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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콘텐츠 전문 OTT 출시…“벌써 알림 신청한 한국인 있다”, 구독료는? [핫이슈]

    북한 콘텐츠 전문 OTT 출시…“벌써 알림 신청한 한국인 있다”, 구독료는? [핫이슈]

    해외의 친북단체가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에서 활동하는 친북단체인 ‘천리마 전선’은 올해 하반기에 영상 유료 구독 서비스인 ‘시와니TV’(Shiwani 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위성과 단파를 통해 조선중앙TV와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조선의 소리 등을 수신하고, 이를 디지털화한 뒤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격앙된 말투가 특징인 북한 아나운서들을 볼 수 있는 뉴스 프로그램과 북한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와 시트콤, 북한 특유의 군사 퍼레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천리마 전선 측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시와니TV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북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단체 관계자는 RFA에 “한국에서는 북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이 국가보안법 위반이기 때문에 불법이지만, 요즘은 북한 콘텐츠를 사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기소 대상은 아니다”라며 “한국에서는 북한 방송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여전히 불법이지만, 우리는 한국에 기반을 둔 서비스가 아니므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와니TV 서비스 출시 배경에 대해서는 “주폴란드 북한대사관은 최근 대북 선전용 웹사이트가 폐쇄되거나 접속이 어려워져 고화질의 북한 TV영상을 얻기가 힘들어진 상황이었다. 이때 시와니TV 출시 계획을 전하니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가 북한 당국과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제공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산 당국이 공식적으로 친북단체 측에 콘텐츠를 전송하거나 콘텐츠 제휴 계약 등을 맺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천리마 전선 측은 “주폴란드 북한대사관도 해당 서비스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북한 당국과 어떤 계약 관계가 성립돼 있는 것은 아니다. 영상 사용료를 따로 지불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RFA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라디오만 청취할 수 있는 ‘기본 플랜’과 라디오청취 및 TV시청이 모두 가능한 ‘플러스 플랜’으로 출시된다. 구독료는 각각 월 10달러(한화 약 1만 3200원), 21달러(약 2만 7700원) 선이다. 시와니TV 측은 “서비스 출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알림’을 신청했으며, 알림 신청을 한 사람은 최소 50명 정도”라면서 “대부분 개인 명의로 서비스 알림 신청을 했고, 영국, 미국, 폴란드,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와니TV를 기획한 천리마 전선은 북한의 문화와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친북단체로, 폴란드와 독일, 캐나다 등의 국적을 소유한 12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나토에 스웨덴 국기 걸린 날… 중·러·이란, 중동서 무력시위

    나토에 스웨덴 국기 걸린 날… 중·러·이란, 중동서 무력시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200년 중립국’ 스웨덴의 국기가 걸린 날 반미 진영 대표국인 중국·러시아·이란이 중동에서 함께 무력시위를 벌였다. 미중 패권경쟁 심화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냉전 시절 군사 대결 구도가 더욱 선명해진 가운데 이 기류를 상징하는 두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들 세 나라가 아라비아해 오만만에서 ‘해상안보벨트2024’ 연합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국에서 파견한 함정과 해군 항공기가 훈련에 참가한다”면서 “파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오만,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군 대표들이 참관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도 “이번 훈련이 1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역내 해양 안보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3국은 지난해 3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해군 합동훈련을 가졌다. 올해 훈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무역로 위협 등 중동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열려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권위주의 진영 3국이 합동훈련에 나선 것은 2019년부터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무역전쟁’을 선포했고 러시아에도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을 내세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백안시했다. 이란과의 핵 협상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분노했다. 3국이 손을 잡은 것을 두고 ‘트럼프가 맺어 준 인연’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외교 소식통은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중국과 러시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이후 갑자기 밀착했다”면서 “미국의 압박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다 보니 (중러에) 이란까지 가세해 힘을 합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 본부에서는 스웨덴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 지난달 말 스웨덴이 헝가리의 최종 승인을 얻고 32번째 회원국이 됐기 때문이다.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은 미국과 소비에트연방(소련)의 냉전 시기에도 중립을 표방하다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켜보며 안보 위협을 느껴 나토에 가입했다. 나토는 스웨덴의 합류로 군사동맹 외연을 확장했고 발트해에서 러시아를 완전히 포위할 수 있게 됐다.
  • 나토에 스웨덴 깃발 꽂은 날 중·러·이란은 합동 해군훈련

    나토에 스웨덴 깃발 꽂은 날 중·러·이란은 합동 해군훈련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200년 중립국’ 스웨덴의 국기가 걸린 날 반미 진영 대표국인 중국·러시아·이란이 중동에서 함께 무력시위를 벌였다. 미중 패권경쟁 심화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냉전 시절 군사 대결 구도가 더욱 선명해진 가운데 이 기류를 상징하는 두 사건이 동시에 열린 것이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들 세 나라가 아라비아해 오만만에서 ‘해상안보벨트2024’ 연합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국에서 파견한 함정과 해군 항공기가 훈련에 참여한다”면서 “파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오만,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군 대표들이 참관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도 “이번 훈련이 1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역내 해양 안보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3국은 지난해 3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해군 합동훈련을 가졌다. 올해 훈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무역로 위협 등 중동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열려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권위주의 진영 3국이 합동훈련에 나선 것은 2019년부터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무역전쟁’을 선포했고 러시아에도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을 내세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백안시했다. 이란과의 핵 협상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분노했다. 3국이 손을 잡은 것을 두고 ‘트럼프가 맺어 준 인연’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외교 소식통은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던 중국과 러시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이후 갑자기 밀착했다”면서 “미국의 압박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다 보니 (중·러에) 이란까지 가세해 힘을 합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 본부에서는 스웨덴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 지난달 말 스웨덴이 헝가리의 최종 승인을 얻고 32번째 회원국이 됐기 때문이다.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은 미국과 소비에트연방(소련)의 냉전 시기에도 중립을 표방하다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켜보며 안보 위협을 느껴 나토에 가입했다. 나토는 스웨덴의 합류로 군사동맹 외연을 확장했고 발트해에서 러시아를 완전히 포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나토는 2022년 채택한 새 전략개념에서 러시아를 ‘대서양의 평화와 안정에 가장 심각하고 직접적인 위협’, 중국을 ‘명시적 야망과 강압적 정책을 펼치는 도전’으로 규정했다.
  • 한달 남았는데 현역의원 당선파티 참석한 소방공무원 감찰

    한달 남았는데 현역의원 당선파티 참석한 소방공무원 감찰

    충북지역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총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해 감찰을 받고 있다. 11일 도 소방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옥천소방서에 재직 중인 간부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관내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지지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박 의원의 당 공천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 당선’ 문구가 적힌 케이크 커팅식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는 단순한 식사자리로 알고 참석했다는 입장”이라며 “참석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되는지 관련 규정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에 따라 정치적 발언과 지지 활동을 규제하고 있다. 모임을 주도했거나 지지발언을 했다면 명백한 공무원 정치 중립의무 위반에 해당된다. 단순 참석의 경우 어떤 경위로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박 의원은 이번에 4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 의원의 오만함과 뻔뻔함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본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당선축하파티부터 즐기는 박 의원의 행동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 전지적 러시아군 시점…‘비밀병기’ 우크라 해상 드론과 싸우는 승조원들[포착] (영상)

    전지적 러시아군 시점…‘비밀병기’ 우크라 해상 드론과 싸우는 승조원들[포착] (영상)

    해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상륙함이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공격을 받은 당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14일 우크라이나군은 흑해에서 해상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상륙함 1척을 침몰시켰다고 밝혔다.당시 해상 드론 공격을 받은 상륙함인 카이사르 쿠니코프함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 인근의 알루프카에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서야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병사들이 상륙함 폭발로 인해 함선이 파괴되기 전까지 20여분 동안 다가오는 드론을 물리치려 필사적으로 애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상 드론이 ‘귀신처럼’ 다가와 상륙함에 부딪힐 때마다 폭발과 함께 밤바다가 환하게 밝하졌고, 카이사르 쿠니코프함 승조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포탄 수천 발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드론 공격을 막지 못했다.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이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은 카이사르 쿠니코프함이 공격받을 당시 승조원들이 비겁하게 배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일부 비난에 반박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채널 측은 “현재 카이사르 쿠니코프함 선원들은 겁쟁이와 악마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당시 영상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승조원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최소한 이들을 악당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인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 공격으로 승조원 수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상륙함 잇따라 파괴한 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는?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에도 크림반도 페오도시아 항구를 공습해 러시아군의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세르게이 코토프함은 2021년 1월 진수식을 가진 뒤 2022년 7월 흑해함대에 취역한 러시아군의 최신형 군함이다.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에 따르면 파괴된 세르게이 코토프함의 가격은 6500만 달러, 한화로 약 870억 원에 달하며, 지난 2월 카이사르 쿠니코프함에 이어 세르게이 코토프함까지 파괴한 공격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인 ‘마구라 V5’(MAGURA V5)가 동원됐다. 마구라 해상 드론은 최대 1t의 폭발물을 싣고 80km의 속도로 60시간, 400km까지 운항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2014년 당시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빼앗긴 뒤 제해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 드론을 통한 공격으로 적지 않은 이득을 보고 있다. 지난 2월 유도미사일함인 이바노베츠함을 침몰시킨 것도 같은 해상 드론이었다.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 보안국 책임자인 바실 말리우크는 CNN에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다. 특히 우크라이나만이 가진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해당 해상 드론 개발에 민간기업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쟁이 시작된 지 약 8개월 후인 2022년 10월, 전장에 첫 해상 드론을 투입한 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항하는 동시에 전황을 뒤바꿀 무기 중 하나로 해상 드론을 선택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작고 빠른 자폭 해상 드론이 해전 상황을 바꾸어놓았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오만함’을 묻어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푸바오 만나러 중국 가자”…팬들 아쉬움 달랠 ‘여행 상품’ 나온다

    “푸바오 만나러 중국 가자”…팬들 아쉬움 달랠 ‘여행 상품’ 나온다

    다음 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되는 ‘국내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만나러 갈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버랜드 측은 “상심이 큰 판다 팬들을 위해서 여행사와 제휴해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에 푸바오를 재회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 4일 처음으로 관람객들을 만난 푸바오는 공개 1154일 만인 지난 3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났다.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은 5분 관람을 위해 4~5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기다렸다. 버랜드 유튜브에서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는 동시 시청자 5.9만명, 누적 시청자 58만을 기록하기도 했다.푸바오를 포함한 에버랜드 동물 팬들이 모여 있는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는 ‘푸바오 중국 여행 패키지 생기면 좋겠다’ ‘푸바오만 보러 가는 푸키지 프로그램이 시급하다’ ‘푸적금을 들어 중국 여행을 준비 중이다는’ 등의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푸바오의 높은 인기에 에버랜드 측은 푸바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중국 쓰촨성 청두의 판다보호연구센터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탄생한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랜선 육아’ ‘공동 육아’ 하듯이 아껴온 팬분들의 상심이 클 것 같아, 푸바오를 재회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여행업계에서도 판다 팬들의 수요 조사 등을 거친 뒤 패키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日국민판다 ‘샹샹’…中반환 후 ‘재회투어’ 진행 푸바오를 보러 떠나는 패키지 투어 프로그램은 앞서 중국에 반환된 일본의 국민 판다 ‘샹샹’의 사례가 참고될 예정이다.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2017년 태어난 샹샹은 작년 2월 중국에 반환됐다. 지난해 11월 샹샹이 일반 관람객에 공개되자 일본에서는 ‘샹샹과의 재회 투어’가 진행됐다. 샹샹이 있는 판다 기지를 돌아보고, 쓰촨성의 명물 훠궈 요리를 먹는 일정 등이다. 6월 12일 샹샹의 생일을 맞춰 중국을 방문하는 ‘샹샹 생일 기념 투어’ 상품은 매진되기도 했다. 샹샹을 보러 중국에 간 일본인들이 일본 말에 식사하던 샹샹이 귀를 쫑긋하면서 멈칫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푸바오, 내실 근황 공개 현재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 중이다. 한 달간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으며, 이송 케이지 적응 과정 등 이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푸바오의 ‘작은할아버지’이자 ‘송바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5일 검역실 생활 중인 푸바오의 근황을 전했다.송 사육사에 따르면 푸바오는 청록색의 유니폼이 아닌 회색 방역복을 입은 사육사의 모습을 낯설어했다. 송 사육사는 “푸바오가 처음 회색 인간으로 변신한 저의 모습을 보고는 많이 당황한 듯했다”면서 “한참 동안 상의 부분을 탈의한 채 사과를 주면서 저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했다. 그랬더니 서서히 상황 파악을 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 똑똑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4월 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하면 건강 상태와 기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육 장소를 배정받게 된다. 쓰촨성에는 청두를 중심으로 판다 기지 6곳이 흩어져 있는데 이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한두 달 정도 적응 기간을 거쳐 일반 공개가 이뤄진다. 아울러 푸바오의 출국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출발하는 당일 환송 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고잉 홈(문지혁 지음, 문학과지성사)“천천히 움직이는, 작지만 분명한 발광. 미지근하게 식어 가는 둥굴레차를 마시던 늘봄에게 점멸하는 반딧불이의 소화(宵火)는 마치 암호처럼 느껴졌다. 무의미로 가득 찬, 무엇도 알 수 없고 누구도 볼 수 없는 이 칠흑 같은 우주에 보내는 고결한 모스부호.”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한 문지혁 작가가 미국에서 부유하는 한국인 이민자와 유학생들의 삶을 그린 아홉 편의 단편을 세 번째 소설집으로 펴냈다. 저마다의 이유로 ‘홈’을 상실하고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홈’을 찾아가고자 애쓰는 인물들의 여정은 이곳과 저곳에서 헤매는 ‘삶의 미로’가 다르지 않음을, 어떤 인연은 ‘지름길’이 돼 주기도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320쪽. 1만 7000원. 낭비 없는 밤들(실비아 플라스 지음, 박선아 옮김, 마음산책)“앨리스 덴웨이가 아버지를 본 것은 그때가 마지막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남은 생애 동안 아버지처럼 땅벌 사이를 자신감 있고 오만하게 그녀와 함께 걸어갈 이는 없으리란 걸.” 퓰리처상 수상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국내 초역 작품집. 그가 남긴 단편, 산문, 일기를 전 남편인 영국 계관시인 테드 휴스가 엮어 출간한 ‘조니 패닉과 꿈의 성경’ 2판을 바탕으로 역연대순으로 작품을 배치했다. 그가 죽기 직전인 1963년 쓴 산문에서 출발해 10대 후반에 쓴 1949년 단편에까지 이른다. 사후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시인의 성장을 되짚어 보게 한다. 408쪽. 2만 2000원. 보스턴 사람들(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은행나무)“진보의 흔적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진보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 훨씬 앞으로 더 나아가야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해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근대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헨리 제임스의 중기 대표작이다. 한국어로는 처음 번역됐다. 여성 참정권 운동이 일어난 19세기 보스턴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통해 격변하는 시대의 초상을 그렸다. 728쪽. 2만 3000원.
  • 이란, 나포 유조선서 미국행 원유 ‘보복 압류’…가치는?

    이란, 나포 유조선서 미국행 원유 ‘보복 압류’…가치는?

    이란이 거의 1년 전 나포한 유조선에 실린 미국행 원유를 압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유의 가치는 5000만 달러(약 666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은 테헤란 법원이 먀셜제도 국적 유조선 어드밴티지 스위트호에 실린 쿠웨이트산 원유의 압류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미잔은 이번 명령이 언제 내려졌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이란의)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구매를 방해한 서방 국가들, 특히 미국의 제재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지난 2018년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정에서 탈퇴하면서부터 미국의 심각한 제재를 받고 있다. 유엔 전문가들은 2021년 보고서에서 이란 제재에 대한 과도한 준수로 “극도로 고통스러운 상처를 유발하는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희소성 피부 질환인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유엔에 따르면, 이 질병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의 한 의약용 붕대 회사가 이란으로 향하는 의약품 운송을 중단한 이후 해당 보고서가 나왔다. 어드밴티지 스위트호 나포 과정은? 어드밴티지 스위트호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다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란은 해당 유조선이 이란 선박과 해상에서 충돌했으나 구호 조처도 하지 않고 항해를 지속해 나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비정상적인 선로 변경과 같은 이상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고 AP는 지적했다. 어드밴티지 스위트호의 운영사(선사)인 어드밴티지 탱커스는 당시 성명에서 미국 에너지 회사 셰브론이 용선한 이 선박이 쿠웨이트에서 원유를 싣고 텍사스로 향하다가 나포됐다고 밝혔다. 셰브론은 이날 성명에서 어드밴티지 스위트호가 거짓 구실로 나포됐다며 “우리는 이제 화물(원유)을 이란 정부의 책임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폭이 40㎞에 불과한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만은 미국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 간 군사적 마찰이 빈발하는 곳이다. 이란은 지난 몇 년간 해당 수역에서 갖가지 이유를 들어 선박을 나포해 왔다. 지난 1월 미군은 이란이 어드밴티지 스위트호를 포함해 선박 5척을 나포했으며 총 90명이 넘는 선원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 on] ‘메이드 인 차이나’의 질주

    [서울 on] ‘메이드 인 차이나’의 질주

    2014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애플카’ 개발에 착수했을 당시 전 세계는 그야말로 애플 천하였다.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애플은 그해 9월 애플워치와 애플페이를 처음 선보이며 ‘혁신’의 팻말에 쐐기를 박았다. 애플카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게 자명해 보였다.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의 등장이 예견됐다. 기대치도 올라갔다. 글로벌 마케팅업체 스트래티지 비전이 2022년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45개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애플카가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에 이어 구매 선호도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초 2025년으로 예상됐던 출시 시점은 거듭 연기됐다. 레벨5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던 목표도 이미 테슬라 등이 구현하고 있는 레벨2+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삐걱이던 프로젝트는 지난달 27일 애플이 10년 만에 애플카 개발에서 손을 뗀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끝내 시동이 꺼지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허황된 목표를 단숨에 이루려던 애플의 ‘오만함’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역설적이게도 애플의 ‘짝퉁’이라고 조롱받았던 샤오미는 애플카 무산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날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샤오미의 전략은 정반대였다. 2021년 비교적 늦게 전기차 개발에 돌입한 샤오미는 테슬라와 포르셰를 타깃으로 삼았다. 샤오미가 공개한 전기차 ‘SU7’은 포르셰 타이칸을 능가하는 성능의 전기모터와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공법을 본뜬 다이캐스팅(차량 본체를 일체화해 한 번에 찍어 내는 생산방식)을 적용하는 등 자사의 벤치마킹 능력을 또 한번 적극적으로 발휘했다. 특히 SU7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샤오미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화제가 됐다. 최근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기세가 무서운 진짜 이유다. 과거 값싼 인건비를 앞세운 저품질의 대명사였던 ‘메이드 인 차이나’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위협적인 후발주자로 진화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에서도 드물게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이 가능한 비야디(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무역 장벽이 확립되지 않으면 중국 업체들이 전 세계 대부분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별 핵심 기술 수준을 비교 분석한 ‘2022년도 기술 수준 평가’에서 한국은 미국의 81.5% 수준(격차 3.2년), 중국은 82.6% 수준(격차 3년)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이 처음으로 중국에 역전당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올해 국가 과학기술 예산을 지난해보다 10%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시장에서 샤오미와 희비가 엇갈린 애플의 굴욕과 머스크의 염려가 비단 자동차업계만의 이야기가 아닌 이유다. 김희리 산업부 기자
  • [데스크 시각] 총선 앞 ‘쌍특검법’ 손익계산서

    [데스크 시각] 총선 앞 ‘쌍특검법’ 손익계산서

    역대 총선에선 실점을 더 많이 한 쪽이 패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선 민주통합당이 ‘김용민 막말’로 그랬고, 2016년 20대 땐 새누리당이 ‘김무성의 옥새 런’으로 그러했다. 2020년 21대에선 ‘한선교의 난’이 야당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국민은 오만하고 독선적인 당과 후보를 싫어한다. 그런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표결에 시간을 끈 건 ‘자충수’다. 부결된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정도대로 해야 했다는 거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 이후 재표결에 이르는 두 달간 민주당은 국민의힘 공천 탈락자들을 애타게 기다렸다. 낙천자들이 ‘증오의 한 표’를 던져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서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공천 내홍’ 속살만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득점 기회를 날리고 역으로 대량 실점했으니 아니 한 것만 못했다. 왜 공수가 극적으로 바뀌었을까. 통과될 경우의 수를 모두 차단한 여당의 인내와 맞춤형 공천전략을 꼽을 수 있다. 역대 이렇게 ‘조용한 공천’이 있었나 싶다. 얼굴 붉힐 수밖에 없는 낙천자 모두를 예우하는 건 쉽지 않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불출마 의원 한 명 한 명에게 선당후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 이유가 뭐겠는가. 반면 야당은 ‘저주의 말’을 쏟아내며 내전으로 치닫고 있다. 4월 총선을 넘어 8월 전당대회까지 후폭풍이 이어질 것 같다. 손익계산을 좀더 따져 보자.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으로 촉발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의 정면충돌은 민주당이 그린 그림처럼 흘러가는 듯했다. 딱 여기까지가 실점 구간이다. 양측은 ‘총선에서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선을 넘지 않았다. 김 비대위원은 조용히 불출마를 밝혔다. 조기 봉합이다. 득점 구간이다. 공천에서 ‘윤심’ 반영이 최소화됐다. ‘용산 낙하산’ 이야기가 많았지만 ‘검사 찐윤’을 뺀 상당수는 험지로 떨어져 생환이 쉽지 않다. 당내 친윤 인사의 무혈입성도 소수다. 재표결에 대비해 의원 물갈이도 최소화했다. 그나마 교체폭이 큰 영남과 강남 3구의 텃밭 공천은 뒤로 미뤘다. 이는 자연스럽게 잡음 없는 공천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라고 비판하지만 20대와 21대 총선 패인이 공천 내홍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민주당이 바로 재표결했다면 국민의힘이 이런 공천전략을 세웠을까. 또 ‘정치 초년생’ 한 위원장이 외부 개입을 차단할 수 있었을까. 예전처럼 혁신을 핑계로 ‘네 가죽만 벗기겠다’고 물고 뜯는 계파 갈등이 첨예했을 거다. 재표결 후 바로 공천 파열음이 커지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당대표도 갈아치우는 ‘용산’이 공천을 앞두고 개입을 자제한 건 다른 이유가 없다. 부결이 최우선이어서 그렇다. 두 달 전 ‘대통령 지지율×3’이 여당의 총선 의석수라는 우스갯소리가 지금은 150~160석 희망가로 바뀌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예측 못한 계산서를 받아 든 상황이다. 두고두고 국민의힘 발목을 잡으려다 민주당만 스스로 걸려 넘어진 꼴이다. 두 달 전 “(시간 끌면) 민주당에서는 탈당자가 안 나올 거 같냐”는 한 여당 의원의 날 선 외침이 현실이 됐다. 6일 친문계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마저 “가짜 민주당은 참패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을 나온 비명계 의원은 10명이다. 170석 이상이 가능하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지금은 120석도 장담하지 못한다. 실점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추가한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통과 가능성이 없는데도 밀어붙인다. 정쟁에 빠져 민심 떠나는 줄도 모른다. 민주당이 ‘미워도 다시 한번’ 같은 읍소 전략에 기댄다면 득점 기회는 없다. 정치공학 셈법이 아닌 자기희생의 모습으로 국민 곁에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 ‘정권 심판론’이 힘을 받는다. 김경두 정치부장
  • [포착]870억 짜리 러 군함 ‘활활’, 푸틴 마음도 타겠네…우크라 해상 드론에 당했다(영상)

    [포착]870억 짜리 러 군함 ‘활활’, 푸틴 마음도 타겠네…우크라 해상 드론에 당했다(영상)

    러시아군의 최신형 군함이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에 파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영국 BBC 등 외신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크림반도 페오도시아 항구를 공습해 러시아군의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파괴했다는 우크라이나측 주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측 군사 불로거는 “세르게이 코토프함이 폭발한 이후 크림대교가 일시 폐쇄됐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은 세르게이 코토프함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무언가의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폭발 직후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올랐으며,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를 향한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의 약 20%가 흑해에서 발샤되고 있다며, 흑해의 러시아 선박 및 군함에 대한 타격이 러시아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화 약 870억원짜리 최신형 초계함, 어떤 무기에 당했나 세르게이 코토프함은 2021년 1월 진수식을 가진 뒤 2022년 7월 흑해함대에 취역한 러시아군의 최신형 군함이다. 세르게이 코토프함에는 최대 8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대공‧대함 미사일과 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이 초계함은 칼리브르 순항미사일로 무장한 채 크림반도 주변에서 순찰과 감시, 함대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에 따르면, 이번에 파괴된 세르게이 코토프함의 가격은 6500만 달러, 한화로 약 870억 원에 달하며 이번 공격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인 ‘마구라 V5’(MAGURA V5)가 동원됐다.마구라 해상 드론은 최대 1t의 폭발물을 싣고 80km의 속도로 60시간, 400km까지 운항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2014년 당시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빼앗긴 뒤 제해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 드론을 통한 공격으로 적지 않은 이득을 보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군의 3800t급 대형 상륙함인 세자르 쿠니코프함 역시 크림반도 연안에서 마구라 V5의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같은 달 유도미사일함인 이바노베츠함을 침몰시킨 것도 같은 해상 드론이었다.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 보안국 책임자인 바실 말리우크는 CNN에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다. 특히 우크라이나만이 가진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해당 해상 드론 개발에 민간기업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해당 해상 드론을 이용해 최근 크림대교와 러시아군의 대형 군함, 러시아 유조선 SIG 등을 공격했다”면서 “흑해에서 피격된 유조선은 러시아군이 사용할 연료를 실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군은 전쟁이 시작된 지 약 8개월 후인 2022년 10월, 전장에 첫 해상 드론을 투입한 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항하는 동시에 전황을 뒤바꿀 무기 중 하나로 해상 드론을 선택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작고 빠른 자폭 해상 드론이 해전 상황을 바꾸어놓았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오만함’을 묻어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1박2일 영남 방문···문재인 예방·노무현 묘역 참배

    김동연 경기지사, 1박2일 영남 방문···문재인 예방·노무현 묘역 참배

    총선 앞두고 잇따른 메시지 발표·영남지역 방문 행보에 관심4월 총선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등 1박2일 일정으로 영남지역을 찾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5일 낮 1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일정”이라며 “제11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주최 측으로부터 6일 개막식에서 시구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문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개막전 경기는 김 지사의 모교인 덕수고(옛 덕수상고)와 경북고 대결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 지사의 잇따른 메시지와 함께 영남 방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근 민주당 공천에 대해 “지금이라도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반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고’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며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한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가 적힌 액자 사진도 공개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민주당이 위기”라며 “공천과정에서 민심이 떠나면 회복이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배제’하는 공천이 아니라 국민평가에 맡기는 ‘누구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재명 “무도한 정권이 3·1운동 정신 망각하고 훼손”

    이재명 “무도한 정권이 3·1운동 정신 망각하고 훼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절을 맞아 “무도한 정권이 대한민국의 뿌리인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굴종외교’는 일본의 거듭된 과거사 부정과 영토 주권 위협으로 되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1운동은 단지 역사 속에 박제된 과거가 아니다”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도 모자라 선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에 색깔론을 덧입하려는 퇴행적 시도 또한 반복해서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언제나 답은 역사와 민심 속에 있다”며 “절망의 시대를 희망으로 이겨내고 총칼보다 강한 평화의 연대로 새로운 나라를 열어젖힌 3.1운동의 정신이 거대한 퇴행을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1운동은 단지 역사 속에 박제된 과거가 아니다”며 “오만한 권력이 국민을 이기려 들 때마다, 국민들은 하나 되어 힘을 모았고 나라를 바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독립선언서를 인쇄하다 체포됐던 독립운동가 인종익의 말 “당신들이 아무리 막으려 해도 한 번 터진 물길은 계속해서 흘러넘칠 것이다”를 인용해 “어떤 권력도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고 역사의 도도한 물길을 거스를 수 없다”고 적었다. 끝으로 이 대표는 “105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다시 한번 1919년 기미년 봄날의 함성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그것이 모진 고난 앞에서도 자주독립의 꿈,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에 대한 열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헌신에 제대로 응답하는 길”이라고 글을 맺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독립영웅 묘역을 참배한다.
  • 민주당에 ‘연일 쓴소리’ 김동연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민주당에 ‘연일 쓴소리’ 김동연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에 연이은 쓴소리를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담긴 액자 사진을 올리면서 ‘공천 잡음’을 겪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민주당이)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반전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에 적힌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를 인용하며 “역사와 국민을 믿고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줘야 한다.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짚었다.민주당은 김동연 지사가 소속된 정당이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 단일화를 이루며 입당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에도 일련의 당내 공천 과정을 언급하며 작심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위기다. 공천 과정에서 민심이 떠나면 회복이 어렵다”며 “누구를 배제하는 공천이 아니라 국민평가에 맡기는, 누구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쓴소리는 최근 공천 과정에서 ‘문·명’간 극심한 계파 갈등을 앓는 당내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 공천에서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을 잇달아 컷오프(공천배제)하면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계 간 충돌 양상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 [사설] 해외로 떠나는 소비, 지역연계 관광으로 극복해야

    [사설] 해외로 떠나는 소비, 지역연계 관광으로 극복해야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192억 달러(약 26조원) 긁었다. 전년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91억 달러) 수준에 육박한다. 해외 소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관광이다. 국내 여행을 갈 바에는 가까운 일본 또는 동남아라도 가겠다는 국민들이 늘면서 지난해 출국자가 2272만명으로 전년(655만명)의 3.5배로 늘었다. 반면 입국자는 1103만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출국자는 79%까지 회복했지만 입국자는 63%에 그쳤다. 그 결과 지난해 여행 수지 적자가 125억 달러로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257억 달러)의 절반을 차지한다. 코로나19로 눌렸던 해외여행 욕구가 폭발한 측면도 있지만 국내 관광이 부실한 탓이 더 크다. 국내 관광지들은 코로나19 당시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오만함에 취해 숙박료는 물론 음식값, 렌터카 비용 등을 터무니없이 올렸다. 국내에서 관광 자원이 가장 많은 제주의 지난해 경제 성적표가 그 부작용을 여실히 보여 준다. 지난해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만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보다 1.2%, 고용률이 0.7%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정부가 정한 ‘한국 방문의 해’다. 정부 차원의 행사도 중요하지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부 주도로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상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 방문·소비 이력에 따른 할인 적용, 여러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 개최 등 메가시티적 관점을 관광에 우선적으로 적용하자. 프로그램 마련에 그치지 말고 입간판 설치,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관광객이 모르면 그건 없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두고 경쟁하는 상대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다. 재방문율과 추천율이 낮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무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무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오만한 정권, 무책임한 여당의 폭주를 온몸으로 저지하고, 수원지역 5개 선거구와 경기남부권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 후보는 이번 총선의 중심으로 떠오른 수원지역에 대해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은 의석 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수원의 선거 흐름이 화성, 용인, 오산 등 인접도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했다. 그는 “올 들어 대통령과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수원을 수시로 찾아 ‘벼락치기 민생 연극’을 하고 있으며, 수원시민의 정서를 무시한 내리꽂기 공천으로 민심 흔들기에 나섰다”며 “이제 수원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 판세를 가름할 수도권 최대 승부처가 됐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압승의 기록을,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수원 5개 선거구 후보의 시너지, 민주당 원팀의 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해 “우리 정치가 퇴행하고 실종되는 그 중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며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수원에서부터 승리의 깃발을 들어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폭주를 멈춰 세우고, 국정 기조 대전환을 이끌어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민생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수원무 지역 현안과 관련, 염 후보는 교통 문제를 언급한 뒤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권선곡선역 신설, ▲망포역과 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체도로 구상 등을 약속했다. 여야가 각각 공약한 경부선 수원 구간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는 “2017년 대선 때 제가 제안한 이 사업이 이제는 여야의 공통공약이므로 함께 추진단을 만들어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수원의 숙원인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은 경기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기존 군공항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 타당성 용역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이 확인되면 국토부도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수원의 첫 특례시장 출신인 염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란 이름은 얻었지만, 그 위상에 비해 내실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광역시 수준에 준하는 행정적, 재정적 권한 확대 강화를 공약했다. 이밖에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대폭 완화를 통한 권선·영통 지역 재개발 추진 각오도 밝혔다. 이와 함께 염 후보는 대한민국이 미래 의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뒤 “한반도 평화정책, 인구절벽 대응 정책, 지방소멸 대응 정책, 과학기술 발전 R&D 정책,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등 5개의 국가적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자”며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협약’(일명 ‘되돌이표 방지 협약’)을 제안했다. 염 후보는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 앞으로도 나아갈 정치는, 시민과 지역이 정치의 주역, 그 뿌리가 되고, 상향식으로 민의가 수렴되어 중앙정치를 이끄는 정치”라며 “국민에게 권력을, 당원에게 권한을, 지역에 자치권을 되돌려 주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의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가 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수원시민들께서 앞으로도 계속 ‘그래! 염태영이야’라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태영 후보는 참여정부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끌었고 최초의 수원특례시장을 지냈다. 수원시장 재임 중 거버넌스 시정과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등 ‘스포츠 메카도시’ 완성,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유치, 미래산업의 꽃인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수원특례시 출범’,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 등의 성과를 냈다.
  • ‘알람 아라비 코리아’(한국 속 아랍 세상) 본격 출범…중동 지역 방한관광 위한 민관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한국 속 아랍 세상) 본격 출범…중동 지역 방한관광 위한 민관협의체

    중동 지역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가 출범했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한국 속 아랍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로, 국내에 중동 친화적 방한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을 열고 중동 지역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주한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5개국 대사,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K컬처 6개 분야 31개 국내 기업이 참석했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의 당면 목표는 중동 관광객이 관광지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꼽는 음식 다양성과 중동 문화권 배려 편의시설 등 중동 방한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방한 중동 여행자가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 의료시설, 관광지 등의 다국어 정보를 한국관광 해외홍보 채널인 비짓코리아, 현지인이 애용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나 관광 앱 등에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동 방한 관광 동향을 비롯해, 중동 국빈과 비즈니스 관광 등 주요 고객현황과 수요 등을 공유하고 업계가 중동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특화 관광 서비스와 기반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카타르 문화관광대전(5월)과 두바이 K 관광 로드쇼(11월) 등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홍보 행사를 통해 적극 판촉할 방침이다. 중동은 높은 관광 지출액과 긴 체류 기간, 대가족 관광 등의 특성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바레인 포함) 방문객은 3만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90%의 회복률을 보였다. 특히 중동 2030 세대 사이에서 K팝과 K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중동 여성들 사이에서 K뷰티와 웰니스, 의료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인촌 장관은 “아랍 속담에 ‘여행하기 전에 동반할 친구를 선택하라’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며 “아랍 문화권을 배려하는 관광 서비스를 만들고자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K 컬처 등의 기업과 손잡고,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정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 박수 칠 때 떠나는 가황… “반백년 넘게 잡은 마이크 내려놓는다”

    박수 칠 때 떠나는 가황… “반백년 넘게 잡은 마이크 내려놓는다”

    가황 나훈아(77)가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는 27일 소속사 예아라를 통해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전했다. 나훈아는 편지에서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마이크를 내려놓는 일에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덧붙였다.나훈아의 공식 데뷔는 1966년 ‘천리길’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정식 음반이 확인되지 않아 1968년 ‘내 사랑’을 데뷔곡으로 보기도 한다.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가수 남진(79)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KBS가 추석 특집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공연이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했다. 당시 발표한 신곡 ‘테스형’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로도 팬층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로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12월에도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열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며 응원해 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 줬다”고도 했다.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오는 4~7월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에서 열린다.
  • 가황 나훈아 은퇴 시사…“마이크 내려 놓겠다”

    가황 나훈아 은퇴 시사…“마이크 내려 놓겠다”

    가황 나훈아(77)가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는 27일 소속사 예아라를 통해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전했다. 나훈아는 편지에서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마이크를 내려놓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덧붙였다. 나훈아의 공식 데뷔는 1966년 ‘천리길’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정식 음반이 확인되지 않아 1968년 ‘내 사랑’을 데뷔곡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가수 남진(79)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KBS가 추석 특집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공연이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했다. 당시 발표한 신곡 ‘테스형’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로도 팬층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로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12월에도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열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고도 했다.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는 오는 4~7월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에서 열린다.
  • “박수칠 때 떠난다”… ‘가황’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발표

    “박수칠 때 떠난다”… ‘가황’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 발표

    가황 나훈아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은퇴를 시사한 그는 마지막 전국 투어를 예고했다. 나훈아는 27일 자필 사인이 들어간 편지를 공개했다. ‘고마웠습니다!’ 제목의 편지에서 그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면서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편지는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했는데 고마웠습니다, 진심, 사랑, 감사함은 특별히 굵게 강조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고 했다. 끝으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면서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마지막 문장 역시 굵게 강조했다.‘가요계의 황제’로 불리는 나훈아는 데뷔 이래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정상의 가수로 군림해왔다. 2006년 전국 투어에 이어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하고 두문불출하다가 11년 만인 2017년 ‘드림 어게인’(Dream Again)으로 돌아왔다. 2020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그때 부른 ‘테스형!’은 나훈아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LAST CONCERT)는 오는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작해 충북 청주, 울산, 경남 창원, 충남 천안, 강원 원주, 전북 전주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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