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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춤 제안 거부한 임신부 댄서 총에 숨져

    인도서 춤 제안 거부한 임신부 댄서 총에 숨져

    임신한 22세 댄서가 만취한 남성의 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뉴델리 등 외신들은 최근 인도 북서부 펀자브 주 바틴다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만취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임신 3개월의 여성 댄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마우디 만디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3명의 댄서와 함께 춤추던 22세 쿨윈더 카우로(Kulwinder Kaur)로 남성이 쏜 총에 머리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졌다.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카우르는 만취한 남성이 함께 춤을 추자고 내민 손을 거절했다가 이러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찰 조사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범행 후 도주했지만 다음날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피의자 남성의 이름은 ‘빌라’ (Billa)로 전직 지역 의원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경찰 측은 오발사고로 단정하며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 뉴델리 국가여성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Women: NCW) 랄리타 쿠말망갈람(Lalitha Kumaramangalam) 위원장은 사건에 대한 엄격한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영상= Tv9 Kannad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3살 어린이, 부모 총 갖고 놀다 ‘탕’ 오발사고

    미국의 만 3세 남자 어린이가 부모 방에서 발견한 총을 가지고 놀다 오발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워키건의 주택가 단층집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제러미아 뱅크스(3)가 잠을 자다 깨 부모의 방 옷 서랍장 속에 있던 권총을 꺼내 거실로 나와 혼자 총을 만지다 오발사고를 내 숨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은 ‘탕’하는 총소리에 잠을 깼다면서 “뱅크스 엄마의 비명에 이어 ‘내 아기’를 부르짖으며 오열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총기 소유주는 뱅크스의 아버지이며 유효한 총기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뱅크스의 부모는 현재 체포되거나 기소되지 않았지만, 주 검찰과 지역 경찰이 만나 이번 사건에 적용될 혐의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주 아동가족부 대변인은 “안타깝게도 이런 참사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며 사법당국의 수사와 별도로 뱅크스의 부모가 아이를 방치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전선 GP서 북쪽으로 오발사고… 北은 침묵

    한·미 공군 연합훈련 대북 압박 북한군과 마주보고 있는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우리 군 총탄이 북쪽으로 잘못 발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하지만 북한군은 이틀이 지나도 이에 대해 반응이 없어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일 오후 3시 50분쯤 동부전선 DMZ의 우리 군 GP에서 병사들이 K6 기관총 안전 검사를 하던 중 오작동으로 2발이 북한군 GP 방향으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고 즉시 북한군 GP 쪽을 향해 “부주의로 오발 사고가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세 차례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그러나 북한군은 지난 5일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북한은 사고가 발생한 3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무모한 군사적 압박보다 협상 마련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근 협상 제의와 맞물려 의도적으로 침묵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이날 공군의 국산 경공격기 FA50과 미국 해병대 FA18 ‘호넷’ 전투기를 각각 1대씩 동원한 연합 비행 훈련을 실시하며 대북 압박을 이어 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 구파발 검문소서 총기 오발사고…의경 1명 결국 사망

    서울 구파발 검문소서 총기사고…의경 1명 결국 사망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의경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쯤 은평경찰서 구파발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경찰조끼에 휴대한 38구경 권총을 꺼내다가 격발돼 의경대원 박모 상경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이후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오후 5시20분쯤 박 상경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 상경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성명은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내세운 이날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셈이다. 전면전 언급은 남측의 행보에 따라 북한이 훨씬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성명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남한 정권을 비난했다. 성명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성명은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내세운 이날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셈이다. 전면전 언급은 남측의 행보에 따라 북한이 훨씬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성명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남한 정권을 비난했다. 성명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성명은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내세운 이날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셈이다. 전면전 언급은 남측의 행보에 따라 북한이 훨씬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성명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남한 정권을 비난했다. 성명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성명은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내세운 이날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셈이다. 전면전 언급은 남측의 행보에 따라 북한이 훨씬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성명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남한 정권을 비난했다. 성명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전면전 불사” 무슨 내용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북한 외무성 성명 북한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성명은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내세운 이날 오후 5시까지 남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예고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셈이다. 전면전 언급은 남측의 행보에 따라 북한이 훨씬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성명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또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 출로를 찾으려 한 것은 역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남한 정권을 비난했다. 성명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 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 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군 함정서 포탄 폭발사고 “76mm 함포탄 오발사고” 중상입은 배경은?

    해군 함정서 포탄 폭발사고 “76mm 함포탄 오발사고” 중상입은 배경은?

    해군 함정서 포탄 폭발사고 해군 함정서 포탄 폭발사고 “76mm 함포탄 오발사고” 중상입은 배경은?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PKG) ‘황도현함’에서 21일 오후 6시 20분쯤 76㎜ 함포 포탄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오모(21) 일병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해군이 22일 밝혔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어제 서해 태안 앞바다 울도 근해서 유도탄 고속함에서 76㎜ 함포사격을 위해 포탄을 장전하던 중 오작동으로 사격훈련을 취소하고 평택항으로 복귀하던 중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도탄 고속함의 포탄 장전통에서 장전장치 오작동으로 포탄이 발사되지 않았다”면서 “전원을 차단하고 포탄을 빼내려 했지만 나오지 않아 전원을 껐다가 유압장치로 빼내려고 다시 전원을 연결한 순간 발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함수에 있던 오 일병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에 입대해 11월에 황도현함에 배치된 오 일병은 외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작동이 발생한 76㎜ 함포는 이탈리아에서 제작됐으며 국내 업체에서 성능을 개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육지에서 6.2㎞ 떨어진 해상에서 발사된 포탄은 자폭해 대민 피해는 없었다”면서 “76㎜ 함포가 정상적으로 장전되지 않고, 또 장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전통에 있던 포탄을 제거하던 작업도 중 포탄이 발사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軍, 기강부터 바로 잡아라

    [기본을 지키자] 軍, 기강부터 바로 잡아라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성적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는 비교적 호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 들어 북한 무인기 사건에 대한 군의 허술한 대응과 기강해이가 잇따르자 35조 7057억원의 국가예산(올해)을 사용하는 군의 위기대응능력에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 당국은 국방예산 확대와 복지 개선을 강조하나 지난 60여년간 군의 폐쇄성에 따른 적폐가 드러나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9일 충북 청원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 F4(팬텀) 전투기가 이륙하려던 중 공대공미사일(AIM9) 1기가 떨어져 부품 일부가 2.3㎞지점까지 튕겨져 나간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전투기의 미사일 발사 장치가 과열돼고 전선이 합선돼 일어난 사고라 밝혔다. 군 당국은 “정비불량이 문제가 아닌 30년 넘게 운용된 기체가 노후화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해 여전히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고는 이전에도 발생했다. 2001년에는 군산 기지를 이륙하던 공군 전투기가 이륙 직후 공대공미사일 1발을 잘못 발사해 서해상으로 날아가기도 했고 1991년에는 청주기지에서 전투기가 회로불량에 의한 미사일 오발사고를 일으키기도 해 군의 개선 의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군 당국의 이 같은 제 식구 감싸기식 태도는 우리 국민들에게 군은 언제까지나 무기 탓만 한다는 불만과 함께 투명성과 청렴성이 결여됐다는 이미지를 심화시킨 주범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들이 체감하는 국방정책과 군 활동 관련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42.4~63.3%를 오르락내리락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군에 대해 젊음, 능력, 활기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군의 투명성(26.9%), 깨끗함(37.2%), 개방성(35.3%), 공정성(36.2%), 미래지향성(43.3%)에 대해서는 낮은 평가를 내렸다. 노무현 정부시절 국방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김종대 디펜스 21플러스 편집장은 27일 “군 조직이 관료화되면서 왜 자신들이 대군을 유지해야 하는지 기본의식이 결여되고 있다”면서 “값비싼 차세대 첨단 무기를 구입해 온다 해도 전투능력은 이전 세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잇달아 일어나는 성(性) 군기 위반 사고는 군에 대한 신뢰가 앞으로 더욱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군 내부의 성추행, 성희롱 등 성 군기 위반 사고는 모두 3459건(하루 평균 1.6건)이고 이 가운데 간부(군무원 포함)급 이상은 577건이다. 국방부는 지난 3월 성 군기 위반 사건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4일에는 경기도 모 사단의 부사관이 부하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에 입건됐고 3월에는 해군 1함대 초계함에서 상급자가 여군 소위를 성추행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군 기강 해이로 발생하는 사고는 군 내부에 팽배한 보신주의와 솜방망이 처벌 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전 의원실에 따르면 6년 동안 육군에서 강간과 강간미수 사건을 일으킨 간부 24명 가운데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사람은 9명에 불과했고 8명은 사실상 경고 수준의 ‘견책’을 받았다. 또한 육군 간부들의 성추행 사건은 195건이 있었지만 이 가운데 46명만 견책을 받았고 파면·해임·강등 같은 최고 수위의 징계는 7명만 받았다. 특히 고위 장성들의 성추행 등 군기 위반의 경우 수사와 기소보다는 자진 전역지원서를 받는 식으로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부대의 사기를 저하시킨다거나 ‘피해 여군의 명예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입막음하는 관행도 적폐로 지적된다. 군 관계자는 “진급을 중시하는 조직 내부에서 지휘 책임자들도 사건이 확대되면 자신의 신상에 닥칠 후유증을 가장 우려한다”고 토로했다. 군 사법체계상 관할 내에 군사법원이 설치된 사단장급 이상 지휘관은 재량에 따라 형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감경권도 도마에 올랐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3월 이 같은 지휘관의 감경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군사법원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전시에 전투력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유지해온 감경권을 평시에도 적용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군 내부의 온정주의는 진급 경쟁에 사활을 걸다 도태되고 좌절하며 활력을 잃은 군 조직의 한계가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직업군인인 장기복무 장교의 평균 전역 연령은 46.1세, 부사관은 44.8세다. 근로자 평균 퇴직연령인 53세보다 7~8살 젊고 전역 군인 4명 중 1명은 20년 이상 복무해야 받는 연금 혜택도 없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부사관 등으로 군에서 전역해 나와도 사실상 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쟁력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복무 군인들의 계급정년을 1~3년씩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고민에도 불구하고 군 조직 스스로 ‘철밥통’을 구축하려 한다는 국민의 곱지 않은 시선은 부담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설] 北 무인기 위협 속 군 기강해이 방치 말라

    북한 무인기에 영공 뚫린 우리 군이 연일 갈지자 걸음을 걷고 있다. 추상같은 군기를 갖추고 있어야 할 군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것이다. 총체적 기강해이라고 할 만하다. 북한은 4차 핵실험을 비롯해 각종 도발을 공언하고 있는데 이래서야 어떻게 그들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북한 무인기 침투 이후 육군 선임병들의 사병 폭행 사망사건, 해군 함정의 함포 오발사건에 이어 육군사관학교 교수들의 연구비 횡령 의혹까지 군기를 생명처럼 여겨야 할 군에서는 있어선 안 될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 오늘은 또 무슨 일로 국민들을 경악시킬지 하루하루가 걱정스러울 정도다. 북한 무인기에 맥없이 영공을 뚫린 것은 너무도 치명적이긴 하지만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군은 그제 ‘송골매’와 ‘리모아이006’ 등 우리 군의 무인기 운용 실태와 작전능력 등을 속속들이 까발렸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어 복귀한 뒤 수거해야 하는 북한 소형 무인기와 실시간 전송 기능을 갖춘 우리 무인기의 성능을 비교하는 등 호들갑을 떨기까지 했다. 마치 장난감 자랑을 하는 친구에게 “나도 갖고 있다”며 우쭐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방공망이 뚫렸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해 우리 군의 무인기 작전 능력을 서둘러 공개한 것이겠지만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군사기밀인 무인기 정보까지 공개할 정도로 우리 군의 판단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방부 장관의 북한 무인기 평가를 대변인이 뒤집는 등 국민 판단에 혼선을 주는 행태도 문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더 발전하면 자폭 기능까지 갖출 수 있다”며 북한 무인기의 잠재적 위협을 강조했지만 사흘 만에 김민석 대변인은 “큰 유해는 끼칠 수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무슨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개재된 건지는 모르나 국민을 헷갈리게 해선 곤란하다. 국방 분야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원 보이스’가 필요한 곳이다. 여하한 위기 상황에서도 잘 조율된 목소리로 국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 지난 4일 발생한 해군 함정의 함포 오발사고도 이해하기 어렵다. 전남 목포의 해군 제3함대 사령부 기지에서 정비 중이던 1800t급 호위함 서울함의 함포가 옆에 정박돼 있던 충남함 방향으로 발사돼 충남함 함미를 스쳐 근처 산에 떨어졌는데 이는 ‘군기 사고’로 볼 수밖에 없다. 포탄이 들어 있는 줄도 모르고 정비한 것도 모자라 발사장치까지 건드렸다는 점에서 기강이 제대로 잡혀 있기나 한 건지 의심스럽다. 하물며 개인 화기를 정비할 때도 탄알 유무를 확인하는 건 군인의 기본 아닌가. 나이 어린 네티즌들조차 “나사 풀린 군”이라며 조롱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정예 간부들을 양성하는 육사 교수들까지 비리 대열에 합류한 것도 볼썽사납다. 위탁과제 연구비 수천 만원을 착복했다는 의혹이 수사 결과 확인되면 육사의 연이은 추문 시리즈에 또 하나의 오점이 더해지는 셈이다. 군의 기강해이는 안보 불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조기에 바로잡아야 한다. 군 내부적으로 ‘신상필벌’, ‘일벌백계’의 강력한 원칙을 적용해 기강해이의 근원을 잘라내야 한다. 군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도 인적쇄신을 포함해 군 기강확립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하길 바란다. 위기는 방심하는 사람만을 겨냥한다는 말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 인천 봉재산 옛 군부지 7년 빈터서 주민 쉼터로

    군부대가 이전한 뒤 방치돼 왔던 인천 봉재산(해발 104m)의 부지가 청량산 둘레길과 연계된 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봉재산은 인천의 S자 녹지축의 끝자락으로 인천 앞바다에 인접해 있다. 12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동춘동 봉재산에 주둔해 있던 공군 미사일 부대(5만 4972㎡)는 인근에 송도국제도시가 들어서면서 오발사고 등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2005년 영종도로 이전했다. 이후 군부대 땅은 지금까지 빈 땅으로 방치돼 왔다. 해당 부지는 주요 경관관리 대상인 데다, 동춘1·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에 있게 된다. 구는 인천발전연구원을 통해 군부대 부지 활용방안을 연구한 결과 청량산 둘레길과 억새밭 등과 연계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재산의 산줄기는 북쪽으로 청량산(173m)과 이어진다. 근린공원은 서해와 송도국제도시·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원’, 둘레길과 함께 산책로로 활용하는 ‘산책공원’,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노을공원’ 등으로 나눠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청량산 둘레길을 만들면서 봉재산에 기본적인 산책로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데다, 주변에 억새와 해송 등이 충분히 심어져 있어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데 2억∼4억원의 소규모 예산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군부대 부지가 오랫동안 빈터로 방치됐지만,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발맞춰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말년 병장 총탄 4발 오발사고 ‘미스터리’

    일선 군 부대 일반전방소초(GOP)에서 후임병이 말년 병장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경기 연천의 한 GOP에서 경계근무를 나가는 노모 병장이 총기 사고를 일으켜 불침번 근무를 서고 있던 김모 이병의 가슴과 팔, 대퇴부 등에 관통상을 입혔다. 군은 노 병장이 K3 기관총 조정간을 ‘안전’ 상태로 놓지 않아 발생한 오발 사고였으며, 과실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총탄 4발이 격발됐으며, 이 중 3발이 김 이병의 왼쪽 팔, 왼쪽 대퇴부, 왼쪽 가슴을 스쳤다. 김 이병 측은 노 병장이 군 윗선의 비호 아래 전역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K3 기관총 안전모드를 해제한 후 방아쇠를 당긴 만큼 의도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사고라는 점이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미주통신] 美 여승무원이 테러리스트? 오발 사고까지…

    [미주통신] 美 여승무원이 테러리스트? 오발 사고까지…

    미 항공기 여승무원이 권총을 휴대하고 탑승하려다 발각됐지만 이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오발사고까지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리퍼블릭 항공의 여 승무원 재클린 루비는 지난 23일 자신의 가방에 권총을 휴대한 사실도 모른 채 유유히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X-레이 투시 검사에서 38 리볼버 권총이 핸드백 안에 들어 있는 사실이 보안 당국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에 공항 보안 당국은 즉각 그녀를 별도의 방으로 격리하고 해당 권총을 안전 모드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이 과정에서 오발 사고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루비는 자신은 총기를 소유할 허가를 받았으며 이날 총이 핸드백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그녀에게 경솔한 행위에 대한 경고 서한을 발부하고 일단 석방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여승무원이 권총을 휴대한 채 탑승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행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탑승객은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녀가 베테랑이라면 좀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며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北 “도발 행위… 삐라 살포지역 전면사격”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지를 살포한 지난 15일 경기도 연천 최전방부대에서 북측을 향해 오발 사고를 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사고에 대해 북한은 우리 군의 도발이라며 22일 대북전단 살포지역에 대해 ‘전면 격파 사격’을 가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지난 15일 중부전선 연천 지역에서 우리 군부대가 상황 조치 훈련 중 K6 기관총(12.7㎜) 3발을 발사하는 오발사고가 있었다.”면서 “해당 부대에서 즉각 대북방송을 통해 오발 사실을 두 차례에 걸쳐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측은 우리 군의 오발사고에 대해 ‘도발’이라면서 전면 격파 사격하겠다고 전통문을 통해 위협했다. 이날 보도된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측은 남북 장령급(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의 명의로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보낸 통지문에서 “삐라살포 행위는 심리전의 한 형태이고 그것은 곧 교전상대방에 대한 숨길 수 없는 전쟁도발 행위”라며 “삐라살포 지역에 대한 직접 조준 격파사격은 교전일방인 우리 군대가 정전협정 파기자에게 가하는 정정당당한 징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욱이 우리 군대의 대응이 두려워 남측이 교활한 방법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삐라살포 행위에 매달리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는 이미 선포한 조준 격파사격 범위를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역에 가하는 전면 격파사격으로 넓히게 된다는 것을 정식으로 통고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북측은 우리 군의 오발 사고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임진각 등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사격’하겠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단체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전단살포가 이어지자 북한이 한 단계 강도를 높여 ‘전면 사격’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한은 지난 2월 표류해 남측으로 귀순한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할 적십자 실무 접촉을 하자고 이날 재차 요구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이 주장하는 대면방식은 적절하지 않으며 인도주의와 자유의사에 따라 귀순을 결정한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제의를 거부했다. 한편 강원도 철원에서 민간단체에 의해 대북전단 30만장이 또다시 살포됐다. 대북풍선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철원읍 대마리 백마고지 인근의 농경지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풍선 5개에 넣어 북쪽으로 살포했다. 오이석·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등산객 하산하다 총상…일산 군부대 오발사고 추정

    등산객이 군부대 인근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총에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 고양시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일산동구 성석동 9사단 신병교육대 인근에서 군인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에 강모(67)씨가 맞아 부상을 입었다. 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가 등산을 하고 내려오던 중 군부대 인근에서 총을 맞은 점과 사냥용 총이 아닌 소총에서 발사된 점 등 인근 군부대에서의 오발 사고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아크부대 총기사고 1명부상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파병된 특전부대인 ‘아크부대’에서 총기 오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16일 오전 9시40분쯤(현지시간) 아크부대 남쪽 3㎞ 떨어진 도시지역 작전 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던 최모(23) 하사가 동료 박모(24) 중사(진급예정)의 총에 맞아 왼쪽 옆구리에서 뒷목 방향으로 관통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155㎜ 포 오발… 軍 왜 이러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은 한·미 합동훈련으로 남북 간 긴장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28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 인근 육군 모 부대 예하 포병부대에서 155㎜ 견인포탄 한 발이 실수로 잘못 발사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군(軍)에 따르면 이 부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경계가 강화되면서 부대 내에서 대비태세 훈련중이었으며, 155㎜ 견인포에 장전돼 있던 포탄 1발이 의도하지 않게 발사됐다. 포탄은 부대에서 북쪽으로 14㎞ 가량 떨어진 판문점 인근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 사이 비무장지대(DMZ) 야산에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포탄이 떨어진 곳은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불과 수백여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어서 자칫 남북 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뻔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 부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즉각 대응 사격이 가능한 지를 점검하던 중이었으며 장병이 훈련상황을 실제 상황으로 착각해 1발이 격발되는 오발사고가 났다.”면서 “부실대응 논란이 있던 터라 장병이 긴장 속에서 순간적인 착각을 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오발 방지 장치가 없었고, 장병들의 피로가 누적돼 사고가 났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군 당국은 사고 1시간40분 뒤인 오후 4시40분 북측에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 명의로 ‘훈련중 의도하지 않은 오발사고였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보냈다. 북측의 대응은 없었다. 군은 사고경위를 정확히 파악한 뒤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北, 전방 GP에 2발 총격

    北, 전방 GP에 2발 총격

    북한군이 29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우리 군 최전방 경계초소(GP)에 2발의 총격을 가해와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단순 오발사고일 수도 있지만,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대화에 조건을 걸고 있는 남한 당국의 자세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용 총격이거나,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위협성 도발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 “29일 오후 5시26분쯤 북한군 GP에서 우리 GP로 14.5㎜ 기관총으로 추정되는 2발의 총격을 해와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3발을 응사했다.”면서 “우리 측 피격지점은 GP 하단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총격 이후 즉시 K-6(12.7㎜) 기관총으로 대응 사격을 한 뒤 “귀측의 총격 도발로 인해 아군의 자위권을 발동하여 대응사격을 했다. 귀측의 정전협정 위반을 엄중히 경고한다.”는 내용의 경고 방송을 2차례 실시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군 GP와 우리 군 GP 사이의 거리는 1.3㎞로 조준사격이 가능하다. 북한군의 조준사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우리 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사격이 시작된 지점을 향해 조준사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청와대는 북한군이 총격 이후 추가적인 징후를 보이지 않은 점을 들어 의도성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의도성이 있는 총격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 “민감한 상황이긴 하지만 2발의 사격과 대응사격만 놓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사에서 30일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를 앞둔 도발로 보긴 어렵다.”면서 “우리 군의 응사에 대한 북한의 추가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회성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하노이의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상황 발생 직후 참모진을 통해 보고했다.”고 했다. 이날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두어 시간 전 남북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10월 22일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남측에 제의했지만 남측은 함선(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운운하며 회담 자체를 거부했다.”면서 “대화 거절로 초래되는 북남 관계의 파국적 후과(결과)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통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쌍방 합의이행을 공공연히 회피하는 남측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대는 무자비한 물리적 대응으로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도 경고, 이날 총격의 의도성을 짙게 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이날 입장 발표자료를 통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측의 입장과 태도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군사실무회담 개최는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지난 28일 북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총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김성수 기자·서울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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