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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트럭 전복...53명 사망

    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트럭 전복...53명 사망

    200여 명 탑승…어린이도 8~10명과테말라·멕시코 대통령 “유감” 트윗멕시코 남동부에서 9일 이민자를 태운 화물트럭이 전복되면서 지금까지 53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멕시코 당국은 9일 남부 치아파스주 인근 고속도로에서 200여 명의 이민자를 태운 트럭이 강철로 된 보행자용 육교를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54명의 부상자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마약 조직 ‘제타스’가 하루 만에 72명의 이주민을 학살했던 최악의 이주민 사망자 발생 사건 이후 최대 규모다. 루이스 마누엘 모레노 치아파스주 민방위본부는 부상자 가운데 21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연방 검찰총장은 과테말라 국경에서 치아파스 주도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과테말라와 온두라스에서 온 이주민들이었고 이 중 8~10명의 어린아이들도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트럭 추락 당시 더 많은 이주민이 타고 있었지만, 이민국 요원들에 의해 억류될 것을 우려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요단 로다스 과테말라 인권 담당자는 “이주자 200명이 트럭에 실려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생존자는 “트럭이 과속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타고 있던 이주민들의 무게 때문에 통제를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생존자들은 이주민들이 과테말라 국경 근처인 멕시코에서 트럭에 탑승하고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로 운송되기 위해 2500달러에서 3500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그곳에 일단 도착하면 이들은 미국 국경으로 가기 위해 다른 이주 밀수업자들과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인다.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은 트위터에 “치아파스주의 비극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본국 송환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영사 지원할 것”이라며 희생자 가족에 연대를 표한다고 적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매우 고통스럽다”고 트윗했다.
  •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독일 게임 등장 지도에 中 발끈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독일 게임 등장 지도에 中 발끈

    독일의 한 모바일 게임 광고에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한 지도가 등장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9일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自由时报) 보도를 인용해 독일 게임 개발사인 바이트로 랩이 출시한 온라인 게임에 중국 본토를 ‘서대만’으로 표기한 지도가 등장했다고 10일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표기 오류 지도가 등장한 게임은 이달 초 바이트로 랩이 출시한 온라인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WW3’이다. 3차 세계대전을 상정한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모바일 버전이다. 문제는 해당 게임 속 지도에 중국 대륙은 ‘서대만’으로, 대륙 서쪽의 신장위구르 지역은 ‘위구르’라는 정식 국가로 별도 표기했다는 점이다. 해당 게임은 중국 공산당이 대만 정부에 흡수 통일된 상황을 가정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이 게임은 이후 해외 SNS 광고를 통해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 주력해오고 있다.해당 지도가 게임 업체 바이트로 랩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후 논란은 극대화된 양상이다.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을 겨냥해 ‘서대만이라는 표현은 반중국, 친외세의 대만 독립 분자들이 주로 본토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의 대명사’라면서 ‘이번 사건이 게임 개발사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오류인지, 아니면 게임 개발 중 웹 상에서 얻은 정보 오류로 벌어진 실수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가 중국 내에서 노이즈 마케팅에 최적화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광고대행사의 의도적인 홍보 전술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광고들의 상당수가 해외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 이미지는 사용, 유저 유입을 노리는 경우가 다수’라고 했다. 이 언론은 그 증거로 해당 게임에 실제로 접속해 확인해본 결과 다수의 지도에서 ‘서대만’이라는 오류 표기는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가 숨긴 검은 속내를 알아야 한다’면서 ‘때때로 과장되거나 왜곡된 사실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이런 광고는 쓰레기 광고’라고 힐난했다.  
  • ‘지옥‘ 20일 만에 글로벌 10위 밖으로…한국 드라마 3편 ‘차트인’

    ‘지옥‘ 20일 만에 글로벌 10위 밖으로…한국 드라마 3편 ‘차트인’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20일 만에 글로벌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9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2일부터 열흘간 정상을 지켰다. 전 세계에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6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1위는 지난 3일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 5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과 KBS 2TV 사극 로맨스 ‘연모’도 각각 4위와 7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도 이날 9위로 재진입해 한국 콘텐츠 세편이 10위권에 들었다.
  • [포토]트와이스 정규 3집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

    [포토]트와이스 정규 3집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달 발표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 O+T=<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진입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사진은 트와이스. 2021.12.9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직 화가 “참가비만 내면 후보” 솔비 대상 탄 아트페어 저격

    현직 화가 “참가비만 내면 후보” 솔비 대상 탄 아트페어 저격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7)가 2021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PIAB21) 시상식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것과 관련, 현직 화가가 해당 아트페어에 대해 “참가비만 내면 시상식 후보 등록을 해주는 소규모 전시”라고 말했다. 앞서 솔비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FIABCN)에 솔비가 메인 작가로 초청돼 작품 13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솔비는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로 팬데믹으로 축하를 전하지 못하는 케이크를 통해 상처받은 현대인을 표현했으며, 심사위원 로베르트 이모스는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그리움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현직 화가 이진석씨는 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솔비가 대상을 받은 FIABCN은 대단한 권위가 있는 아트페어가 아니다”라며 시상식에 출품한 작품 역시 해외 작품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의 피악, 스위스의 바젤, 영국의 프리즈 등이 유명한 아트페어로 꼽히며, 보통 권위가 있는 아트페어는 갤러리 단위로 작품을 내기 때문에 작가 개인이 나가는 FIABCN의 경우 소규모, 페어형 전시라고 설명했다. FIABCN은 2011년 12월 첫 개최 이후 10년 동안 6번만 진행될 정도로 개최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기간도 이틀로 매우 짧아 5일간 진행되는 아트페어하고 다르다고 덧붙였다. FIABCN은 첫날만 10유로(1만 3260원)의 관람료를 받았고, 둘째 날에는 돈을 받지 않고 누구나 입장할 수 있게 했다. KIAF의 첫날 관람료가 최대 30만원이 넘는 것을 고려하면, 국제 아트페어라는 이름값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이진석씨는 “‘국제’라는 말이 붙은 건 단순히 다른 국적의 화가가 작품을 냈기 때문이다. 대단한 권위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솔비가 상을 받은 시상식은 참가비만 내면 후보 등록을 해주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FIABCN 측은 참가자에게 부스 등을 빌려주고 대여료로 최소 900유로(120만원)와 함께 참가비 550유로(75만원)를 받고 있다. 참가비를 내면 시상식 후보로 등록해준다. 이진석씨는 “권위 있는 시상식은 심사위원단이 작가를 뽑고 다시 후보를 추려 그 후보에게 후원금과 상을 주는 시스템”이라며 “작가한테 부스비, 참가비를 뜯어내서 딱 전시 이틀하고 주는 상이 무슨 권위가 있겠나”라고 지적했다.“출품 작품 일본 작품과 너무 비슷” 이진석씨는 솔비의 작품이 일본 화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작품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나아트에서 전시했던 시오타의 작품과 너무 비슷했다”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가나(장흥 가나아뜰리에)에서 전시한 작품을 베끼면 어떡하냐”고 황당해했다. 이씨는 “갤러리에서 솔비를 대형 작가로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남의 작품을 베끼는 등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한테 마이너스”라며 “솔비가 대단한 화가인 것처럼 포장하니까, 사람들은 진짜 대단하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비는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그의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가 현대미술의 대가 제프 쿤스의 작품 ‘play-doh’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솔비는 “영감을 받아 오마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솔비 “우리의 선택은 항상 옳다” 솔비는 귀국해 “이번 바르셀로나 전시는 올해 초부터 초청레터를 받고 가는 전시라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참 원망스러울 만큼 잔인하고 잔혹한 해였다”며 “마치 신이 당근과 채찍을 주듯 계속 고난이 반복되고 다시 희망을 찾고 또 다시 아픔이 오고.. 또 다시 희망속에 꽃이 피고. 하지만 난 그래도 정말 감사한게 많은 사람”이라고 적었다. 솔비는 “뚜벅뚜벅 제 길 걷다보니 스페인에서 미술로 상도 받고 우리 엄마가 장하다고 한다. 항상 반대하셨던 엄마에게 칭찬받으니 행복하다! 우리 자신의 선택은 항상 옳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솔비는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함에 따라 FIABCN의 각종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2022년 ICM Group Ltd.가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도 초청된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연다.
  • “코로나 백신, 오후에 맞아야 더 좋다” 연구 결과 봤더니

    “코로나 백신, 오후에 맞아야 더 좋다” 연구 결과 봤더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후에 받을 경우 항체수치가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신 반응이 일주기 리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항체 반응이 백신 예방 접종을 받는 시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전부터 일부 질환의 증상 또는 약물의 작용이 시간대의 영향을 받는다. 가령 폐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특정 시간대에 증상의 심각도가 더 높다는 것. 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고령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연구에서는 오후에 비해 오전에 예방접종을 받았을 때 항체가가 더 높았다. 특정 시간에 암환자에게 일부 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 치료제가 암세포는 효과적으로 표적으로 삼으면서 일반 세포에 대한 독성은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영국 내 감염예방 프로그램에 등록된 의료 종사자 21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 수준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화이자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프로그램 측은 이후 백신 접종 후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했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당시 채취한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백신접종 유형, 연령, 성별, 백신접종 후 지난 날수 등을 기준으로 해당 지표들이 항체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늦은 시간에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서 항체 반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 생성과 관련된 B세포 수가 증가한 것이다. 또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의 경우 백신 접종 시간 외에 남성보다는 여성이, 고령자보다는 젊은 연령에서 항체 반응이 더 높았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의 한계점으로 참가자들의 평소 약물 복용 이력, 수면 및 교대근무 패턴 등 백신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지표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언급했다. 공동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엘리자베스 클레르만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접종 시간이 코로나19 백신으로 생기는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의 증거를 제시했다. 이는 백신 효능을 최적화하는 것과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르만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신체 반응을 보면 고령자나 면역 저하자 등 백신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오후에 백신 접종 일정을 잡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4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바이오로지컬리듬(Journal of Biological Rhythms)’에 게재됐다.
  • 인도군 최고사령관 부부와 군인 등 13명 헬기 추락 사망

    인도군 최고사령관 부부와 군인 등 13명 헬기 추락 사망

    인도군 최고사령관인 비핀 라와트(63) 국방참모총장이 8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인도 공군은 라와트 총장과 그의 부인 등 13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국방참모총장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인도군의 최고 지휘관으로 합동참모본부 위원회의 수장이자 국방부 장관의 수석 군사 고문이기도 하다. 라와트는 2019년 말 초대 국방참모총장에 임명된 후 인도군을 이끌어 왔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군인 집안 출신으로 1978년부터 군 경력을 쌓았다. 잠무 카슈미르, 중국 국경 등 주요 군사 요충지의 지휘관을 거쳤고 2016년부터 3년 동안 육군참모총장을 맡기도 했다. NDTV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라와트 총장 부부 등 모두 14명을 태운 공군 헬기가 이날 정오쯤 남부 타밀나두주 쿠누르 지역에서 추락했다. 7명이 군 관계자, 5명이 조종사 등 승무요원이었다. 총장이 방문할 계획이었던 지휘참모 대학에서 일하는 대위가 구조됐으나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헬기의 기종은 러시아제 MI-17V5로 타밀나두주 술루르 공군기지에서 웰링턴 지역의 지휘참모 대학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뉴스채널 등의 사고 현장 영상을 보면 사고 헬기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부서진 채 화염에 휩싸였다.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 등을 급파해 부상자 이송과 시신 수습에 나섰다. 수습된 시신은 폭발로 인해 크게 훼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디옥시리보핵산(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공식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의 한 관계자는 타임스오브인디아에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게 사고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군은 안개가 자욱한데도 비행을 강행한 이유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MI-17 시리즈 헬기는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됐으며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의 부대가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지난 몇년 동안 여러 사고에 연관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아제르바이잔 군용 MI-17 헬기가 추락해 14명이 숨지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2017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에서 교육 비행 중이던 같은 기종 헬리콥터가 추락해 7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일년 전에는 다른 기종의 헬기가 북부 우타르칸드주에서 훈련으로 이륙한 직후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사망자가 없었다.
  • 동서양 섞고 덧칠…새 음악 향한 갈증 25년째 현재진행형

    동서양 섞고 덧칠…새 음악 향한 갈증 25년째 현재진행형

    “태어난 음악이 그림자로 남지 않도록 꼭 들려드리고 싶고 이 시대에 저의 음악이 많은 분과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음악가 양방언(61)이 솔로 활동 25주년을 맞아 ‘빛과 그림자’(Light&Shadow)를 주제로 한 새 앨범을 냈다. 지난 5년간 많은 무대에서 조명받은 라이브 음원 14곡(Light)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미발표 음원 11곡(Shadow)을 담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그의 음악 세계를 그렸다. 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들과 만난 양방언은 “원래 뒤를 잘 돌아보지 않고 하나를 하면 바로 다음으로 달려왔는데 20주년, 25주년 단계마다 잠시 돌아보면 ‘잘했다, 열심히 해 왔다’보다는 ‘이런 부분을 못했구나, 다른 것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재일 한국인 2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양방언은 1996년 일본에서 ‘더 게이트 오브 드림’(The Gate of Dreams)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클래식부터 록, 재즈, 국악, 월드뮤직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동서양 사운드를 결합해 참신한 음악을 선보였다.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의과대를 다니면서도 밴드 활동에 열의를 다해 결국 1년 만에 의사 생활을 그만두고 음악가의 길을 나선 삶처럼 그의 음악에는 늘 ‘다양한, 새로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국내에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인 ‘프론티어’(Frontier)를 비롯해 여러 영화와 TV프로그램 음악으로 대중과 가까워졌고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2012~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차기 개최지 공연 음악감독(2014),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2018) 등으로 활약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 음악을 대대적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양방언은 “누군가는 제 음악을 크로스오버로 또는 뉴에이지, 네오 클래식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작 저는 장르에 대한 인식이나 고집이 없다”면서 “그저 지금 가진 말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악기를 선정하고 그 구성이 음악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사고방식이나 기본적인 음악 표현 방법인 서양음악의 부분을 전통악기로 바꿔 보거나 덧대며 어떤 색깔이 되는지 시도해 보는 것이 저는 물론이고 연주자들에게도 새롭다”면서 “뮤지션들과 함께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에 시너지가 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뮤지션들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쿄 출신 재일 음악가, 주로 크로스오버로 불리는 색채의 음악 등이 초반엔 ‘그림자’ 같은 편견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다른 분들과 다른 음악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았다”며 스스로 ‘빛’을 찾아온 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애착을 가진 작품들을 고르고 골라 25주년을 기념하는 두 장의 앨범에 담았다는 양방언은 연주자로서, 작곡가로서도 더욱 깊이 파고드는 음악들로 다시 새롭게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 가자지구에 ‘65㎞ 스마트장벽’… 땅굴테러 무력화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경계에 65㎞ 길이의 장벽을 완공했다. 지하의 땅굴을 감지하는 센서와 레이더 등 첨단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 장벽’이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맞닿은 경계에 장벽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3년 6개월에 걸쳐 시행된 공사에는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투입됐다. 지상 6m 이상의 철재 장벽에는 감시용 카메라와 레이더가 장착돼 있으며, 지하에 매설된 장벽 아랫부분에는 땅굴을 감지하는 센서도 있다.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장벽으로 하마스가 개발하려던 능력 중 하나(땅굴)를 무력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004년 땅굴을 통해 가자지구에 접한 이스라엘 군 초소를 폭파시켜 장병 5명이 숨지게 하는 등 재래식 ‘땅굴 전술’을 활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다. 아비브 코하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과거의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장벽은 현실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활동하는 북쪽 레바논 국경에 스마트 장벽을 설치하는 예산도 확보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전했다.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한 2006년 육·해·공을 전면 봉쇄했다. 그럼에도 양측은 2008년 이후 네 차례 전쟁을 치렀고 이스라엘은 지난 5월 전쟁 이후 봉쇄를 강화했다. 하마스는 경제난과 물자 부족 등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봉쇄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이왕이면 오후에 맞으세요”...연구결과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이왕이면 오후에 맞으세요”...연구결과 나왔다

    “고령자 부스터 백신 맞을 땐 오후로”“이런 권고 하려면 더 많은 연구 필요”실험 그룹 규모 등 한계 있지만...부족한부분 채워지면 상당한 도움 줄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때 나타나는 항체 반응 수위가 오전보다 오후에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8일 화제다.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털(MGH)의 엘리자베스 클레르만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생물학 전문 학술지 ‘저널 오브 바이오로지컬 리듬’(Journal of Biological Rhythms)에 논문으로 실렸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백신 접종 시간대와 면역 반응이 서로 연관됐다는 ‘개념 증명’이 이뤄졌다고 말한다. 개념 증명이란 시장 도입을 앞둔 신기술을 검증하는 목적으로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걸 말한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과 같은 감염 질환과 백신 반응도 생체 리듬에 영향받을 것으로 추측했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를 맡은 하버드의대의 신경학 교수이자 MGH의 신경생리학·수면 부서 연구원 클레르만 박사는 연구팀과 영국의 감염 방지 프로그램에 등록된 보건 분야 종사자 21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나는 항체 수치를 검사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분석 모델을 이용해, 접종 시간대와 백신 유형(화이자의 mRNA 백신 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데노바이러스 백신), 연령, 성별, 접종 후 경과 일수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대체로 오후에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더 높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또 아데노바이러스 백신보다는 mRNA 백신을 맞은 사람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적은 사람이 더 강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 반응을 검사한 이전의 연구 결과와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당시 연구에선 오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피험자의 항체가 더 높게 나왔다. 클레르만 박사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작용 메커니즘이 서로 다르다”며 “인간의 면역계가 이전에 병원체를 만난 적이 있는지, 아니면 처음 만났는지에 따라 항체 반응도 크게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사는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자 등이 부스터 백신을 맞을 땐 접종 시간을 오후로 잡는 게 좋다”라면서 “하지만 환자에게 이런 권고를 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실험 그룹의 규모 등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 하지만 후속 연구를 거쳐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면 코로나19 백신의 최적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솔로 활동 25주년 맞은 음악가 양방언… “많은 분들과 공존했으면”

    솔로 활동 25주년 맞은 음악가 양방언… “많은 분들과 공존했으면”

    “태어난 음악이 그림자로 남지 않도록 꼭 들려드리고 싶고 이 시대에 저의 음악이 많은 분과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음악가 양방언(61)이 솔로 활동 25주년을 맞아 ‘빛과 그림자’(Light&Shadow)를 주제로 한 새 앨범을 냈다. 지난 5년간 많은 무대에서 조명받은 라이브 음원 14곡(Light)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미발표 음원 11곡(Shadow)을 담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그의 음악 세계를 그렸다. 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들과 만난 양방언은 “원래 뒤를 잘 돌아보지 않고 하나를 하면 바로 다음으로 달려왔는데 20주년, 25주년 단계마다 잠시 돌아보면 ‘잘했다, 열심히 해 왔다’보다는 ‘이런 부분을 못했구나, 다른 것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25주년 앨범에 좀더 색다른 의미를 더했다. 우선 ‘라이트’에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밴드 편성부터 대편성까지 조명 가득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나눴던 라이브 무대의 음원들을 다시 손봐 생생하게 담았다. ‘섀도우’에는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작업으로 만든 음원들을 넣었다.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 컬래버레이션한 음원인 ‘불굴(Fortitude)’, 누적 발행부수 3700만부를 돌파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로 만든 게임 음원인 ‘어로우 오브 레인보우(Arrows of the Rainbow)’ 등을 만날 수 있다. 재일 한국인 2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양방언은 1996년 일본에서 ‘더 게이트 오브 드림’(The Gate of Dreams)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클래식부터 록, 재즈, 국악, 월드뮤직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동서양 사운드를 결합해 참신한 음악을 선보였다.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의과대를 다니면서도 밴드 활동에 열의를 다해 결국 1년 만에 의사 생활을 그만두고 음악가의 길을 나선 삶처럼 그의 음악에는 늘 ‘다양한, 새로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국내에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인 ‘프론티어’(Frontier)를 비롯해 여러 영화와 TV프로그램 음악으로 대중과 가까워졌고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2012~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차기 개최지 공연 음악감독(2014),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2018) 등으로 활약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 음악을 대대적으로 편곡하기도 했다.양방언은 “누군가는 제 음악을 크로스오버로 또는 뉴에이지, 네오 클래식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작 저는 장르에 대한 인식이나 고집이 없다”면서 “그저 지금 가진 말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악기를 선정하고 그 구성이 음악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사고방식이나 기본적인 음악 표현 방법인 서양음악의 부분을 전통악기로 바꿔 보거나 덧대며 어떤 색깔이 되는지 시도해 보는 것이 저는 물론이고 연주자들에게도 새롭다”면서 “뮤지션들과 함께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에 시너지가 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뮤지션들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쿄 출신 재일 음악가, 주로 크로스오버로 불리는 색채의 음악 등이 초반엔 ‘그림자’ 같은 편견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다른 분들과 다른 음악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았다”며 스스로 ‘빛’을 찾아온 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애착을 가진 작품들을 고르고 골라 25주년을 기념하는 두 장의 앨범에 담았다는 양방언은 연주자로서, 작곡가로서도 더욱 깊이 파고드는 음악들로 다시 새롭게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 인기로 돈 번단 말, 실력으로 싹 덮은 우린 ‘아트테이너’

    인기로 돈 번단 말, 실력으로 싹 덮은 우린 ‘아트테이너’

    연예계에서 배우나 가수로 대중과 호흡하다 예술가의 길을 걷는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엔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연예인 인기로 돈 번다”는 비난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관심과 인정으로 바뀌며 외연을 넓히는 분위기다.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걷고 있는 이는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다. 수년째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 그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PIAB21)에서 대상 격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전 세계 100여명의 현대 미술가가 참가한 이 시상식은 나이나 국적 등에 상관없이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권지안은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 준 아티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도 개최하고 있다. 캔버스 위에 초를 녹이고 촛농 위에 오브제를 덧바른 작품을 선보이는데, 내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프랑스 파리에서 초대전도 가진다. 안현정 평론가는 “여러 아트테이너가 미술에 도전하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권 작가만큼 자격 시비와 논란에 시달린 사람은 드물다”며 “하지만 수많은 이슈를 외려 작품으로 승화시켰고 이를 통해 미술이 ‘전공자들만의 고상한 취미’라는 편견을 깨뜨렸다”고 평했다.아이돌 ‘걸스데이’ 출신 유라는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국제아트페어 연예인 특별전에서 작품 4점을 전시한다. 5개국 79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자리다. 울산예고 출신에 ‘아이돌 3대 화백’으로 불리며 그림 실력을 선보인 그는 걸스데이 활동 종료 후 본격적으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배우 하연수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과 회화 신작 등 100여점을 선보였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그는 앞서 사진,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의 작품은 미술 시장에서도 큰 인기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배우 윤송아의 그림이 1억원에 낙찰돼 국내 아트테이너 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윤섭 아이프 미술경영연구소 대표는 “과거 미술계에선 내부 전문가 평가가 매우 중요했지만 모두가 수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된 현재는 다르다. 미술 전공 여부보다 작품의 독창성, 지속성과 진정성이 더욱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한국은 한 전공에 대한 깊이나 전문성을 중시하는 반면 해외에서는 장르의 융합이나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를 당연하게 여긴다”며 “전문가의 시각이 작품에 대한 일차적인 검증 역할을 하겠지만, 작가의 비전 전체를 판단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아트테이너로서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의지를 갖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 ‘골때리는 스파이더맨’ 손흥민, 2경기 연속 ‘킹’

    ‘골때리는 스파이더맨’ 손흥민, 2경기 연속 ‘킹’

    ‘손파이더맨’ 손흥민(29·토트넘)이 1골 1도움을 보태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해 두 경기 연속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5라운드 홈 경기(3-0승)에 선발로 출전,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쐐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 6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7번째 골. 또 지난 2일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이다.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은 루카스 모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손가락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흉내를 내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두 경기 연속 펼쳤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인 톰 홀랜드가 토트넘의 팬이고,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한 게 계기가 됐는데, 브렌트퍼드전 직후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노리치시티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소셜미디어에 “약속했던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는 이게 마지막!! 또 승점 3을 따냈다. 레츠고 스퍼스”라는 글을 득점 사진과 함께 올렸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10분에는 모라의 선제 결승골을 배달해 도움까지 기록했다. 지난 10월 초 애스턴빌라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리그 두 번째 도움.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1~22시즌 공식전에서 총 7골 3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 10개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다빈손 산체스가 넣은 토트넘의 두 번째 골에도 시발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벤 데이비스가 머리로 받은 것이 상대 선수를 맞고 골 지역 안에 떨어졌고, 이를 산체스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세 골에 직간접으로 모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5위(승점 25)로 올라섰다. 특히 토트넘은 3연승 한 경기 모두에서 2골 이상의 다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만 259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그는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킹’의 자리에 올랐다. ‘풋볼 런던’은 “경기 내내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며 모라와 함께 손흥민에게 팀내 가장 높은 평점 9를 매겼다.
  • ‘손파이더맨’ 손흥민 1골1도움, 시즌 공격포인트 두 자릿 수 진입

    ‘손파이더맨’ 손흥민 1골1도움, 시즌 공격포인트 두 자릿 수 진입

    ‘손파이더맨’ 손흥민(29·토트넘)이 1골 1도움을 보태며 2021~22시즌 공격포인트를 두 자릿 수에 진입시켰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5라운드 홈 경기(3-0승)에 선발로 출전,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쐐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 6호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7번째 골. 또 지난 2일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이다.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은 루카스 모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손가락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흉내를 내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두 경기 연속 펼쳤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인 톰 홀랜드가 토트넘의 팬이고,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 브렌트퍼드전 직후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이날 노리치시티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소셜미디어에 “약속했던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는 이게 마지막!! 또 승점 3을 따냈다. 레츠고 스퍼스”라는 글을 득점 사진과 함께 올렸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10분에는 루카스 모라의 선제 결승골을 배달해 도움까지 기록했다. 지난 10월 초 애스턴빌라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리그 두 번째 도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2021~22시즌 공식전에서 총 7골 3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 10개를 돌파했다. 여기에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다빈손 산체스가 넣은 토트넘의 두 번째 골에도 시발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벤 데이비스가 머리로 받은 것이 상대 선수를 맞고 골 지역 안에 떨어졌고, 이를 산체스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의 세 골에 직간접으로 모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승점 25)로 올라섰다. 특히 토트넘은 3연승한 경기 모두에서 2골 이상의 다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만 259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그는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킹’의 자리에 올랐다. ‘풋볼런던’은 “경기 내내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며 모라와 함께 손흥민에게 팀내 가장 높은 평점 9를 매겼다.
  • 화가 ‘권지안’으로 국제 무대선 솔비…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수상 영예

    화가 ‘권지안’으로 국제 무대선 솔비…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수상 영예

    가수 겸 화가 권지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권 작가는 ‘솔비’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FIABCN’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전 세계 100여명의 현대 미술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메인 작가로 초청받은 권 작가는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 등 총 13점을 선보였다. 또한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함께 협업한 설치 작품도 전시했다. ‘FIABCN’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하나인 ‘피스 오브 호프’는 지난해 연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해 올해 초 ‘FIABCN’의 초청 작가로 확정짓는 데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은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 기간 중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심사해 수상 작가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페인에서 제2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조형 예술의 대가’ 로베르트 이모스(Robert Llimos)를 비롯해, 예술 및 문화 플랫폼 CAC(Contemporary Art Collectors)의 설립자 베라 베르트란(Vera Bertran)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로베르트 이모스는 “권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후 다른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보고 선정했다”고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권 작가는 ‘FIABCN’의 각종 예술 프로젝트와 2022년 ICM Group Ltd.가 주최하는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종 부상과 인증서, 현지 프로모션 등을 받는다.  한편, 국내에서는 권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빨래’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경우의 언파만파] 음역어/어문부 전문기자

    [이경우의 언파만파] 음역어/어문부 전문기자

    ‘음역’(音譯)은 음(소리)으로 번역한다는 뜻이다. 뜻글자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다. 다른 언어를 번역할 때 의미와 상관없이 소리를 한자로 적는 걸 중국인들은 ‘음역’이라고 했다. 인명과 국명 등 고유명사가 대표적인 음역어(音譯語), 즉 “소리로 번역한 말”이었다.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스 오브 아메리카’(United States of America)를 ‘미리견합중국’(美利堅合衆國)이라고 옮겼다. 줄여서 ‘미합중국’(美合衆國), ‘미국’(美國), ‘미리견’(美利堅)이라고도 했다. ‘미리견’은 ‘아메리카’를 옮긴 것인데, 중국 음으로 적으면 ‘메이리젠’이 된다. ‘미국’은 ‘메이’(美)에 나라를 뜻하는 ‘궈’(國)를 붙인 것이다. 중국은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스 오브 아메리카’를 음역해 ‘메이궈’라고 불렀고, 우리는 우리 한자음으로 들여와 ‘미국’이라고 했다. ‘영국’(英國)은 ‘잉글랜드’(England)에서 유래했다. 중국은 ‘잉글랜드’를 음역하면서 ‘영길리’(英吉利), ‘영길리국’(英吉利國), ‘영격란’(英格蘭)이라고 했다. 영격란을 다시 줄인 말은 ‘영란’(英蘭)이었다. ‘영길리’는 중국 음으로 ‘잉지리’, ‘영격란’은 ‘잉거란’, ‘영란’은 ‘잉란’이 된다. ‘잉글랜드’와 비슷하게 들린다. 우리 한자음과는 멀지만, 중국 음으로는 가까워 음역이라 할 만하다. 근대 시기 한자를 이용한 음역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역사적 이름들이 됐다. ‘독일’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일본은 ‘도이칠란트’(Deutschland)에서 앞쪽(Deutsch)을 떼어 ‘獨逸’로 적고 ‘도이쓰’라고 읽었다. 중국에선 ‘덕국’(德國ㆍ더궈)이라고 옮겼다. 지금까지 전하는 일상의 말엔 ‘섭씨’와 ‘화씨’가 있다. 섭씨는 고안자인 스웨덴의 셀시우스(Celsius)의 음역어 ‘섭이사’(攝爾思)의 첫 글자에 ‘씨’(氏)를 붙인 것이다. ‘화씨’도 고안자인 독일의 파렌하이트(Fahenheit) 음역어 ‘화륜해’(華倫海)에서 왔다. 근대 서양은 중국과 일본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다. 말에서도 이렇게 보인다. 그들의 시각과 틀이 담겼다. 프랑스인 ‘불국’은 사라졌고, 프랑스어 ‘불어’는 남았다. 이탈리아를 가리키는 ‘이태리’는 지워져 간다. 러시아를 뜻하던 ‘아국(俄國), 로서아(露西亞), 아라사(俄羅斯)’ 같은 말도 사라졌다. 서양과 직접 접하면서 자연스런 현상이 됐다. 사라진 것 같지만 그러지 않은 말도 있다. ‘영란’은 경제용어 속에서 고개를 내민다. 영국 중앙은행을 ‘영란은행’으로 소개한다. 한국은행이 내놓는 자료들도 오래도록 영란은행이다. 일상의 눈으로 보면 먼 옛날의 이야기 같다.
  •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지 중대 마지막 생존자, 99세로 사망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지 중대 마지막 생존자, 99세로 사망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실제 모델인 미군 ‘이지’(Easy) 중대의 마지막 생존자가 숨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2차 대전 참전 용사였던 에드워드 셰임스가 버지니아 노퍽 자택에서 99세를 일기로 숨졌다. 셰임스는 2011년 작고한 리처드 윈터스 소령이 이끈 이지 중대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그는 세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종전 때까지 유럽 전장에서 활약한 연합군 이지 중대(제101 공수사단 506연대) 소속이다. 그와 동료들이 활약한 이지 중대 스토리는 역사학자인 스티븐 앰브로즈의 1992년 저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HBO가 동명의 미니시리즈로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 더 잘 알려진 ‘오버로드’ 작전 때 적의 후방으로 낙하산을 타고 침투한 셰임스는 프랑스로 진격하는 진입로를 확보한 ‘페가수스’ 작전, 최대 규모의 공수작전이었던 ‘마켓가든’ 작전, 혹한기 아르덴 숲에서 독일군 최후의 대반격을 막아낸 ‘벌지 전투’에 모두 참전했다. 독일이 항복했을 때는 셰임스가 동료들과 히틀러의 독수리 요새에 들어가 ‘총통 전용’이라고 적힌 코냑 몇 병을 챙기기도 했다. 연합군이 히틀러의 술 창고를 발견하는 내용은 드라마에서도 나온다. 승전물로 가져온 히틀러의 코냑은 훗날 그의 아들의 ‘바르미츠바’(유대교의 성인식)에 썼다고 알려졌다. 종전 후 그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에 들어가 중동 전문가로 일했으며 미국 예비군으로도 활동하다 대령으로 예편했다.
  • “500만원짜리 우리집 가보”…1020사이 ‘반박불가’ 패딩 계급도[이슈픽]

    “500만원짜리 우리집 가보”…1020사이 ‘반박불가’ 패딩 계급도[이슈픽]

    “우리 집 가보”, “대물려 입어”, “5년 입어”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반박불가’로 불리는 ‘2020 패딩 계급도’가 화제다. ‘재밌다’는 반응부터 ‘등골 브레이커다’는 반응까지 네티즌들의 입장이 갈렸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버전의 ‘패딩 계급도’가 공유되고 있다. 비싼 가격대부터 저렴한 가격대까지 주로 ‘가격대’로 패딩 서열을 매겼다.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는 ‘우리 집 가보’, ‘대물려 입어’, ‘10년 입어’, ‘5년 버텨’, ‘따뜻하면 됐어’, ‘막 걸쳐’로 등급을 나눈 패딩 계급도를 선보였다.‘우리 집 가보’에 해당하는 몽클레르, 나이젤카본과 같은 브랜드는 패딩 가격이 500만~100만원을 호가한다. ‘10년 입어’ 계급에는 파라점퍼스, 에르노, 피어 오브 갓 등이 속했다. 반면 ‘막 걸쳐’ 계급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10만원 내외 가격대의 저가 상품들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 등골 빼먹는 순위냐”, “가성비 패딩도 좋다”, “반박불가”, “굳이 대물림까진?”, “브랜드 패딩이 꼭 더 따뜻한 건 아닌 것 같다”, “고급 패딩이라니 위화감 느껴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브랜드의 고가 패딩은 부모의 등골을 빼먹는 비싼 옷이라는 의미의 ‘등골 브레이커’란 별명까지 붙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계급도’ 시리즈에 대해 “과거 스마트폰의 성능 및 인기 척도를 가늠하는 자료로 ‘스마트폰 계급도’가 온라인상에서 유행해 제품의 등급 및 성능 수준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형태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계급도’에 대해 불편해했다는 반응에는 “등급과 계급 구도에 대한 댓글 등의 비판의견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비싸다고 무조건 따뜻하고 좋은 게 아니라 제조 국가의 평균 기온을 생각해서 고르는 게 맞다”면서 “가격과 성능이 꼭 비례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힙하다”…다시 돌아온 어그부츠‧더플 코트‧숏패딩 이처럼 1020세대에게 최근 패딩 못지 않게 어그부츠‧더플 코트‧숏패딩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열풍이 올겨울 패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패션편집숍인 W컨셉에 따르면 11월 어그 부츠 판매량(27일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1% 늘었다. 숏 패딩은 322%, 더플 코트는 600% 상승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이들 뉴트로 상품은 잘 팔린다. 지난해 겨울까지 무릎이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롱 패딩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허리까지 닿는 짧은 숏 패딩이 인기다. 또 숏 패딩의 인기로 다시 주목받는 제품이 어그 부츠다. 패딩 길이가 짧아지면서 하의를 따뜻하게 할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어그 부츠는 원래 양털 부츠를 만드는 호주 브랜드명이다. 1990년대 10~20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더플 코트도 다시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기를 끌었던 무스탕 코트를 누르고 큰 인기를 끌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이전과는 길이, 스타일 등이 조금씩 다른 형태로 패션 업계 뉴트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2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심채연 작가의 개인전 ‘그레이트풀 투 유(Grateful to you)’가 오는 10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양화를 현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심 작가의 작품은 ‘나와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심 작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으로 인식하고 작품 속에 나와 가족을 포함시켜 무릉도원을 그려내고자 했다. 안준영 작가의 개인전 ‘썰물이 없는’이 오는 5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플레이스막2에서 열린다. 안 작가의 작품은 끝없이 몰아치는 선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선들이 모인 이미지를 통해 작가는 낯선 타자들을 마주하는 순간 부딪히게 되는 부정성들을 표현한다. 이담 작가 초대전이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심이 느껴지는 밝고 천진한 에너지를 품은 그림이 서울아산병원 로비를 물들인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이미지는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다.김병태 작가의 개인전 ‘이토록 빈, 숨을 고르다’가 오는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를 담은 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만나고, 함께 하고, 교감하면서 서서히 ‘나’라는 존재가 자연에 물들어가는 시간들 속에서 탄생했다. 전시를 통해 작품 속 고유한 울림과 엄숙한 평화, 자연 속에서 드러난 작가의 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어진 바다의 ‘집으로 가는 길’ 전시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하우스 서울에서 열린다. ‘집’은 우리가 치유되고 마음이 충만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작가는 작품에 평안과 위로와 쉼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환희 작가의 개인전 ‘FUGA’가 내년 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021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조형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회화와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고 있다. 021갤러리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신작과 구작을 합쳐 전시한다. 제시카 실버맨과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arious Small Fires, VSF) 갤러리가 합작한 전시 ‘귤빛 꿈들’을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VSF에서 열린다. ‘귤빛 꿈들’이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다시엘 맨리, 하얄 포잔티, 다비나 세모 작가를 소개한다. 각 작품은 독특한 추상화 방식을 사용해 시간, 언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주제로 보다 풍요롭고 풍부한 미래를 그린다.김승현 작가의 개인전 ‘더 밴즈 오브 시스터스 앤드 브라더스(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가 내년 1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제목에서 가져왔다. 작가는 회화 작업을 할 때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업 줄무늬를 보고 참조했는데, 마치 그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의 합주 같다고 생각한 데서 착안했다. 권기수 작가의 개인전 ‘동구리 20년’이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미음에서 열린다. 권 작가의 기호화된 인격체 동구리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언제나 미소 짓고 있는 동구리 는 그의 작품에 메인 캐릭터로 항상 등장한다. 20주년인 만큼 동구리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작가의 내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소울아트스페이스 개관 16주년 기념전으로 임창민 작가의 전시 ‘구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창을 통해 일상의 환기를 경험하듯 임 작가의 작품의 핵심은 창 너머로 보이는 작은 움직임에 있다. 관람자는 멈춰진 시간, 아무도 없는 고요한 명상의 순간 속에 들어와 오로지 홀로 창밖 너머의 일렁이는 풍경과 관계를 맺는다.    천대광 작가의 개인전 ‘틀 없는 틀’이 내년 2월 2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닻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기획한 장소와 공간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점(집)-선(경계선 위에서)-면(틀)’의 마지막 주제인 ‘틀(Frame)’이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 공간은 하나의 순환구조로써 전환되며 일반적인 관람 방식과는 사뭇 다른, 규정하기 어려운 열린 프레임을 제공한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권지안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빨래’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솔비, 권지안이라는 두 개의 자아가 만나고, 음악이 캔버스와 만나고…그의 작업은 하나의 형태가 아니라 종합적인 접점들, 경계와 경계의 만남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불안정함 속에 묘한 규칙이 있고, 안정된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비정형성을 좋아하는 그의 기호와 특별한 감수성이 담겨있다. 안홍범 작가의 개인전 ‘두고 온 시간’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시리지만 따뜻했던, 기억 속 풍경들을 가두어 우리에게 안내한다. 작가가 전하는 풍경들은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오계숙 작가의 개인전 ‘파도 너머’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가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파도를 넘어서자는 의미로 ‘파도 너머’라는 제목을 붙인 개인전을 연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신보라, 심미나, 은보경 3인이 함께한 전시 ‘비욘드 더 서페이스(Beyond the Surface)’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세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색을 더하며 공간감을 구현하거나 풍부한 감정선 구축해 나간다. 특정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회화의 화면은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미감을 드러내며, 캔버스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충격적 비극” 넷플릭스 CEO 장모 베버리힐스서 총격 사망

    “충격적 비극” 넷플릭스 CEO 장모 베버리힐스서 총격 사망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의 장모이자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자선가로 활동한 재클린 애반트(81)가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새벽 2시 23분경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인근 트루스데일 에스테이츠 자택에서 아반트가 총을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괴한이 도주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마크 스테인브룩 베벌리힐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부터 아반트가 강도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임의적인 공격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강도 사건과 관련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용의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1960년대 모델로 활동한 고인은 1967년 흑인 음악 제작자인 클라렌스 애반트(90)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장녀인 니콜 아반트는 2009년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와 결혼했다. 재클린 애반트는 UCLA 국제 학생 센터를 지원하는 등 수십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도운 자선가였다. 과거 사우스 센트럴 커뮤니티 아동 보호 지원 단체인 ‘네이버스 오브 왓츠’의 회장을 맡았으며, 나우 자선 경매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캐런 베이스 로스앤젤레스 하원의원은 “아반트 여사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살해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그는 수십 년 동안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봉사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미국 농구 스타 매직 존슨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을 잃고 완전히 망연자실했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했고, 고인과 친분이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그는 그를 알던 모두에게서 감탄과 존경, 사랑을 받았다”며 “마음이 무너진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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