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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세포엔 독…‘생선 오메가3’가 종양 죽이는 모습 확인 (연구)

    암세포엔 독…‘생선 오메가3’가 종양 죽이는 모습 확인 (연구)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라는 몸에 좋은 지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꾸준히 먹으면 암이나 생활 습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런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의 암세포를 죽이는 모습이 확인됐다. 지방이라는 말을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이 몸에 좋은 지방도 존재한다. 아마씨유에 함유된 알파리놀렌산이나 등푸른생선에 든 도코사헥사엔산(DHA),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등은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에 해당한다. 이런 지방산은 뇌의 기능과 시력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외에 항염증 작용이 있다는 점도 확인되고 있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연구진은 오메가3 지방산의 위와 같은 효과와 함께 새롭게 종양의 발달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양학 전문가인 올리비에 페론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6년 환경이 산성으로 변하는 산증(acidosis)이 일어난 종양에서는 증식을 위한 에너지가 포도당에서 지방질로 대체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후 연구에서 이들 연구자는 어떤 종류의 지방산은 종양을 활성화하지만, 또 어떤 지방산은 종양을 죽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보통 산성 상태인 종양에서 에너지원이 되는 지방산은 ‘지방구’(지방 방울)라는 구조 속에 저장된다. 지방구는 지방산을 산화로부터 보호하지만 DHA 등이 너무 많으면 구조 내에 지방산을 담을 수 없게 돼 산화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 산화 상태가 지나치게 되면 세포 사멸의 형태인 페로토시스(ferroptosis)라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일련의 현상에 대해 연구진은 지방구의 대사를 저해함으로써 페로토시스가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연구진이 공개한 사진은 실제로 수행한 실험의 모습이다. DHA가 투여된 종양은 10일째(JOUR 10)쯤부터 형체를 무너뜨리기 시작해 13일째(JOUR 13)쯤에는 붕괴를 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영상으로부터도 붕괴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연구진은 쥐 실험을 시행해 DHA가 풍부한 먹이를 섭취한 쥐가 일반적인 먹이를 섭취한 쥐보다 종양의 성장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DHA는 하루에 최저 250㎎을 섭취하도록 권장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사람들은 DHA를 평균적으로 하루에 50~100㎎밖에 섭취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권장하는 최소 섭취량에 훨씬 미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최신호(6월 11일자)에 실렸다. 사진=루뱅가톨릭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릴오일 100%”라더니…엉터리 제품 적발

    “크릴오일 100%”라더니…엉터리 제품 적발

    크릴오일 원료 100%를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식품 가운데 일부는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크릴오일 100%’로 표시된 2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표시 실태 등을 공동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은 다른 유지를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발표했다. 크릴오일에는 대두유 같은 식물성 유지에서 높은 함량으로 존재하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0∼3% 검출돼야 한다. 그러나 적발된 제품에서는 리놀레산이 27% 이상 검출됐다. 소비자원은 이들 제품 판매업체에 해당 유통기한 제품의 교환과 환불 조치를 권고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따른 법률’에 따른 거짓·과장 표시·광고로, 해당 원료의 수입업체에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른 원료 허위신고로 각각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크릴오일은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해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큰 만큼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1월 기준 네이버쇼핑 판매 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을 시험한 결과 모두 건강기능식품의 일일섭취량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제품의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1캡슐당 107∼382㎎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고시한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일일섭취량을 500∼2000㎎으로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크릴오일 제품의 원료 성분과 함량을 검증할 방법과 기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시험법과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클라코리아, 발라먹는 연어 ‘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 출시

    오클라코리아, 발라먹는 연어 ‘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 출시

    오클라코리아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노르웨이 국민 영양식으로 사랑받는 가공식품 브랜드 스타부르에서 발라먹는 연어 ‘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는 북유럽 소비재 기업 오클라의 브랜드 스타부르가 선보인 스프레드 제품이다. 노르웨이 연어살이 70% 이상 함유된 부드러운 질감의 훈제연어 스프레드로 포션컵 한 개에 일반 참치캔 6배 분량의 오메가3가 들어있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계란 한 개의 칼로리로 계란 한 개 반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어획한 수산물로 만들어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로부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실천을 하는 제품이라는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본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에 조리된 채 가공되어 별도의 조리 없이 개봉 직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포션 한 개로 샌드위치, 샐러드, 안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건강식을 추구하는 이들, 간편식으로 끼니를 대체하는 1인 가구, 새로운 안주를 고민하는 홈술족에 추천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는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으로 매번 비슷한 체중조절 식단에 지친 사람이나 영양분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북유럽 스타일의 색다른 건강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공식 SNS를 통해 집콕으로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는 분들에게 2주간 식단과 운동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부르챌린지로 ‘Eat Nordic’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스타부르를 선보이는 오클라는 ‘일상 속의 친구’를 모토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운영되고 있는 북유럽 소비재 기업이다. 좋은 품질과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하며 한국 소비자에게도 변함없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스타부르 연어스프레드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및 쿠팡 등의 온라인 구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메가3, 비타민D, 멀티비타민 코로나 감염위험 낮춘다[달콤한 사이언스]

    오메가3, 비타민D, 멀티비타민 코로나 감염위험 낮춘다[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면역기능 강화에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비타민C, 멀티비타민, 아연보충제 같은 영양제 판매가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에서도 홍삼을 비롯해 각종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건강기능식품들이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까.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유전전염병학과, 의생명공학·영상의학부, 식품과학과, 런던대(UCL) 의대, 노팅엄대 의대, 사우샘프턴대 의대,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스웨덴 룬트대 임상과학과 공동연구팀은 멀티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보충제 섭취가 여성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남성들에게서는 그 같은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BMJ 영양·예방의학·보건학’ 20일자에 실렸다. 각종 감염병들이 유행하기 시작하면 예방효과를 강조하는 제품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와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한 음료회사에서 자사의 제품이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준다는 과장광고를 내보내 문제가 된 바 있다. 과학자들은 식사로는 보충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해주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충제는 코로나19 감염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염 위험을 낮춰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들이 이 같은 효과를 실제로 보여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영국인 37만 2720명, 미국인 4만 5757명, 스웨덴인 2만 7373명을 대상으로 2020년 5~7월까지 코로나19 양성반응 여부와 건강보조식품 섭취여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각 국가별로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해당 기간에 규칙적으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경우는 17만 5652명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67%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포는 미국과 스웨덴에서도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다. 영국 사례에서는 평소 식단과 기저질환 여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뒤 프로바이오틱스, 멀티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각각 14%, 13%, 12%, 9%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는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지방산, 멀티비타민, 비타민D 보충제 섭취가 18%, 21%, 12%, 24% 정도씩 감염률이 낮았고 스웨덴의 경우는 37%, 16%, 22%, 19%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비타민C, 아연 보충제, 마늘 보충제(알리신)를 섭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와 함께 남성들의 경우는 건강보조식품 섭취 여부가 코로나19 감염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의대 크리스티나 멘니 교수(유전전염병학)는 “비타민D를 포함한 다양한 미세영양소가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추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에서 빠르게 회복하는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멘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관찰조사 연구이기 때문에 건강보조식품 섭취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갖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며 “특정 영양보충제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저온 보관 잘못된 백신, 착 붙여 5분이면 확인!

    국내 연구진이 저온 보관 및 유통이 잘못된 물백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이 저온에서 안전하게 보관되고 유통됐는지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백신 온도변화 감지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오메가’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연구팀은 자동차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로 쓰이는 에틸렌글리콜과 물, 색소를 섞은 화합물을 만들어 작은 용기에 넣은 뒤 백신병에 붙여놓으면 백신 보관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녹는점이 영하 69도이고, 이 온도보다 높아지면 화합물이 녹아 색소가 번지면서 보관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하 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60도 이상 환경에 노출되면 5분 내에 색이 번지기 시작하고, 영상 20도의 상온에 노출되면 2분 이내에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저온보관 잘못된 물백신 이젠 눈으로 확인한다

    저온보관 잘못된 물백신 이젠 눈으로 확인한다

    국내 연구진이 저온 보관 및 유통이 잘못된 물백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이 저온에서 안전하게 보관되고 유통됐는지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백신 온도변화 감지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오메가’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유통되고 있는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 유통할 수 있고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mRNA 백신이 상용화된 것이 이번 코로나백신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동안 백신이 저온 보관·유통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연구가 많지 않았다. 연구팀은 자동차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로 쓰이는 에틸렌글리콜과 물, 색소를 섞은 화합물을 만들어 작은 용기에 넣은 뒤 백신병에 붙여놓으면 백신 보관상태를 육안으로 손쉽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녹는점이 영하 69도이기 때문에 이 온도보다 높아지면 화합물이 녹아 색소가 번지기 때문에 보관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하 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60도 이상 환경에 노출되면 5분 내에 색이 번지기 시작하고 영상 20도의 상온에 노출되면 색이 더 많이 번져 2분 이내에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에틸렌글리콜 대신 수크로오스라는 물질을 물에 섞으면 영하 20도에서 보관하는 모더나 백신의 관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유통이나 사용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상온에 짧게 노출될 때는 색이 변하지 않도록 화합물 비율을 설정했다. 권장온도 이상에서 2분 이상 노출되었을 때만 색을 변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상온에 노출된 뒤 다시 극저온에 두어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 연구를 이끈 박제영 화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백신이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됐는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사람들이 좀 더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원천특허를 확보한 상태이며 상용화를 위한 몇 가지 추가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제2의 학교가 된 집, 우리 아이 히어로 만들어줄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

    제2의 학교가 된 집, 우리 아이 히어로 만들어줄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

    예정대로 3월 개학이 진행된 가운데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아이들은 새학기 설렘을 만끽 중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원격 수업이 병행 될 수 있고,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전히 많아 부모들의 관심사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아이들이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새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꾸며주거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챙기는 등 ‘뉴노멀 새학기 트렌드’가 등장하며 2021년 새학기 풍경을 바꾸고 있다.■ 다양한 영양 섭취 도와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줄어든 신체활동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아이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도 주목 받고 있다. 편식이나 잦은 군것질 등으로 인해 식사만으로는 보충이 어려운 영양소들을 니즈에 따라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 돼 있을 뿐 아니라 맛까지 고려해 아이들의 간편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는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과 즐겁게 섭취 할 수 있도록 맛까지 모두 담아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히어로 삼총사’는 세노비스 키즈의 3가지 대표제품으로,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로 어린이의 기초 영양 돕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의 핵심 DHA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은 아이의 눈 건강 챙겨줄 ‘츄어블 오메가-3’, 50억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장 건강 튼튼하게 지켜줄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돼 있어 우리 아이의 건강을 보다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AI(인공지능)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형성해주는 ‘홈 스쿨링’ 학원을 통해 부족하거나 필요한 학습을 보완했던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이 달라졌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홈스쿨링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게임이나 A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홈 스쿨을 만들어줄 수 있다. 천재교과서가 만든 초등인강 ‘밀크티 초등’은 AI 기술을 활용한 정확도 높은 1대1 학습관리 서비스가 특징이다. 학습생 개개인의 빅데이터를 AI를 통해 미리 분석한 뒤 그에 맞는 학습 계획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여기에 AI받아쓰기나 AR과 센서, 3D 등으로 실감나는 과학 실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 스마트한 공부 환경 조성을 위한 ‘홈 퍼니싱’ 변화된 생활환경에 맞춰 아이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택근무 중인 부모가 일과 동시에 아이의 놀이와 공부를 봐줄 수 있도록 거실 한가운데에 커다란 6인용 책상을 놓거나, 홈스쿨링 학습 유형에 따라 책상 배치를 바꿀 수 있는 등 기능성 제품으로 아이의 방을 꾸며주기도 한다. 퍼시스그룹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새학기 시즌을 맞아 베스트셀러 학생방 시리즈인 ‘로이’의 온라인 전용 버전인 ‘로이모노’ 화이트 컬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로이’ 시리즈는 각 연령대의 학습 유형과 관심사에 맞게 책상, 침대, 수납 유닛의 컬러와 형태를 선택 가능해 자유로운 자기주도형 방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코기 참치캔 하나면 몸짱, 기분짱

    살코기 참치캔 하나면 몸짱, 기분짱

    동원참치가 코로나19 여파 속 저렴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한때 미국 매장에서 고객 1명이 살 수 있는 참치캔 수량에 제한을 두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미국 내 참치캔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참치캔 및 참치 파우치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29.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캔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꼽힌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 55g의 절반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참치의 단백질 함량은 전체 영양성분의 27.4%로 생선 가운데 가장 높다. 참치는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을 비롯해 DHA, 오메가3 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동원F&B 관계자는 “요즘 건강한 식품 섭취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됐다. 고단백 영양식품인 동원참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면서 “MZ세대가 참치캔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맞춤형 소스와 각종 재료로 양념한 요리용 참치캔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타자 한 명에 22투구 진기록 힉스 “대단한 복귀전”

    타자 한 명에 22투구 진기록 힉스 “대단한 복귀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부상 수술후 2년 만에 복귀한 투수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타자 한 명에게 공을 22개나 던지는 진기록이 나왔다. 22투구는 시범경기이지만 MLB에서 역대 최다 기록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힉스는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 4-2로 앞선 5회말 등판했다. 힉스의 공식 경기 출전은 2019년 6월 22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힉스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해왔다. 힉스는 상대 루이스 기오메를 상대로 첫공을 뿌렸다. 시속 99.8마일(160.6km)로 스트라이크였다. 두번째 공은 89.2마일(143.5km)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볼카운트는 2스트라이크로 유리한 상황이었고, 카디널스의 우익수는 왼쪽으로 수비 위치를 조정했다.힉스의 다음 투구 2개는 기오메가 연달아 파울로 쳐냈다. 다음공 5개도 연달아 파울로 쳤냈다. 메츠의 더그아웃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12구는 100마일(160.9km)이 넘었지만 볼이어서 풀카운트가 됐다. 20구째는 가장 빠른 101.4마일(163.1km)이 나왔다. 기오메가 모두 커트해 파울로 만들었다. 메츠 더그아웃에서는 의자를 치면서 흥분했다. 그리고 22구째 89.4마일(143.8km)의 슬라이더가 약간 낮게 깔렸다. 포볼로 기오메는 걸어 나갔다. 긴 싸움이 끝났지만 힉스는 “대단한 복귀전”이라고 자평했다. MLB에서 역대 최다 투구는 21개다. 2018년 4월 2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우완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샌프란시시코 자이언츠 내야수 브랜든 벨트를 상대로 공 21개를 던졌다. 당시 벨트는 뜬공으로 잡혔다.힉스는 애초 이날 경기에서 1이닝을 던질 계획이었지만 한 타석 만에 투구수가 22개나 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MLB닷컴의 재커리 실버 기자는 “22투구에서 15분이 넘게 걸렸고, 100마일이 넘는 투구가 6개였다”고 전했다. 힉스는 경기 뒤 트위터에 “내가 다이아몬드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올 시즌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美 대학새내기 음주 사망, ‘그릭 라이프’ 폐해 언제까지

    학내·사회 인맥 쌓으러 사교클럽 가입폭음 등 가혹한 신고식에 사망 잇따라2000년 이후 50여건에 근절 움직임도소셜 클럽들 이름에 그리스 문자 넣어‘그릭 라이프’… 공동생활·비밀운영도 미국 대학 내 사교 클럽에서 신입생이 음주 등 가혹행위로 사망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도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N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망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버지니아커먼웰스대의 신입생인 아담 오크스(19)는 전날 사교클럽인 ‘델타 치’에서 음주 대결을 벌였다. “오크스는 술을 마신 후 기절했고, 소파에 앉았을 때 얼굴의 절반이 보라색이었다”는 게 목격자의 진술이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가족들은 사교 클럽 내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지난 7일에는 오하이오주 볼링그린주립대의 사교클럽인 ‘파이 카파 알파’ 소속이던 스톤 폴츠(20)가 사망했다. 그의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도 괴롭힘과 음주과 관련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NBC방송은 2000년 이후 50명 이상이 대학 내 사교클럽과 관련한 괴롭힘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열사병, 익사, 과도한 음주, 머리 부상, 질식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두 사교클럽 내 생활을 뜻하는 ‘그릭 라이프’(Greek Life)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릭 라이프는 대학 내 사교클럽들이 이름에 알파, 오메가 등 그리스 문자를 넣는 경우가 많아 생긴 말이다. 본래 대학 생활뿐 아니라 졸업 후 인맥을 형성하는 수단으로 정착됐지만, 최근에는 음주·체벌 등 비밀스럽고 혹독한 신고식으로 악명이 높아지면서 대학 측이 이를 없애기 위해 나서는 경우도 생겼다. 그릭 라이프로 인한 희생자는 27년 전인 1994년에도 발생했을 정도로 문제의 뿌리가 깊다.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대에 다니던 테리 린은 편입 4개월 만에 사교클럽에서 ‘지옥의 밤’을 겪은 직후 세상을 등졌다.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그릭 라이프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화상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기도 했지만, 그릭 라이프 근절이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졸업 후 사회생활을 위해 인맥을 갖고 싶어하고, 대학 입장에서 사교 클럽 출신 졸업생들의 기부금 액수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뜨거운 신학기 굿즈 열전… ‘한정판’으로 어린이 고객 공략 나선 유통업계

    뜨거운 신학기 굿즈 열전… ‘한정판’으로 어린이 고객 공략 나선 유통업계

    브랜드에 신선함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굿즈 마케팅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유통업계가 신학기를 앞두고 눈높이 굿즈 마케팅을 전개하며 어린이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키즈 브랜드에게 있어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이 입혀진 굿즈는 친근한 매력으로 브랜드와의 장벽을 쉽게 허물어주고, 실용성을 더한 아이디어 굿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신학기를 맞아 깜찍한 디자인부터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춘 굿즈 등 어린이 고객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유통업계의 한정판 키즈 굿즈를 소개한다.●TV 속 키즈 히어로가 내 책가방에 쏙…세노비스 키즈, 굿즈 2종 개학을 앞두고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품은 가방 등 단연 신학기 용품이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브랜드 캐릭터 ‘코비’를 활용한 깜찍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은 더하고 학교, 집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필통’과 ‘부클백’ 굿즈 2종을 선보였다. ‘코비’는 호주에서 온 브랜드 특성을 살려 호주 대표 동물 코알라를 모티브로 개발된 브랜드 캐릭터다. 멀티비타민미네랄,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 츄어블 오메가-3 등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제품에 맞춘 3가지 캐릭터로 분한 ‘히어로 삼총사’로 어린이 고객과 소통 하고 있으며, 이번 신학기 굿즈에도 코비의 활약이 이어졌다. 오는 21일 까지 세노비스 공식몰에서 새학기 특별 구성 ‘히어로 삼총사’ 구매 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빔이 나오는 삼지창으로 필수 영양 DHA와 눈 건강을 지켜주는 츄오코비의 귀여운 얼굴이 담긴 ‘츄오코비 백’과 15가지 멀티비타민미네랄 빔이 나오는 방패로 성장기 아이들의 기초 영양을 돕는 비타코비 캐릭터로 만든 ‘비타코비 필통’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슬기로운 새학기 디지털 캠페인’ 이벤트 경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우리 아이들이 여느 때보다 더 즐겁고 활기찬 신학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히어로 삼총사를 활용한 신학기 한정판 굿즈 2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어린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아이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휠라 키즈, 한정판 ‘흔한남매 안전우산’ 실용성과 아이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련된 굿즈도 있다. 휠라 키즈(FILA KIDS)는 신학기를 맞아 브랜드 팬들을 위해 ‘휠라 키즈 흔한남매 안전우산’을 준비했다. 이번 굿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10년 넘게 이어온 ‘휠라 키즈 세이프가드 캠페인’을 필두로 한다. 앞 부분에 투명 소재를 사용하고 손잡이에 호루라기를 부착해 아이들의 시야 확보는 물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신변안전까지 고려했다. 2021 신학기 가방과 신발주머니 세트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선착순 한정수량)된다. ●든든한 식사에 귀여운 캐릭터 노트까지…농심켈로그 ‘신학기 기획팩’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에 캐릭터 노트를 굿즈로 어린이들의 신학기 응원에 나선 브랜드도 있다. 농심켈로그가 선보인 ‘신학기 기획팩’은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켈로그 대표 시리얼 콘푸로스트(600g), 첵스초코 오리지널(570g)와 함께 첵스초코 마스코트 ‘체키’의 각양각색 매력을 디자인한 체키 노트로 구성됐다. 역시 한정 수량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한끼와 함께 캐릭터 굿즈로 신학기 준비의 즐거움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얀마서 한국 최루탄 사용됐나…문 대통령 “폭력 중단”

    미얀마서 한국 최루탄 사용됐나…문 대통령 “폭력 중단”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시위대 유혈 진압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과 관련해 SNS로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지난 4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평화적 시위에 대한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미얀마의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도 지난달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민주적·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날인 5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 진압 경찰의 총에 맞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으로 UN이 확인한 공식 사망자는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 무기 거래와 사용을 감시하는 해외 비정부기구는 최근 미얀마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한국산 최루탄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내놨다. 영국의 무기 거래 조사단체 오메가리서치재단(Omega Research Foundation)은 지난 4일 단체의 SNS 계정을 통해 미얀마 노스 오칼라파에서 발견된 최루탄 발사체와 카트리지가 한국의 D사의 제품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재단은 지난달 미얀마 중부의 핀마나(Pyinmana)에서 발견된 수류탄형 최루탄 제품이 D사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오메가리서치재단은 미얀마 경찰이 착용한 장비들이 찍힌 사진을 근거로 한국에서 생산된 최루탄 발사기 또한 미얀마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 2014년 국내 업체들은 미얀마로 최루탄을 수출한 기록이 남아있다. 지난 2014년 당시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해 한해 27만7742발의 최루탄이 미얀마로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제품은 모두 D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2015년 이후 올해까지는 미얀마로의 최루탄 수출이 확인되지 않았다.최루탄의 외형만 보고 해당 제품이 한국산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2013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최루탄 수출에 대해 인도적 문제가 제기되면서 최루탄 수출이 중단되자 경찰이 안전수칙 준수와 탄피에 한국산 표기 금지를 조건으로 수출허가를 재개했기 때문이다. 제조사로 지목된 D사 측은 “미얀마에 수출한 내역이 없다”라며 “5년 정도까지는 수출 내역을 보관을 하는데 그전에 자료는 폐기돼 확인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년(2011년~2021년2월) 사이 한국에서 국외로의 수출 허가를 받은 최루탄은 모두 1173만4817발로 1년에 평균 100만발 정도 수출이 이뤄졌다. 국제엠네스티가 최루탄 오남용 사례로 꼽은 31개 국가 중 프랑스, 이스라엘, 케냐, 나이지리아, 터키, 페루,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튀니지 등 9개 국가에도 한국산 최루탄이 수출됐다. 이중 터키의 경우에는 10년간 최소 220만발 이상의 최루탄이 수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한국이 바레인으로 수출한 최루탄이 중동의 봄 이후 촉발된 민주화 시위를 탄압하는 데 사용되고 바레인 정부군이 쏜 한국산 최루탄에 맞아 15세 소년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한국으로 쏟아졌다. 1999년 경찰이 국가신용도 추락을 방지한다며 최루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국내 시위현장에서 최루탄은 사라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건강기능식품에 돈 낭비 하지 말자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건강기능식품에 돈 낭비 하지 말자

    미국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벤저민 스폭은 베스트셀러가 된 ‘아기와 어린이를 돌보는 데 필요한 상식서’(1958년판)라는 책에서 신생아가 구토를 하면 구토물이 목에 걸려 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엎드려 재워야 한다고 썼다. 1990년대까지 대부분의 의사들이 비슷한 권고를 했다. 하지만 이후 약 40년 동안 미국에서는 10만명이 넘는 신생아가 아기침대에서 잠이 든 후 깨어나지 못하는 ‘신생아 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했다. 2005년에 국제역학저널에 40편의 연구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 결과가 실렸다. 엎드려 재우면 눕히는 것보다 신생아 돌연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약 3배 높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사실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 5만명이 넘는 신생아가 죽는 걸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에는 ‘근거중심의학’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의학에선 기존에 옳다고 믿었던 지식이 새로운 연구를 거쳐 틀린 것으로 밝혀져 폐기되고 새로운 지식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6년에 본격적으로 제기된 근거중심의학은 개별 환자를 진료할 때 의사 자신이 그동안 쌓아 왔던 임상적 전문성과 함께 최신의 연구 결과를 통합한 ‘현존하는 최상의 근거’를 이용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근거수준이 높은 연구방법으로 수행된 수많은 최신 연구 결과들 모두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생아는 엎드려 재워야 한다는 스폭 박사의 주장은 혹시라도 구토를 했을 때 기도로 내용물이 넘어가 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의학적으로 입증이 안 된 가설에 불과했다. 근거중심의학은 의사 자신의 경험이나 사례만이 아니라 근거수준이 낮은 실험실 연구나 동물실험에서 얻은 기초의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근거수준이 높은 여러 임상시험에서 반복적으로 일관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진료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스폭 박사가 활동하던 시대보다 반세기 이상 지난 지금도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진료를 하거나 언론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의학상식이나 지식을 퍼뜨리는 의사나 관련 전문가들이 허다하다. 특히 비타민, 홍삼, 오메가3 지방산, 유산균, 칼슘, 비타민D, 글루코사민 등 거의 모든 건강기능식품들이 실험실 연구나 동물실험 등에서 기능성이나 효능이 제시되었지만, 최근 20년간 발표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들과 이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효능이 대부분 입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부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5년 이후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근거 없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료법을 방송에 나와 이야기하는 의사들을 ‘쇼닥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규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근거중심의학 견지에서 볼 때 민간요법, 보완대체요법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이나 효능에 대한 근거는 극히 부족하다. 건강기능식품에 돈을 낭비하지 말자.
  • ㈜오르나, ns홈쇼핑 통해 ‘씨벅톤 오일’ 선보여

    ㈜오르나, ns홈쇼핑 통해 ‘씨벅톤 오일’ 선보여

    ㈜오르나(대표이사 이민정)는 오는 22일 ns홈쇼핑을 통해 ‘씨벅톤 오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씨벅톤 오일에 함유한 ‘씨벅톤(SEA-BUCKTHORN)’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음식 재료 1001’을 통해 해외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열매로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음식(디저트)으로도 소개된 바 있다. 씨벅톤은 오메가7(불포화지방산)인 팔미톨레산이 많고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190여가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4가지 오메가(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7 및 오메가9) 지방산을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식물성 식품 중 하나로 높은 팔미톨레산 함량을 자랑한다고 한다. 씨벅톤 오일은 핀란드 베리 전문기업 아롬텍의 EU인증 유기농 씨벅톤 오일을 국내에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생산됐다. 이를 위해 오르나는 아롬텍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롬텍은 20여개국에 원료를 수출 중인 기업으로, 원료 고유의 영양소를 유지하는 CO2 초임계 추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씨벅톤 오일은 500mg 30캡슐(1개월 사용분) 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현기운 오르나 부장은 “ns홈쇼핑을 통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씨벅톤 오일은 기존의 분말제품과 달리 캡슐로 만들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디어패밀리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 설 맞이 라이브 방송 진행

    디어패밀리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 설 맞이 라이브 방송 진행

    디어패밀리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가 설날을 앞두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방송 중에 마누카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혜택도 있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마누카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는 뉴질랜드산 프로폴리스와 마누카 꿀이 혼합된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폴리스에 있는 항균효과를 더 높였다. 액상 리퀴드 제형으로 제조됐으며 한 병에 30ml 용량이 들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마누카 프로폴리스 리퀴드 선물세트는 코로나 시대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며 ”본래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항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사에서는 뉴질랜드산 고품질 프로폴리스에 마누카꿀을 더해 프로폴리스 특유의 맛과 향이 부담스러운 분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며 “설 맞이 선물용으로 적합하니 방송 중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패밀리는 ‘우리 가족이 먹는 건강식품’ 이라는 모토로 생명공학을 전공한 디어패밀리 대표가 원료선택을 신중하고 까다롭게 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산균 제품인 락티발란스, 알티지 오메가3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직접 개발해서 수입하는 프로폴리스 제품이 있으며, 여러 제품은 현재 자사몰, 자사스마트스토어,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티바, 듀얼 유산균 구매시 증정·할인 이벤트 진행

    셀티바, 듀얼 유산균 구매시 증정·할인 이벤트 진행

    ‘셀티바’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자사몰에서 사은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듀얼바이옴 1개 구매 시에는 아르간 오일 1개, 2개 구매 시 멀티비타민 1개 그리고 아르간오일 1개 증정, 3개 구매 시 멀티비타민 1개과 알티지오메가3 1개, 아르간오일 1개를 증정한다. 또 자사몰 판매가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식물 유래 성분인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보장균수 100억의 프리미엄 유산균이다. 또한 연구기간 17년 끝에 2019년 식약처 체지방감소 기능성 특허 인증 받은 유산균 제품이며, 국제 인증을 받은 2중 안전장치 유산균 전용용기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듀얼바이옴 제품 이벤트 상세 정보 및 구매는 셀티바 자사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해 첫 달 이 책 어때요? 국립중앙도서관 1월 추천서

    새해 첫 달 이 책 어때요? 국립중앙도서관 1월 추천서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지만, 어찌 됐든 새해가 시작됐다. 보람찬 새해 첫 달을 책으로 힘차게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사서추천도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학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4개 분야에서 2021년 1월 추천도서를 선정·발표했다. 사서들은 문학예술 추천 도서로 ‘열다섯 마리 개’(삐삐북스)와 ‘스노볼’(창비)을 꼽았다. 캐나다의 각종 상을 휩쓴 작가 앙드레 알렉시스의 첫 국내 출간작 ‘열다섯 마리 개’는 ‘개가 인간의 지능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토론토의 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신 아폴론과 헤르메스는 근처 동물병원에 있는 15마리 개에게 인간의 지능을 부여하고, 개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내기한다. 의식을 가진 개들은 변화를 수용하고자 하는 개와 예전의 존재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개로 나뉜다. 영하 41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바깥세상 사람들과 풍요로운 돔 형태의 지역 ‘스노볼’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비한 소설 ‘스노볼’도 흥미롭다. 스노볼에서의 삶을 드라마로 편집해 바깥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액터, 액터의 삶을 극적으로 편집하는 디렉터, 돔 안의 세상을 구축한 이본 미디어 그룹 일가가 등장한다. 스노볼의 디렉터를 꿈꾸던 바깥세상 소녀 전초밤이 현역 최고의 디렉터인 차설을 만나고, 숨겨진 진실을 마주한다.사회과학 분야 추천도서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마음의숲)는 우리 몸을 살리는 식사법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영양 구성, 그리고 건강한 음식재료를 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루 한 끼 이상은 채식 위주 자연식을 하고, 항바이러스 음식인 도라지와 마늘, 양파를 먹으라고 권한다.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와 오메가 6, 비타민, 루테인 등 영양소와 보충제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북트리거)는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개념, 사상을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자는 제안을 담았다. 부제가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인 이유다. 환경, 교육, 동물, 난민, 장애인, 노동자, 부동산, 정치 등에 퍼진 차별과 불평등에 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영국 과학자 조엘 레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행북)과 권재술 전 한국교원대 총장의 ‘우주를 만지다’(특별한서재)를 선정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은 SF에 등장했던 공상이 어떻게 현실에서 기술로 실현됐는지를 보여준다. 예컨대 스마트폰 결제는 1966년 프레더릭 폴이 소개한 ‘우유부단한 사람들의 시대’에서, 영상 통화는 휴고 건스백의 1925년 작 ‘랠프 124C 41+: 2660년의 로맨스’에서 등장했다. ‘우주를 만지다’는 물리학에 관한 책이다. 미시세계(원자)와 거시세계(우주)로 구성된 물질세계를 설명하는 물리학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물리학의 한 축을 이루는 삶을 이미 살고 있음을 알려준다. 물리학 이야기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삶과 우주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담긴 시도 소개한다.좋은 책을 소개하는 길잡이 책도 흥미롭다. 인문학 분야 추천도서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민음사)는 고전을 소개하는 독서 에세이다. 사람들은 마음 상태나 기분에 따라 노래를 선택하고 여행을 하는데, 저자는 책 읽기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독자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고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독서 리스트를 제안한다. 예컨대 ‘자존감이 무너진 날’에는 ‘설국’, ‘햄릿’,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권하고, ‘사표 쓰기 전에 읽는 책’으로는 ‘달과 6펜스’, ‘변신’, ‘레미제라블’을 추천한다. ‘걸작과 졸작 사이’(반니)는 작가들의 치열한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보티첼리, 고야 등 유명 화가의 걸작과 졸작을 비교해보고, 걸작이라 부르는 작품과 조명받지 못했던 숨겨진 작품의 차이점을 알려준다. 작가는 생명력, 자유, 상상력 등 걸작의 조건을 모두 26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졸작을 이해하고 나서야 비로소 예술가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치열한 노력의 산물, 걸작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결건조 큐브 콜라겐’ 차별화… 피부 보습 관리

    ‘동결건조 큐브 콜라겐’ 차별화… 피부 보습 관리

    ‘탑클래스’는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6세대에 걸쳐 리뉴얼된 참존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브랜드다. 올해 출시한 ‘탑클래스 더 콜라겐 리프팅’은 화장품과 먹는 이너 뷰티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인 ‘콜라겐’에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콜라겐 효과를 높이는 핵심 기술인 저온의 ‘동결건조 큐브 콜라겐’이란 차별화를 내세웠다. 참존 관계자는 “피부의 필수 성분인 콜라겐이 함유된 이번 탑클래스는 이전보다 보습성·사용감이 향상돼 찬 바람 부는 겨울철에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의 보습 관리를 도와준다”며 “활력을 잃은 푸석한 피부에 보습력과 영양을 전달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바다의 블랙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오시에트라캐비어 성분을 더했다. 골드 프로폴리스, 오메가3 콤플렉스 성분도 함유했다. 참존 마케팅팀은 “올해 첫 출시한 탑클래스 더 콜라겐 리프팅 라인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화장품만으로도 에스테틱에서 관리받듯이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제일주의라는 기업 철학을 통해 좋은 품질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초화장품 명가로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안티에이징 기획 제품도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경북 포항시는 올해 구룡포 과메기의 첫 출시를 알리는 포항구룡포과메기 미디어 설명회를 14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시식회 등 대면행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룡포과메기는 올해 태풍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게 출시됐지만 품질은 여전히 최고라고 한다. 과메기를 만드는 꽁치 포획량이 줄어 가격은 조금 올랐다.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올해 과메기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조합은 올해 과메기 슬로건으로 ‘포항구룡포과메기의 맛과 멋’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족’, ‘방콕족’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런데 콰메기는 칼슘,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각종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에 포항시는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 여겄던 과메기를 올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향토 음식으로 거듭나도록 새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1인가구 시대를 맞아 새로운 메뉴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메기 무침에서부터 과메기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은 갓 지은 고슬고슬한 흰 쌀밥 위에 과메기 한 조각을 고추장에 찍어 얹어 먹으면 된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이미 포항에서는 담백한 밥반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포항시는 특히 과메기의 위생과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 ‘수산물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더 꼼꼼하고 깐깐하게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포항시는 과메기 생산과정, 위생 등과 관련해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구룡포과메기를 철저하게 관리 검증해 전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 과메기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생산되는 과메기는 구룡포에서 전국 생산량의 90% 정도를 차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옛적부터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일 뿐만 아니라 밥반찬으로도 많이들 드셨다”며 “바다와 바람으로 꾸둑꾸둑 말려 만들어 낸 겨울 과메기의 맛과 멋을 흠뻑 느끼시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2020년을 함께 위로하고 보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긴긴 겨울을 견뎌내다…더 간절히, 더 가고프다

    긴긴 겨울을 견뎌내다…더 간절히, 더 가고프다

    다시 록다운 된 지 15일째. 11월 한 달을 잘 넘겨야 크리스마스 때 고향에도 가고 작은 연말 모임이라도 할 텐데…. 영 그른 것 같다.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늘어만 가는 중이고, 매일 2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마켓은 일찌감치 취소됐고, 이대로라면 레스토랑과 카페도 계속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른다. 지금도 배달과 픽업만 가능한 상태다. 어디 들어가서 따뜻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밥 먹는 건 다시 불가능한 일이 됐다. 이 평범한 일상이 목 빠지게 기다려야 하는 일이 될 줄이야. 12월엔 가능할까? 지금으로선 으슬으슬하고 뿌연 베를린 날씨만큼이나 잿빛이다.이런 날 유독 생각나는 건 뜨끈한 사우나다. 뜨거운 증기가 가득한 사우나에서 땀을 쫙쫙 흘리고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또다시 사우나에서 몸을 데우고. 베를린의 긴긴 겨울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걸 못 하게 되니 더 간절하고 더 가고 싶다. 베를린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우나 바발리 얘기다. 그래도 록다운되기 전 한 번 다녀온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밀폐된 사우나 안에서 몇십 분씩 여러 사람이 앉아 있으니 코로나19가 터진 뒤에 바발리는 다시 못 갈 줄 알았다. 하지만 이곳도 코로나19 규정 수칙에 맞춰 입구에서 체온 체크부터 실내의 자리 간격 배치까지 새로운 방역 수칙을 가지고 다시 문을 열었다. 바발리의 드넓은 야외 정원과 자쿠지, 수영장만 여는 게 아니라 실내 사우나까지 다시 열었을 땐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왔다. 얏호, 바로 수건과 가운, 슬리퍼를 싸 들고 바발리로 갔다. 거대한 스파 단지에 13개나 있는 사우나는 지도를 들고 찾아다녀야 할 정도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시간대별로 있는 필링 프로그램도 헤매기 십상이다. 코코스 필링, 인퓨전 사우나, 온도가 가장 뜨거운 베닉 사우나 등 이름만 봐서는 정확하게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오는 것도 많다. 그럴 때 이곳을 잘 아는 현지 친구가 동행을 하면 두세 배는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단 그 친구가 서로의 알몸을 보아도 별로 어색하지 않은 사이여야 좋다. 사우나 안에서는 모두가 알몸인 상태로 앉아 있기 때문이다.유럽의 다른 도시에서도 사우나를 해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놓고 앉아 편안하게 즐기는 건 바발리에서 처음 해 봤다. 그래서 바발리에는 유독 커플이 많이 온다. 서로의 알몸을 보는 게 어색하지 않은 부부와 커플들에겐 그냥 자연스러운 곳이다(갖고 들어가는 긴 타월은 몸에 두르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와 발이 타올 안에 들어가게 앉는 바닥 깔개용으로 쓴다). 물론 안을 지나다니다 보면 휴식을 취하는 스파베드에서, 벽난로 앞에서, 자쿠지 안에서 키스를 하거나 목에 팔을 두르고 있는 커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는 사람이나 뒹구는 사람이나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그 자유로움 앞에서 나는 종종 베를린에 있다는 걸 실감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바발리 사우나에는 앉을 수 있는 자리 표시가 생겼다. 원래 인원의 반만 들어갈 수 있고, 1.5m 간격으로 모든 자리와 의자, 스파 침대가 떨어져 있다. 그렇다 보니 내부는 훨씬 덜 붐빈다. 특히 부채를 든 마스터가 들어오는 필링 프로그램은 한번 시작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는데, 그 프로그램이 모두 중단되면서 훨씬 느긋하고 여유롭게 소수의 사람들이 사우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우나를 오는 전체 사람 수가 적어진 영향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 즐긴 사우나는 아이러니하게도 편한 점이 있었다.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과 우려 속에서 사람들은 더 거리를 두고 더 조심스럽게 서로의 영역을 지켰다. 한 달에 한 번은 가고 싶었던 바발리는 서울 목욕탕에서 하듯 때는 못 밀지만 사우나도 하고, 온천 하듯 야외 자쿠지에서 몸을 녹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간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휴식이 따뜻하고 달콤하다. 이번 록다운이 풀리면 내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곳으로 할 참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베를린 근교의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바트자로프에도 가볼 계획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진흙과 온천수, 테르말 스파가 있어 베를린 사람들이 종종 간다. 베를린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로 주말 여행지로 적당하다. 그곳에서 한나절 사우나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일단 남은 날들을 견뎌 본다. 유럽에서 사우나에 재미를 붙인 건 언제부터였을까. 스위스의 작은 도시들을 여행할 때 그 매력을 조금 알았던 것 같다. 계절은 항상 겨울로 가는 늦가을이었고, 알프스의 웅장한 산맥이 보이던 따뜻한 야외 온천풀에서 몸이 노곤노곤해졌다. 그 기억은 리기산 칼트바트 마을 근처에, 벵겐의 작은 호텔 사우나 안에, 그리고 발레주의 크랑몬타나에 멈춰 있다.유럽의 스파에서는 수질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이 물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란 생각이 든다. 산세가 깊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는 어김없이 스파가 발달해 있다. 로마시대부터 귀하게 여겨 온 광천수가 유명한 온천 마을부터 스위스의 깊고 작은 마을에까지 근사한 스파 시설이 있다. 사람들은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대자연을 바라보며 정신적인 휴식, 힐링까지 하고 싶은 바람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명품 도시 크랑몬타나에서 경험한 스파도 기억에 남는다. 이곳은 돈 많은 스위스 사람들이 겨울 휴가를 오는 현지 휴양지다. 시내만 나가도 도시의 부유함이 금방 느껴진다. 시내는 엄청 작은데 오메가, 프라다, 샤넬 같은 브랜드 숍이 줄지어 있다. 가게 간판으로 걸어 놓은 커다란 시계도 진짜 오메가다. 하지만 크랑몬타나에서 가장 명품인 건 이런 브랜드들이 아니라 마테호른에서 몽블랑까지 이어지는 산봉우리와 대자연의 절경이다. 그걸 사우나를 하며 알았다. 해발 1100m 크랑몬타나의 작은 호텔 자쿠지에서 장작 타는 냄새를 맡으며 어둠이 내려앉은 론 골짜기와 스위스의 명품 절경을 즐겼다.사우나 안에서는 수영복을 입긴 했지만, 남녀가 함께 들어가는 사우나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수증기로 꽉 찬 습식 사우나 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성큼성큼 들어갔다가 구석구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형체가 드러나서 혼자 당황했던 기억. 그때부터 유럽의 사우나를 조금씩 맛보기 시작했다. 만년설이 남아 있는 알프스와 몽블랑을 바라보면서 머리까지 쨍하게 뚫고 들어오던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즐겼던 스파, 지금 생각하면 모든 것이 행운이었구나 싶다. 아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었던 시절을 위해 건배.깜놀… 혼욕에 알몸 사우나더 깜놀… 자연 온천수 힐링 지금은 남녀가 다 벗고 같이 들어가는 사우나를 독일인만큼이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지만, 내게도 처음은 충격과 당혹스러움의 연속이었다. 꽤 적응 기간이 필요한 문화 충격이었다. 3년 전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사우나는 그래서 평생 잊을 수 없다.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의 대표 휴양 도시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알프스산맥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거쳐 이곳 블레드까지 닿아 있다. ‘율리안 알프스’라 불리는 산 꼭대기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생긴 호수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블레드는 오래전부터 힐링을 위한 휴양지였다. 1852년 스위스 출신의 의사 아르놀트 리클리가 요양차 이곳에 왔다가 병이 나아 돌아갔다. 당시 그의 치료를 도운 것은 매일 한 일광욕, 수영, 오래 걷기였다. 2년 뒤 다시 블레드로 돌아온 그는 공기, 물, 햇살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치유 요양소를 차리고, 유럽의 부유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요양을 원하는 사람은 물론 당시 아편이나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도 대상이었다. 블레드는 곧 유럽 전역으로 알려지고, 좋은 수질로 스파산업도 발전했다. 11월의 단풍이 짙었던 블레드 호숫가 주변에는 스파와 시설을 잘 갖춘 호텔이 많았다. 블레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그랜드호텔 토플리체의 테르말 스파가 꼽힌다. 17세기에 발견된 22도의 자연 온천수를 이용하는 스파다.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이 물은 목욕 중 직접 마시기도 한다. 그리스 신전의 기둥처럼 돼 있는 스파 내부는 100년 넘은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개조돼 더욱 근사했다. 블레드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 스파답게 분위기와 시설 모두 고급스럽다.자연 온천수는 아니지만, 내가 머물렀던 블레드 골프호텔에는 보다 대중적이고 큰 규모의 스파 시설이 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대형 아쿠아존과 알몸으로 들어가는 사우나로 구분돼 있다. 수영복을 안 가져간 나는 사우나만 하려고 방에서 샴푸와 린스를 챙겨 갔다. 사우나는 옷을 갈아입는 곳부터 남녀 구분이 없었다. 정해진 사물함 번호 앞에서 여자건 남자건 옷을 훌렁 벗었다. 샤워를 하려고 들어간 샤워장엔 아예 문이 없었다. 이는 열심히 머리를 감는 동안 누구든 지나가며 볼 수 있는 ‘개방된 구조’라는 뜻이다. 나는 그 뻥 뚫린 샤워장에서 머리를 감을 용기가 없었다. 조용히 다시 방으로 올라온 나는 머리를 깨끗이 감고 사우나로 내려갔다. 슬로베니아만의 스파법이 있나 싶어 사우나 안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다. 멋 모르는 동양인이 실수를 하면 안 되니까. 그들이 하는 것처럼 사우나를 하고 싶었다. 별다른 건 없었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사우나 안에서 땀을 흠뻑 낸 다음 나와서 샤워로 씻어 내고 다시 사우나로 들어가는 걸 반복하면 된다고 했다. 물도 충분히 마시고. 사우나 안에서 타월을 몸에 둘러도 되는지도 물어봤다.“꼭 벗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벗고 있는 게 훨씬 편할 텐데요. 너무 더워서 힘들 거예요. 맨 몸으로 있는 게 더 좋아요.” 오로지 다른 점이라면 여자뿐만 아니라 알몸의 슬로베니안 남자들도 있고, 나이 많은 노인들이 아니라 젊은 커플, 남자들도 많았다는 것이다. 함께 출장 중이던 잡지 기자 동료 둘과 함께 셋이서 열심히 블레드의 사우나를 탐방했다. 일행 중엔 20대의 젊은 기자들도 있었지만, 사우나를 아침저녁으로 들락거린 건 중년의 여자 기자들뿐이었다. 매일 빠듯한 일정 때문에 블레드에서 몇 시간씩 스파를 할 여유는 없었지만 그 짧은 사우나 후에도 보들보들한 피부와 ‘물광’이 흐르는 얼굴에 서로 감탄했다.블레드와 함께 유명한 또 하나의 스파 휴양지로는 돌렌스케토플리체가 있다. 슬로베니아 동남쪽에 있는 도시. 해발 179m에 자리한 이곳에는 포도원과 과수원이 많고 무엇보다 13세기 초에 발견된 온천수가 유명하다. 블레드는 율리안 알프스에서 스키를 탄 뒤 스파를 즐기려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반면, 이곳 돌렌스케토플리체는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을 하는 노년층이 많이 찾는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치료가 결합된 만큼 이곳의 웰빙센터는 시설도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발네아웰니스센터 안에는 세 개의 큰 야외 온천풀과 실내 풀이 갖춰져 있는데, 발네아호텔에서 긴 실내 통로를 통해 목욕 가운만 입고도 스파센터로 갈 수 있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더욱 유용한 통로다. 슬로베니아를 떠나는 날 아침에도 이곳에서 사우나를 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밖을 내다보며 조용히 몸을 담그고 있던 시간. 사우나를 하느라 마을은 둘러보지도 못했지만 조금도 아쉽지 않은 여행이었다. 이동미 여행작가 dongmi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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