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바마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구금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당선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임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81
  • 오바마 고별 연설 본 정청래 “지지율 5% 노답 대통령 원망스러워”

    오바마 고별 연설 본 정청래 “지지율 5% 노답 대통령 원망스러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퇴임을 열흘 앞두고 50분간의 고별연설을 통해 “당신들이 나를 더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도 ‘Yes we can’을 외치고 싶다”면서 오바마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교했다. 그는 “미국은 퇴임시까지 50%가 넘는 지지율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했다. 우리는 5% 지지율을 찍은 대통령을 탄핵했다”라며 “Yes를 찾아볼 수 없는 노답 대통령이 원망스럽다”고 한탄했다. 한편 오바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가진 고별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우리는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란 획일성을 요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 우리의 창립자들은 싸우고 타협했으며 우리에게도 이를 똑같이 하길 바랐다”면서 “민주주의란 기본적인 연대감을 필요로 한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외견상 차이에도 모두 함께하며, 일어나나 주저앉으나 하나라는 연대감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라는 대선 유세 구호를 외친 뒤, “우리는 해냈다(Yes We Did)”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러시아가 내 약점 갖고 있다? 매우 부당하다” 폭풍 트윗

    트럼프 “러시아가 내 약점 갖고 있다? 매우 부당하다” 폭풍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가 자신의 약점을 포착한 자료를 갖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폭풍 트윗’을 통해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거처인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기자회견을 앞둔 11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약점 포착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자신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깎아내리려는 정적들의 수작이라고 비판했다.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 궁이 “보도는 완벽한 허구”라고 공식 반응을 내놓은 직후 트럼프 당선인은 특유의 ‘폭풍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적들에 의한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두고 러시아가 완벽한 허위이자 바보 같은 소리라고 발표했다”며 “매우 부당하다”고 썼다. 이어 “러시아는 내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적이 없다”면서 “나는 러시아와 어떤 협상, 대출, 어떠한 것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런 보도는) 나를 겨냥한 마지막 공격”이라면서 “우리가 나치 독일에 살고 있느냐”며 일갈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전 11시에 시작된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의회 지도부에게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을 다룬 기밀해제 보고서를 브리핑하면서 러시아가 트럼프 당선인의 약점을 잡았다는 내용의 자료도 첨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 정보기관이 트럼프 당선인을 곤혹스럽게 할 목적으로 그의 사생활과 재정 상태 자료를 은밀히 모았다는 의혹이다. 이 중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2013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당시 호텔에서 매춘부들과 함께 찍힌 것으로 알려진 섹스비디오도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인 버즈피드 뉴스는 전직 영국 정보요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런 내용의 메모를 전격 공개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감싸는 트럼프, 섹스 스캔들 약점 잡혔나

    트럼프·크렘린궁 “완전한 조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과거 러시아 방문 당시 호텔에서 변태적인 섹스 파티를 벌였으며 러시아에 이 같은 약점을 단단히 잡힌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 같은 주장이 완전히 조작이며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CNN은 10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관리 말을 인용해 미 국가정보국(DNI)과 중앙정보국(CIA) 등이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에게 러시아가 트럼프에 대해 불리하고 음란한 내용이 담긴 개인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담긴 자료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자료는 대선 기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지지자가 트럼프에 불리한 자료를 캐내고자 고용한 전직 영국 정보요원 출신이 만든 메모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NYT는 트럼프가 2013년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호텔에서 매춘부와 함께 촬영된 섹스비디오에 대한 내용도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기밀 문건 일부를 인용해 “트럼프는 자신이 싫어하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머물렀던 모스크바 리츠칼튼 호텔 귀빈실에 투숙했다”면서 “그는 매춘부 여러 명에게 자기 앞에서 ‘골든 샤워’ 쇼(소변을 보게 했다는 의미)를 보여 달라고 해 오바마 내외가 잠을 잤던 침대를 더럽혔다”는 적나라한 설명이 첨부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이 호텔 객실에 설치한 카메라와 도청 장치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이며 정치적 마녀 사냥”이라고 관련 보도를 모두 부인한 데 이어 11일에도 “나는 러시아와 무관하며 거래, 빚, 어떤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그런 자료는 없으며 완전한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8년 전과 변함 없는 오바마 “Yes, We Can”

    “국민 위해 일한 것은 삶의 영광” 미셸·바이든에 각별한 감사도 “당신들을 위해 봉사한 것은 내 삶의 영광.” 1만 4000여명의 아쉬움과 환호 속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고별연설을 했다. 8년간의 대통령직 퇴임을 꼭 열흘 앞둔 시점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부탁을 하고자 한다. 변화를 이뤄 내는 나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변화 능력을 믿으라”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뤄 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미국민에게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그는 이번 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진보를 향한 기나긴 경주를 하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9년 ‘오바마 레거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때와 마찬가지로 희망과 함께 변화의 힘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우리는 직면한 도전을 더 강하게 헤쳐 나갔다. 이는 우리가 이 나라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변화는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그것을 요구하기 위해 함께 뭉칠 때 일어난다”면서 “8년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변화의 힘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권 재창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미국은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껴안기 위해 전진과 끊임없는 건국 이념 확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보 정신을 강조했다.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를 한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 미셸을 언급하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큰딸 말리아는 여러 차례 눈물을 보였다. 미셸에 대해 “당신은 내 아내이자 내 아이의 엄마일 뿐 아니라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다. 당신은 백악관을 모든 사람의 장소로 만들었다. 원하지도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닌 역할을 25년간 우아하고 고상하게, 그리고 훌륭한 유머를 갖고서 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이날 50여분 연설 도중 지지자들에게 수차례 기립박수를 받았고 흑인 여성을 비롯해 일부 참석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 시카고에는 이날 아침부터 겨울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지지자 1만 4000여명이 모였으며 오후 8시(현지시간)에 시작되는 행사를 보고자 오후 2시부터 취재진 700여명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식지 않는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를 보여 줬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트럼프 측, 북핵 해결 최우선 순위 둬야” 오바마 정부 외교안보라인 앞다퉈 주문

    버락 오바마 미 정부 외교안보라인이 너도나도 북핵 문제를 미국이 직면한 큰 위기로 꼽고,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올릴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복심인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10일(현지시간) PBS 인터뷰에서 “(트럼프 측에) 처음부터 북핵이 최우선 순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핵은 바로 미국의 문제이며 동맹들은 미국의 방어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맥도너 실장은 이어 “북한의 위협을 받지 않는 것이 우리의 핵심 이익”이라며 “중국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개최한 ‘2017 배턴을 넘기며: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 콘퍼런스에서 “미국은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범위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여기에는 러시아와 북한,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 등이 포함된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유엔에서 지도력을 발휘해 북한에 대해 역대 최강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만큼 대북 제재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트럼프 차기 정부를 위한 조언에 대한 질문에 “중국과 가장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것들에 북한 문제가 있으며, 중국이 이를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북 정책에 있어 중국과 각을 세울 것이 아니라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케리 장관은 해군사관학교 연설 후 질의응답에서는 “그(김정은)가 핵무기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 예측 불가능하고 무모한 점, 특히 ICBM 능력을 추구한다는 점은 미국을 위협한다”면서 “특히 중국이 두 배로 (대북 제재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러시아가 트럼프에 불리한 자료 갖고 있다”는 미확인 루머가 무엇이기에 급속 확산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불리한’ 자료를 러시아가 갖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를 미 정보당국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고했다고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자료가 트럼프의 사생활과 관련된 외설적인 것 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급속히 확산돼 파장이 커졌으나, 루머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가짜 뉴스”이며,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무시했다. CNN 등은 이날 최근 미 정보기관 수장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의회 지도부에게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기밀해제 보고서를 브리핑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료를 첨부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2쪽 분량의 자료에는 트럼프에 대해 불리하고 ‘음란한’(salacious) 개인 정보를 러시아 측이 수집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담겨있다. 이 자료는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후보들과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이 트럼프에 불리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고용한 전직 영국 정보요원 출신 인물이 만든 메모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 메모에는, NYT에 따르면, 2013년 모스크바 방문했 당시 트럼프 당선인이 호텔에서 매춘부들과 함께 찍힌 섹스비디오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이 비디오는 러시아 측이 앞으로 트럼프를 협박하기 위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거운동 기간 트럼프 당선인의 법률고문이던 마이클 코언이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러시아 정부 지시로 활동하는 해커들에게 돈을 지불할 방식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들어있다. 그러나 해당 의혹들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해 조사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그 핵심적 세부내용에 관해서 확인하지 못했다. NYT는 이 메모에 담긴 내용이 미 정보당국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큰 폭발력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정보기관이 트럼프 당선인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에 미리 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정보당국이 이같은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음에도, 관련된 정보원이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밀보고서에 이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러시아가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에 이 정보를 이용해 미국을 옥죌 수도 있다고 WP는 우려했다. CNN과 NYT, WP, AP통신 등 대부분의 미국 주요 언론은 이러한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었고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세부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 뉴스매체 버즈피드가 해당 의혹의 구체적 내용이 담긴 35쪽 분량의 메모 전문을 공개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을 둘러싼 미확인 정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 ‘폭탄(bombshell)’에 가까울 정도로 충격적이지만, 피즈버드는 입증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공개해 언론윤리에 대한 논쟁도 불러일으켰다. 버즈피드는 해당 자료의 신빙성을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다면서도 “미국인들이 의혹에 대해 직접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료 전문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가짜뉴스”라며 “완전히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어 “버즈피드가 트럼프-러시아 의혹 관련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했다”는 다른 인터넷 매체의 보도를 링크로 걸기도 했다. 러 정부와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은 마이클 코언도 이날 미 언론에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와 관련해 미국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도 트위터에서 버즈피드를 향해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백악관 고문 내정자인 켈리엔 콘웨이는 NBC방송 인터뷰에서 “익명의 소식통에 근거한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지난 6일 이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트럼프 당선인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왜 좀 더 일찍 공개되지 않았는지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NYT는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이미 지난해 가을서부터 일부 고위급 정치인들과 언론인들 사이에 유포됐던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턴 캠프의 국내정치 담당 참모였던 니라 탠던 미국진보센터(CAP) 소장은 이번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의혹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기는 하지만 취임을 열흘 앞둔 트럼프 당선인이 이로 인해 잠재적인 위기에 직면하게 됐으며,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한 초당적 우려를 악화시키고,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한 미·러관계 개선을 막으려는 이들에게 비판의 소재를 던져줬다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미국에서는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해킹 의혹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돕기 위해 대선개입을 직접 지시했다고 분석한 미 정보기관의 기밀해제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미셸...” 고별연설서 눈물 흘린 오바마 대통령

    [영상] “미셸...” 고별연설서 눈물 흘린 오바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별 연설 도중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고별 연설을 하던 중 갑자기 연설을 듣고 있던 미셸 오바마 여사를 호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년간 당신은 내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였을 뿐만 아니라, 나의 가장 좋은 친구였다”면서 “당신은 원하지도 않던 역할을 우아하고 고상하게, 그리고 유머 있게 당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말을 마치고 오바마 대통령은 눈물을 보였고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고 나서도 한참을 울먹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가지마세요’…오열하는 오바마 대통령 지지자

    ‘가지마세요’…오열하는 오바마 대통령 지지자

    버락 오바마(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떠나는 뒷모습’

    ‘떠나는 뒷모습’

    버락 오바마(가운데) 미국 대통령,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왼쪽) 그리고 딸 말리아(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을 마치고 함께 퇴장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은 함께 웃어요’

    ‘마지막은 함께 웃어요’

    버락 오바마(오른쪽부터) 미국 대통령,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그리고 딸 말리아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을 마치고 함께 웃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보, 수고했어요!’

    ‘여보, 수고했어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을 마치고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포옹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애쓰셨어요!’…딸 말리아 따뜻한 포옹

    ‘아빠 애쓰셨어요!’…딸 말리아 따뜻한 포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을 마치고 딸 말리아와 포옹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굿바이 오바마

    [포토] 굿바이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의 시간에, 우리의 손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재확인했다”며 미국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카고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국 눈물 흘리는’ 오바마 대통령

    ‘결국 눈물 흘리는’ 오바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국 눈물 흘리는’ 오바마 대통령

    ‘결국 눈물 흘리는’ 오바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고별연설서 “여러분이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오바마 고별연설서 “여러분이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더 나은 나라에 대한 국민의 신념이 도전극복 원동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퇴임을 꼭 열흘 앞둔 10일(현지시간) 고별연설을 통해 “당신들이 나를 더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바마는 이날 미국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가진 고별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우리는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그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분 단위로 올라오는 워싱턴의 뉴스 폭풍 속에서 관점을 잃기 쉽지만 ,미국의 역사는 분마다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세대에 걸쳐 이뤄진다”며 “부모와 교사, 참전용사, 시민의 요청에 부응하는 이웃들이 미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생을 살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면 비범한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적이 수없이 많다”며 미국민의 단합을 주문했다. 오바마는 “변화는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고, 그것을 요구하기 위해 함께 뭉칠 때 일어난다”며 “8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변화의 힘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변화는 미국적 사고의 뛰는 심장이자 담대한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부인 미셸 여사를 언급하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큰딸 말리아는 여러 차례 눈물을 보였다. 오바마는 미셸 여사에 대해 “당신은 내 아내이자 내 아이의 엄마일 뿐 아니라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다. 당신은 백악관을 모든 사람의 장소로 만들었다. 원하지도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닌 역할을 25년간 우아하고 고상하게, 그리고 훌륭한 유머를 갖고서 해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50분간의 연설을 마감하며 “당신들을 위해 봉사한 것은 내 삶의 영광이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 마지막 부탁을 하고자 한다. 변화를 이뤄내는 나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변화능력을 믿어라”라고 당부했다. 오바마는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 시민으로서 내 삶의 남은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거기에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이뤄냈다(Yes We Did).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를 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 도중 수차례 기립박수를 받았고 흑인 여성을 비롯해 일부 참석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는 떠나야할 시간’…고별연설 하는 오바마 대통령

    ‘이제는 떠나야할 시간’…고별연설 하는 오바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연설’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식 참석해 ‘신랑 들러리’ 선 오바마

    결혼식 참석해 ‘신랑 들러리’ 선 오바마

    이제 곧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랑 들러리로 섰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자신의 보좌관 결혼식에 참석한 오바마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무려' 오바마를 결혼식 하객이자 신랑 들러리로 세운 사람은 오마바의 외부 일정을 담당하는 보좌관 마빈 니컬슨이다. 오바마는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했다. 퇴임 준비로 바쁜 오바마가 직접 보좌관 결혼식까지 챙긴 것은 신랑신부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신랑 니컬슨은 보좌관이자 평소 함께 골프를 즐기는 파트너다. 오바마의 취임 이후 절반 이상인 192라운딩을 그와 함께 했을 정도. 여기에 현재 연방정부 교육부에서 일하는 신부 헬렌 패직의 아버지는 오랜 오바마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특히나 신랑 신부는 지난 2008년 오바마의 대선 캠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편 오는 20일 공식 퇴임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저녁 시카고에서 열리는 고별 연설을 앞두고 연설문을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했다. 오바마는 지난해 12월 부터 대통령의 연설문을 총괄하는 코디 키넌 등 '공식' 참모들과 수 차례 연설문을 쓰고 고치며 역사적인 마지막 연설을 준비해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트럼프, 美 대선 개입 해킹 의혹 러 배후說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러시아의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해킹 의혹을 인정했다고 그의 측근이 전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러시아가 해킹을 배후 조종했다는 정보당국의 결론을 묵시적으로만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는 앞서 7일 국가정보국(DNI) 등의 보고 이후 성명을 통해 해킹을 통한 러시아의 대선 개입 시도를 인정하면서도 “해킹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정보기관이 강력히 밝혔다”고 강조한 바 있다. 프리버스의 발언은 러시아 배후설을 트럼프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프리버스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서도 “트럼프는 러시아와 다른 국가가 해킹을 해 왔고 미국의 공공기관을 공격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을 믿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미국 선거에 개입한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닌데도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러시아의 대선 개입에만 초점을 맞춘다”며 정치적 의도가 있음을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푸틴 우리편 아냐” 퇴임 앞둔 오바마 트럼프에 쓴소리

    “푸틴 우리편 아냐” 퇴임 앞둔 오바마 트럼프에 쓴소리

    “대통령 재임 8년간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현명해졌다. 더 많은 문제에 대해 알게 됐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더 희망적이 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퇴임을 2주 앞두고 NBC·CBS·ABC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카고의 폭력 범죄 증가처럼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으나 나는 미국인과 미국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고 우리가 함께 노력해 간다면 그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희망’을 강조했다. 또 그는 8년 동안의 백악관 생활을 회고하면서 “흰머리가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똑같은 사람이다. 아내 미셸과 두 딸, 가까운 친구들이 내가 중심(인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이라고 회고했다. ●“8년간 흰머리 늘었지만… 난 똑같아” NBC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재임 기간에 대한 자평과 백악관 생활 회고, 인종 간 갈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변화가 이뤄졌느냐’는 물음에 오바마 대통령은 “대불황을 극복하고 6년 연속 경제성장을 이어오면서 실업률을 5% 이하로 낮췄다. 소득 수준은 향상됐고 빈곤율은 낮아졌다”고 평했다. 인종 간 갈등이 지난 8년간 악화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발달로 인종 갈등과 폭력 상황을 더 많이 보기 때문이지 인종관계는 과거보다 훨씬 더 나아졌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 대선 개입은 진실… 트럼프 우려” 또 오바마 대통령은 ABC방송 앵커 조지 스테파노풀로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해킹과 관련해 “진실은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하려 했으며 개입을 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화당 의원이나 전문가 혹은 케이블 방송 해설자들이 민주당원이라는 이유로 같은 미국 국민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더 신뢰하는 듯한 발언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에 대해 “선거 이후에도 말했는데, 우리는 우리가 같은 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푸틴은 우리 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고별 연설 입장권 2시간반 만에 매진 한편 임기 말 오바마 대통령은 미 국민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서 취임 첫해(58%)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5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9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를 방증하듯 10일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예정된 고별연설 입장권은 2시간30분 만에 매진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