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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수상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수상

    국내 최초로 두 번째 수상 영예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대표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성문안CC 클럽하우스’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19년 ‘PARK ROCHE’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1954년에 설립된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상이다. 국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중 이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디자이너는 김종호 대표가 처음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은 56개 국가, 지역에서 출품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 중 여러차례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종호 디자이너의 출품작 HDC 리조트 ‘성문안 CC 클럽하우스’는 미니멀하고 모던함 속에서도 부드러운 곡면과 강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브제들로 단순 컨트리클럽이 아닌 주변 대자연에 둘러 싸여진 ‘뜻밖의 갤러리’ 콘셉트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정과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대자연 속 콘크리트 건축물 내, 외부에는 곳곳에 자연으로 채워져 있고, 또 그 속의 공간들 마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그와 대비되는 물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시간, 사람, 자연의 연결로 채워지는 비움의 가치를 부여하고, 진정한 휴식과 치유,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자연을 품은 영국 작가 폴 모리슨의 작품과 천혜의 자연에 스며드는 건축계획부터 공간에서 보여 지는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기능에만 충실한 컨트리클럽이 아닌 멀티문화공간으로서 웅장함 속에 평온과 감동을 주는 장소로 디자인됐다. 2019년에 수상한 ‘PARK ROCHE’는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로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웰니스, 마인드풀니스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 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영국 아티스트인 리차드 우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건축물 외관 및 수영장, 지하1층 로비공간 및 각층 엘리베이터 홀 등에 산, 자작나무, 나뭇잎, 바위, 돌 등 정선의 자연과 정선으로 오는 여정을 색채와 패턴으로 작품을 설치했다. 파크로쉬 리조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김종호 디자이너는 특히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7개국의 디자이너들과 메인 디자이너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현재 베트남을 대표하는 호텔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 GT타워는 네덜란드 건축가와 초기부터 공동 작업을 통해 주변 건물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해 동서양의 정서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디자인 방법론과 전통적인 곡선의 미, 한옥 등에서 볼 수 있는 기품과 여유로움을 표현한 결과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명문 코넬대 출신인 김종호 디자이너는 실내건축가협회 코시드 회장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인테리어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디자이너 양성 및 디자인 미래발전, 웰니스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가 운영하는 디자인스튜디오는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 신발도 옷처럼 관리하세요…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신발도 옷처럼 관리하세요…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LG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지난해 IF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는 동시에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왔다. 먼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자신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boutique)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 제품은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한 대의 신발관리기 상하칸에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고 각각의 신발에 최적화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하는 ‘듀얼 케어시스템’을 구현했다. 도어 안쪽에 있는 받침대를 상하칸에 설치하면 한 번에 최대 4켤레까지 케어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그라파이트,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등 4종이 있다. LG전자는 투명창을 제외한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슈케이스에 조명색을 추가하고 슈케어에 신규 맞춤 코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네타냐후, 美 외면에 ‘중국 카드’ 꺼낸 듯 [뉴스 분석]

    네타냐후, 美 외면에 ‘중국 카드’ 꺼낸 듯 [뉴스 분석]

    극적인 재집권 6개월 지나도록바이든, 방미 초청 안 해 이례적중동서 중국 갈수록 영향력 확대‘美 아니어도 외교 기회’ 신호인 듯 미국의 외교 독무대였던 중동 지역에서 중국이 갈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재집권 뒤 6개월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초청을 받지 못하자 방향을 틀어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다. 워싱턴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중동 질서에 근본적인 균열이 생긴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달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타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이 아니어도 이스라엘의 외교적 기회는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스라엘 우파의 상징인 네타냐후 총리는 개인 비리 등으로 2021년 6월 실각했다가 지난해 12월 극우 정당·종교단체 등과 손잡고 극적으로 재집권했다. 이후 초강성 지지층에 기댄 권위주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모여 있던 예루살렘 알아크사 사원을 강경 진압해 이슬람 무장 단체들과 전쟁 일보 직전 상황까지 갔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튀르키예처럼 종교 근본주의 국가로 회귀하려고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행보가 매우 못마땅하다. 지난 3월 그에게 직접 전화해 사법개혁 중단을 촉구했고, 미 언론에 네타냐후 총리를 백악관으로 초대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갈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총리에 취임한 지 6개월째 워싱턴DC에 못 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조바심을 느낀 네타냐후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처럼 ‘중국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인사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책임을 물어 그를 홀대하자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TOI에 “최근 중국이 중동 지역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익을 대변하고자 베이징에 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월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와 시아파 맹주 이란의 화해를 주선해 외교력을 과시했다. TOI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번 방중에서 (중동 질서 재편에 편승하고자)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런 행보를 결코 반기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우주가 담긴 듯… 춤으로 풀어낸 한국의 美 ‘산조’

    우주가 담긴 듯… 춤으로 풀어낸 한국의 美 ‘산조’

    전통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에 담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춤으로 표현한 ‘산조’가 2년 만의 무대를 마쳤다. 흩어졌다 모이고 채웠다 비워내는 순환의 원리, 불규칙과 즉흥성 속에서도 갖춘 질서와 조화의 세계는 마치 작은 우주와도 같아서 블랙홀처럼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국립무용단이 지난 23~2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 ‘산조’는 산조 특유의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토대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을 춤과 음악, 무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산조 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기교가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을 통해 무대 위에 펼쳐졌다. 작품은 총 3막 9장으로 구성됐다. 사서(四書) 중 하나인 ‘중용’의 내용을 주제로 삼았다.1막 ‘중용’은 비움의 미학과 절제미를 주제로 불균형 속 평온을 유지하는 한국적 움직임을 담았다. 2막 ‘극단’은 불균형 속 균형을, 3막 ‘중도’는 불협과 불균형마저 품어내는 새로운 균형을 표현했다. 부조화스럽지만 그 안에서 다시 조화를 이루고 무질서하지만 다시 질서를 찾아가는 무용수들의 모습은 산조 양식이 지닌 궁극적인 철학에 맞닿아 있었다. 안무가 최진욱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춤은 연출가 정구호가 여백의 미를 살린 그림 같은 미장센과 만나 움직임이 더 돋보였다.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은 자유로운 흐름과 에너지로 무대 위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무용수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우주로서 전체 큰 우주를 구성하며 한국적인 미학을 펼쳐냈다. 전통 산조를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한 음악은 ‘보는 춤’을 넘어 ‘듣는 춤’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국악이 현대적인 비트와 섞여 중독성 강한 소리를 만들어내며 공연이 끝나고도 귓가를 맴돌게 했다. 무대 장치 역시 의미 있게 설치돼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1막에선 전통의 철학적 본질을 상징하는 지름 6m의 대형 바위 형상의 오브제가 등장해 변화를 보여줬고, 2막에선 움직이는 삼각형 조형물이 등장해 무용수들의 춤과 어우러져 불균형을 시각화했다. 3막에선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이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무용수들과 함께 안정적인 구조를 드러냈다. 관객들은 정(靜)과 동(動)의 조화를 이룬 춤사위를 통해 색다르고 새로운 균형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시진핑 손 잡는 네타냐후…“백악관 초청 못 받자 곧바로 베이징行” [뉴스 분석]

    시진핑 손 잡는 네타냐후…“백악관 초청 못 받자 곧바로 베이징行” [뉴스 분석]

    미국의 외교 독무대였던 중동 지역에서 중국이 갈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재집권 뒤 6개월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초청을 받지 못하자 방향을 틀어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다. 워싱턴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중동 질서에 근본적인 균열이 생긴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달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타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미국이 아니어도 이스라엘의 외교적 기회는 열려 있다’는 신호를 발신하려는 의도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스라엘 우파의 상징인 네타냐후는 개인비리 등으로 2021년 6월 실각했다가 지난해 12월 극우 정당·종교단체 등과 손잡고 극적으로 재집권했다. 이후 초강성 지지층에 기댄 권위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고 민주주의 핵심인 3권 분립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사법 개혁’도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모여있던 예루살렘 알아크사 사원을 강경 진압해 이슬람 무장단체들과 전쟁 일보직전 상황까지 갔다. 일각에서 ‘이스라엘이 튀르키예처럼 종교 근본주의 국가로 회귀하려고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네타냐후의 이런 행보가 매우 못마땅하다. 지난 3월에는 그에게 직접 전화해 사법개혁 중단을 촉구했고, 미 언론에도 네타냐후 총리의 백악관 초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갈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총리에 취임한지 6개월이 되도록 워싱턴DC에 못 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에 조바심을 느낀 네타냐후가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처럼 ‘중국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인사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책임을 물어 그를 홀대하자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TOI에 “최근 중국이 중동 지역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익을 대변하고자 베이징에 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월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와 시아파 맹주 이란의 화해를 주선해 외교력을 과시했다. TOI는 “네타냐후가 이번 방중에서 ‘(중동 질서 재편에 편승하고자)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미국은 그의 행보를 결코 반기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왼쪽 귀 청력 거의 잃었다” 고백한 폴 사이먼

    “왼쪽 귀 청력 거의 잃었다” 고백한 폴 사이먼

    미국의 유명 포크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폴 사이먼(81)이 한 쪽 귀의 청력을 거의 잃었다고 미 CBS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약 2년 반 전부터 왼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그 귀가 (예전에 비해) 8% 정도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기타를 치고 작곡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들리는데, 작은 규모로 공연하기에 충분히 잘 들리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아마 그것도 괜찮을 것이고, 거기에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게 삶이다. 사람들은 이보다 더 나쁜 일도 많이 겪는다”고 덧붙였다. 사이먼은 2018년 9월 뉴욕의 고별 공연 당시 잠정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2021년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와 지난해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레이스랜드’(Graceland),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사이먼은 지난해 뉴포트에서의 무대가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길 바란다”며 최근 발표한 신곡 ‘세븐 삼’(Seven Psalm)을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찬송가’라는 뜻의 이 곡은 신앙에 대한 33분짜리 명상곡이다. 사이먼은 동갑내기 아트 가펑클과 함께 ‘사이먼 앤드 가펑클’를 결성해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등의 히트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1986년 남아공 밴드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와 함께 발표한 ‘그레이스랜드’는 세기의 명반으로 꼽힌다.
  • 왼쪽 청력 잃은 포크 음악 거목 폴 사이먼 “죽음 압박 안받아”

    왼쪽 청력 잃은 포크 음악 거목 폴 사이먼 “죽음 압박 안받아”

    전설적인 포크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유명한 폴 사이먼(82)이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25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CBS 인터뷰에서 사이먼은 “2년 반 전부터 잘 들리지 않더니 이젠 (예전에 비해) 8%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기타를 치고 작곡할 정도로는 들리는데, 연주자 5∼6명과 공연하기에 충분히 잘 들리진 않는다”고 말했다. 사이먼은 최근 발표한 신곡 ‘세븐 삼’(Seven Psalm)을 공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일곱 개의 찬송가’라는 의미의 33분 짜리 명상곡이다. 또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받아들일 테다. 나이를 생각하지만 죽음에 전혀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이먼은 1957년 동갑내기 친구 아트 가펑클과 함께 ‘톰 앤드 제리’라는 밴드를 결성한 다음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바꾸고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대박을 쳤다. 1970년 팀 불화로 해체된 뒤 솔로로 전향했다. 그는 2018년 9월 뉴욕에서 고별 공연을 하면서 진짜 은퇴하는 게 아니라 순회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2021년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와 지난해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깜짝 출연해 옛 명곡을 열창했다.
  • 폴 사이먼 “왼쪽 귀 청력 8% 밖에” 정말로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폴 사이먼 “왼쪽 귀 청력 8% 밖에” 정말로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왼쪽 귀가 (예전에 비해) 8% 정도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기타를 치고 작곡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들리는데, 연주자 너다섯 명과 함께 공연하기에 충분히 들리지는 않는다. 뭐 괜찮다. 사람들은 이보다 더 나쁜 일도 많이 겪는다.” 전설적인 포크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폴 사이먼(81)이 한 쪽 귀의 청력을 거의 잃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약 2년 반 전부터 왼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그 귀가 (예전에 비해) 8% 정도밖에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속 상하다”면서도 “아마 그것도 괜찮을 것이고, 거기에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게 삶”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8년 9월 뉴욕 공연을 끝으로 순회공연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음악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그는 2021년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와 지난해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레이스랜드’와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사이먼은 지난해 뉴포트에서의 무대가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길 바란다”며 최근 발표한 신곡 ‘세븐 삼’(Seven Psalm)을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일곱 개의 찬송가’라는 뜻의 이 곡은 신앙에 대한 33분짜리 명상곡이다. 어떤 이들은 사이먼이 자신의 죽음과 씨름하는 것으로 해석했는데, 사이먼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물론 나는 여든한 살이고, 그런 생각을 한다”면서도 “그것이 나를 압박하냐고? 아니,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이먼은 1957년 동갑내기 친구 아트 가펑클과 함께 ‘톰 앤드 제리’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해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이름을 바꾸고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뒤 불화로 듀오가 해체되자 솔로 활동을 했다. 그가 1986년 남아공 밴드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와 함께 발표한 ‘그레이스랜드’는 세기의 명반으로 꼽힌다. 사이먼이 워낙 작곡과 작사, 노래 실력까지 갖췄지만 목소리 좋고 외모만 뻐어난 가펑클은 영화 일 등 외도를 하곤 했다. 둘이 아옹다옹하면서도 2010년대까지 함께 무대에 오르곤 했다.
  • LG전자-캐치테이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 이벤트 진행

    LG전자-캐치테이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 이벤트 진행

    SNS 이벤트 진행, 와인셀러 경품 추첨 및 스페셜 서비스 메뉴 증정다목적 보관 기능 적용으로 진화한 23년형 신제품최대 11가지 식재료∙식품 맞춤 보관 가능 LG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2주간 국내 통합 외식업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인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서울 시내 레스토랑 5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각 레스토랑 매장 내 비치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매장 특성에 따라 준비된 스페셜 서비스 메뉴가 제공된다. 또, 업로드한 인증샷을 한 달간 삭제하지 않은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까다로운 와인 보관·관리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8병 모델)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휴 매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비스트로 앤트로’, ‘수퍼판’, ‘네기다이닝 라운지’, 강남구 삼성동의 ‘야키도리 수다’, 용산구 이태원동의 ‘스키야키 타카’로 총 5곳이다. 이중 일부 매장에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메뉴를 이벤트 기간 내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23년형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에는 채소, 과일, 주류 등 11가지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보관 모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다목적 보관모드는 고객들이 김치냉장고 내부 칸을 김치 보관보다는 야채, 과일, 쌀, 잡곡 보관 또는 냉동 등의 용도로 다수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ThinQ 어플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한 후, 좌·우칸, 중칸, 하칸으로 나누어 보관 식재료에 따라 맞춤형 모드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좌·우칸은 음료나 주류를, 중·하칸은 채소나 과일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탠드식 신제품의 경우 LG ThinQ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LG전자는 이를 이용해 추후 324ℓ 용량 제품으로까지의 다목적 보관 모드 추가 및 모드 내에서 선택 가능한 식재료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기존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의 장점을 계승해 ▲좌·우 공간 분리로 공간 활용성을 높여 효율적인 재료 보관을 돕는 ‘다용도분리벽’ ▲최적의 온도 유지로 김치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증식시키는 ’NEW유산균김치+’ ▲입체냉각·쿨링케어·냉기지킴가드로 냉기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LG ThinQ 앱으로 포장김치의 바코드를 찍어 등록하면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따라 그에 맞는 보관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들을 지원한다. 이 밖에 2023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구매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푸틴이 도망쳤다고? 도주설 전한 보도들…대변인은 “크렘린에서 집무”

    푸틴이 도망쳤다고? 도주설 전한 보도들…대변인은 “크렘린에서 집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에 겁을 먹고 모스크바를 떠났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브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달아나지 않았으며 “크렘린궁에서 집무하고 있다”고 공식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16분 모스크바를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를 인용해 미국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전용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모스크바 북쪽 대도시인 트베르 근처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푸틴 전용기가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겁을 먹고 달아났다는 보도는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파죽지세로 모스크바로 진격 중인 가운데 나왔다. 한때 푸틴의 개인 요리사였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는 자신들에게 공습을 명령했다며 반기를 들고 수도를 향해 진격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반역”이라고 규정하며 “가혹한 처벌”을 공언했지만 2만 5000여 용병들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프리고진은 “정의를 위한 행진”을 하고 있으며 쇼이구 국방장관을 응징하기 위해 봉기했을 뿐 쿠데타를 기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 그는 쇼이구 국방장관 등이 푸틴을 전쟁으로 잘못 이끌었고 군 자원들을 잘못 운영해 전쟁을 진흙탕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선전 매체인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는 벨라루스의 반푸틴 모니터링 프로젝트 하준(Hajun)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사용한 적 있는 러시아 정부의 Il-96−300PU 항공기가 같은 시간 브누코보 공항을 이륙해 푸틴의 개인 관저가 있는 발다이를 향해 비행하다 발다이로부터 150㎞ 떨어진 트베르 시 근처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도 푸틴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인정했다. 역시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우크레인스카 프라우다도 자국 첩보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모스크바를 떠나 발다이로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탐사저널리즘 프로젝트 인사이더는 오후 3시쯤 다른 러시아 특수군 항공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과거에도 전술적 목적으로 ‘키이우의 유령’ 같은 거짓 선전전을 통해 자국민을 단결시키고 러시아를 혼돈에 빠뜨리곤 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과정 수강생 모집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과정 수강생 모집

    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플랫폼 활용과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중심 인력 양성 과정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옛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인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비지원교육으로 진행되는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과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질의 상용직 일자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적용 프로그램 활용(VR·AR·MR·XR 관련 뉴미디어 이해, 블록코딩, VR 코딩, COSPACES 인터페이스 및 UI/UX) ▲메타버스 활용(로블록스 스튜디오, 템플릿, Lua 스크립트, 게임개발, 3D 오브젝트, 제페토, 오큘러스, 미러링, Tiltbrush 프로그램, NFT 개발 및 제작 프로세스, 민팅) ▲메타버스 게임(로블록스, 게더타운, 제페토) ▲메타버스 실습(나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45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일 4시간씩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20명을 모집하며, 3D 그래픽 경력과 코딩 관련 경력 보유자, 이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구글신청을 하고 센터에 방문하여 서류 접수하면 되며,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되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10만원으로 교육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을 환급 받게 된다. 메타버스 융합전문강사 과정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158주간 세계 랭킹 1위…골프 여제, 신화 향해 고~

    158주간 세계 랭킹 1위…골프 여제, 신화 향해 고~

    3년 넘게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고진영이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은 통산 158주 1위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은퇴)가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06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위를 유지했다.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후 1위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기를 몇 차례 반복하며 158주를 채웠다. 고진영의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다. 다만 고진영이 1위였던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9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랭킹이 코로나19로 동결됐다. 이 기간을 제외하면 고진영의 세계랭킹 1위 기간은 149주가 된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이 기간을 합산해 “고진영이 총 158주간 세계 1위를 유지해 오초아의 기록과 같아졌다”고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 이 기간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였음을 인정했다. 2017년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LPGA에 진출한 고진영은 2018년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데뷔전 우승을 거뒀다. 이후 1년 가까이 우승컵을 들지 못했던 고진영은 2019년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GC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세를 몰아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여기에 CP 위민스 오픈까지 더해 시즌 4승을 거둬 2019년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세계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다음주에도 세계 1위를 지키면 159주간 1위로 오초아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를 차지한 양희영은 56위에서 45위로 11계단 올랐다.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를 제패한 홍지원은 194위에서 86계단 상승해 108위가 됐다.
  • 中, 10개월 만에 금리 인하… 더딘 경기 회복에 본격 부양 나섰다

    中, 10개월 만에 금리 인하… 더딘 경기 회복에 본격 부양 나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만에 전격 인하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도 경제 회복세가 더디자 본격 부양에 나섰다. 20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55%, 5년 만기는 연 4.20%로 각각 0.1% 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LPR은 명목상 18개 시중은행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 금리 평균이지만, 사실상 인민은행이 개입해 조율한다. 1년 만기 LPR은 일반 대출 금리, 5년 만기 LPR은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중국 LPR은 지난해 8월 1년 만기 3.65%, 5년 만기 4.30%로 조정된 뒤 9개월째 동결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 기조를 포기한 뒤에도 경제성장률이 제 궤도를 찾지 못하자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뤄졌다. 중국의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무역, 투자 등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15~24세 청년실업률은 2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질 좋은 일자리’도 생겨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조만간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3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2.00%에서 1.90%로 0.1% 포인트 인하했고,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금리도 0.1% 포인트 낮췄다. 15일에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도 0.1% 포인트 내리는 등 ‘맞춤형 돈 풀기’에 착수했다. 다만 베이징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노무라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5∼6.3%에서 5.1∼5.7%로 낮춘 상태다. 현 하락 추세를 반전시킬 강력한 대책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반영하듯 17일 칭화대 주최 포럼에서 인옌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석은 “더 강력한 정책을 즉시 시행해 경제 하강국면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그는 “민간 투자자와 기업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들이 도입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 우크라군 추가 탈환 마을서 러 대대급 부대 전멸…지휘관도 전사

    우크라군 추가 탈환 마을서 러 대대급 부대 전멸…지휘관도 전사

    우크라이나가 지난 2주간의 반격 작전 중 추가 탈환을 선언한 남부 자포리자주 파아티카트키 마을에서 약 300명의 러시아 군인이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독립매체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NV)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파아티카트키 마을을 탈환하는 작전에서 이에 맞서던 러시아군 소속 대대급 민병대가 이 부대 지휘관과 함께 거의 전멸했다.숨진 지휘관은 남오세티야 출신 테호프 아이벤고(31) 부사령관으로 확인됐다. 그는 오세티야에서 온 의용병들로 구성된 민병대대 ‘스톰 오세티야’를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부대와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포위 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와 함께 약 300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사망했다. 이 소식은 ‘로벤콥스코예 소프로티블레니예 Z’ 등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을 통해 처음 보고됐다. 이들 선전가는 아이벤고와 그의 부대원들이 마을을 끝까지 지키려다 전사했다고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아이벤고의 죽음은 이후 남오세티야 문화부가 사실로 확인했다.이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파아티카트키 마을을 추가 탈환한 사실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전까지 자포리자주에서 로브코베와 레바드네, 노보다리우카를, 도네츠크주에서 마카리우카와 블라호다트네, 네스쿠치네, 스토로제베를 각각 탈환했다. 이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피아티카트키 마을을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했다고 확인했다. 말랴르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주간 113㎢에 달하는 점령지를 되찾았다고 밝히면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전선을 최대 7㎞가량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격 과정에서 베르댠스크와 멜리토폴 방면으로 8개 마을을 해방했다”고 전했다. 베르댠스크와 멜리토폴은 우크라이나 남부 크름(크림)반도와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이어지는 러시아 점령지를 양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목표로 삼은 남부 요충지다. 이번에 수복한 피아티카트키도 남부 해안에서 약 90㎞ 거리로 멀지 않아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 고진영 158주간 세계 1위… 한국여자골프 역사 새로 쓴다

    고진영 158주간 세계 1위… 한국여자골프 역사 새로 쓴다

    3년 넘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고진영이 한국 여자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라 통산 158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과 동률이다. 2006년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넘게, 158주간 1위를 유지한 기록을 세웠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후 1위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기를 몇 차례 반복하며 158주를 채웠다. 고진영의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다.다만 고진영이 1위였던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9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코로나19로 동결됐다. 이 기간을 제외하면 고진영의 세계 랭킹 1위 기간은 149주가 된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이 기간을 합산해 “고진영이 총 158주간 세계 1위를 유지해 오초아의 기록과 같아졌다”고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해, 이 기간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였음을 인정했다. 2017년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LPGA에 진출한 2018년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데뷔전 우승을 거뒀다. 이후 1년 가까이 우승컵을 들지 못 했던 고진영은 2019년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GC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세를 몰아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여기에 CP 위민스 오픈까지 더해 시즌 4승을 거두며 2019년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세계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다음 주에도 세계 1위를 지키면 159주간 1위로 오초아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100주 이상 1위 선수는 고진영 외에 오초아, 리디아 고(125주), 쩡야니(대만·109주), 박인비(106주)까지 5명이다.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은 오초아와 쩡야니(109주)가 갖고 있고, 고진영(100주)가 그다음이다. 한편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를 차지한 양희영은 56위에서 45위로 11계단 올랐다.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를 제패한 홍지원은 194위에서 86계단이 상승한 108위가 됐다.
  • 인공지능, 눈을 뜨다

    LG 등 국내 기업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에 대거 참가해 ‘이미지 인식(비전) AI’ 기술을 뽐낸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 2023’에 LG전자,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참가해 ‘캡셔닝 AI’를 처음 공개했다. 국제학회에 처음 공개되는 캡셔닝 AI는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AI다. 눈이 달려 본 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생성형 AI로 보면 쉽다. 캡셔닝 AI는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평균적으로 문장 5개, 키워드 10개를 10초 내에 생성할 수 있어, 이미지 범위를 1만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맞춤형 이미지 검색·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작업을 끝낼 수 있다. CVPR은 세계 최대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비전 AI 학회다. AI가 카메라나 센서로 인식한 이미지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기술인 비전 AI는 자율주행, 의료, 스마트공장, 광학문자인식(OCR, 금융 등), 안면인식(보안)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올해 행사엔 9155편의 비전 AI 논문이 접수돼 25.8%에 해당하는 2359편이 발표됐다. 올해도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브레인이 CVPR에 논문을 제출해 각각 8편, 6편이 채택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표적으로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검색해 반자동으로 대화를 생성하고 이를 원래의 데이터셋과 함께 사용해 10배 효율적으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카카오브레인은 CVPR에서 LG가 주최하는 이미지 캡셔닝 대회인 ‘NICE 챌린지’에서 3위를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기업과 기관 117곳이 부스를 차리고 AI 인재 채용에 나선다. 올해도 구글, 애플, 아마존, 퀄컴,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부스를 차렸다. 테슬라, 아마존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도 가장 큰 부스를 차려 인재 모집에 나섰다.
  •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 MZ겨냥 신규 광고 영상 공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 MZ겨냥 신규 광고 영상 공개

    LG전자가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 & 슈케어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는 패션 아이템인 신발을 단순히 신고 벗는 용도가 아닌, 하나의 전시품으로 수집하고 소장하는 MZ세대만의 특별한 슈컬렉팅 문화를 담아냈다. 광고 속 LG 슈케이스는 MZ세대 특유의 젊음과 힙한 라이프에 슈컬렉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매력적으로 묘사했다.영상에서 소개된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는 올해 3월 신제품이 출시되며 신발 애호가들뿐만 아닌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슈케이스는 소장 중인 신발을 마치 예술작품과 같이 전시할 수 있는 동시에,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UV를 차단해주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국립박물관 습도 기준이 적용되어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내부 습도를 55% 이하로 유지하며, 신발 변색의 주요 원인인 외부 유입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한다. 또한 360° 자동 회전 턴테이블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집중 조명 및 12개 컬러의 간접 조명은 보다 스타일리시한 신발 보관∙전시를 가능케 한다. LG ThinQ 앱에서 제품의 근접 센서 인식을 통해 턴테이블과 조명을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쇼타임 모드’ 등 다양한 모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살균부터 건조, 탈취까지 토탈 슈즈 케어를 제공하는 LG 슈케어는 신발의 종류와 소재에 따른 다양한 코스에 트루스팀 분사량을 다르게 적용하여 살균, 탈취가 가능하다. 특히 무빙노즐로 운동화부터 부츠까지 신발의 높이에 따라 맞춤 관리가 가능하며, 분리 선반을 장착하여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성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슈케이스와 슈케어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MZ세대들을 표현했다”며 “제품의 특징을 바탕으로 멋진 광고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두루마기 두른 테너 김성호… 영국 홀린 K클래식

    두루마기 두른 테너 김성호… 영국 홀린 K클래식

    테너 김성호(33)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카디프) 가곡부문에서 우승했다. 김성호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세인트데이비드홀에서 마친 대회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다. 영국 BBC방송이 생중계하는 BBC 카디프는 1983년 세인트데이비드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다. 2년에 한 번씩 열려 아리아부문과 가곡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18일 연락이 닿은 김성호는 “이 콩쿠르는 참여 자체가 큰 영예인데 우승까지 해서 믿기지 않았다”면서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22일이 생일인데 32살까지만 나갈 수 있어 4일만 빨리 태어났어도 못 나갈 뻔했다”고 웃었다. BBC 카디프는 새 얼굴을 찾는 다른 콩쿠르와 달리 나라별로 2명씩의 프로 성악가만 참여할 수 있어 성악 콩쿠르의 끝판왕으로 통한다. 최종 5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김성호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Let Beauty Awake’,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Mit Myrten und Rosen’,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Do not sing, my beauty’, 리하르트 게오르크 슈트라우스의 ‘Morgen’, 김성태의 ‘동심초’를 불렀다. 김성호는 특별히 회색 두루마기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에서도 화제였던 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그의 옷을 확대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성호는 “다른 콩쿠르에서 보니 아프리카 출신 친구들이 전통 옷을 입고 나오더라”면서 “1차 때 윤이상의 고풍의상을 불렀는데 한복을 묘사한 곡이라 한복을 입으면 관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동심초’를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도전하는 곡이라 매일 2~3시간만 자면서 연습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상금 1만 파운드(약 1600만원)와 부상으로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공연 기회를 얻었다. 김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 석사를 만점으로 졸업했다. 2018년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는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극장의 전속 테너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 사파리로, 우주로… 인천공항서 떠나는 상상력 여행

    공항 내 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비비드 스페이스 콘텐츠 2종 추가 형형색색 문양을 한 고릴라가 건물에 오르더니 가슴을 두드리고, 키가 큰 기린이 그 옆을 한들한들 걸어간다. 어두운 밤의 사파리를 형상화한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에서는 강렬한 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비비드 랜드’(VIVID Land)는 환상적인 우주로의 모험을 안내한다. 여러 행성이 휙휙 지나가는 장면을 마주하다 보면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천국제공항에 마련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에 새로 추가된 콘텐츠 ‘비비드 사파리’와 ‘비비드 랜드’를 공개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상상,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는 이들에게 하늘을 높이 날아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매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 공간이다.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마련했다.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융합한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 ‘스페이스 1’, 관람객 참여로 실시간 스크린에서 콘텐츠를 구현하는 체험·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 ‘스페이스 2’로 구성했다. ‘비비드 사파리’와 ‘비비드 랜드’가 추가된 스페이스 1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한 ‘트와일라잇 모먼트’와 숲속에서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 ‘서울 이야기’,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달 그림자 이야기’ 등 7편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이스 2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드림 플라잇’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비행기를 스캔하면 화면 위로 비행기가 날아오르도록 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 성악 콩쿠르 끝판왕 우승 김성호 “4일만 빨리 태어났어도 못 나갈 뻔”

    성악 콩쿠르 끝판왕 우승 김성호 “4일만 빨리 태어났어도 못 나갈 뻔”

    “생일이 6월 22일인데 4일만 빨리 태어났어도 나이 제한에 걸려 못 나갈 뻔했어요.”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성악 콩쿠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카디프)에서 우승한 테너 김성호(33)는 단 며칠 차이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 BBC 카디프는 1983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세인트데이비드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다. 2년마다 열려 아리아부문과 가곡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성격의 다른 주요 콩쿠르와 달리 프로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다 나라별로 2명씩만 참가 가능한 국가대항전 성격이라 성악 콩쿠르의 끝판왕으로 통한다. 만으로 32세까지 출전할 수 있어 22일이 생일인 김성호는 가까스로 나이 제한을 피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 2년 전 도전할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아리아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김기훈과 박주성에 밀렸다.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소속으로 활동 중이라 참가가 쉽지 않았지만 BBC에서 “포기하긴 아쉽다”며 다시 참가할 것을 요청했고 극장 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참가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최종 5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김성호는 랠프 본 윌리엄스의 ‘Let Beauty Awake’,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Mit Myrten und Rosen’,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Do not sing, my beauty’, 리하르트 게오르크 슈트라우스의 ‘Morgen’, 김성태의 ‘동심초’를 불렀다.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한국어까지 언어도 다양하다. 김성호는 “‘동심초’를 제외한 나머지 곡은 이번에 무대에서 처음 불러봤다”면서 “2~3시간씩만 자고 연습하느라 정말 힘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어떤 곡을 선정하는지, 자기 목소리에 맞춰 얼마나 폭넓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라 승부를 걸었던 것이 통했다.김성호는 이번 대회에서 회색 두루마기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에서도 화제였던 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그의 옷을 확대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의 두루마기에는 대나무, 매화, 두루미 등이 그려져 있었다. 김성호는 “다른 콩쿠르에서 보니 아프리카 출신 친구들이 전통 옷을 입고 나오더라”면서 “1차 때 윤이상의 ‘고풍의상’을 불렀는데 한복을 묘사한 곡이라 한복을 입으면 관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국의 ‘한’과 ‘흥’을 보여 주려는 작전이 제대로 통해 그의 옷차림은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 바리톤 김태한이 우승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도 도전했지만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아 떨어졌다. “전혀 아쉽지 않고 김태한이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는 그는 “이번에도 대단한 성악가들이 많아 우승을 기대 안 했는데 제 이름이 호명되니까 믿기지 않더라”고 웃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상금 1만 파운드(약 1600만원)와 부상으로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공연 기회를 얻었다. 김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 석사를 만점으로 졸업했다. 2018년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는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극장의 전속 테너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어떤 성악가가 되고 싶은지 묻자 김성호는 “세계적인 성악가는 꿈꾸지 않는다”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옆에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친절한 이웃 성악가, 동료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 수 있는 편한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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