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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가또맘마, 독도캠페인 ‘아베가또 맴매’

    아리가또맘마, 독도캠페인 ‘아베가또 맴매’

    3·1절을 맞아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인 아리가또맘마가 독도 수호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21일 아리가또맘마에 따르면, 3·1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의 역사 및 독도 관련 망언이 계속되고 있어 이를 규탄한다는 의미로 캠페인 ‘아베가또 맴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3월2일까지 진행되며, 아리가또맘마 본사 차원에서 각 지점에 태극기를 지원해 매장에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도 정보 리플릿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아리가또맘마를 방문한 고객당 200원씩을 적립해 독도기금을 마련, 독도 관련 단체에 전달하는 계획도 마련돼 있다. 아리가또맘마 김재훈 대표는 “3·1절이 다가오고 일본의 망언이 계속되는 이때 거창한 규모의 행사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3·1절의 의미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기 위해 뮤직마케팅 전문기업 샵캐스트(대표 이정환, www.shop-cast.com)도 합세를 했다. 샵캐스트의 지원을 받아 각 매장에 독도 관련 음악을 재생할 예정이다. 샵캐스트 이정환 대표는 “아리가또맘마 독도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무상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독도 관련 음악을 통해 캠페인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가또맘마(www.arigato.co.kr)는 일본 대표 먹거리 지역인 오사카 풍을 재현한 외식 매장으로, 40여 개의 직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꼬노미야끼’, ‘고로케’ 등 잘 알려진 일본 먹거리 외에도 ‘눈꽃치즈돈까스’, ‘매운크림우동’과 같은 일본풍 퓨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 98%는 국내산이며, 일본 현지에서 들어오는 식재료 2개도 곧 국내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분 뛴 박주영 발탁… 원칙보다 현실 택한 홍명보

    결국 홍심(洪心)은 ‘원칙’보다 ‘현실’을 택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 달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왓퍼드)을, 수비 자원으로 차두리(서울)를 전격 발탁했다. 둘은 처음 ‘홍명보호’에 승선한다.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지동원·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박주호(이상 마인츠) 등을 비롯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남태희(레퀴야), 한국영(가시와), 황석호(산프레체),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진수(니가타), 하대성(베이징)과 박종우(광저우 부리) 등 해외파가 망라됐다. 이근호(상주), 김신욱·이용·김승규(이상 울산), 정성룡(수원) 등 K리그 선수들은 잔류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2월 6일 런던 크로아티아전 이후 13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평가전에 나서게 됐다. 홍 감독은 결정력 부족과 팀의 리더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박주영 카드’를 출전 경험 부족을 들어 손사래 쳐 왔다. 그러다 지난달 왓퍼드 이적 직후 6분여 뛴 그를 발탁하기에 이른 것. 홍 감독은 명단 발표 뒤 “박주영 발탁은 그 동안 대표 선발 기준과 다른 것이 사실”이라면서 “경기력을 점검할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다. 대표선수를 향한 그의 의지가 높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차두리는 2011년 11월 레바논과의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선 지 2년 3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111호 백두산 대의원/진경호 논설위원

    ‘민주’와 ‘인민’을 국호에 박아넣은 체제인 만큼 북한에도 국회와 국회의원이 있다. 최고인민회의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그것이다. 1948년 구성된 최고인민회의는 형식적으로나마 입법권과 예산심의권, 조약비준권 등 헌법적 권한을 두루 갖추고 있다. 대의원은 심지어 면책특권, 불체포특권도 갖고 있다. 1962년 인구 3만명당 1명씩 선출하는 것으로 관련 법이 개정된 뒤로 1990년 제9기 최고인민회의부터 687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돼 왔다. 인민회의가 새로 구성될 때마다 50~60%의 대의원이 교체되고, 대졸자가 90%를 웃돌고, 여성 대의원이 20%가량인 점 등은 우리 국회와 사뭇 흡사하다. 그러나 선거구마다 입후보자가 1명뿐이고, 99.98%의 투표율과 100%의 찬성률(12기 인민회의)을 자랑하며, 군부 몫 대의원이 따로 있는 점은 지구촌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대목이다. 임기도 들쭉날쭉이다. 5년이지만 실제로는 3년 5개월(8기, 1986년 11월)도 됐다가 8년 3개월(9기, 1990년 4월)이 되기도 한다. 한 번도 제때 선거가 치러진 적이 없는 까닭이다. 집권 3년차를 맞은 김정은이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111호 백두산’ 선거구에 출마한다. ‘1호’가 곧 수령을 뜻하는 북한에서, 선거구를 모두 숫자로 표시하는 북한에서 ‘111호 백두산’이라는 선거구가 지닌 함의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백두혈통’을 뜻하는 상징화 작업인 것이다. ‘백두산 항일혁명가’인 김일성과 김정숙의 적자인 김정일을 이은‘ 혁명위업의 계승자’가 바로 김정은임을 거듭 천명하는 또 하나의 3대 세습 즉위식인 셈이다. 김정일이 1980년 후계자로 확정되고 2년 뒤 제7기 대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권력 기반을 다졌듯 김씨 일가의 세습 권력은 30여년이 흐른 지금도 그 양태가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아니,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의 자식으로, 김정남이라는 이복의 적자를 따로 둔 김정은의 ‘핏줄 콤플렉스’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일본 오사카 출신 재일교포 무용수 고영희를 어머니로 두고 일본군의 군복을 만드는 히로타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했던 고경택을 외조부로 둔 까닭에 ‘항일혁명의 혈통’과는 거리가 먼 처지가 더더욱 ‘백두혈통’에 집착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겉으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라는 현대 민주정치의 옷을 차려입고, 안으로는 왕조시대의 혈통에 매달리는 30세 김정은…. 21세기 북한에서 펼쳐지는 슬픈 코미디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김혜선△국제관광과장 박병우 ■여성가족부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윤효식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김석호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상임위원 최학균 ■관세청 ◇과장급△자유무역협정협력담당관 심갑영△대변인 안문철△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윤이근△관세청 강대집 ■강원도 △동해시 부시장 홍종열△화천군 부군수 이무영△법무통계담당관 황병일△동계올림픽추진본부 총괄기획과장 장시택 ■한국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장 최윤수△감사실장 김동간◇처장△기획 서태원△경영전략 안용모△성장동력 윤형민△영업 권영철△전력사업 박종선△건설 정남일△경영지원 탁현수△재무 김명석◇단장△광역망기획 김세호△냉방추진 배규현◇소장△지역난방기술연구 서봉경△분당사업 손창일△고양사업 고중호△수원사업 신동진◇지사장△마포 문재희△강남 신상윤△대구 양광식△청주 박래용△경남 오학균△판교 강희국△삼송 김연홍△세종 조유철 ■서강대 △산학협력단장 이태수△학생문화처장 이욱연△총무처장 천명훈△관리처장 이인주△경제학부학장(경제대학원장 겸임) 이한식△법학부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이상복△국제지역연구소장 김재천△서강대-㈜엠텍비젼 산학연구소장 정옥현 ■경희대 △대학원장 송재룡△치의학전문대학원장(치과대학장 겸임) 박영국△언론정보대학원장 강태완△평화복지대학원장 권기붕△공공대학원장 김태영△약학대학장 류종훈△서울캠퍼스 교무처장 이동수△서울캠퍼스 학생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취업진로지원처장 겸임) 김양균△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강동경희대의대병원장 겸임) 곽영태△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전자정보대학장 겸임) 이수열△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장(예술·디자인대학장 겸임) 장미경△응용과학대학장 안광현△국제캠퍼스 입학관리처장 김진상△국제캠퍼스 국제교류처장 신은희△국제캠퍼스 사무처장(연습림장 겸임) 김병권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노재훈△국제처장 모종린△성평등센터소장 이미현△백양로건설사업본부장 박진배 ■하나생명 ◇신규 선임△영업총괄 부사장(CMO) 최창식 ■효성 ◇승진 <사장>△섬유PG 나일론폴리에스터원사PU장 조봉규<부사장>△중국 스판덱스 총괄 이창황<전무>△브라질 스판덱스 법인장 겸 공장장 김용섭△중국 가흥 화공법인 총경리 박상덕△터키법인장 이천규<상무>△지원본부 이태근△중공업PG 전력PU 박태영△화학PG PP/DH PU 김기영△인도법인장 박동성△섬유PG 나일론폴리에스터원사PU 김철수△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김형경△중공업PG 전력PU 김정배△도쿄법인 오사카지점장 김종민△베트남법인 오민곤△산업자재PG 울산공장 주영돈△효성기술원 방윤혁△건설PG 박남용<상무보>△섬유PG 스판덱스PU 박전진△산업자재PG 전유숙△화학PG Optical Film PU 공명성△화학PG 이종훈△중공업PG 이상국△중공업연구소 최원호△중공업PG 기전PU 이경순△효성기술원 김철△재무본부 이창호△전략본부 홍종진 정종갑 조도준 김영수 이시연△지원본부 류경희 ■효성ITX ◇승진 <전무>△대표이사 남경환 ■노틸러스효성 ◇승진△상무 김석만△상무보 이호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승진△상무 김성업△상무보 박병한 ■효성굿스프링스 ◇승진△상무보 이철구
  • [인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기획관 윤종인△성과후생관 박재민△윤리복무관 임만규△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김갑섭△공무원노사협력관(직무대리) 유정인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조재호◇국장급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중◇국장급 승진△식품산업정책관 윤동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고학수◇과장급 승진△농업기반과장 한준희 ■국토교통부 ◇과장급△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김영현△항공기술과장 김상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옥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백병호△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이성용△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권인식△국민대통합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장급△대변인 박승기△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지희진△국립외교원 파견 박광열△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양수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황원채 ■통계청 ◇국장급 승진△기획조정관 우범기◇국장급 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경제통계국장 최성욱◇과장급 전보△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백종환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교육훈련파견 김장국◇과장급 전보△민방위과장 성기석△청장비서관 김석현△대변인 우성현△운영지원과장 박종윤△안전제도과장 정근영△방재대책과장 오이섭 ■인천시 ◇4급 <승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동희 이승학△사회적경제과장 성용원△총무과 류진호 봉종선△아동청소년과장 이연숙△인재양성과장 김석희△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유연수△공촌정수사업소장 나인규△자원순환과장 심영배△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시설계획과장 임경섭△다문화정책과장 김승연△회계과장 김연임△경제자유구역청 박장규△미추홀도서관장 정용택△중부수도사업소장 윤원식△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시찬△수질보전하천과장 이의연△주거환경정책관 김유찬<전보>△문화재과장 김경집△법무담당관 안효직△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조형도△환경정책과장 유치현△교통관리과장 이건우△항만공항정책과장 안인호△공사시설2부장 이종성△서부수도사업소장 정환용△하수과장 강태수△교통기획과장 이경녕△특별사법경찰과장 천준호<파견>△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정창래△수도권교통본부 박운준 ■한국관광공사 ◇지사장△오사카 이종훈△이스탄불 김근수△나고야 김만진△뉴델리 이병선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시프레스센터추진단장 최광범△광고업무체계개선단장 권영배△지역관리실장 정병철 ■농민신문 ◇국장△편집 권남회△광고 박종구△사업 류준걸◇부국장△편집 김흥선 박종명△사업 한상구◇부장△편집 김은암△전국사회 한형수△경제유통 최준호△문화 장수옥△기획출판 최인석△간행사업 김장경△발송 정길우△독자마케팅 이병래△IT지원 김진환◇논설실△실장 김명한△논설위원 곽중섭 ■인하대 △대외부총장 이동원△대학원장 박창신
  • ‘월드컵 MVP’ 포를란, 열광속 드디어 일본 도착

    ‘월드컵 MVP’ 포를란, 열광속 드디어 일본 도착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우수선수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오사카 홈팬 300명이 공항까지 환영하러 나온 가운데 일본에 도착했다고 일본의 니칸스포츠가 12일 보도했다. J리그는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스타 선수들을 이미 다수 영입한 바 있지만, 바로 지난 월드컵의 최우수선수이자, 전성기 시절 유럽 최고수준의 공격수였던 포를란이 J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J리그 관계자 및 팬들이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포를란의 입단식은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생중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권 및 유니폼 판매율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뜻밖의 일본행에 대해 많은 팬들이 ‘돈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으나 포를란 본인은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 때문에 일본행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포를란이 팬들의 환영 속에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출처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엔저에 항공사 일부 日노선 날개 접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이 일부 일본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엔저와 저가항공사와의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탓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매일 2회 운항하던 이 노선의 운항 중단을 승인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9일 “일본 노선의 전반적인 수익 감소로 노선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자회사인 ‘에어 부산’을 통해 기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도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시즈오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시즈오카 노선은 현재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 감소로 당분간 운항을 중단하는 것”이라면서 “노선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은 아니고 나중에 수요가 회복되면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일본 노선 이용 승객은 39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5.4%(71만 1000명)나 줄었고 아시아나항공도 승객이 5.5% 줄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통과] 日, 美서 ‘위안부’도 로비… 7억원 뿌려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저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였던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조직적인 로비를 벌이며 8억원에 가까운 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워싱턴DC의 ‘호건 로벨스’와 ‘헥트 스펜서 앤드 어소시어츠’ 등 최소 2개의 로비 업체를 고용,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 등을 면밀하게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호건 로벨스에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52만 3000달러(약 5억 6400만원)를, 헥트 스펜서에는 이 기간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건 로벨스가 법무부에 제출한 문건에는 지난해 7월 공화당 의원들이 400여명의 재미 한인단체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건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을 언급하면서 위안부와 관련한 발언을 했지만,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 하원의원은 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상당히 구체적인 로비 활동 내역을 담고 있다. 호건 로벨스는 또 비슷한 시기에 민주당의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과 로이스 위원장 등이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 6주년 행사에서 한 발언 등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日연구팀 ‘바퀴벌레 사이보그’ 기술 개발

    日연구팀 ‘바퀴벌레 사이보그’ 기술 개발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 연구진이 소위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시발이 될 생체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오사카 대학과 도쿄농공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살아있는 바퀴벌레에 재충전이 필요없는 연료전지를 심는 것이다. 일본 연구진은 물론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곤충의 사이보그화를 시도하는 것은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이다. 그간 곤충을 이용해 산업,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기술은 꾸준히 연구되어 왔으며 그중 극강의 생존력을 발휘하는 바퀴벌레가 가장 각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은 바퀴벌레에 전자회로를 심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수준이지만 난제 중 하나는 이를 구동하는 배터리였다. 이번에 일본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바퀴벌레의 체액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연료전지이기 때문에 살아만 있으면 자동 충전 된다. 공동 연구팀은 “우리가 개발한 20 x 15mm 연료전지의 에너지원은 ‘트래할로스’라 불리는 천연 이당류”라면서 “전자회로를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50.2마이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이 들어가기 힘든 방사능 오염지대 등 위험지역에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풀어 관련 정보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세일…자기야! 해외여행 갈까?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세일…자기야! 해외여행 갈까?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그랜드 세일’을 5일부터 시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5일부터 24일까지 국제선,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을 판매한다. 대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며, 판매가 완료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본노선은 부산부터 후쿠오카까지 왕복 운임 15만 2000원, 부산부터 오사카는 20만 3300원(왕복), 부산부터 도쿄까지는 19만 9100원(왕복)이다. 중국노선은 부산에서 칭다오까지가 15만 8800원(왕복), 부산에서 시안 왕복은 24만 8900원 등이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부산에서 제주는 편도 3만 600원, 김포부터 제주는 3만 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일본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에어부산, 일본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에어부산, 일본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그랜드 세일’을 5일부터 시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5일부터 24일까지 국제선,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을 판매한다. 대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며, 판매가 완료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본노선은 부산부터 후쿠오카까지 왕복 운임 15만 2000원, 부산부터 오사카는 20만 3300원(왕복), 부산부터 도쿄까지는 19만 9100원(왕복)이다. 중국노선은 부산에서 칭다오까지가 15만 8800원(왕복), 부산에서 시안 왕복은 24만 8900원 등이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부산에서 제주는 편도 3만 600원, 김포부터 제주는 3만 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日왕복 15~20만원? 휴가 쓰고 나가볼까

    에어부산, 日왕복 15~20만원? 휴가 쓰고 나가볼까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그랜드 세일’을 5일부터 시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5일부터 24일까지 국제선,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을 판매한다. 대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며, 판매가 완료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본노선은 부산부터 후쿠오카까지 왕복 운임 15만 2000원, 부산부터 오사카는 20만 3300원(왕복), 부산부터 도쿄까지는 19만 9100원(왕복)이다. 중국노선은 부산에서 칭다오까지가 15만 8800원(왕복), 부산에서 시안 왕복은 24만 8900원 등이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부산에서 제주는 편도 3만 600원, 김포부터 제주는 3만 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푸른거탑 리턴즈(tvN 밤 11시) 어느 날 소대장과 분대장이 함께 당직근무를 서게 되는데 평소 앙숙인 둘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병장이 총기보관함 열쇠를 잃어버리는 사고를 저지른다. 한편 소대장은 이때다 싶어 병장에게 연병장 100바퀴를 돌라는 벌을 내리지만 곧 자기 호주머니에서 총기보관함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행복(씨네프 오후 3시 30분)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영수는 운영하던 가게가 망하고 애인 수연과도 헤어지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간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다는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한편 영수는 8년째 희망의 집에 살면서 스태프로 일해 온 은희를 만난다. ■윤손하와 마쓰오의 잇 하우스 시즌2(홈스토리 오후 3시) 오늘의 주인공은 일본 오사카에 사는 요시노의 집이다. 건축 면적 31㎡의 좁은 빌딩을 지은 요시노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내부에 직경 3m의 언덕을 설치한다. 언덕은 1층 거실의 절반 가까이 되는 공간을 차지하지만 소품 주머니와 놀이 공간, 난방 등 7가지 역할을 한다. ■워킹데드 4(FX 밤 1시) 대릴 일행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 간다. 이에 릭은 캐롤과 함께 주변을 돌며 약과 식량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헤맨 끝에 어느 주택가에서 한 남녀를 만난다. 릭은 두 사람을 데려가기로 하고 기다리라고 말하지만 캐롤은 두 사람에게 다른 집을 돌며 식량을 구해 올 것을 제안한다. ■브로큰(캐치온 밤 11시) 옆집 아이의 거짓말로 인해 이웃 간에 끔찍한 폭력이 벌어진다. 현장을 목격한 11세 스컹크의 일상은 모조리 달라진다. 짝사랑하던 선생님 마이크가 충격적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자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진 듯 아파하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웃음과 사랑을 잃지 않던 스컹크는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그림: 괴수 사냥꾼(FOX 밤 12시) 등산을 하던 젊은 남녀가 산속에서 불법으로 대마초를 재배하던 남자와 맞닥뜨려 살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젊은 남녀를 총으로 쏴 죽이려던 남자는 어디선가 날아온 밧줄 같은 것에 목이 졸려 죽는다. 한편 닉과 행크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뭉치를 분석한 결과 9년 전 사라진 아이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에어부산, 중국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에어부산, 중국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에어부산, 중국 왕복 항공비를 이 가격에?…할인률 충격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그랜드 세일’을 5일부터 시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5일부터 24일까지 국제선,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을 판매한다. 대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며, 판매가 완료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본노선은 부산부터 후쿠오카까지 왕복 운임 15만 2000원, 부산부터 오사카는 20만 3300원(왕복), 부산부터 도쿄까지는 19만 9100원(왕복)이다. 중국노선은 부산에서 칭다오까지가 15만 8800원(왕복), 부산에서 시안 왕복은 24만 8900원 등이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부산에서 제주는 편도 3만 600원, 김포부터 제주는 3만 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타고 3만원에 제주도 가자!…할인가 보니 충격

    에어부산 타고 3만원에 제주도 가자!…할인가 보니 충격

    에어부산 타고 3만원에 제주도 가자!…할인가 보니 충격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그랜드 세일’을 5일부터 시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5일부터 24일까지 국제선, 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노선을 판매한다. 대상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며, 판매가 완료되면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본노선은 부산부터 후쿠오카까지 왕복 운임 15만 2000원, 부산부터 오사카는 20만 3300원(왕복), 부산부터 도쿄까지는 19만 9100원(왕복)이다. 중국노선은 부산에서 칭다오까지가 15만 8800원(왕복), 부산에서 시안 왕복은 24만 8900원 등이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부산에서 제주는 편도 3만 600원, 김포부터 제주는 3만 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사능 현장투입 ‘사이보그 바퀴벌레’ 기술 개발

    방사능 현장투입 ‘사이보그 바퀴벌레’ 기술 개발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 연구진이 소위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시발이 될 생체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오사카 대학과 도쿄농공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살아있는 바퀴벌레에 재충전이 필요없는 연료전지를 심는 것이다. 일본 연구진은 물론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곤충의 사이보그화를 시도하는 것은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이다. 그간 곤충을 이용해 산업,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기술은 꾸준히 연구되어 왔으며 그중 극강의 생존력을 발휘하는 바퀴벌레가 가장 각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은 바퀴벌레에 전자회로를 심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수준이지만 난제 중 하나는 이를 구동하는 배터리였다.  이번에 일본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바퀴벌레의 체액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연료전지이기 때문에 살아만 있으면 자동 충전 된다. 공동 연구팀은 “우리가 개발한 20 x 15mm 연료전지의 에너지원은 ‘트래할로스’라 불리는 천연 이당류”라면서 “전자회로를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50.2마이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이 들어가기 힘든 방사능 오염지대 등 위험지역에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풀어 관련 정보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홍환의 시시콜콜] 소녀들의 절망과 동아시아의 비극

    [박홍환의 시시콜콜] 소녀들의 절망과 동아시아의 비극

    그녀의 일생이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진 건 그녀 나이 13살 때였다. 함경남도 영흥의 집 앞에서 일본 순사에게 납치된 그녀는 3년간 유리공장에서 강제노역을 당한 뒤 간도로 끌려갔다. 꽃다운 어린 소녀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군에게 청춘을 짓밟힌 그녀는 절망감으로 가득했을 10대 이후 암흑의 삶을 가슴속에 담아놓은 채 어제 경기 파주의 삼각지성당 하늘묘원에 지친 몸을 눕혔다. 그렇게 떠난 그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폐지와 빈병을 주워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얼마나 사무쳤는지 “위안부 문제를 잘 공부해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평생을 대인공포증과 일본 순사의 환상과 환청에 시달렸던 그녀는 왜 아픈 역사를 후대에 기억시키려 했던 것일까. 또 다른 그녀, 샤수친(夏淑琴)의 시계는 유난히 추웠던 난징(南京)의 1937년 12월에 멈춰져 있다. 그녀 나이 8살 때다. 흘러내린 피로 강을 이뤘던 난징대학살 당시 그녀는 눈앞에서 온 가족을 잃었다. 자신도 일본군 칼에 3곳이나 찔려 사경을 헤매다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당시 난징에서는 일본군 병사들의 ‘살인경쟁’으로 한 달 동안 30만명이 무참히 학살됐다. 여성들의 경우 ‘선간후살’(先姦後殺·먼저 성폭행하고 나중에 죽임)하거나 위안부로 데려갔다. 그런 ‘야만의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그녀는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는 일에 평생을 매달려 왔다. 그녀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날은 언제쯤일까. 제3의 그녀,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 역시 깊은 절망감에 빠진 어린 시절을 겪었다. 군림하던 ‘황국 신민’에서 졸지에 지탄받는 ‘패전국 쓰레기’로 전락한 건 그녀 나이 12살 때다. 당시 절망과 공포 속에 함경북도 나남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귀국하는 과정이 몇 해 전 일부 내용이 논란이 됐던 ‘요코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그녀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55명만 남았다. 황 할머니가 한을 못 풀고 눈을 감기 직전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 신임 회장은 “전쟁 지역에는 모두 위안부가 있었다. 한국이 일본만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고 주장한다”는 망언을 했다. 극우주의자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모미이 회장의 위안부 발언은 정론”이라고 맞장구쳤다. 일본의 우익 지식인들은 난징대학살을 여전히 ‘난징사건’으로 축소 규정한 채 학살 전모를 부정하고 있다. 패전의 기억을 담은 ‘요코 이야기’는 일본에서 출간조차 되지 못했다. 이렇듯 20세기 초·중반 동아시아의 비극을 초래한 일본은 여전히 ‘소녀들의 절망’을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는 우익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본이 과거사를 부정하는 한 동아시아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32년 전 계은숙 비키니 몸매

    32년 전 계은숙 비키니 몸매

    ‘원조 한류 가수’인 계은숙(55)이 지난 24일 MBC퀸 ‘별이 빛나는 카페’에 출연했다. 2007년 11월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이듬해 8월 23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귀국했다. 이후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렸던 터다. 계은숙은 방송에서 1980년대 일본 활동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고이즈미 전 총리가 내 팬카페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또 “30m 이상 걷는 곳에는 레드 카펫이 깔렸다. 최근까지도 일본 팬들이 한국에 선물을 가지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계은숙은 자타가 인정하는 ‘원조 한류 가수’다. 월드스타인 보아보다 훨씬 전에 일본에 진출, 성공을 거뒀다. 예쁘장한 외모에 허스키한 목소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통했다. 이른바 ‘엔카 가수’다. 1982년 10월 24일자 제723호 선데이서울의 표지모델에 나온 비키니 차림의 계은숙은 요즘으로 치면 당시 아이돌이다. 23세 때다. 섹시미와 함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계은숙은 1977년 ‘럭키샴푸’의 CF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뒤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로 가수로 데뷔했다. 1980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할 만큼 인기를 누리다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 일본 레코드 대상인 ‘앨범대상’을 받는 등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자리를 굳혔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 1994년까지 7년 연속 참가하기도 했다. [선데이서울 82년 10월 24일 통권 제 723호]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자와 차 한잔] ‘서울의 나무… ’ 펴낸 오병훈 한국수생식물연구회장

    [저자와 차 한잔] ‘서울의 나무… ’ 펴낸 오병훈 한국수생식물연구회장

    서울에서 역사가 깃든 오래된 나무들을 찾아 그 나무와 관련된 문화적 내용을 소개하는 동시에 나무의 생태와 쓰임까지 얘기해 주는 문화교양서가 나왔다. ‘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는 한국수생식물연구회 회장이자 한국수생식물연구소 대표인 오병훈(67)씨가 펴낸 책이다. “서울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 앞 회화나무는 여름만 되면 화사한 꽃을 피워 향기를 퍼뜨립니다. 큰길 건너 관훈동 SK관훈빌딩에도 수백년 된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가 뿌리내린 곳은 조선의 마지막 황족인 가수 이석이 살았던 집터죠.” 작가는 회화나무가 조선의 상류사회에서 널리 사랑받은 것은 관상목으로서 가치도 있지만 나무의 성정이 학문과 출세를 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주나라 때 3정승은 회화나무 아래서 정사를 돌봤습니다. 그래서 회화나무는 입신양명을 뜻하는 표상이지요.” 서대문 독립공원에는 나라꽃인 무궁화 나무 수십 그루가 자란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다홍색과 보라색, 노란색 무궁화를 꽂았는데 이게 어사화였습니다. 궁전 잔치에 참석한 신하들이 비단 모자에 꽂은 꽃이 무궁화였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은 무궁화대훈장입니다.” 꽃으로서의 가치를 칭찬하던 그는 그러나 무궁화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무관심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나라꽃을 우리처럼 업신여기는 국민과 정부는 없습니다. 정부가 보급한 무궁화는 흰색 꽃에 붉은 심(단심)이 박힌 표준 무궁화가 아니라 꽃이 작고 구겨진 듯 보이는 저급 품종입니다. 격을 높였어야죠. 또 무궁화를 키울 때 가지를 잘라선 안 됩니다. 그대로 두면 나무 모양이 동그래져 운치가 있고 꽃이 많이 피어 관상 가치도 높아집니다.”그는 “고려 말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에 따르면 꽃이 많이 피는 까닭에 꽃 이름을 ‘무궁’(無窮)으로 해야 한다는 토론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전국에 걸쳐 천연기념물이 가장 많은 나무는 은행나무다. 모두 19그루인데 서울에서는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경내의 문묘(공자를 모신 사당) 앞에 있는 은행나무 2그루가 천연기념물이다.“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에서 제자들을 가르쳤기에 은행나무는 학문의 표상입니다. 은행잎은 성균관대의 상징이고 중국의 베이징대와 일본 오사카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서울시와 도쿄시의 상징물이지요.” 금호동 산비탈 골목을 오르면 담장 아래로 늘어진 덩굴장미가 화사한 붉은색을 뽐내며 특유의 향기를 더한다. “신라 신문왕 때 설총이 쓴 ‘화왕계’(花王戒)를 보면 모란은 꽃의 왕, 장미는 요염한 미인, 등이 굽고 백발인 할미꽃은 충신으로 비유했습니다. 이때 벌써 장미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미모 뒤에 숨겨진 가시를 경계했지요.” 책은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무 44종을 실었다. ‘열하일기’ ‘산림경제’ ‘삼국사기’ 등 고전들에 등장하는 나무 이야기를 현대적 어법으로 흥미롭고 세련되게 인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하프타임]

    좌완 앨버스 한화 입단 협상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세인트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22일 “미네소타의 좌완 선발 앤드루 앨버스(29)가 한화와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화는 “앨버스와 협상 중이나 성사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앨버스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의 뛰어난 성적을 냈고 메이저리그 승격 후에도 10경기 선발로 2승 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오승환·데상트코리아 계약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으로 데뷔를 앞둔 오승환(32)이 스포츠전문 의류 제조업체인 데상트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22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 데상트코리아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데상트의 한국 자회사. 데상트는 기행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신조 쓰요시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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