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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영화] ‘엘비스와 대통령’

    [새 영화] ‘엘비스와 대통령’

    지금이야 일국의 대통령이 TV 드라마를 즐겨보고, 공식 석상에서 연예인과 만나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는 게 어색하지 않게 다가오지만 시곗바늘을 40여년 전으로 돌려보면 익숙하지 않은 풍경임에 분명하다. 보수 정치인의 아이콘과 대중문화 아이콘의 짧고 강렬한, 그러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만남을 다룬 영화가 30일 개봉한다. ‘엘비스와 대통령’이다. 로큰롤 대통령이었던 ‘더 킹’ 엘비스 프레슬리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희한한 인연을 조명했다. 둘의 역사적인 만남은 1970년 12월 21일 성사됐다. 엘비스의 엉뚱함과 닉슨의 고루한 이미지를 덜어내고 싶었던 백악관 보좌진이 일궈낸 결과다. 요즘으로 치면 명예경찰 배지를 모으는 게 낙이었던 엘비스가 돌연 백악관 경비실을 찾아가 자신이 혼탁한 조국과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를 구할 적임자라며 연방수사국(FBI)이나 마약단속국(DEA) 요원이 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대통령 앞으로 전달한다. 보좌진은 닉슨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둘을 만나게 하려고 안달하지만 ‘꼰대’ 닉슨은 일개 ‘딴따라’의 요청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무시한다. 하지만 흙수저로 태어나 자수성가한 두 사람은 결국 역사를 쓰게 된다. 픽션이나 팩션일 것 같은데 논픽션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둘의 만남을 입증하는 사진은 1988년에야 대중에 공개됐다.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씰룩거리는 섹시 아이콘으로 당대 기성세대에게는 퇴폐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엘비스가 마약, 공산주의 박멸에 앞장서고 싶다며 구구절절 읊어대는 장면이 풍자적이다.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세계를 경악하게 한 도널드 트럼프의 입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다. 거만한 ‘킹’들이 서로를 만나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키득키득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엘비스 역할은 마이클 섀넌이 연기했다. ‘맨 오브 스틸’ 등에서 조드 장군으로 나와 얼굴을 알린 중견 배우다. 닉슨은 설명이 필요 없을 케빈 스페이시가 맡았다. 두 명 모두 외모가 엘비스, 닉슨과 닮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제스처나 억양 등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메소드 연기를 보여준다. 엘비스가 주인공인데 정작 그의 노래가 영화에 깔리지 않았다는 점이 무척 아쉽다. 작은 규모의 영화라 저작권료가 걸림돌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한다.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5만원. (02)332-4177.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네 친구의 이야기를 1999년, 2000년의 과거와 16년 뒤인 현재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작품. 누구에게나 있는 순수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한다.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전석 4만원. (02)744-4331.
  • 일이 곧 예술… 땀이 곧 작품

    일이 곧 예술… 땀이 곧 작품

    누구에게나 먹고사는 것은 가장 큰 문제다. 팔리지 않는 예술을 하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더욱더 큰 문제일 것이다. 그래도 삶은 살아가야 하는 것. 선배 작가의 어시스턴트를 하거나 도안이나 간판, 페인트 작업을 하고, 영상 기술이 있는 작가들은 촬영이나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버틴다. 노동이 예술이 될 수는 없을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삼탄빌딩 1층에 자리한 송은아트큐브. 전시장 바닥에는 페인트 통과 붓, 롤러, 분무기가 놓여 있고 벽은 페인트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아마도 새 전시를 앞두고 전시장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겠거니 생각하겠지만 실은 ‘오늘의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정형(33) 작가의 개인전 모습이다. “그동안 많은 현장에 다녔다. 내일도 현장에 간다. 하루를 대가로 노동을 하는 현장이기도 하고 ‘오늘’이라는 이름을 단 나의 전시이기도 하다. ” (작가 노트 중에서) 이정형은 홍익대 도예유리학과를 나와 홍익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설치미술가 겸 전시공간디자이너다. 선배 작가들의 어시스턴트로 현장 작업을 돕다가 4년 전 동료 몇 명과 공간디자인 회사를 차리고 전시장 공간설계 및 디자인을 생업으로 삼아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가의 길을 택한 그로서는 부업이 본업이 되는 상황이 고민이 될 법도 한데 그는 현명하게도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작가는 “삶을 위해 일을 해야 했고, 일을 하다 보니 작업을 하지 못해 작가로서 고민이 많았다”면서 “일을 하면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전시와 작업이 인과관계를 갖고 선순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동과 예술의 접점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장 공사 현장에서 발견하는 예술적 요소들에 주목해 이를 작업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해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가진 첫 개인전 ‘파인워크스’에서는 공간조성공사를 하면서 남은 잔해나 페인트 통, 사다리 등 현장에서 찾은 다양한 오브제를 전시장으로 옮겨 예술작품으로 보여줬다. 도색작업을 하기 위해 모아 둔 페인트통을 전시장으로 옮겨 온 ‘페인터’라는 작품에서 그는 페인트 통에 담긴 롤러를 화가의 팔레트나 붓과 동일시했다.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면장갑을 설치한 ‘위대한 손가락’, 여러 번의 페인트칠로 표면이 두꺼워진 전시장 벽면을 재현한 ‘예술의 전당’ 등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견한 사물을 마치 추상조각이나 회화처럼 보여지도록 연출했다. ‘누구의 것도 아닌 공간’(아마도 예술공간, 2016), ‘서울 바벨’(서울시립미술관, 2016), ‘아시아 창작공간네트워크-아시아 민주주의의 씨실과 날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류원, 2015) 등 다양한 그룹전에서 작업현장의 오브제들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갤러리나 미술관에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전시를 준비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모두 허물어 버립니다. 쓸모없어지는 부산물들이 쌓이죠. 준비하고, 부수고, 짓고, 부수고… 이런 독특한 전시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 부산물들을 전시장에 가져왔습니다. ” 이번 송은아트큐브 전시에서 그는 공사가 진행 중인 생업의 현장이자 개인전을 위한 현장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노동과 예술의 경계에서 겹쳐지는 지점에 대해 탐구한다. 작가는 작업이 진행되는 공사현장을 내보임으로써 생계를 위한 노동이 창작행위가 되고, 예술의 범주에 들어서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전시장을 둘로 나눠 한쪽에서는 공사 현장을 재현하고, 전시장 뒤편의 분리된 방에서는 2012년부터 공사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고서 형식으로 기록한 아카이브와 공사현장의 부산물을 이용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노동과 예술작업을 동시적인 관점에서 보고자 했다”면서 “관람객들이 예술과 비예술의 사이에서 작가의 노동이 특별한 노동인가, 작가가 노동하면 모두 예술인지, 그렇다면 작업자도 예술가가 될 수 있는지 등 많은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장 감각이 있기 때문에 전시장 공사를 하는데 유리한 점도 있고, 전시장 공사를 하면서 다른 작가들과 주제에 대해 리서치를 하면서 얻는 경험이나 지식이 작업에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면서 “회사의 일을 키울 것인지, 조절 가능한 이대로 갈 것인지가 지금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송은아트큐브는 젊고 유능한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송은문화재단이 설립한 비영리 전시공간이다. 전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02)3448-0100.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콜드플레이’ 티켓, 오픈 동시에 마감..박신혜 “가고싶어요 엉엉”

    ‘콜드플레이’ 티켓, 오픈 동시에 마감..박신혜 “가고싶어요 엉엉”

    배우 박신혜도 콜드플레이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23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2의 ‘콜드플레이-어 헤드 폴 오브 드림스 투어’ 공연 티켓이 오픈과 동시 마감됐다. 공연 티켓 가격이 착한 데다(15만4000원~4만4000원) 첫 콜드플레이 내한에 팬들이 대거 몰리며 예매는 순식간에 끝이 났다. 대다수 팬들은 좌석표는 커녕 클릭조차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는 후기를 올렸다. 박신혜도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흘리며 뛰어가는 캐릭터 사진과 함께 “콜드플레이 실패.. 흐앙. 가고싶어요. 흐앙”이라는 글을 올리며 티켓 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평소 공연 관람을 즐기며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해왔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더 있다. 24일 정오 일반 고객 예매가 열린다. 일반 예매에서는 선예매 잔여석을 포함한 전 좌석이 오픈된다.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X&Y’부터 2014년 발표한 6집 ‘Ghost Stories’까지 4장의 앨범이 영국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총 8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슈퍼밴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소현, 화려함 뒤 멍투성이…그렇게 15년, 관객만 허락한다면…그래도 무대

    김소현, 화려함 뒤 멍투성이…그렇게 15년, 관객만 허락한다면…그래도 무대

    “지난 15년 동안 너무 힘이 들어서 매번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대에 올랐어요. 그런데 아무리 먼지투성이 속에서 무거운 의상과 가발에 치여도 무대에만 서면 초인적인 힘이 생겨요. 무대에 서면 진짜 살아 있는 것을 느끼거든요.” 2001년 12월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어 버전 초연에서 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소현은 ‘지킬 앤 하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 ‘그리스’, ‘위키드’ 등을 통해 1년 중 100회 이상, 총 1500회의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켰다. 국내 뮤지컬계 성장과 함께해 온 그녀지만 15년 전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오디션 현장은 여전히 또렷하게 기억한다. “대학 선배 권유로 멋모르고 오디션을 봤어요. 마이크로 노래를 해본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 나중에 신문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그렇게 스케일이 큰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덜컥 겁이 났어요. 대학(서울대 성악과) 때부터 오페라 가수를 꿈꿨기 때문에 뮤지컬을 끝내고 다시 이탈리아로 유학 갈 생각이었는데 첫 공연을 마친 뒤 커튼콜을 할 때 박수 소리와 수천명 관객의 에너지를 잊지 못하겠더라구요.” 이후 유학을 포기하고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걸은 그녀는 총 12편의 뮤지컬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 그녀는 이 작품으로 최근 예그린 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에세이집 ‘싱크 오브 미’(Think of me)도 발간했다. 평소 대사와 동선, 연습 때 놓친 부분을 수첩에 적어 놓는 꼼꼼한 성격 탓에 책에도 뮤지컬 배우로 살아온 15년간의 소회와 무대 뒷이야기, 출연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 등을 풍부하게 풀어놓았다. 지금까지 대사 실수는 거의 없었지만 라이브로 진행되는 무대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은 적지 않다. “‘명성황후’에 출연할 때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면서 엄지 발톱이 빠진 적도 있고, ‘위키드’를 공연할 때 갑자기 의상의 지퍼가 내려가서 게걸음을 걸으면서 마무리한 경우도 있어요. ‘오페라의 유령’ 재공연 때는 바닥에 너무 세게 부딪치는 바람에 손가락 뼈가 부러진 일도 있었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것도 뮤지컬을 통해서다. ‘오페라의 유령’ 재공연 때 남편 손준호는 라울 역을 맡았다. 지금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그녀와 달리 남편은 기복도 없고 에너지가 넘치는 초긍정주의자다. “처음 공연 때 만나서 인사를 하자마자 남편과 키스신을 했는데 전혀 떨지를 않더라구요(웃음). 남편이라서 객관적으로 평가는 하지 못하겠는데 노래에 대한 흔들림은 없어요. 집에서는 서로의 무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죠.” 남편과 한 작품에 서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던 그녀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팬텀’에서 남편과 한 무대에 선다.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이 청순가련형이었다면 ‘팬텀’에서는 씩씩하고 발랄한 캐릭터에 가깝다.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지만 남자 배우에 비해 세 배까지 개런티가 차이가 나는 열악한 산업 구조 속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무대가 소중하고 신성하다고 말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책임감도 생기고, 무대가 더 무섭고 떨려요. 관객들이 저의 공연을 보고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배우는 늘 누군가 찾아줘야 하는 비정규직이고 특히 여배우는 ‘파리 목숨’이지만 관객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무대에 서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낯설고 기발한 상상력 포르투갈 영화의 진수

    우리는 포르투갈 영화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대표되는 포르투갈 축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아직까지는 낯선 포르투갈 영화와 국내 관객의 만남을 주선한다. 22일부터 9일간 독특한 이미지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포르투갈 영화 9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2016 포르투갈 영화제- 새로운 영화들’이다.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별로 평가받는 미겔 고메스의 ‘천일야화’ 3부작이 우선 눈에 띈다. 페르시아 설화의 형식을 빌려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여러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 주는, 실험적인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3부는 올해 포르투갈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 수상작인 주앙 보텔료의 ‘마이아: 한 포르투갈 가족의 이야기’도 소설과 연극, 회화, 오페라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이다. 오랜 기간 동성애자로,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로 살아온 조아킹 핀투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왓 나우? 리마인드 미’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의 ‘조류학자의 은밀한 모험’도 주목된다. 지난해 107세로 타계한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감독의 사적인 다큐멘터리 ‘방문 혹은 기억과 고백’도 상영 목록에 올랐다. 1982년에 찍은 작품이지만 감독의 사후에 공개됐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105세 때 연출한 ‘디 올드 맨 오브 벨렘’으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관람료 8000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 참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새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새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왕자를 잉태하기 위해 바다 괴물의 심장을 우걱우걱 씹어먹는 여왕, 하루아침에 젊어져 난봉꾼 왕과 결혼하게 된 노파, 아버지의 허세 탓에 괴물과 살아가야 하는 공주…. 언뜻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로 보인다. 24일 개봉하는 ‘테일 오브 테일즈’에 담긴 이야기가 그렇다. 그런데, 어린이는 볼 수 없는 어른을 위한 잔혹 동화다. 중세 바로크 시대 의상과 건축을 꼼꼼하게 재현한 화면은 화사하게 다가오는데 이야기 전개가 무척이나 그로테스크하기 때문이다.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17세기 중반 베니스에서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던 민담을 엮은 ‘펜타메론’의 49가지 이야기 중에 세 가지를 골라 담았다.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로 평가되는 바실레는 독일의 그림 형제, 덴마크의 안데르센, 프랑스의 샤를 페로에게 영감을 준 작가로, ‘펜타메론’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걸작 서양 동화들의 원형이 수두룩하다. ‘테일 오브 테일즈’에는 여러 욕망들이 얽히고설킨다.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 사랑에 대한 환상 등이다. 그 주체는 대부분 여성인데,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고 강렬하다. 흔히 동화에서 백마를 탄 왕자를 기다리는 캐릭터가 아닌 것이다. 욕망하고, 쟁취하고, 극복하고, 또 운명을 거스른 대가도 톡톡히 치른다. 바다 괴물의 심장을 구한 남편이 큰 상처를 입어 죽어 가는데도 여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언니처럼 젊어지고 싶던 여동생은 자신의 피부를 벗겨 내는 끔찍한 일을 저지른다. 괴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공주는 자신에게 도움을 건넨 이들이 죽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는다. 피 칠갑을 한 채 집으로 돌아온 공주의 모습은 공포 영화 ‘캐리’를 연상케 한다. 이야기가 진전될수록 동화의 기본 요소인 해피엔딩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살마 아예크, 스테이시 마틴, 베베 케이브가 욕망의 여주인공들을 연기했다. 뱅상 카셀, 존 C 라일리, 토비 존스 등 중견 남성 배우들이 주인공들을 뒷받침한다. 2008년 ‘고모라’, 2012년 ‘리얼리티: 꿈의 미로’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푸 거머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연출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이야기라 그런지 영화의 흐름 자체가 흥미진진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화면에서 메마른 느낌이 묻어나는데 보는 이의 마음도 건조하게 만든다. 동화 같은 이야기지만 절대 청소년 관람 불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英 대표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년 4월, 한국에서 만나요”

    “英 대표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년 4월, 한국에서 만나요”

    국내 음악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드디어 한국행을 결정했다. 내년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서다. 지난해 말 발표한 7집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콜드플레이는 이웃 일본 공연이 있을 때마다 혹시 한국도 들르지 않을까 기대를 부풀리곤 했던 21세기 최고 밴드로, 후지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참가했던 2011년에도 소문이 돌았었지만 무산됐다. 1998년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4인조로 결성된 콜드플레이는 지금까지 정규 앨범 7장을 발표하며 전 세계 8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록 사운드로 대중과 평단을 휘어잡으며 새 작품을 낼 때마다 브릿 팝과 아레나 록, 일렉트로닉 팝 등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2000년 데뷔 앨범 ‘패러슈츠’부터 7집까지 모든 앨범이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중 3~6집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특히 2005년 3집 ‘엑스 앤드 와이’와 2008년 4집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즈 프렌즈’는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던 ‘비바 라 비다’를 비롯해 ‘옐로’, ‘인 마이 플레이스’, ‘클락스’, ‘스피드 오브 사운드’, ‘파라다이스’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23일, 일반 예매는 24일부터. 4만 4000~15만 4000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접착제 테러’…잔혹한 동심 앞에 죽을 뻔한 강아지

    ‘접착제 테러’…잔혹한 동심 앞에 죽을 뻔한 강아지

    잔인한 ‘장난’에 목숨을 잃을 뻔했던 강아지가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감동을 주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시 주변 공업지대에서 살던 떠돌이 강아지 ‘파스칼’은 동네 아이들의 장난에 의해 신체 절반 가량이 공업용 접착제에 뒤덮인 채로 발견됐다. 파스칼을 구조해낸 동물 구호단체 ‘하트 오브 레스큐’의 창립자 누르 리마 욜라는 “처음 발견됐을 당시 파스칼은 끔찍한 모습이었다.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몸이 차갑게 굳어 겁에 질려 있었다”고 전했다. 접착제는 시멘트처럼 굳으면서 움직임을 제약했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을 저해하면서 파스칼 한 쪽 귀 일부를 괴사시켰다. 여기에 더하여 파스칼은 설사, 구토, 급사를 유발할 수 있는 파보(Parvo) 바이러스에도 감염된 상태였다. 구호소 직원들은 먼저 파스칼의 털을 완전히 밀어 굳어버린 접착제를 모두 제거했다. 그런 뒤 몇 주에 걸친 집중적 관리를 통해 바이러스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도왔다. 직원들은 이제 파스칼이 입은 마음의 상처 또한 치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욜라는 “파스칼은 접착제를 제거해 준 다음에도 하루 동안 충격에 빠져 있었으며 사람들을 보면 등을 돌리고 숨기도 했다”며 “하지만 직원들이 사랑으로 보살피자 마음을 점차 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파스칼은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돌봐주는 수의사들과 원만히 지내고 있으며 다른 강아지들과도 친구가 됐다. 구호소 측은 파스칼이 새 집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살펴 줄 예정이다. 다행히 파스칼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서 파스칼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욜라는 “결국 파스칼의 마음은 회복될 것이며, 파스칼이 새 가족을 찾는다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온라인 속보] 중계권 배부른 EPL 3분의 2가 입장권 동결하거나 인하

    [온라인 속보] 중계권 배부른 EPL 3분의 2가 입장권 동결하거나 인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원정 팬들의 입장권 가격이 프리미어리그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83억파운드(약 12조원)란 경이적인 중계권료 수입을 올린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평균 입장권 가격이 조금 내려간 덕이라고 영국 BBC는 17일 전했다.    유럽축구 23개 리그의 223개 클럽을 전수조사해 이 분야 조사 가운데 가장 방대한 이 방송의 ´프라이스 오브 풋볼´ 조사 결과 영국 전체 클럽의 3분의2가 입장권 가격을 동결하거나 내렸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시즌권 구입자의 남녀 비율을 조사했는데 14개 클럽이 응답한 가운데 사우샘프턴이 5명 중 한 명이 여성이라고 답한 반면 리버풀이 여성 팬이 11%라고 답했다.    EPL에서 가장 싼 홈 매치데이 성인 입장권 가격은 지난해 30.95파운드(약 4만 5000원)에서 29.05파운드(약 4만 2000원)로 6% 내렸다. 원정 티켓의 평균값을 30파운드(약 4만 4000원)에 묶어야 해서 가장 비싼 입장권 평균 가격은 46.44파운드에서 29.44파운드로 내려가 37%가 인하됐다. 이에 따라 챔피언십의 가장 비싼 원정 입장권 31.57파운드보다 싸게 됐다.    EPL에서 입장권 가격을 올린 곳은 14%에 그쳤으며 34%는 지난해보다 내렸으며 53%는 동결했다. 번리와 미들즈브러, 레스터시티 세 곳만 가장 싼 매치데이 입장권 가격을 인상했으며 헐시티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는 인하했다. EPL에서 가장 싼 시즌권은 평균 480파운드여서 2013년의 489파운드보다 아래였다.   가장 비싼 매치데이 입장권 가격은 아스널의 97파운드인데 이 구단은 2014년 이래 가격을 올리지는 않았다. 헐시티와 리버풀은 9파운드로 가장 값싼 매치데이 입장권을 팔고 있었다. 시즌권 비싼 상위 3개 구단은 모두 런던을 연고지로 둔 구단들이었다. 아스널이 2013파운드(약 294만원), 토트넘이 1895파운드(약 277만원), 첼시 1250파운드(약 182만원) 순이었다. 그러나 세 구단 모두 지난해 가격에서 동결됐다. 시즌권이 가장 싼 헐시티는 252파운드(약 37만원)밖에 되지 않았는데 챔피언십 구단의 88%보다 더 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남자 상위 5개 리그 중에서 가장 싼 시즌권은 내셔널리그(5부리그)의 서튼 유나이티드로 86파운드였는데 이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포르투의 100유로와 거의 같았다.    다른 나라 클럽들과 비교하면 어떨까?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경기 중 가장 인기 있는 매치데이 티켓 값은 372파운드(약 57만원)였지만 같은 구단의 가장 싼 시즌권은 114파운드(약 17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생제르맹(PSG)의 가장 비싼 시즌권은 2588파운드(약 377만원)나 됐다. 포르투의 가장 싼 시즌권은 86.31파운드(약 12만 5000원)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책 한 권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북 오브 러브’ 예고편

    책 한 권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북 오브 러브’ 예고편

    탕웨이 주연의 영화 ‘북 오브 러브’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북 오브 러브’는 한 권의 책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마카오의 당찬 카지노 딜러 ‘지아오’ 역을, 중국의 국민 배우 오수파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LA의 잘나가는 부동산 중개인 ‘다니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아오’(탕웨이)와 ‘다니엘’(오수파)이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과 얽히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책 한 권으로 시작된 편지”, “혹시, 우리 인연일까요?”라는 카피가 두 사람의 변화를 주목케 한다. 이후 서로의 얼굴도 모른 채 주고받는 편지 속에서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그 안에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은 관객들의 감성과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순간 등장하는 “그렇게, 사랑이 운명처럼 다가왔다”라는 카피는 이후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케 한다.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예고편 공개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북 오브 러브’는 오는 11월 30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29분. 사진 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도로 막은 떠돌이개 차로 치고 달아난 운전자

    도로 막은 떠돌이개 차로 치고 달아난 운전자

    떠돌이개를 차량으로 짓이기고 달아나는 운전자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멕시코 시우다드네사우알코요틀의 한적한 도로에서 길거리를 방황하던 떠돌이개를 깔아뭉개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도로를 서성이는 개 한 마리가 보인다. 곧이어 소형차 한 대가 개 뒤로 다가온다. 차량 앞 서성이는 개로 인해 소형차는 서행으로 가다서기를 반복한다. 잠시 뒤, 운행을 방해하는 개에게 화가 난 운전자가 개를 밀어붙이며 깔아뭉개고 질주한다. 한 동물보호가에 따르면 차에 치인 떠돌이개가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지역 동물보호단체 ‘포즈 오브 월드’(The World of Paws: Mundo Patitas)의 페이스북에 공유돼 14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해당 운전자를 처벌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주고 있다. 사진·영상= Mundo Patitas / veyk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정경연 개인전 ‘장갑작가’로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종합적으로 보여 준다. 일상적 오브제의 조형화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2000년대 초반의 모노톤 작업, 1990대 설치와 비디오 작업, 다양한 색과 재료를 사용한 근작까지 30여점으로 구성된다.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현대화랑. (02)2287-3591. ●사진(寫眞)하다-미술대학의 옛 모습들 서울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2부 전시. 1950~60년대 서울대 미술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초상사진과 초창기 생동감 넘치는 미술대학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30일까지, 관악구 서울대 미술관. (02)880-9504. 대중음악 ●웅산 콘서트 ‘재즈 인 마이 라이프’ 나윤선, 말로와 함께 국내 3대 재즈 디바로 꼽히는 웅산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재즈의 전설적인 트럼페터 히노 데루마사, 오랜 음악 파트너인 색소포니스트 스즈키 하시쓰쿠, 래퍼 MC스나이퍼 등과 함께 꾸미는 무대. 1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아트센터. 6만 6000~8만 8000원. (02)549-5520. ●두번째달 단독 콘서트-달이 뜨는 밤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에 아련한 아이리시풍 배경 음악을 깔며 이름을 알린 에스닉 퓨전 재즈 밴드 두번째달이 이후 11년 넘게 쌓아온 주옥 같은 명곡을 한자리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무대.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에도 참여했다.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 4만 4000원. 1544-1555. 연극·뮤지컬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1988년 고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명품 뮤지션으로 성장할 때까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거리에서’, ‘혜화동’, ‘그날들’, 변해가네‘ 등 동물원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6만 6000~9만 9000원. 1577-3363.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캐나다 대표 작가 모리스 패니치가 쓴 2인극. 30년 만에 만난 고모와 조카를 통해 고독사에 대해 직설적이고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정영숙이 고모 그레이스 역을, 지난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은 하성광이 켐프 역을 맡았다. 22일~12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3만 5000~5만원. (02)580-1300. 클래식·무용 ●오마주 투 모차르트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맞아 임헌정이 이끈 세종체임버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의 마지막 무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모차르트 협주곡 21번과 27번을 협연한다.‘엘비라 마디간’으로 불리는 21번은 선우예권이 센다이국제콩쿠르 우승 당시 연주곡으로 초겨울에 듣기 좋게 낭만적이다. 19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4만~5만원. (02)399-1114. ●국립무용단 ‘Soul, 해바라기’ 2006년 해외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한국춤의 외연을 넓힌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Soul, 해바라기’가 초연 1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초연부터 음악을 맡아온 독일 재즈 그룹 살타첼로의 진도아리랑, 새타령 등이 우리 춤사위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18~20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 2만~7만원. (02)2280-4114.
  • 인도 고액권 깜짝 교체에 외국인 ‘막막’…“당국 지침 없어”

    인도 고액권 깜짝 교체에 외국인 ‘막막’…“당국 지침 없어”

    인도 정부가 이른바 ‘지하자금’을 차단하고 세수를 늘리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존 500루피(8700원)와 1000루피 고액권 지폐 통용을 중단하자 인도를 재방문할 때 쓰려고 본국에 지폐를 가지고 돌아 온 외국인 여행객·기업인 등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포털사이트 다음 ‘인도방랑기’ 등 인도 여행 카페와 소셜미디어에는 한국에 가져 온 루피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인도 여행을 앞두고 미리 500루피 지폐를 다량 환전해서 갖고 있었는데 막상 출국을 앞두고 사용할 수 없게 돼 곤란하다는 여행객도 있었다. 지난 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다음날부터 500루피 이상 기존 지폐를 사용할 수 없게 했다. 인도 국내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은행과 우체국에 예치하거나 새로 발행한 500루피·2000루피 신권으로 교환하도록 했지만, 외국에 있는 지폐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루피화 환전 업무를 해온 KEB하나은행은 현재 고객이 500루피·1000루피 구권을 가져오면 받아주지 못한다고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다른 나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영국 런던에 사는 한 외환 거래 업자는 “(영국에 지점이 있는) 뱅크오브인디아가 어떤 해법을 내놓아야 하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서 가지고 있던 구권 루피를 인도에 들어가는 사촌에게 건넸다고 BBC 방송에 말했다.  영국 M&S은행도 구권 루피화를 받을 수 없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한편 인도 국내 은행들은 구권 화폐 통용 중단 사흘째인 이날도 구권을 입금하고 신권과 소액권을 인출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금인출기(ATM)는 하루에 뽑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2000루피에 불과한 데다 일부는 기기 안 잔고가 금방 바닥나 긴 줄을 선 시민들을 허탈하게 했다.  정부는 주말인 12∼13일에도 은행 문을 열고 환전 업무를 계속하도록 했다.  한편 게리 라이스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전날 이번 조치와 관련해 “부패와 싸우고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하려는 인도의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하늘로 떠난 캐나다의 전설적 음유시인 레너드 코언

    하늘로 떠난 캐나다의 전설적 음유시인 레너드 코언

     캐나다의 음유 시인 레너드 코언이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2세.  코언의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는 이날 “전설적인 시인이자 작곡가이며 예술가인 레너드 코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면서 “우리는 수많은 작품으로 존경받아온 선구자 한 명을 잃었다”고 밝혔다.  최근 코언이 9곡을 담은 새 앨범 ‘유 원트 잇 다커’를 발표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던 터라 전 세계 팬들과 동료 음악인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나이 탓에 여러 건강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코언은 지난달 17일 미 뉴요커에 게재된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아있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나는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죽음이) 평온하기만을 바랄 뿐이다”고 말한 바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례는 추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유족들은 조용하게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소속사 소니뮤직이 전했다.  ‘아임 유어 맨’, ‘할레루야’, ‘버드 온 더 와이어’, ‘페이머스 블루 레인코드’, ‘수잔’ 등으로 유명한 코언은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노랫말, 낮고 묵직한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는 듯한 노래 스타일로 사랑받았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이 자신의 최고 라이벌로 꼽기도 했다. 1934년 캐나다 퀘벡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청소년 시절 포크 그룹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문인으로 먼저 데뷔했다.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56년 시인으로, 1963년에는 소설가로 등단한 것. 여러 권의 시집을 내며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33살이던 1967년에야 데뷔 앨범 ‘송스 오브 레너드 코언’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정규 앨범 14장을 포함해 이후 50여 년간 사랑, 종교, 우울, 자살, 정치, 전쟁 등을 주제로 수많은 노래를 썼으며 정규 앨범 14개를 포함해 모두 26장(공식 홈페이지 기준)의 앨범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또 가사의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 최고 권위의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딜런이 2007년 예술 부문으로 받았던 상이다. 딜런과 마찬가지로 코언도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2000년대 중반 캐나다에서는 코언을 위한 노벨문학상 캠페인이 열리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설적인 ‘음유시인’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언 별세

    전설적인 ‘음유시인’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언 별세

     ‘음유시인’으로 불린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레너드 코언이 별세했다. 82세.  소니뮤직 캐나다는 10일(현지시간) 코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설적인 시인이자 작곡가, 아티스트 레너드 코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낮고 묵직한 음색, 문학적 가사로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를 큰 코언은 히트곡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할레루야(Hallelujah)’, ‘버드 온 더 와이어‘(Bird On The Wire)’, ‘수잔(Suzanne)’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코언은 1934년 캐나다 퀘벡주(州) 웨스트마운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청소년 시절 기타를 배우고 ‘벅스킨 보이스’라는 포크 그룹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했다.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1956년 시인으로, 1963년에는 소설가로 등단했다.  33살이던 1967년 데뷔 앨범 ’송스 오브 레너드 코언(Songs of Leonard Cohen)’을 내면서 음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쌓아 나갔다. 이후 50여년간 사랑과 종교, 우울, 자살, 정치, 전쟁 등을 주제로 2000곡이 넘는 노래를 썼으며 특유의 섬세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언은 가사의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스페인 최고 권위 문학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을 받았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과 함께 코언도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됐다. 캐나다에서는 코언에게 노벨문학상을 받게 하자는 캠페인도 있었다.  코언은 82세의 나이에도 현역 싱어송라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달 말에는 9곡이 실린 새 앨범 ‘유 원트 잇 다커(You Want It Darker)’를 발표했다.  장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소니뮤직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걸스데이 소진, 예상치 못한 행보 ‘반누드 외국 모델과 함께..’

    걸스데이 소진, 예상치 못한 행보 ‘반누드 외국 모델과 함께..’

    걸스데이 소진이 보해양조의 술탄오브콜라의 모델로 발탁됐다. 7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이 보해양조의 신제품 술탄오브콜라酒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소진은 농염한 눈빛으로 ‘램프의 여신’을 연기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혜리는 보해양조의 소주 잎새주, 유라는 보해복분자주, 민아는 언니네 부르스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진의 모델 발탁 소식까지 더해져 걸스데이 멤버 전원이 톱스타의 상징인 주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보해양조는 “대중적인 음료인 콜라에 술을 탄 ‘19금 콜라’ 콘셉트로 소진의 성숙미가 제품과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으며 향후 소진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휴 잭맨 주연 ‘로건’, 예고편 만으로 뜨거운 반응

    휴 잭맨 주연 ‘로건’, 예고편 만으로 뜨거운 반응

    “이런 스타일로 나올 줄이야! 매우 기대된다! 정말 좋다!”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이자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영화 ‘로건’ 티저 예고편을 본 한 누리꾼의 반응이다. 지난 3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 ‘울버린’ 시리즈와는 현격하게 다른 분위기의 장면들이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힐링팩터)으로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던 울버린의 예상치 못한 모습은 충격을 자아낸다. 또 엑스맨의 리더이자 울버린의 정신적 지주인 프로페서X 역시 기존의 강인함이 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케 한다. 여기에 티저 포스터에 공개됐던 어린 손의 등장은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으로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Jason Bo****), “꽤 신선한 느낌이다. 기대된다”(wero****), “기존 엑스맨 시리즈랑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느낌이 좋다! 기대된다”(황**)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건’의 주연을 맡은 휴 잭맨은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엑스맨2: 엑스투’(2003),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더 울버린’(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그리고 2017년 개봉 예정인 ‘로건’에 이르기까지 17년간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를 상징하는 치명적인 무기 클로를 비롯해 양옆으로 솟아오른 헤어스타일과 구레나룻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으며, 어떤 배우로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였다. 그런 그가 마지막 작품인 ‘로건’에서 어떤 모습의 울버린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로건’은 ‘더 울버린’,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3월 개봉 예정.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울포토] 눈 내리는 명동거리와 산타

    [서울포토] 눈 내리는 명동거리와 산타

    산타클로스 등으로 분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연팀이 9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12월 말일까지 50일간 8미터 높이의 산타 모양 트리, 말하는 눈 사람 등을 만날 수 있는 ’미라클 산타 빌리지’와 신규 나이트 쇼 ’캐슬 오브 미라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진행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아시아 디자인 발굴을 위한 ‘제14회 DFA 어워드 2016’ 결과 발표

    아시아 디자인 발굴을 위한 ‘제14회 DFA 어워드 2016’ 결과 발표

    홍콩디자인센터가 아시아의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이하 DFA 어워드)를 개최하고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DFA 어워드’는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아시아만의 관점과 철학으로 훌륭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올해 평생공로상’과 ‘디자인 리더십 상’, ‘자랑스런 중국인 디자이너상’,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홍콩 신진 디자이너상’ 등 5가지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올해 평생공로상(DFA Lifetime Achievement Award)에 한국의 안상수 그래픽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이 상은 디자인계에서 평생을 받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관련 업적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디자인 리더쉽 상(DFA Design Leadership Award)은 타이완 디자인 자전거 생산업체 GIANT의 Mr. LO Hsiang-An(Antony)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홍콩의 영화 아트 디렉터와 의상디자이너로 활동중인 Mr. CHANG Suk-Ping(William)이 자랑스러운 중국인 디자이너상(DFA World’s Outstanding Chinese Designer)에 올랐다. 세 분야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2일 비즈니스오브디자인위크의 갈라디너 석상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적 관점의 우수 디자인을 찾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에는 20개국 이상에서 지원했다. 각 계의 전문가와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의 대상(Grand Award)과 1개의 문화 대상(Grand Award for Culture), 1개의 지속가능 대상(Grand Award for Sustainability), 1개의 기술대상(Grand Award for Technology), 7개의 대상 노미네이트(Grand Award Finalists)를 선정했다. 이어 17개의 금상, 32개의 은상, 46개의 동상, 61개의 우수상 등 총 176개의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국내에서도 다수의 디자인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성장한 국내 디자인 산업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내 수상 결과 ▲대상에는 이너스코리아 ‘케이아이에코비’,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대상 노미네이트에는 코오롱 래코드 ‘한복 RECOLLECTION 프로젝트’,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부문별 금상에는 이너스코리아 ‘케이아이에코비’(중복 수상) ▲부문별 은상에는 로맨시크 ‘modern cinderella’, 디자인방위대(엠지디비) ‘클립펜’ ▲부문별 동상에는 디에스통상 ‘신비아이 S포켓 힙시트’, 코웨이 ‘IoCare Water & Air App Design’, 디앤티도트 16AW collection, 건축공방 ‘건축, 예술을 품다’ ▲부문별 우수상에는 엠토디자인 ‘K-ART’, 무유디자인 ‘365안심약병’, 미크 ‘MIK 버튼커버’, 한샘 ‘오젠’, 페이퍼프레스 ‘이화여자대학교 Design 52’, 조셉앤스테이시 ‘112 Tassel’가 최종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해외 유학의 기회가 주어지는 ‘홍콩 신진 디자이너상’에 16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정됐으며, 홍콩 신진 디자이너상은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오는 30일에 홍콩 현지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노 디자인 엑스포를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홍콩디자인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디자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자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FA 어워드 외에도 아시아 디자인 혁신 관련 브랜드를 소개하는 ‘비즈니스 오브 디자인 위크’, 역량 있는 디자인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디자인 인큐베이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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