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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부 5000원 이하” 편의점 ‘건기식’ 출시 한 달째…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전부 5000원 이하” 편의점 ‘건기식’ 출시 한 달째…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편의점 CU가 지난달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한 달간 약 1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판매 순위 1위는 다이어트 건기식이었다. CU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건기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 다이어트 상품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많이 팔린 상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 ‘눈건강’ ‘마그랩 포 에너지’ ‘혈행건강’ 순이었다. 건기식 매출 비중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31.4%, 50대 이상 17.1%, 20대 13.7%, 10대 0.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6.6%, 남성이 43.4%를 차지했다. 특히 전 세대 중 30대 여성(20.5%)이 편의점 건기식을 가장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건기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CU는 건기식 판매 인허가를 취득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6000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첫 상품으로 종근당, 동화약품과 손잡고 건기식 11종을 선보였다. 모든 상품은 10알 단위로 소포장해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건기식이 대부분 대용량으로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매와 복용에 있어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CU는 동일 품목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한 1+1 행사를 진행한다. 번들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편의점 업계는 건기식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앞서 편의점 GS25는 건기식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했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 주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간 건강 등 30여종의 건기식을 선보였다.
  • 40년 넘게 ‘국민 단백질’ 책임진 동원참치… ‘슈퍼 참치’ BTS 진과 만났다

    40년 넘게 ‘국민 단백질’ 책임진 동원참치… ‘슈퍼 참치’ BTS 진과 만났다

    국민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은 동원참치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손을 잡았다. ‘슈퍼 참치’라는 솔로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고단백 영양식품으로서 동원참치를 글로벌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방탄소년단 진을 동원참치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탁은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에서 비롯됐다. 낚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 곡은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원F&B는 “참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진과 함께 브랜드의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지난달 22일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진이 슈퍼 참치를 개사한 곡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메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달에는 SNS 쇼트폼 영상 시리즈를 매주 선보이고, 진의 사진을 담은 한정판 ‘BTS 진 에디션’ 참치캔도 출시한다. “40년 국민 단백질 책임”… 진화하는 동원참치1982년 출시된 동원참치는 40년 넘게 국민 식탁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국내 참치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5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반찬형 참치’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다. 2023년 선보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을 더해 별도의 조리 없이도 밥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세 배 성장했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부터 ‘국민 단백질’이라는 사명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백질·오메가3·셀레늄까지… 캔 하나에 영양 가득참치는 단백질 함량이 27.4%로 생선류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는 달걀 4개, 닭가슴살 110g에 해당하는 양으로, 동원참치 한 캔(135g 기준)에는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가량이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셀레늄도 풍부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일일 권장량(50~200㎍)에 부합하는 셀레늄을 동원참치 한 캔에서 섭취할 수 있다.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는 위기 상황에서도 입증됐다.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 당시 매몰된 33명의 광부는 참치, 과자, 우유를 나누어 먹으며 69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동원참치의 가치를 더욱 잘 전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이소 갈 필요 없다”…화장품 3000원·건기식 5000원에 파는 ‘이곳’

    “다이소 갈 필요 없다”…화장품 3000원·건기식 5000원에 파는 ‘이곳’

    편의점 업계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S25는 5000원대 건강기능식품 30여종을 선보인 데 이어 건강·뷰티 상품군 육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500여개 점포에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지 유형과 세대별 고객 구성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적용 점포를 선정하고 점포별 맞춤형 전문 매대를 구성했다. 건강 전문 매대에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 건강식품 전문기업의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으로 제공한다. 이중 제형(액상+정제) 상품, 숙취 해소 등 건강 지향 상품 40여종도 함께 판매한다. 뷰티 전문 매대는 10~20대 여성 고객 맞춤형으로 색조와 기초 화장품 30종을 3000원대에 판매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터 제품을 비치한다. 권순백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팀 매니저는 “카테고리 킬러형 콘텐츠는 GS25가 생활 전반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집 앞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 역시 지난달 말부터 전국 6000여개 점포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CU는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한 제품 11종을 포함해 건강 관련 상품 70종을 5000원 이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CU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수분 크림 등 피부관리 제품을 3000원에 출시했다. 최근에는 ‘다이소 리들샷’으로 유명한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을 7000원대에 선보였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000원대 기초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50여개 점포에 화장품 테스터존을 운영한다. 편의점이 5000원 이하 초저가 시장을 주도하는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대항마가 될지 주목된다. 다이소의 국내 매장 수는 지난달 기준 1600개를 돌파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5000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끈 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3조9689억원, 영업이익 371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군을 확장하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오늘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 [길섶에서] 연어와 바나나

    [길섶에서] 연어와 바나나

    한때 연어 무한리필 식당이 유행처럼 번졌다. 비싼 연어를 무제한으로 주면 뭐가 남나 싶었는데 북해 너머 속사정이 있었다. 2014년 크림반도를 침공해 서방의 제재를 받은 러시아가 보복으로 노르웨이산 연어를 거부했다. 그 여파로 한국이 오메가3 세례를 받았다. 바나나도 그랬다.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으로 중국이 2009년부터 몇 년간 필리핀산 바나나 수입을 금지하자 바나나 화물선이 한국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덕분에 13~14개가 매달린 한 송이가 2000원대로 떨어졌다. 연어와 바나나 모두 지정학적 갈등이 만든 뜻밖의 덤핑이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2022년처럼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밭이 포화를 맞으면 한국 가정집 식용유가 해바라기유에서 콩기름, 포도씨유로 바뀌는 일이 더 흔하단 얘기다. 이번엔 미국발 관세 쓰나미가 전 세계 공급망을 재편 중이다. 당장 한미 교역이 걱정이지만, 한편으론 미국에 고율의 관세를 물게 된 캐나다 카놀라유나 멕시코 아보카도가 우리 밥상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지 또한 궁금해진다.
  • 편의점업계 “5000원대 이하 건기식 팝니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7조원대로 커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건기식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다이소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건기식 판매로 수익을 올린 것처럼 가격도 5000원대 이하로 맞췄다. CU는 전국 6000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CU는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총11종의 건기식 제품을 선보였다. 혈행 건강, 체지방 감소,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이다. 포장 단위를 줄여 구매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아제약 등과 협업해 비타민·유산균·오메가3 등 30여종의 건기식을 다음달 초부터 전국 50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 오는 9월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신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 “루테인 5000원” 초가성비 건기식 ‘이곳’서 선보인다…유통업계 경쟁 ‘치열’

    “루테인 5000원” 초가성비 건기식 ‘이곳’서 선보인다…유통업계 경쟁 ‘치열’

    소용량, 소포장으로 가성비를 갖춘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CU도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다. CU는 제약사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건기식 11종을 전국 6000여 점포에서 판매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종근당 건기식은 ‘건강프로젝트 365’라는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모두 10일치 단위 소용량,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했다. 대개 건기식이 대용량으로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매와 복용에 있어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동화약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 포 에너지’ 2종을 3900원에 내놓는다.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액상 형태 제품이다. CU는 동일 품목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한 1+1 행사도 진행한다. 편의점 GS25도 다음 달부터 30여 종의 건기식을 전국 50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건강, 익스트림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도 건기식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비타민, 루테인 등의 건기식을 소용량으로 구성해 3000~5000원대에 맞춰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꾸준하게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1750억원에서 2024년 6조 440억원으로 성장했다.
  • “다이소 잡겠다” 건기식 경쟁 뛰어든 ‘이곳’…5천원대 초가성비 앞세운다

    “다이소 잡겠다” 건기식 경쟁 뛰어든 ‘이곳’…5천원대 초가성비 앞세운다

    고물가 속 가성비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초부터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전국 5000여 점포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유산균·오메가3·간 건강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GS25는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건기식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GF리테일 편의점 CU도 건기식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CU는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만든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을 이달 말 전국 6000개 점포를 중심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CU는 내년 1분기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6개월가량 앞당겨 이달 말부터 건기식을 선보인다고 했다. 향후 CU가 출시할 건기식 제품의 가격대도 5000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가 꾸준하게 커지면서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건기식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는 모양새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1750억원에서 2024년 6조 440억원으로 성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성분과 함량을 줄이는 식으로 비타민, 루테인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3000~5000원대에 맞춰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건기식은 대개 3~6개월 단위로 판매되는데, 다이소는 1개월분 소포장 형태로 건기식을 내놓으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나섰다. 다이소는 동국제약, 안국약품, 엘지(LG)생활건강 등과 협업해 건기식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 홍잠 추출물 암세포 억제 효과…농진청·한림대 공동연구

    홍잠 추출물 암세포 억제 효과…농진청·한림대 공동연구

    백옥잠(하얀 고치를 짓는 누에 품종)으로 만든 홍잠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한림대학교 연구팀은은 12일 홍잠과 홍잠 추출물 모두에서 대식세포(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와 자연살해세포(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스스로 감지하고 죽이는 선천 면역 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암세포를 인식해 제거하는 면역 작용을 증진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홍잠 추출물은 자연살해세포(NK92) 증식을 7%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뇌종양, 혈액암, 췌장암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뇌종양 암세포(교모세포종)를 제거하는 능력은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면역력이 낮아진 실험 쥐에게 홍잠을 먹인 결과 면역에 관여하는 비장의 B 림프구 기능이 촉진돼 혈액 내 면역 단백질량이 1.5배 늘었다. T 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도 증식시켜 암세포를 탐지해 제거하는 능력도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잠 추출물은 대식세포의 생존 기간을 늘려주고, 염증반응을 악화시키는 산화질소(NO) 생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탐색해 제거하는 식세포 작용과 음세포 작용을 각각 20배, 5배 이상 촉진했다. 홍잠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 단백질이 가득 찬 누에를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 후 가공해 만든다.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유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하고 임상 시험과 함께 홍잠 원료 표준화, 자동화 대량생산 체계 등 기반 연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길섶에서] 건강염려증

    [길섶에서] 건강염려증

    정수기 옆에 비타민, 냉장고엔 콜라겐 젤리, 싱크대 위엔 유산균 파우더. 책상 위엔 밀크시슬, 오메가3, 인삼 캡슐까지. 언제부턴가 가정에서도 이런 풍경이 낯설지 않다. TV에선 의사 가운을 입은 출연자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건강식품을 소개하고 옆 채널 홈쇼핑에선 같은 제품을 판다. 방송에서 본 제품이 식탁 위에 놓이고, 자막 속 성분이 냉장고 안에 들어온다. 정보와 광고, 진단과 판촉이 한 화면에 공존한다. 몸이 아파서가 아니다. 아플까 봐 불안한 것이다. 건강염려증은 이제 의학 용어이자 소비 트렌드다. 평범한 피로나 통증조차 병의 신호처럼 받아들인다. 그 끝엔 늘 새 건강식품이 기다린다. “간에 좋다”는 말이 상품을 만들고 “먹고 나았다”는 후기가 소비를 부른다. 불안은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는 매출이 되는 세상이다. 병원 진료보다 먼저 건강정보 검색을 하는 게 일상이 됐다. ‘건강해지고 싶은 욕망’은 상혼이 붙잡기에 딱 좋은 감정이다. 몸은 조용히 말한다. 덜 걱정하고, 많이 자고, 자주 웃으라고. 오일만 논설위원
  • “나이 드니 덜 먹어도 살쪄”…안선영, 나잇살 고민에 ‘이 음식’ 추천

    “나이 드니 덜 먹어도 살쪄”…안선영, 나잇살 고민에 ‘이 음식’ 추천

    방송인 안선영(49)이 이른바 ‘나잇살’을 고민하는 중년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안선영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다 ‘예전보다 덜 먹는데 살이 더 찐다’라는 구독자의 질문에 “슬프지만, 나잇살은 반드시 찐다”라고 답했다. 안선영은 “기초대사량과 여성호르몬 수치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살이 찐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한다.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지방이 쌓이고 갱년기 동안 일반적으로 3~6kg 살이 찐다. 남성 역시 나이가 들어 남성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이날 영상에서 안선영은 “나이가 들어서 식사량을 줄이면 손이 떨리고 불면증이 심해진다. 메뉴를 바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안선영은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검정콩 등 콩은 끼니마다 필수로 먹으면 좋다”며 “두부와 잡곡밥도 좋다”고 말했다. 안선영의 말대로 중년에 찌는 나잇살을 관리하려면 탄수화물·지방 섭취를 줄이고 콩, 두부 등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인체에서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린다. 관절 통증, 안면홍조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안선영은 “브로콜리, 시금치 등 해독 작용과 항산화 기능이 있는 식품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연어나 참치에 풍부한 오메가3도 섭취하면 좋다”고 강조했다. 브로콜리에는 여성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엽산이 풍부하다. 아울러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해 갱년기에 나타나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갱년기 때 겪는 우울증·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준다. 오메가3는 연어나 참치 외에도 호두, 아보카도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저속노화 돕는 ‘특효 성분’ 밝혀졌다…연어·고등어에 한가득

    저속노화 돕는 ‘특효 성분’ 밝혀졌다…연어·고등어에 한가득

    연어와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비타민D가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저널(AJCN)에 논문을 싣고 “비타민D3 보충이 텔로미어 단축을 늦춰 세포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달린 입자로,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즉 신체가 노화할수록 텔로미어는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염색체가 불안정해지고 암이나 심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연구에는 조지아 의대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출신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50세 이상의 남녀 1031명을 실험 참가자로 모집했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64.9세였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비타민D3를 하루 2000IU(국제단위)씩 복용하는 그룹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복용하는 그룹 ▲2가지 모두 복용하는 그룹 ▲위약을 복용하는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4년간 약물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실험 첫날, 2년 차, 4년 차에 걸쳐 참가자들의 백혈구를 채취해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는 선명했다. 비타민D3를 복용한 참가자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텔로미어 단축이 유의미하게 적었다. 비타민D3 복용 그룹은 위약 복용 그룹에 비해 약 3년 치의 노화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64세 이하 연령대, 비흡연자, 비만하지 않은 이들(체질량지수 30 미만) 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오메가3 지방산은 별다른 노화 방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비타민D3는 연어나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에 다량 함유된 영양소다. 칼슘과 인산염의 흡수를 도와 골격 형성 및 뼈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대해 “비타민D의 세포 노화 방지 효과를 지지하는 결과”라며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한다면 암이나 자가면역 질환 등 만성 노화 질환 예방에 유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참가자 중 백인의 비율이 84%에 달했던 만큼, 연구진은 “비타민D의 항노화 효과가 다른 인종에게서도 발현되는지에 관한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 뇌 주름이 많을수록 사고능력 좋다? ‘깊으면’ 더 좋다 [핵잼 사이언스]

    뇌 주름이 많을수록 사고능력 좋다? ‘깊으면’ 더 좋다 [핵잼 사이언스]

    호두가 뇌에 좋은 음식이라는 속설이 있다. 꼬불꼬불한 덩어리 같은 호두 모양이 주름이 많은 뇌와 닮았기 때문인데 실제로 뇌에 좋은 것 자체가 사실이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물질이 풍부해 뇌의 인지 기능을 돕는다. 뇌에 있는 주름은 신경 세포가 모여 있는 대뇌 피질의 표면적을 늘려 뇌세포 숫자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외에 다른 기능도 발견했다. 대뇌피질에서 움푹 파인 곳을 고랑(sulcus), 반대로 올라온 곳을 이랑(gyrus)이라고 하는데 뇌의 고랑 부분이 일종의 지름길로 역할한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 소속 헬렌 윌스 뇌과학 연구소의 실비아 번지·케빈 웨이너 교수 연구팀은 뇌의 삼차 고랑(tertiary sulci)이 어떻게 뇌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사고 기능을 수행하는지 조사했다. 연구 보고서는 신경과학저널(JNeurosci) 5월 19일자로 실렸다. 3차 고랑은 뇌의 발달에서 가장 나중에 완성되는 부분으로 역시 뇌의 주름이 많은 편인 침팬지 같은 인간의 근연종에서 볼 수 없는 인간의 고유 구조다. 따라서 매우 높은 사고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로 여겨진다. 특히 3차 고랑은 6세부터 청소년기까지 빠르게 발달한다. 연구팀은 6세에서 18세 사이의 건강한 자원자 43명을 대상으로 뇌의 기능을 조사하는 기능자기공명영상법(fMRI)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에게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과제를 주고 이를 푸는 와중에 뇌 활동 변화를 찍었다. 연구 결과 인간이 사고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측면 전전두엽 피질(lateral prefrontal cortex)의 3차 고랑은 뇌의 주요 부위와 연결되어 작업을 수행했다. 3차 고랑이 뇌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이들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뇌의 주름은 단순히 표면적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뇌의 주요 부분을 빠르게 연결하는 지름길 역할도 함께 담당하는 셈이다.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보다 부피만 큰 게 아니라 매우 효율적으로 연결되어 뛰어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소우주와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많은 뇌세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우주처럼 복잡하다는 뜻이다.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하나씩 그 비밀을 풀어나가듯 뇌 과학자들도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언젠가는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자아를 갖는지에 대해 과학이 자세히 말해 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염증은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뉜다. 이 중 만성염증은 급성염증과 달리 염증의 원인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고 누적됐을 때 나타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을 돌며 세포 노화 및 변형을 일으킨다. 면역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습진, 건선 등 피부질환,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천식, 치매 등을 유발한다. 심하면 암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한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지표로는 과체중, 시도 때도 없는 군것질, 가짜 배고픔 등이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는 경우에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래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겁거나 두통과 피로, 무기력이 반복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소화가 안 되고 변비 증상이 있거나, 치주염 및 잇몸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염증의 원인으로는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스트레스 등이 있다. 특히 L-글루타민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액상과당 등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빵, 과자, 패스트푸드, 소시지 등 육가공류, 기름진 고기, 술은 만성염증을 끌어당기는 최악의 음식이다. 반대로 양파와 마늘, 당근, 양배추, 시금치, 케일 등 채소류와 강황, 후추, 계피 등 향신료류, 바질, 민트, 루콜라 등 허브류는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과일류와 씨앗 등 견과류,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좋다. 이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음식은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토마토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 분해 시 생성되는 독성물질 배출에도 효과가 좋다. 비타민K와 비타민C도 풍부하며 특히 토마토 속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토마토를 껍질째 익혀서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좋다. 다만 들기름은 산패 위험이 있어 요리 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지방은 생명체에 꼭 있어야 하는 성분이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동물의 경우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핍되는 일이 드물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나 다른 불포화지방산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들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즘엔 생선이나 견과류 대신 가공식품으로 지방을 보충하기 일쑤다. 기름진 패스트푸드에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열량이 매우 많다 보니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고지방 식이는 여러 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유방암도 예외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유방암 자체의 발생 위험도 커지지만 예후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CNIO) 과학자들은 고지방 식이가 유방암 전이 위험도를 높이는 이유를 연구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 유방암인 삼중 음성 유방암(TNBC)과 고지방 식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이 모두 음성이거나 낮은 수준인 유방암으로 초반부터 폐 같은 다른 장기로 쉽게 옮겨가 생존율이 낮다. 연구팀은 환자에서 얻은 삼중 음성 유방암 조직을 쥐들에 이식한 후 고지방 식이와 정상 식이 그룹을 나눠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가 다른 장기, 특히 폐에 대한 원격 전이를 촉진하는 몇 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우선 고지방 식단을 한 쥐는 암의 전이 전 단계인 전전이 틈새(premetastatic niche)가 촉진되는 변화를 보였다. 또 혈소판이 증가하고 혈액 응고 능력이 높아졌다. 더 많이 만들어진 혈소판은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에 들러붙어 면역세포 공격을 피해 혈관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식단은 폐에서 파이브로넥틴(fibronectin)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폐 조직으로 전이를 돕는다. 이 연구는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4월 2일자에 실렸다. 이 연구는 지나친 고지방 식단이 암 발생 위험도만 높이는 게 아니라 초기부터 원격 전이를 도와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나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섭취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방이나 식품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우리가 그것을 너무 남용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먹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에 네티즌 화들짝…무슨 맛이길래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에 네티즌 화들짝…무슨 맛이길래

    육아 브랜드 프리다가 9개월 후 모유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다는 신제품 모유 맛 아이스크림을 약 9개월 후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다는 최근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소개하며 “영양이 풍부한 모유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면서 “달콤한 견과류에 약간의 소금이 첨가된 맛”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한 “제품에 모유 영양소인 오메가3와 유당, 철분, 칼슘, 비타민B·D, 아연을 풍부하게 넣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이 아이스크림에 모유가 포함되는지, 포함된다면 누구의 모유가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갈렸다. 한 사용자는 “모유 아이스크림으로 멋진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이용자는 “만우절 장난을 일찍 친 건가?”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이에 프리다 측 관계자는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 진짜”라고 확인하며 “모유 아이스크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 신제품을 맛보고 싶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품 안전 규제 관점에서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체에서 나온 물질을 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관련 규제도 비교적 엄격하기 때문에 프리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된다. 실제 지난 2011년 영국 런던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기증받은 모유로 만든 ‘베이비 가가(Baby Gaga)’ 제품을 판매했으나, 안전상의 우려로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 “주 2회 해산물 먹은 아이, 사회성 더 높다”…IQ는 ‘반전’

    “주 2회 해산물 먹은 아이, 사회성 더 높다”…IQ는 ‘반전’

    등푸른 생선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을 섭취하면 IQ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IQ보다 행동 발달에 영향을 더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유럽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을 통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등어, 연어, 새우, 미역과 같은 해산물을 일주일에 190g 이상 섭취하면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데 문제가 적은 친사회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991년 4월 1일에서 199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산 예정일인 영국 임신부 1만 4541명을 추적 관찰했다. 이후 출생한 아이들이 8세가 됐을 때 IQ 검사를 실시했으며, 7세와 9세가 됐을 때 두 차례 ‘강점 및 어려움 설문(SDQ)’을 실시했다. SDQ 검사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측정하는 검사로 친사회적 행동·과잉행동·또래 관계 문제 등을 평가한다. 아동의 보호자는 해산물 섭취 빈도를 기록하는 설문을 작성했으며, 섭취량에 따라 △전혀 섭취하지 않은 그룹 △주당 190g 미만을 섭취한 그룹 △주당 190g 이상을 섭취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7세에 해산물을 전혀 먹지 않은 아이들은 주당 190g(약 2회분)을 섭취한 같은 나이의 아이들에 비해 반사회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35% 더 높았다. 나이가 들어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2년 전 해산물에 손도 안 댄 아이들은 9세가 됐을 때 권장 섭취량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반사회적 행동을 할 확률이 43% 더 높았다. 해산물을 먹되 권장량(주당 최소 190g)보다 적게 먹는 아이들은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 아이들보다 반사회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각각 25%(7세), 30%(9세) 더 높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해산물 섭취량과 IQ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해산물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 요오드,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아이의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IQ에 대해서는 “연구에서 제시된 해산물 섭취량이 너무 낮거나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수은과 기타 독소의 부작용으로 인해 상쇄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산물에는 두뇌 세포막을 구성하는 오메가3 지방산(DHA와 EPA)이 풍부하다. 이러한 지방산은 유전자 발현부터 세포막의 유연성까지 뇌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해산물은 또한 뇌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요오드와 같은 영양소도 공급한다. 또한 굴이나 게와 같은 갑각류에 풍부한 셀레늄은 DNA 생성을 위한 단백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해산물에 포함된 또 다른 성분인 콜린은 통증 반응과 사고 과정에 관여하는 뇌 화합 물질인 아세틸콜린 생성에 기여한다. 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는 주 2회 이상 생선을 먹되 특히 연어, 고등어 등 기름진 생선을 최소 한 번 포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다이어트 따로 안 한다”…86세 유명 디자이너, 몸매 관리 비법 식단은

    “다이어트 따로 안 한다”…86세 유명 디자이너, 몸매 관리 비법 식단은

    베네수엘라 출신 유명 패션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86)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헤레라는 하루에 6끼를 먹는 식단을 지키며 일상 속 활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헤레라의 장수 식단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저하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세 끼의 식사와 간식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헤레라는 아침에 송로 버섯을 곁들인 스크램블드에그를 먹는다. 달걀은 피부의 힘과 탄력을 유지하고, 피부를 햇볕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레라는 그날 기분에 따라 딸기나 블루베리, 바나나 등 신선한 과일과 그래놀라, 아몬드를 얹은 요거트를 먹기도 한다. 헤레라의 오전 간식은 한 줌의 아몬드다. 좀 더 신선한 것을 먹고 싶은 날에는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택한다. 점심 식단도 간단하다. 토마토, 오이, 아보카도와 구운 닭고기, 연어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넣은 샐러드를 먹는다. 저녁을 먹기 전 헤레라는 시금치, 파인애플, 오이, 생강 등을 넣은 스무디를 간식으로 먹는다. 헤레라의 저녁 식단은 가볍지만 영양가가 풍부한 재료로 구성돼 있다. 가장 좋아하는 요리로, 구운 연어에 찐 아스파라거스와 퀴노아를 곁들인다. 아스파라거스 대신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을 넣기도 한다. 연어에는 신체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학자들은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으면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생선은 뇌 기능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헤레라는 잠자리에 들기 전 배고플 때 야식을 먹기도 한다. 물론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허브차 한 잔을 마신 뒤 그래도 배가 고프면 견과류 한 줌으로 허기를 달랜다. 식단만큼 운동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헤레라는 헬스장에 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까닭에 간단하게 걷기로 건강 유지한다고 전했다.
  • 오메가3 효과 없다고? No! 노화 방지에 도움 [달콤한 사이언스]

    오메가3 효과 없다고? No! 노화 방지에 도움 [달콤한 사이언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기능이 있어서 심혈관 질환, 관절염, 일부 자가면역 장애와 같은 만성 염증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한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오메가3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실제 효과는 크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위스, 미국, 호주, 프랑스 4개국 공동 연구팀은 오메가3가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추는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대 노인학·노화학과, 바젤대 노인의학과, 제네바대 의대, 제네바 대학병원, 미국 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 터프츠대 노화 영양 연구센터, 하버드대 보건 정책관리학과, 영양학 및 역학과,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호주 모나쉬대 생물 신경정신과학과, 프랑스 툴루즈대 부속 병원, 폴 사바티에 툴루즈3대학 약학과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 2월 4일 자에 실렸다. 앞선 많은 임상시험 연구에서 칼로리 제한이 사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은 밝혀진 바 있다. 또 동물 연구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비타민D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스위스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남녀 77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후성유전학적 시계로 알려진 분자생물학 도구를 이용해 오메가3 섭취가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계산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3년 동안 하루 20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하거나 하루 1g의 오메가3를 섭취하든지, 일주일에 3회 각 30분 동안 실내 운동을 하도록 했다. IU는 비타민을 비롯해 약물의 생리 활성을 측정하기 위한 단위로, 약물 종류에 따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 ㎎, ㎍이 다르다. 비타민D의 경우는 1㎎이 4만 IU지만, 비타민C는 1㎎이 20 IU에 해당한다. 오메가3 1g은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1캡슐 정도 다. 3년 동안 추적 조사 결과, 오메가3 섭취가 여러 후성유전학적 시계에서 생물학적 노화를 최대 4개월까지 늦추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실험 대상자의 성별, 나이,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오메가3,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면서 운동까지 병행하면 노화 예방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가지 방법 모두를 병행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체력 저하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하이케 비쇼프-페라리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비타민D 뵥용, 규칙적 운동이 노화 예방이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르지만, 작동 메커니즘은 서로 유사하다”라며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적용하면 노화 예방 효과가 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잠이 보약이다”… 숙면에 도움 주는 음식 5가지

    “잠이 보약이다”… 숙면에 도움 주는 음식 5가지

    “잠이 보약이다.” 숙면은 노화를 늦추고 기대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꿀잠 자는 방법의 하나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적절히 찾아 먹는 것이다. 꿀잠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바나나 바나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밤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바나나는 또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멜라토닌으로 변환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좌우하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대추차 대추에는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추의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진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추차를 끓여 따뜻하게 마시면 몸을 이완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아몬드 아몬드는 대표적 멜라토닌의 공급원이다. 또 아몬드는 수면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은 수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우유 우유는 칼슘과 트립토판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다. 우유의 칼슘은 트립토판의 전환을 돕기 때문에 꿀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호두 호두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면에 최고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도 포함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호두는 열량이 높아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5~6알 정도가 적당하다.
  •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스페인의 한 영양 전문가가 탈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영양학자 마리오 오르티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건강한 모발은 좋은 식단에서 시작된다”며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오르티스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꼽았다. 그는 “(이 생선들은) 염증을 줄이고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는 오메가3를 비롯해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어는 모낭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어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두피 순환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오르티스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필수적인 비오틴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달걀을 꼽았다. 달걀에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비타민D도 들어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달걀을 식단에 포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발이 더 굵어졌으며 탈모가 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의 세 번째 추천 음식은 호두다. 오르티스는 대부분 호두를 음식에 올리는 고명이나 간식 정도로 여기지만 지금 먹는 양보다 더욱 많이 먹으라고 제안했다. 그는 “호두는 건강한 지방과 아연,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다”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을 막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르티스는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특히 털이 나오는 모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추천한 음식은 시금치다. 시금치는 비타민C, 철분, 엽산이 풍부한데 이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이다. 오르티스가 마지막으로 권한 것은 오렌지 같은 감귤류로, 모낭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르티스에 따르면 감귤류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역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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