 이런 주장을 하면서 “이는 용서받기 어려운 문제로 일본인들의 자성으로 치유될 수밖에 없다.”고 결론짓는다. ●27일까지 국회서 강제병합 기록 전시회 재단은 또 학술대회 외에도 27일까지 국회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년 조약자료 전시회’를 연다. 1876년 조일수호조규부터 1910년 한·일강제병합조약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체결한 조약 관련 74개의 사진자료 등을 통해 한국 병탄의 불법성과 강제성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당시 고종 황제가 한·일 병합을 별 말 없이 받아들였다는 허위기사를 통해 조선이 합병에 순순히 동의했다고 여론을 조작한 일본의 행태도 상세히 밝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절대미각 화성인, 개 코 맛으로 60여종 감별

    절대미각 화성인, 개 코 맛으로 60여종 감별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절대미각 화성인이 등장했다. 2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 여름특집 1편 ‘일본 오사카 편’에서는 자신의 혀로 개의 코를 핥아 품종을 알아맞히는 절대미각 화성인과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력 오사카 화성인들이 소개된다. 사전녹화에서 먼저 무려 60여종의 개를 코의 맛만 보고 맞힐 수 있다는 절대미각 화성인은 안대를 쓰고 수십여 종의 개 코를 맛보는 테스트를 완벽히 통과해 역시 오사카 최고의 화성인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특히 애견인 이경규는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맛보게 됐다"는 화성인의 말을 들은 김성주, 김구라가 개 코 맛 감별을 권하자 "그건 못 하겠다"고 버티다 결국 개 코 맛보기에 도전, “의외로 달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8월24일 방송에서는 한 끼에 우동 32그릇씩을 먹고도 절대 살이찌지 않는 ‘일본판 식신녀’, 오사카에서 제일 용하다고 소문난 40년 전통의 이색점술가 등 기상천외한 오사카 화성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오사카 행에는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동행해 오사카의 생생한 상황중계와 화성인과의 통역 등을 소화해 냈다. 평소에도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던 사유리는 오사카 촬영 내내 세 명의 MC를 포함, 화성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강민경, 찍기만 하면 여신..셀카에 팬들 열광 ▶ 가희·정아·주연, 동생들 따라잡기..‘마법손녀’ 화제▶ 박명수, 소녀시대 뺨치는 팔다리 ‘극세사지’ 노출 폭소▶ ‘성기노출 파문’ 럭스 멤버, 생고기 절도 ‘불구속 입건’▶ 정우성-수애 ‘아테나’ 뮤직비디오 농염 키스신 화제
  • [경술국치 조약체결 100주년] “한국 원폭피해 유족 첫 집단 손배소 추진”

    일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강관리수당을 받지 못한 채 숨진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의 유족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그동안 피폭자 당사자들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유족들이 집단적으로 소송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인 피폭자 400명의 유족은 이르면 이달 말 오사카, 히로시마, 나가사키 법원에 소송을 낼 계획이다. 오사카에 있는 재외 피폭자 지원단체인 ‘한국 원폭 피해자를 구원하는 시민 모임’ 이치바 준코 회장은 “살아 있는 피폭자의 소송이 대체로 끝나가는 만큼 이번에는 유족들이 소송을 내기로 했다.”면서 “생전에 수당 받기를 희망하던 사망 피폭자도 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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