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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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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태양광산업 육성 ‘빨간불’

    전북도의 태양광산업 메카 조성 전략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21일 도에 따르면 태양광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과잉생산으로 국제 가격이 폭락하자 관련 기업이 도산하고 투자를 보류하는 등 태양광산업 육성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도는 군산, 익산, 새만금 일대에 태양광 발전 기초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기업을 수직계열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 전북을 태양광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에는 태양광 관련 기업이 65곳에 이르고 이들 기업이 폴리실리콘부터 부품인 잉곳과 웨이퍼, 완제품인 전지와 모듈 등을 생산한다. 전북대와 군산 마이스터고 등 17개 학교는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고 80달러에 거래되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근 20달러까지 폭락하자 태양광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완주군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던 A사는 지난해 8월 파산했다. 지난 3월에는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업체인 S사 완주공장의 외국인 투자 자본 3000만 달러가 빠져나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 OCI가 군산과 새만금지구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해 관련 기업들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OCI는 2010년 8월 새만금에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18일 군산산단 제4공장과 새만금산단 5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OCI는 군산에 1조 8800억원을 투자해 연산 2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고 새만금에 1조 8000억원을 들여 연산 2만 4000t 규모의 공장을 건립, 세계 1위의 태양광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전북태양광산업협회 양오봉(전북대 교수) 감사는 “현재 세계 태양광시장은 구조 조정 과정에 있어 연말 이후에나 회복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 기업들이 다시 성장 기회를 맞을 때까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장 직무대리 구자문△대구광역시 부교육감 성삼제△교육과학기술부 이성희△학교지원국장 직무대리 오석환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정재훈△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권오봉 ■국토해양부 △지적재조사기획단 부단장 양근우△지적기획과장 문용현△국가공간정보센터장 이재송△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박순호△부산지방해양항만청 운영지원과장 박종원△부산지방해양항만청 안완수△국토지리정보원 고영진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 이기수 ■매일방송(MBN) <보도국>△보도제작부장(국제부장 겸임) 성태환△사회1부장 라호일△문화〃 김종철<미디어사업국>△미디어사업부장 문영기
  • 롯데재단, 기초과학전공 대학생에 장학금

    롯데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의 기초과학 전공 대학(원)생 574명에게 2012년 상반기 장학금 23억원을 전달했다. ‘롯데 장학생’ 출신으로 올해 박사 학위를 받은 권오봉(서울대 지구환경과학 전공) 이학박사 등 11명에게는 기념패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노신영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정만 경희대 부총장, 강선보 고려대 부총장, 이종욱 서강대 총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대전 ‘둘레산길’ 세종시까지 잇는다

    대전 ‘둘레산길’ 세종시까지 잇는다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등 대전을 둘러싼 산들을 이어 만든 ‘대전둘레산길’이 세종시까지 이어진다. 대전시는 오는 6월 말까지 3억 5000만원을 들여 둘레산길 7구간의 시작점인 유성구 봉산동 오봉산에서 매방산~소문산성~대전·세종시 경계까지 모두 8.5㎞의 등산로를 새로 개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시는 이달 중 현지답사해 편리하고 경관이 좋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한 뒤 등산로에 방향표지판, 경관 해설판과 나무계단, 벤치, 간이 정자 등을 설치한다. 사업이 끝나면 산길 이름도 공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7월 1일 세종시가 출범하면 시에 세종둘레산길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박영철 시 주무관은 “대전시와 세종시를 잇는 둘레산길은 양 시민들이 소통하는 장소이면서, 주변 산림 관광자원을 공유하며 상생발전하는 연결통로가 될 것이라는 의미와 기대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둘레산길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2억원을 들여 12개 구간 133㎞를 조성한 등산로로 제주 올레길, 백두대간길 등보다 앞서는 ‘원조 산길’이다. 시에서 2014년까지 47억원을 추가 투입해 보완사업을 벌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승진 및 전보 <편집국>△문화에디터(문화부장 겸임·국장급) 황성기△영상에디터(영상콘텐츠부장 겸임·국장급) 함혜리△정책뉴스부장(부국장급) 류찬희△사회2〃 박현갑△체육〃 임병선△정책뉴스부 선임기자(부국장급) 이석우△영상콘텐츠부 〃 이호준△문화부 〃 김문 김성호△사회2부 전문기자 김영중△편집1부 〃 손석구△경제부 〃 안미현△산업부 〃 김경운△국제부(부장급) 이기철△문화부 차장 문소영△사회부 〃 박홍환<기획사업국>△국장석 심우섭△사업개발부장(겸임·부국장급) 임철재<경영기획실>△시설관리부 차장(겸임) 김성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겸임) 김영갈<감사부>△부장(부국장) 김철홍◇승진 <국장급>△제작국 김건주△광고마케팅국 육철수△미디어전략실 유상덕<부국장급>△경영기획실 송종길 이연경 김진국△편집국 김병철 박정현△독자서비스국 임종원<부장급>△편집국 박상렬 이경숙 이병일 조한종△독자서비스국 최광삼△제작국 김용범<차장급>△경영기획실 송경섭△편집국 조두천 김진성△광고마케팅국 황경문△기획사업국 이성준△독자서비스국 정경수 김양규△멀티미디어국 박진석△제작국 원용래 최해석 박승철 ■국무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 김충호◇승진△교육정책과장 조봉래 ■법무부 ▶검찰직 ◇고위공무원 승진 <지검 사무국장>△청주 김재환△창원 임건상△광주 고만상△제주 원용인◇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 [고검]△대전 강동필△광주 이상혁[지검]△서울중앙 최창식△서울동부 경인현△서울남부 김봉배△서울북부 구자익△서울서부 신호종△의정부 김환영△인천 성용균△수원 홍성환△춘천 안창환△대구 김진우<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영호◇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부산고검 양흥수[지검]△서울중앙 최석봉△대구 김규△부산 엄익삼◇검찰부이사관 전보 <고검 총무과장>△서울 권오준△대구 도용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법무과 방선배△형사기획과 박천홍 강성식(국무총리실)<법무연수원>△연구개발팀장 권태균<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 이용철<서울중앙지검>△검사직무대리 이상남<인천지검>△사건과장 최정환△마약수사〃 배경환△검사직무대리 남조희<대전지검>△사건과장 윤억배<청주지검>△검사직무대리 양상승<부산동부지청>△수사과장 김성도<창원지검>△총무과장 김의곤△사건〃 최석두△집행〃 김태진<전주지검>△사건과장 서창원△수사〃 김정기◇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범죄예방기획과 김용욱 이성범(국방대학교)<대검찰청>△관리과장 박유수△범죄정보기획관실 위형량<서울고검>△사건과장 장기화△관리〃 신준호△소송사무제1〃 송칠용<대구고검>△사건과장 김태원<광주고검>△사건과장 양동실<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장영관△집행제2〃 조재영△수사지원〃 윤도현△조직범죄수사〃 김승규△마약수사〃 이경섭△검사직무대리 임성일 조동규<서울동부지검>△공판과장 이영표△조사〃 최석호<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임환규△사건〃 박용천△공판〃 유정우△수사〃 노희동<서울북부지검>△집행과장 오수남<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강갑진△수사〃 이상길<의정부지검>△수사과장 선시홍<인천지검>△총무과장 허웅△집행〃 문현철△수사〃 김정봉<인천지검>△공판과장 김근모△검사직무대리 이은상<수원지검>△집행과장 이환규△수사〃 이진원△공판〃 원응복△검사직무대리 허섭<안산지청>△사무과장 백운기<춘천지검>△사건과장 이무중<청주지검>△총무과장 김성식△사건〃 오광선<대구지검>△공판과장 석기환△검사직무대리 구대원<부산지검>△사건과장 백승열△수사〃 권태수△범죄정보〃 구자승△공판〃 윤석봉<울산지검>△사건과장 송동근△공안〃 서무완△수사〃 박영철<창원지검>△조사과장 성정주△수사〃 배종궐<통영지청>△사무과장 박봉희<광주지검>△사건과장 김순만△집행〃 박환곤△조사〃 이득수△수사〃 윤권호△공판〃 김진봉△검사직무대리 남궁기운<순천지청>△사무과장 김용규<전주지검>△집행과장 이민규<제주지검>△사건과장 강윤형▶교정직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지정수△대구〃 박종관△경북북부제1〃 김상두△인천구치소장 권기훈◇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교정정책단장 윤경식△보안정책〃 김선태<지방교정청장>△대전 김기현△광주 나진영<교도소·구치소장>△안양교도소 유승만△성동구치소 정명철◇부이사관 승진△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학성△창원〃 김준겸△광주교도소 의료과장 박일웅◇서기관 승진 <대구지방교정청>△직업훈련과장 정동규△의료분류〃 한응범<대전지방교정청>△보안과장 박광채△직업훈련〃 박광래<광주지방교정청>△의료분류과장 강달성<대구교도소>△총무과장 박민호△분류심사〃 정영진<수원구치소>△사회복귀과장 김진구◇서기관급 전보 <법무부>△직업훈련과장 홍남식△보안〃 장보익△의료〃 김선녀<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류동백<서울지방교정청>△총무과장 김명곤△보안〃 윤재권△직업훈련〃 유태오△의료분류〃 김도형<대구지방교정청>△총무과장 정운선△보안〃 한상호<광주지방교정청>△총무과장 류기현<분류심사과장>△서울구치소 유인엽△대전교도소 이현철<부소장> [구치소]△서울 신경우△부산 강위복△수원 한경화△성동 이석구[교도소]△대전 김윤홍△대구 성맹환△광주 조규언△경북북부제1 신동윤<교도소장>△여주 안희용△서울남부 김안식△진주 박현조△목포 김천수△천안 박광식△경북직업훈련 이경우△춘천 김명철△원주 이경식△경북북부제2 문병일△홍성 이동규△천안개방 홍종우△강릉 김정선△장흥 오홍균△해남 배갑동<구치소장>△충주 김승만△밀양 정병헌◇기술서기관 신규임용△대구교도소 의료과 이철수△전주교도소 〃 한용재▶행정직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금동선◇3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오완섭△행정관리담당관 권영범◇3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문권점◇4급 전보△감사담당관 고창헌△법무연수원 총무과장 김태복△〃 운영과장 최정석△성과고객팀장 천정훈△기획재정담당관실 류지중△행정관리담당관실 심경보△감사담당관실 김상권△운영지원과 김정열◇4급 승진△법무부(국무총리실 파견) 강의곤◇기술직 4급 전보△시설담당관 남현중◇기술직 4급 승진△시설담당관실 김종태 ■보건복지부 ◇과장 △정신건강정책 이중규△보험평가 이태근 △요양보험제도 장호연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지방국세청장 서국환△대구〃 하종화△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원정희△〃 조사4국장 이승호△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이종△〃 조사2국장 강형원△국세청 심달훈◇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신동렬△국세청 최현민◇국장 직무대리△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임경구◇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서대원◇부이사관 승진 <국세청>△감찰담당관 장성섭△심사2〃 김충국◇서장급 전보 <국세청>△정책보좌관 박종희△부가가치세과장 진경옥△법인세〃 노정석△재산세〃 김태호△조사2〃 김형환△세원정보〃 조정목△첨단탈세방지센터TF 남판우△박석현 이동원 서재룡 이성진 임병호<서울지방국세청>△법무2과장 장경상△신고분석1〃 배상재[조사1국]△조사1과장 윤영식△조사2〃 이은재△조사3〃 이승수[조사2국]△조사관리과장 이운창△조사1〃 박영태[조사4국]△조사관리과장 천기성△조사1〃 임재원△조사2〃 김한년[세무서장]△중부 곽길수△남대문 권기만△용산 윤우진△서대문 전희재△마포 이광우△영등포 백순길△강서 이종철△양천 장남홍△구로 이정길△강남 김상진△삼성 김호익△역삼 류기복△성동 김기정△동대문 안병영△도봉 소은자<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고광남△신고분석2〃 한동연[조사1국]△조사1과장 정인화△조사2〃 김태형△김지훈[조사2국]△조사1과장 정희상[조사3국]△조사관리과장 최재중[세무서장]△인천 김두홍△북인천 손황모△남인천 김영두△안양 김종옥△동안양 김호연△용인 정달성△시흥 정회수△영월 최신재[개청준비단장]△화성세무서 이천길△분당세무서 강성준<대전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유제란△조사1〃 김요성△조사2〃 주을규[세무서장]△대전 김호영△청주 임동현<광주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김광훈<대구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이수진△조사1〃 송운영△조사2〃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안광원[세무서장]△북부산 하영남△금정 오호선△김해 강남규<국세공무원교육원>△교수과장 염석준◇초임세무서장 <세무서장>△원주 김경수△홍천 이화순△속초 장순남△강릉 한창수△동청주 김오영△충주 김관동△예산 유병욱△군산 이영기△전주 류효석△목포 남진현△순천 유영필△남원 이현△해남 박봉식△북대구 허두정△포항 장호강△구미 김한식△안동 김상윤△영주 박재한△중부산 조태복△수영 민주원△울산 정계조△통영 석원창△거창 엄전중<징세법무국장>△대전지방국세청 고정욱△대구지방국세청 이청룡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홍성구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장 △춘천 박산우△평창 임영석△영주 김영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승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이정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조현옥△시의회 사무처장 장정우△경제진흥실장 권혁소△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한국영△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고인석△도시계획국 지혁균형정책관 남원준△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동욱◇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정효성△복지건강〃 김경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한문철△도시안전실장 김병하△도시기반시설본부장 송경섭△한강사업〃 최임광△인재개발원장 최진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수용△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관 강병호△복지건강실 복지정책관(보건정책관 겸임) 김선순△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관 백호△〃 교통운영관 김재정△기후환경본부 기후변화정책관 황치영△교육협력국장 신용목△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권기욱△주택정책실장 이건기△주택정책실 주택공급정책관 류훈△〃 주거재생정책관 진희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이광세△〃 시책사업추진단장 이갑규◇본부장△도시교통 윤준병△기후환경 임옥기◇기획관△서울혁신 조인동△시민소통 안준호△경영 김인철◇국장△행정 이창학△재무 강종필△공원녹지 최광빈△도시계획 이제원◇4급 <담당관>△언론 윤종장△여성정책 김태균△저출산대책 윤기환△보육 황요한△아동청소년 이상국△정보화기획 박영섭△기획 황보연△미래창안 이영기△조직 이해우△의정 석성근<과장>△경제정책 김의승△국제협력 김진만△투자유치 이원목△생활경제 박상영△일자리정책 주용태△창업소상공인 송호재△외국인생활지원 강선섭△일자리지원 남길순△복지정책 이충열△희망복지지원 강필영△노인복지 성은희△장애인복지 황인식△자활지원 최용순△식품안전 양현모△환경정책 김영성△기후대기 김현식△자원순환 이대현△문화정책 서노원△디자인정책 박종수△총무 오형철△인사 구아미△자산관리 박근수△38세금징수 권해윤△도시안전 신상철△도로행정 서성만△주택정책 여장권△한옥문화 이병근△균형발전 전영석△공원녹지정책 유길준△자연생태 이종남△보건정책 모현희△건강증진 최종춘△친환경교통 정흥순△도시디자인 권영국△도로계획 이택근△도로관리 변상교△도로시설관리 전용형△교량관리 안병직△물재생계획 김학진△물재생시설 김병위△하천관리 고태규△임대주택 이진형△건축기획 권창주△주거재생 이용건△공공관리 김승원△주거환경 하용준△도시계획 한제현△지구단위계획 한규상△도시정비 하종현△공원조성 최윤종△조경 오해영△산지방재 정중곤<협력관>△시설관리공단 양재연<반장>△주택정책개발 정종대<부장>△건설총괄 김종근△총무 김윤규△공공사업 이정휴△공원관리 이춘희△시설관리 남창우<사업소장>△북부수도 이발△서부수도 박준양△동부도로 송영배△서부도로 이봉호△남부도로 조정호△북부도로 이재호△성동도로 김영환△강서도로 정시윤△동부공원녹지 이용태△중부공원녹지 오순환△서부공원녹지 배호영<센터소장>△중랑물재생 이동오△난지물재생 윤경<단장>△한성백제박물관건립추진 이종철<직무대리>△SH공사협력관 김명주△강서수도사업소장 김문현 ■강원도 △의회사무처장 조광수△자치행정국장 박용옥△환경관광문화〃 김남수△산업경제〃 김홍주△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조규석△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 김학철 이민식△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장철규△2018평창동계올림픽추진〃 신만희△공보관 이석남△환동해출장소장 이동철△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장철규△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지용△국제협력실장 이주익△기획관 최광철△강원발전연구원 정책관 안병헌△비서실장 전용수△삼척시 부시장 유명호△영월군 부군수 최명서△자치행정국 김중호 ■경북도 ◇3급 승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준△보건복지여성〃 김승태△도청이전추진본부장 직무대리 박대희◇실·국장급△투자유치본부장 김남일△환경해양산림국장 민병조△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윤정길△행정지원국장 이진관△의회사무처장 이태암△EXPO사무〃 기준현△지방공무원교육원장 최태환△공보관 성기용△미래전략기획단장 최웅△정책기획관 박의식△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 안효종△〃 총무담당관 이두환◇부단체장△구미부시장 김충섭△상주〃 정만복△경산〃 정병윤△영양부군수 권오승△고령〃 권영동 ■전남도 ◇승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양복완△건설방재국장 〃 윤진보△행정안전부 교육 윤광수◇전보△경제국장 박내영△관광문화〃 정인화△목포부시장 주동식△행정안전부 전출 김동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신삼식△해남군 전출 박태승△공로연수 이용정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감사실장 박해수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 이근재△미래전략〃 홍귀석△청사이전기획단장 김봉진◇처장△경영기획 박지현△사업관리 엄시호△안전관리 정찬호◇부장△총무 권순천△노무복지 이석구△인사기획 오인록△인사관리 현덕환△기술진단 김진태△재난안전 김이원△기술기준 김명수 ■한국가스공사 △기획본부장 제충호◇실장△감사 박오근△기획홍보 백승록△경영전략 김점수△중앙통제 김순재◇처장△기술지원 김병주△관로건설 박계선△총무관리 심규복◇지사장△모잠비크 방선혁◇사업단장△해외기지 김광수△해외배관 장진석◇지역본부장△강원 이종일△전북 조희석△경남 박규식◇단장△신사옥건설 진봉우 ■한국석유공사 ◇본부장 △미주 정창석△유럽아프리카 신유진◇사무소장△캐나다 강창구△나이지리아 백오규△베트남 장광훈◇처장△아시아사업 설창현△재무 손경락△유럽아프리카사업 한상근◇단장△시추운영 이준석◇지사장△평택 박성호△동해 황상철△서산 정병철△거제 안영모 ◇실장△홍보 김명훈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정광수 ■중앙일보 ◇상무 승진 △편집인 김교준△광고사업본부장 민병관◇보임△재무기획실장 박장희<광고사업본부>△사업담당 이종우△광고〃 마성호△뉴미디어〃 김춘식△사업담당 부국장 표재용△광고데스크 이용희◇승격 <편집제작부문>△국장 김진국△국장대우 배명복△부국장 노재현△부국장대우 이택희△부장 김광기 정형모 이정재 양영유<경영부문>△수석부장 이승환 이권재△부장 남주현 박영진 방규환 ■CBS <기획조정실>△정책기획부장 정병일△매체정책〃 양승진<경영본부>△총무부장 이종성△전략사업〃 유승우△교육문화센터 특임부장 조국준◇승진 <미디어본부>△보도국 경제부장 김선경△〃 문화체육부장 하근찬△TV제작국 편성부장 양승관△〃 외주특집부장 신석현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송경자△내과간호과장 최완희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정용태△기획실장 오상훈△교육수련부장 김응규△장기이식센터소장 김영훈△장기이식센터간사 윤영철△임상의학연구소장 최장석△진료협력센터〃 설상영△건강증진센터〃 이가영△Q.I실장 선욱 ■하나은행 ◇부행장보 전보 △리테일영업추진본부 이영준△리테일영업추진1본부 황종섭△리테일영업추진2본부 김영철△기업영업추진본부 김용환◇본부장 <승진>△신사업추진본부 한준성△경기영업본부 송용민△동부영업본부 양효민△인천영업본부 정춘식△대전중앙영업본부 천경미△대구경북영업본부 양원석<전보>△서북영업본부 박주열△대기업영업2본부 권태균 ■수출입은행 ◇승진 △미래산업금융실장 권우석△경협기획〃 장영훈△홍보〃 윤희성△리스크관리부장 백남수△신용평가실 수석 현남해△전산정보부 〃 윤길수△광주지점장 임경종△청주〃 이웅기△인사부소속 수석 황국환 황훈하◇전보△국제협력실장 김경자△녹색성장금융부장 조위택△플랜트금융〃 김영수△해외진출컨설팅센터장 정계룡△수출중소기업상담〃 유병호△자금부장 윤석만△아시아〃 임성혁△중남미아프리카〃 변영후△남북협력사업〃 오은상△해외경제연구소장 이해청△국별조사실장 이한구△산업투자조사〃 이진권△경영지원부장 김성택△경영전략실장 천헌철△인재개발원장 전원영△신용평가실장 김성철△전산정보부장 김동준△대구지점장 김용몽△울산〃 신경택△전주〃 박명하△대전〃 장한섭△인천〃 석기봉△상해사무소장 조재삼△마닐라〃 박태익△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장 이경래 ■우리투자증권 ◇승진 <상무> [본부장]△강서지역 윤여항△강동지역 백광현△상품운용 성철현△영업지원 이종국△대구지역 배한규<상무보>△IT지원센터장 천병태[본부장]△고객자산운용 최영남△100세시대자산관리 나헌남△인사혁신 공현식△Debt Product사업 김대영◇전보 <전무>△Equity 사업부 김은수<상무> [본부장]△Equity Product사업 문영태△Equity Sales사업 박병호△마케팅전략 함종욱△강남지역(Premier Blue사업본부장 겸직) 최평호△리스크관리 정자연△경영전략 정주섭<상무보>△상품Sales본부장 이대희 ■KB금융지주 ◇상무 승진 △CHRO 조용진△전략기획부장 이동철△IR〃 최규설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재무관리 윤웅원△사회협력 김동언△영업 민영현△대기업영업 전귀상△투자금융 박충선△WM 박정림△상품 김병옥△IT개발 김상성△신탁 이성희[지역본부]△동부 강길성△서부 이장희△경기남 박순옥△경서 한경수△경남 곽희동△서부산 김철홍△중부산 최명동△충청동 김정기△호남남 안병린△호남북 이오성<전보>△기획조정 남훈△중소기업영업 이홍△여신심사 임병수△HR 김기수[지역본부]△강남 황석환△강동 박해순△강서 김진홍△남부 이헌△서초 심성태△성동 김덕수△영동 조신근△영등포 안경은△부천 강문호△성남 안석현△안양 홍석철△동부산 김영만△동대구 이경수△서대구 박광호△충청서 이유상 ■동양 ◇매직부문 <승진>△전무 황국인△상무보 김경수△이사대우 강경수◇한일합섬부문△이사대우 정종필 홍성묵◇그룹 <전보>△전략기획본부 상무 문영국 ■동양시멘트 ◇전보△골든오일부문 상무 임형국 ■동양시스템즈 ◇승진 △상무보 김형겸△이사대우 박승수 ■미러스 ◇승진 △상무보 박근덕 ■한일시멘트 ◇승진 △대표이사 사장 원인상△부사장 곽의영 유황찬△전무 장오봉△상무보 심용석 정욱준 ■한일산업 ◇승진 △상무보 조정환 용환영 ■한일건설 ◇승진 △전무 양승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대표이사 총괄사장 김경회△대표이사 사장 최병길△상무보 박용택 김대중 ■다우데이타 △전무 이춘수 ■다우기술 ◇이사 △서비스개발담당 권순진 ■사람인HR ◇이사 △아웃소싱 사업본부 담당 심영섭 ■다우대련과기개발유한공사 ◇이사 △중국법인 업무총괄 김성오 ■한국정보인증 ◇상무 △경영본부 김상준
  • [인사]

    ■통일부 △기획재정담당관 이창열△정책기획과장 이덕행△이산가족〃 정소운△정착지원〃 김창현<남북협력지구지원단>△관리총괄과장 강종석△운영협력팀장 김상국<남북회담본부>△회담1과장 최영준△회담지원〃 오충석<남북출입사무소>△경의선운영과장 강기찬<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기획과장 박 철△교육훈련2〃 이성원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장 이동민△국무총리실 파견 김기대△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박일하△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길병우△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방윤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이충재 ■서울시교육청 ◇승진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안정준△양천도서관장 신문철△감사관실 강성태△총무과 박석문△학교지원과 심재선△교육시설과장 김헌암△강서도서관장 김금자△고척〃 유송숙△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김형진 정연국(교육행정)△경기여고 정미경△광양고 이대우△구로고 주용성△구일고 김대학△압구정고 전창신△구현고 김진찬△면목고 방석근△무학여고 박영은△상암고 김순자△서울여고 허일만△세종과학고 김창근△성동고 정무윤△수명고 유재학△영등포고 최선희△오금고 송미영△인헌고 오상환△진관고 전용선△강서공고 임종순△서울전자고 박재범△성수공고 오세규△송파공고 박영상△휘경공고 조성래△교육과학기술부 파견 정재선(사서)△노원평생학습관 이선희△남산도서관 이종희△양천도서관 정연수 김선희△용산도서관 서운택(보건)△체육건강과 이진임◇전보△정책기획담당관 조영권△평생교육과장 양기훈△학교지원〃 이무수△교육재정〃 권점식△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장명수△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 안덕호△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신재일△고덕평생학습관장 김재문△동대문도서관장 이권영△강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용석홍△성동교육지원청 〃 배만곤△성북교육지원청 〃 이은각◇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박국천 이연주 조형섭 (2012년 1월 1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진 <1급> [상임위원]△대구시선관위 이은철△강원도선관위 고승한△제주도선관위 박이석△부산시선관위 최예식(1월 5일자)△광주시선관위 고재억(〃)<2급> [사무처장]△울산시선관위 이재태△강원도선관위 이계형<3급> [중앙선관위]△시설관리담당관 이재후△선거1과장 김신기△법규해석〃 박세각△선거기록보존소장 임성팔 [관리과장]△대구시선관위 박태섭△광주시선관위 박인환△대전시선관위 모종수△경기도선관위 윤병태△전북도선관위 김종영△경남도선관위 정종수<4급> [중앙선관위]△인사담당관실 이한규△정당과 이문희△정치자금과 서동화△사무처 김수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곽은남 [사무국장]△서울중구선관위 최성옥△부산동구선관위 허영만△수성구선관위 김덕진△파주시선관위 정도익△포항시북구선관위 이석용△칠곡군선관위 김휴경△진주시선관위 박용백△양산시선관위 최광식△서귀포시선관위 강웅규 [홍보과장]△울산시선관위 김일곤◇전보 <1급> [상임위원]△서울시선관위 김범식△대전시선관위 유영인△충남도선관위 김도윤<2급> [중앙선관위]△공보관 장기찬△감사관 한일남△법제기획관 손재권△정당국장 조원봉△사무처 이재일 황재덕 [사무처장]△부산시선관위 김규조△인천시선관위 전선일△충북도선관위 오봉진△전북도선관위 김성중△전남도선관위 김영선<3급>△선거연수원장 김대년△중앙선관위 정당과장 유병길△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언근△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 정정식△광주시선관위 사무처장 원찬희△제주도선관위 〃 최용대△중앙선관위 사무처 우근학 장용훈 엄흥석 정영택 진종호 고충열 김호문<4급>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배△사무총장 비서관 유현종△언론홍보T/F팀장 김상범△기획재정관 이유대△선거2과장 임정열△사무처 경범훈 [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장 임석근△전임교수 정영식 김주헌△직무교육과장 이기화 (2012년 1월 1일자)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장 김선기△정책기획본부장 송충한△대외협력팀장 구성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이양락△사무국장 최종교◇실장△감사 박백봉△대외협력홍보 박남화△연구기획 이경언△교과교육연구 양윤정△평가선진화연구 송미영△수능출제연구 박진동△검정평가연구 문영주△영어시험출제연구 이동주 ■울산광역시 ◇신규 △여성정책특별보좌관 임명숙◇3급 승진△문화체육관광국장 이춘실△남구 부구청장 최해도△총무과(파견) 이유우◇4급 승진△대중교통과장 박순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해근△상수도본부 회야정수사업소장 변정복◇4급 전보·전입·전출△총무과장 박영길△자치행정〃 이영우△회계〃 류준수△여성가족청소년〃 김종석△의정담당관 이원해△환경정책과장 김노경△국제협력〃 서창원△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이상호△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찬수△계약심사과장 이채석△환경자원〃 김해권△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심순보△울주군 국장 오세곤 이정희△체육지원과장 한성준△총무과(교육파견) 박희철 황재영 최석두 조민종 ■충북도 ◇국장 △행정 김경용△농정 조운희△균형건설 김재갑△보건복지 최정옥◇원장△자치연수 박종섭◇부시장△충주 신필수△제천 고세웅◇부군수△괴산 양권석△단양 곽용화◇담당관△예산 손자용△성과관리 김영환△의사 이학재◇과장△총무 신용식△세정 김희수△회계 윤충노△복지정책 권석규△식품의약품안전 김창현△생활경제 송재구△기업유치지원 정효진△농산지원 이병재△국제통상 문석구△관광항공 민광기△교통물류 김종석◇전문위원△행정문화 연병호◇자치연수원△도민연수과장 황봉수◇소장△청남대관리사업 이태훈△남부출장 신용수△농산사업 유기창△도로관리사업 허운◇파견△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심창섭◇전출△청원군 여운복◇농업기술원△원예연구과장 이기열◇직대△자치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나재연△축산위생연구소장 신유호△보건정책과장 이주원◇4급△총무과 김항섭◇교육△지방행정연수원 윤재길 장화진 윤신부△국방대 정사환△세종연구소 성기소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박정율 ■시티미디어 △인터넷citydaily 뉴스팀장 김세혁 ■아시아경제신문 ◇부장 △사회문화 박희준△산업 노종섭△건설부동산 소민호△산업2 이정일△증권 박성호 ■아주경제 ◇승진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부장직대 이덕형◇전보△편집국 경제부장(금융부장 겸임) 강갑수△전략기획본부 전략사업부장 송계신 ■신한금융투자 ◇승진 △부장 김동한(평촌) 김성기(동래) 박종모(광주) 오해영(채권영업부) 윤병민(멀티채널부) 윤인철(압구정) 이경주(결제업무부) 이상훈(경영관리부) 이선훈(대치센트레빌) 이형(IT정보부) 차상호(포항) 천경훈(마산) 최창호(투자전략부) 현종원(신당) ■신협 ◇부장 △경영지원 심태영△신용사업 유복순△공제사업 최영식◇실장△조사연구 최갑률△감사 소재익◇지역본부장△서울 김진태△부산경남 조용현△인천경기 이환영△대구경북 이종우△대전충남 박영복◇지부장△충북 김형관△전북 홍원표△강원 송순용△제주 최병선 ■GSK ◇승진 <부사장>△인사총무 유삼동<전무>△대외협력 및 컴플라이언스 연태준<상무>△영업기획관리 김진수△재정 윤성덕<이사>△영업 오재석 이윤호 손준호△학술 박수연◇전보△사업개발 및 법무 상무 김정욱 ■현대자동차 ◇승진 △부사장 김용칠 여승동 임태순 한성권△전무 강창기 곽진 김정준 김중한 박광식 신현종 여수동 왕수복 함명창△상무 고을석 구영기 권혁동 김기태 김시평 김영태 김원진 김헌수 배태모 배형근 성기형 손일근 안상진 양동환 유재영 윤몽현 윤병도 이광국 이인구 장영욱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정하영 조현래 최동우 하언태 허영택△이사 곽석구 기회봉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재곤 김종무 김태석 김택규 박두일 박병일 박승도 박조완 박창욱 송근안 송세영 안석준 안영진 양동걸 양승완 오양섭 오창익 유찬용 이규오 이병섭 이상흔 이장호 이재권 이종철 임덕정 장유성 전병호 전용석 정원욱 정현칠 진병진 최광석 최광진 최동열 최왕규 최재현 최진길 한영국 허승현 홍존희△이사대우 권상태 권혁지 김기웅 김상대 김상현 김성수 김종선 김천성 김철환 김현중 김화중 김후근 남발우 남상현 류성원 문성곤 박승호 박완배 박우상 박준식 서병찬 서상원 서석교 서정국 설호지 유근혁 윤동형 윤석준 이경재 이동석 이봉주 이승찬 이재희 이종삼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장인성 정신환 정지석 조도환 조상백 조진호 진수항 허병길 허정환 황윤성 박동일 박병철 박성서 박승일 백승대 서인권 오종선 윤석태 이민섭 이성훈 이용△연구위원 백홍길 ■기아자동차 ◇승진 △부사장 소남영 신명기△전무 강병욱 김견 김근식 김창식 최인△상무 김동일 김창석 김훈호 서춘관 손장원 유종현 이봉규 이승철 이형택 임채영△이사 김민건 김용성 박형문 변동문 상창규 소순구 손양호 송교만 신문영 오세정 유영종 이동철 이순원 이영규 이종근 이창근 이화원 조용원 한상태△이사대우 고동완 김남규 김병욱 김선길 김영근 김영섭 김주석 김춘성 김형곤 박봉근 서보원 성인용 송지면 신현일 양창열 우영찬 유정식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영철 이지홍 이헌우 정성원 정창호 조성진 조인제 진재구 한용구 홍계철 홍융 김홍엽 ■현대모비스 ◇승진 △부사장 김준상 박상규 최병철△전무 김기준 심재진△상무 양원기 유영일 윤치환 이현덕△이사 권중록 김성국 김훈 서경수 유길환 이선범 이홍식 정수경△이사대우 고동록 김대곤 김원혁 김호 박찬홍 이택재 정도희 조규량 ■현대위아 ◇승진 △전무 이인식 조송래△이사 강구식 백경수△이사대우 강영모 금수근 김사원 김인수 박창섭 박철학 이양구 이영만 ■현대메티아 ◇승진 △상무 이경수△이사대우 김명호 ■현대위스코 ◇승진 △이사 조일구 ■현대다이모스 ◇승진 △부사장 신민수△상무 홍호만△이사 이종윤 전세진△이사대우 이해춘 정재호 ■현대파워텍 ◇승진 △전무 원종훈△상무 이정선△이사 백성호△이사대우 김성환 이국선 이효중 차삼호 ■현대파텍스 ◇승진 △상무 이수원△이사대우 김진원 ■케피코 ◇승진 △이사 백승국△이사대우 강창은 함영국 ■현대제철 ◇승진 △전무 박남순 박순근 이계영 이재곤 한천수 황재옥△상무 김상규 서민수 이주 이형철△이사 김점갑 김태주 류종순 민태홍 박원수 변상진 서광용 서후동 심상철 유선준 이종혁 한종만△이사대우 권순태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박종식 유기종 이종헌 정인모 홍태경 ■현대하이스코 ◇승진 △전무 박봉진 박충열 반영삼 신용헌△상무 이전복 이종구 이지선 최권△이사 오광석 이현석△이사대우 권태우 김재학 박종근 이동길 ■현대캐피탈 ◇승진 △전무 정근배△상무 서상혁△이사 김홍균 용환빈 이병휘 ■현대카드 ◇승진 △전무 김병희 원석준△상무 김진태 진성원△이사 백연웅 이미영 황용택△이사대우 김창한 안관선 이준석 장병식 한진봉 ■현대커머셜 ◇승진 △이사대우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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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홍제정수장 소수력 발전 가동

    강원 강릉시가 수돗물 정수장으로 흘러드는 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 수익을 펼치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강릉시는 10일 시민들의 젖줄인 홍제정수장 내 오봉댐에서 내려오는 수돗물의 낙차를 이용하는 소수력 발전 시설공사가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 시설 간 낙차를 이용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15억원을 들여 지난 2009부터 2년간의 공사 끝에 170㎾ 용량의 발전기 2대(발전용량 340㎾)를 설치했다. 1, 2호기에서 생산하는 연간 발전량은 일반 가정 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220만㎾로, 강릉시는 이를 한전에 판매해 연간 2억원의 경영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홍제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준공식과 시설견학 행사를 가졌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흙더미에 펜션 사라져… 진흙투성이 학생들 곳곳서 신음

    흙더미에 펜션 사라져… 진흙투성이 학생들 곳곳서 신음

    여름이면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찾는 피서객들이 줄을 잇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마을은 26일 내린 폭우와 산사태로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돌변했다. 산사태는 순식간에 펜션 등 건물 5채를 덮쳐 봉사활동에 나선 인하대 학생과 피서객 등 1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27일 0시 10분쯤. 늦은 시간까지 농촌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인하대 학생 35명 등 수십명이 피곤에 지쳐 막 잠에 빠져들었을 그 무렵, 산사태가 이들이 잠든 펜션을 덮쳤다. 피해 대학생들은 지난 25일 이곳에 도착해 인근 상천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사고 당시 펜션에 있었던 대학생 이모(27)씨는 “2층에서 잠결에 ‘우르르~꽝’ 하는 소리가 들려 놀라 깨어 보니 아래층은 이미 진흙 더미에 묻힌 상태였다.”며 “뒤늦게 가까스로 구조됐다.”며 울먹였다. 천신만고 끝에 구조된 학생들은 “첫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종일 손가락 화석 만들기, 여의주 탱탱볼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등 신나게 과학놀이를 즐겼는데, 그들이 흙더미에 묻혔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토사에 파묻혔다가 구조된 김모(21)씨는 “잠을 자던 중 ‘쿵’ 소리에 놀라 깨어 보니 방안으로 흙더미와 나무뿌리 등이 밀려 들어와 놀라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 동료 등 세 가족 6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펜션에 여장을 풀었다는 김모(57)씨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펜션에서 쉬고 있는데 평소 알던 주민이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는데 잘 들어갔느냐.’는 전화를 걸어와 주변을 살펴보니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었다.”면서 “가족들에게 ‘빨리 피신하자.’고 소리친 뒤 밖으로 나서는 순간 ‘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흙더미가 펜션을 덮쳤다.”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원래 물이 많아 ‘윗샘밭’(泉田)으로 불린 천전리 마을은 소양강댐 아래 위치해 있지만 그동안 수해를 입은 일이 없었다. 이곳에는 닭갈비·막국수 등 음식점과 펜션, 민박집이 밀집해 주말과 휴일이면 인근 오봉산과 매봉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마을 주민 정모(32)씨는 “이제껏 이 마을에서 이런 재해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면서 “어젯밤 빗소리가 심상찮더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한 소방대원은 “새벽 2시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온 몸에 진흙을 덮어쓴 학생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울부짖고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밤새워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대원들은 건물 잔해와 흙더미 속에서 시신이 발견될 때마다 탄식을 토해냈다. 한 소방대원은 “잔해 속에서 발견된 시신 중에는 훼손 상태가 심한 경우도 있어 새삼 산사태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산사태 당시 집 한 채가 불어난 물살을 따라 의암호로 쓸려 갔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나머지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쯤 소방 당국은 포클레인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혹시나 매몰자가 추가로 발견될 상황에 대비해 소방대원 10여명이 저녁까지 대기했다. 춘천 조한종·김소라기자 bell21@seoul.co.kr
  • [저자와 차 한 잔] ‘궁궐장식’ 펴낸 허균 민예미술연구소장

    [저자와 차 한 잔] ‘궁궐장식’ 펴낸 허균 민예미술연구소장

    문화재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눈앞의 형상만을 볼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신과 뜻을 보라는 말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은 문화재를 대할 때 외형만의 천착과 표피적 바라보기에 치우치기 십상이다. 최근 책 ‘궁궐장식-조선왕조의 이상과 위엄을 상징하다’(돌베개 펴냄)를 낸 허균(64)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은 그런 측면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발로 뛰어 전국 문화재의 속살을 알기 쉽게 드러내 보이는 문화재 길라잡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흔치 않은 인물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감정위원·심사평가위원을 지낸 그의 전공은 한국미술사(홍익대 대학원)다. 전공 때문인지 그는 전문가들로부터 “주제넘게 문화재의 영역을 침범하느냐.”는 지적을 숱하게 받았단다. 그가 펴낸 책들을 보면 그가 지향하는 바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사찰장식-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전통 문양’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한국의 누와 정’ ‘서울의 고궁산책’…. 전문가와 사가들의 질시와 빈정에도 그의 주장은 또렷하다. “어차피 당시대를 살지 못했다면 문화재의 직접적인 기록과 그 언저리에 묻힌 것들을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합니다. 문화재의 형상을 뛰어넘어 그 배후를 속속들이 알아내려는 연구는 학제와 전공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우리 눈앞의 문화재는 유형물이지만 그것을 만들고 그 자리에 있게 한 것은 사람인 만큼 그 사람의 미의식과 철학을 더 깊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이다. ●조선 궁궐에 담긴 경천애민 정신 새 책 ‘궁궐 장식’을 출간하게 된 배경도 바로 조선 궁궐에 담긴 상징이며 조형물의 숨은 뜻 찾기에 있다. “조선 궁궐은 큰 틀에서 유교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문화재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유교 철학·유교 윤리가 몸에 밴 조선 왕이며 사대부들이 궁궐 곳곳에 세우고 가꾼 전각과 장식들엔 유교 양식의 건축물을 뛰어넘는 철학과 미의식이 고스란히 담겼음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백성들이 겪는 농사의 어려움을 생각하자며 경복궁 천추전 서쪽 뜰에 세운 흠경각이며 하늘을 관찰하기 위한 창경궁의 관천대, 바람을 읽기 위한 경복궁·창경궁의 풍기대를 단지 건축물로만 볼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경천애민의 정신을 살펴보자는 말이다. 경복궁 근정전 주변의 12지상과 사신상은 중국 궁궐에선 찾아볼 수 없는 조형물이고 궁궐 정전의 어좌 뒤편에 펼쳐진 그림인 일월오봉병도 성리학적 배경의 산수풍광이지만 자연의 도(道)를 담은 독특한 우리 전통산수화 양식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화재는 선조들의 철학 만나는 매개체 결국 그의 지론은 한군데로 모인다. 역사와 내력도 중요하지만 그 진면목을 밝히고 이해하는 쪽으로 문화재를 보는 안목과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 궁궐을 다룬 연구만 하더라도 대부분 건축구조와 기법 중심으로 치우쳐 정작 궁궐에 담긴 상징이며 배후의 진실은 도외시되기 일쑤란다. “문화재는 선조들의 정신·철학과 만나는 결정적인 매개체입니다. 문화재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철학과 사고구조, 미의식을 제대로 알아내는 방법이 결국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지름길이죠.”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설악산 암벽등반 중 낙석 맞아 추락, 2명 사상

     설악산 등 강원지역 곳곳에서 휴일 등산객이 추락사 하는 등 산악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오전 7시44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천화대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김모(60·충북 제천시)씨와 전모(39·여·충북 제천시)씨 등 2명이 20~40여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김씨는 숨졌다. 이들은 일행 9명과 함께 암벽 등반 중이었다.  설악산사무소 관계자는 “입산이 허가되지 않은 곳을 등반하다가 선행자가 발을 헛디디면서 떨어진 낙석에 머리를 맞아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2시30분쯤에는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을 등반 중이던 박모(61·서울 영등포구)씨가 5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고 뒤돌아서는 순간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고]

    ●이기복(서울신문 강원평창지국장)씨 모친상 5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7일 오후 2시 (02)2262-4812 ●이상원(전 동화통신 정치부장·전 간행물윤리위원회 사무처장)씨 별세 영찬(사업)기찬(금융위원회 홍보전문관)씨 부친상 김태홍(현대건설 상무)이남석(사업)씨 장인상 6일 일산 백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919-3099 ●김승호(현대해상 강동사업부장)창호(남서울대 교수)종호(삼성전기 미주법인 주재원)씨 모친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787-1502 ●박승준(정우초 공무원)승식(협성대 교수)승정(전자신문 편집국 부국장)승대(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장)씨 부친상 손준희(구일중 교사)씨 시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17 ●강병수(동양이엔피 대표이사)병효(제주MBC 보도위원)병관(아이스프린트 이사)경희(제민일보 편집부장)씨 부친상 박훈석(제민일보 서귀포지사장)씨 장인상 5일 제주시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10-4755-7709, 010-3691-6395 ●김태운(심플하우스 대표)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5 ●오봉규(부일교통 대표이사)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227-7547 ●신경인(S&TC 상무이사)씨 장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61 ●연명복(한영고 교사)남수(숭실고 〃)경흠(건축사)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91
  • [인사]

    ■지식경제부 ◇과장급 △나노융합팀장 조정아△외국인투자지원센터 이기형 ■국토해양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비서관 송상근<과장>△국토정보정책 주현종△도시정책 유성용△기술정책 박하준△고속철도 이종국<국토해양인재개발원>△총무과장 김동국 ■문화재청 ◇부이사관 승진 △안전기준과장 이유범◇기술서기관 승진△덕수궁관리소장 박기화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민원분석심의관 박계옥◇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임윤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기술본부장 직무대리(전기기술단장 겸직) 신승창△차량기술단장 정인수<감사실>△감사기획처장 박광열△경영감사〃 김진준△청렴조사〃 안종백<홍보실>△기업홍보처장 김영진<기획조정실>△전략기획처장 정정래△환경경영〃 김희만<재무관리실>△자재관리처장 한광덕<수송안전실>△수송조정처장 전중근△안전관리〃 변현진△안전조사〃 성경호△종합관제실장 전영봉<여객본부>△여객계획처장 차경수△여객마케팅〃 홍승표<광역철도본부>△광역차량처장 박승언△광역수송〃 임진섭△민자사업〃 구자안<사업개발본부>△사업계획처장 박인석△역사개발〃 김상욱<기술본부>△차량기술단 고속차량처장 김진돌<개발사업추진단>△용산역세권개발처장 김기태△서울역세권개발〃 한영철△AMC파견팀장 김현구◇부속기관△연구원장 최성균△철도교통관제센터장 최종일△특별동차운영단장 조대식△서울정보통신사무소장 이유경△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양인철△연구원 기술연구처장 김해곤△인재개발원 교육운영〃 강진수△부산철도차량정비단 고속정비〃 박신호◇지역본부 <본부장>△수도권동부 방창훈△충북 김용수△광주 김승영<서울본부>△경영전략처장 김순철△수색역장 김진수<수도권서부본부>△차량처장 김태섭△광명역장 이우현△수원〃 오진호△오봉〃 지남덕△구로열차승무사업소장 박화영△구로승무사업〃 문경윤<수도권동부본부>△경영전략처장 김명열△안전환경〃 이원순△청량리기관차승무사업소장 윤영철<강원본부>△경영인사처장 박명동△차량〃 강기석△전기〃 김인철<충북본부>△경영인사처장 엄희용△전기〃 임동춘<대전충남본부>△인사노무처장 김봉희△전기〃 김형성<전북본부>△전기처장 류영태 △익산역장 김영복△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장 김연수△익산열차승무사업〃 김승환<광주본부>△차량처장 한경동△안전환경〃 이영우△광주역장 김미란<전남본부>△안전환경처장 김오영<경북본부>△차량처장 정영찬△영주역장 소천열<대구본부>△차량처장 정현우△안전환경〃 최영덕△경주역장 배용한<부산경남본부>△경영전략처장 권성중△부산진역장 임양호<파견>△코레일공항철도 이종범 ■한국원자력연구원 ◇팀장 △기술사업화 조창연△특허분석 유재복△총무 최명종△인사 김인철△대외협력 민환기△방사선방호 김봉환△홍보협력 이종민<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전략기획팀장 김학춘 ■한국화학연구원 △그린화학연구본부 계면화학공정연구팀장 박인준△화학소재연구본부 박막재료연구〃 정택모△신물질연구본부 바이러스시험연구〃 이종교 ■국민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박승동△광고마케팅〃 정병덕△비서실장 직대 김경호<국민CTS> ◇부장 승진△개발운영부 박정수 ■한겨레신문사 ◇국장 △출판미디어 오태규△애드 이승진△독자서비스 이광재△전략사업 최익림△디지털콘텐츠 권복기◇실장△논설위원 정석구△콘텐츠평가 김지석△경영기획 장철규◇편집국△취재부문 정치부 선임기자 성한용 ■이데일리 ◇이사대우 △미디어전략실장 홍진석<미디어사업본부>△사업국장 신종현△광고〃 김영훈△소셜커머스팀장 김진석<정보사업본부>△정보사업1팀 신은종<솔루션사업본부>△투자솔루션사업부장 한상원< IT본부>△본부장 김병민 ■공주대 △특임부총장 이종언 ■세종대 △대학원장 오성△교무처장 신구△관리처장 직무대리 권혁민 ■국민은행 ◇본부장 △HR 이홍△남부지역 안석현◇부장△직원만족 유재천△성과향상추진 정석영 ■유진투자증권 ◇전무 승진 △IT본부장 이상윤◇상무보 승진△채권영업파트장 윤태룡△지점영업3본부장 박두수◇이사대우 승진 <팀장>△인사 박무호△재경 신경달△시스템관리 박은성△법인금융1 조남기△채권운용 이효성△채권금융1 두영균△채권영업 권용진<지점장>△포항북 배재철◇부장 승진△경영관리팀장 이석용△총무〃임성식△신탁〃 홍진우△부평동지점장 김영섭△석관동〃 김재호△채권금융1팀 이병인△영업부 한기철△도곡역지점 이석호△대구지점 신용경△포항북지점 김진국◇신규 선임△퀀트운용팀장 이병훈△부전지점장 목원수 ■삼부토건 ◇승진 △부사장 조시연
  • 함바비리, 장수만 방위사업청장 사의

     건설공사현장 식당(함바집) 비리에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장 청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 관련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지난달 초 이른바 ‘함바집’ 비리와 관련해 실명이 거론되면서 외부 행사 일정을 대거 취소했다. 그는 이후 자신이 관련 없음을 주장하면서 방사청 업무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세무사 이모씨가 “장 청장이 현금 5000만원과 1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맡겼다.”는 진술을 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자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장 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운동 시절 강만수 경제특보와 함께 일류국가비전위 정책조정실에 참여하면서 ‘MB노믹스’의 얼개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지난 2009년 1월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실세 차관’으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8월 방사청장에 임명됐다. 방사청장 직무는 경제관료 출신의 권오봉 방사청 차장이 당분간 대행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박대규 ■여성가족부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관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급 보직부여 및 전보 <감사실 부장>△감사총괄 노홍렬△행정감사 이재석△기술감사 소병로△청렴지원 우명수<기획조정실 부장>△기획총괄 오채영△예산기획 배재국△경영전략 김완희[재무개선단]△단장 장충모△재무기획부장 한병호△재무분석〃 백경훈<경영관리실 부장>△경영관리 서동근△조직관리 신숙진△성과관리 최기영△경영혁신 정운태<사업조정심의실 부장>△사업계획 이일상△사업운영 권창호△사업심의1 박계완△사업심의2 유수명<법무실 부장>△법무기획 주귀환△송무1 박상철△송무2 권헌재△법규 유한춘<보금자리총괄처 부장>△사업총괄 여철기△사업조사 윤상용△정책지원 박만영[영향평가단]△단장 송태복△환경재해부장 이강문△광역교통〃 장영수<보금자리사업처 부장>△사업1 한효덕△사업2 류동춘△사업3 정건기△보금자리전환 반한용△국민임대사업 이치훈<택지사업처 부장>△택지기획 조대현△택지개발1 고희권△택지개발2 정연직△도시개발1 윤재각△도시개발2 김필규<택지설계처 부장>△택지설계1 유연창△택지설계2 김형준△택지설계3 김욱환<녹색경관처 부장>△공간환경 안상욱△도시경관 조성원△녹색건축 유희재△이선국<녹색도시사업1처 부장>△사업총괄 박현영△사업1 최찬용△사업2 허정문△사업3 문봉현<녹색도시사업2처 부장>△사업관리 황재성△사업1 오인택△사업2 김성호△사업3 김원태△서남진 김철호<세종혁신도시처 부장>△세종시사업 조승용△혁신도시사업 이행수△혁신도시개발 이상곤<도시시설처 부장>△환경시설 노인경△전기통신 오일환△전력기술 김영호△도시정보화 배상훈[에너지사업부]△부장 박귀영△인천에너지사업단장 김동준△대전〃 서제우△아산〃 추성두<주거복지처 부장>△사업총괄 권만기△주택매입 장옥선△전세임대 이종급△주거지원사업 이도근<임대공급운영처 부장>△임대기획 이상호△임대공급 조남홍△임대운영 김수종<임대자산관리처 부장>△임대자산기획 부형근△주택시설관리 전종수△시설개선지원 장철오△유지보수기준 이윤재△임대자산개발 임승호<도시재생사업처 부장>△도시재생기획 임정수△주거환경개선 조명현△재개발재건축 주인돈△광역재정비 김경식[도시재생설계단]△단장 유병열△도시재생설계1부장 김정진△도시재생설계2〃 백승우[도시재생제도개선단]△홍한규 김용태 조용대<주택사업처 부장>△사업총괄 이민휘△사업관리 유진하△사업운영1 김상헌△사업운영2 김영철<주택설계1처 부장>△설계총괄 심방섭△건축설계1 조성학△건축설계2 김한섭△구조설계 하영배[주택견적단]△단장 이준혁△주택견적1부장 김성배△주택견적2〃 장가익<주택설계2처 부장>△건축설계1 김종우△건축설계2 윤채규△건축설계3 소승영△토목설계 김정석△조경설계 김호겸<기전설계처 부장>△기계설계1 양보흡△기계설계2 남상훈△전기설계1 김호식△전기설계2 양승옥<주택디자인처 부장>△주택개발 최정민△상품기획 엄정달△주택디자인 오주희<산업경제처 부장>△사업총괄 황정섭△단지개발 노성화△산업물류 채종탁[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이재완△사업부장 이재구△개발〃 신인철<토지은행기획처 부장>△기획조사 이익수△공공비축 전상철△정책토지운영 이대호<남북협력처>△협력사업부장 권기철△북한센터장 김희엽△개성지사장 조성순<해외사업처 부장>△해외사업기획 구명준△아시아CIS 황필재△중동아프리카 선병수<총무인사처>△총무 남창현△인사기획 권석원△인사관리 이정욱△인재개발 김용구△복지후생 손수명△노사협력 박희현<재무처 부장>△자금기획 이정관△자금지원 이재혁△자산유동화 갈창훈△회계세무 황광수<조달계약처 부장>△계약 홍표학△조달 전유재△심사 위상욱△중소기업지원 이규해<정보지원처 부장>△정보기획 최화묵△사무정보 한기봉△기술정보 김치훈△시스템관리 장길호<판매기획처 부장>△토지판매기획 윤명호△주택판매기획 유대진△보금자리공급 서창원△통합마케팅 송주화△통합판매센터장 한명희<보상기획처 부장>△보상기획 김경기△지가심사 고해진△수탁보상 추교영<금융사업처 부장>△금융기획 김진태△PF사업1 배남진△PF사업2 서희석△리츠운용 문윤태<국토주택정보처 부장>△국토정보 서기식△주택정보 김우현△도시정보 이용범<홍보실 부장>△홍보 이창훈△언론1 박성옥△언론2 윤병주<고객경영실 부장>△고객지원 박정호△기업문화 도명수<토지주택박물관>△관장 이봉수△박물관운영부장 심광주△문화재지원〃 김정기<기술기준처 부장>△기술기준 유재청△토목기준 김사한△건축기준 구본익△시설기준 조휘만△녹색성장 이익희<심사평가처 부장>△심사기획 고권흥△용역심사 이의영△공사심사 나상수△계약심사 이한주△설계심의 방정민<건설관리처 부장>△건설기획 이중호△시공평가1 전영근△시공평가2 이승준△품질안전 이영중<연구지원처>△연구지원부장 김정익△녹색인증센터장 조의섭△품질시험〃 최수<서울지역본부>△강장학 권순철 권욱 권지현 김병두 김봉수 김창립 김치희 박남수 박윤현 선현건 성기천 송태호 신승현 안병구 안영욱 안중직 오일섭 유동수 이승득 이중수 이호수 임노형 임석동 정우호 천삼순 최재영 홍춘기<부산울산지역본부>△김동수 김영준 김인구 김진호 김진회 김호관 박도열 박한철 서장호 서종문 손창곤 신종형 이정환 장일남 전건영 정창모 정춘수 한현구 허준<인천지역본부>△강영준 권문택 권영태 김원주 김재근 김현수 김현철 박대승 박종곤 박화영 송창호 신민철 오봉석 우윤식 유호진 이상준 이은겸 이재홍 정해정 최재영 최진국 최회운 한경렬 한석만<경기지역본부>△고경운 김기섭 김영수 김이환 김종길 김종엽 김진태 노이환 문동주 문오현 박광식 박달식 박병득 박영식 방성민 방의택 백운기 변제호 신우식 양창남 엄철용 유신현 유효열 윤귀석 이계진 이기열 이상호 이수호 이승해 이찬의 이치영 이형우 임병수 임석호 장원길 장종우 전무혁 전현조 정태운 조성현 차명회 최문순 최은수 한기정 허동준 허준<강원지역본부>△강차녕 권익 남기봉 문정인 박상욱 심종래 위성복 이강준 이영주 장상규 정보영 정석현 최진국<충북지역본부>△강동렬 강상호 경지호 김영택 김종성 박대길 송석호 신영진 유광복 유영래 윤준호 장경민 장택종 한풍원 허도영 황규석<대전충남지역본부>△고재덕 곽억연 김용귀 김인근 김인기 김태동 문부열 문장주 민창기 백길석 송용섭 신승원 신원식 안병민 오세철 윤석총 윤순열 윤일형 윤종학 이언영 임동희 전기섭 정종욱 조병일 호해근<전북지역본부>△곽명수 김훈 모기만 박창작 신정근 오성근 오인교 유용우 유제록 이강길 이선관 정형기<광주전남지역본부>△구자곤 기양호 김건일 김남강 김성규 김정수 김정윤 김한식 김형인 김회종 남성권 노형규 문창희 박용철 박효열 백동화 양채섭 이남기 이원재 전태호 정득재 조성환<대구경북지역본부>△강창수 권순호 김경호 김기식 김종석 김종환 김진식 김창진 김철수 김태락 박관순 박세호 배상수 배인영 서율창 송준경 오수환 오태수 유갑용 유창형 이덕선 이도성 이영록 이홍로 임공대 임용순 조항구 주희식 차만권 최교환 최동수 최종영 표원두 한해도 황재우<경남지역본부>△고석봉 권익만 김기열 김영상 김용달 김학수 류호일 박대현 박태국 신승오 이창희 이철환 장규찬 장성규 조병기 최옥만 홍현식<제주지역본부>△고대훈 안근 양석환 이동주 이용삼<세종시사업본부>△김수일 김순길 오병숙 최정식 한광순<세종시1본부>△김덕년 김동길 장재근 황상욱<세종시2본부>△김영출 김의준 양경모 오승환 최성욱<동탄사업본부>△노용수 민영환 박명수 박병철 이승배 이영진 이재식 임훈택 한병홍<판교사업본부>△권중현 김진호 노동선 안민혁<파주사업본부>△고영덕 김창형 김태근 오승식 원의재 윤재황 조부영<아산사업본부>△김영욱 김인식 김형식 신홍기 최완용<오산사업본부>△박영래 오재덕 이규호 장종식<청라영종사업본부>△강송규 김완수 김형모 박영식 박용민 백운해 최영한 추병철<평택사업본부>△권태룡 김재곤 김재형 이용 전보영<위례사업본부>△김방혁 박두용 백승의 유찬희 장혁진 주영문<김포사업본부>△김용수 박노주 방재학 심형석 이금복 이승현 전용암 조동호<성남재생사업본부>△박순구 이병곤 한병화<평택미군기지사업본부>△강구황 배문호 신용문 정관채 진영흠<고양사업본부>△김희중 양병천 오예근 이재철 홍덕희 황공연<광교사업본부>△구자선 김무홍 김백용<당진사업본부>△김호영 김희수 백인철<하남직할사업단>△박공춘 박오현 선병채 신맹돈 이동근 전해승 황대섭<강남직할사업단>△김회당 윤기욱 이상기<서초직할사업단>△강명균 정원용 최우진 ■aT(농수산물유통공사) ◇승진 <집행임원>△신성장사업본부장 허훈무<1급>△경영관리처장 이호선△수출개발〃 홍주식△국영무역〃 송기한△대전충남지사장 이공우△미국현지법인설립추진단장 김학수◇1급 전보△기획실장 유충식△화훼공판장장 최영일△농식품유통교육원장 남상원<처장>△재무관리 전원수△식품산업 조익춘△유통조성 윤정인△수급관리 김종오△수출전략 정운용△해외사업 이종견△식량관리 이유성△곡물사업 현성기<지사장>△부산울산 최병옥△도쿄aT센터 김진영△로테르담aT센터 김기홍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전보 △본부 구조정책부 강병훈△서울중앙지부 구조부 강병삼△서울북부지부 강민호△인천지부 위승용△수원지부 주희주△서울중앙지부 구조부 안지훈<지부장>△서울동부 주재남△서울북부 엄욱△인천 이돈영△울산 홍석인△제주 고진흥<출장소장>△부천 윤준미△성남 김승우△안양 이윤재△충주 임현주△부산동부 양지은△정읍 윤종렬<구조부장>△서울북부지부 안현진△서울서부지부 홍용선△인천지부 민선향△수원지부 오영삼△대구지부 김미강△부산지부 정진아◇변호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부 구조부 민세영△대구지부 임동호△부산지부 홍신연 황정윤<구조부장>△서울동부지부 류은주△울산지부 고영수△광주지부 박진성△전주지부 이봉헌<출장소장>△여주 이보영△평택 신대호△서산 김경일△순천 유현우△군산 황철환 ■국립과천과학관 <과장>△과학문화진흥 신현철△시설관리 피승환△홍보협력 백상종 ■신용회복위원회 ◇승진 △제도총괄부장 한창복△명동지부장 강윤선△광주〃 이승찬△인사회계팀장 곽근수△업무지원〃 전기홍◇전보△사이버지부장 강일석△안산〃 김기성△의정부〃 지영훈△울산〃 백상욱△상담센터팀장 황재호△순천상담소장 장배현△홍보팀장 유재철△심의조정〃 안광현△신용관리교육원〃 신중호 ■한국무역협회 ◇실장급 보직 임명 <실장>△비서 손태규△감사 김춘식△운영지원 정규동△코엑스몰개선TFT 이상일△통상지원유니트 박철용△바이어뱅크TFT 김일산△고객지원 송형근△고객관리TFT 백영근△정보화지원 김현철△기획조정 김극수△FTA통상 최용민<정책협력실>△남북교역전문역 심남섭<국장>△물류사무 김규식<지역본부장>△대구경북 이동복△광주전남 백재선<사무소장>△제주 권도겸<지부장>△뉴욕 최정석△호찌민 홍성해 ■전남대 △기획처장 복문수△학무정책실장 박구용△재정관리본부장 이상호△교무부처장 김재윤△산학연구〃 전우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영지원본부장 권오응△학술진흥〃 김종윤△검사역 권광인 이창규△경영기획실장 윤호식
  • [씨줄날줄] 공귀족/이춘규 논설위원

    과거 우리의 명절은 사계절 농사 주기와 관계가 깊었다. 농사일을 시작하는 음력 1월 1일은 설날이고, 수확기인 8월 15일은 추석이었다. 우리네 조상들은 설날에는 전해 가을 수확한 곡식으로, 추석 때는 햅쌀과 햇과일로 상을 차려 조상들에게 제사 지내고, 일가친척들이 모여 앉아 덕담을 주고 받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설날 마을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집단 세배하는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명절 풍습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크게 변했다.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놀이를 하던 단오·칠석 등 명절은 빠르게 쇠퇴했다. 설과 추석이 되면 고향을 떠났던 많은 사람들이 기차·버스를 타고 고향을 찾았다. 기차 객차는 물론 기관차 빈 곳, 짐칸도 사람들이 빽빽이 타고 이동했다. 사고도 많아 1960년 1월 서울역 압사사고로 31명이 숨졌고, 1975년 9월에는 용산역 참사로 4명이 숨졌다. 명절은 기쁨이자 고통이었다. 명절은 보통 며느리들에게 아픔이다. 살림이 빠듯한 어머니들의 명절 고통은 심하다. 한동안 며느리, 어머니의 명절 고통이 조명을 받았다. 최근 들어서는 말은 못하고 삭이는 아버지, 특히 장남들의 명절 고통이 부각되고 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하기 꺼려하는 부인이나 형제들의 누적된 갈등을 중재해야 하는 장남의 고통이 심각하다는 것. 남북 이산가족이나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실업자들의 명절 고통은 말할 필요조차 없을 터. 보통 일본인들의 명절나기도 힘겹다. 일본에서는 연말연시와 어린이날 전후, 오봉(추석) 연휴 때 대이동을 한다. 철도·비행기·버스가 임시 증편된다. 평소보다 요금은 비싸지만 고향 가는 귀성전쟁은 연례행사다. 취직빙하기를 맞은 청년 미취업자나 미혼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인터넷에는 며느리들의 명절 스트레스 하소연이 넘친다. 미국·유럽에서도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휴가 때 귀성전쟁이 만만찮다. 중국에서는 춘제(설) 귀성을 두려워하는 공귀족(恐歸族)이 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열차표 구하기, 부모 선물, 친척 세뱃돈 등이 부담스럽다. 맞선을 보라는 부모 독촉까지 겹치면 물심양면의 부담이 가중된다. 중국언론 인터넷여론조사에 따르면 ‘왜 귀성하고 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젊은이 44%가 ‘비용 과다’를 꼽았다. 대졸자 월급 1~2개월 분인 4000위안(약 68만원) 안팎 귀성비용은 공포란다. 명절이 원수 같다던 어른들의 말씀처럼 명절 고통은 만국공통인가 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지방시대] 일자리 창출 중국과 인도에 답이 있다/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 교수

    [지방시대] 일자리 창출 중국과 인도에 답이 있다/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 교수

    세계 인구는 약 69억명이다. 중국에 13억 5000만명, 인도에 12억명이 살고 있다. 두 나라가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셈이다. 또한 두 나라는 연평균 10%에 육박하는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두 나라의 이름 차이나(China)와 인디아(India)의 합성인 ‘친디아’(Chindia)는 많은 소비자와 함께 높은 경제성장률 때문에 미국과 함께 세계를 리드하는 ‘G3’로 부상하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의 삼성과 현대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중국과 인도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미래 세계시장의 재편에 미리 대비하는 발 빠른 행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실업자 100여만명 중 청년 실업자가 약 40만명이다. 청년 실업률도 10%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청년 실업 문제는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대통령부터 각 지자체장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집중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당 부분 성과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창출되는 일자리로 비정규직이나 단기 근로 사업들이 많은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우리의 경제 성장률은 5%를 밑돌고 기업들의 대규모 추가 투자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 우리 기업들은 이미 시설 자동화나 고도화로 많은 고용이 필요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야말로 저고용 성장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기업들의 고용 패턴도 변하고 있다. 현장의 생산인력과 회사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류제품을 만들기 위한 석·박사급의 연구개발(R&D) 분야 고용이 늘어나는 형태이다. 우리나라 청년의 대부분은 대학 졸업자로 구성돼 고용 증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학에 몸 담고 있는 필자로서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그리 쉬운 게 아니다. 왜냐하면 대기업과 공사 등 몇몇 좋은 기업만을 고집하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눈높이 때문이다. 장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해 회사와 같이 성장하려는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 아쉽다. 최근 중국과 인도를 방문하여 친디아의 기업 현황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인도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 다국적기업들의 투자가 날이 갈수록 활발하여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어 수도인 뉴델리의 집값이 서울과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상하이 등은 서울이나 뉴욕에 못지않은 주거환경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 친디아 기업인들은 한국 첨단기술분야의 우수한 인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뽑아주겠으니 보내달라고 사정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이나 디스플레이 분야 인력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그야말로 친디아에는 일자리가 널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낯설고 힘들어도 미래의 주역이 될 친디아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취직시켜야 한다. 우리 청년들이 친디아에서 일해도 이들은 우리 고장의 인재요 한국인이다. 우리나라 안에서 지자체들끼리 서로 경쟁하면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한 제로섬 게임이다. 오히려 국제 시장의 큰손이 된 중국의 기업을 유치하거나 우리의 청년들을 진출시키는 역발상도 청년실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청년실업을 줄일 수 있다.
  •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8·끝) 문학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8·끝) 문학

    엇갈린 칭찬, 모아진 눈초리.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해마다 수천권의 소설과 시집이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호불호(好不好)의 엇갈림은 자연스럽다. 지난해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서점가를 휩쓸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문학 작품들의 명멸이 반복됐다. 그 와중에도 황석영이 새로 내놓은 장편소설 ‘강남몽’에 대한 비판은 빠지지 않았다. 대가(大家)에 대한 높은 기대는 그만큼의 실망을 품고 있었다. 베스트와 워스트에는 많은 작품들이 다채롭게 꼽혔다. 평단의 시선과 대중의 시선에 어느 정도 간극이 있음을 새삼 확인시켜준 대목이었다. 폭발적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주목할 만한 작품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설은 한강, 박민규… 시는 송경동, 정수복 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는 한강의 신작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문학과지성 펴냄)에 대해 “추리소설적 기법으로 자신만의 언어와 문체로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밀도 있게 다뤘다.”고 호평했다. 고명철 광운대 국문과 교수는 이시백의 소설집 ‘갈보콩’(실천문학 펴냄)과 송경동의 시집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창비 펴냄)을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꼽았다. 고 교수는 “이시백의 소설집은 최근 한국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농촌을 중심 삼아 리얼리즘 방식으로 파헤치고 있고, 송경동의 시집 역시 노동 현장 속 서정성을 절묘하게 형상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괴짜 작가’ 박민규 베스트 이름 올려 눈길 문학평론가 고봉준은 박민규의 소설집 ‘더블’(창비 펴냄)을 주저 없이 올해의 베스트로 꼽았다. “이 한권의 소설로 한국 단편소설의 장르적 경계가 확장된 느낌”이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오봉옥의 시집 ‘노랑’(천년의시작 펴냄)과 은희경의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문학동네 펴냄)를 주목했다. 권성우 숙명여대 국문과 교수는 정수복의 에세이집 ‘파리의 장소들’(문학과지성 펴냄)을 올해 최고의 저작으로 들었다. ●황석영, 작품성·정직성 모두 쓴맛 기대 이하의 작품을 꼽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황석영의 ‘강남몽’은 표절 시비가 붙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강남몽’은 황석영이 십수년 동안 붙잡고 있었다는, 서울 강남 형성의 역사를 통해 한국 사회 건설 개발 시대의 문제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문단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자이언트’와 맞물린 것도 화제를 키웠다. 하지만 출간 이후 “미학적 결핍”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급기야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내용을 표절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워스트의 불명예를 안았다. 권 교수는 “강남 형성사라는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좀 더 세밀한 공력과 철저한 자료 조사, 팽팽한 구성이 필요했다.”면서 “작품에 쏟는 공력과 구성의 묘미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문 교수는 “인터넷에 연재된 탓인지 흥미 중심으로 전개됐다.”면서 “인물과 사건이 자연스럽게 용해되지 않는다.”고 평했다. ●조정래, 신경숙, 고은 ‘베스트셀러’도 평단 냉랭 또 다른 유명 작가들의 성과물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자본과 권력의 유착을 파헤치며 화제를 모았던 조정래의 장편소설 ‘허수아비춤’, 30권으로 완결된 고은의 연작 시집 ‘만인보’, 번민과 고뇌로 점철된 청춘의 기억을 되짚은 신경숙의 장편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은 불티나게 독자들의 손에 오르내렸음에도 일부 평자들은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이 작품들 역시 ‘태백산맥에서 보여주던 한국 현대사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총체적 인식을 읽을 수 없다.’(‘허수아비춤’), ‘상투적 센티멘털리즘으로 작품성을 훼손하고 있다.’(‘어디선가’), ‘대작을 완성했으나 정작 대중과의 교감 능력이 결여됐다.’(‘만인보’) 등과 같은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심사위원 고명철 광운대 교수 고봉준 문학평론가 권성우 숙명여대 교수 문흥술 서울여대 교수 유성호 한양대 교수
  • 새 생명을 기약하는 죽음…연민·희망 녹아든 따뜻함

    새 생명을 기약하는 죽음…연민·희망 녹아든 따뜻함

    시(詩)는 여물대로 여물었다. 활활 타오르는 듯한 뜨거움은 없다. 먼발치에서 건너다보는 쌀쌀함은 더더욱 없다. 스러져가는 생명에 대한 연민, 또 다른 새 생명을 꿈꾸는 희망이 녹아들어 있다. 그것은 따뜻함이다. 새삼스러운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등단한 지 벌써 25년에 쉰을 앞두고 있는, 중견으로 접어든 시인이기에 자연스러운 변화로 여겨질 법도 하다. 하지만 그저 시간에 의해 뜨거움이 식어서 만들어진 따뜻함과는 다르다. 그런 식의 따뜻함은 필연적으로 차갑게 식어버리기 때문이다. 시인 오봉옥(49)은 따뜻함의 근원, 즉 화원(火源) 자체가 다르다. 과거에 지폈던 불이 분노와 열정으로 산을 불태웠다면, 지금 그가 품고 있는 불은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한 가없는 온정이 배어나게 만든다. 꼬물거리며 기어가는 달팽이에게 자신을 실어 ‘이슬 한 방울도 누군가의 눈물인 것 같아 쉬이 핥지 못’(‘달팽이가 사는 법’)하는 감성이 튀어나온 배경이다. 그가 꼬박 13년 만에 새 시집 ‘노랑’(천년의시작 펴냄)을 내놓았다. 네 번째 시집이다. 직전 시집 ‘나 같은 것도 사랑을 한다’ 역시 두 번째 시집 이후 8년 만에 나왔으니 시집 출간 주기가 참 길다. 1990년 서사시집 ‘붉은 산 검은 피’로 필화사건을 겪었던 것도 과작(寡作)에 한몫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를 만났다. 넉넉한 웃음이 여전하다. 오 시인은 “매번 시집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무거우면서도 편안할 수 있는 시편들, 현실에 기반하면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시편들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인이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시는 놀랍게도 죽음의 이미지를 곳곳에서 불러 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냉소 혹은 염세와는 거리가 먼 ‘생명을 기약하는 죽음’이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 세상 하직하기 딱 좋은 날/흰 철쭉 붉은 철쭉 서로 먼저 떨어져/ 나란히 나란히 누워 있다/…/이렇게 환한 떼죽음이 있다니/’(‘산화’)라거나 ‘두어 달 춘풍에 흔들리다보면/여체인 듯 부드러운 땅살도/ 봄자궁을 연다/그때부터 꽃잎들 나풀나풀 떨어진다/…/저렇게 한번 죽어보고 싶은 봄이다’(‘늦봄’)와 같은 심상이다. 서로 맞물려 순환하기에 죽음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생명이다. 그렇기에 ‘미루나무와 구름’, ‘이런 죽음’, ‘늦봄’ 등 여러 시편에 걸쳐 생명의 몸짓을 드러내는 육감적인 시어가 빈번히 등장한다. 죽음 속에 내재된 생명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색채의 변모다. 시인은 변혁의 시대를 대변하는 붉음과 검음이 아닌, 생명의 시대를 상징하는 노랗고 파란 색깔을 불러낸다. 표제작 ‘노랑’은 얘기한다. ‘노랑이 저를 죽여 초록 세상을 만든 것’이라고. 또한 시인은 ‘…애늙은이가 된 나는 어서 빨리 붉어져야 했으므로 초록을 버렸다. 그러나 초록이 없는 세상은 불바다뿐이었다./죽어서도 다시 찾은 건 초록이었다.… 여기서 난 또 한 生을 시작해야 한다.’(‘초록’)라고 다짐하듯 읊조린다. 글 사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조선창건의 始原, 그 장엄한 역사를 걷다

    조선창건의 始原, 그 장엄한 역사를 걷다

    ■태조 이성계의 전설 품은 두 봉우리 “마이산은 알아도 진안은 당최 처음 들어보네예.” 부산에서 마이산을 찾아왔다는 한 여행자에게 들은 말이다. 예전엔 ‘무·진·장’이라 했다. 전북의 대표적 오지로 꼽혔던 무주와 장수, 그리고 진안의 앞글자를 따 오지의 대명사처럼 썼다. 고속도로가 사통팔달로 이어진 요즘이지만, 여전히 외지인들에게 진안은 생소한 땅이다. 말이 귀를 쫑긋 세운 것처럼 암마이봉(686m)과 수마이봉(680m)이 봉긋하게 서 있는 마이산은 진안 최고의 볼거리다. 내나라 안에서 가장 다양한 표정을 가진 산이기도 하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고 해 ‘돛대봉’,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 사이로 솟은 용의 뿔을 닮았다 해서 ‘용각봉’으로 불린다. 겨울에는 설경 가운데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도 한다. 물론 정식 명칭은 가을을 일컫는 마이산이며, 나머지는 ‘스토리 텔링’에 힘입은 이름들이다. 마이산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얽힌 전설이 많다. 대표적인 게 1만원권 지폐 밑그림인 일월오봉도다. 다섯개의 봉우리와 해, 달이 그려진 일월오봉도는 왕이 앉던 어좌 뒤 병풍 그림으로 쓰이는 등 조선 왕조의 표상으로 통했다. 이 일월오봉도가 마이산과 주변 산군들을 가리키는 것이란 게 현지인들의 믿음이다. 박광식 문화관광해설사에 따르면 고려 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가 꿈에서 국가를 잘 경영하라는 계시와 함께 금척(금으로 된 잣대)을 받는데, 그가 꿈을 꾼 곳이 바로 마이산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잔치가 있을 때마다 추던 몽금척(夢尺)이란 춤도 태조가 마이산에서 금척을 받은 내용이 소재다. 수마이봉 아래 600년 된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386호) 또한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마이산’이란 이름도 태종 이방원이 아버지가 꿈을 꾼 것을 기념해 지었다는 것. 마이산은 진안 어디서 보건 풍경의 주인이 된다. 멀리서 보는 마이산 풍경이 외려 더 낫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그런 까닭. 쉬 보기 어려운 독특한 산세가 주변의 넉넉한 전원 풍경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일교차가 큰 요즘엔 산허리가 안개에 휩싸인 마이산을 감상하기 딱 좋다. 첫손 꼽히는 곳이 부귀산 등산로다. 산 중턱까지 승용차로 간 뒤, 10분 남짓 산을 오르면 너른 공터가 나온다. 해마다 이맘때면 근동의 내로라하는 사진작가들이 진을 치는 곳이다. 새하얀 안개 속에 두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았는데, 꼭 바다 위에 떠 있는 절해고도처럼 보인다. 부귀산은 반드시 해가 뜰 무렵 찾아야 한다.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면 덩달아 안개도 사라지곤 한다. 진안 읍내에서 월평교 방향으로 가다 외후사마을로 좌회전한 다음, 산길을 따라 곧장 간다. 길은 잘 닦여 있는 편. 다만 도로 주변 관목들의 잔가지 때문에 차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안군청 옆의 성산정도 좋은 포인트다. ‘진안고원’(鎭安高原)이란 표현에 걸맞게 경사진 언덕 400m 높이에 터를 잡았다. 성산정에서 굽어 보면 마이산 봉우리와 인근 전경이 한눈에 담긴다.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진안휴게소 전망대가 오가는 길손들에게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산이 코앞에서 펼쳐진다. 상·하행 휴게소 양쪽에 다 있다. ■죽도에서 만난 비운의 선비, 정여립 이 계절, 진안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의 보고를 꼽으라면 단연 용담호와 죽도다. 별 기대 없이 두곳을 둘러본 여행자라면 뜻밖의 소득에 득의양양할 법하다. 용담호는 2001년 용담댐 완공과 함께 조성된 인공호수다. 호수가 생기기 전 산중턱이었던 곳에 호반도로를 놓았다. 산허리를 끼고 이리저리 달리는데, 그 길이가 60㎞를 넘는다. 물이 들어차면서 야트막한 산 정상은 섬으로 변해 여기저기 흩어졌다. 여느 대형 인공호수보다 서정적이란 느낌이 드는 것도 그런 까닭일 게다. 언덕배기마다 호수를 굽어볼 수 있도록 망향정과 전망대도 서 있다. 죽도(竹島)는 용담호 상류, 장수군 장계면과의 경계 어름에 있다. 진안이란 지명조차 귀에 선데, 하물며 진안에서도 덜 알려진 죽도야 더 말할 게 없다. 죽도는 현지에서 ‘고원 속의 섬’이라 불린다. 장수 쪽에서 내려오는 가막천과 무주 쪽에서 흘러드는 구량천이 죽도 양 옆을 스치며 아래쪽에서 합수머리를 이루기 때문이다. 상전면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구량천은 죽도 위편에서 가막천과 몸을 섞었다. 그러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요량으로 죽도의 산자락을 뭉텅 잘라낸 뒤 그 사이로 구량천 물길을 돌렸다. 두개의 하천이 뭍과 죽도를 유리시킨 덕에 그처럼 고운 별명을 얻게 됐다. 죽도는 조선시대 선비 1000여명이 화를 입었던 ‘기축옥사’의 주인공, 정여립이 꿈을 키우고, 또 접어야 했던 곳이다. ‘천하는 공물인데 어찌 일정한 주인이 있으랴. 임금 한 사람이 주인이 될 수는 없으며, 누구든 섬기면 임금이 아니겠는가.’라며 혁신적인 사상을 설파한 비운의 정치가이자 사상가다. 중앙 정치에서 물러난 정여립은 맨 먼저 죽도를 찾아 서실을 지었다. 생전 그가 ‘죽도선생’이라 불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때부터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동계를 조직하는 등, 꿈을 키우던 정여립은 1589년 역모의 주동자로 몰리면서 죽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그가 자결한 게 아니라 정적이 보낸 자객에게 목숨을 잃었다거나, 그가 역모를 꾸민 게 아니라 정치적 음모에 희생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죽도로 가는 길은 험하다. 실패한 역사를 기억하기 싫어서일까, 이정표 하나 찾을 수 없다. 가운데가 뭉텅 잘려나간 죽도의 절벽은 칼날처럼 날카롭다. 그 날선 절벽 사이사이 붉은 단풍이 선연하다. 죽도마을에서 1㎞쯤 직진하다 장전마을 버스정류장 못미쳐 오른쪽 아래로 난 길을 따르면 죽도에 닿는다. 차를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좋겠다. 무자치와 장끼가 스스럼 없이 오가는, 시원(始原) 같은 길이 줄곧 이어진다. ■단풍보다 빛난 전설… 전북 진안 마이산 사실,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찾은 까닭은 참 단순했습니다. 기암과 어우러진 단풍이 빼어나다는 주변의 말에 혹했던 거지요. ‘팔랑귀’ 벌렁대며 찾은 진안에서는 그러나, 정작 단풍보다 풍경 속에 남아 있는, 어쩌면 풍경 자체가 된 역사와 전설에 더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마이산이 그랬고, 죽도 또한 못지않았습니다. 단풍만 보자면 진안을 들고 나는 길, 그러니까 진안에서 전주로 나가던 옛길 모래재나, 장수와 연결되는 서구이재 등을 찾는 게 낫겠습니다. ‘구절양장’ 구부러진 도로 주변으로 단풍이 절정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역사와 전설이 풍경 속에 머무는 장면과 마주하려면 우선 마이산에 들러 조선 왕조를 일군 태조 이성계의 자취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 뒤, 조선시대 기축옥사의 도화선이었던 정여립(1546~1589)과 시종을 함께한 죽도를 찾는 것이 순서일 겁니다. 특히 죽도는 ‘뭍 속의 섬’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맑은 물과 기암절벽에 매달린 단풍이 어우러지며 제법 장한 모습을 하고 있지요. 글 사진 진안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호남고속도로→익산 분기점→익산~포항간고속도로→진안 나들목 순으로 간다. 마이산은 북부와 남부로 나뉜다. 탑사는 남부 쪽에 있다. 마이산 관리사무소 430-2560.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433-2508. ▲맛집 애저가 유명하다. 원래 애저는 태어날 때 죽은 새끼돼지를 통째 고아 만들지만, 요즘은 새끼돼지를 쓴다. 진안관(433-2629)과 금복회관(432-0651)이 애저요리 전문점이다. 도시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토지(432-5566), 용쏘나루터(432-9973) 등은 붕어찜, 쏘가리회 등으로 유명하다. 북부 마이산 입구 그린원(433-4248)은 ‘깜도야’라 불리는 흑돼지삼겹살을 잘한다. ▲주변 볼거리 학동마을은 씨 없는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곳. 요즘 감말리기가 한창이다. 정천면에 있다. 운일암반일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운장산휴양림, 구봉산 등도 돌아볼 만하다. 진안군청 문화관광과 430-2228. ▲잘 곳 북부 마이산 초입의 진안홍삼스파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휴양시설이다. 스파 어른 3만 9000원, 어린이 3만원. 숙박 8만~10만원. 1588-7597. 읍내에서는 마이장모텔(433-0771)이 깨끗하다. 3만원.
  • [지방시대] 백년지대계라는 뜻을 아는가?/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 교수

    [지방시대] 백년지대계라는 뜻을 아는가?/양오봉 전북대 화학공학 교수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교육이 그만큼 중요하고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큰일이라는 뜻이다.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와 유대인의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역대 대통령들이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좋은 교육정책의 도입을 위하여 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MB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MB정부 교육정책의 방향은 경쟁력 강화와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집약할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이 임기의 절반을 넘을 때까지 제대로 되기보다는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불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문제는 진보 교육감들의 반발로 흔들리고 있다. 또한 수능 문제의 70%를 EBS 교재에서 출제한다는 말만 믿고 오답투성이의 EBS 교재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혼란을 아랑곳하지 않고 돈 버는(교재대금으로 600억원 이상을 벌어들임) 재미에 빠져 있는 교육당국의 나태는 도를 넘었다. 그뿐이 아니다. 사교육 경감과 선진교육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취지로 교과부가 대표적인 대입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는 너무도 다양(?)하고 복잡해 대학에서 일하는 필자도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내년부터는 전형을 단순화한다고 발표하긴 하였지만 입학사정관제가 오히려 사교육을 더 조장한다는 비난에 대해 교육당국은 무어라 항변할 것인가?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사교육에 의존할 형편도 안 되고 퍼즐 맞추듯이 해야 하는 제도 앞에 무기력하게 발만 동동 구르는 그들의 아픔을 아는가? 이것은 불공평하다. 대통령이 추구하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공정사회 구현과도 거리가 멀다. MB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육성사업 중 하나인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은 향후 5년간 8250억원을 투입,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대학의 연구수준을 높이겠다는 사업이다. 처음부터 탁상공론적인 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회의적인 결과 예측에도 불구하고 교과부는 용감하게(?) 밀어붙였다. 교육부의 WCU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에서 초빙한 교수들의 출장비로 많은 돈이 지급되는 등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문제가 많았다. 사필귀정인 셈이다. 물론 모든 국민의 관심사이자 국가경쟁력의 근원인 교육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선진국의 좋은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발빠르게 추진하는 교육부의 열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들이 흔들리다 보니 교육정책 전반에 대하여 총제적인 점검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체적으로 새로운 정부나 지도자가 들어서면 임기 내에 성과를 내기 위하여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여 결과를 보려 한다. 그러나 교육문제는 짧은 시간에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교육정책의 실패는 국가 경쟁력의 저하는 물론 전 국민의 피해를 불러온다. 새로운 교육정책의 입안과 시행에는 돌다리도 두세번 두드린다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오죽하면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하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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